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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추천] 13 Reasons why The house on Mango Street The Alchemist The Guernsey Little Women [내부링크]

2021 영어 원서 읽기 내 생애 첫 영어 원서 Book 1 : 13 Reasons why 넷플릭스 미드 ‘루머의 루머의 루머’ 원작 13 Reasons Why 저자 Asher, Jay 출판 Razorbill 발매 2017.03.07. 누구에게 들은 건지 정확한 기억은 없다. 처음 읽는 영어 원서는 성인 소설 보다는 청소년 소설이 좋다거나, 영화로 나온 소설이 쉽게 읽힌다는 등의 조언을 참고해서 골랐던 것 같다. 인터넷 서점에서 종이책을 주문하고, 구글 Play 북에서 오디오북을 샀다. 공부할 수 있는 시간에 맞춰 하루에 읽을 분량을 정하고, 우선 눈으로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에 표시를 해놓고, 하루 분량을 다 읽은 후 단어를 찾고, 단어장을 만들었다. 단어를 몰라서 문장이 이해가 안되었던 부분은 다시 읽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디오북을 들었다. 매일 공부하는 루틴을 잡아 가기 위해 하루에 1페이지라도 무조건 읽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하루에 1시간 영어 원서를 읽겠다는 목표는 생각만

물고기 이름 영어로 외우기 (Feat.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내부링크]

Why Fish Don’t Exist: A Story of Loss, Love, and the Hidden Order of Life 저자 룰루 밀러 출판 Simon & Schuster 발매 2021.04.06. 요즘 Why fish don’t exist 를 읽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많이 어렵네요. 문장 보다는 단어가 많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장르가 과학/공학 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72페이지 정도 읽었는데 모르는 단어가 벌써 196개) 그래도 하루에 한 챕터씩 읽고 있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사전만 한번 쓱 찾아보고, 외우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스토리가 이해되었다 싶으면 그냥 진도를 빼고 있어요. 찾아보는 단어 중에 물고기 이름이 많이 나와서 이걸 꼭 외워야 되나 ... 라고 생각했는 데요, 자꾸 반복되나 보니, 저절로 몇 개가 외워졌습니다. 이것도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우리말로는 익숙하지만, 이것까지 영어로 알아야하나 싶은, 그런데 알아버린 물고기 이름 영어 단어들을 몇 개

Sweet Spot 가장 좋은 점, 최고의 상황 (Feat. 기브앤테이크 by 애덤 그랜트) [내부링크]

Give and Take(기브앤테이크) 저자 애덤 그랜트 출판 생각연구소 발매 2013.06.07. 지난 달부터 2주째 읽고 있는데, 이제 반을 조금 넘긴 (간신히 runner’s high를 지난) 책이 있습니다. 책 제목은 GIVE and TAKE (기브앤테이크), 저자는 애덤 그랜트 입니다. (오리지널스와 Think Again을 쓴 펜실베니아 와튼스쿨 최연소 종신 교수) 사람은 기버(Giver)와 테이커(Taker), 매처(Matcher)로 나눌 수 있고, 기버는 받은 것 보다 더 많이 주는 이타적인 사람, 테이커는 주는 것 보다 더 받이 받으려고 하는 이기적인 사람, 매처는 받은 만큼만 주는 사람입니다. 성공의 피라미드의 가장 아래와 위에는 기버가 있다고 합니다. 맨 아래에 있는 기버는 남을 도와 주기만 하는 이타주의자이고, 맨 위에 있는 기버는 (자신의 것을 챙기면서, 전체의 이익을 더 크게 해서 남을 돕는) 이기적인 이타주의자라고 합니다. 다소 간단해 보이는 내용인데, 책이

생각에 관한 생각과 Miracle Morning Millionaires 에 나온 손실회피와 매몰비용 [내부링크]

저는 평소에 2권의 책을 동시에 읽고 있습니다. 한권은 독서용 책이고, 다른 한권은 영어 공부를 위해 있는 원서 입니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은 자청 리스트 레벨 3단계에 있는 생각에 관한 생각과 Miracle Morning Millionaires 입니다. 독서용 책은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에 글쓰기 > 자기계발 > 재테크 분야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었고, 원서는 소설에서 비소설 영역으로 확대를 시도해 보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두 권의 책에서 겹치는 내용을 발견했습니다! 너무 신기합니다. 이것이 끌어당김의 법칙일까요? 손실회피 Loss Aversion 생각에 관한 생각 우리가 살면서 마주하는 많은 선택은 손실이 생길 위험과 이익을 얻을 기회가 뒤섞여 있는데, 우리는 같은 금액이 생기는 심리적 이익 보다 같은 금액을 잃는 심리적 손실을 더 크게 생각합니다. 이익과 손실에 대한 심리적 가치는 손실이 약 2배 정도 크다고 하고요, 이것이 손실 회피 성향 입니다. Miracle Morni

서울 한양도성 낙산구간 걷기 (혜화문에서 흥인지문까지) [내부링크]

올해 가을은 많이 걸어봅니다. 고궁, 수목원, 국립공원에 이어 오늘은 한양도성을 걷고 왔습니다. 제가 걷고 온 구간은 혜화문에서 흥인지문까지 이어지는 낙산구간 입니다. 거리는 2.1Km 천천히 걸어서 1시간 정도 걸리는 난이도 하, 무난한 코스 입니다. 코스의 시작은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4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3분 정도 직진) 나무 데크 계단을 조금 오르면 도로 건너편에 있는 혜화문이 보입니다. 계단이 끝나는 길에는 조금 가파른 길이 이어집니다. 이 구간의 유일한 오르막 입니다. 오른편에 성곽이 있고, 성곽 위로 나무가 무성합니다. 왼편으로 보이는 주택가 전망이 정겹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오르막길이 끝나면 평지가 시작됩니다. 성곽마을 마실 카페도 있습니다. 장수마을이 시작되네요. 아, 여기도 조금 오르막이지만, 금방 끝납니다. 낙산공원에 도착했습니다.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화벽화마을로 내려올 수 있는데요, 저는 한적한 반대편

‘생각에 관한 생각’ 다 읽었습니다! [내부링크]

4주에 걸쳐서 다 읽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 1주일에 1~2권의 책을 읽어 왔는데요, 4주 동안 한권의 책에 집중하기로 결심하고, 그 결심을 실천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제가 읽은 책 중에서 가장 두꺼운 책은 ‘총균쇠(700페이지)’ 였는데요, 체감상 ‘생각에 관한 생각(600페이지)’이 더 길고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책 내용은 워낙 많이 알려져 있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것 같은 우리 인간은 사실, 어림짐작(Heuristics)과 편향(Biases)을 일삼으며, 이익과 반대되는 판단과 선택을 한다는 ‘행동경제학’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저자가 몇 십년에 걸쳐 연구하고 실험한 내용이 자세하고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고, 노벨 경제학상으로 받은 논문 전체가 책 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워낙 방대한 내용이고, 조금 어려운 내용도 많아서 책 내용 전체를 요약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고요, 제가 읽으면서 ‘아니 내가 이랬다고 ...? ‘ 라며 뒷목 잡았던 몇 가지 내용을 소개해

할로윈이니까, 무서운 영어 단어 Eerie Creepy Spooky 공부하기 [내부링크]

언제부턴가, 우리나라에서도 할로윈이 명절급 이벤트가 된 것 같습니다. 설날, 추석, 크리스마스 다음 순위 정도? 회사 로비에 할로윈 장식이 되어 있어서 예쁘기도 하기 신기하기도 해서 사진과 동영상을 남겨보았습니다. 안내로봇이 마녀모자를 쓰고 다가옵니다. 제가 영어 원서 공부에 활용하는 오디오북 구독서비스 audible 에서 받은 이번주 뉴스레터도 할로윈 특집입니다. 뉴스레터에 나온 ‘무서운’ 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를 모아 봤습니다. 미묘한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전부 다 ‘무서운’ 이라는 뜻인 거 같습니다. Eerie [이어리] [YBM 영한사전] 무시무시한, 섬뜩한, 오싹하는, (구어) 기괴한, 기묘한 [네이버 영어사전] He had the eerie sensation of being watched. 그는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섬뜩한 기분이 들었다. Yuri_B, 출처 Pixabay Creepy [YBM 영한사전] 오싹한, 소름끼치게 하는, 기분이 나쁜 [네이버 영어

추억 사진에서 우연히 찾은, 영어 문장 [내부링크]

오늘은 사진을 찾을 게 있어서 핸드폰 앨범을 뒤적이다가, 몇 년 전에 갔던 아웃백에서 찍은 코스터에 적힌 문구를 발견했습니다. 좋은 날 갔던 저녁 식사였는데, 와인 잔 아래 놓인 코스터에 적혀 있던 문구가 마음에 들어서 사진으로 남겼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집에 돌아와, 문구를 적어 놓았던 영어 공부 노트도 찾아 보았습니다. 요즘은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에 책도 많이 읽고, 책에 나온 내용들도 많이 실천하고 있어서, 몸도 마음도 많이 건강해 진 것 같은데요, 예전에는 지나간 실수를 자책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던 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문구가 더 마음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어제의 나쁜 기억을 생각하느라 행복한 오늘을 망치지 마세요! Don’t ruin a happy day by thinking about a bad yesterday. 비슷한 표현도 같이 메모 되어 있어서 이 문장과 구동사도 복습해 봅니다. Don’t dwell on the past. 과거에 연연하지 마

Miracle Morning Millionaires <미라클 모닝 부자편> 영어원서를 읽었습니다. [내부링크]

Miracle Morning Millionaires: What the Wealthy Do Before 8AM That Will Make You Rich 저자 데이비드 오스본,할 엘로드 출판 Hal Elrod International, Inc. 발매 2018.05.17. 제가 읽은 16번째 영어 원서, 2번재 비소설 입니다. 분량은 종이책 208 페이지, 다 읽는데 18일 걸렸습니다. 하루에 12 페이지 정도씩 읽었습니다. 오디오북은 7시간 32분 정도 분량이고, 미리 들어 두는 방식으로 병행했습니다. 내용도 그렇고, 성우 목소리도 좋아서, 명상용으로 듣기 좋았습니다. 잘 때도 자주 틀어 놓았습니다. 오더블(audible) 단어 난이도는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단어가 많이 나와서 많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면, miracle 이나 morning 같은 단어^^ 영어 사전 단어장에 저장한 단어는 169개 입니다. 1페이지 당 모르는 단어가 0.8개 정도이니, 기존에 읽었던 원서와 비교하

Why fish don’t exist 영어원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내부링크]

Why Fish Don’t Exist Paperback 저자 Miller, Lulu 출판 Simon & Schuster 발매 2021.04.06. 3번째 비소설 영어원서, 이번엔 과학책 입니다. 영어 공부를 위해 원서 읽기를 시작하면서, 소설을 계속 읽었습니다. YA(Young Adult)부터 시작해서 난이도를 조금씩 높여보고, 취향에 맞는 스토리를 찾아서 10권 정도 읽다 보니, 조금 자신감이 붙어서, 올해는 비소설에도 도전해 보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읽은 비소설은 ‘서양미술사’ 저자로 유명한 곰브리치가 쓴 세계사 ‘A little history of the world’ 였습니다. 내용은 쉬웠지만, 지명과 등장인물의 압박으로 공부하듯 겨우 겨우 읽어 냈습니다. 역시 비소설은 소설을 읽을 때와는 다른 ‘머리’가 사용됨을 느꼈습니다. 두번째는 ‘미라클 모닝 부자편’이라고 할 수 있는 ‘Miracle Morning Millionaires’ 였습니다. 이 책은 분량도 적도, 기존에 읽은

미라클 모닝 해보고 있어요. (작심 5일 체험 후기) [내부링크]

Miracle Morning Millionaires를 읽고 시작해 본, 미라클 모닝 5일 후기를 남겨 봅니다. 미라클 모닝의 완성은 아침에 2시간 동안, Life S.A.V.E.R.S를 하는 것입니다. S.A.V.E.R.S 는 Silence(명상), Affirmation(확언), Visualization(시각화), Exercise(운동), Reading(독서), Scribing(글쓰기) 입니다. 저는 2주 마다, 기상 시간을 30분 씩 앞당겨서 S.A.V.E.R.S 의 일부를 시작해 보는 것으로 계획을 짰고, 이번 주 월요일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10/31 ~ 11/13 (2주) 6시 30분 ~ 7시 : 명상/시각화 + 확언 + 운동 11/14 ~ 11/27 (2주) 6시 00분 ~ 7시 : 명상/시각화 + 확언 + 운동 + 독서 11/28 ~ 12/11 (2주) 5시 30분 ~ 7시 : 명상/시각화 + 확언 + 운동 + 독서 + 쓰기 12/12 ~ 12/31 (2주) 5시 00분

비상식적 성공법칙 (역행자, 덜 매운맛 버전) [내부링크]

비상식적 성공 법칙 저자 간다 마사노리 출판 생각지도 발매 2022.06.30. 미라클 모닝 독서 루틴으로 하루에 15분씩 읽다가 너무 재미있어서 주말에 다 읽어 버렸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톡 쏘는 사이다 같은 통쾌함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다 읽고 보니, 자청의 추전사가 책표지에 있었네요. 동기부여는 필요하지만, 혼쭐나는 책은 거부감이 든다면, 이 책이 완벽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잘 알려진 성공법칙들이 효과가 없는 이유는 이미 부자가 된 사람들이 부를 유지하기 위해서 자신에게 말해주는 성공법칙이기 때문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열심히 하면 돈은 따라온다’ ‘설레는 일을 하라’ 와 같은 말은 부자가 된 과정을 의미 있게 표현하는 말이기 때문에 그대로 믿으면 안되고, 어느 정도 레벨의 부자가 되기 전까지는 ‘비상식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라이프해커 자청 강력추천 !! 책의 첫 부분은 '미라클 모닝'이나 '웰씽킹'에서 읽은 내용

반전 있는 심리 스릴러 The Silent Patient 쉬운 영어 소설 [내부링크]

The Silent Patient 저자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출판 Celadon Books 발매 2019.02.05. 20일 만에 다 읽었습니다. 종이책에 집중이 잘 안 되어서, Audible로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눈으로 따라 읽는 청독으로 읽었습니다. 종이책 323페이지 (챕터 사이 공백을 제외하면 291페이지) 오디오북 8시간 51분 (영국 발음) 챕터가 2~4페이지 정도로 짧은 편이라 하루에 읽을 분량을 구분하고, 끊어 읽기에 좋았습니다. 영어 사전을 찾아본 단어는 257개, (페이지당 평균 1.2개) 단어는 많이 어려운 편은 아니었고, 문장도 평이했습니다. 저는 스릴러 장르의 소설책을 읽은 적은 별로 없고, 넷플릭스에서 미드를 볼 땐, 너무 잔인하지 않은 심리 스릴러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영드 Behind Her Eyes 좋아합니다! 뜬금 고백 ㅋㅋ) 그래서 The Silent Patient 는 제 취향에 딱 맞는 소설이었습니다. 항상 오른쪽 페이지에서 새로운 챕터가 시작됩니

블태기에서 벗어나기, 이웃새글 설정 활용팁 [내부링크]

주기적으로 블로그 권태기, 블태기에 빠집니다. 제가 블태기로 빠지는 상황을 복기해 보면, 매일 아침 애드포스트 수익을 확인할 때(너무 소소함), 블로그 글감이 떨어졌을 때, 글감은 있지만, 머리 속이 복잡해서 글을 쓰고 싶지 않을 때 입니다. 요즘 저는 코로나로 시작된 재택근무가 끝나고 사무실 출근이 시작되면서, 블태기 트리플 늪에 빠져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블로그에 투입하는 시간을 효율화 하지 못한 탓인지, 퇴근 후에 남는 시간과 체력으로 제가 원하는 정도의 정성을 블로그에 담기가 힘들어져서 스트레스를 조금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1일 1포를 놓치기도 하고, 궁금한 이웃님 소식과 읽고 싶은 이웃님 글을 찬찬히 읽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를 계속 하게 되는 이유는 이웃새글 앱알림 설정 덕분에 오전 7시 경에 도착하는 부아c님의 글과, 이웃님들이 남겨 주신 댓글을 읽으면서 에너지가 다시 채워 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블로그 이웃님들 덕분에 블로그를 유지

영어원서 오디오북 어플 사용기 : 아마존 Audible VS 구글 Play북 비교 [내부링크]

영어원서를 한권 다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은 오랜 전부터 있었지만, 완독을 하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최근에 영어원서 종이책을 완독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변화는 오디오북 같이듣기 입니다. 오디오북을 먼저 듣거나, 나중에 듣거나, 동시에 듣거나 하는 순서에 상관없이 종이책과 오디오북을 병행하면, 종이책 읽기의 집중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여 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해 본 오디오북 어플은 구글 Play 북과 아마존 오더블(Audible) 입니다. 구글 Play 북은 일반 서점에서 책을 사듯이 오디오북을 한권 씩 결제하는 방식이고, 아마존 오더블(Audible)은 밀리의 서재나 넷플릭스 처럼 매월 일정한 금액을 내는 구독서비스 입니다. 구글 Play 북에서 구매하는 오디오북의 가격은 다양하지만, 평균적으로 2만원대 이고, 오더블(Audible) 월 구독료는 21,000원(14.95달러) 입니다. 가격적인 부분으로 보면, 한 달에 한권 이상 오디오북을 들을 경우에 오더블(Audi

Miracle Morning Millionaires 읽기 시작했어요. [내부링크]

Miracle Morning Millionaires: What the Wealthy Do Before 8AM That Will Make You Rich 저자 데이비드 오스본,할 엘로드 출판 Hal Elrod International, Inc. 발매 2018.05.17. 3일 전부터 Miracle Morning Millionaires 읽기 시작했습니다. 16번째 영어 원서이고, 두번째 비소설 입니다. Miracle Morning Millionaires 는 부자가 되는 미라클 모닝에 관한 책입니다. 미라클 모닝은 매일 아침 미라클 모닝을 스트리밍 하는 유튜버 돌돌콩님 덕분에 실천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았고, ‘50대에 도전해서 부자 되는 법, 아직 하지 않았을 뿐 못할 것은 없다’를 읽으면서 부자가 되기 위한 루틴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Miracle Morning Millionaires는 200페이지 정도로 비교적 얇은 편이고, 하드커버입니다. A4 용지처럼

파주 벽초지수목원 가을꽃 국화축제 (11월 20일까지) [내부링크]

벽초지수목원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242 지난 주말에 다녀온 파주 벽초지수목원을 소개합니다. 평지로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1시간 내외로 걸으면서 예쁜 꽃들의 향연을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3~11월 기준으로 성인 입장료 9,500원 (네이버 예약 9,000원, 당일 사용 불가), 개장 시간은 9시 ~ 18시 입니다. 반려동물과 같이 입장이 안되는 점 참고 하세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제가 간 날은 흐려서 하늘색은 예쁘지 않았지만, 꽃 사진이 선명하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유럽 정원 '말리성의 가든' 입니다. 흐린 주말인데도 사람이 아주 많았습니다. 가을 느낌이 물씬 납니다. 수목원 이름에 있는 연못 '벽초지' 입니다. 호젓한 느낌과 아련한 색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단풍길도 산책하기 좋았고, 수국 나무도 멋지게 단풍이 들어 있었습니다. 사연 있어 보이는 연리지도 인상적이었어요. 오늘은 글을 줄이고, 수목원의 사진을 많이 담아

영어원서 필사다꾸 Miracle Morning Millionaires [내부링크]

Miracle Morning Millionaires 를 읽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미라클 모닝에 나오는 6가지 루틴인 명상, 확언, 시각화, 운동, 독서, 글쓰기를 저녁 루틴으로 이미 제가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루틴을 저녁에 하는 것과 아침에 하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 책을 더 읽어봐야 할겠지만,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합니다. 얼렁 블로그 올리고, 책 읽고 싶어서 영어원서 필사다꾸 로 미라클 모닝 6가지 루틴을 소개해 봅니다. 오늘도 글 .. 아니 .. 스티커 다꾸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Miracle Morning Millionaires: What the Wealthy Do Before 8AM That Will Make You Rich 저자 데이비드 오스본,할 엘로드 출판 Hal Elrod International, Inc. 발매 2018.05.17. 영어원서 필사다꾸 the house of mango street 돌돌콩님이 100일동안 실천했던 #하루한문단

미라클모닝 확언 Vs 웰씽킹 아침긍정확언 [내부링크]

지금 읽고 있는 Miracle Morning Millionaires 에 나오는 확언 (Affirmation)과, 켈리 최님이 쓰신 웰씽킹에 나온 아침긍정확언을 비교해 봤습니다. Miracle Morning Millionaires Affirmation은 실행을 유도하는 자기암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웰씽킹 아침긍정확언은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갖도록 최면을 거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웰씽킹은 '생각'을 바꿔주고, Miracle Morning은 '행동'을 바꿔주는 확언인 것 같습니다. Miracle Morning Millionaires: What the Wealthy Do Before 8AM That Will Make You Rich 저자 데이비드 오스본,할 엘로드 출판 Hal Elrod International, Inc. 발매 2018.05.17. When you repeatedly tell yourself who you want to be, what you want to accom

가을 단풍든 오대산 선재길 트래킹 (상원사에서 월정사) [내부링크]

어제는 평일 연차를 내고 오대산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을 단풍이 든 숲길을 걸으면서 찍은 나무와 하늘 사진을 소개합니다. 서울에서 출발할 때 날은 흐렸고, 강원도로 가는 길은 안개 속이었습니다. 그런데 행복하게도 월정사에 도착하니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월정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입장료 1인당 5천원, 주차비 5천원 별도) 상원사로 가는 버스 정류장에서 1시간에 한번 오는 시내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평일인데도 줄이 좀 있었는데요, 진부에서 출발하는 버스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었고, 제 앞에서 만차가 되는 바람에 저는 버스를 못탔습니다. 1시간을 더 기다리기 머해서, 카톡택시를 타고 상원사까지 올라 갔습니다. (택시비 14,000원) 오대산 선재길 트래킹을 하기 전에 상원사에 다녀옵니다. 입구에서 만나는 단풍 든 숲속 풍경이 멋집니다. 약간 가파른 길이 기다립니다. 힘들어서 '번뇌가 사라지는 길' 입니다. ㅋ 번뇌가 사라지는 길 끝에 상원사가 있습니다. 입구

경복궁에서 줄타기 Jultagi 공연 보고 왔어요. [내부링크]

저에게 줄타기란 왕의 남자에 나온 공길(이준기)의 직업으로만 존재했는데요, 오늘 경복궁에 갔다가 우연히 줄타기 공연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보는 줄타기 공연이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이웃분들 보여드리려고 동영상을 찍어 왔습니다. 줄타기는 2016년에 국가긴급보호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문화재청이 전수생을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줄타기는 서커스 같은 묘기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보니, 줄 위에 올라간 ‘줄광대’와 땅에서 재담을 하는 ‘어릿광대’가 서로 대화를 주고 받고, 장단을 쳐주는 4명의 공연자와 관객들이 함께 박수 치며 호응하는 마당극 같았습니다.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30분이 넘는 공연 내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습니다. 과천에 있는 줄타기보존회에 가면 공연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에서 예약이 되네요! 네이버 지도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보존회 map.naver.com 오늘도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가을에는 고궁을 걸어보세요 [내부링크]

이번 연휴에 저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3개의 고궁을 걸어 보는 삼궁산책을 하였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고, 차로 자주 지나 다니면서도 고궁의 담장 안을 걸어보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었는데요, 기대이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여유롭게 산책도 할 수 있고, 재미있는 공연이나 체험 이벤트도 있어서, 누구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 가을에는 혼자서, 둘이서, 가족과 함께, 서울의 고궁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입장료는 만 25세부터 만 64세까지, 창경궁 1,000원, 창덕궁과 경복궁은 3,000원 입니다. 한복을 입으면 입장료가 무료, 고궁 인근에 한복 대여점이 많이 있고, 대여비는 3천원부터 입니다. 창경궁과 창덕궁은 월요일, 경복궁은 화요일이 휴궁일 입니다. 한적한 평일에 가시려는 분들은 미리 참고하세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걸어 본 시간 순으로 고궁 사진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창경궁은 크지 않아서 가볍게 걸어 보기 좋습니다. 분재를

‘생각에 관한 생각’ 읽을 결심, 응원해 주세요 [내부링크]

생각에 관한 생각 저자 대니얼 카너먼 출판 김영사 발매 2018.03.30. 자청 리스트 레벨 3 ‘생각에 관한 생각’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668페이지, 벽돌책의 압박을 이겨내고, 3일에 걸쳐 머리말을 끝내고, 하루에 한 챕터 씩 읽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챕터 4를 읽었고, 앞으로 한 달 정도를 목표로 끝까지 읽어 보려고 합니다. 일주일 읽어본 소감은, 재미있는데 어렵다 입니다. 책 내용은 우리의 의식적인 생각이나 행동이 얼마나 많은 무의식의 지배와 영향을 받는지를 설명하는 실험과 이론입니다. 사례들이 재미있긴 하지만, 대학 교재처럼 어려워서 한번에 많이 읽기도 어려웠습니다. 오늘 읽은 부분에는 ‘점화 효과 priming effect’ 라는 연상 작용이 나왔습니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환경의 영향을 받아서, 무의식인 연상 작용으로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인데요, 양심 가게에 꽃 그림이 있을 때보다, 눈(eyes) 그림이 있을 때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낸다고 합니다. 저는

[생각에 관한 생각] 속단, 보이는 것이 전부라고 믿는 실수, NAMED ESPROSSO [내부링크]

자청 리스트 레벨 3 ‘생각에 관한 생각’ 중에서 오늘 읽은 부분은 ‘속단’ 입니다. 우리는 모호한 상황일 때, 맥락을 확인하고 빠르게 ‘판단’해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우리는 보통 왼쪽에 있는 것은 A B C 로, 오른쪽에 있는 것은 12 13 14로 읽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B와 13으로 읽은 것은 사실은 같은 형태입니다. 글자가 있는 맥락과 숫자가 있는 맥락을 다르게 판단해서 속단을 내린 것입니다. 저자는 제한된 증거로 서둘러 결론을 내리는 속단을 ‘보이는 것이 전부 WYSIATL : What you see is all there is’ 라고 설명합니다. 첫인상과 직관을 불러일으키는 정보의 양과 질에 우리는 심각하게 둔해서, 일부의 정보만 가지고 판단하고 선택을 한 것입니딘 저도 최근에 보이는 것이 전부라고 믿고, 사실과 다른 판단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이 가게 앞을 지나 다니면서 이곳이 망한 가게거나

이탈리아 여행 사진으로 감성 스티커 만들기 [내부링크]

오늘은 왠지, 글을 쓰기가 너무 싫은 날입니다. 그래서 이탈리아에서 찍어온 사진으로, 감성 스티커를 만들어 봤습니다. 지인이 선물로 준 파리 감성 스티커를 따라서, 파워포인트를 열어서 여행 사진을 배치하고, 이탈리아어로 여백을 채워보았습니다. 어? 꽤 괜찮은데요? 지인이 선물로 준 파리 감성 스티커 오늘도 글 아니 .. 사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익선동 골목길 걷기, 김기찬 사진집 '골목안 풍경 30년' 어릴 때 살던 동네 가보기 [내부링크]

익선동은 종로3가역과 안국역 사이에 있는 한옥과 단독주택들이 많은 동네입니다. 몇 년 전부터 예쁜 카페와 맛집들이 생기면서 핫플레이스가 되었죠. 날이 좋았던 지난 주말, 익선동 골목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한옥과 단독주택 느낌을 그대로 살린 거리가 볼 거리로 가득합니다. 집으로 돌아와 김기찬 사진선집 골목안 풍경 30년 을 꺼내서 펼쳐 보고, 어릴 때 살던 동네의 골목길이 그리워져 문득 찾아가 봅니다. 공원이 생기면서 없어진 골목길, 맛집 간판이 걸린 골목안 단독주택, 키 낮은 단독주택이 많았던 골목길은 4~5층 짜리 빌라촌이 되어 있었습니다. 예전 그대로인 골목길도 있었습니다. 가을은 추억의 계절인가 봅니다. 우연히 떠난 저의 골목길 여행기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골목안 풍경 전집 저자 김기찬 출판 눈빛 발매 2011.08.27.

원서 읽기에도 Runner’s High가 있다고? [내부링크]

저는 이제 막, 달리기의 재미를 알아 가고 있는 달리기 러버 입니다. 시작한지 1달, 가장 오랜 달린 시간은 30분, 그동안 비가 오는 주말을 싫어한 적은 없었는데,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와서 달리기 연습을 할 수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아래는 제가 존경하는 블로그 이웃 들풀생각님이 쓰신 글에서 읽은 내용입니다. " 마라톤과 등산 그리고 독서는 공통점이 있다. 목표점의 3분의 1까지는 무조건 힘이 드나, 그 지점만 통과하면 Runner’s High라 하여 이제는 상쾌한 기분으로 달려나간다. " 무릎을 딱 치게 만드는 내용이었습니다. 원서를 읽을 때 마다, 책이 재미있어 지고, 읽는 속도가 빨라지는 지점이 항상 있었기 때문입니다. 쉽고 어려운 난이도에 상관없이 책의 앞 부분은 항상 ‘자신과의 싸움’을 경험하게 되었거든요. 지금 읽고 있는 The Silent Patient 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챕터도 짧고, 어려운 단어도 많지 않았는데, 잘 읽혀지지 않았습니다. 글자에 집중이 잘

반갑다 루나야, 주간일기 덕분에 만난 옛 동료 [내부링크]

루나파크 저자 홍인혜 출판 애니북스 발매 2007.09.17. 주간일기 챌린지에 참여하면 주는 스티커를 구경하다가, 오래전에 친하게 지내던 동료를 다시 만나게 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 동료 이름은 바로 루나 입니다. 2007년도에 나온 책인데, 그 당시 제가 너무 좋아했던 캐릭터라서, 피큐어까지 구해서 지금까지도 간직하고 있었는데요. 이 캐릭터가 아직도 인기가 많은지는 몰랐습니다. (루나야 .. 너 성공했더라 .. ? ) 그래서 루나 스티커 받으려고 9월에 주간일기를 쓰고, 10월 초에 스티커를 받았습니다. 루나파크는 노벨소심상에 빛나는 카피라이터 루나의 샐러리걸 일상사 라는 부제를 가진 그림에세이 입니다. 지금 다시 꺼내 읽어봐도 톡톡 튀는 발랄함과 솔직함에 웃음이 피식 나는 책입니다. 혹시 9월 주간일기 쓰시고 받은 이 귀여운 스티커 속 캐릭터 이름을 모르셨던 분이라면 루나 이름 두자를 꼭 기억해 주세요.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이탈리아에서 배운 영어 단어, 오징어 새우튀김 Fried calamari & prawn [내부링크]

요즘 유해진 배우가 윤균상, 진선규, 박지환 배우와 함께 스위스, 이탈리아 캠핑 여행을 하는 ‘텐트 밖은 유럽’이라는 TVN 예능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출연진들이 여행을 다니는 경로가 올 봄, 제가 다녀온 장소와 겹치는 곳도 많아서 더 반가웠습니다. 지난 주에는 이탈이라 피렌체의 한 레스토랑에서 T본스테이크를 먹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그 장면을 보다가, 밀라노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오징어 새우튀김을 주문할 때 처음 알게 된 영어 단어가 생각 났습니다. 사진에 오징어와 새우 보이시죠? 오징어는 Squid 새우는 Shrimp로 알고 있었는데, 메뉴판 음식 사진 옆에는 Fried calamari & prawn 이라고 쓰여져 있어서 의아했습니다. 사전을 찾아 보니, calamari (캘러마~리)는 오징어로 만든 요리, 식용 오징어라는 뜻이고, Prawn은 shrimp 보다 조금 큰, 새우깡 봉투에 그려진 새우였습니다. 둘을 섞어서 쓰기도 하지만, 레스토랑 메뉴에는 주로 Praw

[영어원서] The Silent Patient 읽기 시작했어요. [내부링크]

The Silent Patient 양장 저자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출판 Celadon Press 발매 2019.02.05. 이번 주부터 The Silent Patient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저의 영어공부 멘토(저의 일방적인 주장 ㅋ) 이신 유튜버 돌돌콩님이 추천해 주셔서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요, 영어 원서 많이 읽으시고, 리뷰 글도 정말 잘 쓰시는 @제니퍼 이웃님이 읽으신 걸 보고, 저의 열 다섯 번째 원서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영어 원서는 어떤 책을 읽을지 선택할 때, 정말 신중하게 됩니다. 한권 읽는데 보통 20일 이상 걸리고, (일년 동안 읽을 수 있는 책이 10권을 조금 넘음) 읽고 싶은 책은 많고, 읽다가 어렵거나 취향에 맞지 않으면, 괴롭기 때문입니다. (돈도 좀 아깝고요, 종이책 2만원, 오디오북 2만원) 그래서 영어 난이도와 스토리 등을 최대한 많이 알아보고, 읽다가 어렵더라도 참고 계속 읽을 수 있는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도록, 믿음의 선택을 합니다. 이 책에서

50대에 도전해서 부자 되는 법, 아직 하지 않았을 뿐 못할 것은 없다 [내부링크]

50대에 도전해서 부자 되는 법 저자 서미숙 출판 유노북스 발매 2022.02.03. 53세에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 저자는 1년 6개월 만에 25억 자산가가 된, 현재 진행형 부자 멘토입니다. 저자는 새벽 기상, 식비 절약, 블로그 글쓰기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어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책 읽고 글을 쓰고, 운동을 합니다. 운동은 걷기와 달리기, 5인 가족 식비를 일주일에 7만원(하루 1만원) 예산으로 정하고, 절약한 식비는, 공부하는데 쓰거나 미국 배당주 주식에 투자합니다. 블로그 글쓰기를 하면서 모임, 전자책, 강연 등 N개의 컨텐츠 파이프라인을 만들었습니다. 저자는 부자를 꿈꾸면서 세 가지 ‘시간 사용, 만나는 사람, 사는 곳’을 바꾸기로 마음 먹습니다. 사는 곳을 바꾸기 위해 부동산 공부를 열심히 했고, 그 결과가 25억 규모의 부동산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이 처음에는 조금 허탈했는데, 책을 더 읽으면서 저도 ‘아실’이라는 아파트 실거래가 앱을 깔기도 하고, 부동산

성북동 디저트카페 달콤한 위로 영어로 Sweet Consolation [내부링크]

오늘 소개할 성북동 디저트 카페는, 달콤한 위로 입니다. 이름 그대로 달콤한 디저트를 파는 카페 입니다. 달콤한 디저트를 먹는 행복감을 ‘위로’라고 표현한 것이 마음에 듭니다. 영어 원서를 읽으면서,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를 정리해 두곤 하는데요. 유난히 많이 수집한 단어 중에 ‘위로하다, 위안하다’ 가 있습니다. ‘위로하다’라는 뜻을 가진 12개의 영어 단어 중에서 Consolation을 골라 봅니다. Consolation 위로, 위안, (a~)위안해 주는 사람, 위안해 주는 것(사실) Sweet Consolation is a consolation 성북동 골목길에 있는 2층 주택입니다. 2층 같은 1층에는 카운터가 있고, 2층에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매장으로 들어가면, 약간 톤 다운된 그린과 퍼플로 꾸며진 소품이 반겨줍니다. 종이컵과 집게까지 너무 예쁩니다. 제가 좋아하는 메뉴는 소금빵 입니다. 소금빵 종류가 무려 5가지나 됩니다. 저는 ‘바질 올리브 소금빵’과 ‘핫 소시지 소금빵

[글 모음] 건강하게 나이먹기 [내부링크]

언제 부터인지 모르게, 책을 읽을 때 마다 수집하게 되는 문장이 있습니다. 건강하게 나이먹기, 몸과 마음 모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올해 모은 글들을 소개합니다. 그냥 하지 말라 자손 없이도 건강하고 인간다운 노년을 보내려면 사회나 개인이나 효도에 대한 강박을 없애고 독립된 개체로 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사회보장 시스템이 그만큼 발달해야 하는데 쉽지 않아 보이고, 각자도생으로 가기 십상인데 이 또한 만만찮은 과업입니다. 효도 시스템을 외주화할 만큼 엄청난 부를 쌓든지, 아니면 독자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체력과 정신력을 키워야겠죠. 이 점을 먼저 깨닫고, 꾸준히 독서하고 운동하는 생활 습관을 가진 어르신들처럼 말입니다. 자신의 생산성과 사회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일상의 혁신을 계속 해 나가야 합니다. 기술과 세상이 바뀌는 속도에 뒤쳐지지 않도록 스스로 업데이트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좋아하는 일,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

원서에서 발견한 재미있는 표현 dog-eared [내부링크]

The Silent Patient 양장 저자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출판 Celadon Press 발매 2019.02.05. 요즘 읽고 있는 영어 원서 The silent Patient 에서 재미있는 영어 표현을 발견했습니다. robwingate, 출처 Unsplash 책 속 문장은 the dog-eared file in front of me 이고요, 새롭게 알게 된 표현은 the dog-eared 입니다. 강아지의 귀가 접힌 것처럼, 책장의 모서기라 접혀 있는 것을 뜻하는 표현이라고 해요. 꼬리 치는당신 (권혁웅) ‘Dog-ear’ 라고 하면 ‘책장을 접다‘라는 동사로 사용되고, ‘Dog-eared’ 로 쓰면 명사를 꾸며주는 형용사로 쓰입니다. 네이버 영어 사전에 나온 예문을 보면, I dog-eared the page I was on 나는 읽던 페이지의 모서리를 접어 두었다. My favorite paperback books have lots of dog-eared pages 내가

돈의 속성을 읽고, 돈에게 솔직해 지기로 하다 [내부링크]

돈의 속성 저자 김승호 출판 스노우폭스북스 발매 2020.06.15. 요즘처럼 돈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 본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돈에 대한 책도, 최근 한 두어 달 사이에 읽은 책이 지금까지 평생 읽은 책 보다 많은 것 같아요. 경제경영 책은 많이 읽었지만 ‘돈’이나 ‘부’에 대한 책은 터부시 했었습니다. 심지어 주식이나 부동산 관련한 책들도요 이렇게 환경을 바꾸면서, 저는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돈에게 솔직한 사람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돈을 좋아하면서 좋아하지 않는 척했던 어제의 나와, 내가 가진 것 보다 더 많이 가진 것처럼 남에게 보이고 싶어했던 나와 이별, 했습니다. 작은 돈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나, 남의 시선보다는, 내가 나를 스스로 인정하고, 사랑하는 ‘나’가 되기로 합니다. 돈의 속성은 돈을 벌고, 모으고 (버는 것과 모으는 것은 다름), 유지하고, 잘 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종자돈을 만들어서 자산을 키우고, 그 자본 이익이 노동에서 버는 돈보다 많아지는

블로그 100일, 기쁜 소식, 독서어플 써보니 괜찮은 거 같아요 [내부링크]

기린과자님의 전자책 ‘블로그 글쓰기로 월 100 파이프라인 N개 만드는 방법’을 읽고 블태기를 잘 견뎌내고, 다시 시작한 블로그 100일을 맞았습니다. 오늘 부아c님의 블로그에서 읽은 모든 꾸준함의 끝에는 대단함이 있다는 글을 기억하며, 블로그 100일이라는 작은 성공을 자축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기쁜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기린과자님의 전자책을 읽고, 제 블로그를 리뷰하면서 쓴 글에서, 책 읽고 글쓰기가 가장 재미있지만, 조회수가 너무 낮아서 아쉽다는 고민을 한적이 있었는데요, 지난 주에 처음으로 출판사에서 서평 작성 제안 도서 협찬 메일을 받았습니다. 블로그 글쓰기에 관한 책이고요, 처음으로 ‘내돈내산’이 아닌 글을 써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꾸준함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도서 협찬 메일을 받고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에 읽은 책들을 독서어플 북모리에 독서 달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 등록하는데 조금 시간은 걸렸지만, 달력 형

콘텐츠와 글쓰기로 매출 올리는 SNS 마케팅 [내부링크]

콘텐츠와 글쓰기로 매출 올리는 SNS 마케팅 저자 플렌스페이스 출판 성안당 발매 2022.09.20. SNS 마케팅 관련 책을 딱 한권만 읽어야 한다면, 그 책은 콘텐츠와 글쓰기로 매출 올리는 SNS 마케팅 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 책은 SNS 글쓰기 방법부터 SNS 채널별 사용법까지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목차만 무려 8페이지, 블로그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심지어 음성으로 소통하는 클럽하우스까지 자세하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단행본이지만, 교과서, 교재 같은 느낌의 책입니다. 다 읽고 책장에 꽂아 두었다가 언제든 필요할 때 꺼내 보는 선생님 같은 책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지인에게 선물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글쓰기 트레이닝에 관한 부분 입니다. “ 문장의 어휘와 구절을 정교하게 다듬는 과정은 뒤

영국여왕, 영국영어, 영어공부에 대한 생각 [내부링크]

제 인생에 있어서 영어 공부는 영원한 짝사랑 같은 존재인 것 같습니다. 대학다닐 때, 토익 공부를 참 열심히 했었고, 직장 생활 하면서 가까이 하지 못하다가, 코로나로 재택 근무가 길어지면서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어요. 좋아하는데, 가까워 지기 힘든 사이, 그런데, 최근 켈리 최님이 쓰신 ‘웰씽킹’이라는 책을 읽고, 영어를 멋지게 말 하고 있는 제 모습을 ‘청사진 시각화’로 자주 그려보고 있어요. 한 장의 사진처럼 제 머리 속에 저장된 그 모습을 볼 때마다 두근거리고 설렙니다. 제가 그린 청사진 속에서 제가 말하고 있는 영어는 영국영어 입니다. 사실 예전에는 미국영어, 영국영어, 호주영어, 캐나다영어가 다르게 들린다는 것도 몰랐고, 미국영어도, 캘리포니아 영어와 뉴욕 영어, 텍사스 영어가 억양과 발음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넷플릭스와 유튜브 덕분에 영어 컨텐츠를 자주 접하다 보니, 제가 좋아하는 억양을 알아가게 되었고, 그것이 영국 영어인 것을 알게 되었

영국영어 컨텐츠 넷플릭스 영화, 드라마, 유튜브 채널 추천 [내부링크]

오늘은 영국식 영어 발음을 좋아하는 제가 영어 공부하는 컨텐츠로 접했던 컨텐츠들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영어 공부를 위한 인풋용 영어 컨텐츠를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영국 영화 ABOUT TIME 어바웃 타임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비밀을 간직한 한 영국 청년이 좋아하는 여인의 마음을 얻기 위해 특별한 능력을 사용하면서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영화입니다. 로맨스 소설의 플롯이지만, 지금, 현재 나의 인생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따뜻한 드라마 입니다. 남자분들이 보셔도 좋을 영화입니다. 영어공부 컨텐츠로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는 인터넷에서 영화 대본을 쉽게 찾을 수 있고, 문장이 엄청 짧기 때문입니다 !!!!! 어려운 단어도 별로 안 나오고, 나온다고 해도, 문맥상 이해하고, 그냥 넘어가도 마음이 그리 불편하지 않아요. 대본을 먼저 한번 읽어 보시고, 영어 자막으로 영화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고, 여주인공 레이첼 맥아담스의 10년 전

하남카페 웨더, 이케아 쇼룸에서 브런치 먹는 기분 [내부링크]

인스타 감성 카페로 유명한 하남 웨더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근교 여행 하는 기분으로 갔는데, 이국적인 인테리어에 눈호강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오늘은 말을 아끼고, 사진으로 승부하겠습니다. 카페 외관 먼저 보실께요. 주차장에 내려서, 바라 본 건물 외벽에 쓰여진 글씨 한 줄도 갬성이 터집니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기 전에 갬성 한도 초과 입니다 ㅋㅋ 건물로 들어가면, 이렇게 또 꾸안꾸한 공간이 있고, 오른쪽에 베이커리 매대와 주문 받는 카운터가 있고, 왼쪽에 커피와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왼쪽 공간부터 보실께요. 시선을 사로잡는 족욕탕 컨셉의 공간입니다.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천창에서 내려오는 자연광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공간도 크지만,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번잡한 느낌이 들지 않아요. 구석구석 다양한 컨셉으로 잘 꾸며져 있어서, 이케아 쇼룸에서 차마시는 기분입니다. 저희는 브런치와 음료수를 마셨습니다. 네이버 영수증 인증을

그냥 하지 말라(송길영), 독서어플 북모리 사용기 [내부링크]

그냥 하지 말라 저자 송길영 출판 북스톤 발매 2021.10.05. 오늘의 책 읽고 글쓰기의 주인공은, ‘그냥 하지 말라’ 입니다. 데이터 분석을 업으로 하는 저자가, 지난 20년 간의 소셜 데이터를 분석해서 발견한 세 가지 트렌드를 알려주고, 이런 환경에서 기업과 개인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예전에 재미있게 봤던 어쩌다 어른 이라는 TVN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 알게 된 분입니다. 긴 머리를 하나로 묶으시고, 뼈 때리는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말하는 모습이 강렬하셨어요. 책의 주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세 가지 변화는, 분화하는 사회, 우리는 혼자 살고 좀 더 작아진 집단으로 가고 있습니다. 장수하는 인간, 우리는 과거보다 훨씬 오래 살고 젊게 삽니다. 비대면의 확산, 이는 기술만이 아니라 사람들이 대면을 꺼리기 때문에 강화됩니다. 자동화의 격랑 속에서 생산의 주체에서 밀려나지 않을 두 가지 방법은, 플랫폼을 만들거나, 장인이 되는 것

광화문 교보문고 가서 영어원서 구경하고 왔습니다. [내부링크]

지난 주말에 서점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영어원서 코너에 가서, 읽고 싶었던 책들의 실물도 구경하고, 읽고 싶은 책들도 몇 권 골랐습니다. 여기는 Fiction 소설 코너 입니다. 돌돌콩님이 페이지러너 작가라고 강추한 Jodi Picoult 신간 2권 눈에 들어왔고, 제가 읽은 책들도 보여서 반가웠습니다. 아직 읽어본 책이 없는 Mystery / Fantasy 미스테리 판타지 코너 입니다. 표지가 화려하네요. Non Fiction 비소설 과 Business 비즈니스 코너 입니다. 비즈니스 코너에는 GIRT 과 Nudge가 보이네요. GIRT 은 자청 추천도서라서 번역본을 읽어 본 후에 원서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Current Issue 코너에는 지금 읽고 있는 A little History of the World 가 보여서 반가웠습니다. 소설이 아닌 원서로는 처음 읽은 책 입니다. 마지막으로 BEST 코너 입니다. 가장 최근에 읽은 The Midnight Library 도 있

[원서읽기] A Little History of The World by E. H. Gombrich 종이책과 오디오북(Audible) [내부링크]

A Little History of the World 반양장 저자 에른스트 곰브리치 출판 Yale University Press 발매 2008.09.01. 지난 한달, 매일영어공부 루틴으로 읽은 원서는 A Little History of The World 입니다. 이 책은 서양미술사(The Story of Art)의 저자로 유명한 곰브리치가 취준생 시절에 쓴 생애 첫 책입니다. 1936년에 독일어로 나왔고, 영어로 번역된 것은 2005년 비교적 최근입니다. 독일어 원제를 영어로 번역하면 ‘Knowledge for Children’, 영어 원서 제목에 little이 붙은 이유입니다. 하루에 읽은 분량, 영어 난이도 서문을 제외하고, 총 40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종이책 기준 284페이지, 챕터당 평균 7페이지, 하루에 2챕터씩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영어 난이도는 아이들을 위한 역사책이라서 단어가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는데요, (쉬웠다는 뜻은 아닙니다. 사전에서 찾아본 단어는

[웰씽킹] 백만장자의 선언문 [내부링크]

웰씽킹(WEALTHINKING) 저자 켈리 최 출판 다산북스 발매 2021.11.10. 몇일 전 켈리 최님의 책 '웰씽킹'을 읽은 후, 매일 2번씩 소리내서 읽고 있는 백만장자의 선언문을 소개합니다. 백만장자의 선언문 나는 부를 통해 내가 원하는 최고의 것을 누릴 것이다. 나는 부를 통해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도울 것이다. 나는 나에게 오는 어마어마한 돈과 풍요를 얼마든지 받아들일 것이다. 나는 지금 당장 엄청한 행운과 좋은 기회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 내가 저축하는 모든 돈은 나를 위해 더 큰 부와 풍요를 가져다 줄 것이다. 내가 지출하는 모든 돈도 더 큰 부와 풍요를 가지고 내게 다시 돌아올 것이다. 나는 돈을 사랑하며, 반드시 부자가 될 것이다. 나는 순자산이 복리 성장하고,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수입이 점점 늘어남에 행복하고 감사하다. 나는 백만장자의 생각 파워를 가지고 있다. 돈은 내가 원하는 모든 선한 꿈을 이루도록 돕는다. 나의

대학로 소나무길, 마로니에 공원보다 더 걷기 좋은 거리 [내부링크]

평소에 제가 좋아하는 거리인데, 최근에 #소나무길 이라는 명예도로명이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어 소개합니다. 대학로부터 성균관대 입구 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약 300미터 정도의 거리인데요, 소나무가 가로수로 조성되어 있고, 맛집과 공연장이 많아서 걸으면서 젊음과 문화를 느끼기에 그만입니다. 대학로 오실 때, 잊지 말고 꼭 한번 걸어보세요. 아래 왼쪽 사진은 대학로에서 시작하는 소나무길에서 찍은 사진이고, 오른쪽 사진은 성균관대입구 사거리에서 시작하는 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도로쪽으로 기울어진 소나무가 만들어내는 그림자가 수묵화같은 옛스런 분위기를 만들어 주네요. 주말에는 차량이 통제되어 더욱 걷기 좋은 거리가 됩니다. 거리 양 옆에는 갬성 터지는 가게들도 많아서 눈도 즐겁습니다. 아래 왼쪽 사진은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햄버거 가게인데, 입구가 초록초록하게 잘 가꾸어져 있네요. 오른쪽 사진은 유럽 건물 느낌나는 테라스가 제 눈길을 사로 잡아서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하얀 구름이 떠

인생의 태도, 웨인 다이어, 내 인생, 내가 선택한 결과 [내부링크]

인생의 태도 저자 웨인 다이어 출판 더퀘스트 발매 2020.06.19. 우리는 먼가를 ‘하기’ 때문에 의미 있는게 아니라 ‘존재’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내 인생의 책 중에 하나인 ‘행복한 이기주의자’를 쓴 ‘웨인 다이어’의 책이다. 웨인 다이어는 2015년에 돌아가셨고, 이 책은 그의 강연 내용을 엮어서 만든 책이다. 명상을 하는 기분으로 책을 읽었다. 독서는 무언가를 채우는 일인데, 이 책을 읽는 것은 무언가를 비워내는 명상 같았다. 내가 어떤 문제,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 문제에 대한 ‘태도’가 상관있는 겁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어느 순간 내면의 성장이란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살아가면서 내면의 성장을 무척이나 많이 무시하곤 하죠. 내면에서 혹은 바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든 전적으로 나에게 달려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모든 일은 나 자신에게서 비롯됩니다. ‘난 못해요’에 담긴 그릇된 믿음

[인생의 태도] 읽고, 일기쓰기 [내부링크]

베스트셀러 '행복한 이기주의자'를 쓴 '웨인 다이어'의 강연 내용을 엮은 '인생의 태도'에는 각 챕터가 끝나는 부분에 책 내용에 관해 본인의 생각을 적어보는 '일기쓰기'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일기쓰기 덕분에 책을 읽고 난 여운이 더 오래 남았던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은 태도에 달려있다 Attitude is Everything ‘태도’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세요. 나에 대한 태도, 다른 사람에 대한 태도, 인생 전반에 대한 태도가 어떤지 들여다본 적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태도를 바꾸고 자기 파괴적인 사고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한계를 모르는 사람이 되기 위해선 어떤 관점의 전환이 필요할까요? 나에 대한 태도 : ‘이정도면 되었다’는 한계를 자꾸 긋는다. 끝까지 파고드는 힘이 약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에 대한 태도 : 선을 긋고 선을 넘어 다른 사람과 섞이는 것을 힘들어 한다. 나보다 잘 난 사람을 배우려고 하기 보다는 나와는 다르다고 생각해 버리고, 나 보다 못한 사람도 그렇게

역행자, 웰씽킹, 인생의 태도에서 찾은 생각의 힘 [내부링크]

한달 사이에 ‘역행자’ ‘웰씽킹’ ‘생각의 태도’ 를 읽었는데, 우연인지, 운명인지, 세 권의 책 속에 모두 ‘생각의 힘’에 관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나는 안돼’라는 무의식에서 벗어나서, 긍정의 가치들을 잠재의식 속에 넣고, 내가 좋아하는 일과 ‘되고 싶은 나’를 생각하면, 그 생각이 바로 나 자신이 된다. 물론 생각만 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목표와 실행에 앞서 먼저 필요한 것이 ‘좋은 생각’이며, 이것이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뿌리가 되어 준다는 것입니다. 역행자(10만부 기념 페이크 에디션) 저자 자청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발매 2022.05.30. ‘나는 안돼’, ‘나는 달라’의 덫에서 빠져 나와라. 유전자가 정해 놓은 본성과 환경에 지배 받는 자의식은 새로운 도전을 방해한다.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 기제가 발동하면 과잉 자의식이 생겨난다. 아래의 방법으로 자의식을 해체해라. 탐색 : 자신의 기분 변화 등을 잘

역행자, 웰씽킹, 인생의 태도에서 찾은 ‘하는 것’의 힘 [내부링크]

한달 사이에 ‘역행자’ ‘웰싱킹’ ‘생각의 태도’ 를 읽으면서, 실제로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공통분모가 있어서 모아 보았습니다. 좋은 생각을 무의식에 심어 두고, ‘무엇이든 해 나가는’ 그 과정이 행복이고, 성취이며, 그 길 끝에서 ‘내가 원하는 나’를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웨인 다이어의 인생의 태도 중에서 역행자(10만부 기념 페이크 에디션) 저자 자청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발매 2022.05.30. 뭔가를 더 잘하고 싶다면, 결심을 할 게 아니라 환경부터 만드는 것이다. 자동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도록 세팅을 하면 나는 저절로 열심히 살게 된다. 자유의지니 노력이니 진정성이니 따위의 듣기 좋고 허망한 것들을 믿는 대신, 나를 훈련시킬 운동장을 만들어 스스로를 밀어 넣는게 핵심이다. 웰씽킹(WEALTHINKING) 저자 켈리 최 출판 다산북스 발매 2021.11.10. 결단은 행동을 만드는 원인이 되고, 더 큰 목표를 달성하는 원초적인 힘이 된다. 오늘은 과거

기린과자님의 전자책 '블로그 글쓰기로 월 100 파이프라인 N개 만드는 방법'을 읽고 [내부링크]

오늘은 제 블로그 여정에 특별한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블로그 글쓰기에 관한 전자책을 읽었고, 값진 교훈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읽은 전자책은 기린과자님이 한시적 이벤트로 무료 배포하신 ‘블로그 글쓰기로 월 100 파이프라인 N개 만드는 방법’이었고요, 통 크게 이벤트 신청자 모두에게 PDF를 공유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읽어 보았습니다. 기억하고 싶고, 실천해 보고 싶은 내용이 많아서, 읽으면서 발췌를 많이 해 놓았지만, 귀한 자료를 무료로 나눠 주신 것이라 전체 공개는 못할 듯 하고요, (제 마음 속에 저장) 저는 앞으로 블로그 글을 쓸 때, 반드시 아래 세 가지의 교집합을 주제로 정하려고 합니다. 1) 내가 좋아하는 것 2) 남들보다 조금 잘 하는 것 3)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 지난 3개월 동안 제가 쓴 블로그 글들을 뒤돌아 보고, 새로운 생각을 보태어 다시 글쓰기를 해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기린과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나의 블로그 일지 2022년 6

나폴레옹과자점 본점, 한성대입구역, Since 1968 [내부링크]

오늘 소개하는 동네 맛집은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는 나폴레옹과자점 본점 입니다. 나폴레옹’과자점’으로 쓰고, 나폴레옹’제과점’으로 읽는, 50년 넘은 ‘빵집’ 입니다. 나폴레옹과자점을 추천하는 이유는 접근성과 다양성 때문입니다. 한성대입구역에서 걸어서 1분 안에 도착 가능하고, 주차장도 넓고 편합니다. 2만원 이상 사면 20분 무료이고, 2만원이 안되면 주차비 천원을 내야 하는데요, 스타벅스가 있는 옆 건물 측면에 잠시 주차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나폴레옹과자점 사옥 1층 빵집, 2층 카페 다양성은 빵집 규모에서 나오는 것인데요, 오래된 빵집들이 자랑하는 옛날빵부터 요즘 유행하는 디저트, 케익, 샌드위치, 아이스크림에 이르기까지 종류와 가짓수가 정말 많습니다. 매장 규모와 사옥 건물을 보면 짐작하실 수 있죠. 빵 종류가 워낙 많아서 취향대로 골라서 드시면 되고요, 지역 주민으로서 자주 가본 제가 즐겨 먹는 아래 메뉴들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씨즈닝비프 샌드위치, 로스트치킨

[유럽여행] 스위스 이탈리아 알프스 트레킹 융프라우 돌로미티 야생화 트레킹 [내부링크]

이번 유럽여행에서 걸어본 1~2시간짜리 쉬운 알프스 트레킹 코스 4개를 정리해 보았다. 많은 경험은 아니지만, 이번 여행에서 걸어 본 스위스 융프라우 트레킹과 이탈리아 돌로미티 트레킹 코스를 비교하면, 비용면에서는 돌로미티가 훨씬 저렴하다. 융프라우VIP 패스 3일권이 220 프랑, 돌로미티 발가르다카드 3일권이 85 유로다. 스위스의 물가가 이탈리아 보다 높고, 산악열차 비용이 높기 때문인 것 같다. 트레킹 할 때 바라보는 풍경은 비슷한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좀 있었는데, 융프라우는 만년설이 덮인 알프스 산을 바라보는 풍경이 압도적이었고, 돌로미티는 비현실적으로 뾰족뾰족한 돌산과 끝없이 펼쳐진 야생화가 장관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융프라우 만년설은 기차를 타면서도 충분히 많이 볼 수 있는데 돌로미티 야생화는 트레킹을 해야만 가까이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돌로미티 트레킹은 꼭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융프라우VIP패스를 샀다면 더욱더 걷지 말고 기차나 곤돌라, 케이블카를 많이

[유럽여행] 핀에어 헬싱키 공항 이용후기 밀라노 아웃 (2022.06.12) [내부링크]

23박 25일 스위스 이탈리아 북부 여행기 23일간의 스위스 이탈리아 북부 여행을 마치고 밀라노 말펜사 공항에 도착했다. 오전 11시 비행기라서 출국 전날은 공항 인근 숙소에서 자고 숙소에서 제공하는 무료 셔틀 밴을 타고 오전 8시쯤 도착했다. 핀란드 헬싱키 공항에서 환승하는 핀에어(Finnair)를 예약했다. Good bye 밀라노, 말펜사 공항 입구 오전 8시 조금 넘어서 Finnair 체크인 데스크에 도착했는데 8시 30분이 넘어서야 체크인이 시작되었다. 줄이 엄청 길었는데 체크인 속도가 너무 느려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표정이 점점 어두워 졌다. 다행히 우리는 일찍 도착해서 체크인을 끝내고 게이트를 들어가서 여유있게 면세점 구경을 할 수 있었다. 말펜사 공항 면세점은 생각보다 크고 넓었다. 밀라노 EATALY에서 못산 식재료도 사고, 지인 선물들도 샀다. 이탈리아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Fresh Milk 젤라또를 파는 Venchi 초콜렛 매장이 있어서 마지막으로 하나 사 먹었다.

[이탈리아] 시르미오네에서 밀라노 이동 (2022.06.11) [내부링크]

23박 25일 스위스 이탈리아 북부 여행기 오늘은 2박 3일 일정의 시르미오네 여행을 마치고 밀라노를 거쳐 밀라노 말펜사공항 인근 숙소로 이동하는 날이다. 이동 경로도 복잡하고 입국을 위해 코로나 검사도 해야 하는 등 할 일이 많은 하루였다. 시르미오네 호텔 컨티넨탈 테르메 & 스파에서 조식을 먹고, 야외 온수 풀장에서 수영하고, 사우나까지 한 후, 체크아웃을 했다. 리셉션에 시르미오네 순환버스 정류장까지 택시를 불러 달라고 했더니, 토요일이라서 거리에 사람이 많아 차가 거의 움직이기 힘들거라면서 수상 택시를 불러주었다. 3분도 안탄 거 같은데 30유로를 냈다. 돈은 아까웠지만, 베네치아에서 안 탄 수상택시를 타본 경험을 했고, 덕분에 호텔 배경으로 선착장에서 기념 사진을 남겼고, 시간을 아꼈다고 위로했다. 호텔 전용 선착장에서 굿바이 사진을 찍고 수상택시를 탔다 시르미오네 순환버스를 타고(1.5유로) Peschiera Del Garda 역에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구글지도에서 알려

[이탈리아] 가르다호수 시르미오네 여행 – 호텔 맛집 추천 (2022.06.09-11) [내부링크]

23박 25일 스위스 이탈리아 북부 여행기 시르미오네는 긴 여행으로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한 휴양지로 선택했기 때문에 숙소 선택이 정말 중요했다. 당연히 온천이 포함되어야 하고, 여행일수를 줄이더라도 호수 전망과 시설이 좋은 곳을 가고 싶었다. Aquaria Thermal SPA (Hotel Sirmione)와 호텔 컨티넨탈 테르메 & 스파 중에서 마지막까지 고민을 하다가 컨티넨탈 호텔로 정했다. 시르미오네 호텔 호수 전망 숙소가 너무 비싸서 였는데, 결론적으로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시르미오네 추천 호텔 컨티넨탈 테르메 & 스파 시르미오네 컨티넨탈 테르메 & 스파 - Google Search 호텔 컨티넨탈 테르메 & 스파 - 시르미오네 4성급 인기 호텔 2022 최신 ... kr.trip.com › hotels › hotel-continental-thermae-and-spa Rating 4.6 (5) 호텔 컨티넨탈 테르메 & 스파 - 시르미오네 4성급 호텔을 찾으세요? 트립닷컴은

[이탈리아] 가르다호수 시르미오네 여행 (2022.06.09-11) [내부링크]

23박 25일 스위스 이탈리아 북부 여행기 23박 25일 유럽 여행의 마지막 여행지는 시르미오네로를 선택했다. 긴 여행으로 지친 몸을 달래 줄 휴양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시르미오네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가르다 호수 아래쪽에 있는 호수 마을이다. 로마 시대부터 귀족들의 휴양지로 유명했다고 하니 왠지 더 가보고 싶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가르다 호수 남쪽 마을 시르미오네 바다처럼 넓은 호수라니 도대체 얼마나 크다는 것인지 궁금했다. 구글링을 해보니, 370 제곱킬로미터라고 했다. 그래도 감이 안 온다. 서울의 면적을 검색해 보니, 600 제곱킬로미터, 아! 서울 면적의 반 정도되는 크기의 호수라니, 호수 한쪽 끝에서 다른 끝이 보이지 않겠다. 바다 같은 호수다. 세로로 긴 물방울 모양 같이 생긴 가르다 호수 아래 쪽에 고드름 모양으로 길게 안으로 들어간 곳이 시르미오네 지역이고, 시르미오네 스칼리제로성까지만 일반 차량이 갈수 있어서 스칼리제로성을 들어서면 말 그대로 딴 세상이 펼

[이탈리아] 오르티세이에서 시르미오네 이동 – 구글지도 믿지마세요 (2022.06.09) [내부링크]

23박 25일 스위스 이탈리아 북부 여행기 오늘은 5박 6일 간의 오르티세이 일정을 마치고 이번 여행의 마지막 여행지 시르미오네(Sirmione)로 이동하는 날이다. 이번 여행에서 도시간 이동은 대부분 기차로 했는데, 오르티세이와 시르미오네 두 곳 모두 기차역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더 가야 하는 곳이라 두 도시간 이동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았고,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오르티세이 (1시간 버스) - 볼차노 (2시간 기차) - 베로나 (1.5시간 버스) - 시르미오네 오르티세이 숙소 (Hotel Genziana) 길 건너편에 있는 버스 정류장 Ortisei Piazza S.Antonio 에서 볼차노(Bolzano)역에 가는 350번 버스를 탔다, 1시간에 한 번 오는 버스라서 볼차노(Bolzano)역까지 가는 시간(1시간)을 감안해서 11시 1분 버스를 탔고, 볼차노역에서 12시 31분 출발하는 기차를 예매해 놓았다. 그런데… 350번 버스가 볼차노역에 거의 다 도착해서 갑자기 교통 체

[이탈리아] 돌로미티 여행 – 세체다 SECEDA (2022.06.08) [내부링크]

23박 25일 스위스 이탈리아 북부 여행기 오늘은 이탈리아 돌로미티에서 가장 유명한 세체다(SECEDA)에 가는 날이다 아침부터 파란 하늘에 구름 한점 없다. 세체다에 가는 케이블카를 타는 탑승장으로 향했다. 입구에서 탑승장까지 꽤 멀었다. 3층 높이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무빙워크로 한참을 갔다. 가르데다 카드(Gardana Card)로 케이블카를 탔다. 세체다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가는 길 seceda - Google Search Images View all View all People also ask How do I get to Seceda Italy? How long is Seceda hike? How long is the cable car from Ortisei to Seceda? When can you hike Seceda? Hiking Seceda in the Italian Dolomites in 2022 | Moon & Honey Travel www.moonhon

[이탈리아] 돌로미티 여행 – 오르티세이 CIAMPINOI (2022.06.07) [내부링크]

23박 25일 스위스 이탈리아 북부 여행기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비 오는 오르티세이 거리도 운치있었다. 숙소 앞에서 사진을 여러 장 찍고 오르티세이 여행 안내소에 갔다. 비 오는 오르티세이 거리, 숙소 앞에서 찍은 사진들 어제 트래킹 갔다 돌아오는 길에, 내려올 때 탔던 리프트와 케이블카가 가르데다 카드(Gardana Card)가 적용이 안되었던 것 때문에 오늘 가려는 코스가 가르데나 카드가 적용되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오르티세이 버스 정류장에서 위쪽으로 약 7~80 미터 정도 올라가면 오른쪽에 있다. 리플렛 자료가 많았고, 70*50 포스터를 1유로에 팔고 있어서 한 장 사왔다. 종류는 9가지가 있었다. 돌로미티 성수기가 6월 중순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아직 케이블카 운행을 안 하는 곳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융프라우에서 멘리헨 가는 케이블카를 5월 16일부터 9~10월까지만 운행하는 것과 같은 것 같다.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이 좋았다. 오르티세이 여행 안내

[이탈리아] 돌로미티 여행 – 오르티세이 알페디시우시 (2022.06.06) [내부링크]

23박 25일 스위스 이탈리아 북부 여행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이탈리아 돌로미티(Dolomiti)는 서쪽으로 오르티세이 지역부터 동쪽으로 코르티나담페초 지역까지 아우르는 산악 지역을 말하며, 우리가 여행하는 오르티세이(Ortisei/Urtijei)는 크리스티나(Cristina)와 셀바(Selva) 마을을 포함하는 가르데나(Val Gardana) 지역에 속해 있다. Val Gardena 관광 안내소에서 받을 수 있는 Val Gardena 지도 가르데나 카드(Gardena Card) 우리는 차를 렌트하지 않고 대중교통으로 오르티세이 지역만 여행할 것이라서 돌로미티 전역을 커버하는 슈퍼 썸머 카드(Super Summer Card)를 사지 않고, 가르데나(Val Gardena) 지역에서만 쓸 수 있는 가르데나 카드(Gardena Card) 3일권을 샀다. 3일권은 85유로(12만원), 6일권은 115유로이며, 티켓은 알페디시우시(Alpe di Siusi) 올라가는 케이블카 탑승

[이탈리아] 돌로미티 여행 – 오르티세이 맛집 추천 (2022.06.05) [내부링크]

23박 25일 스위스 이탈리아 북부 여행기 5박 6일 일정의 오르티세이 여행 첫 날, 오늘의 여행 컨셉은 베네치아에서 돌로미티로 오느라 힘들었던 어제의 피로를 푸는 휴식으로 정했다. 아침에 조식을 먹고, 오전에는 오르티세이 마을 구경을 했다. 해발 1,236 m에 있는, 작은 마을인데, 건물 분위기나 상점들의 느낌이 세련되고 고급스럽다. 오르티세이에는 이탈리아 다른 도시에서는 보지 못한 특이한 점이 하나 있었다. 바로 창문 주변에 그려진 그림 장식이다. 스위스나 이탈리아 다른 도시 건물의 창문 주변이 나무나 돌로 장식이 되어 있는 점과 달랐다. 멀리서 보면 실제 장식 같은데 가까이 보면 그림이었다. 예전에 오르티세이가 오스트리아 지역이었던 영향인 건지, 이탈리아에 유명한 화가가 많아서 그런 건지 잘 모르겠다. -.- 창문 주변에 그려진 그림 장식이 특이하다 마을 산책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짜파구리를 끓여 먹었다. 오후에는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하고, 선베드에 누워서 쉬다가 사우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돌로미티 이동, 오르티세이 숙소 추천 (2022.06.04) [내부링크]

23박 25일 스위스 이탈리아 북부 여행기 오늘은 3박 4일 일정의 베네치아 일정을 마치고, 이탈리아의 알프스 돌로미티로 이동하는 날이다. 돌로미티 여행의 베이스캠프는 코르티나담페초(Cortina d’Ampezzo)와 오르티세이(Ortisei)가 유명하다. 거리상 베네치아에서 가까운 곳은 코르티나담페초였지만, 우리는 차를 렌트하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 수단으로 여행이 편한 오르티세이를 베이스캠프로 결정했다. 베네치아에서 오르티세이 가기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베네치아의 숙소 Hotel Marte Venezia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Goppion Caffe’ 에서 카푸치노와 브리오슈로 아침식사를 한 후, 베네치아 산타루치아역에서 기차를 탔다. 산타루치아 역에서 베로나(Verona)까지 1시간 10분을 이동하고, 기차를 갈아탄 후 2시간을 더 이동해서 Ponte Gardna Laion / waidbruck Lajen역에 내렸다. 베로나에서 50분 정도 시간이 남아서 역사에 있는 버거킹에

[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 - 무라노섬 부라노섬 (2022.06.03) [내부링크]

23박 25일 스위스 이탈리아 북부 여행기 오늘은 베네치아 무라노섬과 부라노섬을 다녀왔다. 무라노(Murono) 섬은 유리공예로 유명한 곳이고, 부라노(Burono) 섬은 화려한 색의 건물 외벽에서 찍는 인생 사진이 화제가 된 곳이다. 숙소 건너편 정류장에서 바포레토를 타고 30여분을 이동해서 무라노(Murono) 섬에 도착했다. 바포레토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유리 공예 상점이 줄을 이었다.작지만 화려한 유리 공예 상점들의 쇼윈도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고, 베네치아 본섬과 같은 듯 다른 운하와 건물들을 보는 것도 좋았다. 베네치아 무라노 섬 - Google Search All Images Maps News Videos Shopping Books Search tools Murano Island in Venice, Italy The island of Murano is renowned for its long tradition of glass-making. Ferry-loads of visi

[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 - 산마르코광장 리알토다리 (2022.06.01-04) [내부링크]

23박 25일 스위스 이탈리아 북부 여행기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대가 컸던 여행지는 베네치아 였고,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여행지도 베네치아다. 밀라노 중앙역에서 탄 이딸로(italo) 기차가 메스트레(Mestre)역을 지나 베네치아 본섬으로 들어가는 다리를 건널 때 너무 설레고 가슴이 벅찼다. 기차가 베네치아 산타루치아역에 도착하기도 전에 자리에서 일어나 출입구 앞에 서서 열차가 플랫폼에 멈추길 기다렸다. 밀라노에서 베네치아까지 기차 시간은 2시간 반, 비용은 23 유로다 베네치아는 유명한 관광 명소나 가보고 싶은 랜드마크가 따로 있었던 것은 아니다. 도시 자체가 너무 궁금했다. 마치 물 위에 건물이 떠 있는 것 처럼, 물과 건물 사이에 경계가 없고, 건물과 건물 사이에 골목길처럼 운하가 흐르는 사진을 보면서 꼭 한번은 실제로 보고 싶었다. 운하와 다리로 연결되는 골목길의 불편함이 잘 상상 되지 않았다. 언제 어디서 어떤 사진을 찍어도 그림엽서가 되는 베네치아 베네치아에 도

[이탈리아] 밀라노 여행 - 밀라노대성당, 두오모광장 ,스타벅스 리저브 (2022.05.30) [내부링크]

23박 25일 스위스 이탈리아 북부 여행기 밀라노 여행은 밀라노대성당에서 시작했다. 현장에서 입장권 사는 줄이 길다고 해서 숙소에서 미리 핸드폰으로 온라인 구매를 한후 출발했다. 구글에서 'milano duomo tickets'을 검색해서 맨 위에 나오는 곳에서 산 것 같다. 성당 내부로 들어가는 입장권과 루프탑을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 입장권을 합쳐서 1인당 25유로 (33,750원) 였다. 루프탑을 걸어 올라가는 입장권은 20유로, 루푸탑 입장권만 사면 15유로다. milano duomo - Google Search Duomo di Milano www.duomomilano.it › ... Official website of Duomo di Milano, valued and guarded by the Veneranda Fabbrica del Duomo. It is dedicated to Santa Maria Nascente and it is located in ... The Ca

[이탈리아] 밀라노 여행 - 그린델발트에서 밀라노 이동 (2022.05.29) [내부링크]

23박 25일 스위스 이탈리아 북부 여행기 7박 8일의 스위스 그린델발트 일정을 마치고, 이탈리아 밀라노로 이동하는 날이다. 선스타 호텔에서 체크아웃 하면서 리셉션에 그린델발트역까지 픽업 서비스를 요청해서 편하게 이동했다. 그린델발트역에서 슈피츠(Speiz) 까지 가는 기차표를 1인당 22.4 프랑 (29,000원)에 샀다. 슈피츠(Speiz) 에서 밀라노까지 가는 기차표는 Trenitalia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해 두었다. (1인당 48 유로, 그린델발트에서 밀라노까지 이동하는 총 기차 비용 94,000원) Good bye 그린델발트 Good bye Grindelwald 구름이 내려 앉은 그린델발트를 떠나는 날 그린델발트를 떠나 슈피츠(Speiz)에 도착하니 날이 좋아졌다. 튜(Tune) 호수가에 있는 작은 마을 슈피츠는 너무 아름다웠다. 일요일 오전 시간이라서 마을은 더 평화로웠던 것 같다. 밀라노로 가는 기차를 타야하는 시간까지 조금 여유가 있어서 마을 산책을 하고, 작은 베

[스위스] 융푸라우 그린델발트 여행 - 융프라우VIP패스 후기(2022.05) [내부링크]

23박 25일 스위스 이탈리아 북부 여행기 해외 여행으로 두 번 이상 가본 도시는 스위스 그린델발트가 처음 이었다. 3박 4일 일정으로 아쉬움이 남았던 그린델발트에 이번엔 7박 8일로 일정을 잡았고. 융프라우VIP패스는 6일권을 샀다. 처음 방문은 9월이었고, 이번엔 5월이었다. 모두 여름 융프라우VIP패스를 샀다. 융프라우VIP패스 비용은 동신항운 쿠폰을 활용하면 1~20프랑을 할인 받을 수 있고 스위스패스가 있을 경우 그정도 금액이 더 할인된다. 기간권은 연속 사용일 기준으로 1일권부터 6일권까지 있고 동신항운 쿠폰 사용 기준으로 1일권은 180프랑, 2일권은 200프랑, 3일권은 220프랑, 4일권은 240프랑, 5일권은 260프랑, 6월권은 280프랑이다. 동신항운 - Google Search 동신항운(주) 4.5 (4) Travel agency in Seoul Directions Website Address : Seoul, Gangnam-gu, Bongeunsa-ro, 12

[스위스] 융푸라우 그린델발트 여행 - 피르스트 그리고 멘리헨 (2022.05.27) [내부링크]

23박 25일 스위스 이탈리아 북부 여행기 오늘 날씨도 맑음이다. 조식 먹을 때부터 쉬지 않고 밀린 사진을 찍었다. 4년 전 그린델발트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기억이 선스타 호텔 조식 레스토랑에서 아이거 북벽 배경으로 서버분과 같이 찍은 셀피였는데, 오늘은 그 추억의 사진을 재연할 수 있는 그런 날씨였다. 오늘 찍은 그린델발트 사진이 이번 여행에서 가장 잘 나온 것 같다. 선스타 그린델발트 조식 레스토랑에서 찍은 사진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전망대 두 곳을 다녀왔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서 하이킹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피르스트(First) 와 융프라우 3봉(아이거, 묀히, 융프라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멘리헨(Mannrichen)산이다. 피르스트 - Google Search 그린덴발트 피르스트 | 스위스관광청 - Switzerland Tourism www.myswitzerland.com › experiences › grindelwald-first 그린덴발트 피르스트(Gr

[스위스] 그린델발트 여행 융푸라우요흐 (2022.05.26) [내부링크]

23박 25일 스위스 이탈리아 북부 여행기 드디어 하늘에 구름이 없다. 오늘은 구름 한점 없는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를 만나러 간다. 4년전 융프라우요흐를 갔을 땐 그린델발트 그룬드(Grund)역에서 클라이네 샤이덱(Kleine scheidegg)까지 산악열차를 타고 가서 다시 아이거 클래쳐(Eiger Gletscher)까지 열차를 갈아타고 갔었지만, 2019년 12월에 그린델발트 터미널(Terminal)역이 생기면서 아이거 클래쳐(Eiger Gletscher)까지 15분만에 갈 수 있는 곤돌라가 생겼다. 아이거 글래처 Eiger Gletscher 활기찬 템플 스트리트 아이거 클래쳐(Eiger Gletscher)는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를 가려면 꼭 거쳐야 하는 곳이다. 이 곳에서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를 가는 기차를 갈아타고 40여분 가면 융프라우의 알레취 빙하를 창밖으로 볼 수 있는 곳에 5분 정도 정차를 한다. 실물 영접 전에 마음의

[스위스] 융푸라우 그린델발트 여행 - 뱅앤 그리고 뮤렌 (2022.05.25) [내부링크]

23박 25일 스위스 이탈리아 북부 여행기 오늘도 날은 흐렸다. 흐린 날은 구름 때문에 고도가 높은 곳에 가서 전망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오늘도 마을 여행을 선택했다. 오늘 간 곳은 뱅엔(wengen)과 뮤렌(Murren) 마을이다. 그린델발트(Grindelwald) 에서 뱅엔(wengen)을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그린델발트 터미널(Terminal)에서 아이거 익스프레스 곤돌라를 타고 멘리헨(Menrrihen)에 가서 곤돌라를 갈아 타는 것이지만, 우리는 클라이네 샤이덱(Kleine scheidegg)을 다시 가보고 싶어서 위쪽으로 올라갔다 다시 내려가는 경로를 선택했다. 선스타 호텔에서 121번 버스를 타고 8분만에 그린델발트 터미널(Terminal)에 도착했다. 터미널(Terminal)은 2019년 12월에 생긴 곤돌라 터미널로 아이거 클래쳐(Eiger Gletscher)까지 아이거 익스프레스를 타고 15분만에 갈 수 있게 되었다. 아이거 클래쳐(Eiger Gletscher)에

[스위스] 융푸라우 여행 - 라우터부르넨 (2022.05.24) [내부링크]

23박 25일 스위스 이탈리아 북부 여행기 오늘은 오전부터 비가 내렸다. 비가 오는 흐린 날씨에는 폭포를 보러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비가 잦아 드는 오후에 폭포 마을로 유명한 라우터부르넨(Lauterbrunnen)을 갔다. 라우터부르넨(Lauterbrunnen)은 멘리헨(Mannlichen)을 사이에 두고 그린델발트(Grindelwald) 반대편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뱅엔(Wengen)과 뮤렌(Murren) 마을을 갈 수 있는 관문이기도 하다. 그린델발트(Grindelwald)에서는 융푸라우VIP패스로 융프라우 철도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데, Zweilutschnen 이라는 어려운 이름의 역에 내려서 철로에서 기다렸다가 열처를 바꿔다고 갈 수 있다. 총 이동 시간은 약 40분 정도 걸린다. 스위스 라우터브루넨 스위스 라우터브루넨 라우터부르넨(Lauterbrunnen) 가는 길 버스 - 철도 (1번 환승) 선스타 호텔 앞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2장거장 이동한다. 121번 1

[스위스] 융푸라우 여행 - 하더쿨룸/하더쿨름 (2022.05.23) [내부링크]

23박 25일 스위스 이탈리아 북부 여행기 그린델발트 선스타 호텔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우리의 7박 8일 융푸라우 여행의 시작은 하더 쿨룸 (Harder Kulm) 이었다. 융푸라우 지역은 시시각각 고도에 따라 구름의 상태가 달라지 때문에 그날의 일정을 정할 때는 융푸라우 웹캠 사이트를 참조해서 정해야 한다. 첫 일정은 가볍게 시작하고 싶었는데 마침 해발 2~3천대 지역은 모두 구름이 많은 날씨라서 날씨가 좋은 하더 쿨름 (Harder Kulm)으로 정했다. Webcams Sehen Sie sich die aktuellen Bedingungen auf unseren Livecams an. Live Bilder aus der Jungfrau Region. www.jungfrau.ch 하더 쿨룸 (Harder Kulm)은 인터라켄오스트에서 푸니쿨라 (강철 줄에 끌려 올라가는 미니 기차)를 타고 8분 정도 올라가면 갈 수 있는 해발 1,322 미터 높이의 전망대다. 융푸라우 VIP 패스로

[스위스] 베른에서 그린델발트 이동, 숙소 추천 (2022.05.22) [내부링크]

23박 25일 스위스 이탈리아 북부 여행기 2박 3일의 베른 여행을 마치고, 그린델발드로 이동했다. 베른역 티켓 자판기에 독일어 구글 번역 카메라 앱을 켜고 티켓을 구매했다. 그린델발트로 가는 관문인 인터라켄오스트(동역)까지 1인당 티켓 가격은 28프랑 (3.6만원) 50분 정도의 짧은 여정이었다. 그린델발트와 베른 모두 같은 베른주에 위치해 있고, 독일어를 사용한다. 인터라켄오스트역은 SBB 스위스 기차로 이동하고, 인터라켄오스트에서 그린델발트로 이동할 때에는 융프라우 VIP 패스를 사거나, 별도 기차표를 사서 융푸라우 철도를 타야 한다. 우리는 7박 8일의 일정이라서 이동하는 앞, 뒤 날짜를 제외하고 6일권 패스를 샀고 (1인당 280 프랑) 첫 날과 마지막 날은 기차표를 따로 샀다. 융프라우 VIP 패스는 인터라켄오스트역에서 살 수 있고, 1일권부터 6일권까지 있는데 1일권 가격은 180 프랑이다, 동신항운 홈페이지에서 할인권을 출력해서 가져가면 1~20프랑 정도를 싸게 살 수

[스위스] 베른 숙소 맛집 추천 (2022.05.20-22) [내부링크]

23박 25일 스위스 이탈리아 북부 여행기 베른 여행을 당일치기 일정이 아닌 1박 이상의 여행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관광지처럼 복잡한 도시가 아닌, 사람 사는 풍경을 담고 있는 따뜻한 도시이기 때문이다. 유럽에서는 대형견과 산책하고, 버스도 기차도 같이 타고,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때 의자 옆 탁자 아래 조용히 앉아 있는 얌전한 댕댕이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지만, 베른에서는 유난히 유모차를 끌고 버스타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현지인과 여행자가 조화롭게 일상의 풍경을 만들어 낸다. 베른 숙소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역에서 가까운 거리였다. 이번 여행이 한 달 가까이되는 긴 여행이다 보니, 트렁크도 둘이서 3개이고, 각각의 트렁크 무게도 가볍지 않은 편이라서 트렁크를 가지고 역에서 숙소로 이동하는 것이 큰 숙제였기 때문이다. 구글 지도에서 베른역에서 도보로 6분 거리라고 해서 고른 곳이 바로 베른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이다. Zeughausgasse 9, 3011 Be

[스위스] 베른 여행 (2022.05.20-22) [내부링크]

23박 25일 스위스 이탈리아 북부 여행기 Air France (에어프랑스) 에서 KLM (네덜란드항공) 항공권을 예약해서 취리히 In 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새벽 1시 비행기라서 인천 공항은 한산했지만, 오랜만에 떠나는 해외 여행의 설레임과 긴장감은 가득했다. 한산한 공항과 그렇지 못한 내 마음 KLM 체크인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속도와 친철함으로 진행되었고, (코로나 백신 증명서 확인도 없었다) 비용을 미리 냈던 수화물 트렁크 1개 외에 기내용 트렁크 1개를 무료로 수화물로 부쳐 주어서 면세점 구경과 환승할 때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좋았다. KLM 기내식은 소문대로 나쁘지 않았고, 암스테르담까지 갈때 2번, 취리히로 갈때 간단한 식사가 한번 있었다. 처음 식사 때는 화이트 와인을 같이 받았는데 187.5 ml piccolo 플라스틱병이 귀여웠고, 새벽에 깨어 있다가 글루틴 프리 브라우니를 받았는데 달지 않은 대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취리히 공항에서 입국 수속은 따로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