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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팔공산] 동림식당 | 팔공산 노포 국수와 두부 [내부링크]

: 로컬 들의 찐 노포 맛집. 대구 동구 파계로116길 49 053-982-2860 ️10:00~22:00 이제 점점 자주 들르게 되는 팔공산과 파계사. 팔공산 파계사 아랫자락에 위치한 동림식당입니다. 심지어 근처에 스타벅스마저 있는 핫플레이스. 주차는 은근 뒤쪽 까지 자리가 있습니다. 이날 따라 참 날씨도 좋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었네요. 야장 같은 느낌 살짝 느끼면서 착석. 특선메뉴 제외하고는 all 4,000원. 더 어렸을 적에는 3,000원 까지는 기억에 납니다. 어수선하니 정신 없지만 은근 주문하면 빠르게 음식이 나옵니다. 기본 찬은 미나리와 양배추 조합, 그리고 아주 푹 익은 김치. 겉절이 같은 김치를 좋아합니다만 이런 푹 익은 김치도 아주 매력이 넘칩니다. 촌두부. 참 꼬숩고 포근합니다. 진짜 옛날 시골에서 먹었던 것 같은 그런 투박한 두부 맛. 대충 쑹덩쑹덩 썰어낸 칼길도 매력 넘칩니다. 부추전. 경상도 버전으로는 정구지전. 바삭하게 잘 부처낸 스타일. 오히려 요즘 버전

[대만/타이베이] 鵝肉城活海鮮(아육성활해선) | 해산물요리 랴오닝 시장 로컬 맛집 [내부링크]

17년도에 대만 모기업에서 초청받아 러닝 코치교육 받으러 갔을 때 들르고, 그 이후 맘에 들어 친구들과 대만 갔을때 한번 더 들렀던 곳입니다. 17년 한번, 19년 한번, 24년 한번 이렇게 총 세번 들른 업장이네요. 당시 해당기업 지사장님이 저희를 데려간 곳이라. 로컬 맛집 인증완료 입니다. 최근 구글 리뷰들을 보면 한국 관광객들도 제법 들르는 것 처럼 보이네요. 작은 야시장 안에 홀로 돋보이는 곳입니다. 각종 해산물들을 고르고, 원하는 요리방식을 주문하는 방식인데요. 중국어가 안되므로 영어로 설명하고, 사진과 매칭하고 해서 잘 주문해봅니다. 타이완 맥주에서 나오신 분이 열심히 따라주셨습니다. 아니 그러려고 고른 맥주가 아닙니다만. 감사합니다. 아육성. 업장 명이 딱 박힌 수저와 그릇. 보리향이 좋은 18일 유통하는 생맥주. 90 TWD 예전 방문시 맛있게 먹었던 조개술찜 같은 메뉴. 220 TWD 저와 바깥양반은 방아나 시소, 향신료를 즐겨 잘 먹는 타입이라 아주 맛있게 잘 먹었

[대만/타이베이] 小紅莓石頭火鍋城 (Cranberry Stone Town Hot Pot) | 훠궈 로컬 맛집 [내부링크]

小紅莓石頭火鍋城 또는 小紅莓火鍋城로 써있습니다. 영어로는 Cranberry Stone Town Hot Pot. 샤오홍메/석두/훠궈성. 작고 붉은 베리 돌솥훠궈 전문점 정도 번역되나 봅니다. 40년 노점. 우리로 치면 40년 전통 정도 뉘앙스로 추측합니다. 11:30~24:00 영업시간입니다. 대만은 보통 저녁 8시 이후가 되면 식당들이 한산해 진다 하여 전날 저녁 8시에 들렀다가 엄청난 현지인들의 웨이팅 인파를 겪었습니다.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금장 롤리를 차신 분께서 저를 엄청 측은하게 보시더니 1시간 이상걸릴것 같다고 솔직히 얘기해주셔서 다음날 오픈런으로 다시 들렀습니다. (중간에 허탈해서 포기하고 다른 훠궈 집을 가려다가 포기하고 카발란바를 간건 너무 잘한 스토리) 작은 글씨를 보면 이용시간은 90분 제한, 1테이블에 테이블비 100TWD, 인당 30TWD, 달걀은 10TWD로 써있습니다. 우리로 치면 정육식당의 상차림비 같은 개념이려나요. 기본 세팅이 이미 친숙한 돌냄비에 양파

[상봉동/상봉역] 먹거리집 | 수육 순대국 노포 맛집 [내부링크]

: 중랑구 탑티어 먹거리집. 수준급 수육을 선보이는 곳. 서울 중랑구 면목로91길 8 02-493-3100 ️ 24시간, 연중무휴 https://blog.naver.com/hellomonday_?Redirect=Log&logNo=223130605166&from=postView&trackingCode=blog_bloghome_searchlist [상봉동] 먹거리집 사실 봉일천 돼지부속은 이 집에서 영감을 받아 찾아 냈죠. 바로 상봉의 자랑이라는 먹거리집입니다. 금요...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hellomonday_?Redirect=Log&logNo=223258496775&from=postView&trackingCode=blog_bloghome_searchlist [상봉동/상봉역] 먹거리집 - 어르신들의 성지 : 중랑의 자랑, 상봉의 자랑. 수육! 전공필수 [먹거리집] 주소 : 서울 중랑구 면목로91길 8 전화 : 02-493-... b

[대만/타이베이] 카발란바 | 위스키의 향연 카발란 올로로소 솔리스트 쉐리 [내부링크]

벅스킨 비어하우스 2층에 위치한 카발란바. 예약하고 들르면 더 좋을 듯합니다. 예약 없이 들른 후기입니다. 화려한 조명의 벅스킨 정문으로 입장해서 2층으로 올라가면 카발란바가 있습니다. 초행이어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고급감이 느껴지는 벽 마감. 오크통 모양의 문이 반겨주는데요, 요것이 자동문. 밖에서는 버튼형 안에서는 인식형. 요 대만 모양의 버튼이 문 열림 버튼입니다. 재밌네요. 다소 일본스러운 부분. 바도 길기 이어져 있고 좌석도 있는 혼재형 바입니다. 예약 없이 입성했는데, 꽤 좋은 자리를 얻었습니다. 저희 옆으로는 유러피언들이 자리하고 있었고요. 바깥양반은 두 잔만 마시겠다고 해서 둘 다 캐스크 스트렝스에서 셀렉. PEATED. 디스틸러리 리저브 피티드와 OLOROSO SHERRY. 헤어질 결심의 올로로쏘 쉐리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세반 마실 결심으로 카발란 삼중주로. SOLIST PORT 솔리스트 포트 SOLIST FINO SHERRY 피노셰리. SOLIST VIHNO

[마장동] 한우마을 | 안심 채끝 등심 새우살 육사시미 ft. 위스키 콜키지 [내부링크]

: 한우마을 예약 및 위스키 콜키지 후기 인천 신도 여행 후에 처음으로 모인 여행 뒷풀이는 마장동에서 했습니다. 이제 가족보다 가족 같은 우리 사람들. 참, 신도 맛집은 요기 https://blog.naver.com/hellomonday_/223392560067 [인천/신도] 전망대횟집 | 좋은 오션뷰와 좋은 횟감 : 신도의 술맛 나는 전망대횟집 인천 옹진군 북도면 신도로 183 0507-1379-7536 ️09:30~20:00 ... blog.naver.com 마장동은 본앤브레도 좋고 https://blog.naver.com/hellomonday_/222045039213 [마장동] 본앤브레드 신관 와인 콜키지프리 지난 6월의 모임, 본앤브레드 신관. 각기 2병씩의 와인을 준비해왔어요. 누군가는 핫한 스마트폰도 준비해... blog.naver.com 한국식 구이도 너무 좋습니다. https://blog.naver.com/hellomonday_/223395066736 [마장동] 한우마

[금호동] 무쇠막생고기 | 국내산 돼지한마리 [내부링크]

: 돼지한마리 부위별 다양하게 좋은 국내산 고기로. 서울 성동구 금호로 47-1 02-2299-4910 ️15:00~01:30, 일요일 휴무 금호동 일대는 무쇠막 혹은 수철리가 옛 지명입니다. 강변을 따라 수철, 무쇠솥과 농기구 등을 만들어 팔던 곳을 얘기합니다. 마포구 일대에도 무쇠막이 있더라고요. 구분해서 금호동은 동무쇠막 등으로 불린 듯합니다. 아무튼. 친한 형이 금호동에 사무실을 새로 오픈해서 근처 맛집이라 하는 곳에 들렀다가 사무실에 들렀어요. 목요일 퇴근 후 들렀는데 6시 반쯤 도착했는데 저 앉고 곧 만석. 후덜덜. 로컬 맛집 맞구나 싶었습니다. 국내산 고기. 돼지한마리 1kg 먼저 주문해 봅니다. 양배추 푸짐하게 올려주시고 찬들이 조금씩 한끝이 다른데, 다 맛이 참 좋네요. 솜씨 있으신 곳. 파무침에 깻잎 곁들인 건 신의 한 수. 너무 맛있네요. 개인적으로 깻잎을 좋아서 더 그런 듯합니다. 숯 들어오시고. 요것이 돼지한마리. 고기 퀄 좋습니다. 다양한 부위 즐길 수 있어

[중곡동] 도톰 | 중랑구 탑티어 고기집 목살 가브리살 [내부링크]

: 육즙 팡팡 터지는 목살. 중랑구 대장.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386 1층 02-444-4231 ️11:30~23: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30~16:30 애정하는 돼지고기집들이야 많다만 그중 참 좋아라 하는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블로그 안하던 때라 포스팅이 없네요. 다만 사가정 도톰은 있네요. 하하 저는 중곡동 도톰이 더 좋네요. https://blog.naver.com/hellomonday_/223132134936 [사가정] 도톰 오픈한지 아직 한달이 되지 않았는데 중곡동 네임드가 있어서 그런지 아주 성황인 듯 했습니다. 주말 이른 ... blog.naver.com 주말 이른 시간에 오픈런 마냥 들렀습니다. 늘 그렇듯 자동 주문. 목살 2인분이요. 바깥양반께서 스마일라식을 하고 강제 금주수련에 들어신터라 저도 일단 참아봅니다. 기쁨은 나누면 두배가 되고 고통도 나누니 두배가 되네요. 도톰은 기본 찬들이 참 좋습니다. 백김치와 파김치도 그렇구요. 요즘은 무난히 다 볼

[사가정] 먹거리순대국 | 순대국 노포 [내부링크]

: 사가정역 뽀얀 순대국 노포 서울 중랑구 면목로44길 6 02-496-7799 ️문의 주말 낮에 들른 사가정역 인근의 먹거리 순대국입니다. 외관을 보자마자 벼르고 있다가 뒤늦게 들렀네요. 각 순대국 1로 주문합니다. 소주를 엄청 참았던 기억이 나네요. 친근한 티비와 밥솥 정겨운 분위기. 혼밥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김치와 깍두기, 양파와 고추가 기본찬으로 나옵니다. 다대기를 푸짐하게 주신다 싶었는데 맛이 좋은 다대기 입니다. 안쪽에는 요런 단체석이 가능한 방 구조도 있는데, 단체 손님이 아주 시끌벅적했던 기억이 나네요. 보글보글 뜨끈하게 내주십니다. 뽀얀 국물 스타일입니다. 담백하고 진득하진 않은 스타일입니다. 파가 제법 많이 들어가있는데, 잡내는 없습니다. 생각보다 실하고 순대도 많이 들어 있는 편. 들깨가루 좀 넣어봐주고 다양하게 맛봅니다. 다대기가 참 훌륭한 집입니다. 좀 드시다가 다대기 풀어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먹거리순대국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로44길 6 이 블로그

[논현동/강남구청역] 원픽 | 목살 픽살기 콜키지프리 고깃집 [내부링크]

: 강남구청 돼지고기 신흥 강자 원픽 콜키지프리 서울 강남구 선릉로127길 10 1층 0507-1314-2129 ️평일 16:00~23:00, 주말 15:30~22:30 아따 요즘 고기 왜 이렇게 많이 먹나 모르겠네요. 꿉당과 스시상현 베이스의 강남구청역 원픽. 네이밍 센스가 참 훌륭하다 생각했습니다. 업무가 늦게 끝나 꼴찌로 입성했네요. 아 일단 자본력 인증하는 익스테리어. 아 숙성고도 보이구요. 별도 패킹 없이 숙성 중인 것도 신기하네요. 예약된 룸으로 입성. 함께 일했던 동생이 준비해 준 내추럴 갸메. 좋습니다. 시작부터 레드 마시는 건 얼마 만인지 모르겠네요. 오 여기도 기본 찬들이 좀 좋습니다. 정갈하고 적당한 양. 늦게 온 저를 위해 목살 추가해 주신 사랑스러운 분들. 그릴링은 직접 해주십니다. 너무 좋아요. 프로의 손길은 다르니까요. 목살 잘잘 구워주시고 육즙 나가지 않게 잘 올려주십니다. 육즙 팡팡 맛있는 목살이네요. 더 두꺼우면 참 좋겠다 싶은 욕심. 원픽버거. 풀드

[프랑스/파리] BRUTOS | 좋은 와인 좋은 음식 추천레스토랑 [내부링크]

작년 가을에 들렀던 파리. 출장때 마다 정말 고난의 행군을 하며 정말 가끔 밖에서 식사하는 날도 정신없이 끌려만 다녔는데 재밌는 우연이 있었네요. 친구가 추천해준 곳을 들렀는데. 도착했더니. 어라. 와봤던 곳. 하하 파리도 좁구나 좁아. 파리는 요런 야외자리가 낭만이죠. 예약해두고 들렀습니다. 순식간에 만석이라 예약 추천. 영어로 설명이 되어 있어 아주 좋고 서버분들이 영어도 잘해서 좋습니다. 파리 감성 충만한 플레이트. 사바냥 하나 주문 해놓고 동네 아이들 축구경기뷰. 이날도 몹시 지쳐있었던 기억이. 토마토와 복숭아 피스타치오 페스토 딥프라이드 라비올리 사바냥 하나 찐하다 찐해 우둔살 스테이크와 프라이 프렌치프라이 바틀이 늘어나니 안주도 늘어납니다 요런 바이브. 넘나 좋은 공간. BRUTOS 5 Rue du Général Renault, 75011 Paris, 프랑스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BRUTOS] 언제 한번 바깥양반과 꼭 한번 즐기고 싶은 바이브. 출장

[신사동/압구정] 산동교자관 | 오향장육과 만두 중식 노포 [내부링크]

: 오향장육과 만두가 수준급. 중식 노포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214 02-514-2608 ️12:00~21:00, 일요일 휴무 사회 초년생 때부터 종종 들르던 압구정 상가의 산동교자관. 오랜만에 번개로 만난 형님이 영 선택 장애가 있으셔서 힘들게 선택하여 들렀습니다. 늘 출근 길이라, 아침 일찍 준비하시는 오너 셰프를 만나 뵈며 지나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요리류에서 오향장육, 만두에서 군만두를 주문해 봅니다. 점심에 오면 훈둔탕을 즐기기도 하는 곳. 일단 하얼빈 한 병 주문해서 주유를 해줍니다. 먼저 등장한 오향장육. 이쁜 디저트 같은 껍데기도 탱글탱글 좋고, 말 그대로 오향이 있는 장육입니다. 잡내 없이 깔끔한데 길게 버무린 파와 아주 절묘하게 어우러집니다. 함께 먹을 때 곁들여 먹으면 좋은 짠슬. 젤라틴처럼 탱글, 하면서도 금방 으스러지게 부드럽네요. 플레이팅이 살짝 어지럽지만 모든 걸 상쇄시킬 수 있는 바로 맛. 적당한 사이즈에, 만두소 내에 육즙이 그득합니다. 아주 맛있는

[논현동] 시오 | 미슐랭 가이드 2023 2024 런치코스 [내부링크]

: 명불허전, 재패니즈 이탤리언 & 프렌치 레스토랑 시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4길 33 레스토랑 시오(siio) 0507-1335-6239 ️12:00~22:00, 14:30~18:00 브레이크 타임, 일요일 휴무 3년 만에 기념일에 들른 시오입니다. 이노베이티브 퀴진. 시오. 멋진 미슐랭판. 기념이라 그런지 지난번 보다 좋은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오의 의미와 간략한 설명이 담백하게 다가오네요. 예전과 같은 듯? 메뉴는 바뀌었죠. 구성이 기가 막히는 시오니 믿고 기다려 봅니다. 한 명은 돼지 등심, 한 명은 한우 채끝으로 미리 예약해 두었습니다. 유자 감자. 유자소스가 수프처럼 걸쭉한 텍스처로 레이어링 되어 있는데 감자샐러드와 꼴뚜기, 두릅의 조합이 참 새롭고 신기합니다. 새콤한 유자 소스가 스타터로서 역할을 단단히 도와주는 듯합니다. 입맛 제대로 돋워 주더라고요. 도미. 아주 인상 깊었던 디시인데, 리코타치즈와 숙성한 도미가 훈제향을 머금고 있었습니다. 마스카포네

[신사동/압구정] 길손 | 로바다야끼 쿠시아게 노포 이자카야 [내부링크]

: 클래식의 정수, 길손 서울 강남구 논현로175길 40 02-546-1247 ️18:00~01:00, 일요일 휴무 (매월 1, 3번째 일요일) 사회 초년생 시절부터 다니던 길손. 1차로 산동교자관에서 간단히 먹고 2차로 전화로 자리 여쭤보고 들렀습니다. 사장님은 안 늙으시는데 저만 늙네요. 1차는 산동교자관 참고. https://blog.naver.com/hellomonday_/223422208947 [신사동/압구정] 산동교자관 | 오향장육과 만두 중식 노포 : 오향장육과 만두가 수준급. 중식 노포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214 02-514-2608 ️12:00~21:00, ... blog.naver.com 다른 손님 받으실 뻔했다며. 두근두근. 바자리로 자리했습니다. 좌석은 협소한 편. 그러나 이 분위기에 과음하기 십상이죠. 다양한 꼬치류를 맛나게 구워냅니다. 모둠 꼬치류를 주문해도 한 번에 나오지 않고, 먹기 좋게 맛있을 때 각각 내어주시는 경우도 많으니 참고. 잘 손질되어 준비

[상계동] 원조닭갈비 | 노계 육계 닭내장 닭갈비 불암산 노포 맛집 [내부링크]

: 불암산 하산 후 들른 상계동 원조닭갈비. 서울 노원구 한글비석로36길 65 02-952-4956 ️11:00~22:00, 요일 정기휴무 (1, 3번째 월요일) 일요일 불암산 9코스 등산, 5코스 하산하여 들른 상계동 노포 상계동원조닭갈비 입니다. 다음에는 등산 코스도 좀 기록으로 남겨봐야겠네요. 12시 이전에 도착했더니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노포 포스 팍팍 풍기는 외관. 노계 가 궁금하긴 하였으나, 닭내장이 더 궁금하였으므로 육계 1, 닭내장 1로 주문해 봅니다. 일단 순도 말대로 보리 탄산 주유. 막걸리를 벌컥벌컥 쏟아 넣을까 고민했으나 바깥양반이 타의적 금주인 관계로 스킵 합니다. 특별하진 않지만 이런 찬들이 주는 매력들이 있습니다. 업장 내 분위기도 푸근하고 좋네요. 육계 1 + 닭내장 1 비주얼은 일단 합격입니다. 익어서 나오긴 합니다만 좀 더 끓여주면서 잘라줘야 합니다. 잘리지 않은 상태로 나오거든요. 저희는 또 시키면 시키는 대로 곧잘 합니다. 내장도 먹기 좋은

[대만/타이베이] 위스키쇼핑 | 발베니 카발란 쉐리캐스트 피니쉬 카발란솔리스트 비노바리끄 구매후기 [내부링크]

'24년 4월 20일 기준입니다. 대만 먹고 걷고 여행을 마치고 가져온 아이들 입니다. 심지어 포스팅하는 지금 한병은 사라졌네요. 구매처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 타이베이 까르푸 송산공항점 카발란 쉐리캐스크 피니쉬 : 타이베이 까르푸 송산공항점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 타오위안 공항 면세점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 까르푸 송산공항점 1,499 TWD (한화 약 63,000원), 택스리펀 가능. 카발란 쉐리캐스크 피니쉬 : 까르푸 송산공항점 1500 TWD -> 1388 TWD (한화 약 58,000원), 택스리펀 가능.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 타오위안 공항 면세점 4,400 TWD (한화 약 187,000원) 16년 숙성 24년 병입. 57.8% 비노바리끄는 가품양주에서 사면 더 저렴하다고 하는데 좀 아쉽긴 하네요. 까르푸도 전반적으로 가격이 참 좋습니다. 참고하세요. 대만 여행 하시는 분들께 도움 되시길요! 안월.

[대만/타이베이] 4월 안월 월간스시 | 鮨文 (스시웬) 런치오카마세 [내부링크]

4월 월간 스시는 대만에서. 일본 다음으로 스시를 잘한다는 대만이라 듣고 4월은 대만 가는 김에 월간 스시를 대만에서 했습니다.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산책 겸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소도시 도보 여행을 즐겨합니다. 많이 걸으면 2만에서 3만보 정도 하루에 걷습니다. 그래야 더 많이 먹을 수 있...) 오마카세 스시웬. 우리식 대로 읽으면 스시문 이네요. 12시 예약을 해뒀었습니다. 예약은 구글맵 전화로 시차 1시간 고려해서 12시 런치 시작 전 시간에 예약했습니다. (영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영어로 예약했고, 받으시는 분이 영어가 능통하진 않았지만 의사소통 가능했고, 문자로 다시 제대로 리체크도 해주셨습니다. 정말 친절합니다. 과묵하신 스타일의 셰프님. 저도 조용한 것이 좋습니다. 여러모로. 스시 종류는 일본어로 몇번 여쭤보니 바로 다 일본어로 설명해주셨습니다. 그외 못알아 듣는 것들은 서버분께서 모바일 이용해서 친절히 알려주시고요. 불편하셨을 텐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동자동] 서울역 태향 | 중식당 노포 [내부링크]

: 가격에 놀라고 양에 놀라고 웨이팅에 놀라고. 서울 용산구 후암로57길 3-10 02-777-5558 ️ 09:00~21:00 토요일 점심 부산 친구를 맞이하러 서울역에 들렀다가 함께 첫 끼리로 들른 노포 중식당 태향입니다. 아직도 이런 골목이 개발되지 않고 있다니 요런 재미가 또 있습니다. 참 언제 적 가격이야 싶을 정도로 좋은 가격대를 보여주는 메뉴. 태향특면, 삼선간짜장, 탕수육 소자를 주문해 봅니다. 기다리는 동안 소맥 시원하게 말아 넘겨줍니다. 특별할 것 없는 기본. 부먹스타일. 탕수육은 단단하고 빠삭한 스타일이네요. 소스는 딱 옛 스타일. 달짝지근합니다. 튀김옷이 빠삭해서 진짜 옛날 탕수육 먹는 느낌이라 재밌네요. 태향특면. 가장 기대를 많이 했던 메뉴라 그런가 평범하다 느껴졌습니다. 면은 짜장도 특면도 투박한 느낌이 좋았네요. 그리고 대망의 삼선간짜장. 양파에 불 맛 제대로 내시려고 애쓰신 것 같은 느낌. 불 맛 강하게 올라오는데 미리 볶아둔 양파랑 섞어서 하시는지

[인천/신도] 전망대횟집 | 좋은 오션뷰와 좋은 횟감 [내부링크]

: 신도의 술맛 나는 전망대횟집 인천 옹진군 북도면 신도로 183 0507-1379-7536 ️09:30~20:00 지지난 주말. 와 벌써 시간이 이렇게 빠르군요. 패밀리들과 인천 신도에 다녀왔습니다. 미친 듯이 장도 보고. 모두의 취향을 맞추느라 점점 가득 차는 카트. 신도 들어가는 배 시간도 확인하시고. 신분증 필수. 신도까지 배는 10분이면 도착하더라고요. 다리가 공사 중이던데 다리 완공되면 이런 낭만은 없어지는 것인지. 인천 잘 알, 권총무의 픽 전망대횟집. 7인 예약을 한터라 세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일발 장전. 기본 찬들이 다 신선하고 좋습니다. 해삼도 전복도 꼬들꼬들하니 너무 맛있었네요. 마시다 보면 보이는 뷰. 대망의 광어+우럭. 사실 관광지 횟집에 대한 불신이 있어 별 기대를 안 했는데 횟감이 참 좋았습니다. 식감도 향도 참 맛있는 회였어요. 아 매운탕까지 훌륭했습니다. 간장게장도 주시고 좋네예. 매운탕에 밥 드실 분 몇 개 주문했더니 시원~한 스타일의 김치도 내어주

[신사동] 우나주유키 | 동경식 우나쥬, 나고야식 히츠마부시 장어덮밥 [내부링크]

: 투트랙 장어덮밥 맛집, 우나쥬와 히츠마부시 모두 선뵈는 우나쥬유키 서울 강남구 논현로164길 25 1층102호 0507-1390-2534 ️11:30~22:00, 15:00~17:30 브레이크 타임 번개로 오랜만에 형님 한분을 만났습니다. 갑자기 장어로 몸보신을 시켜주시겠다고? 멋진 익스테리어. 예약하신 자리로 가니 깔끔한 세팅이 마련 되어 있습니다. 친절하신 셰프님이 직접 섬세하게 초벌을 하고 계시네요. 샐러드가 먼저 마련 됩니다. 상큼한 스타일의 샐러드. 입 맛 돋우기 좋으네요. 저는 동경식 우나쥬, 형님은 나고야식 히츠마부시를 주문했습니다. 동경식 우나쥬는 굽고 찐 후에 양념을 발라 다시 굽는 방식 나고야식 히츠마부시는 초벌하고 양념을 발라 다시 굽는 방식 이라고 합니다. 타래소스가 꼼꼼히 발린 우나쥬. 아무래도 쪄냈기 때문에 좀더 포슬포슬한 아나고 특유의 식감을 더 즐길 수 있더군요. 히츠마부시가 더 구이에 집중된 밀집된 맛이구요. 무튼 몇점씩 교환하고는 각자의 길로. 요

[일본/후쿠오카] 23년 4월 - 1 [내부링크]

저희는 주로 4월 결혼기념일 즈음에 가까운 국가로 여행을 하는 편이 되었는데, 바깥양반과는 두번째로 후쿠오카에 들렀었어요. 죽이는 라멘 노포. 맘에 쏙드는 선정리. 모츠나베. 추천받아 갔던 야니니쿠 업장. 맘에 들기도, 살짝 아쉽기도 했네요. 이쁜 것도 구경하고. 정말 이쁜 것 가득한 세상. 돈을 열심히 벌어야겠습니다. 이쁜것들 가득. 맛있는 것들도 가득. 아기자기한 것들도 가득. 평소보다 백배 많이 찍는 사진들. 천따라 모닝런하고, 모닝 코히 마시면 천국. 예약하고 들른 좋은 식당은 정말이지 대만족. 이곳은 아무래도 천국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곧 또 갈듯. 갓지은 엄청난 쌀밥에 가쓰오부시 잔뜩올려 좋은 달걀노른자에 비벼... 이곳은 헤븐. 이어서 - 2에서. 안월.

[일본/후쿠오카] 23년 4월 - 2 [내부링크]

저녁 먹고 저녁으로 라멘 먹으러 들렀습니다. 바깥양반은 사육시킨다며 살짝 투덜투덜. 저는 먹어야겠습니다. 일본에만 오면 대식가가 됩니다. 1일 1라멘 때려도 하나도 버겁거나 아쉽지 않은 일본. 숙소에서는 좋은 가격의 사케들을. 마지막날은 일본스타일 코히한잔 하고, 체크아웃. 근데 그거 내옷 아니니? 나가는 직전까지 나마비루. 오카사의 마구로쇼쿠도 같은데 ? 하면서. 흡입. 흡입 또 흡입. 이제 한국에도 진출한 노커피. 힙한 손님들과 친절한 스탭들, 좋은 커피, 엄청난 굿즈들. 라운지에서 까지 사케 뽀개고. 코뿌라멘도 뽀개고 눈물을 머금고 현실로 복귀 합니다. 언제 또 가리오. 곧 다시 올께 페이보릿 후쿠오카. 안월.

[마장동] 한우마을 | 룸에서 콜키지, 채끝과 안심 그리고 치맛살 육사시미 [내부링크]

: 좋은 한우와 좋은 술을 즐길 수 있는 마장동 한우마을 서울특별시 성동구 고산자로24길 11 진아빌딩2층 한우마을 02-2291-0292 ️11:00~22:00 고향 친구들이 상경해서 오랜만에 다 같이 모여 마장동에 들렀습니다. 마장동은 대부분 콜키지 정책이 참 좋습니다. 테이블당 1만원. 1리터 짜리 12년산 엔트리 달모어를 남대문에서 사 왔습니다. 채끝으로 스타트 합니다. 첫 피스라 그럴 수도 있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소하고 적당한 기름기와 육즙이 퍼지는데 씹는 내내 너무 행복한데 사라지듯 녹습니다 녹아. 아. 약사 선생께서 술약도 꼼꼼히 챙겨주셨네요. 그 덕에 무탈히 잘 마신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육회 서비스. 등심. 등심도 너무 맛있고 육향 제대로 즐길만했는데 앞서 맛본 채끝에 비할 바는 못된다가 모두의 중론. 금주 중인 친구가 이날의 꿉새. 아 정말 맛있네요. 갈빗살. 쫄깃한 식감으로 즐길만 하나 역시 앞서 맛본 부위들을 따라갈 수가 없네요. 어이 한잔해. 나 한 잔

[청담동] 3월 안월 월간스시 | 고니 런치오마카세 [내부링크]

: 적초 샤리의 대명사 조병곤 셰프의 고니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0길 17 3층 12:00~22:00, 14:30~17:30 브레이크타임 ️02-517-7800 청담동 신축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에 힘을 제법 쓰신 듯 보입니다. 다찌는 히노끼를 덧씌우신듯 하네요. 조명 위치와 다운 업 하나하나 신경 쓰신 느낌. 다찌 옆 혹은 뒤로는 요런 작고 귀여운 테라스도 있습니다. 살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좋네요. 인테리어와 음악에 빠진 동안, 차왕무시가 나왔습니다. 근래에 맛본 차왕무시 중에 탑. 모시조개 향도 참나물도 살짝 퍼지는 유자향도 너무 좋으네요. 츠마미로 히라메와 사바가 나왔습니다. 엔가와 사이즈 몹시 귀여워! 숙성이 아주 절묘합니다.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 이런 맛일까요. 적초 샤리의 달인이라 시더니 네타 숙성은 기본이네요. 훌.륭. 귀여운 엔가와도 훌륭. 아와비 덴뿌라. 전복을 튀겨서 내어주시는데, 살짝 의아. 그냥 무시아와비로 주시는 게 초반엔 더 좋지 않나?

[신사동] 압구정 아바이왕순대 | 순대국과 보쌈 [내부링크]

: 뽀얗고 진득한 육수 베이스의 순대국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216 02-518-7667 ️11:00~22:00, 토일 휴무 신사동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아바이왕순대. 사장님이 같으신지는 모르겠으나 15년 전부터 가끔 들르던 곳입니다. 순대국 10,000원. 특 12,000원. 수육 하나와 순대국 특 하나를 주문해봅니다. 국내산 김치와 깍두기. 주유 1병. 깔끔하게 손질된 고추와 마늘. 특을 주문했는데 두개를 주셔서 아이고 이거 주문이 잘못 들어갔구나 싶었는데, 센스넘치게 두개로 나눠주셨어요. 끝까지 따뜻하게 먹으라고. 아이고 감사합니다. 역시나 잘 손질된 수육. 반듯하게 손질되었는데 맛 또한 아주 정제되고 깔끔한 스타일이네요. 잡내 하나 없습니다. 기대이상. [아바이왕순대] 비오는 금요일 저녁 허기를 달랠겸 회사 인근에서 바깥양반과 들른 노포. 어렸을 적에 2010년 정도? 동기들과 2층 다락방에서 한잔 기울이던 것이 생각나는 노포입니다. 순대국 맛이 특별하진 않지만 그만큼 베이

[장안동] 옛집한우허파 | 허파 양 수구레 전골 노포 맛집 [내부링크]

: 허파수구레전골 맛집 노포 서울 동대문구 사가정로 222 02-2217-7634 ️14:30~22:00, 일요일 휴무 주옥같은 노포 맛집 발견. 업장은 리모델링을 했다고 합니다. 마지막 자리에 착석. 원초적인 메뉴. 맛집이 아닐 수가 없는 모습이죠. 단촐한 찬도 아주 흡족합니다. 특히 오이지가 오이향이 가득가득하네요. 우연히 마지막 자리를 앉았는데 명당이나 다름없네요. 아 이거 과음각인데, 오늘 위험한데 싶었습니다. 허파 1, 수구레 1로 전골을 주문합니다. 다 익었다고 하시는데 조금 더 끓여서 먹으라 친절히 알려주십니다. 아이구 양은 제법 실하네요. 크 수구레 많은 것 보소. 설레기 시작합니다. 명당 자리 꿰차고 앉아서 먹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너무 맛도 좋고 술도 남고 해서 수구레 1을 추가 합니다. 결국 3병을 비우고 일어났네요. 옛집한우허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사가정로 22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옛집한우허파] 바깥양반께서 예전부터 가고싶다고 노래를 부르

[신사동/압구정] KFC | 콜키지프리 [내부링크]

: 압구정 콜키지프리 KFC 5/1 댓글로 콜프 없어졌다는 제보를 받았어요! 미리 콜 해보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328 KFC 압구정로데오 02-2088-2534 ️10:00~02:00 어렸을 적부터 KFC 참 좋아했는데, 먹으면서 '와 소주 팔면 정말 좋겠다' 했었거든요. 이루어졌네요. 반가운 할아버지. 콜키지 프리의 의도가 다분히 보이는 바 타입의 좌석들도 있습니다. 일단 기네스로 먼저 목축이려고 주문해 봅니다. 저희 음식이 나왔는데 맥주가 안 나왔어요! 마이크로보다 기본이 낫다는 사실. 다소 실망. 아이스 바스켓 가능합니다. 요건 의외네요. 파리에서 날라온 프레드릭 사바르. 아 역시 기대만큼 너무 맛이 좋네요. 피노누아 100에 버블감 강하고 텍스처도 무난하니 좋았어요. 향도 제법 녹진하니 좋더군요. 이날의 베스트. 고맙습니다. 달위니 15. 향과 피니시가 조금 색다르게 오더군요. 요것도 맛이 좋네요. 세상은 넓고 안 마셔본 술은 아직도 많네요. 불곤 피노. 2021 마지막

[사가정역/면목동] 달빛마을 | 술맛 나는 아지트 한식 주점 [내부링크]

: 술맛 나는 단골 아지트 서울 중랑구 사가정로53길 8 1층 02-2039-9639 ️월~금 : 11:00~23:00, 토~일 : 11:00~24:00, 영업 확인 전화 문의 사가정 시장 초입에 위치한 달빛마을. 단골집입니다. 어느덧 포스팅만 3번이네요. https://blog.naver.com/hellomonday_/223197027148 [사가정역/면목동] 사가정시장 달빛마을 - 생맥주 맛집 단골각 한식주점 [달빛마을] 주소 : 서울 중랑구 사가정로53길 8 1층 전화 : 02-2039-9639 영업시간 : 월~금 : 11:00~23:00,...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hellomonday_/223171154638 [면목동] 사가정 시장 달빛마을 - 수준급 한식주점 포차 [달빛마을] 주소 : 서울 중랑구 사가정로53길 8 1층 전화 : 02-2039-9639 영업시간 : 월~금 : 11:00~23:00,... blog.naver.co

[장안동] 정원갈매기살 | 술맛 나는 갈매기살 노포 맛집 [내부링크]

: 88년부터 영업한 노포, 끝내주는 코다리와 갈매기살 맛집 서울 동대문구 장한로2길 7 02-2213-5729 ️14:30~23:30 토요일 5시쯤 도착했는데 마지막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아슬아슬하게 세잎. 오래되어도 관리가 잘 되는 곳과 아닌 곳은 초보자인 저에게도 보입니다. 좌측에는 좌식 테이블들이, 우측에는 입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갈매기살 맛집이니 갈매기살로 가봅니다. 참 오래되었지만 잘 관리되고 있다는 인상을 줍니다. 술맛 나게 하는 1호기 코다리. 명태 코다리 황태 등등등 참 대단한 이름을 많이 가진 아이. 요것이 처음에는 기본으로 제공되고 추가 시 추가 요금이 있습니다. 카스를 주문하였으나 크러쉬 잔이 몹시 이쁘군요. 딱 봐도 좋아 보이는 고기 색과 지방 부위 색. 쌈 채소도 싱싱해 보입니다. 파무침을 길게가 아닌 어슷 썰어 내어주시네요. 간천엽도 기본 제공이고 추가 시 요금 있습니다. 술맛 나게 하는 2호. 숯도 좋고요. 조금씩 구워서 바로 먹는 편입니다.

[장안동] 양님이네 | 오징어 볶음 동태찌개에 반주 낮술도 가능 [내부링크]

: 탄탄하고 다양한 기본 반찬들과 정겨운 백반식과 함께 낮술도 반주도 오케이 서울 동대문구 장한로24길 7 02-2217-2264 ️연중무휴, 문의 후 방문 추천. 정원 갈매기살에서 1차를 뽀개고 2차로 들른 양님이네. 돌게장백반 맛집이지만요. https://blog.naver.com/hellomonday_/223364383331 [장안동] 정원갈매기살 | 술맛 나는 갈매기살 노포 맛집 : 88년부터 영업한 노포, 끝내주는 코다리와 갈매기살 맛집 서울 동대문구 장한로2길 7 02-2213-5... blog.naver.com 역시나 허름하게 정겨운 노포. 돌게장백반 맛집입니다만, 2차로 들른 만큼 오삼불고기와 동태찌개 1인분을 주문합니다. 이미 한 팀이 백반 드시고 가셨군요. 장안동 나이트. 달력 포스. 톳 가지 등 탄탄한 기본 찬들이 있고요, 김무침 무말랭이 시금치 뭐 아주 백반집답게 다양합니다. 심지어 리필은 셀프니 눈치 덜 볼 수 있고 좋죠. 동태찌개 먼저 등장합니다. 와 1인

[무제] 레전드 국밥 기억 속의 부부청대문 특미해장국 2015 [내부링크]

얼마 전 온갖 주제에 대한 잡스러운 토크를 나누던 중, 어느 분께서 부부청대문 이야기를 꺼내셨습니다. 안다고 하니 몹시 반가워하셨고 저도 마찬가지로 반가웠습니다. 서로 오래된 사진을 찾아 보여주면서요. 그 사진을 찾으며 알았습니다. 그게 벌써 9년 전 2015년이라는걸, 그분은 더 이전이라는걸. 3-4년 전 문을 닫았다고 하더군요. 건강상의 문제로요. 참 마음 아픈 일입니다. 무척 리스펙트 하는 형님이 당시 알려준 곳이었는데 지금의 바깥양반과 연애 때 들렀죠. 제 기억에 당시 바깥양반은 가길 싫어했습니다. 하하. 놀랄법한 가격과 놀랄법한 운영시간이 있었거든요. 할머니 두분이 운영하셨는데 오후 5시에 오픈하셔서 1-2시간 영업하시다 그날 준비한게 판매되면 문 닫으셨던걸로 기업합니다. 게다가 그 맛 깊다는 해장국에 반주가 안되었다는 무서운 점까지요. 바깥양반 잘 설득해서 들렀던 기억이 나네요. (맙소사 9년 전이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 찾으시는 손님이 끊이지 않던걸 보면 그만한 가

[성수동] 서울맛집 | 뚝도시장 노포 맛집 숯불고기 감자탕 꼬막무침 [내부링크]

: 뚝도시장에 위치한 술맛 나는 노포 맛집 서울 성동구 성덕정15길 6-9 1층 0507-1332-2533 ️월~금: 11:30~22:00, 토 11:30~21:00, 일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한 5-6년 전부터 다녔던 뚝도시장의 몇 업장들 중 하나인 서울맛집입니다. 오랜만에 들렀네요. 자양동 살 땐 참 자주 들렀었는데 말이죠. 다양한 메뉴를 보여드리면 좋으니 예전 사진과 섞어 보여드리려고요. 뚝도시장 안쪽 골목에 위치한 서울맛집입니다. 건너편 업장까지 확장해서 운영하고 계십니다. 구수한 외관이죠. 86년부터 영업하셨다고 되어 있는데 가족분들이 운영하시는 듯하고 따님이 아주 적극적으로 운영을 하십니다. 다양한 메뉴들. 금요일 퇴근 후 들렀는데 일이 마무리가 안돼서 저는 모바일 붙잡고 업무처리하느라 바깥양반이 주문을 해주었습니다. 꼬막무침 그리고 잔치국수. 가격 참 좋죠. 깍두기는 맛나게 담그셨고, 김치는 시판 용인 듯 추측해 봅니다. 없으면 섭섭한 마늘과 고

[성수동] 진국해장국 | 뚝도시장 양선지해장국 노포 [내부링크]

: 양소금구이 양선지해장국 맛집. 주당들에게 천국 낮술 반주 몹시 가능. 서울 성동구 성덕정15길 6-59 ️09:00~23:00, 일요일 휴무이신 듯한데 지도에 일요일 영업으로 나오네요. 확인 필요. 뚝도시장 내에는 술맛 나는 업장들이 제법 있습니다. 서울맛집에 들렀다가 2차로 들른 진국해장국입니다. 서울 맛집은 아래 참고 하시면 됩니다. https://blog.naver.com/hellomonday_/223371707877 [성수동] 서울맛집 | 뚝도시장 노포 맛집 숯불고기 감자탕 꼬막무침 : 뚝도시장에 위치한 술맛 나는 노포 맛집 서울 성동구 성덕정15길 6-9 1층 0507-1332-2533 ️월... blog.naver.com 누가 봐도 노포. 여사장님께서 엄청 호탕하시고 유쾌하십니다. 연신 웃음이 끊이질 않는 분위기. 양선지해장국 하나, 양소금구이 한 주문해 봅니다. 도합 16,000원. 깍두기 시원하니 달큰하니 맛나고요. 백김치도 시원하네요. 무슨 이모카세마냥 일단 순대

[압구정] 피양옥 | 평양냉면과 냉제육 그리고 콜키지프리 [내부링크]

: 수준급 평양냉면, 평냉계의 라이징 스타. 콜키지 안성맞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36길 7 지상 1층, 2층 02-545-9311 ️11:00~23:30, 라스트 오더 22:30 피양옥이 청담에 있을 때 511와인 모임에서 들른 적이 있었습니다. 그 피양옥이 최근 압구정으로 이전했습니다. 덕분에 회사에서 아주 가까워졌네요. 피양옥은 흔히들 이야기하는 평양냉면 계보를 잇는 평양냉면 업장이 아님에도 아주 훌륭한 맛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때 피양옥에서 유명 맛잘알 연예인을 본 기억도 나네요. 옛 모 증권회사 자리에 큼직하게 자리했습니다. 최근 점심 식사로 3번 이상 들러 모든 메뉴를 섭렵해 보고 바깥양반을 모셨습니다. 평범한 가격대. 평범한 묽은 무김치와 김치. 콜키지 프리로 착각하고 집에 남은 와인으로 가져왔습니다. 콜키지프리이긴 하지만 잔을 이용하려면 잔당 5,000원이 붙습니다. 글라스 차지처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참고 부탁드립니다. 등장한 평양냉면. 아 이날 면이

[중화동] 한국횟집 | 이모카세, 한국식 오마카세 코스 [내부링크]

: 좋은 퀄러티로 배 터지는 이모카세, 한국횟집 서울 중랑구 중랑역로 34 1층 0507-1408-3334 ️평일 15:30~23:00, 주말 13:30~23:00 근처에 유명한 노포 떡볶이 집이 있어요. 낮술도 가능이라 재밌는 업장입니다. https://blog.naver.com/hellomonday_/223261033819 [중화동/중랑역] 옛날 할머니 분식 - 소주 파는 분식 노포 : 즉석 떡볶이에 소주 한잔하기 좋은 곳 [옛날 할머니 분식] 주소 : 서울 중랑구 중화동 73-3 전화 : 02-49... blog.naver.com 지난번 옛날 할머니 분식 이후로 이렇게 중화동을 다시 방문하게 되었네요. 중화역 인근에 포차와 횟집들이 제법 자리하고 있습니다. 수족관 보아하니 친구들이 퀄이 좋습니다. 영업이 잘되면 퀄이 좋고 안되면 나쁘고. 선순환과 악순환의 구조. 웬일로 저희가 1빠로 도착해서 착석했는데 잘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토요일 4시에 들렀습니다. 일반 횟집처럼

[자양동] 여기가 좋겠네 | 노포 포차 허파볶음과 순대술국 [내부링크]

: 성수동의 노포 포차 여기가 좋겠네가 자양동으로 이전. 여전히 술맛 나는 곳 서울 광진구 뚝섬로23길 34 1층 02-465-9498 ️11:00~22:00, 일요일은 오후~22:00 최근 난이네 실내포차에 들렀을 때 여기가 좋겠네를 들렀는데 이전했다고 되어 있더라구요. 얼마나 속상했는지. 그런데 다행히도 자양동으로 이전했더라고요. 지난 난이네 실내포차도 참고! https://blog.naver.com/hellomonday_/223357412196 [자양동/건대입구] 난이네 실내포차 | 쭈꾸미볶음과 두부부침 : 성수 & 건대 일대에서 2차로 딱 좋은 곳 서울 광진구 동일로 86 건대와 성수 딱 사이 자양동에 ... blog.naver.com 노포 포스 제대로 였는데 주인장께서도 그게 아쉬우셨는지 31년 전통을 써놓으셨네요. 신장개업 딱지와 함께요. 메뉴는 포차 치고 갯수가 많지는 않습니다. 허파볶음 먼저 하나 주문해 봅니다. 단촐한 테이블 4개 정도 놓여 있고 강제로 오픈 주방입니

[중곡동] 굴이짱 | 푸짐한 굴찜 (석화찜) 굴의 천국 [내부링크]

: 푸짐한 굴찜과 술을 부르는 미역국 서울 광진구 긴고랑로 61 02-458-9995 ️영업시간 문의 지난 금요일 이른 저녁시간에 들렀던 굴이짱입니다. 아주 굴로 도배가 되어있는 외관입니다. 점심메뉴가 써있는 것을 보아 점심 영업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세트메뉴도 있고 다양한 굴메뉴가 준비되어 있구요. 특이한 불판. 읭? 아. 양이 또 엄청납니다. 지난번 청량리의 고흥아줌매와 비교가 되네요. 당시는 굴 시작철. 이번엔 끝철이네요. https://blog.naver.com/hellomonday_/223271370333 [청량리/제기동] 고흥아줌매 - 실하디 실한 석화찜 노포 : 고흥 석화찜도 벌교꼬막도 수준급 츤데레 어르신의 노포 [고흥아줌매] 주소 :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35길 ... blog.naver.com 정말 별것 없이 그냥. 맛이 좋았던 미역국. 굴의 감칠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스타일입니다. 보양식 같은 느낌. 시원한 김치도 굴무친 무김치와 알배추도 좋네요. 작업을 위한 각자

[자양동] 수빈식당 | 백반 뷔페 노포 맛집 / 생삼겹살에 낮술 반주 [내부링크]

: 맛있고 다양한 좋은 반찬들과 더 맛있는 생삼겹살 노포 맛집 서울 광진구 자양로 5길 22 02-444-8286 ️문의 누가 봐도 일반 음식점인 것 같은데 가만 보면 '백반부페'라는 낯선 용어가 있습니다. 주말 낮 시간에 들렀더니 2팀 정도 있었네요. 오래되어도 잘 관리되고 유지되는 업장들이 있습니다. 불판 관리 너무 깨끗하시고요. 10가지가 넘는 반찬 종류들입니다. 하나하나 수준급이고요. 감동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먹을 수 있는 만큼만 가져와서 드시길. 저희도 싹 비웠습니다. 파저래기 (파무침) 최고. 너무 다양하고 맛있고 좋네요. 고기 때깔도 좋아 보이긴 했는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대낮에 한잔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지글지글 노릇노릇 육향이 고소하게 나는 좋은 고기더군요. 신기했어요. 크 파무침과 함께도 먹고요. 늘 이런 고기 퀄러티를 유지하시고 계실지 궁금하기도 해서 재방문이 시급합니다. 뜨끈한 미역국까지 내어주시더군요. 참 딱 미역국 그 맛. 술이 고파서 김치찌개를 추

[면목동] 참숯꽃돼지생막창 | 노련한 막창 노포 맛집 [내부링크]

: 담백하고 부드러운 막창 맛집, 후식 국수 필수. 서울 중랑구 면목동 412-3 02-2207-8812 ️15:00~22:30 최근 건물 외관 리모델링을 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막창 11,000원 소주는 아직 4,000원. 좋은 가격. 숯이 달아 올리는 중. 군더더기 없고 시원한 스타일의 백김치. 끌어올린 숯 화력. 좋네요. 그 사이에 한주 동안 고생한 우리에게 소맥 한 잔씩 시원하게 말아줍니다. 짠. 슴슴하고 건강할 것 같은 시래깃국. 요런 게 또 참 맛있죠. 막창 2인분 나와주고요. 초벌 되어서 나오니 조금만 더 익혀 먹으면 됩니다. 외관상 일단 합격. 부드럽기만 하면 완벽하겠다 싶었어요. 타지 않게 잘잘 뒤집어주며 구워줍니다요. 아이고 곱네요. 특유의 된장베이스장에 따로 주시는 쪽파와 고추를 푸짐히 넣어주고 함께 즐깁니다. 정말 부드럽고 잡내 없이 맛있네요. 술을 부릅니다. 너무 맛있어서 1인분 추가요. 소주 글라스. 시원한 후식 국수. 와 이게 왜 이렇게 맛있지 할 정도로

[번동] 장위동할머니해장국 | 클래식한 양선지해장국 [내부링크]

: 장위동에서 번동으로 이전한 1966 노포 해장국집 [장위동할머니해장국] 서울 강북구 월계로37길 137-6 02-915-1541 ️06:00~20:00, 일요일은 16:00까지. 월요일 휴무. 다이슨 AS 차 다이슨 강북센터에 들르기 전에 점심 한끼 하러 들른 곳입니다. 장위동에서 번동으로 이전을 하셨다고 하네요. 66년 부터 영업을 하셨으니 참 말그대로 노포 입니다. 노포라기엔 외관이 깨끗해 한번 손 보셨나 했더니 이전을 하셨다하더군요. 조금 늦은 시간이라 자리는 듬성듬성 비어 있어서 편히 착석했습니다. 해장국특으로 주문해봅니다. 선지 퀄러티 딱봐도 매끈하니 좋아보이네요.우거지 듬뿍 보이고. 특 치고는 양이 많지 않다 싶었는데 특은 양차이가 아니라 '양' 차이더군요. 양 부위가 추가 되는게 특. 참고하세요. 파르르 끓을때 안넘치게 하려면 수저 딱 넣으면 되쥬. 양파장과 깍두기가 기본찬으로 제공 됩니다. 고추다데기. 야 진짜 손질 잘된 내포가 정말 맛이 좋네요. 국물도 정말 시원

[성수동] 뱅글 | 마마리 다이닝 팝업 성수숯불닭다리구이 [내부링크]

: 마마리 다이닝 팝업스토어 좋은 다이닝 다양한 와인 [뱅글] 서울 성동구 연무장18길 16 2층 02-465-7306 ️월 휴무. 영업시간 별도 확인 (설연휴 관계로) 성수동 매튜 인근에 위치한 뱅글. 멀리도 한눈에 들어오는 외관입니다. 귀여운 입간판이 맞이해주네요. 귀여운 플레이트와 커틀러리 마마리 다이닝의 팝업이 진행 중이에요. 일단 의도와는 달리 상큼한 와인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네요. 예전에 들렀던 밍글스에서 성수에 낸 업장이라 예전부터 들르고 싶었는데, 그래서 이름이 VIN + GLE 인가봐요. 추측. 아기자기한 가게 내부. 의외의 비주얼이었던 양배추 숯구이. 상큼한 소스와 폭 잘 구워낸 양배추가 엄청 잘 어우러졌어요. 스타터로 아주 만족 스러웠습니다. 육전과 명란 채소구이. 설 연휴 앞두고 육전 선행학습. 기대보다는 무난했던 육전이었네요. 마마리 다이닝 메뉴인 한돈안심돈가스. 왠돈가스야 하며 웃으며 주문했는데 너무 바삭촉촉하게 잘 튀겨내셨더라구요. 양배추 소스도 옛날 식인

[중곡동/군자] 이시즈에 | 수준급 안주와 다양한 지자케 이자카야 [내부링크]

: 개인적으로 좋아하며 손에 꼽는 군자 사카바. 이자카야라고만 하기엔 뭔가 설명이 부족한 듯하고 역시 사카바. 서울 광진구 능동로 329 1층 이시즈에 0507-1359-5549 ️18:00~01:00, 일요일 휴무 https://blog.naver.com/hellomonday_/223078650695 [중곡동] 군자 이시즈에 지난 피읖 방문때 인근에 이시즈에가 갓 생겼나, 혹은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있었나 싶어요. https://blog.... blog.naver.com 지난해 4월에 들른 후 오랜만에 들른 이시즈에입니다. 귀여운 외관. 피읖 다니다 옆에 공사 하는 모습을 보고 반가워했던 우리 모습이 기억나네요. 일찍 예약하고 1등으로 들렀습니다. 곧 만석. 최대한 지난번에 접하지 않은 메뉴로 주문해봅니다. 1인 사시미 모리아와세는 열외. 매력적인 지카케를 하나 주문 해봅니다. 마츠노 코토부키 오토시. 아 요거이 요거 별미 입니다. 1인 사시미 모리아와세. 훌륭한 구성. 퀄러티니는

[자양동/건대입구] 난이네 실내포차 | 쭈꾸미볶음과 두부부침 [내부링크]

: 성수 & 건대 일대에서 2차로 딱 좋은 곳 서울 광진구 동일로 86 건대와 성수 딱 사이 자양동에 위치한 난이네 실내포차 입니다. 요 주변에 몇몇 포차들이 있죠. 병이 가지런지 정리 된 모습이 맘 편하게 해주네요. 자작 중이신 모형님. 실내포차 다운 단촐하지만 기본에 충실한 반찬이 깔립니다. 배부른 상태로 오긴 해서 두부부침 일단 하나를 주문 해봅니다. 참 맛나게 부쳐내시네요. 찍어 먹을 양념장도 안성맞춤. 고민고민하다가 쭈꾸미볶음 하나를 추가 주문합니다. 사장님께서 자신 있는 메뉴라 추천해주셨거든요. 콩나물과 섞는 타입은 아니고 따로 곁들여서 먹기를 추천하시더군요. 과연 쭈꾸미도 부드럽게 잘 볶으셨고 양념도 단짠 맛깔난데 콩나물과 만나니 더 맛있네요. 다음 날 일정들도 있고 하니 무리하지 않고 귀가. 난이네 실내포차 서울특별시 광진구 동일로 8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난이네포차] 성수에는 은근 요런 아재 입맛에 맞는 포차를 찾기가 어렵더군요. 예전에 자양동에

[면목동/사가정역] 최고집 | 숯불화로구이 생갈비 (구. 북새통) [내부링크]

: 깨끗한 숯불화로구이 전문점, 돼지고기도 소고기도 즐길 수있다는. 서울 중랑구 면목로35길 44 1층 최고집 0507-1418-5447 ️월~금 17:00~23:00, 토~일 14:00~23:00, 화요일 정기휴무 월요병 가득한 어느 주말 들른 최고집 (구, 북새통). 연유는 모르지만 업장명이 바뀌었고 사장님들으 그대로 이신 듯 했습니다. 소 생갈비와 돼지한마리를 몹시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소고기를 선택해 봅니다. 고기집으로서는 상당히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손님이 많을 지도. 월요병 극복을 위해 시원하게 소맥 한잔씩 털어 놓고 깔리는 밑반찬들을 봅니다. 갓김치가 있네요. 굿. 숯불 좋고 불판과 불판 주변이 깨끗하니 기분도 좋고. 소맥 한잔 들어갔으니 기분 더 좋고. 요렇게 X2 가 나옵니다. 성격 급한 제가 찍기 전에 이미 올렸거든요. 이렇게요. 최고집은 요 순두부찌개가 참 별미 입니다. 된찌 아니라 순찌. 생갈비가 부위별로 컨디션이 조금씩 다르긴 했는데

[성수동] 한돈급냉삼겹살 | 냉동삼겹살 [내부링크]

: 성수동 냉삼 맛집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109 1층 02-461-2130 평일 저녁 번개로 만나 냉삼들 뽀갰습니다. 성수동에서 나름 좀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한돈급냉삼겹살. 은근 노포 포스가 풍기는데 간판을 다시 하신건지 모르겠습니다. 냉삼 180G 15천원.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가격대네요. 다들 식사도 많이들 한다 하더라구요. 일행이 냉삼 2인을 먼저 주문하고 기다리고 계셨어요. 아 이 정겨운 불판과 쿠킹호일. 파저래기 (파무침), 잘익은 김치, 양념 꼬막무침, 파김치. 잘 익은 김치랑 파김치가 참 별미네요. 삼겹살 집은 그래야죠. 냉삼 2인. 소맥 시원하게 묵은 하루의 노고를 달래줍니다. 그 유명한 고기집 된장찌개. 고기 굽는걸 달인이라며 형님이 굽습니다. 동생은 먹을뿐. 아 치이이익. 냉삼만의 또 매력이 있자나요. 1인분 추가해서 총 3인분 흡입합니다. 2차로 가시죠. 한돈급냉삼겹살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길 109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한돈급

[한남동] 2월 안월 월간스시 | 스시상남 런치오마카세 [내부링크]

: 클래스는 영원하다. 스시타쿠 스시코마츠 스시상남에 이르기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나길 6 지하1층 02-796-1464 ️12:00~22:00, 브레이크 타임 14:00~18:00 안월의 월간 스시는 인스타그램과 쇼츠에서 더 빨리 업로드되어요. https://www.instagram.com/hellomon_sushi?igsh=MW55bHU4Y3Rwc29iMA%3D%3D&utm_source=qr 안월(@hellomon_sushi)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05명, 팔로잉 48명, 게시물 34개 - 안월(@hellomon_sushi)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https://www.youtube.com/@hellomon_sushi 안월의 월간스시 안녕? 월요일. 스시야와 노포 찾아 다니는 잡식가. www.youtube.com 말도 안 되는 세월이 흘렀더군요. 8년. 셰프님과 대화 후 귀가해서 오랜 옛 기록들을

[구의동] 진구정 | 최애 어복쟁반과 제육 평양냉면 평양만두 [내부링크]

: 어떤 메뉴도 제대로 하는 진구정. (만두가 미쳤어요.) [진구정]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 536 1층 ️11:50~21:30, 15:00~17:30 브레이크타임, 21:00 라스트오더, 화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참고 ! https://blog.naver.com/hellomonday_/223302453460 [구의동] 진구정 - 어복쟁반과 평양냉면 : 평양냉면 계의 슈퍼스타, 진구정. 혜성같은 등장 [진구정]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 536 1층 ️11:50~... blog.naver.com 거의 한 4번째 방문한 듯한 진구정입니다. 너무나 맛있고 재밌고 귀여운 업장. 지난번에 솔다웃으로 맛보지 못한 선양 소주를 주문해봅니다. 안타깝게도 제 스타일은 아닌 것으로. 밀도감 있고 촘촘한데 단 맛이 유별나게 느껴지네요. 소주는 사실 역시 빨뚜가 최고. 일행 한명이 늦는다 해서 제육하나 주문하고 일단 사부작 사부작 조용한 시작을 해봅니다. 목살 항정살 삼겹살 갈비살 참 다양한 부위를 즐길 수

[청담동] 권숙수 | 미쉐린(미슐랭) 2스타 한식 파인다이닝 [내부링크]

: 미쉐린에 걸맞는 파인다이닝 [권숙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80길 37 이에스 빌딩 4층 0507-1354-6268 ️일,월 정기휴무, 목요일 저녁영업. *22년 방문기입니다. 몇년째 2스타의 반열에 올라 있는 권숙수 입니다. 홀과 룸이 있고 룸으로 자리 했습니다. 요기 입출구는 매우 불호. 조금 의아한 부분. 점심 미식상으로 하였습니다. 주안상. 다양한 구성으로 시작합니다. 정말 절묘하게 튀겨난 딱새우 두릅튀김. 바삭한 튀김 식감과 촉촉함. 아주 잘 어우러지는 소스까지. 부드럽고 촉촉함의 극치 민어구이. 케익같다고 할까요. 채소베이스의 소스고 정말 잘 어울립니다. 완벽합니다. 씨간장 베이스의 캐비어와 대게살. 기대를 너무 많이 했을까 그닥. 갈치만두. 역시나 무난. 트러플 콩국수. 콩국수는 콩국수 자체가 낫지 않나 싶습다만 참 맛있긴 합니다. 능이 온반. 부드럽고 적당히 따뜻한 적절한 온도의 온반. 찬들도 하나 같이 훌륭합니다. 요고 한 그릇 다시 하면 좋겠네요. 권숙수에서 유명

[압구정] 안동국시 | 수육과 찌짐 (동태전&허파전) [내부링크]

: 수준급 수육과 전 맛집 노포, 콜키지 1병 프리 [안동국시] 서울 강남구 언주로167길 46 제일빌딩 2층 02-548-4986 ️11:00~21: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매주 1,3,5주 일요일 휴무, 2,4주 월요일 휴무 https://blog.naver.com/hellomonday_/223296718957 [압구정] 안동국시 - 수준급 전 (찌짐)과 클래식 안동국시 : 압구정역 인근에 묵직한 노포하나 [안동국시] 서울 강남구 언주로167길 46 제일빌딩 2층 02-54... blog.naver.com 점심때 종종 들르는 업장인데 와인 1병은 콜키지가 프리라 해서 바깥양반을 모시고 방문했습니다.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안동국시 아래 업장과 업력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 대비입니다. 제일빌딩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이니 참고하시고요. 5시 조금 넘어 도착했더니 1빠로 입장합니다. 국시는 평소 점심때 먹는 터라 수육 작은

[군자/중곡동] 부뚜막 | 부추전 돼지껍데기 김치전 [내부링크]

: 전 맛집. 완벽한 2차 장소 부뚜막 [부뚜막] 서울 광진구 능동로37길 17 군자에서 즐겨 찾는 2차 장소가 있습니다. 좋은 가격에 다양한 안주를 선보이는 곳이죠. 부추전 8,0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을 보여주십니다. 껍데기 볶음도 9,000원. 이것도 최근에 인상된 거라 이전에는 더 좋은 가격대였죠. 딱 옛 실내포차 실내 주점 느낌.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시는데 손이 엄청 빠르십니다. 이미 한 팀이 즐기고 가신 모양이네요. 저희 주문받느라 못 치우신. 정말 정감 가는 기본 찬. 삶은 달걀과 콩자반. 단단하게 볶아낸 어묵볶음과 멸치까지. 완전 올드스쿨. 이쁜 켈리 잔을 주셨네요. 갈증 나니 소맥으로 시작해 봅니다. 바깥양반의 재빠른 손놀림으로 달걀 까기. 돼지껍데기가 먼저 나왔습니다. 바깥양반이 참 좋아라 하는 메뉴 둘. 돼껍은 역시 처음 따끈하게 나왔을 때가 가장 맛있어요! 꼼꼼한 식감에 단짠 양념이 어우러지면 참 좋은 안주입니다. 이어서 나온 부추전. 8,000원 비주얼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