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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소바] 자루소바, 치즈카츠 [내부링크]

주말 점심 혼밥을 하러 갔다. 의외로 혼자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바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다. 필요한건 다 있었고 반찬 설명도 적혀 있다. 자루소바와 사이드로 치즈카츠를 주문하니, 점원이 세트메뉴로 주문하는 것을 추천해줬다. 글을 작성하며 생각해보니 그냥 주문하는 것과 세트메뉴로 주문하는 것의 차이는 뭔지 모르겠다. 그래도 점원이 친절하게 느껴졌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냉육수가 생각보다 큰 그릇에 나왔다. 오이, 무, 파, 와사비가 육수에 안들어있고 따로 있는 것도 좋았다. 나는 다 넣어 먹었지만 특정 재료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와사비도 좋아보였다. 냉육수를 한 입 먹어보니 아주 짜다. 당연함.. 면을 오래 담가놓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메밀면도 맛있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맛있었다. 엄청 오래 전부터 이렇게 통치즈가 들어간 돈가스를 먹어보고 싶었다. 처음 봤을 때는 치즈가 좀 굳어있나 싶었는데 늘어보니 잘 늘어난다. 바삭하고 촉촉하고 고소하고 이유를 알 수 있는 맛있

[마니달오 봉천점] 땡모반, 그린키위 주스 [내부링크]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에 새로 생긴 생과일 주스 가게를 발견했다. 간판이 귀여웠다. 배달 전문점이라서 그런건지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건지 집기들이 있어서 전반적인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지만 빨간 벽면과 예쁜 메뉴 그림이 인상적이었다. 메뉴를 찍어봤다.. 가격은 바뀌었는데 아직 반영이 안되었다고 하니 대략적인 가격과 메뉴만 참고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캔으로 포장이 되어 나와서 바로 버스를 탈 수 있고 좋았다. 그린키위를 먼저 먹었고 상큼달달하고 맛있었다. 주문 후 바로 키위 껍질을 까는 모습을 봐서 확 믿음이 갔는데 먹어보니 정말 신선하고 맛있었다. 땡모반은 달고 맛있었다. 그런데 심하게 달지 않고 좋았다. #봉천동현대시장사거리 #생과일주스

[연경재] 친절하고 쾌적하고 맛있는 카페 [내부링크]

밤에도 예쁜 연경재 몇 년 전부터 무스케이크가 좋아졌다. 예쁘고 여러가지 맛이 어우러져 새로운 맛이 난다. 첫번째 사진의 왼쪽 뒤에 나온 반구모양 케이크를 먹고 싶었는데 품절이어서 백자 달항아리 케이크를 먹었다. 상큼달콤한 케이크였다. 겉면과 아래 초록색이 화이트 초콜렛인데 그걸 한꺼번에 먹기 보다 중간에 빨간 과일잼(?)과 잘 분배해서 먹어야 더 맛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맛있었다.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에서 취식했다. 2층 가운데는 이렇게 되어있다. 무언가 전통적인 느낌도 있으면서 깔끔하다. 늦여름에 가서 추워지고 글을 쓰니 따듯한 커피를 마시러 재방문 하고 싶었다. #부산 #카페 #연경재

[광복경양식 남포본점] 바삭한 돈가스 [내부링크]

경양식 돈가스는 가끔 엄청 땡긴다. 그리고 경양식 돈가스는 아는 맛의 범주에서 먹고 싶다. 그러니까 아는 맛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엄청 특별히 맛있는 맛 말고 소스도 돈가스도 아는 맛.. 이 가게는 아는 맛으로 맛있었다. 엄청 느끼하지 않고 바삭바삭한 돈가스에 무난한 소스맛! 접시에 올라간 검은 종지..는 설탕과 버터가 잘 섞여 있었고 감자에 올려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주문을 하면 스프를 준다. 나는 옥수수스프가 나왔다. 크림 스프나 양송이 스프가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릇도 예쁘고 맛있었다. 루꼴라피자도 시켰다. 신선하고 깨끗하고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토마토소스가 강한 맛을 좋아하는데 여기는 토마토소스가 약간 마일드한 편인 것 같았다. 그리고 남은 피자를 포장할 수 있어서 좋았다. 피자를 포장한 이유는 함박스테이크까지 시켜서 1인 1메뉴 초과로 너무 배불렀기 때문이다. 함박스테이크는 매운소스로 시켰는데 매운 것은 매운대로 매력있었다. 돈가스도 좀 찍어먹었다. #부산 #돈가스 #

[연천국화전시회] 꽃향기에 둘러싸인 느낌 심지어 야외인데 [내부링크]

한탄강 근처를 지나다가 우연히 발견하여 들렀다. 쏟아지는듯한 국화 조형물에서 느낄 수 있듯이 여러 색의 국화가 가득했고 무척 풍성한 향기가 났다. 살면서 이렇게나 가득한 꽃향기 속에 있는 경험은 처음이어서 생경했다. 이렇게 넓게 펼쳐져 있는 국화도 정말 예뻤고 조형물도 멋지다. 문제는 귀여운 조형물도 많은데 사진을 안 찍어왔다는 것이다. 꽃으로 된 터널, 기차, 마차 등이 있었다. 바로 건너편에는 연천율무축제가 한창이었다. 인심 좋은 지역 주민분들께서 직접 재배하시거나 제작하신 농산물과 제품을 좋은 가격에 팔고 있었다. 부스도 꽤나 많았고 사람들도 이 곳에 훨씬 많았다. 떡도 사고, 배도 사고, 도토리전도 사먹고.. 한우를 바로 사다 먹을 수 있는 곳도 있었다. 잔디밭에는 무대가 마련되어 밴드가 공연도 했다. 둘리에 나오는 마이콜(?)의 노래를 불렀는데 너무 신났다. 추억의 운동회 아이스크림도 사먹었다. 여전히 맛있었다. 보라색 맛이 안들어있어서 아주 조금 아쉬웠다. #연천국화전시회

[산속비버스 바베큐] 분위기 너무 좋다 [내부링크]

산속비버스 바베큐 경기도 동두천시 쇠목길 378 몇 년 전 방문했던 곳인데 주기적으로 생각이 난다. 멀어서 자주 못 가는 것이 아쉽다. 지도상으로 봐도 정말 산속에 있다. 깨끗하고 차가운 물이 흐르는 냇가를 보며 감탄하다 보면 금방 가게에 도착한다. 가게가 정말 예쁘다. 가게 바로 앞 공터에는 멋진 농구 골대도 있다. 실내로 들어가면 바로 옆에 수조가 있다. 거북이들이 진짜일까? 궁금했다. 실내 장식을 보다가 예쁜 헬멧이 많아서 미래에 혹시나 헬멧을 사야 할 일이 있다면 참고하려고 찍었다. 실내 분위기도 정말 좋았다. 비버스바베큐 4인분이다. 고기가 양이 많다. 이날은 코울슬로와 조합을 제일 맛있게 먹었다. 가게 앞에서 밥을 먹는 고양이인데 완전 개냥이이다. 만져주다가 가니까 더 만지라고 호통을 친다. 강아지도 있는데 정작 강아지는 낯을 가린다. 사장님 껌딱지인 것 같다. #산속비버스바베큐 #동두천맛집 #산속

[쿼터] 내가 원하는 메뉴 다 있음 [내부링크]

어느 날 장보고 집에 가다가 발견한 카페이다. 디카페인 콜드브루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홀리듯이 재방문하였다. 메뉴가 진짜 깔끔한데 원하는 게 다 있다. 일단 디카페인 그리고 소금빵, 휘낭시에 이 구성으로 있는 데가 잘 없는데 동네에 있어서 너무 좋다. 디카페인은 콜드브루인데 약간 산미가 있다. 아메리카노도 맛있다. 산미도 있고 고소한 맛이다. 소금빵은 촉촉 쫄깃한 스타일이다. 휘낭시에는 바삭하고 달달하고 커피랑 정말 잘 어울린다. 다음에는 시그니처인 쿼터 커피도 먹어봐야겠다. 내부는 넓지는 않지만 깔끔하다. 옆에도 테이블이 몇 개 더 있었던 것 같다. 주말에 이 앞을 지나가면 들어가지 않고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 #쿼터 #봉천카페 #디카페인 #소금빵 #휘낭시에

천연 수세미 조아요 [내부링크]

[올웨이즈] [무료배송] 지구사랑 천연수세미 할인특가 8476원! 먹조님과 제한시간 내에 함께 구매하면 할인특가! 링크를 눌러 바로 참여해보세요! alwayzshop.page.link 이렇게 쇼핑몰 캡처와 링크까지 올리니까 아주 광고 같은데 진짜 그냥 리뷰라고 하면... 믿을 수 있을까.. 하긴.. 이웃 1명 있는 블로거가 광고를 받을 수 있을 리 없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친환경 물건을 사고 싶은데 제로 웨이스트, 에코 프렌들리는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내가 비싼 쇼핑몰 밖에 못 찾았기 때문인 걸까.. 그런데 올웨이즈라는 앱에서는 친환경 물품이 정말 싸다. 대나무 칫솔(그런데 숯 칫솔로 검색해야 나옴..)도 있고, 천연 수세미도 있고, 대나무 행주도 있고 무료배송이다.. 배송은 2일 걸렸다. 4개나 들어있다. 칼로는 잘 안 잘리고 가위로는 잘 잘린다. #에코프렌들리 #친환경수세미 #천연수세미 #올웨이즈

[라트리] 황치즈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길 참 잘했지뭐야 [내부링크]

룸메가 서프라이즈로 쿠키를 주문해줬다. 평소 야금야금 쿠키를 먹는데 다 떨어진 것을 보고 사줬다고 한다. 고마워라.. 이 가게는 유투브 채널 장사의신에 나와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6살 딸아이와 가게에서 먹고자며 24시간 장사하는 여사장님 (은현장의 골목식당) 장사의신 멤버십 가입https://bit.ly/3SOFvGb장사의신 공식카페https://cafe.naver.com/jangsin1004출연신청 및 광고 문의 : [email protected]출연신청 메일 주실때 최대한 구체적으로 현재 가게 상황 그리고 개인적인 사연... youtu.be 장사의신출연 라트리 수제쿠키답례품 선물 르뱅쿠키 황치즈쿠키 : 라트리디저트 [라트리디저트] 안녕하세요 프랑스고메버터, 비정제설탕,쌀가루, naver.me 저녁에 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 쿠키! 빠르게 셋팅한다. 모든 종류를 다 주문했다고 한다. 역시 클래식이니까 클래식부터 먹을까 와인무화과 쿠키는 처음보니 먹어볼까 하다가 (

[떡슐랭 노량진점] 시그니처 세트 + 설탕 핫도그 [내부링크]

n개월 전부터 먹어보고 싶어서 요기요에 찜 해놓고 최적의 메뉴 구성을 시뮬레이션하며 리뷰를 눈팅하고 있었다. 아니... 떡볶이 그냥 한 번 시켜 먹어보면 되는 것 아닌지? 싶지만 우리 집에는 강경 쌀떡파가 계시고 엽떡st의 떡볶이를 선호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기회가 잘 오지 않는다. 수개월간 평점 5점을 지키고 있는 모습에 떡슐랭을 시켜 먹는 것이 소원이 될 즈음 나름의 빌드업을 통해 일요일 아점으로 떡슐랭을 먹을 수 있었다. 드디어 떡슐랭이 오셨다. 요기요에서 시그니처 세트(24000원)에 설탕 핫도그(1000원)만 추가하여 주문했다. 시그니처 세트는 2인 치즈떡볶이, 크림새우, 버터 갈릭 프라이, 비벼밥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즈떡볶이에 만두피 튀김이 기본 토핑으로 오는 것 같고, 단무지도 기본으로 주는 듯싶다. 통에 들은 것들은 래핑이 되어있어 포장 상태가 좋았다. 다만 왼쪽에 하얀 봉투는 핫도그가 포장된 것인데 수분 때문에 종이봉투가 다 찢어지는 지경이어서 눅눅 핫도그가 아닐지

[오봉집 서울대입구역점] 오봉보쌈 + 쟁반막국수 + 마늘소스 [내부링크]

원래 야식을 먹는 습관이 없다. 인터넷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오봉집 서울대입구역점에서 보쌈을 야식으로 시켜 먹은 지난주 어느 날부터 나는 야식을 종종 먹는 사람이 되었다. 그러다가 어젯밤에는 오봉보쌈을 갈망하는 사람이 되었다. 오봉보쌈만이 나의 야식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기다리기 어려워 배민1으로 주문을 했다. 14~24분 남짓 한 시간이 어찌나 길게 느껴졌는지 모른다. 어플에서 배달기사가 출발한 것을 확인하던 순간 가게에서 전화가 왔다. 마늘소스를 누락한 것을 배달기사가 출발하고 발견하여 사장님께서 직접 가져다주러 출발하신다고 주소를 알려달라는 직원의 전화였다. 너무 친절하게 말씀하시고 양해를 구하셔서 전화를 끊을 때 오히려 감사하다고 인사를 할 정도였다. 곧 보쌈이 도착하였다. 국물이나 소스처럼 액체는 래핑이 되어있어서 흐르는 것 없이 깔끔하게 배달됐다. 뚜껑만 열었는데 이렇게나 정갈하다니 놀라웠다. 오른쪽의 쟁반막국수(8000원)을 제외하고

[라트리] 말차쿠키, (쌀)쑥쿠키, 단호박쿠키 [내부링크]

공원에 산책 가서 먹으려고 말차쿠키를 챙겼다. 가는 길에 못 참고 꺼냈다. 포장지 가운데 손톱자국은 얼은 쿠키를 반 자르려고 시도한 흔적이다. 이대로 더 녹여야 하나 고민했지만 재시도하여 성공했다. 그러니까 이 쿠키는 냉동실에서 쿠키를 꺼낸 지 20분 정도 지나면 손으로 쿠키를 쪼갤 수 있다. 사진을 찍고 먹어야 하는데 마음이 급해서인지 주변이 어두워서인지 자꾸만 흔들렸다. 이것이 제일 선명한 사진이다. 그래도 조금 흐리지만 큼직하게 들어있는 마카다미아와 은은하게 존재하는 화이트 초콜릿이 보인다. 위의 사진은 라트리의 스마트 스토어에서 가져온 상품 정보이다. 버터의 풍미가 많이 났고, 마카다미아가 정말 맛있었다. 고소한 맛 자체도 좋았는데 크게 들어가 있으니 아작아작한 식감도 정말 좋았다. 중간중간 느껴지는 화이트 초콜릿의 달콤함도 정말 잘 어울렸다. 이것은 쑥쿠키이다. 개인적으로 쑥떡을 좋아하지 않아서 쑥쿠키도 사실 그렇게 관심이 있지는 않았다. 그것은 이 쑥쿠키를 먹기 전까지의

[Minted] 민티드 고체치약 [내부링크]

[민티드] 울트라민트향 고체치약 기본형 90정 + 리필형 180정 (4.5개월분) : 민티드샵 [민티드샵] 걱정없이 사용하는 생활 속 필수용품 naver.me 여태까지 사 놓았던 치약까지만 쓰고 고체치약을 사기로 마음을 먹었다. 점점 납작해지는 치약을 보며 매일 "아 맞다! 고체치약 주문해야 하는데 또 까먹었네!!"를 반복하기 거의 일주일째.. 이제는 칫솔로 치약을 박박 밀어서 짜야 했다. 더 이상은 미룰 수 없어서 목욕탕 의자에 주저앉아 고체치약을 찾기 시작했다. 여러 고체치약을 보며 고민을 했는데 민티드에서 산 이유는 통 디자인이 제일 크다. 앞으로는 리필로 사서 쓸 것이지만 처음에는 통이 필요한데 넉넉한 사이즈에 쇠로 되어있는 것도 좋았고 색도 마음에 들었다. 11월 15일 오전에 주문을 하였고 16일 낮에 택배가 왔다. 빨리 와서 정말 좋았다. 하지만 보통 이런 친환경 제품은 패키징에도 신경을 써서 비닐 테이프가 아닌 종이테이프를 쓰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비닐 테이프로 되어있

[롯데리아 서울대입구역점] 힙&핫치킨버거 아니 햄버거에 당근이라니.. 더 줘요 [내부링크]

롯데리아는 예전에는 안티가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햄버거가 참 맛있다. 신제품이 나오면 도전해 보고 싶다. 은근히 성공률이 높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 나온 것 같은 이 버거.. 이름부터 진입장벽이 있었다. 힙&핫치킨버거라니 왜 햄버거 이름인데 내가 조금 부끄러운지는 알 수 없다. 빵은 폭신하고 맛있었다. 조금은 마가린 맛이 났다. 버터 말고 마가린이라는 게 있는데 식물성 기름에 대한 이슈가 있었던 이후에 다들 거의 버터를 먹는 분위기다. 마가린은 식물성 기름으로 버터처럼 만든 것인데 특유의 맛이 있다. 갓 지은 흰 쌀밥에 간장과 마가린을 넣고 비벼 먹으면 다른 것 필요 없이 한 그릇이 뚝딱이다. 양상추와 당근이 들어있는데 햄버거에 당근이 들어있는 것은 낯설었다. 먹어보니 양상추와 당근이 피클같이 절여진 맛이 나서 채소가 뭉쳐있는 부분이 훨씬 맛이 좋았다. 치킨 패티도 두툼하고 맛이 좋았다. 소스는 매운 소스와 하얀 소스가 들어있었다. 개인적으로 롯데리아에서 파는 치킨버거 중에 제

[카페미학] 커피 + 바질치즈샌드위치 + 붕어빵 [내부링크]

룸메와 잠시 장을 보고 돌아오던 길에 붕어빵 개시 입간판을 보고 그냥 지나갈 수 없었다. 원래는 커피를 먹으려다가 붕어빵은 먹어야지 해서 붕어빵 까지만 먹으려다가 바질치즈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을 것 같아서 바질치즈 샌드위치까지 주문을 하였다. 에그타르트를 참은 것이 놀라울 뿐이다. 디카페인 커피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 붕어빵 테두리를 주셔서 너무 좋았다. 붕어빵은 조금 빠삭한 스타일이고 팥붕 슈붕 다 맛있었다. 팥붕이 조금 더 달다. 그런데 팥붕이 많이 단 것이 아니고 슈붕이 안 달고 맛있는 느낌이다.(not to sweet~) 팥붕은 팥붕대로 맛있고 단맛 자체는 일반적인 팥붕의 범주에 있다. 샌드위치는 고소하면서도 정말 상큼하고 맛있었다. 메뉴를 한참 고르며 모든 것을 먹고싶어하는 우리에게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블루베리 머핀을 주셨다. (사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주위에 초등학교가 있어서인지 이렇게 사랑스러운 방명록이 운영되고 있었다. #카페미학 #봉천동카페 #붕어빵 #봉천동붕어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