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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y Jane White - Hole In The Middle (가사, 번역) [내부링크]

Everybody's got a little hole in the middle 모두가 한가운데에는 자그만 구멍을 가지고 있고 Everybody does a little dance with the devil 모든 사람들은 악마와 조금씩 춤을 춘다네 And everybody's got a little hole in the middle 그리고 모두가 한가운데에는 자그만 구멍을 가지고 있고 Everybody does a little dance with the devil 모두가 악마와 조금씩 춤을 춘다네 And you know I'm evil now 그리고 너도 알다시피 나는 이제 악마야 And you shout it loud and proud 그리고 넌 그 사실을 크고 자랑스럽게 외치지 Singing "Born in the USA" "미국에서 태어나라"고 노래하네 And you know I'm evil now 그리고 너도 알다시피 나는 이제 악마야 And you shout it loud a

감자 악몽 [내부링크]

감자 서바이벌 하고나서 영감이 떠올라 그린 그림

AI의 대반란 [내부링크]

며칠 전에 친구들과 만나서 간만에 4인 PC방을 갔다. 옵치 1이 서비스 종료되고 옵치 2가 새로 열려서 찍먹해볼겸 사용자 설정으로 AI 대전을 돌렸다. 1 시절에는 하수 중수 고수였나 난이도 분류가 3개가 끝이었는데, 이번에는 난이도가 좀 더 세세해졌다. 난이도가 총 몇 개인지는 기억이 잘 안나서 글쎄... 아무튼 고수였나 차근차근 어렵지 않아보이는 난이도부터 시작했는데, 2번째로 어려운 난이도까지는 할만했다. 그런데 최고 난이도인 에임핵 난이도로 하니까 갑자기 개털려. 저난이도는 AI가 주는 피해가 감소하는 디버프가 걸려있는데, 최고 난이도는 역으로 AI가 주는 피해가 증가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했을 정도다. 처음엔 감을 못 잡아서 따로 놀고 개판치다 졌지만, 익숙해지니까 다시 무난하게 연승을 이어갔다. 옵치 1보다는 확실히 AI가 발달한게, AI 영웅 폭이 넓어진 것도 있지만 일단 픽을 유동적으로 바꾼다는 점이다. 물론 AI가 한 영웅만 하게 고정시키면 픽을 안 바꾸지만,

병신같은 스마트 에디터 [내부링크]

가끔 심심할 때 블로그에 옛날에 써놓은 공략글을 읽어보곤 한다. 마치 위키를 읽는 느낌과 비슷하다. 그런데 스마트 에디터 개편 이전에 써놓은 글을 보려고 했더니만, 이 병신 네이버 새끼들이 뭔 짓을 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 버그인지 모르겠지만 빌어먹을 요약글을 백날 클릭해도 당최 글이 펴지질 않았다. 안그래도 에디터 개편 이전에 스포 방지 or 스크롤 압박 방지용으로 공략글을 쓸 때 요약글을 애용했는데, 해당 기능을 못 쓰게 막아놓은 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열람까지 못하게 막아놓은 것인가? 모바일 환경으로 들어오면 모바일 쪽은 애초에 요약글이란 개념 자체가 처음부터 없었는지 멀쩡하게 읽기가 가능했지만, PC로 접속해서 이런 변두리 블로그 게시글을 굳이 모바일 버전으로 바꿔가면서 볼 일이 있을까? 때문에 요약글 내용 부분을 죄다 밖으로 끄집어내는 작업을 했다. 다행히 요약글이 쓰인 글 자체는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긴 했지만, 어쨌든 이런 귀찮은 일을 하게 만든 네이버 이 자식들은 바보멍청이

카스온 좀비 클래식) 살기 감지 + 잡것 [내부링크]

좀비가 몰려드는 것을 보고 금방 터질것 같아서 튀었더니 진짜 예상대로 터져버림 이번에도 심상치 않아서 탈출했는데 얼떨결에 1대1 매치가 성사되었다. 유튜브에서 본 대로 페이크 흉내를 좀 내봤는데 의외로 낚시에 성공. 덕버니를 시도해봤는데 운좋게 얻어걸렸다. 정작 이 판은 시간이 부족해서 졌다는게 함정 원래 영상 편집이라곤 그저 원본 영상을 적당히 잘라서 올리는 것 이외에는 하나도 모르던 놈이지만, 이번에는 페이드 인/아웃 효과와 간단한 자막을 다는 편집을 해봤다. 뭐 한글 읽을 줄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매우 기초적인 쉬운 편집이지만 이런것도 나쁘진 않은것 같다. 게임할 때 흥겨운 브금을 틀고 하다보니 영상에도 엉겁결에 같이 녹화가 되어버렸다... 첫 영상과 두 번째 영상의 앞부분은 Lyre Le Temps - Looking Like This, 두 번째 영상의 뒷부분 음악은 Jamie Berry - Sweet Rascal. 유튜브에 저장용으로 Shorts를 올려볼까 생각했지만, 배

보메 5주년 기념 [내부링크]

그림 보메 5주년 기념 Kaspia 2022. 10. 31. 5:5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케이크가 없어서 기분이 안 좋은 루레인과 피리부는 흐레스벨그 보메가 나온지 5년이 되었다. 게임 제목대로 모두의 기억이 공허 속으로 빨려들어가서 이제는 아무도 모르는 게임이 되어버렸지만, 나에게는 여전히 갓겜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GOAT 다 그리고 보니까 루레인 어깨가 좀 넓어보여서 비율이 이상하게 보인다거나 흐레스벨그 복장이 좌우반전이 되어버렸다거나 등등 이상한 점이 좀 보이지만 그런거 알 게 뭐냐 수정하기 귀찮아. 아몰라 내 눈에 괜찮아 보이면 그걸로 끝이야

오늘이 무슨 날? [내부링크]

보이드 메모리 출시한 날로부터 5년이 되는 날이다. 2019년 9월 마지막 DLC 업데이트 이후 지원이 종료되어 이제는 잊힌 게임이 되었지만 나에겐 여전히 살아있는걸... 며칠 전에 학과 사무실에서 전화가 왔길래 무슨 용건이 있는가 했더니만, 빌어먹을 졸업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한다. 알아보니까 필수로 이행해야하는 교양 분야를 하나 안 들었다고 한다. 내가 다니는 대학은 핵심 교양 분야가 총 5개 있는데, 여기서 3가지 분야를 골라서 그 분야에 해당하는 수업을 들어야 하는 방식이다. 근데 이 망할 놈의 3가지란게 각 학과마다 다르다고 한다. 그럼 시발 그 중요한 점을 제대로 알려주기라도 하던가 이 개새끼들이. 학과 홈페이지를 뒤져보니까 2014~2016년 입학생 기준이라면 나는 졸업 요건을 충족시키는데, 2017년에 바뀌어서 나는 해당이 안 된다. 이 병신새끼들은 뭔 놈의 졸업 요건을 매년 바꾸고 지랄인가? 아무튼 이 개븅신같은 교양 하나 때문에 계절 학기를 들어야 한다. 게다

학생 예비군 훈련 후기 [내부링크]

어제 학생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다. 학생 예비군이 아니었더라면 아마도 수원으로 예비군 훈련을 갔을 것이다. 대체 나는 왜 15비가 집에서도 더 가깝고 자대도 그 쪽이었는데 예비군이 되니까 수원가서 훈련을 받으라고 하는건지 모르겠군. 아무튼 학생 예비군이라 그런지 훈련 장소는 야탑 과학화예비군훈련소였다. 입소할 때 헌혈 여부를 물어보던데, 헌혈하면 훈련 시간 1시간 단축 혜택이 있다고 한다. 나는 전역 이후 사회봉사 시간을 채우기 위해 헌혈했던 기억이 있긴 한데, 그게 2020년인가 그때 일이고 헌혈증같은 인증 수단도 없어서 그냥 없다고 했다. 이대로 8시간 풀타임을 듣나 싶었는데 의외로 작년에 들었던 예비군 원격 교육덕에 2시간 단축 혜택이 있었다. 훈련 내용은 여기다 적어도 뭐 걸리는건 없겠지. 시가지 모의 전투나 목진지 훈련, 사격, 야전인가 야외 전투인가 아무튼 산에서 뭐 하는거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 총 5개 교육이 있었는데 본인은 작년에 예비군 원격 교육을 들어서인지

경품 당첨 [내부링크]

이번 던파 이벤트 중에 게임 플레이를 통해 재화를 모아서 경품을 응모하는게 생겼다. 다 고만고만한 경품들이라 아무 생각없이 대충 응모하다가 운좋게 머그컵에 당첨되었다. 말은 머그컵인데 생긴걸 보면 뭔가 맥주잔스럽다. 자세한건 나~중에 와야 알 수 있겠지. 사실 용족 아크릴 스탠드를 노리고 있긴 한데 이게 인기가 대단한지 1순위로 물량이 바닥나고 있다. 여기다가 응모 기회를 모두 꼴아박고 있지만, 정작 당첨은 스탠드 물량이 다 소진되어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투자한 머그컵이 당첨이 되버렸어. 간만에 동네 피자집에서 피자 + 치즈오븐 스파게티를 사다가 먹었다. 자주 시키는 동네 피자집은 다른 피자집에 비해 가성비가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는데 물가 상승의 여파인지 가격이 예전보다 꽤 올랐다. 방문포장시 피자 1판마다 3,000원 할인 혜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나마 청년수당을 쓸 수 있어서 사먹었지 내 돈으로는 글쎄, 사 먹을 바에는 딴거 먹고 말 듯. 프로젝트 좀보이드와 7 Day

게임은 역시 적당히 캐주얼해야 재미있다 [내부링크]

지난 할로윈 세일 기간에 7 Days to Die, Project Zomboid를 구매했다. 사놓기만 해놓고 라이브러리에 처박아만 놓다가 최근에 잠깐 켜서 해봤는데... 둘 다 목적이라고는 생존밖에 없는 샌드박스형 게임이다보니 초반에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아이템 파밍을 하고 싶어도 무기가 없어서 좀비가 등장해도 대항을 못 하고 맨손으로 때려잡자니 너무 약해서 1대1은 몰라도 다수가 몰려오면 그냥 죽어야하고 빌어먹을 시스템은 드럽게 복잡해서 음식에 영양소에 상태이상에 아이고 맙소사! 아무튼 너무 게임이 음... 하드코어하다고 해아할까... 예전에 내가 재미있게 했던 언턴드는 정말 캐주얼한 게임이었다는걸 다시금 깨달았다. 허기랑 수분, 건강 게이지만 신경쓰면 되고 총 줍는데 성공하면 좀비따위 개같이 패버려서 1대다 무쌍찍기도 쉽고 아이템도 대충 눈에 보이는거 싹 다 쓸어담아서 모아두면 그만이고 등등. 특히 프로젝트 좀보이드는 각 잡고 제대로 해보겠다고 창작마당에서 일명 씹덕스킨(…)을

나도 드디어 유튜브 떴다 [내부링크]

근데 안 좋은 쪽으로 떴다. 이 정도면 떴다고 말할게 아니라 박제를 당했다고 하는게 옳지 않을까...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능지가부족한사람'이 본인 맞음.

과자 오링 [내부링크]

꼬꼬스낵과 참깨크래커를 다 먹고 마지막으로 남은 계란과자마저 다 먹었다. 미리 새 과자를 주문했어야 하지만 지금 돈이 없어... 매달 시켜먹던 제로 콜라 대신 이번에는 탐스 제로 파인애플 맛을 사봤다. 몇 달간 제로 콜라만 마시니까 좀 질리는 감이 없지 않아서 이번에는 과일맛 탄산음료를 주문했다. 맨날 콜라먹다가 딴걸 먹으니까 좀 더 맛있는 기분이다. 네이버 쇼핑에서 음료수를 꾸준히 시켜먹다보니 이제는 500ml x 20개짜리 업소용을 약 15,000원(배송비 포함)에 구매하는게 당연한 일이 되어버렸다. 보통 이런 가격은 할인 행사때나 가능한 가격인데 처음 콜라 주문을 이 가격으로 몇 달간 사먹었더니 이제 이런 저렴한 가격이 아니면 구매하기가 꺼려진다. 이번에 탐스 제로를 구매한것도 콜라를 저 가격에 파는 곳을 찾기가 힘들어져서 그런것도 있긴 하다.

월요일이 오자마자 쓰는 일기 [내부링크]

주문한 2kg 대용량 과자 3봉지 중 2봉지를 벌써 다 먹었다. 남은건 버터링 하나인데... 평소에 먹던 과자마냥 그릇 하나에 가득 담아서 먹으니까 바로 질려 어우. 꼬꼬스낵이나 계란과자는 많이 먹어도 괜찮은데 이건 금세 물린다. 이건 좀 오래 갈지도 모르겠군. 범죄도시 2를 드디어 봤다. 유튜브에 올라온지 좀 되기는 했는데 구매 없이 대여만 있길래 구매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 직접 보니까 1보다 더 재미있는것 같다. 일단 마동석의 호쾌한 정의구현 액션이 1편보다 늘어나서 보는 맛이 있어. 건달이나 범죄자들이 흠씬 뚜들겨맞고 넉다운되는 장면은 몇 번을 돌려봐도 재미있네 이거. 카스온 이벤트를 매일 꾸준히 참여한 결과, 드디어 트리플바렐 샷건을 구매했다. 사실 성능만 따지고 보면 장전시간이 더 짧은 더블 바렐 샷건 골드가 더 좋긴 하지만, 트리플바렐은 로망이다...! 사실 이것 말고도 구매시 되돌려주는 이벤트 재화의 양이 무려 50%나 되기 때문. 더블 바렐 골드는 꼴랑 5%만 환급해

윈체스터 M1887 너프건 버전 후기 [내부링크]

윈체스터 udl m1887 탄피배출 샷건 라이플 에어소프트 에어코킹건 : 청년이신연구소 [청년이신연구소] 청년 이신의 착한 에어소프트 연구소 smartstore.naver.com 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상품은 여기서 구매했다는 것을 알려드림. 8월 12일에 주문한 윈체스터를 오늘에야 받았다. 정확히는 어제 배송이 완료되었는데, 택배기사의 실수로 우리 집이 아닌 옆 동으로 잘못 배송되었더라. 어쩐지 배송완료 문자가 날아왔는데 집 앞에 아무것도 없어서 뭔가했더니만... 웃긴건 나 말고도 누나한테 날아온 택배 하나도 더 있었다. 해외 직구라 배송이 꽤 걸린다. 주문하면 배송이 지연된다고 알림이 온다. 대략 2주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그보다 살짝 빠른듯 하다. 내 경우에는 12일 정도 걸려서 왔다. 가격은 7만 2천원 정도. 여기서 배송비만 만 원이 나간다. 해외 직구라 어쩔수 없는 부분인듯.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반대쪽도 똑같이 생김. 레버를 내린 모습 제품을 받자마자 바로 포

기적의 물리 엔진 [내부링크]

어제(글 쓰는 시점에서 12시 자정 지남)의 배그 하이라이트 간만에 친구들과 같이 배그를 돌렸는데, 이번엔 운이 좋았는지 캐주얼 모드 3판을 모두 연속으로 치킨 먹기에 성공했다! 나는 저격소총들고 평소처럼 기적의 에임을 자랑하며 마구 쏴대서 침착하게 쏘면 헤드 원샷 원킬로 끝날 것을 자꾸 몸샷으로 박아댔지만, 어쨌든 맞춘건 맞춘거라 적 한 명을 연속 3번 기절시키는 끝에(…) 간신히 확정 킬을 내는 등 좋은 실력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어쨌든 이겼잖아 그럼 됐지. 이번 수강신청은 뭔가 맥없이 끝났다. 신청 자체는 성공적이긴 하다. 경쟁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었던 과목을 신청했더니만 단박에 성공해버려서, 클릭 두 번으로 수강신청의 핵심이었던 교양 두 과목 클리어. 너무 빨리 끝나버려서 이게 맞나 싶을 정도였다. 대용량 과자가 버터링만 남았는데, 이 버터링이란게 조금만 먹어도 금세 물린다. 맛이 없는건 아닌데 다른 과자처럼 한 그릇 가득히 쌓아놓고 먹는게 안 된다. 그렇다고 다른 과자

내가 누구? [내부링크]

"정보처리기사 Owner" 필기 1트 합격, 실기도 1트만에 합격. 완벽하다. 실기 가채점 할 땐 대략 60점대를 찍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후하게 나왔다. 뭐 70점대나 60점대나 둘 다 합격권인건 동일하지만...

개강 스타트 [내부링크]

사실 개강은 지난 주 목요일인 9월 1일이지만, 실질적인 첫 수업은 9월 5일 월요일에 있다. 이제와서 개강 스타트라고 적은건 좀 늦은 감이 있긴 하다... 이번 태풍으로 비가 세차게 내리면서 내 방의 지붕도 덩달아 물이 줄줄 새고 있다. 예전부터 새고 있긴 했는데, 이번 태풍으로 물자국의 범위가 좀 더 넓어졌다. 이러다가 천장에서 물방울이 맺혀서 떨어지는 수준까지 가는건 아니겠지. 그전에 이사를 가는게 더 빠를것 같다만. 첫 끼니 대용품으로 미숫가루를 샀다. 군대 시절부터 먹던 제품이다. 스틱형에 물에도 잘 녹아서 먹기 편하다. 맛은 옛날에 집에서 시골에서 보내준 미숫가루를 먹을때 설탕을 왕창 넣어서 먹었을 때와 비슷하다. 일기로 쓸 소재가 생각이 안 나서 머리를 쥐어 짜내다가 문득 포로 상점 이벤트가 떠올랐다. 혹시 몰라서 구글링해보니 응모자가 너무 많은데다 추석 물류까지 겹쳐서 꽤나 오래 걸린다고 한다. 뭐 휴대폰 케이스는 쓰기나 할런지 의문이고 나머지 상품들은 쓰긴 할려나?

이제서야 쓰는 화장실 공사 이야기 [내부링크]

전에 아랫집에서 화장실과 관련되어 누수가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때문에 화장실 공사를 하느라 현관과 화장실 사이에 비닐을 깔고, 먼지가 퍼지지 않게 거실과 부엌쪽에 비닐 장막을 치는 준비를 했다. 문제는 아래를 테이프로 꼼꼼히 붙여서 틈새를 막아야 했는데, 안일하게도 냄비 뚜껑(…)과 소화기 따위로 대충 고정해두는 실수를 했다는 것이다. 제대로 고정이 안 되었으니 당연히 비닐막 아래는 나풀거렸고, 화장실은 타일을 모두 뜯어내고 바닥도 갈아내는 과정에서 엄청난 콘크리트 먼지를 뿜어대며 비닐막과 가까이 있던 거실 탁자, 부엌 김치냉장고, 탁자 등으로 퍼졌다. 첫 날 공사가 끝난 다음의 상태는... 그야말로 노답이었다. 먼지가 쌓일 수 있는 공간이란 몽땅 콘크리트 먼지가 쌓여있었다. 게다가 먼지가 쌓인게 눈에 잘 보이지도 않아서 어디까지 퍼졌는지 알 도리가 없었기에, 결국 대청소를 실시해서 집을 몽땅 갈아엎으면서 청소했다. 첫 날이 고비긴 했지만, 타일을 몽땅 갈아엎은 뒤에는 더 이상 먼

리로더 후기 및 팁 [내부링크]

최근 김도랜드에 리로더 플레이 영상이 올라왔다. 게임 자체는 예~전에 옥냥이가 한 영상을 봤기에 알고는 있었지만 정작 옥냥이 영상을 보다 말았는지(…) 잘 기억이 나지는 않더라. 이 게임의 특징은 장전을 드럽게 쓸데없이 현실적으로 구현했다는 것으로, 약실 1발 구현과 전술 재장전은 물론이요 잔탄을 확실하게 알려주지 않아서 대충 남은 탄약을 어림짐작하여 쏴야한다. 탄창도 손에 쥐고 탄창 분리하고 집어넣는 과정을 일일이 해야하고, 어쩌다 잼이 걸리면 슬라이드 후퇴까지 해야한다. 정말 상세하군. 김도가 하는 것을 잠깐 보다가 너무 답답해서(…) 내가 해도 저것보단 잘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스팀에서 즉시구매했다. 아직 테스트중인 게임이라 그런지 무료로도 가능하고 1,100원주고 스팀 에디션을 구매할수도 있던데 뭔 차이가 있는지 몰라서 걍 천원주고 샀다. 총 플레이타임 38분만에 다 깼다. 적들이 몰려올때 손이 꼬여서 장전을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침착하게 오는 놈들 쏴서 조지고,

사마귀를 드디어 물리쳤다 [내부링크]

언제부터 생겼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최소 몇 달 전에 생겼음이 분명한 사마귀가 오른손 엄지에 있었다. 꼴보기 싫은것 이외에는 딱히 거슬리는게 없어서 냅뒀다. 이게 바이러스성 질환이라 다른 곳으로도 퍼진다고 들었는데, 어째 손에만 얌전히 머물러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나도 모르게 다른 곳에 번질지도 몰라서 2주 전에 피부과에 가서 냉동치료를 받았다. 냉동치료를 처음 받아봤는데, 사마귀 부분만 스프레이 방식으로 냉동시켜서 괴사시켜 환부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환부가 얼면서 통증이 느껴지는데, 한겨울에 맨손을 밖에 내놓았더니 손이 차갑게 식으면서 아파지는... 아무튼 그런 느낌의 통증이 느껴졌다. 치료한 날 당일과 그 다음 날은 엄지가 따끔거리면서 좀 아프긴 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었고, 시간이 지나니까 곧 괜찮아졌다. 오늘은 치료를 받은지 2주가 되는 날이라 다시 피부과에 갔는데, 사마귀가 거의 사라지긴 했는데 전부 사라진건 아니라서 추가 냉동치료를 받았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이 드디어 발간이 되었다 [내부링크]

문제는 나오기까지 걸린 시간이 너무 길어서 마지막으로 본 소설의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게 문제다... 해당 소설은 오버로드로, 고등학교 시절에 알게 되었다. 애니를 먼저 접했는지 소설을 먼저 접했는지 기억은 잘 안난다. 다만 한 가지 기억나는 것이라고는 누군가가 학교 도서관에 용감하게 신청을 했더니 진짜로 오버로드를 전권 사서 들여놨다는 것이다. 이것 말고도 라노벨 뭐 이런거 신청한 용자인지 미친놈인지 모르겠지만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오래전 일이라서 그것도 진짜 들어왔는지 아닌지는 글쎄다. 아무튼 망할 놈의 15권은 전에 나온 14권 출간 이후 약 2년 만에 나온거라 앞 내용을 거의 다 까먹었다. 무슨 성왕국에 가서 데미우르고스랑 짜고쳐서 인상이 더러운 레인저 소녀인지 머시깽인지를 광신도로 만들어놓고 싸바싸바하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아몰랑 아무튼 기억 안 나. 10권 이전까지의 내용은 당시 오버로드가 너무 재미있어서 몇 번이고 재탕한 끝에 내용을 아직도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

별 수호자 경품 언박싱 [내부링크]

별 수호자 포로 상점에서 응모한 경품이 막 지금 도착했다. 이벤트 재화 사용 기간이 7월 말이었으니 약 2달만에 드디어 경품이 날아온 셈이다. 사람이 얼마나 많았던거야. 택배 상자. 일반 택배처럼 평범한 골판지 박스를 생각했는데 이렇게 대놓고 별 수호자 로고를 박은 박스를 보낼 줄은 몰랐다. 옆면에는 Hope burns brighter then fear(희망은 두려움보다 밝게 타오른다)가 적혀있다. 별 수호자의 표어 뭐 그런게 아닐까 싶다. 구성품은 왼쪽 위부터 차례대로 한정판 텀블러, 마우스패드, 휴대폰 케이스가 기본이고 아래 두 개는 무작위로 보내주는 수수께끼 랜덤 상자 구성품으로 K/DA THE BADDEST 아칼리 노트와 동물특공대 에너지팩이 당첨되었다. 에너지팩 상자 구성은 보조배터리와 스티커?로 보이는 동물특공대 마크, 그리고 노트. 사진에는 징크스만 찍혀있지만 반대편에는 전투 토끼 리븐이 있다. 텀블러는 한정판...이라고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평범한 텀블러에 그냥 스타

걷고 또 걷고 계속 또 걷고 [내부링크]

지난 주말에 가족끼리 나들이를 가서 수원 화성을 뺑이쳤다. 무슨 스탬프인지 뭐시깽인지를 화성을 순회하면서 모두 찍어오면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고 했는데, 말 그대로 소소한 물건들이라 문구용 자,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 뭐 이런게 전부다. 어쨌든 놀러가는 김에 공짜로 받는 물건이니까 받아서 나쁠건 없겠지. 간만에 오랫동안 걷고 또 걷고 등산도 하고 계단도 오르고 다리를 많이 썼다. 발이 슬슬 아플 지경까지 걸어서 다음날 근육통이 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멀쩡히 회복됐다. 팔 근육은 턱걸이랑 팔굽혀펴기를 며칠만 안하면 금세 근육통이 와버리는데 말이지. 그놈의 사마귀 냉동치료를 한답시고 피부과 3트를 갔다... 그래놓고 '이게 바이러스라 완전히 사라지는건지 아닌지 확인해야댐 ㅎㅎ;;' 이러면서 3주 뒤에 또 오라고 한다. 슬슬 귀찮긴 한데 이쯤되면 의사한테 사마귀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말을 들어야 안심이 될 것 같다. 밖에 나갔다 오는 길에 원펀맨 25, 26권을 샀다. 한동안 원

감자 서바이벌(Potato Survival) 후기 [내부링크]

구스탑이 새로 만든 게임 '감자 서바이벌'이 출시되었다. 서바이벌이란 말만 들으면 뭔가 생존 게임을 떠오르게 만들지만, 거창하게 체력이니 허기 갈증 부상 뭐 이런 본격적인 생존 게임은 아니고, 일종의 타이쿤 내지 ~키우기 게임 뭐 이런 종류라고 봐야하나. 하루에 정해진 양의 체력과 정신력을 사용해 지식(게임 내에서 쓰이는 재화)을 모아 스킬을 해금하거나 물품을 구매하면서 21일을 지내면 끝나는 짧은 게임이다. 게임 분량은 길지 않아서, 대략 두 시간인가 세 시간인가 암튼 2~3 시간만에 엔딩을 봤다. 초반에 우울 관리 못해서 우울증에 걸려 체력과 정신력이 개판이 나버린 탓에 시간을 많이 허비했고, 이웃과의 대화보다 스킬 해금 및 지식 습득에 체력과 정신력을 우선시한 탓에 호감작을 많이 못해서 평범한 엔딩을 봤다. 마지막 종합 평가가 F가 떠버린 것은 덤. 아니 그래도 나는 좀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일반 엔딩을 보고 바로 2회차 돌입. 일일이 효율을 따져가며 최선의

시험 끝나서 종강이지만 넌 자유의 몸이 아니지 [내부링크]

월요일 마지막 시험 2개를 끝으로 이번 학기가 끝났지만, 안타깝게도 바로 다음 달 24일에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이 있기 때문에 종강 느낌이 안 난다. 실기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데... 아이고 하기 싫어... 하지만 실기 기출 문제들을 잠깐 훑어보니 완전 꼼꼼하게 단어 하나하나에 영단어까지 외워야 하는걸 보면 공부는 무조건 해야한다. 그래도 합격을 장담할 수 있을지는 글쎄... 한 번에 붙는게 가능할지 의문이 자주 든다. 카스온 하다보니까 듀얼 우지가 꽂혀서 며칠 전에 마이크로 우지 에어소프트건 두 정을 질렀다. 전동건 버전도 있는데 이건 만 원가량 더 비싼데다가 개머리판이 없어서 그냥 수동 에어건 버전을 샀다. 애초에 난 에어소프트건을 사격하는 용도가 아니라 조준해보고 장전 손잡이 당겨보고 등등 이리저리 가지고 노는 용도로 사기 때문에 전동이냐 수동이냐는 따지지 않는다. 오히려 금속 부품인가, 탄피 배출구가 열리는가, 노리쇠 후퇴고정이 가능한가 이런 현실성을 따지지. 내가 산

여행 가따와서 대충 쓰는 후기 [내부링크]

6.25 ~ 27,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2박 3일로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갔다. 몇 달 전부터 계획하던 여행이었는데 정작 나는 까먹어서 토요일에 친구들이랑 만나야지 이러고 있었다. 불금 저녁에 만날지 토요일에 만날지 씨름하다가 결국 토요일로 결정되어서 친구들이랑은 못 놀았다. 생애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봤다. 첫 소감은...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 이륙할 때 롤러코스터에서 급경사를 내려갈 때와 비슷한 느낌이 조금 있었다. 이륙 후에는 비행기가 안정화되고 딱히 특이한게 없어서 꾸벅꾸벅 졸았다. 의자 등받이 각도가 이상해서 편하게 자지는 못했다. 하필 여행 내내 날씨가 개떡같아서 구름은 우중충 끼고 비도 오락가락하는데 온도는 높고 습도도 높아서 매우 그지같았다. 더워 죽겠네 진짜... 게다가 나는 꽃이든 식물이든 뭐든 암튼 뭘 보는 관광에 딱히 관심이 없어서 목장도 가고 화원?도 갔는데 별 재미가 읎어... 그나마 목장은 살아있는 커다란 근육질의 말을 본게 좀 흥미롭기라도 하지 식물은

해병문학보고 기억난 해병대 캠프 간 썰 [내부링크]

글을 쓰기에 앞서, 본인이 해병대 캠프를 간 날짜는 2011년 중1 시절로 2022년 기준 무려 11년 전이다. 때문에 세세한 사항까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기 때문에 내용 중간중간에 사소한 찐빠(=실수)가 날 수도 있음을 미리 알려둔다. 선임의 찐빠는 작전이라는 말이 있듯이, 말이 안 되거나 뭔가가 이상한 실수가 나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주길 바란다. 필자 본인이 나온 학교는 풍생중학교로, 남자중학교다. 몇 년 전인가 지금은 학생 수 부족으로 인해 남녀공학이 되었다고 하지만 그건 지금 이야기와는 상관없고... 어째 해병문학에 등장하는 풍출남중이랑 비슷하다. 이름에 같은 '풍'자도 들어가고 남자중학교란 것도 똑같고... 보통 학교가 그렇듯이 내가 다녔던 중학교도 수련회를 보냈는데, 그게 하필 해병대 캠프였다. 지금이야 해병대 이미지는 이미 븅신이 된 지 오래지만, 당시에는 해병대 하면 강한 남자! 아니겠는가? 하도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중1 꼬꼬마 시절의 나는 수련회

주문한 과자들 이제야 모두 컷 [내부링크]

일기를 확인해보니 딱 한 달 전인 6월 초에 4월 24일에 주문한 과자를 이제서야 뜯었다고 썼다. 골든 핑거인지 뭐시깽인지 그거였는데 먹어보니 맛은 그냥 건빵이었던 과자다. 어쨌든 내가 싫어하는 맛은 아니라서 꾸준히 먹어치운 결과, 드디어 다 먹었다. 대략 두 달에 걸쳐서 1.6, 1.8, 2kg 대용량 과자를 먹었다. 과자값은 배송비 포함해서 31,250원. 예전에 편의점서 2+1 과자를 적당히 골라서 공수해오던 시절에 비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이다. 이제 뭘 먹지...? 정보처리기사 실기가 7월 24일로, 3주도 채 남지 않았다. 그런데 빌어먹을 공부할 범위는 개같이 넓고, 실기 문제는 꼴랑 20개라 뭔가 개짜증나서 공부할 맛이 안 난다... 분량은 드럽게 많은 주제에 답은 암기밖에 없고, 그런 주제에 죽어라 외운게 안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더더욱 공부하기 싫다. 심지어 한글이 아니라 영어로 답을 쓰라고 하는 경우도 있어서 영단어까지 외워야 한다. 코딩도 외워야 하는데 아이구 시발

좀비 클래식은 과연 얼마나 갈 것인가 [내부링크]

모 유튜버의 영상을 보고 카스온 좀비 클래식 모드에 복귀한지 대략 두 달 정도 지났다. 게임에 복귀해서 아이템을 뿌려대는 갖가지 이벤트를 그놈의 아이템 수집 욕구로 인헤 아득바득 참여하면서 가능한 한 보상을 전부 받다보니 매일 이벤트 임무를 깨는게 상당히 귀찮다. 무시하고 걍 생각날 때마다 대충 하고 겜 끄면 되지만 이벤트로 뿌리는 아이템을 안 받으면 뭔가 손해보는 기분이 들어서 그게 안 돼. 예전에 제5인격 할 때도 별 거 아닌 그놈의 스킨 얻는답시고 별 재미도 없던 게임을 붙잡다가 유료 아이템 기간이 끝난 기간에 맞춰서 겨우 끊었는데... 사실 이게 좀비 클래식이 다 지겨워져서 그런거다. 간만에 과거의 향수를 느끼고 복귀했을때는 재미있었는데, 맨날 똑같은 맵에 똑같은 게임 방식(사람들이 한 장소에 뭉쳐서 막는, 일명 '헬게' 원툴)으로만 하다보니까 이젠 별 긴장감이 들지 않는다. 새로운 무기라도 추가된다면 돌려쓰는 맛이라도 있는데 , 마일리지 경매장에서 좀클에서 쓸만한 무기는 지

지겨운 벌레 [내부링크]

사실 이제 바퀴벌레가 자주 나온다는걸 일기감으로 쓰자니 이젠 식상한 느낌이 든다... 내가 바퀴벌레를 보고 호들갑을 떠는것도 아니고 나오는 족족 때려잡는게 전부인데 많이 나와봤자 좀 귀찮은 것 빼고는 뭐가 있겠는가. 물론 잡으려다가 못 잡고 가구 밑 틈새로 도망친다던가 이러면 기분이 좀 나빠지긴 하지만, 이런 경우 신경끄고 좀 있다보면 다시 어딘가로 기어나오기 때문에 그때 때려잡으면 그만이다. 뭐 잡은 개체가 아까 놓친 녀석이 아닌, 밖에서 새로 들어온 다른 놈일수도 있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다. 어쨌건 잡았다는 기분이 중요하니까. 것보다는 의외로 이때쯤 되면 모기한테 시달리게 되는데, 예상 외로 평화로운 나날이 지속되고 있다. 아빠는 모기한테 하도 시달려서 모기장을 치고 자는데 나는 모기장 없이 잘만 자고 있는걸 보니 뭔가 좀 이상한데... 선풍기를 켜고 자서 그런걸까?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지금까지 아무런 생각도, 별다른 긴장도 느껴지질 않는다. 개같은 공부가 너무 하기

정보처리기사 실기 컷 [내부링크]

드디어 빌어먹을 시험이 끝났다. 이제 더 이상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된다...라고는 하지만, 애초에 시험 보기 전부터 공부는 드럽게 안 하고 논 시간이 더 많아서 글쎄올시다... 당장 시험 바로 전 날인 어제도 집에서 공부 안 된답시고 스터티 카페를 갔는데 4시간 중 절반을 딴짓으로 보낸 것 같다. 정작 공부한 내용의 80% 이상이 문제로 나오지 않아서 공부했어도 별 의미가 없었을 것 같다. 시험 다 보고 바로 정보처리기사 미니 갤러리 반응을 보니까 역시 곱창났다. 문제 수준을 보니 그럴만하다. 빌어먹을 정규형 관련 문제를 시발 영어로 내고 지랄났네. 이새끼들은 전공자/비전공자를 구별하는 방법으로 영어가 답이라고 생각하나보다. 완전 함수 종속, 부분 함수 종속, 이행적 함수 종속 이 세가지 다 학교에서 수업으로 배웠고 이번에 공부하면서 또 봤지만 빌어처먹을 영단어로 낼 줄은 몰랐지. 이건 뭐 영어처리기사냐? 코딩은 그럭저럭 할 만한 수준으로 나왔다고 생각한다. 전에 1회차 실기보니까

과자 재보급 완료 [내부링크]

대용량 과자를 뭘 살까 고민하다가 걍 누나의 조언대로 버터링 + 계란과자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꼬꼬스낵까지 3개를 시켰고, 오늘 왔다. 구매 비용은 약 3만원 정도가 들어갔지만 몇 달에 걸쳐서 먹을거니까 상관없다. 대용량 과자를 사지 않고 편의점에서 투쁠원으로 보급하면 비용이 더 많이 깨져. 평소처럼 꺼무위키질하다가 펌프 잇 업 XX 문서를 읽었는데, 작년 12월 말에 서버 데이터가 날아간 사건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발펌을 마지막으로 한게 몇 년 전이라서 신경끄고 살았는데 이런 일이 있었다니. 공홈에 들어가보니 내 계정 데이터도 날아가서 다시 가입해야했다. 그와중에 카드 데이터는 안 날아가긴 했다만... 보상으로 30만 PP와 모든 곡 해금 비용이 1원으로 변경되어서 거진 곡을 공짜로 뿌리다시피 했지만, 어차피 해금해줘도 저 난이도는 발로는 못 뛰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무엇보다도 발펌뛰면 체력 후달려서 숨이 차고 땀도 줄줄 흘려대서 하기가 싫어. 역시 펌프는 손으로만 즐기는게

랜덤 게임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지금부터 게임을 시작하지! 오늘의 게임은 훈민정음~ 초성 'ㅁㅂ' 으로 시작하는 단어 10가지는? 미비: 아직 다 갖추지 못한 상태에 있음 마비: 신경이나 근육이 형태의 변화 없이 기능을 잃어버리는 일 마부: 말을 부려 마차나 수레를 모는 사람 명부: 어떤 일에 관련된 사람의 이름, 주소, 직업 따위를 적어 놓은 장부 면박: 면전에서 꾸짖거나 나무람 맞불: 불이 타고 있는 곳의 맞은편 방향에서 마주 놓는 불 민박: 여행할 때에 전문 숙박업소에서 묵지 않고 일반 가정집에서 묵음 모반: 배반을 꾀함. 국가나 군주의 전복을 꾀함 매부: 손위 누이나 손아래 누이의 남편을 이르거나 부르는 말 매복: 상대편의 동태를 살피거나 불시에 공격하려고 일정한 곳에 몰래 숨어 있음 뜻은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대충 퍼옴 일기쓸 소재가 너무 없어서 마침 눈에 띈 블로그씨의 힘을 빌렸다. ㅁㅂ로 시작하는 단어를 떠올리려니 의외로 조금 시간이 걸리는군. 별 내용도 없는데 이것도 일기로 쳐 줄지

보메) 옛 위대한 계승자 5연속 카운터 먹이기 [내부링크]

심심해서 아무 생각없이 보메를 잠깐 켜서 늘 하던것처럼 보스를 뚜들겨 패고 있었는데... 운좋게 카운터를 연속해서 먹이는 것에 성공해 옛 위대한 계승자의 최단 기록을 세웠다. 0.1초 단위로 끊어서 분석해보니 약 33.5초가 걸렸다. 중간에 카운터에 성공했는데 튕겨내기로 셀프 정화를 시전하는 버그가 아니었더라면 더 빨리 깼을지도 모르겠다. 예전에 다른 사람들이 플레이한 영상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중 기억에 남았던게 '공격 강화'와 '거짓된 계약의 증표'를 이용해서 추락한 왕에게 초 극딜을 먹여 순식간에 끝장내버리는게 있었다. 옛 위대한 계승자도 잘만 하면 지금 세운 기록보다 더 빨리 끝낼수 있을것 같지만, 나는 저런 사파(?)의 방식보다는 정직하게 패턴을 피하고 빈틈을 노려 카운터를 넣는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해볼 일은 없을것 같다. 생각해보니까 주무기 없이 보조무장으로만 보스를 후려패는 영상을 찍어서 올린걸 감안하면 나도 그다지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지는 않는걸로 보이지만 아무래도

낙서 [내부링크]

나도 내가 뭘 그리고 싶었던 것인지 잘 모르겠어

마학간 완결 기념 아드리아나 짤 방출 [내부링크]

오늘 글쟁이가 갑자기 35연참 폭탄을 때려버리고 '마왕은 학원에 간다'를 완결내버렸다. 대충 700화 즈음에 끝나지 않을까 예상은 했는데 여태까지 1~2화만 찔끔찔끔 내다가 이렇게 후다닥 내려버릴줄은 몰랐지 ㅋㅋ... 이제 완결나서 더 이상 컨셉질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더 이상 카카페 컨셉질용 프로필을 2주 간격으로 그릴 일이 없게 되었다. 사실 컨셉질을 하다보니까 뭔가 프로필을 2주마다 바꿔야하는 강박관념이 들어서 이렇게까지 해야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했지만, 완결각이 보이길래 꾹 참았다. 이제 드디어 완결이 났으니 그동안 그린 패러디 짤을 올려봐야지. 내 그림 실력이 후달리는 관계로 프로필 짤의 98%인가 아무튼 내 손으로 직접 그린건 서너개 정도밖에 안 되고 나머진 죄다 디시콘 or 아카콘 내지 짤방 트레이싱으로 그려서 그림체나 색깔 이런게 통일이 하나도 안 되어있다. 어떤 짤/콘 패러디인지 하나하나 알려주기 귀찮기 때문에 어디서 본 것 같다 싶으면 그 패러디 맞음. 글쟁

마왕은 학원에 간다 완결 및 후기(스포 주의) [내부링크]

글쟁이S 신작을 알게 된 날짜가 작년 2월 13일이다. 신작 나온거 알자마자 바로 소장권 풀로 지르고 최신화까지 보면 며칠 기다렸다가 연참한거 좀 쌓이면 챙겨보는 식으로 보다가, 내용이 너무 개꿀잼이라 더 이상 참을수가 없어서 매일 연재되자마자 바로 보기 시작했다. 처음엔 여태 봤던것처럼 눈팅만 했지만, 7월 말부터는 최신화가 올라올 때마다 댓글을 쓰기 시작했다. 무슨 계기로 댓글을 쓰게 됐냐면, 카카페 프로필 사진을 내가 그린 그림으로 쓰다가 작중 '아드리아나'라는 인물이 내 그림이랑 뭔가 비슷(?)했고, 마침 댓글창에 릴카 에런이라고 똑같이 컨셉질하는 사람도 있길래 '까짓거 나도 못할게 뭐가 있냐' 라는 마인드로 닉네임을 똑같이 아드리아나로 바꾸고 댓글을 쓰기 시작한게 계기다. 처음 댓글을 쓰기 시작했을땐 별 생각이 없었는데, 가끔 좋아요 많이 받아서 상단에 베스트댓글에 올라가니 알게 모르게 있던 내 관종기질에 시동이 걸려서 매 최신화마다 '뭔 드립을 치면 베댓이 될 수 있을까'

정보처리기사 필기 시험을 봤다 + 가답안 [내부링크]

※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가답안 찾으러 왔다면 큐넷(q-net.or.kr) 들어가서 국가자격시험 - 합격자/답안발표 - 가답안/확정답안 들어가서 정보처리기사 항목을 찾아도 되고, 아니면 중간까지 스크롤 내려도 됨. 준비 자체는 올해 1월부터인가 시작했다. 원래는 정보처리기사는 별 생각이 없었지만, 작년에 지도교수가 4학년 1학기 담당 과목에서 정보처리기사 필기를 접수하라고 해서 보게 되었다. 일단 접수해서 필기 합격하면 성적 A를 무조건 보장해준다고 하기도 했고, 뭐라도 자격증 하나 따두면 나쁠건 없어서 1차 필기 접수를 넣고 공부를 시작했다. 말은 그렇게 했는데... 공부를 뭐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알아야 하지. 일단 삼성 노트북 구매 혜택으로 삼성에듀 1년 무료 이용권을 받아서 무작정 정보처리기사 강의를 보기 시작했다. 문제는 이 빌어먹을 강의 동영상이 2020년 개정 이전 버전을 다루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걸 2월이 되어서야 알아챈 나도 대단하다 참... 그래도 완전히 쓸모가 없

밀린 만화 소설 다 봤다 [내부링크]

4월 24일 정보처리기사 필기에 학교 중간고사 기간까지 합쳐서 뭘 하고 싶어도 공부하느라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마학간이 완결이 났는데도 불구하고 여태까지 안 보고 아껴둔 '회귀가 빙의를 싫어함'을 볼 수가 없었다. 이벤트로 주는 공짜 캐시로 최근 나온 회차까지 몽땅 소장권을 모아놓았는데... 그렇게 이번 주 화요일에 마지막 중간 시험이 끝나고, 마침내 아껴두었던 소설을 폭풍같이 읽기 시작했다. '회귀가 빙의를 싫어함' (이하 회빙싫)은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에서 일명 따옴표 문학이라 불리는 글에서 출발한 소설이다. 여기서 따옴표 문학이란, 대충 말하자면 1화 빌런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글 제목에 쌍따옴표로 대사를 읊는 문장을 제목으로 해놓은 단편 소설이라고 보면 되겠다. 예를 들어 회빙싫이 시작한 따옴표 문학은 "너는 내 동생이 아니다." 라는 제목의 단편 소설이었다. 좀 더 정확한 정의는 나무위키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 항목에 있으니까 그쪽가서 참고하자. 아무튼

몇 년만에 즐겨보는 좀비 클래식의 향수 [내부링크]

내가 언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을 시작했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확실한 것은 한창 좀비 모드로 인기를 끌던 때였다. 정확히는 좀비 2로, 좀비가 스킬을 사용할 수 있고 숙주/일반 개념이 나뉘어져 있던 시기다. 인간은 맵 곳곳에 무작위로 생성되는 보급 상자에서 AK-47 60R(CV-47 60R), 더블 MP7A1, 듀얼 데저트이글(듀얼 나이트호크) 이 3가지 전용 무기를 확률에 따라 획득할 수 있었고, 운 나쁘면 야간투시경 내지 탄약 및 수류탄 세트(…)가 당첨되었다. 이때는 모든 클래식 무기가 포인트로 구매하는 기간제였고, 캐시총은 M249 스킨 + 무제한 버전에 불과한 MG3 하나만 있던 시절이다. 당시에는 기관총이라고는 쓸만한게 M249 하나였다. 따라서 명당 방어용 무기는 3가지로 분류되었다. 1. 강한 넉백과 장전 중 사격으로 빈틈이 적은 산탄총, 2. 높은 발당 피해량과 넉넉한 장탄수를 가진 DMR(일명 딱딱이) 계열 무기인 SIG550 코만도(크릭 550 코만도

좀비 클래식하면서 겸사겸사 좀비 시나리오도 해본 후기 [내부링크]

최신 시나리오는 뭣도 아는게 없기 때문에 지금은 클래식 of 구식인 마지막 단서 1인플(난이도 보통) 도전해봤다. 무기는 언제 얻었는지 모를 브릭피스 듀얼 우지 버전인가 레고총 뭐시깽이에 5강해놓고 파츠는 이벤트로 얻은거 흡혈이랑 무기 피해 증가. 애드온도 이벤트로 얻은게 빵빵해서 이속증가, 생존 시간 비례 피해증가, 폭발탄환 등등 걍 좋아보이는거 모조리 때려박고 시작했다. 결과는 깨긴 깼는데... 이거 겜 아님 ㅋㅋ 아무튼 아님. 넥슨이 겜을 이따구로 만들었음. 무제한 클래스도 운좋게 얻었으니 좀비 클래식이나 열심히 해야겠다.

개 병신 컴퓨터 지랄났네 진짜 [내부링크]

전원이 켜지지 않는 문제가 다시 터졌다. 이 빌어먹을 증세는 작년에 이미 겪어서 수리 업체를 불러 SSD + 메인보드 교체로 끝을 맺은줄 알았더니 이 병신 컴퓨터 갈비지 트래쉬 씹쌔끼가 뭐가 문제인지 다시 터졌다. 전에는 컴퓨터가 갑자기 튕긴다던가 하는 전조 증상이라도 있었지 이번엔 그냥 밑도 끝도 없이 어느날 갑자기 바로 안 켜지는 증상이 터졌다. 이 씨부럴 니기미 좆같은 새끼야. 부품 갈아치운지 반년만에 다시 터지는게 말이 되냐? 기분이 시발 진짜 개엿같다... 전에는 컴터 구매한지 아슬아슬하게 1년 이내라서 출장 비용으로 4만원 퉁치고 넘어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당연히 1년이 지나서 수리를 부르면 비용이 좀 깨질게 분명하다. 전에는 SSD 방면에 문제가 있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어떻게든 컴퓨터가 켜지면 멀쩡히 돌아가는 것으로 봐서 그쪽 문제는 아닌 것처럼 보인다만... 뭐 아는게 있어야지. 전원 버튼을 누르면 본체 내부 LED랑 쿨러 팬만 돌아가고 모니터엔 아무것도 안

우와 나 유튜브 출연했어 [내부링크]

카스온 안 한지 오래 되어서 복귀했을땐 가지고 있는 총 중에 좀비 클래식에서 쓸만한게 하나도 없었다. 때문에 PC방 혜택으로 주는 총 쓰려고 피방에서만 게임을 했는데, 피방에서만 할 수 있는게 아쉬웠다. 그래서 열심히 마일리지 모아서 경매장에서 총 사고 기간 연장권 모아서 무제한 만들고 그러다보니 집에서도 피방과 비슷한 수준으로 좀비 클래식을 즐길 수 있게 되어서 요새 열심히 뛰는 중이다. 좀비 클래식을 이 유튜버의 영상('우리가 원하던 좀비 클래식', 이전 일기에도 언급한 적 있다)을 보고 복귀하게 되었는데, 마침 어제 게임하다가 이 유튜버가 자주 플레이하는 방이 생겼길래 들어가서 열심히 게임을 했더니 영상감 하나 뽑혀서 내가 출현했다 ㅋㅋㅋㅋㅋ 중앙의 '능지가부족한사람'이 본인. 누군가 나를 보고 있으면 마우스를 휘적휘적거려서 고개를 끄덕이거나 좌우로 흔드는 짓을 하고 다녔는데 이게 영상으로 뽑히네. 여담으로 저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죄다 부스팅으로 뒤쪽 철조망으로 올라가버려서

Mblue - Lucky Charm (가사, 번역) [내부링크]

Roll the dice 주사위를 굴려요 Let's see what happens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세요 See, it's late at night 봐요, 밤이 늦었어요 Where is the action? 액션은 어디에 있나요? I'm story hide 나는 이야기의 은신처예요 Wanna take a leap of faith 믿음의 도약을 뛰어보지 않을래요? And don't think twice, think twice 그리고 주저하지, 주저하지 마세요 Roll the dice 주사위를 굴려요 Let's see what happens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세요 See, it's late at night 봐요, 밤이 늦었어요 Where is the action? 액션은 어디에 있나요? I'm story hide 나는 이야기의 은신처예요 Wanna take a leap of faith 믿음의 도약을 뛰어보지 않을래요? And don't think twice, think tw

드디어 과자 한 봉지를 해치웠군 [내부링크]

여기서 과자 한 봉지란, 4월 17일에 시킨 대용량 과자 꼬꼬스낵 1.6kg을 말한다. 이번이 처음 사먹은건 아니고 전에도 몇 번 시켜먹은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다 먹는데 1달 이상이 걸렸었나...? 잘 기억나지 않지만 이렇게 오래 두고 먹은것 같지는 않은데. 아무튼 꼬꼬스낵을 약 한 달하고도 2주 정도가 지나서야 다 먹어치웠다. 그동안 저거 하나만 먹은 것은 아니고, 같이 시켰던 초코칩 쿠키도 같이 먹었음을 고려하면 실제로 저거 하나만 먹는다고 쳤을때, 한 달 정도 걸리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초코칩 쿠키는 아직도 남아있다... 심지어 과자는 저 두 종류만 시킨게 아니고 안 먹어본 종류도 하나 시켰는데, 그건 아직 뜯지도 않았다(…). 대체 언제쯤이면 저걸 다 먹을까? 대용량 과자를 사서 좋은 점 하나는 과자 구매로 나가는 돈이 꽤 줄었다는 것이다. 꼬꼬스낵은 맛있으니까 좀 질릴만도 하지만 잘만 처먹었으니 그렇다 쳐도 초코칩 쿠키는 그저 그런 편이었지만, 어쨌든 집에 과자가 쌓여

스토커의 삶을 살아볼까 [내부링크]

예전에 김도가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를 하는 영상을 보고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다른 게임과는 달리 비교적 현실적인 시스템을 차용해서 허기 및 갈증 수치 구현, 부상시 치료 동작과 심하게 다치면 수술 도구를 사용해야 회복이 가능, 피아 식별 수단이 없으면 적군과 아군을 구분하기 힘듬, 총마다 사용하는 탄종이 다르고 예비 탄창에 탄약을 넣어줘야 장전이 가능하고 조준경 내지 손잡이같은 부착물도 그냥은 못 달고 사이드 레일을 단다거나 해서 모딩을 해줘야 하는 점 등등 아무튼 최대한 현실에 가깝게 구현해놓은게 매력적으로 보였다. 특히 제일 마음에 든 것은 파밍 시스템을 구현해놓아서 레이드에 나가 템과 장비 수집해서 갖다 팜 - 돈을 벌고 능력치를 강화시켜서 더 강한 상태로 레이드 나감 - 더 좋은 템과 장비를 파밍해서 갖다 팜 이하 반복... 이 방식이 내가 좋아하는 게임 방식이다. RPG와 FPS를 결합한 장르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빌어먹을 타르코프는 아직

새로운 에디터도 써볼 겸 도전해보는 블챌 [내부링크]

기존에 쓰던 스마트에디터 2.0이 11월 부로 종료된다고 하길래, 이참에 걍 미리 에디터를 미리 바꿔서 적응도 하고 블챌도 참여하기 위해 글을 쓰고 있다. 사실 에디터가 바뀌어봐야 얼마나 바뀌겠느냐만은... 어차피 쓰던 기능이라고 해봤자 폰트 크기, 가운데 정렬, 사진, 동영상, 요약글이 전부다. 이중 동영상과 요약글은 공략글 아니면 그다지 자주 쓰던 기능도 아니고... 그래도 요약글은 공략글이나 노래 가사 쓸 때 항상 쓰던건데 에디터가 바뀌면서 요약글 기능이 사라졌더라. 왜 없앴지. 며칠 전에 드디어 초코칩 쿠키도 모두 먹어치우고 드디어 대망의 새 과자를 까봤다. 골드 핑거인가 암튼 생김새는 짤막한 참깨 스틱에서 참깨만 뺀 모양이다. 그래도 참깨 스틱과 비슷한 맛이 나지 않을까 싶어서 먹어봤더니만... 그냥 건빵이다. 응? 카스 좀비 모드가 슬슬 질려가고 있다. 아무래도 맨날 하던 맵만 주구장창 하다보니 새로운 재미가 없는게 큰 단점이다. 그렇다고 비주류 맵을 하자니 비주류인 이유

일주일에 한 번 일기 쓰는것도 생각보다 귀찮구만 [내부링크]

전에 했던 것처럼 매일 쓰는 것도 아니고, 고작 일주일에 하나 쓰면 땡인데 뭔가 되게 귀찮다... 요새 일기로 쓸만한 글감이 없어서 그런가. 글감이 아예 없는건 아니고 뉴비/복귀를 위한 카스온 좀비 클래식 추천 총기 팁글을 적어볼까 생각해봤지만, 그건 공략글 탭에 들어가는거라 블챌로 안 쳐준다. 게다가 좀클이 갑자기 떡상한지 이미 한두 달이 지난 뒤라 이제와서 써봤자 뒷북치는 꼴밖에 더 되겠는가? 그러고보니 로드워리어의 신작(이었던) '앵벌의 제왕' 다 보고 후기를 안 썼네. 근데 이번 작품은 그저 그랬다. 마지막화 작가의 후기를 보니 맨날 써오던 스테레오 타입(남주 1 여주 1 체제, 둘 사이에 로맨스고 나발이고 없는 철저한 공적 관계, 가끔씩 주인공의 말버릇을 통해 나오는 작가 특유의 개드립 등등)에서 탈피하고자 여태까지와는 다른 설정으로 썼다고 한다. 그랬더니 오히려 작가의 특색이 드러나지 않아서 뭔가 밍밍하다고 할까... 완전 노잼은 아닌데 그렇다고 대유잼도 아닌, 그냥 평작

대용량 보조 배터리를 구매했다 [내부링크]

예전 군대 시절에 BX를 자주 들렀다. 거의 하루에 한 번 꼴이었나 그럴거다. 그도 그럴만한게 근무지인 식당 바로 앞에 BX가 떡하니 있었으니까... 게다가 면세점이라 물건 가격도 바깥 사회보다 훨씬 저렴하다. 그래서 식당으로 출근할 때마다 메뉴가 마음에 안 들면 BX에서 냉동사서 대충 끼니를 해결하곤 했다. BX 구매물품의 대략 98%가 과자나 다름없었지만(음료는 식당에서 부식으로 나오는게 많아서 의외로 안 사먹음) 가끔은 다른 물건도 구매한 적이 있었는데, 그게 보조 배터리다. Re:QM의 10,000mAh 짜리 두 개와 코끼리 보조배터리 세 개. 사실 굳이 살 필요가 있나 싶긴 했지만 일단 BX라 가격이 괜찮았고(개당 만 원정도) 일단 사두면 나중에 어딘가 쓸모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이런 이유도 있지만 제일 큰 이유는 그냥 질러보고 싶어서. 전자기기는 생활관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생활관은 콘센트가 있으니 보조 배터리를 쓸 곳이 있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아주 쓸모가 없

아드리아나 힘 좀 준거 [내부링크]

라고는 했지만 얼굴만 그나마 성의있게 그리고 몸은 대충 그려버린거 이게 왜 힘 준 거냐고 물어보면 여태 카카페 프로필은 대충 생각나는 짤 갖다가 트레이싱해서 패러디한 것만 그려댔는데 이건 아니기 때문이다 아드리아나 삽화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암만 봐도 던파 여프리랑 닮았음

Void Memory (보이드 메모리) 보스 공략 [내부링크]

보이드 메모리를 플레이한 후기와 팁 글이 있지만, 수정해서 보스 공략을 다시 집어넣기 귀찮아서 그냥 새로 글을 팠다. 공략 영상에서는 권총 카운터 일격(이하 패링)을 먹여서 딜타임을 열어 공략하는 내용이 있긴 한데, 1회차 플레이에서는 패링 없이도 모든 중간 보스와 보스를 격파할 수 있다. 패링 타이밍을 안다면 좀 더 수월하게 깰 수 있겠지만, 없어도 못 깰 수준은 아니니 패링에 굳이 연연하지 않아도 된다. 태블릿 PC에 내장된 엑스박스 오버레이로 찍은 영상인데, 태블릿 PC의 성능이 그다지 특출난 편은 아니기 때문에 랙이 걸려 게임이 느려지는 현상까지 그대로 나와있다(…). 소리도 뭔가 좀 찢어지는 느낌이긴 하지만... 보는데 지장은 없다. 플레이한지 시간이 좀 지나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관계로, 찍어둔 영상을 기준으로 패턴을 분석하였다. 때문에 영상에서 나오지 않는 패턴 등을 필자가 깜박하고 쓰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이 점 유의. 보스를 만날 수 있는 순서대로 정렬했다. 첫

Void Memory (보이드 메모리) 하드 모드 보스 공략 [내부링크]

기존 보스에서 추가되거나 바뀐 점만 서술하였다. 기존 패턴에 대해서는 이전에 작성한 보이드 메모리 보스 공략을 참고할 것. 뭐, 이 공략을 보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1회차를 클리어했다는 증거이니 딱히 보고 올 필요는 없겠지만... 중간 보스도 변경점이 없는 고로 이전 공략글을 참조하면 되겠다. 하드 모드 변경점 몹들의 배치가 추가되었다. 예를 들자면 무너진 대피소 ~ 옛 길 부분부터 해골 창병이 등장하거나, 메마른 황야 부근에서 고고학자가 장총을 쏘아댄다던가 등등. 해골 창병, 창병에게 충돌 판정이 부여된다. 따라서 영체 이동으로 무시하고 지나가는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다만 점프로 넘어가는 것은 가능하다(…). 또는 피격시 반동을 이용해서 넘어가는 방식도 가능. 보스들의 패턴 간 딜레이가 감소하여 적극적으로 공격해온다. 즉 1회차보다 호전성이 높아진다. 실수로 배경 음악을 켜고 녹화하는 것을 까먹어서 좀 조용하다(…). 주요 변경점 새로운 패턴 추가 1. 총을 뽑아든 후, 바로

Void Memory (보이드 메모리) DLC 지역 보스 공략 [내부링크]

원래는 1회차를 다시 플레이해서 DLC 추가 지역들의 보스들 간 난이도 차이가 있나 확인을 해봐야 한다. 하지만 귀찮아서 걍 하드 모드 기준으로 작성함. 차이가 있더라도 어차피 하드가 더 어려운 관계로 하드 모드 패턴을 익히면 1회차 플레이가 쉬워졌으면 쉬워졌지 어려워질리가 없잖아?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DLC 지역은 1회차나 2회차 이상의 플레이나 몹들의 능력치 이외에는 변경점이 없다고 한다. 이번에 추가된 중간보스들은 잡아도 도전 과제 빼고는 뭐 주는게 없다. 따라서 귀찮다면 안 잡아도 무방. 설정 상 '영체의 전당'을 지키는 문지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체력에 따라 페이즈가 나뉜다. 페이즈 1 패턴 (체력 100% ~ 50%) 1. 뒤로 살짝 빠진 뒤, 돌진한다. 2. 자세를 잡은 뒤, 검은 연기를 바닥에 흩뿌린다. 3. 넓은 거리를 도약하며 내려찍으면서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매 페이즈마다 충격파의 범위가 증가한다. 돌진은 뒤로 빠지는 전조가 있어 파악하기 쉽다. 가까이

플탐 100시간 기념 보이드 메모리 잡팁 [내부링크]

심심할 때마다 보스들을 계속 때려잡다보니 플레이시간 100시간을 넘긴 기념으로 공략을 만들 당시에는 잘 몰랐던 팁 등을 모두 써보려고 한다. 더 이상 업데이트도 없는 게임을 뭣하러 100시간까지 채웠는지는 글쎄. 아무 생각없이 쓰는 글이기에 전에 공략에서 언급한 점을 다시 언급할 수도 있다. 이전 공략과 대조해보면서 글을 쓰면 되겠지만 귀찮다. 그냥 중요해서 다시 한 번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자. 딱히 언급할게 없는 부분은 건너뜀. 필드 진행 필자가 쓴 여러 공략글에서 자주 언급되는 기술이지만 여기서도 중요하니 다시 언급하는 기술로 고속이동 테크닉이 있다. 초반부 튜토리얼에서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우연히 알아내는 방법밖에 없다(…). 사용법은 공중에 뜬 상태에서 아래키 + 점프. 승천의 사슬이 있어야 아이템을 먹을 수 있는 일부 구간을 이 방식으로 사슬없이 갈 수 있으니 참고하자. 그외에도 각종 패턴을 영체 이동없이 이 기술로 피하거나 거리를 벌리기, 본래 목적대로 맞고 난 뒤 빠르

도화의 저택 후기 및 공략 [내부링크]

다운로드 링크: https://caswac1.tistory.com/entry/%EB%8F%84%ED%99%94%EC%9D%98-%EC%A0%80%ED%83%9D 도화의 저택 제작자 : 雪月花 http://www.freem.ne.jp/win/game/13192 번역판 : 받기 4.17 - 링크수정 맑은 고딕 폰트(없을시) 주: 폰트 미설치시 텍스트가 짤려나올수 있습니다 스토리 수수께끼의 저택에 모인 여섯명의.. caswac1.tistory.com 당장 며칠 전만 해도 일기로 알만툴 게임 받아놓고 언제 할 지 모른다고 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남는게 시간밖에 없어서 게임 하나를 다 깨버렸다. 도화의 저택은 납치당한 5명의 학생들이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인 소녀로 목숨을 건 게임을 하는 게임이다. 5명이서 각각 1대1로 살인마와 게임을 해서 학생이 이기면 생존, 살인마가 이기면 학생을 처형한다. 이렇게 5번의 게임을 한 뒤, 남은 인원이서 배틀로얄을 벌이는 것으로 끝난다. 여기서 포

도화의 저택 -지옥편- 후기 및 공략 [내부링크]

다운로드 링크: https://caswac1.tistory.com/entry/%EB%8F%84%ED%99%94%EC%9D%98-%EC%A0%80%ED%83%9D-%EC%A7%80%EC%98%A5%ED%8E%B8?category=238274 도화의 저택 : 지옥편 다운로드 2.1 ㅡ 신지 질문 에러수정 https://www.freem.ne.jp/win/game/18678 플레이타임 : 3~4시간 * 분량이 상당한 관계로 오탈자가 좀 나올 수 있습니다. [스토리] 도화의 저택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검.. caswac1.tistory.com 초대작인 '도화의 저택'에 이어 이번에는 '도화의 저택 -지옥편-'을 플레이해봤다. 다 깨고 지금 글쓰기 직전에야 찾아봐서 알게된 사실이 있는데, '도화의 저택'이 첫 작이고 이건 시리즈의 4편에 해당하는 작품이었다(…). 어쩐지 뭔가 이상하더라니... 플레이 타임은 대략 4~5시간? 걸린 것 같다. 세이브 파일 상의 시간은 약 2시간 정도로 기록되

도화의 저택 쿠레나이 후기 및 공략 [내부링크]

다운로드 링크: https://caswac1.tistory.com/entry/%EB%8F%84%ED%99%94%EC%9D%98-%EC%A0%80%ED%83%9D-%EC%BF%A0%EB%A0%88%EB%82%98%EC%9D%B4?category=238274 도화의 저택 쿠레나이 다운로드 원문 : http://www.freem.ne.jp/win/game/14838 제작 :雪月花 * 문의는https://twitter.com/caswc로 하세요. 스토리 도화의 저택에서의 새로운 게임의 개막. 살인마 소녀 오토기리 아카바가 찾.. caswac1.tistory.com 딱히 할 게 없기도 해서 현재 도화의 저택 시리즈들을 광속으로 클리어하고 있다. 초대작인 도화의 저택 이후 바로 이어지는 편이라 그런지 볼륨은 초대작과 비슷한 것 같다. 공략쓰기 위해 패턴보고 다른 엔딩도 보고 그랬더니 대략 1시간 5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딱히 다른 엔딩에 신경쓰지 않고 클리어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30~40분

8 Graves - Better Off Dead (가사, 번역) [내부링크]

I'm better off dead 나는 죽는 것이 낫다 It's always the same 항상 똑같아 I'm better off dead 나는 죽는 것이 낫다 It's all razors and chains 모두 칼날과 사슬뿐이야 I'm better off dead 나는 죽는 것이 낫다 Break and mend, hear the call 부수고 고쳐라, 부름을 들어라 A crack in the sky 하늘의 균열 Be a friend, build a wall 친구가 되어, 벽을 쌓아라 And I'll be the fly 그러면 나는 파리가 되겠어 I've been staring out the window 나는 창 밖을 쳐다보고 있었지 At the world burning down 불타고 있는 세상에서 You can nail it to my head 넌 그것을 내 머리에 박아버릴 수 있어 No, I'm not wearing the crown 아니야, 난 왕관을 쓰고 있지 않아

8 Graves x Unlike Pluto - The Underground (가사, 번역) [내부링크]

번역은 구글 번역기와 네이버 영어사전의 힘을 빌어서 했으며 따라서 의역 및 오역 어색한 번역 등이 난무할 수 있다. 좀 더 나은 번역 관련 피드백 언제든지 환영! We're the underground 우리는 지하다 We're the lost and found 우리는 잃어버린 것들이 모이는 곳이다 Never see the day 절대 햇빛을 보지 않을 거야 While we hide away (hide) 우리가 숨는 동안 Soft spoken like a gun at the top of my lungs 속삭이는 말들이 총알처럼 내 폐에 박혔지 We're the underground 우리는 지하다 We never die 우린 절대 죽지 않아 If you don't mind me 만약 네가 나를 신경쓰지 않는다면 I won't mind you 나도 널 신경쓰지 않을 거야 The game is for two 이 게임은 2인용이야 Your first move 네가 먼저 움직여 Igniting

크로스코드(Crosscode) 트로피(업적) 달성 공략 및 팁 [내부링크]

크로스코드에서 트로피는 게임 내 도전과제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새 게임 플러스에서 옵션 해금을 위한 포인트로 쓰인다. 따라서 새 게임 플러스에서 레벨도 템도 회로도 계승하고 경험치와 드랍율 빵빵하게 올리고 세르게이 해킹해서 뭐든지 다 한 방으로 끝내는 원펀맨이 되고 싶다면 이 트로피들을 해금해서 트로피 점수들을 얻어야 한다. 본편 스토리 진행이나 게임하다보면 자동으로 얻을 수 있는 트로피들도 있지만, 특수한 조건을 달성해야 얻을 수 있는 트로피들도 있다. 이 글에서는 그런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는 트로피들에 대한 팁을 적어본다. 쓰고보니까 뭔가 되게 과제?용으로 쓴 글 느낌이 나는데. 특히 마지막 문장의 '이 글에서는...'하는건 보통 '본고에서는...'하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다. 앞으로도 자주 언급하겠지만 일부 트로피를 쉽게 해금할 수 있는 방법은 새 게임 플러스의 '세르게이 해킹하기' 옵션을 활성화하고 플레이하는 것이다. 일부 이벤트성 보스몹을 제외한 모든 몹들이 한

Jagwar Twin - Happy Face (가사, 번역) [내부링크]

Hey! 이봐! Put on a happy face 행복한 표정을 지어 Then everything's okay 그러면 모든게 괜찮아 Put on a happy face 행복한 표정을 지어 Flip the switch 스위치를 눌러 Flip the stove 난로를 뒤집어 World gone mad 미쳐버린 세상에서 Let's start the show 쇼를 시작하자 Get your kicks 짜릿한 쾌감을 느끼면서 And let's go 그리고 가는거야 If you're sad, don't let it show 슬픔이 느껴진다면, 그 감정을 내비치지마 Say "I'm happy! I'm happy! I'm happy today!"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오늘이 행복합니다!" 라고 말해 I'm happy! I'm happy! I'm happy today!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오늘이 행복합니다! They say, "Put on a happy

8 Graves - Bad Faith (가사, 번역) [내부링크]

Who do you blame? 누구를 비난하니? If everything is evil now 지금 모든 것이 사악하다면 Crawl in the flame to follow your heart 네 마음을 따라 불길 속을 기어가렴 We can find new ways to break 우리는 새로운 파괴 방법을 찾을 수 있어 Everything's cold 모든 것이 차가워 Nothing is safe 안전한 곳은 없어 We're just floating out in space 우린 그저 우주에 떠다닐 뿐이야 It's all in bad faith 모두 잘못된 믿음이지 Kiss of an angel 천사의 입맞춤 Hiss of a snake 뱀의 속삭임 It's all in bad faith 모두 잘못된 믿음이지 It's all in bad faith 모두 잘못된 믿음이지 (Bad faith) (잘못된 믿음) To whom do you pray? 누구에게 기도하고 있니? When y

8 Graves - Cold Shoulder (가사, 번역) [내부링크]

Take you with me on the way down 내리막길에서 날 데려가 줘 I'm laying low 나는 쓰러져있어 There's nothing I can say now 더 이상 내가 할 말이 없어 You don't already know 넌 아직 몰라 Feels like everyone I care about 내가 가장 아끼는 사람들이 Gets hurt the most 다치는 것 같아 So if you wanna stay around 그러니 내 곁에 있고 싶다면 Don't get too close 너무 가까이 있지 마 I've been building a wall 난 벽을 쌓고 있었어 And I can't tear it down 그리고 난 그 벽을 허물 수가 없어 Get a chill when you call me 네가 날 부를때마다 추위가 느껴져 I'm freezing you out 난 너를 얼려버릴거야 I've got a cold, cold shoulder 나는 너

Mickey Valen - RIP (가사, 번역) [내부링크]

Changin my hair up 내 머리를 올려줘 Way you didn’t like 네가 싫어하는 방식이야 Left you on read oh 넌 나를 무시했어 Yea with no reply 그래, 답장이 없어 Already moved on 이미 넘어가버렸어 To the other side 반대편으로 La la la la la la 랄라라 랄라라 Got me a new one 새로운 것을 가져왔지 He’s up in my bed 그는 내 침대에 있어 Killed every memory 모든 기억을 없애버렸지 From inside my head 내 머릿속부터 말이야 No saving this love 이 사랑을 구할 순 없어 It’s as good as dead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없지 La la la la la la 랄랄라 랄랄라 So RIP to the girl you knew 그러니 네가 알던 소녀에게 명복을 빌어 Girl you knew, girl you knew 네가

Madness: Project Nexus 아레나 컴뱃 매드니스 난이도 올 클리어 + 잡팁 [내부링크]

아레나 컴뱃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미션을 깨고 난 뒤로 빌어먹을 경험치 노가다를 하기 너무 싫어서, 치트 엔진을 써버렸다. 그냥 경험치를 늘리기엔 뭔가 기분이 좀 찝찝해서 원거리 경험치를 다른 경험치로 변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2:1 비율로 16만이나 쌓여있던 원거리 경험치를 비무장에 4만, 아크로바틱에 4만씩 나누어서 경험치를 분배했다. 그 결과 단번에 모든 스킬 마스터가 되었다(…). 정당한 방법으로 노가다를 해서 스킬 마스터를 찍기엔 너무 지쳤다. 그러니 빨리 패치를 통해 한 계열의 스킬을 전부 마스터하면 더 이상 쓸모없는 경험치는 다른 계열 경험치로 분배해서 지급하거나 아니면 내가 한 것처럼 남는 잉여 경험치를 다른 계열로 플레이어가 분배할 수 있는 시스템이 나왔으면 좋겠다. 아무튼 모든 스킬을 전부 다 찍었고, 모든 아레나 미션도 클리어해서 더 이상 할 게 없길래 도전과제나 한번 깨보자 싶어서 모든 난이도를 최고 난이도인 매드니스(Madness) 난이도로 도전했다. 매드니

Unlike Pluto - Everybody Is Interesting (가사, 번역) [내부링크]

Everybody wants to be interesting 모두가 흥미로워지길 원하고 있어 Oversaturated pixels in the noise 잡음 속에 가득 들어찬 픽셀들 Maybe no one's really interesting 아무도 흥미없을지도 몰라 Tell me what makes you different 무엇이 너를 다르게 만들어주는지 말해봐 I say let the world go to hell 세상을 지옥으로 보내버리라고 말했어 Follow the leader 'til the leader fell 리더가 쓰러질 때까지 리더를 따라가 I say let the world go to hell 세상을 지옥으로 보내버리라고 말했어 Can't keep riding on this carousel 이 회전목마를 계속 타고 있을수는 없어 Everybody wants to be interesting 모두가 흥미로워지길 원하고 있어 Oversaturated pixels in

Madness: Project Nexus - Arena Combat 잡팁 모음 [내부링크]

아직 2회차로 Noob, Tinkerer(이하 땜장이) 이 둘밖에 못해봤고 내가 총기제일주의자라 맨주먹과 근접 무기는 잘 쓰지 않는다. 게다가 땜장이의 무기 개조 능력이 개사기라 앞으로도 땜장이만 주구장창 할 거라서 땜장이 이외의 캐릭터에 대한 팁은 없다. 이 점 참고. 이런거 쓸 때마다 항상 언급하지만 주관적인 견해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플레이 성향이 다른 사람의 경우 이해가 안 가거나 별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는 내용이 있을 수 있다. 대형 크기의 적은 근접 공격을 5회 이상 성공시키면 잡기 패턴이 나오고, 이를 피하면 칼로 찌르는 아이콘이 뜨는 동시에 뒤에서 E키로 헬멧을 벗기거나 이미 벗겼다면 근접 공격으로 잠시 래그돌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원래는 잡기에 실패해야 뒤치기가 가능한데, 누군가 잡히더라도 칼 아이콘이 잠깐 뜨기 때문에 동료가 잡기 패턴에 당했을경우 적 뒤에서 E키를 연타하면 뒤치기를 할 수 있다. 낭떠러지 지형이 있는 맵 한정으로 쉬프트 키와 마우스 휠 키를

AViVA - Twisted (가사, 번역) [내부링크]

Vicious, you got me 악랄하게도, 네가 날 잡았어 Still, I can't believe what you see 아직도, 네가 뭘 보고 있는지 믿을 수가 없어 Quaking at the knees 무릎이 떨려오고 있어 What will you do to me? 나한테 무슨 짓을 할 거야? I can see pain, you can guarantee 나는 고통이 보여, 장담할 수 있어 Vicious, you got me 잔인하게도, 네가 날 잡았어 Still, I can't believe what you need 여전히, 네가 뭘 원하는지 믿을 수가 없어 Patient absentee but you still wait for me 자리에 없는 환자지만 넌 여전히 나를 기다리고 있지 Sorting through all of my life's debris 내 삶의 모든 잔해들을 정리하고 있어 Oh, my thoughts keep crashing down 오, 내 생각들이

HK416 업그레이드(소음기, 아중 탄창, 개머리판) [내부링크]

보건소 알바 이전에 잠시 임시 알바를 했던 곳에서 짧게 일한것 치고는 상당히 잘 쳐줬고, 돈을 좀 써도 보건소 알바로 큰 돈을 땡길 수 있다는 여유가 생겨서 돈 좀 생긴 김에 예전부터 사려고 마음먹은 HK416 개머리판과 소음기, 그리고 이중 탄창 클립을 구매했다. 풀 장착샷. 기존의 메탈 소염기를 떼어내고 부착한 소음기. 저렴한 제품이라 내부가 텅텅 비어있는, 말 그대로 더미 소음기다. 금속으로 만들어졌으니 무게 부담과 들어가는 재료를 줄이기 위해 내부를 비워놓은거겠지. 이 소음기가 좀 웃긴게... 소음기 자체가 두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고, 나사 형식으로 연결되어있다. 문제는 총열과 결합하는 부분은 홈이 역나사로 파여있어서 소음기 본체를 잡고 아무 방향이나 돌리면 소음기 부품 내지 총열 둘 중 한 부분이 풀린다(…). 설계가 잘못된건가... 사진은 글자가 똑바로 보이도록 찍었지만, 실제로 총을 제대로 들면 문자가 거꾸로 보인다. 역시 설계가 잘못된게 틀림없다. 클립으로 고정한 이

Void Memory(보이드 메모리) 월드맵 + 모든 아이템 위치 [내부링크]

사실 보메 아이템 위치 공략글은 언젠가는 써봐야지... 하고 생각은 했었는데, 말 그대로 생각'만' 하고 쓰기 귀찮아서 내버려두고 있었다. 그러다 어떤 사람이 아이템 위치를 모두 알려줄 수 없냐고 덧글을 달았더라. 마침 코로나 걸려서 하루종일 집에만 처박혀 있느라 남는 시간이 많으므로 이참에 공략을 한번 써보기로 했다. 아이템 위치는 모두 기억하고 있지만 보다 확실하게 알기 위해 1회차로 처음부터 시작했는데, 작정하고 하니까 약 4시간 30분만에 모든 아이템을 수집했다. 이렇게 마음만 먹으면 후딱 해치울 수 있는걸 귀찮아서 몇 년동안 안 했다니... 간만에 1회차 이-지한 보스들을 깨봤는데, 공격 쿨타임이 짧아서 패링도 밥먹듯이 할 수 있는 하드모드와는 달리 공격 쿨타임도 길고 동작 자체의 속도도 미묘하게 느려서 오히려 패링 타이밍이 꼬이는 상황이 일어났다. 빠른 보스의 움직임에 익숙해졌더니 느린 속도가 적응이 안 된다. 게임하면서 좀 이상하다고 느낀 점으로 숨겨진 아이템이 드럽게

꿀같은 주말이여 안녕 [내부링크]

주 5일 뛰다가 주말이 되어서 실컷 자고 겜하면서 놀아대니까 평소보다 주말의 중요성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소중함이 크게 느껴졌다. 예전에는 평일과 주말의 경계가 모호했는데, 이제 평일은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하는데다가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려면 빨리 자야해서 평일 기준으로 놀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때문에 하루치 숙제 하고 나면 벌써 잠들 시간이 되어버려서 겜을 즐길 시간이 부족했는데, 주말이 되어서 마음껏 하니까 아유 너무 재미있네 이거. 사실 잠도 예전보다는 일찍 잔다고 하지만 뭘 하다보면 자꾸 새벽 2~3시에 잔다... 좀 더 일찍 당겨야 하는데. 이러다보니 퇴근하고 나서 뭔가 좀 피곤하다 싶으면 2~3시간동안 수면을 보충하긴 하는데... 이러면 또 게임 숙제하다가 또 권장 취침 시간을 넘기고 이하 반복 으아아ㅏㅏ앙. 사실 일일 노가다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딴짓 안 하고 집중해서 뛰면 암만 길어도 2시간 이내에 컷이 가능한데, 아무래도 좀 노잼이다보니 하다가 알탭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많긴 많다 [내부링크]

어제는 드물게도 월요일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화 업무량이 많았다. 그래봤자 30통이긴 하지만... 콜센터가 한산한건지 아니면 전화를 4명이서 나눠서 받기 때문인지 생각보다 하루에 받는 전화량이 많지가 않다. 지난 주만 하더라도 평균 전화량이 20~30통 사이였다. 뭐 일한지 1.5주가 겨우 지난 시점에서 벌써부터 업무량이 적니 뭐니 단정짓는건 좀 아닐수도 있긴 하다. 직접 세보지는 않아서 정확한 통계는 알 수 없지만, 최소 30~40%의 전화가 PCR 검사 문의다. 대부분 '어제 검사 받았는데 왜 오늘 검사 결과 안 나와요?' 묻는 전화다. 검사 결과가 나오려면 보통 하루나 이틀정도 걸린다고 말해도 '다른 사람은 나왔는데 나만 안 나왔어요' 이렇게 대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그냥 PCR 담당팀으로 전화를 넘겨준다. 문제는 PCR 담당팀 전화 업무가 우리 콜센터보다 더 많은지 전화를 못 받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PCR 담당팀 전화가 안 된다고 이쪽으로 전화를 걸어오는 마당이니...

드디어 택배 도착 [내부링크]

지난 주 수요일에 배송해서 일주일이 지나서야 배송이 시작된 택배가 목요일이 되어서야 도착했다. 왜 이렇게 택배가 늦었나 싶어서 검색해보니 택배 파업이 뜨던데, 관련이 있을지도...? 이전 일기에도 언급했지만 요새 배그가 다시 지겨워진 감이 있었다. 하지만 치장템을 얻기 위해서는 매일 꾸준히 2판 정도는 돌려줘야했고, 어제가 마지막이었다. 헬멧/조끼/가방 2레벨 파밍과 생존시간 30분만 채우면 끝이기 때문에 게임이 빨리 잡히는 캐주얼 솔로 모드로 대충 하려고 했는데... 차 없이 뛰어다니기에는 언제 어디서 적이 나타나 나를 쏠지도 모르기 때문에 주구장창 차를 타고 뺑뺑이를 돌며 드라이브 바이로 중간중간 보이는 얘들을 족치면서 시간을 때웠더니 어느새 탑 10 안에 들었다. 게다가 자기장 운빨도 잘 터져줘서 12킬로 1등 성공. 가볍게 일일 퀘스트만 깨려고 시작한 판이었는데 정작 게임 시작하니까 진심을 다하게 되어버렸다. 아무튼 목표로 했던 치장템 다 얻었으니 이제 다시 배그 접어야지.

오늘의 진상 [내부링크]

여태까지 이렇다할 진상이 없었던 것은 아닌데, 오늘 제대로 된 진상을 만난 것 같다. 문의 내용인즉 자기 아들이 확진이었나 밀접접촉자였나 아무튼 자가격리를 하게 되었다. 그래서 자가격리 담당자가 자가격리 기간이 1월 31일까지인가 통보를 했는데, 통보를 두 번인가 해서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정확한 날짜를 알고 싶어서 문의했다고 한다. 문제는 내가 있는 부서는 '예방접종' 콜센터지 '자가격리' 부서가 아니라서 이런건 자가격리 담당팀 전화번호를 알려줘서 넘기는 수밖에 없는데, 자가격리 부서가 전화를 하도 안 받아대서 이쪽으로 전화를 했다는 것. 확진자가 왕창 늘어나서 그런지 자가격리팀도 덩달아 바빠져서 전화를 못 받는 것 같다. 문의자 말로는 몇 시간동안 50통 가량의 전화를 날려봤는데 안 받았다고... 오늘 문의받은 내용중에 자가격리 담당팀에 전화를 한 40통인가 날렸는데 안 받았다는 다른 사람도 있는 것으로 보아 진짜 바쁜가보다. 아무튼 예방접종 콜센터라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없기 때

콜센터 알바하면서 느낀거 [내부링크]

사람들이 확진자가 더럽게 많이 나오고 있다는 인식이 없는 것 같다. 어제도 오늘도 예방접종과는 하등 상관없는 PCR 검사와 자가격리 관련 문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전화를 하도 안 받아서 이쪽으로 전화를 해봤다는 문의가 많다. 몇번이고 말했지만 내가 있는 곳은 '예방접종' 콜센터라 검사고 자가격리고 나발이고 하나도 모른다. 막말로 치킨먹을라고 치킨집에 전화를 했는데 안 받는다고 옆에 있는 중국집에 전화해서 '치킨집이 전화를 안 받아요. 어쩌죠?' 이러면 문제가 해결이 되겠냐? 당장 네이버에 '확진자 수'만 쳐도 일일 확진자 수가 2만명을 넘고 있는 마당이다. 그런 반면에 이쪽 인력은 그대로라서 안그래도 많던 업무가 터져나가고 있다. 때문에 전화도 제대로 못 받을 지경에 '검사 받았는데 다른 사람은 결과가 다 나왔는데 나만 안 나왔어요!' 라는 문의는 좀... 기다리면 어련히 나올텐데 말이다. 물론 기다리면 나올 것을 개개인마다 각기 다른 이유로 급해서 빨리 나왔으

목돈이 생겼다 [내부링크]

1월에 일한 알바비가 오늘 입금되었다. 시급이 11,000원 * 하루 8시간 * 주 5일 일하니까 일주일에 44만원. 1월 17일부터 시작했고 31일은 설 연휴로 쉬어서 총 10일을 일했으니 88만원. 여기에 식비 교통비 보험 이것저것 떼고 나면 대략 80만원대의 급여를 받을 줄 알았더니만 주휴 수당에 이것저것 더 붙어서 내 예상보다 더 많은 금액인 114만원을 받았다. 여태까지는 돈 좀 생기면 롤에 좀 질러서 상자깡좀 돌려보는게 끝이고 끽해봤자 전에 사뒀던 HK416에 달 수 있는 부착물을 사보는게 고작이었다. 이번엔 더 많은 돈이 생겼으니 팍팍 지를 수 있게 되었지만... 이미 상자깡이나 부착물이나 지른지 얼마 되지 않아서 추가로 더 지를 생각이 없다. 즉 돈을 펑펑 쓸만한 구석이 없다... 근데 이건 쓸데없이 돈낭비를 하지 않게 되는거니까 오히려 더 좋은거 아닌가? 스팀에서 게임을 사는 것도 생각해봤지만 딱히 끌리는 게임도 없고, 무엇보다도 사놓고 설치도 안 하고 라이브러리에

장엄한 승리자의 음료 [내부링크]

제목이 말하는건 콜라다. 그것도 펩시 라임향 제로 콜라. 작년에 예방접종 알바를 시작했을때, 매주 토요일마다 꾸준히 밖에 나가다보니 편의점에 자주 들리게 되었다. 마침 제로 콜라가 1,800원에 1+1 이벤트를 하고 있길래 가성비가 좋아서 한 번에 4~6병씩 일주일 간격으로 꾸준히 사다 날랐다. 한 병을 까서 한큐에 마시기보다는 생각날 때마다 한 모금 마시고 킵, 뭐 먹을때 한 잔 따라놓고 킵 이러다보니 생각보다 소비량이 적긴 했다. 월(月)이 바뀌어서 편의점 이벤트 항목이 바뀌면 여러 편의점을 돌아다니면서 끈질기게 제로 콜라 1+1 이벤트를 하는 곳을 찾아가며 몇 달동안 꾸준히 마셔댔다. 2+1 이벤트로 바뀌었을땐 가성비가 떨어진게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조금씩 사다먹곤 했다. 그러다가 한동안 제로 콜라 증정 이벤트가 없더니만... 최근에는 2,000원으로 올려놓고 2+1 이벤트를 하더라. 2,000원에 1+1 이벤트면 가격이 200원 올랐어도 사먹을 용의가 있었는데 2+1 이벤

원래 안 되는 것은 해주지 말아라 좀 [내부링크]

해외접종기록 등록. 이게 뭐냐면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받은 이력을 국내에서 인정받고 싶을때 하는거다. 해외에서 1, 2차만 맞고 국내에서 3차 맞고 싶다거나 아예 해외에서 3차까지 죄다 맞고와서 더 이상 맞을 필요가 없을때 필요한 절차다. 일부러 그럴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만 해외접종기록을 등록하지 않으면 해외에서 3차까지 죄다 맞고 국내에서 다시 3차를 죄다 맞는 슈퍼백신맨같은 기행도 가능은... 하다. 좀 극단적인 예시를 들긴 했는데, 저렇게 심한 정도는 아니고 1, 2차를 외국에서 맞고 국내에서 다시 2차까지 맞은 사례는 있었다. 내가 그 사람을 직접 응대해봐서 안다. 아무튼 해외접종기록을 등록하려면 해외서 접종 후에 받은 접종증명서 or 백신카드가 필요하다. 이 서류에는 접종받은 날짜, 접종한 백신 이름, 접종기관 이런 내용들이 한글 or 영문으로 알아볼 수 있게 기재되어야 한다. 그외에 언어는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공증 번역을 받아와야 한다. 중국어 일본어 이런걸로

수강신청 임무 완료 [내부링크]

개같은 수강신청. 오전 9시 정각이 되자마자 사람이 왕창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강의를 첫빠따로 신청했더니만 뭔놈의 강의가 1초컷으로 꽉 차네. 아무리 생각해도 뭐같은게 돈내고 내가 듣고 싶은 강의를 마음대로 못 듣는게 말이 되는가? 게다가 을지대는 등록금을 한 학기마다 무려 400여 만원을 처먹는 씹새끼들이다. 돈은 돈대로 처먹으면서 뭔놈의 씨벌 이따위로 운영을 처 하는거야. 이새끼들은 더 엿같은게 작년에 코로나가 창궐하자 코로나로 인한 등록금 환급이었나 아무튼 돈을 돌려준다고 하는데 그게 10만원인가 5만원인가 하는 누구 코에 붙이라는건지 모를 쥐꼬리만한 금액이었다. 아무튼 이새끼들 순 날강도야. 내가 목표로 한 강의 두 개가 신청 인원이 다 차버려서 조졌나 싶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다른 강의를 둘러보며 수동으로 신청을 연타하는 자체 매크로를 돌려서 간신히 수강신청에 성공했다. 원래는 11학점으로 대충 때우려고 했는데, 다자녀 장학금인가 뭔가가 12학점을 요구하길래 어쩔수 없이 하나

조졌다 [내부링크]

지난 주 금요일 오후부터였나, 목에 가래가 낀 것 같은 이물감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내가 비염이 있어서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처음엔 이게 원인인줄 알았더니만... 목이 간지러워지면서 기침이 나오기 시작해서 토요일에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해봤더니 음성이 나왔다. 그러나 자가진단키트가 부정확할 가능성도 있어서 오늘 새벽 1시에 다시 한번 해봤는데 이번에는 두 줄로 양성이 나왔다... 때문에 오늘 아침에 수정구 보건소에 가서 PCR 검사를 받고 왔다. 이번 달 내내 분당구 보건소 콜센터에 출근하면서 아침부터 PCR 검사 대기 인원들이 줄을 길게도 선 것을 자주 봐서 줄이 긴 것은 예상했다. 대략 아래 검은점 위치에 줄을 섰다. 줄이 꽤나 길긴 했는데, 생각보다 줄이 빨리 줄어들어서 9시 30~40분에 검사가 끝났다. 집에서 처음 증상이 발현됐을때 가족들이 나를 확진자 취급하면서 내 방에 격리를 시켰다.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격리시켜보고 검사해봐서 음성으로 뜨면

이거 완전 겜잘... 껨잘쓰아니냐 껨잘쓰? [내부링크]

당연하겠지만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이 떴고 이에 PCR 검사도 똑같이 양성이 나옴에 따라 방에 처박혀서 자가격리중이다. 원래도 컴 붙잡고 있는 시간이 길긴 했는데 이제는 거의 하루종일 컴만 붙잡고 있다. 이번주 토요일에 응시하기로 했던 정보처리기사 1차 필기도 무산되어 2차로 미뤄져서 당장 공부가 급한 것도 아니라서. 집컴을 사용할 수 없는 관계로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게 던파는 그럭저럭 랙 없이 잘 돌아가는데, 롤은 시험삼아 AI전과 칼바람 나락 두 판을 돌려봤더니 대규모 한타전에서 프레임 드랍 현상이 나타나서 포기했다. 포킹만 주고받는 대치 상황이나 소규모 교전은 괜찮은데 스킬이 마구 난무하는 한타 페이즈는 프레임이 뚝뚝 끊어진다. 못할 정도는 아니긴 한데 그냥 안 하는게 나을듯. 딱히 할 겜도 없고 그래서 유튜브 시청이 주가 되었는데, 최근에 김도 방송을 챙겨보고 있다. 종합 게임 스트리머다보니 쌓인 게임 하이라이트 영상이 많아서 시간때우기 좋다. 풀영상도 있긴 한데 기본

격리 끝 [내부링크]

자가격리가 어제 자정부로 해제되었다. 증상 자체는 금요일인가 토요일인가 그때쯤 거의 다 사라져서 일요일이 되는 날에는 멀쩡한 상태나 다름없게 되었지만 어쨌든 격리는 일요일까지였다. 사실 완전히 멀쩡한 상태라고는 하기 힘든게 아직 후각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다. 밥이나 과자를 먹다보면 어느정도 맛이나 냄새가 느껴지는 것으로 보아하니 코로나를 한창 앓던 때보다는 좀 더 나아진 것 같기는 하다만 아직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닌듯. 그런 주제에 제로콜라를 자가격리 기간 + 어제 합쳐서 6~7병인가 처마셨다. 뭐지... 망할 놈의 후각 이상은 처음에는 그냥 단순히 감기마냥 코가 막혀서 물리적으로 냄새를 못 맡는 것이라고 생각했건만, 코막힘이 풀리면서 양쪽 콧구멍으로 숨을 잘만 들이쉬면서도 냄새가 안 느껴지는 것을 보고 후각 이상을 받아들였다. 대신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평소에 잘 안 먹는 것들도 어차피 다같이 맛이 안 나니까 그게 그거라는 마인드로 죄다 먹어치웠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식

치킨은 늘 새로워 짜릿해 맛있는게 최고야 [내부링크]

지난 토요일에 친구 중 한 명이 갑자기 일요일에 만나서 치킨먹고 싶다고 술약속을 제안했다. 나는 나가기가 너무 귀찮아서 비가 내리는 것을 핑계로 가지 말까 생각도 했는데 비가 밤에만 내리고 오후에는 그쳐버려서... 전에 걸렸던 코로나는 증상도 다 사라졌고 자가격리 기간도 끝난지 오래라서 만나는것 자체는 별 문제가 없었다. 저녁은 감자튀김 세트와 양념 + 간장 치킨 반반으로 대충 먹고, 간만에 오락실을 갔다. 생각해보니까 언제부터인가 펌프에 관심이 시들해지면서 자연스레 오락실도 발길이 끊겼다. 아무래도 발펌을 뛰다보면 힘든것도 있고 뭣보다 땀이 너무 많이 나서 그런가. 암만 뛰어도 애초에 운동 자체를 규칙적으로 하는게 없다보니 체력이 늘어나질 않아서 더 이상 실력이 늘어나질 않는것도 있다보니 별 재미를 못 느끼겠다. 아무튼 발펌이 노잼화가 된 것도 있고 밥먹고 바로 뛰기도 뭣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손펌프만 두어 판 했다. 자주 가던 모란의 오락실은 예전에는 손펌프 기체가 프라임 2만 있

언턴드 소령 달성 [내부링크]

처음 시작했던 워싱턴 맵은 이제 어지간한 아이템은 모두 수집해봤더니 더 이상 할 게 없었다. 연료도 넘치고 식량도 넘치고 군수물자도 넘쳐서 뭘 더 수집하고 싶어도 이미 가지고 있는 아이템만 주구장창 뜬다. 게임 자체가 딱히 정해진 목표 없이 단순히 생존하는게 전부인지라 물자를 모으고 주거지를 마련하는 초반과 슬슬 고급 물자를 파밍하는 중반을 지나면 후반부는 이렇다 할 컨텐츠가 없다. 마치 초창기 마인크래프트와 비슷하다고 할까. 지금의 마인크래프트는 엔더 드래곤같은 보스몹이라도 있는데 말이지. 그래서 이번에는 워싱턴 맵보다 4배는 큰 러시아 맵을 시작해봤다. 러시아 맵은 크기도 크기지만 워싱턴과는 다르게 생존자 NPC가 존재해서 이들에게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단순 파밍만 반복하던 일상에서 퀘스트를 받고 깨다보면 색다른 재미가 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다. 언턴드는 맵마다 캐릭터가 따로 저장되기 때문에, 암만 내가 워싱턴에서는 모든 스킬 만렙에 갖가지 군수물자로 풀파밍한 끝판왕급 장비

변역은 언제쯤 할까나 [내부링크]

최근 스팀에서 7 Days to End with You라는 비주얼 노벨 퍼즐 겜?을 구매했다. 무슨 게임이냐면 주인공이 잠에서 깨어나니 어떤 여자가 눈 앞에 있는데,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알아먹지 못해서 작중 나오는 외계어를 본인이 직접 의미를 해석해서 진행해야하는 퍼즐 게임이다. 쉽게 말해서 이세계에 갑자기 떨어져서 언어를 하나도 못 알아먹는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처음 봤을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김도가 하는걸 보고 무슨 게임일까 궁금해서 잠깐 스팀에 검색해봤더니 5,500원으로 저렴하길래 냅다 질렀다. 평소라면 저렴한 게임 가격에도 '할인할 때까지 존버해야지' 이랬겠지만 보건소 알바로 인해 넉넉해진 통장 덕분에 고민없이 바로 질렀다. 문제는 던파 숙제하고 롤하고 유튜브 영상보고 밀린 웹툰보고 그러다보니 게임을 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정확히는 시간이 없는게 아니라 의식적으로 게임을 피하고 있다고 해야하나? 왜 안하고 있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그냥 갑자기 귀찮아졌다고

새 언어를 배운다는게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내부링크]

7 Days to End With You의 모든 엔딩을 봤다. 총 플레이타임은 약 6시간. 내용 스포일러 없음. 처음 시작했을땐 대체 이걸 어떻게 하는거지... 하는 막막한 생각밖에 없었다. 모든 언어가 죄다 외계어로 보이니까 뭘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 잡혀. 일단 조사할 수 있는건 죄다 조사해보면서 공통된 단어를 찾고 나름 추리를 해서 이게 맞겠다 싶은 의미를 부여해가면서 열심히 번역을 했다. 전혀 감이 안 잡히는 단어는 뇌피셜로 아무 뜻이나 일단 때려박아보고, 다른 상황에서 똑같은 단어가 튀어나왔을때 그럭저럭 의미가 통하면 유지, 전혀 생뚱맞은 의미로 받아들여지면 다른 상황에서 튀어나왔을때 공통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서 추리를 했다. 그렇게 3~4번인가 회차 플레이를 돌려가면서 볼 수 있는 이벤트는 모두 봤는데 음... 어... 그래도 여전히 번역이 되지 않은 단어가 한 서너 개인가 있었고, 아무리 봐도 번역이 개떡같이 된 단어도 있는데 도저히 다른 뜻이 떠오르지 않았다.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