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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에 들려본 LG아트센터 서울 [내부링크]

스페이스k 미디어파사드를 보고 갔던날 그것만 보고 오기는 좀 아쉬워서 혹시나 하고 lg아트센터에 가봤는데 역시나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어요. 아트센터 규모에 비해 조금 아쉬운 크기긴 했지만 올해 처음 보는 대형트리였어요. LG아트센터 서울앞에는 이이남 작가의 대형 미디어조형물이 있습니다. 지구 자전축 23.5도에 영감을 얻어, 시간을 초월하여 인간과 기술, 인류와 우주가 하나를 이루는 공존의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화면이 워낙 크기도 하지만 처음엔 무채색으로 시작한 미디어 아트가 생동감있게 움직이다가 점점 화려해져서 멋있었어요. 다음날 가라앉은 기분도 떨쳐낼 겸 만보걷기 하러 나온김에 lg아트센터를 둘러보기로 했어요. 트리는 낮에 보니 다양한 장식물들이 눈에 더 잘들어왔어요. 하지만 밤에 불빛이 반짝일때가 더 이쁘긴합니다. lg아트센터 지하에서 지상 로비로 진입하는 계단(스텝 아트리움)의 상단에 설치되어 있는 메도우라는 조형물이에요. 20기의 오브제로 이루어

만보걷기하며 명상하기(니체와 함께 산책을) [내부링크]

지금 이 비가 그치면 내일부터는 많이 춥다고 하네요. 그동안 사실 너무 따뜻했죠. 이제 본격적인 겨울에 들어가겠네요. 지난주에 만보 걸으러 나갔다가 작은 단풍나무가 눈에 띄여서 사진 한번 찍어봤어요. 이 단풍이 올 가을에 마지막으로 본 단풍이였던 것 같아요. 추위를 많이 타는 저로서는 겨울이 반갑지 않지만 딸램이 겨울아이라 겨울을 싫어할 수 만도 없어요.^^; 니체와 함께 산책을...이라는 책은 아빠가 저에게 선물해주신 책이에요. 책 제목은 참 안끌리는데^^; 부제가 좀 끌렸어요. 세상의 속도에 휩쓸리지 않고 나를 여행하는 법. 이 책은 위대한 사상가들이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일상에서 명상에 도달한 방법을 전하면서, 우리 역시 각자 일상에서 깨달음에 이를수 있도록 돕기 위해 책을 썼다고 합니다. 책을 선물받은지는 좀 되었지만 아직 읽는 중이에요.ㅎㅎ 쉽게 읽혀지지도 막 이해 되지도 않아서 생각날때 마다 조금씩 읽고 있는데 아직 완독을 못했어요. 이 책을 읽고 깨달음은 못 얻더라도

더현대서울 사운즈포레스트 크리스마스 트리 [내부링크]

지금 서울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로 가장 핫한곳 중에 하나가 더현대 서울의 사운즈포레스트(5층)일거에요. 어제 여의도 갈일이 있어서 살짝 들려보자 하고 더현대 주차장 들어섰는데 '살짝'이 안되는구나를 바로 알게 되었어요.^^;; 평일 오후 3시반쯤 도착했는데 넓디 넓은 더현대의 주차장은 이미 꽉차 있었어요. 이유는 이 대형 트리때문이겠죠? 사운즈포레스트가 5층에서 차지하는 공간이 꽤 크다보니 가운데 대형트리를 중심으로 하나의 크리스마스 마을이 만들어져 있어요. 6층에서 내려다 보는 것 만으로도 멋있긴 하더라고요. 대형트리가 있는 곳은 가드레일을 쳐서 입장인원을 조절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어요. 대형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나 싶게 사람들이 뱅뱅 둘러 줄을 서있습니다. 작은 나무집 하나하나도 포토스팟이거나 굿즈판매하는 곳인데 다 줄을 서있구요. 6층도 사람들이 난간에 기대서 사진 찍을까봐 안전가드를 쳐두었고 안전요원도 계셨어요. 전 진짜 잠깐만 들릴생각으로 간거라 대형트리쪽은 엄두도

[10대 청소년 간식식단] 호떡 [내부링크]

겨울이라 호떡이 생각나는데 집근처에 있던 호떡가게가 다 없어졌어요ㅜ.ㅜ 망원시장 갔을때 씨앗호떡집 줄이 유독 길더니 이유를 알것 같네요. 그때 안사가지고 온게 지금에서 아쉬울 줄이야...ㅋ 그나마 요즘은 호떡믹스로 쉽게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저는 주로 백설 찹쌀호떡믹스로 만들어 먹습니다. 잘 만든 반죽으로 전문가가 구워주는 호떡보다 못하지만 나름 괜찮아요. 저희는 찹쌀호떡믹스 한봉지면 두번정도 먹을 수 있습니다. 베이킹용 저울이 있지만 반씩 반죽하기는 힘들어서 한꺼번에 반죽하고 하루이틀 정도는 반죽을 냉장보관했다가 만들어 먹어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집에서 만들어먹으면 호떡 속도 내맘대로 넣어서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긴해요. 전 고구마치즈 호떡도 좋아하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고구마가 아무리 달아도 꿀이나 설탕을 넣어야 호떡으로 부쳤을때 달달한 맛이 나는걸 알게 되었죠. 패키지에 들어 있는 잼믹스의 시나몬향이 고구마와도 잘 어울려서 전 그냥 잼믹스를 넣고 만들어 먹는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활동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나의 블로그 리듬 [내부링크]

블로그를 다시 열심히 하는 한해였어요. 우연히 도서관에서 읽은 책이 계기가 되었는데 행운이였던 것 같아요. 다시 시작하고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내년에도블로그와 함께 잘 성장해보겠습니다:)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2022년 올해 당신의 블로그 리듬을 알아볼 시간! COME ON! campaign.naver.com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는 12월의 롯데월드 [내부링크]

딸램과 친구들이 함께 놀이공원에 가고 싶어 했는데 벌써 겨울이네요. 그래서 롯데월드를 다녀왔습니다. 날씨와 상관없이 다녀 올 수 있는 곳이라 정했는데 약속한 날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어요.^^; 롯데월드 할인은 성인의 경우 카드 할인을 50%받는게 가장 저렴했어요. 저희처럼 성인1+어린이1(초등) 일 경우 롯데월드카드(삼성카드)가 동반 1일까지 50%할인가로 살 수 있어서 가장 저렴했고 롯데월드카드가 없으면 할인카드로 성인 결재하고 어린이는 온라인 예매로 구매하는게 38%로 가장 저렴할것 같아요. 저희가 갔을때는 네이버페이로 현장결재하면 43%까지 할인이 됐었는데 지금은 행사가 끝났것 같네요. 코로나 이후로 처음 방문한 롯데월드예요. 오랜만에 작정하고 놀러왔어요~~ 롯데월드 오랜만에 왔더니 매직패스의 늪을 피해갈 수가 없더라고요. 5회권이 49,000원, 10회권이 89,000원이에요. 매직패스는 롯데월드 입장 후 구매하면 되는데 롯데월드 1층 인포메이션 데스크에 작은 테블릿으로 있어

서울 가을 단풍명소 석파정 [내부링크]

석파정은 서울 가을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곳이에요. 작년만 해도 석파정 단독 관람이 가능했던것 같은데 이제는 서울미술관과 통합권을 사야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미술관 전시도 좋은편이라 입장권이 아깝진 않을 거에요. 특히 11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서울미술관 개관기념전은 알고서 놓치면 너무나 안타까운 전시회니 꼭 가보세요~ 서울미술과 본관은 10시 오픈이지만 석파정과 별관은 11시 오픈이에요. 하지만 주말엔 10시 반이 지나만 주차가 힘드니 차가지고 가시는 분은 일찍 서둘러 가는게 좋아요. 그리고 석파정은 개인행사나 결혼식이 있으면 관람을 못하니 가기전에 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가세요~ 전 11월 5일에 다녀왔는데 단풍이 완전 절정은 아니였어요. 하지만 충분히 가을을 즐기고 왔습니다. 미술관 4층으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꺽으면 잔디밭이 있는데 거기에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이 전시되어 있어요.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도 있는 굉장히 유명한 작품으로 알고 있어요. 사랑채 옆으로 길이 있어서 일단

미트볼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내부링크]

만들어 먹은지 좀 됐는데 주말메뉴로 해먹은 미트볼 토마토소스 스파게티에요. tv에서 뭘 보다 발동이 걸렸는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왕미트볼을 넣은 스파게티를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사실 미트볼을 엄청 맛있게 먹은 기억이 없는데 햄버거스테이크로 밑간해서 미트볼 만들고 나머지는 햄버거스테이크 만들어서 냉동실에 쟁였습니다. 햄버거스테이크 레시피로 반죽해서 아기주먹만하게 동글동글 빚었어요. 중간과정은 없어요^^; 미트볼 굽기 시작하면서 부터 딸램이 배고파해서 마음이 바빴거든요. 예쁘게 담아보려고 했는데 마음이 급해서 투박하게 담겼네요. 파마산치즈가루도 솔솔 뿌렸어요. 꽤 큼직하게 빚었다고 생각했는데 굽고 나니 골프공정도의 크기가 되었어요. 그래도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미트볼 안도 촉촉하게 잘 익었어요. 미트볼은 후라이팬에 돌려가면서 반쯤 익혀 준후 토마토소스에 넣어서 졸이듯이 익혔어요. 그러면 미트볼에는 토마토소스 맛이 배이고 소스엔 고기맛이 배이면서 서로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손은 좀 가

커피가 맛있는 망원동 북카페 당인리책발전소 [내부링크]

망원동에 있는 당인리책발전소는 김소영아나운서가 운영하는 북카페에요. 망원역 1번출구 인근에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잡고 있어요. 당인리책발전소 10:00~22:00 당인리책발전소는 주택가 골목안에 있지만 망원역 1번출구에서 가까워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대로변에서 골목으로 꺽으면 한눈에 붉은 벽돌 건물이 눈이 들어와요. 여기는 동친들과 망원시장에 한번 같이 가기로 했었는데 한명이 망원동 간김에 이 북카페를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다녀오게 되었어요. 가을 감성이 느껴지는 앞마당입니다. 날이 따뜻할 땐 밖에서 커피를 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 1층은 음료를 주문하는 곳과 책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책밖에 없지만 작은 동네 서점같은 따뜻함이 느껴졌어요. 매장입구에는 매주 당인리책발전소의 인기책목록 써있습니다. 손글씨로 써있어서 좀 더 정감이 갔어요. 커피와 음료와 함께 디저트로 쿠키가 있어요. 저는 르뱅쿠키와 아메리카노로 구성된 세트메뉴를 시켜봤어요. 2층에도 벽을 따라 구석구석 책이 진열

망원시장 맛집 고추튀김과 맛걸리 한잔, 우이락 [내부링크]

우이락은 딸램과 망원시장에 잠시 구경갔다가 우연히 고추튀김을 포장해 왔는데 먹어보고 완전 반하게 된 곳이에요. 너무 맛있어서 몇안되는 동친들에게 소문을 냈더니 그중 한명이 주말에 두시간이나 기다려서 고추튀김에 막걸리 한잔을 하고 와서는 또 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좀 한가한 평일에 함께 다녀오게 되었어요. 우이락 12:00~22:00 전화 0507-1438-5594 주차 망원1-2공용주차장 이용시 영수증제출하면 30%할인(단, 2시간 이내로 이용했을때만) 평일에 오픈시간인 12시에 맞춰 오픈런했는데 조금만 늦었으면 첫타임에 못앉을뻔 했어요. 우이락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나봐요. 우이락에는 기본 고추튀김만 있었는데 여름지나고 모짜렐라 치즈 고추튀김이 새로 나왔어요. 튀김옷도 오징어 먹물을 섞어서 까맣게 튀겨내서 호기심을 자극했어요. 냉장고에는 다양한 막걸리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고추튀김이 맛있는 우이락이라고 딱 써있어요. 간단한 반찬겸 기본안주와 전이나 고추튀김과 함께 먹으면 맛

밀푀유나베와 소고기숙주찜 [내부링크]

작년 이맘때 샤브샤브용 소고기가 생겨서 밀푀유나베와 소고기숙주찜을 해먹었던게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그때는 정신이 없어서 까먹고 있었어요. 고기가 들어가는 메뉴는 역시 고기가 맛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좋은 샤브샤브용 소고기를 선물로 받았는데 양이 넉넉해서 두번이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예쁜데 만들기도 쉬운 밀푀유나베에요. 배추, 깻잎, 소고기를 켜켜히 쌓아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냄비에 담기만 하면 되는 요리죠. 육수는 멸치육수를 해도 되고 쯔유를 희석해서 넣어도 되고 시판 샤브샤브 육수를 이용해도 되요. 어느 육수든 간만 맞추면 ok~ 재료가 익을 정도로 익혀준후 기호에 따라 소스에 찍어먹으면 되는 음식입니다. 소스도 어떻게?라고 생각되시면 역시 시판 샤브샤브 소스에 사용하셔도 되고 간장에 식초, 고추가루에 다가 취향에 따러 겨자만 곁들여도 맛있어요. 육수가 넉넉하다면 밀푀유나베 다 먹고 칼국수로 마무리하면 더 완벽하답니다. 밀푀유나베에 생각보다 고기가 많이 안쓰였어요. 그래서 생

마곡카페 오지오커피 [내부링크]

오지오커피는 한참 만보걷기를 할때 지나가다가 모던한 인테리어에 끌려 들어갔는데 커피도 맛있고 쿠키도 맛있어서 좋아하게 된 곳이에요. 오랜만에 모임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블랙 & 화이트의 모던함이 돋보이는 인테리어인데 벽을 둘러 있는 조명때문인지 따뜻함이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영업시간이 조금 변경되었는지 밖에 따로 붙여 뒀어요. 인테리어가 인스타 찍으러 많이 올 분위기죠? 실제로 sns에 올리기 위해 오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았어요. 특히 크림라떼나 쑥크림라떼와 체리콕, 토마토바질에이드는 사진으로 찍으면 색감이 예쁘더라고요. 이 메뉴들이 오지오커피만의 메뉴기도 하지만 맛도 있어요. 오지오는 이탈리어로 게으름 또는 안락을 뜻한다고 해요. 카페트에 넓게 자리한 오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넓직넓직한 자리 간격이 여유로움을 가져다 줍니다. 오지오커피에 자주 오는 건 아니여서 전 올때 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쿠키를 주문해요. 함께 간 친구들은 아침이라 라떼를 마셨어요. 다들 아침을 잘 안

마곡 스페이스k 서울 미디어파사드 12월 2일까지 [내부링크]

마곡에 있는 미술관 스페이스k서울에서 저녁 7시 30분 부터 11시까지 미술관 벽면과 미술관 바닥에 미디어파사드를 상영중이에요. 에릭오라는 작가의 오리진이라는 작품인데 12월 2일까지 상영한다고 해서 다녀와봤습니다~ 에릭 오 ‘오리진(ORIGIN)’은 존재의 근원과 질서를 순환이라는 키워드로 시각화한다. 영상은 동그란 물체의 균열로 시작된다. 이어서 작은 구멍이 순차적으로 나타나며 구멍으로부터 검은 액체가 눈물처럼 흘러내린다. 이윽고 어둠으로 뒤덮인 구체는 어느 순간 빛을 밝히며 꽃의 형상으로 깨어난다. 그렇게 에릭 오는 삶을 살아가며 느끼는 아름다움, 희망, 행복과 함께 무의미함, 공허함, 절망, 두려움 등 상반된 다양한 감정을 추상적 화면으로 은유한다. 상영장소 : 스페이스K 서울 미술관 외부 벽면, 미술관 공원 바닥 상영시간 : 매일 19:30 ~ 23:00 꽃의 형상안에 작은 구멍이 생기면서 점점 커져요. 그리고 이 구멍은 점점 커져서 알에서 무언가 탄생하는 것 처럼 겉면이

40대 다이어트 식단 아보카도 에그보트 [내부링크]

다이어트를 늘 생각을 하고 있지만 다이어트 식단은 별식처럼 먹고 있어요. 요리하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그냥 이것저것 만들어 맛보는 정도죠. 한동안 아보카도에 꽂혀 있을때 생으로 말고 익혀도 먹을 수 있을까 싶어서 찾아보다가 아보카도 에그보트라는걸 알게 되었어요. 건강식이나 다이어트식으로도 좋고 모양이 이뻐서 브런치메뉴로도 아주 적합해보였죠. 만드는 재료도 아보카도, 계란, 모짜렐라치즈로 간단해요. 만드는 방법도 아보카도 씨부분에 계란을 넣고 모짜렐라치즈 얹어 오븐에 구우면 되는 아주 간단하구요. 하지만 계란을 넣는 부분에서 각자 방법이 다르더라고요. 아보카도 씨가 있던 부분이 계란 노른자 하나 들어갈 크기라 계란노른자만 넣어서 만드시는 분도 있고, 아보카도를 좀더 도려내서 계란을 온전히 다 넣으시는 분이 있고 또는 메추리알을 이용하시는 분이 있었어요. 전 숟가락으로 아보카도를 파서 계란을 다 넣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계란흰자를 남겨서 할게 없으니까요.ㅎㅎ 계란은 오븐에서 생각보다 잘

실내 숲컨셉의 우장산역 카페 어나더사이드 [내부링크]

실내 숲컨셉의 어나더사이드를 다녀온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렸더니 아직 못가본 동친들이 같이 가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멤버들과 한번 더 다녀오게 되었어요. 어나더사이드 주중 9:00~22:00 주말 10:00~22:00 전화 0507-1383-9877 건물앞, 건물지하에 주차가능 어나더사이드 서울특별시 강서구 강서로 318 1층 카페 어나더사이드 지난번에 놓친 어나더사이드의 간판사진도 찍어봤어요. 숲속컨셉이여서 인지 사슴이 새겨져 있습니다. 숲속을 띄어다니는 사슴이 연상되네요. 거의 오픈런이라 카페에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사람이 없는 시간에 어나더사이드에 오니 조용한 숲속정원에 온 느낌을 제대로 가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자리도 제일 마음에 드는 풍경이 담기는 곳에 앉을 수 있었죠. 브런치까지 먹을 필요는 없었지만 디저트도 하나 먹어보자면 아침시간대라 포테이토 치즈 크로플로 하나 골라봤습니다. 따뜻하게 데워진 돌위에 크로플이 플레이팅되서 나와요. 크로플 두개 사이에 으깬

서울여행 청와대 관람 춘추문에서 영빈문 코스 [내부링크]

서울에 살지만 가을 단풍여행을 서울에서 1박2일로 하고 왔어요. 학교자유휴업일이 하루 있어서 가까이서 단풍을 즐겨보자 하다가 아빠가 청와대를 예약하시면서 자연스럽게 서울여행이 되어 버렸습니다. 차를 경복궁에 주차해서 춘추문으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경복궁 돌담길 따라 걷다가 시간이 조금 남아서 삼청동길도 살짝 걸어봤어요. 조금 미끄럽지만 은행잎을 밟고 지나가는 것 만으로도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었어요. 대통령 기자회견을 하던 춘추관이 있는 춘추문으로 들어오면 볼 수 있는 환영문구에요. 춘추관까지는 누구나 입장할 수 있습니다. 지나가다 화장실 사용하셔도 되요^^; 춘추관 2층으로 올라오면 넓은 잔디밭과 함께 청와대 관람이 시작됩니다. 여기서부터는 예약하면 받는 QR코드를 찍어야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바로 관저쪽으로 올라갔는데 춘추문으로 입장하시면 녹지원쪽으로 가서 상춘재를 끼고 올라가야 녹지원과 상춘재를 놓치지 않고 보실 수 있어요. 관람안내도를 나중에 봐서 저는 녹지

서울여행 숙소 신라스테이 광화문 [내부링크]

서울여행의 처음 계획은 하루는 청와대 하루는 창덕궁 후원이였어요. 두곳다 많이 걸어야 하는 곳이라 하루는 청와대, 하루는 창덕궁 후원을 가기로 하고 신라스테이 광화문을 숙소로 정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아빠가 공홈에서 예약하셨는데 검색하시다 보니 블로거에 올려진 예약사이트로 들어가면 할인을 추가로 받아 더 싸다는 걸 찾아내셔서 공홈보다 저렴하게 예약해서 갈 수 있었습니다. 신라스테이 광화문은 합리적인 가격의 가성비 숙소로 손꼽히는 곳이에요. 거기다 룸컨디션도 좋아서 호캉스로도 많이 오시는 것 같았어요. 저희는 부모님이랑 저희랑 각각 스탠다드 트윈으로 두개를 예약했어요. 화장실과 방사이에 중문이 있는데 문을 닫으면 이렇게 화장실이 보여요^^; 화장실도 깔끔했어요. 어메니티는 아베다가 준비되어 있었고 디스펜서형 제품이 세팅되어 있었어요. 스탠다드 룸이라 방이 크진 않아요. 하룻밤 묵을 숙소로 잡았지만 나름 호캉스기분을 잘 내고 왔습니다. 집 밖에서 외식을 하면 아무래도 많이 먹게 되잖아

광화문 중식당 덕후선생 광화문디타워점 [내부링크]

서울여행 중 저녁에 가족모임을 했어요. 아빠가 몇군데 선정해두셨는데 제가 덕후선생에 한표 던졌습니다. 덕후선생 광화문디타워점은 디타워 4층에 위치해 있어요. 숙소인 신라스테이 광화문에서 가까워 슬슬 걸어갔습니다. 덕후선생 광화문디타워점 11:30~22:00(브레이크타임 15:00~17:00) 전화 02-2251-8422 덕후선생의 실내는 블랙톤에 은은한 조명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요. 덕후선생 예약할 때 함께 예약해 둔 북경오리부터 빠르게 서빙됩니다. 북경오리는 예약해야 먹을 수 있는데 당일 한시간 전에만 해도 되는 것 같았어요. 저희가 먹은 오리는 덕후선생에서 12587번째 오리라고 해요.^^; 오리 껍질은 설탕에 찍어먹으라고 설명해주네요. 오리껍질이 굉장히 바삭해서 과자 같았어요. 오리가 상당히 크다 생각했는데 살을 바르니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살코기는 요렇게 두접시 정도 나왔어요. 어른 6명과 아이 1명이서 맛볼정도의 양이였는데 개인적으로 배부르게 먹고 싶어서 자꾸

석파정 서울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전 11월 13일까지 [내부링크]

서울에 단풍명소가 몇 있는데 그중에 석파정도 단풍이 이쁘기로 소문난 곳이죠. 이번 서울여행에서 하루는 창덕궁후원을 가기로 했는데 예약에 실패했어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석파정 서울미술관에 가게 되었는데 이게 신의 한수였습니다. 석파정 서울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전인 <두려움일까 사랑일까>는 이번주까지(11/13) 진행되는데 관심있으신 분은 절대 놓치지 마시고 꼭 보세요. 석파정 서울미술관 본관 10:00~18:00 별관, 석파정 11:00~17:00 전화 02-395-0100 성인 15,000원, 학생 12,000원, 우대 9,000원 신라스테이 광화문에서 10시에 체크아웃하고 바로 간 석파정서울미술관이에요. 주차장이 협소해서 미술관 주차장이 이미 만석이였어요. 그래서 비상등 켜고 잠시 망설이고 있는데 앞에 펜과 노란종이를 들고 계신분이 오시더니 주차권을 주시더라고요. 그 주차권을 받아서 석파정쪽으로 들어가라고 안내해주셨어요. 주말 주차는 1시간 반 가능합니다. 주차도 주차지만 제가

리얼월드 야외형게임 독립군구출작전하며 서대문형무소 탐방하기 [내부링크]

리얼월드에는 다양한 게임컨텐츠가 있는데 야외에서 미션을 수행하면서 진행되는 게임이 역사체험에 꽤 유용해요. 저희는 정동밀서를 계기로 리얼월드를 접하게 되었는데 광화문에서 하는' 태양단의 비밀', 경복궁에서 하는 '세자저하가 사라졌다', 인천 개항장거리에서 하는 '조선힙쟁이'등 지금까지 5~6개 정도 해본 것 같아요. 딸램이 역사를 좋아하다 보니 역사와 관련있는 게임을 주로 했었어요. 게임을 하다보면 역사적인 것보다 게임에 집중하기도 하지만 재미도 있고 새로운 것도 알게 되는게 많아 저는 강력추천해요. 이번엔 서대문형무소에서 야외형게임으로 진행하는 '독립군 구출작전'을 하고 왔습니다. 서대문형무소는 옆으로 많이 지나다니긴 했는데 처음 와봤어요. 모두의 놀이터 리얼월드 다양한 테마의 리얼월드 게임을 즐겨보세요! realworld.to '독립군 구출작전'은 무료이기 때문에 리얼월드 앱을 깔고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대문형무소는 우리나라 역사의 일제시대 때 빠질 수

경복궁 한복대여 ABC한복 재방문 [내부링크]

경복궁 주차장 길건너편에 가성비 좋은 한복대여점들이 있어요. 저희는 경복궁 주차장입구에서 길을 건너면 있는 건물 2층에 위치한 ABC한복에서 한복을 대여 했습니다. 이 건물에만 지하, 1층, 2층 각각 다른 한복대여점이 3개나 있어요. 저희는 아이들이 아씨기분 내기 위해서 빌리는 거라 디자인보다는 가성비가 더 중요해서 작년 이맘때도 가본적이 있는 ABC한복에서 다시 갔습니다. 오후에 가서 사람도 많았고 다른데 돌아다니면서 고르기 힘들기도 했어요^^; 2층으로올라오세요ABC한복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4 광성빌딩 2층 한시간에 4900원, 하루종일 대여하는데는 9900원이에요. 사진으로 보면 한산한 것 같지만 사람이 완전 많았어요. 그래서 매장 전체사진은 못찍고 한복사진만 간신히 찍을 수 있었어요. ABC한복은 좀 드레스같이 개량된 한복이에요. 크기도 대부분 프리사이즈라 아동한복과 성인한복 정도로 나눠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속치마가 있지만 여름엔 반바지, 추운날씨엔 긴바지를

다이어트 식단 책읽기 [내부링크]

인생이 다이어트 인생이지만 그냥 다이어트 식단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봤어요. 음식에 관심이 많다보니 본래 요리책을 한번씩 빌려 읽거든요. 비교적 최근에 나왔고 괜찮은 것 같아서 추천까진 아니지만 정보공유 차원으로 블로그에 남겨봅니다. 다노라는 다이어트 관련 회사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설렁설렁 유지어터로서만 충실한 저로서는 처음 접해본 이름이지만 나름 유명한 곳 같았어요. 이 책이 좋았던건 다이어트 식단에 대한 제가 몰랐던 메뉴들을 새롭게 알게 된거에요. 애호박을 이용한 메뉴는 꼭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지더라고요. 다이어트를 위해서가 아니라 반찬으로 만들어도 꽤 괜찮은 메뉴인것 같아요. 맨날 고만고만한 식단에 힘들어 하는 다이어터들이 참고 하기 좋은 책일 것 같습니다. 한그릇 밀프렙 다이어트 레시피를 쓴 저자는 이미 많은 다이어트 식단책을 쓰신 분이였어요. 자기 경험을 담아서 만든 책이라 따라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기본 메뉴 한가지로 질리지 않게 다른메뉴를 만들어 일

가지요리 매운가지볶음, 라따뚜이 [내부링크]

딸램 친구엄마네 친정이 충북에서 크게 농사를 지으세요. 그 집은 채소 식재료는 친정에서 가지고 오는것 만으로도 충분할 정도에요. 많이 가지고 올땐 고맙게도 한번씩 나눠줘요. 이번엔 고구마 수확한거랑 가지를 받았어요. 가지는 맛이 있다고는 생각 안하지만 있으면 잘 먹는 채소에요.^^; 그냥 국간장으로 슴슴하게 무쳐도 먹지만 한번씩 매콤하게 볶아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제육볶음 하는 양념장에 두반장 한스푼 섞어서 파기름내서 볶으면 중국풍같은 매운가지 볶음을 먹을 수 있습니다. 요렇게 만들어 밥에 얹으면 매운가지덮밥으로도 꽤 괜찮아요. 전 반찬으로 만들어 먹었는데 가족들이 반응이 좋았어요. 가지가 냉장고에 있을땐 주말 아침 빵식탁에 라따뚜이를 잘 해먹습니다. 시판 토마토소스에 다진야채를 넣고 함께 볶아서 수분을 날려주면 피자, 파스타 등등 각종 요리에 사용할 좋은 베이스가 되요. 그리고 라따뚜이의 기본 소스로도 좋아요. 오븐용기에 토마토소스 깔고 토마토, 호박, 가지를 켜켜로 돌려준 다음 올

40대 다이어트 식단 양배추스테이크 [내부링크]

양배추스테이크는 TV나 SNS에서 한번은 보셨을 거에요. 양배추를 통으로 넙적하게 잘라서 버터나 오일에 구워내는데 기회에 따라 양꼬치양념을 이용하기도 하고 소금후추간을 해서 먹기도 하고 간장을 살짝 더해주기도 하더라고요. 다이어트음식으로도 좋을것 같고 건강식으로도 아주 훌륭해 보여서 호기심에 한번 따라해 봤는데 요즘은 한번씩 먹고 싶어서 만들어 먹어요. 생각보다 맛있기도 하고 제 입맛에 잘 맞았어요.^^ 저는 버터 살짝 두르고 허브솔트 솔솔 뿌려주고 치즈를 얹어줄때도 있고 그냥 먹을 때도 있어요. 이렇게 양배추를 구워서 먹으니 양배추 한통 사도 남길 걱정이 없더라고요. 진짜 양배추 한통 순삭 할 수 있습니다. 요즘 꾸준히 담아 먹고 있는 사우어크라우트만큼 양배추를 듬뿍 먹을 수 있는 메뉴에요. 그리고 양배추만 식사로 먹는데 맛있게 든든하기까지 해서 다이어트 메뉴로 더없이 좋은 것 같아요. 만드는 방법도 쉬우니 속는셈치고 한번 만들어 먹어보세요~

양천향교역 맛집 포레스트 오늘숲 [내부링크]

저랑 딸램은 쌀국수 러버여서 맛있다는 쌀국수집에 가는 걸 좋아해요. 양천향교역 쌀국수 맛집이라는 포레스트 오늘숲의 왕갈비쌀국수가 맛있어 보여서 다녀왔어요. 포레스트 오늘숲 11:00~21:00 브레이크타임 없음 전화 02-2088-4017 포레스트 오늘숲 마곡점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로10길 46 마곡보타닉파크프라자 1층 107호, 108호 포레스트 오늘숲 마곡점은 양천향교역 7번출구에서 가까워요. 저는 차를 가지고 갔는데 새로 지어진 건물이라 주차하기도 편했습니다. 포레스트 오늘숲은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점심시간의 경우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손님이 많아 테이블링 기계에 대기등록 하면 됩니다. 단체로 갈때는 사전에 전화 문의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모던한데 바닥타일과 열대분위기의 큰화분, 카운터의 포인트색상이 동남아적 분위기도 느끼게 해주면서 감각적이네요. 이렇게 분위기가 좋다보니 주변 직장인분들 데이트나 소개팅장소로 찾으시는 분들이 많다고

마곡 발산역 맛집 산에산 화덕구이 [내부링크]

고기가 먹고 싶다는 딸램이랑 발산역맛집인 산에산 화덕구이에 다녀왔어요. 산에산 화덕구이는 발산역에서 가까운데 마곡지구 안쪽으로 조금 걸어들어가야 있습니다. 물론 주차 가능하구요. 매장이 크고 깔끔했어요. 언뜻보면 레스토랑인줄 알겠어요. 산에산 화덕구이 발산점 평일 11:00~22:00 토요일 12:00~22:00 일요일휴무 전화 0507-1335-8925 산에산 화덕구이 발산점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5길 5 리더스애비뉴 1층101호~105호 식사하고 나서 야외테라스에서는 잠시 후식커피 한잔 하고 가도 좋을 것 같네요. 실내도 깔끔하고 따뜻한 느낌이에요. 공간이 넓은데 칸칸이 나눠져 있는 3~4명인 자리부터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잘 나눠져 있었어요. 회식하기 좋은 발산역 맛집이라더니 안쪽엔 단체로 앉기에 좋은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간날도 이미 회식자리가 예약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고기가 돼지고기, 양갈비, 한우 다 준비되어 있는데 인기 메뉴만 딱 준비해 두

강서구디저트 맛집 건강한 쌀구움과자 사르미 [내부링크]

사르미 11:30~18:30 토요일, 일요일 정기휴무 전화 0507-1371-6068 강서구 가양역 인근에 있는 사르미는 쌀가루100%로 구움과자를 만드는 디저트 가게에요. 원래는 화곡동에 있었는데 얼마전에 가양동으로 이전오픈했다고 하네요. 사르미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로 416 더스카이밸리5차 136호 사장님이 홀로 운영하는 가양동디저트집인데 작은 공간안에 필요한 것만 아기자기 하게 잘 꾸며 놓으셨어요. 크기별로 준비된 포장박스와 귀여운 초가 너무 사랑스럽네요. 요즘 흔한게 디저트가게 지만 가양동디저트가 특별한 건 국산쌀가루100%로 모든 디저트들을 만든다는 거에요. 거기다 NO글루텐, NO방부제, NO합성첨가물로 재료본연의 맛을 살려 만들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디저트에요. 원산지도 표시도 꼼꼼하게 되어 있어서 더 안심이 되네요. 케이크는 2~3일 전에 주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테이크아웃 매장이지만 테이블이 작게 나마 준비되어 있어요. 쇼케이스 안에서 가장

음식이 빨리 나오는 맘스터치에서 싸이버거세트로 늦은 점심 [내부링크]

맘스터치 마곡역 홈앤쇼핑점은 이 근처에서 아이들 그룹수업이 있어서 종종 간식을 먹곤 하는 곳이에요. 이날은 점심을 놓쳐서 아이들 데려다 주고 수업하는 사이에 혼자 점심을 해결했네요. 맘스터치 마곡역홈앤쇼핑점 10:30~20:00 전화 02-2661-4992 맘스터치 마곡역홈앤쇼핑점은 마곡역에 있는 홈앤쇼핑 옆골목 마곡엠밸리 12단지 상가에 있어요. 주차는 상가주차장에 하면 되요. 맘스터치 마곡역홈앤쇼핑점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140 요즘 대부분 패스트푸드점이 주문을 키오스크로 바꿨죠? 대기시간도 알려줘서 주문할 때 예상대기시간을 알 수 있어서 편한 것 같아요. 언제 나올지 대충 알고 있으면 기다리더라도 덜 지루하고 그사이 잠깐 다른 볼일도 볼 수 있으니까요. 광고도 나오는데 야채통통치킨버거가 신메뉴로 나왔고 펩시치킨세트를 시키면 감성폴딩박스를 받을 수 있네요. 키오스크 바로 옆에 전시되어 있어서 거의 지를뻔 했습니다.^^; 폴딩박스도 이쁘고 스티커도 귀엽네요. 요즘날씨에 피크닉

마곡 수제버거 맛집 헝그리부처 [내부링크]

헝그리부처는 통유리창에 빨간색 코딩이 되어 있어서 차타고 지나가다 한눈에 띄였던 곳이에요. 새로운 버거집이 생겨서 한번 가봐야 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김포로 이사간 지인이 마곡에 새로운 수제버거 맛집이 생겼는데 외국인도 맛있다고 한다더라며 가봤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단번에 헝그리 부처라는 걸 알았죠. 헝그리부처 11:30~21:00(브레이크타임 15:00~17:00) 전화 0507-1365-4343 그런데 헝그리부처의 이름이 더 부처스 버거클럽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저렇게 크게 써있으니 다들 '더 부처스 버거클럽'이라고 검색하고는 지도를 못찾아서 헤매게 되요. 물론 많은 블로거 들이 이미 많이 다녀가서 정보를 찾는데는 힘들진 않지만 네이버검색으로 정보를 정확하게 얻고 싶으면 헝그리부처로 검색하셔야 합니다. 헝그리 부처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212 퀸즈파크 11차 133~135호(1층) 위치는 5호선 마곡역 4번출구에서 가깝고 공항대로변에 위치해서 찾기는 쉬워요. 들어가는 입

40대 다이어트 만보걷기 좋은 가을 그리고 사과당근스무디 [내부링크]

이번주 들어서 갑자기 추워졌어요. 하지만 가을 하늘만은 정말 예뻐요. 어제부터 블로그때문에 멘붕이 좀 왔었는데 그냥 늘 하던대로 하기로 마음 먹고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려합니다. 어제 아침에 추웠지만 만보걷기를 하고 왔어요. 걷다보니 땀이 났는데 답답하기만 했던 마스크가 이제 따뜻하게 제 얼굴과 피부를 지켜주는 것 같아요. ^^ 나무들도 슬슬 옷을 갈아입고 있어요. 참 이뻐보이면서도 동시에 쓸쓸하게 느껴지는 건 계절탓이겠죠? 여전히 만보걷기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40대 여자분들 꼭 근력운동 하셔야 해요. 제가 만보걷기로 꽤 오래 하고 건강검진했는데 작년과 전혀 변화가 없어서 충격먹었었거든요. 그래서 이리저리 찾아보니 걷기는 탄수화물을 태우기 때문에 체지방은 꿈쩍도 안하는 거였어요.ㅜ.ㅜ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근력운동을 신경써서 하고 있는데 변화를 가지려면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건강유지가 목표니 운동습관이 생기는 것 만으로도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사과, 당

새우철엔 활새우 꼭 먹어주기 [내부링크]

가을이 되면 꼭 언급되는 제철음식이 숫꽃게, 전어, 새우인것 같아요. 저희집은 딸램이 새우를 워낙 좋아해서 새우철에 수산시장에 활생우가 나오면 꼭 한번은 사다가 구워먹어요. 수산시장도 가까워서 자전거타고 가서 사가지고 왔는데 주말이라 주차전쟁이더라고요. 주말엔 사람들이 많이 오긴 하지만 전어와 새우파는 라인은 정말 사람들로 북적북적했어요. 활새우 1kg을 사와서 소금구이로 일단 구웠어요. 금방 죽은 생새우와 5000원정도 차이가 나는데 확실히 활새우를 사다가 먹는게 더 쫄깃탱글하고 살이 달아요. 단, 냄비에 들어갈때까지 튀어올라서 손질할 때 생쇼를 하게 됩니다.^^; 새우껍질깔때 새우머리만 따로 크린백에 넣어 두었다가 녹말가루만 넣어서 흔들어 준 다음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냈어요. 바삭바삭하게 씹혀서 새우머리를 부담없이 씹어 먹을 수 있는데 간을 전혀 안했어도 새우깡 맛이 나서 자꾸 집어 먹게 되요. 해물맛나는 라면을 찾다가 풀무원에서 나오는 해물탕면 건면을 사왔어요. 사실 요렇게 끓

홍대카페 프리미엄 전통차를 마실 수 있는 본초당 [내부링크]

오래만에 홍대 메인거리에 갔더니 정말 많이 바꼈네요. 여전히 코시국이지만 홍대만의 활기찬 모습도 많이 되돌아 온것 같아요. 전 이번에 홍대에 흔치 않은 홍대대형카페인데 전통차와 한방차를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어요. 본초당 12:00~21:00 전화 0507-1342-2936 이쪽 골목의 건물들은 좀 오래된 편인데 새로 신축한 건물인가봐요. 제가 잘 아는 골목안에 있는데 처음 보는 건물이네요. 본초당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굉장히 넓죠? 홍대카페 중에 이렇게 한층으로 넓고 확트이게 되어 있는 곳이 흔치 않아요. 홍대대형카페 답게 다양한 형태의 자리가 준비되어 있어요. 테이블 자리와 편하게 쉴수 있는 쇼파자리 그리고 창밖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자리도 있어요. 창밖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자리는 혼자 앉아서 컴퓨터나 책읽기가 좋아보였는데 여기서 컴퓨터로 작업하시는 분들이 제가 차마시는 동안 한둘씩 자리를 차지하시더라고요. 한국전통차를 마실 수 있는 본초당은 개방감이 있는 곳이지

망원 잠봉뵈르 샌드위치 맛집 소금집델리 [내부링크]

한동안 잠봉뵈르에 꽂혔었는데 드디어 소금집에서 먹어봤어요. 평일에 친구와 오픈런해서 갔더니 오픈만 기다렸을뿐 바로 착석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소금집델리 망원 11~22:00 월요일 휴무 전화 0507-1305-2617 소금집델리 망원은 요즘 핫한 망리단길에 위치해 있어요. 주택을 개조한듯한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 앞에 테이블링으로 대기번호를 입력하게 되어 있는데 테이블링 앱을 깔고 예약을 할 수도 있나보더라구요. 테이블링앱을 이용하면 주말이나 붐비는 시간대에는 현장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 좋을것 같아요. 아래층에 태국음식전문점이 있는데 여기도 맛집 인가봐요. 소금집델리 다녀오고 얼마 안되서 옥동자 정종철씨가 이 태국음식점에 다녀갔다고 피드를 올렸더라고요. 소금집은 사실 수제가공육을 직접 만드는 곳이에요. 샌드위치 전문점이 아니라 햄과 소시지 전문점인 곳이죠. 쇼케이스 위에 잠봉뵈르샌드위치가 포장손님을 위해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패킹 된 수제햄과 소시지

망원동 맘모스빵 맛집 어글리베이커리(옆집에서 먹고오기) [내부링크]

망리단길 소금집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망원시장에서 포장되는데 20분은 기다려야 하는 우이락 고추튀김을 포장주문을 해둔 후 망원시장 한바퀴 구경하고 마지막이다 하고 들린 곳이 어글리베이커리에요. 어글리베이커리는 대파빵과 맘모스빵이 유명한데 주말엔 줄서도 빵이 다 팔려서 못사기도 한다더라고요. 하지만 평일 낮에는 사람은 좀 있었지만 바로 살 수는 있었어요. 그리고 우연찮게 들어간 옆 카페에서 어글리베이커리 빵을 먹을 수 있었던 썰~같이 풀어봅니다. 어글리베이커리 12:00~21:00 월, 화 정기휴무 0507-1306-2018 어글리 베이커리는 2층에 있어요. 매장에서 먹을 순 없고 포장만 가능해요. 생각보다 빵이 다양했는데 모두 쇼케이스에 있어서 주문하면 꺼내주는 시스템이에요. 제가 빵순이입니다만 제가 좋아하는 종류의 빵들이에요. 왼쪽 쇼케이스에는 앙버터와 크림빵, 맘모스빵이 진열되어 있어요. 아...얼그레이 크림 환장하는데 말이죠. 이날 소금집에서 잠봉뵈르먹고 너무 배불렀어요. 요즘

조선왕릉문화제 선정릉 왕릉어드벤처와 릉다방 [내부링크]

매년 봄, 가을로 궁중문화축전을 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 조선왕릉문화제가 있는지는 이번에 알았어요. 왕릉이다보니 궁에서 하는 화려함은 없지만 조용한 릉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고궁과 관련된 문화행사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약을 하게 되어 있으니 예약하실 때 참고하세요~ 보통 행사가 5월과 10월에 많기 떄문에 4월과 9월초에 행사안내를 한번쯤 찾아봐야해요. 저는 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 찾아보다가 조선왕릉문화제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죠. 어쨌든 인기있는 프로그램은 예약이 쉽지 않아요. 경복궁 생과방은 진짜 누가 가는건가요?ㅜ.ㅜ 그리고 선정릉 주차장은 여름에 수해피해를 입어서 현재 사용할 수가 없으니 선정릉 방문하시는 분들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희는 아이들 대상하는 하는 왕릉 어드벤처를 하러 선정릉에 다녀왔어요. 입구에서 선릉쪽으로 가는 길이 오솔길 같이 아늑하니 좋아요. 강남 한복판에서 느끼는 숲속 분위가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왕릉어드벤처 키트에요

난지캠핑장 바베큐장 두번째 방문기 [내부링크]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직전에 난지캠핑장 바베큐장에 한번 가보고 너무 좋았어서 선선해지자마자 다시 바베큐장을 예약했어요.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 되니 난지캠팡장 예약이 정말 쉽지 않았어요. 난지캠핑장 예약은 매달 15일 오후 2시부터 하는데 2시 전에 로그인하고 대기타다가 2시 정각에 광클해야 원하는 날짜에 예약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10월 예약 때 깜박하고 2시에 들어갔더니 로그인 자체가 안되서 주말권인 금요일에 예약 실패 했어요.ㅜ.ㅜ 지난주 금요일에 다녀온 난지캠핑장 바베큐장이에요. 날씨가 좋은때여서 인지 금요일인데도 사람들이 일찍 왔더라고요. 이미 피칭을 끝낸 텐트도 대부분이였구요. 저희는 저번에 바베큐했던 자리 바로 뒷자리를 배정받았어요. 남편 퇴근해서 오기전에 호박 알전구로 가을 분위기도 살포시 내보고 쉬엄쉬엄 바베큐 준비하면서 있었어요. 코로나 직전에 사두고 거의 사용을 못한채 창고에 있던 그늘막이 멀쩡한지 가지고 와 펴봤어요. 바베큐장에 중간중간 공간이 있어서 돗자리나 그

명절 뒤엔 얼큰한게 최고! 꽃게수제비 [내부링크]

추석 잘 들 보내셨나요? 명절음식은 만들면서 질려버리는 것 같아요. 제가 며느리여서 일까요?ㅎㅎ 어쨌든 명절음식이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은건 확실하니까요. 차례지내고 친정으로 넘어가니 엄마가 점심으로 비빔국수를 해주셨어요. 문어도 곁들여서요.\^o^/ 시댁에서 차례음식을 많이 먹고 오지는 않았는데 남편과 딸램 모두 좋아하네요^^ 저녁에 가족이 모두 모여서 꽃게로 저녁을 시작해 한우로 마무리했어요.^^;; 가족들이 모이면 먹는게 가장 큰부분을 차지 하긴 해요. 딸램이 꽃게 먹고 꽃게 라면을 끓여먹고 싶어 했는데 이날 먹을게 너무 많았던거죠. 그래서 엄마가 꽃게 한마리 따로 두셨다 집에 가서 끓여먹으라고 챙겨주셨어요c 하지만 추석연휴 첫날 시댁에서 본격적으로 음식하기 전에 라면을 푸짐하게 끓여 먹었던터라 살살 꼬셔서 꽃게수제비로 메뉴를 변경했습니다. 장칼국수 레시피를 찾아서 끓여 보았어요. 고추장과 된장을 한숟가락씩 풀고 간을 맞추면 되는것 같길래 비슷하게 했더니 너무 맛있네요. 반죽은

마곡카페 아이엠라이언 I am a lion [내부링크]

아이엠라이언은 마곡역과 발산역사이 대로변에 있는 건물 뒷편에 위치해 있어요. 간판도 따로 크게 걸리 않아서 관심없이 지나가면 카페인지 모르고 지나갈 것 같아요. 오히려 저녁에 조명이 켜지면 차양의 그려진 라이언이 존재감을 뽐낼 것 같습니다. 아이엠라이언 I am a lion 평일 7:30~21:00 토요일 10:00~21:00 일요일 10:00~18:00 전화 0507-1353-5447 아이엠라이언의 내부도 외관만큼 심플합니다. 폭이 좁고 긴형태의 매장이라 자리가 많지는 않아요. 아침시간에 주로 테이크아웃 하시는 손님들만 오시는 편이였어요. 아이엠라이언은 비건디저트와 비건라떼가 있는 카페에요. 그래서 비건이거나 비건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동네친구가 아인슈페너가 맛있다면 데려가 줘서 알게 되었죠. 직접 로스팅 하는 카페여서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인것 같아요. 처음 아이엠라이언에 갔을때 스모어크래커를 먹어보고는 집에서 해먹기 시

[10대 청소년 간식식단]식빵 만두 토스트 [내부링크]

집에서 만들어 줄만한 간식을 찾아보다가 sns에서 신박한걸 발견했어요. 식빵을 만두처럼 속을 넣어서 모양도 만두처럼 만들어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내는 거에요. 재료는 취향에 따라 넣으면 됩니다. 바나나와 누텔라, 고구마와 치즈, 토마토소스와 치즈, 쨈 등등 무궁무진하죠. 저는 딸램의 취향을 생각해서 집에 있던 베이컨을 구워서 작게 잘라주고 매콤한 스리라차소스 약간과 피자치즈로 속을 채워 식빵만두를 만들었어요. 사진에서 처럼 식빵을 반으로 접어서 컵으로 꾸~욱~눌러주면 식빵만두가 만들어집니다. 물을 발라주거나 하지 않아도 컵으로 모양도 잡을겹 눌러주면 빵끼리 잘 붙었어요. 신기하네요.（⊙ｏ⊙） 그냥 구워줘도 되지만 살짝 녹은 버터나 오일을 식빵만두 겉에 발라주면 식빵색도 이쁘게 나고 겉이 퍼석하지 않고 바삭한듯 촉촉하게 구워져요. 전 버터를 발랐는데 바삭 촉촉하다는게 뭐냐면 그냥 구면 빵이 기름기없이 거칠게 구워진다면 오일이 발리면 윤기나게 바삭해지는거죠. 그리고 구워지면서 덜

강서 마곡카페 폴바셋 마곡DT점 [내부링크]

서울식물원 온실있는쪽에 폴바셋 dt점이 생겼어요. 부모님댁 근처에 대형 폴바셋 dt점에 가보고 좋아서 기대했는데 역시 서울이라서 인지 규모가 크진않았어요.ㅎㅎ 폴바셋 마곡DT점 주중 7:30~22:00 주말 8:00~22:00 전화 02-3663-0860 폴바셋 마곡dt점은 주차 자리가 4자리가 있는데 바로 옆에 주유소가 있어서 실제로 주차 할 수 있는 건 매장 앞에 두개 자리밖에 안되요. 그래서 진짜 드라이브스루로 이용하시거나 주차하고 매장에서 마시고 싶으신 분은 뒷쪽에 서울식물원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해요. 하지만 주말에는 이마저도 힘들다는 거 꼭 알아두세요. 저는 집에서 자전거 타고 갔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해야해요. 요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는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곳이 많아서 딸램졸업선물은 카드를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요즘입니다. 카드 없음 간식도 못사먹겠어요.ㅋ 키오스크 옆에는 머그잔과 커피가 진열되어 있어요. 막상 갔을때는 무심결에 보고 지나쳤는데 다음엔 캡

연희동 우동맛집 정호영쉐프의 우동카덴 [내부링크]

주말에 급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다녀왔어요. 한동안 연간회원도 가입해서 부지런히 박물관수업 다니곤 했는데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갔네요.^^ 그사이 리모델링을 한 곳과 요즘 한참 공부중인 암석들 찬찬히 보고 나와서 우동카덴까지 걸어내려 갔습니다.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데 내리막길이라 아이들과도 편하게 걸어갈 수 있을거에요. 우동카덴 11:30~22:00(브레이크타임 15:00~17:30) 일, 월 정기휴무 02-337-6360 카덴의 1층은 우동위주의 식사메뉴를 판매하고 2층은 이자카야에요. 항상 줄서야 한다고 들어서 오픈런 했는데 11시 20분 조금 안되서 도착했지만 역시 이미 사람들이 꽤 줄을 서있네요. (다리아파 앉아있는거 아님주의. 핸드폰사용중~) 그래도 첫 번째 타임에 들어 갈 수 있었어요. 11시 반이 되니깐 줄선 순서대로 바로 자리 안내해 주는데 저희 앞에서 줄이 끊길까봐 조마조마했습니다. 근데 착석하고 바로 주문했지만 25분정도 기다려야했어요.ㅎㅎ 우리보다 먼저 안내받으

합정 라멘 맛집 오레노라멘 본점 [내부링크]

우동카덴을 포스팅 하다가 카메라로 찍어두고는 잊고 있었던 봄에 다녀온 오레노라멘이 생각나서 좀 지났지만 다녀온 후기를 써볼께요. 오레노라멘 본점 11:00~21:00 전화 0507-1375-3539 오레노라멘은 어린이날 쯤 자유휴업일이 있어서 홍대에 있는 해리포터카페를 가면서 들려봤어요. 요리스타청이라고 과학학습만화긴 한데 요리하는게 많이 나오는 책이 있어요. 거기서 보고 한번씩 일본 라멘이 먹고 싶다고 해서 홍대쪽에 라멘집이 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서 라멘맛집으로 검색해서 찾아가봤어요. 이왕 먹는게 제대로 만드는 집에서 먹어보는게 좋죠.^^ 제가 검색해서 찾아본 중에 오레노라멘은 일본라멘전문점 중에서 손꼽히는 곳 중에 하나였어요. 오레노라멘은 토리빠이탄 라멘이라는 닭육수를 베이스로 하는 라멘이 있습니다. 닭연골까지 곱게 갈아서 완전 뽀얀 국물이 특색있는 라멘인데 이집의 시그니처이기도 하고 인기맛집이 된 이유이기도 하죠. 가게에 들어가기전 키오스크로 대기를 입력하면서 주문도 동시에

양평 노포 중국집 홍춘관 [내부링크]

제천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점심먹을 곳을 네비로 찍는데 양평장로교회를 찍고 가길래 궁금했는데 홍춘관은 양평장로교회 앞에 큰 주차장에 주차하면 되네요. 홍춘관은 주차장 바로 옆 건물 2층에 있습니다. 중국집 가는 건 알았지만 홍춘관에 대해 모르고 간거라 그냥 오래된 중국집이구나 하고 들어갔는데 나중에 검색해보니 70년 된 양평에서 손꼽히는 노포 맛집이네요. 소품이나 이런걸 보면 인테리어를 한번 손봤을 때는 꽤나 신경썼던것 같은데 이제는 이러저리 쌓아두셔서 짐 대충 부려놓고 사는 시골집 같은 느낌이에요.^^; 홍춘관 전화 : 031-774-7359 우리 가족은 3명인데 홀이 만석이여서 룸에서 먹을 수 있었어요. 중국식 회전테이블이라 딸램이 신났네요. 홍춘관은 짜사이를 하얗게 내주는게 신기했어요. 고추기름에 매콤하게 무친것도 맛있지만 무짠지 마냥 담백하니 괜찮네요. 홍춘관의 탕수육은 근래에 먹보스쭈엽이에 나와서 현주엽 탕수육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해요. 70년 노포 답게 탕

마곡 곰탕 맛집 수하동 [내부링크]

마곡에 부모님과 함께 갈 식당을 찾아보다 수하동이라는 곰탕집을 알게 되었어요. 오픈한지 얼마 안돼 내부도 깔끔하고 점심시간 살짝 비켜갔더니 조용히 식사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수하동 마곡점 10:30~21:00 02-374-1113 수하동곰탕은 하동관곰탕과 비슷해요. 하동관에서 분리되어 나왔다는 설도 있던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어요. 본점은 강남에 있다고 해요. 100%한우 암소만을 사용해서 끓인 곰탕이라고 합니다. 메뉴도 하동관이랑 거의 같은 방식인것 같아요. 저는 특별곰탕, 아빠는 특별내포만으로 드셨고 엄마와 딸램은 기본 곰탕으로 주문했어요. 학원 보충 다녀온 딸램이 배가 고파서 숨넘어가기 직전이라 부모님과 함께 먼저 내려주고 주차하고 왔더니 아빠가 궁금해서 접시수육中을 하나 시켜 놓으셨네요 쟁반채로 셋팅해 주는데 놋그릇을 사용해 고급스러워요. 곰탕집이다 보니 반찬은 김치 하나에요. 수하동의 김치는 시원하게 무와 배추를 섞어만들어 딱 적당히 익힌 상태로 나옵니다. 부위별로 조금씩

스페셜티가 있는 마곡 테라스카페 리제르바 [내부링크]

리제르바는 커피생산국과의 공정거래로 원두를 직수입하여 공급하는 회사인 비비컴플렉스의 오프라인 매장이에요. 직접 원두를 수입하는 곳이기도 하고 스페셜티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고급커피 공급에 집중하는 회사여서 리제르바에는 다양한 스페셜티 커피를 핸드드립으로 마실 수 있습니다~ 리제르바 평일 10:00~22:00 토요일 11:00~22:00 일요일 휴무 0507-1425-9097 마곡 퀸즈파크텐 4층에 위치한 리제르바는 테라스가 있는 카페입니다. 테라스가 있는 카페가 많지만 1층이 아닌데 테라스가 있어서 분위기가 좀 더 색달라요. 이날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에 저희도 점심먹고 리제르바에 갔는데 실내에는 거의 사람들이 차 있었어요. 자리가 많은편이 아니기도 하고 안쪽 룸같은 곳에 자리를 잡았더니 답답해서 밖에 나가봤어요. 낮기온은 높은 날이였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 테라스가 시원하더라고요. 그래서 낮에 테라스에서 우리끼리만 커피를 한가로이 즐길 수 있었어요.

마곡 크루아상이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 크루아상148 [내부링크]

크루아상 148은 크림을 가득 품은 크루아상을 파는 베이커리 카페에요. 마곡역과 발산역의 딱 중간쯤 되는 큰사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노란색의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아요. 크루아상148 마곡점 8:30~21:30 전화 0507-1344-0269 크루아상148에 처음 방문했을 때 딸램이랑 자전거 타다가 외관이 눈에 띄여서 호기심에 무작정 들어가봤었어요. 이런 우연한 방문에 맛있기 까지 하면 너무 행복하죠~ 크루아상148의 내부도 노란색이에요. 역광이라 사진이 잘 표현이 안됐는데 병아리 노란색같은 살짝 옅은 노란색이여서 따뜻해보이지만 답답하지 않고 편안한 느낌을 줬어요. 크루아상148에는 크림크루아상이 정말 다양하게 있어요. 진한 우유맛의 생크림을 넣은 것도 있고 요거트맛의 생크림을 넣은 것도 있죠. 토핑에 따라서 어울리는 크림으로 채우는 것 같아요. 크루아상148의 시그니처메뉴는 도지마크루아상이에요. 고소하고 우유맛이 풍부한 생크림으로 가득차 있는데 포인트로 초콜릿이 눈처럼 데코되어 있어요

캠핑의자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마곡 카페 우드진 [내부링크]

마곡 카페 거리에 있는 우드진은 앞에 작은 공원이 바라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 테라스가 없지만 테라스처럼 앞에 캠핑의자를 놓고 있어 피크닉 온 기분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이 라인에 가게들 중 어디가 먼저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거의 모든 가게가 야외자리를 만들어놓은 것 같아요. 이것도 마곡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라 색다릅니다. 카페 우드진 평일 7:30~22:00 주말 12:00~22:00 02-6052-0116 애견동반가능 우드진은 커피가 맛있고 강아지랑 가기 좋다고 동네 지인이 얘기했던 곳이에요. 오랜만에 딸램 유치원때 부터 알던 엄마들과 갔는데 오픈시간이 7시 반이라 가게 되었어요. 애들 등교하자마자 모여~^^ 우드진에는 많진 않지만 디저트류도 있습니다. 저희는 쑥&화이트초코 스콘이랑 초코피칸쿠키 골라봤어요. 접시에 담긴 작은 초코칩쿠키는 서비스로 내주는 쿠키에요. 커피는 두잔만 찍였는데 세명이였어요. 두사람은 아이스라떼로 마시고 전 쿠키와 스콘이 있어서 따뜻

서울식물원 만보걷기와 온실나들이 [내부링크]

한동안 만보걷기를 쉬었어요. 한쪽만 무릎과 고관절이 아프기도 했고 여름이라 날은 너무 덥고 방학이기도 했죠. 그리고 비는 왜이리 많이 오는지...-.- 오랜만에 맑은 날에 서울식물원으로 만보걷기를 했어요. 하늘이 어쩜 이렇게 구름한점 없는지 하늘만보고 걸어도 기분좋은 날이였어요. 여름과 같이 초록초록하지만 가을의 기운이 느껴지는 하늘이네요. 습지원에는 아직 연꽃이 피어 있어요. 서울식물원 내에 LG타운쪽에 무궁화만 심겨진 곳이 있어요. 지금 무궁화가 한창이에요. 사실 무궁화가 그렇게 이쁘다 생각안했었는데 품종개량이 많이 되었는지 꽃색도 다양하고 이쁘네요. 온실은 추석연휴에 오랜만에 가봤어요. 집에 있는 추석연휴 이틀동안 어디를 가든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서울식물원쪽으로 자전거만 연달아 탔는데 하루는 꼭 온실에 들어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주말이나 휴일엔 온실근처에 주차전쟁인데 우린 사뿐히 자전거타고 가서 편하게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몇번 와본곳이라 무슨 식물이 심겨져 있는지 다 알

제천 냉삼 쌈밥 맛집 질고개쌈밥 [내부링크]

포레스트 리솜에 체크인을 하고 좀 쉬다가 의림지를 한바퀴 산책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여행가서 밥먹을 곳 찾는 것도 엄청 일인데 남편과 함께 여행갈 때는 전혀 신경 안써도 되서 너무 좋아요^^ 질고개 쌈밥 11:00~21:00 2,4째주 일요일 정기휴무. 명절당일과 그 다음날 휴무 전화 : 043-645-6755 질고개 쌈밥은 지방에 있는 여느 음식점과 다를 것 없는 분위기에요. 근데 가게 입구가 현관문 같은 철제문이라 영업중이라는 표시가 없으면 문 닫힌줄 알겠어요^^; 질고개쌈밥 입구에 타이틀이 많네요. 백년가게, 제천시에서 인증하는 맛집 등등...들어가기 전 부터 기대가 됩니다~ 질고개쌈밥의 메뉴는 딱 두가지에요. 쌈밥과 삼겹살 쌈밥에는 1인당 100g의 삼겹살이 함께 나와요. 고기가 포함된 쌈밥가격으로 꽤 괜찮네요. 가게 내부는 집을 개조한 듯한 구조였고 삼겹살을 기본으로 하다보니 장판이 좀 미끌거려요. 그냥 시골집이다 생각하면 편하실 듯 합니다. 반찬구성은 깔끔합니다. 파

산책하기 좋은 제천 명소 의림지 [내부링크]

포레스트 리솜에 체크인을 하고 늦은 오후에 들려본 의림지에요. 제천으로 여행을 갔지만 리조트에만 있다가 와서 제천 명소 중 의림지만 유일하게 다녀왔네요. 의림지는 사실 밤에 가는게 더 볼거리가 많을 것 같아요. 제천 야경명소로 유명하더라고요. 하지만 많이 덥지 않으면 낮에도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 가볼만 했습니다. 흐린 날 오후여서 사진이 좀 칙칙하게 찍혔네요. 제천 의림지는 삼한시대부터 있었던 우리나라 대표 수리시설이라고 해요. 아마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역사시간에 같이 외운 기억이 있으실거에요.^^; 의림지 산책로는 데크로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의림지 전체에 산책길이 되어 있지만 저희는 의림지 입구에서 용추폭폭로 해서 인공폭폭를 지나가는 짧은 코스로 산책하고 왔어요. 저 다리가 의림지 산책길 입구 같은 곳이에요. ↑↑위에 사진이 저 다리를 지나는 사진입니다. 용추폭포 위를 이렇게 유리로 내려다 볼 수 있게 전망대를 만들어 두었어요. 이쪽이 아니라 반대편쪽이 용추폭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