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u_torytelling의 등록된 링크

 shu_torytelling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79건입니다.

[춘천 숙소] 온고/ 감성숙소/ 촌캉스/ 가성비숙소/ 춘천여행 [내부링크]

우리는 결혼 기념일에 연차를 쓰는 정도의 열정은 아니지만 전 주말에 1박2일 가벼운 국내 여행으로 콧바람을 쐬곤 한다. 작년에는 월악산 유스호스텔을 다녀왔었는데 [숙소] 월악산 유스호스텔 / 감성숙소 / 충주여행 / 월악산 숙소 / 가성비숙소 세월은 빠르고도 빨라서 어느덧 결혼 6주년을 맞이했다. 연애를 4년정도 했으니 합산하자면 우리가 만난지 ... blog.naver.com 올해는 누적된 피로가 너무 쌓인 것 같아 최대한 가까우면서도 가성비 좋은 곳으로 다녀왔다. #온고 온고는 춘천의 딱 가운데쯤인 동면 하일길에 위치한 한옥 독채숙소로 스테이폴리오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온고 溫故 : 옛 것을 익히다 www.stayfolio.com 숙소 대문 앞에 차량 1대 정도의 주차공간이 있고,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잔디가 깔린 조그만 마당과 ㄱ자형 구조의 숙소가 바로 보인다. 안으로 들어서면 왼쪽편으로는 . 우드우드한 인테리어에 초록 타일로 포인트를 준 부엌 공간이 있고, 그 안쪽으로 깔

[이태원 맛집] 한우물/ 한우오마카세/ 기념일 추천 [내부링크]

요란을 떨지 않는 것 치고는 결혼 기념일 관련 포스팅이 너무 많네...ㅎㅎ 올해는 결혼기념일이 평일이라 전 주말에는 춘천에 다녀왔고 [춘천 숙소] 온고/ 감성숙소/ 촌캉스/ 가성비숙소/ 춘천여행 우리는 결혼 기념일에 연차를 쓰는 정도의 열정은 아니지만 전 주말에 1박2일 가벼운 국내 여행으로 콧바람... blog.naver.com 기념일 당일에는 이태원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한우물 한우물은 3년전 이태원에 오픈한 #한우오마카세맛집 으로 이태원과 녹사평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골목 안으로 들어오면 반지층에는 쿠로이야라는 이자카야가 있고 그 위층이 한우물, 그 위는 미용실이 있었다 ㅋㅋㅋ 런치 한 타임(12:00), 디너 두 타임(17:00, 19:30)을 운영하는데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니라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고 예약은 네이버예약이나 캐치테이블로 가능하다. 한우물 이태원 퀴논길에 위치한 한우 컴팩트 그릴링 코스 전문점 app.catchtable.co.kr 우리는 디너

[청구 맛집] 개성 손만두 요리전문점/ 만두전골 맛집 [내부링크]

평소 대단한 요리를 해먹는 건 아니지만 퇴근 후 밥을 차려먹는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특히 지난 4월은 둘다 일이 너무 많아 정신을 못차리던 때라 퇴근 시간이 맞을때마다 동네 식당에 들러 저녁을 해결하고 들어갔다. #개성손만두요리전문점 개성손만두요리전문점은 신당역과 청구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내가 자주 다니는 도서관 맞은 편이라 만두러버로써 언제 한 번 가봐야지 생각했는데.. 이 날이 바로 그 날. 가게 규모는 꽤 큰 편으로 앞쪽으로 4~5대의 주차 공간이 있고 실내 공간도 넓고 테이블이 많아 단체 회식을 하기에도 좋아보였다. 영업시간이 저녁 9시까지인데, 우리가 8시쯤 방문해서 매장은 한산한 편. 메뉴는 만두요리 전문점답게 간단. 2인 이상 주문 가능한 만두전골과 1인 전골이 따로 있고 손만두, 돼지불백이 있었다. 우리는 만두전골 2인으로 주문. 메뉴 등장_ 기본 찬은 김치와 단무지. 기본 세팅되어 있는 전골 냄비와 추가로 넣은 만두/사리가 나온다. 우리는 벽에 붙어있는

[문래 맛집] 문래 숯불 닭갈비/ 닭갈비 맛집 [내부링크]

이 날은 운전 연습 겸 회사 근처에 왔다가 안양천에서 벚꽃구경을 한 뒤, 무슨클럽에서 커피를 마시고 [문래 카페] 무슨클럽/ 디저트카페/ 분위기 맛집 오랜만에 출근길 운전 연습을 했던 주말. 이전에 혼자 방문했을 때 분위기가 좋아서 언제 남편이랑 다시 와... blog.naver.com 저녁까지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딱히 땡기는 메뉴가 없어서 걸어다니다 꽂히는대로 가보자고 했는데 가는데마다 만석, 웨이팅이길래 망했구나..하다가 마침 한 자리 남는 곳이 있길래 그대로 입장. #문래숯불닭갈비 문래숯불닭갈비는 문래창작촌 식당 거리 안에 위치하고 있는데 골목 모퉁이에 위치하고 있어 눈에 확 띈다. 안쪽으로 들어오면 뭔가 컬러풀한 벽면에 원형 테이블이 8~10개 정도 놓여있고, 안쪽으로 부엌이 있다. 시그니처 메뉴는 당연히 닭갈비. 그리고 또 다른 메인 메뉴로 닭발과 닭목살이 있었고 사이드 메뉴로 국수, 알밥, 계란, 떡국 등이 준비되어 있다. 우리는 닭갈비 2인분과 닭모래집, 알밥을 주문

[문래 카페] 복희빵집/ 베이커리카페/ 디저트카페 [내부링크]

나는 보통 한달에 18일 정도 사내 식당에서 혼밥을 하지만.. 이 날은 남편에게 미리 결혼기념일 편지를 써놓지 못했던터라 급히 점심시간을 이용해 카페에서 식사를 떼우며 편지를 쓰기로. #복희빵집 복희빵집은 영등포구청역 근처에 위치한 베이커리카페이다. 오다가다 계속 봐서 그런지 오래된 곳인줄 알았는데 포스팅차 찾아보니 작년 초에 오픈했다고 한다. 사장님 이름이 복희이신가했는데, 복희는 저 귀요미 푸들 강아지 이름. 소화가 잘되는 천연 발효종을 사용해 만든 빵들로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하고 계신데, 가게 앞에 빵들이 나오는 시간이 입간판으로 쓰여있다. 인기가 많아서 늦은 오후부터는 품절되는 빵도 꽤 있는 듯. 안으로 들어서면 입구쪽에 2인 테이블 3~4개 정도가 있고, 빵 진열장과 주문 공간 더 안쪽으로 좌식 테이블이 놓인 공간이 더 있다. 음료는 3~6천원대, Previous image Next image 베이커리류는 2~6천원대로 요즘 물가대비 상당히 저렴한 편..! 나는 바질 토

[상왕십리 맛집] 양복점 신당점/ 양꼬치 맛집/ 신당동 술집 [내부링크]

어우 이래저래 바빠서 포스팅이 늦었지만 이것은 벚꽃이 만개했었던 4월 첫 주말의 #맛집탐방기 이 날은 날씨가 좋아 대학로에서 오랜만에 연극을 보고 집까지 운동삼아 걷기로 했다. 가는 길 동네에서 저녁도 먹고들어가기로 했는데 얼마전 유튜브에서 양고기에 꽂혔던 지라 동네에 새로오픈한 상왕십리맛집 #양꼬치전문점 으로 방문해보았다. #양복점신당점 #상왕십리맛집 양복점은 신선하고 맛있는 양고기에 건강과 복을 더하는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가진 숯불양갈비, 양꼬치전문점이다. 양복점 신당점은 올해 3월에 오픈한 초초신상 맛집인데, 양꼬치 점포를 직영점으로 10여년간 운영해온 대표님이 작년부터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만든 양꼬치전문점이라고 한다. 신당점 외에도 성수점, 용산점, 양재점, 구의점, 동대구점이 있고 청주와 사당, 신림에도 생길 예정이라고 한다. 네이밍이 뭔가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브랜드 캐릭터인지 양복입고있는 양이 곳곳에 그려져있고 매장은 새로생긴 식당답게 깔끔한 모습이다. 우측

[연극] 한뼘사이 관람평/ 서울 대학로 코믹 연극 추천/ 혜화역 데이트 [내부링크]

지금으로부터 약 11년전, 남편과의 소개팅 삼프터로 처음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았었다. 그 후로도 영화관이나 카페 데이트가 심심해질 때면 종종 연극을 보러 대학로를 찾곤했는데, 생각해보니 코로나 이후로 연극을 본 적이 없는 것 같길래 벚꽃이 만개했던 4월 초, 오랜만에 연극 관람을 해보기로. #한뼘사이 #서울대학로연극 한뼘사이는 2017년부터 공연되고 있는 대학로의 스테디셀러 로맨스 코믹 연극으로 서울뿐만 아니라 대전, 울산 등 지방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공연이라고 한다. 관람객들의 입소문만으로 누적 관람객 200만명을 넘어서며 2년 연속(2022~2023) 올해의 우수 브랜드 공연/연극에 선정되기도 했다. 연극 '한뼘사이', 200만 관객 돌파하며 연일 인기 행진 - 문학뉴스 [문학뉴스=박수빈 기자] 연극 \'한뼘사이\'가 누적 관람객 20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학로 오픈런 연극 부문 1위 예매율을 기록했다.연극 \'한뼘사이\'는 지난 2017년 이후 인터파크 5,948건, 네이버

[혜화 카페] 낙산길20/ 디저트카페/ 파블로바맛집 [내부링크]

햇살 좋은 봄 날, 재밌는 연극 한 판 때리고 [연극] 한뼘사이 관람평/ 서울 대학로 코믹 연극 추천/ 혜화역 데이트 지금으로부터 약 11년전, 남편과의 소개팅 삼프터로 처음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았었다. 그 후로도 영... blog.naver.com 커피 한잔 하러 카페를 찾아 헤매였다. 원래는 낙산공원쪽 루프탑이 있는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올라가는 길 더 분위기 좋아보이는 곳을 발견해서 그대로 돌진..! #낙산길20 낙산길20은 마로니에 공원에서 낙산공원을 향해 올라가는 언덕 중반쯤 위치하고 있다. 낙산공원 갈까?하면서 출발했다가 체력이 저질이라 멈춰버린 사람들을 위한 위치..? ㅎㅎ 카페 주소가 곧 카페 이름인데, 심플해서 기억하기 좋다. 카페는 중간에 기둥(?)으로 나누어져있는데 왼쪽은 좌석공간으로 전면이 폴딩 유리로 되어있어 개방감 있게 열어두었고, 오른쪽은 주문 공간 + 1~2인용 바/테이블이 있었고, 앞쪽으로 테라스석(?)도 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우리는 테라스석

[콘서트] 장범준 소극장 콘서트/ 소리없는 비가 내린다/ 무신사개러지(2024.04.04) [내부링크]

나는 원래 어지간히도 당첨운이 없는 똥손이지만 왠일로 올해 4월 장범준 소극장 콘서트에 당첨되었다ㅋㅋ 벚꽃피는 계절에 장범준 콘서트라니 이 무슨 개이득..! 사실 대중적으로 알려진 곡들 외에 특별히 더 잘 아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중적인 곡이 워낙 많은 가수니 부담 없이 가보았다. 공연은 홍대에 위치한 무신사개러지에서 진행되었는데 7시 공연이라 칼퇴 후 6시 반쯤 도착했는더니 입장까지 큰 무리는 없었다. 티켓 수령처에서 예매 내역을 확인 후 입장 팔찌를 차면 끝. 외부 음식물 반입은 불가하지만, 이곳에서 나눠주는 맥주는 들고들어갈 수 있고, 유료 짐 보관함도 있다. 인생 마지막 스탠딩 공연이 ... 한 15년전은 될 것 같은데, 내가 가 본 그 어떤 스탠딩 공연보다도 평화 그 잡채 ..! 노래를 들으러온거다보니 굳이 장범준을 보겠다고 앞 사람을 밀 것도 없고 ㅋㅋ 아마도 그 정도의 의욕이 있으신 분들은 일찍 와서 이미 앞에 자리를 잡으신듯 했다. 공연은 1시간 반 정도 진행되었는

[합정 맛집] 낀낀/ 태국 음식점 [내부링크]

장범준 소극장 콘서트가 끝나고 [콘서트] 장범준 소극장 콘서트/ 소리없는 비가 내린다/ 무신사개러지(2024.04.04) 나는 원래 어지간히도 당첨운이 없는 똥손이지만 왠일로 올해 4월 장범준 소극장 콘서트에 당첨되었다ㅋㅋ ... m.blog.naver.com 퇴근 후 바로 콘서트로 가느라 저녁을 못먹은 터라 근처에서 밥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가볍게 식사만 하고 싶은데 주변이 온통 술집이라 이곳저곳 기웃거리다가 태국 음식점이 보이길래 바로 방문해보았다. #낀낀 낀낀은 작년 여름 오픈한 태국 음식 전문점으로 합정역 6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건물 2층에 걸린 노란 간판이 눈에 띈다. 건물 옆쪽의 입구로 올라오면 생각보다 넓은 매장..! 혼밥하기 좋은 창가쪽의 바 좌석부터 2인, 4인, 단체까지 다양하게 수용 가능한 좌석이 넉넉하게 있는데 우리가 늦게 방문한 편이라 매장은 여유있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메뉴는 애피타이저, 볶음밥, 누들,

[문래 카페] 무슨클럽/ 디저트카페/ 분위기 맛집 [내부링크]

오랜만에 출근길 운전 연습을 했던 주말. 이전에 혼자 방문했을 때 분위기가 좋아서 언제 남편이랑 다시 와야지했던 #문래창작촌 의 힙한 카페로 방문하였다. #무슨클럽 무슨클럽은 한참 코시국이던 21년에 오픈한 카페&바로 문래공원 사거리에 메인도로 건물 4층에 위치하고 있다. 4층이다보니 지나다니면서 발견하기는 쉽지 않은데 문래동과 잘어울리는 힙한 분위기에 맛있는 디저트, 그리고 BGM 맛집으로 그 어려운 시절 오픈했지만 금새 핫플이 되었다고 한다. 무슨클럽이라고 써져있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힙스러운 포스터들이 붙어있고, 안으로 들어서면 마루가 깔린 생각보다 넓은 공간을 볼 수 있다. 2~4인 테이블이 열 개 이상 놓여있는데, 테이블간 거리도 시원시원한 편. BGM 맛집이라는 명성에 맞게 LP와 와인, 위스키 빈병으로 꾸며진 공간도 있고, 귀요미 거대곰인형과, 중간중간 식물들이 놓여있는데 이 모든게 묘하리만치 조화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메뉴는 위스키, 와인, 커피, 디저트류가 있는

[서울숲 카페] 치카 성수/ 디저트 카페/ 기념일 케이크 [내부링크]

4월은 우리의 결혼 기념일이 있는 달. 예쁜 디저트를 좋아하는 나는 결혼기념일, 생일,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꽤 집착하는 편이다. 올해는 어쩌다보니 미리 케이크를 예약할 타이밍을 놓쳐버려서 예약없이 구매 가능한 곳들을 찾아보다가 아주 귀요미 케이크를 발견했다. #치카성수 치카성수는 벌써 9년째 운영중인 디저트 전문점으로 서울숲역 2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있다. 작고 귀여운 노란 간판을 따라 반층 정도의 계단을 올라가면 양쪽으로 문이 있는데 왼쪽문으로 들어가면 주문 및 디저트 진열 공간이 있고 오른쪽문으로는 카페 좌석이 있다. 입구는 2개지만 내부에서는 연결되는 독특한 구조. 나는 케이크를 사러 왔지만 #누가샌드 #마카롱 #후르츠산도 #머랭쿠키 등 다양하고 알록달록 예쁜 디저트들이 진열장 한가득있었다. 음료는 4~6천원대. 누가샌드나 마카롱은 3천원대, 후르츠산도류는 8~9천원대이고 우리가 구매하러온 미니케이크들은 3만원대로 구성되어있다. 사이즈 대비는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지

[홍대 카페] 카페 공명 홍대점/ 디저트카페/ 테라스카페/ 대형카페 [내부링크]

(어느덧 검진 결과가 나왔지만...) 이 날은 건강검진 + 오후 반차로 검진 후에 머리를 하려고 미용실을 예약했었다. 생각보다 검진이 빨리 끝났는데 집에 들렀다가기엔 애매한 시간이라 미용실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때리고 가기로. #카페공명 카페공명은 2019년 연남점을 시작으로, 작년에 홍대, 올해 합정점을 오픈한 #복합문화공간 겸 #디저트카페 인데 내가 방문한 홍대점은 상수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커다란 2층 저택(?)을 개조해 카페로 만든 듯 한데 빨간 벽돌담장을 따라가다보면 겹겹히 원형으로 된 입구가 인스타그래머블하다 ㅋㅋ 이 날은 쿤달이라는 뷰티 브랜드와 행사 중인지 여기저기 꽃 장식이 되어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없는게 더 분위기있었을 듯 하다. 입구 왼쪽으로 테이블이 놓인 야외 공간이 있는데 요즘 같은 봄 날씨에 앉기 좋을 듯. 내부로 들어서면 주문 공간이 바로 보이고, 앞쪽 공간으로 #혼커 하기 좋은 바테이블이 둘러져있다. 2층으로 올라오면 1층보다 훨씬 더

[서울숲 맛집] 팜티진쌀국수/ 베트남 쌀국수 맛집 [내부링크]

결혼기념일 케이크를 사러치카성수에 들르기로 한 날. [서울숲 카페] 치카 성수/ 디저트 카페/ 기념일 케이크 4월은 우리의 결혼 기념일이 있는 달. 예쁜 디저트를 좋아하는 나는 결혼기념일, 생일, 크리스마스 케이크... blog.naver.com 카페 오픈 시간이 12시길래 근처에서 아점을 먼저 때리기로했다. 날씨가 꾸물꾸물 흐리고 비가 오던 날이라 메뉴는 따땃한 #쌀국수 로 결정. #팜티진쌀국수 팜티진쌀국수는 서울숲역 2번 출구에서 아주 가까운 서울숲포휴 빌딩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 전문점이다. 베트남 출신 주방장이 운영하는 곳이라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맛집으로 수요미식회에도 나와서 더 유명해졌다고 한다. 원래는 왕십리역 근처에 있었던듯 한데, 4년전 지금 위치로 이전한듯 하다. 가게 규모는 단체손님도 충분히 수용가능하게 넓고 쾌적. 쌀국수는 11~12천원. 그 외에 볶음밥, 반미, 월남쌈, 짜죠 등 우리가 아는 베트남 음식들은 대략 다 있다. 우리는 소고기 쌀국수와 볶음밥, 그리고

[베를린] 2박 3일 / 1일차 (2022.11.03) [내부링크]

앞서 썼지만 아이슬란드는 직항편이 없어 우리는 인천-프랑크푸르트 비행기를 끊었었고, 너무 자연만보다가면 섭섭할까봐 귀국전 이틀은 짧게 베를린을 다녀오기로 했다. 아이슬란드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하는 비행편이었는데, 여행 내내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설렁설렁 출발했다가 예상치 못한 쏘매니피플로 비행기를 놓칠뻔했다 ㅋㅋㅋ 케플라비크공항에서 베를린까지 비행시간은 약 4시간. 일단 짐부터 두기위해 숙소 체크인을 먼저했다. 1. 호텔 아마노 그랜드 센트럴/ Hotel AMANO Grand Central 워낙 짧은 일정이다보니 숙소는 중앙역에서 가까운 곳으로 대충 골라잡았다. 숙소에 머물기보다는 밖으로 돌아다닐 예정이라 작은방으로 했는데 룸컨디션도 깔끔하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전반적으로 무난한 숙소였다. 숙소 정보 - Hotel AMANO Grand Central - 2박 290,511원 (22년 기준) Hotel AMANO Grand Central · Heidestraße 62, 10557 Ber

[전시] 보그 리더 2024 우먼 나우/ 정서경 작가/ 무료전시 [내부링크]

언젠가 인스타그램이던가.. 뉴스레터였나 ... 보그에서 3월을 여성의 달로 지정해 <보그 리더: 2024 우먼 나우>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보았다. 이 캠페인은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여성들을 중심으로 한 전시, 토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마침 내가 좋아하는 정서경 작가님의 토크 프로그램도 있길래 신청해 다녀왔다. #2024우먼나우 #보그코리아 #휘겸재 이번 행사는 북촌의 휘겸재라는 장소에서 진행되었다. 토크 프로그램은 3시부터 시작이라 10분전쯤 예약 확인 후 입장할 수 있었는데, 이게 여성의 달 행사라 그런지 전부 여성분들만 오셔서 갑자기 동반인으로 남편을 데려간 내가 눈치없는 남미새가 된 느낌이었다 ㅎㅎ 따로 입장을 제지 당하지는 않았으나, 암만 생각해도 내가 눈치가 없었네 ^^...... 나는 정서경 작가님만 생각하고 참석했는데, 진행자가 이금희 아나운서라 깜짝 놀랐다. 굉장히 노련하게 작가님과 관객의 이야기를 매끄럽게 이어주시는 모습에 새삼 반함. 그리고

[남양주 카페] 카펜트리 화도점/ 브런치 맛집/ 남양주 디저트카페 [내부링크]

지난 일요일엔 오랜만에 남양주로 드라이브를 가서 #브런치 타임을 가지기로 했다. #카펜트리화도점 카펜트리는 제주 감성의 남양주 디저트 카페로 2019년 진접에서 1호점을 시작한 뒤 지금은 수동점, 그리고 내가 방문한 화도점까지 남양주에서만 3개점을 운영하고 있는 듯 하다. 화도점은 작년 이 맘 때쯤 오픈했는데, 화도IC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주말 나들이에 가장 중요한 #주차가능카페 로, 열 대 이상의 차량도 충분히 수용가능해 보였다. 노랑노랑 초록초록한 입구에 박공 지붕 모양이 건물이 귀욤쓰. 안으로 들어서니 기둥 없이 탁 트여있는 넓은 공간. 천고도 높아서 더 시원시원한 느낌이 든다. 카페&트리라는 이름과 어울리게 여기저기에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다양한 톤의 우드 테이블과 의자, 라탄 조명 등과 어울러져 어딘지 모를 #제주감성 을 만들어내는 듯 했다. 특히 입구를 제외한 나머지 3개 벽면에도 큰 창문들이 여러개 뚫려있어 실내지만 야외인듯 분위기 좋은

[문래 맛집] 갓잇 / GOD EAT/ 타코 맛집/ 멕시칸 음식 [내부링크]

지난 금요일은 오랜만에 퇴근 후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다. 내 퇴근 시간이 제일 늦는 관계로^^ 문래에서 모이기로 하고 메뉴는 #타코 로 때리기로. #갓잇 #갓잇문래점 갓잇(GOD EAT)은 신이 먹을만큼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이라는 뜻으로 2016년 대치동에서 시작해 지금은 프렌차이즈가 된 멕시칸 타코 전문 브랜드이다. 우리가 방문한 갓잇 문래점은 서울 내 10번째 매장으로 올해 2월에 오픈하였는데 금새 웨이팅 맛집이 되었다고 한다. 나 역시 칼퇴하고 뛰어갔건만 금요일이라 그런지 벌써 만석이라 10분쯤 기다렸다가 들어갈 수 있었다. 실내는 깔끔깔끔한 인테리어로 라탄조명과 선인장을 활용해 멕시코 느낌(?)을 준 듯 . Previous image Next image 메뉴는 당연히 타코, 파히타, 엔칠라다 등의 멕시칸 음식들과 나초, 버팔로윙 등의 사이드들이 있고, 인원에 따라 세트메뉴로도 구성해두었다. 우리는 고민하기 싫어서 세트로 시키기로 했는데 3인용 세트는 타코세트길래, 다른 메뉴들

[안국역 카페] 퍼먼트안국/ 베이커리카페/ 대형카페 [내부링크]

지난 토요일, 북촌에서 보그 행사가 있어 [전시] 보그 리더 2024 우먼 나우/ 정서경 작가/ 무료전시 언젠가 인스타그램이던가.. 뉴스레터였나 ... 보그에서 3월을 여성의 달로 지정해 <보그 리더: 2024 우... blog.naver.com 조금 일찍 나서 커피 한 잔 하고 가기로 했다. 주말이라 아무래도 카페 자리 찾기가 쉽지 않을 듯 하여 규모가 좀 커보이는 새로 생긴 곳으로 가보기로. #퍼먼트안국 퍼먼트 안국은 지난 1월 말 오픈한 신상 카페로 안국역에서 가까운 계동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나는 처음보는 곳이었지만 이미 서울숲에서는 유명한 빵지순례 카페라 이번에 안국에 2호점까지 오픈한 듯 했다. 3층 건물을 통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멀리서부터 외벽에 그려진 파티셰 그림이 눈에 띈다. 뭔가 유럽적인 감성 ㅋㅋ 특히 건물 전면부의 동그랗게 뚫린 창이 독특한데 기존에도 있던 부분을 그대로 살린 듯 했다. 안으로 들어서면 1층은 베이커리 진열장과 주문 공간, 2~3층은 실내&테

[안국역 디저트] 자이소/ JAISO/ 찹쌀떡 맛집 [내부링크]

보그 전시를 보고 난 뒤 운동삼아 집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북촌 길을 따라 주변 가게들을 구경하면서 내려오는데 사람들이 JAISO 라고 적힌 쇼핑백을 다 들고 다니길래 저게 뭐지? 싶었는데 바로 가게가 나오길래 들러보기로. #자이소 #JAISO 자이소는 드시라는 의미의 경상도 사투리로 매일 먹어도 좋은 떡을 추구하는 브랜드이다. 나는 모르는 브랜드인줄 알고 들어갔지만 #과일찹쌀떡 비주얼을 보니 인스타그램에서 봤었던 기억이 났다. 본점은 가락동에 있는데, 지난달 2호점을 안국에 오픈했다고한다. 떡과 북촌 자체도 잘 어울리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라 똑똑한 지역 선정 인듯 ㅋㅋ 백종원 선생님의 전술처럼 가게 전면에서 떡을 만드는 퍼포먼스(?)가 실시간으로 보이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치던 사람들도 한번씩 쳐다보게 되는 듯 했다. 매장이 협소한 편이라 가게 앞쪽 웨이팅라인에서 기다렸다가 2~3팀씩 들어가서 구매하는 시스템이었다. 다행히 줄은 금방 빠져서 우리도 5분 정도 기다렸다가 입장할

[신당 와인바] 요안나/ 가성비 와인/ 신당 데이트코스 [내부링크]

지난 일요일은 오랜만에 분위기 좋은 곳에서 와인 한 잔 하고 싶은 갬성이라 이른 저녁부터 #힙당동 나들이에 나섰다. #요안나 요안나는 작년 겨울 오픈한 신상 와인바로 신당역 1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가 2층에 있다보니 눈에 띄지 않을까봐 1층에 입간판과 빈 와인병 3개가 쪼로미 놓여있었다 ㅋㅋ 귀욤쓰. 입간판 옆쪽 골목으로 들어오면 빨간색 문이 입구. 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레트로한 힙당동 뷰와 묘하게 잘어울리는 우드톤의 실내 공간이 펼쳐진다. 내 예상보다는 꽤 여유있는 공간. 4인 테이블 3개, 2인 테이블 4개, 바좌석 5개 정도가 있어 혼술, 데이트, 친구 모임 모두 커버 가능한 구성. 무엇보다 이제 따뜻해지기 시작한 날씨에 들창이 있어서 실내에서 테라스석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웨이팅할까봐 오픈 시간인 5시 30분에 맞추어간 우리는 덕분에 1등으로 제일 예쁜 창가 자리로 착석! Previous image Next image 글라스 와인은 8천원대로 합리적인

[신당 맛집] 이도/ 숙성회 맛집/ 우럭찜 맛집 [내부링크]

뭘 했는지 기억도 안나게 1분기가 후다닥 끝나버렸다. 4월의 첫 날, 2분기는 더 잘 살아보자는 의미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집에가기로. #이도 이도는 지난달 갓 오픈한 #숙성회맛집 으로 신당역 2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예전에 을지로3가역 일대에서 #을지로어시장 이라는 가게명으로 운영되었던것 같은데 이번에 #힙당동 으로 이전하시면서 가게명도 새롭게 바꾸어 오픈하신듯 하다. 가게 이름인 이도는 온도인 2 를 의미하는데 A급 활어를 숙성온도인 2 로 24~36시간 직접 숙성한다고 한다. 힙당동 감성이 느껴지는 붉은 벽돌 건물에 커다랗게 쓰인 2˚ 가 외관부터 눈길을 사로 잡았다. 내부로 들어서면 수족관 느낌의 푸른 조명과 깔끔한 블랙톤의 테이블 의자가 놓여있고, 옆쪽으로 회를 뜨는 부엌 공간이 보이게 되어있다. 4인 기준 테이블 10개 정도로 공간은 꽤 넓은 편. 테이블간 간격도 여유있어서 북적이지 않아 좋았다. 메인 메뉴는 숙성회. 광어, 우럭, 연어, 참돔, 감

[충무로 맛집] 필동면옥/ 평양냉면 맛집 [내부링크]

자이소에서 떡을 사고선 다시 신나게 걸어 집에 가는 길. 나온김에 저녁까지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미세먼지도 많고하니 메뉴는 개운하게 #평냉 으로 #필동면옥 필동면옥은 전통의 #평양냉면 강자 중 하나로 충무로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내 동선에 잘 안 걸리는 곳이라 평냉집들 중에서는 가장 덜 자주 오는 편인데, 다른 곳들보다도 슴슴하고 깔끔한 맛이 매력적인 곳이다. 우리는 꽤 이른 시간대인 5시쯤 도착했는데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는 있었지만 거의 만석이었다ㅋㅋㅋ 여기는 아직 평냉 14,000원. 제육을 먹으면 무조건 소주각이라 이 날은 접시만두로 자제하기로 했다. 기본 김치와 만두부터 등장_ 평소에 MSG의 맛과 향에 중독되어있기 때문에 이렇게 가끔 슴슴한 이북식 만두 같은걸 먹어주면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물론 맛도 있음 ㅋㅋ 평냉 등장_ 평냉은 크게 의정부 VS 장충동 계열로 나뉘는데 필동면옥은 을지면옥과 함께 의정부 라인이다. 우래옥처럼 육향이 진한 스타일이 아닌 좀 더

[베를린] 2박 3일 / 2일차 (2022.11.04) [내부링크]

베를린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 ㅋㅋ 이 날은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날씨가 안좋아도 2박 3일 여행자는 그저 움직일뿐_ 8. 국회의사당 / Reichstagsgebäude 그래도 놀러온김에 어디 뷰 같은거 볼만한 스팟이 없나 찾다가 국회의사당 유리돔 전망대를 발견했다. 관람료는 따로 없지만 사전 예약 후 방문하는 시스템이길래 사람이 덜 붐빌것 같은 오픈 타임으로 했는데 다 같은 생각이었던지 아침부터 꽤 많은 사람으로 붐볐다. 먼저 건물 윗층까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유리돔 아래에서부터 나선형 통로를 따라 360도로 시내를 구경하면 된다. 이 날은 비가 와서 시야가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 유리돔 자체가 노먼 포스터의 작품이라니 나름 의미 있는 방문이었던걸로. Reichstag Building · Platz der Republik 1, 11011 Berlin, Germany · Government office maps.app.goo.gl 9. 브란덴부르크문/ 홀로코

[웨딩홀] 식물관PH/ 하우스웨딩/ 스몰웨딩 [내부링크]

평소에는 잘 올 일이 없는 수서이건만.. 지난주 전시관람에 이어 이번주에는 결혼식이 있어 2주 연속 방문하게 되었다. #식물관PH 식물관PH는 수서역에서 멀지 않은 #복합문화공간 으로 평일에는 식물관&카페&갤러리, 주말에는 웨딩홀로 운영하고 있다. #유퀴즈 촬영 장소로도 자주 등장하는데, 나는 한 4~5년전쯤 촬영 대관건으로 와본적이 있었지만 웨딩홀로도 운영된다는건 이번 결혼식 덕분에 알게되었다. 수많은 식물에 둘러쌓인 공간이라 야외 웨딩 느낌도 나면서 좌석 배치, 동선, 꽃장식 등 많은 요소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서 요즘 예비 신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라고 한다. 메인식은 1층에서 진행되고, 2~3층에서 식사를 하는 시스템. 케이터링은 2층에만 마련되어있기 때문에 1/3층에서 식사하는 하객들은 왔다갔다해야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안으로 들어서니 초록초록하게 펼쳐지는 버진로드. 전날 비가 왔었는데, 다행히 날씨가 개어서 천창으로 쏟아지는 햇빛이 공간

[청구역 카페] 애락/ 브루잉커피/ 라떼 맛집 [내부링크]

지난주는 평일 내내 봄은 언제오나 기다리며 추워했는데 주말이 되니 갑자기 반팔도 입을 초여름 같은 날씨가 되었다ㅋㅋ 도저히 집에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 날씨이기에 남편과 함께 주말 단골코스(약수/신당)가 아닌 광희문 라인으로 산책을 나서기보기로. #애락 #커피애락 애락은 이번 달에 오픈한 우리 동네의 초초신상 카페이다. 광희문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 조금 더 가깝지만, 청구역에서도 그리 멀지 않다. 조용한 동네 골목길을 따라 걷다보니 한쪽 모퉁이에 척봐도 힙한 감성의 딥오렌지 건물과 귀여운 입간판이 눈에 띄었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우측편에는 커피를 내리는 공간과 바좌석, 맞은편에 테이블들이 놓여있고, 안쪽으로도 아지트같은(?) 공간이 숨어있다. 우리는 바 맞은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는데 벌써 단골이 생긴 듯 조용히 책을 읽으며 커피를 마시는 손님들이 보였다. 무언가 실시간 업데이트 되고 있는게 느껴지는 귀여운 메뉴판 ㅋㅋ 음료는 스페셜티 브루잉커피와

[아이슬란드 여행] 4일차 (2022.10.31) [내부링크]

여행 4일차, 이 날은 원래 빙하 트래킹을 예약했다고 생각했었는데 도착했더니 다음날 예약이라 헛걸음을 한 번 때리고ㅋㅋ 본의아니게 굉장히 널널한 일정을 보냈다. 4일차 동선 1. 스바르티포스 트래킹 / Svartifoss #스바르티포스 는 '검은 폭포'라는 뜻으로 주상절리 지형에 둘러쌓여 떨어지는 폭포로 아이슬란드의 신비로움을 보여주는 대표 지형 중 하나이다. #스카프타펠국립공원 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문자센터 초입에서 폭포까지는 우리 걸음으로 40분 정도 소요되었다. 원래 트래킹코스로 사랑받는 곳이라 길은 잘 닦여있어서 꼭 등산화나 트래킹화를 갖출 필요는 없다. (물론 오버쟁이인 우리는 등산화 신음 ^^) 워낙 관광객이 많지 않던 시즌이라 여유있게 구경할 수 있었는데 보통은 유명 관광지라서 오전에 방문하는게 좋다고 한다. Svartifoss · 785, Iceland · Scenic spot maps.app.goo.gl 2. 엘드흐뢰인/ 엘드라운/ Eldhraun 폭포만 주구장창

[을지로 카페] 톤즈 / TONES/ 바스크 치즈케익 맛집 [내부링크]

완연한 봄날씨였던 일요일, 동네 카페에서 모닝 커피를 1차 때리고 [청구역 카페] 애락/ 브루잉커피/ 라떼 맛집 지난주는 평일 내내 봄은 언제오나 기다리며 추워했는데 주말이 되니 갑자기 반팔도 입을 초여름 같은 날씨... blog.naver.com 청계천을 따라 산책을 이어갔다. 청계천변에 아베베 베이커리가 있길래 점심 대신 빵이나 먹어볼까 했더니 역시나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 계속 걷다가 어느덧 을지로까지 와버려서 세운상가에서 2차 커피를 때리기로 했다. #톤즈 #톤즈서울 톤즈는 을지로 4가역 근처 세운상가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처음엔 이름만 보고 왕십리에서 갔던 톤즈 커피의 2호점인가 했는데 [왕십리 카페] 톤즈 커피 / TONZ COFFEE / 크로플 맛집 연휴의 마무리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보기로 했다. 오랜만에 왕십리로 예매한 김에 운동삼아 걸어서 근... blog.naver.com 그 TONZ 가 아닌 TONES 였다 ㅋㅋㅋ 이 톤즈(?)는 서울대입구역에서 바스크

[아이슬란드 여행] 5일차 (2022.11.01) [내부링크]

원래는 굉장히 효율적인 동선이었는데 ㅋㅋ 4일차의 예약 미스로 5일차는 다시 비크에서 스카프타펠로 돌아가게되었다. 5일차 동선 1. 스카프타펠 빙하 트레킹/ Skaftafell 요트투어로 빙하를 가까이서 볼 수 있긴 하지만 이번 기회가 아니면 또 언제 빙하위를 걸어보겠냐며 예약한 빙하 트레킹. 이동+교육에 1시간, 트레킹 1시간 반, 다시 돌아오는 것 까지 총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집합 장소에 모이면 기본 장비(헬맷, 하네스, 아이젠, 지팡이)를 나누어주는데 우리는 걱정쟁이라 방수바지도 추가로 대여했다. 빙하 가까이로 이동 후 장비를 착용하고 빙하위에서 걷는 요령이나 주의해야할 사항을 교육받고 본격 트레킹을 했다. 멀리서 빙하산을 보는 것과 직접 올라보는 건 확실히 색다른 체험. 의외로 몸에 힘을 써가면서 다녀서 그런지 춥지는 않다 ㅋㅋ 미끄러지지 않기위해 아이젠을 얼음에 박듯이 쾅쾅 걸어야하기 때문에 끝날 때쯤에는 무릎이 시큰거리는 느낌. 한국분중에 부모님을 모시고 온 분이 계

[약수역 카페] 리프커피 / 디저트카페/ 베이글 맛집 [내부링크]

지난 수요일에는 퇴근 후 남편과 동네에서 가볍게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이 날의 먹감성은 한식보다 빵쪽이라 #약수역카페 에서 #브런치 느낌으로 #베이글 하나 때리고 가기로. #리프커피 리프커피는 약수역 10번 출구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 근처에는 주로 새로 생긴 신상 카페들이 많은 편인데 이곳은 꽤 오랫동안 같은 자리를 지켜온 찐 약수역 카페이다. 지나다닐때 마다 가게 앞에 붙어있는 디저트 사진들을 보며 언제 한 번 와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주말에 두어번 들렀을 때는 가게가 만석이라 방문에 실패했었다ㅋㅋ 다행히 평일 저녁 7시, 모두가 밥 먹을 시간에 도착했더니 웨이팅 없이 여유있게 착석할 수 있었다. 올 때 마다 만석이라 나도 모르게 카페 공간이 되게 작은줄 알았는데 이 날 다시 보니 테이블도 적지 않은 편. 외관의 벽돌 감성과 잘 어울리게 내부는 화이트&우드톤으로 꾸며져있는데, 조명과 소품들도 아기자기하고, 한 켠에는 외투를 걸어둘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아이슬란드 여행] 6일차 (2022.11.02) [내부링크]

아이슬란드에서의 마지막 날..! 이 날은 레이캬비크 시내를 퀵하게 둘러보고 저녁에 미리 예약해둔 블루라군에 가서 아이슬란드 여행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1. 레이캬비크 시내 우리가 덜 본 걸수도 있지만 ㅋㅋ 레이캬비크 시내는 그리 큰 편은 아니었다. 골목골목 건물이 알록달록한게 귀여웠고, 물가는 안귀여움..ㅋㅋ 집에 가져갈 기념품을 고르느라 이곳 저곳 많이 들어가보았는데 우리의 최종 선택은 오로라 크리스탈...! 2. 샌드홀트/ SANDHOLT 모처럼 시내(!)에 온 만큼 커피 한 잔 안 때릴 수 없으니께..! 구글 평점도 높고, 리뷰도 많은 예쁜 디저트 카페를 찾아서 들렀다. 특색있는 곳은 아니었지만 빵과 커피 다 무난하게 맛있고, 카페 분위기 자체도 아늑하고 로컬 느낌이 나서 좋았다. Sandholt · Laugavegur 36, 101 Reykjavík, Iceland · Bakery maps.app.goo.gl 3. 할그림스키르캬/ Hallgrimskirkja 레이캬비크의 랜

[왕십리 카페] 만십리/ 베이커리 카페/ 디저트 카페 [내부링크]

지난 주말엔 효도여행으로 미뤄두었던 듄2를 보기로 했다. 용아맥을 몇일 기웃거려봤지만 도저히 자리가 나오지 않을 상이라 아쉬운대로 가까운 왕아맥의 취소표를 줍줍. 오랜만에 산책삼아 커피-저녁-영화를 걸어서 가보기로. #만십리 만십리는 상왕십리와 왕십리역 사이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이다. 원래도 #옥별정 이라는 디저트 카페로 인기가 꽤 있었는데 지난 10월 주인이 바뀌며 만십리로 운영되고 있다. 카페는 소형 평수의 3층 주택을 개조한 형태인데 이전 가게의 모습을 대부분 살린 실속있는 인수인듯 ㅋㅋ 1층은 주문공간, 2~3층 + 루프탑에 좌석이 있는데 겨울이라 루프탑 공간은 운영하지 않는듯 했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옆문으로 나와서 2층을 올라가는 시스템. 카페가 딱 붐빌 3시쯤이라 2~3층 모두 거의 만석 상태였지만 다행히 하나 남은 자리에 착석할 수 있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음료는 4~6천원대로 무난 무난. 디저트류로는 딸기크림도넛과 다양한 크럼블 케

[왕십리 맛집] 맛나곱창/ 왕십리곱창/ 곱창전골 맛집 [내부링크]

집에서 가깝지만 생각보다 자주 오게되지는 않는 왕십리. 결혼 전 자취하던 동네가 바로 근처라 남편과 종종 곱창 골목을 방문하곤 했는데 이 날도 추억을 되살려 #곱창전골 을 때리기로. #맛나곱창 맛나곱창은 9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25년 전통의 #곱창맛집 으로 왕십리역 2번출구에서 가까운 #왕십리곱창골목 에 위치하고 있다. 근처에는 #제일곱창 이나 #정은이네곱창 등 여러 맛집들이 있는데 요즘은 제일곱창이 가장 핫한건지 6시도 전에 웨이팅이 한참이었다. 다행히 맛나곱창엔 아직 웨이팅이 없길래 냉큼 들어가 앉았는데 역시 10분도 지나지않아 이 곳도 만석이 되었다. 매장은 굉장히 넓고, 테이블도 많은 편이지만 손님도 많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서 방문해야한다. 메뉴는 당연히 #소곱창구이 와 #곱창전골 이 메인. 그리고 #돼지막창 메뉴들도 판매하고 있다. 원래라면 소주를 먹을텐데, 뒤에 기나긴 영화 일정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곱창전골 중자와 테라 1병만 주문. 메뉴 등장_ 중자로 주문해

[신당동 맛집] 라까예/ LA CALLE/ 타코 맛집/ 신당중앙시장 맛집 [내부링크]

한동안 계속 야근이던 남편이 오랜만에 정시 퇴근을 한다고해서 동네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원래는 #신당중앙시장 에 있는 닭곰탕집을 가려고했는데 월요일이 휴무일이길래 급히 메뉴를 변경. 오픈때부터 힙하다고 소문났었던 #힙당동 #타코맛집 을 가보기로. #라까예 라까예는 멕시코 음식의 현지화를 목표로 하는 F&B '몰리노 프로젝트'의 두 번째 브랜드로 2년 전 신당 중앙시장 안에 오픈하였다. 스페인어로 '길거리'를 뜻한다는 브랜드명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멕시코의 길거리 음식을 소개하는데, 시장이라는 낯선 장소와 오묘하게 어울리는 메뉴에 힙한 감성이 더해져 금새 힙당동 핫플이 되었다. 가게는 중앙시장 가운데쯤 위치하고 있는데 입구쪽에 요리 철판이 깔린 가판대와 바로 주문가능한 키오스크가 있고, 옆쪽으로 들어가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실내 공간이 있다. 거의 자리가 없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는 넓어서 2인 테이블 4개와 바좌석이 6개 정도 있었다. 찾아보니 여기도 원래는 월

[신당 맛집] 하오카오스탠/ 원시꼬치/ 줄서는 식당 [내부링크]

남편이 워낙 바쁜 시즌이라 발렌타인데이는 있는지도 모르게 지나친것 같다. 화이트데이에는 다행히 야근이 없길래 데이트 겸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하오카오스탠 하우카오스탠은 작년 9월 오픈한 신상 맛집으로 신당역 1 or 12번 출구에서 가까운 브릭레인버거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신당 맛집] 브릭레인버거 / BRICKLANE BURGER / 수제버거 맛집 몇 달전쯤 산책을 하다 발견한 수제버거집이 있어 오전 PT를 마치고 브런치를 때리러가기로 했다. 오픈 ... blog.naver.com 오픈하자마자 오픈런 or 웨이팅 필수인 유명 맛집이 되었는데 마침 지난주 #줄서는식당 까지 나왔다고해서 자리가 없을까 걱정했는데 간발의 차이로 마지막 테이블을 잡을 수 있었다. 실내는 폭이 좁고 깊은 구조에 아치형 벽을 만들어 동굴로 층층이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 재밌다. 테이블은 10개 정도가 준비되어있는데 손님이 많아 웨이팅이 길다보니, 이 매장은 이번주까지만 운영하고 근처로 확장 이전할 예정

[한남동 카페] 아키비스트/ 아인슈페너 맛집/ 디저트 카페 [내부링크]

지난 토요일은 모처럼 봄다운 날씨길래 오랜만에 한남동 코스로 산책을 가기로 했다. 힙한 사람들 구경도 좀 하고, 커피 한 잔 때리기로. #아키비스트 #archivist 아키비스트는 서울 3대 아인슈페너 맛집이라고 불리는 카페로 서촌에서 시작으로 지금은 한남점과 양평점까지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가 방문한 한남점은 22년 여름 오픈했고 버티고개와 한강진 사이 한적한 골목에 위치하고 있었다. 하지만 인기가 많은 곳이라 카페는 한적하지 않지_ 우리가 도착한 3시쯤에는 이미 카페 앞 야외석도, 카페 안 실내도 거의 만석인 상태였다. 다행히 막 일어서는 좌석이 있어 웨이팅 없이 앉기는 했지만 이후로도 손님이 빠질때마다 금방 채워져서 내내 만석을 유지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음료는 4~6천원대로 무난무난한 편. 커피는 원두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베이커리, 디저트라인은 3~7천원대로 원래 스콘, 휘낭시에, 까눌레, 소금빵 등 꽤 다양한 라인업이 있는듯 했

[전시] 어딘가의 당신의 집/ 임창민작가/ 더샵갤러리/ 무료전시 추천 [내부링크]

토요일 저녁, 일요일엔 뭘 할까 인스타를 뒤적거리다 무료전시 정보를 발견했다. 예약 페이지에 들어가봤더니 마침 방문 가능한 시간이 남아있길래 호다닥 예약 후 다녀오기로. 네이버 예약 :: 어딘가의, 당신의 집 작품 속 창 너머 고요히 흐르는 풍경을 통해 안온한 사색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는 현대미술 전시 아티스트 : 임창민 작가가 사진과 영상 푸티지를 직조하여 만든 '세상에 없는 장소'가 사실은 '우리 집'이라면 어떨까 상상해보자. 당신이 꿈꾸는 집은 어디에 있는가. 그 집의 창은 어떤 풍경을 비추는가. 전시 공간을 산책하듯 걸으며, 가장 마음에 드는 '창' 앞에 서보자. 이제 그곳은 아직 세상 어디에도 없지만, 당신에게만 존재하는 꿈의 집이 된다. m.booking.naver.com #더샵갤러리 #어딘가의당신의집 #임창민작가 더샵 갤러리는 #포스코이앤씨 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원래 신사동에 있다가 작년 9월 자곡동으로 이전 오픈했다고 한다. 포스코이앤씨가 지향하는 친환경,

[수서 카페] 카페 쉘리/ 이색 카페/ 해수어 카페/ 대형카페 [내부링크]

더샵갤러리에서 전시를 보고 [전시] 어딘가의 당신의 집/ 임창민작가/ 더샵갤러리/ 무료전시 추천 토요일 저녁, 일요일엔 뭘 할까 인스타를 뒤적거리다 무료전시 정보를 발견했다. 예약 페이지에 들어가봤더... m.blog.naver.com 모처럼 자주 오지 않는 동네에 온김에 카페까지 들렀다가기로 했다. 마침 갤러리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주차가 가능하면서 신기해보이는 카페가 있길래 방문해보기로. #카페쉘리 카페쉘리.는 열대어, 산호 등 해수 수족관 취미를 전문으로 다루는 쉘로우 리프 스튜디오라는 곳에서 지난 연말 오픈한 신상 카페이다. 카페 이름 뒤에 점이 찍혀있길래 오타인가 했는데 Shallow Reef Studio의 줄임말이라 찍어두신듯 ㅋㅋ 장지역, 복정역에서 걸어서 20분 내외의 거리라 대중 교통접근성이 좋다고하긴 애매하지만, 가게 뒷편으로 4~5대 정도의 주차 공간이 있어 자차 방문하기는 괜찮았다. 일단 덕후가 하는 매장이라 컨셉 명확...! 아쿠아리움에 방문한 듯 푸른 조명을

[수영] 초급 수영자 쇼핑 일기1 (나이키 수영복/ 후그 수영복/ 로우컷 수영복) [내부링크]

일주일에 2번씩 PT를 하고있지만 운동보단 재활에 가까운 강도라 이번 달 부터 강제 유산소 운동을 위해 새벽 수영을 등록했다. 신규 등록이 되게 빡세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쉽게 등록에 성공해버린 탓에 어쩔 수 없이 쇼핑에 늪으로... 1. 강습용 수영복 (로우컷 수영복 / 나이키 패스트백 / 후그 펀샤인 / 나이키 레이서백) 이곳 저곳 검색해보니 뉴비라면 우선 수영복 하나로 충분히 다닐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나도 우선 2개만 사기로 결심 (과욕) 수영을 처음 시작하는 경우 노출에 부담을 느껴서 로우컷 수영복이나, 1,3,5부에 블랙/네이비의 수영복을 많이 택한다고 한다. 그러나 1부는 허벅지에 말려올라가서 불편하다는 의견들이 많고, 3,5부는 내눈에는 뭔가 레슬링적인 느낌이라... 로우컷으로 결정. 근데 찾아보니 대부분 브랜드가 미들컷부터 나와서 로우컷이 있는 브랜드가 나이키, 후그 정도밖에 없었다. 그래서 초급 수영복계의 유니폼이라는 나이키 패스트백과 유교걸들이 무난하게 입을

[수영] 초급 수영자 쇼핑 일기2 (목욕용품&기타 ) [내부링크]

예전에도 몇 번 수영을 배워볼까 망설였던 적이 있다. 그 때마다 늘 마음에 걸렸던건 "머릿결 개털되요" "피부 아작나요" 같은 후기들. 우리 동네 수영장은 그나마 해수풀이라 좀 덜할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대비를 해야할 것 같아 2차 쇼핑에 돌입했다. 1. 트라이스윔 샴푸&바디워시 (염소제거샴푸) 수영 샴푸치면 되게 많은 종류가 나오는데 내가 구매한 건 #트라이스윔 이라는 브랜드의 제품이다. 수영장의 염소 성분과 바닷물의 소금 모두 제거해주는 제품으로 미국 프로 수영선수들도 쓰는 제품이라길래 솔깃해 사보았다. 아직 1개월차라 효과를 논할 단계는 아니지만 ㅋㅋ 수영 전보다 머릿결이 상하거나, 몸이 건조해졌다는 느낌은 없어서 만족. 가나스윔에서 샴푸&바디워시 세트로 판매하길래 신규가입 쿠폰을 써 구매했었다. 2. 애프터스윔 클렌징폼 내돈내산 인증 쇼핑 애프터스윔 클렌징폼 150ml - 수영장피부 전용 더보기 2024.03.구매확정 몸과 얼굴은 또 다르니까...? 샴푸 찾을때부터

[원주 맛집] 들녘/ 쌈밥/ 소금산 출렁다리 근처 맛집 [내부링크]

지난 연휴에는 부모님과 #평창여행 을 다녀왔다. 연휴라 차가 많이 밀릴 것 같아서 목적지의 중간쯤에 있는 원주에서 점심과 일정 하나를 소화하기로. #들녘 #쌈밥맛집 들녁은 우리가 방문 예정이었던 #소금산그랜드밸리 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도 15분정도 거리라고 한다. 헤비하지 않은 건강한 메뉴들을 찾다가 발견해 방문해보았다. 가게 앞쪽으로 주차공간이 넉넉하게 있고, 내부 공간도 넓어서 우리같은 소가족부터, 단체손님까지 여유있게 수용 가능해보였다. 메인 메뉴는 쌈밥 정식으로 일반 제육 or 불고기, 공깃밥 or 돌솥밥에 따라 13천원 ~ 18천원대였다. 쌈밥 외에도 닭, 오리백숙, 감자전 등의 메뉴도 운영하고 있다. 우리는 내가 고양이혀이기때문에 ㅋㅋ 뜨거운 돌솥밥 대신 기본 쌈밥정식 2개와 불고기 쌈밥정식 2개를 주문하였다. 눈이 즐거운 기본 밑반찬들과 쌈 채소. 반찬들이 하나하나 정갈하고 맛있어서 밑반찬만으로도 식사를 하고도 남는다.

[평창 숙소] 알펜시아 리조트/ 디럭스스위트/ 가족여행 숙소 [내부링크]

이번 여행의 숙소 #알펜시아리조트 #알펜시아 는 2010년 개관한 평창의 대표적인 리조트로 인터컨티넨탈 호텔 + 홀리데이인 리조트 호텔 + 홀리데이인 스위트(콘도)로 구성되어있다. 남편 회사의 복지 제도로 콘도 숙박을 이용할 수 있어 재작년 여름에 시댁 식구들과 먼저 방문했는데, 고급지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가족 여행으로 방문하기에는 괜찮은 컨디션이다. 이번에 배정받은 곳은 웰컴센터에서 가까운 201동의 33평형 디럭스 스위트룸으로 기준 인원은 4인, 방 2개 (침실+온실), 화장실 2개, 거실+부엌으로 구성되어있다. 기본 어매니티는 아래 부엌에는 전자렌지, 인덕션 포함 기본 식기들이 갖춰져있어서 우리는 매일 아침은 미리 장봐온 간편식으로 해결했다. 룸 컨디션은 쏘쏘. 아무래도 이제 14년차이다보니 세월의 흔적은 숨길 수 없다. 그래도 관리자체는 깨끗하게 되고 있는 편. 2박 동안 룸클리닝은 없지만 수건은 교환해준다. 호텔이나 감성숙소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시원찮을 수 있지만 ㅋㅋ

[평창 맛집] 대관령 한우촌/ 한우 맛집/ 알펜시아 맛집 [내부링크]

여행 첫 날의 저녁 메뉴는 한우를 먹기로 했다. 원래는 상차림비 없고, 가성비 정육식당이라는 평창우리한우타운이라는 곳을 찾아두었었는데 평창우리한우타운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영정게길 53-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점심을 늦게먹었더니 저녁 먹기엔 배가 덜 꺼져서 ㅋㅋㅋ 결국 숙소 체크인을 하고, 숙소 내에 있는 식당으로 가기로. #대관령한우촌 대관령한우촌은 알펜시아 리조트 104동에 위치한 한우 전문점이다. 리조트 이용객으로 항상 붐비지만 스키장 방문객들이 있는 겨울에는 특히 더 붐빈다고한다. 처음엔 그냥 위치가 좋아서 잘되는거 아닌가 싶기도했는데 후기를 찾다보니 한우 맛집들 중에서도 꽤 평이 좋은듯해보였다. 우리는 지하 주차장을 통해 걸어왔더니 옆문으로 입장했는데 약간 별관 같은 느낌의 서브 공간이 있었고, 안쪽문으로 더 들어가니 넓은 메인 공간으로 연결되었다. 메인 메뉴는 당연히 한우. 1인분 130g 기준 등심, 부채살 4만3천원, 꽃등심 4만7천원, 살치

[강원도 여행] 2박 3일 효도 관광 코스 추천 [내부링크]

설에 부모님을 뵈러 못내려가서 지난 연휴에 부모님이 서울로 올라오시기로 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서울에서 온갖 관광지를 섭렵한지 오래이기때문에_ 눈이 보고싶다는 엄빠의 요청에 따라 #강원도여행 을 가기로. 1.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소금산그랜드밸리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길 1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우리 엄빠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효도여행에서 #동굴 과 #출렁다리 는 실패하지 않는 키워드이다. #소금산출렁다리 는 2018년 개장이래 400만명이 방문한 원주의 대표 관광지인데, 여기에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등 다양한 시설이 추가되어 지금은 #소금산그랜드밸리 라는 복합 문화관광단지가 조성되었다. 전체 코스는 위와 같은데, 안내에는 2시간 30분 소요로 나와있지만 우리가족 기준 2시간이 걸렸다. 겨울이라 운영하지 않는 시설도 있고 풍경도 다소 황량해서 하절기인 5월 이후 방문을 추천. 개인적으로는 출렁다리보다 2배긴 울렁다리가 포토스팟으로 더 좋았다.

[평창 맛집] 황태회관/ 황태구이 맛집/ 대형식당/ 가족여행/ 단체여행 추천 [내부링크]

부모님과의 여행에서는 식당 선정 시 여러가지 신경 쓸 요소들이 있다. 우선 메뉴가 전 일정 메뉴가 겹치지 않아야하고, 엄마는 밀가루를 잘 안먹으니 밥 종류가 있어야하며, 무엇보다 밥을 기다려서까지 먹는데 익숙하지 않은 세대라 웨이팅이 없을 것! 이 모든걸 충족하는 2일차 점심 장소는 이 곳이었다. #황태회관 황태회관은 대관령 횡계리에 위치한 황태 요리 전문점으로 1985년 오픈해 벌써 40년이나 된 전통의 맛집이다. 식당에서 직접 운영하는 황태덕장이 있어 고품질의 황태만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무엇보다 700명이나 수용가능한 대형 식당이라 웨이팅 걱정이 없다 ㅋㅋㅋ 밖에서도 눈에 띄는 노란 간판. 가게 바로 앞이 아니더라도 횡단보도 바로 건너편에 주차공간이 있다. 입구로 들어서면 엄청나게 많은 테이블이 쫘악- 깔려있어서 정말 수학여행 온 학교를 만나는 정도가 아니라면 기다림없이 식사가 가능할 듯 하다. 메인 메뉴는 황태 요리들. 식사류로는 #황태해장국 과 #황태미역국 이 9천원, #황

[강릉 카페] 아이즈 로스터리/ 대형카페/ 스페셜티 카페/ 디저트 카페 [내부링크]

평창에서만 버티기에 일정이 마땅치 않길래 오후에는 강릉에 잠시 방문하기로 했다. 강릉까지 왔으니 예쁜 카페도 하나 들러줘야하는데... 연휴라 안목해변 등 메인 카페 거리는 웨이팅이 있을 것 같아 약간 애매한 위치(?)의 카페를 가보기로 했다. #아이즈로스터리 아이즈 로스터리는 지난해 6월 오픈한 신상 카페로 강릉IC에서 멀지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바다뷰는 아니지만 #숲뷰 #연못뷰 가 있고 건물 자체도 예뻐서 오픈한지 얼마 되지않아 금새 핫플이 되었다고한다. 1층은 주문공간, 1.5층과 2층에 넓은 실내 좌석 공간이 있고 지금은 겨울이라 앉기 힘들지만 외부 테라스석도 있었다. 욕심을 내자면 테이블들을 더 많이 놓을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테이블간 거리도 널찍하고, 천고도 높아서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한 느낌. 커다란 창밖으로 설경이 보이니, 푸릇한 숲뷰와는 또 다른 감성이 있다. 음료는 5 ~ 15천원대로 관광지 물가대비는 나쁘지 않은 편. Previous image Next imag

[강릉 맛집] 엄지네 포장마차 본점/ 꼬막 비빔밥/ 오징어순대 [내부링크]

세상에 맛집은 많기때문에_ 이전에 와봤던 여행지더라도 식당만큼은 안가봤던 곳으로 새로 찾아 가는 편이다. 하지만 이곳만큼은 이상하게(?) 강릉에 올때마다 들르게 되는 듯. #엄지네포장마차 #강릉엄지네꼬막집 엄지네포장마차는 이제 프랜차이즈화 되서 꼭 강릉에서만 먹을 수 있는건 아니지만 여전히 강릉을 대표하는 맛집 중 하나이다. 가게는 훨씬 더 전에 오픈했지만 유명해진건 대표메뉴인 꼬막비빔밥이 등장한 2013년부터라고 한다. 찾아보니 남편과 나는 2016년에 놀러가서 처음 먹었는데, 그때도 너무 줄이 길어서 포장으로 먹었고, 그 이후로도 계속 포장으로만 먹었다. 지금은 본점 옆에 1호점도 바로 있고, 가게 규모도 커졌지만 저녁 시간대 방문하니 여전히 웨이팅이 있길래 이번에도 포장을 하기로. 대표메뉴는 당연히 꼬막무침비빔밥 그 외에도 육사시미, 전복무침비빔밥, 오징어순대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우리는 #꼬막무침비빔밥 과 #오징어순대 를 주문. 꼬막무침은 금방 나오는 편인데 오징어순대는

[원주 카페] 스톤크릭/ 빙벽카페/ 마운틴뷰/ 대형카페 [내부링크]

2박 3일의 짧으면서 긴 #효도여행 을 마치고, 올라오는 길에도 원주쯤에서 커피나 한잔 하고 가기로 했다. #대형카페 #주차가능 위주로 검색하던 중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멋진 경관을 가진 카페를 발견해 가보기로. #스톤크릭 스톤크릭은 소금산출렁다리와 동양평IC 사이, 오크밸리와 뮤지엄산의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2022년 오픈하자마자 카페 앞 #절벽뷰 로 금새 핫플이 되었는데, 계절마다 색색이 다른 풍경이 다 매력적이지만 특히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빙벽뷰 가 절경이라고 한다. 주차장에서 카페 건물 사이를 가로질러 들어가면 드넓은 정원(?)과 함께 정면에 그 유명한 빙벽이 바로 보인다. 속이 뻥 뚫리는 시퀀스 ..! 카페는 3개동으로 이루어져있는데 하나는 주문하는 공간, 2개는 좌석 공간이다. 주문동 맞은 편은 오렌지. 앞쪽은 청록 컬러로 되어있고, 모든 건물은 전면이 시원한 통유리로 되어있어 어디서나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우리는 오렌지동에 착석. Previous im

[서울역 맛집] 후라토 식당/ 규카츠/ 오므라이스 맛집 [내부링크]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부모님을 모시고 서울역에 도착했다. 점심을 먹고 기차를 탈 예정이라 서울역에 있는 토끼정을 가려고 했는데 일요일은 쉬는 날이길래 급히 대안을 찾다가 맞은 편 건물에 있는 식당으로 가기로. #후라토식당 후라토식당은 2017년 광화문에서 시작해 이제는 30개이상의 지점을 가진 캐주얼 일본요리전문점이다. 내가 방문한 서울역점은 남대문경찰서 옆의 LG빌딩에 지하에 있는데 늦은 점심시간대이기도하고, 일요일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더니 남아있던 한 테이블을 겨우 웨이팅 없이 앉을 수 있었다. ㅋㅋ Previous image Next image 시그니처 메뉴는 규카츠와 오므라이스. 그 외에도 덮밥류나, 카레, 소바, 우동 등의 일본식 메뉴가 있고 가격은 10 ~ 18천원대이다. 우리는 시그니처 메뉴인 규카츠와 오므라이스, 그리고 스테키정식과 에비카츠동을 주문했다. 아빠의 규카츠와 나의 스테키 정식은 요렇게 취향에 맞게 귀요미 미니화로에 익혀먹으면 되는데, 미

[광화문 맛집] 한일관/ 한식 전문점/ 육개장 맛집 [내부링크]

지난 목요일은 부산에서 부모님이 올라오시기로 했다. 서울역 도착시간이 8시쯤이라 퇴근 후 남편 회사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마중 나가기로. #한일관 한일관은 193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80년 전통의 한식 맛집이다. 원래는 종로쪽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압구정이 본점이고 광화문을 비롯 서대문, 동탄 등에 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내가 방문한 광화문점은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멀지않은 더케이트윈타워 지하에 자리하고 있는데 매장도 넓고, 분리된 룸 공간도 많아서 손님 접대하기에도 좋은 환경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원래는 불고기나, 갈비 등의 고기류가 유명하지만 법카 아닌 개카로 오는 직장인은 주로 식사류를 먹는데 ㅋㅋㅋㅋ 식사도 13천원 ~ 19천원대라 가격대는 있는 편. 우리는 주로 평냉이나 육개장을 먹었었는데 이 날도 남편은 육개장을 주문했고, 나는 갈비우거지탕, 그리고 사이드로 낙지볶음과 소면을 추가해보았다. 정갈쓰한 밑반찬. 곰방 나온 메뉴들_

[신사 카페] 이치 서울/ ICHI SEOUL/ 디저트카페/ 가로수길 카페 [내부링크]

지난 주말은 궁금해했던 영화 파묘가 개봉을 해서 오랜만에 영화관 나들이겸 신사동에 방문했다. 집에서 점심쯤 출발해 영화 보기전 커피 한 잔 때리기로. #이치서울 이치서울은 신사역 6번 혹은 8번 출구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타츠야라는 이자카야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공간 구성이 독특한데 우선 벽면을 블랙톤의 철골(?)들로 둘러놓고, 흑백 사진들을 전시해둔게 모던하면서 힙한 느낌을 준다. 한 가운데 기둥을 기준으로 커다란 ㄱ자형 테이블이 놓여있고 기둥이나 벽면에 2인 좌석 3~4개 정도가 더 있다. 우리는 토요일 2시쯤 방문했는데 만석이었다가 마침 먹고 일어나는 커플이 있어서 겨우 앉을 수 있었다. 커피, 음료는 5~7천원대, 조각 케이크류는 7~8천원대로 이 동네 물가 기준 무난한 편. 케이크류는 직접 만드는 듯한데 흑임자, 쑥, 땅콩, 완두등 할매니얼 입맛을 저격하는 라인이 많다. 홀케익 4만원대면 가격대도 괜찮은 편. 메뉴판 옆쪽으로 경단을 파는줄 알았더니

[강남구청 맛집] 봉밀가/ 평양냉면/ 육회 비빔면 [내부링크]

지난 주말 영화 파묘를 보고난 뒤, 남편이 급 냉면이 땡긴다길래 오랜만에 #진미평양냉면 을 가보기로 했다. 해가 지니 날도 쌀쌀하고, 비도 조금씩 내리기 시작해서 이 정도면 웨이팅이 없을 줄 알았더니... 골목을 들어서자마자 최소 10팀은 대기 중이길래 급히 근처의 다른 평냉집으로 선회해보았다. #봉밀가 봉밀가는 강남구청역 1번 출구에서 가까운 건설빌딩에 청담면옥이라는 함흥냉면집과 나란히 위치하고 있다. 2014년 오픈한 평양냉면 신흥 강자로 2017년부터 블루리본, 2018년부터는 미쉐린가이드를 매해 연속으로 받아오고 있는 인증 맛집(?)이다. 입구에서 키오스크로 먼저 주문을 하고 들어가는 시스템. Previous image Next image 식사 메뉴로는 냉면, 곰탕, 만둣국, 온면 등이 있고 1~2만원 사이. #평양냉면 이 아니라 #평양메밀물국수 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그 밖에 별미 메뉴로 제육, 수육, 육회, 만두 등등이 있는데, 우리는 육회비빔면과 평양메밀물국수,

[신논현 카페] 팀홀튼 신논현점/ Tim Hortons [내부링크]

(벌써 14년이나 전이지만) 나는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했었다. 캐나다는 몹시 크고도, 쾌적한 선진국이긴하지만 트렌드를 선도하거나, 힙스러운 느낌과는 거리가 좀 먼데.. 거기서는 전혀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브랜드가 한국에서 급 핫해질 때 묘한 재미를 느끼곤 한다. 지난 연말 오픈한 이 곳도 바로 그런 케이스..! #팀홀튼 팀홀튼은 1964년 캐나다에서 시작되어 지금은 전 세계 5,700개의 점포를 운영중인 캐나다의 국민 커피 브랜드이다. 워낙 지점 자체가 많기도하고, 커피와 도넛 모두 저렴한 편이라 나에게는 메뉴는 빽다방 .. 메가커피같은 너낌. 캐나다가 워낙 워홀러들부터, 유학생들도 많은 나라다보니 팀홀튼에 대한 추억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기억과는 다른 가격대의 프리미엄 컨셉으로 오픈한다고해서 초반에 말이 많았던거 같다. 그러나 오픈 한 달만에 커피 10만잔과 도넛 30만개를 팔았다니 성공적인 런칭인듯 ㅋㅋㅋ 신논현점을 시작으로 선릉, 숭례문, 서울대입구,

[신당 맛집] 소동천/ 중식 맛집/ 짬뽕 맛집/ 멘보샤 맛집 [내부링크]

전 날 과음한 남편이 퇴근 길 해장 국물이 땡긴다길래 동네의 짬뽕집들을 검색해보았다. 그냥저냥한 짬뽕 체인점들이 탐탁치 않던 와중에 분위기가 괜찮아보이는 중국집을 발견해서 가보기로. #소동천 소동천은 2호선 신당역 3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지나가다보면 빨강&청록의 강렬한 외관부터 눈에 띈다. 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메인 공간에 5~6개의 테이블이 있고, 왼편으로 가벽으로 살짝 분리된 공간에 2~3테이블 정도가 더 있다. 우리는 7시쯤 방문했는데 예약석을 제외하곤 마지막 남은 테이블에 겨우 앉을 수 있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2,3,4만원대의 코스 메뉴가 있고, 요리는 2~7만원대, 식사류는 8천원~2만원 정도에 구성되어있다. 생각보다 메뉴 종류가 다양한 편. 짬뽕만해도 해물, 하얀, 크림, 차돌, 알, 전복낙지, 굴, 냉짬뽕까지 8종류다..! 나는 갑자기 알에 꽂혀서 #알짬뽕 남편은 해장한다더니 #쟁반짜장 식사만 주문하긴아쉬우니 #멘보

[양양 맛집] 회산 막국수 본점/ 막국수/ 감자옹심이 맛집 [내부링크]

아기동물 농장을 다녀왔더니 어느 덧 점심 시간이 되었다. 어차피 돌아가는길도 양양 고속도로를 타야했기에 점심은 양양에서 먹고 가기로. #회산막국수 회산막국수는 양양의 인기 숙소 중 하나인 #설해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는 강릉 회산동에서 시작한 식당이 2대째로 넘어오며 지금의 위치로 이전한 듯 한데, 가게 앞쪽으로 주차 공간이 넓게 있고 리뉴얼한지 얼마 안된듯 외부가 깔끔했다. 안으로 들어서면 시원하고 넓은 내부 공간. 단체손님도 여유있게 수용가능해 보인다. 각 테이블마다 태블릿으로 주문/결제하는 시스템. 메뉴는 수육, 감자옹심이,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회비빔막국수가 있다. 설 당일이라 문여는 것만 체크하고 왔더니 아이가 먹을만한 메뉴가 없어서 아쉽. 우리는 물막국수, 비빔국수, 회비빔국수, 감자 옹심이를 골고루 주문해보았다. 음식은 로봇이 서빙ㅋㅋ 저 로봇은 볼때마다 느끼지만 불안불안하다. 메뉴 등장_ 물막국수는 내 입에는 조금 단 느낌었는데 식초를 넣으니 훨씬 괜찮아졌다.

[이수역 맛집] 늘조은 한우마을/ 한우 맛집/ 청국장 맛집 [내부링크]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으나 명절 연휴 중 하루는 남편의 친구들과 밥을 먹곤 한다. 보통은 서로의 집을 번갈아가며 방문했는데, 이번 설에는 남편 친구가 본인의 숨겨둔 비장의 맛집을 꼭 소개해해주겠다고해서 오랜만에 이수역을 방문했다. #늘조은한우마을 늘조은 한우마을은 이수역 1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먹자골목 안쪽 사당 우성 2단지 아파트 옆 상가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상차림비가 따로 없는, 가성비 좋은 정육 식당으로 실내로 들어서면 곱게 포장되어있는 신선한 고기들과 바쁘게 고기를 손질하시는 사장님을 볼 수 있다. 내부 공간은 꽤 넓은 편. 고기 진열장 오른편으로 원형 테이블이 10개 정도 놓여있고, 더 안쪽으로 미닫이 문으로 분리할 수 있는 회식용 공간도 마련되어있다. 우리는 미닫이 안쪽 공간으로 착석. 정육 식당답게 고기 부위는 다양. 요즘 식당에서 한우를 먹으면 1인분 150g 에 4만원대 중후반인데, 등심 기준 400g에 82,000원이라니 가격대는 정말 좋은 편이다. 우리

[약수역 맛집] 언더바 키/ _KEE / 딤섬 맛집/ 아시안퀴진/ 신당 와인바 [내부링크]

여기저기 왔다갔다하고보니 어느덧 연휴 마지막 날. 다음 날 출근하려면 기운내야하니까...! 예전부터 궁금했었던 동네의 힙한 가게에 예약하고 맛있는 #브런치 를 때리러 나섰다. #언더바키 언더바 키 약수(@___kee.bar)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2,825명, 팔로잉 2명, 게시물 154개 - 언더바 키 약수(@___kee.bar)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언더바 키는 2022년 2월 오픈한 와인바로 제철 해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아시안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다. 약수역과 청구역 양쪽에서 모두 멀지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골목안쪽이라 주차에 제약이 있지만 인근에 바로 청구공영주차장이 있어 차를 끌고와도 별 문제 없을 듯 하다. 기본 영업은 11~15시까지 점심, 15~17시 브레이크 타임, 17~23시 저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저녁 퇴근길 지나칠때면 늘 만석이라 한번 와봐야지 싶었다. 안으로 들어서면 정면으로

[약수 카페] 와일드 덕/ 브런치 카페/ 디저트 카페/ 김나영 카페 [내부링크]

2주전쯤 커피그래에 갔었던 날, [약수 카페] 커피그래/ Coffee gre/ 푸딩 맛집/ 디저트 카페 카페를 찾을 때 늘 새로 오픈한 곳들을 위주로 검색하다보니 정작 오랫동안 꾸준히 인기있는 곳은 놓칠 때... blog.naver.com 그전에 다른 카페에 먼저 들렀었는데 한적한 골목이라 마음 놓고 방문했다가 쏘매니 피플에 빠꾸를 먹었었다. 어쩐지 오기가 생겨 까먹기전에 다시 도전해보기로. #와일드덕 와일드덕은 약수역 9번 혹은 10번 출구에서 멀지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아마도 원래 해방촌 맛집인 #와일드덕칸틴 의 #브런치카페 버전인듯 하다. 역에서 가깝기는 하지만 건물 안쪽으로 굉장히 꽁꽁 숨겨져있어 지나가다 발견하기는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일부러 이곳을 찾아서 온다는 사실..! 비밀의 통로처럼 벽돌 건물의 주차장 안쪽으로 들어오면 초록초록한 외관에서 벌써 인스타 인증샷 감성이 돋는다. 안으로 들어서면 정면으로 주문 공간이 있고, 오른쪽으로 테이블들이 놓여있는데

[약수동 맛집] 두부사랑/ 두부 맛집/ 두부전골/ 두부두루치기 [내부링크]

지난 금요일은 남편이 건강검진을 한 날이라 속에 부담이 없도록 기름지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그러면서도 맛있는(!) 메뉴가 필요했다. 매우 어려운 조건임에도 맛집의 메카 약수에는 거기에 딱 맞는 #건강맛집 이 있어 방문해보기로. #두부사랑 #약수두부사랑 #약수동맛집 Previous image Next image 두부사랑은 약수역 3번, 혹은 4번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2002년에 오픈해 벌써 20년을 넘긴 약수동맛집 중 하나라고 한다. 입구쪽으로 들어서면 두부 전문점의 포스가 느껴지는 노란콩들이 불려지고 있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안쪽으로 깊은 구조라 밖에서 볼 때보다 훨씬 넓은 실내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공간 자체도 넓은데, 6인 테이블들도 갖추어져 있어 이 일대 직장인들이 팀 점심을 먹거나 저녁 회식을 하기에도 좋을 듯 해보였다. 우리는 금요일 저녁 7시에 방문했는데 1인 손님부터, 커플, 단체 손님까지 다양하게 계셨고 거의 만석인 상태였다. Previou

[원데이클래스] 앙금케이크 만들기/ 폴링인케이크 [내부링크]

3n년째 진로고민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NA_ 올해는 언제나처럼 고민만 하지말고 인생 이모작의 원년으로 삼아 이것저것 찍먹해보기로 했다. 첫 번째 도전은 #앙금케이크 ...! 네추럴 본 똥손인지라 앙금케이크가 연습하면 되는 기술(?)의 영역인지, 손재주가 있어야하는 예술(?)의 영역인지 원데이클래스로 확인해보기로했다. 앙금케이크 가게가 워낙 많다보니 어디서 수업을 들어볼까 꽤 찾아봤는데 꽃 디자인 외에도 레퍼런스가 다양하고, 부담없이 컵케이크 형태로 진행할 수 있는 폴링인케이크로 다녀왔다. 사당이수앙금플라워떡케이크전문점 폴링인케이크(@falling_in_cake)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198명, 팔로잉 847명, 게시물 2,166개 - 사당이수앙금플라워떡케이크전문점 폴링인케이크(@falling_in_cake)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폴링인케이크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17길 16 1층 이 블로

[약수 맛집] 호박식당 본점/ 야끼니꾸/ 와규전문점 [내부링크]

지난 일요일은 오랜만에 동네 친구들과 점심때쯤 만나기로 했다. 메뉴 결정을 고심하다가 최종후보였던 샤브샤브 vs 삼겹살 중 삼겹살로 가기로. #금돼지식당 을 잠시 떠올리기는 했지만 굳이 줄서가며 먹고싶지는 않아서 이 동네의 또 다른 #고기맛집 호박식당으로 방문했다. #호박식당 호박식당은 지금은 여러 지점을 가진 야끼니꾸 전문 브랜드이지만 2009년 이곳 약수에서 본점을 처음 시작했다고 한다. 약수역과 청구역의 딱 중간 쯤에 위치하고 있는데, 얼마전 바로 옆 건물로 이전해서 금돼지 식당 맞은편이라고 보면 된다. 리뉴얼한만큼 외관부터 깔끔쓰. 입구쪽에 바로 콜키지 프리로 먹을 수 있는 와인, 사케 등의 진열장이 있다. 입구 왼쪽으로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정면으로1층 테이블이 넉넉하게 있어서 우리는 1층의 안쪽 공간에 자리 잡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점심(11:30~14:30)에만 운영하는 식사 메뉴는 9~15천원. 와규, 대창, 삼겹, 양념갈비

[신당 카페] 코미501/ Komi501/ 베이글 카페 [내부링크]

남편이 친구 결혼식에 가서, 모처럼 혼자 있었던 토요일. 집에만 있으면 하루종일 누워서 유투브만 보고있을 것 같아 억지로 책 한권을 들고 동네 카페 나들이에 나섰다. #코미501 #komi501 코미501은 신당동 떡볶이 거리 건너편, 청구역과 신당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작년 8월에 오픈한 비교적 신상 카페로 건물 자체를 카페로 쓰기위해 새로 지은 듯 하다. 총 3층으로 이루어져있는데 1층은 주문 공간으로 따로 좌석은 없고 2~3층에 각 5개 정도의2~4인 테이블이 놓여있었다. 작은 공간인데도 엘리베이터가 있는게 신선(?) Previous image Next image 음료는 3~6천원대로 아메리카노가 3천원대라니 상당히 저렴한 편. 맞은편에 바로 파리바게트가 있어서 이정도 가격은 되어야 경쟁력이 있을 것 같긴하다. 베이글도 3~4천원대로 합리적인 편. 지난해 오픈한 이 동네 베이글 전문점인 #투따우즌 과 기본 베이글은 비슷한 가격, 감자베이글은 천 원 정도 더 저렴한 듯 하다

[문래 카페] 러스트 베이커리/ Rust Bakery/ 베이커리 카페/ 디저트 카페 [내부링크]

지난 일요일도 출근길 연습 겸 문래에서 커피 한 잔을 때리기로 했다. 앉아있기에 눈치 안보이는ㅋㅋ 좀 규모 있는 카페가 없으려나 찾아보다가 블로그 리뷰만 3,000개 넘게 달린 베이커리 카페가 있길래 방문해보기로. #러스트베이커리 Previous image Next image 러스트 베이커리는 문래역과 신도림역 사이 많은 맛집과 카페가 있는 메인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다. 이전에 방문했던 #애프터워크클럽 과도 가까운 편. [문래동 카페] 애프터 워크 클럽 / after work club/ 디저트 카페 지난 주말은 일요일도 운전연습데이로 삼고 출퇴근길 예행연습을 해보기로했다. 평소에는 회사 안에서 나가... blog.naver.com 이 근처의 카페 중에서는 꽤 규모가 큰 편으로 1~3층을 모두 쓰다보니 지난 달 방문한 #폰트문래 보다도 좌석이 많았다. [문래 카페] 폰트/ PONT/ 베이커리카페/ 로스팅카페/ 스페셜티카페 한동안 운전 연습에 소홀했다. 사실 이제는 그만 연습을 졸

[신당 맛집] 진미떡볶이/ 신당동 떡볶이/ 떡볶이 맛집/ 짜장떡볶이/ 분식 맛집 [내부링크]

오랜만에 남편과 평일에 같은 타임 운동이 잡혔다. 퇴근 후 피티를 불태우고, 집에 가서 저녁을 차릴 기운이 없어 먹고 들어가기로. #진미떡볶이 Previous image Next image 진미떡볶이는 #신당동떡볶이 메인거리가 아닌 건너편쪽 신당역과 청구역 사이 안쪽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전에 갔었던 와인바 소크 근처이기도 하다. [신당 맛집] 소크/ SOAK/ 신당동 와인바/ 힙당동 핫플 지난 금요일엔 오랜만에 분위기 좋은 곳에서 와인 한 잔 때리기로 했다. 우리 동네에는 매일같이 새로 생기... blog.naver.com 원래도 #놀라운토요일 등에 나온 유명 떡볶이집이었다고 하는데 나는 지난달 장영란 유튜브 컨텐츠에서 보고 가까워서 한번 가봐야지 했었다. 실내는 예상했던것 보다 훨씬 넓고 쾌적한 편. 4인 기준 10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영업 시간이 9시까지인데 우리가 8시 넘어 방문해서 그런지 다른 손님들은 안계셨다. 그러

[강릉 맛집] 정은숙 초당 순두부/ 순두부 맛집/ 두부전골 맛집 [내부링크]

올해 설에는 남편 가족들과 함께 1박 2일 강릉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우리(2인) + 누나네(4인)+ 어머님네(2인), 도합 8인이 움직이는 여행이라 명절 기간 오픈 + 주차 가능 + 다같이 앉을 수 있을만한 식당을 찾는게 미션이었는데 다행히 이 모든게 가능하면서도 평이 좋은 맛집이 있어 다녀왔다. #정은숙초당순두부 Previous image Next image 정은숙 초당순부부는 경포호에서 멀지않은 허균/허난설험 기념관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 앞쪽으로도 여유있는 주차공간이 있지만 만차시 도보 3분거리에 허난설헌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관광지 근처 식당들은 예약이 안되는 곳이 많은데 네이버예약으로 미리 예약할 수도 있고, 테이블링 원격 줄서기도 가능해서 #가족여행 시 웨이팅 걱정없이 방문할 수 있는게 큰 메리트인 것 같다. 만약 미리 예약하지 못해 웨이팅을 하게 되었더라도, 가게 앞쪽으로 앉아서 기다릴 수있는 실내 웨이팅 공간이 마련되어있어서 기다릴만해보인다. 실내

[강릉 여행] 아르떼 뮤지엄 강릉/ 강릉 놀거리/ 강릉 볼거리/ 실내놀거리 [내부링크]

남편과 둘이 다니는 여행에서는 밥 + 카페 외에 특별히 어떤 일정을 짤 필요가 없지만 부모님을 모시는 #효도관광 혹은 아이가 있는 #가족여행 이 되면 어떤 구경이라도 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생긴다. 날이라도 따뜻하면 수목원 같은데를 가보려고 했는데 이번 연휴는 은근히 쌀쌀하고 미세먼지도 많아서 실내 활동 할만한 곳을 찾다가, 제주에서 가본적이 있던 미디어아트 전시관이 있길래 다녀왔다. #아르떼뮤지엄 #아르떼뮤지엄강릉 ARTEMUSEUM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kr.artemuseum.com 아르떼뮤지엄은 2020년 제주를 시작으로 지금은 부산, 여수, 강릉 등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지마다 자리잡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내가 가보았던건 전시는 제주 성산쪽에 있는 #빛의벙커 였는데 아르떼뮤지엄은 애월쪽에 있고 규모가 더 크다고한다. 티켓은 성인 기준 17,000원. 경로 우대는 신분증 확인 후 현장 구매 시 8,000원이다. 지금은 영원한 자연(Eternal Natur

[강릉 숙소]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트리오룸/ 가족여행 숙소 [내부링크]

이번 설에 가족여행을 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ㅋㅋ 혹시나 싶어 추첨을 걸어두었던 휴양시설에 당첨되었기 때문이다. 세 가족 (우리+누나네+어머님네)이 머물기에 쾌적하려면 공간이 넓은 것 만큼이나 화장실 같은 부분이 분리되는 것이 중요한데,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의 트리오룸은 방 3개에 화장실 3개라는 흔치 않은 구조길래 이 때다 싶어 가보기로.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 #트리오룸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는 하와이어로 빛나는 바다라는 의미라고 하는데, 이름에 어울리게 경포해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콘도 7개동과 호텔 1개동의 총 객실 330실 규모로 구성되어있고 야외풀, 실내수영장, 레스토랑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있다. 우리는 자차로 왔지만 강릉 KTX역에서 리조트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체크인은 2시30분부터 진행되는데, 오전 9시부터 체크인 대기표를 뽑을 수 있다.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가기전 12시쯤 잠시 들러 번호표를 뽑았는데 연휴로 만실이다보니 그때도 이미 3

[강릉 여행] 대관령 아기동물 농장/ 강릉 놀거리/ 가족여행 코스 추천 [내부링크]

숙소 체크아웃 후 모처럼 멀리 온만큼 초등학생 조카가 좋아할만한 코스를 하나 들렀다 가기로 했다. #대관령아기동물농장 비록 농장이름에 대관령이 붙어있지만 대관령 아기동물 농장은 강릉 사천면에 위치하고 있다. 사천면에는 #강릉아기동물농장 이라는 곳도 있는데 이곳이 조금 더 규모가 큰 듯 했다. 입장료는 10,000원으로 기본으로 나눠줄 수 있는 먹이 1통이 포함되어있고 먹이통은 4개 섹션으로 각 동물들에게 맞게 줄 수 있게 라벨링 되어있다. * 우유는 따로 구매해야한다. 입구에는 알파카 친구들이 나와있는데, 먹이통을 들고있는 사람들을 보니 발을 동동거렸다. 알파카 옆쪽으로 1관에는 오리, 기니피그,토끼 등이 있고 2관에는 새들과 프레리독, 다람쥐, 물고기 등이 있었다. 3관에는 강아지와, 알파카, 염소들 4관에는 말, 5관에는 타조 등이 있고 바깥 공간으로도 오리, 젖소, 사슴이 있었다. 어떤 동물들은 먹이를 들이대도 심드렁하고 (고슴도치, 토끼) 어떤 아이들은 지나치게 퐈이팅이 넘쳤

[청구역 카페] 이끼/ IKGI/ 디저트카페/ 이색카페/ 테라리움카페 [내부링크]

주말에 집에서 뒹굴거리다 밀린 블로그라도 쓸 겸 동네 새로 생긴 카페를 (남편이) 찾아보았다. 워낙 작은 카페들이 많은 동네라 주말에 노트북 하기에 눈치가 안보일만한 ㅋㅋ 어느 정도 좌석이 있는 곳들을 찾다가 굉장히 신기한 카페를 발견하여 얼른 다녀와보았다. #이끼 #IKGI 카페 이끼는 작년 10월에 오픈한 신상 카페로 청구역 1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입간판 안에도 이끼가 들어있어 귀욤쓰 물도 야무지게 주고 계신다ㅋㅋㅋㅋ 카페 이름처럼 내부도 실제 이끼들이 전체 벽면에 심어져있어(!) 카페 자체가 테라리움이 된 이색적인 공간이었다. 사장님이 상당한 덕후이신듯..! 들어서자마자 이끼가 자라기좋게 관리된 습도가 바로 느껴진다. 벽면에만 이끼가 있는게 아니라 테이블 마다 이끼가 한 판(?)씩 들어가있어 굉장히 독특하면서도 예뻤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음료는 4~7천원대. 인절미나 수수떡으로 만든 떡로플도 디저트로 운영하고 있다. 원래는 아메리

[신당 맛집] 굴 예찬/ 굴국밥 맛집/ 굴보쌈 맛집/ 굴 전문점 [내부링크]

겨울은 굴의 계절. 작년부터 행당시장 #굴과찜사랑 에 가서 굴찜을 먹어보려고 했는데 타이밍이 잘 안맞아 아직 못가봤다. 하지만 신당동에도 상당히 유명한 #굴맛집 이 있다는 것. 처음갔을때는 유명한데인줄 모르고 갔었건만...! 겨울에 방문했더니 웨이팅이 길어 먹기도 힘든 맛집이었다. #굴예찬 굴예찬은 6호선 신당역 7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언제나 사람들로 붐비는 신당 대표 맛집 중 하나인 진성한우곱창 옆에 있는데 겨울에는 여기 줄이 더 길다. [신당 맛집] 진성 한우곱창/ 가성비 곱창/ 곱창 맛집 늘 새로운 맛집을 찾아 헤매는 우리 부부에게 평양냉면집을 제외하고는 3번 이상 방문한 가게가 거의 없다.... blog.naver.com 진성한우곱창과 입구 반대쪽이라 뭐야 줄 없네? 하고 가보면 뒷문쪽으로 엄청난 웨이팅을 확인할 수 있다 ㅋㅋ 가게가 작은 편도 아니고 테이블도 많지만 손님이 훨씬 많기 때문. 메뉴는 굴국밥, 굴탕, 굴 돌솥비빔밥 등 식사류와 생굴회, 버섯

[홍대 맛집] 에도마에텐동 하마다/ 텐동 맛집/ 텐푸라 맛집 [내부링크]

요즘따라 아침에 머리를 말리는게 영 귀찮아져서 주말에 급 미용실을 예약했다. 벌써 5년?넘게 다니고 있는 미용실이 합정에 있다보니 오랜만에 젊은이들의 동네로 #주말데이트 를 나왔는데, 왜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 이쪽에 오면 주로 일식을 먹게 되는 것 같다. 실제로 일식집이 많아서인가..? 두 달전 왔을 때도 라멘을 먹었는데 [합정 맛집] 멘야준/ MENYAJOON/ 라멘 맛집 지난 주말은 영화도 보고, 무진장 블랙프라이데이도 가볼겸 오랜만에 홍대에 방문했다. 원래는 절약하는 삶... blog.naver.com 이번에는 오랜만에 #텐동 을 때리기로. #에도마에텐동하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에도마에텐동하마다는 실제 일본 도쿄에 본점이 있는 텐동 브랜드로,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종로, 서현, 홍대 3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가 방문한 홍대점은 입구역 9번 출구에서 멀지 않은 개방감있는 ㅋㅋ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

[합정 카페] 머씨커피/ Mercy coffee/ 에끌레어 맛집/ 디저트 카페 [내부링크]

에도마에텐동하마다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홍대 맛집] 에도마에텐동 하마다/ 텐동 맛집/ 텐푸라 맛집 요즘따라 아침에 머리를 말리는게 영 귀찮아져서 주말에 급 미용실을 예약했다. 벌써 5년?넘게 다니고 있는... m.blog.naver.com 미용실 예약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커피도 한 잔 때리기로 했다. 마침 근처에 맛있는 디저트가 있는 예쁜 카페가 있길래 방문해보기로. #머씨커피 머씨커피는 합정역 4 or 5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아마도 원래는 일반 주거공간이었을 2층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로 입구의 MERCY 간판부터가 눈길을 끈다. 현관으로 들어서면 지금은 겨울이라 비워져있지만 날씨 좋은 계절에 앉기 좋을 커다란 테이블이 마당 공간에 놓여있다. 내부로 들어서면 벽돌/콘트리트 노출로 힙한 분위기를 가진 1층 공간이 있고, 나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에도 꽤 많은 좌석이 있다. 하지만 손님도 많았기에 우리는 2층 골방(?)에 하나 남은 자리에 겨우 착석할

[약수 카페] 커피그래/ Coffee gre/ 푸딩 맛집/ 디저트 카페 [내부링크]

카페를 찾을 때 늘 새로 오픈한 곳들을 위주로 검색하다보니 정작 오랫동안 꾸준히 인기있는 곳은 놓칠 때가 있다. 지난 일요일에는 이 동네에 이사 오던 시절부터 오- 저기 가보자 해놓고 3년 넘게 안갔던 ㅋㅋ 약수역 근처의 인기 카페에 다녀왔다. #커피그래 커피그래는 약수역 1번출구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가 워낙 자주 걸어다니는 동선에 있어 지나칠 때마다 슬쩍 들여다보면 늘 손님이 많은 편. 3년 연속으로 블루리본을 받은 곳 약수역 핫플이기도 하다. 밖에서 볼 때는 폭이 좁은 느낌이라 좌석이 별로 없을 것 같았는데 실제 안으로 들어가보면 생각보다 공간이 넓은 편이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음료는 4~7천원대로 무난무난. 디카페인 +500원, 오트밀크 변경 +1,000원으로 가능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디저트류는 크로플 9~12천원대, 푸딩 7~10천원, 쿠키 4천원이다. 원두나 드립백도 판매하고 있어 선물하기

[을지로 맛집] 우래옥/ 평양냉면 맛집/ 김치말이국수 맛집 [내부링크]

내가 처음으로 먹었던 #평양냉면 이 왠만해선 이견이 없는 평냉계 부동의 탑티어 #우래옥 의 냉면이다. 처음에는 뭔 맛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어엿한 평냉인이 되었기에 1년에 한 번은 꼭 고향(?) 방문차 들르는데 올해는 좀 일찍 방문해버렸다. #우래옥 우래옥은 을지로역 4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는 평양에서 명월관이라는 식당을 운영했던 창업주가 1946년에 서울로 내려와 서북관이라는 이름으로 가게를 열었는데 전쟁으로 인해 가게 운영을 중단하였다가 지금의 이름 又來屋(다시 찾아온 집)으로 운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식당 상표라고 하는데 골목한 2층 건물의 외관에서부터 위엄(?)이 느껴진다. 가게로 들어서면 오른쪽으로는 고상한 대기공간ㅋㅋ 왼쪽으로 많은 테이블들이 다닥다닥 놓여있다. 겨울에, 평일 저녁인데도 1층은 거진 만석이라 우리는 2층에 자리 잡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저녁에는 고기 드시는 분들

[약수 맛집] 녹동뻘낙지/ 낙지 맛집/ 신당 맛집 [내부링크]

맛집이 많아서 좋은 우리 동네. 하지만 그만큼 미디어 노출도 많아서 동네 맛집이 갑자기 몇 시간씩 줄서야하는 웨이팅 가게가 되곤 한다. 어제는 소주가 땡기는 날이라 #해남순대국 에 들렀는데 #먹을텐데 가 다녀간지 9개월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웨이팅에 수육 품절이라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성시경... ㅂㄷㅂㄷ) 소주 안주로 괜찮은 다른 대안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역시 #먹을텐데 에 나오는 바람에 한동안 못갔었지만 이제야 자리가 있는 곳이 있어 바로 착석했다 ㅋㅋ #녹동뻘낙지 녹동뻘낙지는 약수역과 청구역의 중간쯤에 위치한 낙지요리 전문점이다. 동네 산책할 때 간판이 눈에 띄길래, 낙지철에 한번 가보자~했었는데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나오면서 손님이 많아져 한동안 방문을 보류해뒀었다. 내부 공간은 그리 넓은 편은 아니라, 양 사이드로 2~4인 테이블 6개, 중앙으로 4~6인 테이블 3개정도가 있다. 대표메뉴는 당연히 낙지요리들. 연포탕, 탕탕이, 초무침 등등이 3~5만원대이고 그 외에도

[연희동 맛집] 팔레트 샐러드/ palette salad/ 샐러드 맛집/ 다이어트 건강식 [내부링크]

오후에 연희동에 외근이 있어 근처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을만한 식당을 찾았다. 내가 혼밥할때 먹는 메뉴는 포케, 샐러드, 라멘, 국밥 정도가 있는데, 마침 연희동에 샐러드를 예쁘게 담아주는 집이 있길래 방문해보기로. #팔레트샐러드 팔레트샐러드는 2021년 "건강한 한끼 식사"를 컨셉으로 오픈한 샐러드 맛집이다. 연희 브라운스톤 맞은편 다이소 건물 지하에 자리하고 있는데 여느 샐러드집들이 그러하듯 규모가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넓어서 깜짝 놀랐다 ㅋㅋㅋㅋㅋ 내려가자마자 보이는 공간만으로도 충분히 넓은데, 키친 뒷편 까지도 꽤 많은 테이블이 준비되어있다. 메뉴는 6가지 종류의 샐러드와 바질 파스타. 음료는 스무디, 커피, 탄산을 운영하고 있다. 나는 수비드 비프 팔레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지금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아메리카노 쿠폰 증정을 하고 있다고 알려주셔서 커피는 꽁으로 먹을 수 있었다. 메뉴 등장_ 내가 주문한 #수비드비프팔레트 는 이 곳의 베스트 메뉴라고 한다

[종로 맛집] 오봉집/ 낙지볶음 맛집/ 보쌈 맛집/ 종각 맛집/ 회식 추천 [내부링크]

최근 한식 타령을 계속해서 그런지ㅋㅋ 인스타그램 피드에 한식 맛집들만 왕창 뜨고있다. 어제는 그 중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고기, 해산물, 면이 다 나오는 맛집이 있길래 오랜만에 남편과 퇴근 후 데이트를 즐겨보기로. #오봉집 오봉집은 38년 전통의 어머니 비법소스로 만들었다는 리얼불맛 #낙지볶음 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2020년 발산동에서 시작한 본점이 코로나 시절임에도 너무 잘되서(!) 그 다음해부터 본격 한식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되어 지금은 200개 넘는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내가 방문한 종로점은 종각역 4번 출구에서 아주 가까운 위치로 보식각 바로 뒷골목에 자리하고 있었다. 워낙 회식의 메카인 동네라 칼퇴 후 7시 전에 도착했건만..! 이미 매장은 만석이고 앞에 2팀 정도의 웨이팅이 있었다. 그래도 매장이 작지 않아서 다행히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입장. 매장으로 들어서면 고객을 배부르게 라는 사훈이 걸려있다 ㅋㅋ 입구에서 보이는 공간만해도 넓고, 테이블이 많은 편이었는데 들

[장충동 맛집] 장충동 평양면옥/ 평양냉면 맛집 [내부링크]

트웰브남산에서 커피를 때리고 [장충동 카페] 트웰브 남산/ TWELVE/ 디저트카페/ 신세계 남산 지난 연말부터 장충동 족발골목을 버스로 지나칠때마다 의문의 화려한 건물이 눈에 띄었다. 검색해보니 신... m.blog.naver.com 저녁을 집에서 먹을까 밖에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2024년도 #평냉 개시를 아직 하지 않았다는 게 떠올라 바로 개시하기로 했다. #장충동평양면옥 원래 새해가 밝으면 거의 일주일 안에 #평양냉면 을 개시했었는데 올해는 좀 늦은 듯. 장충동 평양면옥은 서울의 5대 평양냉면집 중 하나로 우리 동네에 있기도하고, 일요일에도 문을 여는 소듕한 곳이라 우리가 가장 자주 방문하는 #평냉집 이기도하다. 여름에는 언제가도 웨이팅을 피할 수 없는 곳이지만 그래도 겨울에는 바로 들어갈 수 있는 편. 다만 웨이팅이 없을뿐 늘 거의 만석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그래도 다른 냉면집들에 비해서는 가장 좌석이 많다고 볼 수 있다. 메뉴는 냉면, 만두국, 편육, 제육, 어복쟁반 등 평냉

[왕십리 카페] 스텀멜/ STUMMEL/ 디저트카페/ 바스크치즈케이크 맛집 [내부링크]

핸드폰을 바꾼지 3년이 지났다. 작년에 S23으로 바꿀까 고민하다 타이밍을 놓쳤는데 올해는 그냥 바꿔야지 싶어 주말에 왕십리 삼성스토어로 구경을 갔다가 근처 카페에 들러 커피 한 잔을 때리기로. #스텀멜 스텀멜은 왕십리역과 행당역 사이에 위치한 카페 겸 바이다. 노포가 많은 골목에 새 것 처럼 하얀 외관이 눈에 띈다. 안으로 들어서면 왼쪽으로는 주문 및 음료 제조공간, 정면으로는 단체석, 우측으로 2~4인 테이블들이 놓여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커피 및 음료는 4~6천원대로 무난. 디저트는 스콘, 크림브륄레, 티라미수, 바스크치즈케이크 등이 있는데 직접 만들어 운영하는 듯 했다. 칵테일과 하이볼은 6~9천원대로 저렴한 편. 우리는 시그니처 메뉴인 스텀멜라떼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주문해보았다. 메뉴 등장_ 시그니처인 스텀멜 라떼는 라떼 위에 흑임자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메뉴인데 비주얼이 상당했다. 아이스크림이 예상 했던거의 두 배는 올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