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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모성 - 사야카를 위하여 [내부링크]

비바람이 잦아드는가 싶더니, 천둥번개가 엄청난 밤입니다. 이번에 쓰는 서평과 어쩐지 분위기가 어우러지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모성 저자 미나토 가나에 출판 리드리드출판 발매 2023.06.15. 안녕하세요. 이번에 읽은 책은 미나토 가나에의 [모성]입니다. 이번에 쓸 서평은 지금까지 써왔던 서평과는 분위기라던가, 쓰는 방식이 조금 다를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평으로 쓴 책들의 대부분이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목적인 책이었다는 것 외에도, 이 책이 주는 무게감과 감상이 다른 책들과는 달라서 그렇습니다. 소설책이기에 인용도 줄이고, 스포일러를 최대한 피하기 위해(이 책은 읽고 난 뒤 꼭 다시 한번 읽으시기를 권합니다.) 감상을 위주로 적겠습니다. 처음에는 메모를 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6장 전까지만 해도 '어머니'의 모성이 얼마나 뒤틀려 있는지, 아니 뒤틀린 게 아니라 아예 뿌리조차 내리지 못한 건지, 그게 '딸'에게 얼마나 큰 상처일지를 얘기하려고 잔뜩 메모를 남겨뒀습니다. 하지만 마

[서평] 상식을 뒤엎는 돈의 심리학 - 돈에 얽힌 실험과 주장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날이 무더운 한 주였습니다. 그래도 밤이 되면 서늘한 바람이 불어서 좋습니다. 상식을 뒤엎는 돈의 심리학 저자 저우신위에 출판 미디어숲 발매 2023.06.30. 이번에 읽은 책은 [상식을 뒤엎는 돈의 심리학]입니다. 대부분 그러셨겠지만 저 또한 책 표지를 보며 이걸 읽고 나면 돈의 심리를 좀 더 잘 파악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품었습니다. 앞표지가 조금 붉게(웜톤이 이런 건가) 나왔는데, 뒤표지의 색상 쪽이 좀 더 실물과 가깝습니다. 이 책은 뒤표지에 나와있듯이 돈과 사람의 관계를 다양하게 연구해 온 저자가 쓴 책입니다. 하지만 저자의 실험만 실려있지는 않습니다. 서평의 부제를 [돈에 얽힌 실험과 주장들]이라고 적었는데, 저자를 포함한 다양한 연구팀의 실험과 주장이 실려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참고문헌이 18페이지나 됩니다.) 우리가 시중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돈과 관련된 흥미로운, 때로운 이런 것까지 연구한다고? 싶은 실험과 주장들이 보여서 신기했습니다. 돈을

[IPO] 마이크로투나노 공모주 상장일 매도 후기 (부제: 소유 청약과 함께) [내부링크]

[IPO] 마이크로투나노 공모주 청약 결과 조회 (한국투자증권) 며칠 전에 청약한 공모주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젯밤까지만 해도 배정 전이었는데, 오늘 들어가니(대략 8시... blog.naver.com 지난번에 공모주 청약 결과 조회 포스팅을 올렸던 마이크로투나노의 상장일이 오늘이었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간신히 배정받은 소중한 1주를 최대한 비싼 값에 팔기 위해 나름 머리를 굴렸던 매도 후기입니다. 다만 오늘은 조금 더 바빴습니다. 소유(부동산 조각투자)의 4호 공차 청약일도 오늘이었거든요. 심지어 개장 시간인 9시. 머리를 굴렸습니다. 소유 공모는 선착순이니까 9시에 바로 청약을 하고, 한국투자증권 어플을 바로 실행해서 매도하자고요. 동시에 유튜브 상장일 실시간 방송을 보며 마이크로투나노의 매도 타이밍을 잡자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계획은 좋았습니다. 소유 서버가 터지기 전까지만 해도요. 8시 40분을 넘기니 지갑 조회가 안 되고 급기야 로그아웃이 반복되더니 서비스 점검 팝업이

[서평] 마음을 사로잡는 말센스의 비밀 -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 방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 날이 춥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4월의 마지막 주이지요. 이럴 수가 있나요? 4월 말에 이런 날씨라뇨? 날씨가 저에게 사기를 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추운 날이면 밤에 맑은 하늘의 밝은 별을 볼 수 있으니까요. 참아 보겠습니...에취!!! 마음을 사로잡는 말센스의 비밀 저자 장차오 출판 미디어숲 발매 2023.05.10. 이번에 읽은 책은 [마음을 사로잡는 말센스의 비밀]입니다. 책 색상은 연한 새먼핑크입니다. 연한 분홍색과 주황색이 섞인 것 같은 부드러운 색상입니다. 표지를 보고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왜, 같은 말을 해도 꼭 밉게 얘기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계속 함께 얘기하고 싶고, 뭐라도 챙겨주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잖아요? 이 책은 후자가 되는 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뒤표지를 보면 나쁜 말투, 평범한 말투, 센스 있는 말투의 세 가지 사례가 나오는데, 나쁜 말투를 보고 피식 웃으면서 '아니, 누가 저렇게 말을 해ㅋㅋㅋㅋㅋ' 하고 웃을 수도 있

듣고 싶은 말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상대방에게 듣고 싶은 말이 있으면 먼저 해주라는 말이 있죠! 내가 매일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오랜만의 블로그씨네요! 하고 싶은 말도 아니고 듣고 싶은 말이라.. 심지어 매일 가장 듣고 싶은 말이라.. 고생했어(수고했어)! 잘했어! 괜찮아. 뭐 이런 종류 아닐까요. #블로그씨

[서평] 패션, 色(색)을 입다 - 美(미) 적인 대화를 위한 종합 교양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내일은 어린이날이라 기쁜 어른입니다. 공휴일 만세! 어린이날 만세! 패션, 색을 입다 저자 캐롤라인 영 출판 리드리드출판 발매 2023.05.10. 이번에 읽은 책은 [패션, 색을 입다]입니다. 아니, 이렇게 글감에는 한글로만 검색되면, 제가 한자로 포스트 제목을 작성한 게 괜히 겉멋이 들어서인 것 같잖아욬ㅋㅋ 실제 표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생각보다 보정이 쨍하게 되었는데, 실제로는 눈이 아프지 않은 분홍색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앞표지와 뒤표지 모두 각 색을 대표하는 인물 사진이 있는데, 어디서 본 적이 있는 분도 있고, 처음 보는 모델의 사진도 있습니다. 뒷날개에서는 이 책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色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기본서가 될 것이다.' 읽은 뒤에 생각해 보면, 정말 적절한 소개문입니다. 다양한 색이 다양한 시대에서 가졌던 의미와 상징들을 풀어쓰고 있거든요. 설명하자면, 색과 관련된 교양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색깔이라는 이름

[서평]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 천재들의 천일명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5월도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낮에는 덥지만 해가 지면 서늘해져서 산책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저자 김태현 출판 리텍콘텐츠 발매 2023.05.10. 이번에 읽은 책은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입니다. 사진이 실물보다 밝게 나왔습니다. 실제 책은 좀 더 차분한 톤의 디자인인데, 고전적인 멋이 느껴지는 표지입니다. 뒤표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진정으로 판도를 뒤집는 무언가를 만들고자 하는 모든 사람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읽고 나니 무슨 의미인지를 알 것 같습니다. 실리콘밸리의 혁신가들, 세상을 한 차례 뒤흔들었거나 흔들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 격변의 파도를 몰고 올 명사들의 명언이 모인 책인데, 이들만큼 판도를 뒤집어 본 사람들이 또 있을까 싶거든요.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마크 저커버그 등. 첫 번째 파트만 하더라도 수식어가 필요 없는 거물들이 등장합니다

[서평] 챗GPT 질문이 돈이 되는 세상 - 중요한 것은 AI의 우수성이 아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부처님 오신날 덕분에 황금이 된 연휴의 첫 날입니다. 푹 쉬고 계신가요? 챗GPT, 질문이 돈이 되는 세상 저자 전상훈,최서연 출판 미디어숲 발매 2023.05.20. 이번에 읽은 책은 이 책입니다. 챗GPT의 등장으로 서점가에 챗GPT와 관련된 책들이 잔뜩 출간되었습니다. 관련 담론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요. 챗GPT로 위시되는 AI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 미래 일자리를 위협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사람. AI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많은 생각들이 담겨 있습니다. 서점의 매대를 챗GPT와 관련된 책들이 가득 채웠음에도 제가 해당 주제와 관련된 책을 읽은 것은 이 책이 처음입니다. 그래서 다른 챗GPT 서적들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할 수는 없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챗GPT와 관련해서 궁금했던 점들이 많이 해결되었고, 미래에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어서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챗GPT 사이트에 계정도 만

[서평] 생각하는 대로 해내는 시간 연금술사 - 불변의 진리, 지루함을 피해 하고싶은 일을 하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5월의 마지막날이네요. 몇 분만 더 있으면 6월입니다. 바쁜 일로 포스팅을 자주 하지 못해 5월의 포스팅 목록이 휑~해 보이는것이 조금 찔립니다ㅋㅋㅋ 그래도 서평단 활동 덕분에 몇 건은 올릴 수 있어 다행입니다 :> 5월 한 달도 고생하셨습니다. 다가오는 6월도 즐겁고 행복한 달이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사실 쓰다가 3,000자에 해당하는 분량을 날렸습니다........네이버.....잊지 않겠다.... 그래서 멘탈 터뜨린 뒤에 다시 적었습니다. 제가 와이파이를 다시 잡은 것도 아니고 이중 로그인을 한 것도 아닌데 왜 멀쩡한 서평을 날리나요? 바른 생각 합시다 올바른 단어를 씁시다. 하 진짜 인상깊어서 열심히 필기하고 포스트잇으로 표시하며 읽어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아찔합니다... 생각하는 대로 해내는 시간 연금술사 저자 미야자키 신지 출판 밀리언서재 발매 2023.05.12. 이번에 읽은 책은 미야자키 신지의 [생각하는 대로 해

[서평] 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 인간관계와 시간관리의 만남 [내부링크]

2월이 한참 지나다 못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여전히 날이 춥습니다. 그래도 2월 초에 비해서는 따뜻해진 편이라 다행입니다. 오전에는 괜찮은데 오후 3시만 넘어가면 피부가 에일 정도로 바람이 서늘해져서 고생이네요. 작년에도 이랬던가...? 헷갈립니다. 그래서 요새는 따뜻한 우유를 꼭 챙겨 다닙니다. 진하게 우린 홍차에 설탕을 녹인 뒤, 우유를 넣어 밀크티를 만들어 마시면 추위도 신경쓰이지 않거든요. 사실 이 포스트도 따뜻한 밀크티를 마시며 쓰고 있습니다. 비스킷 가향 밀크티입니다. :] 고소한 비스킷 향이 어우러져서 참 좋네요! 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저자 쉬셴장 출판 리드리드출판 발매 2023.03.10. 이번에 읽은 책은 [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이라는 책입니다. 신간이 아니라 기존 베스트셀러의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입니다. 표지에 이미 '온오프라인 전국서점 스테디셀러'나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이라고 적혀 있습니다만 저는 처음 접한 책입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3월 1일 삼일절입니다. 공휴일을 즐겁게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오늘 아침에 일어나 (평소보다는 조금 늦게 기상했습니다.)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운동을 했습니다. 운동 후 아이스크림도 알차게(?) 하나 물고 들어왔습니다. 이 시간대에 운동이라니 여러모로 어색하네요ㅋㅋㅋ 땀을 잔뜩 흘리고 씻어도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서 스터디 카페로 나왔습니다. 집에 있으면 생각도 고이고 자꾸 딴생각이나 딴짓을 하게 되어서... 그러다 보면 밤에 또 자책하게 되니 밖으로 후다닥 나왔습니다. 스터디 카페의 음료 사진입니다. :) 책이나 이런저런 공부거리를 챙길 필요 없이 가벼운 몸으로 나왔습니다. 얼마 전에 사물함을 결제한 덕분입니다. 그동안 괜히 돈을 아끼겠다고 사물함을 이용하지 않았는데, 진작 결제할 걸 싶습니다. 평소에 이고 지고 바리바리 들고 다니던 짐들이 사물함에 가득 찬 걸 보면, 내가 이렇게 많이 들고 다녔다고? 싶습니다. 달팽이도 형님 할 겁니다. 사물함 덕분에 하

지금의 내 모습이 최선의 모습이다. [내부링크]

danfador, 출처 Pixabay 문득, 제목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의 내 모습, 나의 상황이 내가 맞이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모습이라고요. ...정신적으로 힘들거나 육체적으로 힘들거나 극단적인 생각을 할 정도의 스트레스에 노출된 건 아닙니다. 그런 의미의 안 좋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으레 하는 보통의 걱정과 고민들로 머리를 싸매고 있는데, 불현듯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하는 고민, 마주한 상황. 그것들이 안 좋게, 혹은 최악으로 흘러갔을 때 도달할 수 있는 결말. 그런 것들을 생각해 봤을 때, 지금의 제 상태가 가장 최선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적인 면에서는 이뤄온 것들, 달성한 상태, 몸과 머리에 담겨 있는 경험과 기억들. 외적인 면에서는 가족과 친구, 지인, 그 외에 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 많은 인연들. 마주한 (긍정적이기도 부정적이기도 했던) 이벤트와 사건들. 모든 것들이 모여 지금의 저를 여기까지 이 상태로 데려왔는데, 이게 제가 맞

[서평] 슈퍼리치보다 해피리치를 꿈꿔라 - 행복한 부자를 위한 부자 입문서 [내부링크]

좋은... 밤입니다ㅋㅋㅋ 낮에 올리고 싶었는데, 밤이 되었네요. 마피아는 고개를... 아니 이게 아니고요! 요즘 바람이 차갑고 매서운데, 덕분에 밤에 별이 잘 보여서 기분이 좋습니다. 별과 달을 보며 산책하고 와서 서평을 작성합니다. 모두 좋은 밤 되시고 좋은 꿈 꾸세요 :) 슈퍼리치보다 해피리치를 꿈꿔라 저자 한지우 출판 미디어숲 발매 2023.03.10. 이번에 읽은 책은 [슈퍼리치보다 해피리치를 꿈꿔라]라는 책입니다. 책 디자인이나 색상이 전반적으로 밝아 좋습니다. 앞표지의 색상이 조금 더 정확합니다. 뒤표지는... 밝게 나왔네요ㅋㅋㅋ 표지를 보면 [청소년을 위한], [부자 인문학]이라는 키워드가 있는데, 처음에는 조금 난이도를 낮춰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담은 부자 서적일까 생각했습니다. 다 읽고 나니 책의 난이도가 아니라 책의 권장 시기(?)가 청소년기여서 저런 수식어를 적어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표지에 적힌 것처럼 청소년기는 '행복한 부자의 그릇을 키

[서평] 필립 짐바르도 자서전 - '그는 사람들을 마음의 감옥에서 해방시켜 주었다' [내부링크]

지난주까지만 해도 날이 풀려 드디어 서평 도입부에 날이 따뜻해졌다고 쓸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주말이 끝나자마자 한파주의보라는 소식을 듣고 웃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이렇게 절묘한 타이밍인가요 정말ㅋㅋㅋ 그래도 곳곳에 꽃들이 펑펑 피어나고 있으니까요. 목련과 벚꽃, 개나리를 보는 즐거움은 그대로입니다. 필립 짐바르도 자서전 저자 필립 짐바르도 출판 앤페이지 발매 2023.02.01. 이번에 읽은 책은 [필립 짐바르도 자서전]입니다. '필립 짐바르도' 라는 이름을 들으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아마 대부분 '스탠퍼드 교도소 실험'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심리학과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는 책이라면 꼭 담고 있는 그 실험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해당 실험 후의 모습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에도 수많은 전설을 쌓아 올렸으니까요. 하지만 그전의 모습은 어땠을까, 어떤 배경에서 성장했을까를 알 기회는 없었습니다. 이번 자서전은 그 궁금증을 충족시킬 수 있는 회고록입니다

[서평] 나 자신에게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 당신의 '자기존재감' 깨닫기 [내부링크]

밖을 보니 목련과 개나리, 벚꽃이 한창입니다. 다만, 목련과 개나리는 그렇다 쳐도 이 시기에 벚꽃이 피던가요?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라는 얘기도 있는데, 지금은 3월 마지막 주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개강하고 5주만에 중간고사를 볼 리도 없고... 지구온난화의 영향일까요? 나 자신에게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저자 쓰지 슈이치 출판 밀리언서재 발매 2023.03.15. 이번에 읽은 책은 [나 자신에게 '좋아요'를 눌러주세요]입니다. 작은 하트들로 뒷표지가 빼곡합니다. 마치 SNS의 '좋아요'나 '마음'이 연상되는 디자인입니다. 모든 하트들이 빨간색이 아닌 이유는... SNS 상에서는 빨간 하트만 눌리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감정이 담겨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의미 부여를 해 봅니다. 다 읽고 나니 뒷표지의 '지금 내 모습도 충분히 괜찮다'가 조금 다르게 다가옵니다. 지금의 나를 사랑하자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읽고 나니 조금 다른 의미(자기존재감)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처음 책을

[IPO] 마이크로투나노 공모주 청약 (한국투자증권) [내부링크]

오랜만의 공모주 청약 포스팅입니다. 한동안 공모주는 잘 안 하기도 했고, 공모주 청약 자체가 얼마 올라오지 않아서 겨울잠 상태였습니다. 마이크로투나노를 필두로 공모주 시장이 좀 풀릴 것 같다고 들어서 기대가 됩니다. 공모주 청약 정보 (마이크로투나노) 오랜만에 하는 공모주라 메뉴가 어디 있는지 한 번에 찾을 자신이 없었는데, 다행히 한국투자증권 어플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갈 수 있는 팝업이 떴습니다. 물론 기존의 메뉴 바를 이용해서 들어가도 됩니다. [자산/뱅킹] -> [청약] -> [공모주/실권주 청약]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오늘 오후 1시 즈음의 캡처 화면이어서 경쟁률이 낮습니다. 오후 4시 즈음에는 이미 경쟁률이 엄청 올라가서, 내일 청약이 마감될 때까지 이 흐름대로 간다면 1주를 받을 수 있을지도 확실하지 않을 수준이 되었습니다. 수요예측이나 여러 지표가 좋아서 참여자가 많나 봅니다. 청약일 : 2023.04.17 (월) - 2023.04.18 (화) 공모가액 : 15,500원

오늘 점심은 햄치즈계란 샌드위치 [내부링크]

오랜만에 올리는 점심 사진입니다. 이번 메뉴는 햄치즈계란 샌드위치입니다. 계란이 조금 도톰한 것이 특징입니다. 햄과 치즈는 샌드위치에서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샌드위치 가게를 가건, 설령 한 번도 방문한 적 없는 가게일지라도 햄과 치즈, 빵의 조합이면 실패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거든요. 재료가 말라서 딱딱해진 게 아니고서야 성공할 수밖에 없습니다. ...에다가 계란 지단을 추가합니다! 약간 도톰해서 식감까지 챙길 수 있는 요소입니다. 거기에 한 가지 양념을 더합니다. 커피. 따뜻한 아메리카노입니다. 마침 텅 비어서 슬슬 허기를 느끼기 시작한 배를 채워주는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짭조름한 햄과 치즈의 조합에 풍미를 더하는 계란의 조화. 차갑지는 않지만 근무하느라 식어버린, 음식이 들어갈 속을 데워주는 커피! 또 한 끼, 맛있게 먹었습니다. 들어간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계란 마요네즈 버터 식빵 치즈 햄 (가나다순입니다.) 계란은 지단으로 부치고 샌드위치 빵은 구

[IPO] 마이크로투나노 공모주 청약 결과 조회 (한국투자증권) [내부링크]

[IPO] 마이크로투나노 공모주 청약 (한국투자증권) 오랜만의 공모주 청약 포스팅입니다. 한동안 공모주는 잘 안 하기도 했고, 공모주 청약 자체가 얼마 올라오... m.blog.naver.com 며칠 전에 청약한 공모주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젯밤까지만 해도 배정 전이었는데, 오늘 들어가니(대략 8시 45분) 배정이 되었군요. 짠. 1주 받았습니다! 유튜브에서 공모주 라이브 방송해 주시는 분의 영상을 보니 균등 1주도 아슬아슬해서 한국투자증권 계좌에 돈만 넣었다 뺀 게 되는 것이 아닐까 조마조마했는데 다행입니다. 청약증거금 232,500원 - 1주 15,500원 - 수수료 2,000원 = 215,000원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상장일에 어느 타이밍에 매도할지 고민해야겠네요. 배정받아서 기쁩니다. 오늘도 힘내서 다녀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12시 좀 넘어서 알림톡으로도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IPO #공모주 #공모주청약결과 #마이크로투나노 #마이크로투나노공모주청약결과 #마이

[서평] 내일, 내가 다시 좋아지고싶어 - 나는 당신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내부링크]

새해가 밝은지도 며칠이 지났습니다. 건강히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네... 뭐, 한가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쉬면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습니다. 내가 이렇게 쉬어도 되나...? 싶으면서 뭔가를 또 하고 있습니다. 아마 저는 평생, 아마 죽기 직전까지도 뭔가를 하다가 갈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 내일, 내가 다시 좋아지고 싶어 저자 황유나 출판 리드리드출판 발매 2023.01.05. 이번에 읽은 책은 [내일, 내가 다시 좋아지고 싶어]입니다. 새 해의 첫 서평을 이 책으로 하게 되어 기쁩니다. 제가 읽은 모든 책들은 제각각 배울 것이 있었지만, 이 책은 조금 달랐습니다. 직전에 읽은 논어처럼 뭔가를 배우기 위함이 아닌, 저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느샌가 저자가 행복하기를 바라게 되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책 뒤표지와 (자세히 보면 앞표지의 삽화에도 차나 커피로 추정되는 음료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차례를 보면 차나 커피 한 잔이 꾸준히 등장합니다. 샤갈의 작품에 닭이

[서평] 2023 미래지도 - 2023 종합 투자 대백과 [내부링크]

이제 슬슬 올 한해의 투자 계획을 세울때가 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맞출 겸, 배당쪽에도 관심을 가져서 소수점으로 야금야금 주식수를 늘려갔는데, 올 한 해는 어떻게 할 지 고민입니다. 재테크 박람회에서 들었을때는 적어도 올해 1분기까지는 시장 상황이 꾸준히 좋지 않을 것 같았는데, 채권 투자를 시작해야 하나, 그게 아니라 아예 산업 공부를 더 해야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 홈으로 가기 ENGLISH 최근공시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기타법인 전체 5%ㆍ임원보고 펀드공시 My공시 공시서류검색 공시통합검색 회사별검색 펀드공시상세검색 최근정정보고서 최근삭제보고서 기업개황 기업개황 공모게시판 지분증권 채무증권 파생결합증권 OpenDART 공시정보활용마당 외부링크 오픈API 외부링크 공시업무ㆍ제도 기업공시길라잡이 외부링크 기업공시제도일반 외부링크 보도자료 외부링크 정기보고서 제출기한 외부링크 DART 소개 전자공시시스템이란 보고서정보 관계법규 등 정정신

[서평] 단 한 번밖에 살 수 없다면 인문고전을 읽어라 - 인문고전과 자기계발서의 만남 [내부링크]

1월도 대략 1/3이 지났습니다. 한 해를 잘 시작하고 계신가요? 1월이 되면 날이 좀 풀릴거라 생각했는데, 오후 3시가 넘어가면 기막히게 쌀쌀해져서 역시 겨울은 겨울이구나 싶습니다. 그래도 장갑까지는 끼지 않아도 되니 이게 어딘가 싶습니다. 밤 늦은 시간에 집을 나서면 춥긴 하지만 걷다보면 금방 몸이 데워지니, 이 정도면 견딜만 한 것 같아요. 단 한 번밖에 살 수 없다면 인문고전을 읽어라 저자 김부건 출판 밀리언서재 발매 2023.01.10. 이번에 읽은 책은 [단 한 번밖에 살 수 없다면 인문고전을 읽어라]입니다. 뭔가 인문고전 티(?)가 나는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예전 천자문이나 논어책이 떠오르기도 하고요. 책을 읽고 떠올린 책은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얼마 전에 읽은 [나는 논어를 만나 행복해졌다] 였습니다. 이 책과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의 차이는 후자는 인간'관계'에 초점을 뒀다면 이 책은 '나 자신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조언집'이라는 색이 짙었습니다. 그리

[서평]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수학의 힘 - 수학이 주는 인생 조언 [내부링크]

주중에 잠깐 따뜻해지는가 싶더니, 주말이 되니 다시 추워지네요. 하늘도 뿌옇고, 정말로 눈이 한바탕 내릴 것 같습니다. 주말 내내 춥고 눈비 예정이라고 하니, 추위와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수학의 힘 저자 류쉐펑 출판 미디어숲 발매 2023.01.20. 이번에 읽은 책은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수학의 힘]이라는 책입니다. 수학과 삶의 문제라니, 둘의 관계가 있을거라고는 생각해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뒤표지를 보니 이런 문구가 쓰여 있습니다. '수학적 사고로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저는 수학머리가 부족한 편입니다. 아니, 수학머리라기보다는 이과머리가 부족한 편이라고 하는게 낫겠네요. 뼛속까지 문과인 제가 수학적 사고를 장착하면 인생을 바꿀 수 있는걸까요? 다른건 몰라도 뒤표지의 [노력으로 확률을 바꿔라 - 확률적 세계관]은 보자마자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차례는 세 파트로 구성됩니다. 사고와 방법, 학습 편입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세상을

[서평]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의 심리법칙 - 잠재의식부터 호스피스까지, 심리와 함께하는 여정 [내부링크]

요즘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 블로그에 소홀했네요. 이웃분들 댓글 답글도 못 해드리고 있고... 이번 달 안으로는 마무리 짓고 포스팅도 성실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의 심리법칙 저자 야오야오 출판 미디어숲 발매 2023.02.10. 이번에 읽은 책은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의 심리법칙]입니다. 심리 관련 서적들은 매번 읽어야지 하고 책장에 꽂아놓거나 독서 리스트에 올려놓고 잊게 되던데, 서평단 활동을 시작한 덕분에 심리 관련 서적들을 꾸준히 읽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앞표지를 확인하니 '심리학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의 심리 법칙', '중국 아마존 베스트셀러'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책을 고를 때 국내 베스트셀러만 후보군에 넣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전세계의 베스트셀러들을 읽어보려 도전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뒤표지를 보니 우울증, 불면증, 죽음 등을 우리의 의식과 연결해서 설명하는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말 실수를 했다.', '불

밀크티의 비율이 잘 맞아 행복한 아침 + 블로그에 대한 짧은 생각 [내부링크]

포스트 제목을 정하는 데만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이번 달에 포스팅을 소홀히 했더니 감이 떨어진 걸까요? 고민하다 결국에는 둘 다 적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밀크티를 마시는데, 오늘의 홍차와 우유의 비율이 정말 잘 맞아서 포스팅을 하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보정을 해봤지만 밀크티의 수색이 온전히 담기질 않네요. 실제로는 살색인데 사진에는 영락없는 우유에 차 몇 방울 떨어뜨린 것 같은 하얀색이에요ᄏᄏᄏ 어릴 때는 홍차와 우유의 비율은 1:1가장 좋다고 생각하며 칼같이 비율을 지켰는데, 세월이 지날수록 홍차의 비율이 조금씩 늘어나는 게 신기합니다. 포스팅을 작성하다 옛 추억이 떠올라 찾아보는데, 예전에는 비율에 맞는 눈금이 표시된 밀크티 전용 머그를 사용하기도 했었네요. 그때는 립톤 옐로우 라벨 홍차 티백이 밀크티를 만들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는데, 백화점에 아크바 홍차(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얼그레이)가 들어온 것을 보고 들뜬 마음을 한 팩씩 사 왔던 기억이 납니다. 비닐 포장을

달러 환율 하락으로 환전 후 달러RP를 매수하고 있습니다. [내부링크]

블로그에 환율 위젯을 띄워놓는데, 오늘 보니 1200원대로 내려가 있군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신문 기사에서 달러 환율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1300원을 돌파했다는 기사도 나오고 1400원을 넘겼을 때는 1450원을 돌파할 수도 있다는 기사를 많이 봤는데, 잠잠해져서 다행입니다. 원달러 환율, 13년 6개월만에 1400원 돌파 - 매일경제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지지선인 1400원을 넘어섰다.환율이 1400원대를 기록한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31일(고가 기준 1422원) 이후 13년 6개월여 만에 처음이다.이날 전 거래일 대비 3.8원 오른 1398원 www.mk.co.kr 환율이 1400원대를 기록한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31일(고가 기준 1422원) 이후 13년 6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출처: 매일경제 '원달러 환율, 13년 6개월만에 1400원 돌파' (기사 주소는 상단의 링크 참조) 인용 출처는 작년 9월 22일 매

[서평]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1) - 제갈량의 큰 그림은 어디까지인가 [내부링크]

요새도 추운 편이긴 하지만, 지난주보다는 날이 풀어진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얇은 겉옷을 챙겨갔다가는 으슬으슬 감기기운을 얻어올 것 같아서 여전히 두꺼운 겉옷을 챙기지만요. 감기와 추위 조심하세요. 저도 최근 몸이 으슬으슬하니 감기기운이 있어 비타민C와 따뜻한 물에 목욕, 따뜻한 차를 꾸준히 마시고 있습니다.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 1 저자 천위안 출판 리드리드출판 발매 2023.02.10. 이번에 읽은 책은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 1]입니다. 책의 디자인이나 서명이 어딘가 익숙하다 싶으시다면 맞습니다. 지난번에 동일 출판사의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 서평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서평]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1) - 인간 조조의 선택과 심리 분석 날이 춥습니다. 내일은 영하로 떨어진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살려주세요ㅋㅋㅋ 이러다 정말 동태가 될 것 ... blog.naver.com [서평]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2) - 천명에 업힌 자는 천명에 내려온다. 일

[감사일기0152] 12/21 눈이 왔어요. [내부링크]

[감사일기0151] 12/16-12/20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와 영화 관람 1. 지난주 금, 토 이틀간 세텍에서 개최된 재테크 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1교시부터 마지막 시간까지 들을... blog.naver.com Printeboek, 출처 Pixabay 1. 어제 감사일기에 목련꽃같은 눈꽃을 볼 수 있을지 기대하는 글을 썼는데, 아니었습니다. 목련꽃과는 거리가 너무 멀었어요. 눈은 눈이었는데, 눈으로 된 비가 내리는 것 같았어요. 덕분에 출근길에 저분도 이분도 저도 다 같이 보도블록 위에서 춤을 추며 슬러시 비를 맞으며 이동했습니다... 잊지 않겠다... 추적추적 내리는 슬러시 비를 맞으며 인생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2. 교통카드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체크카드가.... 부러졌습니다. ...이거 감사일기 아닌 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반 카드보다 얇고 투명한 카드인데, 그래서인지 이 날씨에 카드를 꺼냈더니 뽀각, 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순간적으로 머릿속에 우주가

으어어어 할 일이 많습니다. 사람 살려요. [내부링크]

...라고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블로그에 '할 일'을 검색해 봤더니 글 수 무슨 일인가요. 100건이 넘는데요?ㅋㅋㅋㅋㅋㅋ 물론 '할 일이 많다'와 관련 없는, 그냥 '할'과 '일'이 검색어에 걸렸을 뿐인 포스팅도 많았지만 '할 일' 이야기를 하는 포스팅도 만만치 않은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 일이 많은 바쁘게 사는 나'에 취한 것도 아니고... 뭐 온 세상 일 다 하는 것도 아니곸ㅋㅋㅋㅋ 내년 목표는 할 일을 조금 숨통 트이게 배치하는 한 해를 만들기가 어떨까 싶네요. 그건 그렇지만, 할 일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요... ...당연히 할 일을 차근차근 착실하게 미뤘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할 일들을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기한과 반복성/일회성, 개인 업무/회사 업무 등의 기준으로 분류해서 관리하고 있는데, 하루에 해야 하는 일들이 야금야금 한 줄씩 늘어나더니 슬슬 스크롤을 해야 하는 수준까지 밀렸어요. 우와아 이거 진짜 어떡하죠?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하긴 해야죠...

[서평] 나는 논어를 만나 행복해졌다 - 배움 자체를 기뻐하고 '어짊'을 유지하라 [내부링크]

정말 추운 날입니다. 장갑을 끼고 모자를 쓰지 않으면 뼈까지 시린 것 같아요. 겨울이니까 당연한거겠죠.. 오늘도 핫팩 하나에 의지해서 밖을 돌아다녔습니다. 모두 추위 조심하세요. 나는 논어를 만나 행복해졌다 저자 판덩 출판 미디어숲 발매 2023.01.10. 이번에 읽은 책은 [나는 논어를 만나 행복해졌다]입니다. 참고차 논어에 대한 지식백과 링크를 첨부합니다. 논어 중국 춘추시대의 사상가 공자와 그 제자들의 언행을 기록한 유교경전. [내용] 공자는 서기전 551년 노(魯)나라 양공(襄公) 22년에 태어났다. 15세에 학문에 뜻을 두어서 가난에 시달리고 천한 일에 종사하면서도 부지런히 이치를 탐구하고 실천에 힘써 위대한 성인으로 추앙받았다. 20대에 이미 이름을 떨쳐 제자들이 따르게 되었으며, 그의 관심은 예(禮)와 악(樂) 등 문화 전반에 걸쳐 있었다. 당시 노나라는 계손(季孫)·맹손(孟孫)·숙손(叔孫)의 삼환씨(三桓氏)가 정권을 농락하는 형편이었다. 공자는 51세 때 대사구(大司

[감사일기0153] 12/24, 12/25 메리 크리스마스~! [내부링크]

1.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이브와 크리스마스가 사이좋게 주말에 끼어 있어서 쬐끔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틀 모두 푹 쉬면서 할 일을 했습니다. 으어어어 할 일이 많습니다. 사람 살려요. ...라고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블로그에 '할 일'을 검색해 봤더니 글 수 무슨 일인가요. 물론 &#x... blog.naver.com 지난 포스팅에 적었던 것처럼 어쩌겠습니까....해야죠....ㅋㅋㅋㅋㅋ라는 생각으로 묵묵히 하나씩 치워나갔습니다. 온전히 해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그럭저럭 잘 해냈네요. 짬짬이 생기는 시간에는 차도 마시고 보고 싶었던 tv 프로그램도 보면서 쉬기도 열심히 쉬었어요ㅋㅋㅋ 나름의 방식으로 주말이자 휴일을 알차게 보냈구나 싶어서 보람이 느껴집니다. :) 2. 그리고! 슈톨렌을 하나 더 개봉했습니다! 날이 건조해서 갖고 있는 모든 슈톨렌을 한 조각씩 먹는 방식으로 즐겼다가는 일주일만에 모두 나무토막이 될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하나를 다 먹은 뒤에야 다음 제품으

[배당] 미래에셋글로벌리츠 배당금 지급 [내부링크]

어제 오전 중에 미래에셋글로벌리츠의 배당금이 들어왔습니다. 시장이 얼어붙은 요즘 같은 시기에 천 원단위의 배당금이라니, 반갑네요. [IPO] 미래에셋글로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공모주 청약(KB증권) 아, 이름 정말 기네요.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캡쳐해놓은 것 보면서 적었습니다ㅋㅋㅋ 한국의 증권사지... blog.naver.com 미래에셋글로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작년 11월 말에 청약했던 공모주입니다. 청약을 하며 이런저런 정보들을 찾아보니 괜찮은 것 같아 상장 이후에도 매도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었어요. 청약으로 받은 20주에서 추가 매수도 매도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계좌에 들어가 봤더니 많이 떨어졌군요. 참고로 미래에셋글로벌리츠의 분배 주기는 매 6개월입니다. 투자 핵심사항 | 미래에셋글로벌리츠 홈페이지 미래에셋글로벌리츠의 홈페이지입니다 (Chrome 브라우저 최적화 홈페이지) www.globalreit.miraeasset.com 캡처 출처는 미래에셋글로벌리츠 홈페

[감사일기0154] 12/26, 12/27 한 해를 마무리할 준비를 합니다. [내부링크]

1. 26일 저녁에 하늘을 올려다보니 이런 달이 떠 있었습니다. 얇고 살짝 노랗게 빛나는 큰 초승달이었어요. 27일에는 하얀 낮달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별들을 보았어요. 오리온자리도 볼 수 있었고요. 남색 배경이 깔린 것 같은 밤이었습니다. 멋진 하늘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연말입니다. 남겨둬야 할 것, 전해줘야 할 것들을 바삐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쓰니 마지막을 준비하는 사람이 쓴 문장 같은데 그런 의미 아닙니다! 연말이니까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인 만큼 이래저래 정리할 것들이 많습니다. 정리해놓지 않으면 새해를 깔끔하게 시작할 수 없으니까요. 귀찮지만 그래도 해야지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 만큼은 성장해서 다행입니다. 올 한 해를 어떻게 보냈는지 돌이켜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위험했던 일도 있었고요. 옛 격언 중에 강가에 서 있으면 적의 시체가 떠내려온다는 말이 있는데, 맞는 말이었습니다. 적의 시체가 떠내려오는 건 봤으니 이제 제

[감사일기0155] 12/29 헌 책 사이에서 보물 찾기 [내부링크]

kenrickmills, 출처 Unsplash 1. 어제도 낮달을 보았습니다. 요즘 출근길에도 퇴근길에도 타이밍과 각도(?)만 잘 맞으면 달을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반달까지는 아니지만 그새 조금 더 차올랐습니다. 다시 한번 하얀 낮 보름달을 보고 싶어지네요. jessica_favaro, 출처 Unsplash 2. 헌책 사이에서 보물 찾기를 했습니다. 책무덤이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책 더미였어요. 저는 도서관 특유의 냄새를 좋아하는데, 헌책들 사이에서는 그것과는 조금 다른 냄새가 납니다. 서점이나 도서관 같은 잔뜩 모인 책에서 나는 냄새와는 미묘하게 다른데, 손때 냄새일까요. 살짝 퀴퀴한 느낌도 납니다. 그 사이에서 책들을 발굴합니다. 보관 상태에 따라 수십 년이 지났는데도 벌레 먹은 자국이나 곰팡이가 피지 않은 멀쩡한 책이 있는가 하면 얼마 되지 않았는데 물기라도 먹었는지 벌써 우그러지기 시작하는 책이 있습니다. 아마 조금만 더 지나면 책을 들어 올릴 때마다

[감사일기0150] 12/8-12/11 다시 돌아온 기간제 감사일기ㅋㅋㅋ [내부링크]

agk42, 출처 Unsplash ㅋㅋㅋ 안녕하세요. 죽지도 않고 또 돌아온 기간 단위 감사일기입니다. 어쩔 수 없었어요. 바빴거든요. 아니 안 바쁜 사람이야 어디 있겠냐만 이번에는 특히 힘든 일도 있어서! 그런데 꼭 적어놔야 하긴 해서! 이렇게 기간 단위가 되었습니다. 아니 새로 받은 스티커 이렇게 생긴건가욬ㅋㅋㅋㅋㅋ 저 고양이 표정 어떡할거에욬ㅋㅋㅋㅋ 크흠, 다시 감정선 잡고 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푸흡....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한때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았을 때(말이 많이지 정말 골고루 안 좋았을 때)를 아직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는데 조금씩 나아져가는 걸 보니 기쁘고 행복합니다. 나도 이 정도까지 건강할 수 있구나 나도 이런 몸을 가질 수 있었구나까지 생각이 닿아서 많이 뿌듯합니다. 당시 상황을 떠올리면 손쓸 수 없을 만큼 나빠지기 전에 뭔가 대책을 세울 기회가 주어졌던 거라는 사실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됩니다. 운동을 하고 건강을 관리하길 정말 잘 했다고

나의 길잡이글 [내부링크]

여러분에게는 길잡이글이 있으신가요? 길잡이글은 제가 포스트를 작성하면서 생각해 낸 단어이지 정식 명칭은 아닙니다. [감사일기0150] 12/8-12/11 다시 돌아온 기간제 감사일기ㅋㅋㅋ ㅋㅋㅋ 안녕하세요. 죽지도 않고 또 돌아온 기간 단위 감사일기입니다. 어쩔 수 없었어요. 바빴거든요. 아... blog.naver.com 위 포스트에서 언급한 말인데, [길잡이별]에서 착안한 단어입니다. 그렇다면 길잡이별은 무슨 뜻일까 찾아봤습니다. '길잡이별': 네이버 국어사전 북극성, 북두칠성 따위처럼 어두운 밤에 방향을 알려 주는 별. ko.dict.naver.com 1. [북한어] 북극성, 북두칠성 따위처럼 어두운 밤에 방향을 알려 주는 별. 2. [북한어] 나아갈 방향을 밝혀 주며 길잡이의 역할을 하는 대상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물론 저 단어로만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의미는 하나 더 있어요. 그렇긴 한데... ... 북한어요? 그건 몰랐네... 요...? 저 어디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활동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나의 블로그 리듬 [내부링크]

도비님과 춘케어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도 감사합니다. 공감은 자기 공감이 최고죠!ㅋㅋ 아니 근데 3일 1글이요?! 더 쓴줄 알았는데 놀랍네요... 내년에는 2일 1글을 목표로 잡겠습니다! ...아니 잠깐만요. 작성한 글 수 338개면 얼추 1일 1글 아닌가요...? 궁금해서 2022 블로그 리듬 전체보기에 들어갔더니, 작성한 글 수를 기준으로 등급을 나눴더라고요. 크윽... 1,000포스트를 못 채웠다니...가 아니라 1년에 작성한 글 수가 천 개요? 그게 가능하다고요?! 그래서 '갓 리듬'인가 봅니다.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2022년 올해 당신의 블로그 리듬을 알아볼 시간! COME ON! campaign.naver.com #2022마이블로그리포트 #2022나의블로그리듬 #마스터리듬

[가고] 2023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 12/16 간략 후기와 약간의 팁 [내부링크]

2023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 2022.12.16(금) ~17일(토) chosun-moneyexpo.co.kr 안녕하세요. 조선일보 주최 2023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 1일차 풀강(1교시부터 5교시까지 꽉 채우고 세미나 사이에 시간이 비면 다른 관 세미나도 슬쩍 가서 듣다 옴)의 여파로 집에 오자마자 뻗은 뒤 새벽에 으으으 하며 좀비처럼 비척비척 일어난 사람입니다. 2일차 세미나도 1교시부터 5교시까지 풀강이라 가면서 포스트를 적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박람회에 대한 간략한 후기와 팁을 적어볼까 합니다. 세미나에 대한 후기는 오늘 밤에나 정리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세미나 내용은 없는 후기입니다* 팁과 후기 출발 전 팁 하나, 드실것을 간단히 챙겨오세요. 먹을 것, 마실 것, 보조배터리와 충전기, 필기구와 공책. (혹시 필기구를 깜박한 분들은 1전시관의 하나은행 부스에서 공차기에 실패할 시 볼펜을 주는데 쓸만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배낭을 챙기시는걸 추천합니다. 의자는 있는데

[서평] 나 혼자만 알고 싶은 실전 심리학 - 이 책을 일반교양 강의 교재로 만났더라면 [내부링크]

이틀간 대략 10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를 꽉 채워 듣고 완전히 지쳤습니다. 집에 들어와 노곤노곤하게 몸을 녹이고 바닥에 눌어붙었습니다. 남은 주말에는 집에만 틀어박혀 있을 겁니다. 책을 읽으며 감상을 정리하고 휴식을 취해야겠어요. 나 혼자만 알고 싶은 실전 심리학 저자 왕리 출판 미디어숲 발매 2022.11.30. 이번에 읽은 책은 [나 혼자만 알고 싶은 실전 심리학]입니다. 생각보다 쨍하게 보정이 되었는데, 실제로 보면 청바지 색깔처럼 살짝 톤 다운된 푸른색입니다. 읽기 전에는 앞표지 하단의 "인생은 심리의 힘겨루기!"라는 문구를 보고 지난번에 인상 깊게 읽었던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나 [나는 나를 바꾸기로 했다]와 비슷한 종류의 책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읽고 나니 그것보다는 밑의 [국제적 권위의 심리학 저널에서 화제가 된 30가지 인간 심리]에 방점을 찍어주고 싶었습니다. 국제적 권위의 심리학 저널에서 화제가 될 정도로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

[감사일기0151] 12/16-12/20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와 영화 관람 [내부링크]

[가고] 2023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 12/16 간략 후기와 약간의 팁 안녕하세요. 조선일보 주최 2023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 1일차 풀강(1교시부터 5교시까지 꽉 채우고 세미... blog.naver.com 1. 지난주 금, 토 이틀간 세텍에서 개최된 재테크 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1교시부터 마지막 시간까지 들을 수 있는 세미나는 거의 다 들었는데, 1관과 2관에서 동시 진행하는 세미나 중에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게 많이 아쉬웠어요. 다 듣고 싶은데 어째서... 심지어 두 관 사이의 거리도 멀어서 중간에 30분 정도 틈이 생겼을 때 들으러 이동해 봤는데, 몸만 고생하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주식, 채권, 투자 전반적인 이슈, 문화투자를 우선순위로 두고 세미나를 들었습니다. 부동산도 듣고 싶은 세미나가 많았는데, 도저히 시간이 맞질 않더라고요. 재건축, 주택연금, 입지 분석 모두 듣고 싶었는데... 물론 이틀 모두 집에 오자마자 데친 시금치처럼 흐물흐물한 상태가 되었지만 전보다

[서평] 예민함이라는 무기 - 저는 예민한 사람입니다. [내부링크]

*포스팅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더불어 책의 내용만이 아니라 개인적인 이야기도 꽤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날이... 춥습니다. 정말 춥군요. 수족냉증에 쉬이 차가워지는 체온이라 너무 괴롭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추워야 모기알이 덜 부화하고 벌레들의 개체수가 조절될 수 있다고 하니 어떻게든 버텨봐야겠죠. 겨울이 어느정도는 추워야 다음해 농사가 잘 된다는 이야기도 있으니까요. 손가락이 나오는 장갑을 끼고(손가락 토시 비슷하게 검색해서 구매한 털장갑입니다.) 따뜻한 차를 계속 마시며 키보드에 손가락을 올립니다. 그래도 따뜻하게 버틸 곳이 있다는 점에 감사하며 이번 서평을 시작하겠습니다. 날이 춥지만 이 포스팅을 읽을 여러분들이 어딘가 따뜻한 곳에서 한 숨 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민함이라는 무기 저자 롤프 젤린 출판 나무생각 발매 2018.07.18. 이번 책은 '예민함이라는 무기'입니다. 도서관에서 서명을 보고 바로 빌려온 책입니다. 빌려와서 스터디카페에 앉아 조용히, 차분하게 읽었습

[서평]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 - 말에 마음을 담는 방법 [내부링크]

한파로 마음까지 얼어붙는 계절입니다. 그래도 훈훈하면서 대단한 소식이 들려 기쁩니다. 사실 저는 16강에 진출하지 못할 거라고 지레 단념하고 있었거든요. 한낱 관중에 불과한 제가 포기했는데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니. 할 수 있다고 말한 펜싱의 박상영 선수도, 해보자고 말하는 김연경 선수도, 국가대표 축구선수들도 참 멋있습니다. 저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밤입니다.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 저자 노구치 사토시 출판 밀리언서재 발매 2022.11.07. 이번 책은 일본의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이라는 책입니다. 겉표지를 넘겨보니 MATA SUGUNI! AITAKUNARU HITO NO HANASHIKATA라고 적혀 있습니다. 파파고와 의역의 힘을 빌려보면 대략 '그럼 또(다시 봐)! 만나고 싶어지는 사람의 말투'라고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번역본의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블챌] 11.28 ~ 12.04 11월 4주 차 주간일기 [내부링크]

오늘로 주간일기 챌린지도 마지막이군요. 오늘 이 포스팅을 발행하면 11월 4주차까지는 달성하지만, 7월과 9월, 11월에 각각 한 번씩 작성하지 않은 건이 있어 혜택 2 네이버페이 포인트나 혜택 3 경품 당첨은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유종의 미를 거두자는 생각에 모니터 앞에 앉았습니다. 적어도 주간일기 스티커 6종은 모두 받을 수 있게 되었네요. 6월 햄깅 <아자아자 햄깅> 7월 rotary <몽글이 몽몽! 일기천재!> 8월 최고심 <갓생러 특: 고심 스티커 씀> 9월 루나파크 <매일매일 반짝반짝> 10월 snh <갓생을 부탁해 선티커> 그리고 수령 예정인 11월 똑똑똑 <아자아자 고양이>까지. 스티커들의 주제 자체도 갓생이나 일기에 최적화 된 스티커들이라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유용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자아자 고양이> 스티커는 쑥스러워하는 고양이 표정이 귀여워서 기대됩니다ㅋㅋ 한달에 한 주 정도는 거르긴 했지만 그래도 반년 동안 꾸준히 챌린지를 참여

글자와 함께한 주말 (부제: 글을 쓴다는 것) [내부링크]

이번 주말에는 자체 크런치 모드로 모니터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밖에도 거의 나가지 않고 하도 앉아있었더니 눈이 침침해지더라고요ㅋㅋㅋ 왜 그랬냐 하면 [서평] 예민함이라는 무기 - 저는 예민한 사람입니다. *포스팅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더불어 책의 내용만이 아니라 개인적인 이야기도 꽤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blog.naver.com [서평]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 - 말에 마음을 담는 방법 한파로 마음까지 얼어붙는 계절입니다. 그래도 훈훈하면서 대단한 소식이 들려 기쁩니다. 사실 저는 16강에... blog.naver.com 빰. 서평을 두 건 작성했거든요.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은 서평단 활동으로 작성한 포스팅이고, [예민함이라는 무기]는 도서관에서 대출해 읽고 서평을 쓰고 싶어서 금요일부터 달라붙었던 포스팅입니다. 특히 [예민함이라는 무기]는 미루지 않고 쓰고 싶다는 마음으로 일주일 정도는 신경을 쓰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감사

[1년 전 오늘] 한 달 먼저 [내부링크]

2021.12.5. 1년 전 오늘 한 달 먼저 2022년 새해 말이죠. 새해 계획을 세울 때는 과거의 계획을 보고 리모델링(?) 하는 게 최고죠. 지난 11월 계획입니다. 지킨것도 있고, 손도 못 댄 것도 있네요. 지킨 것은 빨간색, 미완성 진행 파란색, 손도 못 댄 것은 초록색으로 분류해보겠습니다. 1. 미라클 모닝 한달 꾸준히 하기 : 한달 꾸준히는 어려웠습니다. 전날 ... 책과 한 잔의 차, 꿈이 있는 공간 한 달 먼저 2022년 새해 말이죠. 새해 계획을 세울 때는 과거의 계획을 보고 리모델링(?) 하는 게 최고죠. 지난 11월 ... m.blog.naver.com 1년 전 오늘을 별도의 카테고리로 만드는 것도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이게 꽤 재미있네요. 이 포스팅까지 아직은 넷 밖에 안 되지만, 향후 포스트 수가 어느 정도 늘어나면 하나 신설해 볼까 고민 중입니다. 블로그를 꾸려나간 지 1년이 넘다 보니 이제 계획의 계획을 볼 수 있는 만큼의 데이터가 쌓였습니다. 과거의 제

눈이 내립니다. [내부링크]

kristamonique, 출처 Pixabay (사진 찍을 생각을 못 해서 글감으로 대신합니다.) 브라질과의 8강전이 궁금하기도 했고 할 일도 있어서 새벽 일찍 일어났습니다. 몇 시에 일어났는지 헷갈려 열품타를 보니 3시 30분에 일어났네요. 무슨 미라클 새벽도 아니고 이 시간에 눈이 떠진다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행성 정렬을 보겠다고 새벽 산책을 할 때도 이 시간에는 일어나지 않았는데... 다섯시를 조금 넘겨 하던 일 하나를 끝냈습니다. 그 사이에 일본과 크로아티아 8강전은 승부가 났고,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잠깐 눈을 붙이고 다음 일을 마치고 그럭저럭 시간에 맞춰 집을 나섰습니다. 눈가가 살짝 피곤할 뿐 몸 상태는 괜찮은 것 같은데, 그동안 꾸준히 운동을 해서일까요? 오늘 밤 욕조에 잠깐 들어갔다 나오면 떨칠 수 있을 만큼의 피로입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오늘 하루 조심조심 다녀야겠습니다. 출근길에 하늘을 보니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지난번에는 뒤늦게

DBC 매도 후 PDBC 매수 완료 [내부링크]

[감사일기0149] 11/28 멋진 카페와 DBC 매도 (부제: 이거 감사일기 맞나요?) 1. 어제 그동안 가본 적 없는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외관으로는 평범한 카페이고 밖에서는 내부 구조를 알 ... blog.naver.com 지난달 말, 미국 국세청(IRA)의 PTP 종목에 대한 10% 원천징수 지정 소식을 듣고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보유 중이던 DBC를 전량 매도했다는 포스트를 발행했습니다. 교체할 대안으로 PDBC나 BCI 등을 언급했었는데, PDBC로 교체하기로 결정하고 매수했습니다. 펀드매니저 리스크가 있지만 실제 퍼포먼스 상에서 큰 차이가 없는 편이고 규모도 크니 해당 종목으로 모아가는 게 괜찮아 보입니다. 종목 선정에 대한 고뇌(?)는 상단의 감사일기 포스팅에 적어뒀으니, 왜 PDBC를 골랐는지 참고가 될 링크들을 둘 첨부하겠습니다. 하나는 구 이루다투자였던 든든의 공지사항입니다. [공지] 미 상장 일부 ETF 과세 발표에 대한 안내 2 | 든든 공지 안녕하세요. 당신의

[서평]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2) - 천명에 업힌 자는 천명에 내려온다. [내부링크]

일과 마음이 바빠 정신없이 보낸 한 주였습니다. 다행히 주말이 돌아왔네요. 물론 몇 시간 안 되어서 다시 평일이 될 테지만, 지금 당장은 주말이라는 걸 즐기겠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해야 하는 것도 많은, 조금은 마음이 풀어지는 주말입니다. :)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 2 저자 천위안 출판 리드리드출판 발매 2022.12.12. 이번에 읽은 책은 지난번에 리뷰한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1)]의 후속편입니다. [서평]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1) - 인간 조조의 선택과 심리 분석 날이 춥습니다. 내일은 영하로 떨어진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살려주세요ㅋㅋㅋ 이러다 정말 동태가 될 것 ... blog.naver.com 지난번 1권은 [인간 조조의 선택과 심리 분석]이라는 부제를 붙이기도 했고 '이 책은 조조도 인간이었다'에서 시작해서 끝나는 책이라고 적었는데, 2권은 아무리 노력해도 '인간'이라는 부제를 붙이기에는 어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1권이 조 승상이 승승장

[블챌] 11.21 ~ 11.27 11월 3주 차 주간일기 [내부링크]

11월 3주 차가 끝나갑니다. 이번 주에 있었던 가장 큰 이벤트는 당연히 카페쇼 구경이었는데, 어제 다녀온 여독이 지금까지 풀리질 않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사람이...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한 달 치(?) 사람은 다 본 것 같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에서 넋이 나간 채로 터덜터덜... 어찌어찌 집까지 기어들어온 뒤 진이 빠져서 고생했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어서 바로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이 나와서 가리고 자르고 하다 보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간일기에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고 넘어가겠습니다. 낙엽이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떨어진 낙엽을 줍는 건 조금 망설여지는데, 운 좋게 떨어지는 낙엽을 획득했습니다. 바로 두꺼운 책 사이에 꽂아 일주일 정도 깔끔하게 보관했습니다. 보존 상태가 마음에 들게 잘 되어서, 손 코팅을 해서 책갈피로 쓸까 생각 중입니다. 단풍잎이나 은행잎은 얻질 못했어요. 아무리 그래도 길가에서 펄쩍펄쩍 뛰어다니기에는

[감사일기0149] 11/28 멋진 카페와 DBC 매도 (부제: 이거 감사일기 맞나요?) [내부링크]

1. 어제 그동안 가본 적 없는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외관으로는 평범한 카페이고 밖에서는 내부 구조를 알 수가 없어서 복불복이라는 심정으로 들어갔습니다. 문을 여는 순간 타디스에 들어간 기분을 느꼈어요. 밖보다 안이 컸다는 소리입니다ㅋㅋㅋ 도로에 보이는 입구가 작아서 좁은 카페일 줄 알았는데 생각한 것보다 넓은 카페였습니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었고요. 언젠가 근처에서 시간을 보낼 일이 생긴다면 이곳에 다시 방문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 한 권을 들고 커피와 함께 앉아, 가끔 밖에서 계절이 흘러가는 것을 지켜보고 싶은 장소였습니다. 그래서 카푸치노를 주문했어요. 예전에 카페 알바를 할 때 제대로 된 카푸치노는 외견은 라떼와 비슷하지만 컵을 들었을 때 라떼보다 가벼워서 '어? 음료 다 들어있는 거 맞아?'라는 기분이 들어야 한다고 배웠거든요. 그런데 대부분의 카페에서 카푸치노는 시나몬 파우더를 뿌린 라떼라고 해도 좋을 만큼 차이 없이 묵직하게 나오는 경우가

12월 1일, 한 해 카운트다운을 시작합니다. [내부링크]

오늘은 12월의 첫 번째 날입니다. 이야.. 정말 1년이 거의 다 지나갔군요. 안 그런 사람이 있겠냐마는 돌이켜본 올 한 해는 정말 치열한 해였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에 보면 사방에 대포가 날아다니고 뭐가 터지는 장면이 있는데, 딱 그런 한 해였어요. 찾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두 가지 버전이 있었네요?ㅋㅋㅋ 첫 번째 영상은 아_진짜_망했네.gif, 두 번째 영상은 진짜_진짜_망함.gif 같아요ㅋㅋㅋㅋ 저쪽이 터지고 있어서 보니 제 삶도 뭐가 뻥뻥 터지고 있는 겁니다. 상대적으로 편하게 흘러가는 한 해가 있으면 정신없이 몰아치는 해도 있는 법이죠. 올해는 후자였네요. 무사히 한 해를 끝내간다는 사실에 감사를 느낍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문득 깨달았던 날이 기억납니다. 월급을 받은 날이었던 것 같은데, 계좌에 들어온 월급을 보고 일하는 곳을 쭉 둘러보면서 아, 이렇게 한 달을 살고 열두 번을 살아 일 년이 되고, 이렇게 몇십 번 하면 되는 거구나. 하고 깨달았던

[1년 전 오늘] 나에게 쓰는 편지 [내부링크]

2021.11.21. 1년 전 오늘 나에게 쓰는 편지 어이구 고생 많으시죠? 조금만 더 살면 2021년도 끝납니다! 대충 살면 후회하는 건 본인이니까 조금만 더 힘내서 살아봅시다. 연초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고 벌어지고 난린데, 정신이라도 정신줄 잡고 서 있어야죠 뭐. 지금이 인생의 밑바닥일지, 지나고 보니 꼭대기였을지는 몇 년 뒤에나 아는 거니까요. 밑바닥... 책과 한 잔의 차, 꿈이 있는 공간 어이구, 고생 많으십니다. 뭔가 의미심장하게 쓴 '지금'이 제가 생각하는 그 일이 맞는다면 그... 예 뭐 거기가 밑바닥은 아니긴 했는데 밑바닥으로 내려가는 문지방 정도는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안에서 보면 밑바닥이었는데 밖에서 보면 문지방이었습니다. 1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돌이켜 평가해 보면 그런 결말을 맞아서 다행인 동시에 맞지 않을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그런 일이 있고 좋게 해석되는 일도, 안 좋게 해석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알

[감사일기0147] 11/23 토스 어둠의유령 진화 / 책 '예민함이라는 무기' [내부링크]

1. 데이터라벨링 작업 하나가 슬슬 마무리되어 갑니다. 거창한 게 아니고 틈틈이 하는 작업이었지만,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어요. 혼자 하는 게 아니라 호흡을 맞춰가며 작업해야 하는데, 서로 작업에 대해 이제 막 안 상태라 서로 우왕좌왕했던게 기억나네요. 그래도 어떻게든 하다 보니 적응을 하고 속도도 났다는 게 참 신기합니다. 인간은 정말 적응의 동물인가 봐요.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고 있는 제 자신이 대견하면서 감사합니다. 2. 책을 한 권 읽고 있습니다. 예민함이라는 무기 저자 롤프 젤린 출판 나무생각 발매 2018.07.18. 이 책입니다. 인상 깊은 책이어서 리뷰를 쓸 생각으로 포스트잇으로 체크도 해 가며 열심히 읽고 있는데, 많은 생각이 드네요. 간단히 적자면, 저는 오랫동안 남들도 이렇게 사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나 자신을 특별하게 평가하는 의미가 아니라, 말 그대로 남들도 이렇게 세상을 보고 이렇게 많은 자극을 받아들이며 생각하고 행동하고 살아가는 줄 알았어요.

[감사일기0148] 11/24 '아야코 록카쿠' 아트테크 매각대금이 들어왔습니다. [내부링크]

1. 테사 아트테크로 미술품 조각을 하나씩 사고는 하는데 오늘 문자가 왔습니다. 아야코 록카쿠 Untitled 작품 매각 대금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하단 유튜브 링크에서 소개하는 작품인데요, 마음에 들어 천 원짜리 네 조각을 구매했었습니다. [TESSA가 알려주는 돈 되는 미술 #5] 아야코 록카쿠(Ayako Rokkaku)편 문자를 확인한 뒤 테사 어플로 들어가 보니 +57.31%로 정산되었네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테사 어플 내에서 캡처할 수 있어서 정산 내역 같은 걸 블로그에 올릴 수 있었는데, 보안정책이 바뀌었는지 화면 캡처가 막혔더군요. 대신인지, 이렇게 메일이 옵니다. 저는 이쪽이 깔끔해서 마음에 드네요. 이번 정산금은 마켓에서 또 다른 작품 조각을 매수하는 데 사용해야겠습니다. 샤갈의 작품도 괜찮을 것 같고, 키스 해링의 작품도 체결가가 많이 내려가 있어서 상황을 봐서 한두 조각 사두고 싶습니다. TESSA | '아야코 록카쿠' 미술품 매각대금 정산 및 지급 안내 web

[애드포스트] 네이버블로그 첫 번째 애드포스트 수입 [내부링크]

오늘 오전 10시 즈음 애드포스트 수익이 들어왔습니다. 들어왔네요. 정말로요. 진짜... 들어왔어요. 5만 원이 넘는 금액이 애드포스트정산으로 뜨는 걸 보니 참 뿌듯합니다. [애드포스트] 드디어 애드포스트 승인됐습니다! 재수끝에 세번째 신청이 승인되었습니다~!! 카테고리를 어디로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일상이야기] 카테고... blog.naver.com 작년 5월 1일에 첫 포스팅을 발행하면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10월에 두 번의 고배를 마시고 세 번째 신청에서 애드포스트 승인이 되었죠. 제 블로그는 농담반 진담반으로 변방의 조용한 블로그라 수익이 한 달에 만 원을 넘은 적이 아직 없습니다. 그마저도 엄청 들쭉날쭉하고요. 그래도 조회하기 편하라는 배려인지(월간 조회 기간이 12개월을 초과할 수 없음) 딱 올해 9월 차에 5만 원을 넘겼습니다. 최소 5만 원을 넘기면 현금으로 수입전환을 할 수 있다고 들었기에, 두근거리며 캡처도 하고 신청도 했습니다. 최대 천만

[블챌] 11.07 ~ 11.13 11월 1주 차 주간일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주간일기 챌린지가 재개되었습니다. 새로 받은 스티커를 보며 11월 주간일기도 기합을 넣고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주에 있었던 인상 깊은 일이라고 한다면 빼빼로데이겠죠. 기존 네모난 박스 안에 들어있는 빼빼로도 주고받았지만, 이렇게 생긴 선물도 받았습니다. (여담이지만 그래서 금요일 오전에 텐션이 조금 높았습니다. 달달한 빼빼로를 오독오독 먹다 보니 자연스럽게... 포키도 먹고 일반 빼빼로도 먹고요.) 짜잔. 페스츄리 빼빼로 비슷한 이름이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페스츄리에 초코를 묻혀 빼빼로로 만들 생각을 하다니, 누가 처음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천재신 것 같습니다. 심지어 안에 소금도 들어 있어서 단짠단짠을 완벽하게 구현해낸 먹을거리였습니다. 포스팅하다 보니 하나 더 먹고 싶네요. 단짠단짠(페스츄리+초콜릿+소금+하얀 스프링클)에 뭘 곁들일까 고민하다가 홍차를 골랐습니다. 커피도 잘 어울렸겠지만 왠지 홍차 쪽이 더 잘 어울릴 것 같더라고요.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단짠이긴 해

수능시험일이 돌아왔네요. [내부링크]

dimjees, 출처 Unsplash 오늘은 수능시험일입니다. 수능 이후 많은 해를 보내고 수능시험일이 원래 몇 월인지도 기억나지 않는 나이연세가 되었지만 이 시기가 되면 다양한 상점 앞에 찹쌀떡이나 초콜릿 같은 선물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걸 보며 수능이 다가왔다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수능시험일입니다. (1) 수능에 대한 짧은 생각 지금은 손가락을 세어봐야 몇 년 전에 수능을 치렀는지 셈할 수 있는 나이지만, 수능 당일의 분위기는 아직... m.blog.naver.com 수능시험일입니다. (2) 수능이 끝나고 했던 일들을 돌아봅니다. 위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2)에서는 본래 쓰려던 수능이 끝나고 했던 일들, 했으면 좋았겠다 싶었던 일들... m.blog.naver.com 작년에 이런 포스팅을 작성했던 기억이 나서 찾아왔습니다. 제가 뭐라고 저렇게 거창하게 썼는지ㅋㅋ 지하철역에 수능고사장 위치를 알려주는 종이가 붙고 버스 앞에는 수능시험장인 ㅇㅇ고등학교에 간다는 종이가 붙고 라디

[서평]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 그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내부링크]

오늘은 수능시험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생각에 잠기는 날이지요. 무슨 위로의 말을 건네도 온전히 전해지지 않을 각자의 깊은 사연이 담기는 날입니다. 떨리는 걸음으로 수능시험장에 들어갔을 학생들이 결과와 상관없이 가뿐한 걸음으로 나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저자 자회독서회 출판 미디어숲 발매 2022.11.20. 이번 책의 제목은 이런 오늘에 적합한 서명이네요.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처음에는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자회독서회'입니다. 한 명의 개인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독서 분야의 1인 미디어 공유 플랫폼으로 독서, 여성, 생활 등 20여 개의 공개 계정과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600만 명이 넘는 회원이 '책을 올바로 이해하고 진리를 품는다'는 생각에 따라 깊이 있는 독서 토론을 하며 바깥으로는 세상을, 안으로는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금 서툴더라도 네

[감사일기0145] 11/16, 11/17 감사일기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 [내부링크]

물론 감정일기라는 요소를 추가하긴 했지만, 최근 감사일기에 감사하는 비중이 너무 줄어든 게 아닐까 고민하던 찰나에 이웃님의 포스팅에서 감사일기에 대한 꿀팁들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일기를 쓰면 너무나도 사소한 것 하나까지 감사하다고 여기다 보니 나 너무 작위적인 게 아닐까, 너무 세상을 감사하게만 보는 게 아닐까 저도 모르게 스스로를 검열하게 되더라고요. 사실 이게 왜 문제라고 생각하는 건지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감사하는 일에 겸손을 따질 필요는 없을 텐데요... 뭔가 '오늘도 살아있어서 감사하다'라고 적게 되면 '지금까지의 삶이 너무 처참해서 지금의 삶이 그나마 견딜만하다고 생각하는 비련의 주인공'이 된 척을 하는 것 같아서 거부감을 느끼는 걸지도요. 이건 대체 뭐라고 해야 할까요. 세상을 너무 순진하게 보는 척을 하는 것 같아서 오히려 사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약간, 나도 알고 너도 아는데 괜히 세상이 아름답다고 얘기해서 '쟤 머릿속 꽃밭 아냐?'라는 말을 들을지도 모른

[감사일기0146] 11/19 얇은 잎맥과 거미줄처럼 퍼져나가는 나의 감사신경(?) [내부링크]

[감사일기0145] 11/16, 11/17 감사일기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 물론 감정일기라는 요소를 추가하긴 했지만, 최근 감사일기에 감사하는 비중이 너무 줄어든 게 아닐까 고민... blog.naver.com lucasgwendt, 출처 Unsplash 감사일기에 대해 생각하는 포스팅을 작성한 이후 첫 감사일기입니다. 감사할 거리를 찾는 것도 찾는 거지만 제가 느낀 생각과 감정을 조금 더 얇게 펼쳐보았습니다. 나뭇잎의 잎맥이나 거미줄처럼 조금 더 얇고 가늘게 뻗어서 나의 하루를 덮어보는 시도입니다. 1. 얼마 전에 중고책을 샀습니다. 반값 좀 넘는 가격에 사서 읽기 시작했는데 거의! 99.5% 새 책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심지어 내부에 글을 써넣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도 깔끔하네요. 깔끔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주인님. 잘 읽겠습니다. 요렇게 좋은 중고책을 골라받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2. 식당에서 음식을 먹는데 씹기 전에 뭔가 딱딱하고 긴 게 느껴져서 뺐는데 진짜 딱딱

집중하는 연습과 보조 도구들 [내부링크]

hudsoncrafted, 출처 Unsplash 요즘 왜 이렇게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빨리 닳을까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충전기도 꽤 자주 꽂아놓는 것 같은데 충전도 더딘 것 같더라고요. 서비스센터에 가서 점검과 소제를 받고 나니 충전 속도가 조금 빨라지긴 했습니다. 추가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너무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각종 어플들의 사용 시간이 정말 많더라고요. 문제의 원인이 따로 있었던 거죠. 너무 많이 쓰니 충전을 해도 빨리 소모되는 거였습니다. 알고 나니 제가 얼마나 스마트폰에 손을 자주 뻗는지, 뭔가 하나를 하려고 했는데 다 마치지도 않고 다른 것을 해야 한다며 집중을 하지 못하고 딴짓을 하는지 자각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건 일이건 독서건, 몰입한 상태는 정말 기분이 좋은데 스스로 깨고 있네요. 그래서 다양한 집중 보조 장치들을 찾아봤습니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추적해 주는 어플도 있고 아예 스마트폰을 잠그는 앱도 있더군요. 저는 현재 후자를 사용하고 있습

[감사일기0144] 11/10 미션을 수행하듯 바쁘게 보낸 하루 [내부링크]

오늘은 참 바쁘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안 바쁜 날이 있긴 하냐고 물으면 할 말이 없지만 내부가 아니라 외적으로 해야 하는 일들이 있었거든요. 한번 나갈 때 모든 일들을 처리하자는 주의여서 바쁘게 돌아다녔습니다. 스마트폰 점검(수리) 도서관에 들러서 책 대출 중고서점에서 책 구매 당근마켓 거래 하루 쉬면서 했으면 좋았을 텐데 연차휴가를 쓰기에는 아까워서 점심시간, 퇴근 후를 알차게 활용해서 밤늦게까지 파키케팔로사우루스처럼 돌아다녔습니다. 파키케팔로사우루스는 파키케팔로사우루스 [특징] ‘두꺼운 머리를 가진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머리뼈의 두께가 25cm나 되는 것도 있다. 두께가 0.5cm 정도인 사람의 머리뼈에 비하면 무려 50배나 두껍다. 머리는 헬멧을 쓴 것처럼 불쑥 솟아 있는데, 두꺼운 머리뼈에 비해 뇌가 작아 겨우 호두 알만했다. 수컷은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서, 또는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서 이 머리로 있는 힘을 다해서 박치기하며 싸웠다. 이 머리뼈는 수컷이 암컷보다 두껍고

얼그레이 바닐라 밀크티와 함께 인연을 생각합니다. [내부링크]

테틀리의 얼그레이 바닐라 홍차로 밀크티를 만들었습니다. 얼그레이는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지만 저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특히 트와이닝의 얼그레이는 상시 구비해두는 데일리 티입니다. 얼그레이는 베르가못 향이 들어간 가향홍차(동시에 블렌딩 홍차입니다.)이기에 브랜드마다의 블렌딩 방식, 베르가못 가향 정도에 따라 얼그레이 향의 세기나 홍차의 바디감이 조금씩 다른데, 헤로게이트의 얼그레이는 세다는 인상을 남기지만 그럼에도 밀크티보다는 스트레이트에 어울립니다. 트와이닝의 얼그레이는 핫으로도 아이스로도, 밀크티로도 잘 어울립니다. (트와이닝의 레이디그레이와 얼그레이는 냉침 단골 메뉴니까요!) 그런 얼그레이에 바닐라향이 추가되니 몽실몽실한 느낌이 더해졌습니다. 마리아쥬의 피닉스를 밀크티로 마셨을 때가 생각났어요.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운 풍미가 멋졌던 홍차였습니다. 하얀 앵무새 설탕을 넣어주고 우유를 적절히 데운 뒤에 섞어줍니다. 끝 맛에 약간 꿀같은 달달한 향이 남는 게 참 신기합니다. 따뜻한 밀크티

[감사일기0142] 10/28-10/30 금요일과 주말을 지새우고 [내부링크]

초조했던 금요일을 지나 주말까지 지나갔습니다. 좋은 일도 있었지만 비할 수 없을 정도로 안 좋은 일, 슬픈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도 삶은 이어진다는 게 말로 다 할 수 없이 슬픕니다. 지금도 충분히 위험하고 힘든 시간이지만 한바탕 지나간 뒤의 고요한 시간대가 다가올 것을 생각하니 아득하고 무력한 기분을 느낍니다. 잊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야 하는데, 이것조차도 고요한 시간대를 떠올리기 두려워서 그러는 게 아닐까 생각만 많아집니다. 감사일기(감정일기) 0142 1. 오랜만에 좋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홀로 있는 것보다 이야기를 주고받고 교류하는 게 기쁜 만남은 오랜만이었습니다. 상대방도 그렇게 느껴주었기를 바랍니다. 2.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3. 이렇게 '좋은 일이 있었다'라고 말하는 것조차 조심스러운 슬픈 일이 있었습니다. 슬픔에 감기는 대신 내가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는 것이 맞다는 것을 알지만 사람의 마음이 그리 쉬이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가지

[감사일기0143] 11/1 제 글씨체가 마음에 듭니다. [내부링크]

이상한 일입니다. 아니, 신기한 일입니다. 요즘 공부를 하면서 필기를 하는데, 교재에 필기한 제 글씨체가 마음에 들더라고요. 전에는 어디에서 휘었고 어디에서 힘이 빠져서 휘날렸고 해서 스스로 꼬투리를 잡으며 마음에 안 들어 했는데 마음에 드네요. 마음에 든다는 것 자체가 신기합니다. 이게 마음에 드는 날이 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 때는 귀엽지도 않은 어른 글씨체라고 생각해서 별로였거든요. 귀엽게 쓰는 친구들을 부러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귀엽게 써보려 노력해 봤지만 저에게 그런 건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어릴 때 사각 격자 공책에 글씨 연습을 하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의 제 글씨체는 거기서 시작되었어요. 어느 위치에서는 힘 조절을 하고 어디에서는 매끄럽게 (주로 기역 자나 리을 자) 아래로 끌어내려야 한다는 게 힘들었는데, 힘들어하면서도 끝까지 다 쓰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조금 더 큰 뒤에 어머니께 그때 글씨 연습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말씀드리니 힘들

[서평]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1) - 인간 조조의 선택과 심리 분석 [내부링크]

날이 춥습니다. 내일은 영하로 떨어진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살려주세요ㅋㅋㅋ 이러다 정말 동태가 될 것 같습니다.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 1 저자 천위안 출판 리드리드출판 발매 2022.11.10. 이번에 읽은 책은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입니다. 보통 '간웅'하면 누구를 먼저 떠올리시나요? 자주 사용하지 않아 익숙하지 않은 용어이지만 (현대 사회의 실생활에서 간웅이라는 단어를 쓸 일은 많지 않으니까요. ... 많지 않아야죠...) 아무래도 삼국지의 조조가 떠오릅니다. 사실 '간웅'하면 대부분 조조를 떠올리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조조는 난세의 간웅으로 유명합니다. 각종 매체에서도 간사하게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어릴 때 읽었던 만화 삼국지에서도 딱 봐도 '아, 얘가 악역이구나' 싶을 정도로 엄청 사악하게 생긴 캐릭터였던 점이 기억납니다. 실제로 삼국지의 배경이 배경이니만큼 마냥 좋은 일만 하지는 않은 영웅입니다. 그렇지만 어린 나이에도 '너무 조조만 나쁘게 그려지는 게 아닌가?

[서평] 방구석 뮤지컬 - 내 손안의 뮤지컬 넘버 모음집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 무사히 마무리하고 계시나요? 오늘이 가장 춥다고 하니 오늘만 지나면...... 아니 그런데 겨울이 오는걸요. 어차피 우린 다 같이 패딩을 둘둘 입은 채로 장갑을 껴야 할 운명입니다ㅠㅠㅠ 방구석 뮤지컬 저자 이서희 출판 리텍콘텐츠 발매 2022.10.17. 이번에 읽은 책은 무하의 아르누보풍 작품들이 떠오르는 디자인의 '방구석 뮤지컬'이라는 책입니다. 사진에는 밝게 나왔는데, 위쪽 글감의 색상에 조금 더 가깝습니다. 색이 바랜 은행잎처럼, 이집트의 파피루스처럼 살짝 톤 다운된 노란색이어서 표지의 삽화와 잘 어울립니다. 책의 크기도 아담한 편입니다. 보통 책 크기의 2/3 정도. 성인 남성 손바닥 정도 되는 사이즈입니다. 지금 자로 재어보니 18.5*13*2(cm)네요. 휴대하기 적절한 사이즈라는 생각을 읽는 내내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의 부제도 '내 손안의 뮤지컬 넘버 모음집'입니다ㅋㅋㅋ 참고로 '뮤지컬 넘버'는 어려운 의미가 아니라 그냥 뮤지컬의 노래를

힘들 땐 탄수화물과 카페인 [내부링크]

으아아아 일정을 소화하고 할 일과 마감이 있는 일들이 정신 차릴 새 없이 몰아치는 걸 견뎌내고 나니 완전히 지쳤습니다. 하아얗게 불태웠어요... 그야말로 추수 직후의 논밭.. 대학생 시절 교수님 앞에서 전공 발표를 한 뒤의 심경... 근데 결과는 안 좋을 것 같아요 이것저것 벌려놓긴 많이 벌려놨는데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스티커를 써보는 날이 오는군요. 잠깐만... 조금만 쉴래요. 난 뭐하고 있는 걸까 어디로 가는 걸까요. 이럴 땐 맛있는 탄수화물이죠. 좋아하는 빵집의 소금빵과 라우겐 크로와상을 사 왔습니다. 슈톨렌을 사는 게 목표였는데 주중에 품절되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고 터덜터덜 돌아왔습니다. 조명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한 손에는 스마트폰, 다른 쪽 손에는 스탠드를 들고 어떻게든 잘 찍어보려 움직여보는데, 어렵네요. 곁들이는 음료는 핸드드립 커피입니다. 사진은 없습니다. 호로로로로로록 마시고 있거든요. 카페인 쭈와아아압 절찬리 흡수

2022년 11월 8일은 개기월식(블러드문)을 보는 날 [내부링크]

어젯밤에 산책을 하다 보름달까지는 아닌데 상당히 차오른 달을 봤습니다. 달 참 밝고 선명하네~ 보름달이 언제쯤이지 하고 말았는데, 오늘 아침에 Star Walk 2 어플 알림이 오더라고요. 2022년 11월 개기월식: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블러드문 2022년 11월 달은 85분 동안 핏빛으로 변합니다! 개기월식의 정확한 타임라인과 그것을 관측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를 알아보세요. starwalk.space 링크로 들어가 봤더니, 내일 한국에서 블러드문을 볼 수 있다는 내용이 뜨더군요.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 때문인데, 태양-지구-달로 정렬이 되기에 발생하는 천체 현상입니다. 링크로 들어가서 읽어보니(한글도 제공되는 은혜로운 사이트입니다ㅋㅋㅋ) 여러 단계로 나뉘는데, 그 중 반영 단계는 육안으로 볼 수 없다고 합니다. 정리해 보면 오후 5시 2분부터 반영 단계 (육안 관측 불가) 오후 6시 9분부터 부분 단계 (관찰 가능) 오후 7시 16분부터 전체 단계 (지구의 그림자

[서평] 반짝이는 하루, 그게 오늘이야 - 내가 완성하는 나만의 이야기책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이번 서평은 기존의 책과는 다른 다이어리 북입니다. 반짝이는 하루, 그게 오늘이야 저자 레슬리 마샹 출판 미디어숲 발매 2022.10.20. 한 해가 슬슬 저물어가는, 비유하자면 석양이 지는 계절에 가까운 10월 말입니다. 싱숭생숭한 마음을 정리할 거리가 필요했는데 만난 책이 하나의 완성된 책이 아닌 나의 이야기로 완성시키는 세상에서 단 한 권밖에 없는 나의 책이라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겉표지는 연한 분홍빛입니다. 금장 부분이 반짝여서(ㅋㅋㅋ) 정말 반짝이는 다이어리북이 되었네요. 오늘 나에게 찾아온 하루를 더 잘 살아내기 위해 나는 오늘도 연필을 꾹꾹 눌러 하루를 되새긴다. 반짝이는 하루, 그게 오늘이야 뒤표지의 문구를 보고 어릴 땐 자주 사용했지만 요즘은 그다지 사용하지 않는 연필을 꺼냈습니다. 사각사각 소리가 듣기 좋네요. 읽는 책이 아니라 써서 완성시키는 책이라는 점에서 화룡점정이 생각납니다. 차례는 담백합니다. 사계절에 맞춘 구성

[감사일기0140] 10/19 텐텐을 잔뜩 먹고 싶었던 아이는 자라서 [내부링크]

텐텐을 하루에 한 줄 사먹을 수 있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물론 과다복용은 안됩니다. 그렇지만 딱 하루는 괜찮지 않을까요? 제가 개별포장된 텐텐이 들어있는 어른 머리만한 한 통을 앉은 자리에서 다 비운것도 아니고요! 어릴땐 이게 왜 그렇게 중독성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지금도 한 알이 다 녹아갈 때면 자연스레 두번째 알에 손이 가긴 합니다. 어릴때는 텐텐이나 쏠라씨가 그렇게 좋았습니다. 저만 그런거 아니죠? 군것질이나 불량식품들은 건강에 안 좋으니 좋으나 싫으나 눈치를 보는데 저 둘은 몸에도 좋은 자극적인 먹을거리여서 그랬을겁니다. 그리고 대부분 부모님이 하루에 하나씩만 먹으라며 엄하게 제한하셔서 더 갈구했을지도 모릅니다. 어른이 되어야지. 어른이 되어서 텐텐 한 줄씩, 한 통씩 쌓아두고 먹어야지. 이게 초등학생들의 공통된 염원 아니었나요?ㅋㅋㅋ 실제로도 대학생이 되고 약국에 있는 텐텐 한 줄이나 아이들이 먹는 츄잉사탕(키티나 로보카폴리, 뽀로로 등등... 당

따뜻하고 달달한 음료가 마시고 싶을 땐 [내부링크]

핫초코를 만듭니다. 아침부터 핫초코라니, 췌장이 욕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하지만 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따뜻한 스팀밀크가 들어간 음료를 마시고 싶은데, 밀크티는 홍차의 비중을 높게 잡아야 하니 불가능하고 라떼는 쌉싸름한 맛에 마시는 거니(대개 설탕을 넣지 않고 마심) 핫초코가 최적의 선택 아니겠어요? 스팀밀크만 마신다는 선택 또한 없었습니다. 달지 않은걸요. 머리에 단 게 들어가면 두뇌회전에 도움이 될 겁니다. 어디선가 그렇게 들은 것 같아요. 거품기에 우유를 넣고 카푸치노용 부품이 장착된 회전기가 달린 뚜껑을 닫습니다. 따뜻하게 만드는 버튼을 누르고 잠깐 기다립니다. [블챌] 10.10 ~ 10.16 10월 2주 차 주간일기 한 주도 거의 다 지났습니다. 이번 주에는 뭘 했나 생각해 봅니다. 뭔가 특별한 게 있었을까요? 튀김집에 ... blog.naver.com 지난번 주간일기에 작성한 초콜릿 시럽을 미리 담아놓고 노브랜드에서 사 온 핫초코 가루도 조금 준비합니다. 펌핑기 없이

[블챌] 10.17 ~ 10.23 10월 3주 차 주간일기 [내부링크]

이번 주간일기에는 뭘 올릴까 고민하다가 이번 주에 먹은 간식이 생각났습니다. 비주얼을 보고 조금 놀라서 사진을 찍어두길 잘 했네요. 이 제품입니다. 얼마 전 편의점에서 이런 꿀고구마 스틱형 제품이 행사를 하길래 한번 먹어봤는데 씹는 맛도 좋아서 이후 종종 간식으로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다른 고구마 스틱과는 달리 '카카오' 꿀고구마 스틱이라고 적혀 있길래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며 집어 들었습니다. '코코아(카카오) 분말'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래도 포장에 나온 것처럼 색상은 보통 먹는 고구마 색이겠거니 싶었는데 요렇더군요. 순간 놀라서 포장을 다시 한번 보고 내용물을 다시 한번 봤습니다. ...꿀고구마는 맞는데....?? 꺼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색깔은 양갱이나 홍삼 젤리가 연상되는데, 입에 넣어보니 말랑말랑하고 쫀득하더군요.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초콜릿 향이 났습니다. 포장을 못 본 채 하나 얻어먹었으면 초콜릿 쫀드기로 착각했을 것 같았어요. 처음 본 비주얼은 조금

많은 별을 본 날 [내부링크]

akhil_lincoln, 출처 Unsplash 스카에서 공부하다 들어가는 길입니다. 운동을 하면 근육이며 온몸이 쑤시는데 이 정도로 공부하면 뇌도 쑤셔야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뇌에는 근육통이... 있을 리가 없 아니 있어서는 안되겠죠;;; 이런 잡다한 생각을 하며 헨젤과 그레텔처럼 넋을 바닥에 한 조각씩 떨구면서 들어오는데 무심코 올려다본 하늘에 정말 밝은 별 하나가 보였습니다. 얼마 전 포스팅에 목성은 물론, 토성까지도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다고 댓글을 달아주셨던 게 떠올라 별자리 어플을 켜며 뒤를 도는 순간이었습니다. 일상의 화소가 확 올라가는 순간입니다. 하늘에 별이 많았습니다. 많고 선명하고 밝고. 도심에서 이 정도로 많고 밝은 별들을 본 것이 얼마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구름을 봤던 것 같은데, 구름 한 점 없이 별들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가로등과 건물의 불빛을 가리면 눈에 들어오는 별들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선명히 보이는 별 그 별에 익숙해지

[블챌] 10.24 ~ 10.30 10월 4주 차 주간일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보통 주간일기는 주말에 작성했는데, 웬일로 수요일에 작성하고 있습니다. 왜냐고요. 이걸 포스팅으로 적기는 해야 하는데, 감사일기도 아니고 일상에 적기에도 애매해서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어정쩡한 이야기입니다. [블챌] 09.19 ~ 09.25 9월 3주 차 주간일기 ㅎㅎㅎ 3주 차의 마지막 날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이번 주는 간단했어요. 간단했다고 해야 할지 단순했다... blog.naver.com 지난 주간일기에서 드디어 5만 원을 넘겼다며 기쁨의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수입이 들어오면 별도로 포스팅하려고 이렇게 캡처도 해놓았어요. 원래대로라면 어제 입금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안 들어오더라고요. 알아보니 월초에 수입지급을 위한 정보 입력 메일도 받았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솜사탕을 씻은 너구리가 되어 급하게 문의해 보았습니다. 네이버 고객센터에서 문의하는 루트를 통 찾을 수 없었는데, 저처럼 여기저기 수소문하다 문의를 해낸 분들의 포스팅이 있어서 살았습니다. 문

[AFPK] 자격인증 갱신 완료 + 한국FPSB 뉴스레터 계속교육문제풀이로 학점 인정받기 [내부링크]

[AFPK] 자격인증 갱신 접수 새해 목표 중 하나였던 AFPK 자격인증 갱신 접수를 하고 오는 길입니다. 어휴, 피 같은 라이선스비 11... blog.naver.com 지난주에 이런 포스팅을 발행했습니다. 필요한 학점도 자격 취득으로 미리 획득해놓았는데 윤리 교육을 듣기 귀찮다며 만료월까지 미룬 대가를 톡톡히 치렀습니다. -보통 일주일 정도면 결과가 나오던데 무슨 일이 생겼나 (17일 월요일에 신청해놓고 25일부터 걱정을 시작하는 엄청난 걱정 인간입니다. 걱정인형도 아이고 주인님 할 겁니다.) -나 혹시 윤리에 위배되는 행동을 한 적이 있었나 (있겠냐 너 같은 참새 가슴이 퍽이나 사기나 범죄를 저지르겠다) -만약에 늦어서 만료일까지 심사가 안되면 내 시험공부기간과 비용은 어디로 가는 거지 (실제로 자동정지 및 회복 규정 찾아보고 옴) 등등 온 동네 걱정은 싹싹 긁어다 자문자답을 하고 있자니 어제 오후에 알림톡이 왔습니다. 넵, 심사 완료입니다. 유효기간이 2년 더 연장되었습니다.

[감사일기0141] 10/27 율무차는 사랑입니다. [내부링크]

이상하네요~ 마지막으로 감사일기를 쓴 뒤로 일주일이 넘게 지났다니. 그럴 리가 없는데...?! 시간 참 빠르게 가네요ㅋㅋㅋ TerriC, 출처 Pixabay 이번 감사일기는 제목 그대로입니다. 율무차는... 사랑입니다. 추운 날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견과류로 속도 채워주고요. 한동안 멀리할 수는 있지만 아예 안 마실 수는 없는, 언젠가는 다시 찾게 되는 마성의 음료입니다. 지금은 스틱 포장으로 많이 나오지만 예전에는 아예 통 안에 율무차 가루가 들어 있어서 밥숟가락으로 한 스푼 턱 털어 넣고 슬슬 저어 녹여마셨던 기억도 나네요. 그러고 보니 예전에 읽은 동화책에서 작고 어린 다람쥐가 율무차를 동물 나라 화폐 단위로 (100원? 우리의 100원과는 다른 기억입니다.) 마시는 장면을 읽은 적이 있는데, 다시 읽고 싶네요. 율무차를 정말 맛있게 마시는 표현이 있었던 것 같은데...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기억나는 건 달러구트 백화점처럼 옷도 입고 경제활동도 하는 동물나라였다는 것

[감사일기0137] 10/8 수족냉증의 시대가 찾아왔~~어~~~ [내부링크]

uta_scholl, 출처 Unsplash 수족냉증의 시대가 찾아왔~~어~~~ 이제 세상은~ 새로운 추위를 맞지 따뜻하게 살고 싶은 인 가안~은~ 보일러 이불에~ 그들의 역사를 쓰지~~~~ (대성당들의 시대 맞습니다.) 흑흑. 수족냉증의 시대가 찾아왔습니다. 하.. 인생 진짜... 지난 감사일기에서 두려워했던 그대로 수족냉증이 죽지도 않고 또 왔습니다. 주섬주섬 수면양말과 손가락 토시를 꺼냅니다. 우유거품기도 잘 보이는 곳에 옮겨뒀습니다. 따뜻한 밀크 폼이 올라간 핫초코나 라떼, 밀크티는 생명줄이니까요. 감사일기(감정일기) 0137 1. 수족냉증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수족냉증인들은 보온장비를 꺼내주세요. 2. 더불어 밀크 저그도 꺼냅니다. 머그에 홍차를 진하게 우린 뒤 냉장고의 우유를 바로 넣어 만드는 영국식 밀크티로는 안되는 계절이 다가왔어요. 3. 늦은 시간에 멀리 산책을 하는데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카페에서 다들 각자의 공부에 매진하는데, 집 안에서

[블챌] 10.03 ~ 10.09 10월 1주 차 주간일기 [내부링크]

왜 이렇게 주간일기가 오랜만인 것처럼 느껴지나 했더니 정말 9월 4주 차 주간일기를 놓쳤더군요. 당첨될 확률이 적다고 생각해서 저도 모르게 해이해졌나 봅니다. 그래도 주간일기에 참여해서 받는 스티커는 꼬박꼬박 챙기고 있으니까요! 요렇게 네 달 치의 스티커를 획득했습니다. 남은 두 달의 스티커도 놓치지 않고 챙겨야죠. 10월 첫 주에 어떤 포스팅을 썼나 찾아보니 감사일기와 서평을 썼더군요. 서평은 서평단 활동이었는데, 이 외에 청약했던 공모주 2건이 상장해서 상장일 당일에 매도했는데 이 건에 대한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다행히 내일은 쉬는 날이니 간략하게라도 포스팅을 해야겠어요. 추가로 청약했던 에스비비테크도 균등 1주를 배정받았는데, 이것도 포스팅해두고요. 계속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 중인데, 너무 잘 하려다 보니 어깨에 지나치게 힘이 들어가서 역으로 미루게 되는 안 좋은 습관이 자꾸 발목을 잡습니다. 결과물이 생각만큼 잘 나오지 않아도 일단 하는 게 중요한데 말입니다. 감사일기에서는

선택을 하는 즐거움 - 위험이 아닌 불확실성 [내부링크]

이건 제 이야기입니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각자의 사고방식의 가짓수는 밤하늘의 별의 수만큼 다양합니다. 저 한 명의 생각에 불과할 뿐 남들도 이럴 것이다 내지는 남들도 이렇다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거야말로 오만이니까요. 일반화는 탕수육은 찍먹 / 민초는 진리다 외에는 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사람들이 살아온 방식과 쌓인 가치관은 일반화할 수 없고 해서도 안 되고, 할 수 있다고 해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까우니까요. 그렇게 배경을 다진 다음, 이제부터 재미도 없고 진지한 제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선택을 할 때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눈치를 보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겠죠. 눈치를 안 보는 사람이 있다면, 부러우면서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기적이니 어떠니를 떠나 스스로의 생각이 확고히 뿌리를 내렸다는 점,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는 점은 정말 본받고 싶습니다. 저는 뒤를 봐도 너무 많이 돌아보거든요. 걸음도 중간중간 멈추고요. 눈치를 보는 이유는

[감사일기0138] 10/12 책 A와 책 B [내부링크]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최근, 도서관에서 책 두 권을 빌렸습니다. 개인의 감상이 반영된지라 이후 혹시라도 문제가 될까 싶어 책의 이름은 편의상 A와 B로 부르겠습니다. A는 유명하긴 한데 저는 몰랐던 책입니다. 베스트셀러에도 올랐던 책인데, B가 워낙 엄청난 히트를 친 베스트셀러라 상대적으로 와닿는 유명세가 덜했던 책입니다. 번역서라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B는 정말 유명했던 책입니다. 읽어본 적 없는 저도 외울 정도로 너무나도 많이 알려진 책이고 당연히 베스트셀러였고요. 그래서 좀 더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읽은 베스트셀러들은 대부분 제 기대를 충족시켰으니까요. 둘 다 비슷한 속도로 비슷한 시기에 다 읽었습니다. 읽고 나니 기대와 감상이 정반대가 되더군요. A는 너무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읽기 시작하니 풍부한 예시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사례가 주를 이루어서, 생소한 분야라는 점을 완벽히 상쇄하더군요. 약간의 깨달음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B는

[블챌] 10.10 ~ 10.16 10월 2주 차 주간일기 [내부링크]

한 주도 거의 다 지났습니다. 이번 주에는 뭘 했나 생각해 봅니다. 뭔가 특별한 게 있었을까요? 튀김집에 가서 갓 튀긴 따끈따끈한 야끼만두와 오징어튀김, 새우튀김에 생맥주를 시켜서 힐링하기도 했습니다. 배달로는 재현할 수 없는 갓 튀긴 파삭한 튀김에 시원~한 생맥주는 사랑입니다. 김말이도 시킬 걸 그랬다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진이 왜 없냐고요? 나오자마자 식기 전에 먹어서 그렇습니다ㅎㅎㅎ 빠르게 식어가는데 사진 찍을 틈이 어디 있나요, 빨리 먹어야지! 그리고 차, 커피 관련 쇼핑몰에서 포장훼손, 상미기한, 라벨 손상 등의 사유로 할인을 하길래 주문한 것들이 왔습니다. 짠. 모닌 블루큐라소 시럽과 토스키 초콜릿 시럽입니다. 1리터짜리예요. 생각보다 커서 조금 놀랐습니다. 이 시럽들도 그렇고 같이 구입한 제품도 그렇고, 외관이 좀 상했을 뿐 내용물에는 문제가 없어서 홈 카페용으로는 충분히 쓸만합니다. 상미기한이 다가와 할인한 홍차도 제 홍차 소모 속도를 생각하면 상미기한 전에 마실 수

[AFPK] 자격인증 갱신 접수 [내부링크]

새해 목표 중 하나였던 AFPK 자격인증 갱신 접수를 하고 오는 길입니다. 어휴, 피 같은 라이선스비 11만 원.. 이번에는 생애설계전문가 자격과정을 수료해서 28학점을 획득했기에 윤리 교육만 추가로 수강했습니다. FPSB Korea 공지사항 보도자료 금융이슈 교육정보 2022년 제2차(42회) CFP자격시험 합격자 안내문 2022-10-13 2022년 제2차(42회) CFP자격시험 결과 발표 2022-10-13 2022년 한국FPSB 콘텐츠 공모전 당선작 공지 2022-10-05 2022년 제3차(83회) AFPK자격시험 실시 안내 2022-09-30 공지사항 더보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내용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유튜브 채널 카카오톡 구인구직 뉴스레터 재화담 2화 40,50의 연금 투자,보험 재화담 3화 60,70세대의 노후준비 자격의조건 2화 수석합격자의 O... on.fpsbkorea.org 윤리 교육은 여러 교육센터 중에 한국FPSB 교육센터에서 필수와 선택 모두 수강했습니다

내가 잘하는 것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가끔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을 해요. 내가 제일 잘하는 것 2가지는 무엇인가요? 제가 제일 잘하는 것 2가지라... 제가 잘하는 거야 뭐 워낙 많지만요ㅎ(잘난 척 추가) 가장 잘하는 것으로 두 가지를 고른다면. 익히는 것과 뭔가를 파고드는 것에는 자신 있습니다. 익히는 건 지식이나 언어를 배우는 것과 기술 등을 익히는 것을 포함해 넓은 의미로서의 단어입니다. 새로운 지식과 언어, 숙련도가 0인 기술을 바닥부터 익혀서 실제로 활용하기. 좋아하기도 하고 잘하기도 합니다. 이해력과 학습 속도에는 자신 있거든요. 빠르게, 확실하게 익히는 데에는 재능이 있습니다. 뭔가를 파고든다는 건 원하는 결과를 얻을 때까지,라는 의미입니다. 흥미가 생긴 분야가 있다면 광산에서 광물을 캐듯이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끝없이 파고드는 걸 잘 합니다. 어쩌다 보니 잘하는 것 둘 다 정보 습득과 관련이 있네요. 뭔가 하나 분야를 정해서 냅다 땅을 파고 들어가는 마니아적인

[감사일기0139] 10/18 별자리는 역시 가을철 별자리 [내부링크]

KING_OF_OGQ, 출처 OGQ 응달에 서면 춥지만 낮 시간의 양달은 겉옷을 벗게 만드는, 제 취향인 날씨입니다. 지금 계절이 좋은 이유야 많습니다. 맛있는 과일을 먹을 수 있고, 선선(이라고 쓰고 왜 10월부터 이렇게 춥냐고 읽습니다.)하고, 무엇보다 별을 잘 볼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높고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오래 앉아있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여름: 녹음, 겨울: 얼음, 봄: 미세먼지+황사 콜록켈록켈록아이고사람죽네) 계절이기도 하고요. 오리온자리부터 카시오페이아자리, 페르세우스자리, 북두칠성 등등. 이 계절의 하늘은 좀 더 높고 투명한 기분이 들어서 좋아합니다. 어제는 목성도 관찰할 수 있었어요. 많은 별들이 보일 때, 알아볼 수 있는 별자리가 보이기 시작할 때 가을이 시작되었구나 실감합니다. 아직 오리온자리는 못 봤지만요! 가장 좋아하는 오리온자리를 아직 못 봤다니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감사일기(감정일기) 0139 1. 바람이 매섭게 불어서 추웠지만, 대신

[서평] 심리학이 분노에 답하다 - 나의 화난 감정 익힘책 [내부링크]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 버스 정류장에 있는 온도 의자에 앉아 보셨나요? 오늘 앉아봤는데, 생각보다 따뜻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 선선한 날씨도 얼마 지나지 않으면 추워 힘들다고 우는소리를 하는 겨울로 넘어가겠죠. 그전에 최대한 계절을 즐겨야겠습니다. 심리학이 분노에 답하다 저자 충페이충 출판 미디어숲 발매 2022.09.30. 이번에 읽은 책은 '심리학이 분노에 답하다'라는 책입니다. 우리는 '분노'를 숨겨야 하는 감정, 숨기지는 못해도 적당히 다스리거나 부끄러워해야 하는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분노하지만 왜 분노하는지 고찰할 시간은 부족하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분노한 상태에서 자신의 감정을 냉철이 돌아보기도 어렵고요. "아니 저 ㅇㅇ가...!" 등의 감정이 올라오면서 입 밖으로 툭 튀어나오는 문장을 시작으로 각자의 분노를 표출합니다. 그런 분노를 '사랑에 대한 호소'이며 '관계에 대한 갈망'이라는 소위 말해 '화나지 않은' 문장으로 표현하다니, 표지를 본 첫 감상은 '와..

[서평] 나는 나를 바꾸기로 했다 - 우리가 스스로의 영웅이 될 수 있도록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하루 만에 두 번째 서평입니다. 겨울로 넘어가면서 점점 해가 지는 시간이 앞당겨지고, 잠깐이라도 창문을 열어두면 추워지네요. 이럴 때는 따뜻한 밀크티를 손에 드는 게 최고입니다. 나는 나를 바꾸기로 했다 저자 우즈훙 출판 리드리드출판 발매 2022.10.12. 이번 책은 '나는 나를 바꾸기로 했다'입니다. 또 조명이 말썽이네요.. 실제 책은 좀 더 짙고 톤 다운된 베이지색입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나를 위한 성장 심리학'이라는 표지의 문구를 보면 번아웃에 대한 책일까? 생각도 듭니다. 표지의 뒷부분을 읽어보니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제가 그동안 고통받아왔던 원인인 이상과 현실의 내 모습 간에 발생한 괴리로 고통받는 사람을 위한 책인 것 같습니다. 이건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는 주제일겁니다.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겠지요. 이상적인 나와 현실의 나, 이 간극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벌어지면 사람은 더 이상 나아지려는 생각을

[감사일기0134] 9/26 무지개가 뜬 구름 [내부링크]

yulia_gadalina, 출처 Unsplash 이런 형태는 아니었는데 비슷한 이미지를 찾기 어렵네요. 해가 질 무렵이었습니다. 하늘을 봤는데 정말 작은, 손가락 두 개를 붙였을 때 두 마디 분량보다 작은, 정말 작은 구름 위에 무지개가 떠 있는 걸 봤습니다. 해가 지고 있어서 그랬나 봐요. 우리가 보통 떠올리는 기다란 무지개도 아니고 구름을 끼고 뜬 무지개도 아니고 그냥 구름 표면에 뜬 무지개를 봤습니다. 저런 무지개는 지상에서는 고인 기름때 위나 호스로 물을 뿌릴 때 잠깐. 혹은 건물의 유리창에 절묘하게 햇살이 들 때 볼 수 있는데, 정말 운이 좋았어요. 순간적으로 지나갔는데, 아직도 눈앞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잊어버리지 않으려 감사일기에 남겨둡니다. 감사일기(감정일기) 0134 1. 수십 년 살면서 (이렇게 쓰니까 왠지 나이 지긋한 노인이 된 것 같습니다. 홀홀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보는 무지개가 덮인 작은 구름을 봤습니다. 지금까지도 기분이 좋네요. 최선을

[IPO] 이노룰스 공모주 청약 (NH증권) [내부링크]

모델솔루션과 상장일이 겹치는 이노룰스입니다. 저야 균등 배정만 노리는 애송이니까욬ㅋㅋㅋㅋㅋ 둘 다 해야죠. 둘 다 0주 배정받을 수도 있는걸요. 공모주 청약 정보 (이노룰스) 나무증권 어플로 들어갔더니 아예 공지사항으로 이노룰스 상장에 대한 내용이 올라와 있네요. 공모가액 12,500원 증거금률 50% 청약일 9/27 화요일부터 9/28 수요일 (10~16시) 환불일은 내일모레인 30일 금요일이고 상장일은 10월 7일 금요일입니다. 상장일이 모델솔루션과 겹치네요. 겹쳐서 두 MTS를 오가며 상장일 당일에 정신없이 조금 낮은 가격에 매도해도 되니 둘 다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소청약주수가 10주이니 12,500 * 10 * 50% = 62,500원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공모주 청약하기 (NH증권 어플) 그럼 청약을 해보겠습니다. 위에서 공지사항을 조회했는데, 이 화면에서 화면 좌측 하단의 메뉴바를 눌러줍니다. [MY 고객센터] -> [청약/권리] -> [공모청약]으로 들어갑니다. 청약

[서평] 그대만 모르는 비밀 하나 - 나의 세상은 나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내부링크]

2022년 1월을 돌아봅니다. 여러분의 1월은 어떤 기억으로 남아있나요? 저에게는 많이 혼란스러웠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저라는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버거운 일들이 있었거든요. 이 뒤가 있을까를 진지하게 고민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9월의 마지막 날에 서 있네요. 몇 시간이 지나면 남은 3개월의 첫날이 시작됩니다. 제게는 많은 의미가 있고 많은 생각이 수면 위 물안개처럼 빠르게 퍼져가는 날인데, 다시 돌아오지 않는 2022년의 마지막 3개월을 어떻게 보낼까 생각에 잠깁니다. 작년보다는 더 나은 가을이 되기를 바랍니다. 끝없이 피어오르는 생각을 갈무리할 수 있는 10월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사실 지금 포스팅을 한 번 날리고 쓰면서 든 잡념을 갈무리하는 중입니다. 인생이란... 인생이란 허무와 고통의 바다를 건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 살려... 정말 어디 높은 데라도 올라가서 비명을 지르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제게 정말 소중한 책, 정말 좋아하는 저자의 책이라 어깨에 정

[서평] 빠르게 실패하기 - 실패가 아닌, 실행이자 시도 [내부링크]

10월 1일입니다. 제게는 의미 있는 날입니다. 이런 날 만난 책이라 더 마음에 듭니다. 사실 이렇게 만나지 않았어도 언젠가 어떤 식으로든 접해서 사 올 책이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만요ㅋㅋㅋ 빠르게 실패하기 저자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출판 스노우폭스북스 발매 2022.08.31. 이번에 읽은 책은 '빠르게 실패하기'라는 책입니다. 겉표지의 6시 방향에 익숙한 캐릭터가 보입니다. 예전 직장 근처에 있던 스노우폭스의 그 여우네요. 초밥이 알차게 구성된 도시락이 마음에 들어서 자주 들렀던 곳입니다. '스노우폭스' 캐릭터에 얽힌 이야기도 인상 깊었어요. 서평 포스팅이기에 간략하게만 줄이면, 나의 특정 부분이 약점으로 여겨지고 콤플렉스로 여기게 된다면 생각을 바꿔서 접근해 보자는 이야기였습니다. 최근에는 꽃집 브랜드로도 나오던데, 이렇게 출판사와 독자의 관계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네요. 이번 포스팅의 사진들은 유난히 크기나 보정이 들쭉날쭉할 겁니다. 내부에 눈이 편해지는 녹색 계열의 페

[감사일기0135] 10/3 개천절에도 바쁘게 [내부링크]

ianstauffer, 출처 Unsplash 이번 10월은 미뤄왔던 프로젝트들을 하나둘씩 먼지 쌓인 선반에서 꺼내어 처리하는 달로 정한 지 몇 주 혹은 몇 달이 지났습니다. 10월도 사흘이나 지났네요. 어제 자로 하나를 쳐냈습니다. 힘들었어요. 정말로요. 그 뒤로 두 개가 등 뒤로 바짝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우 사람 살려. 힘든 일이 끝나면 뭐가 시작되나요? 힘든 일이 시작됩니다.를 실체화하면 이런 느낌일까 싶습니다. 그래도 막상 해보면 할 만하다는 것을 알기에 다시 머리부터 들이밉니다. '습관의 재발견'과 '빠르게 실패하기'를 읽으며 배운 교훈이지요. 하는 게 힘든 건 사실이지만 하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며 받는 스트레스가 더 심한 걸 이제는 압니다. 감사일기(감정일기) 0135 1. 10월부터 자체 크런치 모드에 들어갔습니다. 몸도 마음도 만족스러운 겨울을 보내려면 지금 힘내서 움직여둬야 해요. 2.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3. 버블티.. 개천절 밤늦은 시간에 버블티가 마시고 싶

[감사일기0136] 10/5 윈터 이즈 커밍입니다. [내부링크]

polarmermaid, 출처 Unsplash 안녕하세요. 제 방 사진입니다.(아님) 요 며칠 새 날이 급격히 추워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추운 게 정말 싫습니다... (이 인간 분명 여름에는 여름이 정말 싫다고 썼을 겁니다. 겨울에는 껴입을 수나 있지 여름에는 도마뱀도 아니고 탈피할 수도 없지 않냐고 했을 거예요 분명) 추워지면... 동면에 드는 것 같거든요. 정말 생명활동이 저하되는 디버프라도 걸린 것처럼, 겨울잠을 자야 하는데 터전을 빼앗긴 곰이라도 된 것처럼 집 안을 비척거리면서 돌아다니다 어딘가 따뜻한 곳(높은 확률로 이불이 깔린 곳)을 찾아 겨울잠에 빠져듭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눈을 떠서 전날 하지 못한 일들에 깔리는 체험을 합니다.) 손발 끝이 차가워지는 기분도 싫어합니다. 수족냉증으로 고생하고 있어서 수면양말이니 손가락 토시니 무슨 몬스터 잡으러 가는 RPG 게임도 아니고 주섬주섬 추위 방지 장비들을 챙기다 보면 쪼금 서글퍼집니다. ([SYSTEM: 동결 방지 +

[IPO] 알피바이오 공모주 청약 결과 조회 (한국투자증권) [내부링크]

[IPO] 알피바이오 공모주 청약 (한국투자증권) 포스팅을 시작하려는데 뭔가 어색합니다. 공모주 포스팅 날짜들을 찾아보니 세상에, 두 달 만의 공모주 청... blog.naver.com 21일까지 진행된 청약이 마무리되고 22일에 이렇게 알림톡이 왔습니다. 배정되었을 뿐이지 수익을 보장하지는 않는데도 됐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네요. 상장일은 이번 주 목요일인 29일입니다. 별도 청약결과 조회도 간략히 추가하겠습니다. 공모주 청약결과 조회 (한국투자증권) 공모주 청약할 때와 동일하게 메뉴 버튼에서 [자산/뱅킹] -> [청약] -> [공모주/실권주 청약]으로 들어갑니다. 20일 오후였나요? 그때까지만 해도 4주 배정 예상이었는데 지금은 총 1주 배정 확정이라고 뜨네요. 청약증거금 130,000원에서 배정된 1주를 제한 117,000원이 환불되는데, 청약수수료 2,000원을 제한 115,000원이 들어옵니다. 미니스탁에는 왼쪽처럼 보이고 한국투자증권 어플에서는 오른쪽처럼 보이네요. 한국투자

[IPO] 모델솔루션 공모주 청약 (KB증권) [내부링크]

알피바이오 공모주 청약 배정이 되자마자 바로 다음 타자인 모델솔루션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KB증권이네요. KB증권은 미래에셋글로벌어쩌구(정식 명칭: 미래에셋글로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이후로 오랜만입니다. 얼마나 오랜만이냐면 MTS 청약 메뉴의 위치가 헷갈릴 정도로요ㅋㅋㅋ 공모주 청약 정보 (모델솔루션) 모델솔루션 상장 증권사는 KB증권입니다. 발행가는 27,000원입니다. 증거금률은 50%이고 청약기간은 9월 26, 27일. 오늘과 내일입니다. 청약 시간은 10~16시이니 시간 맞춰서 청약하는 것 잊지 마세요! 환불예정일은 9월 29일 목요일이고 상장일자는 10월 7일 금요일입니다. 최소청약주수는 10주이니 최소한으로 균등배정수량만을 노린다면 27,000 * 10 * 50% = 135,000원을 준비하면 됩니다. 청약수수료는... 1,500원이네요. 예전에는 이곳저곳 면제도 많이 해줬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공모주 청약하기 (KB증권 어플) KB증권 어플로 들어가 메뉴 바를 눌러

[블챌] 09.12 ~ 09.18 9월 2주 차 주간일기 [내부링크]

주간일기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어떤 걸 쓸까 고민하다가 지난번에 포스팅한 꼬들김이 생각났습니다. [블챌] 08.15 ~ 08.21 8월 3주 차 주간일기 이번 블챌은 뭘 쓸까 고민하다 이번 주에 처음 먹어본 음식이 생각났습니다. 팔도의 꼬들김 비빔면. 이번 ... blog.naver.com 맛있었죠. 씹는 맛도 독특했고, 약간의 감칠맛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맵지 않아서 좋았어요ㅋㅋㅋㅋㅋ 샐러드 파스타처럼 깔끔한 비빔면의 맛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이후에도 가끔 먹고 있습니다. 꼬꼬면처럼 꾸준히 찾는 제품이 될 것 같더라고요ㅋㅋㅋ (이렇게 쓰니 홍보 같지만 홍보 아닙니다..) 이 포스팅은 얼마 전 마트에서 발견한 꼬들김 친구 제품 이야기입니다. 꼬간초... 발음하기 살짝 어렵습니다. 꼬깐쵸라고 발음하게 됩니다. 그러고 보니 깐쵸 참 좋아했는데, 요즘 잘 먹지 않았네요. 씨리얼과 깐쵸가 집어먹기 딱 좋은 과자였는데... 내일 마트에라도 들리면 깐쵸를 집어봐야겠습니다. 왜 이

[감사일기0132] 9/18 저는 과거의 자신과 싸울 때가 있습니다. [내부링크]

저는 과거의 자신(의 흑역사들)과 싸울 때가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낚시성 제목입니다. :3 아뇨, 반은 사실입니다. 오늘만 해도 시간차 공격으로 뒤늦게 깨달음이 온 흑역사가 하나 있었거든요. 죄 없는 이불만 속절없이 뻥뻥 걷어찰 수밖에 없습니다. 당시에는 흑역사인 줄 몰랐는데 살다 보면 아 그거 흑역사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나 봅니다 세상에ㅠㅠㅠ 하면서 머리를 부여잡게 되는 순간이 옵니다. [SYSTEM: 편의점에서 전설 속의 제품으로 생각하고 있던 디지몬 빵을(를) 습득했다!] 운이 좋았습니다. 포켓몬빵보다 찾기 힘들다는 디지몬 빵, 심지어 제가 정말 좋아하던 파닥몬이 인쇄된 빵입니다. 마롱호떡도 괜찮은 종류입니다. 꿀 호떡과 생김새도 식감도 비슷한데, 안에 기존 꿀 호떡들과는 달리 밤 맛이 나는 잼 비슷한 게 들어있습니다. 포스팅하면서 알게 된 건데, 흑당 시럽도 들어갔군요?? 뭐가 씹히기도 했는데 이게 밤통조림이었나 봅니다. 자, 빵도 맛있게 먹었으니 스티커를 뜯어볼까요? 파

오늘 아침은 과카몰리 샌드위치 [내부링크]

오랜만의 끼니 포스팅입니다. 먹은 음식과 요리한 음식의 포스팅 수가 좀 되어서 카테고리를 생성했습니다. 일상이야기의 하위 카테고리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과카몰리 샌드위치를 먹었어요. 다만 사진이 좀... 좀 그렇습니다. 접시가 하얘서 그럴까요, 유난히 빛이 이상한 곳을 스쳐서 이 모양인 걸까요. 아니면 제가 그냥 사진을 못 찍는 걸까요. 구성은 심플합니다. 테두리 자른 식빵에 과카몰리, 양상추, 방울토마토, 계란프라이. 오픈 샌드위치입니다. 나이프와 포크를 들고 덤빕니다. 저는 반숙을 좋아하는데, 차마 자른 뒤의 사진은 올리지 못했습니다. (계란노른자: 그어어어어어 저주하겠다 인간) 잘못 찍은 사진입니다. 샌드위치가 절 노려보고 있어요. 방울토마토가 눈이고 양상추 대 부분이(소스 같은 게 묻은 부분) 콧날 같습니다. 저에게 욕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 저녁에 널 죽이겠다...? 이런 유의 음식은 항공 샷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깔끔하네요. 저는 아보카도가 참 좋습니다. 특유

[IPO] 알피바이오 공모주 청약 (한국투자증권) [내부링크]

포스팅을 시작하려는데 뭔가 어색합니다. 공모주 포스팅 날짜들을 찾아보니 세상에, 두 달 만의 공모주 청약이더군요. 이러니 어색하죠. 공모주 청약 정보 (알피바이오) 이번에 청약한 공모주는 알피바이오고,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 청약기간은 오늘과 내일, 20, 21일입니다. 발행가는 13,000원이고 최소청약가능주수는 20주입니다. 증거금률이 50%이기에 13,000 * 20 * 50% 해서 13만 원이 최소청약금액입니다. 환불예정일은 9월 23일, 금요일입니다. 상장예정일은 9월 29일, 다음 주 목요일이네요. 가장 중요한 청약수수료는 2,000원입니다. 이렇게 찰떡인 스티커가 있을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모주 청약하기 (한국투자증권 어플) 까만색으로 칠하고 새로 출시된 한국투자증권 어플입니다. 홈 화면에서 7시 방향의 메뉴를 눌러줍니다. 한국투자증권의 공모주 청약 메뉴는 트레이딩이나 금융상품 탭이 아닌 [자산/뱅킹] 탭에 있습니다. [자산/뱅킹] -> [청약] -> [공모

나의 쿠키 취향 [내부링크]

저는 다미에 쿠키를 좋아합니다. 깔끔하면서 약간의 짠맛이 느껴지는 슴슴한 맛을 정말 좋아합니다. 쇼트브레드도 그래서 좋아해요. 홍차나 커피와 잘 어울려서 좋습니다. 르뱅 쿠키나 두툼한 쿠키들도 좋아하지만, 손이 가는 건 심플한 쿠키네요. 딱딱하지도 않고 가볍게 먹기 좋은 쿠키들이어서 좋아합니다. anddante, 출처 Unsplash nevenkrcmarek, 출처 Unsplash 키펠쿠키(킵펠쿠키)도 좋아합니다. 말발굽 쿠키라고도 불리죠? 담백하고 씹는 맛이 느껴지는, 너무 단단하지 않은 점이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베이커리나 빵집에 가면 르뱅 쿠키처럼 쫀득한 쿠키류가 유행이어서 의도치 않게 (취향에 맞는) 쿠키 찾아 삼만 리를 하게 됩니다. 르뱅 쿠키나 마들렌처럼 쫀득하거나 부피감이 있는 과자들도 좋아하지만 제가 정말 좋아하는 건 사브레나 쇼트브레드, 다미에 쿠키, 키펠쿠키처럼 담백하고 한 개씩 집어먹기 좋은 과자들이거든요. 이런 쿠키들은 (상대적으로) 만들기 쉬워서 초

[감사일기0133] 9/21 운동은 스트레스 관리에 좋습니다. [내부링크]

코로나 자가격리 기간이 해제된 뒤 몸도 회복되면서 슬슬 운동을 시작했는데, 참 좋습니다. 물론 초반 몇 주는 가기 싫다고 생떼를 부렸습니다. (이럴 때면 슈퍼컴퓨터에 버금가는) 두뇌는 잔꾀나 핑곗거리를 찾아서 아~ 오늘은 운동할 기분이 아닌데 / 몸 상태가 영 아닌데~ 이러면서 미적거렸습니다. 실제로도 가기 싫다고 방바닥에 드러누워 단비에 빙의해 버둥거리기도 했습니다. 안갈꺼야아아아아아ㅏ악!!!!!!!!!!!1 몇 주나 지났을까요. 몸 상태가 과거 코로나 확진 직전의 몸 상태까지 회복하고 그보다 더 나아지고 있는 걸 느낍니다. 건강한 사람의 몸은 이래야 하는데...의 '이래야'까지 나아가고 있어요. 근육이나 체지방량 BMI 지수 이런 것들 외에도 운동이 제게 좋은 영향을 주더군요. 스트레스 관리입니다. 저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자주 착용합니다. 소모 칼로리나 걸음 수 등을 측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장치입니다. 추가로 스트레스도 체크해 주는 기능이 있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블챌] 09.19 ~ 09.25 9월 3주 차 주간일기 [내부링크]

ㅎㅎㅎ 3주 차의 마지막 날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이번 주는 간단했어요. 간단했다고 해야 할지 단순했다고 해야 할지.. 나의 쿠키 취향 저는 다미에 쿠키를 좋아합니다. 깔끔하면서 약간의 짠맛이 느껴지는 슴슴한 맛을 정말 좋아합니다. 쇼트브... blog.naver.com 이 포스팅을 작성하고 오랜만에 키펠쿠키(킵펠쿠키라고도 불리는 말발굽 모양 쿠키)가 먹고 싶어서 사러 다녀왔습니다. 이런 담백한 구움과자를 파는 곳이 많이 없어서 간 김에 다른 과자들도 사 왔습니다. 최근까지 잘 다니던 제과점에서 더 이상 다미에 쿠키를 만들지 않는 것 같아서 너무 슬픕니다. 다미에 쿠키는 제가 만들기 어려워하는 쿠키 중 하나인데... (각 맞추기, 떨어지지 않게 잘 붙이기 너무 어렵습니다. 차라리 거품기를 맨손으로 수백 번 휘젓고 말지...) 그리고 드디어!!! 장장 1년 만에!!!! 애드포스트 현금 출금이 가능할 정도의 금액을 모았습니다!! 지난한 세월이었죠. 하루에도 몇천 원에서 몇만 원씩 버는

[뉴스레터 리뷰] 2022.09.01 (목) [내부링크]

우와... 거진 반 년 만의 뉴스레터 리뷰네요. 리뷰 대상 뉴스레터는 코주부 레터입니다. (뉴스레터의 모든 내용이 담기는 것이 아닌, 읽고 난 뒤의 감상을 정리하는 리뷰 포스팅입니다.) 코주부 레터 주식과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이야기로 시작된 오늘의 뉴스레터입니다. 뉴스레터에 따르면 주식 시장이 얼어붙은 이유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지난주 잭슨홀미팅 발언에서 당분간 기준금리 고강도 인상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것 때문이고,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이유 또한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와 집값 고점 인식이 퍼져서라고 합니다. 얼마 전이라고 하기에는 뭣하지만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당장 영끌해서 집을 사야 한다고 여기저기서 이야기하던 게 기억나는데, 당시의 분위기가 무색하게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습니다. 얼어붙었다고 해봐야 여전히 수도권의 집값은 엄청 높지만요. 주식 시장은 언제 다시 봄이 찾아올까 막막할 정도로 어렵다고 합니다. 상황이 나아지려면 미국의 금리 인상

[서평] 겟 머니 - 수익을 좇는 대신 기본으로 돌아가라. [내부링크]

위험한 태풍 힌남노가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영향권에 든다고 하는데, 피해가 아예 없는 건 어려울지라도 가능한 한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날씨 조심하시고 태풍 조심하세요. 겟 머니 저자 이경애 출판 밀리언서재 발매 2022.08.10. 이번에 읽은 책은 '겟 머니'입니다. 이 책이 정말 돈을 버는 방법(get money)에 대해서 알려주는 걸까? 이 책을 검색해서 포스팅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은 이게 궁금해서 들어오셨을 겁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답은 맞으면서도 다르기도 하다입니다. 아니, 잠깐만요! 나가지 마세요. 틀린 말은 아닙니다. 요즘 시기에 서점에 가서 '재테크'를 비롯해 돈과 관련된 서가에 가면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 대부분입니다. '금융자산에 투자하는' 방법으로요. 흐름 상, 이런 책이 나올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이어족 열풍에 암호화폐와 디파이 광풍, 코로나 대 폭락장

코로나가 나에게 남긴 것.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확진자입니다. 허허. 허허허허. 허허허헣ㅓ허허허허. 아 인생 진짜. 저는 제가 슈퍼면역자인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한 ... blog.naver.com 지난번에 이런 글을 썼습니다. 물론 지금은 자가 격리도 해제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후각과 미각, 뇌는 우선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겉으로는 심한 후유증이 남은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몸이 너프 된 것 같아서 답답합니다. 격리 기간 동안 밥 먹고 약 먹고 자고 밥 먹고 약 먹고 자고를 반복했습니다. 집 안에서 빙글빙글 도는 것도 한두 번이고 실내 자전거를 타는 것도 한두 번이지, 운동을 하질 못 했어요. 안에서 먹기만 하면 분명 확진 전보다 쪄야 하는데, 마지막 날 체중을 재 보니 큰 변화가 없더군요. 근육량이 좀 줄어들었고요. 그 많은 음식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요. 정말 많이 먹었는데, 다 코로나와 싸우느라 하얗게 불탄 걸까요...? 사실 운동을 하고는 싶었지만 몸 상태가 말이 아니었습니다

[감사일기0130] 9/9 이주만의 감사일기 [내부링크]

[감사일기0129] 8/24 딸기우유생크림빵을 먹어봤습니다. 딸기우유생크림빵. 2,500원짜리입니다. GS25에서 팔길래 사 왔어요. 맛은 제가 좋아하는 딸기 우유맛입니... blog.naver.com 코로나로 고생한 뒤 조금씩 몸을 움직여가며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월요일 이후 첫 포스팅이네요. 감사일기를 작성하러 게시판에 들어가 보니 지난번에 쓴 뒤로 2주가량의 시간이 지났더군요. 벌써 그렇게나 시간이 흘렀다고? 싶어 놀랐습니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하늘이 높고 푸르러서 매일 기분이 좋은데, 오늘은 특히 멋졌습니다. 어디를 가도 탁 트인 푸르고 맑은 하늘과 신기할 정도로 다양한 그림을 그려내는 구름을 볼 수 있었어요. 추석 전이라 그런 걸까요? 사진보다 실물이 더 선명하고 크고 밝았어요. 내일은 추석인데, 혹시라도 구름이 짙게 끼면 보름달을 못 볼 수도 있으니 하루 전에 미리 보고 왔습니다. 밤하늘이 맑아서 별도 잘 보이더군요. 달이 저렇게 크고 밝으면 별들은 잘 보이지 않을

[블챌] 09.05 ~ 09.11 9월 1주 차 주간일기 [내부링크]

주간일기 챌린지가 재개되었습니다. 이번 일기는 9월 1주 차네요. 어떤 얘기를 적을까, 무슨 얘길 올릴까 고민하다 오늘 촬영한 하늘 사진을 골라 넣었습니다. 좀 전에 보름달을 보고 왔는데 구름이 엄청 짙어서 카메라에는 마음에 들지 않게 나오길래 보름달 사진은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볼 수 있었다는 점에 감사하며 간절한 소원들을 빌었습니다. 오늘 하늘도 참 멋있었습니다. 높은 곳에 올라갔더니 더 멋있는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멋진 구름을 볼 수 있었으니 달이 좀 가려진 건 넘어가겠습니다ㅋㅋㅋ 올 한 해도 무사히 마무리하기를, 내년에는 더 나은 사람이 되어 다시 찾아오기를. 조용히 그러나 간절히 바랍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주간일기 #주간일기챌린지 #블로그

[서평] 미래의 부를 위한 투자 공부 - 새로운 부는 어디서 만들어져서 어디로 흐르는가 [내부링크]

월요일이 일요일처럼 느껴지는 추석 연휴의 끝에 서 있습니다. 내일부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나흘 뒤에는 다시 주말이 시작되니 그럭저럭 출근할만하다고 스스로를 위로해 봅니다. 출근할 생각을 하니 배가 쿡쿡 쑤시는 것 같지만 애써 외면하며 되뇌어봅니다. 괜찮습니다. ... 아마 괜찮을 겁니다. 미래의 부를 위한 투자 공부 저자 신진상 출판 미디어숲 발매 2022.08.30. 이번에 읽은 책은 '미래의 부를 위한 투자 공부'입니다. '투자 공부' 중에서도 '미래의 부'를 타게팅 한 서적입니다. 그리고 조금 시선을 올려보면, 'NFT, 메타버스, 블록체인이 바꾸는 돈의 미래에서 기회를 잡아라'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다룬 이야기가 "디지털 미래 문화"가 가져다줄 투자의 찬스라는 것을 알 수 있는 표지 디자인입니다. 이 책은 얼핏 보기에는 '투자 공부'라는 표제에서 공부다 으아악 도망쳐ㅠㅠ 으아아 너무 어렵고 힘든 글이다ㅜㅜㅜ 이런 반응을 이끌어낼 것 같아 보이지만

[감사일기0131] 9/13 나의 사랑스러운 마시멜로우 유령 [내부링크]

토스 키워봐요 적금을 불입하고 있는데, 이번에 자동이체되며 알람이 왔길래 들어갔더니 이런 친구로 진화했습니다. 예? 손맛이요?? 마시멜로우 유령이라고 하네요. 생각보다 색이 연하게 나왔는데, 어플 화면에서 보면 마시멜로 색깔의 알록달록 귀여운 친구입니다. 이번에 토스 어플이 업데이트되며 바뀐 건지 원래 이런 건지, 쓰담쓰담을 할 때마다 반응이 다양하게 나오네요. 귀여운 친구는 사랑입니다. 이렇게 진화했는데, 차례대로 파란 알 -> 잠든 유령 -> 꼬마 유령 -> 장난꾸러기 유령 -> 음침한 유령 -> 마시멜로우 유령입니다. 음침한 유령이 나왔을 때는 어릴 적 다마고치의 악몽이 떠올라서 조금 떨렸습니다. (밤에 자느라 똥 제때 못 치워주고 밥 제때 못 챙겨줘서 진화 트리를 잘못 탔던 나의 친구들아 미안해) 다시 한번 말하겠습니다. 귀여운 친구는 사랑입니다. 감사일기(감정일기) 0131 1. 토스 키워봐요 적금에서 귀여운 마시멜로우 유령이 나왔습니다. 캡처만 몇 장을 한 것 같네요. 저

[서평] 세상을 바꾼 엉뚱한 세금 이야기 - 세금에 눈을 떠야 하는 진짜 이유 / 세금에 대한 재밌는 TMI들 [내부링크]

날이 선선해졌습니다. 이제 정말 가을이구나 싶어 행복합니다. 물론 햇볕이 강렬한 낮에는 가을은.... 아직인가...를 외치지만요. 추운 겨울이 시작되기 전의 짧은 가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꾼 엉뚱한 세금 이야기 저자 오무라 오지로 출판 리드리드출판 발매 2022.09.15. 이번 책은 '세상을 바꾼 엉뚱한 세금 이야기'입니다. 세금. 세 금 거의 척수반사로 머리가 아파지는 단어입니다. 커피 브레이크나 식사 자리에서 행여 대화의 주제로 올라오면 좋은 얘기는 나오기 힘들다는 점에서 정치와 비슷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개인적으로는 정을 붙이기 어려운 학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금융자격증을 공부할 때면 으레 가장 마지막 보스로 등장했거든요. 특히 AFPK라는 재무설계사 자격증은 아예 세금설계라는 한 권짜리 책 같은 교재가 있었는데, 공부하면서 치를 떨었습니다. 누진세 4% 7% 맞나요? 무식하게 머릿속에 욱여넣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세금이 어떻게 엉뚱하다는 걸까

[배당] 8월 말, 맥쿼리인프라 두 번째 배당 통지서 수령 [내부링크]

우편함에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보낸 우편물이 한 통 들어와 있었습니다. 사실 수령한지는 꽤 되었고, 이미 계좌로 배당금까지 들어왔습니다. 대부분의 주식을 해외에 투자하다 보니 연례 행사였던 배당 통지서들이 날아오지 않게 되어 이런 식으로 한 통 두 통 오는 통지서들이 상당히 귀해져서 괜히 의미 부여 포스팅을 발행해 봅니다. [배당] 2월 말, 맥쿼리인프라 첫 배당 통지서 수령 핸드폰 갤러리의 사진들을 정리하다 보니 2월 말에 배당 통지서를 받았던 사진이 있더군요. 개인 정보를 뿌... blog.naver.com 예전에는 배당 시기만 되면 해리포터의 프리벳 가 우편함처럼 배당 통지서가 매번 한 두 통은 꽂혀 있었다는 이야기를 적고 싶었는데 이미 맥쿼리인프라 첫 배당 통지서 수령 포스팅에 적어놨더군요. 국내 주식은 미처 정리 못 한 공모주와 장기 보유할 미래에셋글로벌리츠, 마찬가지로 발을 뺄 타이밍을 놓친 종목 일부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출하네요. 장이 회복되어 한바탕 정리할 수 있게

안녕하세요, 확진자입니다. [내부링크]

허허. 허허허허. 허허허헣ㅓ허허허허. 아 인생 진짜. 저는 제가 슈퍼면역자인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걸린적이 없었거든요. 돌이켜 생각하니, 단순히 밖에 잘 나가지 않아서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최근에 잘 돌아다녔냐, 그것도 아니거든요. 저야 뭐 자타 공인 집-회사-집-회사 쳇바퀴인데 어디서 걸린 건지... 주변에서, 특히 회사에서 공포영화처럼 한 칸, 두 칸 확진된 분들이 생길 때도 두려웠지만 어떻게든 걸리지 않고 버텼는데, 괜히 억울합니다. 슈퍼면역자(일지도 모른다)라는 근거 없는 자부심(?)이 박살 났어요. 증세 및 후유증에 후각, 미각 상실 및 브레인 포그 현상이 생길 수 있다는데 이게 정말 두렵습니다. 저는 홍차를 마신단 말입니다. 미각을 둔하게 한다고 들어서 담배도 안 피우고 술도 최대한 덜 마실 정도로 미각을 지키려고 하는데 이놈의 코로나가....!!!! 코로나로 미각에 문제 생기면 너무 서러울 것 같습니다. 더불어 머리 좋은(편인) 게 그나마 장점이었는데

[블챌] 08.22 ~ 08.28 8월 4주 차 주간일기 [내부링크]

8월 마지막 주간일기의 시간입니다. 코로나로 정신이 없지만 8월 한 달 주간일기는 완주하겠다는 일념으로 키보드를 잡았습니다. gaspanik, 출처 Unsplash 코로나 확진이 되면 자가격리하는 동안 SQLD 시험공부도 하고 밀린 포스팅도 쓰고 책도 읽어야지 했는데, 정신을 차리니 시간이 후루룩 흘러가버렸네요. 밥 먹고 약 먹고 몽롱해지면 잠을 자고, 그렇게 하루 세 번씩 반복하고 있습니다. 잠은 원 없이 잤네요. 가을이 시작되면서 서늘하니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와서 잘 잤습니다. 잊기 전에 제가 겪은 코로나 증상으로 뭐가 있었던가 생각해 봅니다. 우선 기억나는 게 뒤늦은 인후통, 몸살, 소화기 문제, 근육통, 기침, 두통. 가슴 통증은 없었습니다. 두통도 이 정도면 견딜 만하고, 인후통은 아침에 인후통으로 깹니다. 이온 음료나 따뜻한 물, 차를 마시면서 가라앉히면 다음날까지는 괜찮은 편입니다. 그래도 가라앉지 않으면 비장의 수단인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꺼냅니다. 코로나로 두려워하

[감사일기0126] 8/16 발등에 늘 그렇듯 불이 붙습니다. [내부링크]

미적거리다 보니 어느새 할 일들이 눈앞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어디서 뭔가 타는 냄새가 납니다. 제 발등이 타는 냄새인가 봅니다. - 크라우드웍스 내일배움카드 데이터라벨링 중급 강의 수료 - ADsP 시험 - SQLD 시험 크게 이 세 가지가 제 등 뒤에 바짝 붙어 있습니다. 공포영화에서 보면 숨소리도 느껴질 정도로 등 뒤에 바싹 달라붙은 귀신의 존재감을 묘사하는 장면들이 있던데, 이런 심정이었겠구나 하고 뒤늦게 이해했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살려주세요. 엄청 무섭고 엄청 스트레스받고 엄청 위가 뒤틀립니다. 사람살려. 미리미리, 미리미리 공부할 양을 안배해놓으면 이런 일이 없을 텐데 인간... 아니 저의 게으름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geralt, 출처 Pixabay 사람살려. 죽어가는 내용만 쓰면 어딜 봐서 감사일기냐! 이 사기꾼!이라는 말이 나오기에 같이 첨부할 뭔가 귀여운 것을 찾아보았습니다.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을 하고 있는데, 오늘 유령 친구가 진화했습니

[감사일기0127] 8/19 크라우드웍스 데이터라벨링 중급과정 수료 [내부링크]

[감사일기0116] 7/23-7/26 크라우드웍스 내일배움카드 데이터라벨링 강의 수료와 매미, 훌라망고맛 포카칩 하루에도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잔뜩 생기는지라 지금처럼 며칠 건너뛴 뒤에 일기를 쓰게 되면 뭐부터 적어야... blog.naver.com 지난번에 입문 과정을 수료한 기록을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별도로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감사일기로만 적어놓았네요. 이때 중급 과정을 신청했다고 적었는데, 중급 과정에도 선발되어서 내일배움카드로 데이터라벨링(크라우드웍스) 중급 과정까지 수료했습니다. 18일까지 수강하고 수료증이 19일자로 나왔으니 아슬아슬하게 19일자 일기에 세이프라고 우겨봅니다. 별도로 포스팅하겠지만, 정말 어렵더군요. 입문은 비유하자면 우와 우리 교육생님, 마우스로 박스 그릴 줄 아시는구나! 대단해요. 그럼 다음엔 분류 한 번 해볼까요? 이런 느낌이었다면 중급은 교육생님, 우리 기본 이론은 이미 다 했죠? 자 시작합니다. 표정 변화와 바운딩, OCR에 도달한 것을 환

[블챌] 08.15 ~ 08.21 8월 3주 차 주간일기 [내부링크]

이번 블챌은 뭘 쓸까 고민하다 이번 주에 처음 먹어본 음식이 생각났습니다. 팔도의 꼬들김 비빔면. 이번 주를 되돌아보는 글쓰기 소재로는 이것과 매운 음식은 괴롭다는 이야기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팔도 꼬들김 비빔면은 이겁니다. 제품 홍보의 의도는 아니지만 팔도는 비빔면 제품으로 유명합니다. 제가 못 먹는 비빔면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운 거 못 먹는 사람) 가끔 매콤 새콤한 맛이 끌릴 때도 있지만, 그래서 큰맘 먹고 비빔면을 집어 들 때도 있지만, 물을 잔뜩 마시면서 먹어야 하는 사람. 매운 걸 진짜 못 먹는 사람이 바로 접니다. 마라탕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조건 백탕만 먹었어요. 그 0 단계의 백탕이 맞습니다. 최근 들어서야 1단계(물어보면 신라면 정도 맵기라고 하는)를 먹기 시작했거든요. 또 맞습니다. 저는 신라면을 잘 못 먹습니다. 매운 거 싫어요. 그거 통각이라고요... 엽떡도 설마 순한 맛 먹느냐고 물으신다면 그것 또한 맞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김치와 떡볶이는 먹

[감사일기0128] 8/20, 8/21 나의 최소 수면 시간은 6시간 [내부링크]

간신히 주간일기 챌린지 포스팅을 올리고 감사일기는 다음날에야 올리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 괜찮을 겁니다. 미리미리 메모 형식으로 적어서 저장해뒀거든요. 제 적정 (최소) 수면시간이 6시간이라는 걸 안 이상 어떻게든 자러 가야 합니다. 4시간 30분을 자면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것 같아서 힘듭니다. 옛날에는 삼당사락이니 뭐니 하면서 수면시간을 강제로 줄이느라 평소에 꾸벅꾸벅 졸았는데, 깔끔하게 6시간으로 맞춰서 수면시간을 확보하고 나머지 시간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갔으면 여러모로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7시간 30분이요? 물론 좋습니다. 주말에 정~말 잘 잤다는 기분으로 일어나면 보통 저 정도 잤더라고요. 그런데 평일에는 6시간을 넘는 수면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참 어색하더군요. ...이래도 되나? 싶은 심정입니다. 지금은 일단 6시간은 확보하자는 생각입니다. 6시간 정도 자면 아침에 자연스레 눈이 떠지고 개운하게 잘 잤다,라는 생각이 드니까요. 미라클모닝을 시작하면서 수면

기상 후 출근 전 아침 일상 [내부링크]

RyanMcGuire, 출처 Pixabay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사위가 고요한 느낌이 참 좋습니다. 사람들이 깨어나기 전의 조용하고 차분히 가라앉은 공기를 즐깁니다. 어둑어둑한 검은색에서 짙은 파랑, 눈이 시린 하늘색으로 빛이 드는 걸 보면서 스트레칭을 합니다. 유연성이 처참할 정도로 없어서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따라 하려고 애쓰는데 누가 봐도 휘적거리는 맥없는 팔다리+몸이라 조금 슬픕니다. 유튜브 영상에게 정말요?? 이쪽 다리가 여기 놓인 상태에서 저쪽 발목이 저기까지 닿는다고요?? 진심이신가요??라며 혼자 질문을 하다 보면 스트레칭 영상이 끝납니다. 글감에서 고른 사진이 제 심정입니다ㅋㅋㅋㅋㅋ 그러고는 간단한 운동을 합니다. 때에 따라 공부나 독서, 차를 마시면서 쉬는 시간으로 대체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잠든 사이에 슬로울리 어플에 와있는 해외 친구들의 편지에 답장을 하기도 합니다. 일본, 중국, 이란, 미국, 인도, 폴란드 등등 다양한 주제를 다양한 언어로 이야기하는 글로벌

[IPO] 대성하이텍 공모주 상장일 매도 후기 [내부링크]

블로그에 청약 포스팅을 올렸던 성일하이텍이 아닙니다. 대성하이텍이 맞습니다. 어쩌다 보니 청약 신청과 결과 조회 포스팅을 못 올려서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진 공모주 매도 포스팅이 되어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공모주 청약으로 받은 대성하이텍이 맞습니다. 이틀 전 월요일이 대성하이텍 상장일이었습니다. 공모주 청약으로 3주를 받았기에 상장일 당일 매도하러 신한금융투자 MTS를 켰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캡처 화면 좌측 상단의 시간을 참고용으로 남겨놓았습니다. 제대로 잔고에 들어온 것을 확인하고 바로 매도할지를 고민하는데, 주문 수량이 맥을 못 추더군요. 그래서 우선 17,950원에 매도 주문을 했습니다. 따블을 못 가는 건 아쉽지만, 지난번에도 개장과 동시에 잠깐 동안 따블을 찍고 바로 수직낙하했던 종목이 있어서 걸어뒀습니다. 그때와 흐름이 비슷한 것 같았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장 개시와 함께 뚝뚝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18,000원은 무슨, 17,000원 근처도 못 가고 떨어지기 시작합

[감사일기0129] 8/24 딸기우유생크림빵을 먹어봤습니다. [내부링크]

딸기우유생크림빵. 2,500원짜리입니다. GS25에서 팔길래 사 왔어요. 맛은 제가 좋아하는 딸기 우유맛입니다. 씹는 맛도 크림도 부드러워서 괜찮네요. 크림 부분이 느끼하지 않은 게 마음에 듭니다.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빵의 가격대보다 근소하게 저렴하긴 한데, 크기부터가 작습니다. 저 틀에서도 공간이 남아요. 2+1 행사를 하고 있던데, 연세우유 생크림빵과 겹치지 않는 걸 골라보자 싶어서 딸기를 집었습니다. 혼자서 먹기에는 적당한 크기입니다. 연세우유 생크림빵은 한 번에 다 먹기에는 조금 커서 잘라서 먹었거든요. 먹을만하다는 감상을 남깁니다. 나머지 맛도 기회가 닿으면 먹어봐야겠어요. 습관의 재발견 저자 스티븐 기즈 출판 비즈니스북스 발매 2014.11.25. '습관의 재발견'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자기효능감'이라는 표현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 작은 습관이 자기효능감을 생산해 내는 기계와도 같다는 이야기도. 작은 습관이 성공으로 이끌어줄 것이고 나 자신이 시작하는 것을 겁내지

[데이터라벨링] 내일배움카드 x 크라우드웍스 입문, 중급 과정 수료 후기 [내부링크]

고용노동부 x 크라우드웍스 내일배움카드 데이터 라벨링 입문, 중급 강의를 모두 수료했습니다. 향후 검수와 관련한 국민내일배움카드 추가 과정이 개설될 것 같은 분위기지만, 지금으로서는 크라우드웍스 학습 시스템으로 배울 수 있는 과정은 모두 수료한 상태입니다.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전문가 2급 (AIDE 2급)은 현재로서는 수강할 계획이 없습니다. 지난번 감사일기에 적었던 것처럼 AIData의 교육 과정을 마저 마친 뒤에 생각하려 합니다. 그전에 지금까지의 크라우드웍스 국민내일배움카드 데이터 라벨링 강의 입문과 중급 과정을 수료한 후기를 간략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데이터 라벨링] 2022 크라우드웍스 국민내일배움카드 데이터 라벨링 교육 신청하기 예전에 크라우드웍스의 2021년 국민내일배움카드 데이터 라벨링 교육과정이 마감된 뒤 2022년에는 별도로 ... blog.naver.com [감사일기0116] 7/23-7/26 크라우드웍스 내일배움카드 데이터라벨링 강의 수료와 매미, 훌라망

[SQL 개발자(SQLD)] 9/4 제46회 필기시험 접수 [내부링크]

SQLD(SQL 개발자) 자격시험을 접수했습니다. 오늘 10시부터 접수가 시작되었는데요,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결제까지 한 번에 마쳤습니다. 데이터자격시험 연간일정 자격소개 시험접수 시험결과조회 자격증발급 민원접수 공지사항 더보기 · 제34회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고사장/좌석 추가 및 고사장 확정 안내 · 제4회 빅데이터분석기사 실기 자격검정 안내(수정) · 제25회 데이터분석 전문가(ADP) 실기시험 응시안내 · 2022 데이터청년캠퍼스 모집 안내 · 재검토 신청안내 · 코로나19 관련 자격검정 수수료 환불신청 안내 · 신분증 인정 범위 국가기술자격 빅데이터분석기사 제5회 빅데이터분석기사-필기 · 접수기간 : ... www.dataq.or.kr SQLD는 ADsP처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접수를 진행합니다. 저는 SQLD를 접수했습니다. SQL 자격검정 실전문제 저자 한국데이타베이스진흥원 출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발매 2020.05.11. 교재는 노랭이로 불리는 SQL

[서평] 호감 가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 심리학이 대화법을 만났을 때 [내부링크]

호감 가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저자 장신웨 출판 리드리드출판 발매 2022.08.11. 덥다가, 습하다가, 비가 정말 위험할 정도로 오는 시기입니다. 이 포스팅을 읽으러 들어온 여러분들은 괜찮으신가요? 폭염과 폭우, 고온다습한 이 시기를 잘 지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호감 가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입니다. 인간관계나 대화법에 관련한 책은 몇 번 읽은 적이 있지만 이렇게 서평으로 쓰는 건 처음입니다. 서평으로 쓴다고 생각하니 평소보다 더 열심히 읽게 되었는데,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는 참 다행이라고 느꼈습니다. 사실 인간관계니 대화법이니, 이런 책은 읽다가 지쳐서 후반부는 손을 못 대거나 엄습하는 피곤함에 건성건성 읽게 되거든요. 가뜩이나 인간관계에 지치는데 책으로까지 공부해야 해? 하면서요. 물론 서평을 쓰려고 더 열심히 읽은 것도 사실이지만 책의 접근 방식이 기존의 책들과는 달랐기에 읽으면서 배우는 점이 많아 좋았습니다. '심리학을 바탕으로 정리한 대화

[감사일기0124] 8/11 나의 사소한 생존일기 [내부링크]

_exploratour, 출처 Unsplash 어우... 죽다살아났습니다ㅋㅋㅋㅋㅋ 정말로 아 이러다 죽나 싶었는데, 살아났습니다. 인생이란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강하게 한다."라고 배짱을 부리다가 어우 이번에는 진짜 죽이겠는데? 싶기도 하고 으흐하하핳ㅎ하하하ㅏㅎ 살아났네? 싶기도 하는 거겠죠. 저는 이번에도 괜찮습니다. ... 아마도요? 감사일기(감정일기) 0124 1. 어우 정말 죽다살아났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은 갈 때가 아닌가 봅니다. :] 2. 요 근래 만든 밀크티 중에 가장 맛있는 밀크티를 만들었습니다. 처음 마셨던 밀크티가 고소해서 참 좋았는데 살다 보니 점점 달거나 배를 채우거나 따뜻한 점에만 집중하고 있었어요. 밤 가향 밀크티나 비스킷 밀크티처럼요. 제가 정말 맛있게 마셨던 밀크티는 립톤 옐로우 라벨, 혹은 아크바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백으로 만든 고소~한 밀크티였는데 말이에요. 설탕이 들어갔는지는 기억도 나지 않지만 우드 트레

[감사일기0125] 8/13 새벽의 슈퍼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13일 감사일기를 14일 밤에야 적는 사람입니다. 이날은 유독 특별한 날이었는걸요. 이런 건 늦게라도 블로그에 책갈피로 남겨놓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슈퍼문이 뜨는 날이었습니다. 철갑상어 달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 2022년 8월 보름달 가이드 철갑상어 달은 2022는 올해 마지막 슈퍼 보름달입니다! 이벤트를 놓치지 말고 보름달 근처에서 볼 수 있는 다른 천체들을 알아보세요. starwalk.space 링크의 Star Walk 페이지를 참고하면, 다음 슈퍼문은 1년 뒤에나 볼 수 있다고 하니 꼭 기록해두고 싶었습니다. 참고로 슈퍼문은 슈퍼문은 달이 주어진 궤도에서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때(90% 이내) 발생하는 초승달 또는 보름달입니다. 슈퍼 보름달은 일반 보름달보다 7% 더 크고 16% 더 밝게 나타납니다. 출처: https://starwalk.space/ko/news/full-moon-august-2022 이런 달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이날 본 슈퍼문은 크고

[블챌] 08.08 ~ 08.14 8월 2주 차 주간일기 [내부링크]

하하하, 아슬아슬하게 작성하는 2주 차 주간 일기입니다. 감사일기를 발행하자마자 바로 작성을 시작합니다. 12일의 하늘 사진입니다. 길을 걷다가 해가 질 때가 됐다 싶으면 꼭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구름과 하늘, 해의 조화가 잘 맞으면 이런 멋진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한동안 보던 뭉게구름과는 다른 형태라서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뭔가를 만들었습니다. 망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뭘 만들었는지는 적지 않겠습니다. 맛은 있었어요. 소스가 좋은 소스여서 향신료 맛이 잘 담겨있었는데, 면을 잘못 골랐습니다. 좀 더 얇은 면을 고르는 게 좋았을 것 같습니다. 막 그릇에 옮겨 담았을 때에는 조리예에 나오는 사진만큼 빨갛지 않아서 정말 폭삭 망한 줄 알았거든요. 숟가락으로 한 숟갈 떠서 맛을 봤더니,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대신 다음에는 꼭 얇은 면을 사용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소스가 충분히 배어들질 않았어요. 그것만 빼면(면을 제외하면) 맛있었습니다. 다진 돼지고기 대신 임

[서평] 나라면 나와 결혼할까? - 사람의 사랑을 이야기하다. [내부링크]

지난번 서평을 남길 때 비와 폭염, 습도 걱정을 했는데 다음 서평을 작성하는 지금도 날씨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었는데 밤새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고 하니 내일 아침에 눈을 뜨기가 두려워집니다. 또다시 어디가 침수되었네, 어디가 위험하네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될까 걱정이 됩니다. 중부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전국적으로 확대 예상이라고 하는데, 모두 안전히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라면 나와 결혼할까? 저자 후이 출판 미디어숲 발매 2022.08.10. 이번에 읽은 책은 '나라면 나와 결혼할까?'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서평을 시작하시던데, 저 또한 이 질문으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나라면 나와 결혼할까요? 고민을 하고 내린 결론은 '언젠가는 그러겠지만 지금은 안된다.'입니다. 책을 끝까지 다 일은 뒤에 내린 결론입니다. 처음 책을 집어 들었을 때에 들었던 생각은 표지의 삽화가 참 예쁘다. (+책 디자인에서 정성이 느껴

[감사일기0122] 8/5 멋진 하늘입니다. [내부링크]

낮에 본 하늘이 멋있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과 습도였지만, 하늘은 멋졌습니다. 오른쪽이 Bright 필터를 적용한 모습인데, 실제 모습은 오른쪽에 더 가까웠습니다. 하늘색이 색상 팔레트에서 제공하는 기본 색상이 아니라 명도나 채도 조절을 해서 맞춰야 하는 연파랑색이어서 더 좋았습니다. 낮에 한강물을 보면 빛이 반사되어서 반짝거리느라 물 색깔에 집중해서 보기 어려운데, 하늘의 색은 차분하니 하나의 사진 안에도 톤이 조금씩 다른 색상이 보여서 더 마음에 듭니다. 이런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연한 파스텔 색상의 하늘과 몽실몽실 깔끔하면서도 폭신해 보이는 흰 구름을 깔끔하게 그려내고 싶어요. 감사일기(감정일기) 0122 1. 요즈음의 하늘은 지상의 열기 덕분인지(과학 시간에 들었던 기억은 있는데 구체적으로는 기억나질 않습니다.) 청명하고 아름답습니다. 이런 하늘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기존 원두를 다 마셔서 새 원두 소분 백을 열었는데 향미란에 Ego Tart라고

랜덤 게임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지금부터 게임을 시작하지! 오늘의 게임은 훈민정음~ 초성 'ㅁㅂ' 으로 시작하는 단어 10가지는? 마법 말벌 미봉책 물방개 문방사우 마부작침 물보라 말발굽 명부 만방 #블로그씨

[감사일기0123] 8/6 주말에는 낫또 / 과테말라 아카테낭고의 재발견 [내부링크]

주말 아침에는 낫또를 먹습니다. 예전에는 낫또? 으... 그 가래 거품 같은 게 생기는 콩을 왜 먹어 으으...였습니다. 그런데, 지난번에 다녀온 도미인 호텔(일본식 호텔입니다.)에서 낫또를 먹을 기회가 있었거든요. 이때 먹은 낫또가 정말 맛있어서 어느새 낫또를 자주 찾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포인트는 낫또'만' 먹는 게 아닙니다. 사진에 나오는 것처럼 계란 노른자(사람의 취향에 따라 흰자까지 넣거나 아예 반숙으로 넣습니다.)와 파, 김을 같이 넣어줍니다. 파가 없으면 양파로도 괜찮지만, 살짝 물에 담가놓아야 매운 기가 덜합니다. 저 재료들을 젓가락으로 마구 저어준 뒤, 낫또 겨자소스와 간장소스를 넣고 다시 한번 섞어서 김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묘한 중독성이 있어서 정말 자주 찾는 단골 메뉴가 되었습니다. [감사일기0122] 8/5 멋진 하늘입니다. 낮에 본 하늘이 멋있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과 습도였지만, 하늘은 멋졌습니다. 오른쪽이 ... m.blog.na

[블챌] 08.01 ~ 08.07 8월 1주 차 주간일기 [내부링크]

8월의 첫 주가 지나갑니다. 6월 말 즈음에 벌써 2022년도 절반이 지나갔다며 경악하던 시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7월도 금세 지나가고 벌써 8월이네요. 개인적으로 7월과 8월은 온도와 습도에 시달리다가 흘려보내는 계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오늘이 입추였으니 조금만 더 버티면 괜찮을 거예요. 길거리에서 따뜻한 어묵 국물을 마시거나 카페에서 따뜻한 음료로 테이크아웃을 할 수 있는 가을이 곧 올 겁니다. 제가 녹기 전에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파이를 먹었습니다. 서호파이의 파이에요! 버터 스카치 시나몬 파이가 이번 주로 끝이라고 들어서 후다닥 사 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파이 순위권에 있는 버터스카치 시나몬 파이입니다. 서호파이에서 처음 먹어봤어요. 버터스카치라떼는 먹어봤는데, 이렇게 파이로 먹는 건 또 느낌이 다릅니다. 단단하지 않고 약간 부드러워서 더 좋아요. 포크로 한입 베어내서 먹으면 오묘한 맛의 조화가 정말 소중합니다. 크림도 슬쩍 얹어먹으면 정말 좋아요.

[감사일기0116] 7/23-7/26 크라우드웍스 내일배움카드 데이터라벨링 강의 수료와 매미, 훌라망고맛 포카칩 [내부링크]

하루에도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잔뜩 생기는지라 지금처럼 며칠 건너뛴 뒤에 일기를 쓰게 되면 뭐부터 적어야 할지 망설이게 됩니다. 그럴 땐 가장 큰 것부터 하나씩 적는 게 좋습니다. 우선 제가 며칠간 블로그 포스팅을 미루게 한 첫 번째 원인인 크라우드웍스 내일배움카드 데이터라벨링 강의 수료에 대해서 적겠습니다. [데이터 라벨링] 2022 크라우드웍스 국민내일배움카드 데이터 라벨링 교육 신청하기 예전에 크라우드웍스의 2021년 국민내일배움카드 데이터 라벨링 교육과정이 마감된 뒤 2022년에는 별도로 ... blog.naver.com 해당 포스팅을 업로드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입문 교육 대상으로 선정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미루고 있었습니다. 시간아 흘러라~ 정신을 차려보니 7월 넷째 주더군요. 참고로 2회차 교육기간은 7월 12일부터 25일까지였습니다. (이런 의미로 쓰는 스티커가 아닐텐데...) 그래서 열심히 (몰아) 들었습니다.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놓은 것이,

[감사일기0117] 7/27 파란 하늘과 르네샤이 스윗 얼그레이 [내부링크]

어제 밖에 나왔더니 하늘색이 정말 그림으로 그린 듯한 파란색이었습니다. 일몰 타이밍을 잘 맞추면 이런 하늘색을 볼 수 있어요. 왼쪽 하늘이 오른쪽 하늘로 변하고, 금방 어두워집니다. 유난히 검은 밤하늘이었는데, 별도 여럿 보였습니다. 일몰의 하늘을 즐길 수 있는 높이와 베란다 공간이 확보되는 곳에 산다면, 매일 시간을 맞춰 티타임을 갖고 싶어요. 하늘이 하늘색이었다가 진한 하늘색, 연한 파란색, 파란색으로 점점 짙어지고 이윽고 진한 파랑, 검은색으로 물드는 건 새벽에 어둠이라는 필터를 거두는 것과는 달리 사위가 파랗고 차분하게 가라앉는 것 같아서 좋아합니다. 그림으로 그리자면 사람의 인영은 틀만 그려놓고 모든 것이 서서히 푸른 밤하늘 색으로 채워지는 모습이라고 할까요. 차분하게 진정되는 기분이 드는데, 이게 슬프거나 우울하다 이런 감정이 가라앉는 방식이 아니라 들뜬 마음이 차분해지는 기분이라 다른 의미로 좋아합니다. 아는 사람 없는 해외여행지에서 하루 종일 관광지 혹은 가게들을 둘러

[감사일기0118] 7/28 오랜만의 문화생활 [내부링크]

건물 밖으로 나와 하늘을 올려다봤는데 이런 하늘이 보이면 기분이 좋습니다. 끝을 모르는 푸르고 짙은 하늘과 입체감이 느껴지는 구름. 물론 지상은 지글지글 끓지만, 괜찮습니다. 포기하면 편해요.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하고 왔습니다. 집-회사-집의 단조로운 생활을 반복하느라 잊고 있었던 문화생활을 즐기고 왔어요.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달콤한 것도 마시고. 볼 거라 생각 못 한 영화, 무조건 짜게 만들기 쉬운 메뉴, 재료만 보고 골라본 생전 처음 마시는 음료. 운 좋게도, 감사하게도 셋 다 성공적이었습니다. 특히 저 음식은 심하게 짜지도 않고 조미료를 들이부어서 만들어낸 맛이 아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음료는 자주 가는 브랜드가 아니어서 재료만 보고 찍었는데, 생각보다 더 훌륭하고 취향에 맞는 음료가 나왔습니다. ... 이렇게 쓰고 보니 무슨 러시안룰렛 돌리는 사람이 된 것 같지만, 최소한의 사전 조사는 했습니다. 영화야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니 어쩔 수 없다고 해도요. 식당은

[감사일기0119] 7/29 크라우드웍스 내일배움카드 중급과정 선발! [내부링크]

[감사일기0116] 7/23-7/26 크라우드웍스 내일배움카드 데이터라벨링 강의 수료와 매미, 훌라망고맛 포카칩 하루에도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잔뜩 생기는지라 지금처럼 며칠 건너뛴 뒤에 일기를 쓰게 되면 뭐부터 적어야... blog.naver.com 지난번에 크라우드웍스 내일배움카드 데이터라벨링 입문 과정을 무사히 수료했다는 포스팅을 발행하며 말미에 중급 과정도 신청했다고 적었습니다. 다행히 선발되었다는 알림톡이 왔네요. 중급 과정은 입문보다 훨씬 어렵겠지만 끝까지 수강해서 크라우드웍스 내에서 할 수 있는 데이터라벨링 작업 범위를 착실히 늘려놓으려고 합니다. AIData 과정도 물론 마저 수강해야 하고요. 8월 강의도 조만간 시작할 테니, 과제도 수강도 꼬박꼬박 성실하게 이수하겠습니다. 감사일기(감정일기) 0119 1. 크라우드웍스 내일배움카드 데이터라벨링 강의 중급 과정에 무사히 선발되었습니다. 기적적으로 타이밍이 맞아떨어진 내일배움카드 연계 무료 수강이니 이번 기회에 기필코 완강하

[블챌] 07.25 ~ 07.31 8주차 주간일기 [내부링크]

7주 차를 건너뛰고 8주 차에 접어든 주간일기입니다. 이번 주에는 다이소에서 개구리 인형을 데려왔어요. 이번 다이소 상품들 중에 개구리를 테마로 한 상품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봤거든요. 목욕용품도 있고 생활용품도 있고, 다양한 제품에 개구리가 있더라고요. 그중에 키링 개구리 인형에 눈길이 갔습니다. 연잎 위에 앉아있는 개구리와 연잎을 들고 있는 개구리가 있었고, 그중에도 사진처럼 인형이 초록색이고 연잎이 연두색인 개구리, 인형이 연두색이고 연잎이 초록색인 두 가지 경우가 있었어요. 신중하게 고민한 뒤 저 친구를 데려왔습니다. 만질 때 촉감이 좋아서 만족스럽습니다. 귀엽기도 하고요. 사실 개구리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어요. 싫어하는 게 아니라 개구리는 그냥 개구리, 였거든요. 게구리선수를 좋아하게 되면서 개구리가 같이 좋아졌습니다. 개구리가 좋아져 커밋, 깨꾹이, 페페, 타비카에루의 개구리 친구, 그리고 이번에 데려온 개구리까지. (품명은 장난꾸러기청개구리 친구들걸이인형이

[감사일기0120] 7/31 일주일 치의 고생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내부링크]

sasint, 출처 Pixabay 어떤 글감의 사진을 쓸까 생각하다가 이걸 골랐습니다. 저 건너뛰는 언덕이 좀 더 높은 산이면 더 리얼하겠다 싶긴 합니다. 거진 일주일을 투입한 일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정말 산 사이를 건너뛰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맨땅에 물구나무서기를 한 채로 건너는 기분이었습니다. 말이 일주일이지 그전부터 쌓여왔던 할 수 있을까 하는 망설임과 두려움, 그냥 현재 수준에 만족하자는 은근한 유혹까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들어갔는데, 결과적으로 '나도 할 수 있었네'라는 성적표를 받은 기분입니다. 완성도는 낮은데, 그래도 나만의 손으로 해냈으니까! 하는 뿌듯함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도자기를 빚으라 해서 물레를 돌려 뭔가를 빚어냈는데, 옆의 전문가의 작품과 비교해서 유약도 어딘가 뭉쳐있고 그릇의 대칭이나 전용 흙의 비중이 한곳에 쏠려있는, 어딜 봐도 견학 기념으로 집 한구석에 장식해놓을 것 같은 결과물이 나왔지만요. 해냈으면 된 거 아니겠습니까. 새로운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8/28 제34회 필기시험 접수, 교재 구입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닉네임을 슬슬 스불재로 바꿔야 할까 고민 중입니다. 정처기 과락 불합격 포스팅이 제 블로그 방문자 수를 올려주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습니다. 갑자기 해당 포스팅의 방문자 수가 확 오르면 아... 정처기 필기 시험기간인가 보다 미루어 짐작합니다ㅎㅎㅎ 그래서 홧김에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시험을 접수했습니다. 논리가 이상하다고요? 제대로 보셨습니다. 책도 2020년 버전 물려받은 것 한 권, 당연히 펼쳐보지도 않았다! 2022년 버전은 막 주문해서 수령했습니다. 제로부터 시작하는 막무가내 한 달 벼락치기입니다. 계산해 보면 8/28 시험이니,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네요. 이렇게 살지 마세요. :3 점점 스릴변태의 길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데이터자격시험 연간일정 자격소개 시험접수 시험결과조회 자격증발급 민원접수 공지사항 더보기 · 재검토 신청안내 · 코로나19 관련 자격검정 수수료 환불신청 안내 · 2022년 데이터자격검정 응시자 유의 사항 · 신분증 인정 범위 · 제4회 빅

[감사일기0121] 8/1 시험 접수를 한 말미잘입니다. [내부링크]

congerdesign, 출처 Pixabay 안녕하세요, 말미잘입니다. [감사일기0117] 7/27 파란 하늘과 르네샤이 스윗 얼그레이 어제 밖에 나왔더니 하늘색이 정말 그림으로 그린 듯한 파란색이었습니다. 일몰 타이밍을 잘 맞추면 이런 ... blog.naver.com 지난 감사일기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그리고 홀라당 까먹었죠. 그래서 말미잘이 되었습니다. 해삼 멍게 말미잘... 할 때 그 말미잘이요. 전부터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일을 드디어 끝냈으니, 몸도 마음도 흐물흐물해진 상태로 푹 쉬었으니 된 게 아닐까 하고 변명을 하는 말미잘입니다ㅋㅋㅋㅋㅋ 아닌 게 아니라 오늘 하루 정말 오래간만에 머릿속을 비우고 푹 쉬었습니다. 오늘만큼은 월요일의 부담감도 싹 잊고 편히 보냈어요. 그... 최대한 빨리 올리겠습니다... 믿어주세요ㅎㅎ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8/28 제34회 필기시험 접수, 교재 구입 안녕하세요, 닉네임을 슬슬 스불재로 바꿔야 할까 고민 중입니다. 정처기 과락

[간략 서평] 서대리님의 책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를 구했습니다. [내부링크]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저자 서대리 출판 세이지(世利知) 발매 2022.07.20. 하하하, 드디어 손에 들어왔습니다! 제목을 저렇게 쓰니 어디서 선물로 받은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제 돈 주고 배송받은 따끈따끈한 책입니다! :> 이 포스팅은 제 지갑의 비자발적인 협조로 작성된 포스팅입니다ㅋㅋㅋ 왜 책 한 권에 이 정도로 기뻐하냐면, 이게 바로 오랜 기간 기다렸던! 언제 출간될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출간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서대리님의 책이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 포트폴리오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을 때 인터넷에서 틈틈이 포트폴리오니 배당이니 하는 키워드를 넣어 검색하곤 했는데, 이때 찾은 블로그가 서대리님의 티스토리 블로그였습니다. ETF에 대한 분석을 비롯해 다양한 투자 관련 포스팅들을 열심히 읽었어요. 한 번은 올려주신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활용한 연금ETF 포트폴리오 관리양식을 받았는데, 당시 구글 스프레드는커녕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의 모든 기능 중에서도 극히

[감사일기0115] 7/22 새로운 식당과 카페 도전 [내부링크]

Pexels, 출처 Pixabay 새로운 식당과 카페에 도전했습니다. 사진은 그냥 글감에서 식당으로 검색해서 넣은 거라, 제가 간 곳은 아닙니다. 식당도 카페도 네이버 지도에서 후기를 보고 골랐습니다. 이처럼 괜찮은 곳이라는 확신이 생긴 곳에만 가는 대신, 그냥 어디든 한 번 가보는 게 좋다고 어디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실패할 자유 비슷한 이야기였던 것 같아요. 실패하면서 나는 나도 몰랐던 나의 취향에 대해 알아갈 자유를 얻게 된다, 이런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남들에게는 별로였지만 나에게는 운명의 장소일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던 것 같고요. 정말 마음에 드는 좋은 이야기였는데 갖고 있는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라 저도 모르게 덜 실패하는 길을 찾게 됩니다. 하루에 끼니로 먹을 수 있는 건 세 번. 야식은 제외하고요. 카페를 가는 것도 한 시간에 한 곳씩 주파하는 게 아니고서야 하루에 갈 수 있는 시간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돈도 돈이고 시간도 시간이고요. 한정된 자원으로

[감사일기0113] 7/20 OA 프로그램의 편리함 [내부링크]

karlp, 출처 Unsplash OA 프로그램은 참 편리합니다. Office Automation의 약자인데, 이렇게 용어로 풀어쓰니 어려워 보이지 블로그를 쓸 정도라면, 블로그를 검색할 정도라면 다들 다뤄본 적이 있는 프로그램들입니다. 엑셀이라던가 파워포인트라던가 하는 것들이요. 학교를 다닐 때까지만 해도 OA 프로그램들은 단순히 과제 제출용 이거나 발표용이었는데,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 회사에서도 사용하고 개인적으로도 사용하다 보니 학생 때 쓰던 기능은 너무 적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몇 가지 함수를 제외하고는 메모장으로 사용하는 거나 다름없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주로 과제 제출용이었으니까요. 회사에 나와 사용해 본 OA 프로그램들, 특히 엑셀에는 정말 많은 기능들이 숨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엑셀 하나면 많은 것들을 해결할 수 있더라고요. 학생 시절에 사용한 엑셀이 2차원이었다면 지금은 3차원으로 올라온 수준으로 실감이 됩니다. 엑셀을 자주 사용하게 되

[감사일기0114] 7/21 공차 제주 신메뉴, 유채꿀 토마토 스무디를 마셔봤습니다. [내부링크]

메뉴 사진의 출처는 공차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공차에서 마셔본 적 없는 신메뉴를 마셨습니다. 유채꿀 토마토 스무디입니다. 유채꿀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토마토의 임팩트가 커서 그런 것 같습니다. 여기에 타피오카 펄도 추가해서 마셨어요. 음료 사진을 찍는 것을 깜빡해서 컵홀더로 대신해 봅니다. 메뉴 사진의 유리잔 아래에 깔려 있는 것은 젤리도 아니고, 약간 사각하게 씹는 맛이 느껴지는 것이었어요. ‘유채꿀 토마토 스무디’는 제주산 유채꿀과 토마토를 두 가지 티(자스민 그린티, 블랙티)와 블렌딩한 후 알로에 토핑을 넣은 스무디 음료다. 기분 좋게 달콤한 유채꿀과 함께 시원하고 상큼한 토마토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사각사각한 알로에 식감을 더해 씹는 재미를 더했다. 출처: 공차 홈페이지 내 보도자료 탭 (https://www.gong-cha.co.kr/brand/board/view.php?b=news&n=40385&page=1&c=NEWS) 알로에 토핑이었군요. 먹는

[감사일기0110] 7/11, 7/12 제목 짓기가 가장 어렵다고 매번 느끼는 감사일기 [내부링크]

전설의 동물로 키울 수 있다는데, 유니콘이나 불사조가 생각납니다. 키워봐요 적금에 가입했습니다.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이었던가요? 그 상품과 비슷하다고는 하는데, 저는 가입한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와서 이런 종류의 적금을 시작한 이유는... 그렇습니다. 다마고치를 키우고 싶어져서입니다. 어릴 때 밤에 먹이를 주지 못하고 잠들어버려서 매번 원하는 캐릭터로 진화시켜 본 적이 없었던 전설의 다마고치. 꾸준히 매주 저축액을 모으면 이 친구가 멋진 캐릭터로 진화한다고 합니다. 어릴 때 똥을 제때 치워주지 못했던 어린이는 커서 돈으로 적금 내 생명체를 키울 수 있는 어른이 되었답니다. :] 용이나 날개 달린 환상의 생물 같은 친구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제가 싫어질 때 하는 안 좋은 버릇이 있습니다. 해결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다시 되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빨리 빠져나올 수 있었어요. 자세히 적기에는 블로그에 칭얼거리는 내용을 적게 될 것 같아 이렇게만 적어놓습니

고난에 대한 짧은 생각 [내부링크]

[감사일기0110] 7/11, 7/12 제목 짓기가 가장 어렵다고 매번 느끼는 감사일기 키워봐요 적금에 가입했습니다.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이었던가요? 그 상품과 비슷하다고는 하는데, 저는 가... blog.naver.com 감사일기를 쓰며 이야기가 길어져 으레 그러듯 별도의 포스팅으로 넘어왔습니다. 감사일기의 내용에서 이어집니다. 제가 싫어질 때 하는 안 좋은 버릇이 있습니다. 해결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다시 되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빨리 빠져나올 수 있었어요. 자세히 적기에는 블로그에 칭얼거리는 내용을 적게 될 것 같아 이렇게만 적어놓습니다. 적고 싶은 것은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얼마나 괴로웠는지를 세세히 늘어놓는 건, 보기 그렇잖아요? 애초에 익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블로그니까 이렇게 우는소리를 솔직하게 적어놓지, 만약 현실에서 이런 말을 하라고 했으면 벌칙게임이라고 해도 혀 깨물고 죽는 한이 있어도 절대 안 했을 겁니다. 익명이라는 건 참 좋네요. 처음에는

[IPO] 에이치피에스피(HPSP) 공모주 청약 결과 조회 / 상장일 매도 후기 [내부링크]

[IPO] 에이치피에스피 공모주 청약 (NH투자증권) 지난 레이저쎌 공모주에서 0주라는 참혹한 결과를 받은 이후 첫 공모주 청약 포스팅입니다. NH투자증권에... blog.naver.com 지난번에 청약했던 HPSP 공모주에서 2주를 배정받았습니다. 이후 오늘 상장일 당일에 매도까지 완료했습니다. 나름 잘 매도했는데... 이따 육회라도 먹고 싶네요. 뒤늦게 육회의 매력에 빠져서 지갑이 거덜 나는 중입니다. 예전에는 날고기는 생선이면 충분하지 뭘 또 소고기를 날로 먹나 싶었거든요ㅋㅋㅋㅋㅋ 겸사겸사 청약결과 조회까지 합쳐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환불일인 11일 월요일에 맞춰 오전에 알림톡을 받았습니다. 이번 균등 배정은 1주씩 분배되고 낮은 확률로 1주를 더 준다고 들었는데, 지난번 레이저쎌 청약에서 고배를 마신 걸 어떻게 알았는지 2주를 받았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나무 멤버스 덕분에 수수료도 면제받았습니다. 공모주 청약결과 조회 (나무증권 어플) 상장일 당일에 매도할 생각이

[블챌] 07.11 ~ 07.17 6주차 주간일기 [내부링크]

한 주가 또 끝나갑니다. 오늘 찍은 하늘 사진을 첨부합니다. 이번 한 주는 하늘이 꽤 멋있었어요. 물론 덥고 덥고 더웠지만, 저는 영혼을 늘 밖에 던져두고 다녔지만 그만큼 하늘이 멋졌어요. 이번 주에는 도서관에서 책들을 잔뜩 빌려왔습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 현대문학 발매 2012.12.19. 최근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었는데, 참 좋았거든요. 덩달아 어딘가에 파묻혀 있었던 순수 독서에 대한 열정이 되살아난 것 같았습니다. [23주년 알라딘과 당신의 기록 노트] 알라딘이 알려주는 나의 독서 취향 알라딘에서 이메일이 왔습니다. 링크로 들어가 봤더니 23주년 알라딘과 당신의 기록 노트라는 형식으로 지... blog.naver.com 지난번에 알라딘에서 본 대로 정보를 얻기 위한 비문학 서적들을 오랜 기간 읽어왔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상위 1~3위 모두 이런 분야인 것은 심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1위의 재테크/투자 책 비중 뭔가요. 제 감성은 어디

지금 나 자신이 불만인 이유 [내부링크]

its_tgain, 출처 Unsplash 자기 자신에 대해 만족하고 있냐고 묻는다면 저는 불만이라고 말할 겁니다. 적당한 수준의 불만족은 향상 욕구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결과를 부르겠지만, 저는 그와는 조금 다릅니다. 평상시에도 기저에 깔려 있는 은은한 불만족. 어디에서 기인하길래 기본 필터로 적용되어 있는 걸까 주말에 생각을 하고 몇 가지로 추려봤습니다. 매번 생각하지만 이런 식으로 나의 감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풀어내는 작업, 내 생각을 담아놓는 작업은 참 유익하다고 느낍니다. 이런 식으로 풀어놓지 않으면 머릿속을 맴돌다가 어딘가에서 고여버리거든요. 게다가 막상 적으면 생각보다 소소하더라고요. 자기 자신에게 팩폭을 하는 기분이라 많이 아프지만 한편으로 상쾌합니다. 나 자신이 불만인 요소들 1. 실천력(행동력)이 부족함. - 계획은 거창하고 신나게 세우는데 막상 행동으로 옮기는 게 늦거나 불이 뒤늦게 붙습니다. 결국 뒷심이 부족하거나 마무리가 어설퍼지는데, 어설픈 완벽주의자라 이게

혼자만의 시간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혼자 보내는 시간이 아직 어렵고 힘드네요. 혼자만의 시간에 내가 하는 일은? 혼자 보내는 시간이 어렵고 힘들다고요...? 디폴트가 혼자 보내는 시간이 아니라요...? 2인 이상 주문 가능한 메뉴를 제외하고는 다 혼자 하는데 즐겁고 재밌고 다 할 수 있는걸요. 이번 기회에 한 번 해보세요. 할 만합니다. 인생은 혼자 왔다 혼자 가는 겁니다. 인간은 원래 혼자이고 고독한 법입니다. 혼자인 것을, 혼자가 되는 것을 어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블로그씨

[감사일기0111] 7/18 모니모 젤리 펀드 투자,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 [내부링크]

지금 나 자신이 불만인 이유 자기 자신에 대해 만족하고 있냐고 묻는다면 저는 불만이라고 말할 겁니다. 적당한 수준의 불만족은 향상 ... blog.naver.com 지난번 포스팅 이후로 소소하더라도 매일 감사일기를 적으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언제부턴가 대충 기간별로 묶어서 쓰고 있었거든요. 일상 속에서 감사한 일을 찾아야지 감사하지 않으면 일기를 쓰지 않겠다니, 이 무슨 기적의 논리인가요. 스티커 하나를 녹여놨습니다. 괜찮아 자연스러웠어! 또 한 번 버터레몬파스타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버터를 먼저 녹이는 게 아니라 삶은 파스타 면을 재료에 투하한 이후에 버터를 녹이는 게 제 취향에는 더 맞습니다. 최근 제멜리 면을 애용하는데, 기다란 끈을 반으로 접어 손가락으로 비비 꼬아놓은 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서 면 사이에 소스가 배어들어가면 정말 맛있거든요. 재료 위에 삶은 제멜리 면을 붓고, 이후 면수와 함께 버터를 녹이면서 레몬즙을 넣으면 면 사이사이에 소스가 배어서 이런 날씨에도 입맛이 확

[IPO] 성일하이텍 공모주 청약 (대신증권) / (배정 주수 0주) [내부링크]

지난번에는 에이치피에스피 공모주로 쏠쏠한 이익을 얻었죠. 이후 갑자기 청약 대상 공모주가 늘어나던데, 어떤 종목으로 청약을 할까 고민하다 성일하이텍으로 골랐습니다. 공모주 청약 정보 (성일하이텍) 성일하이텍의 공모주 청약 일시는 7월 18일 월요일부터 19일 화요일까지입니다. 청약 가능 시간은 이틀 모두 8시부터 16시까지예요. 공모가는 주당 5만 원입니다. 최소 청약 단위가 10주이고 증거금률이 50%이니 최소청약금액은 5만 원 * 10주 * 50% = 25만 원이 되겠네요. 청약수수료는 2,000원입니다. 성일하이텍 공모주 청약 주관 증권사는 KB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입니다. KB증권의 수수료가 1,500원으로 가장 저렴한데(나머지 두 곳은 2,000원입니다.) 청약 경쟁률을 보니 KB증권으로 몰리더라고요. 균등 배정만 노리는데 수수료 500원을 아끼려다가 0주가 나오면 안 되니 대신증권에 청약을 합니다. 환불일은 7월 21일 목요일이고 상장일은 7월 28일 목요일입니다. 공

[감사일기0112] 7/19 토스뱅크 키워봐요 알에서 제 속성을 물려받은 친구가 나왔습니다. [내부링크]

감사일기를 하루가 끝나는 시점에 작성하는 게 아니라, 틈틈이 감사할 일이나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생길 때마다 블로그에 임시 저장을 하는 방식으로 조금씩 쓰고 있는데, 이런 방식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어제는 가본 적 없는 장소에 가서 가본 적 없는 빵집에 들러봤습니다. 만약 샀다가 입에 맞지 않는 빵이면 괜히 시간만 버리고 돈도 버리고 여러모로 손해라고 언젠가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루치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졌습니다. 반드시 손해 보지 않는 시도만 하기, 안 좋은 경험(아쉽다던가, 맛없다던가, 비싸다던가)을 무작정 피하기. 마냥 이렇게 사는 것은 아까운 노릇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도전에서 얻는 즐거움도 있을 테고, 실패해서 얻는 교훈도 있을 테니까요. 예를 들면 나는 크로와상 안에 뭐가 들어있는 건 다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오늘 ㅇㅇㅇ에 가서 먹은 ㅇㅇㅇ가 들어있는 크로와상은 정말 맛있었다. 과일이나 크림이 들어간 크로와상이 질기지도 않고

[데이터 라벨링] 2022 크라우드웍스 국민내일배움카드 데이터 라벨링 교육 신청하기 [내부링크]

[데이터 라벨링] AIData에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라벨링 전문교육 신청하기 안녕하세요, 크라우드웍스에서 데이터라벨링 자격증과 교육과정이 유료로 올라온 걸 보고 절망하던 차에 A... blog.naver.com 예전에 크라우드웍스의 2021년 국민내일배움카드 데이터 라벨링 교육과정이 마감된 뒤 2022년에는 별도로 개설할 예정이 없다는 소식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후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전문가 2급 (AIDE 2급) 교육 과정이 생기면서 크라우드웍스는 국민내일배움카드 교육과정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줄 알았어요. 다행히 AIData에서 무료로 데이터 라벨링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지금도 이곳에서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공지사항 | 2022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라벨링 전문 교육 공지사항 | 2022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라벨링 전문 교육 | 교육과정 소개 및 수강신청 사이트입니다. aidata.elancer.co.kr 참고로 AIData에서는

[IPO] 에이치피에스피(HPSP) 공모주 청약 (NH투자증권) [내부링크]

지난 레이저쎌 공모주에서 0주라는 참혹한 결과를 받은 이후 첫 공모주 청약 포스팅입니다. NH투자증권에서 주관하는 에이치피에스피(HPSP) 공모주 청약입니다. 공모주 청약 정보 (에이치피에스피) 에이치피에스피의 공모주 청약기간은 오늘인 7월 6일부터 내일 7일까지입니다. 청약 시간은 10시부터 16시까지니 일찌감치 신청해놓는 편이 좋습니다. (지난번에 아차 하다가 청약 한 건 놓친 사람) 공모가액은 25,000원이고 증거금률이 50%, 최소 청약단위가 10주이니 균등 배정만 노리는 저는 25,000 * 10 * 50% = 125,000원만 미리 계좌에 이체했습니다. 사실 NH투자증권은 이번 공모주 청약으로 처음 이용하는 증권사거든요. 환불일은 7월 11일 월요일이고, 상장일은 7월 15일 금요일입니다. 그리고 캡처 하단의 화살표를 보면 온라인 청약 시 청약수수료 2,000원이 발생한다는 이야기가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25일까지 공모주 청약 수수료를 면제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나무

[감사일기0108] 7/7 익명이&깨꾹이 팝업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내부링크]

익명이&깨꾹이 팝업 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깨꾹이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깨꾹이 이모티콘도 갖고 있습니다. 이런 건 꼭 가야 합니다. 방문 시 1인 1개 한정수량으로 익명이&깨꾹이 부채를 주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업로드하면 작가 싸인 엽서까지 1인 1장 준다고 하는 소식을 들어서 첫날에 바로 다녀왔습니다. 작가 사인회는 주말에 한다고 했는데 솔직히 갈 자신이 없었어요.. 요새 출퇴근 잠깐 길 위에 있어도 실시간으로 수육이 되는 날씨라 도저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꾹이... 저 입 부분이 정말 귀엽지 않나요? 익명이는 좋아하긴 하는데 깨꾹이만큼은 아니었지만......그랬지만...... 이날의 팝업스토어 방문을 요약하면 깨꾹이 덕후가 익명이에 입덕하고 왔다. 가 되겠습니다. 익명이도 엄청 귀엽더라고요.. 별도로 포스팅을 하려고 정리 중인데,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가고] 익명이&깨꾹이 팝업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가고] 게시판의 첫 포스팅은 익명이&깨꾹이

[가고] 익명이&깨꾹이 팝업스토어 첫 날 방문 후기! [내부링크]

[가고] 게시판의 첫 포스팅은 익명이&깨꾹이 팝업스토어가 되었네요! 저는 개구리를 좋아합니다. 어렸을 때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어쩌다 보니 개구리가 좋아졌어요. 쉼표 사이에 많은 문장이 함축되어 있지만, 좋아하게 되었다는 건 사실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개구리 캐릭터를 좋아해요. 커밋, 타비카에루의 개구리, 깨꾹이... 타비카에루의 개구리 친구는 아래 게임 캡처에 등장하는 개구리입니다. 오른쪽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행 사진입니다. 오른쪽 캡처의 개구리 표정 너무 귀엽지 않나요?ㅋㅋㅋ 네코아츠메 게임사 Hit-Point의 또 다른 게임인데, 개구리가 여행을 다녀오는 게임이에요. 클로버를 모아 여행을 가서 많은 것들을 보고 친구도 사귀고 선물도 챙겨온답니다. 그리고 깨꾹이는 어쩌다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종류별로 이모티콘을 구비하게 된 친구입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깨꾹이 팬이 되었더라고요. 조그마한 꼬리가 귀여운 친구입니다. 그랬는데!! 이렇게 팝업스토어를 한다는 소식을 듣게

[감사일기0109] 7/8, 7/9 깨꾹아 사랑해ㅋㅋㅋ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뜬금없는 사랑고백으로 감사일기를 시작합니다. 저는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니, 딱히 이상한 현상은 아닙니다. 농담입니다. 살려주세요. [감사일기0108] 7/7 익명이&깨꾹이 팝업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익명이&깨꾹이 팝업 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깨꾹이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깨꾹이 이모티콘도 갖... blog.naver.com [가고] 익명이&깨꾹이 팝업스토어 첫 날 방문 후기! [가고] 게시판의 첫 포스팅은 익명이&깨꾹이 팝업스토어가 되었네요! 저는 개구리를 좋아합니다. 어렸... blog.naver.com 아침에 감사일기를 올리고, 점심 즈음에 방문 후기를 포스팅했습니다. 깨꾹이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이건 꼭 블로그에 올려놔야 해 하며 적은 글인데, 반응이 좋아서 정말 기뻤어요. 이런 소박한 변방의 블로그에 방문자 수가 이렇게나 나오다니!ㅎㅎㅎ 지금이야 아래쪽으로 내려왔지만 8, 9일 이틀간은 검색어 순위권에도 올라가서 참 행복했습니다. 이 포스팅이 처음으로 조회수 천을

[블챌] 07.04 ~ 07.10 5주차 주간일기 [내부링크]

5주차 주간일기 차례가 되었습니다. 마감 15분 전에 포스팅을 작성하기 시작하다니, 이러다가 정말 스릴 중독자가 될 것 같습니다. ...미리미리 씁시다. 이번주에 네이버페이 5만원 대상자가 발표되었는데, 저는 없더라고요. 만 명도 아니고 천 명이니, 확률이 너무 희박했죠. 괜찮습니다. 저는 이런 일로 좌절하지 않아요 그럼요.. 대기업 주머니에서 돈 꺼내오기 정말 힘들군요. 묘하게 건방진 말투다 싶으면 출근 몇 시간 남지 않은 직장인의 예민함으로 너그러이 봐주시면 감사합니다. 그래도 햄깅 스티커를 받았으니까요. 이건 좋습니다. 적어도 스티커는 제 힘으로 얻어냈다 이겁니다. 7월 스티커는 몽글이 몽몽!이라는데, 이 친구도 햄깅이와 비교해서 만만치 않게 귀엽습니다. 받아와야죠. 사실 오늘 감사일기를 쓰면서 이번주에 있었던 중요한 일들을 거의 다 적어서, 주간일기의 내용으로 한 주를 돌아보는 내용을 적기에는 애매합니다. 그러니 주말에 먹은 사진을 올려볼까 합니다. 샐러드와 파스타입니다. 둘

[서울사랑상품권] 14일 10시부터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판매 시작 (7% 할인) [내부링크]

7% 할인 '서울사랑상품권' 14일 발행…자치구 어디서나 OK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서울시청 뉴스레터가 와서 열어보니 1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대신 기존의 방식대로 자치구 단위가 아니라 '서울사랑상품권(광역)'으로 발행되고 할인율도 7%라고 하네요. 할인율이 줄어든 것은 아쉽지만, 범용성을 잡았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기존에는 A 자치구 상품권을 B 자치구에서 쓸 수 없어서 모든 자치구 상품권을 사지 않는 이상 쓰는 지역구에서만 썼거든요. 종로구에서 일을 하는 중랑구 사는 직장인 K 씨가 종로사랑상품권을 사서 잘 쓰다가 은평구의 직장으로 이직을 하게 되면 가끔 종로구로 놀러 가지 않는 한 쓸 수가 없는 상황이었죠. 환불도 일부 잔액에 한해서는 해주지만 할인받아서 산 상품권을 그대로 환불하는 건 너무 아쉬우니까요. 그런데 이번에 발행하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자치구 개념이 아니라 서울시

무기력증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요즘 많은 일에 지쳐 번아웃 무기력증이 온 듯해요. 무기력증 극복 방법이 있을까요? 극복 방법은 아닙니다. 지금 무기력에 함몰되어 덧없이 흘려보낸 순간이 쌓여서 제 목을 조를 거라는 걸 아니까요. 그것뿐입니다. 극복한 뒤의, 훗날의 제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서 일상을 꾸준히 살아나갈 수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미래의 제가 할 일들에 잠겨서 익사하지 않도록, 미래의 나를 위해 할 일들을 해준다는 생각을 하면서 다시 궤도에 오릅니다. 제 미래를 바꾸는 건 몰라도 제 미래의 할 일을 처리해 주는 건 할 수 있으니까요. 여중생A 세트 저자 허5파6 출판 비아북 발매 2017.07.03. 제가 이런 생각을 할 때마다 떠올리는 장면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완결 웹툰인 여중생A에 나오는 장면인데, '괜찮아요, 아침에 맞는 바람은 더 찰 거예요.'라는 대사가 나오는 장면입니다. 영화화 확정된 웹툰 ‘여중생 A’ 속 아픔을 어루만져주는 명대사 8 영화 제작으로 확정된 인기

[서평] 부를 재편하는 금융 대혁명 - 최고의 금융 입문 강의 [내부링크]

부를 재편하는 금융 대혁명 저자 마리온 라부, 니콜라스 데프렌스 출판 미디어숲 발매 2022.07.07. 저는 책에 대한 서평을 작성할 때 포스팅 제목의 서명 뒤에 기존에 나오지 않은 참신한 문장을 만들어 붙이려 하는 편입니다. 책을 구매하기 전에 어떤 내용일지, 읽을만한 책일지 검색해서 들어오는 예비 독자분들에게 직관적인 이해를 도우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생각한 결과입니다. 이번 책도 읽으면서 어떤 문장이 좋을까 고민했는데, 이번에는 이미 등장한 문장을 그대로 사용하겠습니다. 최고의 디지털 금융 입문서 이걸 약간 변형해서 붙이고 싶은 이 책의 한 줄 요약은 최고의 금융 입문 강의 가 되겠습니다. 어디든지 '최고의'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건 오버하는 감이 있어 지양하는 편이지만, 이 책은 제가 최근 한 책을 읽으며 떠올린 수식어를 그대로 상기하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저자 채사장 출판 한빛비즈 발매 2017.01.17. 이 책인데요, 이미 한~참

[블챌] 06.27 ~ 07.03 4주차 주간일기 [내부링크]

네이버 블로그의 주간일기 챌린지, 4주 차 일기를 씁니다. 네이버페이 5만 원에 당첨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는데,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1,000명을 추첨으로 선정한다고 하니까요. 차라리 네이버페이 1만 원을 5,000명에게 추첨으로 지급한다면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을 텐데... 햄깅 이모티콘을 받게 될 거라는 사실에 만족해야겠습니다. 이번 달에 지급될 햄깅 스티커입니다. 다음 주 내로 들어와서 7월 주간 일기에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3주년 알라딘과 당신의 기록 노트] 알라딘이 알려주는 나의 독서 취향 알라딘에서 이메일이 왔습니다. 링크로 들어가 봤더니 23주년 알라딘과 당신의 기록 노트라는 형식으로 지... blog.naver.com 이번 주에는 알라딘에서 뉴스레터로 받은 알라딘과 당신의 기록 노트를 포스팅했습니다. 포스팅을 마친 뒤 기다리던 책이 중고로 올라왔다고 해서 구매했으니, 두 권 늘어났네요. [서평] 부를 재편하는 금융 대혁명 - 최고의 금융 입문

[감사일기0107] 7/1-7/3 날이... 덥습니다! + 행성 정렬을 보기 위한 몸부림(과 명목상의 성공) [내부링크]

*이번 감사일기는 사진이 많습니다. 스크롤과 데이터에 주의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블챌] 06.27 ~ 07.03 4주차 주간일기 네이버 블로그의 주간일기 챌린지, 4주 차 일기를 씁니다. 네이버페이 5만 원에 당첨될 수 있을까 생각해 ... blog.naver.com 해당 포스팅에서 이젠 기상 시간을 4시 30분으로 맞추겠다고 말했건만, 또다시 새벽 4시에 눈이 떠졌습니다. 어디선가 습관을 하나 고착시키려면 2주 정도가 필요하다던데... 이미 습관이 된 건가 무서워집니다. 4시 30분까지는 ㅎㅎ 미라클 모닝이네! 싶지만 4시에 일어나면 이따 오후에 어떻게 해야 하지...? 하면서 동공 지진이 일어나거든요. 지난 몇 주야 행성 정렬을 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악을 써가며 반은 밤을 새우며 버틴 거고, 실제로 4시 30분 즈음에 일어나서 오늘은 망했군ㅎ 싶었던 날들도 많았습니다. 어쨌든 보긴 했으니 만족하는데 왜 이제 와서 칼같이 4시에 눈이 떠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겸사겸사 지난주 금요

[블챌] 06.13 ~ 06.19 2주차 주간일기 [내부링크]

jeshoots, 출처 Unsplash 두 번째 주간일기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어떤 걸 쓸까 고민하면서 일주일 치의 감사일기와 포스팅들을 구경해 봅니다. [데이터 라벨링] AIData에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라벨링 전문교육 신청하기 안녕하세요, 크라우드웍스에서 데이터라벨링 자격증과 교육과정이 유료로 올라온 걸 보고 절망하던 차에 A... blog.naver.com AIData의 데이터라벨링 교육을 신청했었네요. 내일부터 수강할 수 있으니 꼭 수강하고 과제까지 착실히 제출해서 수료증을 받아야죠. [필사] 에 대한 짧은 생각 어제 반나절 정도 시간을 들여 기존 필사 카테고리의 필사 내용에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필사를 한 것... blog.naver.com 저작권 문제 때문에 필사 포스팅의 모든 사진들을 모자이크로 뭉갠 일도 있었군요. 바빠서 사진을 못 올리고 있을 뿐, 필사는 네 종류 모두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IPO] 레이저쎌 공모주 청약 결과 조회 (삼성증권) 지금와서

[감사일기0105] 6/20 일상의 소소한 성공들이 저를 채우길 바랍니다. [내부링크]

mohamed_hassan, 출처 Pixabay 요즈음 자그마한 성공들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일단 뭐라도 해보자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덕분에 좀 더 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에 가까워지고 과거에 성공했던 때의 폼으로 올라오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지만요. 심각하게 다치면 상처를 치료하고 회복하며 재활운동을 하듯이 정신에도 재활운동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일상의 소소한 성공으로 자기 효능감을 올리는 것도 그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감사일기를 적으며 자기효능감에 대한 좀 더 정확한 정의를 알고 싶어서 검색했습니다. 자기 효능감 과제를 끝마치고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 [ 1. 개요] 자기 효능감은 과제를 끝마치고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를 가리킨다. 심리학자들은 자기 효능감을 여러 관점에서 연구해 왔는데, 예를 들면 자기 효능감 발달의 여러 경로, 다양한 상황에서 나

커피를 내렸습니다. [내부링크]

할 게 많은데 벌써 졸리기 시작합니다. 요 근래 일찍 일어나야 할 일이 있어 평소보다 30분 일찍 일어나고 있는데 자연스레 일찍 졸리기 시작하네요. 커피를 내려야겠습니다. 이번에 개봉한 원두는 얼마 전에 주문한 케냐 AA입니다. 전에 마신 원두는 가향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과일향이 났는데, 혹시라도 그라인더에 남아 있어서 케냐 AA와 섞일까 봐 그라인더 청소도 꼼꼼히 해 줍니다. 청소용 브러쉬와 이럴 용도로 산 게 아닌, 오래전부터 함께했던 도구를 꺼냅니다. 여러모로 잘 쓰고 있는데, 맞아요. 이런 이름이었습니다. 그라인더 청소를 하고 원두를 갈아줍니다. 원두 봉투를 열 때의 향, 그라인더에 갈 때의 향, 커피를 내릴 때 향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도 핸드드립을 시작하며 알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카페에서 추출한 커피를 마시는 게 다여서 최종 결과물의 향만 맡을 수 있었으니까요. 정식 교육을 받은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유튜브와 여기저기 얻어들은 야매 지식으로 내리는 커피인데, 클레버보다

오랜만에 파스타를 만들었습니다. [내부링크]

오랜만에 파스타를 삶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펜네와 푸실리 파스타를 탈탈 털었습니다. 기본 파스타면도 좋아하지만 이런 파스타면들은 집어먹는 재미가 있어서 좋아합니다. 숏 파스타라고 한다던데, 펜네 하나 먹고 양파 하나 먹고... 뭘 집을지 고민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펜네 파스타는 미주라 통밀 파스타고, 색깔이 다양한 푸실리는 어디서 산 건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통에 남아있던 파스타면들을 탈탈 털어 삶았습니다. 다음에는 제멜리(삐삐의 양갈래 머리같은 파스타면이에요)를 사용해 볼까 싶습니다. 한때는 크림 파스타를 정말 좋아했는데, 취향도 이런 파스타로 바뀌었네요. 알리오 올리오를 정말 맛있게 만드는 곳 근처에서 지내며 하루가 멀다 하고 오일 파스타들을 종류별로 먹은 적이 있는데, 이후 오일 파스타의 깔끔한 맛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파스타를 삶고 양파, 파, 마늘, 햄 등등 각종 재료를 썰어 넣고 휘리릭 만듭니다. 알단테보다는 푹 퍼진 걸 좋아해서 휘리릭... 은 아니고 휘적휘적 정

[감사일기0106] 6/24 의미 있는 꿈을 꾸었습니다. [내부링크]

jplenio, 출처 Unsplash 저는 꿈을 자주 꿉니다. 말을 정정해야겠네요. 꿈을 자주 '기억'합니다. 저로만 살아봤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꿈을 꾸고 어떻게 기억하고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알 방법이 없지만 저 나름의 방식으로 꿈과 함께해 왔습니다. 꿈속에서 꿈인 줄 알아채는 자각몽, 그러니까 루시드 드림으로 꾸는 꿈도 있지만 대부분은 비자각몽입니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그냥 이야기를 꾸는 거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어둑한 망망대해에 몸을 띄운 채로 밤하늘을 보며 물결에 몸을 맡기는 듯한 방식으로 꿈을 꿉니다. 고등학생으로 돌아가서 학교생활을 하는 꿈, 직장 생활을 하는 꿈, 예전에 다녀온 여행지에 다시 방문하는 꿈. 이런 식으로 기억을 토대로 다시 꾸는 꿈도 있고, 밤하늘의 별과 우주를 가까이 끌어와서 보는 것처럼 현실이 될 수 없는 꿈도 있습니다. 꿈의 끝에서 알람과 함께 현실로 이어져 깨어나기도 하고 일상을 살다가 꿈을 기억해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이야

[블챌] 06.20 ~ 06.26 3주차 주간일기 [내부링크]

jennyhill, 출처 Unsplash 마감 직전에 후다닥 작성하는 세 번째 주간일기입니다. 이번 주에는 어떤 포스팅을 작성했나 돌아봤는데, 특별한 포스팅이 별로 없었네요. 커피를 내리는 글, 파스타를 만드는 글, 그리고 감사일기가 있었습니다. 파스타를 만드는 글을 적으며 다음에는 알리오 올리오를 만들어보겠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이번 주말에 알리오 올리오를 만들었습니다. 사진을 못 찍고 만들자마자 먹었는데, 맛있었어요ㅎㅎㅎ 제 오일 파스타의 단점을 해결하고자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는 레시피를 검색하다 이 영상을 찾았습니다. https://youtu.be/2AdgkR4oGQc 유튜브에 있는 [집밥백선생 : 이웃집레시피]의 알리오 올리오 영상이에요. 열심히 따라 했더니 정말 제대로 된 알리오 올리오가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만들다가 '어, 간이 부족하네' 하고 뭔가를 추가하고는 했거든요. 그러다 보니 제가 기대하는 깔끔한 오일 파스타 대신 뭔가 추가된 파스타가 나오고는 했습니다. 제

[필사] 6/6, 6/7 경제금융용어, 오늘의 회화(영어/일어) [내부링크]

한번 싹 갈아엎고 난 뒤의 포스팅입니다. 한 달 안 되는 기간의 갭이 있네요. 따라잡히기 전에(대체 어떻게?) 또다시 꾸준히 포스팅을 해야겠습니다. 이번 경제금융용어는 대체재와 대출금 출자전환입니다. 대체재에 대해서는 어릴 때 학교에서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더불어 연관검색어로 적혀 있는 보완재도요. 블러 처리를 한 경제금융용어 본문에는 핫도그와 햄버거, 스웨터와 셔츠를 대체재 관계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나는 핫도그를 먹으면 반드시 햄버거도 같이 먹어야 해!'라거나 '나는 스웨터를 입고 꼭 그 위에 셔츠를 한 장 걸쳐야만 밖으로 나가는 사람이야!'라고 한다면야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통상적으로 어떤지에 대해서 생각하는 게 경제를 이해할 때는 가장 편한 방식입니다. 예시로 든 것들 외에 생각할 수 있는 대체재는 커피전문점의 커피와 편의점 커피(혹은 카누 같은 시판 스틱 제품)가 있겠네요. 커피를 전문적으로 커피만 취급하는 카페의 커피는 품질이나 이런저런 요소들로 인

[23주년 알라딘과 당신의 기록 노트] 알라딘이 알려주는 나의 독서 취향 [내부링크]

알라딘에서 이메일이 왔습니다. 링크로 들어가 봤더니 23주년 알라딘과 당신의 기록 노트라는 형식으로 지금까지 알라딘에서 이용하고 구매했던 내역들을 정리해놓았더군요. 23주년 당신의 독서 기록을 확인하세요. 당신의 기록 노트 나만의 기록 노트 링크 복사하기 이벤트 유의사항 - 본 통계는 2022년 6월 22일 기준이며, 독서 패턴 및 월 평균 구매 기록 은 최근 1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통계 작성 시 수험서, 대학교재, 전집, 잡지, 참고서는 제외되었습니다. (중고도서 및 전자책은 포함) - 본 통계의 이미지 저장 기능은 PC 알라딘 및 모바일 앱/웹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iOS이용자의 경우 , 모바일웹 이용 시 사파리 브라우저 이용을 권장드리며, 모바일앱은 '사진첩'으로, 모바일웹은 '파일'앱으로 다운로드 됩니다. - ... www.aladin.co.kr 위 링크로 들어가 로그인을 하면 회원인 경우 자신의 알라딘 이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기 좋게 만들어놓아서

[감사일기0103] 6/16 또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내부링크]

andriklangfield, 출처 Unsplash 지난번 감사일기 이후로 일주일이나 흘렀다고 합니다. 믿기지 않습니다. 급여일만 제외하고는 모든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네요.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 보면 길거리를 구경하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 최근에는 풀이 죽었습니다. 가게들이 많이 사라졌어요. 공간과 지역을 그곳의 맛집이나 카페 등 식음료로 기억하는 저에게 있어서는 마음이 아픈 일입니다. 내 주변으로 동심원을 그리듯이 이 동네에는 까늘레를 맛있게 하는 곳이 있어. 여기 파블로바는 서울에서 최고일 거야!(사실 제가 서울 밖으로 도통 나가질 않습니다ㅋㅋㅋ) 여기는 홍차를 정말 맛있게 우리는 카페가 있어. 이런 식으로 기억하거든요. 그 가게가 있어줬기에 'ㅇㅇ시 ㅇㅇ구 ㅇㅇ동 ㅇㅇ번지'가 아닌 'ㅁㅁ가 맛있는 ㅁㅁ 가게가 있는 곳'으로 기억에 남아있는 곳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한 불경기로 사라지는 걸 보니 정말 슬픕니다. 그 많은 가게, 그 많은 마법의 손을 가진

다구가... 깨졌습니다. [내부링크]

어제저녁, 오랜 시간을 함께 했던 다구가 깨졌습니다. 들고나가는데 손가락 사이에서 미끄러져서 아차 하는 사이에 떨어져서, 깨졌어요. 예전 포스팅에서 멀쩡한 사진을 찾았습니다. 이 다구의 이름은 공도배인데, 숙우라고도 부르고 피쳐라고도 부릅니다. 담소리빙 일롱 EILONG "OPEN YOUR TEA LIFE" 일롱이 고집하고 있는 브랜드 철학입니다. 일롱을 통해 차에 대한 원래의 시야를 넓히고, 티문화에 자연스럽게 융화되며, 우리의 차 경험을 따뜻하게 하고, 지금 이 순간을 위한 행복한 차 문화를 열어 보세요. 일롱의 브랜드 스토리 EILONG은 1987년 대만의 도자기 마을에서 설립되어진 브랜드로 중국과 대만을 대표하는 최고의 다기 브랜드 입니다. 수년의 걸쳐 현대의 첨단 기술과 중국의 미학을 끈임없이 혼합하여 지속적으로 통합하려고 노력하고 하였습니다. 또한, 도자기와 유리를 결합... damsoliving.com 해당 사이트 링크로 들어가 보면 설명이 나오는데, 다관에 차를 우린

[감사일기0104] 6/17, 6/18 심야괴담회 시즌 2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내부링크]

출처: MBC 심야괴담회 프로그램 정보 (https://program.imbc.com/Concept/horror) '심야괴담회' 시즌2, 첫날부터 비명으로 가득 찬 스튜디오 현장 오늘(9일) 밤, MBC '심야괴담회'가 더욱 강렬하고 오싹한 괴담으로 시즌2 첫발을 내디딘다. 지난 시즌에서 맹활약했던 김구라, 김숙과 함께 이이경, 솔라가 '심야괴담회'의 새로운 괴담꾼으로 합류한다. 이번 '심야괴담회'에서는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인 배우 최여진이 시즌2 첫 번째 괴스트로 나선다. 스튜디오를 압도하는 포스... enews.imbc.com 심야괴담회 연출 김동희, 김호성, 김수현, 정명훈, 신민경, 김도영, 이현지, 이세진 출연 김구라, 김숙, 이이경, 솔라 방송 2021, MBC 저는 tv 프로그램을 잘 챙겨 보지 않는 편입니다. 다음 화가 나올 때까지 호기심 반 갑갑함 반으로 발을 동동 구르는 것도 영향을 줬겠지만,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워서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필사] 에 대한 짧은 생각 [내부링크]

어제 반나절 정도 시간을 들여 기존 필사 카테고리의 필사 내용에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필사를 한 것만은 알아볼 수 있으되 저작권 상 문제가 되기에 필사한 내용은 알아볼 수 없도록, 더불어 무슨 필사인지 구분은 가도록(안 그러면 아무 필기나 찍어서 필사라고 할 수도 있으니까요. 제 개인적인 기록이기에 그럴 일은 없지만 말입니다.) 제목과 내용 가장자리는 남기는 방식으로 사진들에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어떻게 모자이크를 하는 게 나을지 모바일 블로그 어플로도 해보고 PC 블로그 에디터로도 해봐서 사진들이 전반적으로 뭉개졌습니다. 검은 덩어리들이 모스부호처럼 뭉쳐있는 게 모바일 블로그 에디터로 모자이크 처리를 한 사진이고, 뿌옇게 흐려지는 게 PC버전 블로그 에디터로 모자이크를 넣은 사진입니다. 발단은 한 가지 생각이었습니다. 필사 포스팅을 발행하고 멍하니 생각을 하다가, 이렇게 필사를 해 나가면 언젠가 경제금융용어 한 권을 통으로 블로그에 올리게 되는 건가,까지 생각이 미쳤습니

[IPO] 레이저쎌 공모주 청약 결과 조회 (삼성증권) [내부링크]

지금와서 다시보니 썸네일 이미지의 지진난 건물들이 이번 공모주 결과를 알려주는 스포일러였던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IPO] 레이저쎌 공모주 청약 (삼성증권) 공모주 청약을 하며 포스팅을 보니 5월에는 가온칩스에만 청약했었네요. 6월도 레이저쎌 한곳만 하게 되는 ... blog.naver.com 안녕하세요 20%의 확률을 뚫은 사람입니다. :> ㅋㅋㅋㅋㅋㅋㅋ 이틀 전 레이저쎌 청약 포스팅을 올렸는데, 결과가 나왔습니다. 배정수량 0주입니다. 유튜브와 공모주 블로거분들 포스팅을 보니 80%의 확률로 균등배정 1주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 제가 그 힘든 걸 해냅니다! 흑흑흑 수수료도 낼 필요가 없네요. 배정을 못 받았으니까요 어흐흑 ;{ 공모주 청약결과 조회 (삼성증권) 시무룩한 상태로 결과를 조회해서 확인사살당하러 갑니다. 메뉴 탭을 눌러서 [투자정보] -> [권리/청약] -> [공모주청약]으로 들어갑니다. 삼성증권은 [공모주 청약 결과 조회] 같은 메뉴가 없이 [공모주청약] 탭

[필사] 5/28, 5/29 경제금융용어 [내부링크]

지난달의 마지막 주말에 필사한 경제금융용어입니다. 이렇게 적으니 상당히 의미 있어 보입니다ㅋㅋㅋ 토요일에는 LTV(담보인정비율)를 필사했습니다. 다른 용어들 다 낯설게 느껴도 이 용어는 익숙합니다. 신문이면 신문, 뉴스면 뉴스, LTV 비율에 대해 다루는 것을 쿨타임만 차면 듣기 때문에 익숙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일요일의 필사는 당일결제/익일결제/익익일결제입니다. 용케도 익일결제와 익익일결제를 한 번도 틀리지 않고 적어냈군요. 발음하려고 해도 혀가 꼬이는데 말입니다ㅋㅋㅋ - 필사 자료 출처: 경제금융용어 700선 | 경제교육관련 발간자료(상세) | 단행본 | 간행물 | 조사 · 연구 | 한국은행 홈페이지 한국은행이 제공하는 경제금융용어 700선 게시판 www.bok.or.kr #필사 #경제금융용어 #한국은행경제금융용어700선

[감사일기0102] 6/10 노력했습니다. [내부링크]

roadtripwithraj, 출처 Unsplash 금요일 저녁입니다. 예약 포스팅을 걸어둘 예정이니 발행 시점에는 밤이겠네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 주가 마무리되어갑니다. 유난히 길었어요. 한동안 저를 괴롭히던 문제의 끝이 드디어 보입니다. 참 길었습니다. 지난한 시간이었네요. 최선을 다하고 최선이 떨어지면 악으로 버티며 노력했으니, 오늘 밤에는 좋은 꿈을 꾸고 싶습니다. 이렇게 바라는 것도 오랜만이네요. 견지해야 하는 가치를 어떤 경우에도 잊지 않고 품고 나아가는 것에는 이골이 났습니다. 속된 말로 존버, 고급스럽게 말하면 잠룡 노릇도 일가견이 있습니다. 그래도 정말이지, 유난히 어려웠네요. 포커를 하면 이런 기분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끝까지 노력해서 버텨냈습니다. 이렇게 마무리하기에는 너무 청승맞으니 분위기를 좀 바꿔서 다시 적어보겠습니다. 아 진짜 못해먹겠네. 죽는 줄 알았다고요. 그래도 어떻게든 해냈으니까 봐주십쇼 네? 감사일기(감정일기) 0102 1. 노

[필사] 5/30, 5/31 경제금융용어, 오늘의 회화(영어/일어), 고사성어(5/28-5/31) [내부링크]

5월의 마지막 이틀치에 해당하는 필사 포스팅입니다. 경제금융용어는 대기성 여수신제도와 대량지급입니다. 전자는 비슷한 용어를 알고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후자는 아, 내가 받는 배당금이 이런 식으로 처리되는구나 하는 이해와 용어가 정말 직관적이다 라는 두 가지 감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일본어 회화에서 새로운 한자를 배워갑니다. 한자성어는 동병상련, 모순, 백아절현, 반포지효입니다. 백아절현의 유의어가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네요. 저기 모자이크 된 네 줄짜리 필사가 모두 유의어입니다. - 필사 자료 출처: 경제금융용어 700선 | 경제교육관련 발간자료(상세) | 단행본 | 간행물 | 조사 · 연구 | 한국은행 홈페이지 한국은행이 제공하는 경제금융용어 700선 게시판 www.bok.or.kr 오늘의 회화 - We have only a nodding acquaintance.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learn.dict.naver.com 오늘의 회화 - We hav

[블챌] 06.06 ~ 06.12 1주차 주간일기 [내부링크]

블로그 #주간일기 챌린지 한 주 한 글, 주간일기 루틴으로 블로그에서 갓생 살기를 제안합니다 campaign.naver.com 주간일기 챌린지에 참여합니다. 매일은 아니지만 감사일기를 쓰는 터라 뭘 써야 할까 고민하다가 마지막 날까지 끌고 왔습니다. 12월 4일까지 이어지는 장기 챌린지입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아이패드 에어, 맥북 프로... 추첨제인지라 당첨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역시 어렵겠죠. 괜찮습니다. 꾸준히 작성하는 게 목표니까요. 그리고 하나 더, 요걸 받는 것도 이번 챌린지의 목표입니다. 처음에는 저 햄깅 스티커만 주는 줄 알았는데, 여섯 종류의 주간일기 스티커를 주는거더라고요. 추첨제도 아니고 매달 한 번 이상 꼬박꼬박 작성하면 무조건 받을 수 있다니, 이건 꼭 받아야 합니다. 전부터 갖고 싶었던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거든요. 구매한 스티커는 공정위 스티커뿐인지라 꼭 갖고 싶습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 토요일 오전에 작성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퇴근한

[데이터 라벨링] AIData에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라벨링 전문교육 신청하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크라우드웍스에서 데이터라벨링 자격증과 교육과정이 유료로 올라온 걸 보고 절망하던 차에 AIData에서 무료로 교육을 운영한다고 해서 신청하고 오는 길입니다. 2022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라벨링 전문 교육 - 공지사항 2022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라벨링 전문 교육 - 공지사항 | 교육과정 소개 및 수강신청 사이트입니다. aidata.elancer.co.kr 2022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라벨링 전문 교육 - 교육 신청하기 2022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라벨링 전문 교육 - 교육 신청하기 | 교육과정 소개 및 수강신청 사이트입니다. aidata.elancer.co.kr 여기서 신청했고, 교육마다 정원이 300명에서 600명 정도입니다. 아직 자리가 남아 있으니, 신청하실 분은 서두르세요. 9시 10분 기준입니다. 아직 여석이 남아있습니다. 신청하면 이렇게 문자도 옵니다. AI DATA LMS 주요 내용으로 넘어가기 LOGIN 로그인 아이디 저장 한국어 facebo

[필사] 6/1, 6/2 경제금융용어, 오늘의 회화(영어/일어) [내부링크]

드디어 6월의 필사 포스팅으로 넘어왔습니다. 이번 필사는 경제금융용어와 오늘의 회화입니다. 경제금융용어는 대손충당금적립비율과 대안정기입니다. 대손충당금에 대한 이야기는 뉴스에서도 몇 번 언급되어서 알고 있었는데, 대안정기라는 용어는 처음 접했습니다. 연관검색어로 등장하는 '골디락스경제'를 필사하면서 이런 개념이 있구나 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걸 대안정기라고 부르는 줄은 몰랐네요. 생각보다 더 직관적인 용어입니다. 이번 일본어 회화들은 뉴스에서 볼 법한 내용입니다. 이 단어는 아마 이런 발음이었던 것 같은데? 싶었던 단어들이 등장해서 발음을 재정비할 수 있었습니다. 2일 영어회화의 화자분, 제정신이십니까? 할 일이 없다니. 그런 말을 하면 어디선가 할 일이 무한 생성된다고요! 금기입니다 금기! ㅋㅋㅋ - 필사 자료 출처: 경제금융용어 700선 | 경제교육관련 발간자료(상세) | 단행본 | 간행물 | 조사 · 연구 | 한국은행 홈페이지 한국은행이 제공하는 경제금융용어 700선 게시판

[필사] 6/3 오늘의 회화(영어/일어), 6/3-6/5 경제금융용어, 고사성어(6/1-6/5) [내부링크]

이번 경제금융용어는 대외의존도/수출입의존도/무역의존도와 대외지급준비자산, 대체비용리스크입니다. 앞의 두 용어는 뉴스와 신문에서 자주 접했던 용어들입니다. 대체비용리스크는 금융자격증을 준비하면서 배웠던 용어네요. 오늘의 회화입니다. 일본어 회화는 지난번에 이어 뉴스 같은 내용입니다. 한자성어는 와신상담, 감탄고토, 마부작침, 도광양회, 마이동풍입니다. 도광양회는 처음 배우는 한자성어네요. 더불어 1980년대 중국의 대외 정책을 일컫는 용어라는 정보까지 얻었습니다. - 필사 자료 출처: 경제금융용어 700선 | 경제교육관련 발간자료(상세) | 단행본 | 간행물 | 조사 · 연구 | 한국은행 홈페이지 한국은행이 제공하는 경제금융용어 700선 게시판 www.bok.or.kr 오늘의 회화 - We have only a nodding acquaintance.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learn.dict.naver.com 오늘의 회화 - We have only a noddin

[IPO] 레이저쎌 공모주 청약 (삼성증권) [내부링크]

공모주 청약을 하며 포스팅을 보니 5월에는 가온칩스에만 청약했었네요. 6월도 레이저쎌 한곳만 하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공모주 청약 정보 (레이저쎌) 레이저쎌의 청약기간은 오늘 내일, 6월 14일과 15일입니다. 공모가는 16,000원이고 증거금률은 50%라서 균등 배정만 노린다면 80,000원이 최소 청약 증거금이 됩니다. 배정일, 환불일, 납입일 모두 17일 금요일입니다. 주말을 넘기지 않아 좋네요. 하단의 청약 캡처에서도 나오겠지만 저는 서비스 등급 '일반' 등급이라 공모주 청약 시 2,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공모주 청약하기 (삼성증권 mPOP 어플) 레이저쎌은 삼성증권이 단독 주관사여서 잘 사용하지 않는 삼성증권 어플을 열었습니다. ISA 계좌도 만들어만 놓고 운용을 하지 않았네요. 어플 화면에서 7시 방향의 메뉴 버튼을 눌러 메뉴를 열어줍니다. [주식/투자정보] -> [권리/청약] -> [공모주청약]으로 들어갑니다. 저는 일반입니다. 어딜 봐도 국내

[감사일기0099] 6/1 참 신기합니다. [내부링크]

mjtangonan, 출처 Unsplash [감사일기0098] 5/25-5/30 저는 괜찮습니다. 안 좋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불쾌했다, 기분 나빴다, 어이가 없었다 등등의 감정이 잔뜩 엉겨 붙었지만 ... blog.naver.com 지난 감사일기에 부러 괜찮다고 감사일기를 썼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신기하게도 이때를 기점으로 조금씩 해결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약간의 허세와 약간의 바람이 담겨있는 말이었는데, 정말 말과 글에는 힘이 있나 봅니다. 조금 더 괜찮아졌습니다. 정말 신기하네요. 감사일기(감정일기) 0099 1.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사전 투표를 할까 했는데, 아무래도 투표할 때의 긴장감은 당일이 최고인 것 같아서 당일 투표하고 왔습니다. 2. 산책을 하며 햇살과 청량한 바람을 느꼈습니다. 산책로에 못 보던 꽃이 피어있는 걸 봤습니다. 햇살이 너무 눈부셔서 사진이 잘 찍힐까 반신반의하며 촬영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선명한 꽃들이 잘 찍혀 좋습니다. 3. 재미있는

[필사] 5/25, 5/26 경제금융용어, 오늘의 회화(영어/일어) [내부링크]

[필사] 5/24 경제금융용어, 오늘의 회화(영어/일어) 이번 경제금융용어는 낙인효과입니다. 낙인효과는 경제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용어... blog.naver.com 25일에 올린 24일 필사 이후 필사 포스팅은 오랜만이네요. 필사는 꾸준히 하고 있었지만 업로드에 소홀했습니다. 반성합니다. 날짜를 세어보니 거의 열흘 치네요. 한 번에 모아 올릴까 하고 사진을 찍어봤더니 양이 너무 많아서 이상해지더라고요ㅋㅋㅋ 이틀, 사흘씩 모아서 올리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25, 26일의 경제금융용어와 영어, 일어 오늘의 회화입니다. 경제금융용어는 단리/복리와 단위노동비용입니다. 예전에는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복리가 왜 중요한지 이곳저곳에 퍼져있어서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토스뱅크에서 매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복리의 마법을 활용해 보자는 취지였다고 본 것 같아요. 영어회화입니다. 아니, 네이버 오늘의 회화는 전 연령이 볼 수 있는 거 아니었나요? 숙취라

[감사일기0100] 6/5 백 번째 감사일기는 박람회 일기 [내부링크]

감사일기 탭 내 포스팅의 제목은 [감사일기0000]로 시작됩니다. 사실 붙이기는 했지만 (Y2K였던가요? 간단히 기억하기로는 뭐 앞자리 숫자가 바뀌는 것을 대비하지 못한 설계로 컴퓨터에 혼란이 발생할 거라고 들었던 기억이 정말, 정~말 아련하게 남아 있어서인지 넘버링 할 때는 늘 넉넉한 단위의 숫자를 정하고는 합니다.) 이렇게 세 자릿수의 일기를 쓰게 되니 감개무량입니다. 이번 감사일기의 메인 이벤트는 박람회 관람입니다. 며칠 전에 이웃분께서 서울국제도서전에 다녀온 포스팅을 올려주셨습니다. 이런 류의 행사는 코로나 전에나 다녀왔었지 코로나 이후로는 가 본 적이 없었거든요. 아직 코로나가 완전히 해결된 것도 아니기에 이번에도 몸을 사릴까 했는데,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오더군요. 티월드페스티벌과 기간이 겹치더군요. 장소도 겹치고 기간도 겹치고.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일요일에 서울국제도서전과 티월드 페스티벌까지 올 클리어하고 왔습니다. 몸 상태는 어떻냐고요? 죽을 것 같습니다. 살려주세요ㅋ

6/6 북두칠성을 카메라에 담기 위한 노력 [내부링크]

어제 느지막하게 산책을 하러 나갔습니다. 하늘색이 참 예쁜 색이었는데, 막 어두워지기 시작한 하늘이었습니다. 달이 떴길래 카메라로 촬영했는데, 앞으로 무수하게 이어질 사진들 중에 유일하게 일반 모드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이후의 사진들은 모두 프로모드로 찍어서 하늘색이 조금씩 다르거든요. 한참을 돌아다니다 어두워졌을 때 머리 위를 보니 북두칠성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Star Walk 2 어플을 켜서 GPS로 확인해 보니 제대로 본 게 맞았습니다. 이럴 때면 정말 기쁩니다. 하늘을 올려다보지 않았으면 못 봤을 멋진 별자리입니다. 별을 찍는 건 오랜만이라 프로모드에서도 여러 번 시도를 했습니다. 초반 시도는 깔끔하게 실패했습니다ㅋㅋㅋㅋㅋ 저기 화면 중앙에 희미하게 일렁이는 하얀 빛이 별입니다. 빛이 너무 많이 있으라입니닼ㅋㅋㅋㅋ 간신히 성공했습니다. 프로모드에서 맞는 모드로 조정하고 나면 그다음에는 조금씩 노출 등을 조절해서 촬영하면 그럭저럭 만족할 만한 사진이 나옵니다. 노출을 너무

[감사일기0101] 6/7, 6/8 맑은 하늘과 좋은 책 [내부링크]

taylorvanriper925, 출처 Unsplash 어제 하늘이 정말 맑고 투명했던 걸 기억합니다. 아침부터 구름도 맑고 얇게 깔려있어서 보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촬영한 사진이 흔들리거나 나뭇가지가 사진 가운데를 가로지르고 있어서 영 못 올리겠더군요. 그래서 글감에서 가장 비슷한 인상을 줬던 사진을 골라봤습니다. 정작 고르고 나니 이것도 아닌 것 같은데... 싶지만요. 얼마 전에 정말 견디기 힘든 더위로 고생했던 걸 생각하면 요새는 낮에도 선선할 때가 있어서 좋은 한편 의아합니다. 이때 즈음에는 엄청 더워서 고생했던 것 같은데 하면서요. 조금 더 지나면 장마철일 테고, 더위에 가려진 진정한 저의 적인 습기와 싸워야 할 겁니다. 습도가 높아 끈적이는 건 정말 싫어합니다. 서늘한 바닥에 붙어있고 싶어집니다. 지금이야 날씨만 잘 만나면 따뜻한 차도 곧잘 마시는데, 본격적으로 더워지면 아이스티를 계속 찾게 될 테니 미리 냉침에 좋은 과일차와 홍차들을 구비하는데, 이것만으로도 어딘가에서

[필사] 5/27 경제금융용어, 오늘의 회화(영어/일어), 고사성어(5/24-5/27) [내부링크]

5월 27일의 필사입니다. 이날의 경제금융용어는 단일금리방식/복수금리방식인데, 필사 내용의 후반부에 나오는 [공개시장조작의 하나로 환매조건부채권 매매가 있다], 이 정도밖에 모르고 있어서 새로웠습니다. 한자성어는 희로애락, 수주대토, 맹모삼천지교, 조삼모사입니다. 그중에 수주대토는 5월 7일에 필사한 각주구검이 생각나는 사자성어네요. [필사] 5/7 경제금융용어, 고사성어(5/3-5/7) 5/7 경제금융용어는 국제통화기금(IMF)입니다. 필사를 하며 과거 IMF 사태 이후 출간된 소설들에서 ... blog.naver.com 오늘의 회화 필사는 영어는 쉬운 편이었는데, 일본어에서 모르는 한자가 나왔습니다. 이 두 단어입니다. 히라가나로는 알고 있지만 한자로는 익숙하지 않은 단어라 단어장에 추가했습니다. :] - 필사 자료 출처: 경제금융용어 700선 | 경제교육관련 발간자료(상세) | 단행본 | 간행물 | 조사 · 연구 | 한국은행 홈페이지 한국은행이 제공하는 경제금융용어 700선 게

[배당 일지] 2022년 4월 배당/분배금 일지 [내부링크]

[배당 일지] 2022년 3월 배당/분배금 일지 2월에는 배당금으로 4천 원이 채 안 되는 금액이 들어왔는데, 3월은 조금 자신 있습니다. 배당이 3, 6, 9, ... blog.naver.com 지난달에는 대략 만 원이 넘는 금액이 배당금으로 들어왔습니다. 3월이었으니까요. (제 계좌에는 3, 6, 9, 12월에 배당을 하는 기업들이 꽤 되더라고요.) 4월은 3월보다는 적을 겁니다. 지금까지의 받은 배당금이 가장 적은 달은 2021년 8월의 3,119원이었는데, 그것보다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4월 배당금을 정리해 봤습니다. 배당 내역 2022-04 기준 환율은 1,256.0원입니다. 3월 금액의 절반 정도지만, 그래도 오천 원을 넘겼다는 사실이 뿌듯합니다. 4월에는 국내 주식의 배당이 두 건이나 있었네요. 제이씨현시스템에서 440원이 나왔는데, 4주를 보유하고 있으니 주당 110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했군요. 씨유테크는 이미 매도했지만, 마지막에 배당을 주고 갔습니다. 마찬가지로 4

[감사일기0098] 5/25-5/30 저는 괜찮습니다. [내부링크]

안 좋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불쾌했다, 기분 나빴다, 어이가 없었다 등등의 감정이 잔뜩 엉겨 붙었지만 하나하나 이름을 붙이기보다 싹 모아서 '안 좋은' 이야기로 정의합니다. 어떤 이야기였는지, 누가 더 잘못했는지, 어떻게 흘러갔는지 적는 것도 좋겠지만 유의미한 변화가 하나 있었기에 그 점에 포인트를 두고 싶습니다. 과거에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나 자신에게 시선을 돌리곤 했습니다. 날 뭘로 봤기에 저런 취급을 하지? 내가 그런 이야기를 들을 정도까지 떨어졌나?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을 하곤 했거든요. 지금은 이게 꼬인 생각이라는 걸 압니다. 아니, 생각해 보면 과거에도 이게 꼬인 생각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원인을 찾고 탓하기에 가장 만만한 게 자신이기에, 그렇게 하면 고쳐서 다음에는 그렇게 되지 않겠거니 바랄 수 있기에 그랬을 뿐입니다. 지금은 그런 말을 한 사람이 잘못되었고, 그 사람의 언동이 안 좋았던 것이라고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이쪽이 더 마음에 듭니다.

[자투리 부수입] 2022년 4월 기록 (앱테크, 설문조사 외) [내부링크]

※급여(주 소득원) 투자(배당내역만 별도 포스팅 중, 차익거래는 주로 공모주로 얻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별도 포스팅 중) ※급여와 투자 소득을 제외한 부수입 기록입니다. 현금화한 시기에 따라 포스팅 포함 여부는 달라지지만 앱테크, 아트테크, 데이터라벨링, 설문조사 등 주로 이 네 종류에서 발생한 부수입입니다. 정리하면, 월급과 주식투자 외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얻은 소득 내역입니다. [자투리 부수입] 2022년 3월 기록 (앱테크, 설문조사 외) ※급여(주 소득원) 투자(배당내역만 별도 포스팅 중, 차익거래는 주로 공모주로 얻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 blog.naver.com 4월의 부수입 내역입니다. 3월에 10만 원을 넘긴 기억이 있어서, 조금 긴장됩니다. 출금 내역 현금 혹은 현금성 자산으로 출금한 내역을 살펴봅니다. 이번 달에는 7만 원이군요. 새로 알게 된 모니모 어플 앱테크로도 꽤 쏠쏠했네요. 삼성금융통합앱인데, 간단히 말하면 출석체크 등의 앱테크로 모은 젤리로 모

[필사] 5/18-5/20 오늘의 회화(영어/일어), 경제금융용어, 고사성어(5/16-5/19) [내부링크]

사흘간의 필사를 모았습니다. 한자성어와 영어, 일본어 오늘의 회화, 경제금융용어입니다. :) 사자성어는 일취월장, 천고마비, 어부지리, 상전벽해입니다. 천고마비에 유의어로 추고마비는 알고 있었는데, 등화가친과 신량등화는 몰랐네요. 영어회화입니다. 18일의 영어회화에 나오는 flat tire. 이 단어를 처음 교재에서 봤을 때의 풍경이 기억납니다. 어떤 시간이었는지, 어디서 배웠는지. 단어나 냄새, 특정 감각이나 개념이 기억과 연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start from scratch도 이런 경우입니다. 일본어 회화에서는 19일 자에서 모르던 단어들이 나왔습니다. しょぼい와 ドタキャンする입니다. 각각 맥빠지다 와 막판에 취소하다 라고 합니다. 덧붙여 20일 자 일본어 회화의 ふところ [懐]라는 단어도 새로 배웠습니다. 품, 호주머니(에 가지고 있는 돈)이라고 하네요. 경제금융용어는 금융안정지수와 금융연관비율(골드스미스비율), 기업간 지급결제시스템입니다. 지금의 금융안정지수는 불안정

[감사일기0096] 5/20 밀크티와 튀김과 멋진 하늘 [내부링크]

이번 일기에는 뭔가 쓸 게 많으니 감사일기(감정일기)로 바로 넘어가서 풀어보겠습니다. 감사일기(감정일기) 0096 1. 하늘을 올려다보니 멋진 풍경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물감을 풀어놓은 하늘 같아서 좋습니다. 해 질 녘 산책로에서 우연히 본 주황+분홍빛 구름이 한가득이었던 풍경이 떠오릅니다. 언젠가 여행을 가서 지금과 같은 구름과 하늘을 숙소 밖에 의자만 내놓고 감상하고 싶습니다. 2. 갓 튀긴 튀김을 먹었습니다. 튀김옷부터 튀기는 것까지 모든 과정이 원스톱으로 실시간 이뤄진 튀김, 따끈따끈하고 파삭파삭해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3. 저는 시험을 비롯한 중요한 일들의 기한이 다가올수록 일상을 어그러뜨리는 습관이 있는데(밤을 새우기 위한 글루콤, 에너지음료, 기타 수북한 주전부리들을 쟁입니다. 홍차와 커피는 집에 있으니 간식들을 한 아름 쟁이고 자체 크런치 모드에 들어갑니다.) 최근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거든요. 누가 봐도 부작용이 명백한데, 온전히 밤을 새지도 못하면서 타성에 젖어

[필사] 5/21, 5/22 경제금융용어 [내부링크]

이번 주말의 필사는 단출하게 경제금융용어 한 종류입니다. 기타기본자본과 꼬리위험인데, 기타기본자본(Additional Tier 1)은 처음 배우는 용어지만, 꼬리위험은 몇 번 본 용어라 조금 반갑습니다. - 필사 자료 출처: 경제금융용어 700선 | 경제교육관련 발간자료(상세) | 단행본 | 간행물 | 조사 · 연구 | 한국은행 홈페이지 한국은행이 제공하는 경제금융용어 700선 게시판 www.bok.or.kr #필사 #경제금융용어 #한국은행경제금융용어700선

[감사일기0097] 5/21 밀크티 성공! 나의 펜 유랑기 [내부링크]

[감사일기0096] 5/20 밀크티와 튀김과 멋진 하늘 이번 일기에는 뭔가 쓸 게 많으니 감사일기(감정일기)로 바로 넘어가서 풀어보겠습니다. 감사일기(감정일기... blog.naver.com 지난 감사일기에 어쩌다 조제하게 된 대용량 밀크티에 대해 적었습니다. 짜게 식은 표정으로 인생과 허무에 대해 생각하며 밀크팬에 리터 단위로 졸인 우유+설탕을 저었고 곰솥에 리터 단위로 담아 2, 3시간 단위로 휘휘 저어주며 단추스프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별도로 포스팅하려고 사진을 찍으면서도 밀크는 어디에서 와서 티와 만나 밀크티가 되는 것일까 하는 멍때리기에 매진한 지 어언 24시간, 다 같이 모여 개봉했습니다. 간략히 결과만 적자면 최고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맛있더라고요. 하긴 들어간 설탕과 정성과 홍차의 종류와 정성과 정성....을 생각하면 맛있어야죠. 없으면 진짜...(울먹) 최근 필사 포스팅을 하면서 어떤 펜이 필사에 적합할까 이런저런 테스트를 해보고 있습니다. 다양한 펜을

[필사] 5/23 경제금융용어, 오늘의 회화(영어/일어), 고사성어(5/20-5/23) [내부링크]

이번 경제금융용어는 낙수효과(trickle-down effect)입니다. 낙수효과에 대해 배울 때 칵테일파티처럼 잔을 쌓아올린 그림을 보며 설명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autthaporn, 출처 Unsplash 비슷한 사진이 있나 글감을 찾아봤더니 있네요. 이런 그림이었습니다. 이번 한자성어는 상선약수, 역지사지, 타산지석, 풍수지탄입니다. 상선약수는 무협지에서 몇 번 보았던 대화 장면이 떠오르네요. 오늘의 영어회화와 일본어회화입니다. 영어회화를 필사하다가 학교 다닐 때 여석을 찾아 무한 클릭하던 시절이 기억났습니다. 인기 있는 수업 혹은 졸업하기 위해 반드시 수강해야 하는 수업을 확보하기 위해 피씨방에 가서 네이비즘을 보며 수강신청했던 기억, 여석을 잡으려 스마트폰과 데스크탑이 있는 곳을 좀비처럼 헤매던 기억, 학과사무실이나 교수님을 통해 여석 증원의 소식이라도 들려오면 인생의 구원자라도 만난 듯 감읍하며 시간표를 채웠던 기억이 납니다. - 필사 자료 출처: 경제금융용어 700

[필사] 5/24 경제금융용어, 오늘의 회화(영어/일어) [내부링크]

이번 경제금융용어는 낙인효과입니다. 낙인효과는 경제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용어입니다. 문학작품 중에도 낙인효과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많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의 영어회화와 일본어회화입니다. 예전에 PT 수업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아팠습니다... 많이요. 이번에 새로 알게 된 한자입니다. たの-む [頼む] 단어는 아는데 한자와 바로 연결시킬 줄 알아야겠죠. 이렇게 필사하며 모르던 한자, 모르던 단어를 배우다 보면 JLPT N1도 취득할 수 있을 겁니다. :) - 필사 자료 출처: 경제금융용어 700선 | 경제교육관련 발간자료(상세) | 단행본 | 간행물 | 조사 · 연구 | 한국은행 홈페이지 한국은행이 제공하는 경제금융용어 700선 게시판 www.bok.or.kr 오늘의 회화 - We have only a nodding acquaintance.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learn.dict.naver.com 오늘의 회화 - We have

비 오는 날 [내부링크]

janfillem, 출처 Unsplash 저는 비가 내리는 풍경을 좋아합니다. 예전엔, 주로 학생일 때의 이야기입니다, 비가 정말 싫었습니다. 하늘도 우중충해지고, 습해지고(습기를 엄청 싫어했습니다. 끈적끈적하잖아요. 이게 가장 큽니다. 끈적거리는 거 싫어요. 장마철에는 물먹은 솜처럼 바닥에 눌어붙습니다.), 실수로 물웅덩이라도 밟거나 근처에 물을 튀기는 차가 지나가면 옷이 더러워지니까 싫어했어요. 사람도 같이 축 처지는 기분이라 싫었습니다. 산책도 못 나가고요. 지금은 조금 다릅니다. 비가 좋아졌다기보다는 비가 오는 날 보이고 느껴지는 것들이 기분 좋게 느껴지기 시작했다는 쪽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면 비가 오면 맡을 수 있는 흙냄새, 풀냄새처럼요. 촉촉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분명 예전에도 맡던 냄새였는데, 지금은 기분 좋게 느껴지는 게 신기합니다. 물론 가장 좋아하는 건 비가 잔뜩 퍼붓는 날 카페에 앉아 진한 드립 커피를 마시면서 바깥 구경을 하는 거고요. 하하하 비야 내려라

[필사] 5/16, 5/17 오늘의 회화(영어/일어), 5/14-5/17 경제금융용어, 고사성어(5/12-5/15) [내부링크]

뭐가... 많습니다! ㅋㅋㅋㅋㅋ 포스팅 제목 터져나갑니다 으아악ㅋㅋㅋ 한자성어는 결초보은, 고진감래, 사필귀정, 연목구어입니다. 예전에 교육용 만화책이었던가... 삽화로 결초보은에 대한 그림을 본 적이 있는데, 이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왜일까요. 그렇게 인상 깊었던 걸까요? 오늘의 회화, 영어와 일본어입니다. 이번에는 영어도 일본어도 낯선 단어는 없었네요. 경제금융용어는 금산분리, 금융 하부구조, 금융 EDI, 금융안정위원회입니다. 금산분리 용어는 대략적으로 알고는 있었는데, 지분 한도를 4%로 제한한다는 건 몰랐네요. 앞으로 필사 포스팅은 가급적 매일, 최소한 이틀에 한 번은 올려야겠습니다. 잔뜩 쌓여있는 필사 종이를 찍으면서 어우;;; 싶었습니다. 뭐가... 참.... 많네요ㅋㅋㅋㅋㅋ - 필사 자료 출처: 경제금융용어 700선 | 경제교육관련 발간자료(상세) | 단행본 | 간행물 | 조사 · 연구 | 한국은행 홈페이지 한국은행이 제공하는 경제금융용어 700선 게시판 ww

[IPO] 가온칩스 공모주 상장일 매도 후기 (눈매가 더러워졌다!) [내부링크]

[IPO] (주)가온칩스 공모주 청약 (대신증권) 착실하게 균등배정만 노리는 소액 공모주 투자 포스팅이 돌아왔습니다! ㅋㅋㅋ 이번에 청약할 종목은 가온... blog.naver.com 지난번에 청약한 가온칩스가 오늘 상장했습니다. 결과 확인도 후다닥하고 매도할 준비를 합니다. 올인원 포스팅도 아니고, 결과 확인 스샷도 한 번에 올립니다ㅋㅋㅋ 주당 14,000원, 1주를 배정받았습니다. 수수료 면제인 주관사도 많은데 2,000원이나 내니 괜히 아깝네요. 수수료는 건져야 한다, 비장하게 각오를 다지며 9시를 기다립니다. 장 개시 전 8시 50분까지만 해도 좋았던 분위기가 시작 직전에 훅 떨어지더군요. 장이 열리고 계속 떨어지는데, 혹시 오를까 싶었지만 이 이상 붙들고 있을 수는 없었기에 쓰린 속을 부여잡고 매도했습니다. 21,500원에 매도합니다. 참고로 9시 30분 즈음에 25,000원대를 뚫으며 빨간불이었습니다. 포스팅을 쓰며 또 속이 쓰렸지만... 발행한 뒤에는 신경 쓰지 않으려

[필사] 5/10 경제금융용어, 오늘의 회화(영어/일어) [내부링크]

오늘의 경제금융용어는 국외순수취요소소득입니다. 발음하다가 혀 깨물 것 같아요. 마지막 문장을 다시 적어보면 국민총소득(GNI) = 국내총생산(GDP) +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됩니다. 오늘은 영어와 일본어 회화 양쪽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airsick이 비행기 멀미였군요. (출처: 네이버 일본어 사전/https://ja.dict.naver.com/ko/entry/jako/dc9c012504194d9ab9bf79a0b65ba489) 이 단어도 회화로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쓰는 단어라는 건 처음 알았네요. - 필사 자료 출처: 경제금융용어 700선 | 경제교육관련 발간자료(상세) | 단행본 | 간행물 | 조사 · 연구 | 한국은행 홈페이지 한국은행이 제공하는 경제금융용어 700선 게시판 www.bok.or.kr 오늘의 회화 - We have only a nodding acquaintance.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learn.dict.naver.com 오늘

[IPO] (주)가온칩스 공모주 청약 (대신증권) [내부링크]

착실하게 균등배정만 노리는 소액 공모주 투자 포스팅이 돌아왔습니다! ㅋㅋㅋ 이번에 청약할 종목은 가온칩스입니다. 5월 공모주 일정을 정리할 때만 해도 파킹 통장과 각 증권사 계좌들 사이를 바쁘게 오갈 생각에 조금 긴장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5월 첫 청약이 2주 차의 가온칩스가 되었습니다. 공모주 청약 정보 (가온칩스) (출처: 대신증권 어플 - 이후 캡처 동일) (주)가온칩스의 상장일은 5월 20일 금요일입니다. 주관사는 대신증권 단독이고요. 청약기간은 오늘인 11일부터 내일 12일까지이며, 청약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10시에 시작할 줄 알고 느긋하게 들어갔더니 이미 시작되었더라고요ㅋㅋㅋ 가온칩스 청약 환불일은 16일 월요일입니다. 최소 청약주수는 10주입니다. 증거금률이 50%이고 공모가 14,000원이니 저처럼 균등 배정만 노리려면 14,000 * 10 * 50% = 70,000원이면 됩니다. 참고로 온라인으로 청약하면 수수료 2,000원입니다. 이 날씨

[감사일기0094] 5/11 와플은 사과잼에 생크림이 최고인데... [내부링크]

어릴 때 먹던 얇은 사과잼+생크림 와플이 최고라고 주장하는 사람으로서 회개합니다. 망고가... 망고가 맛있어 보였어요... 와플 대학의 망고를 보고 솔깃해서 망고를 골랐습니다... ㅋㅋㅋ 저건 저것대로 맛있었지만 최고의 조합은 사과잼과 크림의 조합이죠. 감사일기(감정일기) 0094 1. 맑고 청명한 날에는 하늘을 봐도 괜히 감상적으로 변합니다. 예를 들면, 지금의 제 이야기는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닌 나만의 이야기라는 거라던가요. 따라 할 수도 없고 따라 하지도 않는 나만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면서, 애매하게 뿌듯해지는 그런 감성입니다. 언젠가 주마등을 보게 되면 어떤 장면들이 휙휙 지나갈지 궁금합니다. 2. 일을 하다 보면 중간중간 지금 즐거운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물론 사람 일이란 게 늘 즐거울 수는 없지만 그래도 대개 즐거운 편이라고 생각하는지 진단을 해 봅니다. 뭐, 그래도 즐거운 편이지. 이렇게 답이 나올 수 있는지 생각해요. 모든 것은 즐거워야 하고, 즐겁지 않은데

[필사] 5/11 오늘의 회화(영어/일어), 고사성어(5/8-5/11) [내부링크]

안빈낙도라고 하니 어릴 때 학교에서 신물 나게 배웠던 고전문학이 떠오릅니다. 귀양 간 뒤 안빈낙도의 삶을~ 이런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오늘의 영어회화는 다른게 아니고 계좌개설이 저렇게 간단하다고요? 싶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신분증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게 계좌였는데, 대포통장 관련해서 왜 만드는지, 관련 증빙서류를 요구하는 게 당연시되는 요즘이라... 지문이 먼 옛날 일처럼 느껴집니다. - 필사 자료 출처: 오늘의 회화 - We have only a nodding acquaintance.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learn.dict.naver.com 오늘의 회화 - We have only a nodding acquaintance.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learn.dict.naver.com 네이버 한자사전 hanja.dict.naver.com #필사 #오늘의영어회화 #오늘의일본어회화 #한자성어 #사자성어

[필사] 5/12 경제금융용어, 오늘의 회화(영어/일어) [내부링크]

오늘 경제금융용어는 국외저축입니다. 필사할 게 적네? 아싸~ 하며 들뜬 마음이 반영되어 앞부분 글자들이 신이 났습니다ㅋㅋㅋ 다음은 오늘의 영어, 일본어 회화입니다. 어떤 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아? 라... 후보가 많은데, 딱 한곳만 고르면 캐나다입니다. 휘슬러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설산을 헤치며 올라갔었는데, 오늘 같은 날씨에는 휘슬러의 눈이 그리워집니다. 덥거든요. 더워요 사람 살려.. 지금 피부밑에서 익는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요...? 오늘의 처음 본 일본어 단어는 のみかい [飲み会] 입니다. 아니 잠깐만요, JLPT N3이라고요? (2급 취득한 사람) ... ... ... 아니 뭐 모든 단어를 아는 것도 아니고요 뭐 애초에 학생일 때 배운 건데 그때 회식이라는 단어를 배울 일이 있었겠어요?(있었겠죠.) ... 그래도 한 번 머릿속에 새겼으니 오래 기억할 겁니다. ... 아마도요. - 필사 자료 출처: 경제금융용어 700선 | 경제교육관련 발간자료(상세) | 단행본 | 간행물 |

5월 12일의 생각 모음 [내부링크]

1388843, 출처 Pixabay 온, 오프라인 가릴 것 없이 누군가에게서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는 건 괜찮지만 제 입으로 힘들다고 말하는 데에는 약간의 거부감과 불안감을 느낍니다. 불평불만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싫은 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생각 모음'이니까요. [일기/단상] 탭이니까요. 조금만 솔직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애초에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될 줄도 몰랐고요! 하하하 오래 살다 보니 별일이 다 있습니다. 과거의 저에게 너 글 쓰게 된다?라고 하면 뭐래 요즘엔 미래에서 스팸을 보내나 할 겁니다. (사실 감사일기 포스팅으로 쓰다가 늘 그렇듯 줄줄 쓰다 보니 이건 누가 봐도 일기가 아니다 싶어서 뒤늦게 카테고리와 내용 수정을 단행했습니다. 초반 포스팅이 감사일기 분위기인 것 같은데? 싶으면 정답입니다. :> ) 사람 일이란 게 늘 좋은 일만 있지도 않고 늘 나쁜 일만 있지도 않습니다. 그건 알겠는데요... 잘 알겠는데 창조스트레스 좀 안 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ㅋㅋㅋ 하긴

[필사] 5/13 경제금융용어, 오늘의 회화(영어/일어) [내부링크]

금요일의 경제금융용어는 국제수지표입니다. 잔액(stock)과 플로(flow) 얘기가 나오니 재무제표의 재무상태표(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가 생각나네요. 오늘의 영어회화와 일본어 회화는 분위기가 확연히 다릅니다. 영어 쪽은 훈훈한 데이트로 추정되는 상황인데 일본어 쪽은 왜 스릴러를 찍고 있는 걸까요. - 필사 자료 출처: 경제금융용어 700선 | 경제교육관련 발간자료(상세) | 단행본 | 간행물 | 조사 · 연구 | 한국은행 홈페이지 한국은행이 제공하는 경제금융용어 700선 게시판 www.bok.or.kr 오늘의 회화 - We have only a nodding acquaintance.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learn.dict.naver.com 오늘의 회화 - We have only a nodding acquaintance.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learn.dict.naver.com #필사 #경제금융용어 #한국은행경제금융용어700선 #오늘

[감사일기0095] 5/16 드디어 끝! 즐거웠어요! [내부링크]

프로젝트가 끝났습니다. 이야, 정말 즐거웠어요!! 이제 뭘 할까 두근거리는데 이거 부정맥은 아니겠죠... 사진은 얼마 전에 찍은 멋진 하늘입니다. 삭신이 쑤시는데, 여행을 가고 싶어요. 온천에서 몸도 뜨뜻하게 지지고 마사지도 받고, 몸을 흐물흐물하게 풀어줄 힐링 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맛있는 과일들도 먹고, 우롱차도 즐기고 빙수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요! 맞습니다, 대만에 다시 가고 싶어요. 덥긴 했는데 습도에 비하면 양반이었죠. 건물마다 에어컨이 잔뜩... 온실효과... 길 위에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더위가 문제가 아니었어요. 습기는... 그냥 포기하면 편합니다. 대만 공항에 내리는 순간부터 이륙할 때까지 포기하면 편해요. 갈 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일기(감정일기) 0095 1. 프로젝트 끝! 즐거웠어요 :] 2. 점심이 맛있었습니다. 메뉴를 보고 기대했던 것보다 더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3.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4. 여행 가고 싶어요! 격하게 놀러

[필사] 5/5 경제금융용어, 오늘의 회화(영어/일어) [내부링크]

오늘은 어린이날입니다. 세상 모든 어린이들에게 감사하며 휴일을 즐깁니다. 오늘의 경제금융용어는 국제결제은행입니다. BIS 비율은 뉴스에서 여러 번 언급되어 알고 있는데, 이렇게 BIS에 대해 알게 된 건 처음입니다. 국제결제은행(BIS)의 기준에 따른 각 은행의 자기자본비율로, 은행의 건전성을 점검하는 핵심지표이다. BIS에서는 은행들에게 BIS비율 8% 이상을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BIS비율 BIS비율 국제결제은행(BIS)의 기준에 따른 각 은행의 자기자본비율로, 은행의 건전성을 점검하는 핵심지표이다. BIS에서는 은행들에게 BIS비율 8% 이상을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 외국어 표기 | BIS ratio(영어) | BIS비율은 국제결제은행(BIS)이 제시한 은행의 자기자본비율로, 은행 경영의 건전성을 체크하는 지표로 이용된다. BIS비율은 은행의 건전성과 안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1988년부터 국제결제은행(BIS)의 은행규제감독위원회(바젤위원회)가 ‘

추운 날 저녁은 우동 [내부링크]

5월도 며칠 지났고, 대낮에 조금만 밖에 있으면 더워지는 날이지만 저녁에는 쌀쌀합니다. 이런 애매한 저녁에는 우동이 생각납니다. 밥보다는 빵, 빵보다는 면 파인데, 조금만 쌀쌀해도 따뜻한 우동국물이 떠오릅니다. 그런 저를 위해 인스턴트 우동 팩을 늘 구비해 놓습니다. 가쓰오우동같은 바로 끓여먹을 수 있는 종류도 있고, 그냥 우동 사리만 별도로 사둔 것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볶음 우동으로 사용됩니다. 요컨대 추운 날에는 따뜻한 우동을, 그렇지 않은 날에는 볶음 우동을 만들어 먹길 좋아합니다. 만들기 쉽고, 맛있고요! #오늘의저녁 #우동

[필사] 5/6 경제금융용어, 오늘의 회화(영어/일어) [내부링크]

오늘의 경제금융용어는 국제수지입니다. 합성수지의 그 수지 아닙니다. 오늘의 영어회화와 일본어회화입니다. 일본어회화를 필사하다 알게 된 사실인데, めずらしい의 珍가 보배 진이었군요. 기억해두겠습니다. 최근 영어회화는 일본어회화보다 상대적으로 쉬워진 것처럼 느껴집니다. - 필사 자료 출처: 경제금융용어 700선 | 경제교육관련 발간자료(상세) | 단행본 | 간행물 | 조사 · 연구 | 한국은행 홈페이지 한국은행이 제공하는 경제금융용어 700선 게시판 www.bok.or.kr 오늘의 회화 - We have only a nodding acquaintance.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learn.dict.naver.com 오늘의 회화 - We have only a nodding acquaintance.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learn.dict.naver.com #필사 #경제금융용어 #한국은행경제금융용어700선 #오늘의영어회화 #오늘의일본어회화

여름 준비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더워지는 날씨! 블로그씨는 열심히 다이어트 중이에요~ 여름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게 있다면? 영혼을 뽑아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에어컨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찰나의 아스팔트 열기를 견디기 힘들어서, 걷는 동안은 나는 죽어있다 복창할 수 있도록 영혼을 탈부착 할 준비를 해야합니다. 흑흑 더운거 싫어요. 사람살려. #블로그씨

[감사일기0092] 5/7 오랜만에 쓰는 감사일기 [내부링크]

오늘도 하늘이 참 멋있습니다. 한껏 하늘을 감상하다 고개를 내리면 넓은 호수에 성이라도 하나 비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나 영화 같은 데서 보면 어느 독일의 호숫가가 배경인 작품에서 이런 장면이 보이던데 말입니다. 탁 트인 곳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다 보면 시야가 반전되어 하늘을 수면처럼 밟고 땅을 머리 위로 두는 것 같은 감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괜히 키가 커지는 기분이 듭니다. 제가 소화한 앵무새 설탕만 궤짝 단위일 텐데, 처음 보는 쌍 각설탕입니다. 너구리 라면에 다시마가 두 개 들어있는 것과는 느낌이 좀 다릅니다만 설탕을 두 알 집을 필요를 덜었으니 나름 행운 아닐까요. 설탕과 우유가 잔뜩 들어가야 하는 요크셔 토스트앤잼 티를 만들 거거든요. 밀크티로 만들어 마시면서 딸기잼 향과 신기하게도 토스트 향이 난다 싶더니 정말 토스트 향이 들어가 있더군요! 그건 그렇고. 감사일기를 정말 오랜만에 쓰는 것 같았는데 한 달이 채 안 되었네요. 체감상 몇 달은 빼먹었던 것 같

[필사] 5/7 경제금융용어, 고사성어(5/3-5/7) [내부링크]

5/7 경제금융용어는 국제통화기금(IMF)입니다. 필사를 하며 과거 IMF 사태 이후 출간된 소설들에서 IMF에 대해 짧게, 혹은 전체 스토리에 걸쳐 다루고 있었던 것을 회상했습니다. 몇몇 글귀가 기억나기도 하고, 이야기 전체에 그림자처럼 드리웠던 분위기도 기억납니다. 한자성어는 순서대로 각주구검, 사면초가, 호가호위, 가렴주구, 절차탁마입니다. 오랜만에 쓰는 한자라 글자가 아주 신이 났습니다ㅋㅋㅋ - 필사 자료 출처: 경제금융용어 700선 | 경제교육관련 발간자료(상세) | 단행본 | 간행물 | 조사 · 연구 | 한국은행 홈페이지 한국은행이 제공하는 경제금융용어 700선 게시판 www.bok.or.kr 네이버 한자사전 hanja.dict.naver.com #필사 #경제금융용어 #한국은행경제금융용어700선 #한자성어 #사자성어

[필사] 5/9 오늘의 회화(영어/일어), 경제금융용어(5/8, 5/9) [내부링크]

필사를 시작한 지 꽤 되었습니다. 첫 필사 포스팅이 4월 13일이었으니 거진 한 달이 되어가네요. 최근 느껴지는 긍정적인 변화 중 하나는 대충 휘갈겨 쓰는 글씨보다 지금처럼 정성 들여 쓴 글씨가 더 익숙해지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속도도 올라가서 휘적휘적 쓴 글씨와 정성 들여 쓴 글씨의 속도가 얼추 비슷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대충 쓴 글씨가 마음에 들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과거에는 정성 들여 쓴 글씨가 괜히 어깨에 힘이 들어간 것 같아 부담스러웠거든요. 지금은 대충 쓴 글씨가 오히려 무언가 낭비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좋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경제금융용어는 난외거래와 국제투자대조표입니다. 난외거래는 일종의 오프 더 레코드 거래인 셈이네요. 국제투자대조표를 필사하며 어라? 얼마 전에 비슷한 내용을 필사했던 것 같은데? 싶었더니 연관검색어에 국제수지가 있었습니다ㅋㅋㅋ 드디어 영어 필사에 모르는 단어가 등장했습니다. N Seoul Tower = 남산타워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정말

[감사일기0093] 5/9 으어어어 사람살려 할 일이 많습니다. [내부링크]

GDJ, 출처 Pixabay 으아아아 사람 살려. 할 일이 많습니다. 이게 다 연휴에 차근차근 해놓지 않은 업보입니다... 사람 살려. 대략 이 짤들을 무한 반복하고 있습니다. 사람 살려. 그래도 장기 연휴 끝에 시작된 월요일인 걸 감안하면 나름 잘 해낸 것 같습니다. 감사일기(감정일기) 0093 1. 사진은 못 찍었지만 어제 하늘이 맑고 구름도 하얗고 선명해서 좋았습니다. 쭉 따라서 떠 있는 모습이 신기했어요. 2. 연휴의 마지막 날 컨디션이 굉장히 안 좋았는데 빠르게 회복되어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오래 쉬어서 아픈 거였나 봅니다. 3. 사고 싶었던 물건을 드디어 구했습니다. 오예 :) 4. 어제 해가 정말 뜨거워서 조금 익은 것 같습니다. 여름을 어떻게 나죠...? 5. 나는 능히 할 수 있다!! #감사일기 #감정일기

[필사] 5/2 경제금융용어, 오늘의 회화(영어/일어), 고사성어(4/29-5/2) [내부링크]

경제금융용어는 국민부담률입니다. 한자성어는 유유자적, 전화위복, 새옹지마, 형설지공입니다. 전화위복과 새옹지마의 차이는 늘 궁금합니다. 의지의 차이인가...? 추가로 오늘의 영어 회화와 일본어 회화입니다. 일본어 회화의 저 はくしょんㅋㅋㅋㅋㅋ 진짜로 저렇게 표기한다고? 싶어서 들어보니 정말 저렇더라고요. 액션! 같기도 하고요. - 필사 자료 출처: 경제금융용어 700선 | 경제교육관련 발간자료(상세) | 단행본 | 간행물 | 조사 · 연구 | 한국은행 홈페이지 한국은행이 제공하는 경제금융용어 700선 게시판 www.bok.or.kr 오늘의 회화 - I'd like to see a pair of hiking boots.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learn.dict.naver.com 오늘의 회화 - I'd like to see a pair of hiking boots.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learn.dict.naver.com 네이버 한자사전

[필사] 5/3 경제금융용어, 오늘의 회화(영어/일어) [내부링크]

5/3일의 경제금융용어는 고정자본소모입니다. 어째 감가상각이라는 단어가 생각나네요. 오늘의 영어, 일본어 회화입니다. あまあし라고 쓰고 빗발이라고 하길래 진짜 그 발? 싶었는데 정말 그 발이었습니다... 진짜로요? - 필사 자료 출처: 경제금융용어 700선 | 경제교육관련 발간자료(상세) | 단행본 | 간행물 | 조사 · 연구 | 한국은행 홈페이지 한국은행이 제공하는 경제금융용어 700선 게시판 www.bok.or.kr 오늘의 회화 - Full coverage will cost you 70 dollars a day.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learn.dict.naver.com 오늘의 회화 - Full coverage will cost you 70 dollars a day.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learn.dict.naver.com #필사 #경제금융용어 #한국은행경제금융용어700선 #오늘의영어회화 #오늘의일본어회화

[필사] 5/4 경제금융용어, 오늘의 회화(영어/일어) [내부링크]

오늘의 경제금융용어는 국제원유가격입니다. 경제지표를 기록하고 있지만 매번 WTI와 브렌트유, 두바이유의 차이를 듣고도 잊어버리곤 했는데 이번 필사로 조금 더 오래 기억하겠네요. 잊을만하면 필사를 다시 읽어주면서 장기 기억으로 옮겨줄 겁니다! 오늘의 회화입니다. 종합보험을 full coverage, 책임보험을 liability insurance라고 부르는군요. 이건 몰랐던 단어입니다. 일본어 회화에서는 히라가나로는 알고 있었지만 한자로는 모르던 단어가 나와서 흥미로웠습니다. - 필사 자료 출처: 경제금융용어 700선 | 경제교육관련 발간자료(상세) | 단행본 | 간행물 | 조사 · 연구 | 한국은행 홈페이지 한국은행이 제공하는 경제금융용어 700선 게시판 www.bok.or.kr 오늘의 회화 - Full coverage will cost you 70 dollars a day.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learn.dict.naver.com 오늘의 회화 - We hav

[1년 전 오늘] 오늘일기-책에 관한 생각 [내부링크]

2021.5.2. 1년 전 오늘 오늘일기-책에 관한 생각 오늘은 뭘 써볼까 생각하다 블로그명에 적어 놓은 '책'에 대해 적어보자고 결정했습니다. 학생 시절에 다들 취미, 특기 란에 '독서'라고 적어 본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구기종목이나 악기 같은 것들을 적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둘 다 당시의 저와는 잘 맞지 않았던 것 같네요. 하지만 '독서&#x27... 책과 한 잔의 차, 꿈이 있는 공간 1년 전의 그대는.... 엔터를 사랑하지 않았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엔터키 빠지셨나요ㅋㅋㅋ 그래도 꿋꿋이 들여쓰기도 했네요.

요크셔티 비스킷 홍차와 잼&토스트 홍차 국내 상륙! [내부링크]

포스팅 제목이 왜 저러죠...ㅋㅋ 테일러스 오브 헤로게이트의 요크셔 티는 제가 밀크티로 자주 마시는 홍차입니다. (출처: https://www.yorkshiretea.co.uk/our-teas) 지금까지 국내에는 빨간 요크셔 티, 금색 요크셔 골드가 티백 혹은 잎차로 유통되고 있었는데, 둘 다 좋아하지만 특히 요크셔 골드를 좋아해 찬장에서 떨어지는 일 없이 늘 쟁여두고 있습니다. 카페쇼나 티월드 페스티벌에서 삼주실업 부스에서 찾아볼 수 있고, 국내 다양한 홍차 쇼핑몰에서 구할 수 있죠. 여담이지만, 오랜 시간 카페쇼와 티월드 페스티벌을 찾았던 입장에서 삼주실업(삼주티앤비. 아마드, 베티나르디, 헤로게이트 등을 수입, 판매)과 에스앤피인터내셔널(S&P. 트와이닝, 히스앤헤더, 리즈웨이, 런던프룻앤허브를 수입, 판매)는 참 은혜로운 업체입니다. (+아크바의 데코리아와 Barry's tea의 티 웨어하우스 두 군데도요.) 제가 기억하는 한 모든 시기에 부스를 열었고, 시중가보다 싸게 할인

2022년 5월 2일의 하늘 [내부링크]

어제 낮에 본 하늘입니다. 이런 구름 저런 구름 다 좋지만 이렇게 쨍하니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이 떠다니는 하늘이 참 좋네요. 카메라에 찍힐까? 담을 수 있을까? 반쯤 기도하면서 찍은 사진인데... 담고 싶었던 부분이 제대로 잡힌 것 같아 기쁩니다. #하늘사진 #구름사진

[필사] 4/30, 5/1 경제금융용어, 명언 필사 [내부링크]

주말 필사는 경제금융용어입니다. 구속성예금과 국민처분가능소득인데, 둘 다 왜 이렇게 열시 방향이 눈부시죠... ㅋㅋㅋㅋㅋ 구속성예금을 필사하면서 신문의 특정 기사들이 떠오르더라고요. 국민처분가능소득은 필사하면서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왠지 부족한 것 같아 좋아하는 명언을 필사했습니다. 둘 다 좋아하는 명언입니다. #필사 #경제금융용어 #한국은행경제금융용어700선 #명언

감정 다스리기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널뛰는 감정 기복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나만의 감정 다스리는 방법을 이야기해 주세요~ 일을 합니다. 일을 아주 많이 합니다. 일이 없으면 뭔가 할 일을 합니다. 할 일이 끝나면 새로운 할 일이 시작됩니다. 이쯤 되면 이제는 감정이 문제가 아니게 됩니다. (그렇게 판을 벌여놓은 일만 지구 한 바퀴... 이게 바로 스불재 :3 ) #블로그씨

[배당 일지] 2022년 3월 배당/분배금 일지 [내부링크]

[배당 일지] 2022년 2월 배당/분배금 일지 지난 1월 배당금이 3,737.1원이었죠. 2월에는 얼마나 받았을까요? 2월도 기록해 보았습니다. 기준 환율은 1... blog.naver.com 2월에는 배당금으로 4천 원이 채 안 되는 금액이 들어왔는데, 3월은 조금 자신 있습니다. 배당이 3, 6, 9, 12월인 종목들이 좀 있거든요. 3월 배당 내역을 기록할 당시의 환율은 1,229.16원이었습니다. 1,263원을 넘어버린 4월 말에 생각하니 꿈같은 환율이네요ㅋㅋㅋ 빰. 빠밤. 만 원을 넘겼습니다! 존슨앤존슨, 3M을 비롯한 배당주들의 배당이 3월이었어요. 더불어 ETF들 분배금도 든든하게 들어왔네요. 데이터센터 리츠인 에퀴닉스의 소수점 주식에서 작고 귀여운 배당금도 들어왔네요. SCHD에서도요. 둘 다 원금이 적어서 아직 몇십 원 수준인데, 배당률 추이를 지켜보면서 추가 투자를 하면 든든한 배당금이 되어줄 거라 생각합니다. 시장이 안 좋아지니 자연스레 배당 투자에 관심이 가네

[1년 전 오늘] 오늘일기와 함께 시작하는 블로그 [내부링크]

2021.5.1. 1년 전 오늘 오늘일기와 함께 시작하는 블로그 다들 그렇겠지만 내 가치를 올리거나 자기PR에 사용하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해야지, 하고 생각만 한지 한 세월. 이젠 정말 미룰 수 없다고 생각하던 찰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오늘일기 챌린지를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사실, 티스토리도 예~~전에 초대장을 받아놓은 채로 방치했고, 네이버도 블로그가 있....었... 책과 한 잔의 차, 꿈이 있는 공간 아니 정말요? 진짜 1년이라고요? 일년이라는 시간은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 결과에 따라 벌써 일년이거나 겨우 일년이거나, 다르게 다가오거든요. 계절이 한 바퀴 돌아올 때까지라는 표현이 갖는 의미가 있어서일지도요. 4월 30일까지 밀린 포스팅들을 정신없이 해내고 하얗게 바래있었는데, 놀라서 일어났네요. 벌써 일년이나 되었다니 더불어 일년밖에 안되었다니.

[필사] 4/27 경제금융용어, 오늘의 회화(영어/일어) [내부링크]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는 끝났으나 제 필사는 계속됩니다. 이번 경제금융용어는 고정환율제도/자유변동환율제도입니다. 사진을 찍을때는 몰랐는데 조금 흐릿합니다. 오늘의 회화 필사는 영어와 일본어입니다. 여력이 된다면 뭔가 하나를 추가하고 싶은데... 어느 언어를 추가할지 고민중입니다. 하단의 링크는 순서대로 영어와 일본어입니다. 오늘의 회화 - Do you have any idea how much the fare will be?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learn.dict.naver.com 오늘의 회화 - Do you have any idea how much the fare will be?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learn.dict.naver.com #필사 #경제금융용어 #한국은행경제금융용어700선 #오늘의영어회화 #오늘의일본어회화

[필사] 4/28 오늘의 회화(영어/일어), 고사성어(4/25-28) [내부링크]

오늘의 필사는 네이버 오늘의 회화 영어, 일본어와 고사성어(한자성어)입니다. 오늘의 회화 - Let's aim for next Wednesday.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learn.dict.naver.com 위 링크가 영어고, 오늘의 회화 - Let's aim for next Wednesday.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learn.dict.naver.com 위 링크가 일본어입니다. 네이버 한자사전 hanja.dict.naver.com 지난 포스팅에서 어느 언어의 필사를 추가해볼까 고민했는데, 한자성어로 골랐습니다. 어릴 때 학교에서 한자를 배우며, 한자 급수 시험을 보면서(4급이었나 준4급이었나... 그 즈음까지는 취득했던 기억이 납니다.) 웬만한 사자성어는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어 그거 뭐였지...? 하는 순간이 생기더라고요. 영어를 많이 쓰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한자 문화권이니 한자를 공부하는 게 좋겠다 싶었습니다. 더불어

[필사] 4/29 오늘의 회화(영어/일어) [내부링크]

오늘의 회화 - My computer is lagging.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learn.dict.naver.com 오늘의 회화 - My computer is lagging.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learn.dict.naver.com 금요일에는 오늘의 회화, 영어와 일본어를 필사했습니다. 필사 후에 음성을 재생하며 따라 읽어보는데... 혀가 꼬여서 영어를 일본어식으로 말하고 일본어를 영어식으로 말해서 아주 끔찍한 혼종이 됩니다ㅋㅋㅋ 대체 이 발음 누구 아니 어느 나라 발음이냐고요ㅋㅋㅋㅋㅋㅋ #필사 #오늘의영어회화 #오늘의일본어회화

[서평] 전업주부의 데이터라벨링 정복기 - 유리너스님의 전자책을 읽고 [내부링크]

[공유] 유리너스의 데이터라벨링 실전 노하우가 담긴 전자책 무료 나눔 이벤트 데이터라벨링이 한 때 붐을 일으켰을 때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도전할 생각도 안 했는데, 유리너스님이 블... blog.naver.com 유리너스의 데이터라벨링 실전 노하우가 담긴 전자책 무료 나눔 이벤트 ( 4월 8일~ 4월 14일) 안녕하세요. 유리너스입니다. 올해 초 목표로 삼았던 전자책을 오늘 마무리하게되었습니다. 1월부터 계획했... blog.naver.com 대략 4월 중순에 유리너스님의 데이터라벨링 전자책 출간 이야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데이터라벨링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왔고, 제가 데이터라벨링을 시작하게 된 롤모델이셨기에 출간 즉시 결제해서 읽어봐야지! 하고 카드도 옆에 대기시켜 놓았는데, 상단의 링크에 올려주신 무료 나눔 이벤트로 무료로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데이터라벨링 알바 찐 후기 : 올해도 다시 준비중 디지털 눈알 붙이기란 작업에 입문하게

[자투리 부수입] 2022년 3월 기록 (앱테크, 설문조사 외) [내부링크]

[자투리 부수입] 2022년 2월 기록 (앱테크, 설문조사 외) ※급여(주 소득원) 투자(배당내역만 별도 포스팅 중, 차익거래는 주로 공모주로 얻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 blog.naver.com ※급여(주 소득원) 투자(배당내역만 별도 포스팅 중, 차익거래는 주로 공모주로 얻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별도 포스팅 중) ※급여와 투자 소득을 제외한 부수입 기록입니다. 현금화한 시기에 따라 포스팅 포함 여부는 달라지지만 앱테크, 아트테크, 데이터라벨링, 설문조사 등 주로 이 네 종류에서 발생한 부수입입니다. 정리하면, 월급과 주식투자 외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얻은 소득 내역입니다. 3월의 부수입 내역입니다. 이번 달은 조금 자신 있습니다. 데이터라벨링 단기 아르바이트와 설문조사, 포인트로 주식 매수 등 나름 열심히 벌었거든요! 출금 내역 현금 혹은 현금성 자산으로 출금한 내역입니다. [신한금융투자 스탁백] 포인트로 주식 사기 (2022.03.17 만료된 서비스를 기록하다.) 부수입

[신한금융투자 스탁백] 포인트로 주식 사기 (2022.03.17 만료된 서비스를 기록하다.) [내부링크]

[자투리 부수입] 2022년 2월 기록 (앱테크, 설문조사 외) ※급여(주 소득원) 투자(배당내역만 별도 포스팅 중, 차익거래는 주로 공모주로 얻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 blog.naver.com 부수입 포스팅을 올리면서 마이신한포인트를 모아 해외 주식을 살 때 보탤 거라고 계속 언급했었습니다ㅋㅋㅋ 원기옥을 모으듯 한 푼 두 푼 모으고 있었어요. 스탁백 서비스를 이용할 생각이었는데요, 이게 스탁백(이었던 것)입니다. 간단히 신한 마이신한포인트를 사용해서 매수 자금으로 활용하는 서비스였어요. 이었던 것인 이유는, 이 해외 주식 스탁백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기간 만료로 2022.03.17까지 이용 가능했거든요. 지금은 아예 안 될 겁니다. 포인트로 할 수 있는 서비스에서도 사라지고 이렇게 선택지에서도 사라졌습니다. 소확행이었던가요, 신한금융투자에서 일주일 단위로 진행했던 해외 주식들 상승 순위 맞추기에서 1~7라운드 모두 신나게 1위 종목만 빗겨나가면서 이벤트 1,000포인트

4월의 새벽하늘과 아침 하늘 [내부링크]

새벽에 산책을 하러 나왔는데, 달이 정말 크고 선명해서 찍으려 했습니다. 크레이터까지 선명했는데... 폰에 담기지 않네요ㅠ 뭔 빈대떡이 떠있습니다ㅋㅋ 이렇게 어두웠다가 밝아오기 시작하는 하늘을 참 좋아합니다. 가로등이 슬슬 꺼지기 시작하면 길가에 차 소리도 들리기 시작하는 게 라디오 볼륨이 켜지는 느낌이거든요. 아침에 나와보니 또 다른 멋진 하늘이 되어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형태의 구름입니다. 구름 따라 의미라고 하던가요, 기후 상태를 나타낸다고 배웠던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런... #하늘사진 #구름사진

[IPO] 포바이포 공모주 청약 결과 조회 (미래에셋증권) [내부링크]

[IPO] 포바이포 공모주 청약 (미래에셋증권) 한동안 공모주 청약을 하지 않았는데, 거진 한 달 만이네요. 지난번 지투파워 공모주는 한 주도 배정받지 ... blog.naver.com 며칠 전에 청약했던 포바이포의 공모주 청약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문자로 알려주네요. 청약금액이 85,000원이었는데 균등 1주 배정되어(주당 17,000원) 68,000원입니다. 정말 수수료가 없군요. 다행입니다. 공모주 청약결과 조회 (미래에셋증권) 그래도 증권사 어플로 조회해 보고 싶어 미래에셋증권 어플을 켭니다. 어플 메인 화면에서 7시 방향의(중간 캡처 참고) 메뉴 탭을 눌러줍니다. [뱅킹/자산] -> [권리/청약]의 [청약 배정결과]로 들어갑니다. 청약주수 10주 중에 배정주수 1주입니다. 물론 균등주수랍니다. :] 비례로 1주라도 받으려면 몇천만 원을 청약해야 한다더라고요. 역시 추가납입도 없습니다. 이렇게 미래에셋증권 어플과 네이버 통장에서도 공모주청약환불금이 들어온 걸 확인했습니다

[필사] 4/22 경제금융용어, 오늘의 회화(영어/일어) [내부링크]

22일에 필사한 뒤 업로드를 못하고 잠들어버린 제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였던 것입니다ㅋㅋㅋ 일찍 잠드는 편이니까 일찍 올려야 하는데, 써놓고 잠들었습니다. 아깝네요. 필사 용어로 고용보조지표를 골랐습니다. [시간관련 추가취업 가능자]는 최근 청년수당이었던가요, 모집 시 단기 근로자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을 우선 지원한다고 적혀있던 내용을 상기시킵니다. FAQ | 청년수당 | 복지 지원 | 금융·복지 | 청년몽땅정보통 청년몽땅정보통,FAQ youth.seoul.go.kr 이 내용이었습니다. 이 외에 필사를 하며 고용보조지표에 다양한 분류 방식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잠재경제활동인구인데, 잠재취업가능자(구직노력을 했으나 육아 등으로 당장 일을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 + 잠재구직자(최근 구직활동을 안했을 뿐 취업의사가 있고 취업가능성이 있는 사람) = 잠재경제활동인구 잠재경제활동인구 + 기존의 경제활동인구 = 확산경제활동인구 그리고 고용보조지표가 1부터 3까지 있다는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 4/25 7일차 필사 (경제금융용어, 오늘의 회화(영어/일어)) [내부링크]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 #필사 #경제금융용어 #한국은행경제금융용어700선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 #필사 #경제금융용어 #한국은행경제금융용어700선 : 모먼트 m.blog.naver.com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의 보상 기준일 중 하나인 일주일은 이렇게 완성합니다. 매일은 어려웠지만, 일주일까지는 해냈네요! 이번 경제금융용어는 ㅁ으로 쭈욱 넘어갔습니다. ㄱ, ㄴ만 반복하려니 심심했거든요. 달러 환율이 정신을 못 차리는 요즘, 달러 인덱스라는 용어에 대해 필사했습니다. 오늘의 회화 - My credit card is missing.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learn.dict.naver.com 오늘의 회화 - My credit card is missing.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learn.dict.naver.com 추가로 필사한 네이버 오늘의 영어, 일본어 회화입니다. 어딘가의 콜센터 통화 내용이 떠오르는 영어 회화와 단위, 학점을 이런 단어로 부르는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 4/26 8일차 필사 (경제금융용어, 오늘의 회화(영어/일어)) [내부링크]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 #필사 #경제금융용어 #한국은행경제금융용어700선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 #필사 #경제금융용어 #한국은행경제금융용어700선 : 모먼트 m.blog.naver.com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가 진행되는 동안은 포스팅 제목을 이렇게 유지했는데, 이것도 오늘로 마지막이네요. 내일부터는 일반 필사 포스팅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챌린지를 할 때보다는 텀이 길어질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로 필사 분량이 짧은 용어를 골랐습니다ㅋㅋㅋ 고정이하여신비율이라는 용어입니다. 오늘의 회화 - I think we just have different preference.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learn.dict.naver.com 오늘의 회화 - I think we just have different preference.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learn.dict.naver.com 오늘의 회화는 영어 쪽은 괜찮았는데 일본어 쪽이 조금 어려웠네요

[IPO] 나의 공모주 투자 기록 [내부링크]

[IPO] 포바이포 공모주 청약 결과 조회 (미래에셋증권) 며칠 전에 청약했던 포바이포의 공모주 청약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문자로 알려주네요. 청약금액이 85... blog.naver.com 벌써 내일이네요. 내일이면 포바이포 공모주가 상장합니다. 오랜만에 참여한 공모주라 겸사겸사 지금까지 참여해온 공모주 투자 결과를 기록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정리하면서 느끼지만 시장은 정말 예측불허군요. 특히 공모주는 내가 순간적으로 내린 결정이 미치는 영향이 유달리 크게 느껴집니다. 아마 단기 투자를 잘 하지 않는 제 투자 성향상 그렇게 느끼는 걸지도 모릅니다. 참여한 공모주 중에 어떤 종목을 몇 주나 보유하고 있나 찾아봤더니 케이티비네트워크와 미래에셋글로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만 남아있습니다. 참고로 케이티비네트워크는 다올인베스트먼트로 상호를 변경했습니다. 가운데 캡처가 오늘 자 현재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상장일과 비교해 보았더니 그래프가 아주 신나게 내려갑니다~! 어디까지 가나 봅시다.

[IPO] 포바이포 공모주 상장일 매도 후기 (행복한 따상 매도) [내부링크]

[IPO] 포바이포 공모주 청약 결과 조회 (미래에셋증권) 며칠 전에 청약했던 포바이포의 공모주 청약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문자로 알려주네요. 청약금액이 85... blog.naver.com 오늘은 공모주 포바이포의 상장일입니다. 반드시 당일, 못해도 이번 주 내에 매도하겠다는 다짐을 했기에 매도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잔고에 배정받은 1주가 들어온 것을 확인했습니다. 장 개시 직전에 이것저것 확인해 보니, 34,000원은 무난하게 달성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된다면 따상! 나도 따상 매도 한 번 해보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어? 장 개시와 거의 동시에 따상이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떨어질세라 바로 보유수량 1주 매도 주문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간단하게, 대기하느라 켜 놓은 증권사 앱으로 인해 달궈진 스마트폰이 채 식기도 전에 매도되었습니다. 따상 매도 끝. 끝입니다. 허허 정말로 따상에 매도했네요. 27,000원이라니, 오늘은 기분 좋게 맛있는 걸 먹어야겠습니다.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 4/19 6일차 경제금융용어 필사 [내부링크]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 #필사 #경제금융용어 #한국은행경제금융용어700선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 #필사 #경제금융용어 #한국은행경제금융용어700선 : 모먼트 m.blog.naver.com 흑흑 물이...! 물이 묻었습니다 안돼애애애애액 이게 몇 분짜리 필사인데에에에!!!! 이번 경제금융용어는 평범하게 어려운 알파벳들이 나오는 '경영실태평가/은행경영실태등급평가제도'입니다.

[IPO] 포바이포 공모주 청약 (미래에셋증권) [내부링크]

한동안 공모주 청약을 하지 않았는데, 거진 한 달 만이네요. 지난번 지투파워 공모주는 한 주도 배정받지 못했습니다ㅎㅎ 이번 공모주 청약은 포바이포입니다. 이 친구가 4월의 처음이자 마지막 청약이 될 것 같은데, 균등 배정 1주라도 받기를 바랍니다. 공모주 청약 정보 (포바이포) 주간사가 미래에셋증권 단독인 것을 보고 첫날에 바로 청약을 진행했습니다. 청약일은 오늘과 내일 이틀이고 환불일은 22일 금요일입니다. 상장일은 다음 주 목요일인 28일이네요. 공모가 17,000원이고 증거금률이 50%, 최소청약수량이 10주이니 17,000 * 10 * 50% = 85,000원이 최소청약금액이 됩니다. 균등 배정만 도전할 테니 최소금액만 맞춰서 청약할 겁니다. 공모주 청약하기 (미래에셋증권 어플) 제가 보유하고 있는 미래에셋증권 계좌는 네이버 통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뿐입니다. 이렇게 어플로 들어가려니 어색하네요. 메뉴 탭으로 들어갑니다. [뱅킹/자산] 탭의 [권리/청약] -> [공모주 청약]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 4/16 3일차 경제금융용어 필사 [내부링크]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 #필사 #경제금융용어 #한국은행경제금융용어700선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 #필사 #경제금융용어 #한국은행경제금융용어700선 : 모먼트 m.blog.naver.com 세 번째 모먼트입니다. 으으 하루 놓쳤습니다. 개근상은 어려워도 그 다음 상을 노려보겠습니다. 오늘의 필사는 '간접세/직접세'입니다. 언젠가 개념에 대해 배운적은 있지만 이렇게 다시 필사하며 복기하게 되니 새롭네요.

4월의 보름달 구경 [내부링크]

다만프레르 홍차와 밤하늘 산책 안녕하세요, 4월에 크리스마스 티를 마시는 사람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다른 최애 홍차를 마시고... m.blog.naver.com 위 포스팅에서 4월의 보름달은 16일~17일 새벽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16일 저녁부터 달이 크고 선명하게 뜨더라고요. 이때 사진을 찍었으면 멋지게 나왔을텐데, 건물에 자꾸 걸려서 못 찍었습니다.(그리고 하루종일 후회하게 됩니다.) 밤늦게 산책을 하며 사진을 찍으려는데, 저녁때 본 달보다 좀 작고 밝더라고요. 그래서 생각보다 사진이 잘 안찍히더랍니다... 달 기준 4시 방향의 스피카로 추정되는 별도 육안으로는 보였는데 사진에는 보이질 않습니다. 이렇게 '달'글자가 있는 부분에 별이 하나 빛나고 있었거든요. 선명한 달 사진은 Star Walk2 어플의 캡처로 대신해봅니다. #보름달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 4/17 4일차 경제금융용어 필사 [내부링크]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 #필사 #경제금융용어 #한국은행경제금융용어700선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 #필사 #경제금융용어 #한국은행경제금융용어700선 : 모먼트 m.blog.naver.com 네 번째 모먼트입니다. 오늘 용어는 '거액결제시스템'입니다. 무슨무슨 결제시스템이 너무 자주 나와서 혼란스러웠습니다...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 4/18 5일차 경제금융용어 필사 [내부링크]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 #필사 #경제금융용어 #한국은행경제금융용어700선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 #필사 #경제금융용어 #한국은행경제금융용어700선 : 모먼트 m.blog.naver.com 다섯 번째 모먼트입니다. 오늘은 '경기'네요. 최근 증시 상황을 보면 호황기 -> 후퇴기 -> 불황기 -> 회복기 -> 호황기가 반복된다는 게 정말이구나 싶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시 - 조지훈, [승무] [내부링크]

승무 조지훈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파르라니 깎은 머리 박사(薄紗) 고깔에 감추오고 두 볼에 흐르는 빛이 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 빈 대(臺)에 황촉(黃燭)불이 말없이 녹는 밤에 오동잎 잎새마다 달이 지는데 소매는 길어서 하늘은 넓고 돌아설 듯 날아가며 사뿐히 접어올린 외씨버선이여. 까만 눈동자 살포시 들어 먼 하늘 한 개 별빛에 모두오고 복사꽃 고운 뺨에 아롱질 듯 두 방울이야 세사에 시달려도 번뇌(煩惱)는 별빛이라. 휘어져 감기우고 다시 접어 뻗는 손이 깊은 마음 속 거룩한 합장(合掌)인양하고 이밤사 귀또리도 지새우는 삼경(三更)인데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어릴 때 이런저런 시들을 외웠는데, 지금까지 외우고 있는 시들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 정현종 시인의 '섬'(짧아서 좋아했습니다.) 등 짧거나 입안에 굴리는 즐거움이 있는 시들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박두진 시인의 '해'도

[포트폴리오] 2022년 3월 포트폴리오 현황 [내부링크]

[포트폴리오] 2022년 2월 포트폴리오 현황 2월의 포트폴리오 현황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나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 등으로 혼란한 상태였는... blog.naver.com 3월 포트폴리오 현황입니다. 국제정세가 조금 잠잠해질까 싶었는데 순식간에 다시 불안해지는 걸 보고 있습니다. 역시 투자는 어렵네요. 부침이 잦을수록 정신을 바짝 차리고 싶습니다. 미 달러 환율은 1,229.16원입니다. 환율이 내려가질 않는지라 고민하다가 소액만 환전해서 채권 ETF를 매수했습니다. TLT, IEF, LQD, TIP 네 채권 ETF가 꾸준히 내려가면서 최저가 알람이 오니 자꾸 마음이 동하더군요.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소수점 투자로 책갈피를 하는 사람이다 보니 이 시국에도 신규 종목을 추가했습니다. 엑슨 모빌(XOM)과 SCHD ETF입니다. 둘 다 배당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중 엑슨모빌은 대표적인 에너지 배당주입니다. 으으... 누가 봐도 지금 들어가는 건 좋지 않은데 이놈의

[감사일기0091] 4/10 갓 구운 까눌레를 구했습니다. [내부링크]

사진을 찍고 나니 너무 근접해서 찍었다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습니다ㅋㅋㅋ 저는 갓 구운 스콘, 까눌레를 참 좋아합니다. 마들렌처럼 식은 뒤에 먹어야 포슬포슬한 식감이 사는 종류도 있지만, 스콘과 까눌레는 갓 구운 상태로도 좋고 살짝 식은 상태로도 좋습니다. 스콘은 홍차와 클로티드 크림을 곁들이면 최강의 조합이 되죠. 스콘에 클로티드 크림을 바른 뒤 비장의 치트키 딸기잼까지 얹어주면.....크으으으으..... 이번에 구한 건 갓 구운 까눌레입니다. 어렸을 때 처음 접한 발음은 '까늘레'였습니다. 마카롱보다 이걸 더 좋아했어요. 자주 가던 디저트 집의 마카롱이 조금 복불복이었거든요. 꼬끄가 잘 부서지는 마카롱이 많아서 + 맛이 복불복이어서 까늘레에 손이 더 갔습니다. 겉이 바삭한 까늘레도 있었고, 겉이 약간 흐물거리는 까늘레도 있었어요. 저는 까늘레 특유의 식감만 확보된다면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약간 쫀득한 맛이요. 선호하는 건 겉이 약간 딱딱한 까늘레인데, 저 식감만 살린다면 겉이 말

목련풍선에 도전! 성공했습니다. [내부링크]

최근 SNS에서 자주 보이던 목련 풍선입니다. 목련꽃 풍선, 목련잎풍선 불리기는 다양하게 불리는데, 참 예쁩니다. 한 번 해보겠다고 목련 꽃잎이 떨어진 곳을 찾았습니다. 미약하게나마 남아있던 위생관념으로 바닥이 아닌 풀 위에 떨어져 있는 목련 꽃잎만 주워 해봤습니다. 땅에 떨어지고 3초인데, 땅에 닿은 건 아니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기적의 논리입니다. 첫 번째 사진이 가장 잘 나와서 대표 사진으로 골랐습니다. 다만 요령 없이 뜯어서 부풀리기에 안간힘을 쓰느라 부풀린 뒤 한 손으로 바람이 빠지지 않게 잡는 동시에 사진을 찍으려고 반대쪽 손을 쓰다 보니 바람이.... 바람이 너무 빨리 빠집니다ㅋㅋㅋㅋㅋㅋ 실제로는 정말 목련 풍선이라는 말에 걸맞게 잘 부풀어올라요. 예쁩니다. 위 사진의 9시 방향에 약간 쪼글쪼글해진 게 보이시나요? 목련 꽃잎의 끝을 뜯은 뒤 힘껏 불어주면 됩니다. 듣기로는 막 떨어진 꽃잎이 좋다고 하는데, 몇 번 불어보니 몽롱해지면서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상처도 없어야 하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 경제금융용어 필사로 도전! [내부링크]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 매일 루틴 인증! 1일 1모먼트 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왠지 모먼트를 남기기 좋은 날이네요! 오랜만에 모먼트 챌린지와 함께 찾아온 블로그 ... blog.naver.com 지난번 오늘일기챌린지에 이어서 새로운 챌린지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애드포스트 수익도 짜서 여기가 염전인가 싶은데 이렇게라도 받아내겠습니다. (캡처 출처: 네이버 블로그팀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 https://blog.naver.com/blogpeople/222698793748) 요컨대 매일 습관으로 만들고 싶은 것을 정해서 모먼트로 발행을 하면 된다는 거겠죠. 제가 매일 루틴으로 만들고 싶은 것 중에 매일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대략 - 매일 경제신문 기사 읽고 경제지표와 함께 스크랩 리뷰하기 - 매일 뉴스레터 읽고 리뷰하기 - 경제금융용어 필사 이렇게 되는데, 모먼트 특성상 온라인으로 신문을 읽는 것과 뉴스레터를 읽는 건 발행이 어렵겠더라고요. 핸드폰으로 모니터를 찍는 건 좀 이상하잖아요?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 4/13 1일차 경제금융용어 필사 [내부링크]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 #필사 #경제금융용어 #한국은행경제금융용어700선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 #필사 #경제금융용어 #한국은행경제금융용어700선 : 모먼트 m.blog.naver.com 처음 업로드해보는데... 제대로 올라가는지 궁금하네요. 사진만 찍으려고 했는데 뭘 잘못 만졌는지 동영상이 되었습니다. 바로 올라가는 건 아니고 등록에 시간이 조금 소요됩니다. 오늘은 몇 분 남지 않았으니 서두르셔야겠어요. 모먼트를 올리고나서 찾아보려는데 PC 버전에서는 보이질 않더군요. 그래서 다시 한번 촬영해서 올립니다. 초반에 필사한 용어 중에 상태가 안 좋았던 것을 모아 다시 한 번 정리했습니다. 오랜만에 펜을 잡는지라 약간 떨리더군요. 물리적으로요ㅋㅋㅋ 그래도 조용히 내 손에만 온전히 집중하는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 4/14 2일차 경제금융용어 필사 [내부링크]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 #필사 #경제금융용어 #한국은행경제금융용어700선 #모먼트매일루틴챌린지 #필사 #경제금융용어 #한국은행경제금융용어700선 : 모먼트 m.blog.naver.com 두 번째 모먼트부터는 조금 익숙해졌습니다. 사진을 촬영했는데 모먼트로 올리면 10초 분량의 영상이 되는군요. 밖에서 산책을 하거나 운동하는 영상을 촬영할 때 유용하겠습니다...만 저는 꿋꿋이 필사를 합니다ㅋㅋㅋ 오늘의 필사는 '결제부족자금 공동분담제'입니다. 예금자보호 등으로 고객의 예금 자산의 몇% 정도는 은행에 보관해서 뱅크런을 예방하는 것과 비슷한 의미인 것 같습니다.

나만의 루틴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아침 공복에 그릭 요거트 먹는 게 루틴이에요! 나만의 모닝 루틴이 있나요? 모닝 루틴이라고 하기에는 좀 건조합니다만 일단 적어보겠습니다. 기상 후 시간 여유가 있으면 새벽 산책을 합니다.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저자 김유진 출판 토네이도 발매 2021.12.03. 이 책을 인상깊게 읽어 4시 30분에 일어나려 노력하는 편입니다. 새벽에 나혼자 깨어있는 기분과 동이 터 오는 창문을 보는게 좋더라고요. 여유있게 일어나면 산책을 하는데, 사람인지라 늦게 일어나면 차 한 잔 마시고 멍때리는것으로 대체할 때도 많습니다. 출근 준비를 시작하면 씻고 준비하며 경제 신문을 읽습니다. 예전엔 종이 신문으로 구독했는데, 오려서 스크랩을 했었거든요. 다만 점차 바빠지니 읽지 못하고 쌓이는 신문이 많아 온라인으로 바꿨습니다. 굳이 경제 신문인건.... 습관이 경제신문으로 들었습니다ㅋㅋㅋ 한동안 종이 신문을 고집했던 이유는 어릴때 들은 신문사 직원분의 지론 때문이

다만프레르 홍차와 밤하늘 산책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4월에 크리스마스 티를 마시는 사람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다른 최애 홍차를 마시고 싶었는데, 날이 약간 서늘하니 크리스마스티의 스파이스를 즐기고 싶더라고요. 다만 프레르의 홍차는 향을 정말 잘 표현해서 좋아합니다. 7 Parfum이던가요? 찾아보니 Sept Parfums(7 Parfums)라고 나오네요. 엇비슷하게 기억하고 있었으니 됐습니다ㅋㅋㅋ (별명 칠향이) 여의도의 다만 프레르 티룸에서 시향 하며 정보를 읽다 피탕가라는 신기한 블렌딩에 호기심이 생긴 홍차가 있는데, 다만의 차 중에 가장 좋아하는 홍차가 되었습니다. 위 문단의 최애 홍차가 바로 이 친구입니다. 피탕가 브라질의 대서양 연안의 열대우림지역에 분포하는 나무이자 그 열매. 속씨식물의 도금양목 도금양과인 피탕가나무 열매로 브라질의 열대과일이다. 학명은 유제니아 유니플로라이다. 생산지에 따라 ‘수리남 체리’, ‘브라질 체리’, 프랑스령 기아나 수도의 이름을 따 ‘카옌 체리’, 서인도제도에서는 ‘스리지예

새벽 산책은 고요해서 좋습니다. [내부링크]

별을 볼 수 있는 밤 산책도 좋아하지만 하루가 시작되기 전의 새벽 산책도 좋아합니다. 새벽이라 그런지, 옅은 물안개 같은 게 끼어서 필터가 들어간 것 같은 풍경입니다. 시야가 약간 뿌연 데에 비해 공기는 시원하고 맑아서 좋아해요. 계절에 따라 조금 일찍 나가서 걷기 시작하면 어둑한 하늘이 금방 밝아지는데 괜스레 기분이 좋아집니다. 사진은 어제 찍은 낮 달입니다. 꽃을 구경하고 있으니 눈 밖에 하얀 달이 보였습니다. 요즘은 꽃! 꽃송이! 꽃 덩어리!! 이렇게 가지에 듬뿍 피는 꽃들이 많이 보이는데, 꽃나무의 종류 차이인가 싶습니다. 어렸을 땐 좀 더 가늘게 피는 것 같았는데... 새벽에 물가로 산책을 나가면 오리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오리가 맞을 겁니다. 백조는 아니었어요. 조용히 자는 새들도 있는데, 약간 작은 오리들이 헤엄을 치고 있더군요. 머리가 붉은데, 그... 인터넷에 무슨 새 인지 검색해 봤어요. 정직하게 붉은머리오리라고 검색했더니 비슷한 친구로 흰죽지라는 오리도 나오

[공유] 유리너스의 데이터라벨링 실전 노하우가 담긴 전자책 무료 나눔 이벤트 [내부링크]

데이터라벨링이 한 때 붐을 일으켰을 때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도전할 생각도 안 했는데, 유리너스님이 블...

달이 얇고 밝게 떴습니다. [내부링크]

집에 들어가는 귀갓길이건 다른 길로 나서는 산책길이건, 하늘이 맑아 달과 별이 선명하게 보이는 날이면 정해진 루트로 발길을 돌립니다. 집 근처, 학교 근처, 회사 근처, 그 외의 유명한 장소 근처. 각 지역(?)마다 저만의 별 관찰 명당을 갖고 있습니다. 저~기 공기 맑은 어느 산골까지는 아니지만 근방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장소들입니다. 밤늦게 퇴근하는 날이면 (코로나로 마스크를 쓰기 전에는 먹을 것을 하나 입에 물고) 앉아서 별을 보다 퇴근하기도 했습니다. 어두운 밤에 별과 저, 간간이 산책하는 사람들 외에는 보이지 않는 고요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운 좋게 일몰 시간이 겹치면 높은 곳으로 올라가 사위가 붉게 물들었다 금.......

[감사일기0090] 4/3 체크리스트를 하나씩 지워갑니다. [내부링크]

오랜만에 적는 감사일기입니다. 그동안 감사일기를 쓰다가 내용이 길어져서 다른 카테고리로 넘기곤 했거든요ㅋㅋㅋㅋㅋ 하나의 하고 싶었던 일을 막 마무리하고 오는 길입니다. 지난번에 시간이 생겨 하고 싶었던 일, 해야 하는 일, 습관으로 만들고 싶은 일들을 시간을 내어 쭉 적어봤거든요. 이런저런 사유로 못 하는 일(예: 해외여행 가기. 흑흑 일 년에 한 번은 해외여행을 가는 게 정말 간절한 사람인데 몇 년째 계획만 세우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을 제외하고 하나씩 해보고 있습니다. 해 본 일은 다양한 형태로 제게 남을 겁니다. 일단은 제 뇌의 처리능력을 믿고 무식하게 욱여넣는 느낌이지만ㅋㅋㅋ 저는 제 뇌를 믿겠어요! 사람이 죽.......

나는 과거의 나에게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내부링크]

임시 저장해놓은지는 꽤 된 포스팅입니다.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올립니다. 약간 오글거리지만, 공감을 얻기에는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부끄럽다고 비공개 처리할지도 모르지만! 최소한 언젠가의 제가 읽고 싶었을 글입니다. 증명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언젠가 발행할 &#x27;선택받는 삶이 아닌 선택하는 삶(가제)&#x27;이라는 포스팅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자격증, 스펙, 점수로 증명할 수 있는 데이터들을 차곡차곡 쌓는 삶을 살았습니다. 누구에게나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제 경우에는 스스로에게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수치화할 수 있고, 객관적으로 증빙할 수 있는 근거들을 갖추길 원했습니다. 내 가치를 직접 증명할 자신이 없.......

[배당 일지] 2022년 2월 배당/분배금 일지 [내부링크]

지난 1월 배당금이 3,737.1원이었죠. 2월에는 얼마나 받았을까요? 2월도 기록해 보았습니다. 기준 환율은 1,221.16원입니다. 2월의 배당금은 3,966.1원. 4천 원에 못 미치는 금액이네요. 으음, 스타벅스 커피값이 올랐는데, 아메리카노는 어렵겠지만 오늘의 커피는 살 수 있으려나요? 참고로 3일에 배당이 들어온 AT&#38;T는 미니스탁 첫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로 받은 주식입니다. 추가로 매수할까 고민하다가 배당금 삭감 이슈가 있어 마음을 접고 그냥 주는 배당금만 받고 있습니다. KOSPI200 지수 추종 ETF들에게서 분배금이 나왔습니다. KODEX 200이 주당 60원, TIGER200이 주당 1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채권 4대장에게서 나란히 배.......

청량한 하늘과 그렇지 않은 정신 [내부링크]

오늘 지나가다 올려다 본 하늘이 멋져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구름이 잔뜩 떠다니는 하늘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붓을 거칠게 놀린 듯한 하늘도 좋아합니다. 수채화 붓을 사용하는데 붓에 물감을 골고루 묻히지 않고 성급하게 손을 놀린 것 같은 하늘입니다. 바람결이라고 불러야 할지 하늘결이라고 불러야 할지, 그것도 아니면 구름결이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지만 상상할 여지가 생겨서 좋아하는 하늘입니다. 깃털 같기도 하고 찢겨나간 한지 끄트머리 같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깔끔하게 하늘만 보이도록, 나무가 보이지 않도록 잘라서 올릴까 했는데... 막상 올리려고 보니 나무가 있는 편이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이 사진. 사진으로는 크게 티.......

주식 포트폴리오에 대한 고민 [내부링크]

지난번 포트폴리오 현황 포스팅에서도, 지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적었지만 현재 제 유가증권들은 수수료나 취급 종목 등의 다양한 이유로 사혼의 구슬처럼 사방에 흩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DIA, QQQ, VOO 셋은 신한금융투자에 온주의 형태로, 미니스탁에 매일 자동매수하는 소수점의 형태로 나뉘어있죠. 이 부분은 엑셀을 활용해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우선 계좌별 잔고를 하나의 시트에 모두 적습니다. 이런 식으로요. 캡처에는 숨겨져 있는 A와 B 열에 증권사, 계좌별 분류를 적어놓습니다. 분홍색으로 칠한 셀에만 값을 넣어주면 나머지 값들은 함수 기능으로 알아서 계산됩니다. 함수 만세! 엑셀 만세! 그리고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해외 주.......

월요병에는 고기입니다. [내부링크]

월요일은 힘든 날입니다. 그러니 고기를 먹어줘야 합니다. 완벽한 논리 아닌가요ㅋㅋㅋ 그래도 일말의 양심이 있어 샐러드를 곁들입니다. 그렇게 준비하고 후다닥 촬영하고 후다닥 먹고 나옵니다. 샐러드의 안색이 어둡습니다. 함박스테이크는 괜찮아 보이는데... 저녁에 찍은 것 같네요. 샐러드의 표정이 밝아지니 계란 프라이가 광이 납니다. 두 장 찍고 먹었습니다. 잘 찍으려다 월요일부터 늦으면 안 되거든요. 오늘 하루도 알차게 화이팅입니다 :) #오늘의아침 #함박스테이크 #샐러드

잔여백신으로 3차 백신 접종 [내부링크]

잔여 백신을 맞았습니다. 문의하니 1, 2차 접종 백신 제조사를 물어보시더라고요. 접종기관에 화이자 백신이 없었다면 안 되는 거였나 봅니다. 순혈 화이자가 여기서 나오는 말이었군요ㅋㅋㅋ 다행히 접종이 가능해 바로 맞았습니다. 이번에는 주삿바늘도 아프지 않더라고요.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았습니다. 맞은 당일에는 몇 시간이 지나니 접종 부위가 약간 뻐근했습니다. 지금은... 1, 2차 때보다는 괜찮습니다. 실수로 팔을 깔고 자면 다음날 으어어어 좀비가 되죠? 딱 그런 상황입니다. 누가 밤새 제 팔 위에 코끼리를 올려놨습니다. 그래선지 회사에 출근해서 혼나는 악몽을 꿨네요. (상사&#x3D;코끼리?? 코끼리에게 사과해야 합니다. 풀만.......

[포트폴리오] 2022년 2월 포트폴리오 현황 [내부링크]

2월의 포트폴리오 현황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나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 등으로 혼란한 상태였는데, 그냥 집어넣은 이온큐 1주가 -20%를 기록해서 어이가 없었던 게 기억나네요. 더불어서 배당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배당도 주면서 주가 변동도 적으니, 혼란한 시기에는 변동성이 적은 배당주가 참 든든했어요. 그래서 3월에는 SCHD를 소액 매수해 봤습니다. 더불어 관심 가는 여러 종목들도요. 2월에는 이온큐와 메르카도 리브레를 추가했는데, 어째 책갈피나 즐겨찾기를 소수점 매수로 대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면 안 되는데 호기심이 사람을 이렇게 만드네요ㅋㅋㅋ 참고로 메르카도 리브레는 남미의 아마존이라.......

생애설계전문가 자격과정 수료!!! [내부링크]

수료했습니다. 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자세한 자격증 리뷰는 자기계발 탭에 다시 올리겠지만, 우선 포스팅을 하나 올려둡니다. AFPK 자격인증자라 꾸준히 자격인증을 갱신해야 하거든요. 필요학점이 윤리 2학점을 포함한 20학점이라 이번에는 무슨 자격증을 취득할까, 무슨 교육을 이수할까 고민하던 차에 (지난번 갱신은 은퇴설계전문가로 해결했습니다.) 이패스와 한국FP협회에서 생애설계전문가 자격과정이 신규 개설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온라인 수료평가로 한국FP협회 인증 자격증 발급! 자격 수료 시 계속교육 28학점 부여! 이 두 문장을 보고 신청했습니다. 초반에 온라인 평가로 수료가 가능하던 자격증들이 응시생이 늘.......

[자투리 부수입] 2022년 2월 기록 (앱테크, 설문조사 외) [내부링크]

※급여(주 소득원) 투자(배당내역만 별도 포스팅 중, 차익거래는 주로 공모주로 얻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별도 포스팅 중) ※급여와 투자 소득을 제외한 부수입 기록입니다. 현금화한 시기에 따라 포스팅 포함 여부는 달라지지만 앱테크, 아트테크, 데이터라벨링, 설문조사 등 주로 이 네 종류에서 발생한 부수입입니다. 정리하면, 월급과 주식투자 외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얻은 소득 내역입니다. 포스팅 제목을 조금 바꿔봤습니다. 기존에는 [직장인 부수입] 2022년 1월 앱테크, 설문조사 기록이었죠. &#x27;직장인&#x27;을 제거하고 &#x27;자투리&#x27;로 변경했습니다. 직장인이긴 한데 직장인이라서 버는 부수입이 아니니까요. 애초에 &#x.......

목련 꽃눈을 보았습니다. [내부링크]

아침은 해가 없어서 더 춥네요. 오늘따라 가본적 없는 길로 가보고 싶어 방향을 틀었습니다. 새 한 마리가 지저귀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니 큰 목련나무가 있습니다. 진짜 크네요. 얘가 걥니다. 9시 방향에 보이시죠? 날이 밝아 어둡게 찍혔습니다. 나무도 나무지만 꽃눈이 정말 많네요. 목련이 필 때쯤 꼭 다시 와야겠습니다. 자목련도 좋아하고 백목련도 좋아하고. 그냥 목련이면 다 좋아하는데, 정말 흐드러지게 핀 꽃을 볼 수 있겠어요. 목련 꽃은 장미나 프리지아같은 꽃잎들과는 달리 듬뿍 덜어놓은 팔레트 위 물감이나 길쭉하게 굳힌 화이트초코가 생각나는 생김새라 더 좋아합니다. 겸사겸사 오늘은 목련 꽃 차를 마셔야겠습니다. #목련.......

[IPO] 지투파워 공모주 청약 (한국투자증권) [내부링크]

3/22, 3/23 이틀간 지투파워 공모주 청약이 진행됩니다.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 두 곳인데, 수수료는 한국투자증권이 2,000원으로 조금 더 비싸지만 배정받은 물량이 좀 더 많은 한국투자증권으로 골랐습니다. 수수료 저렴하다고 신청했다가 한 주도 못 받으면 서럽거든요... (경험담) 공모주 청약 정보 (지투파워) 지투파워의 공모가는 16,400원이고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입니다. 어제와 오늘 청약이 진행되며 환불은 25일 금요일이고 상장일은 4월 1일 금요일이네요. 최소 청약주수 20주에 증거금률이 50%이니 최소청약금액은 16,400 * 20 * 50% &#x3D; 164,000원입니다. 수수료는 한국투자증권 기준 2,000원이에요. 공모주.......

[감사일기0089] 3/24 재미있는 경험 [내부링크]

한동안 해본 적 없는 즐거운 경험, 새로운 일들을 잔뜩 했습니다. 돈으로 들어올 일도 하고, 돈과는 상관없던 일도 하고. 즐거웠으면 된 거 아닐까요ㅎㅎㅎ (막상 할 때는 아이고 나 죽는다 삭신이야 사람 살려 인권 어딨어요 했던 사람) 감사일기(감정일기) 1. 오랜만에 다시 즐거운 일 하나 해본 적 없는 새로운 일 하나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2. 이렇게 하루를 회상하는 일기를 쓰는 게 참 좋습니다. 당시에는 정말 즐거웠는데 만 하루가 지나기 전에 잊어버린 기억들이 있더라고요. 3. 공모주 세아메카닉스를 익절했습니다. 아니, 아아니이 지난번 유일로보틱스는 장 개시 직전에 2배로 매도 걸어뒀더니(20,000원) 바로 팔린 뒤 국장 시작.......

낮에서 밤으로 넘어가는 산책 [내부링크]

주말의 특권, 이른 저녁을 먹고 산책을 나섭니다. 오후 6시 즈음이었을 겁니다. 아직 하늘은 맑아요. 근처 한강 산책로를 걸을까 해서 설렁설렁 걸어갑니다. 보정 없는 하늘 사진인데, 포스팅을 쓰며 보니 조금씩 어두워지고 있군요? 이때는 마냥 &#x27;와, 여섯시가 넘었는데 아직 밝네, 역시 봄이야.&#x27; 했습니다ㅋㅋㅋ 그렇게 신나게 걷다 보니 조금씩 하늘이 짙어집니다. 최근 읽고 있는 &#x27;움직임의 뇌과학&#x27; 덕분에 멍 때리며 걷는 시간에 합리성이 부여되었습니다. 가로등에 불이 들어오는 순간을 좋아합니다. 충분히 밝은 줄 알고 있었는데 가로등에 빠자작 빛이 들어오면 그제서야 주변이 어두워지고 있었다는 걸 실감하게 되.......

[감사일기0087] 3/21 새싹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내부링크]

요즘 길을 걷다보면 새싹이 올라오는 게 보입니다. 잎눈이 올라온 가지가 보여요. 햇볕이 잘 드는 곳은 벌써 산수유가 피었습니다. 딱 보면 아 여기부터 여기까지만 햇볕 명당이구나ㅋㅋㅋㅋㅋㅋ 싶어 피식피식 웃음이 나옵니다. 한 해가 지나고 겨울이 끝나갈 즈음에는 기대하지 않았던 푸른색들이 어느순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한포기 한포기 눈에 들어온다기보다는 &#x27;어? 여기 맨 흙이었는데 언제 풀이 자랐지?&#x27; 싶어 고개를 돌리면 사방이 초록초록한 풀밭이 되어 있다는 인상입니다. 정말 진심으로, 겨울을 지내고 새로운 봄을 맞는건 참 기분 좋은 일입니다. 이제 더 이상 추웠다가는 출근길에 입이 돌아갈거야 라고 생각.......

[감사일기0088] 3/22 한강에서 헤엄치는 작은 새를 발견했습니다. [내부링크]

보이시나요. 너무 작아서 + 멀리서 열심히 확대하느라 일그러진 화질이요...!ㅋㅋㅋ 정말 어린아이 손바닥만 한 어린 새가 자맥질하고 있었어요. ...오리겠죠? 더불어 아는 왜가리가 오랫동안 지내던 곳이 있는데, 갈매기 패거리가 점령해버린 것을 목격했습니다. 아주 깡패.... 깡패 갈매기들인지 네댓 마리가 아예 자리를 잡았더라고요. 머릿수로 밀어 부친게 아닐까 싶습니다. 감사일기(감정일기) 1. 갈매기와 작은 새들을 보았습니다. 정확히 누군지는 모르겠어요. 저희 둘 다 서로 초면입니다ㅋㅋㅋ 2. 날이 맑아서 좋습니다. 이렇게 청량한 하늘을 볼 수 있다면, 어느 정도의 바람과 추위는 견딜 수 있습니다. 3. 빌리고 싶었던 책을 빌리.......

한강에 갈매기가 많습니다. [내부링크]

새벽 산책으로 한강에 나가면, 요즘 들어 익숙지 않은 소리가 들려옵니다. ~끼룩끼룩~ 구구구구구도 아니고 짹짹도 아닌 끼룩끼룩입니다. 저 멀리 한강에 갈매기가 보입니다. 심지어 수면에 잔뜩 떠다닙니다. 너무 멀리 있어서 당겨봅니다. 갈매기가 맞습니다. 여기가 밴쿠버였던가요. 밴쿠버에는 캠퍼스를 걸어 다니거나 샌드위치를 뺏어 먹으려는 갈매기가 있었는데. 한강이 점점 바다가 되어가는 건가? 생각도 들지만 주된 서식지는 해안과 조수가 밀려드는 강 하구, 내륙의 호수, 축축한 늪지 등으로 육지로부터 그리 멀리 벗어나지 않는다. 갈매기는 바다에서 많이 목격될 뿐이지 강이나 호수에서도 서식한다고 하네요. ...그래도 최근 한강.......

[IPO] 유일로보틱스 공모주 상장일 매도 후기 (수수료 미포함 99.54%) [내부링크]

지난주 청약이 있었던 유일로보틱스가 오늘 상장했습니다. 공모주는 최대한 빨리, 최소한 일주일 내에 매도하는 편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유일로보틱스도 당일 매도했습니다. 케이티비네트워크였던가요? 상장 9시에 반짝 올랐다가 급전직하로 폭락한 공모주가 있거든요. 그래서 8시 59분에 미리 공모가의 2배인 2만 원에 매도 주문을 걸어뒀습니다. 매도 주문을 넣자마자 체결이 되었더라고요....?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이미 늦었죠. 허허. 허허허허. 익절은 늘 옳고 매도한 뒤에는 뒤도 돌아보지 말아야 한다는데, 날아가 버린 커피 2잔 값이 못내 아쉽습니다. 조금만 기다릴걸. 이번 공모주는 상장일 당일 유통물량이 적을 것이라.......

[IPO] 세아메카닉스 공모주 청약 결과 조회 (신한금융투자) [내부링크]

세아메카닉스 공모주 청약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과 자체는 일찍 나왔고, 이미 환불금까지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오전 9시 전에 알림톡도 오더라고요. 이로써 신한금융투자에서 청약한 공모주 승률은 1:1이 되었습니다. (퓨런티어 0주의 악몽) 공모주 청약결과 조회 (신한금융투자 어플) 결과를 조회하러 들어갔더니, 아예 화면 상단에 공지사항으로도 올려놓았네요. 균등 배정 1인당 3주 또는 4주라고 하는데, 약 3.03주고 전원 대상 추첨이었다니, 결과가 아쉽긴 하지만 만족합니다. 다른 증권사도 이렇게 깔끔하게 알려줬으면 싶습니다. 별 의미 없지만, 이 화살표는 매번 직접 그립니다. 재탕 아닙니다. 복붙 아닙니다. ㅎ 공모주 탭으로 들.......

[감사일기0085] 3/14,3/15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부링크]

읽고 싶었던 뉴스레터들을 잔뜩 구독했습니다. 기존의 어피티에 더해서 머니네버슬립 순살브리핑 한경 경제야 놀자 한경 Issue Today 한경 코인 투자 뉴스레터 한경 경제야 놀자 한경 AI 돈키레터 너겟레터 NEWNEEK BOODING DAILY_BITE 코넛 미스터동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내일부터 큰일입니다. 아니 굳이 내일까지 가지 않아도 큰일이라는 건 알 것 같아요. 이게 바로 스스로 불러온 재앙이군요. 주로 경제 분야로 좋다고 이야기 나온 뉴스레터들은 대부분 구독한 것 같아요. 구독하면서 버거운 것들은 하나씩 쳐낼 생각입니다. 요약해서 포스팅도 하고 싶은데... 잘 할 수 있겠죠...! 감사일기(감정일기) 1. 특별 할인.......

[감사일기0086] 3/16 스스로 불러온 재앙(뉴스레터)에 짓눌려~ [내부링크]

사람살려 사람살려입니다. 참고로 어피티는 최초로 구독한 뉴스레터라서 별도의 카테고리에 있어 캡처에서 누락되었습니다. 이야 정말로 메일함 용량과 저 사이의 디펜스 게임이 되었는걸요?ㅋㅋㅋ 오늘의 교훈: 의욕이 과도하면 본인만 괴롭다. 감사일기(감정일기) 1. 드디어 드디어 포켓몬빵을 구했습니다. 맛있었어요. 초코빵인데 인터넷에서 본 대로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니까 정말 맛있었습니다. 눈물 젖은 초코빵을 드셔보신 적 있습니까... 근방의 편의점, 마트 온갖 곳에서 다 품절이라며 A4 용지에 적힌 [포켓몬빵 없음]을 보며 쓸쓸하게 돌리던 발걸음... 차마 인터넷으로 주문할 용기가 나질 않아(배송비가 아까웠습니다.) 지나가다.......

[뉴스레터 리뷰] 2022.03.16 (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걸 뭐라고 부르죠? 썸네일? 표지? 하라는 리뷰는 뒤로 미뤄두고 카드뉴스부터 만들었습니다. 원래 썸네일 제작이 반이라잖아요(?) 이 카테고리의 첫 포스팅은 3월 16일자 뉴스레터로 시작합니다. 이날 받은 뉴스레터는 어피티, NEWNEEK, DAILY_BYTE, 돈키레터, 미스터동, 한경, 머니네버슬립, 순살브리핑,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입니다. 리뷰 대상 뉴스레터는 어피티, NEWNEEK, DAILY_BYTE, 돈키레터입니다. (뉴스레터의 모든 내용이 담기는 것이 아닌, 읽고난 뒤의 감상을 정리하는 리뷰 포스팅입니다.) 어피티(UPPITY) · 오늘의 증시 일정: 3/16, 삼성전자 주주총회 개최. : 삼성전자의 개인 주주가 500만 명을 넘는다니 놀랐습.......

[감사일기0084] 3/13 비 온 뒤의 공기 냄새가 좋습니다. [내부링크]

어젯밤에 비가 왔네요. 아침에 창문을 열어보니 도로가 젖어있습니다. 비가 온 뒤의 약간 촉촉해진 공기 냄새가 좋습니다. 장소에 따라서는 흙냄새, 풀냄새가 코끝에 느껴져서 차분해지는 기분입니다. 물론 이런 감상은 발을 내딛기 전까지만 유효합니다. 지면에 발을 내딛고, 축축한 바닥과 신발을 느끼면 어느새 현실로 돌아옵니다. 아 축축해... 신발에 물 들어와... 감사일기(감정일기) 1. 비가 올 때 밖에 있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비가 올 때에는 실내에 있는 게 최고예요. 2. 산책을 나갔는데 맑고 차분한 공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 오늘 내린 핸드드립 커피가 맛있었습니다. 슬슬 길들여진 게 아니냐는 생각도 들었지만, 결.......

[배당] 2월 말, 맥쿼리인프라 첫 배당 통지서 수령 [내부링크]

핸드폰 갤러리의 사진들을 정리하다 보니 2월 말에 배당 통지서를 받았던 사진이 있더군요. 개인 정보를 뿌리지 않겠다는 의지로 꼼꼼히 가려줍니다. 개인 정보를 뿌리지 않겠다는 의지로 꼼꼼히 가려줍니다. 2222222222 지난번 KB증권에서 주식 금액권을 받았는데, 그때 매수한 맥쿼리인프라 1주의 배당이 나왔네요. 정식 종목명은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입니다. 국내 대표 배당주 중 한 곳입니다. 배당 일수가 184일인 것을 보면 반기 배당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배당 통지서를 받은 건 오랜만입니다. 과거 조엘 그린블라트의 &#x27;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x27;을 읽고 셀프펀드를 시작했을 때는 정말 잊을만하면 배당.......

뱅크샐러드와 더리치를 설치했습니다. [내부링크]

오늘 뱅크샐러드와 더리치 어플을 설치했습니다. 계좌 연동까지 했어요. 지금까지 엑셀에 직접 계좌 내역과 잔고 내역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한 번 자산관리의 대표적인 두 어플을 사용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계좌 내역이나 잔고 현황을 연동하는 어플을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는 건 아닙니다. 특히 가계부는 이런저런 어플들을 전전했어요. 언제부턴가 사용하지 않기 시작한 건 누락되는 데이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부터였어요. 데이터가 누락되거나 지출 알림을 내용 없음으로 어플에 기록하기도 하고, 엉뚱한 자산과 연결시키기도 하더라고요. 직접 수정하는 것도 한두 번이지, 고쳐지질 않는 어플에 지쳐서 삭제하고 말았습니.......

[IPO] 세아메카닉스 공모주 청약 (신한금융투자) [내부링크]

이번에 청약할 공모주는 세아메카닉스입니다. 공구우먼을 하려다 접은 터라 세아메카닉스는 꼭! 1주라도 꼭! 받아야 합니다. ...공모가 4,400원이거든요? 수수료 무료긴 한데 한주도 못 받으면 슬프지 않겠습니까? (공구우먼 하지 말라고 협박한 사람 없는데 스스로 안 해놓고 엄한데 생떼 부리는 모습이다.) 공모주 청약 정보 (세아메카닉스) 세아메카닉스의 공모가는 4,400원입니다. 아래 다시 한번 나오겠지만 최소 청약 수량이 100주에 증거금률이 50%입니다. 최소 수량만 청약하려면 4,400 * 100 * 50% &#x3D; 220,000원이 나옵니다. 저는 균등만 노리기에 최소 수량만 청약할 겁니다. 청약일은 오늘 내일 이틀이며 청약 가능 시간은 오전 1.......

미래를 살아가는 나의 이야기 [내부링크]

저는 강이나 호수라면 몰라도, 바다를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짜거든요. 바다 수영은 고통이었습니다. 다만, 적합한 사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사람을 지옥으로 밀어넣는데에는 보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구덩이에서 기어올라오는 것도 보름이면 충분하다고 볼 수 있겠죠. 한 달 동안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행을 마친 기분입니다. 답을 얻기 위해서가 아닌, 돌아보기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블로그도 그렇고 밖에 내놓을 때 좋은 면만 보이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겠죠. 저는 유난히 심합니다. 좋은 모습만 보이고 싶은지라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할 때에도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망설이기.......

[IPO] 유일로보틱스 공모주 청약결과 조회(한국투자증권) [내부링크]

이번주 월요일에 청약했던 유일로보틱스 공모주 청약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과 자체는 10일 점심 즈음에 조회가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0일, 그러니까 목요일 점심즈음을 넘겨 이렇게 알림톡도 왔거든요. 최근 공모주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균등 1주도 못받는 경우가 왕왕 생겨서 내심 불안했지만, 다행히 1주는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알림톡으로도 연락을 받았지만, 한국투자증권 어플에서 청약 결과를 한 번 조회해봅시다. 공모주 청약결과 조회 (한국투자증권 어플) 한국투자증권 어플을 열고, 가운데 캡처의 7시 방향에 있는 메뉴바를 눌러줍니다. 여기서 최근 메뉴로 넘어가도 되고, 우측 캡처처럼 [계좌/서비스] -&#62; [청약] -&#62; [.......

[감사일기0083] 3/12 요새 날음식이 끌립니다. [내부링크]

초밥 하몽 육회 각종 회 ...무슨 일일까요. 숨어있던 늑대인간의 피가 흐르기 시작한것도 아닐테고요. 날음식이라고 표기하는게 맞겠죠? 요새 불을 사용하지 않은, 익히지 않은 날것의 음식들이 끌립니다. 프로메테우스가 이놈 하겠어요. 감사일기(감정일기) 1. 요새 자주 찾게되는 날음식이 참 맛있습니다. 육회 초밥 하몽 회 꿀맛입니다. 2. 음식을 살 재력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먹고 소화시킬 수 있는 건강이 뒷받침되어 감사합니다. 3. 정말 잘 잤습니다. 좋은 꿈도 꿨고요. 4. 냉침이 잘 되었습니다. 딸기 망고 가향홍차 냉침. 너무 밍밍하지 않게 잘 우러났어요! #감사일기 #감정일기

[IPO] 유일로보틱스 공모주 청약(한국투자증권) [내부링크]

오늘과 내일, 유일로보틱스 공모주 청약이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에서만 공모가 진행되어 첫날 청약했습니다. 증권사 별 경쟁률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 좋네요. 공모주 청약 정보 공모가는 10,000원입니다. 오늘, 내일 이틀 청약이 진행되며 환불은 3월 11일 금요일에 처리되며 상장은 3월 18일 금요일입니다. 공모주 청약하기(한국투자증권 어플) 한국투자증권 어플을 엽니다. 증권사별로 공모주 청약 메뉴 위치가 조금 달라 매번 헷갈리는데, 한국투자증권은 타 증권사들과는 달리 계좌/서비스] 탭에 있습니다. [계좌/서비스] -&#62; [청약] -&#62; [공모주/실권주] -&#62; [공모주/실권주 청약 신청/취소]로 들어갑니다. 청약 신청을 누르면 기.......

금과 원자재 ETF의 급상승 (부제: 이런 날이 오다니) [내부링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이유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있고,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의 가격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뉴스나 신문 기사로 접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오늘 센골드 어플을 켜고서야 실감하게 되네요. 왼쪽 캡처는 센골드 어플 내 캡처 화면입니다. 앱테크로 모은 포인트들을 (하나멤버스, 엘포인트 등) 금으로 조금씩 모으고 있는데, 3월 첫 주까지 내부 점검으로 출석체크를 중단한 상태였거든요. 앱테크 하러 들어가야지 하고 어플을 열었는데, 금값이 15% 가까이 올랐더군요. 혹시나 싶어 신한금융투자의 금현물 잔고 계좌 현황도 확인해 봤는데, 잘못 본 게 아니었습니다. 이쪽 계좌도 15%가량 올랐네요. 금은 평소에 가격.......

[감사일기0082] 3/9 수면에서 반짝이는 햇빛 [내부링크]

제목에 가장 어울리는 이미지로 찾아봤습니다. 오늘은 대통령선거일입니다. 일찌감치 투표를 하고 한강에 나가 잠시 걸었습니다. 비타민D 합성도 할 겸 느긋하게 걷는데, 한쪽에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 다니고 반대쪽에는 다양한 새들이 강 위를 떠다니고 있었습니다. 그중에는 어린아이 손바닥보다 작은 아기 오리가 있었는데, 물 위에서 열심히 자맥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잿빛 솜털이 난, 정말 작은 오.... 오리가 맞았겠죠? ...맞을 겁니다, 아마도요. 그렇다고 귀여운 조류가 자맥질을 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하는 건 뭔가 이상하니까요. 귀여운 동물은 사랑이라 잠시 구경한 뒤, 마저 걷기 시작했어요. 오늘따라 산책로.......

천천히 시간을 보내는 연습 [내부링크]

천천히 시간을 보내는 연습이라니 그게 뭔가요 어떻게 하는건가요 으아아아... 이 세상에서 저와 가장 안맞는 단어를 하나 고른다면 &#x27;여유&#x27;일겁니다. 여유 그게 뭔데 어떻게 하는건데 으아아아... 여유없이 사는건 좋지 않다는 걸 알아서 여유를 갖고 살아야 하는데 여유를 갖지 못하는 자신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여유를 찾지 못하는 악순환입니다. 비유를 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MBTI 중에 N의 특징으로 반 농담삼아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마세요, 라는 말이 N에게는 불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다 -&#62; 흰 배경을 떠올린다 -&#62; 매트릭스 1편에서 모피어스가 네오를 데리고 들어간 초.......

[포트폴리오] 2022년 1월 포트폴리오 현황 [내부링크]

작년 12월 포트폴리오 이후로 이어지는 2022년 1월 포트폴리오 현황입니다. 2월 첫 주, 기억하기로는 설날 이후즈음의 평가액으로 정리했던 것 같습니다. 기준 환율은 1199.8원이었네요. 오늘도 열심히 다이소를 목표로 길어지는 계좌 현황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중복되는 종목명이 있습니다. 해당 표가 계좌별로 보유 종목을 적은거라 당시의 수수료 혜택때문에 여기서 매수했다가 저기서 매수했다가 했던지라 계좌 상황이 이렇습니다. 계좌를 합치면 되지 않냐고 물으시면... 소수점 주식은 타사 대체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ㅎㅎ 그렇긴한데 토스에서 앞으로 해외주식 소수점투자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겠다고 한 걸 보면 아예 불가능하진 않을 것.......

[IPO] 풍원정밀 공모주 청약결과 조회(대신증권) [내부링크]

풍원정밀 공모주 청약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과를 먼저 알려드리면, 1주를 받았습니다. 청약 마감 직전에 균등배정 예상 수량이 0.9x까지 떨어지는 것을 봤는데 다행입니다. 묘하게 대신증권이 주관하는 청약은 성공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좋은거죠 :&#62; 공모주 청약 결과 조회(대신증권) 대신증권 어플을 켰더니 이렇게 알림창이 뜹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여타 공모주들도 이렇게 유의사항이 떴던 적이 있나, 헷갈립니다. 대신증권 어플을 열면 최근 들어갔던 페이지가 뜹니다. 전 지난번에 매도한 뒤 현황을 봤던 LG에너지솔루션이 뜨네요. 화면 왼쪽 상단의 메뉴 아이콘을 눌러줍니다. 분명 처음 대신증권 MTS를 이용할 때는 어디에 어떤.......

오늘 저녁은 (아마도) 간장파스타 [내부링크]

오랜만에 올리는 음식 포스팅입니다. 이번에는 (아마도) 간장 파스타를 만들었습니다. 면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푸실리고 푹 삶았는데, 저렇게까지 통통한 푸실리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면을 먼저 삶는 단계에서 조금 빨리 건져냈다면 사진보다는 더 파스타 다운 파스타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이건 거의 칼국수... 다음에는 절반 정도로 끊어서 빠르게 건져보겠습니다. 아마도 간장파스타라고 부르는 이유는 제대로 된 이름을 붙이면 이렇게 되기 때문입니다. 허브솔트마늘잔뜩간장굴소스우유페페론치노후추푸실리파스타 ... ...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푸실리 + 허브솔트, 올리브유 잔뜩 준비한 편마늘과 올리브유 간장, 굴소스, 우유 페페.......

[감사일기0079] 2/24,2/25 처음으로 마켓컬리를 이용했습니다. [내부링크]

처음으로 마켓컬리를 이용했습니다. 다른 나라의 다양한 초콜릿에 관심이 생겨 검색하다 우연히 발이 닿은 곳이었는데, 가입만 하고 이용하진 않았거든요. 그래서인지 마켓컬리에서 잊을만하면 할인 쿠폰을 보내고는 했습니다. 웃긴점이, x원 이상 구매시 만원 할인!을 한동안 귀차니즘 반으로 무시했더니 12,000원으로 올라가고, 설마? 하며 좀 더 무시햇더니 15,000원 할인까지 부르더군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이용했습니다. 티푸드가 다양하고 초콜릿같은 주전부리들이 잔뜩 올라와있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더구나 밀키트나 생지까지! 오븐도 있으니 카페에서 먹는 디저트, 음식들을 손쉽게 만들 수 있겠거니 기대되더군요. (마켓컬리: 재.......

[배당 일지] 2022년 1월 배당/분배금 일지 [내부링크]

두둑하게 받았던 연말 배당금을 뒤로하고, 배곯는(?) 1월 배당금 정산 포스팅입니다. 18,000원이 넘는 금액이었는데 첫 배당 포스팅만큼 초라한 금액이 들어와 살짝 아쉽습니다. 참고로 올리는 첫 배당 포스팅입니다. 이때 받은 배당금은 3,119원이었네요. 1월의 배당은! 3,737.1원입니다. 12월 배당금 포스팅과 1월 포트폴리오 포스팅 이후로 종목 당 배당금은 계좌끼리 합산해서 적기로 했습니다. 낮은 수수료를 찾아 이 증권사 저 증권사에 계좌를 만들다 보니 배당금도 신한에서 몇십 원, 미니스탁에서 몇십 원, 이런 식이더라고요ㅋㅋㅋ 그냥 합쳐서 깔끔함을 잡으려고 합니다. 그래도 8월 배당보다는 많이 나왔네요. 이래서 틈틈이 투자금.......

[감사일기0080] 3/2 하몽은 맛있습니다. [내부링크]

오랜만에 하몽을 먹었습니다. 핸드 카빙으로 직접 돼지다리에서 하몽을 깎아주는데, 인상 깊은 장면이었습니다. 신체에 염분이 부족한지 하몽을 먹고 싶어서 오랜 시간 스마트폰으로 하몽 가게를 검색하다 내려놓다를 반복했습니다. 오래 기다려서 손에 넣은 하몽은 상상한 것보다 더 맛있네요. 고정된 돼지다리가 눈에 선합니다. 스페인에 가면 이렇게 썰어주는 걸까 상상했어요. 코로나가 종식된다면 스페인에 가서 빠에야와 세비체, 하몽을 먹고 싶습니다. 감사일기(감정일기) 1. 오랜만에 먹은 하몽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베이컨도 좋아하고, 육류를 정말 사랑합니다. 물론 채소류도 좋아합니다. 사실 싫어하는 먹거리는 거의 없습니다. 2. 햇.......

나만의 재테크 테크트리 [내부링크]

포스팅을 수정하고 갈아엎는 사이 시간이 꽤 흘렀네요. 지난번...이라고 말하기에는 꽤 오래 전, &#x27;대한민국 파이어족 시나리오&#x27;를 읽었습니다. 타이밍 좋게 저자 특강도 들을 수 있었어요. 백이면 백, 모두에게는 각자만의 파이어족 시나리오가 있다는 이야기에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동시에, &#x27;그렇다면 재테크 방식에도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x27;라고 생각했습니다. (투자에 이 이미지를 많이 사용하시던데, 저도 좋아하는 이미지라 이번 기회에 사용해봅니다.) &#x27;테크트리&#x27;를 이런데 사용하는게 적절한지는 차치하고, 어떤 순서로 부를 늘려갈지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x27;부&#x27;를 늘리거나 축적한다고 말.......

[감사일기0081] 3/4 안녕하세요, 토르입니다. [내부링크]

(정처기 필기 벼락치기를 하는 제 모습입니다.) ㅎ ㅎㅎ ㅎㅎㅎ 이번에도 떨어지면 블로그 폭파시킬까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조회수가 오르길래 유입경로를 봤더니 정처기 과락이 순위권이더군요. 나만 불안한게 아니었어... 저는 뽀로로입니다. 노는게 제일 좋아... 아니 그거 매일 3시간씩만 공부했어도 이 지경은 안왔을텐데 말입니다. 2022년의 테마는 스스로 불러온 재앙인가봅니다. 사람살려 감사일기(감정일기) 1. 새로 구한 향이 풍부한 허브차와 홍차를 즐겼습니다. 따끈한 스콘에 클로티드 크림까지 곁들이니 천국이네요. 2. 잘 걸을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3.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4. 벼락치기....고통.....사람살려.........

주말에는 월남쌈을 먹어야 합니다. [내부링크]

저는 면 요리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라면, 쌀국수, 팟타이나 팟씨유, 파스타, 우동 등 각국의 면 요리를 즐겨먹습니다. 고기도 좋아하죠. 그래서 분짜도 좋아합니다. 좋은 것+좋은 것&#x3D;더 좋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옛말에 틀린 말 하나 없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월남쌈을 먹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고기는 있지만 메인은 채소인 월남쌈.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재료를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쌀국수 면을 올려놓았는데, 이번에는 뺐습니다. 숙주와 새로운 재료가 하나 더 들어가거든요. 월남쌈도 전투적으로 먹기 때문에 재료를 잔뜩 준비해야 합니다. 주말에 먹기 위해 평일에 틈틈이 준비해둡니다. 오이와.......

[정보처리기사 필기] 수제비 교재 구입 [내부링크]

어제 정보처리기사 필기 접수 포스팅을 올렸었습니다. 그러면 교재 구입 포스팅을 쓸 차례죠. 작년에도 정처기 필기 접수 후 교재를 구입하는 포스팅을 작성했던데... 묘하게 대칭을 이룹니다. 이러다가 불합격까지 대칭을 이루면 안되는데 말이예요 필기 교재는 수제비로 선택했습니다. 3권 분철로 주문되었는데 막상 받은건 2권 분철이어서 의아해했는데, 개정되면서 2권 분철로 변경되었나 봅니다. 제 기억으로는 2022 개정판이 나오자마자 구매했거든요. 아마 그 때는 미처 상품 페이지에 반영이 덜 된 상태였던 것 같아요. 교재 누락된 부분 없이 잘 받았습니다. 작년 필기 책 구입 포스팅입니다. 작년 교재는 분철 신청 시 1권, 맨 아래 남.......

[감사일기0075] 2/8 도전은 두렵습니다. [내부링크]

네, 지난번 감사일기 제목과 맞춰보았습니다ㅋㅋㅋ 왜 사람이 자꾸 도전이 즐겁다고 하다가 두렵다고 하다가 오락가락하냐고 물으신다면 살아있는 사람이라 그렇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영화나 책 속의 등장인물이라면 완결이 되는 동시에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이었는지가 고정되지만 현실에 발을 붙인 살아있는 사람이다 보니 흔들리기도 엄~청 흔들리면서 뒤돌아보기는 또 얼마나 뒤돌아보는지 말도 못 할 정도입니다. 현실에 두 발을 뿌리내리고 흔들릴지언정 올곧게 나아가는 창작물 속의 주인공이 되고 싶지만 현실은 여기서 맞고 저기서 치여서 구시렁거리는 1인에 불과하니까요. &#x27;3&#x27; 딱 이런 느낌입니다. 조금씩 나아가다 보.......

사회생활 [내부링크]

들려주고 싶은 명언은 많지만 그보다는 개인적인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1. 회사에 충성하지 말아라. 회사는 수틀리면 경영상의 이유로, 혹은 ㅇㅇ이의 업무 능력을 문제삼으며 가차없이 내쫓을 것이고, 그걸 &#x27;기업은 이익을 추구하는 곳이니까ㅎ&#x27;라고 쿨한척 할 거야. 밤새 수당없이 애사심으로 야근하면서까지 회사를 위해봐야 돌아오는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2. 회사에는 만년 아군도 만년 적군도 없다. 그러니 절대 자신의 심중을 털어놓지 마. 이 사람이라면 믿을 수 있어, 하고 순진하게 털어놓은 고민이 언젠가 내 등을 찌른다. 1번에 말했듯, 회사는 이익을 목적으로 모인 곳이니까, 네가 생각하는것만큼 선한 사람도 없고, .......

[직장인 부수입] 2022년 1월 앱테크, 설문조사 기록 [내부링크]

지난달에 이어 새해의 앱테크 포스팅입니다. 겸사겸사 2021년 부수입 내역을 기록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기록하기 시작한 것은 2021년 1월부터이긴 하지만 중간에 부침이 꽤 있었으니 그래프로 만들면 언제쯤 설렁설렁 했구나 하고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금 내역 현금 혹은 현금성 자산으로 출금한 내역입니다. 이번에 새로 NH 멤버스 앱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ㅋㅋㅋㅋㅋ 계좌 이자만큼은 나오는 것 같긴 합니다. 출근길과 미스트플레이에서 포인트가 충분히 모여 기프트 코드로 변경해서 올해 1월 부수입은 3만 원을 넘겼네요! 지난 포스팅에 언급한 미스트플레이의 포인트 보상이 들어왔습니다. 1월 1, 2일 즈음.......

[감사일기0076] 2/10~2/13 실패를 경험합니다. [내부링크]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오늘 블로그씨의 주제인 &#x27;가장 최근에 속상해서 혹은 억울해서 울었던 일이 있나요?&#x27;에 완벽하게 들어맞는데, 울지는 않았으니(아마 안 울었을걸요? 멍하니 울기에는 당장 행동해야 할 일이 산적한 상황이어서 울 정신도 없었다는 점이 어울리겠습니다.) 감사일기로 적습니다. 배짱과 승부가 기막히게 성공으로 이어지는 경험은 많이 해봤는데, 이렇게 거하게 실패한 경험은 오랜만입니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말은 이대로 주저앉으면 정말 실패가 되겠지만, 발판 삼아 날아오른다면 실패가 아니라는 말이었어요. 오늘까지만 쉬고, 2분 뒤에는 다시 또 뛰어야겠습니다. 할 것, 하고 싶은 것이 정말 많으니까요. 감.......

[IPO] 퓨런티어 공모주 청약(feat. 신한금융투자) [내부링크]

지난번 LG에너지솔루션 청약, 상장 후 매도를 마친 뒤 고른 공모주는 퓨런티어입니다. 유안타증권과 신한금융투자에서 청약 신청을 받고! 유안타 쪽이 배정물량도 많고! 당일 계좌개설도 된다고 했지만! 접속이 어렵다고 해서 신한금융투자를 골랐습니다. 그러고 보니 신한금융투자로 주식투자를 자주 해왔는데, 공모주 청약은 처음이네요. 퓨런티어의 공모가는 15,000원. 주간사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유안타증권과 신한금융투자입니다. 청약일은 어제인 14일부터 오늘 15일까지고, 환불일은 이틀 뒤인 17일, 목요일입니다. 다음주 수요일 23일에 상장합니다. 참고로 최종 경쟁률은 이렇게 나옵니다. 저처럼 신한금융투자를 고른 분들이 많았습.......

[감사일기0077] 2/14,2/15 맑은 보름달과 밀크톡톡 [내부링크]

감사일기를 먼저 적었더니, 적을 말이 없습니다. 그런고로 오늘은 바로 감사일기(감정일기)로 넘어갑니다! 감사일기(감정일기) 1.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2. 15일의 밤하늘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맑게 개인 하늘에 밝게 빛나는 수준이 아니라 쩌렁쩌렁(?) 빛나는 보름달이 정말 좋았어요. 유난히 맑은 밤하늘에 맑고 크게 뜬 보름달이라니, 이거 완전 술을 부르...지만 이런 날 밖에서 술 마시면 입 돌아갑니다. 그리고 오미크론이 가만두지 않을거예요. 3. 더불어 요 근래 본 것 중 가장 많은 별들을 봤습니다. 별자리를 맞추는 즐거움도 있었고, 엥? 오리온자리가 저렇게 작아졌다고? 놀라는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4. 선한 행동을 했습니다. .......

[IPO] 풍원정밀 공모주 청약(대신증권) [내부링크]

퓨런티어 공모주에 청약한지 얼마나 지났다고, 바로 다음 공모주 일정이 다가왔습니다. 이번에 청약한 공모주는 풍원정밀입니다. 공모가 15,200원에 주간사는 대신증권 한 곳입니다. 다행히(?) 어느 증권사로 청약을 할 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네요. 청약일은 2월 17일과 2월 18일 이틀입니다. 환불일은 다음주 화요일인 2월 22일, 상장일은 2월의 마지막 날인 28일 월요일이네요. 대신증권 어플로 조회한 풍원정밀 공모주 청약 정보입니다. 청약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참고로 저는 어제 오후 3시 50분에 했습니다. 주간사 별 경쟁률 눈치싸움을 하지 않아도 되니 편하게 첫 날에 했습니다. 공모주 청약하기(대신증권) 대신증권 어플을 켰더.......

[IPO] 퓨런티어 공모주 청약결과 조회(신한금융투자) [내부링크]

미리 스포하는 결론: 0주 받았습니다. 네 한 주도 못 받았습니다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퓨런티어 공모주 청약 관련해서 기사들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그 중에 하나를 골랐습니다. 일반 공모 청약자에 배정되는 주식 수는 전체 공모 물량(160만주)의 25%인 40만주이지만, 최종 집계된 청약 수량은 10억7229만주에 달했다. 이에 따라 균등배정으로 1주도 받지 못하는 청약자들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저 부르셨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쟁률이 엄청난 기세로 치솟더니, 균등배정 예상 확률이 1/5까지 떨어지더군요. 솔직히 20%의 확률을 뚫길 바라는 건 양심 없지 싶지만! 그래도 되길 바랐다고요 어흐흐흑 바람과는 달리 칼같.......

[감사일기0078] 2/19 달과 별이 밝은 밤 [내부링크]

아뇨, 이 정도는 아닙니다. 이 정도로 많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ㅋㅋㅋ 그래도 낮에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 하늘이 뿌옇게 흐렸는데 밤이 되니 쌀쌀한 바람이 불면서 달과 별이 밝게 빛났습니다. 그러고보니 눈도 왔죠. 살다살다 2월 19일에 눈이오다니. 작년에도 2월에 눈이 왔던가 싶습니다. 감사일기(감정일기) 1. 세찬 바람 덕에 밝게 빛나는 달과 별을 볼 수 있었습니다. 2. 저녁에 같이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었습니다. 역시 먹는 즐거움으로 사는거죠! 3. 따뜻한 홍차를 마시면서 쉬는 시간은 정말 소중한 시간입니다. 밀크티도 좋아하지만 대만에서 데려온 다기로 마시는 청차와 머그컵에 진하게 우려 벌컥벌컥 마시는 홍차가 그렇게 좋.......

[감사일기 0071] 1/28 연말정산은 어른의 두번째 생각의자 [내부링크]

첫번째는 뭐냐고요? 이 의자입니다. 어른의 생각의자 1: 치과의자 어른의 생각의자 2: 연말정산 - 아 왜 이렇게 카드 많이 썼냐 - 아 왜 이렇게 현금영수증 제때제때 안했냐 - 아 왜 이렇게 많이 다쳤냐(의료비) 등등... 그래도 2020년보다는 카드 사용금액이 적습니다. 더불어 제로페이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으니, 카드보다는 연말정산에 이득이지 않았을까 행복회로를 돌려봅니다. 물론 현금영수증화를 덜한 항목이 있어서 많이 마음이 쓰렸습니다. 더불어 의료비 지출이 생각한 것 보다 늘어 마음과 지갑이 아팠네요. 많이 돌려받기보다는 덜 토해내기 위한 연말정산이 될 것 같습니다만, 그건 그것대로 2021년에 덜 내고 덜 썼다는 반.......

영화 장르 [내부링크]

영화 장르 구분은 매번 배워도 잊어버려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하단의 인용들은 위 링크에서 가져왔습니다.) 영화 장르란 유사성을 띤 일화의 줄거리, 등장인물, 세트, 사운드, 주제, 화면 구성, 편집, 분위기 등에 따라 영화들을 분류한 것을 말한다. 멜로, 코미디, 로맨틱 코미디, 액션, 서부극, 갱스터, 누와르, 스릴러, 미스터리, 모험, 공포, 전쟁, 탐정, 공상과학,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가 있다. 링크의 지식백과 페이지에는 이런 말도 나옵니다. 영화 장르는 고정된 것이 아니다. 시대의 흐름과 사회의 변화, 관객의 취향에 따라 끊임없이 재생산된다. 저는 이 부분이 더 마음에 드네요. 분류와 구분을 좋아하지만 영화의 장르 구분이 어.......

[감사일기0072] 1/30 건강은 중요합니다. [내부링크]

정신이건 체력이건 덧붙여 재정이건 건강하다는건 좋고 소중한 것이라고 느낍니다. 지식이나 기타 조건들이 뛰어나도 건강이 무너지면 토대가 흔들려 뭘 해도 오래는 못 간다는걸 깨닫는 요즘입니다. 이렇게 쓰고나니 뭔가 젊은이들, 건강이 제일 중요해, 이러는 노인이 연상된다면 옳게 보셨습니다. 체력 상태가 말이 안되네요. 내 캐릭터 체력 무슨일... 예전엔 건강을 넘어 건장했는데, 여기저기 적신호가 들어오는게 야속합니다. 예전엔 정말 회복도 엄청난 체력의 소유자였는데 말입니다. 두 발로 온전히 땅을 딛는다는것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물론 금방 회복할겁니다. 저는 자주 넘어지지만 회복은 빠른 인간이거든요! 감사일기(감.......

2022년 한 해 목표와 계획(2022.02.01 갱신) [내부링크]

구정을 맞아 1월 31일에 2022년 한 해의 목표와 계획을 포스팅합니다. 그 전에 목표와 계획의 차이에 대해 궁금해하다 좋은 영상을 찾았습니다. 목표와 계획의 구체적인 차이가 궁금해서 검색하다 찾은 영상인데 오히려 계획을 세우는 법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13분이 채 안되는 짧은 영상인데, 계획을 세우는 자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영상에서 인상깊게 들은 부분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 목표를 세우면 최소 10등분으로 계획을 세워라. - 목표 -&#62; 하위목표 -&#62; 계획들 - 명사보다는 동사, 형용사를 사용해서 계획 세우기 - 나는 &#x27;명사&#x27;가 되는게 목표인가, &#x27;동사&#x27;를 하는게 목표인가. 영상을 참고하여 새.......

[감사일기0073] 1/31 한해 목표 포스팅 완료! [내부링크]

올해의 히든 목표는 미루다가 어정쩡한 완성도로 스스로 고통받거나 합리화하다 그만두게 되는 자신을 고치는겁니다. 포스팅거리도 메모와 사진을 남겨놓고 멀리 밀어놓은게 한두개가 아니거든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계절 감각이 안맞을 정도가 되든 일단 올리는 걸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1/31에 2022년 계획 포스팅을 올렸습니다ㅎㅎ 미루는것보다는 이렇게 꾸준히 적는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감사일기(감정일기) 1. 한참을 걸었습니다. 땀을 냈더니 상쾌합니다! 2. 올해 계획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이렇게 미룬 포스팅들을 차근차근 해치우겠어요. 3. 저는 역시 일상속에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사람입니다. 쉬기만 하는건 찔려요... 바.......

[감사일기0074] 2/2, 2/3 도전은 즐겁습니다. [내부링크]

새로운 도전은 잠시 멈춘 설 연휴, 푹 쉬었습니다. 오랜만이라고 하는건 적합하지 않습니다. 도전하는 틈틈이 알차게 쉬었으니까요ㅋㅋㅋ (노는게 제일 좋아 돈쓰면서 노는건 최고로 좋아 꺄르륵) 쉬는건 짜릿하고 늘 재밌...지만 그것도 쉬는것 나름입니다. 도전에 압박이나 스트레스가 없다면 허세지만 역시 안주하는건 성미에 맞지 않습니다. 아마 죽을때까지 뽈뽈뽈 돌아다닐거예요. (바퀴벌레 아닙니다. 사람입니다.) 좀이 쑤셔서 다시 일어나야합니다. 올해는 도전하는 해가 될테니까요. ...이것만 마저 먹고요(냠냠) 차와 함께하는 스콘은 그것만으로도 사랑이지만, 클로티드 크림이 함께하면 최고입니다. 애프터눈티세트도 좋지만 크림티.......

장바구니 [내부링크]

제 장바구니에 가득한 최애는 이것들입니다. 홍차요, 홍차. 최애...라고 부르기에는 적합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마셔서 없애니까요. 제 장바구니에는 홍차와 책이 가득합니다. 그나마 책은 밀리의 서재나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틈틈이 장바구니 정리를 하는데, 홍차는 그게 안 되네요. 이게 다 수집벽이 안좋게 발현되어서인 것 같습니다. 사람 욕심이 끝이 없어서 겨울잠을 준비하는 곰이나 다람쥐마냥 계속 쟁여놓게 됩니다. 애초에 홍차는 농산물이고 마시지 않으면 말린 이파리에 불과한데 무슨 욕심이 이렇게 많은지...! 조금전에도 홍차를 주문하고 온 터라, 블로그씨의 질문에 뜨끔, 찔렸습니다. #블로그씨

[정보처리기사] 2022년 1회 필기 접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누구나 쉽게 붙는다는 정보처리기사 필기 4과목 과락으로 불합격한 사람입니다ㅎㅎㅎ....ㅎ.... 기껏 블로그에 [자기계발] 탭을 만들었는데! 가장 처음으로 도전한 게 정보처리기사인데! 그걸 한과목 과락으로 떨어지네? 심지어 그게 직전에 고친 답이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이런 느낌입니다. 이후 바쁘게 살았지만 (그렇지 정처기 불합격했는데 다른 자기계발이라도 해놔야지 라고 어디선가 외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요새 환청이 들리네요... 보약이라도 한 첩 지어야하나...) 정보처리기사 2022년 개정판 교재를 분철해서 구입하는 것도 잊지 않고 해뒀습니다. 그리고 1월 24일. 접수 날이 밝았.......

[배당 일지] 2021년 12월 배당/분배금 일지 [내부링크]

12월 배당 일지입니다. 대략 일주일 지나면 1월 배당일지를 올릴 시간이네요 하하핳ㅎㅎㅎㅎㅎㅎ 8월엔 3,119.0원 9월에는 8,902.3원 10월에는 5,616.7원 11월엔 6,648.4원의 배당금을 받았는데, 12월은 기대가 큽니다. 포트폴리오에 12월에 배당을 주는 종목들이 꽤 들어있거든요. 원화 환율은 1186.05원이 기준이고, 12월의 배당 내역입니다. ....(한숨) KB소수점까지 추가해서 티클(2월 1일 서비스 종료 후 신한금융투자로 계속 투자 가능. 기존 신한금융투자 소수점계좌와는 달리 티클 계좌는 계속 보유하며 수수료 0.08%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혹시라도 티클의 서비스 종료에 맞춰 계좌 해지를 하겠다는 생각은 접어두셔야 합니다. 티클.......

[감사일기0070] 1/21-1/24 좋은일과 안좋은일, 도전이 공존한 날들 [내부링크]

1.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2. 안좋은 일도 있었습니다. 3. 도전도 있었고 4. 불사른 주말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하루정도는 쉬었습니다. 심야괴담회 재미있어요ㅋㅋㅋ 역시 저는 현실괴담보다 귀신이 나오는게 좋습니다. 제가 ~실제상황~잔혹한 살인마의 공포~같은걸 보고싶다면 저기 옆동네 그것이알고싶다를 보겠죠. 납치에 독극물 엽기살인, 크크크 역시 인간이 무섭지?이런거 하지 말아주세요, 이미 현실이 충분히 괴담입니다...) 열심히 살고는 있는데, 당장 결과가 나오는 것도 있고 씨앗을 뿌려놓은것에 지나지 않아 먼 훗날에나 수확할 수 있는 일도 있었습니다. 취해본적 없는 삶의 방식을 고르는건 늘 나답지 않고 이상하다고 생각하.......

[코인투자] 무돌에서 클레임스왑까지, 나의 디파이(DeFi) 체험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저는 주식 등 이미 알려진(?) 투자자산에 대해서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에 거부감이 없지만, 모르는 투자자산에 대해서는 상당히 보수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일반인입니다. 그래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도 한차례 붐이 지난 뒤에야 들어갔죠. (참고로 더마르스 등의 채굴앱도 이런 이유에서 아직 시작도 안하고 있습니다.) 1차 폭락기를 지나 디카르고 폭락기 몇 달 전에 들어갔다고 기억합니다. 네, 그 디카르고요. 이후 디카르고를 필두로 한 코인 폭락장을 거치며 어떻게든 살아있는 투자자가 되었습니다. 업비트 계좌의 (거래지원 종료된) 엔도르, 픽셀, 엘비알와이크레딧, 코모도만이 당시 혼란의 증거로 남아있습니다. .......

[직장인 부수입] 2021년 12월 앱테크, 설문조사 기록 [내부링크]

지난달 처음 시작한 직장인 부수입 포스팅입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직장생활로 보내는, 부업을 꿈꾸기에는 몸도 마음도 팍팍한 월급쟁이가 스마트폰을 붙잡고 틈틈이 번 앱테크를 적었는데, 많은 분들이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기세를 몰아 12월 부수입을 포스팅해봅니다. 출금 내역 현금 혹은 현금성 자산으로 출금한 내역입니다. 총 91,272원입니다. 11월에는 24,703원이었는데, 좌담회와 설문조사 출금 덕분에 많이 벌었네요. 좌담회는 패널 선정도 까다롭고 무조건 많이 신청한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니 자주 할수는 없지만 선정만 되면 든든한 부수입원이 됩니다. 라쿠텐인사이트에서 열심히 참여한 설문조사 포인트가 들어와서 출금.......

[감사일기0067] 1/13 잠들지 않으려는 이유 [내부링크]

저는 밤에 잠드는걸 이래저래 미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악몽이나 불면증 때문은 아닙니다. 다행히 꿈이나 수면에 대해서는 복받은 사람인데, 이 포스팅이 감사일기라는걸 생각하면 진심으로 감사할 일이네요. 제 케이스는 잠이 들기 전단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할 일이 많다 (그리고 다 못했다)는 이유인데, 이게 적당한 선에서 그치지 않고 스트레스로 다가온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더불어 회피성까지 합세하면 할일이 많아 압박감을 느끼는데, 그래서 더 미적거리는 동시에 할게 많으니 자려고 눕질 않고 어떻게든 버티다 전원이 픽, 꺼지듯 까무룩 잠들고 다음날 아침에 정신이 듭니다. 당연히 일들이 남아있으니 일어나는 동시에 게임.......

[감사일기0068] 1/14-1/16 달과 오리온자리를 찍다. [내부링크]

별 관측 앱인 #StarWalk를 통해 계속해서 최신 천문학 뉴스를 접하세요. #FullMoon #WolfMoon #FullWolfMoon #NightSky #StarWalk #SkyTonight https://starwalk.space/ap/ko/full-moon-jan-2022 Star Walk 2에 따르면 내일 늑대의 달이 뜬다고 합니다. 16일에 본 달은 보름달에 가까워도 아직 보름달이 아닌거네요. 사진을 찍으면 완연한 보름달이 아닌게 티나지만 눈으로 볼때는 살짝 헷갈린 정도입니다. 오랜만에 오리온자리를 찍으려 오래 걸었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본 카메라와 프로기능을 적절히 조절하며 잘 찍히는 위치를 찾아 계속 걸었습니다. 기본 카메라만으로 찍은 달과 오리온자리입니다. 10시 방향의 가로등같은것이 달입니다. 프.......

[감사일기 0069] 1/17 늑대의 달과 함박눈과 갈비국수 [내부링크]

보름달은 보름달이지, 하고 넘겼는데 달에도 이름이 붙는다고 합니다. 처음 알게된 건 스트로베리문이었습니다. 정말 붉었죠. 1/17의 보름달은 늑대의 달이라고 부른다는데, 다른 이름들 중에는 차가운 달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늑대의 달이란?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은 음력으로 보름달이 발생하는 달의 특성을 나타내는 이름을 그 달에 붙였습니다. 추운 1월 밤 내내 유럽과 미국의 마을 주변에서 늑대의 울부짖음이 들렸기 때문에 1월의 보름달은 늑대의 달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1월 보름달의 다른 이름 보름달은 각 문화권마다 다르게 부릅니다. 중국: 명절의 달 켈트족: 고요한 달 북미: 늙은 달 체로키족: 차가운 달 남반구: 건초.......

[포트폴리오] 2021년 12월 포트폴리오 현황 [내부링크]

2021년의 마지막 포트폴리오를 올립니다. 우와아 19일이라니... 종목은 몇 종목이 더 늘어난 상황이고, 수익률은 더 떨어졌네요. 코로나 대폭락장에 담은 종목들이 든든히 받쳐주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16%의 수익률이라니, 충격입니다. 이럴때 추매를 해야하는데 말입니다. 계좌 상황인데, 눈 아픈 것이 정상입니다. KB증권에서 소수점투자를 시작하면서 새로 개설한 계좌까지 합치니 세로로 늘어났거든요. 이벤트로 받은 5,000원 주식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고민하다(국내 주식에만 사용 가능) 국내 배당주로 유명한 맥쿼리인프라를 1주 매수했습니다. 11월의 예상대로 케이티비네트워크는 신나게 하락을 거듭하며 제 포트폴리오의 씨유테크 mk.......

[IPO]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feat. 대신증권) [내부링크]

좀 더 보기좋은 포스팅을 해보고자 Canva에서 썸네일을 만들어봤습니다만... 영 마뜩찮네요;; 이번 청약은 공모주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입니다. 거진 반 년 전부터 사람들 사이에 오르내리던 엄청난 종목이죠. 청약일은 2022년 1월 18, 19일 이틀이고 청약 시간은 이틀 모두 10:00 ~ 16:00입니다. 청약 결과에 따른 환불일은 2022년 1월 21일이고, 상장일은 2022년 1월 27일입니다. 결과가 빨리 나왔으면 싶네요! 굳이 구분하자면 청약일 첫 날에 청약하고 포스팅을 올리는 편인데, LG엔솔 청약은 7개나 되는 주관사에 균등 배정 눈치싸움이 치열할 것 같아 둘째날까지 기다렸습니다. 아이언님의 유튜브 생방송을 보며 어디로.......

[IPO]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결과 조회(대신증권) [내부링크]

[결론 스포일러: 대신증권 2주 받았습니다!] 어제 포스팅으로 발행한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결과가 나왔습니다. 11시 좀 넘어서 나왔네요. 네이버 뉴스에 &#x27;LG에너지솔루션&#x27;을 검색하기만 해도 공모주 관련 기사들이 우르르 쏟아져나오는, 상장도 하기 전부터 역대급 IPO로 남을 조짐이 보이는 청약이었습니다. 공모주 블로거나 유튜버분들 중에 실시간 경쟁률을 스트리밍해주는 분들이 계신데, (저는 아이언님 영상을 봤습니다.) 덕분에 마지막까지 눈치싸움하다가 대신증권을 골랐습니다. 비례배정까지 노리긴 어려운 자금이라 균등배정에서 1주라도 더 받고자 둘째날까지 경쟁률 추이를 주시하고 있었거든요. 마감일 14시~16시.......

[블로그] 처음 보는 네자릿수 조회수/방문횟수! [내부링크]

많은 이목을 끌었던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 결과가 20일에 나왔습니다. 점심시간에 짬을 내어 공모주 배정결과 조회 포스팅을 발행한 뒤 회사에서 톱밥마냥 갈갈갈갈 갈리다가 블로그 어플을 열었습니다. ?? ????? 세자릿수를 기록한 적은 있었지만 앞자릿수가 1이 아닌 경우는 엄청 드물었거든요.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눈을 의심했습니다. 이 포스팅이 엄청난 관심을 몰고왔더군요. 정말 간만에 보는 조회수/방문횟수라 안면근육이 제멋대로 흐물거렸습니다ㅋㅋㅋ 쿨하지 못하게 퇴근 후에도 계속 꿀이라도 발라놓은것마냥 스마트폰을 꺼내보았네요. 액정 닳았겠어요. 21일 아침에 조회한 최종 조회/방문횟수인데..... 와, 천을 넘는건 정말 처.......

[감사일기0064] 1/6 죽다살아난 하루 [내부링크]

(알림: 평범한 감사일기입니다.) 제목이 좀 자극적이죠? 윗문장처럼 적어놓으면 낚여서 들어오는 사태를 조금이나마 막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만, 혹시라도 낚이셨다면 죄송합니다. 죽다살아난건 맞지만 죽을정도냐는건 사람에 따라 다를테니까요. 어떤 사람은 그 정도면 죽다살아난거 맞다고, 어떤 사람은 그 정도로 엄살이냐고 할 사안이지만, 저에겐 기적같은 하루였네요. 엄살이 심한 성격이라 이것저것, 평소에 감사했던 사람들에게 뭔가 드리고 가야지, 얼마 없는 재산이지만 유류분 청구 소동이 일어나지 않게 미리 나눠둬야지, 워렌버핏의 유언을 따라 미국 지수추종 ETF에 투자하라고 말해야하는데 내가 모아둔 돈으로 얼마나 투.......

[감사일기0065] 1/7,1/8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 [내부링크]

정말이지, 간신히 죽다살아났다고 기뻐한지 몇시간이나 됐다고 평범한 일상속에서 고통받는지 모르겠습니다. 책이나 영화와는 달리 고난과 역경이 끝나도 삶은 계속된다는걸 이런식으로 알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런 고민도 살아있으니까 할 수 있는거겠죠. 그래도 그래도 출근하기 싫습니다. 하지만 출근하지 않으면 돈을 벌 수 없죠. 그러면 맛있는 걸 먹을수 없어요. 저는 먹기위해 사는 사람이라 그럴수는 없습니다. 감사일기(감정일기) 1. 이틀 연속 달이 아름다웠습니다. 차오르는 달이 선명한 흰색이었던 금요일, 노란빛이었던 토요일 이틀 모두 아름다웠네요. ...제가 달이 아름답다고 하면 정말 단순히 달이 아름다운겁니다. &l.......

[감사일기0066] 1/10 미루던 포스팅에 손을 대다. [내부링크]

앞서 발행한 감사일기에 언급된 일들도 영향을 미쳤지만, 12월 둘째주부터 1월 첫째주까지 포스팅이 뜸했던 또다른 이유는 코인때문이었습니다. 무돌로 대표되는 P2E, 블록체인 기술로 탄생한 코인들과 디파이(Decentralized Finance: 탈중앙화 금융 시스템)에 푹 빠져있었거든요. 초기에 더듬더듬 인터넷을 뒤적이며, 먼저 해본 블로거분들의 포스팅을 따라가며 자산 스왑이라는 것도 해보고, 풀 예치도 스테이킹도 해보다보니 재미있더라고요. 큰 돈을 넣지 않았기에 큰 이익도 보지 않았지만, 더구나 매도 등의 방식으로 현금화를 하지 않았지만 아직은 재미를 더 느낍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소홀했어요. 반성합니다. 대략 한달 안되는 기간동.......

[감사일기0063] 12/31~1/2 새해가 밝았습니다. [내부링크]

새해가 밝았습니다. 단순히 주말이 지났을 뿐인데 개운한건 새해가 밝았기 때문일겁니다. 금요일 퇴근길부터(금요일에 조기 퇴근하거나 아예 쉬는 곳도 있었다면서요? 나에게 그런건 있을수없어) 먹고 싶은 음식을 배달하고, 하이볼 재료를 사서 집에 자체봉인되었습니다. 먹고싶은걸 먹고, 마시고싶은걸 마시며 온라인으로 새해가 되는 걸 구경하고. 따뜻한 보일러를 느끼며 잠들었어요. 다음날 새벽 4시 30분!은 아니고 조금 지나서 일어났습니다. 새해 첫 해를 봐야죠. 그렇다고 저 멀리 이동할 체력과 시간은 없었기에, 밖으로 나섰습니다. 한강공원으로 가면 되겠거니 싶었는데, 다리가 시야에 걸리더군요.(가는 내내 가늘게 뜬 눈썹달이 함.......

도시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보러 갑니다. [내부링크]

1월 1일 아침, 요즘 읽고 있는 책처럼 4시 30분! 힘세고 강한 기상!은 못했지만,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비록 전날까지 출근해서 등의 이유로 명소에서 일출은 못 보지만 그래도 새해 첫 일출은 밖에서, 운이 좋다면 뜨는 해를 보면서 맞이하고 싶었거든요. 보조배터리도 챙기고 모자와 장갑, 두툼한 패딩까지 장비하고 새해 첫 해를 쫓아갑니다. 하늘에는 아직 퇴근을 못 한 별이 보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하늘색 하늘에 보랏빛 필터가 투명도 50%로 들어간 새벽하늘을 감상하며 걷습니다. Star Walk 2 어플로 해가 어디쯤 떴는지 가늠하며 걷습니다. 목표는 한강공원이었어요. 가는길에 달이 보입니다. 지난번 눈썹달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

[세컨서울] 당첨 확인하고 서울 타일 주인되자! [내부링크]

얼마 전에 카톡을 비롯한 SNS에서 짧게 붐을 일으켰던 세컨서울, 타일 응모 결과가 나왔습니다. 신청 포스팅이 있었다면 이때 딱 링크를 걸면 좋겠지만, 퇴근길에 뒤늦게 보고 부랴부랴 신청했거든요. 이미 대부분의 타일이 신청 마감되어서 일단 클릭만 되면 신청했었습니다. 내가 사는 곳의 타일을 신청해서 당첨되었다면 의미가 깊었을텐데 말이예요. 나도 당첨되었는지, 서울 타일의 오너가 되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여기로 들어가주세요. 카카오톡으로 로그인을 합니다. 로그인 후, 우측의 캡쳐처럼 [마이페이지]로 들어가주세요. 세상에, 타일 하나 당첨되었어요!! [타일증정 받기]를 누르면 보유한 타일로 들어옵니다. *2022년 1월 8일.......

[세컨서울] 당첨을 놓쳤다면 매입으로 서울 타일 주인되자! [내부링크]

조금 전에 위 포스팅을 올리면서 말미에 [그나저나 앞서 말한대로 집 근처와 회사 근처의 타일을 구매하고 싶은데, 구매는 언제 할 수 있을까요?] 라고 적었죠. 그런데, 지금도 구매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해봤습니다, 서울 타일 주인되기! (제 폰의 문제인지, 아직 최적화가 덜 되었는지 모바일로 세컨서울 이용시 약간의 불편함이 따랐습니다. 모바일과 PC 화면의 캡쳐가 번갈아가며 나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준비물 세컨서울 웹페이지, 네이버 지도 매입 방법 우선 세컨서울 페이지로 들어갑니다. 동시에 네이버 지도도 열어주세요. 세컨서울 웹페이지의 상단에 보이는 [서울지도]를 눌러줍니다. 서울에 칠해진 타일.......

[감사일기0062] 12/29 오프라인에서 뺨맞고 온라인에서 눈물닦고 [내부링크]

유난히 힘든 날이었습니다. 회사에서요. 사노비가 그렇듯 신나게 깨지고 퇴근길 지하철 칸에 몸을 구겨넣은 귀가길이었습니다. 하도 깨져서 너비아니되는줄 알았어요. (회사일을 생각하니 또 욱하네요. 하지만 잊을거야 난 쿨한 사람이니ㄲ....아니 생각하니까 더 열받네!!) 자리에 앉은 너비아니가 되어 조용히 블로그 어플을 켰는데, 방문횟수가 몇백이더라고요?!?! 포스팅 하단에 첨부한 그래프를 보면 아시겠지만 평소에는 소소히 영업하는 영세 블로그인데 말입니다. 정체는 이 친구들이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터지는 짬짬이 틈을 내 적어서 발행한 포스팅이(각각 점심과 저녁이었습니다. 이 얼마나 정직한가요ㅋㅋㅋㅋㅋ) 절 위로해주고 있.......

[세컨서울] 베타 서비스 종료랍니다. 내 서울 타일....! [내부링크]

세컨서울과 관련된 포스팅을 하면서 몇시간 동안 방문과 조회수로 기쁜 상태였습니다. 당첨된 타일이 &#x27;사람들이 자주 방문해서는 안 되는 장소&#x27;여서 이걸 판매하는 포스팅을 써볼까 싶어 사이트에 들어갔습니다. 초반에는 서버 점검 안내가 있었어요. 그리고 대략 11시 즈음, 다시 들어갔더니 이렇게 뜨더군요. * 세컨서울의 서비스 제공 주체가 주식회사 엔씨티 마케팅 -&#62; 주식회사 엔비티로 변경, 베타 서비스 운영 중단 * 베타 버전 기간 중 기결제된 유저의 타일 구매 금액은 앞으로 14 영업일 이내에 유저분들의 입금 계좌로 100% 환불이 진행될 예정. 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향후 찾아뵙게 될 ‘세컨서울’ 정식 서비스 론칭 시.......

굿바이 2021 [내부링크]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사건도 많고 기억도 많은, 단어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지나갑니다. 2021년의 정산과 2022년에 대한 계획으로 포스팅을 작성하려했지만, 그 전에 응원의 한마디를 남겨보자고 하니 한마디 남겨보겠습니다. 후회와 아쉬움을 떠올릴때마다 하늘에 올린다면 밤하늘의 별처럼 무수하겠지만, 땅으로 눈을 거둬 나의 모든 선택과 모든 행동에는 후회도, 아쉬움도, 의미도, 즐거움도 있었음을 기억하는 한 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나는 작년의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했을리 없는 선택들을 해보고, 발을 디뎌가며 나의 세계를 끊임없이 넓히고 있습니다. 과거의 나는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나의 세상을, 나의 우주를 키.......

[감사일기0059] 별자리를 본 날 [내부링크]

어제는 유난히 바람이 매서웠습니다. 퇴근길에 하늘을 올려다보니, 별이 정말 많이 보이더라고요. 이런 별하늘을 보기 위해서라면 이 정도 추위는 견딜만했다는 감상이 들었습니다. 왼쪽으로는 선명하고 큰 오리온자리, 오른쪽으로는 뚜렷한 카시오페이아 자리에 더해 지난번에는 별 일부만 보였던 페르세우스자리 +선명하고 하얀 큰 달! 다음날 점심에야 쓰는 감사일기라니, 말도 안되지만 어제 본 별자리는 일기로 적어놓고 싶었습니다. 어제도 참 감사한 날이었어요. 오늘은 날씨도 아주 춥고 바람도 날카롭습니다. 그만큼 하늘은 청명한 하늘색이예요. 오늘 퇴근길에도 좋은 별자리를 볼 수 있을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일기 #감정일.......

크리스마스이브 [내부링크]

선물이요? 돈입니다. 현금이요. 제세공과금이 이미 납부된 현금, 소득금액증명이 완료된 깨끗한 돈이요! 아니면 저는 관대한 어린이니까 매달 세후 배당금으로 100만원씩 들어오는 주식, ETF 계좌를 양도해주세요. 저 먼 나라 어딘가에 계시는 사돈의 팔촌의 장인어른의 오촌 당숙의 사촌 어르신께서 잊고 계셨던 유산을 증여해주실 때가 되었습니다. 전 소박한 사람이니 50억만 주시면 열심히 아껴서 살아볼게요. 아이야 아니 어른아 양심 어디 떨어뜨리지는 않았느냐? 전 그런거 키우지 않아요 할아버지 #블로그씨

성탄절 [내부링크]

나름대로의 시간과 돈을 들여 준비한 크리스마스 파티, 사실상 배터지게 먹자! 파티였습니다. 오늘의 시작은 서호파이에서 계절 한정 파이 구매로 시작했습니다. 아침 일찍 방문했어요. 한파로 인해 정말 추웠습니다...만 계절 한정인 캔디 캐인 초콜렛 파이와 그래스호퍼 파이를 놓칠수는 없었어요. 이 친구들입니다. 민트초코마시멜로파이와 레인보우 스프링클이 들어간 초콜릿 무스 파이였어요. 메인은 1. 감바스와 바게뜨 바게뜨: 빛이 있으라!!(이렇게 찍으면 안됩니다.) 2. 양꼬치+건두부볶음이고 후식(후식의 사전적 정의가 틀린듯한)은 1. 서호파이(캔디 캐인 초콜렛 파이 / 그래스호퍼 파이) 포스팅 상단의 사진 참조 2. 텀블벅으로 펀.......

[감사일기0060] 12/24~12/26 성탄절에도 대체공휴일을 주세요 [내부링크]

크리스마스의 만찬 다음날, 닭강정과 알리오올리오를 먹습니다. 다음날이 월요일이라는게 조금 아주 많이 슬픕니다. 성탄절도 토요일이고 신정도 토요일이라니, 심지어 어느 하루도 대체공휴일이 발생하지 않다뇨. 종교는 없지만 쉬는날은 다다익선이라고 생각하는지라, 이런 현실이 너무나도 슬픕니다. 감사일기(감정일기) 1. 많은것을 배우고 체험해봅니다. 이런 기회가 시의적절하게 다가온다는것은 감사할 일입니다. 2. 크리스마스의 만찬 계획이 잘 흘러가서 다행입니다. 변수 1, 파이가 내 앞에서 다 팔린다. 변수 2, 양꼬치 가게가 주문폭주로 배달주문을 받지 않는다. 변수 3, 와인에 취해 감사일기 1을 놓친다. 이 모든 배드엔딩 분기점.......

[감사일기0061] 12/28 ISA개설, 서민형전환 완료! 회사 셔터는 내가 올린다! [내부링크]

신문이며 온갖 매체에서 올해안에 ISA를 만들라고 연초부터 말했지만, 반골의 기질(솔직히 귀찮았다고 말하십시오 휴먼)로 만들지도 않았고 만들 생각도 없었어요. 그랬는데!! 2023년 세제면에서 ISA의 장점이 부각되고, 올해가 가기 전에 가입하면 한도가 내년으로 이월이 된대서 개설을 했습니다ㅋㅋㅋ 미국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데도 말입니다. 삼성증권으로 개설하고 전화 문의 후 팩스로 증빙서류를 보내 서민형으로 전환까지 완료했어요. 일처리 빠릅니다, 삼성증권 최고예요!(라고써라 인간) (진행 과정은 별도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속전속결이었네요. 더불어 최근 4시 30분에 일어나 회사에 달을 보며 출근하고 있습니다. 일이 많은것도.......

하루를 4시 30분에 시작하고 있습니다. [내부링크]

김유진 변호사님의 책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표지만 봐도 새벽의 공기가 전달되는 느낌입니다. 감사일기에서 적은 동이 트는 출근길의 분위기, 아침의 고요함. 평소 5시~5시 30분에 일어나 꿈에서 현실로 돌아오며 정신없이 출근 준비를 하고, 전날 못한 일들을 시간에 쫓기며 쳐내고, 놓칠새라 출근길에 종종걸음을 걷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4시 30분에 일어나고 있어요. 아직 서평이라고 할만큼 읽지 못했기에 우선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에 올리지만, 이 책은 꼭꼭 씹어 다 읽고 서평으로 키보드를 두드려가며 적어놓고 싶어집니다. 열심히 달려왔고, 넘어지면서도 어떻게든 넘어온 허들 뒤에 자리잡은 회.......

가장 잘한 일 [내부링크]

정말 잘한 일. 많지만 그 중에도 가장 잘한 일은 현 상황에서는 블로그를 시작한 일입니다. 현 상황이라고 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훗날 돌아보고나서야 잘했을지 판단할 일들도 있으니까요! 키보드건 스마트폰 자판이건, 적어내려간다는 행위는 해리포터에서 펜시브를 사용하는 장면과도 닮았습니다.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생각(기억)들을 키보드(지팡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블로그(펜시브)에 풀어놓는거예요. 누군가가 보길 바라는 마음도, 훗날 내가 돌아보길 바라는 마음도 같이 담아 북어국에 계란을 풀듯 휘휘 저어봅니다. 다큐3일의 인터뷰처럼 무작정 눈앞의 직선길을 답파하기만 급급한 삶의 방식이어도 돌아보면 이 시기가 가장 힘.......

[감사일기0054] 12/14 새로운 경험은 늘 즐겁다. [내부링크]

업계, 업종, 업무, 분야, 취미, 공부 무엇이 되었건 새로운 경험은 늘 두근거림과 즐거움을 가져다줍니다. 나와 맞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으면 더욱 기뻐요. 그런 의미에서 체력적으로는 힘든 일정이었지만, 소화하고 나니 즐거움이 남습니다. 물론 소화불량은 함께입니다ㅋㅋㅋ 감사일기(감정일기) 1. 새로 접한 분야는 새롭고 즐겁습니다. (이직얘기 아닙니다ㅋㅋㅋ) 2.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힘내면 선방은 할 수 있어요. 객기만 아니라면 근성과 끈기는 미덕입니다. :3 3. 스콘에 클로티드 크림은 사랑입니다. 여기에 따뜻한 홍차 한 잔이면 최고입니다. #감사일기 #감정일기

[감사일기0055] 12/15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내부링크]

그런일로 전화하지 마세요. 제목까지 포함해서 읽어주셔야 합니다.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그렇지만 어제 달은 좀 달랐어요. 만약 이런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신다면 조금 낭만을 느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퇴근길에 습관적으로 올려다본 달이 정말 아름다웠거든요. 밤하늘은 짙은 검은색이었고, 구름 사이로 비친 찰나의 달이 정말 선명하고 깨끗했어요. 영화에서 우주에 나간 주인공이 보는 달 같았어요. 우주에서 본다면 이런 느낌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사진을 찍겠다고 허둥거리는 새에 구름이 덮어 생각보다 뿌옇고 흐리게 나왔지만 기억에는 선명하게 담아놨습니다. 이런 감수성이 차오르는 날에는 달이 떴다고 전.......

[감사일기0056] 12/16 눈물겨운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줍줍과 케이티비네트워크 상장 [내부링크]

(정보성 글이 아니라 뒤늦은 눈물겨운 이삭줍기 이야기라 일기입니다. 아무튼 일기입니다.) 평소와 다름없는 평온한 제로페이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일용할 간식을 얻는 나날 도중, 뭔가를 뒤늦게 발견했습니다. 사실상의 서울사랑상품권 추가 발행과 저는 해당되지 않을것 같은 10% 추가 페이백!(선착순 서울 전역 한정된 금액만큼 페이백이라 저는 못받을 것 같더라고요.) ....네, 이미 마포구는 지나갔더라고요. 하지만 제가 누굽니까. 계좌에 잔고는 넉넉한가!ㅋㅋㅋㅋㅋ 네, 열심히 주웠습니다. 화장실 갈 때, 밥 먹을 때, 이동중에 틈틈이! 구매 후 일주일 간은 전액 환불이 가능해서인지 틈틈이 취소가 발생하더라고요. 대기하고있다가 [구.......

[감사일기0057] 12/17 일요일 출근각이 섰습니다. [내부링크]

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무실을 나오면서 주말 출근각이 날카롭게 선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쉬느라! 17일 감사일기를 18일 늦은 시간에 올립니다. 저는 실제로 12시간 뒤에 출근 준비를 해야합니다. 아 이 후레쉬한 공기!ㅋㅋㅋ 어제 퇴근길에 카시오페이아자리를 봤습니다. 바람이 매섭게 불었는데, 하늘을 올려다봤더니 평소처럼 별 한두개만 떠 있을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많이 보이더라고요. 익숙한 각도로 배열되어 있어서 Star Walk 2를 켜서 8자로 몇번 휘저어줬더니 카시오페이아자리가 맞다고 나오더라고요. 괜히 반가웠습니다. (저분은 당신을 모릅니다...) 옆에는 페르세우스자리가 위치.......

[포트폴리오] 2021년 11월 포트폴리오 현황 [내부링크]

10월을 지나 11월 포트폴리오를 올립니다. 지난달 포스팅에는 원자재, 부동산 비중을 늘리고 싶다고 적어놨네요. 더불어 주식을 제외한 암호화폐와 금, 부동산, 채권 전반적으로 비중을 높이고 싶다는 안일한 생각을 했군요ㅋㅋ 11월에는 얼마나 변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얘들아 나 슬슬 눈이 침침해 얘들아. 왜 이러는거야.(본인이 했다.) 종목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욕심 좋지 않아... 그와중에 마이크로소프트 가운데 정렬 안 한 것이 신경쓰입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 지난달과 비교해보겠습니다. 약속대로 DBC와 금, 암호화폐를 조금 더 산 결과, 수익률은 내려갔습니다. 주식 비중이 근소하게 내려가고 원자재와 금의 비.......

눈내리는 날은 선물받은 슈톨렌과 함께 [내부링크]

저는 슈톨렌을 정말 좋아합니다. 과일 파운드케이크는 그닥 선호하지 않으면서 슈톨렌은 좋아하다니, 사실 술을 좋아하는건가.....? 몇 년 전 유명 디저트 가게에서 처음 먹어본 뒤로 집근처를 비롯해 온라인에서도 여력이 되면 슈톨렌을 조달해 먹곤 합니다. 이번에도 온라인으로 펀딩한 슈톨렌 하나를 남기고 잔뜩 맛봤습니다. 참고로 저는 슈톨렌이란 럼주와 마지팬이 꼭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슈톨렌 맛집의 영향일거예요. 그곳에선 일년전부터 과일이며 이것저것 준비를 시작하거든요. 마지팬을 맛보고 이게 뭐냐며 들떴던 기억도 생생히 남아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슈톨렌을 선물받기도 하는데, 다양한 빵집의 다양한 방.......

[감사일기0058] 12/19 보름달과 다음날의 별자리꿈 [내부링크]

어제 퇴근길에 촬영한 보름달 사진을 넣어봤습니다. 우측 사진에 뭔가 이상한게 그려진것 같다면 잘 보셨습니다ㅋㅋㅋㅋㅋ 사진을 찍었는데 낙서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펜을 꺼내들었습니다ㅋㅋㅋ 진짜 달이 이렇게 생겼으면 달에 관한 온갖 낭만적인 이야기는 싹 사라졌을거예요. 일요일 낮부터 회사로 직행한 저 스스로가 불쌍해서(그런 동정 필요없어)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아낀만큼 조금 더 비싼 초밥을 먹어줬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시장님(감사 대상이 이 분이 맞나요?ㅋㅋㅋㅋㅋ) 열심히 일하고 좌절하다가 밤늦게 퇴근했어요. 주말만이라도 정시에 퇴근하고 싶은데 말입니다. 19일부터 보름달이라고 들어서 보고 싶었는데 차마 못 나간.......

[도트타이머] 스톱워치가 함께하는 나만의 하루시간표만들기 [내부링크]

지난번에 도트플래너 체험단으로 도트북과 도트플래너를 사용하는 포스팅을 올렸어요. 더불어 포스팅의 끝에서 도트타이머를 사용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아예 일주일 정도 도트타이머를 사용해봤습니다. 어플을 구동하면 우측 캡쳐같은 화면이 나오는데요, 이 화면이 이용하면서 가장 많이 보게 되는 화면입니다. 이 화면을 띄운 상태에서(화면을 끄면 시간 측정이 안됩니다.) 핸드폰을 뒤집어 놓으면 그때부터 시간이 측정되거든요. 하루를 시작할 때, 혹은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계획 및 기록]을 추가해서 (화면 우측 상단의 +를 누르면 추가할 수 있습니다. 우선순위별로, 일의 종류별로 색상을 다르게 설정하면 보기도 편리해요.) 타이.......

시간을 내어 고민거리와 인생로드맵을 적어봅니다. [내부링크]

시간은 늘 없는 것이니 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내 카페에 들렀습니다. 월요일은 쉬는곳이 많아서 간신히 찾았어요. 몇 번 지나가며 보긴 했지만 매번 사람이 붐벼 들어온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트리는 무조건 녹색이 국룰이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는데, 이런 핑크골드 트리도 예쁘네요. 집에 트리 장식을 했던게 언제더라... 예전엔 큰 트리를 설치했었는데 그것도 다 옛말입니다. 이렇게 밖에서 보는것으로 만족합니다. 예쁘네요. 드립커피를 마시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집에 있는 덴비도 그렇고, 이런 찻잔이 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커피가 잘 어울리는 다구인데, 커피의 향과 맛도 좋네요. 머신으로 추.......

[IPO] 케이티비네트워크 공모주 청약결과(한국투자증권) [내부링크]

7일에 케이티비네트워크 공모주 청약에 참여했었죠. 하루 전인 9일, 청약결과가 나왔습니다. 새벽 일찍 나왔던걸로 기억해요. 당일 오전 11시에 카톡으로 별도 알림톡까지 왔으니 대부분 확인하셨을겁니다. 이렇게 알려주니 좋네요. 그래도 한국투자증권 어플로 한 번 더 조회해봅니다. 어플에서 [메뉴] -&#62; [계좌/서비스] -&#62; [청약] -&#62; [공모주/실권주] -&#62; [청약결과조회]를 눌러줍니다. 청약일에 공모주 블로거이고 유튜브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아이언님의 방송을 듣고 있었는데, 최소수량만 청약을 했다가는 추가납입을 해야할 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후다닥 취소하고 다시 60주 청약을 했었죠. 아이언님 감사합니다. 덕.......

[도트플래너] 공부필수템 플래너와 앱으로 계획과 실천을 동시에 잡는 12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플래너 유목민입니다ㅋㅋㅋ 불렛저널, 프ㅇㅇㅇ플래너, 3ㅇ바인더, 사진에는 없지만 투ㅇㅇㅇ플래너 등 이름도 다 못 댈만큼 많은 플래너 사이를 유람해 온 방랑자입니다ㅋㅋㅋㅋㅋㅋ 시간관리, 하루를 알차게, 꽉 채워서 보내야 한다는 강박 아닌 강박관념이 있어서 펀딩한 마ㅇㅇ타이머를 비롯한 시간 관리 제품도 많고 스톱워치는 양손가락을 다 써야 셀 수 있을 정도입니다. 시간관리 어플, 스마트폰 사용시간 관리 어플도 많이 이용해서 꿈꾸는ㅇㅇㅇ, aTimeㅇㅇㅇㅇㅇㅇ, 열ㅇㅇㅇㅇㅇ, 넌얼마나ㅇㅇ 등 (이제 슬슬 ㅇ 갯수가 헷갈립니다.) 어플도 많이 써봤네요. 쓰다보니 한심해지네요. :( 나 왜이렇게 시행착오를 많이 하는.......

[감사일기0053] 12/11,12 불태웠고 쉬었던 주말 [내부링크]

오랜만에 쓰는 감사일기입니다. 예쁘거나 멋진 불꽃 글감을 찾고 싶었는데, 어째 손오공이나 메테오같은게 나와서 간신히 찾았습니다. 주말은 정말 바빴어요. 라기보다는 토요일까지 바빴어요. 심리적으로, 일적으로. 저는 가만 놔두면 맨틀이며 외핵이며 내핵까지 삽질하며 파고 들어가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누구나 그렇듯이 자신 안으로 깊이 파고들어 침잠하다보면 부정적인 생각이 조금씩 차오르게 됩니다. 비온 뒤의 흙을 손으로 파내면 파낸 자리에 흙탕물이 조금씩 고이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심리적으로 몰릴수록, 그게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요소일수록 다른 것을 눈에 담고, 몸도 마음도 바빠서 잡념이 들어오지 못하.......

오늘 점심은 새우볶음밥(+계란후라이) [내부링크]

오늘 점심은 새우볶음밥입니다. 으음... 필터를 다르게 해서 넣어봤는데, 비슷비슷해 보이네요. 따끈한 새우볶음밥은 그 자체로도 사랑이지만, 계란후라이까지 위에 턱 얹으면 환상입니다. 어렸을 때는 햄볶음밥을 좋아했어요. 새우볶음밥은 있으면 먹는데, 굳이?싶었죠. 세월이 지나 뒤늦게 새우의 탱글탱글함에 눈을 떴어요. 더불어 계란이 들어간 볶음밥을 좋아하게 됐어요. 중국집에서 볶음밥을 먹느니 울면이나 기스면, 중국냉면을 고르던 저였는데 한 번 중국집 볶음밥을 먹기 시작하니 금세 중독되더라고요. 대부분 흰자와 노른자를 휘휘 섞어 만든 계란이 들어가고, 짜장이 같이 나오는 볶음밥! 탕볶밥이나 볶짜면 조합을 정말 좋아합니.......

[2022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 행복한 중산층이 되기 위한 온라인 참여 후기 [내부링크]

얼마전 사전신청을 받았던 2022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 어제 오전 09:30 - 19:00 온라인으로 강연을 들었습니다. 운좋게 쉴 수 있어서 기뻤는데요, 대학생일때도 이렇게 시간표를 신청한 적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하루종일 진행된 강연으로 체력의 한계가 오더라고요. 그래도 실시간 채팅창에 저처럼 하루종일 완강(?)을 한 분들이 보여서 기운내서 끝까지 들었습니다. 총 아홉개의 강연을 들었는데, 저에게 특히 와닿는것도 있고, 약간 먼나라 얘기로 여겨지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정만 유익했습니다. 총 3부로 진행되었는데, 가장 좋았던건 점심 이후의 Session 2였습니다. 점심시간 이후라 참석자들이 졸 것을 배려한 강연 안배.......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 장단점부터 수수료 꿀팁까지 완전정복!(미니스탁/신한금융투자/티클) [내부링크]

지난번 [나의 소수점 투자]라는 포스팅입니다. 이때는 소수점투자의 정의나 수수료 등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았는데요, 계획에서 언급한대로 이번에는 해외주식 소수점투자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다뤄보려고 합니다. 원래 10월즈음에 이미 올렸어야했던 포스팅입니다만,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내일, 그러니까 오늘부터 KB증권의 마블미니앱에서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거래서비스 신청이 열린다고 해요. 이 이상 미루면 소수점투자 포스팅에 KB증권까지 포함하게 되는지라, 일단 현 상황에서 해외주식 소수점투자 서비스 증권사인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만 포스팅 할 수 있을때 해놓자 싶었습니다. 소수점투자의 이슈화 처음 시작은.......

[배당 일지] 2021년 11월 배당/분배금 일지 [내부링크]

8월엔 3,119.0원 9월에는 8,902.3원 10월에는 5,616.7원 대략 5,6000원 정도로 배당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얼마나 받았을까요? 원화 환율은 얼마전의 1,181.0원이 기준입니다. 6,648.4원이 나왔습니다. 리얼티인컴 종목변경단수주대금으로 평균보다 많은 배당금(?)을 받은 달이 되었네요. 리얼티인컴이 베리츠 사와 합병 후 오피스 리츠 사업만 별도 분리하며(스핀오프) 오리온으로 분할되었거든요. 오라이언 오피스 리츠(ONL)로 리얼티인컴 10주당 1주인데, 저처럼 10주가 안되는 소액주주는 오리온 1주를 주는 대신, 종목변경단수주대금이나 무상단주대금 등의 이름으로 1주가 안되는 금액이 입금됩니다. 리얼티인컴의 사업구조에서 오.......

[IPO] 케이티비네트워크 공모주 청약(한국투자증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끝까지 청약 여부를 고민했던 케이티비네트워크 공모주에 청약하고 오는 길입니다. 기관 반응이라던가 VC라던가... 마지막까지 청약할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알비더블유처럼 신중하게 청약 신청을 했다가 탈락하는 경우도 있었으니, 게다가 최소 수량 청약이니 될거라는 보장은 없지만요ㅎㅎㅎ 만약 청약이 된다면 상장일 당일에 후다닥 매도하려고 합니다. 한국투자증권으로 청약했습니다. 이유는...배정받은 물량이 가장 많길래 신청했습니다ㅋㅋㅋ 주간사 중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에만 계좌를 갖고 있는데, 20영업일이 지나고 이벤트를 하는 증권사 순서대로 계좌를 계속 터야겠어요. 아직 익숙하지 않은지라 어플 화면 최상단에.......

[신한 SOL] 아름다운 용기 챌린지 참여하고 포인트와 적금 가입하기 [내부링크]

저는 주로 출근길에 앱테크를 합니다. 영화나 유튜브 영상을 보기에는 살벌한 지옥철이거든요. 신한은행의 신한플레이에 접속을 했는데, 이런 이벤트가 보이더군요. [아름다운 용기 챌린지]라고 합니다. 1포인트 짤짤이에 약간 지치는데 미션 4개가 한번에 나온다? 이건 최소 4포인트 이상 한번에 확보할 수 있다는 소립니다. 거기다 추가 경품도 있으니 참여하는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쏠에 참여하러 들어갔더니 여기에도 안내 팝업이 뜨는군요. 이벤트 내용 안내는 신한플레이의 화면과 동일합니다. 당연합니다(?)ㅋㅋㅋㅋㅋ 미션 1은 영상보기, 미션 2는 서약하기, 미션 3은 다회용기 사용 사진을 업로드 후 공유하면 됩니다. 이후 아름다운.......

[2021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빅데이터로 알아보는 '2021 내 블로그 스타일' [내부링크]

2021 나에게 블로그란? 열심히 달린 뒤에 돌아본 곳이 모래밖에 없는 해변가라는걸 알았을 때 그 안에 반짝이는 조개와 소라가 있었다는걸 알게해주는 책갈피

미니멀 vs 맥시멀 [내부링크]

저는 아주아주 극단적인 맥시멀리스트입니다. 일단 차를 좋아하기에 (특히 홍차) 각종 틴케이스와 리필백, 은박봉투에 소분한 차들만 해도 한가득이고 책을 좋아하기에 책장에 책들도 한가득이고 미니멀리즘과 가장 대비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심지어 돈도 좋아해서 계좌의 맥시멀리즘을 추구하다보니 저만큼 미니멀리즘과 먼 삶을 사는 사람은 정말 없을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블로그씨

[감사일기0052] 11/27,28 나는 수많은 사람들의 선의로 이루어져있다. [내부링크]

제목을 어떻게 적을까 고민했습니다...만 몇 번을 고쳐도 어색하네요. 혼자힘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경험의 부족이라고 분류할 일을 마주했어요. 그때 기적처럼 나타나 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단지 선의로 도우러 나타난 사람들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종교는 없지만 성가대 음악이 살짝 들렸던것같기도 해요. 당시에는 어벙벙 얼타고 떨면서 어떻게든 해냈는데, 마무리한 뒤 돌이켜보니 도움이 있었기에 해낸거였습니다. 이해득실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을 도우러러 와준 손길들이 정말 아름답고 감사했습니다. 물론 악의나 무관심도 있어왔고 앞으로도 적잖이 마주하겠지만, 여기까지 살아온 건 이름 모를 사람들의 선의 덕이라고 생.......

12월 [내부링크]

특별한 계획이라기보다는 슈톨렌을 먹고 좋은 차를 마실겁니다. (운이 좋다면 내년의 이어즈 티를 구하고요) 아, 녹두고도 먹어보고 싶어요. 예전에 대만에서 먹었던 맛있는 다식이 녹두고였다는걸 최근에 알았습니다. 그리고 연말 한정 파이도 먹을거예요. 칠면조는 아니어도 저만의 방식으로 맛있는걸 먹으면서 보내려고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면 더 좋겠죠. 먹는 얘기 외에는...버티는 동시에 날아오를 준비를 하는 12월이 될 것 같습니다. 잠룡 노릇에는 익숙하지만 유난히 힘들고 치열한 시기인만큼 수반되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체력 단련을 시작해야겠어요. 요새 진인사대천명이라는, 학교에서 배우고 넘겨버렸던 격언의 의미를 다시금.......

[직장인 부수입] 2021년 11월 앱테크, 설문조사 내역 [내부링크]

지난 한 달간의 부수입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회사일이니 뭐니 핑계에 이런 부수입류의 고질병인 귀차니즘의 콤보로 생각보다는 덜 모았지만, 일단 정리하는 데에 의의를 두려고 합니다. 시작은 소소한 부업거리지만 점차 불어나리라. 다음달에는 좀 더 많을거예요! 출금 내역 현금 혹은 현금성 자산으로 출금한 내역입니다. 총 24,703원이네요. 챌린저스 상금과 설문조사 출금이 캐리했습니다. 라쿠텐 설문조사 누적 포인트가 드디어 만원을 넘겨서! 출금 신청을 했습니다. AIP일때부터 꾸준히 한 설문조사 사이트인데, 이렇게 블로그에 포스팅을 쓰려니 라쿠텐이 되어 있어 기분이 묘하네요. 한국리서치, 엠브레인, 서베이링크, 패널나우 등 애.......

나의 소비 습관 [내부링크]

마녀배달부 키키 만화 속 장면으로 대신합니다. 이건 회사다니며 먹을 점심값 이건 야근에 지친날 시켜먹거나 사들고 오는 위로용 음식값 이건 디저트 사먹을 돈 이건 만기 한참 남은 적금에 넣을 돈 7시 방향은 투자에 쓸 돈 엥겔지수 90% 먹기위해 삽니다. #블로그씨

한 달 먼저 [내부링크]

2022년 새해 말이죠. 새해 계획을 세울 때는 과거의 계획을 보고 리모델링(?) 하는 게 최고죠. 지난 11월 계획입니다. 지킨것도 있고, 손도 못 댄 것도 있네요. 지킨 것은 빨간색, 미완성 진행 파란색, 손도 못 댄 것은 초록색으로 분류해보겠습니다. 1. 미라클 모닝 한달 꾸준히 하기 : 한달 꾸준히는 어려웠습니다. 전날 못한 것들을 아침 출근 직전에 후다닥 하기도 해서 였는데, 아쉽네요. 2. 하루 일지 바인더에 기록하기 3. 플래너/가계부 꾸준히 쓰기 4. 경제기사+경제지표+관련 이슈 포스팅 작업 시작 5. 데이터라벨링 제대로 시작해보기 6. 소수점 투자 관련해서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 최대한 이익보는 법에 대해 포스팅하기 7. 하고 있.......

11/19 금요일 부분월식을 찍으려 노력한 흔적 [내부링크]

지난주 금요일은 부분월식, 붉은 월식을 볼 수 있는 날이라고 들었습니다. 인터넷 기사를 찾아보니 &#x27;금세기 가장 긴 월식&#x27;이라고 하더군요. 두번째 링크는 Star Walk의 알람으로 확인한 웹페이지입니다. 저는 이 쪽도 많은 도움이 됐어요. 이 기사를 확인한 게 오후 늦게였는데(3시 즈음으로 기억합니다.) 3시간 뒤면 월식을 볼 수 있다는게 그저 기뻤습니다. ....네, 하늘이 뿌옇습니다. 미세먼지가 이걸? Star Walk 2로 보면 이 부근에 목성과 토성이 있다는데, 날이 밝을땐 같이 보이더니 지금은 하나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목성인가? 기사에는 6시부터 월식이 시작된다고 했는데 건물에 가려서 보이질 않더라고요. 바깥은 분명.......

[한국투자증권] 해외거래 최초신청 이벤트로 받은 DHY 매도(+배당) [내부링크]

10월 배당내역을 정리하던차에 지난번에 받은 해외 ETF인 DHY가 있다는걸 기억해냈습니다. 이런 이벤트였는데, 미니스탁 해외소수점투자를 시작하면서 개설한 계좌가 이벤트 대상이어서 + 100만원을 넘는 금액까지는 거래하지 못해서 DHY만 받았습니다. 원화로 대략 3000원이군요. DHY에 대해 찾아보니 굳이 보유할만큼 매력적인 ETF같지는 않아 정리하려고 합니다. 지금 시간은 오전 6시 30분이라 거래시간은 놓쳤지만..... .......????? 익ㅓㅣ 체결이 왜?? 아, 써머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투자는 해외투자와 암호화폐만 하고 있거든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조금씩 매입하고 있습니다. 환율이 너무 오른 해외투자는 미니.......

[IPO] 미래에셋글로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공모주 청약(KB증권) [내부링크]

아, 이름 정말 기네요.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캡쳐해놓은 것 보면서 적었습니다ㅋㅋㅋ 한국의 증권사지만, 미국의 물류센터를 보유하니, 저는 또다시 미국의 부동산에 투자하는 셈이네요! 말이 보유지, 투자설명서를 보면 조금 더 복잡한 방식이더라고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아마존 휴스턴 풀필먼트 센터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페덱스 물류센터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페덱스 허브 물류센터 자산포트폴리오에는 위 세 곳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마존과 페덱스면 편의점계의 세븐일레븐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거 하나 갖고 싶었어요(?) 리얼티 인컴을 사는 것처럼 부동산을 주식으로 사는 느낌이라, 기분.......

[배당 일지] 2021년 10월 배당/분배금 일지 [내부링크]

8월의 배당금은 3,119.0원이었고, 9월은 배당주들의 배당이 몰려서 조금 더 나온 8,902.3원이었습니다. 존슨앤존슨, 타깃, 3M 셋 다 티클에서 배당주 파이로 추천한 종목들이었죠. 보유 수량이 워낙 적어서 배당금액이 적은거지 배당주 맞습니다ㅋㅋㅋ 아 왜 눈물이... 10월의 배당 내역을 정리해봤습니다. 기준이 된 원달러 환율은 1,189.73원입니다. 티클의 배당주 파이 구성종목들 중 나머지 하나인 코카콜라의 배당이 10월달에 있었습니다. 0.7주 보유에 214.2원이네요. 그리고 2주 보유한 알트리아에서 배당이 나왔습니다. 전반적으로 좋았던 미장에서 몇 안되는 푸른색이었는데, 이렇게 배당이라도 줘서 다행입니다. 지수추종 VOO에서도 배.......

[블로그 이야기] 조회수 폭발과 누적방문자 1만 돌파 [내부링크]

어제 오후에 블로그 어플을 켰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 커밋 팔에 가려서 헛게 보이나?? 심지어 전날부터 두근거리며 틈나는대로 확인하던 누적방문자(?)가 한자릿수 늘어났습니다. 1만을 넘겼어요! 왼쪽 캡쳐가 어제 동일 시간에 찍은 조회수이고 우측은 24일 조회수입니다. 으아 한쪽은 조회수고 한쪽은 방문횟수 화면이라니 이런거 아주조금약간 신경쓰입니다ㅋㅋㅋㅋㅋ 제 평소 조회수와 방문횟수를 보시면 왜 포스팅 제목을 &#x27;폭발&#x27;이라고 적었는지 이해가 되실겁니다. 보세요 그래프 수치들이 다 밑에 옹기종기 모여있어욬ㅋㅋㅋㅋ 뭐가 원인일까 찾아보니 지난번에 올린 미래에셋글로벌어쩌구라고 부르는 미래에셋글로벌위탁관.......

[IPO] 미래에셋글로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공모주 청약결과(KB증권/추가납입) [내부링크]

애칭: 미래에셋글로벌어쩌구인 미래에셋글로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공모주 청약결과가 나왔습니다. 배정결과는 환불일(26일 금요일)에 확인 가능하다고 했지만 혹시나 싶어서 점심 도중에 들어가봤습니다. 결과가 나왔을지도 확실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그런데! ???????????????? 이번주 물음표의 날인가요 KB증권 자주 쓰지도 않는 내가 추가납입이라니???? 대략 1분 좀 넘게 얼타고 있었더니 알림톡으로도 알려줍니다. 발행가 5,000원이고 제가 증거금으로 넣은 금액은 50,000원입니다. 총 배정수량이 20주이니 5,000 * 20 &#x3D; 100,000 50,000 + 청약수수료(1,500) 만큼을 추가납입하면 추가배정분인 10주를 주겠다는 이야기입니다. 만약.......

[마블미니 해외주식 소수점투자] KB증권도 시작한다! 사전 예약 시 해외주식 랜덤 증정(~12.05) [내부링크]

으음~~제목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광고의 스멜이지만 광고 아닙니다ㅋㅋㅋ 억울해욬ㅋㅋㅋ 오늘 미래에셋글로벌위탁어쩌구 추가납입을 위해 KB증권 알림톡에 들어갔다가 봤습니다! 선착순 증정은 반드시 받아야죠!! 지난번에 포스팅할 때 참고한 기사인데, 정말 타 증권사들도 해외주식 소수점투자에 뛰어들기 시작했군요. 지금은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만, KB증권을 필두로 신규(?)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가능 증권사가 추가되겠어요. 물론 이벤트도 함께요! KB증권 블로그에도 19시간 전에 이런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오, 따끈따끈합니다. 더불어 4일 전에 올라온 관련 기사도 첨부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IPO] 미래에셋글로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공모주 추가납입(KB증권) [내부링크]

지난 공모주 청약결과 포스팅에서 미래에셋글로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그냥 미래에셋글로벌어쩌구로 통일하고 싶습니다.) 추가납입 안내를 받았습니다. 미리 돈을 예치해놓고 오늘 8시에 바로 추가납입을 하려했는데, KB증권에서도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를 시작한다고 해서 해당 포스팅을 작성하느라 조금 늦었습니다. 참고로 지난번에 궁금해했던 수수료는 이렇게 새벽같이 빠져나갔습니다ㅋㅋㅋ M-able 어플을 켜서 우측 캡쳐를 따라갑니다. 오전 8시를 넘겼기에 추가납입 가능한 공모주가 있다고 뜨네요. 10주 가능하지만, 혹시 더 되나 싶어서 11주를 입력해봤습니다.(꼭 이런거 해보는 사람ㅋㅋㅋ) 안된다네요. 쳇. 얌전히 10주 추가납입.......

수능시험일입니다. (2) 수능이 끝나고 했던 일들을 돌아봅니다. [내부링크]

위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2)에서는 본래 쓰려던 수능이 끝나고 했던 일들, 했으면 좋았겠다 싶었던 일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책 좋아하고 차 좋아하는 성인 1인의 이야기라고만 참고해주세요. :3 독서 앞 포스팅에서 말했던 것처럼, 저는 읽고 싶었던 판타지 소설을 말 그대로 미친듯이 읽기 시작했습니다. 정신을 놓고 책에 푹 빠졌다가 고개를 들면 시간이 1시간은 지나가 있고, 배가 고프다 싶으면 점심시간인 수준이었죠. 이때의 집중력이 그립습니다ㅋㅋㅋ 수능 끝난 고3이라, 아예 영화를 틀고 다같이 보거나 수시 면접, 논술고사를 치르러 빠진 학생들도 많아서 어수선했지만, 그렇기에 온전히 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

푹 빠졌어요 [내부링크]

네, 접니다. 사진 잘못 넣은 것 아닙니다. 제 모습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인간 우물입니다. 한 우물만 죽어라 파고 다시 올라와서 또 솔깃한 우물을 죽어라 파는 것에는 일가견이 있습니다. 음식이면 음식(최근에는 파블로바) 음료면 음료(오랜 전통의(?) 홍차에 최근에는 커피가 추가되었습니다.) 재테크 과거의 덕질 ...약간 오타쿠의 특성이 있습니다. 정보를 찾아 외핵까지 뚫고 들어가는 것도 그렇고 새로운 자극을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 뭔가에 흥미를 느끼면 푹 빠져서 미친듯이 파고 들어가요. 그래서 꿈에도 나오는 지경이 되면 아, 나 이거 진짜 좋아하는구나 하고 깨닫습니다. 재밌잖아요?ㅎㅎ #블로그씨

나에게 쓰는 편지 [내부링크]

어이구 고생 많으시죠? 조금만 더 살면 2021년도 끝납니다! 대충 살면 후회하는 건 본인이니까 조금만 더 힘내서 살아봅시다. 연초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고 벌어지고 난린데, 정신이라도 정신줄 잡고 서 있어야죠 뭐. 지금이 인생의 밑바닥일지, 지나고 보니 꼭대기였을지는 몇 년 뒤에나 아는 거니까요. 밑바닥이면 올라갈 일만 남은 거고, 꼭대기였으면 치열하고 열렬했던 무용담 하나 남기는 거고. 몇 년 뒤 포스팅 둘러보다가 이 글 보면 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뭐래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포스팅 하나만 더 올려주쇼. 난 잘 살아있다고. #블로그씨

[IPO] 알비더블유 공모주 청약결과 조회(미래에셋증권 네이버통장) [내부링크]

보통 청약결과일에 포스팅을 하는데, 이렇게 늦게 올렸다는데서 이미 티나지만, 미리 결과부터 스포해드립니다. 0주!! 0주입니다 흑흑 그냥 칼같이 환불금을 다 받았습니다 어흐흑 지난번에 청약했던 알비더블유입니다. 16일이 환불일이니 슬슬 결과가 나오겠거니 싶어서 미래에셋증권 어플을 들락거렸습니다만, 늦게 나오더군요. 이상하다... 혹시 환불일에 결과가 나오나하던차에 문자가 옵니다?? 지금까지는 모두 제가 직접 들어가서 결과를 조회해야했는데, 미래에셋은 연락을 주는군요. 물론 0주입니다....ㅎㅎ 미래에셋의 문자를 불신하는게 아닙니다. 포스팅을 하기 위해 청약 배정결과 페이지를 보러 들어간것뿐입니다. 절대 혹시 전산오.......

[감사일기0051] 11/17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내부링크]

일을 하다보면 해본 적 없는 일을 하기도 하고 하던 일인데 예상못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딱 그런 날이었는데요, 해본 적 없는 일인데 사고가 터졌습니다. 혼자서 어떻게든 수습해보려고 허우적거리는데 &#x27;어, 이건 진짜 내가 커버할 수 없는 급이다&#x27;라고 생각되는 순간이 오더군요. 평소라면 어떻게든 혼자서 해결하려다가 점점 걷잡을 수 없게 퍼지거나 엉성하게 마무리했을텐데, 왠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럴 때 구원의 손길이 오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자마자 다른 팀원이 저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제가 잘 아는 일에 대해 도와달라고 요청했는데요, 덕분에 도와주면서 제 문제도 1:1 교환해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수능시험일입니다. (1) 수능에 대한 짧은 생각 [내부링크]

지금은 손가락을 세어봐야 몇 년 전에 수능을 치렀는지 셈할 수 있는 나이지만, 수능 당일의 분위기는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수능일 재작년, 작년에 매번 선배들 응원을 하러 새벽같이 나가서 미리 자리를 잡았죠. 손에 들려보낼 주전부리들을 준비하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선배들을 응원했습니다. 지금도 따뜻한 레쓰비 캔의 온기가 기억납니다. 그땐 뭘 그렇게 하면 되는 것, 하면 안 되는 것에 절절맸는지. 제가 수능을 치던 날에도 몇 주 전부터 고심했던 메뉴(뭘 먹어야한다, 죽이 좋다더라, 무슨 무슨 국을 싸야 한다...)를 보온 도시락에 챙겨갔습니다. 시험 중간에 도시락을 펼쳐놓고 먹었던 상황이 생생히 기억납니다. 수능을 마.......

[IPO] 알비더블유 공모주 청약(미래에셋 네이버통장) [내부링크]

마마무 회사로 유명한 알비더블유의 공모주 청약이 오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내일 이틀간 진행되는 청약인데, 엔터쪽은 어지간해서는 투자하지 않지만 공모주라면 어떨까 싶어 이번에 도전했습니다. 청약기간: 2021년 11월 11일~2021년 11월 12일 환불일: 2021년 11월 16일 상장일: 2021년 11월 22일(월) 기분 탓인가... 월요일에 상장하는 곳은 처음 본것 같습니다. 청약에는 미래에셋증권 계좌가 필요합니다. 다행히 지난번 미래에셋 네이버통장(이율 3%로 이슈였던 그 통장 맞습니다.)을 개설해놨던 터라 이 계좌로 청약을 신청했습니다. 청약을 하려고 설치한 어플입니다. 색감이 독특하네요. 지금까지는 노란색, 흰색 증권회사 어플.......

나의 공간 [내부링크]

새로운 장소에 가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에는 겨울잠을 준비하는 다람쥐나 곰처럼 아지트로 찾아 들어갑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챙기기 시작한 블루투스 키보드(사용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한 번 써보니 키보드의 익숙함과 속도감에 길들여져서 엄지손가락으로는 답답함을 느끼는 상태가 되었습니다.)와 책, 메모지와 필기구를 챙겨 일시적인 동면에 들어갑니다. 밀리의 서재같은 어플로 전자책도 곧잘 읽지만 옛 사람이라 한쪽씩 팔락팔락 넘길 수 있는 종이책을 선호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는 머릿속에 생각이 와글와글 가득 차서 슬슬 새어나오기 시작하는 상황일테니 타자나 손으로.......

서호파이와 함께하는 일요일 출근 전 티타임 [내부링크]

그렇습니다. 일요일 아침입니다. 어제 10월 포트폴리오를 정리하다 잠이 들어 아침에 눈을 떴어요. 오늘이 오지 않기를 바랬건만..... 쿠쿡, 오늘은 [일요일 출근]이라는 것을 해야한다구...? 흑흙흐긓그르그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요일 출근을 앞두고 실성한 사람의 웃음이다.) 어쩌겠습니까, 가야죠. 대신 아침은 서호파이에서 예약해서 데려온 버번 펌킨 파이를 먹겠습니다. 왜 &#x27;대신&#x27;이냐고요? 여기 버번 위스키가 들어갔거든요ㅋㅋㅋ 맨정신으로 가지 않겠다! ㅋㅋㅋ농담입니다. 어제 사왔는데, 참 맛있어요. 지금 올리면서 사진을 보니 반대편으로 돌려서 찍었으면 어떨까 후회가 됩니다.(떨어진 파이지 부스러기는 맛있게.......

[포트폴리오] 2021년 10월 포트폴리오 현황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역시나 10월달 포트폴리오 현황도 늦게 11월 중반에나 올리는 사람입니다. 11월 포트폴리오는 반드시 12월 초에 올리겠어요, 아니 11월 말에 꼭 올리는 습관을 들이겠습니다. 이게 증권사별로 흩어져있는 계좌들을 하나씩 들어가서 엑셀에 입력하다보니... 귀찮습니다. 더리치나 오르락같은 연동 어플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저는 옛날 사람이라서요.(+변태라서요. 이젠 슬슬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변태입니다. 착한 사람들은 따라하지 마세요.) 농담입니다. 아직 더리치와 오르락 어플이 익숙하지 않아서 버벅거리고 있는 것 뿐입니다. 그래도 익숙해진 뒤에도 이런 식으로 직접 손으로 타이핑해서 기록, 관리하는 방식.......

사노비의 주말 점저는 버거킹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퇴근하는 사노비입니다. 한때 사축이라는 단어도 있었는데, 그래도 가축보다는 노비가 나은것 같습니다. 세상 모든 짤이 있는 무한도전 사노비짤로 심정을 대신합니다. 저는 말미를 얻어 집에 가는 외거노비 되시겠습니다. 아 이런걸로 장난치면 안되는데....그렇지만 제 상황이 장난은 아니거든요.....?! 흡.... 그래도 먹고살자고 하는 일인데 먹는건 최소한 음료와 탄단지를 챙기고 싶습니다. 그런 마음이 반영된 오늘의 점저(점심+저녁)입니다. 뭐요왜요뭐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탄산 단거 지방) 완벽하지 않습니까! ...카톡에 늘 친구사이인 버거킹을 찾아가 단품구매시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받았습니다. 버거킹은 제로페이.......

[감사일기0049] 11/12~11/14 주말의 감사일기 [내부링크]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사흘치 감사일기를 한번에 올립니다. 사실 금요일 감사일기는 빼고 토, 일요일만의 감사일기만 올릴까 했는데, 금요일에 좋은 일이 있었거든요. 이런건 꼬박꼬박 기록해놔야 훗날의 제가 보고 기특해하겠죠. 감사일기(감정일기) 1. 일에 책임감, 소명감을 갖는 습성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몸은 피곤하지만 그만큼 정신적으로는 충족됩니다. 새로 하는 일도 어느정도 맞는 것 같고요. 막다른곳에 다다를때마다 잠깐 버티면 구원의 손길이라고 해야하나요? 기회가 내밀어지는 게 참 복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2.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3. 금요일 퇴근하며 별을 많이 발견했습니다. 아직 오리온자리는 보이지 않습니.......

기분전환 [내부링크]

기분전환에는 달다구리죠! 자그마한 쿠키나 미니타르트도 좋지만 최고는 케이크나 파이같은 간식과 식사를 오가는 달다구리입니다! 그런 의미로 지난번에 먹은 파블로바 사진을 첨부합니다 :3 #블로그씨

[감사일기0050] 11/15 우리WON멤버스 200꿀 당첨! [내부링크]

5꿀정도 적립되던 데일리퀴즈에서 최대 200꿀의 그 200꿀에 당첨됐습니다! 크으으으 이 맛에 퀴즈 풀죠. 요새 다시 앱테크를 하고 있는데, 여기저기서 한자릿수 포인트만 받다가 이렇게 당첨되니 쏠쏠합니다ㅋㅋㅋ 감사일기(감정일기) 1. 조금씩 독립된 사람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아직 걱정도 많고 사소한 것 조차 두려워하지만 내면의 흔들림이 잦아들면 혼자서도 바로설수 있는 사람이 될 거라 믿습니다. 마음이 과거에 머물러 있으면 후회하고, 미래에 있으면 불안해합니다. 제 마음이 현재에 있도록 집중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2. 달이 참 밝고 예뻤습니다. 별은 좀 적게 보였지만, 달이 그만큼 아름다웠어요. 3. 우.......

요즘 필수템 [내부링크]

저는 핸드크림입니다. 수족냉증이라 털 실내화와 손토시도 필수지만, 아직까지는 없어도 버틸만해요. 그러나!! 핸드크림은 필수입니다. 저는 지금 한 마리의 라이츄입니다. 피카츄는 아니예요, 피카츄는 귀여우니까요. 계절이 바뀐걸 아따거!로 알아채고 핸드크림을 챙겼습니다. 올리브영에서 핸드크림 세일 슬슬 안하려나요? 우타카밀을 포함해 좋은 핸드크림이 필요합니다. 이러다 진짜 자가발전할지도 모르겠어요. #블로그씨

[감사일기0048] 11/9 맛있는 디저트! [내부링크]

맛있는 디저트를 받았어요. 후르츠 마들렌...? 이었던 것 같은데, 맛있습니다! 럼에 절인 과일로 추정되는게 톡톡 들어가 있고요, 먹는 식감이 포슬포슬해서 좋습니다. 마지팬만 안들어갔지 슈톨렌을 먹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참고로 마지팬은 저기 슈톨렌 가운데에 들어가 있는 어두운 베이지 색상(?)의 덩어리입니다. 아몬드가루, 슈가파우더 등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최대한 망가지지 않게 조심조심 잘라봤습니다. 마들렌 위에 보통의 초코 마들렌들보다 더 도톰하게 초콜릿 코팅이 되어있어서 오렌지가 올라간 부분은 오랑제트를 먹는 기분이 듭니다. 과자방이라는 디저트 가게에서 구입했다고 하는데, 다음에는 저도 사서 주변에 선물로 주.......

오늘 한 끼 [내부링크]

아침은 고기죠! 오늘의 식단은 점심과 저녁(.....은 야근 예정이라 부실하겠지만)도 이 밑으로 수정해서 올려보겠습니다. 별도로 촬영한 사진이 없어서 온서울 건강온 식단 촬영할때 쓴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점심은 또띠아 샌드위치입니다~! #블로그씨

[서울시/온서울건강온] 응답없음과 초기화면의 무한루프를 이겨낸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 10시부터 서울시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스마트밴드 건강관리 프로젝트 온서울 건강온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개인 건강 맞춤 서비스와 모은 포인트를 제로페이로 전환해 건강관리 관련 서비스 및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문구와 더불어 8개월간 서울온밴드를 무상으로 대여해준다는 말에 미리 알람을 맞추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선착순 5만명이 말이 5만명이지 서울사랑상품권처럼 대기 20분이 걸리면 호로록 사라질테니까요. 구글 검색을 해봤더니 내손안에 서울 기사에서 앱 실행 예시화면까지 보여주더라고요. 상단의 링크가 해당 기사입니다. 예전 워크온? 어플이 기억나기도 합니다. 사이트에 있는 사업 소개입니다.......

[서울사랑상품권/비플제로페이] 11월 마포/서대문사랑상품권 구매 도전! [내부링크]

11월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안내글을 올리면서 제 목표를 적어뒀습니다. 11/2 오후 2시의 마포사랑상품권과 11/3 오전 10시의 서대문사랑상품권! 스포를 하자면 성공했습니다. 안심하고 보셔도 됩니다. :3 마포사랑상품권 먼저 도전한 건 이틀차의 마포사랑상품권입니다. 하필! 사람이 넘칠 것 같은 오후 2시! 머리를 감싸쥐며 들어갑니다. 비플제로페이 어플에 들어가 [모바일상품권 구입&#38;결제]를 누른 뒤, [서울사랑 상품권]을 미리 눌러두려고 했습니다. ....? 네, 벌써 사람이 몰리기 시작합니다. 뒷목을 스치는 과거의 처참한 패배의 기억....! 내가 돈을 드리겠다는데! 왜 안받아준다는거야아아아ㅠㅠㅠ 침착하게 (덜덜 떨며라고 읽는다.......

[감사일기0045] 11/2,11/3 몸은 힘들어도 기분은 좋습니다. [내부링크]

왜 글감에 &#x27;일&#x27;을 검색하면 죄 책상위에 노트북과 메모지, 볼펜 한자루씩만 놓아두고 깔끔하게 회의하는 이미지만 나오는걸까요? 현실을 보여달라! 내 자리만 엉망인게 아니라고 믿고 있....싶습니다! 저는 역시 일이 힘든게 더 좋습니다. 회사에서 좋은 일이 생겼는데, 전보다 체력적으로는 힘들지만 정신적으로는 할만한데? 싶습니다. 감사일기(감정일기) 1.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 헷갈립니다만, 회사에 변동사항이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긍정적인 영향입니다. 몸은 더 힘든데, 마음은 그 갑절로 힐링됩니다. 2.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3. 11/3에 카카오페이가 드디어! 상장했는데, 최고가에는 매도하지 못했으나 1주를 188,500에 매.......

소장 욕구 뿜뿜 [내부링크]

제 명의로 된 아파트요. 화장실 두개에 욕조가 있고, 서재를 갖출수 있고 다실도 꾸밀수 있는 아파트요. 소박하죠? :3

독서 리스트(2021.11.16 갱신) [내부링크]

저는 책을 읽는 걸 좋아합니다. 시간도 장소도 잊어버린 채, 책 속에 푹 빠지는 순간을 정말 사랑합니다. 분야도 가리지 않는 편이에요. 어떨때는 자기계발서를 찾기도 하고, 소설에 푹 빠지기도 합니다. 근래에는 재테크 관련 책들을 사모으고 있지만,(이러면 안됩니다. 집에 책의 무게로 가라앉을지도 몰라요...!) 단 한 분야만 고른다면 역시 소설이지요. 문제점은 다 읽고 정리나 메모를 하지 않아서 기억이 휘발된다는 점인데, 일상을 살다가도 문득 옛날에 읽은 글귀가 기억나서 그 책을 찾았다가 다시 정주행하게 되는, 심지어 앞부분만 정주행하게 되는 안좋은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카테고리에 있는 [자기계발/버킷리스트] 포.......

[감사일기0046] 11/07 어설픈 완벽주의자 [내부링크]

거참, 왜 이렇게 주말의 끝에 가서야 회복되고 일을 몰아치는걸까요? 시작이 반이라고 일단 시작하는게 중요한데 말입니다. 좋은 결과를 내고 싶어서 존버 또 존버만 하다가 끝에가서 후다닥 몰아치면 결국 성에 차지 않는 결과물로 괴로워하는건 본인인데 말이에요! 뭐, 예전보다는 나아졌다는 건 기특한 일입니다...만 아직 부족합니다. 계획을 세웠으면 일단 실행부터 해야죠! 감사일기(감정일기) 1. 후회하고 미루다 자책할 바에는 행동하는게 나은데, 시동 걸리는게 늦습니다. 조금씩이라도 당겨보고 있다는 건 긍정적인 신호인데, 언제쯤 만족할만큼 계획과 실행이 일치할까요?! 2. 오랜만에 푹 잤습니다. 어디선가 읽기를 수면 부족이 습.......

[감사일기0047] 11/08 조금씩 나아가는 나의 모습 [내부링크]

오늘 사진은 그냥 마음에 들어서 골랐습니다. 테이블에 노트북 하나 달랑 있는 사진이 아니야...!ㅋㅋㅋ 한동안 건강도, 회사 생활도, 개인 자기계발도 무엇 하나 마음에 들지 않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이라고 100% 만족스러운 것은 아닙니다. 제 기준은 높으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 다만 멈춰있지 않고 나아가고 있다, 조금씩 전보다 나아지고 있다는 것이 즐겁습니다. 아직 나아갈 길은 멀지만, 그래서 재미있네요. 감사일기(감정일기) 1. 회사 내의 새로운 도전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정말 간절히 바라왔던 초심을 찾은 기분이 들어요. 물론 마냥 낭만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돌발 상황도 발생하고요. 그래도 좀 더 나아졌다는 점에 감.......

오늘 점심은 연어샌드위치 [내부링크]

저는! 연어를 좋아합니다. 훈제연어 연어초밥 연어샐러드 연어스테이크 그냥 연어 등등! 연어는 사랑이니까요. 연어에게 유일하게 실망했을 때는 연어가 다크서클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였습니다. 네가 나에게 어떻게 이래...? (제가 눈밑 다크서클 퀭하기로 순위권입니다.) 적당히 화요일, 평소의 육지음식과는 다른 맛있는 걸 먹고싶은 날입니다. 그런 의미로 오늘 점심은 연어샌드위치입니다. 짜잔 순식간에 사라질 연어샌드위치입니다. 빵 사이에 연어, 양파, 마요네즈, 후추가 들어갑니다. 저기 있는 채소는 로메인 사촌입니다. ....... ....... 네, 이름이 기억나질 않습니다. 로메인 사촌 되시겠습니다. :3 빵 사이에 연어를 넣어먹.......

[감사일기0040] 10/24 필력이 부족하다는 걸 느낍니다. [내부링크]

으으, 글을 거의 쓰지 않았던, 써봤자 짧은 토막글만 써도 충분했던 과거에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안일하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다지 글솜씨의 부족을 느껴본 적이 없는데 말이죠, 사실 그럴 일을 겪어볼 만큼 글을 써본 적이 없는거였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하다보니 자연스레 글솜씨 밑천이 훤히 드러나는 기분입니다. 의미전달이나 문장구사력이 참 부족했구나 여실히 느끼는 요즘입니다. 글의 절반 정도는 독서를 좋아해서 책을 읽으며 쌓아올린 독서력(?)으로 근근이 버티는 것 같은데, 글 잘 쓰는 법에 대한 책이나 강의를 한번 찾아봐야겠어요.(그와중에 모르면 책부터 찾아서 공부하려고 하는 습성은 마치 유튜브 채.......

[IPO] 카카오페이 대신증권 공모주 청약 [내부링크]

오늘 10시부터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이 시작되었습니다. 확정공모가액 90,000원이고, 국내 최초로 공모물량 전체 균등배정 방식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자세히는 몰랐는데 그래서 최소수량인 20주만 청약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삼성증권과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에서 청약을 할 수 있는데, 전 삼성증권 계좌만 없기 때문에 고민하다 최근 청약을 했던 증권사인 대신증권에서 청약을 하기로 정했습니다. 이상하게 카카오페이 공모주 알람에는 카카오페이 일정이 보이질 않더라고요? 공정성(?)을 위해 일부러 안 올린것은 아닐테고.... 그래서 대신증권 어플 내의 공모주 청약 상세정보 페이지를 캡쳐했습니다. 25일 오늘은 오후.......

[감사일기0041] 10/25 슬슬 쌀쌀해지네요. [내부링크]

너무 추워서 저도 모르게 따뜻한 스팀밀크에 메이플 시럽을 넣어버렸습니다. 카라멜 시럽을 넣어도 달달하니 잘 어울리는데, 그새 다 먹었더라고요. 메이플도 충분히 잘 어울립니다. 홀짝홀짝 금방 마셔버려서 사진이 없습니다. 그나마 비슷한 사진을 골라봤어요. 당근에서 스팀밀크 기계를 사두길 잘 했어요. 건전지를 넣어서 사용하는 소형 거품기도 있지만 아차 하면 게거품을 만들어버려서, 버튼만 누르면 거품까지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이 스팀밀크 기계가 참 유용합니다. 예전에 아르바이트를 할 때(카페는 아니었습니다ㅋㅋㅋ) 캡슐 커피 머신에 달려있던 스팀밀크 기계를 써보고 첫눈에 반해서 언젠가 이걸 장만하겠다고 다짐했었죠. 동.......

[감사일기0042] 10/26 미라클모닝을 시작했습니다. [내부링크]

한동안 열심히 했던 미라클 모닝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미라클모닝 루틴 중에 일기쓰기도 있는데, 날짜를 되짚어보니 몇 달 전이 마지막이었네요. 야근을 한 뒤 퇴근하고 집에 오면 한밤중이고, 제대로 마무리도 하지 못한 채 쓰러져 잠들면 다음날 기상하는 순간부터 전날에 대한 자책과 부정적인 감정으로 시작하는 나날이어서 제대로 쐐기 역할을 해 줄 일과가 필요했어요. 그런 의미에서 다시 재개한 미라클 모닝입니다. 감사일기(감정일기) 1. 미라클모닝을 재개했습니다. 하루의 시작을 선언하는 일과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절벽을 탈 때 못을(못이라기보다는 고정대같은 이미지였는데...) 단단히 박아놓고 로프를 연결하듯 기상과 함.......

[IPO] 카카오페이 대신증권 청약 결과 조회 [내부링크]

25, 26일 청약이었던 카카오페이 청약 결과가 나왔습니다. 내일이 환불일이니 오늘 나오겠거니 천천히 기다리려고 했지만, 사람 마음이 그렇게 되나요ㅋㅋㅋ 아침에 한 번, 오전에 한 번 대신증권 어플을 들락거렸는데, 드디어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신증권 어플을 구동합니다. 이번에 하도 들어가서 익숙해진 화면ㅋㅋㅋㅋㅋㅋ 처음 들어가면 바로 청약결과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우측 캡쳐의 메뉴 버튼을 눌러줍니다. 저기 종합투자상품에 있는 건 씨유테크입니다..... 계속 떨어지네요. 공모주가 저렇게 떨어진 건 처음이라 충격을 받아 씨유테크 상장 첫날 포스팅도 못쓰고 있습니다. 좌측 캡쳐의 [주식] -&#62; [청약/주식관리] -&#62; [공모.......

[감사일기0043] 10/27 레인보우가 아닌 구슬아이스크림 [내부링크]

지난 감사일기에 적은대로 구슬 아이스크림 섭취(?) 역사상 처음으로 레인보우가 아닌 다른 맛을 골라봤습니다. 바나나 스플릿이던가....얘는 없더군요. 캔디향프로스입니다. 사진보다는 조금 더 진한 연분홍과 하늘색입니다. 정말 사탕맛인데, 좀 더 솜사탕같은 맛이 납니다. 레인보우의 일부 새콤한 맛이 없어요. 물론 같은 미니멜츠 구슬아이스크림이니 빠르게 녹습니다. 마지막 두세 숟갈은 살짝 녹은채로 먹는데, 이것도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살짝 녹아도 맛있거든요ㅋㅋㅋ 감사일기(감정일기) 1. 미라클 모닝 완료! 2. 저는 좋은 사수가 될거예요. 매순간 배우고 느낀걸 기억해서 좋은 사수가 되어줄거예요. 3. 바람이 세게 불어서인지, 밤.......

[감사일기0044] 10/28 회사가 찾는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 [내부링크]

감사한 조언을 들었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 막 사회에 나온 사회초년생은 업무 능력을 포함해 증명된 퍼포먼스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니 악덕기업에 끌려가 착취당해도 당연하다는 그런 맛이 간 이야기가 아닙니다. 누가 그런 말을 한다면 저부터 한대 때리러 갈겁니다. 기업과 취업시장 입장에서는 이 사람이 급여만큼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지, 직원들 대비 기준치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다시말해 얼만큼 잘 대우해줘야 나가지 않을지 각을 재는 상황인겁니다. 어쩌면 직원 본인도 스스로가 어디까지 할 수 있어서 얼만큼의 대우를 받아야 할 지 모르고 있을수도 있고요. 어쩔 수 없는 상황입.......

알라딘 10월 책 구매+사은품(굿즈) 리뷰 [내부링크]

이번달에도 책을 구매했습니다. 일단 갖고 있는 책부터 다 읽고 새로 사야하는데, 이러다가 책장이 뒤틀려버릴지도 모르겠어요.(아니, 이미 내려앉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원래 구매하려고 했던 책은 보라색으로 가린 수험서(선물용)와 하단의 [부의 시나리오]였습니다. 그러나... [부의 시나리오] 앞의 [부의 대이동]을 갖고 있지 않았다는 걸 기억해내고 같이 장바구니에 넣어버렸습니다. 더불어 신간 서적들을 훑어봄으로써 현 시점 국내 출판업계의 주요 출간 흐름을 파악하고자 돌아다니던 찰나(&#x3D;더 살 책이 없나 구경하는 중)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구매할 생각이 없었는데,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를 보는 순간.......

[서울사랑 상품권/비플제로페이] 11/01 10시부터 10% 할인 상품권 발행이 시작됩니다. [내부링크]

10월 25일, 비플제로페이 어플에 공지글이 올라왔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 11월 발생을 알리는 글입니다. 지난번에 어이없는 실수를 해 매진 앞에서 땅을 치고 말았기에 이번에 다시 도전합니다! 당시의 억울함이 생생히 실린 포스팅.... 걱정마 두달전의 나! 두달 사이에 나는 강해졌어! 이번에는 반드시 사고자 하는 금액만큼 여유있게 성공하겠어!(우리는 이걸 복선이라고 불러요.) 비플제로페이 어플에 들어가면 위와 같이 상품권 발행 일정이 나옵니다. 금천구는 지난번에 넉넉히 구매해뒀기 때문에 이번에는 마포와 서대문을 노립니다. 각각 11/2 오후 2시와 11/3 오전 10시입니다. 구매 시 주의사항이나 팁은 링크를 달아둔 포스팅에 올려.......

2021년 11월 계획 [내부링크]

11월의 첫 날이 밝았습니다. 계획자(?) 플래너(?)는 고개를 들어주세요. 올해도 2달 남았네요. 10개월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묘한 곳에서 추진력이 좋은 저같은 사람은 한달의 시작+올해가 얼마 안 남았다는 절박감 버프를 활용해보려고 합니다ㅋㅋㅋ 1. 미라클 모닝 한달 꾸준히 하기 2. 하루 일지 바인더에 기록하기 3. 플래너/가계부 꾸준히 쓰기 4. 경제기사+경제지표+관련 이슈 포스팅 작업 시작 : 경제신문 구독을 온라인 구독으로 변경하고 챌린저스 경제지표 기록 공식 챌린지가 중단된 점에 더해 환율 1200원대의 기록을 포스팅해두고 싶다는 생각에 기인했습니다. 5. 데이터라벨링 제대로 시작해보기 : 데이터라벨링을.......

[감사일기0038] 10/22 좋아하는 일을 찾는다는 것은 [내부링크]

우주로 먼 항해를 떠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마른 황야나 발가락 사이로 모래가 들어오는 사막에서 홀로 말라가다 활주로를 거쳐 미지와 불확실성의 우주로 나아간다는 인상을 줍니다. 물론 정확한 목적지와 목표를 갖고 떠나는 사람도 있고, 어딘가로 가겠지만 어딘지는 알 수 없는 사람도 있겠지요. 중요한 건 계속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찾았다는 점입니다. 그것만으로도 대단하고 멋진 사람이에요. 미지의 공간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점에서 심해와 우주는 비슷하지만, 저는 만약 고른다면 우주를 고르겠습니다. (압력을 견뎌낼 장비가 충분히 제공되었다는 전제 하에) 끝까지 내려가면 언젠가 심해의 끝에 다다르겠지만 우주는.......

[감사일기0039] 10/23 공부는 즐거워 [내부링크]

아니 잠깐만요, 때리지 마세욬ㅋㅋㅋㅋㅋㅋ 제목으로 끌어모으는 수많은 어그롴ㅋㅋㅋㅋㅋ 앞에 괄호 하나를 넣겠습니다. (내가 좋아서 하는) 공부는 즐거워 변태 아닙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것도 즐겁고 지식을 서로 향유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제가 틀리거나 다른 사람이 틀렸어도 뭐 어떤가요, 정정하면 되는거죠. 틀린것을 맞다고 우기지만 않는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지적인 활동은 삶의 선명도를 두 배로 올려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합니다. 최근 공부하고 있는 것들은 재테크와 자격증인데, 언어도 하나 추가해야겠어요. 균형잡힌 자기계발이 좋은 인생을 만든다! 영어 자격증 점수를 올리는게 먼저일지, 일본어 J.......

[배당 일지] 2021년 9월 배당/분배금 일지 [내부링크]

8월 배당 일지를 작성하고 어언 한 달 이상. 9월이 끝나기 며칠 전에 부랴부랴 9월 배당/분배금 일지를 올립니다. 8월에는 3,119.0원이었는데, 9월은 조금 더 나와서 괜시리 뿌듯합니다. 9월의 배당금 내역입니다. 환율은 10/24 네이버 금융에서 확인한 1176.00원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 내역을 정리하면서 어, 나 이 종목 왜 이 계좌에 가지고 있지? 싶은 순간이 몇 번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존슨앤존슨. 너.....왜 1주를 보유하고 있는거니? 싶었습니다. 이래서 투자일지를 작성해야 하는데 말이에요. 여기서 니가 왜 여기 있니? 하는 존슨앤존슨은 윗쪽 존슨앤존슨입니다.(존슈탈트 붕괴가 오는데요.) 아랫쪽은 티클의 배당왕 파이에서 들어.......

오늘 점심은 프렌치롤 샌드위치 [내부링크]

오늘 점심은 프렌치롤 샌드위치입니다. 코스트코에서 데려온 프렌치롤이 활약할 예정입니다. 처음엔 딱딱해서 내외하던 프렌치롤인데, 에어프라이어, 각종 팬에 잘 어울려서(?) 좋아합니다. 샌드위치를 만들지 않아도, 구워준 뒤 반으로 나눠 버터를 발라도 정말 맛있어요. 갓 내린 드립커피에 버터를 바른 따끈한 프렌치롤은 이미 추억이라고 불러야 할 정도로 기억보정이 들어갑니다. 프렌치롤 사과 견과류 브리치즈 상추 마무리로 꿀 재료는 이렇게 들어갑니다. 마무리로 꿀을 넣기 전단계의 사진입니다. 겨울이라고 해도 의심없을정도로 추운 날인데 상추를 넣으니 봄인 것 같아요. 이렇게 열심히 만들어주고 랩으로 둘둘 감쌉니다. ......이.......

핸드드립과 함께한 저녁 [내부링크]

커피를 내렸습니다. 구입한 원두를 다 마셔서 새로 주문했는데 곳간(?)에 신선한 원두가 충전되어 좋습니다. 샘플 원두도 받았어요. 핸드 드립으로 내리면 커피 머신으로 추출하는 에스프레소와는 다른 향이 나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귤이나 꿀향이라고 적혀 있어서 엥? 정말? 하며 조심조심 내려봤는데, 정말 귤 향이 났을땐 가슴이 들떴어요. 핸드드립도구도 있고 클레버도 있는데, 드립 초기에는 클레버가 저보다 백 배는 훌륭한 드립커피를 내려줘서 많이 좌절했어요. 지금은 어느 정도는 비등비등해진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이 공로를 유튜버들께 돌립니다ㅋㅋㅋ 그대로 마시는 건 쓰고 진해서 약간의 물을 섞지만, 물을 넣기 전에 내린 그.......

[감사일기0037] 10/20 달이 선명하고 예쁜 밤입니다. [내부링크]

화요일 달도 밝고 컸지만 충분하지 않았다는 느낌이었는데, 역시 수요일 달이 진짜 보름이었어요.(음력 9월 15일) 건물들 위로 솟아오른뒤에야 볼 수 있었던 달입니다. 빛이 있으라! 야간모드인데 천체를 못잡네요. 천체모드 없나... 어째 뒤에 찍은 사진이 더 낫네요. 찍을때는 앞서 찍은 사진들이 더 선명하고 또렷했는데... 달도 그렇고, 뜬금없는 소리로 들리겠지만 자신이 하고싶어했던 일, 동경하던 일을 하는 사람들은 빛이 나서 자꾸 반 부러움, 반 자괴감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굳이 보름달이 아니어도 달을 보면 늘 비는 소원에는 내 일을 찾게 해달라는 바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사일기(감정일기) 1. 야근, 휴일출근은 그렇다쳐도.......

오늘 점심은 자투리빵피자 [내부링크]

오늘 점심은 계란이 듬뿍 들어가고 자투리 빵이 듬뿍 들어간 자투리빵피자입니다. 샌드위치나 토스트를 먹으면서 생기는 자투리 빵들을 모아서 피자를 만들었어요. 특히 바게트 빵....바게트 빵들이 많이 들어갔습니다ㅋㅋㅋ 버터에 계란과 우유, 케찹, 소금, 치즈, 올리브,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 개인적으로 피자빵이건 피자건 올리브가 들어가야 피자 티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에는 피자로만 올리브를 먹었었어요. 올리브를 따로 먹는다는 생각을 못했는데(싫어하는게 아니라 아예 생각을 못했었어요.), 지금은 검은 올리브도 녹색 올리브도 맛있게 먹습니다. 계란물에 빵을 담근 뒤에 팬에 넣고, 남은 자리에도 계란물을 붓는게 포인트.......

[감사일기0035] 10/13 달이 예뻤습니다. [내부링크]

어젯밤엔 달이 예쁘게 떴습니다. 반달인데 저렇게 크고 선명하게 뜬 건 정말 오랜만에 봐서 반가운 마음에 사진을 찍었어요. 네, 폰으로요. 계란 지단같은 건 착각입니다. 챌린저스에서 경제 지표 기록하기, 경제기사 읽기와 경제금융용어 필사하기를 포함한 공부와 재테크 관련된 챌린지 개설을 종료한다고 공지한지 꽤 시간이 지났는데, 참 아쉽습니다. 물론 공식챌린지 개설이 종료되는 것일 뿐, 개인적으로 개설해서 사용하는 건 가능하다고 하지만 공지 이후로 재테크와 공부 관련한 챌린지들이 많이 줄어든 건 사실입니다. 재테크 영상 보기야 늘 하던거니 괜찮다고는 해도 경제 지표 기록하기와 경제기사 읽기, 경제금융용어 필사하기는 솔.......

[서평] 혼자를 기르는 법-김정연/나도 나를 잃지 않도록 길러내야 합니다. [내부링크]

맛있는 음식을 먹고, 푹 쉬고, 좋아하는 책읽기를 하고, 생각을 하긴 하되 땅을 파는 건 적당히 하고, 목욕을 하고, 일찍 자고, 나만의 시간을 갖고, 하나 더 미래를 꿈꾸고. 아침 일찍 일어나 차 지나가는 소리를 듣고, 운이 좋다면 새들 지저귀는 소리를 듣고. 먼 훗날, 어쩌면 가까운 시일 내에라도 스스로가 불행하다거나 지친다는 생각이 들면 윗 문단의 행동들을 하나씩 따라해보는 게 좋을것이라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뭘 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은 건지 꾸준히 생각을 해야 나를 온전히 기를 수 있을거예요. 이 책, 정말 재미있습니다. 근처 책장에서 김정연 작가님의 삽화가 들어간 책을 보고 그리워져서 다시.......

느긋하게 즐긴 주말 오전의 티타임 [내부링크]

한 주를 참 알차게 즐겼습니다. 일상으로, 해야할 일들로 돌아가기 직전 주말, 하고 싶은 일을 즐겨야죠. 티타임입니다! 좋아하는 다과, 다식과 함께 홍차, 청차(우롱차), 밀크티를 준비합니다. 첫 번째 타자인 밀크티입니다. CTC로 돌돌 말려있는 밀크티로 유명한 브랜드의 다원차입니다. CTC는 Crush, Tear, Curl의 약자로, 부수고 자르고 둥글게 모양을 내는 것을 기계로 일체화시킨 방법입니다. CTC 제법의 잎차는 일반 잎차보다 더 잘, 빨리 우러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홍차, 느리게 매혹되다에서 읽은 이야기입니다.) 다원차의 좋은 찻잎을 CTC방식으로 마신다니, 이 무슨 호사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 된다는 이야기가.......

오늘 점심은 계란파스타 [내부링크]

오늘 점심은 계란파스타입니다. 계란이 잘 보이지 않지만, 함량을 비교하면 치즈보다는 계란이 더 많아요. 위에 소복이 얹었던 치즈는 렌지를 거쳐 부드럽게 녹아내렸습니다. 물론, 좋아하는 마늘도 넉넉히 들어갔어요. 사각사각 식감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고기를 구울때도 잘 익은 마늘을 좋아하고(그래서 자주 뺏깁니다....ㅜㅜ) 요리도 푹 익힌 마늘을 넣어먹는걸 좋아해요. 따끈하게 데운 파스타에는 아메리카노가 딱입니다. 예전에는 까르보나라나 치즈치즈 꾸덕꾸덕한 크림치즈파스타를 좋아했는데, 요즘에는 알리오올리오를 비롯해서 국물이 맑거나 없는 (+마늘이 있는) 파스타를 찾게 됩니다. 잘 먹었습니다. #오늘의점심 #.......

[감사일기0036] 10/18 감사할 것을 찾아야합니다. [내부링크]

한동안 감사일기를 걸렀었어요. 감사할만한, 운좋은 일이 생기지 않았으니 내일 써야지, 다음에 써야지 하면서 미루고 있었거든요. 감사일기를 왜 쓰는지 목적이 뒤바뀌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일기를 쓴다는 것은 일상 일기와는 달리 일상에서 감사할 일들을 찾아내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요약하자면 삶에 책갈피를 꽂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할 일이 없었으니 감사일기를 안 쓰겠다니, 엄청난 핑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18일의 감사일기는 어른의 상징, 직장인의 상징인 구슬 아이스크림으로 시작합니다. 어렸을 때는 놀이공원에 가는 등 특별한 일이 있어야 포상처럼 먹었던 구슬아이스크림입니다. 비싸기도 했지만 (2000원이었으니.......

[그냥일기0033] 10/9,10/10 아이고 화이자가 사람 괴롭히네 [내부링크]

10/8 금요일 저녁 늦게 화이자 2차를 맞았습니다. 1차 접종할때와는 달리 긴장도 덜되었습니다. 잘 맞고 다시 야근하러 돌아갔어요. 몇시간 뒤 퇴근할때즈음부터 졸리기 시작했습니다. 집에 들어갈때가 되니 약간 영혼이 몸에서 10cm정도 떠있는 기분이 들었어요. 영혼이 깔창을 낀 느낌....? 단어선택이 이상한데, 붕 떠있는 느낌이었다고하면 될까요? 그리고 토요일부터 두통+몸살+근육통(...몸살이랑 근육통이랑 같은 말인가요? 아니야, 단어가 다르잖아요....?)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우 아파요. 바닥을 데굴데굴 구를 정도는 아닌데, 삭신이 쑤십니다. 머리가 지끈거리는데, 이 정도의 두통은 오랜만이예요. 1차때는 한두번 먹고 말았던 타.......

[감사일기0034] 10/11,10/12 격무 뒤에 찾아온 마음의 휴가 [내부링크]

배경 탓인지, 필터를 적용하면 어딘가의 판화처럼 변해버려서, 촬영한 그대로 올립니다. 오랜만에 밤산책을 나갔어요. 농담조로 재활겸 산책하러 나온거지만, 많이 답답합니다. 기본 걸음도 빠른 편이고 달리기도 좋아하는데 심즈 살금살금병에 걸린것마냥 처언처언히 걷는게 속터집니다. 다시 예전처럼 뛰고 싶어요. 대체공휴일에도 출근했고, 주말부터 이어진 스터디를 포함한 강행군도 끝나고, 일종의 심적인 휴가 상태입니다. 화이자로 인한 고통도 얼추 정리가 된 듯해서 꿀맛같은 티타임을 즐겼습니다. 홍차도 우롱차도, 커피도 정말 좋아요. 이 기회를 살려 미뤄뒀던 포스팅도 차차 해야겠습니다. 겸사겸사 과거에 촬영했던 사진들을 보는.......

오늘 점심은 포켓피자토스트 [내부링크]

오랜만에 올리는 오늘의 점심 포스팅입니다. 오늘 점심은 포켓피자토스트예요. 약간 대만 여행갔을 때 먹었던 총좌빙 비주얼입니다. 위에서 보면 평범한 사각 계란찜입니다.(곁들인건 홍차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이런 비주얼입니다. 두툼한 계란토스트 느낌입니다. 한번 각도를 틀어서 보겠습니다. 내용물이 보이시나요? 파, 버섯, 피망, 소세지, 계란, 모짜렐라 치즈, 케찹이 들어갑니다. 아, 빵도 들어갑니다!ㅋㅋㅋ 빵을 작은 사각으로 잘라준 뒤 속을 채우고, 자른 사각빵을 덮어 눌러가며 익히는 방식입니다. 말 그대로 포켓샌드위치예요. 버섯이 식감을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물론 소세지도 씹히는 맛이 있지만 소세지만 있으면 짤.......

[대신증권] 공모주 환불금 수수료 없이 이체하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번주 금요일에 상장하는 씨유테크에 청약하고 시간이 지나 공모주환불금이 입금되었습니다. 이번 청약을 위해 새로 튼 계좌이니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와 같은 혜택이 아예 없었는데, 대신증권 신규 계좌 개설 시 생성되는 CMA계좌를 이용하면 이체수수료가 면제된다고 들어 이번 기회에 해봤습니다. 아깝잖아요, 500원! CMA나 파킹통장 이자만으로 500원을 받으려면 얼마를 넣어야하는데요! 포스팅을 쓰려고 사진을 올리면 로딩중이라고(제가 그랬습니다...) 착각하게 만드는 하얀 화면을 지나 124,000원이 들어온 것을 확인했습니다. 공모가 6,000원에 배정주수 4주를 곱하면 24,000원. 150,000-24,000&#x3D;126,000원에 수수료 2.......

[감사일기/0031] 10/1 약간의 행운이 따른 하루 [내부링크]

오늘은 국군의 날, 10월이 시작된 첫 날입니다. 요새 바빠서 챙기지 못했던 모닝 밀크티를 만들었습니다. 아침 식사도 유난히 맛있었어요. 그리고 구글 플레이포인트 등급 혜택을 돌렸는데, 1000포인트(10,000원짜리)에 당첨됐어요~!! 500포인트는 간혹가다 몇 번 당첨됐는데, 1000포인트는 처음입니다. 감사히 사용하겠습니다. (뭔가 행운이 따르는 기분이었어요!) 오늘은 조금 일찍 출근했는데, 덕분에 좋아하는 음료를 살 여유도 챙기고, 쾌적한 대중교통을 즐기며 가뿐한 기분으로 사무실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하루를 힘내서 시작할 수 있었어요. 사진은 메가커피의 매직에이드(블루)인데, 조명탓에 유독 핑크빛입니다. 처음 음료가 나올.......

[감사일기0032] 10/3 결국 해낸 하루 [내부링크]

하고싶은 것은 있는데, 매번 지식이나 스킬 같은 실력이 부족하거나 관련된 기능을 쌓아올릴 사고가 부족하다고 느낀 적이 있으신가요? 전 있습니다.(당당) 그래서 매번 몇시간 짧게 고민하다 가장 간단한 해결책인 노가다 계산기 두드리기로 상황을 모면하고는 했는데요, 내일이 대체공휴일이라는 국가가 내려준 은혜(!)인 점에 힘입어 조금 더 붙들고 있었습니다. 결론은 어떻게든 해냈습니다. 뭔가 얼기설기 꿰멘듯한 누더기 티매트의 모양새지만, 어떻게든 제가 원하는 값을 얻어내는 데는 성공했습니다. 몇 시간이 걸렸을까요. 정말 다음날이 휴일인 시간 배짱(?)이 아니고서야 엄두를 못 냈을 일인데, 어떻게든 해냈다는 게 이렇게 뿌듯할.......

[애드포스트] 드디어 애드포스트 승인됐습니다! [내부링크]

재수끝에 세번째 신청이 승인되었습니다~!! 카테고리를 어디로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에 우선 올립니다. [일상이야기] 카테고리를 만들기 전에 먼저 만든 [생각모음] 카테고리에 올릴까 생각했지만 말 그대로 생각들을 줄글 형식으로 풀어쓰는 곳이라, 굳이 고르자면 [일상이야기]쪽이 더 적합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방문자가 늘어났다는 글을 [일상이야기]에 올리기도 했었고요. 애드포스트 수익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부수입] 카테고리에 넣기에는 이게 또 애매~하죠. 그렇다고 [블로그 운영] 이런 카테고리를 신설하기에는 카테고리를 만들 만큼 활발하게 쓸 것 같지는 않아서 일회성 게시판이 될 것 같더라고요. 마.......

오늘 점심은 햄버거샌드위치 [내부링크]

제목이 뭔가 이상한 것 같지만,(샌드위치 빵 사이에 햄버거를 넣나?!) 제목 자체는 정상입니다. 먼저 사진을 보시죠. 오늘 점심은 샌드위치와 무화과입니다. 샌드위치의 재료를 설명하면, 감자호두빵 홀그레인 머스타드 토마토 치즈 고기 패티 양상추 양파 다시 감자호두빵 입니다. 생긴건 샌드위치지만, 사실상 햄버거인 셈이죠!ㅋㅋㅋ 아... 콜라를 사올걸 그랬습니다. 햄버거에는 커피보다 콜라죠. 예전엔 머스타드 특유의 맛(신 맛이거나 쓴 맛이라고 할 수 없는 머스타드 특유의 맛)이 어색해서 내외했었는데, 이 새콤달콤(도 아닌 머스타드 특유의 맛)한 맛이 참 좋습니다. 옛날에 먹던 머스타드소스랑 달리 씹히는 게 있는 홀그레인 머스.......

[포트폴리오] 2021년 9월 포트폴리오 현황 [내부링크]

원래 해당월의 포트폴리오는 월말에 올리도록 하고 싶었는데, 이번 9월 말에 해외 주식이 엄청 빠지더라고요. 약간의 멘탈 회복을 한 뒤 올리려고 했더니(하하 난 먼 미래를 위해 초장기 투자를 하고 있기에 이 정도 시장의 조정은 아무렇지도 않지! 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나도 파란 나라였다....), 예상치 못한 복병이 있었습니다. 소수점투자. 네, 소수점 투자를 시작했죠. 그러다보니 지난달 포트폴리오의 티클 수준을 넘어서 겹치는 종목도 한두개가 아니고 엄청 번잡해지더라고요. 지난달에는 티클 하나였지만 9월에는 신한금융투자의 소수점투자, 티클, 미니스탁까지 총 세개의 계좌가 추가되었으니... 우선 계좌별로 정리를 해보았&#x27;었.......

[해외 소수점투자] 나의 소수점 투자(티클,신한,한투) [내부링크]

얼마전에 앞으로 국내주식 소수점투자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현재 소수점투자는 해외주식만 가능한데, 금융위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하며 특례로 허용한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에서만 할 수 있어요. 저 두 곳에서 반응이 좋았으니 타 증권사에서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이 나왔고, 올해 안에 타 증권사에서도 해외주식 소수점투자가 가능하도록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며 국내주식은! 내년 3분기 중에 시작할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소수점투자의 장단점이나 증권사 간 서비스 수수료의 차이 등 비교분석하는 글은 다음으로 미루고, 제가 하고 있는 소수점투자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티클(tickle) 티클은 제가 처음.......

[IPO] 씨유테크 청약 배정결과 조회(대신증권) [내부링크]

어제까지 청약이었던 씨유테크의 청약결과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혹시 당일에 나오지 않을까 싶어 어제부터 틈틈이 들어가봤는데, 나오질 않더라고요. 오늘 점심시간에 조회해보니 청약결과가 나왔습니다! 며칠 봤다고 좀 더 익숙해진 대신증권 어플을 켜줍니다. 들어가서 왼쪽 상단, 대략 11시 방향의 줄 세 개를 클릭하면, 우측 캡쳐처럼 메뉴가 나와요. [주식] -&#62; [청약/주식관리] -&#62; [공모주청약 배정결과]로 들어갑니다. 케이카 청약기간이라 케이카가 나오네요. 저희는 &#x27;배정결과&#x27; 탭의 보유종목 &#x27;선택&#x27;을 눌러주고, 청약한 씨유테크(주)를 클릭하면 됩니다. 짠! 공모주 정보가 씨유테크(주)로 바뀌고, 배정결과.......

[감사일기0030] 9/30 맛있는 음식과 칭찬은 사람을 춤추게한다. [내부링크]

즐거운 파티시간입니다. 다양한 양꼬치에 옥수수온면, 건두부볶음까지! 쯔란과 함께 간만에 힐링타임을 갖습니다. 양꼬치는 신이내린 먹거리예요! 겸사겸사 맥주도 다양하게 곁들였습니다.(사진이 없는 이유는 처참하게 눌러 재활용한 뒤여서 그렇습니다ㅋㅋㅋ) 예전에 비해 새로운 맛과 향의 맥주들이 나와 참 즐겁습니다. 옛~~~날엔 하이트와 카스뿐이었는데 부라더소다와 망고링고가 출시될즈음 다양성을 추구하는 제품들이 부쩍 늘기 시작했어요. 가향홍차를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은 이런 현상이 아주 행복합니다. 청포도, 감귤, 베리향 맥주라니, 천국 아닙니까?! 마신 맥주 중에 기억나는게 곰표 밀맥주와 버니니 캔와인(딸기향이 났습니다.......

오늘 점심은 또띠아랩(가칭) [내부링크]

오늘 점심은 제가 좋아하는 또띠아에 마찬가지로 좋아하는 재료들을 넣은 일명 또띠아랩(가칭)입니다.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이걸 둘둘 말고 치킨을 넣으면 KFC의 치킨랩인데, 저는 접거든요... 치킨도 없습니다. 고기는 있습니다!ㅋㅋㅋ 오늘은 만드는 사진도 함께 찍었습니다. 둥그런 또띠아를 편 뒤, 6시 방향에 칼선을 내고 4등분을 생각하며 좋아하는 재료들을 배치합니다. 아보카도에 후추는 사랑입니다. 맛을 풍성하게 할 수분공급용(아니다) 토마토도 챙기고, 렌지에 돌리면 그 자체로 최고인 치즈, 짭쪼름한 친구들도 챙겨줍니다. 그 다음은 간단히 찹찹 접어주고 팬에 버터를 사용해서 살짝 구워줍니다. 먹기 전에 렌지.......

[감사일기0027] 9/27 좋았어 오늘은 맨정신으로 감사일기를 씁니다! [내부링크]

으.....으어어 아닌것 같아요...... 아직 잠든 상태인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써온 감사일기의 대부분이 다음날 아침에 작성한건데, 마음 한 편에서 신경쓰였었거든요. 집에 와서 비틀거리다 쓰러져 자기 일쑤여서, 다음날 일정에도 영향이 있더라고요. 졸리긴 하지만, 이렇게 감사일기를 쓰고, 할 일들을 다 끝내고 기분 좋게 잠드는 습관을 들이면 다음날 아침에 좀 더 여유로워질 것 같아요. 그렇게 된다면 중단한 종이신문도 다시 구독하고, 아침에 차 한 잔 마시면서 여유롭게 신문을 읽는 로망을 실현시킬 수 있을거에요. 감사일기(감정일기) 1. 회사에서 잘 해내고 있습니다. 어깨에 힘을 빼고 안되면 말고 라는 자세일 때 오히려 일이.......

[스타벅스] 9/28 리유저블 컵 데이-50주년 리유저블 컵과 음료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집을 나설 땐 가을이었다가 대중교통을 지나면 봄, 회사에 도착할 땐 여름인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요즘 날씨입니다. 저만 이런줄 알았는데 대중교통에서 손부채질을 하는 분들이 보이는걸 보고 위아더월드를 느끼고 있습니다. 어쨌건 바람이 불면 서늘하니 따뜻한 카푸치노가 끌립니다. 충전금액도 있으니 오늘 이용해볼까, 했는데 이런 이벤트가 있네요. 9월 28일만 진행되는 이벤트이며 벤티 사이즈는 판매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리유저블 컵은 한정된 수량으로 선착순 제공되며, [리유저블 컵 소진 시 별도의 안내 없이 일회용 컵으로 대체 제공될 수 있습니다.] 왼쪽이 아이스, 오른쪽이 핫 컵이네요. 선착순이라니....괜히.......

[대신증권] 씨유테크 청약 대비 비대면계좌개설 [내부링크]

어제 카카오페이로 공모주 일정 알림이 와서 보니 원준, 아스플로가 월요일 시작이고 씨유테크가 화요일 시작이더군요. 원준은 NH투자증권 계좌를 미리 만들어놓지 못해서 신청도 못하고, 아스플로는 미래에셋증권인데 네이버통장의 cma로 될지 고민하던 차에, 씨유 테크는 월요일에 계좌를 만들면 청약도 가능하고 공모주를 공부하는 분들 사이에서도 평이 좋아서(이렇게 묻지마 투자하면 안됩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으로 해야합니다!) 씨유테크 청약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청약이 9/28부터 시작이니 9/27 월요일에 계좌를 만들면 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포스팅합니다, 대신증권 비대면계좌개설! 미리 포스팅해놨으면 좋았을텐데, 스샷.......

[IPO] 씨유테크 공모주 청약(대신증권) [내부링크]

조금전에 올린 포스팅대로 씨유테크 청약을 위해 어젯밤 대신증권 비대면계좌를 개설해 놓았어요. 점심시간을 이용해 후다닥 공모주 청약을 해봅니다. 그전에 관련 정보를 다시한번 확인해볼게요. 카카오페이 공모주 알림에 들어가서 본 세 공모주. 아니, 경쟁률 무슨일이죠....? 청약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1200을 넘는 경쟁률은 처음 봤어요. 하단에 있는건 오늘 청약할 씨유테크입니다. 오늘 막 시작해서 경쟁률이 아직 57.84네요. 관련된 일정을 간단히 봅니다. 사실 기관경쟁률이나 의무보유확약은 아...음...그렇군요 하고 넘어가기만 했지,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고 있었어요. 공모주 공부하는 분들은 이 &#x27.......

[감사일기0028] 9/28 야근은 해로운 문화입니다. [내부링크]

어제 맛있게 먹은 애플파이 사진입니다. 바닥이 구겨져 있다던가, 사진 퀄리티가 낮은 점 등 지적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이중에 야근하고 밤늦게 집에 기어들어와 허겁지겁 뭐라도 입에 넣어보지 않은 자만 나에게 돌을 던져라!!ㅠㅠㅠㅠ 야근.....너무나도 해로운 산업(?) 일(?) 문화(?) 입니다. 요 며칠 구름이 깔려서 맑고 예쁜 하늘도 못 봐서, 혈중 맑은하늘 성분도 부족합니다. 그래도 일하는 중간에 마시는 따뜻한 홍차(뭔가 느낌이 와서 시계를 보면 11시, 4시입니다. 티타임의 일레븐시즈와 애프터눈티타임은 다 이유가 있어서 산정된 시간이었어...!) 덕분에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감사일기(감정일기) 1. 소모성 취미를.......

[대한민국 파이어족 시나리오] 출간 기념 저자 특강 후기 [내부링크]

지난 주말, [대한민국 파이어족 시나리오]를 읽고 간략 서평을 쓰면서 책에 소개된 파이어족 카페에 가입했습니다. 가입해서 글을 쓰고 공지글을 읽고 있는데, 댓글알림이 오더군요. 27일 월요일에 카페 부매니저인 바호님의 출간 기념 저자 특강이 있다며 알려주는 분들의 댓글이었습니다. 덕분에 정말 아슬아슬하게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생각만 하던 시절이 그렇게 길고, 학생일때도 직장인일때도 꾸준히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도 이렇게 &#x27;파이어족&#x27; 키워드에 꽂혀 관련 책을 읽고, 포트폴리오 구성에 관심을 갖고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비롯한 다양한 자산운용법에 대해 찾게된건 얼마 되지 않.......

오늘의 점심은 잡채덮밥(+두반장) [내부링크]

오늘의 점심은 잡채덮밥입니다. 잡채덮밥치고 색깔이 빨갛다 생각하셨다면 맞게 보셨습니다. 잡채에 들어가는 재료들(자세히 보면 당면만 없습니다.)을 활용해서 잡채덮밥을 만들려 했는데, 갑자기 두반장이 제발로 걸어들어갔습니다. 믿어주세요. 제가 좋아하는 목이버섯과 고기가 먹음직스럽게 들어갔습니다. 마지막에 솔솔 뿌린 깨는 비주얼을 책임지네요.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회사에서 데워 먹으면 늘 마주하는 딜레마: 지금 다 데워진건가? 여럿이 써야 하는 전자레인지라, 데운 뒤 먹으려다가 어엌 아직 덜 데워졌어요! 싶으면 다시 줄 뒤로 가야하는게 슬픕니다. 그래서 오늘은 좀 더 넉넉하게 돌렸어요. 뜨끈뜨끈하게 해서 아쌈홍차랑.......

[감사일기0029] 9/29 오랜만에 예술작품이 된 하늘 [내부링크]

한동안 하늘에 구름만 두텁게 끼어 있어서 비타민D가 부족했는데, 아침의 비가 지나고 나니 멋진 하늘이 나타났습니다. 구름 사이로 맑은 하늘이 비치는 걸 보고 틈틈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맑게 개인 하늘과 유화로 그린듯한 구름이 공존하는 건 참 멋지네요. 감사일기(감정일기) 1. 12시간 근무가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이건 슬픕니다. 체력의 한계가 느껴지기 시작하거든요. 으으... 2.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3. 도넛을 먹었는데, 피로가 싹 씻기는 맛이었습니다.(MDD의 Custard Cream) 입안에 끈적하게 남지도 않고 달달해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함께 힐링했습니다. 4. 미장이 새벽에 호로록 떨어져서 일부 소수점 주문을 넣었습니다. 아예.......

[간략 서평] 대한민국 파이어족 시나리오-파이어족의 기본서가 될 책 [내부링크]

사실 금요일의 감사일기는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긴 연휴 끝에 간 회사에는 일이 산적해 있었고, 지쳐서 감사할 일이 있긴 했나? 싶었거든요. 하나 있었어요, 이 책을 접한겁니다. &#x27;대한민국 파이어족 시나리오&#x27; 브런치에 파이어족을 검색하면 많은 분들이 나오지만 @fire-in-30s, 바호님의 글이 가장 와닿아서 라이킷을 해놓고 짬짬이 읽었었습니다. 초기에는 인터넷을 뒤적여도 파이어족 책을 찾아도 자기계발서같은 내용만 많이 보여서 많이 갑갑했는데, 바호님 글에는 실제 사람 사는 이야기와 더불어 저같은 초보 파이어족(넓은 의미의 파이어족)에게 도움이 될 지식들이 정리되어 있었어요. 물론 지금은 그런 자기계발적인 내용.......

[감사일기0026] 9/25, 26 새로운 의욕이 샘솟은 주말 [내부링크]

나름 오랜시간 하고 있는 스터디들이 있습니다. 토익같은 스펙을 올리기 위한 스터디가 아니라 공통의 관심사를 주제로 한 모임인데, 이게 참 재미있습니다. 업종, 취미, 살아온 방식이 다 다른 사람들이 겹치는 키워드 하나만으로 옹기종기 모여 의견을 공유하는 것은 참 즐거워요. 상상도 못했던 관점을 접하고, 새로운 업계에 대해 알게 되면서 하고 싶은 일들이 잔뜩 생겨서 좋아요. 이런 경험들이 모여 삶을 좀 더 선명하고 입체적으로 살 수 있게 도와줄겁니다. 감사일기(감정일기) 1.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좋은 소식과 함께, 코시국에도 잘 지냈다는 이야기를 들어 반갑고 좋았습니다. 2. 스터디에서 재미있는 것들을 배웠습니.......

치즈스팸계란밥(feat.모짜와 레지아노) [내부링크]

오늘 점심은 치즈스팸계란밥입니다. 스팸이 아직 맛있는 나이라 콩나물국밥이건 계란찜이건 스팸이 들어있으면 신이납니다. 계란에 밥, 파, 파슬리, 레드페퍼, 마늘, 소금, 후추에 모짜렐라,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맞게 타이핑한거죠? 이 치즈 이름 매번 손가락이 꼬여요...;;) 치즈가 들어갔습니다! 앗...깜빡했습니다, 굴소스와 마요네즈도 들어갔어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건데, 빛이 정말 중요하네요. 같은 음식이거든요? 근데 이 하얀 계란찜 뭐지.... 형광등 아래에서는 너도 나도 평등하다....?! 볕이 잘 드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실제로 이런 노란색이 돌아요. 렌지를 돌려 따뜻해진 상태에서 한 숟갈! 마늘 향.......

토달과 함께 커피 한 잔! [내부링크]

오늘 점심은 토달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토(마토)와 달(걀)이 아닌 뭔가가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마늘입니다. 토달에 토마토와 달걀만 들어가면 약간 부족한 것 같아서 마늘을 같이 볶아줍니다. 느끼함을 잡는다던가 이런 이유보다는 사실 제가 마늘을 좋아해서 넣었습니다!ㅋㅋㅋㅋ 마늘은 한국인 기준으로 정량을 넣습니다. 생마늘은 알싸하게 맵지만, 같이 볶다보면 흐물흐물, 부드러워지는데 이게 정말 맛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보면 마늘은 얼마 티 안나죠? 위에 하얗게 올라온 건 모짜렐라 치즈예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였던가....? 마늘이 있으니 안심하고 치즈를 넣어도 느끼하지 않답니다. 렌지 덕분에 언제든 따뜻하게 토달을.......

2021년 9월 18일의 하늘 [내부링크]

지난주 토요일은 하늘이 정말 맑았어요. 하늘은 맑고 구름은 몽글거려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구름이 많으면 밤에 별이 안 보여서 슬프지만, 낮에 파란 하늘과 함께 떠 있는 구름은 좋아합니다. 이렇게 뭉게뭉게 피어오른 구름도 좋아요. 그러고보니 요새 지하철을 많이 타고 다녀서 이런 신호등을 자주 못봤네요. 묘하게 시선이 이어지는 듯한 구름입니다. 옆의 나무를 생각하면 다른 하늘인데 말이죠...? 하늘이 청명하고 구름들이 몽글몽글 흩어져 있으니 어느 사진이어도 조각모음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좋아하는 사진은 아래의 사진처럼 빛이 마법을 부리는 하늘입니다. 매일 아침, 저녁 이런 경치를 보면서 일어나는 것도.......

[달코미롱] 배달로 만난 파블로바와 디저트 친구들 [내부링크]

저는 디저트를 좋아합니다. 그 중에서도 홍차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들을 좋아하지만, 파블로바는 예외입니다. 구운 머랭 위에 생크림과 과일들이 올라가는 파블로바는 커피와 먹어줘야 하는 달달한 구름같은 디저트예요. 처음 맛본 뒤 이곳저곳 파블로바를 파는 곳이면 가서 먹어봤지만, 파블로바 자체를 파는 곳이 적고, 요즘은 안 한다는 곳이 많아서 의기소침한 상태였습니다. 직접 만들어보고 싶었지만 파블로바는 미적 감각이 필요한 디저트라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괜찮아 나에겐 돈이 있어 흑흑흑) 접하기 힘든 파블로바인데, 우연히 배달 어플에서 검색어에 걸렸을 때의 기쁨이란! 리뷰를 보니 맛도 보장되어 있는 곳이었어요. 새콤달.......

[추석썰] 나의 추석썰을 간략히 풀어봅니다. [내부링크]

네, 이미 제목부터 말이 안됩니다. 저는 [간략히]가 불가능한 사람이거든요. 하....전 말이 너무 많습니다. 아니 하지만 들어보세요(그렇게 시작된 박찬호선수 저리가라할 투머치토커의 폭주) 저는 별을 보는걸 좋아합니다. 별 보기 힘든 대기공해의 한복판에서 살아가지만, 잘 찾아보면 오리온자리가 보이거나 북두칠성, 카시오페이아 자리, 쌍둥이자리가 보이는 날이 있거든요. 그냥 그렇게 별 하나 볼 수 있으면 좋아라합니다. 언젠가 천문대에 가고 우유니사막에서 우주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사진을 찍는게 버킷리스트에 있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추가로 오로라 헌트에도 참여하는 게 꿈입니다. 지난번에 간 카페에서 오로라를 보려면 잘 볼.......

[감사일기0024] 9/22 추석 연휴가 끝나갑니다. [내부링크]

유유히 좋아하는 홍차 책을 읽으면서 직접 내린 드립커피를 즐깁니다. 이번 추석 연휴는 지금까지의 연휴보다 좀 더 알차게 보낸 기분이 듭니다. 주말이 끼지 않은 추석이기에 연휴를 온전히 즐길 수 있어서 더 그렇고, 사실 9/23 하루 더 쉬거든요. 그래서 더 즐겁습니다. 그동안 여기저기 뭉쳐놓았던 차들을 꺼냈어요. 구석에 묻혀 있던 틴케이스는 먼지를 살살 털어주고, 중분했던 실링봉투를 뜯어 차를 채웁니다. 반대로 구입한지 얼마 안 된 차들(주로 홍차)은 1회분씩, 10회분씩 소분, 중분을 해서 자그마한 소분 공장을 열었습니다. 개봉하지 않은 차들은 과감하게 팍! 열어서 향이 날아갈라 후다닥 100g씩 대분을 합니다. 은박봉투로 소.......

[감사일기0025] 9/23 연휴를 돌아봅니다. [내부링크]

추석 연휴가 정말 끝났습니다. 추석 연휴 계획 포스팅을 보면서 얼마나 지켰는지 되돌아봅니다. 밤 가향 밀크티를 마시면서 최근 발견한 맛있는 스콘 가게의 초코스콘을 뜯습니다. 서늘한 날씨와 따듯한 밀크티는 정말 잘 어울려요. (최선을 다해 외면중) ...자, 피드백의 시간입니다. 1. 독서 후 블로그에 첫 서평 올리기 -&#62; 올리지 못했네요. 다만, 준비는 했습니다. 차근차근 준비해서 올려야죠. 2. 스마트폰 갤러리에서 블로그에 포스팅하지 못한 사진들 발굴하기-포스팅하기 -&#62; 정말 많더군요. 일부 올리긴 했는데, 후입선출 방식으로 포스팅하게 되네요. 이러다간 &#x27;안녕하세요, 작년 8월 30일의 사진입니다.&#x27; 이렇게 포스.......

[감사일기0022] 9/17 별들과 함께한 하루 [내부링크]

감사일기를 쓰려다 10분짜리 라면처럼 불어버린 포스팅을 올리고 감사일기를 다시 작성합니다. (그 포스팅이 하단의 이 포스팅입니다.) 저는 별을 정말 좋아합니다. 오리온자리를 보는 것도 좋아해요. 북두칠성, 클레오파트라. 많은 별자리를 볼 수 없는 대기상태가 슬프지만, 퇴근길에 별 하나를 찾을 수 있다면 뿌듯한 기분을 느낍니다. 언젠가 천문대에 가고, 은하수를 보고, 우유니 사막에서 우주에 서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고 싶어요. 감사일기(감정일기) 1. 폰카와 똥손의 환장콜라보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도와준 별에게 감사합니다.(....? ?? ???) 2. 추석에 시골에 내려가면 별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차에서 내리자마자 눈앞에 성큼 다.......

[감사일기0023] 9/18 루미큐브는 재미있다 [내부링크]

아니, 정말 루미큐브 글감 사진이 있네요? 지난번에 보드게임이 있는 카페에서 루미큐브를 처음 해봤습니다. 재밌더라고요. 일부러 충분한 큐브들을 모은 뒤 한번에 착 착 각을 맞출때의 쾌감이란!!!(변태가 맞는것 같다.) 루미큐브 게임을 살까 했는데, 어플이 있더군요. 다운받아서 어제 하루종일 신나게 했습니다. 직접 눈 앞에 블록들을 놓아두고 할 때보다 승률이 처참한건 착각이겠죠. 몇 판 하다보니, &#x27;아 이번판은 오래가겠네&#x27; 하는 감도 옵니다. 승률은 여전히 처참합니다. 광고를 열심히 봐서 루미큐브를 벌어놓고 게임에서 싹 날리는데... 전 도박은 하면 안되겠습니다. 카지노에 가도 무료 음료로 만족해야겠어요. 게임을.......

올 추석 연휴 계획을 세워봅니다. [내부링크]

이미 이틀째에 접어든 추석 연휴입니다. 감사히 받은 연휴를 알뜰하게 사용하기 위해 계획을 세워봅니다. 1. 독서 후 블로그에 첫 서평 올리기 2. 스마트폰 갤러리에서 블로그에 포스팅하지 못한 사진들 발굴하기-포스팅하기 3. 시골에서 별 사진 찍기 4. 자격증 공부 관련해서 포스팅 올리기+공부 5. 추천받은 왓챠의 &#x27;유아넥스트&#x27; 공포영화 보기 6. 왓챠에 올라온 심야괴담회 정주행하면서 리뷰 올리기 7. 경제금융용어 필사 포스팅 올리기 (원래 올리고 싶었던 필사는 언제 올릴까 고민중입니다.) 8. 경제기사 스크랩 포스팅 하기 (이 모든 포스팅 계획들이 버킷리스트에 있는 모든 카테고리 글 한 편씩 올리기와 관련이 있습니다.).......

[간략 서평] 홍차, 느리게 매혹되다 [내부링크]

어제 올린 추석 연휴 계획을 지키기 위해 카페로 나왔습니다. 첫 번째는 리뷰 카테고리의 &#x27;읽고&#x27;, 즉 서평을 쓰기 위한 독서입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저는 첫 스타트를 뭐로 끊냐를 매우 중요시합니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뭐든 잘 풀린다는 생각에 공감하는 사람입니다. 단점은 그래서 시작도 못하고 준비만 거하게 벌여놓은 일들이 많다는 점입니다만, 그래서 이번 연휴에 시작을 하려고 왔습니다. 이렇게 거창하게 첫 문단을 시작했지만, 서평 게시판의 첫 책을 어떤 책으로 할지 계속 고민한 것은 사실입니다. 투자 관련된 책으로 할까? 차와 관련된 책으로 할까? 그것도 아니면 일반 에세이집? 요즘 시사와 관련된 책? 꿈과 관.......

[IPO] 현대중공업 상장 첫날의 기록 [내부링크]

이미 며칠 지났지만, 지난주 17일 금요일은 현대중공업 상장일이었습니다. 카카오뱅크 상장으로 쏠쏠히 이익을 보고 있(었)던 저는 현대중공업도 청약을 했고, 지난번 포스팅에서 적은 대로 1주를 배정받았습니다. 카카오뱅크처럼 5주 정도 배정받으면 당일에 흐름을 보면서 한 주 정도 팔고, 이후 흐름을 보면서 추가로 매도할지, 좀 더 보유할지를 느긋하게 관망할 수 있는데, 현대중공업은 무슨 홀짝도 아니고 팔/살까 한 번 결정하면 끝이니 첫 날부터 팔 생각은 없었습니다. (하아...카뱅 지난달, 그러니까 상장하고 1, 2주 내로 팔았어야 했는데, 10만원 넘으면 매도하겠다고 생각해서... 의도치 않은 장기투자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호로.......

2021년 9월 16일의 하늘(feat. 일몰) [내부링크]

어제 일몰시간이 6시 29분이었어요. 아차 하면 멋진 노을을 놓치겠다 싶어서 아예 시간에 맞춰 대기했습니다. 하늘에는 하얗게 달이 보입니다. (퇴근할때 보니 뿌옇더군요.) 해가 높이 솟은 건물들 사이로 숨고, 일몰 시간이 지나갑니다. 다 같은 사진 같지만(올리는 제가 그렇게 느낍니다 으아앜ㅋㅋㅋㅋㅋ) 시간순으로 촬영한 다 다른 사진입니다. 조금씩 차이가 보이시나요? 이렇게 지는 해가 구름에 입체감을 실어줍니다. 흐릿하게만 보이던 구름이 빛을 받으니 점점 또렷해져요. 이쯤에서 고개를 돌려 달 자리를 한번 봐줍니다. 왼쪽 사진은 좌측 하단의 8시 방향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화면 하단에 보이네요. 이제 구름이 새의 날개처럼 보.......

Star Walk2의 도움을 받은 금성과 목성, 토성(추정) [내부링크]

(감사일기를 쓰려다가 확장되어버린 포스팅입니다.) 별을 보는 데 Star Walk 2어플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하늘에 어떤 이벤트가 있을지 미리 알려주기도 하고, 천문학 관련 상식들을 알려줘서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금성과 목성과 토성과 명왕성을 볼 수 있다고 해서 후다닥 이동했습니다. 일몰을 지켜보며 기대합니다. (주의: Star Walk 2의 도움을 받은 초보라 제가 본 것이 걔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한번, 태양계의 9번째 행성이었다가 왜행성으로 행성 지위를 박탈당한 우리의 명왕성에 대해 검색해봤습니다. 1930년에 미국의 클라이드 톰보가 처음으로 발견했으며, 2006년까지 태양계의 9번째 행성으로.......

[배당 일지] 2021년 8월 배당/분배금 일지 [내부링크]

8월 일지라고 거창하게 붙이긴 했지만, 정말 귀여운 배당금(분배금)입니다. 배당금과 분배금이라는 단어의 차이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면, 주식의 배당금을 ETF같은 펀드는 분배금이라고 부른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투자기관이 들어온 주식 배당금 등의 초과수익을 분배금으로 지급하거든요. 매달 분배금이 들어오는 DIA 덕분에 아예 한 푼도 없다고 적는 달이 없을거라는 것은 다행입니다만, 역시 적어요. (9월 DIA는 이것보다는 좀 더 들어왔습니다.) 참고로, 이렇게 톡이나 문자로 배당 알림이 옵니다. 회사에서 일하다 스마트밴드로 배당이 들어왔다는 알람을 받으면 기분이 정말 좋아집니다. 날짜순으로, 다른 계좌면 별도로 나눠서 기입.......

[감사일기0021] 9/16 아, 이렇게 살아가면 되는구나 [내부링크]

이날 하늘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며칠 전이었더라, 해가 순식간에 사라지면서 멋진 일몰이 눈 앞에서 사라진 걸 경험한 저는 일몰 시간에 맞춰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해가 빠르게 내려가고, 반대편 하늘에는 달이 뜬 게 보일즈음! 처음에는 어? 멋진 일몰은? 이게 다야? 싶었는데 동시에 구름에 노을이 비치는 풍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포슬포슬 흩어진 구름에 건물 안으로 숨은 해가 비치기 시작하면서 구름에 부피감이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아름다운 광경이었습니다. 어린왕자처럼은 아니어도 이런 일몰은 매일 보고 싶어집니다. 오늘은 회사일을 좀 더 버틸 수 있어진 걸 느끼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예전에 사무보조로 아르.......

[감사일기0020] 9/14 저는 운이 좋네요. [내부링크]

9월 14일입니다. 14일입니다. ... 분명 어릴땐 매달 14일에 무슨무슨 기념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사악한 상술에 지나지 않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빼배로데이만 기억납니다. 편의점이며 빵집이며, 과자를 팔기만 하는 곳이면 아주 거하게 광고판을 걸고 달콤한 달다구리들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라고 주입식 교육을 하는 날이죠! 아시겠습니까, 이 날은 단순히 당분이 포함된 산더미같은 과자들을 재고처리로 1+1, 2+1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에 불과합니다. 그 이상의 의미는 없는겁니다. 초콜렛이나 사탕은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해주니 좋지만, 그것뿐입니다! 크흠, 그런 생각이 든 김에 검색해봤더니, 포토데.......

[정보처리기사 필기] 4과목 과락으로 불합격 [내부링크]

결과는 시험 당일 가채점을 하면서 한 번 알고 있었고, 결과 발표일에 확인 사살로 두 번 알고 있었습니다. 실기 접수가 시작되었다는 정보처리기사 시험 준비 카페의 쪽지를 받고나서 결과 포스팅을 잊고 있었구나! 하고 캡쳐하러 들어가서 세 번째로 불합격을 알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합격 멈춰! ㅎㅎ..... 아아니이 요새도 정보처리기사 필기에서 떨어지는 사람이 있어요~~~~? 심지어 과락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그런 사람이 아직도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건들건들 각막에 교재 내용 바르면서 농땡이 피우다가 전날 밤새면서 벼락치기하고 고사장 들어가서까지 벼.......

[감사일기0018] 9/12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기 [내부링크]

주말은 휴식을 취할 수 있어 기분좋은 날이지만, 동시에 평일에는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해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는 날입니다. 그래서 몸은 편한데 반대로 마음이 불편한 경우가 왕왕 있어요. 해야할 일들을 적어서 해나가는데, 왜 마음먹은대로 팍팍 해치우지 못하는 걸까요? 그래도 어떻게든 다독여서 하나둘씩 해나갑니다.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나씩 해 나가기. 계속 밀고나가면 언젠가 습관이 되겠죠. 그때부터는 습관이 해줄겁니다!ㅋㅋㅋ 감사일기(감정일기) 1. 스터디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옛날같으면 체력이든 뭐든 한계가 왔을텐데, 꾸준히 해 나가는 걸 보면 옛날보다 더 나아진 것 같아 뿌듯합니다. 이런 건 제 멘탈에 감사해야 할.......

2021년 9월 8일의 하늘 [내부링크]

유난히 하늘이 맑았던 날입니다. 구름도 하얗고 폭신폭신해보여서 좋았지만, 하늘이 새파랗고 쨍한 파란색이어서 더 멋있었습니다. 위 사진처럼 햇빛이 비쳐서 하얗게 빛나는 구름을 보면 &#x27;머릿속에 전구가 켜졌다&#x27;를 그림으로 표현하면 이렇겠다 생각하게 됩니다. 이건 그 친구 닮았는데요. 스누피 친구.... 이 친구 닮았습니다ㅋㅋㅋ 헤엄치는 펭귄....?! ....발바닥! 요건 쥐를 닮았네요. 닮지 않았나요?? #하늘사진 #구름사진

[감사일기0019] 빛이 비칠때까지 [내부링크]

제가 올리는 하늘, 구름사진들은 해당 게시물의 대표사진을 제외하고는 필터나 보정이 들어가지 않은 사진들입니다. 어제(9/13) 촬영한 이 사진은 구름사진에 올리기에는 너무 흐릿해서 올리려다 만 것인데, 필터를 넣으니 정말 멋있어져서 올려봅니다. 동일 사진에 마찬가지로 동일한 필터를 몇 번 넣냐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지고, 사진에서 수채화로 재료(?)까지 바뀌는 듯 하네요. 예쁘니까 됐습니다. 이 기운을 받아 오늘(9/14)도 빛이 비쳐들어오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아, 온도는 좀 낮춰주시고요. 어제 진짜 가을인데 수육될뻔 했어요. 낮에 너무 더운거 아닙니까....! 감사일기(감정일기) 1. 회사에서 평소보다 조금 더 행동을 잘 한.......

도전하고 싶은 [내부링크]

저는 투자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지금처럼 소규모로 어딘가 엉성하게 하는 것이 아닌, 부동산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자산들을 운용하고 싶어요. 저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파이어족 목표를 달성하고, 배당금으로 생활도 영위할 수 있는 안전성과 수익성을 확보한 리티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싶어요. 그래서 자산관리와 재무설계 투자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도전을 멈추지 않을겁니다.

[카츠랑 천왕점] 이 근방에서 가장 맛있는 돈까스 맛집 [내부링크]

오늘 포스팅은 사진과 영상을 신중히 고른 카츠랑 천왕점입니다. 천왕역 4번출구 바로 앞이에요. 아래에 사진을 첨부하겠지만, 정말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입니다. 앞구르기 몇 번 하면 닿을듯해요.(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물론 천왕역의 계단을 다 올라온 뒤에 말입니다.ㅋㅋㅋㅋㅋ 아니 계단이 끝나질 않아! 지자체가 내 무릎을 공격한다! 아이고 사람잡네! ...직장인들의 대표 점심메뉴가 돈까스인건 국룰이죠. 야, 오늘 뭐 먹을지 골라봐라, 하면 돈까스집 가시죠, 라고 말하면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신입들 점심메뉴 대답 족보 940쪽에 적혀있습니다. (쪽수가 저런 이유는 글 쓰는 지금이 19시 40분이기 때문입니다. 별 이유는 없습니.......

오늘일기와 함께 시작하는 블로그 [내부링크]

다들 그렇겠지만 내 가치를 올리거나 자기PR에 사용하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해야지, 하고 생각만 한지 한...

오늘일기-책에 관한 생각 [내부링크]

오늘은 뭘 써볼까 생각하다 블로그명에 적어 놓은 &#x27;책&#x27;에 대해 적어보자고 결정했습니다. 학생 ...

오늘일기-주제에 관한 생각 [내부링크]

오늘은 뭘 주제로 써볼까 생각했습니다. 순서대로면 오늘은 차에 대해 쓰면 되는데, 사람 마음이라는 게 막...

오늘일기-다시 시작하는 오늘일기, 블로그챌린지 [내부링크]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네, 드디어 네이버 블로그 챌린지, 오늘 일기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블로그 챌린...

블로그 챌린지 망한 이야기 [내부링크]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원하게 말아먹었습니다!...

퇴근하는 길인데, 하늘이 참 아름답네요.(+블로그 어플 설치했습니다.) [내부링크]

제목이 묘하게 본문같은 제목이네요(?) 네이버 블로그 앱을 깔았어요. 얼마 안되는 포스팅이지만 그동안 P...

붉은 달이 예쁘네요 [내부링크]

산책을 하다 고개를 들어보니 달이 선명하고 붉습니다. 이걸 어떻게 찍어보고 싶어서 폰 기본 카메라와 분...

퇴근 후의 여가시간 [내부링크]

엄청 습한 날씨를 뚫고 간신히 퇴근했습니다. 원래 퇴근하면 바닥에 찰싹 달라붙는데 블로그를 시작했으니 ...

일요일의 식음료 [내부링크]

(지난번 퇴근후 밀크티 글부터 사진에 필터를 적용해보고 있는데, 코발트가 마음에 드네요. 다만, 폰+블루...

집중하는 연습 [내부링크]

전 어릴때부터 책 읽는 것을 참 좋아했습니다. 학교에서 도서관 서가 사이의 책 냄새(사실 소독약 냄새라는...

블로그 생성 목적-기억의 도서관화 [내부링크]

기억의 도서관화 제 스마트폰 갤러리에 쌓여있는 사진들입니다. 그렇죠, 마치 목록 작업도, 분류코드도 부...

주말 아침의 티타임+투자에 대한 단상 [내부링크]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어영부영 (아니 왜 주말인데 이렇게 일찍 일어난건데? : 5시 반...) 시...

[정보처리기사] 8/14 필기 접수 [내부링크]

어쩌다보니 자기계발 카테고리의 첫 카테고리가 정보처리기사가 되었습니다! 토익 카테고리를 처음 만들 줄...

[정보처리기사] 필기 책 구입 [내부링크]

화요일에 주문한 정보처리기사 필기 책이 도착했습니다. 오늘 도착 예정이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왔어요. ...

[TOEIC] 토익책을 고르러 서점에 방문했습니다. [내부링크]

퇴근하며 토익책을 고르러 근처 서점에 방문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구입을 하기 전에 내부 구성을 한 번 보...

2021년 7월 17일의 하늘 [내부링크]

오늘은 하늘이 참 예뻤어요. 계획은 스터디카페에 가서 공부하는 것이었는데 어제오늘 스터디와 컴퓨터를 ...

2021년 7월 19일의 하늘 [내부링크]

어제 출근부터 퇴근....아니 퇴근할 땐 밤이었으니 퇴근 직전까지 본 하늘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미세먼...

[스타벅스] 트윙클 스타 핑크 블랜디드 [내부링크]

스타벅스에 신메뉴가 나왔다고 하더군요. 그럼 가봐야죠. 요새 더위도 더위지만 습도 때문에 실시간 딤섬이...

방문횟수 100 돌파! [내부링크]

ㅎㅎ ㅎㅎㅎㅎㅎ 드디어! 방문횟수가 100을 넘었습니다!!!!! 5월 1일 블로그챌린지가 계기가 되어 시작했는...

나는 야근벌레 [내부링크]

http://naver.me/x7zeg8rJ 나는 야근벌레 집에를 못 가 네  저기 야근 자 리 가  내 집인 걸...

[TOEIC/OPIc] 충동적 토익/오픽 접수 [내부링크]

저는 가끔 충동적으로 자기계발 판을 벌려놓습니다. 특히 현 상황의 난이도가 상승할 때 이런 미친 짓이 심...

자신이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 [내부링크]

으으... 이 익숙한 스트레스의 감각은... 시험 전의 맛이군.....! 저는 스트레스에 약하고 예민한 편인데 ...

[공유] [한정배포] 무료 나눔, '0명부터 시작하는 블로그를 키우는 법' [내부링크]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고마운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무료로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 ~8/31 할인 판매...

[YBM X 챌린저스] ETS 토익기출 VOCA 단어 학습 챌린지 시작 [내부링크]

지난주 토요일에 오픽/어제는 토익을 치고 왔습니다. 너무....너무 더웠어요... 공부하면서, 시험을 치면서...

[OPIc] 2021년 7월 24일 OPIc-대학로공인시험센터 시험장 후기 [내부링크]

지난주 토요일, 오픽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요. 시험 후기는 결과가 나오면 쓰겠습니...

2021년 7월 27일의 하늘 [내부링크]

오늘도 하늘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크게 세 종류로 나눠서 올립니다. 맨 윗쪽 제목에 첨부된 사진을 제외하...

[IPO]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내부링크]

어제까지 이틀(210726,210727),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기일이었습니다. 전 지금까지 IPO에 참여해 본 ...

처음 겪는 방문자 증가 [내부링크]

우....우와아 잠시 짬을 내어 블로그 어플을 열었는데.... 버근줄 알았어요. 많아야 열명 스무명 남짓 방문...

[IPO]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결과+배정후 환불(KB증권) [내부링크]

전국민 청약대회를 방불케 하는 카카오뱅크 공모두 청약 결과가 속속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어제 30주...

[정보처리기사] 워너에듀IT X 수제비 필기 족보 강의 신청 [내부링크]

이웃님의 글을 보니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이 보름 남짓 남았다고 합니다. 하하 농담이시죠? 망했군요ㅎ 카...

내가 생각하는 멋있는 사람(2021/07/30 갱신!) [내부링크]

어제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 결승전이 있었습니다. 안산 선수가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죠...

자기계발/버킷리스트(2021/08/22 기준) [내부링크]

(제목에 첨부된 사진 출처: picjumbo) 이 게시물은 단순한 자기계발/버킷리스트 목록입니다. 블로그를 하고...

[OPIc] 2021년 7월 24일 OPIc 후기-IH [내부링크]

지난 목요일에 오픽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기발표 대상 시험을 치렀어요. 대학로공인시험센터(혜화역)에서 ...

2021년 8월 2일의 하늘 [내부링크]

어제 하늘도 참 아름다웠습니다. 아침의 비 덕분인지 하루종일 다양한 구름들을 볼 수 있었어요. 틈틈이 찍...

[스타벅스 X MINI] 제스트 그린 블렌디드 [내부링크]

스타벅스에서 어제부터 MINI 콜라보를 시작했어요. 응? 그 MINI? 예 그 미니 맞습니다. 티비 볼 시...

[스타벅스 X MINI] 루프탑 그레이 라떼 [내부링크]

어제 제스트 그린 블렌디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사실 저 포스팅을 올리며 MINI 쿠페의 또다른 콜라보...

너의 야근이 길다 [내부링크]

너의 야근이 길다 업무가, 잡무가, 모든 &#x27;일&#x27;이 너무 길다 보아라, 9시 퇴근인데 정보처리기사는...

할 일이 많은 주말이 시작되었습니다. [내부링크]

지난 한 주를 게으르게 보냈던 사람들은 머리를 들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 스미다(SMIDA)] 인생 파블로바를 만나는 곳 [내부링크]

오늘 포스팅은 가산의 파블로바 맛집인 카페 스미다입니다. 이곳은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포스팅하기로...

[IPO] 카카오뱅크 상장 첫날의 기록 [내부링크]

지난주인 8월 6일 금요일은 카카오뱅크의 상장일이었습니다. 처음 참여했던 공모주였는데, 상장까지 함께했...

[스타벅스 X MINI] 루비 레드 칠링 아이스 티 [내부링크]

드디어 스타벅스 미니쿠페 콜라보의 마지막 음료 포스팅이군요. 라임 슬라이스가 올라간, 쿨라임 피지오(맛...

가족과 함께 [내부링크]

회사인데요.....? 휴가....못 갈 것 같은데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후기 [내부링크]

드디어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제 순서가 왔습]니다. 생년월일 끝자리 1이어서 어제 사전예약을 했습니다. 진...

더울때는 시원한 민트 아이스티! [내부링크]

슬슬 더위도 가시고 있네요. 이 더위는 대체 어떻게 버텨낼지 가늠도 안되던 여름이 어떻게든 지나가고 있...

드디어 누적 방문자수 1000!! [내부링크]

드디어! 소소한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바로!!! 짜잔~~! 야호~~~!!!! 드디어 전체 방문자수 1000을 달성했...

휴일이 끝나가네요. [내부링크]

으으... 달콤했던 광복절 대체휴무가 끝나갑니다. 지난주 토요일에는 정보처리기사 시험도 있어서 여러모로...

[챌린저스] 자기계발/습관을 다질땐 챌린저스! [내부링크]

스스로가 해이해졌다고 느낄 때 어떻게 하세요? 저는 일이나 공부 일정을 타이트하게 배치합니다. 정신없이...

날씨 변화가 엄청났던 8월 18일 [내부링크]

어제 날씨는 참 변화무쌍했어요. 오후 1시 먹구름이 보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괜찮아 보였어요. 하단에 ...

[오픽패스] 오픽 꿀팁과 오픽기출문제가 가득한 AI 오픽학습어플 [내부링크]

취준생일 때 취득한 이후 n년간 손 놓고 있다가 지난달 24일에 치른 OPIc에서 IH가 나왔었습니다. 지...

8/18 목요일의 하늘 [내부링크]

19일인 오늘(12분 남았네요ㅋㅋㅋㅋㅋ)도 구름이 아름다운 좋은 하늘이었는데 건진 사진이 이것밖에 없네요...

[TOEIC] 2021년 7월 25일 토익 후기 [내부링크]

지난달 근 5년만에 토익을 보고 왔습니다. 여기서 가장 최....신 토익 성적표를 확인해보겠습니다. ㅋㅋㅋ...

[감사일기0001]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합니다. [내부링크]

예전에는 작은 것 하나에도 기뻐하고, 사소한 것, 예를 들면 퇴근길에 올려다본 밤하늘에 오리온자리가 선...

[포트폴리오] 2021년 8월 투자 현황 [내부링크]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쓰려고 했던 목표 중 하나! 포트폴리오 공개입니다. ...막상 쓰려고 하니 어떻게 써야...

[감사일기0002] 8/23 모든 것은 마음먹기와 환경이 약간 도와줘야 하는 일 [내부링크]

마냥 끄적거린 감사일기에 좋은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아니 벌써 감사하고 있다!) 이제 막 시작한...

오늘 점심도시락은 또띠아 피자 [내부링크]

으으 사진 더 멋지게 찍을수 있었는데.....! 또띠아+치즈 두종류+바질+오레가노+토마토+후추+소금 데워먹으...

[감사일기0003] 8/24 견딜만한데, 대신 할만한데? [내부링크]

회사에서 이 이상 나빠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제 더 이상 개선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고 절망했던...

[감사일기0004] 8/25 연륜이 적립되고 있습니다(4/n) [내부링크]

제목의 숫자는 감사일기를 쓴 횟수이자, 근래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부터의 날짜입니다. 감사일기에 십, 백,...

오늘 점심 도시락은 치아바타 샌드위치! [내부링크]

오늘 점심은 치아바타 샌드위치입니다. 빵은 우리밀을 사용하는 사워도우 빵집인 수더분에서 사온 치아바타...

[감사일기0005] 8/26 책을 구했어요, 감사합니다! [내부링크]

꼭 읽고 싶은 책이 있었어요. 추천받고 이런저런 이유로 꼭 이번주에 읽고 싶었는데, 구판은 절판되고 이 ...

MBTI [내부링크]

ENTJ입니다. E와 I가 비등비등한 ENTJ예요. 어릴때부터 여러번 측정할때마다 ENTJ가 나오는...

[감사일기0006] 8/27 저는 해파리입니다 :3 [내부링크]

ㅎㅎㅎ 저는 해파립니다 해해해 :3 해파리 냉채 맛있어요. 감사일기(감정일기) 1. 회사에서 감정(부정적).....

커피 취향 [내부링크]

예전엔 으아 아메리 그거 왜마셔 달지도 않고 쓴거ㅜㅜ 차라리 향긋한 홍차를 마시지 아메리카노는 안마셔...

[감사일기0007] 8/28, 8/29 불태운 이틀이었습니다. [내부링크]

그 중에서도 8/28일 토요일은 정말 불태운 하루였습니다. 제 자신이 초래한 비극(아님)(업보)(아님)으로 직...

저는 책임감으로 일을 하고 있는 걸까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도 신나는 야근을 하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입에서 단내나는 것 같아요ㅋㅋㅋ 야근에는 종...

[IPO] 현대중공업 청약 결과(KB증권) [내부링크]

지난번에 현대중공업 신규 상장 공모주 청약을 했는데,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과 자체는 어제 나왔는데, 저는 KB plustar계좌를 통해 KB증권에 투자하고 있어서 해당 계좌에 매도대금입금까지 들어오길 기다렸다가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스포일러: 1주 받았습니다.) 이제는 정말 익숙해진 KB증권 -&#62; 화면 왼쪽 하단의 메뉴버튼 -&#62; (오픈)뱅킹 대출/공모주 -&#62; 권리/유상청약 -&#62; 공모주/실권주 청약 -&#62; 청약내역조회/취소 순서로 들어갑니다. 10주 청약했고, 배정수량 1주네요. 청약증거금(300,000) - 청약수수료(1,500) - 배정금액(60,000) &#x3D; 238,500원이 환불되네요. 청약수수료를 볼 때마다 느낍니다. 수수료만큼은 반드시.......

[감사일기0017] 9/10 정말 위험했던 직장인으로서의 하루 [내부링크]

어제는 너무....너무 힘든 날이었습니다. 그만두겠다는 말이 혀 뿌리까지 올라온 것을 스타벅스 자허블로 내려보냈어요. 정말 위험했습니다. 간절히 때려치고 싶었어요. 일이 힘든 건 괜찮지만 사람이 힘든 게 제일 괴롭습니다. 저는 좋은 상사가 될 거에요. 감사일기(감정일기) 1.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잘 흘려보냈습니다. 마무리가 좋으면 다 좋다고 하던데, 이날 퇴근할때 마무리는 좋았으니... 뭐 된거겠죠. 칭찬하는 의미로 저에게 맛있는 돈까스를 사줬습니다. 기특해. 장해. 2. 정말 얼기설기 얼렁뚱땅 시작한 블로그에 사람들이 찾아와주고 있어요. 이것은 당연한 게 아니라 감사할 일입니다. 3. 어제 마신 아이스 자몽허니블랙티.......

[감사일기0016] 9/9 집에 보내줘 [내부링크]

야근이 싫습니다! 야근은 해로운 문화입니다. 야근수당을 주건 안주건 사람을 참 피곤하게 만듭니다. 돈은 늘 중요하지만,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돈 사랑하는 제가 이렇게 말할 정도면 보통 사안이 아닌겁니다!) 점심시간 포함 근무시간이 9시간이라고 가정하면, 귀한 하루의 9/24&#x3D;37.5%를 이미 일로 보내는건데 야근이 추가되면 거진 하루의 절반을 회사에서 보내는거잖아요. 예전엔 그렇게라도 해야할 일이 있으면 해야지! 생각했는데 이젠 사람들이 왜 그렇게 워라밸이 보장되는 회사를 찾는지 이해할 것 같습니다. 학교다닐때는 야근을 하면서 많은 일들을 처리하는 직장인이 마냥 멋있어보였는데 이젠 거기 업무분장 제정신? 이라는.......

[긴급재난지원금/비플제로페이] 제5차 재난지원금 신청결과와 이용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번 제5차 재난지원금을 9월 6일 오후 2시 40분경에 비플제로페이 어플로 신청한 포스팅을 올렸었어요. 그리고 채 12시간이 지나지 않아 9월 7일 오전 9시 경, 문자로 재난지원금이 지급되었다는 메시지창을 봤어요. 어플에서 확인하려고 비플제로페이 어플을 열었는데, 이제 왼쪽 캡쳐처럼 신청 팝업창도 뜨네요! 요렇게 OK국민지원상품권으로 25만원이 지급되었다는 알림창이 뜹니다. 확인을 누르니 잔고에 착, 들어와 있네요. 힘든 시기에 정말 감사한 지원금입니다.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이번 제5차 재난지원금의 유효기간은 2021년 12월 31일까지네요. 재난지원금 선물이 되는지 궁금해서 &#x27;선물하기&#x27;를 눌러봤는.......

[빅혼 힐링 더치커피] 센스있는 콜드브루 커피선물세트 [내부링크]

저는 커피보다 차를 먼저 접했어요. 어릴때 홍차로 음료 입문(?)을 한 터라 제게 커피는 한동안 콩가루 태운 즙이었죠. 왜 이런걸 돈주고 마시는거야? 했는데 학교를 졸업하고 n년... 직장인이 된지 n년... 이젠 압니다. 커피는 단순한 기호식품이 아니에요. 이건 마법의 약물입니다. 담배를 제외하고 성인이 할 수 있는 나라에서 허락한 유일한 마약! 차로는 충족되지 않는 뭔가가 있어요ㅋㅋㅋ 요즘에는 회사 커피머신으로 진하게 내려 우유를 섞은 라떼를 마시거나 다회용컵에 얼음을 잔뜩 넣고 샷을 넣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많이 마시는데, 사람 마음이 웃긴게 조금씩 질리더라고요. 머신이 있다는것에 감사하십시오 휴먼 그래서 자꾸 회사.......

[IPO]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 [내부링크]

지난 카카오뱅크 청약으로 약간 이득을 봤었죠. 이후 카카오페이에서 &#x27;공모주 알리미&#x27; 서비스를 신청해 공모주 일정 알림을 받아보고 있는데요,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이 오늘까지라는 것을 보고 청약을 넣었습니다. 공모가 60,000원 청약일 9/7, 9/8 환불일 9/10 상장일 9/17 제가 계좌를 갖고 있는 증권사 중에 가장 경쟁률이 낮은 KB증권으로 갑니다. 생각보다 몇 군데밖에 계좌가 없더라고요. 틈틈이 증권사에 신규 계좌를 개설해놔야겠어요. 조금은 익숙해진 루트입니다. (오픈)뱅킹 대출/공모주 -&#62; 권리/유상청약 -&#62; 공모주/실권주 청약 -&#62; 청약신청으로 들어갑니다. 청약신청을 눌러줍시다. ........등급이 너무 낮군.......

[감사일기0015] 9/8 아뜨거 아뜨거 사람 익는데요 [내부링크]

어제 날이 정말 좋았어요. 신나서 하늘을 찍으러 나갔...는데 아뜨거 아뜨거 사람 익는데요!!! 9월 해가 사람 익힌다아악ㅠㅠ 와 처서 백로 지나지 않았나요? 대체 왜 이렇게 더운거죠? 물론 해가 진 뒤에는 평소의 날씨였지만 낮에 정말 더웠어요. 어제는 지난번 결제한 큰 도전의 재료가 왔습니다. ....네 자격증 교재입니다. 저렇게 써놓으니 뭔가 연금술재료라도 구입한 것 같은데요ㅋㅋㅋ 더불어 어제는 회사일로 정말정말 힘들었는데, 예상치 못 한 곳에서 예상 못한 방식으로 조언을 얻었어요. 기적적인 행운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이요. 역시 세상에는 멋지고 존경스러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감사일기(감정일기) 1. 회사일이 너무너무 힘.......

[감사일기0013] 9/4 귀여운 인형과 맛있는 차 [내부링크]

워낙 잡념이 많은 사람이라 뭘 하기 전에 자꾸 재고 망설이는데, 저와 달리 묵묵히 할 일을 &#x27;그냥&#x27;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멋있어 보일 수가 없습니다. 노빠꾸 직진하는 사람들이 멋있어요.(&#x3D;약간 도우도우같은 사람) 금요일에 백신을 맞고 토요일 하루종일 후유증이 생기지 않을까 떨었는데, 약간의 미열+몸살기+주사맞은 부위 통증을 제외하고는 괜찮습니다.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해서(이게 가장 괴로움) 견디다 견디다 9/4 23:55분 즈음에 마셨습니다. 쌍계차의 천고향이에요. 평소에 마시는 홍차보다는 황차의 느낌이 나서 신선했습니다. 어제 선물받은 인형고리입니다. 도우도우같은 사람이 모우모우같은 저에.......

[서울사랑 상품권/비플제로페이] 한 달 사용 후기+상품권 구매시 팁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잘 사용하고 있는 서울사랑 상품권 한 달 사용 후기와 9월에 추가 발행되는 서울사랑상품권 구매시 팁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번달에 서울시에서 서울사랑상품권을 또 발행한다고 해서 관련 어플에 들어가보니 이렇게 공지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이렇게 지난주부터 시간대를 나눠 신청받고 있네요. 이미 지난곳도 있고, 오늘부터 판매를 시작한 곳도 있어요. 지난번에 뒤늦게 서울사랑상품권의 존재를 알게 되었을 때는 금천G밸리사랑상품권만 남아 있었는데, 이번에는 여러 구의 상품권을 구매해보자 싶어서 구매를 시도했는데요, 겸사겸사 포스팅도 해보겠습니다. 뒷부분 포스팅에 나오겠지만 여러분은.....저처럼.......

[감사일기0014] 9/6 많은 도전이 함께한 날 [내부링크]

어제 모처럼 산책을 나갔습니다. 조심조심 오랜 기간 그리워했던 산책입니다. 정말 감사한 일이죠. 하늘과 구름도 평소보다 더 신기했습니다. 추가로 맛있는 점심을 먹었어요. 정말 요 근래 먹은 음식중에 손에 꼽히게 맛있어서, 먹고 나서도 한동안 행복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게임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했습니다. 정말 완벽히 감사한 하루였네요! +)루미큐브 게임은 참 재밌네요. 코로나가 종식되면 단체로 모여서 팀전을 해보고 싶어요. 사람이 많을수록 재미있을거예요! 조금씩 되찾는 일상을 소중히 하는 방법을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감사일기(감정일기) 1. 오랜만에 산책을 했습.......

[긴급재난지원금/비플제로페이] 제5차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내부링크]

6일부터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x27;코로나19 국민 상생지원금&#x27;(제5차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카드사에서, 기타 결제 어플에서 알림이 열심히 오더군요. 카드 실적에도 포함된다고 하는데, 어디서 신청할까 고민하다 어제 리뷰한 &#x27;비플제로페이&#x27; 어플에서 신청했습니다. 제로페이가 참 편하더라고요... 실제 신청도 얼마 안 걸리니(체감상 5분 정도 걸렸습니다.) 우리 모두 잊지말고 신청합시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비플제로페이 어플) 이제는 익숙해진 비플제로페이 어플을 설치 후 구동합니다. 우측 스크린샷의 &#x27;국민지원금 제로페이로 신청하기&#x27;의 &#x27;바로가기&#.......

좋아하는 예능 [내부링크]

저는 최근 심야괴담회를 즐겨보고 있습니다. 본 이야기를 다시 보는 것도 좋아하고, 최근에 왓챠플레이에 올라와서 심심하면 정주행할 생각에 정말 기뻐요. ....이렇게 썼는데, 이거 시사교양이라고요? 실화인가요. 물론 굳이 분류하자면 연예나 스포츠, 뉴스 이런 쪽은 아니지만, 시사교양이라니. 알쓸범잡 이런게 시사교양 아니었나요?!(이쪽도 좋아합니다만) 가끔 조금 억지스럽거나 마무리가 뜨뜻미지근한 편도 있지만, 그렇기에 더 괴담이라는 신빙성을 올려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 일상속에 일어난 기괴한 일들은 영화처럼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거나 비하인드 스토리가 풀리질 않는 편이니까요. 말이 나온 김에 왓챠로 정주행 한 편 하고 자.......

[감사일기0011] 9/2 오랜만에 본 예쁜 하늘 [내부링크]

한동안 하늘을 못 봤어요. 아니, 한동안 해가 지는 하늘을 못 봤어요. 조금만 가면 볼 수 있는데, 웃긴 일입니다. 아니, 사실 안 웃겨요. 집에 보내줘 살려주세요 회사에 노예가 갇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활기찬 다음날입니다. 어제 하늘이 참 예뻤어요. 정말 예쁜 하늘입니다. 저도 의자만 슬쩍 밀면 되는 행성에 앉아 매일 노을을 보고 싶어요. 봐도 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감사일기(감정일기) 1. 질척질척하게 떠나는 게 아닌, 박수칠 때 떠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할 거에요. 생각의 전환을 도와준 조언에 감사합니다. 2. 예쁜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가 막힌 타이밍에 감사합니다. 3. 생각만 하다가 하세월이.......

2021년 9월 2일의 하늘 [내부링크]

우와, 하늘 사진을 마지막으로 올리고 거의 보름이 지났군요. 하늘 한 번 올려다 볼 여유가 없을만큼 마음에 여유가 없었나봅니다. 그렇다고해도! 일 때문에 바쁘다는 핑계 대신, 하루 한번 하늘을 보는 잠깐의 시간을 내 보겠습니다. 핑계를 대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요. 저는 이런 명화같은 풍경을 정말 좋아해요. 지난번에도 얘기한것 같은데, 유화 같아서 좋습니다. 이런 느낌으로 그려진 아주 아름다운 그림을 본 적이 있어요. 그...테레지에?테르지안? 뭐 이런 느낌이었는데 바다에 여윈 배 한 척이 있고, 배경으로 일몰이 멋있었습니다. 007 시리즈중에 다니엘크레이그 제임스 본드가 나오는 편이었는데, 막상 등장한 건 한순간 미술관 액.......

[감사일기0012] 9/3 백신을 맞고 왔습니다. [내부링크]

대략 12시간정도 지났는데 아직은 괜찮아요. 금강막기가 안되는것만 제외하면 접종부위에만 약간의 근육통이 있어요. 다행히 접종직후 긴장으로 인한 두근거림을 제외하고는 별 탈이 없습니다. 사실 나...엄청 강한 사람일지도? (12시간 뒤.....복선을 회수할것인가) 감사일기(감정일기) 1. 오랜 기다림 끝에 백신을 맞았습니다. 이때까지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음에 감사하고, 다행히 지금까지 부작용이나 심각한 근육통이 없음에 감사합니다. 그러니 앞으로 며칠 더 잘 부탁드립니다 제 몸님... 2.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3. 어제 하늘이 참 예뻤어요. 사진을 많이 못찍은 게 너무 아쉽습니다. 구름이 참 입체감이 있었는데... 4. 맛있는 마카롱.......

[감사일기0009] 8/31 8월 감사일기 마무리 [내부링크]

한 달이 지나갑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크게 보면 세월은 휙휙 지나간다고 하는데, 가까이서 보면 한 달 한 달이 참 길고 거대하게 느껴집니다. 많은 변화와 사건이 있었는데, 다음 달에는 이번달보다 더 좋은 평가를 내리는 한 달을 만들고 싶습니다. 감사일기(감정일기) 1. 점점 회사에서 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어요.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고 넓어진다는 건 감사할 일이고 좋은 일입니다...만 균형을 잘 맞춰야겠죠. 회사 내에서 닮고 싶은 사람과 닮고 싶지 않은 사람을 한 명씩 정해서 반면교사로 삼아봐야겠습니다. 2. 좀더 잘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3. 퇴근길에 운의 도움을 받아 편하게 앉아서 올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4.......

[감사일기0010] 9/1 새로운 도전은 늘 두렵습니다. [내부링크]

예전에는 새로운 도전을 할 때면 기대로 두근거리기 시작했는데, 요새는 두려움이 앞섭니다. 기회비용을 따지게 되고, 현실에 안주하려고 해요. 내가 모아놓은, 일궈놓은 것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 정도로 부를 축적한 적은 없는데 말이예요. 요즘 그럴때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어딜 가서 무얼하든 이만큼은 번다. 네, 제가 하려는 말을 모두 함축한 한 마디입니다. 앞으로 나아가도록 등을 살짝 밀어주는 한 마디예요. 문장 뒤에 숨겨진, 괄호 안의 비속어가 보이시나요?ㅋㅋㅋ 감사일기(감정일기) 1. 어느새 감사일기의 자릿수가 바뀌었습니다. 그만두지 않고, 늦을지언정 꾸준히 쓸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2. 어제 야근을 마치고.......

[감사일기0008] 8/30 월요일입니다. [내부링크]

아침에 오랜만에 커피를 내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커피-&#62;차-&#62;홍차 테크트리를 타는 데 비해 저는 홍차-&#62;수많은 차-&#62;커피의 순서였는데요, 처음엔 아, 저 검고 자극적으로 쓴 물. 이었던 커피가 점점 생명수로 느껴집니다. 네이버 완결웹툰 선천적 얼간이들에서도 &#x27;콩가루 태운 즙&#x27;이라는 얘기가 나왔던 것 같은데 말이에요ㅋㅋㅋ 커피건 차건, 마음까지 따뜻하게(&#x3D;말초신경까지 구석구석) 퍼지는 느낌은 사람을 행복하게 합니다. 감사일기(감정일기) 1. 의무가 아니라 책임감으로 일을 마무리했습니다. 사명감은 아직 부족하지만, 일을 미루면 힘든 건 결국 나 자신이니까,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해 야근을 하고 나왔습.......

[포트폴리오] 2021년 8월 투자 현황(수정판!) [내부링크]

지난번에 올린 투자내역은 약간 스튜같이 한곳에 탈탈 털어놓은 느낌이었죠. 거기다 표로 올리려다보니 몇칸은 빼버려서 글을 쓴 목적을 살리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목적별+별명별로 분류해봤습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 제 올웨더 포트폴리오입니다. 주식/부동산/채권/원자재/금/코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애초에 (올웨더)포트폴리오를 공부한 이유도 그렇고, 저는 피할 수 있는 위험은 최대한 피하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위험회피성향은 아니예요. 처음 증권 계좌를 개설할 때 했던 투자성향 테스트에서 위험중립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헷지할 수 있는 위험이면 헷지하려고 할 뿐입니다. 음의 상관계수인 자산들을 포트폴리오에 넣는 것 만.......

오늘 점심은 바게뜨 피자입니다. [내부링크]

어째 자꾸 피자를 만들어먹는다 싶다면 착각입니다. 착각입니다. 냉동실에서 화석이 되어가던 바게뜨를(을) 획득했다! 언제 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계란+우유 해서 부드럽게 만들고 치즈를 두 종류 사용합니다. 가끔 피자 한두쪽만 먹고 싶을때가 있는데 이렇게 팔았으면 좋겠어요. 혹시 근처에 있으려나... 찾아봐야겠네요. #바게뜨피자 #점심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