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hee7935의 등록된 링크

 sehee7935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71건입니다.

웨딩 돌아보기#5 제주 스냅 - 메이크업 뮤토 [내부링크]

The3Space의 제휴 메이크업/드레스샵들 중 끝까지 고민했던 두 업체 - 터치바이해리와 메이크업 뮤토 웨딩을 마친 지금도 두 업체는 여전히 내 인스타 팔로잉에 남아 제주 스냅의 추억을 불러일으켜 주고 있다. 어쩌면 내년에 리마인드 웨딩이라고 또 제주 스냅 찍자고 할지도 모르겠다ㅎ 스냅 작가님을 선택하는 것만큼 중요한 메이크업 드레스 업체 고르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두 업체 다 마음에 쏙 들어서 그냥 결정하기만 하면 됐는데, 그래도 나름 꼼꼼하게 따져보려고 여기저기 후기를 찾아보려 애썼다. 메이크업 뮤토 그리고 터치바이 해리 인스타그램 솔직히 돈 생각을 하지 않았다면 터치바이해리를 선택했을 것 같다. 해리 원장님의 후기가 엄청 좋기도 하고 (본식메이크업보다 만족했다는 후기도 꽤 있다) 꾸준히 신상 드레스를 구매하시는데, 드레스 종류도 다양하고 흔하지 않은 디자인이 딱 내 스타일이었다. 하지만 그만큼 가격도 비쌌다... 우리는 한국과 일본 양쪽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 촬영도 두

맛집 추천#6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대성당) 근처 본토 피자 맛집 추천!! - Piz [내부링크]

RESTAURANT REVIEW 이탈리아 밀라노 Piz Piz · Via Torino, 34, 20123 Milano MI, Italy · Pizza restaurant goo.gl 맛있는 음식에 진심인 우리는 신혼여행으로 무려 7일간 이탈리아의 4개 도시를 돌면서, 매 끼마다 맛집을 찾아서 돌아다녔다. 평가가 좋고 유명하다는 집을 여럿 돌아다녔지만 첫 도시인 밀라노에서 먹었던 피자가 이탈리아에서 먹었던 어느 음식보다도 기억에 남았다. 전날 저녁 늦게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밀라노로 넘어온 후,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먹는 밥이니만큼 우리는 이탈리아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피자집을 찾았다. 오전에 웅장한 밀라노 대성당을 구경하고, 두오모 근처의 맛집을 찾았더니 바로 Piz라는 정통 이탈리아 피자 가게를 발견했다. 두오모에서 대략 5분에서 6분 정도 시내를 걸으니 원형 돔이 있는 성당 건물 옆에 노란색 간판이 인상적인 가게가 눈에 들어왔다. 이미 유명한 가게라서 웨이팅이 있는 경우도

여행 Tips. 일본 도쿄 근교 여행 필수템!! 신칸센, 도쿄모노레일 포함 3일간 도쿄 열차를 단돈 만 엔에 이용할 수 있는 도쿄 와이드 패스 구입 안내 [내부링크]

교통비가 비싼 일본에서는 일정에 따라 교통비를 엄청나게 절약할 수 있는 교통권을 선택하는게 정말 중요하다. 저번에 소개했던 동일본(도호쿠) 지역의 신칸센을 포함한 JR 열차들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JR 동일본 패스에 이어서, 이번에는 단돈 만 엔에 3일간 도쿄 근교 여행을 즐길 수 있는 JR 도쿄 와이드 패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2만엔에 도쿄+도호쿠 신칸센 여행이 가능한 JR 동일본 패스 소개: 여행 Tips. 단돈 2만엔으로 일본 도쿄(일부 관동 지방 포함)+도호쿠 지방 신칸센을 포함한 열차 5일간 무제한 승차 가능!! JR 동일본 패스 구입 안내 10월 11일부터 일본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게 되면서, 무려 2년 반만에 일본 도쿄에서 주말에 관광객들을... blog.naver.com JR TOKYO Wide Pass | Fares & Passes | JR-EAST Last Updated: November 17, 2022 JR TOKYO Wide Pass 3 days of

유럽 신혼여행#10 패션의 중심지 밀라노에서 쇼핑 천국 이탈리아와 첫인사 (도모도솔라, 밀라노 두오모,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내부링크]

. . 15박 17일 유럽 신혼여행(2022.05.19~2022.06.05) 도쿄 출발 - 두바이 경유 - 헝가리 부다페스트(1박) - 오스트리아 빈(1박) - 린츠(1박) -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1박) - 프라하(1박) - 스위스 바젤(1박) - 인터라켄/그린델발트(1박) - 이탈리아 밀라노(2박) - 베네치아(1박) - 피렌체(2박) - 로마(3박) - 두바이 경유 - 도쿄(하네다) 도착 . . 이전 이야기: 유럽 신혼여행#9 스위스 그린델발트 거점으로 알프스산맥 기차여행 만끽하기! 2일차(묀리헨, 피르스트 액티비티, 융프라우요흐, 클라이네샤이덱) . . 15박 17일 유럽 신혼여행(2022.05.19~2022.06.05) 도쿄 출발 - 두바이 경유 - 헝가리 부다페스트(1박) ... blog.naver.com 국경 도시 도모도솔라에서 이탈리아 맛보기 경유지 도모도솔라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이탈리아 밀라노로 넘어오면서, 우리는 이탈리아의 국경 도시인 도모도솔라를 거쳐갔다. 다음

여행 Tips. 이탈리아 베네치아 대중교통 수상버스(바포레토) 티켓 & 롤링 베니스 카드 구입 총정리 [내부링크]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물의 도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는 대중교통으로 바포레토라고 불리는 수상버스가 다닌다. 베네치아를 여행하기 위해 필수적인 바포레토 티켓 구매법과 만 29세 이하이고 2일 이상 베네치아를 관광한다면 라면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꼭 구매를 추천하는 롤링 베니스 카드에 대해서 정리해 보고자 한다. 베네치아의 수상버스, 바포레토 베네치아의 바포레토는 탑승 시간에 따라서 티켓 가격이 정해져 있다. 1회권의 경우에도 정해진 탑승 시간 75분 이내라면 환승이 가능하다. 티켓은 산타루치아 역이나 마르코폴로 공항에 있는 Venecia Unica 티켓 오피스나, 각 바포레토 정류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아래의 링크에서 카드를 등록하고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작은 정류장의 경우에는 1회권 이외에는 판매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이용 시간별 티켓 가격은 아래와 같다. 탑승 시에는 구매한 티켓을 한국의 교통카드처럼 각 승차장에 있는 단말기에 찍으면 된다. AC

숙소 리뷰#9 이탈리아 베네치아 힐튼 몰리노 스터키 베니스(Hilton Molino Stucky Venice) 숙박 후기 [내부링크]

ACCOMMODATION REVIEW 이탈리아 베네치아 힐튼 몰리노 스터키 베니스 Hilton Molino Stucky Venice on Google Find out more about Hilton Molino Stucky Venice by following them on Google g.page 호텔명 : 이탈리아 베네치아 힐튼 몰리노 스터키 베니스(Hlilton Molino Stucky Venice) 숙박 일자 : 2022.05.29 방 종류 : 몰리노 킹 디럭스룸(Molino King Deluxe Room) 가격 : 386유로 (약 550,000원) 호텔 전경 총평 : (4/10) 한줄평 : 아쉬운 위치와 서비스, 좋지 않은 가성비. 반 정도 가격에 묵을 수 있다면 7점을 줄 듯! 방 컨디션 : 건물 자체는 예전에 쓰이던 파스타 공장을 개조해서 호텔을 개업했기 때문에 오래되었지만, 내부는 리모델링이 잘 되어있어서 세련된 느낌이었다. 방은 일반적인 기본 2인실 크기였고 청소 상

여행 Tips. 힐튼 그룹 럭셔리 호텔 콘래드/LXR/월도프 아스토리아 예약 시 적용 가능한 VIP 프로그램, 힐튼 임프레사리오(Impresario) 총정리 [내부링크]

힐튼 호텔 그룹은 15가지가 넘는 각양각색의 호텔 브랜드들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서 최고 등급인 럭셔리(Luxury)에는 단연 세계 최고의 호텔 체인 중 하나인 월도프 아스토리아(Waldorf Astoria), 문화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럭셔리 호텔인 LXR, 힐튼의 대표 하이브랜드인 콘래드(Conrad), 럭셔리한 비즈니스 호텔을 지향하는 시그니아 힐튼(Signia Hilton) 네 가지 호텔 브랜드가 있다. 그 중 전 세계에 있는 월도프 아스토리아, LXR, 콘래드 호텔을 예약할 때, 취소가 가능한 Flexible rate와 같은 금액으로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힐튼 임프레사리오 프로그램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먼저 임프레사리오를 이용해 예약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아래와 같다. 2인 조식 무료 호텔(레스토랑, 스파 등)에서 사용 가능한 $100달러(약 135,000원) 상당 크레딧 무료 객실 업그레이드(객실이 비어있는 경우) 힐튼 아너즈 포인트 2배 적립 임프

영희부부 일상#11 2022.11.26 토요일 - 콜한(COLE HAAN) & 토즈(TOD'S) 패밀리세일, 일본 정식 체인점 오오토야에서 점심 [내부링크]

지난 달 내년 입주 예정인 신혼집을 보러 갔을 때 벽에 작은 상처가 있었는데, 수리가 완료되었다고 해서 오늘 2시에 재방문이 예정되어 있었다. 블랙프라이데이 시기인 만큼 저번 주에 이어서 이번 주말에도 커다란 패밀리 세일이 많이 열리는데, 외출하는 김에 오전 중에 콜한과 토즈의 패밀리 세일에 연속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영희부부 일상#2 2022.10.29 토요일 - 거의 1년 전에 계약한 맨션 내람회(内覧会), 집에서 훠궈로 저녁식사 올해 1월 초에 추첨을 거쳐 계약하게 된 우리의 신혼집이 드디어 거의 완공되어 직접 집 내부를 볼 수 있는... blog.naver.com JR유라쿠쵸역 먼저 미국의 신발 브랜드인 콜한(COLE HAAN)의 패밀리 세일이 유라쿠쵸(有楽町)의 도쿄 교통회관(東京交通会館)에서 있어서, 지하철을 타고 유라쿠쵸로 갔다. 세일 시작 시간인 10시에 맞춰서 갔는데도 대기 줄이 조금 있어서, 5분 정도 대기하다가 행사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행사장에는 사이즈별로

여행 Tips. 일본 도쿄 메트로 + 도영 지하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도쿄 서브웨이 티켓 총정리 [내부링크]

도쿄 지하철 노선도 도쿄 서브웨이 티켓은 일본 거주자는 사용이 불가능하고, 일본 여행객들 한정으로 이용이 가능한 교통 패스이다. 밑에서 자세히 서술하겠지만 도쿄 내의 메트로와 도영 지하철을 정해진 시간 내에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어서, 일정에 따라서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간사이 스루 패스나 오사카 주유 패스라는 높은 확률로 이득이 되는 교통 패스가 있는 오사카와는 달리 도쿄는 그러한 범용성이 높은 패스가 없기 때문에 구매하기 전에 일정을 잘 고려해 보자. 1. 가격 24시간권 - 800엔 (24시간 내에 5회 이상 이용 시 이득) 48시간권 - 1,200엔 (24시간 내에 4회 이상 이용 시 이득) 72시간권 - 1,500엔 (24시간 내에 3회 이상 이용 시 이득) 2. 이용 범위 도쿄 메트로와 도쿄 도영 지하철 13개 노선을 무제한 이용 가능 도쿄 메트로 : 긴자선, 유라쿠초선, 마루노우치선, 한조몬선, 히비야선, 난보쿠선, 토자이선, 후쿠토신선, 치요다선 도쿄

영희부부 일상#12 2022.11.27 일요일 - 롯본기에서 점심, 메리어트 베케이션 클럽 설명회,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 신오쿠보 한국 슈퍼와 굽네치킨 [내부링크]

한 달 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에서 타임쉐어(Time Share) 상품에 대한 설명회를 들으면 하와이의 힐튼 호텔 3박 무료 숙박권을 준다고 해서 참여하고, 타임쉐어 체험판으로 하와이에서 7박 숙박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결제하고 왔다. 이번에 힐튼의 경쟁사인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 체인, 메리어트(Marriott)에서도 비슷한 타임쉐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리어트 베케이션 클럽 설명회에 참여하면 메리어트 본보이 3만 포인트 혹은 JCB 쿠폰 2만엔권을 준다고 해서 혜택도 받을 겸 메리어트는 어떤가 싶어 설명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타임쉐어 설명회 후기: 영희부부 일상#3 2022.10.30 일요일 -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Hilton Grand Vacations) 판매 설명회, 신혼집 가구 보기, 스시로(회전 초밥집)에서 저녁 오늘은 신주쿠 서쪽, 니시신주쿠에 있는 힐튼 도쿄에서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판매 설명회를 듣기로 한 날... blog.naver.com 메리

여행 Tips. 일본 간사이 지역 교통 패스, 오사카 주유패스/간사이 쓰루패스/오사카 메트로 패스 총정리 [내부링크]

오사카 지역 노선도 도쿄에 이어, 간사이 지역 여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요 교통패스 세 종류의 특징과 어떤 경우에 구매하는 것이 좋은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간사이 지방은 JR이 약세고 사철들이 많아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는 것이 아닌 이상 웬만한 관광지는 JR을 탈 필요가 없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사철을 이용할 경우 한신 난바선 니시쿠조역에서 유니버셜로 가는 JR로 환승하거나, 오사카 여행의 중심지 우메다에서 환승해서 갈 수 있다. 오사카 도톤보리 1. 가격 오사카 주유패스 : 1일권 2,800엔, 2일권 3,600엔 간사이 쓰루패스 : 2일권 4,380엔, 3일권 5,400엔 오사카 메트로패스 : 1일권 700엔, 2일권 1,300엔 2. 이용 범위, 혜택 오사카 주유패스 : 오사카 지하철 1일권/2일권(1일권의 경우 오사카 시내 사철도 이용 가능) + 각종 입장권 무료(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18:00시 이전 입장, 햅파이브 관람차, 천연온천 나니와노유, 도톤보리

유럽 신혼여행#11 낭만적인 물의 도시 베네치아에서의 1박 2일 - 1편(산 마르코 광장, 산 마르코 대성당, 두칼레 궁전, 리알토 다리) [내부링크]

. . 15박 17일 유럽 신혼여행(2022.05.19~2022.06.05) 도쿄 출발 - 두바이 경유 - 헝가리 부다페스트(1박) - 오스트리아 빈(1박) - 린츠(1박) -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1박) - 프라하(1박) - 스위스 바젤(1박) - 인터라켄/그린델발트(1박) - 이탈리아 밀라노(2박) - 베네치아(1박) - 피렌체(2박) - 로마(3박) - 두바이 경유 - 도쿄(하네다) 도착 . . 이전 이야기: 유럽 신혼여행#10 패션의 중심지 밀라노에서 쇼핑 천국 이탈리아와 첫인사 (도모도솔라, 밀라노 두오모,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 . 15박 17일 유럽 신혼여행(2022.05.19~2022.06.05) 도쿄 출발 - 두바이 경유 - 헝가리 부다페스트(1박) ... blog.naver.com 산타루치아 역을 나오면 펼쳐지는 물의 도시 산타루치아 역 앞 풍경 밀라노에서 2시간 40분, 베네치아 산타루치아 역에 도착했다. 복잡한 역을 나오자마자 베네치아의 운하가

웨딩 돌아보기#6 일본행 비행기 취소와 함께 갑자기 시작된 12월의 제주살이 1편 [내부링크]

앞서 이야기 한 대로 결혼 준비를 위해 함께 한국에 입국한 우리 부부는 갑작스러운 오미크론으로 귀국 편 비행기가 취소되어 계획에 없던 제주도 2주살이를 시작했다. 언젠가 어디론가 멀리 떠나 한 달이나 2주살이를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게 12월의 제주도라니... 갑작스레 주어진 상황이 당황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설렜다. 둘이 같이 회사에 사정을 이야기하고 에어비앤비로 제주도 숙소를 알아봤다. 갑작스러운 지출에 최대한 비용을 절감하고 싶었지만 둘 다 2주간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분리된 공간이 필요했고, 그래서 결정한 곳은 한경면 저지오름 근처에 위치한 다락방이 딸린 빌라였다. 다행히 방 컨디션도 너무 좋고, 무엇보다 주인아주머니가 너무 친절하셨다. 주인아주머니는 옆 호수에 살고 계셨는데, 김치랑 반찬도 나눠주시고 현관 앞에 놓인 상자 안의 귤도 얼마든지 먹어도 된다고 해주셨다. 덕분에 제주도에 온 기분을 듬뿍 느끼며 매일 새콤달콤한 감귤도 원 없이 먹었다. 바베큐 그릴도 준비

여행 Tips. 일본 교토 여행에 필수적인 교통 패스 3종 총정리(한큐 투어리스트 패스, 케이한 패스, 교토 버스 1일권), 오사카-교토 전철 노선도 [내부링크]

오사카-교토 전철 노선도 보통 일본 관서(칸사이)지방 여행에서 오사카 다음으로 많이 선택하는 여행지가 교토인데, 오늘은 교토 여행의 여행지에 따라 어떤 패스를 구매하는 것이 좋은지 소개하고자 한다. 키요미즈데라(청수사) 1.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 가격 : 1일권 700엔 / 2일권 1,200엔 (2일권의 경우 불연속 사용 가능) 범위 : 한큐의 전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고베산노미야 ~ 오사카 우메다 ~ 교토 카와라마치 / 아라시야마) 구매처 : 클룩 등 한국 여행사에서 구입 가능, 일본의 경우 한큐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우메다, 카와라마치, 카라스마)이나 간사이 국제공항 관광안내소에서 구입 가능 추천하는 경우: 오사카 우메다에서 교토 당일치기 여행을 하는 경우, 특히 종점인 데마치야나기로 가는 경우(카모가와 델타, 교토대, 도시샤대) - 1일권(왕복 800엔보다 패스 가격이 더 저렴하다) 오사카를 출발하여 교토에서 1박 2일 일정 내에 아라시야마를 가는 경우 - 2일권(아라시야

영희부부 일상#13 2022.11.28 월요일 - 플로스(FLOS) C1 조명 이탈리아에서 직구 후기 [내부링크]

일본 도쿄에서 내년에 입주할 신혼집을 계약하고, 인테리어를 생각하며 시장 조사를 다니던 우리는 인테리어의 꽃은 조명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도쿄 곳곳을 돌아다니며 우리가 생각하던 집의 분위기에 어울릴 만한 조명을 찾다 눈에 딱 들어온 조명은 달덩이 같은 플로스(FLOS) 조명이었다. 디자인은 너무나 마음에 들었지만 이탈리아의 유명한 조명 브랜드인 만큼 가격이 너무 사악했다. 소파 옆에 놓을 스탠드 라이트와 침대 옆에 놓을 테이블 라이트를 하나씩 사고 싶었는데 둘을 합치면 무려 가격이 27만 엔이었다. 사악한 가격의 플로스(FLOS) IC Lights 시리즈 어떻게든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없나 고민하며 알아보다가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이해서 이탈리아에서 직구를 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으로 배송해 주는 조명 전문 판매점을 찾아서 주문하려고 했는데 220v인 이탈리아 제품이다 보니 110v에서 사용이 가능할지 걱정이었다. 이메일로 110v에서 사용이 가능한지 세 군데 판매점에 문의했

영희부부 일상#14 2022.12.03 토요일 - 도쿄에서 카타르 월드컵 응원(한국 16강 진출!!!!), 이케부쿠로 빠에야 맛집, 신주쿠 IDC 오오츠카 가구점 [내부링크]

한국이 기적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금요일 힘들었던 일을 마치고 밤늦게까지 마음 졸이며 응원한 보람이 있었다. 처음 전반 5분에 실점했을 때는 그냥 잘까 싶기도 했는데, 설마 후반 추가시간에 역전골이 터질 줄은 몰랐다. 우리나라가 당당히 16강에 올라가서 다행이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어렵지만 브라질과 좋은 경기해봤으면 좋겠다. 경기가 끝나고도 흥분을 가라앉히느라 금방 잠에 들지 못해서 3시가 넘은 시간에 겨우 잠이 들었다. 늦은 토요일 아침 여유롭게 일어난 우리는 또 축구 하이라이트와 네이버 기사들을 보면서 아침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갔던 이케부쿠로의 빠에야 맛집이 생각나서 이케부쿠로로 가기로 했다. 이케부쿠로는 세이부(西武)와 토부(東武) 두 개의 백화점이 있는데, 두 개 모두 레스토랑이 엄청나게 많다. 특히 토부는 11층에서 15층이 모두 레스토랑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토부 백화점 14층에 있는 BIKINI MEDI라는

여행 Tips. 이탈리아 여행 도시 간 기차 이동 트랜이탈리아(Trenitalia)에서 간단하고 저렴하게 예약하기! [내부링크]

유럽 여행의 매력은 여러 특색 있는 나라들의 도시를 기차나 버스, 비행기를 타고 쉽게 오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유럽에서 기차나 버스를 예약할 때 주로 Omio혹은 Trainline 어플을 사용했고, 이탈리아 이외의 나라들에서는 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티켓을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탈리아에서는 Omio에서 찾을 수 있는 티켓의 가격보다 이탈리아 철도의 공식 사이트인 트랜이탈리아(Trenitalia)에서 예약할 때의 가격이 더 저렴한 경우가 많았다. 트랜이탈리아(Trenitalita)에서 기차 예약하기 EN - Trenitalia MAIN SOLUTIONS Return From To Return Passengers Others/Best Price SEARCH OUR OFFERS Information and contacts Call center 89 20 21 Customer Service offices Person with reduced mobility How to s

숙소 리뷰#8 이탈리아 밀라노 힐튼 가든 인 밀란 노스(Hilton Garden Inn Milan North) 숙박 후기 [내부링크]

ACCOMMODATION REVIEW 이탈리아 밀라노 힐튼 가든 인 밀란 노스 Hilton Garden Inn Milan North on Google Find out more about Hilton Garden Inn Milan North by following them on Google g.page 호텔명 : 이탈리아 밀라노 힐튼 가든 인 밀란 노스(Hilton Garden Inn Milan North) 숙박 일자 : 2022.05.27~05.28 방 종류 : 킹 디럭스 룸(King Deluxe Room) 가격 : 2박 297.4유로 (약 406,000원) 총평 : (8/10) 한줄평 : 시내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시내 호텔들보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룸 컨디션. 무료 조식 혜택이 있는 골드 이상의 힐튼 멤버십을 가지고 있다면 추천. 방 컨디션 : 원래 힐튼 가든인은 다이아몬드 멤버십이 있어도 업그레이드를 해 주지 않는데, 이곳에서는 가장 저렴한 기본 룸에서 최고층의 디럭스 룸

여행 Tips.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대중교통 이용하기(지하철, 트램 버스) Feat. ATM Milano 어플로 티켓 구매하기 [내부링크]

이탈리아는 EU의 통화인 유로를 사용하는 국가이다. (1유로 = 1,400원) 이탈리아 밀라노의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 트램, 버스가 있는데, 관광객들은 주로 곳곳을 다니는 트램이나, 밀라노 중앙역과 두오모 광장을 지나는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하게 된다. 주로 두오모 광장 근처를 걸어다니게 되기 때문에 교외로 나가지 않는 이상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할 필요는 없다. 밀라노의 지하철, 트램, 버스는 하나의 티켓으로 이용할 수 있고, 시내 대부분 지역을 커버하는 Zone 3(아래 노선도에서 회색으로 표시된 지역) 안에서의 이동이라면 티켓 하나의 요금으로 90분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 내의 환승이나 왕복 이용도 가능하다. 밀라노 지하철 노선도 기간 내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에 더해, 각종 혜택이 있는 밀라노 시티 카드라는 옵션도 있는데, 1일권이 12.5유로, 3일권이 19.5유로로 대중교통 1일권이나 3일권보다 비싸고, 혜택도 찾아서 쓰지 않으면 크게 이득을 볼 수 있는 것

영희부부 일상#10 2022.11.19 토요일 - 로레알 &페라가모 패밀리세일에서 보물찾기! [내부링크]

패밀리 세일은 해당 브랜드의 직원과 그 가족/지인들, 혹은 주요 고객들을 위한 한정 세일 행사이다. 보통 초대받은 사람 + 추가로 한 명을 데려갈 수 있는데, 대체로 정가의 50% 이상, 어떤 제품들은 8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엄청나게 좋은 기회이다. 우리는 우연한 기회에 이탈리아 잡화 브랜드인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의 패밀리 세일 명단에 등록할 기회가 있어서 이번에 처음으로 안내를 받았고, 일본 로레알에서 일하는 대학 동기가 이번에도 등록해 준 덕분에 로레알 패밀리 세일에도 참가할 수 있었다. 사실 로레알은 코로나가 한창일 때에 두 번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던 패밀리 세일에 참가한 적이 있었는데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행사에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로레알 자체도 워낙 유명한 브랜드지만, 일본 로레알에서는 입생로랑, 슈에무라, 랑콤, 라로슈포제, 발렌티노 뷰티, 헬레나 루빈스타인, 케라스타즈, 키엘, 메이블린, 조르지오 아르마니

영희부부 일상#9 2022.11.13 일요일 - 긴자에서 스페인 요리 & 연말 파티 드레스와 구두를 찾아서(디올, 다이아나, 발렌티노, 지미추, 샤넬) [내부링크]

전날에 이어 오늘은 우리 부부가 함께 일본의 최대 쇼핑 거리, 긴자(銀座)를 찾았다. 주중에 맛집을 찾다가 가성비가 괜찮은 스페인 음식점이 있어서 점심을 먹고, 아직 확실히 구매할지는 모르겠지만 한 달이 조금 넘게 남은 연말 파티에서 입을 드레스와 구두를 보는 계획이었다. 긴자 스페인 요리 맛집 스페인 클럽 먼저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레스토랑은 긴자 외곽에 있는 스페인 클럽 긴자(スペインクラブ銀座)라는 곳이었다. 오즈몰에서 구성이 괜찮고 저렴한 인당 1,800엔짜리 코스요리가 있어서 부담 없이 예약했다. 포인트도 500포인트를 사용해서 둘이 합쳐서 3,100엔에 먹을 수 있었다. 가게는 생각보다 컸고, 실내에는 각종 와인들이 엄청나게 많이 진열되어 있었다. 내부 인테리어는 붉은색 계열로 되어 있었는데 나름 스페인스러운 분위기가 났다. 진열되어 있던 와인 코스는 식전 샐러드 - 수프 -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사용한 메인 요리 - 미니 빠에야 - 디저트의 다섯 종류 음식이 나오는 구성이

웨딩 돌아보기#4 제주 스냅 - The3Space [내부링크]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를 시작한 작년 11월, 나의 결혼 준비를 눈치챈 인스타그램이 실시간으로 쏟아내는 웨딩사진을 보던 중 역시 웨딩스냅의 최고봉은 제주 스냅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사실 이때는 소위 말하는 스드메(스튜디오촬영, 드레스, 메이크업)도 결정하기 전이었는데, 그냥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저런 사진을 남길 수만 있다면 소원이 없을 것 같았다. 그 모습을 본 남편이 제주여행 가는 겸 스냅 촬영도 하고 오자고 말해준 덕분에 우리는 수국이 만개하는 5월 The3Space를 예약했다. The3Space를 선택한 이유는 간단했다. 내가 본 어느 제주 스냅 사진들 보다 예뻤으니까... 인스타에 올라온 모든 사진들을 확인했는데, 웨딩스냅부터 가족사진까지 인물들의 표정이 자연스럽고 즐거워 보였다. 그리고 화보 같은 색감과 배경, 구도 모두 예술이었다. 가격은 다른 업체들에 비해 조금 있었지만 고민 없이 선택했고, 그 결과 아래와 같은 인생 사진을 안겨 주었다! 우리의 최애 사진 -

유럽 신혼여행#9 스위스 그린델발트 거점으로 알프스산맥 기차여행 만끽하기! 2일차(묀리헨, 피르스트 액티비티, 융프라우요흐, 클라이네샤이덱) [내부링크]

. . 15박 17일 유럽 신혼여행(2022.05.19~2022.06.05) 도쿄 출발 - 두바이 경유 - 헝가리 부다페스트(1박) - 오스트리아 빈(1박) - 린츠(1박) -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1박) - 프라하(1박) - 스위스 바젤(1박) - 인터라켄/그린델발트(1박) - 이탈리아 밀라노(2박) - 베네치아(1박) - 피렌체(2박) - 로마(3박) - 두바이 경유 - 도쿄(하네다) 도착 . . 이전 이야기: 유럽 신혼여행#8 스위스 그린델발트 거점으로 알프스산맥 기차여행 만끽하기! 1일차(인터라켄, 그린델발트, 피르스트) . . 15박 17일 유럽 신혼여행(2022.05.19~2022.06.05) 도쿄 출발 - 두바이 경유 - 헝가리 부다페스트(1박) ... blog.naver.com 알프스산맥의 풍경을 독점했던 묀리헨(Männlichen) 벵엔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보이는 풍경 다음 날 아침, 그린델발트에서 출발하는 첫 열차를 타기 위해 호텔에서 이른 조식을 먹고, 8시가

숙소 리뷰#7 스위스 인터라켄, 그린델발트 역 바로 앞 & 알프스(아이거) 뷰 숙소, 더비 호텔 그린델발트(Derby Hotel Bahnhof AG Grindelwald) [내부링크]

ACCOMMODATION REVIEW 스위스 그린델발트 더비 호텔 Derby Hotel Bahnhof AG Grindelwald · Dorfstrasse 75, 3818 Grindelwald, Switzerland · Hotel goo.gl 호텔명 : 스위스 그린델발트 더비 호텔(Derby Hotel Bahnhof AG Grindelwald) 숙박 일자 : 2022.05.26 방 종류 : 트윈룸 - 산 전망 (조식 포함) 가격 : 232스위스프랑 (약 320,000원) 총평 : (8/10) 한줄평 : 오래됐지만 깔끔하고 잘 관리된 호텔. 위치랑 뷰가 정말 최고! 방 컨디션 : 건물 자체가 오래된 느낌은 어쩔 수가 없었지만 잘 관리되어서 전반적으로 아늑한 느낌이 났다. 침대도 편했고, 청소 상태도 깔끔한 데다 물도 무료로 제공됐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방에서 아이거 산을 바라보는 뷰가 너무 좋았다. 위치 : 위치는 정말 이 이상 좋을 수가 없다. 그린델발트 역 플랫폼에서 걸어서 5초

영희부부 일상#8 2022.11.12 토요일 - 후배와 점심, 신주쿠 카라오케(노래방), 신오쿠보 한국슈퍼에서 장보기 + 굽네치킨 테이크아웃 [내부링크]

계속된 재택근무가 끝나고 주말이 찾아왔다. 오늘은 주말을 맞아 서로 점심 약속을 갔다가 합류해서 신오쿠보 한국 슈퍼에서 장을 봐 오기로 했다. 아내가 전 회사 동료와 점심 약속을 간 사이에, 나는 올해부터 도쿄에서 일하기 시작한 교토대 후배와 일본의 대표적 명품 쇼핑 거리, 긴자(銀座)에 있는 Salon de AgingBeef 라는 고기(야키니쿠) 전문점에 밥을 먹으러 갔다. 이전 글에도 언급했던 레스토랑 예약 어플인 오즈몰(OZmall)에서 긴자/마루노우치 지역의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00엔 할인 쿠폰을 기간 한정으로 배포해서, 바로 기회를 낚아채서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다. 야키니쿠 정식 불판에 고기를 구워 먹는 야키니쿠(焼肉) 식당이었는데, 인당 2,400엔 정도에 요네자와규(米沢牛)라는 일본에서 나름 유명한 소고기의 갈비(カルビ), 등심(ロース), 우설(牛タン, 규탄) 세 가지 부위를 즐길 수 있는 정식이었다. 원래도 저렴하다고 생각했는데 쿠폰을 사용하니 합쳐서 3

유럽 신혼여행#8 스위스 그린델발트 거점으로 알프스산맥 기차여행 만끽하기! 1일차(인터라켄, 그린델발트, 피르스트) [내부링크]

. . 15박 17일 유럽 신혼여행(2022.05.19~2022.06.05) 도쿄 출발 - 두바이 경유 - 헝가리 부다페스트(1박) - 오스트리아 빈(1박) - 린츠(1박) -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1박) - 프라하(1박) - 스위스 바젤(1박) - 인터라켄/그린델발트(1박) - 이탈리아 밀라노(2박) - 베네치아(1박) - 피렌체(2박) - 로마(3박) - 두바이 경유 - 도쿄(하네다) 도착 . . 이전 이야기: 유럽 신혼여행#7 스위스의 국경도시 바젤에서 아침 산책(바젤 대성당, 바젤 시청, 라인강) . . 15박 17일 유럽 신혼여행(2022.05.19~2022.06.05) 도쿄 출발 - 두바이 경유 - 헝가리 부다페스트(1박) ... blog.naver.com 웅장한 알프스산맥, 아이거 산과 첫인사 인터라켄 동역 바젤에서 두 시간, 기차를 타고 스위스 알프스 여행의 기점이 되는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에 도착했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역, 융프라우

2023년 발리 여행#0 초특가 항공권과 함께 급 발리 여행 확정! +저렴한 비행기 티켓을 찾아내는 나름의 팁 공유 [내부링크]

오늘은 일주일 중에 제일 피곤한 날인 수요일. 집에서 재택근무를 했는데 클라이언트 미팅에서 은근히 쓴소리를 듣질 않나, 도저히 일할 의욕이 나지 않는 하루였다. 기분 전환이라도 하려고 스카이스캐너로 내년에 어딘가 여행 갈만한 곳이 있나 알아보다가, 너무 저렴한 발리행 항공권을 발견해서 고민 없이 예약해버렸다. 저가 항공사라서 환불이 안 되니 여행 확정. 아직 4개월 정도가 남았지만, 아마도 5월 무렵으로 예정된 하와이 여행과 더불어 올해의 남은 날들을 버틸 에너지원이 되어줬으면 한다. 이번에 예약한 항공권 우리가 예약한 항공권은 스쿠트항공으로 나리타에서 경유지 싱가폴로 가서 스탑오버 1박, 발리에서 5박을 하고 다시 싱가폴을 경유해 돌아오는 일정이다. 가격은 2인 91,300엔으로 요즘 엔화가 많이 떨어져서(더불어 내 월급도 상대적으로 줄고 있다..) 한국 원으로 하면 2인 무려 90만 원 이내로 예약할 수 있었다. 싱가폴 경유는 오히려 우리에게는 플러스 요소였고, 저렴한 가격에 발

여행 Tips. 스위스 인터라켄 융프라우 VIP패스 2일권정보 총정리 + 뽕뽑기를 위한 활용법 팁 [내부링크]

올해 5월, 비록 짧은 일정이었지만 1박 2일간 스위스 인터라켄을 거점으로 한 알프스 지역을 동신항운의 융프라우 VIP패스 2일권을 사용해 여행하며 느꼈던 팁을 정리하고자 한다. 어딜 가나 멋졌던 알프스 산맥의 풍경 1. 융프라우 VIP 패스란? 한국인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는 패스로, 유럽에서 가장 높이 위치한 역인 융프라우요흐까지 1회 왕복권을 포함해 인터라켄 지역의 철도와 곤돌라, 케이블카를 모두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융프라우 정상에서 신라면 컵이 무료로 제공되고, 겨울에는 스키 리프트가 무료/피르스트 액티비티 2종 무료, 여름에는 피르스트 4종 액티비티 50% 할인 등 여러 혜택들이 있다. 2. 가격 (1스위스프랑 = 약 1,400원) 패스 기간 할인쿠폰 스위스패스 중복할인 유스 요금 어린이 요금 소지자 (사용일 기재) (만16~25세) (만 6~15세) 1일 CHF180 (약 25만 원) CHF170 CHF165(약 23만 원) CHF30 2일 CHF200(약

숙소 리뷰#6 스위스 바젤 시설이 정말 깔끔했던 숙소, The Passage Urban & Lifestyle 호텔 리뷰 [내부링크]

ACCOMMODATION REVIEW 스위스 바젤 더 패시지 어반 호텔 The Passage Urban & Lifestyle Hotel on Google Find out more about The Passage Urban & Lifestyle Hotel by following them on Google g.page 호텔명 : 스위스 바젤 더 패시지 어반 & 라이프스타일 호텔(The Passage Urban & Lifestyle Hotel) 숙박 일자 : 2022.05.25 방 종류 : 럭스 더블룸 가격 : 139 스위스프랑 + 도시세 인당 4 스위스프랑 (약 200,000원) 총평 : (8/10) 한줄평 : 바젤에서 적당한 가격에 깔끔한 4성급 호텔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 방 컨디션 : 건물 외관이 굉장히 특이했다.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새 건물 느낌에 로비나 객실 내부도 깔끔해서 만족스러웠다. 침구도 편했고, 유럽 호텔은 오래된 곳이 많아서 화장실의 수압이 높지 않은 경우

유럽 신혼여행#7 스위스의 국경도시 바젤에서 아침 산책(바젤 대성당, 바젤 시청, 라인강) [내부링크]

. . 15박 17일 유럽 신혼여행(2022.05.19~2022.06.05) 도쿄 출발 - 두바이 경유 - 헝가리 부다페스트(1박) - 오스트리아 빈(1박) - 린츠(1박) -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1박) - 프라하(1박) - 스위스 바젤(1박) - 인터라켄/그린델발트(1박) - 이탈리아 밀라노(2박) - 베네치아(1박) - 피렌체(2박) - 로마(3박) - 두바이 경유 - 도쿄(하네다) 도착 . . 이전 이야기: 유럽 신혼여행#6 보헤미아의 정취, 체코 프라하 여행기(프라하 천문 시계, 구시가 광장, 프라하 성, 성 비투스 대성당, 카를 교) . . 15박 17일 유럽 신혼여행(2022.05.19~2022.06.05) 도쿄 출발 - 두바이 경유 - 헝가리 부다페스트(1박) ... blog.naver.com 프랑스에 있는 스위스 바젤 공항 크지 않은 규모의 바젤 공항 체코 프라하에서 비행기로 1시간 20분, 이미 어두워진 스위스 바젤 공항에 도착했다. 그런데 바젤 공항(바젤-뮐루즈-

영희부부 일상#7 2022.11.7~8 월~화 - 또다시 월요일 일 시작.. 먹방과 개기월식(카이센동, 오삼불고기, 훠궈) [내부링크]

꿀같았던 주말이 가고 다시 일을 해야 하는 평일이 왔다. 월요일부터 클라이언트와의 최종 미팅이 있어서 정장을 입고, 아내 손을 잡고 회사로 향했다. 오전 일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며 하와이에 18년 동안 살았던 친한 회사 선배에게 내년에 떠날 하와이 여행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봤다. 몇 가지 도움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기억나는 대로 적어보자면, 하와이 식당은 미리 알아보고 가야 한다. 맛없는 식당이 정말 많다. 치안은 관광객들이 많은 곳은 생각보다 괜찮다. 만일을 위해 렌터카에 귀중품은 두고 내리지 말자. 어떤 액티비티가 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뭘 할지 결정해놓자 정도였다. 식당이나 관광지를 추천받으려고 했는데 자기보다 구글이 아마 관광객 입맛에 맞는 곳을 추천해 줄 수 있을 거라고 했다. 역시 아무리 유명한 관광지라도 그곳에 살던 사람은 너무 익숙해서 추천하기가 어려운가보다. 여담이지만 그 선배는 그 유명한 와이키키 비치와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근처에 살았다고 했다. 세상에 부자는

웨딩 돌아보기#3 웨딩홀 - 토브헤세드 Feat. 웨딩홀투어(토브헤세드, 빌라드지디강남, 빌라드지디수서, 더발렌티청담, 마리드블랑) [내부링크]

처음이자 마지막, 나의 웨딩홀을 찾아서 2021년 10월, 다음 해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하고 우리는 본격적으로 한국 결혼식을 위한 정보 수집을 시작했다. 웨딩 관련 카페를 가입하고, 플래너들을 컨택해보고, 웨딩 앱을 설치해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그중에 가장 중요하지만 어려웠고, 고민도 많이 했던 건 웨딩홀 결정이었던 것 같다. 웨딩홀을 알아볼 때, 우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 첫 번째, 최소 인원 150명이 가능할 것 두 번째, 가든 느낌의 초록 초록한 분위기 세 번째, 지방 손님들도 오시기 편한 위치, 시간대(다음날이 쉬는 날일 것) 우리 둘 다 한국을 떠나 20대 초부터 해외에서 지냈기 때문에 한국에 부를 하객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도저히 200-250명의 최소 인원은 맞출 자신이 없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스몰 웨딩, 가든 웨딩 쪽으로 초점이 맞춰졌다. 그런 후 '신부야'라는 네이버 앱에서 조건에 맞는 웨딩홀을 서칭해 마음에 드는 곳 몇

여행 Tips. 스위스 바젤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 방법, 바젤 시내 호텔에 숙박하고 대중교통 무료로 이용하기! [내부링크]

먼저 바젤 공항(바젤-뮐루즈-프라이부르크 유로에어포트)에서 바젤 시내까지 이동할 때에는, 공항에서 스위스 방향 출구로 나온 다음 공항에서 주중엔 10분, 주말에는 7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50번 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공항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서 안내판을 잘 보고 따라간다면 문제없이 버스 정류장을 발견할 수 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대략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버스 가격은 3.1스위스프랑(약 4,500원)으로 저렴한 편인데, 바젤 시내에 당일 숙박하려 한다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검표 시에 예약된 숙박 바우처를 보여주면 된다. 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냐면.. 바젤에서는 놀랍게도 바젤 시내의 숙박 시설에 숙박하는 여행자들에게 여행 기간 내에 쓸 수 있는 바젤 카드를 무료 제공한다. 체크인 시에 호텔 프런트에서 지급해 준다. 이 바젤 카드가 있으면 바젤 시내의 교통수단은 물론 여러 관광지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는 소급 적용도 가능해서 체크인을 하기 전 호텔까지 이동할

유럽 신혼여행#6 보헤미아의 정취, 체코 프라하 여행기(프라하 천문 시계, 구시가 광장, 프라하 성, 성 비투스 대성당, 카를 교) [내부링크]

. . 15박 17일 유럽 신혼여행(2022.05.19~2022.06.05) 도쿄 출발 - 두바이 경유 - 헝가리 부다페스트(1박) - 오스트리아 빈(1박) - 린츠(1박) -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1박) - 프라하(1박) - 스위스 바젤(1박) - 인터라켄/그린델발트(1박) - 이탈리아 밀라노(2박) - 베네치아(1박) - 피렌체(2박) - 로마(3박) - 두바이 경유 - 도쿄(하네다) 도착 . . 이전 이야기: 유럽 신혼여행#5 중세 동화마을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Cesky Krumlov)에서의 꿈같은 하루(체스키 크룸로프 성, 망토 다리, 자메츠카 정원) . . 15박 17일 유럽 신혼여행(2022.05.19~2022.06.05) 도쿄 출발 - 두바이 경유 - 헝가리 부다페스트(1박) ... blog.naver.com 프라하, 중세 유럽과 가장 가까운 도시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버스로 3시간 반, 프라하의 나 크니제치(Na Knizeci)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다. 정류장은 프라하

영희부부 일상#6 2022.11.6 일요일 - 이케부쿠로에서 신혼집 냉장고 구매하기(스시 카츠미도리, 돈키호테, 빅카메라, 야마다전기) [내부링크]

오늘은 대형 가전제품 판매점이 몰려 있는 이케부쿠로에서 내년에 들어갈 신혼집에 넣을 가전제품을 보기로 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다섯 시 반쯤에 역에 도착해서 미리 밥부터 먹기로 하고 이케부쿠로 역과 바로 연결된 세이부 백화점 내의 회전 초밥 가게인 스시 카츠미도리(寿司 活美登利)를 찾아갔다. 스시도 저렴한 편인 데다 맛도 괜찮아서 꽤나 인기 있는 체인점 맛집인데, 저녁 먹기에는 조금 이른 다섯 시 반인데도 스무 명 정도가 줄을 서 있었다. 다행히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의자가 있어서 30분 정도 기다리다가 카운터석에 앉았다. 주문용 태블릿 도미(タイ), 방어(ハマチ), 새우(エビ), 문어(タコ), 관자(ホタテ), 광어 지느러미(エンガワ) 등 총 열한 접시를 시켜 먹었는데, 도미, 방어, 문어 튀김이 특히 맛있었다. 둘이서 배불리 먹고도 2,200엔 정도로 가격도 저렴했다. 다음에도 또 30분을 기다릴 자신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생각날 것 같다. 가성비 좋게 저녁을 해결하고

맛집 추천#5 체코 프라하에서 너무 맛있어서 두 번이나 갔던 젤라또 맛집 추천! 크레메 데 라 크레메(Creme de la Creme) [내부링크]

RESTAURANT REVIEW 체코 프라하 Creme de la Creme https://goo.gl/maps/e7m8TjcJihaa9T2r6 Crème de la Crème - zmrzlinový salon · Národní 23, 110 00 Staré Město, Czechia · Ice cream shop goo.gl 프라하에 도착한 날 저녁에 가게 앞에 줄을 선 것을 보고, 여긴 진짜 맛집이다 싶어서 우리도 얼른 줄을 사서 사 먹었던 젤라또 가게. 너무 맛있어서 다음 날에 또 찾아갔다. 두 번에 걸쳐서 여러 가지 맛을 먹어 봤는데, 이탈리아의 유명 젤라또 가게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맛이었다. 구글 평점을 보면 평소에는 줄을 더 선다고 하는 것 같은데, 우리는 두 번의 방문 모두 5분에서 10분 정도 기다리다 주문할 수 있었다. 가격은 3스쿱(3가지 맛)에 5,500원 정도였다. 여러 가지 맛의 젤라또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정말 여러 가지의 젤라또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영희부부 일상#5 2022.11.3 목요일 - 일본 휴일 긴자 나들이(빅카메라, 케유카, 막스마라, 까르띠에, 해리윈스턴, 반클리프)와 가성비 디너 [내부링크]

일본 휴일(문화의 날)을 맞아 오늘은 일본의 유명한 쇼핑 거리, 긴자(銀座)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오즈몰이라는 레스토랑 예약 어플이 있는데, 매달 2일에서 4일은 사전 엔트리를 하면 500엔 할인 쿠폰을 지급해 준다. 이 쿠폰으로 너무 비싸지 않고 구성이 괜찮은 가게를 찾다 보니, 긴자에 있는 식당을 예약하게 되었다. 인당 2천 엔에 나름 5종류의 코스 요리 + 드링크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꽤나 매력적이었다. 500엔 할인을 받아 둘이서 3,500엔에 디너를 예약했다. 집에서 해먹는 김치찜이 최고 9시 좀 넘은 시간까지 늦잠을 즐기다가 밀린 집 정리를 좀 하고, 점심은 전날 저녁에 만들어뒀던 김치찜을 먹었다. 휴일의 여유를 즐기다 3시 반이 조금 넘은 시간에 집에서 긴자로 향했다. 먼저 긴자 근처의 유라쿠쵸에 있는 가전제품 판매점 빅카메라(BIC CAMERA)에서, 내년에 이사 갈 신혼집에 들일 냉장고를 보러 갔다. 스타일러도 하나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삼성 비

맛집 추천#4 체코 프라하 전통음식 꼴레뇨(체코식 족발), 맥주, 치킨윙 맛집 추천!! 코즐로브나 우 파우케타(Kozlovna U Paukerta) [내부링크]

RESTAURANT REVIEW 체코 프라하 Kozlovna U Paukerta https://goo.gl/maps/7CqyUiMH7tGb3xeF7 Kozlovna U Paukerta · Národní 981/17, 110 00 Staré Město, Czechia · Czech restaurant goo.gl 체코 프라하에서, 너무 맛있어서 무려 점심 저녁 하루에 두 번이나 찾았던 맛집. 프라하 천문시계가 있는 구시가 광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점심 무렵에 프라하에 도착해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식사를 위해 바로 이 가게를 찾았다. 모던한 디자인의 가게 내부는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주문을 받는 직원분들도 친절했다. 체코에 살았던 친구가 추천해 준 체코의 전통음식 꼴레뇨(Koleno)와, 맛있어 보이는 핫 치킨윙을 주문했다. 구글 평점에 맥주로도 유명한 가게라고 해서 거품 맥주라는 메뉴가 있기에 시켜 보았는데, 정말로 90프로가 거품이어서 놀랐다. 맥주 맛은

일본 생활 Tips. 일본 후루사토 납세(ふるさと納税) 추천 답례품 TOP 10 [내부링크]

후루사토 납세에 대한 소개와 활용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buboodiary/222918457205 일본 생활 Tips. 일본에서 꼭 해야 할 절세법, 후루사토 납세(ふるさと納税) 활용 방법 정리 일본 거주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 봤을 후루사토 납세(ふるさと納税). 주변 일본인들 중에서도 복잡... blog.naver.com 단돈 2,000엔으로 여러 지방의 특산품을 쇼핑할 수 있는 후루사토 납세. 오늘은 우리 부부가 여태까지 후루사토 납세를 해 오면서 꼭 추천하고 싶은 답례품 Top10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오늘 오랜만에 후루사토 납세 사이트에 들어가니, 몇 개월 전보다 가격이 많이 올라 있었다. 요즘 일본이 몇십 년 만의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데, 정말 생활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느끼고 있다. 가격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 주셨으면 한다. 1. 북해도 냉동 관자 : 1kg 14,000엔 홋카이도 몬

영희부부 일상#4 2022.10.31 월요일 - 오랜만에 부부 함께 오피스 출근, 주택론(페어론) 미츠비시UFJ 은행 동일지점 계좌 만들기 [내부링크]

짧았던 주말을 뒤로하고 월요일이 왔다. 저번 주는 둘 모두 몸 상태가 그리 좋지 못해서 한 주간 계속 집에서 재택근무를 했었지만 오늘은 회사 근처 은행 예약도 있어서 아침 일찍 출근을 준비했다. 일본에 신혼집을 마련하기 위한 자금책으로 부부가 함께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페어론을 미츠비시UFJ은행에 신청했는데, 페어론으로 대출받기 위해서는 동일 지점의 계좌가 있어야 한다고 안내받아서 같은 지점의 계좌를 만들기 위해 1주일 전에 회사에서 가까운 지점인 신바시(新橋) 지점에 두 명 분의 예약을 해 놓았다. 출근 전날에 계좌 개설 준비물인 재류카드, 신분증(여권/마이넘버카드 등), 그리고 인감도장을 미리 가방에 챙겨 두었다. 여담으로 디지털화가 많이 진행되지 못한 일본이라고는 하지만, 계좌 개설 정도는 인터넷으로 가능할 줄 알았다. 그런데 웬걸, 일본인이 아니면 인터넷으로 신청을 못한다고 한다. 울며 겨자 먹기로 회사 가는 김에 계좌를 개설하기로 하고, 미리 인터넷에서 예약을 해야 했다.

일본 생활 Tips. 일본에서 꼭 해야 할 절세법, 후루사토 납세(ふるさと納税) 활용 방법 정리 [내부링크]

일본 거주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 봤을 후루사토 납세(ふるさと納税). 주변 일본인들 중에서도 복잡한 것 같아서 제도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구조를 이해하면 일본에서 소득이 있는 사람들은 정말 안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오늘은 이 제도에 대해서 쉽게 풀어 보고자 한다. 후루사토 납세(ふるさと納税) 제도란, 지자체에 기부를 하고 기부금의 30% 상당의 답례품(返礼品)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이때 기부한 금액 중 자기부담금 2,000엔을 제외하고는 소비세의 환급과 지방세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쉽게 말하면 2,000엔으로 이것저것 답례품을 쇼핑할 수 있다는 의미다. 세금 환급과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기부한 지자체에서 보내주는 기부금 수령 증명서(寄附金受領証明書)를 이용해 원스톱 특례 제도(ワンストップ特例制度)를 이용한 수속이나 확정신고(確定申告)를 통해 공제를 신청할 필요가 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자체 이외에는 전국의 모든 시구정촌(市区町村)에 기부를 할 수 있고,

여행 Tips. 체코 프라하에서 대중교통 이용하기(트램, 지하철, 버스) Feat. PID Litacka 어플로 티켓 구매하기 [내부링크]

체코 프라하의 대중교통은 크게 트램, 지하철 그리고 버스가 있는데, 블타바 강을 사이에 끼고 주요 관광지가 밀집해 있는 프라하 특성상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주로 트램을 타게 된다. 프라하 시내의 지하철, 트램, 버스는 하나의 티켓으로 이용할 수 있고, 한국이나 일본과는 다르게 거리마다 요금이 다른 게 아니라 이용 시간마다 요금을 지불하게 되어 있다. 이용 시간 내의 환승은 몇 번이든 상관이 없다. 그리고 프라하만의 특징으로, 캐리어를 들고 타거나 애완동물을 데리고 탈 때에는 캐리어용/동물용 티켓도 구매해야 한다. 프라하 대중교통 노선도 체코는 EU에 가입된 나라지만 헝가리와 같이 체코 코루나라는 독자적인 통화를 사용한다. 1코루나는 대략 57원 정도라서 코루나로 표시된 가격에 60을 곱하면 편하다. 그리고 팁 문화가 있는 나라라서 서비스에 만족했다면 음식 가격의 10% 정도를 팁으로 지불하면 좋다. 프라하 대중교통 어플, PID Litacka 화면 대중교통 티켓은 지하철역이나 트램 역

숙소 리뷰#5 체코 프라하 아파트형 숙소, 호텔 레지던스 스팔레나 (Hotel Residence Spalena) 솔직 리뷰 [내부링크]

ACCOMMODATION REVIEW 프라하 호텔 레지던스 스팔레나 https://goo.gl/maps/ugfNmGijqZHU9K7CA Hotel Residence Spalena · Spálená 99, 110 00 Nové Město, Czechia · Hotel goo.gl 호텔명 : 체코 프라하 호텔 레지던스 스팔레나(Hotel Residence Spalena) 숙박 일자 : 2022.05.24 방 종류 : 아파트 - 엇갈린층 구조 가격 : 81유로 (약 120,000원) 총평 : (8/10) 한줄평 : 프라하의 구시가 광장에서 멀지 않은 위치에 저렴한 가격, 그리고 아파트 형태의 넓은 방. 프라하에 머무신다면 추천! 방 컨디션 : 건물 자체가 오래된 느낌은 들지만, 방은 넓고 깨끗했다. 복층 구조인 만큼 최고층에 위치해 있었다. 큰 침대가 놓여 있고 그 앞에 소파가 있어서 물건을 놓거나 쉬기 편했다. 준비된 가구나 가전도 낡은 느낌이 들지 않았다. 위치 : 유명한 프라하

맛집 추천#3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 - 유럽 음식에 질린 분들에게 추천하는 베트남 요리 찐 맛집! MY SAIGON [내부링크]

RESTAURANT REVIEW 체코 체스키크룸로프 MY SAIGON https://g.page/mysaigoncz?share MY SAIGON on Google Find out more about MY SAIGON by following them on Google g.page 신혼여행으로 유럽에 도착하고 4일차, 평소 먹던 음식과 완전히 다른 유럽에서의 식사를 매 끼니마다 먹다 보니 슬슬 아시아계 음식이 먹고 싶어졌다. 체스키 크룸로프는 마을 규모가 한 시간에서 두 시간이면 대충 다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만큼, 아시아 음식을 찾으면서 과연 음식점이 있을까 했는데 평점이 너무 좋은 베트남 요리 맛집을 발견하게 되었다. 마을 중심 근처의 골목길에 있는 MY SAIGON이라는 가게였는데, 마침 야외석이 있어서 체스키 크룸로프의 아기자기한 골목길 뷰를 즐기면서 식사하기 위해 바로 자리를 잡았다. 우리는 베트남 음식의 대명사인 소고기 쌀국수와, 분짜를 시켰다. 주문한지 얼마 되지 않

유럽 신혼여행#5 중세 동화마을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Cesky Krumlov)에서의 꿈같은 하루(체스키 크룸로프 성, 망토 다리, 자메츠카 정원) [내부링크]

. . 15박 17일 유럽 신혼여행(2022.05.19~2022.06.05) 도쿄 출발 - 두바이 경유 - 헝가리 부다페스트(1박) - 오스트리아 빈(1박) - 린츠(1박) -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1박) - 프라하(1박) - 스위스 바젤(1박) - 인터라켄/그린델발트(1박) - 이탈리아 밀라노(2박) - 베네치아(1박) - 피렌체(2박) - 로마(3박) - 두바이 경유 - 도쿄(하네다) 도착 . . 이전 이야기: https://blog.naver.com/buboodiary/222915082617 유럽 신혼여행#4 체코와 가까운 오스트리아의 세 번째 도시, 린츠를 경유해 빈에서 체스키 크룸로프까지 이동하기(빈에서 린츠, 린츠에서 체스키 크룸로프) . . 15박 17일 유럽 신혼여행(2022.05.19~2022.06.05) 도쿄 출발 - 두바이 경유 - 헝가리 부다페스트(1박) ... blog.naver.com 동화 같은 중세 마을, 체스키 크룸로프 체스키 크룸로프 버스 정류장 오스트

일본 생활 Tips. 고도인재로 일본 영주권 신청하기, 신청 조건, 영주권 발급까지 걸리는 시간 [내부링크]

작년 12월, 일본에 신혼집을 구하기 위해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에 외국인이 주택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은행이 심사 단계에서 이미 영주권을 요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사실은 전부터 영주권 신청의 조건은 만족하고 있었지만, 너무 준비할 서류가 많고 귀찮아서 미루고 있던 찰나에 영주권을 신청할 좋은 계기가 되었다. 어떤 사람들은 행정 서사를 써서 신청을 한다고 하는데, 충분히 혼자서도 준비할 수 있으니 신청을 할 생각이 있으신 분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먼저 고도인재로 일본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부터 알아보자면, 영주권 신청 시점에 고도인재 포인트를 80점 이상 가지고 있고, 신청 시점의 1년 전에도 80점 이상이었던 사람 영주권 신청 시점에 고도인재 포인트를 70점 이상 가지고 있고, 신청 시점의 3년 전부터 지금까지 쭉 70점 이상이었던 사람 이렇게 두 가지 케이스로 나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두 가지의 경우 모두 같고, 취업비자로

숙소 리뷰#4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 성, 마을뷰 숙소 추천! 창문 밖으로 비현실적이게 아름다운 중세 마을 풍경이 보이는 호텔 믈린(Hotel Mlyn) [내부링크]

ACCOMMODATION REVIEW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 호텔 믈린 https://goo.gl/maps/ZDwCxWnkYgoCWoTw8 Hotel Mlýn · Parkán 120, Vnitřní Město, 381 01 Český Krumlov, Czechia · Hotel goo.gl 호텔명 :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 호텔 믈린(Hotel Mlyn) 숙박 일자 : 2022.05.23 방 종류 : 더블룸/트윈룸 - 강 전망 가격 : 76유로 (약 110,000원) 총평 : (9/10) 한줄평 : 최고의 전망과 가성비!! 꼭 리버뷰 객실로 예약하세요! 방 컨디션 : 유럽의 많은 호텔들이 그렇듯 건물 자체가 오래된 느낌은 지울 수 없지만, 방과 화장실은 청소가 잘 되어있어서 깨끗했다. 방 크기는 둘이 지내기에 답답한 느낌이 없는 정도의 크기였다. 방에서 밖으로 작은 창문이 나 있는데, 여기서 보는 풍경이 정말 비현실적일 정도로 아름다웠다. 구불구불 흐르는 블타바 강과 붉은색 지붕의

일본 생활 Tips. Suumo로 일본 도쿄에서 신혼집(맨션, 토지, 주택) 보러 다니기, 정보 수집, 계약하기 Feat. 일본 월세방/구매할 맨션, 토지 찾기 팁 [내부링크]

일본 도쿄에서 같은 회사를 다니며, 2021년 10월에 결혼을 결심하고 같은 해 12월 14일에 한국 제주도에서 웨딩 촬영을 하면서 혼인신고를 마친 우리 부부는 곧바로 일본에서 살 신혼집을 찾기 시작했다. 혼인신고 전에도 이미 살림을 합쳐 같이 살고 있었는데, 집에서 회사까지 통근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점과 1LDK(안방 하나와 거실)로 아이가 태어나면 너무 공간이 협소한 점이 마음에 걸렸다. 이 두 문제를 해결해 줄 새로운 집을 찾기 위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었다. 먼저 신혼집 결정의 가장 큰 축은, 이대로 계속 월세에 사느냐, 아니면 주택론을 이용해 집을 구입하느냐였다. 일본은 한국과는 다르게 전세가 없고 결혼한 후에도 월세인 집에서 살아가는 부부들도 많을 만큼 월세가 정말 흔하다. 잠깐 일본의 월세 제도에 대해 설명하자면, 일본의 월세는 한국보다 매달 내는 금액이 더 비싼 대신, 처음에 큰돈을 보증금으로 맡길 필요가 없다. 다만 시키킹(敷金)과 레이킹(礼金)이라는 문화가

웨딩 돌아보기#2 약혼반지 - 그라프 Feat. 도쿄 약혼반지 투어 (티파니, 해리윈스턴, 그라프, 반클리프, 까르띠에) [내부링크]

너는 언제쯤 결혼할 생각이야? 우리의 결혼은 이제 생각해 보면 꽤나 즉흥적으로 시작되었던 것 같다. 작년 가을, 전 직장 동료들을 만나 오랜만에 근황 업데이트를 하고 반나절을 수다 떨면서 가장 핫한 주제는 결혼이었다. 결혼 1년 차 신혼을 만끽 중인 일본인 선배는 결혼 상대를 찾고자 시작한 어플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 빠르게 결혼했다. 남편과 노는 게 제일 재미있다며 주말 약속도 꺼리는 그녀는 결혼 후 완전히 달라진 삶을 긍정적으로 묘사했다. 나보다 한 살 많은 중국인 친구는 오래 알고 지낸 지인과 최근에 연애를 시작했는데, 남자친구네 가족이 중국으로 귀국을 하게 돼서 갑작스럽게 두 달 후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계기와 준비과정을 들려주었다. 그렇게 이어지던 대화는 결국 나에게 "너는 언제쯤 결혼할 생각이야?"로 돌아왔다. 남자친구(지금의 남편)는 사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하자'라는 말은 종종 했고, 나도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혼 시

영희부부 일상#3 2022.10.30 일요일 -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Hilton Grand Vacations) 판매 설명회, 신혼집 가구 보기, 스시로(회전 초밥집)에서 저녁 [내부링크]

오늘은 신주쿠 서쪽, 니시신주쿠에 있는 힐튼 도쿄에서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판매 설명회를 듣기로 한 날이었다. 우리 부부는 여행을 좋아하는 관계로 힐튼 호텔 계열에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카드를 사용하면 힐튼 포인트가 쌓이는 일본의 힐튼 아멕스 프리미엄 카드를 가족 카드로 가지고 있는데, 10월의 어느 날 힐튼 아멕스 카드에서 온 메일에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설명회를 참가하면 하와이 힐튼 호텔 숙박권 3일을 무조건 지급한다는 거짓말 같은 오퍼가 있는 걸 보고 바로 설명회를 예약했다. 반신반의하며 인터넷을 찾아봤는데 정말로 참가만 하면 하와이에 있는 4곳 중 한 곳의 힐튼 호텔에서 3박을 할 수 있는 숙박권이나, 힐튼 3만 포인트 중에 받고 싶은 혜택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고 했다. 4곳의 호텔은 각각 힐튼 와이키키 비치/더블트리 바이 힐튼 알라나 와이키키/힐튼 가든 인 와이키키(오아후 섬),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빅 아일랜드)였고, 오아후 섬에 숙박할 경우엔 어느 호텔에 숙

영희부부 일상#2 2022.10.29 토요일 - 거의 1년 전에 계약한 맨션 내람회(内覧会), 집에서 훠궈로 저녁식사 [내부링크]

올해 1월 초에 추첨을 거쳐 계약하게 된 우리의 신혼집이 드디어 거의 완공되어 직접 집 내부를 볼 수 있는 내람회(内覧会)에 초대받았다. 그간 일본에서의 결혼식과 한국에서의 결혼식, 세 번의 신혼여행, 주택론 관련 서류 제출 그리고 바빴던 회사 업무 등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 1년이었다. 새로 이사 갈 맨션(일본의 아파트)은 회사가 있는 미나토구에 있다. 회사에 통근하는 시간이 도어 투 도어 20분으로 굉장히 가깝고, 주변 환경과 맨션에서 제공하는 공용 시설이 매력적이어서 계약하게 되었다. 일본 맨션 계약에 관련된 우리의 경험담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아무튼 집에서 지하철을 타고, 입주할 신혼집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내렸다. 출구로 나와서 2분에서 3분 정도 걸으니 금방 커다란 건물이 보였다. 우리는 일본에서 소위 타워맨션이라고 불리는, 세대수가 많은 아파트를 계약했다. 원래 타워맨션에 관심이 있었던 건 아닌데, 예산 때문에 17평에서

유럽 신혼여행#4 체코와 가까운 오스트리아의 세 번째 도시, 린츠를 경유해 빈에서 체스키 크룸로프까지 이동하기(빈에서 린츠, 린츠에서 체스키 크룸로프) [내부링크]

. . 15박 17일 유럽 신혼여행(2022.05.19~2022.06.05) 도쿄 출발 - 두바이 경유 - 헝가리 부다페스트(1박) - 오스트리아 빈(1박) - 린츠(1박) -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1박) - 프라하(1박) - 스위스 바젤(1박) - 인터라켄/그린델발트(1박) - 이탈리아 밀라노(2박) - 베네치아(1박) - 피렌체(2박) - 로마(3박) - 두바이 경유 - 도쿄(하네다) 도착 . .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에서의 꽉 찬 1.5일 여정은 이전 글을 참고해 주세요. https://blog.naver.com/buboodiary/222914338614 유럽 신혼여행#3 깔끔한 예술의 중심지, 오스트리아 빈(비엔나) 둘러보기 (까를 교회, 빈 오페라하우스, 쇤브룬 궁전, 슈테판 대성당, 호프부르크 왕궁, 벨베데레 궁전) . . 15박 17일 유럽 신혼여행(2022.05.19~2022.06.05) 도쿄 출발 - 두바이 경유 - 헝가리 부다페스트(1박) ... blog.naver

숙소 리뷰#3 오스트리아 린츠 깔끔한 가성비 4성급 호텔 숙소 - 호텔 쉴러파크 린츠(Hotel Schillerpark Linz) 솔직 리뷰 [내부링크]

ACCOMMODATION REVIEW 오스트리아 린츠 Hotel Schillerpark Linz https://goo.gl/maps/3aipCgUU9X4Ana867 Austria Trend Hotel Schillerpark · Rainerstraße 2-4, 4020 Linz, Austria · Hotel goo.gl 호텔명 : 오스트리아 린츠 호텔 쉴러파크 린츠(Hotel Schillerpark Linz) 숙박 일자 : 2022.05.22 방 종류 : 수페리어 더블룸 가격 : 94유로 (약 130,000원) 총평 : (8/10) 한줄평 : 린츠에 머문다면 강력 추천! 가격 대비 깔끔한 비즈니스 호텔 방 컨디션 : 건물이 지어진 지 그리 오래 되진 않았을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모던한 디자인의 건물에 방 청소 상태도 좋았다. 일반적인 비즈니스 호텔 방처럼 그렇게 넓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답답한 느낌의 방도 아니었다. 위치 : 린츠 중앙역에서 약간 거리가 있다. 역에서 나와

유럽 신혼여행#3 깔끔한 예술의 중심지, 오스트리아 빈(비엔나) 둘러보기 (까를 교회, 빈 오페라하우스, 쇤브룬 궁전, 슈테판 대성당, 호프부르크 왕궁, 벨베데레 궁전) [내부링크]

. . 15박 17일 유럽 신혼여행(2022.05.19~2022.06.05) 도쿄 출발 - 두바이 경유 - 헝가리 부다페스트(1박) - 오스트리아 빈(1박) - 린츠(1박) -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1박) - 프라하(1박) - 스위스 바젤(1박) - 인터라켄/그린델발트(1박) - 이탈리아 밀라노(2박) - 베네치아(1박) - 피렌체(2박) - 로마(3박) - 두바이 경유 - 도쿄(하네다) 도착 . .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의 하루는 이전 글을 참고해 주세요. https://blog.naver.com/buboodiary/222912620914 유럽 신혼여행#2 멋진 야경의 도시 부다페스트 하루만에 정복하기 (성 이슈트반 대성당, 어부의 요새, 헝가리 국회의사당 야경, 겔레르트 온천) . . 15박 17일 유럽 신혼여행(2022.05.19~2022.06.05) 도쿄 출발 - 두바이 경유 - 헝가리 부다페스트(1박) ... blog.naver.com 오스트리아 빈, 깔끔한 첫인상 오스트리아

Bangkok에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 [내부링크]

10월 15일 토요일 힐튼 수쿰빗 방콕 신혼여행의 마지막 밤, 호텔 라운지에서 이브닝 칵테일을 먹으면서 우리는 지금까지의 여행이 얼마나 즐거웠고 또 이번 여행은 얼마나 좋은 퀄리티에 가성비는 어땠는지 확인하며 뿌듯해했다. 약혼을 하고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기까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는 무려 3번의 신혼여행을 다녀왔고, 그 세 번의 여행은 모두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다. 다만 그 모든 경험들이 기억으로만 남아 서서히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이제라도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여행이 끝나기 전에 다음 여행을 계획해야겠다며 호텔을 알아보는 남편 옆에서, 나는 지난 1년간 열심히 눈팅해온 결혼 준비 카페에서 태국으로 신혼여행을 간 사람들을 검색했다. 다른 사람들이 어느 정도 예산으로 어떤 여행을 즐겼는지 알고 싶었다. 그중에는, 해외여행이 처음인 예비신부가 태국으로의 신혼여행을 앞두고 막막해 하는 글도 있었다. 그래서 조만간 우리의 이번 여행 일정과 비용도 기록으로 남기려고

웨딩 돌아보기#1 본식 스냅 - 아비넹뜨 [내부링크]

본식이 끝나고 2주 정도가 지난 오늘 기다리던 본식 스냅 사진이 도착했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이후 밀린 업무를 보느라 매일같이 야근하며 보냈는데, 사진을 받는 순간 피곤함이 싹 사라지고 본식 날의 설렘이 다시 밀려왔다. 그날 가장 멋졌던 우리 남편, 그리고 가족들과 친구들. 당시에는 긴장하고 정신없었던 탓에 제대로 보지 못했던 그날의 모습을 너무나 예쁘고 또 사랑스럽게 담아주신 스냅 작가분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본식 스냅을 계약하기 전 여러 업체들을 비교하고 또 컨택 했었다. 아비넹뜨라는 업체는 남편이 발견하고 계약하게 되었는데, 우리가 원하는 화이트 톤의 컬러감일 뿐만 아니라 샘플 사진에서 사진 찍는 대상의 감정을 잘 캐치해 주시는 것 같은 인상을 받았다. 결혼식은 나와 우리 가족 그리고 축하해 주러 온 하객분들의 감정이 잘 드러나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기쁨, 감동, 서운함, 사랑의 감정들을 사진에 잘 담아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비넹뜨 작가님은

여행 Tips. 일본 전국여행지원(구 Go to) 활용하기 [내부링크]

오는 12월 14일은 우리 부부의 첫 번째 결혼 기념일이다(혼인신고일 기준). 올해는 5월 2주간의 유럽 여행, 9월 뉴칼레도니아 여행, 10월 태국 여행 등 많은 해외여행과, 한국에서의 결혼식 준비로 한국에도 두 번이나 왔다갔다 한 관계로 부부 모두 휴가를 다 써버렸다. 그래도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가 결혼기념일을 그냥 집에서 보낸다는 건 상상할 수 없어서, 일본에서 10월 11일부터 다시 시작된 전국여행지원(구 Go to Travel) 사업을 이용해서 저렴하게 료칸에서의 2박 3일 워케이션을 예약했다. 결과적으론 2박 3일 군마현 미나카미 온천에 있는 료칸에서, 조석식 포함 숙박비와 왕복 신칸센 비용을 합쳐서, 원래 8만엔 가량이었던 비용을 4만 7천엔까지 절약할 수 있었다. 먼저 전국여행지원 사업에 대해서 소개해보자면, 일본 정부에서 코로나로 위축된 관광 산업의 수요를 환기시키기 위해 여행 비용을 일정 부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단기 비자로 들어온 외국인 관광객은 이용할 수

유럽 신혼여행#0 여행 계획, 준비 과정 [내부링크]

두 번의 결혼식과 세 번의 신혼여행 도쿄에 사는 우리 부부는 올해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한 번씩 결혼식을 두 번 올렸다. 그리고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답게 신혼여행이라는 명목으로 세 번 여행을 다녀왔는데, 5월 일본 결혼식 일주일 후에 15박 17일 유럽 여행, 10월 한국 결혼식 전 9월 중순부터 6박 7일 뉴 칼레도니아, 한국 결혼식 직후에 또 6박 7일 태국을 다녀왔다. 세 번의 신혼여행을 다녀오면서 우리가 세웠던 여행 계획과 좋았던 장소들, 그리고 사용했던 경비들을 공유하고자 그리고 기억하고자 글을 써 보려고 한다. 먼저 우리가 유럽 여행을 계획했던 올해 2월로 돌아가면, 우연한 기회에 우리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결혼 축하 명목으로 7일간의 결혼 휴가(Marriage leave)를 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원래 일본 결혼식 후에 일주일 정도 휴가를 쓰고 신혼여행을 다녀오려고 했었는데, 휴가를 쓰려고 했던 일주일에 7일간의 결혼 휴가를 더해서 2주간의 시간이 생긴 우리는

유럽 신혼여행#1 경유지 두바이에서 5시간 레이오버 여행(부르즈 할리파, 두바이몰, 부르즈 알 아랍) feat.두바이 까마귀 [내부링크]

. . 15박 17일 유럽 신혼여행(2022.05.19~2022.06.05) 도쿄 출발 - 두바이 경유 - 헝가리 부다페스트(1박) - 오스트리아 빈(1박) - 린츠(1박) -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1박) - 프라하(1박) - 스위스 바젤(1박) - 인터라켄/그린델발트(1박) - 이탈리아 밀라노(2박) - 베네치아(1박) - 피렌체(2박) - 로마(3박) - 두바이 경유 - 도쿄(하네다) 도착 . . 여행 계획과 준비 과정은 이전 글을 참고해 주세요. https://blog.naver.com/buboodiary/222910639991 유럽 신혼여행#0 여행 계획, 준비 과정 두 번의 결혼식과 세 번의 신혼여행 도쿄에 사는 우리 부부는 올해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한 번씩 결혼식을... blog.naver.com 11시간 20분, 두바이까지의 여정 둘 다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우리 부부는, 2022년 5월 어느 목요일 저녁 재택근무를 마치고 밤 비행기를 타러 나리타 공항으로 향했다. 공

여행 Tips. 헝가리 부다페스트 리스트 페렌츠 국제공항에서 저렴하게 부다페스트 시내로 이동하기 (E100, E200번 버스) [내부링크]

헝가리는 유럽 국가들 중에서도 물가가 싼 편이고, 부다페스트 국제공항도 시내와 가까운 편이여서 꽤나 저렴한 가격에 빠르게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할 수 있었다. 2022년 5월, 우리 부부가 부다페스트 리스트 페렌츠 국제공항에서 숙소가 있는 헝가리 시내까지 이동했던 경험을 되짚어 보며 공항에서 시내까지의 이동 방법 팁을 작성해 보려 한다. 먼저 헝가리에서 사용하는 통화부터 확인하자면, 헝가리에서는 개별 통화인 헝가리 포린트(Forint, ft/HUF)를 주로 사용한다. 부다페스트를 다니면서 유로를 받는 상점도 종종 봤기 때문에 유로도 어느 정도 통용되는 것 같았다. 1포린트는 원화로 3.3원으로, 포린트로 표기된 가격에 3을 곱하면 대략적인 원화 가격을 파악할 수 있다. 팁 문화는 음식값의 10% 정도를 내는 게 일반적이라고 하는데, 계산서에 포함된 경우가 많으니 꼭 계산서에 service charge가 들어있나 확인하자.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7분마다 오는 버스인 200E 탑승+지하철

여행 Tips.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중교통 이용하기 - 부다페스트 대중교통 (지하철, 트램, 버스) 티켓 발권하기 [내부링크]

물가가 저렴한 편인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다른 유럽 국가들보다 저렴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는 우리 부부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몇 가지 팁을 전하고자 한다. 먼저 헝가리에서 사용하는 통화부터 확인하자면, 헝가리에서는 개별 통화인 헝가리 포린트(Forint, ft/HUF)를 주로 사용한다. 부다페스트를 다니면서 유로를 받는 상점도 종종 봤기 때문에 유로도 어느 정도 통용되는 것 같았다. 1포린트는 원화로 3.3원으로, 포린트로 표기된 가격에 3을 곱하면 대략적인 원화 가격을 파악할 수 있다. 팁 문화는 음식값의 10% 정도를 내는 게 일반적이라고 하는데, 계산서에 포함된 경우가 많으니 꼭 계산서에 service charge가 들어있나 확인하자. 부다페스트는 도나우 강(다뉴브강)을 사이에 두고, 서쪽이 부다 지방, 동쪽이 페스트 지방으로 나뉜다. 4개의 지하철 노선이 있고, 도시 곳곳에 깔린 트램 노선과 버스도 많이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여행 Tips. 헝가리 부다페스트 시내에서 유럽(EU) 유심 저렴하게 구매하기 Feat.Yettel [내부링크]

15박 17일 신혼여행의 첫날,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도착해서 2주간 쓸 EU 유심을 구매하기 위해 호텔에서 열심히 정보를 수집했고,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유심을 살 수 있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유심도 가게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 같아서, 우리가 유심을 구매했던 가게와 요금을 공유하려 한다. 우리는 부다페스트 시내에 있는 오페라 근처에 호텔이 있어서, 시내에 있는 Yettel이라는 통신사 대리점에서 EU 유심을 구매했다. 상술했듯 부다페스트 오페라, 성 이슈트반 성당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고, 부다페스트 지하철 2호선 Astoria 역에서 아주 가깝다. https://goo.gl/maps/MxnUV37D9hyVg9cs6 Yettel Képviselet · Budapest, Károly krt. 3/a, 1075 Hungary · Cell phone store goo.gl 구글에 적힌 리뷰대로 직원분은 아주 친절하셨고, 가격도 30일 3기가에 3,490포린트(12,000원 정도

숙소 리뷰#1 헝가리 부다페스트 K+K 오페라 호텔(K+K Opera Hotel) 솔직 리뷰 [내부링크]

ACCOMMODATION REVIEW 헝가리 부다페스트 K+K 오페라 호텔 https://g.page/kkhotelopera?share K+K Hotel Opera on Google Find out more about K+K Hotel Opera by following them on Google g.page 호텔명 : 헝가리 부다페스트 K+K 오페라 호텔(K+K Opera Hotel) 숙박 일자 : 2022.05.20 방 종류 : 코지 어반 룸 가격 : 82유로 (약 120,000원) 총평 : (7/10) 한줄평 : 편리한 위치에 좋은 가성비. 짧게 부다페스트에 머무시는 분들에게 추천! 방 컨디션 : 전체적으로 많이 낡은 느낌이고, 객실에 들어섰을때 약간 꿉꿉한 냄새가 났지만 그렇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었다. 평범한 유럽의 오래된 호텔 느낌이었고, 객실 자체는 좁아서 답답하지는 않은 정도의 넓이였다. 위치 : 위의 구글맵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부다페스트의 시내 뒷골목에 위치해

맛집 추천#1 헝가리 부다페스트 아침식사, 인생 빵집 추천!! - Artizan Bakery [내부링크]

RESTAURANT REVIEW 헝가리 부다페스트 Artizan Bakery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맛본 인생 빵집 Artizan Bakery: https://goo.gl/maps/haVkszE3hPVoWyEr5 Artizán Bakery · Budapest, Hold u. 3, 1054 Hungary · Bakery goo.gl 멀리서부터 달콤한 빵 냄새에 이끌려 도착한 가게 입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맛있는 아침식사를 찾다가 발견하게 된 곳. 위치는 성 이슈트반 성당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구글 평점이 놀라울 정도로 좋아서,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에서 맛집을 서칭하다 꼭 가야겠다 마음먹고는 내리는 보슬비를 뚫고 가게에 도착했다. 아침 7시가 조금 지난 이른 시간에 도착했는데도, 동네 주민들인지 현지인들이 엄청 많이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기 전부터 진동하는 맛있는 빵 냄새와 진열되어 있는 빵들이 이곳이 맛집임을 알려주는 신호 같았다. 우리는 진열되어 있던 크로와상과, 점원

영희부부 일상#1 2022.10.22 토요일 - 신주쿠에서 휴대폰 수리 맡기기, 샤브샤브 맛집 나베조(鍋ぞう), 신오쿠보 한국슈퍼(장터) [내부링크]

2022.10.22 토요일 일상 월요일 아침 태국 신혼여행에서 돌아와서, 일하랴 집 정리하랴 정신없이 보냈던 한 주가 끝나고 주말이 왔다. 한국에서 결혼식을 치르고 오는 동안 날씨가 많이 선선해진 토요일 오후, 신오쿠보에 있는 한국 슈퍼 장터에서 장을 봐 올 겸, 근처 신주쿠에 들러서 밥을 먹고 뉴칼레도니아 바다에 빠져 고장 난 휴대폰을 데이터라도 살리기 위해 수리를 맡기기로 하고 신주쿠로 향했다. 오랜만에 이치란이나 먹을까 하고, 카드 결제가 되는 신주쿠 동쪽 출구의 이치란 라멘 점포(一蘭 新宿中央東口店)로 갔더니 줄 선 사람이 너무 많았다. 가뜩이나 기다리는 걸 싫어하는 우리 부부는 무슨 라멘 하나 먹는데 이렇게 기다려야 하냐며, 바로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을 찾았다. 아내가 샤브샤브가 먹고 싶다고 해서, 마침 근처에 있고 구글 평점도 나쁘지 않았던 샤브샤브 체인점, 나베조(鍋ぞう)를 가기로 했다. 일본에는 온야사이, 나베요, 카고노야 등등 샤브샤브 체인점이 엄청 많은데, 주변에서

유럽 신혼여행#2 멋진 야경의 도시 부다페스트 하루만에 정복하기 (성 이슈트반 대성당, 어부의 요새, 헝가리 국회의사당 야경, 겔레르트 온천) [내부링크]

. . 15박 17일 유럽 신혼여행(2022.05.19~2022.06.05) 도쿄 출발 - 두바이 경유 - 헝가리 부다페스트(1박) - 오스트리아 빈(1박) - 린츠(1박) -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1박) - 프라하(1박) - 스위스 바젤(1박) - 인터라켄/그린델발트(1박) - 이탈리아 밀라노(2박) - 베네치아(1박) - 피렌체(2박) - 로마(3박) - 두바이 경유 - 도쿄(하네다) 도착 . . 두바이에서의 레이오버 여행은 이전 글을 참고해 주세요. https://blog.naver.com/buboodiary/222910888706 유럽 신혼여행#1 경유지 두바이에서 5시간 레이오버 여행(부르즈 할리파, 두바이몰, 부르즈 알 아랍) feat.두바이 까마귀 여행 계획과 준비 과정은 이전 글을 참고해 주세요. https://blog.naver.com/buboodiary/222910639991 11시... blog.naver.com 6시간의 비행, 부다페스트 리스트 페렌츠 국제공항으

숙소 리뷰#2 오스트리아 빈 가성비 숙소 두쉘 아파트먼트 빈 중앙역(Duschel Apartments Wien-Hauptbahnhof) 솔직 리뷰 [내부링크]

ACCOMMODATION REVIEW 오스트리아 빈 두쉘 아파트먼트 빈 중앙역 https://goo.gl/maps/Ck7saifWrzLYGc1PA Duschel Apartments Wien-Hauptbahnhof · Planetengasse 2, 1100 Wien, Austria · Restaurant goo.gl 호텔명 : 오스트리아 빈 두쉘 아파트먼트 빈 중앙역(Duschel Apartments Wien-Hauptbahnhof) 숙박 일자 : 2022.05.21 방 종류 : 1베드룸 아파트 - 발코니 가격 : 95유로 (약 140,000원) 총평 : (8/10) 한줄평 : 시내는 아니지만, 교통이 편리한 빈 중앙역 근처 숙소. 저렴한 가격에 넓은 가성비 숙소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 방 컨디션 : 안방만 해도 꽤나 넓은데, 거실까지 딸려 있어서 널찍하게 지낼 수 있었다. 13-14평 정도 되는 넓은 공간에, 아파트먼트답게 주방/세탁기 등도 구비되어 있어서 장기 투숙이나 여행 중

여행 Tips. 오스트리아 빈(비엔나) 대중교통 이용하기(지하철 U-Bahn, 트램, 버스) & 빈 시티카드(교통/관광패스) 안내 [내부링크]

유럽 다른 어느 나라보다 편리하고 깔끔했던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의 대중교통은, 크게 지하철인 U-Bahn과 트램, 버스로 이루어져 있다. 오스트리아 시내 지하철, 트램, 버스는 하나의 티켓으로 이용할 수 있고, 한국이나 일본과는 다르게 거리마다 요금이 다른 게 아니라 이용 시간마다 요금을 지불하게 되어 있다. 이용 시간(1회권 기준 2시간) 이내라면 추가 요금 없이 지하철에서 트램, 트램에서 버스, 버스에서 지하철로 환승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요 관광지는 대체로 U-Bahn과 트램을 이용해서 접근할 수 있어서 버스는 관광객들이 탈 일이 별로 없다. 빈 지하철(U-Bahn) 노선도 알다시피 오스트리아는 EU 가입국이고, 유로(EURO, EUR, €)를 화폐로 사용하고 있다. 요즘 환율이 많이 올라서 대략 1유로가 1,400원 정도가 되었다. 우리는 마음 편하게 유로 가격에 1,500을 곱해서 원화 가격이라고 생각하려고 했다. 대중교통 티켓은 지하철역이나 트램 정류장 근처에 있는 발권

여행 Tips. 단돈 2만엔으로 일본 도쿄(일부 관동 지방 포함)+도호쿠 지방 신칸센을 포함한 열차 5일간 무제한 승차 가능!! JR 동일본 패스 구입 안내 [내부링크]

10월 11일부터 일본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게 되면서, 무려 2년 반만에 일본 도쿄에서 주말에 관광객들을 볼 수 있었다. 일본 엔화도 많이 떨어져서 일본 여행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그래서 한창 코로나가 기승을 부릴 때부터 JR 동일본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판매하고 있었던, 단돈 2만엔에 5일 간 도쿄를 포함하는 관동 지방+도호쿠 지방의 신칸센 및 JR 일반 열차를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JR 동일본 패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JR 동일본 패스] 외국인 관광객 및 일본 거주자도 구입 가능, 5일권 20,000엔(약 200,000원) 아래 노선도에 표시된 지역의 전 노선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신칸센 포함) 주요 역 : 아오모리, 하치노헤, 모리오카, 아키타, 이와테, 센다이, 야마가타, 후쿠시마, 우츠노미야, 타카사키, 카루이자와, 오오미야, 도쿄 등 JR 동일본 패스 안내(한국어) : https://www.jreast.co.jp/multi/ko/pass/ea

여행 Tips. 유럽여행 도시 간, 국가 간 이동 기차/버스 예약 꿀팁 - Trainline, Omio로 가격 비교해서 기차 예약하기 [내부링크]

유럽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은 아마도 특색 있는 도시들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우리 부부도 신혼여행으로 떠난 유럽에서, 출발지와 목적지, 대략적인 루트만 정해 놓고 그때그때 도시 간 이동을 예약하는 식으로 15박 17일, 긴 여행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도시 간 이동이 필요할 때, 아주 도움이 되었던 Trainline과 Omio라는 어플을 소개하려 한다. Omio 앱 다운로드: https://www.omio.com/apps Trainline 앱 다운로드: https://www.thetrainline.com/information/apps Trainline App | Check train times, book tickets, save time & money Find out more about the Trainline, Europe’s leading train, and coach app here. Get live times, tickets and platform info i

맛집 추천#2 오스트리아 빈(비엔나) 슈테판 대성당 근처 타펠슈피츠, 슈니첼 맛집 추천! - Lugeck [내부링크]

RESTAURANT REVIEW 오스트리아 빈 Lugeck 감자 샐러드와 갈비탕 같은 타펠슈피츠가 맛있었던 Lugeck: https://g.page/restaurant_lugeck_figlmueller?share Lugeck on Google Find out more about Lugeck by following them on Google g.page 슈테판 대성당을 구경하러 근처 슈테판 광장역에 도착하니 이미 두 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부랴부랴 주변 식당을 찾는데 평점도 많고 평가도 높은 여기가 눈에 딱 들어왔다. 마침 오스트리아에서 유명한 타펠슈피츠(소고기 탕인데, 갈비탕과 비슷한 맛이 나서 한국인들 입맛에도 맞는다고 한다)와 슈니첼(튀긴 돼지고기, 소금으로 간한 돈가스 느낌)을 메인으로 하는 식당인 것 같아서 망설임 없이 바로 들어갔다. 성당처럼 생긴 건물 한 채가 통째로 레스토랑이라서 멀리서도 알아보기 쉬웠다. 성당처럼 생겼지만 레스토랑이었다. 유럽의 식당들은 대부분 야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