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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타경2243 경매 입찰후기 [내부링크]

지난번 포스팅해놓은 맨션이 1차 유찰 후 새로운 경매 기일이 다가왔다. 1차 유찰후부터, 2차에 입찰보려고, 열심히 계산하고있었다. 계속 수정, 수정, 수정~ 이리저리 세금 계산하고, 비용빼고 등등등 결국 여러가지 형태로 계산해서 수익율을 맞춰보고 있었다. 최대한 보수적으로 계산한거라, 크게 맞춰지진 않지만 늘 그렇듯 욕심내지 말자. 이거 한건으로 몇천만원 벌 생각하지말고 적정한 수익이 나도록 하자. 쉽게생각해서 한건다하고, 순수익 500이 남았다고 하자. 한달에 한건씩만하면 일년이면 6000만원이다. 어떤이는 경매해서 순수익 500남긴게 잘한거냐 하겠지만, 일년놓고보자, 왠만한 직장인들보다 나을지도 ... 건건이 다 몇천씩 남겨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좀 놀랐었다. 각설하고, 입찰가 정했으면, 미리 준비를하자! 일단 보증금 준비, 보증금은 늘 수표한장으로 발행해간다. 경매장가면 현금으로 두툼하게 챙겨오시는 분들도 계신데, 나는 수표한장이 깔꼼하고 패찰되어 다시 찾아올때도

2023.06.10 영남알프스(간월재) [내부링크]

간월재억새군락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연화봉 등산다녀와서, 어딜갈까 고민하면서 찾은곳이다. 이왕이면 영주를 좀 벗어나고 싶기도 해서, 찾던중에 울산이 꽂혀서 전전날 대략 준비하고 아침 5:50분에 출발~ 와. 멀긴멀다. 가는길에 휴게소에 잠깐 세워 30분정도 쪽잠을자고 다시 출발. 우리아들은, 가는내내 옆에서 꿀잠 쿨쿨 주무시고, 아주 상쾌하게 울산 도착. 새로사준 트레킹화 오늘 개봉! 유튜브로 등산길이나, 코스 등 미리 다 봐두고 온거라, 어렵지 않게 산입구에 주차하고, 등산을 시작했다. 근데, 주차장이 자리가 많지않아서, 늦게 가거나, 성수기에가면 자리가 없고 저아래 주차장에 주차해야 하는데, 그러면 등산로입구까지 걸어오는게 더 힘들듯.... 여긴 가을에 억새풀이 있을때 완전 장관이라 그때 등산객이 엄청난다던데, 우리는 6월에가서그런지 그나마 한적.. 주차 여유롭게하고, 얼음물 빠뜨리고 안가져와서.. 한병에 1500원하는 비

2023.06.11 풍기 삼가데크길 ( 138카페 ) [내부링크]

작은녀석은 어디든 같이 가는걸 좋아하고, 나가는건 더 좋아해서 엄마 오늘 시내나가서 볼일볼거야 하면 거의 따라 나서려고 한다. 오늘도 엄마 따라나서서 음료수 야무지게 얻어먹고 다이소가서 장난감쇼핑 오랜만에 하고, ㅋㅋㅋㅋ 엄마 따라다니면 뭐라도 얻어먹지 ? ㅋㅋㅋ 오후에 뭐할까 다들 집에서 뒹굴하고있는데, (사실 쇼파에 널부러져 녹는중이였다) 애아빠가 널부러져있는거 보기싫다고 나가자고 ㅋㅋㅋㅋ 성화를 해싸서 일단 나가자~ 오랜만에 풍기로가서 팥빙수먹으려고했는데, 찾아간데마다 문닫고.... 심지어 없어지고 난리난리. 그러다 우연히 삼가동에 들른 카페 138. 어릴땐 이근처에 자주 다녀서 잘 아는데, 언제 이런 큰 카페가 생겻나 싶어 들어갔다. 넓은 잔디에 밖에서도 음료를 마실수있게 너무 잘해놔서 들어가자마자 다음엔 밖에서 한잔 마셔야지 싶었다. 이날은 비가 좀 내려서 안으로 들어가기로~~ 실내도 규모가 크고 좋았다. 시그니처라는 땅콩크림라떼도 맛있었다. 그런데, 아직 오픈초기라 그런가

7월, 다시 돌아온 복싱 [내부링크]

4월말쯤, 복싱을 좀 쉬기로 하고 헬스를 시작했다. 열심히 PT받고, 운동하고, 아팠던 허리가 통증도 덜해지고~ 엉망진창으로 먹던 음식들도 습관들여 만들어놓고 건강해지기 위해 운동중이였다.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고자 PT를 받은것은 아니였다. 그저 아픈곳이 아프지않게만 되길 바라며 시작한 운동) 다행히 너무나 좋은 선생님 만나서 식습관도 올바르게 고치고, 꾸준하고 규칙적으로 근력운동 하면서 허리통증도 많이 덜해지고 살거 같았다. 그대로 계속 운동을 하려고 마음먹고 잘 지내고 있었는데, 아.. 뭔가 알수없는 허전함. 헬스도 너무 재밌었다. 조금씩 변해가는 몸을보며 너무 즐거웠고, 중량도 조금씩 늘어나서 성취감있게 꾸준히 운동도 열심히 했다. 그런데, 런닝머신을타며 우연히 본 티비에서 복싱영화를 홍보하고, 유튜브 알고리즘에 아직도 걸려있어 무작위로 반복되는 복싱영상들.. 그리고 아직 잘 다니고 있는 큰아들의 복싱이야기. 또 지나다 보면 보이는 복싱장.. 이 모든것이 마음한구석에 허전하게

네이버스마트 스토어 쇼핑 상위노출 [내부링크]

나는 생각이 들면 바로 실행까지 시간이 얼마 안걸리는 사람이긴한데, 이번엔 괜히 고민을 몇달했던거 같다. 고민이라고 하기보단 그냥 게으름.. 해야할것 같은데, 몸이 움직이지 않는 아주 전형적인 게으름. 여느날과 다름없이 저녁에 운동하고, 유튜브보다 잠드는 며칠을 보내다가, 새벽쯤에 잠이 슬쩍 깼는데, 뭔가 당장 오늘 실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순간 잠이 버뜩 깼다.. 그리고 다음날 사업자 등록에, 바로바로 처리하고 5일만에 스마트 스토어까지 개설이 완료되었다. 이모네살롱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우리집에 필요한 모든것이 한곳에 smartstore.naver.com 이모네살롱 이모집 온 것처럼 편하게 구경하라는 의미로 지은거다. 나는 우리이모가 참 편하고 좋아서 , 정말 내 맘대로 지은 ㅋㅋㅋ 간단하게 로고도 의뢰해놨는데 아직 안되서 임의로 내가 대충 만들어 구색을 갖추었다. 인스타 계정도 새로 하나 만들고 판매하려고 봐놨었던 물건들도 하나둘 업로드 하였다. 한 5일 정도를 하

울진바다 , 르카페말리 [내부링크]

르카페말리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중앙로 3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여기알고 간지는 몇년정도 되었다. 내 습관중하나가 생각많고 머리 복잡하면 혼자 조용히 멀리 나가는것인데 그렇게 어느날 우연히 지나가다가 들린곳이였다. 커피한잔들고 바다앞 벤치에 앉아잇으면 세상 머리가 맑아진다. 특별히 해결책을 생각하려고 나온것도 아니고, 그저 일주일내내 쉴틈없이 돌아가던 머릿속 기계전원을 잠깐 내린느낌이랄까.. 평소엔 단것도 안먹지만, 여기오면 꼭 단커피도 한잔한다. 혼자오고 싶었지만, 꼭 내뒤에 붙어나오는 1과2 나따라오면 좋은거 맛잇는거 보고 먹는거 아니까 안올수가 없지 ㅋㅋ 애들이 잡아온 조개껍질들. 나란히 줄세워 펼쳐놓고 , 집에가져가겠다고 하는 아이들을 달래본다. 이거는 여기있을때 소중하고, 빛나는거지 가져가면 그냥 돌되는거야 그래도 수긍을하니 다행이다. 이제 좀 말이 통하는 어린이 됬구나, 휴먼들.. 사진만 봐도 바다냄새가 다시 나는것 같다. 나는 산도 좋아하고 바다

2023.10.13 전남고흥 블루문스테이 [내부링크]

블루문스테이 모텔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명동길 6-11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밤늦은 출발이였다. 저녁9시30분쯤 출발했다. 그래서 도착하자마자 잠만 잘 숙소가 필요했을거고, 일정을 전담으로 짠 코치님이 나름 가성비 좋은 숙소를 정했다고 했을때도 잠만 자고 나올꺼니까, 크게 더럽지만 않으면 괜찮을거 같다고 생각했다. 새벽에 2시 반쯤 도착한거 같다. 비몽사몽 완전 뭐 지금 들어가면 눕기만해도 잘수있겠다 싶을정도였다. 바로앞 항구가 보이는 작은 시골 바다 동네. 편의점에서 맥주한잔 하고 들어온다는 일행을 두고, 모텔로 들어가는데 역시나 골목에 작은문이 전부인.. 방이 춥지만 않으면 참 좋겠다 생각만 들었다. 들어가자마자 키 받고 문여는데, 왠걸 왜이렇게 깨끗하지 ? 생각보다 쾌적한 컨디션에 일단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너무 따뜻~ 몸이 삭 풀리는거 같아서 바로 눕고싶었다. 영주에서 출발하기전에 이미 다 씻고와서 간단하게 세수랑 양치만하고 바로 침대로 뻗어잠들었다

2023.10.14 고흥 과역기사님식당 [내부링크]

과역기사님식당 전라남도 고흥군 과역면 고흥로 2959-3 과역기사님식당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다음날 모텔에서 체크아웃하고 점심을 먹으러 근처로 갔다. 되게 유명하고 맛잇는데라고, 백종원 맛집이라고 가기전부터 얘기를 들은터라 한껏 기대하고 출발했다. 그렇게 유명하다가 웨이팅 긴거 아닌가 싶었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기다리진 않았고 거의 바로 들어가서 식사를 한듯하다. 역시 입구에서부터 백종원 사인이 딱! 백종원이라는 사람자체의 브랜드밸류란... 정말 엄청난걸 또한번 느낀다. 백종원님의 흔적들.. 부적같다. 뭔가 사진을 붙이면 대박이 날거같은 ㅋㅋ 나도 만나서 사진 찍고싶단생각이 들었다 울집현관에 걸어놓게 ㅎㅎㅎㅎㅎㅎ 내부는 미처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해서 사진이 하나도 없다. 그냥 되게 평범한 시골식당느낌, 말 그대로 기사식당 같은 느낌이 났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바쁘고 분주했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기다리니 메뉴가 셋팅이 된다. 역시나 반찬이 엄청 많다. 오랜만에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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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하라/이시형 [내부링크]

이 책 굉장히 오래된 책이다. 내가 2013년쯤인가. 그때 읽은 기억이 나는데, 너무 감명깊게 읽어가지고 늘 꽂아두고 종종 읽곤 했었다. 그런데 이 책이 특별한 이유가 더 있는게! 작가님 싸인을 직접 받은것이다. 2019년도에 시청에서 근무할때, 시장실에 이시형 박사님이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싸인받으러 가고싶어서 안절부절하다가, 시장비서실에 근무하는 친구에게 슬쩍 부탁하여 사인을 받았다. 종이에 싸인만 대신 받아줘도 너무 고맙다고 생각했는데, 비서실장님이 직접와서 받아도 된다고 하셔서, 완전 만사 제쳐두고 뛰어갔던 기억이 난다. 와.. 실제로 눈앞에서 딱 일대일로 마주쳐서 인사하고, 미쳐 책을 못챙겨와서 종이에 사인받으며 책을 너무 감경깊게 읽엇습니다. 그랬더니 악수해주시고, 사진까지 찍어주셨다. 사진은 차마 올리지 못하지만, 그떄 감동이란... 성덕이 되었도다!!!!!ㅎㅎㅎㅎㅎ 종이 지저분해질까봐 바로 코팅해서 책 사이에 고이 끼워두었다. 얼마나 뿌듯하던지, 내가 언제 박사님과

2021타경504632/공부정리 [내부링크]

오늘아침도 메일로 온 뉴스들 쫙 읽어주고, 경매사이트 들어가서 관심지역 쭉 훑어보다가, 조회수가 엄청 높길래 뭐지 하고 봤다. 와.. 대체 얼마나 떨어진거야.... 감정가대비 반이상이나 떨어졌다. 심지어 낙찰이됬는데 매각불허가까지... 왜이렇게 유찰이 많이됬지 ? 인수할 권리도 없는데... 대체 뭐지;;; 말소기준권리 밑으로 모두 말소되고 아주 깔꼼한데 , 왜지 ? 라는 생각이 드는참에 비고란을 딱 봤더니... 아.. 누수, 대공사가 필요하구나.. 인수되는 권리 없이 깨긋하고, 임차인관계 깨끗한데, 옥상 누수로 인해 내부 벽에 하자가 많다... 사진보니 여러 벽면에 누수 흔적이..... 이럼 골치아프다 ㅜ 곰팡이.........하... 일단 이런쪽 아는분께 사진과 함께 문의하니.. ....역시나... 관리사무소에서 소유자부담이라고 일단 조사가된거라.. 추후에 싸워볼 문제도 아닐듯하다.. 역시 이것때문에 계속 유찰이 된건가 ? 음..... 누가 입찰을 볼까싶다. 누수공사를 하지않으면,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자산은 시간이다. [내부링크]

나는 약간 강박에 가깝게 시간관리에 좀 진심인 편인다. 예전에는 잠자는 시간을 가장 아까워했고, 의미없이 멍때리는 시간을 극혐했다, 그게 틀렸다는걸 몸소 깨닫은지는 한 2-3년정도 ? 멍청했구나라고 많이 느꼇다. 잠을 덜자고, 쉬지않는다고해서 효율적인 작업을 하는것도 아니며, 시간을 능률적으로 쓰는건 더더욱 아니고 오히려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졌다. 한참 힘들땐, 내가 왜 이렇게 멘탈이 무너지고 힘든건가,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 고민했었는데, 일단 첫번째로는 수면시간이 짧고, 심지어 수면의 질도 좋지 않아서 늘 피곤이 어깨에 매달려 있었고, 두번째로는 그 당시 운동을 안하고 있었기 떄문에, 아마도 체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니 더더욱 엉망으로 멘탈과 체력이 무너진거 같다. 그이후에, 책에서 읽은 구절을 되새겼다. 잠을 자는것도 일처럼 열심히 햇다고. (사업을 한다는것' 이라는 책) 백번 맞다. 양질의 수면만으로도 사람을 가볍고 상쾌하게 만들고 그 이후 운동으로 많이 회복이되고, 멘탈관리도 수

사장학개론/김승호 -1 [내부링크]

너무 읽고싶어서, 종이책 기다리기전에 이북으로 구매해서 읽기시작했다. 딱 두페이지 읽고, 이 책을 선물주고 싶은 사람이 두명 떠올랐다. 한명은, 정말 이책이 도움이 될거같아서, 망설임없이 바로 카톡으로 선물했다. 요근래 내가 만난 사람중 열정적으로 사는 사람 1등일거다. 뭐든해도 잘될사람이라는 느낌이 오는 그런사람이였다. 감사하게도 읽어보려던 참이라 잘읽겠다는 답장을 듣고 , 나도 뿌듯! 나머지 한명은, 사실 좋은마음으로 주고싶은건 아니다. 이거좀 보고 제발 정신좀 차리라고 제발좀! 이런마음으로 주고싶었는데, 사실 너무 실망을해서 그런지 선물조차 주고싶지도 않아서 그냥 고이 마음 접었다. 각설하고, 이책은 첫부분 부터 아주 후드러지게 팩폭 시전해주시고, 확 빨려들어가는 힘이 잇는 내용들이 있었다. 사실, 내 사업체를 키우기위해 정말 수많은 고민을 하던중이였다. 모든일은 이제 나혼자 하면 안되고, 분업이 되어야하고, 단순한 노동은 이제 날 서포트해주는 사람들에게 맡기고 나는 더 생산적

사장학개론-완/김승호 [내부링크]

출근길에 크레마를 깜박하고 다른 가방에 넣고 안가져 오는바람에, 나머지 부분은 모바일로 다 읽었는데, 하이라이트 표시하기엔 모바일이 깔끔해서 좋았다 화면이 작고, 눈이 아파서 좀 피로했지만 그대로 끝까지 다 읽고싶어서 집중해서 읽었다. 실제로, 글에 적힌 리더와 완전 반대되는 성향의 오너를 본적있다. 회의를 하고 결정을 하지만, 결국 다음날이 되면 말이 바뀌고, 결국 회의로 결정된 사항들은 거의 지켜지지 않는... 처음엔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위안삼던 직원들도 나중엔 대표의 말을 믿지않는, 그런 최악의 상황이 온걸 내눈으로 확인한바 있다. 결국 대표의 변덕은 신용을 잃는다는것을 눈으로 확인하니, 정말 말과 행동은 신중히라는 생각이 더욱 확고하게 들었다. 모두 내탓이오~라는 마인드는, 멘탈이 좀 강한 사람에게는 문제를 해결하는 돌파구가 될수는 있을거 같으나, 나같은 두부멘탈은...잘못했다간 나락으로 기어 들어갈수있는 약간은 좀 무서운 생각이다. 하지만, 남탓하는것 보단

2023.05.13 마당캠핑(아빠의 파이어피트) [내부링크]

남편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공들여 만든 파이어피트인가. 이걸 만들거야라고 나한테 사진한장 딱 보여주고 혼자 열심히 준비하고 만든게 이제 완성이 되었다. 그간 이걸 만들기위해 얼마나 많은 노동력과 인내심과 시간을 갈아넣었는지 옆에서 봤기때문에, ㅎㅎㅎㅎ 내가 다 감격 스럽기도 하고, 처음 작업시작할때, 이걸 굳이 해야되?라는 내 말이 미안하기까지했다. 사이즈 딱 맞춤으로 만든거라, 솥뚜겅이 알맞게 들어 맞는다 이때부터 내가 괜히 더 신났다. 솥뚜껑에 손잡이 부분을 날리고, 옆에 잡을수있는 손잡이를 다니 완전 시중에 파는 그리들 저리가라 할정도로 퀄리티가 너무 뛰어나서 , 남편 손재주에 한번더 놀랐다. 정말 근성하나는 대단한 사람이다. 인정! 뭐 거하게 차려먹은건 아니고 그냥 엄마가 준 메기매운탕에 야채를 넣어 끓여먹었다. 근데 뭔들 맛이 없었을까. 그냥 물만 끓여먹어도 맛잇엇을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나는 다음날 일정이 있어서 맥주는 안마시고, 남편은 가볍게 마시고, 분위기 너무 좋아서

2023.05.14 소백산 연화봉 [내부링크]

지지난주 등산을 다녀오고, 한주쉬고 다시 등산을 가기로 약속했다. 이번엔 둘째도 가겠다고 자기 꼭 데려가라며 징얼징얼거려서 데리고 갔다. 사실 희방사절로 가는 연화봉은 아이들에게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었지만, 일단 가다내려오더라도 가기로 하고 출발했다. 아주 천천히 올라가기로하고 시간을 아~ 주 넉넉하게 잡은거라 아침일찍 준비해서 9시부터 등산을 시작했다. 일단 출발 너무 좋고~ 사람도 적당하고~ 너무 좋았다. 산악회 한팀이 있었는데, 그중에 여든된 할아버님과 30분가량 함께 올라갔는데, 18년동안 등산을 하셨다고 하셨다. 그런데도 지금도 도전하시는거 보고 너무 존경스러웠다. 열심히 올라가는데, 이게 왠걸... 주차장이 또 있었네, ... 심지어 여기에 주차했으면 최소 2키로는 아껴서 시작할수 있었는데......... 어쩔수없지, 그래도 꿋꿋하게 올라가자! 희방폭포에서 한컷! 시원한 물줄기가 막 쏟아져 내리니 애들도 신기해가지고 ㅎㅎ 인공폭포만 봤지, 실제 폭포는 처음인거 같은데 ,

2021타경2243/공부정리 [내부링크]

아침에 아이들 등교시키면서 나도 같이 나오면 일 시작전까지 시간이 조금 남는다. 늘 그시간은 일정을 다시 확인하고, 경매물건 신건 뜬게있나 구경삼아 사이트 접속해본다. 오늘은 또 눈에 들어오는 건수가 잇어서, 늦은밤이지만, 살짝 조금만 정리해보려고 한다. (경매에 참여하게되면, 지금 정리해놓은걸 보고 살을 붙이면 될테니까^^ 일종의 써머리?) 여기는 초등학교를 바로 옆에둔 아주 좋은 학군지이다. 물론, 많이 노후한 상태라서 손을 봐야겠지만, 여기서 학교까지 뛰면 1분컷 가능 ㅋ 그리고 학교로 들어가는 큰길은 일방통행구역이라, 아이들이 등하교 하기에도 좋은 구역이긴하다. 감정가 6300만원. 단지도 작지만, 매물이 잘 나오지도 않는 희안한 빌라같은 아파트이다. 최근거래가가 감정가보다 높은편이지만, 이것만 보고 판단하기엔 너무 위험부담이 많다. 일단, 연식이 좀 있는 상태라, 아마 손을 좀 대야 할것이고, 안에 들어가보질 못할거 같은데, 여기 아시는분 사시는데, 간혹 얘기로 물이 한번씩

빠르게실패하기/존크럼볼츠,라이언바비노 [내부링크]

빠르게 실패하기 저자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출판 스노우폭스북스 발매 2022.08.31. 예스 24 1년 북클럽 이용권을 사용중이라, 뭐가 있나 둘러보다가 제목이 끌려서 읽기 시작했다. 출근후 업무 시작전까지 30-40분 가량을 매일 독서를 하고있으니 생각보다 시간도 여유롭게 재밌게 읽을수 있었다. 무엇보다 아침 맑은 정신에 고요한곳에서 읽으니 유달리 집중도 더 잘된거 같고 ~ 사실 초반부터 문장들이 마음에 콕콕 박히긴 했다. 그들은 계획하는데 적은 시간을 쓰고 , 행동하는데 많은 시간을 썼다. ~ 정작 중요한 문제는 어떤 일이든 시도하지 않으며 망설이고 움츠린다는 데 있었다. ~ '아직은 때가 아닌' 사고방식은 매우 잘못되었을 뿐 아니라 우연히 얻을수 있는 이득까지 막아버린다. ~ 익숙함과 확실성을 추구하는것, 위험과 불확실성을 멀리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 저항은 당신을 좀더 안전한 영역으로 후퇴하라고 부추긴다. 책에 있던 문장 일부를 발췌해 보았다. 하이라트 표시해놓

2023.05.27 파이어피트 마당캠핑 [내부링크]

사실 이번은 파이어피트 음식은 세번째다. 두번재는 벌집삼겹살과 김치를 구워먹었는데, 약간의 불조절 실패로 인하여 ㅎㅎ 사진이 모두 시커멓게 나온관계로 패스! 이번엔 엄마가 주신 닭도리탕을 메인으로, 꼬치요리에 처음 도전하였다. 사슬릭? 샤슬릭? 신랑말로는 그렇다던데, 모르겠고 그냥 꼬치! 꼬치는 첨이라, 고기 한근만 꽂아보고, 본건있어가지고, 파랑 마늘좀 꼽아보고, 냉동실에 삶아놓은 옥수수 꺼내고 올려보고, 고구마도 있어서 은박지에 돌돌말아 구워본다. 옥수수가 제일 먼저 익기 시작했는데, 진짜 솔직히 고기보다 더 맛있었다! 옥수수 자체도 단 옥수수 지만, 구우니까 약간 바삭하고, 더 달콤해지고, 우리 가족 모두 옥수수가 대박이라며 눈똥그래 가지고 한송이씩 먹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고기랑 대파랑 마늘, 진짜 꿀조합이다. 대파는 첨 구워봤는데, 고기랑 같이 먹으니까 와..., 이제 맨날 이거 구워먹게 생겼다 ㅎㅎ 뭐 이쁘게 디피하고 이런 감각은 떨어져서 그

2023.04.01 서천강변 벚꽃구경 [내부링크]

오랜만에 외식을하고 벚꽃이 폈으니, 비가 온다기에 떨어지기 전에 구경을 다녀왔다. 뚝방에서 산책하고싶어서, 외식도 뚝방에서 했는데 왠걸... 주차할데도 없이 골목골목이 꽉꽉 들어차서 주차자리 찾는데 애를 먹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마스크가 해제되고, 몇년만인지 ... 강변 벚꽃길에 조명도 설치해서 사람들이 무슨 그동안의 한을 풀듯 다 쏟아져 나온것 같았다. 나는 사실 사람많은데 잇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조금만 보고 갈까싶었는데, 의도치않게 동생네를 만나서 좀더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꼬맹이들.. 내가 정말 사랑하는 조카들.. 큰조카 같은경우는 정말 초미숙아로 태어나서 신문에 날 정도였고 100일가량 영남대병원에서 키워나온 아이다, 750g으로 태어나 식구들 모두 전전긍긍하며 키운아이인데, 올해 초등학교를 들어갔고 씩씩하게 태권도 학원도 가는 장난꾸러기 꼬맹이가 되었다. 여담이지만, 요녀석은 백일에 퇴원해서도 지금까지 대학병원에 정기적으로 검사를 다니고 잇고 또래보다 작아서 사

2023.05.01 월악산 제비봉 [내부링크]

하산길, 인생샷 찍어주신 이쁜 커플께 감사를 ~ 등산을 즐기시는 선생님께 추천을 받아서 간곳이다. 사실 추천을 해주셨을때 경관이 엄청나다고 말씀하긴 하셨는데, 산이뭐 산이지 이러고 찾아봤더니. 헐... 산, 강, 하늘이 한군데 다있네... 저산이 꼭 뒤에 강을 갖다 붙인 느낌이지만, 정말 저 모습 그대로다 ㅎㅎ 심지어 색감 보정도 안햇는데, 너무 멋지다! 초입길에서 신나게 출발출발~~ 사실 , 나는 혼자 다녀올 계획이였는데 준우가 같이 가자고해서 말바꾸기 전에 얼른 약속 잡고 같이 다녀왔다. 등산이라며 그닥 안내켜 할줄알았는데, 흔쾌히 같이 간다고해서 얼마나 기쁘던지 ~ 아니 근데, 저 잼민이 모자를 쓰고 가겠다고.... 굳이 말리진 않았는데, 산에서 진짜 다들 모자 저거 갖고 싶다고 난리였다. ㅎㅎㅎㅎㅎ 올라가다 쉬면서 천천히 갔다. 오이도 슥슥 닦에서 먹고~ 생각보다 준우가 너무 잘 가줘서 , 어라 ? 이녀석 체력이 좀 되네 ?싶었다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 정말 이날은 날씨가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카네기 [내부링크]

이 책은 뭐, 이미 인문학분야에서는 늘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책이다. 알만한사람은 다 알 것이며, 책과 거리가 있는 사람이라도 한번은 들어봣을 것이다. 나도 이책은 읽은지는 일년이 넘은거 같은데, 종종 눈에보이는 책장에두고 그떄그떄 꺼내서 읽는다. 북다트가 저만큼이나 붙어있고, ㅎㅎ 얼마나봣는지, 손때타고, 보다가 뭘 흘려가지고 물때타고 난리도 아니다 ㅎ 그래도 정말 늘 생각날때마다 읽고있는 책이다 그 벌꿀은 진실이 기본 바탕이 된 벌꿀이여야 겠지~ 설탕물로 만든 꿀이라면, 절대 진실된 마음을 얻지 못할것이다. 정말 말하기도 입아픈, 겸손 나는 정말이지 훌륭한 일을하고 돈을 많이 번 사람이 자기입으로 나 돈많아요~ 나 훌륭한 일해요라고 떠들고 다닌걸 본적이 없다. 실 알맹이는 작으면서, 껍데기만 화려하게 보이려 여러가지로 치장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정말 많이 봣다. 그래서 나도 늘 조심한다. 실상은 크지 않으면서 크게 보이려 부풀릴까봐.. 정말 바이블 아닐까 ? 진

최재천의 공부/최재천 [내부링크]

이책은, 책을 먼저 알고 구매 한건 아니고 최재천교수님이 강의하신걸 우연히 유튜브로 보고 그후 출판소식을 듣고 구매해서 읽은것이다. 이책에 대한 이야기보다, 최재천교수님의 얘기가 생각이나서 남겨보려고 한다. 교수님이 강의 중에 하신 말씀이 있다. "독서는 그냥 취미로 하는게 아닙니다. 빡세게 하는겁니다" 나 이말에 너무 감명받아서, 그후 독서라는 카테고리, 혹은 이야기를 할기회가 생기면 늘 이말을 쓴다. 독서는 빡세게 하는겁니다. 이말인 즉슨, 선생님께서 외국에서 공부하실때, 그나라 언어로, 공부하고 글을쓰는게 너무 힘드셨다고 그래서 그걸 이겨내기위해 생존 독서를 하셨다고 말씀하셨다. 생존독서, 정말 소름끼치게 공감 가는 말이다. 나는 성격이 나쁜일은 더욱이 말을 안하고 그냥 혼자 끙끙대는 편인데, 그럴수록 나만 늘 힘들엇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늘 책에서 답을 찾고, 심지어 위로도 받았다. 그래서 뭔가 힘든일이 있거나, 상처를 받거나. 감당할수 없는 선택을 해야할땐

2022 타경 1840 / 마무리 [내부링크]

일단 안녕이다~ 내일 임장을 위하여, 오늘 아침에 임장 리스트 만들고있는데, 뭔가 다시 확인해야 할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법원홈페이지가서 확인하니. 아니나 다를까 취하. 임의경매를 신청한 채권자가 경매를 취하한것이다. 이유는 알수없다, 아직 입찰전이고, 뭐 사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 입찰가려고 준비하던 사건이 취하된건 이번이 2번째다, 와 정말 이 무슨.... 얼마전에 경매나온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전화해서 밀린 관리비가 잇는지 물어봣더니 전화한사람이 한둘이 아닌듯이 아주 귀찮단 듯이 말하던데, 역시 나뿐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많이 문의를 했엇나보다. 나는 오늘아침까지도 취득세랑, 양도소득세 계산하고 있었는데!!!!!!! 김빠지지만 어떻하겠나 나에겐 아쉬운 일이지만 채무자에게는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취하.... 진짜 열심히 계산햇는뎁 ㅜㅜ 이번건은 한번 유찰된 가격이라서 매력있었지만, 그래도 실거래 신고된거나, 부동산에 전화해서 좀 조사했을땐 욕심내지말고 일단 최대한 보수적으로 계

모든 순간이 너였다/하태완 에세이 [내부링크]

추천받아서 사 읽었던 책이였다. 제목부터 이미 마음이 다 열렸다. 어떤 글이 나오던 다 받아들이 준비가 되었다! 한 4년정도 된거같은데, 뭐랄까 되게 사랑스러운 말들이 많이 쓰여있다. 그리고 또 사랑에 상처가된 이들에게 위로를 건내는 말들도 쓰여있다. 사랑에 대한 표현을 보면 뭔가 마음이 몽글몽글 해지는 기분이 들었고, 상처받은 이를 위로하는 글을 보면, 나까지 위로가되는 글들이 많앗다. 이렇게 이쁘게 쓴 글을 읽고 어찌 마음이 몽글몽글 하지 않을수가 있겠나! 피어나기만 하면 된다니.... 뭔가 무조건적인 응원을 받는 느낌이였다. 그래서 표시를 해놓고 두고두고 봤을거다. 다시봐도 몽글몽글해진다. 누가 나에게 이런말을 해준다면 아마 난... 간 쓸개 뭐 있는거 다 빼주지 않았을까 ? 글의 힘이란 이렇다. 저 몇 문장에 너무나 감동을 받아, 간쓸개도 빼준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글은 대단한 힘이 있다. 모든 순간이 너였다 저자 하태완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18.02.16.

나의 하루는 4시30분에 시작된다/김유진 [내부링크]

난 이 작가님을 책나오기전, 유퀴즈 나오기전부터 알고있었다. 본업은 변호사이시고,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알게되었는데, 나중엔 유퀴즈도 나오시고, 책도 내시고 , 내가 요근래 마지막까지 본 근황은 코인세탁방인가 그걸 오픈하신걸 봤다. 이 작가님을 알게됫던 시기가 나 개인적으로 좀 뭔가 좀 헤매고 있을때였다. 늘 일은 하고, 시간은쓰고, 하루를 보내는데도 뭔가 이상하게 붕떠있는거 같고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못하는거 같고, 그런 좀 어리벙벙한 상태였는데, 우연히 보고 참 감동을 받았다. 이 작가님은 늘 새벽에 일어나, 차한잔을 마시고, 실내자전거도 타고, 책도읽으시면서 출근준비까지하는 아주 알차게 하루를 시작하고 꽉채우며 사는 분이였다. 나는 새벽형 인간은 아니고, 새벽에 잠드는 인간형이라 무턱대고 따라할순 없었고 그냥 이 사람의 마인드, 이렇게 꾸준히 할수있는 원동력, 내가 컨트롤 할수있는 옵션을 어떻게 늘릴것인가 이런걸 주로 배우려 했던거 같다. 이분은 4시반에 일어나지만 난 보통 3

2023.05.05 [내부링크]

어린이날인데, 비가오네 아침에 잠깐 미용실가서 머리조금 자르고~ 들어와서 점심먹고~ 책정리도 좀하다가 , 다시 보고싶은 책도 다시 꺼내읽고 ~ 그러다보니 시간이 다가네 집중도 살짝쿵 떨어지고 조용한 카페나 가자싶어서 나섰다. 오늘은 사람도 없고 조용하고 , 비가오는데도 테이블엔 비가 안들어치길래 밖에 앉아서 커피한잔 시켜놓고 멍~~~~~~~~ 세상 이렇게 멍때릴수가.... 큰 무슨 생각을 한건 아니고, 그냥 낮에 피자를 먹었는데 내일 공복유산소를 가야하나..... 가긴가야하는데, 가야하는건가 이런 빙구같은 생각중이였던거 같다 ㅎㅎ 집에있다가 아무생각없이 나간거라ㅡ 그냥 손에잡히는 후드티에 대충 그냥 나갔더니 정말.... 후줄근하네.. 정말 이렇게 아무생각없이 앉아있기도 오랜만이다, 저 싸가지없는 강아지놈은 언제까지 짖을건가..... 이 파라솔 너무 좋네, 하나 사서 마당에 갔다놓음 좋겠다.. 이런 개연성 없이, 맥락없이 빙구같은 생각하면서 ㅋㅋㅋㅋ 오늘 찍사 열일했네, 뭘자꾸 찰칵찰

초역 니체의말/프리드리히 니체 저/시라토리 하루히코 편/박재현 역 [내부링크]

일단, 나는 고등학교 졸업무렵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햇다라는 책을 선물받고 읽다가 처참히 고전 인문학의 실패로 ..ㅋㅋㅋ 책장 저 멀리어디쯤 쳐박아 둔 기억이 있다. 니체의 니자만 나와도 으으으~~~ 하면서 서점에서 만나면 피해가는 그정도의 고전의 두려움이 잇엇는데, 우연히 서점에서 보고 들쳐봣는데, 어라 ? 짧네 ? 음... 그생각중이엿는데, 어느새 뭐 내가 결제하고 집에 가져왔던,, 그런 책.. 이책은 니체의 철학을 , 일본의 니체 전문가라 불리는 작가가 편번역을 한거다 그래서 원서보다 훨씬 더 쉽게 와닿게 읽을수 있는 모양이다. 그냥 필사하기에도 너무 좋은책이고 집중력이 길지 못한 사람이라도, 아주 짧게 구성되어 잇기때문에 읽기에 아주 좋다. 어렵게만 생각되는 고전 철학자의 책을 쉽게 다다갈수있는 책이다. 내가 제일 좋아했던 구문이다. 정말 표시를 엄청나게 많이 해놓고, 그당시 다이어리에 글을 인쇄해서 붙이고 다니면서 봣던, 그만큼 감명적이였다. 사실 좀 충격이기도 했다. 압

나는 나무에게서 인생을 배웠다/우종영 [내부링크]

정말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책이다. 이 책은 읽을때마다 마지막장이 빨리 올까봐 아껴서 읽었다. 그래서 마지막장 읽고 너무너무 아쉬워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갔서 읽었다 그냥 할아버지한테 나무이야기 드는 그런느낌이라 너무편안하고, 안라했다. 포스트잇이랑, 북다트가 엄청나게 붙어잇는 .. 편안하게 술술술 읽힌다. 책 선물 많이하는데, 이책도 꽤나 선물로 많이 줬었다. 이 글을 다 읽으면 드는 생각은 참 인간이란 존재는 어쩜 나무에게도 견주지 못하는구나. 읽다보면 나무를 보러 숲으로 가고싶어 질지도 모른다. 나무의 삶은 결국 버팀 그 자체가 아닐까 싶다. 버틴다고 하면 사람들은 흔히 굴욕적으로 모든 걸 감내하는 모습을 떠올린다. ~~ 나무에게 있어 버틴다는 것은 주어진 삶을 적극적으로 살아 내는것이고, 어떤 시련에도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는것이다. 그리고 그런 버팀의 시간 끝에 나무는 온갖 생명을 품은 보금자리로 거듭난다. 그러니 가시투성의 흉한 모습으로 변하면서까지 버틸 필요가 있느냐고 비

2022타경100915 / 공부정리 [내부링크]

안동에 있는 용상 5주공 아파트이다. 검색하다가 보여서 한번 보려고 클릭해보니, 일단 유찰이 되어서 30프로 떨어졌다. 유찰된건 이유가 있을것이지 싶어 내려다 보니. 음 그래 이유가있지 ㅎㅎㅎ 대항력있는 임차인이 있기때문에 낙찰금액에서 보증금이나 전세금을 정산 받아야 하지만, 배당신청도 안한 임차인이라, 그대로 낙찰자가 인수해야할듯하다. 말소기준권리인 근저당권 아래로는 모두 소멸이다, 특별히 걸리는건 없지만, 일단 저 대항력있는 임차인이 문제이다. 임차인 인수이다. 진성 임차인이라는 가정하에, 월세를 사는지, 전세를 사는지, 보증금/월세/전세금은 얼만지 아무것도 알수가 없으니, 내가 인수해야하는 비용도 미지수라, 이건 뭐 어떻게 얼마를 놓고 계산할지 너무 머리가아픈데 전입일자가 1999년이니, 그 시세 전월세 거래내역을 찾아보자 정확하게 99년도 거래내역이 안뜬다ㅜㅜ 일단 2000년대를 넘어오면 매매가가 5천 정도였구나 그럼 최대 6천잡고, 전세는 보통 매매가 70%전세로 잡으니,

2023.03.01 신라식물원 [내부링크]

신라식물원 경상북도 예천군 감천면 충효로 1752 신라식물원이라고 우리집에서 차로 10분거리에 있는곳이다. 내 클라우드보니 우린 2019년도에 가보고 4년만에 가는거네.ㅎㅎ 여기 정말 되게 소중한곳이라고 표현하면 될까 ? 진짜 자그마한테 큰~ 아기자기 동물들도 많고 , 카페와 레스토랑같은 작은 식당이 있고~ 뭔가 동화속에 나오는 그런 장소같다. 들어가면 입구에서부터 강아지가 얼마나 반겨주는지~ 낯선사람들 보면 짖고 경계할법한다. 날좀 만져봐라 하듯이 앉아서 쳐다본다 ㅎㅎ 얼마나 얌전하고 귀여운지, 그냥 지나치지 못하지 ㅋㅋ 새끼 강아지들도 뽈뽈거리며 기어다닌다. 이렇게 낯선 사람이 안아도, 전혀 경계없이 짖지도 않고 ㅎㅎㅎ 너무 신기하다. 주말은 게임데이인데, 게임하다 끌려나온 큰아들은 그닥 흥미가 없고 ㅎㅎ 좀 둘러봐봐 강제로 움직이게 하니, 희안하게 닭을 또 엄청 좋아하더라. 닭모이 들고 흔들면 닭들이 쫓아온다 ㅎㅎㅎㅎ 10살 12살이지만, 이런거 아직도 여전히 재밌나보다 ㅎㅎㅎ

2023.03.04 대구 이월드 [내부링크]

이월드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로 200 이월드 이렇게 또 느닷없이 가자고 ? ㅎㅎㅎ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30분만에 출발 실화냐.... 주말이라 사람 많을거 같았지만, 예상외로 그렇게 많지 않아서 놀기 아주 딱 좋았다. 입구컷은 찍어줘야지 ㅋㅋㅋ 마스크안하고 돌아 다니니 뭔가 좀 이상하긴 했지만, 예전 일상으로 돌아간것 같아서 좋았다. 마스크 벗고 이렇게 사진찍는게 얼마만이야 도대체. 놀이공원에서도 먹는거 빠질수없지, ㅋㅋㅋㅋ 터키아이스크림과 허우적거리는 너. 참 다양한 놀이기구 많이 탔다. 사진엔 없지만, 둘찌는 혼자 바이킹도 타고... 대단한놈.. 혼자 바이킹 타는 현우를 바라보는 우리 놀이기구 쭈구리들..... 와 저걸 어떻게타... 이말만 몇번을 했는지 ㅋㅋ 그러거나 말거나 현우는 혼자 타고 ㅋㅋㅋ 앞에 앉아서 별로였다며 ㅋㅋㅋ 그래도 아직 회전목마 두번타시는 10살 ㅋㅋㅋ 동생 회전목마 타는 사이에 그앞에 가짜 벚꽃나무 밑에서 미리 봄사진 찍으신 형아 . 벚꽃피면 놀이동산

2023.02.03 첫 스파링 [내부링크]

1년다되갈때쯤 첫 스파링이였다. (초록색상의-준우/ 연두색 상의-상대방) 많이 맞고, 많이 울엇다. 태권도 6년씩이나 하고, 선수부 훈련도 했음에도 복싱은 또 다르니까.. 내색은 안했지만, 나도 참 마음이 ... 계속 시켜도 되는가 싶었다. 역시 현우도 첫 스파링이였다.(노란색상의-현우) 현우는 태권도 선수부 활동도 했었고, 입상경험도 있고 하니 스스로도 운동을 잘 한다고 생각하고, 좋아하는데, 마음만 앞선, 의욕은 넘치나.. 아직 정리되지 못한 자세들.. 그래도 둘다 너무 대견하다. 그동안 배운걸 어떻게든 써먹으려고 안간힘을 썼으니 더 나아질것이다.

2023.03.10 두번째 스파링 [내부링크]

처음 스파링을 치르고 나서, 작은애는 두통을 호소했다. 헤드기어를 착용했어도 맞았으니 많이 아팠을것이다. 그리고나서는 은근히 스파링을 피하는 눈치였다. 어쨋든 때린거보다 맞은게 많은 경기였으니, 하기 싫겠지 나라도 그랬을것 같다. 그러다 두번째 스파링이 잡혔고 완강하게 하기 싫다고 표시하는 큰놈에게 카톡답장을 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나도 아이가 싫어하면 강요하진 않겠다라는 생각으로 대부분의 결정을 하지만, 운동에 있어서는 좀 하기싫고 어려운거라도 이겨냈음 하는 바램이 있어서, 완강하게 밀어부쳤다. 그래서 결국엔 갔고. 5시부터 시작이란걸 알고있어서 그때부터 일이 손에 안잡히기 시작. 또 많이 우는거 아닌가, 디지게 맞고 또 쭈구리되는거 아닌가 ㅎㅎㅎㅎㅎㅎ 영상이 받아보기전에 코치님과 먼저 통화를 했다. 코치님은 준우가 정말 많이 늘었다고 엄마인 나보다 더 기분좋아서 얘길했다. 일단 기술이나 이런게 늘었다기 보단,피하지 않고 마주하고 경기를 했다는거에서

3월, 오늘에 진심인 나 [내부링크]

- 최근 이런저런 많은 일들로 여유가 없어서 조금 미뤘지만, 여전히 열심히 운동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 하고 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운동끝나면 거의 바로 짐챙겨서 나가는 편이지만, 이런 사진을 찍은날엔 나보다 사람들이 더 먼저 빠져나가고 해서 앉아있다 찍게되는 사진이다 ㅎㅎ 사실 너무 힘들어서 앉아있는거지만ㅋㅋㅋ 옆에 신발을 보니 지난주와 이번주인듯. 신발 두개로 아주 야무지게 번갈아가며 신고있다. 언제까지 할진 모르겠지만 일단은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있다. ㅎㅎㅎㅎ

타이탄의 도구들 (E-book과 책) [내부링크]

타이탄의 도구들(블랙 에디션) 저자 티모시 페리스 출판 토네이도 발매 2022.06.20. yes24 1년 회원권 덕분에 유료로 사야하는 e-book을 그냥 편하게 담아서 볼수있다. 이책을 누가 추천해줘서 본건 아니고 그냥 목록에 있길래 제목만 보고 무슨 도구들 ? 뭔가 원시인들이 쓰는 도구의 발전사를 다룬책인가 하는 아주 무지막지하게 무식한 생각을 하며 봤던거 같다. 가끔. 나도 ...참 나다... 암튼 짬짬이 읽어나가는데, 아니 왜이렇게 책 내용이 팍팍 꽂히는지.. 얇지 않는 분량인데도 쑥쑥 잘 읽어 내려져 갔다. 그러고는 E-book의 아쉬움을 채우려 책을 구매했다. 오자마자 두번째 정독중이다. 포스트잇을 팍팍 붙여가며! 펜으로 쫙 그어가며, 정말 나한테 완벽하게 흡수되는 느낌을 느끼며 팍팍 읽고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오늘아침 업무시작전 20분 가량을 읽은 부분이였다. 이책은 옆에 두고두고 한번씩 봐볼만한 계발서 이다. 두번을 다 읽고나면 내용을

봄이 왔나봄 [내부링크]

잔디판을 심고, 물을주고, 밟아주고~ 잔디가 잘 퍼져나갈수 있도록 남편은 며칠내도록 마당에만 매달려잇었고 나도 , 현우 잠깐 잠깐 돕는게 전부였다. 일하기전에 장갑 착착 끼고 준비하는 우리 똥강아지 혀누 >< 마당 뒷켠 앵두나무엔, 줄기따라 가득 꽃이 피었다. 마당에 앉아 눈호강한다 . 올해도 앵두가 많이 열리려나보다. 물주랬더니 지몸에 물주는 녀석, 옷이 다 젖었다 ㅋㅋㅋㅋ 물만 있으면 좋아가지고~ 물천지를 만들고 ㅎㅎ 잔디가 잘 자란다면, 물을 잘준 현우 덕 30프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꽃도 좋아하고, 동물도 좋아하는 우리 똥강아지. 참 해맑아서 감사하다 엄마 아빠 오전내내 많이 도와주고 오후엔 운동장에 친구들이랑 축구하러가서는 6시 다되서 들어오는, 아주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 지금처럼 해맑고 건강하고, 고운 성품으로 자라길^^ 그나저나, 꽃구경 가야겠다~ 날씨가 좋으니 가만 있기가 싫으네

경매 준비 / ~0429까지 정리 [내부링크]

새벽공부 공부는 계속 진행중이였다. 쉬지않고 아침마다 뉴스를 읽고 메일을 읽고, 전문가가 발행한 칼럼을 읽고 단톡방에 현장이야기들을 계속 모니터링 하고있었다. 공부를 하다보면, 재미도 있지만 이렇게 보다가 나는 언제 하나 해보나 싶기도하고 이렇게 본들 한번은 기회가 올까하는 의구심도 들엇지만 그래도 나의 무의식중에서는 그래도 해야한다라는 생각이 있었나보다. 중간에 지칠때도 있었지만, 쉬지는 않았다. 전문가가 분석한 분석지를 보면서 실거래표를 보면서 수치를 확인하며 마치 내가 당장 이걸 한다면, 어떻게 얼마에 해서 어떻게 셋팅까지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다. 그러던중에 내가 눈여겨보는 지역이 최근거래에 갭투자 마이너스피까지 거래가된걸 봤다. 자그마치 마이너스 1500이 였다. 그래서 경매사이트를 열었더니 그 마이너스피로 갭투자 한 물건의 옆단지가 매물로 올라와잇엇다. 요즘은 갭에 집중하고있었지만, 어라 ? 바로 경매로전환 (경매라고 무조건 싸게 사는것도 아니며 오히려 급매나 급

부동산 임장준비 [내부링크]

5월5일 어린이날 원주임장을 가려고 준비중이다. 우리집에도 어린이가 2명이나 있어서, 뭘 해야하나 고민좀 했지만 일단 이번엔 엄마 일이 좀더 비중이 크므로, 엄마는 스케쥴 따로~~ 원주 임장이유는, 일단 15일에 있을 경매건 아파트를 한번 보기위함이고, 간김에 그근처에 아파트들이나, 기타등등 여러가지 좀 둘러보고 싶어서 경매건 아파트를 중심으로 그 근처에 매물나온건 볼수있는 만큼 추려서 보고 오려고 가는것이다. 내가 둘러볼 지역을 일단 한눈에 보이게 체크하고 그동네 아파트들 거래가, 매물등등 한번에 눈에 들어오게 뽑아서 한번 훑어본다. 이미 경매준비할때 많이 봤던건데도 그래도 다시 한번 본다. 급매나 급급매가 나온게있는지 네이버도 매물도 꼼꼼히 본다. 내가 동시에 보는 어플포함 사이트는 총6개 정도되는데, 보면서 몇군데 전화를 돌리고 최종적으로 그날 원주 임장에서 매물을 몇개 보여주실 공인중개사 사장님과 약속을 잡았다. 하,.. 이 사모님 소리는 정말 적응이 도저히 안된다.... 뭔

싱글맘 부동산경매로 홀로서기/이선미 [내부링크]

이 책을 구매한건 거의 이년전 ? 일년반전쯤 ? 경매가 궁금하다해서 아마 상위 랭크된 책들중 몇권 샀던책이다. 사실 나는 이런 자극적인 제목을 그닥 .. 땡겨하진 않는다. 서민갑부...싱글맘 .. 근데 읽어보니 사실이였던 ㅎㅎㅎㅎㅎ 이책을 시작으로 이 책의 감수를 보신 송희창 선생님의 책들도 시리즈로 사서 읽었다. 기본부터 특수물건까지 시리즈로 나온건데, 이건 또 천천히 리뷰하는걸로~ 이책은 뭐랄까 되게 재밌게 단시간에 읽었던거 같다. 그냥 옆집 이모가 말해주는 느낌 ? 되게 기쎈 , 좀 웃긴 옆집이모가 '야 내가 말해주는거 잘들어, 진짜 꼭 잘들어봐봐 별거아니라니까 ?' 이런느낌의 책이다. 그렇다고 가볍다는건 아니다. 한사람의 인생이 녹아있는 책인데 가벼울수가 있겠는가, 다만 어려울수도 , 이론적인 공부가 필요한 내용들을 초보자가 읽어도 이해가되게 쉽게 풀어놨단 의미이다. 그리고 내가 더 재밋게 빠져들었던건, 이분이 성격이 어떤면에선 참 급하다. 일단 하고자하면 실행력을 끌어올리는

2022년 5월15일 구미금오랜드 [내부링크]

5월은 정말 놀기 좋은 달. 주말이고, 날씨는 좋고, 집에있긴 아쉬우니 일단 가까운곳 검색해보고 출발! 한번도 안가본 구미 금오랜드로 !! 구미 금오랜드 5월은 상대적으로 내가 덜 바쁜달이기도 하고, 이때 애들하고 시간을 많이 보내야 바쁠때 양해를 구할수 있기 때문에, 주말에는 아주 신나게 아이들과 놀려고 한다. 날씨도 좋고~ 심심한데 어디갈까 하다가 구미금오랜드, 물썰매가 아주 재밋다는 얘길 듣고 출발!! 주말이라, 입구에서부터 사람들이 꽤 있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뭐 괜찮다 싶어 미리 예매해둔 입장권 발권하고 입장~~~ 금오랜드 입구에서, 까치발까지 동원하여 ㅎㅎ 한컷! 자유이용권 ! 이제 하루종일 놀 준비 완! 금오랜드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로 341 구미 옹심이칼국수 경북 구미시 금오산로 341 도착할때가 이른 점심이여서, 안먹고 들어가면 배고플거같아, 바로 옆 상가 칼국수집에 들어갔다. 그냥 바로있길래 들어간거였는데 알고보니 맛집 ㅎㅎㅎ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막국

2년만에 첫 복싱기록(더리얼 복싱짐) [내부링크]

2022년 12월 19일 이 영상은 찍은건 2022년 12월19일. 운동시작하고 딱 2년1개월 되는 날이였다. 회원출석률이 저조한 날에는 이렇게 기술훈련을 좀더 세밀하고, 집중적으로 받을수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보는 내모습, 또는 찍힌 내 모습은 참 보기가 낯설어서 영상과 사진을 잘 찍지도 않지만, 이날은 코치님이 정성껏 영상을 찍어주셨다. 아직 스피드가 빠르거나, 날렵한 몸짓이 아니라 영상길이가 길어서, 잘못한 부분은 자르고 ㅋㅋㅋㅋㅋㅋㅋ 안틀린 부분만 빨리 감아서 만들었다. 그래야 다시보는 나도 안답답하니까 ~ 영상을 잘 찍어주셔가지고, 소장하면서 한번씩 본다. 조금더 빨랐으면 좋겠고, 조금더 날렵했으면 좋겠고 조금더 동작이 정확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면서 돌려본다. 사실 2년이나 복싱을 하면서 아직 이정도밖에 안되나 하는 회의감도 들지만, 그래도 꾸준히 하고잇다는 아주 작은 만족감에 뿌듯하기도 하다. 앞으로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겟지만, 좀더 열심히해서, 같이 다

2022.05.21 속초 낙산사 [내부링크]

그냥 느닷없이 속초가 가고싶었다. 5월답지 않게 너무 더웠는데, 그냥 출발했다. 그냥 그러고싶을땐, 출발하는게 나와 우리 아이들의 여행 스타일이라 이날도 그냥 가방 한개만 달랑 싸서 출발했다. 낙산사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주차장부터 이미 만차였다. 좁은탓도 있었지만, 일단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중 삼중으로 파킹을 하고 키를 맞겨야 한다. 그래서 주차요원 어른들이 수시로 차를 빼주고 안에 넣고 하기 때문. 테트리스처럼 차를 착착 공간에 맞게 넣고 내리는 시스템은 또 첨이라 ㅎㅎ 당황스러웠지만, 주차요원분들은 워낙 당연하단듯 일하셔서 안심하고 맡기고 걸어 올라갔다. 꽤나 걷다보면 매표소가 나온다. 계속 바다를 보고 걸어가는길이라, 굉장히 더운날이였음에도 매표소까지 힘들지 않게 도착할수 있었다. 표 가격도 굉장히 저렴. (주차비 별도) 절은 굉장히 크고 넓어서 다둘러 보는데만 한참이 걸렸다. 소원종이도 하나 써서 달고~ 소원빌고 동전도 던지고~~ 걷고 구경하는것만으로도 지

2022.05.22 평창 [내부링크]

속초에서 평창으로 넘어오니 이미 어두워서, 저녁먹고 떠들다가 일찍 잠이 들었다. 모던빌펜션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236-27 아침느즈막히 일어나, 근처 한바퀴 둘러봤다. 시내가 아니라서 그런지 밤에도 조용히 잠도 잘자고, 아침에도 상쾌하니 좋았다. 이 숙소는 겨울되면 근처 스키장덕에 예약이 풀이라고 한다. 우린 시즌 반대로와서 조용하게 잘 쉬다 갈수있었다. 평창온김에, 이대로 있을순 없어서 근처에 큰 양떼목장을 가보기로 하고 출발 숙소에서 한 10분정도면 도착한다. 대관령양떼목장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대관령양떼목장 양 먹이주기 체험. 건초 바구니를들고, 양 먹이를 주는건데, 난 도저히 안되겠어서 패스 우리애들은 워낙 동물을 좋아해서 잘만지고, 잘먹이고, ㅎㅎㅎ 목장의 산책로를따라 한참을 걸었다. 중간중간 개울에는, 개구리알도있어서 손으로 만져보고, 또 여유롭게 걸을수 있어서 참 좋았다. 애들은 앞서서 걸어가고 우리는 아이들 뒤에서서 따라가면서 얘기

2022.08.06-08 강릉 여름휴가(씨카라반 캠핑카).01 [내부링크]

강릉 경포 카라반파크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 113-2 아이들 오전 수영 수업보내고 나는 전날부터 챙긴 짐을 차에 하나하나 테트리스 하듯 실었다. 수영수업후 점심먹고 출발 예정이였어서, 느긋하게 하나하나 챙기는데 스노쿨링에 보트까지 가져 갈라니 7인승 SUV차량도 꽉차고, 거기에 캠핑특성상 먹을걸 좀 챙겨가야해서 장본거 까지 다 합치면 그냥 트럭 가져갈까 .. 고민을 잠깐 했다. 그런 준비과정을 좀 찍어놨으면 기록에 더 도움이 됬을텐데, 나중에 블로그 쓸 생각안하고 일단 일부터 처리하자는 생각이라, 짐을 열심히 싼 기억밖엔 없다. 2박3일 일정이고, 외식도 할 계획이지만, 그래도 먹을거 마실거 챙기니 아이스박스를 몇개를 넣었는지..... 일주인 전부터 계획하고 장보고 챙기는 이 엄마의 마음을 알던지 말던지, 애들은 신났다. 일주일전부터 캠핑간다고 그것도 바다로 .. 엄청엄청 들떠 있었다. 다행히 뷰좋고, 바다 가까운 라인으로 캠핑카 예약해서, 더 좋고^^ 물론 성수기 프리미엄.

2022.08.06-08 강릉 여름휴가(박이추커피공장).02 [내부링크]

해가 뜨자마자 미친듯이 더워지기 시작했다. 와 8월의 강원도도 무지막지하게 덥구나... 사실 나는 강릉까지 왔으니 커피의 도시인 만큼 유명한 커피집도 가보고, 근처 뮤지엄도 좀 가보고 그럴계획이였는데, 아이들은 눈앞에 바다를 보더니 도저히 아무곳도 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내욕심이거니 싶어서 에라이 그냥 파라솔이나 빌려서 애들 수영하고 난 맥주나 마시자 싶어 모레사장에 자리를 잡았다. 이렇게 신나하는데, 카페인들, 뮤지움인들 뭐가 소용있겟나 ㅎㅎ 그냥 놀자, 물좋아하는 꼬맹이들인데, 아주 그냥 하루종일 물에서 놀아보자 나는 캠핑장 사장님께 파라솔하나 대여하고, 집에서 가져간 의자랑 돗자리 펴놓고 그냥 구경하면서 맥주나 마셨다. 천국이로구나~ ㅎㅎㅎㅎ 바다바람에, 아이들 웃음소리에, 시원한 맥주에, 파라솔 그늘까지~~ 애들이 물 좋아하는건 맞는데, 유독 우리애들은 물을 왜이렇게 좋아하는지.. 샤워를해도 나올 생각을 안하는 똥개들이라, 이날은 진짜 물만난날!! 정말 지치지 않는.

2022.08.06-08 강릉 여름휴가(테라로사,이놈애커피,아로니아물회).03 [내부링크]

아침에 짐을 정리하고 체크아웃 할때부터 아이들과 합의를 봤다. 이틀간 너희가 원하는만큼 물놀이를 했으니, 오늘은 영주가는길에 엄마도 가볼곳을 좀 가보겠다!! 체크아웃하고 , 아빠는 또 아빠의 일터로 가야해서 헤어지고 나는 테라로사로 차를 돌렸다. 뭔가 굉장히 기대를 했나보다, 규모는 엄청나게 커서 주차는 걱정없겠더라~ 생각보다 사람이 조용할때인지 특별히 대기도 없이, 잘 들어갔고 들어가는 입구에 아트샾앞에 담쟁이덩굴이 너무 이뻐서 사진도 찍었다. 아트샵에 들러 선물할 몇가지를 고르고 나와 커피 주문을 했다. 내가 쓰려고 텀블러도 구매! 아직까지 잘 쓰고있다. 크고 보온보냉 탁월~ ㅎㅎ 카페내부도 굉장히 넓고 쾌적해서 좋았으나, 너무 기대를 한탓인가.. 그냥 카페였다 수박주스를 시킨 큰아들은 수박에 물탄 주스 같다며 ㅎㅎ 나는 그냥 커피한잔 마시고 나왔다. 뭔가 아쉽고 허전해서, 근처에 맛있는데가 있나 검색해서 간곳, 이놈애커피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궁골길 25 멋진 한옥카페다, 외부

운동생각 [내부링크]

왠만하며 주5일 운동은 하자라는 생각이지만, 요즘 내가 느끼기에, 건강에 좋은 운동은 주3회가 맞는거 같다. ㅎㅎㅎ 근데 주5회를 해야, 운동하던 그 템포를 유지할수가 있어서 매일매일 할수있지, 만약 며칠 쉬어버리면, 체력이 따라오질 못해 늘 제자리 걸음인듯한 느낌이다. 1월달에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4-5일정도 못가다가, 다시 나갔더니, 평소대로 체력이 돌아오는데 일주일은 걸린거 같다. 운동나간 그주 일주일은 너무 힘들어서 한시간내내 따라가기 바빳고 그 일주일이 지나가니 그나마 조금 몸이 움직이는거 같았다. 나란인간의 몸은 참 정직해, 조금 쉬었다고 예전으로 돌아가버리는...... 그래서 출석률을 높이려고 노력은한다. 운동할떄 늘 워치를 운동상태로 돌리고 하려는데, 빼먹는날 며칠있었으니, 최대 20일 정도 밖에 못했다 운동; 그래도 이정도면 선방했다. 겨울에 8시40분에 나가려면 참 많이 갈등이 들지만, 그래도 운동끝나는 10시는 얼마나 개운하고 몸이 가벼운지 알기때문에, 춥더라

2023.02.11 비진숲카페 [내부링크]

주말인데 조금 심심하기도 하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 싶기도 하고해서 가보고싶었던곳으로 가기로 하고 출발. 꼬맹쓰들은 집에서 퍼질러 있다가 나간거라 대충 모자쓰고 ㅋㅋ 패딩걸치고 나갔다. 블로그나,인스타엔 정말 가보고 싶게끔 해놨길래 그래도 나름 기대를 가지고 갔는데, 어딜 가든 기대를 하면 안된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다. 겨울이라 그런걸수도 있지만, 너무 휑~ 사진도 찍고 했을텐데, 전체가 금연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에서 부터 담배냄새가 나서 이미 짜증이 좀 났고, 주문하는걸 왜이렇게 서두르는지..뒤에 대기가 많았으면 몰라 , 우리밖에 없었는데... 무슨 메뉴가 있는지 정확하게 보지도 못하고 걍 그냥 커피 시켰다. 넓은 잔디밭이 있어서, 애들 뛰어놀긴 좋았다. 주변에서 애기들이 많이 뛰어놀기도 하더라, 요즘은 어딜가나 노키즈존이 많아서, 이렇게 애들 뛰어다니는거 보기가 힘든데 여기는 노키즈존이 분리되어있고 넓은 터가 있어서, 애들도 자유롭게 웃으면서 뛰어 다니는거 보니 오랜만에 좀

YES 24 크레마s + 북클럽1년 이용권 [내부링크]

짬짬이 늘 읽어야 시간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며 사는 인간이라, 가방에 항상 읽던, 안읽던 책은 늘 들어있었다. 그러다 노트북 가방을 따로 들고 다니니가 너무 번거로워 백팩에 노트북까지 들어가는 바람에 도저히 책을 넣고 다니기가 힘들어서 고민고민하다가 크레마s 구매! 거기에 북클럽1년권까지해서 263000원을 결제! 다른 사람들은 이리 저리 할인받고 그러던데, 나란인간.... 그냥 차라리 빨리 결제하고 하루라도 빨리 받아 읽는게 이득이란 생각에, 뭔카드 뭔카드 할인 모르겠고 주거래 카드로 결제. 크레마 s 화이트 배송은 하루만에 왔고, 오자마자 작은 사이즈에 놀라고 스마트폰같이 화려한 모션의 화면만 보다가 완전 아날로그 같은 느낌의 이북을 보니 새로웠다 생각보다 눈이 안아팠고, 너무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도 쉬웠다. 충전도 갤럭시 충전기로 다 가능하고, 배터리도 체감상 오래 가는거 같아서 만족중. 북클럽 이용권덕에 책 몇권 넣어놓고 읽는중이다. 축의전환이랑, 월든은 이미 읽은거지만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