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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교복 여장 [내부링크]

나는 엄마와 단둘이 산다. 조금 전에 엄마는 시장에 가셨다. 근처에 사는 이모와 함께 갔으니 족히 2시간 후에나 들어올 것이다. 공부도 잘하고 엄마 말씀도 잘 듣는 나는 그야말로 모범생이다. 엄마는 내게 참으로 다정다감하다. 나를 정말 끔찍이 아껴주신다. 그런 엄마에게 나는 너무나 미안한 비밀 하나가 있다. 나는 크로스드레서다. 왜 내게서 그런 성향이 나타나는지 모르겠지만, 나 하나 믿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엄마한테 너무나 미안하다. 나는 여자가 되고 싶다. 틈만 나면 여장이 하고 싶다. 침대 밑에 숨겨 놓은 여장 가방을 꺼내 내가 가진 여자 옷들을 모두 침대 위에 펼쳐 놓고 뭘 입을까를 고민한다. 오늘은 여고생이 되어 볼까? 나는 남녀공학 학교에 다닌다. 우리 학교에서 가장 예쁜 아이가 우리 반에 있다. 그녀의 이름은 혜진. 나는 오늘 혜진이가 되어 보고 싶다. 평소 그 애의 공부하는 모습을 뒤에서 몰래 훔쳐보곤 했다. 이성으로 그 애를 바라보기보다는, 내가 여자로 태어났다면 나도

[만화] 오타쿠 모임의 여장남자 [내부링크]

어느 날 오타쿠 모임에 나타난 귀여운 소녀. 모든 남자의 사랑을 받는다. 하지만 그녀를 싫어하는 단 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 모임에서의 유일한 시디. 그 시디가 그 귀여운 소녀를 싫어하는 이유가 있다. 그건 바로 그 귀여운 소녀 역시 여장남자라는 확신 때문. 여장남자는 여장남자를 알아보는 법. 그의 실체를 캐기 시작하는데...

[소설] 크로스드레서의 여체화 실험기 [내부링크]

어릴 적부터 여자의 예쁜 모습이나 귀여운 모습을 동경해 왔고 중학생 때 누나의 속옷을 처음 입어봄으로써 여장이 시작되었다. 아버지는 지역 새마을금고에 다니셨고 어머니는 초등학교 선생님이셨기에 집 안 분위기는 다소 경직 그리고 보수적이었다. 그래서 내 여장에 관한 고민을 가족 누구에게도 털어놓은 적이 없었으며, 따라서 지난 세월 내 여장 행각을 단 한 번도 들킨 적이 없다. 성인이 되어 가정도 꾸리고 아이도 생기고 사는 것에 바빠 늘 염두에 두었던 성 정체성 검사는 흐지부지 넘어간 채 지금껏 살고 있다.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어릴 적의 나는 약간의 페티쉬적인 성향이 있었던 것 같다. 여자들의 스타킹 신은 모습과 여성의 Y존 부분에 특히 관심이 많았다. 처음엔 단순히 내게 변태 성향이 있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여성의 그곳에서 성적 흥분을 느낀다기보다 여성의 그곳을 흠모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언젠가부터 내 그곳에 달린 남자의 성기가 싫어지기 시작했고 여자의

[소설] 여장남자, 빨래방 체험기 [내부링크]

직장인이 다들 그렇겠지만 나 역시 빨래는 일주일에 몰아서 한다. 나는 여장남자. 지난 한 달간 6번의 외출을 했다. 보통은 일주일에 한 번 하는데 요새 날씨가 따뜻해졌다는 이유로 자꾸만 업심이 발동해 평소보다 두 번이나 더 했다. 그 여장 외출에 사용됐던 외출복을 빨기 위해 세탁기를 돌렸다. 그런데…. 세탁기가 돌아가지 않았다. 쿵쿵하는 기계 소리가 몇 번 나더니 동작을 멈추었다. 구매한 지 3년밖에 안 되었는데…. 그럼 다음에 해야지…. 세탁기에서 옷을 꺼내 다시 옷장에 넣고 있는데, 문득! 그래! 빨래방이 있었지? 우리 집 바로 옆에 새로 생긴 빨래방이 있다. 이불 빨래 말고는 거의 이용하지 않는 그곳. 그래! 한 번 가보자. 여장하고 빨래방에 한 번 가보기로 했다. 태어나 처음으로 여장을 하고 여자 옷을 세탁하러 빨래방에 간다. 안에 여성용 팬티에 브래지어 그리고 심플한 치마를 입고 적당한 화장에 긴 머리 가발. 얼굴엔 마스크를 쓰고 커다란 쇼핑백에 지난 한 달간 여장 외출에

[소설] 고등학교 시절에 나타난 트랜스젠더 성향 [내부링크]

성 소수자들의 경험을 들어보면, 물론 타고 난 성향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겠지만 자라 온 환경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내 어린 시절은 참으로 불우했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엄마와 아빠가 이혼하셨고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나에게 그리 호의적이지 않던 새엄마와 함께 살아야 했다. 나를 떠난 엄마와 나를 좋아하지 않는 새엄마로 인하여 내겐 여자들에 대한 반감이 생겨났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친구의 소개로 연애를 잠깐 했었지만 이성에 대한 열정은 많지 않았다. 왠지 모르겠지만 이성에 대한 호기심보다 여자들의 옷 입은 모습이나 화장한 모습에 더 큰 관심이 갔다. 내 안에서 점점 여성의 싹이 트고 있었다. 여자를 사귀고 싶다는 생각보다 내가 여자가 되어 남자에게 보호를 받고 싶다거나 건장한 남자 품에 안겨 애교를 떨고 싶은 생각이 더 찾아들었다. 그런데 이 감정은 내가 남자를 좋아한다기보다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아마 이것도 어릴 적 애정

[소설] 크로스드레서에게 프로포즈를 [내부링크]

여기 들어오시는 분들은 다들 다음의 시디 카페에도 가입되어 있겠죠? 저도 5개 정도가 가입되어 있는데요. 최근엔 '시디러브사랑'과 '내 안의 그녀' 카페만 들어가게 되는 것 같아요. 그 두 개가 가장 활동적이고 제 성향과도 맞는 것 같습니다. 예전엔 글도 종종 올렸었는데 최근엔 눈팅만 하게 되네요. 저는 웨딩드레스를 참 좋아하는 시디입니다. 저뿐만 아니고 아마 웨딩드레스는 모든 시디들의 로망인 것 같습니다. 저는 집에 총 5벌의 웨딩드레스가 있습니다. 사고팔고를 거듭한 끝에 정말 아끼는 것만 소중히 보관하고 있어요. 한때 웨딩드레스 입은 사진을 카페에 종종 올리곤 했었는데 예쁘다는 칭찬 정말 많이 받았어요. 그중 한 분께서 집요하게 저에게 쪽지를 보내셨는데 아마 러버인 듯싶습니다. 지금은 연락이 되지 않고 그저 추억으로만 간직하고 있는데 오늘 문득 그분과 나눈 쪽지가 발견되어 이곳에 올립니다. 수많은 쪽지 중 아주 일부분이에요. *** - 지금은 당신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서로를 모

[만화] 여장남자 박사와 여장남자 제자 [내부링크]

여자가 되고 싶어 평소 여장을 즐겨하는 박사님.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을 AI 기계로 실현한다. 제자 하나를 여자로 만드는데... 사실은 그 제자 역시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 박사가 해주는 가슴 애무가 너무나 좋다.

[소설] 현타가 자주 오는 크로스드레싱 [내부링크]

내 이름은 은영. 내 성향은 크로스드레서다. 한동안 업을 자주 하다가 어느 날 현타가 왔고…. 모든 여장 용품을 내다 버리고 정상의 남자로 복귀했다. 그동안 새 직장도 얻어, 일에 적응하느라 바쁘기도 해 사실 여장할 시간도 없었다. 그렇게 내 몸에서 그녀가 떠나간 줄 알았는데.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며칠 전 퇴근길 스타벅스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한 여자를 보게 되었다. 정말 예쁘게 생긴 여자였다. 그런데 그녀가 테니스 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그러니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여장 아이템인 테니스 스커트 말이다. 그런데 그 모습이 얼마나 예뻐 보이던지. 그때부터 내 안에서 떠났던 그녀가 다시 돌아왔다. 그래서 요 며칠 업에 대한 욕구가 샘물처럼 솟고 있다. 그래서 나, 다시 여장을 시작해 보기로 했다. 내 몸은 전체적으로 선이 얇고 키가 작아 남자로서 매력은 많이 떨어지지만 이런 단점이 여장을 하면 장점으로 바뀐다. 처음 여장은 호기심 반 재미 반으로 시작했었는데 하다 보니 점점 이

[소설] 타오르는 여장 외출 욕구 [내부링크]

또 여자 옷을 샀다. 월급날이라는 핑계로. 말도 안 된다. 여자 옷이 너무 갖고 싶어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고 또 여자 옷을 샀다. 내가 사는 동네엔 커다란 지하상가가 있는데 이곳 지하상가에 이런 홀복 종류만을 따로 파는 옷 가게가 있다. 그곳 앞을 지날 때면 가슴이 마구 뛰고 "저 옷은 시디라면 꼭 한 번 입어봐야 해."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날도 가슴이 깊게 파여있고 치마 길이가 무척 짧은 원피스 하나가 시디인 나를 유혹했다. "오빠. 제발 날 데려가 줘요. 오빠에게 입혀지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그렇게 들고 온 빨간색 원피스. 입고나니 너무나도 예뻤다. 내 모습에 취해 한동안 거울 앞을 떠날 수가 없었다. 여장남자의 특징. 업 욕구가 폭발하면 현실을 무시하고 너무나도 용감해진다는 것.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지금 바로 밖으로 나가고 싶은 충동이 인다. 한낮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마음이 들었다.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 보았다. 아….

[소설] 트랜스젠더, 호르몬 변화와 성생활에 대하여 [내부링크]

나는 여자가 되고 싶지만, 본격적으로 트랜스젠더를 하기에는 조금 겁이 난다. 이유는 트랜스젠더가 되면 지금 하는 생활을 거의 그만둬야 하고 먹고살기도 막막해지기 때문이다. 트젠이 되면 술집에 나가 술이나 따르고 개념 없는 인간들에게 내 뒤를 대줘야 살아갈 수 있다. 평생을 술이나 따르고 이놈 저놈에게 내 소중한 여성을 대줘가며 인생을 살아가기는 싫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방법이 주중에는 남자로 열심히 일해 잘 먹고 잘살고 주말에는 여자로 휘리릭 변신해 남자(러버)를 만나서 데이트도 즐기고 내게 끌리는 남자한테만 내 여성을 제공하며 살고 싶다. 나는 오래전부터 피임약을 주기적으로 먹고 있는데 장기간 복용하면 몸에 좋지 않다고 해서 3주 간격으로 복용하고 있다. 호르몬 처방은 정신과 상담 후 처방을 받아야 하니 기록이 남아 꺼려졌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피임약의 주성분은 여성호르몬이다. 내가 이걸 거의 3년 가까이 하고 있는데 그에 따른 반응을 이곳에 적어 보겠다

[만화] 여장하면 몸도 여자로 바뀌는 남자 [내부링크]

게임 벌칙으로 여장을 하게 된 아키. 누나의 옷을 몰래 입어본다. 그러나 누나의 속옷과 원피스를 입는 순간 여자가 되어 버린다. 가슴이 나오고 남자의 그것이 사라진다. 이를 본 동성의 친구 타카시. 여장한 아키의 모습이 너무나 예쁘다. 아키와의 연애 감정이 싹트는데... 이번에는 같은 반 여자 친구 오토하의의 옷으로 여장을 시도한다. 오토하는 학교에서 가장 예쁜 여자아이. 오토하의 옷을 입고 또 다시 여자가 된 아키. 타카시는 아키가 남자라는 사실을 잊고 오토하와 사랑을 나눈다.

[소설] 여장 취미 남편의 당연한 이혼 사유 [내부링크]

아내가 친구 모임에 다녀왔다. 결혼한 친구 3명에 미혼인 친구 2명이 나왔다는데 그들의 사는 이야기를 내게 들려주었다. 한 친구가 이혼 위기에 처했다는 이야기가 가장 컸다. 이혼의 사유는 남편이 아내 몰래 사업에 투자했다가 1억을 날렸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한 친구도 부부 사이가 그렇게 썩 좋지는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게 하는 말. "그래도 결혼한 사람 중에는 혜진이네와 우리 부부 사이가 가장 원만한 것 같아. 안 그래?" 나는 그 말에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를 몰랐다. 맞다. 아내 말대로 우리 부부 사이는 크게 나쁘지는 않다. 그러나 내게도 이혼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 건 아니다. 아니! 딱 하나가 있다. 사업에 잘 못 투자해서, 주식이 망해서,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워서가 아니다. 그런 흔한 이유라면 걱정도 안 하겠다. 왜? 나는 그런 일은 하지 않을 테니까. 내가 만약 이혼하게 된다면 그건 바로 여장 때문일 것이다. 내게는 우리 가족도, 친구도, 현재, 같이 사는 아내조차도

[소설] 남자친구가 여장을 해요 - 복장 도착적 물품 음란증 [내부링크]

저는 대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사실은 제 문제가 아니라 제 남자친구의 문제로 이곳에 글을 씁니다. 그다지 친한 친구는 아니지만 그래도 잘 알고 지내는 친구인데 이 친구가 조금 이상한 것 같습니다. 남자아이인데 여자 옷 입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여성용 팬티에 잠잘 때나 입는 슬립을 외출복 안에 입고 다닙니다. 겨울엔 외투 안에 브래지어도 차고 다닌 데요. 슬쩍 물어보니 여자 속옷을 입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더 심각한 것은, 여자 속옷을 입고 자위를 하면 자위행위가 더 잘 된데요. 처음엔 장난치려고 그러는 줄 알았는데 그러한 행동이 계속 이어집니다. 저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 친구를 이해할 길이 없어 멀리하려고 했는데, 이 친구가 주위에 친구들이 많지 않아서인지 자꾸 저에게 의지합니다. 친구 사이라 기분 나쁘지 않게 하려고 일부러 내색은 안 하고 있는데 이러한 행동이 정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엔 집에서도 잘 나오려 하지 않고 왠지 고립되고 폐쇄적인 아이가

[소설] 신혼 남편, 아내 없는 날의 여장 놀이(패션쇼) [내부링크]

아내가 집을 비웠다. 1박 2일로 처형과 함께 여행을 갔다. 아내가 없는 시간...나는 여자가 된다. 집안 비밀장소에 여자 옷들을 잔뜩 숨겨 놓았다. 여자 옷은 종류별로 구분해 놓았다. 속옷 종류, 외출용 의상, 코스프레 의상 등. 그중 외출용 박스를 꺼내 여장 놀이를 했다. 대개가 짧은 미니스커트라 집에서만 하기로 했다. 지금 밖은 너무 춥기 때문이다. 첫 번째로 꺼낸 옷. 내가 가장 좋아하는 원피스다. 길이가 매우 짧기에 허리를 조금만 숙여도 팬티가 보인다. 나는 이 옷을 입고 계단이나 육교에서 팬티 노출을 즐긴다. 뒤에 오는 사람들에게 내 치마 안을 보여준다. 엉덩이가 착 달라붙는 스판 미니스커트다. 청재킷과 함께 입으면 여대생처럼 보인다. 여대생이 되고 싶을 때 이렇게 입고 외출한다. 같은 치마에 상의만 바꿔 입었다. 나는 대부분의 여자 옷을 00 지하상가에서 구매한다. 저렴하고 예쁜 디자인이 많기 때문이다. 이 옷도 지난가을 지하상가에서 구매한 것이다. 가슴을 돋보이게 하려

[소설] 저 새끼 여장남자 아냐? [내부링크]

충격이었다. 내 여장한 모습이 그렇게 티 났던 걸까? 여장을 시작한 지 이제 3년, 그간 집에서만 소소하게 하다가 본격적으로 외출에 나서기 시작한 것은 6개월이 채 되지 않았다. 처음엔 두려웠지만, 시간이 갈수록 용기도 생기고 외출의 짜릿함을 느껴가던 중이었다. 사람들 앞을 여자의 모습으로 걷는 것은 시디로서 무척이나 즐겁고 행복한 일이었다. 점점 외출의 빈도가 늘어나고 이제 주말이면 거의 습관처럼 집을 나서게 되었다. 그날은 이슬비가 살짝 내리던 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외출의 욕구가 발동해 집을 나섰다. 평소와 같은 미니스커트 차림이었다. 여느 때처럼 주택가 골목길을 하염없이 걸었고 마지막 여정으로 편의점에 들러 커피 한 개를 사서 나오는데 편의점 앞 테이블에서 두 명의 남자가 담배를 피우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나는 여자들 앞은 과감하게 지나가는 용기가 있는데 남자들 앞에선 왠지 두려움을 느낀다. 그래서 그날도 그들 앞을 빠른 걸음으로 지나가고 싶었다. 그렇게 지나가고 있는데

[소설] 크로스드레서의 스타킹 이야기 [내부링크]

80D? 150D? D(데니아)란? D는 데니아(Denier)의 약자로 스타킹의 두께를 의미합니다. 숫자가 낮을수록 스타킹이 얇습니다. 비교해 볼까요? 스타킹/타이즈 예쁘게 신는 방법 크로스드레싱을 하고 의자에 앉았을 때 여러분의 자세는 어떤 모습입니까? 혹시 여장을 했다는 본연의 자세를 망각하고 추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는 않은지요? 내 나이 스무 살 때 누나가 남겨 놓은 00 여고 교복을 입고 00 예술회관 앞에서 여장 놀이를 했었다. 00 예술회관은 지은 지 얼마 안 되었고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서 이른 아침에는 사람들의 왕래가 거의 없었다. 여장 놀이하기엔 그야말로 최적의 장소였다. 건물과 건물 사이에 넓고 긴 계단이 있었는데 그 계단을 치맛자락을 펄럭이며 오르내리곤 했었다. 예술회관의 유리로 된 출입문에 비친 내 모습이 얼마나 예뻤는지 모른다. 완전한 여고생의 모습이었다. 내 모습을 거울처럼 비춰볼 수 있고 계단을 오르내리며 치마 속 팬티를 살짝이 보여줄 수 있는 그

[만화] 강제 여성화 [트랜스젠더 만들기] [내부링크]

20대 중반의 남성 메이. 어느 날 회사에 가던 메이는 어떤 수상한 사람들에 의해 납치되었다. 그리고 아무도 알 수 없는 곳으로 끌려갔는데…. 그곳에 갇혀 3개월간 핑크색 여성용 속옷과 붉은색 드레스를 입은 채 감금된 삶을 살게 되었다. 감금되어있는 내내 낯선 여인들에 의해 식사가 주어졌고 식사가 끝난 후에는 알 수 없는 주사를 맞았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났다. 메이의 몸에서 이상 반응이 느껴졌다. 분명 여성의 것으로 생각되는 커다란 가슴이 메이의 가슴에 생성되고 있었다. 식사를 마치자 또 주사 시간이 돌아왔다. 이제 주사는 그만 맞았으면 좋겠다고 메이는 생각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주사가 너무나 두려웠다. 점점 커지는 가슴과 앵두 크기만큼 커진 젖꼭지가 너무나 이상했다. 매일 여장을 하고 화장을 하고, 몸과 마음이 이제 완전한 여자의 모습으로 바뀌어 버렸다. 어느 날 미용기구를 든 여성 한 명이 들어왔다. 그 여성은 메이의 머리를 에메랄드색으로 염색했다. 염색과 약간의 머리 손질

[소설] 이런 성향은 무엇인가요? [내부링크]

내 성향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다. 나는 여자 옷을 참 좋아한다. 티비를 볼 때도 식사를 할 때도 집에서는 거의 여자 옷만 입고 생활한다. 잠을 잘 때는 슬립 같은 야한 속옷을 입고 잔다. 슬립 속에서 잠들면 자는 동안 내가 마치 여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무척 행복하다. 남자 생각은 나지 않는다. 남자와 하고 싶은 생각은 거의 없다. 그러므로 내게 게이 성향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같은 여자의 모습인 크로스드레서와는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그가 여자처럼 부드럽고 여릴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다. 크로스드레서와 꼭 뭘 하겠다는 건 아니다. 그냥 손만 잡고 있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내가 소유한 일본 야동 중에 시디들끼리 레즈 플레이하는 동영상이 많은데 나는 그런 종류의 동영상을 볼 때마다 꽤나 큰 흥분을 느낀다. 화면 속 여자와 비슷한 야한 속옷을 입고, 마치 내가 여주인공이 된 양 배우의 몸짓을 따라 하며 자위를 한다. 또한 내게도 언젠가 그런

[소설] 술 마신 날엔 여장 생각이 [내부링크]

회식을 했다. 술을 잘 먹는 편이 아니어서 회식 후엔 항상 적당히 취한 상태로 집에 온다. 그런데 이 적당히 취한 상태가 나를 여장으로 이끈다. 술을 먹은 날이면 항상 여장 생각이 난다. 집에 도착한 시간은 밤 11시. 시간마저도 나를 여장으로 이끌었다. 미니스커트와 하이힐 그리고 지난주에 샀던 조금 특이한 외투를 입고 거울 앞에 섰다. 하…. 예쁘다. 여자 옷을 하도 많이 사다 보니 이제 보기만 해도 저 옷이 내게 잘 어울릴지 안 어울릴지를 가늠할 수 있게 됐다. 예상대로 너무 잘 맞고 예뻤다. 거울 앞에 서서 한참 동안 내 모습 감상에 빠져 있었다. 나갈까 말까? 시간은 아직 11시 반. 외출하기엔 조금 이른 시간이다. 거리엔 아직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당장 나가고 싶다. 그래서 현관문 앞까지만 살짝 나가보았다. 그리고 계단에 앉아 야릇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사람이 올라올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여장에 대한 흥분으로 노출 욕구를 자제할 수 없었다. 내가 외

[소설] 사춘기의 시디 성향 [내부링크]

엄마에게 여장 용품을 들켰다. 가방에 넣어 침대 밑에 숨겨 놓았는데 청소하다 발견한 모양이다. 그 안에는 몇 개의 여자 속옷 그리고 치마와 블라우스 가발, 신발 등이 들어 있었다. 당장 외출도 할 수 있는 풀세트의 여장 용품이었다. 엄마의 추궁에... 학교 축제 때 친구와 여장을 하기로 했는데 친구 누나가 빌려준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그날은 그렇게 잘 넘어간 줄 알았다. 하지만 그게 아닌 모양이었다. 며칠 후 엄마가 내 방에 들어와 너 혹시 여자가 되고 싶은 거냐고 넌지시 물어보는 게 아닌가? 그런데 왜 내가 그때 사실대로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 저번처럼 둘러대면 됐을 것을 무슨 이유에선지 그만 속마음을 털어놓고 말았다. 엄마는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셨고 다른 가족에겐 알리지 않고 엄마와 둘이서 정신과 상담을 받으러 가기로 했다. 그러나 마침 그때가 시험 기간이라 날짜는 따로 정해 놓지 않았고 시험이 끝난 후에 가자고 했던 것이 지금 시험이 끝나고도 가지 못하고 있다. 그사이 갖

[소설] 인터뷰-여장남자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내부링크]

저는 크로스드레서. 오늘, 거리로 나와 인터뷰를 해 보겠습니다. 인터뷰 내용은 “당신은 여장남자와 사귈 수 있나요?”입니다. “혹시 코스프레 같은 거 좋아하시나요?” “네” “그럼 좋아하는 여성 스타일이 있나요? ”키 작은 숏컷?“ ”그럼 딱 전데. 저 예쁜가요?“ ”네….“ ”얼마나요?“ ”많이 예쁘신 것 같아요.“ ”그럼 혹시 저랑 사귀실 수 있나요?“ ”제가요? 정말?“ ”네.“ ”그런데 한 가지 말씀드릴 게 있어요. 저 사실은 남자예요. 여장한 거예요.“ ”네? 정말요?“ ”혹시 크로스드레서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네…. 시디 말씀하시는 거죠?“ ”알고 계시는구나. 맞아요. 저 시디예요. 저랑 사귀겠다는 말씀 변함없으신 거죠?“ ”아…. 그게 바로는 못 사귈 거 같은데요….“ ”왜요? 아까는 사귄다고 하셨잖아요. 아…. 슬프다.“ ”아…. 그게 아니고. 생각을 좀 해봐야 할 거 같아서“ ”그럼 제가 메이드복 입고 시중들게요. 하녀처럼요.“ ”그…. 그래요. 저 사귈게요

[만화] 새 여자 친구는 여장남자 [내부링크]

여장을 좋아하는 타나카. 트위터에 여장 사진을 올리곤 했는데…. 진정한 여성 팬이 생긴다. 그 여성 팬은 다름 아닌 메이크업 아티스트. 어느 날 타나카와 만나게 되고 타나카의 여장을 도와준다. 타나카는 그녀에게 점점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마침내 어느 날.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그러나, 여자가 던진 한마디. ”사실은…." "나도 남자야. 너와 같은 여장남자.“

[소설] 크로스드레서를 좋아하게 됐어요. [내부링크]

인터넷을 하다가요. 제가 어떤 사연을 보게 되었는데요. 그 사연의 주인공은 남자예요. 저보다 어리데요. 그런데 그 남자가 여장을 좋아하나 봐요. 홈피의 성별 표시에 남자로 돼 있으니 트렌스젠더는 아닌 것 같고 아마 크로스드레서인 것 같아요. 그런데 그 남자. 너무 예쁜 거 있죠. 단발머리에 화장했는데 정말 여자처럼 생겼고 귀엽기까지 해요. 저 한참이나 그 사진 보며 울컥했어요. 어쩜 남자가 저리 예쁠까요? 정말 여자보다 더 예쁜 얼굴이었어요. 그런데 그 애가 악플에 많이 시달렸나 봐요. 자살하기 10일 전이래요. 어떻게 하죠? 자살하지 말라고, 힘내라고 전하긴 했는데 막을 방법이 없어요. 너무 걱정되요. 만일 그 애와 연결된다면 감싸주고 아껴주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그런 제 마음, 왜 그런 걸까요? 그 애가 쓴 글을 쭉 잃어보았는데 사람도 되게 착해 보여요. 자꾸 그 애 사진만 쳐다보게 되고 마음이 안절부절못해서 도무지 잠이 오지 않아요. 너무 예뻐서 여장한다고 해도 저는 받아 줄

[소설] 여장남자, 외출 전 점검 [내부링크]

나는 오피스텔에 산다. 결혼 적령기가 살짝 지났고 아직 미혼이다. 결혼 생각은 아직 없다. 아마 하지 않을 것이다. 결혼하면 여장을 못 하기 때문이다. 이제 겨울도 서서히 지나가고 창문 틈으로는 산뜻한 봄바람이 불어온다. 해서…. 언제쯤 이런 옷차림으로 외출할 수 있을까 하고 미리 입어보았다. 오랜만에 입어보는 정장 스타일의 여장이 너무나 예뻤다. 거울 앞에서 한참을 내 모습에 빠져 있었다. 그 모습이 혼자 보기 아까워 현관 밖으로 나와 보았다. 현관문 앞에서 한 컷. 내가 생각해도 내 다리는 너무나 날씬하고 예쁘다. 누가 이 다리를 남자의 다리라고 할까? 내가 생각해도 내겐 여장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 여자가 되고 싶다. 갑자기 나타난 업심과 외출 욕구를 주체할 수 없어... 옥상으로 올라왔다. 오늘 낮 기온은 영상 8도. 아…. 이 정도 기온이면 외출해도 되지 않을까? 스타킹 신은 다리가 전혀 춥지 않았다. 건물 아래 우리 동네를 내려다보았다. 이곳에 이사 온 지 5년. 저 골목

[소설] 여장남자, 여직원 된 이야기 [내부링크]

아주 오래된, 그러니까 한 10년 정도 된 경험이다. 당시 부모님은 해외여행을 가셨고 나 혼자 며칠 집에 있게 되었는데 그 기간 내내 여장한 채로 생활했었다. 그런데 그게 조금 지겨워질 무렵 모 시디 카페를 통해 러버 아저씨를 만나게 되었다. 회사에서 야근 중이라는 그. 마침 멀지 않은 곳이어서 부모님 차를 이용해 회사 근처까지 가 만나게 되었다. 물론 집에서부터 여장을 하고 나갔다. 화장은 평소보다 진하게, 긴 머리 가발을 쓰고, 립스틱에 립크로즈와 속눈썹을 붙이고, 흰색 망사 티 팬티에 커피색 스타킹 그리고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플레어스커트 거기에 하이힐까지, 내가 봐도 너무나 완벽한 풀업이었다. 그의 회사 근처에 도착해 전화하니 5분 만에 그가 나왔다.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넥타이 아저씨. 사무실로 나를 데려갈 줄 알았는데, 건물 화장실로 나를 이끌었다. 그리고 다짜고짜 나를 양변기 위에 앉히고 스타킹 신은 발부터 허벅지를 지나 치마 속까지 애무를 해 오는데…. 그때 밖에서

[소설] 크로스드레서 두 형제 [내부링크]

‘여자의 적은 여자다.’라는 말. 시디에게도 적용되는 것 같다. 시디 카페에 새로운 언니가 들어왔다. 그런데 이 언니, 나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혹시 쌍둥이 아니냐고 기존 언니들이 농담 반 진담 반처럼 얘기했다.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 하지만 분위기상 ”맞아요. 저희 언니예요. 제 쌍둥이 언니요.”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그런데 내가 보아도 우린 조금 닮아 있었다. 동그란 얼굴이며 머리 모양에 웃는 모습까지.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나, 지금 그 언니를 약간 질투하고 있다. 우습다. 여자도 아닌 것들이 여자 옷 좀 입었다고 여자들처럼 서로를 질투하고 있다니. 하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시디는 기본적으로 예뻐야 하고 최대한 여자처럼 보여야 하기에 어쩔 수 없는 노릇인 듯싶다. 인간적으로는 미워하고 싶지 않지만, 여자가 되고 보니 그런 생각이 어쩔 수 없이 든다. 이런 생각을 해 본다. 만약 그 언니가 사람들 말처럼 진짜 나와 쌍둥이 형제였다면 어땠

[소설] 시디, 야노의 즐거움 [내부링크]

다음의 시디 카페에 올라온 사진이다. 성향이 나와 비슷한 것 같아, 이곳에 가져왔다. 정숙한 시디들도 많지만, 저 사진 속 시디처럼, 그리고 나처럼 야외 노출을 즐기는 시디들도 꽤 많은 모양이다. 나도 가끔은 저 사진 속 시디처럼 야외 노출을 즐기곤 한다. 주로 한적한 시골길에서 이루어지는데 하의 실종 상태로 길을 걸으며 즐거움을 만끽한다. 스쿨미즈를 입고 걸은 적도 있고 심지어 비키니수영복을 입고 걸은 적도 있다. 20대 시절, 서울의 주택가에서 혼자 자취했을 때는 망사슬립만을 입은 채 한밤중 동네 한 바퀴를 돌고 온 적도 있다. 내 직업은 농자재 영업사원이다. 영업 때문에, 지방 출장을 자주 가는 편인데 주로 지방 소도시다. 잘 알다시피 지방 소도시는 밤 10시 이후엔 사람의 이동이 거의 없다. 그 점을 이용하여 나는 밤 12시 혹은 새벽 1~2시 사이에 20대 때 했던 그 짓을 하기 위해 모텔을 나선다. 안이 훤히 비치는 망사슬립을 입고 그곳 동네를 한 바퀴 돌고 모텔로 돌아온

[만화] 여장 산책의 위험성 [내부링크]

나는 여장남자. 어려서부터 예쁘장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그게 내가 크로스드레서가 된 이유인 지도 모르겠다. 일주일 중 5일은 남자였다가 주말이면 이렇게 여자가 된다. 조금 전 풀업을 하고 외출 준비를 마쳤다. 외출이란 게 특별한 건 없다. 그저 여자의 모습으로 동네 골목길을 걷는 수준. 그런데 그날은 평소 가지 않던, 낯선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음침하고 어두운 골목이 나타났다. 설마 했는데 한 무리의 남자들을 만나고 말았다. 얼굴이 좋지 않아 보였다. 두려웠다. 여장남자가 도저히 숨길 수 없는 남자의 특징. 그것은 바로 목젖과 목소리다. 그중 한 녀석이 그것을 알아챘다. 내가 여장남자란 사실을 알아버렸다. 심심하던 차에 재밌는 일이 생겼다는 듯 그들은 나를 희롱했다. 겁이 났다. 한 녀석이 내 치마를 들쳤다. 치마 안엔 팬티스타킹이 팬티스타킹 안에는 하얀색 레이스 팬티가 레이스 팬티 안에는 내 소중한 그것이 들어 있었다. 치마 안 남자의 그것이 보여지게 될 생각을 하니 두려움

[소설] 중년 크로스드레서, 결혼식장에서의 나쁜 생각 [내부링크]

지인의 딸 결혼식에 다녀왔다. 내 나이 어느덧 40대 중반.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지인 당사자의 결혼식이 많았는데 이제는 지인 자녀의 결혼식 비율이 점점 높아간다. 신부대기실에 앉아있는 신부의 모습을 한참이나 쳐다보았다. (신부가 민망해할 정도로) 지인의 딸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가 아니었다. 나는 여장 취미를 가진 여장남자. 즉 크로스드레서. 예쁜 드레스를 입고 대기실에 다소곳이 앉아 생애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는 한 여자의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때 들었던 생각 하나. 나도 여자로 태어났다면 저 자리에 저런 모습으로 앉아있을 텐데 하는 생각. 신부는 너무나 예뻤고 너무나 예쁜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식사하는데 결혼식을 마친 신부가 하객에게 인사를 드리러 왔다. 아까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벗고 지금은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그런데 우연히도 바로 내 앞에서 등을 돌린 채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는 신부를 나는 코앞에서 볼 수 있었다. 분홍색 레이스로 된 너무

[소설] 여군이 되고 싶은 여장남자 [내부링크]

내게는 사람들이 이해 못 할 2개의 취미가 있다. 하나는 밀리터리, 다른 하나는 여장이다. 여장은 중학교 때부터 누나의 속옷과 치마를 입어봄으로써 시작되었고 밀리터리는 대학생 시절 예비역 선배 집에 놀러 갔을 때 그 선배가 모아 놓은 각종 군대 관련 용품 – 장난감 총기류, 군복, 군 마크, 군인들이 사용하는 물건 등을 보며 마음이 동했다. 그때부터 나도 군인용품을 모으기 시작했다. 군대에 갔을 때, 내 앞에 한 명의 아리따운 여군이 나타났다. 사단 정훈장교였는데 얼마나 예뻤는지 모른다. 작고 하얀 얼굴에 단아한 머리, 여군 모자를 눌러쓴 그 작은 얼굴이 얼마나 귀엽고 예뻤던지... 이 두 가지 취미가 결합하고 그 아리따운 여군의 모습이 촉매제가 되어 나는 제대 후부터 여군 여장을 시작했다. 대개의 시디들은 여자 속옷이나 짧은 치마를 입고 있을 때 가장 흥분된다고 하는데 나의 경우 여군 복장을 하고 있을 때 더 흥분되었다. 내가 생각해도 참 이상한 성향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무튼 그렇

[소설] 시디가 시디에게 러브레터 [내부링크]

2022년 5월 한 달간 받은 편지입니다. 그녀는 새틴 속옷을 좋아하는 시디였어요. 2022. 5. 3 올리신 글. 너무 솔직한 체험담. 읽으면서 너무 짜릿했어요. 저의 부드럽고 미끌미끌한 슬립이 흥건히 젖고 말았네요. 저도 오래전부터 슬립 란제리(나일론 슬립. 꽃무늬 레이스 슬립. 캐미솔. 슈미즈 등등) 핑크. 흰색. 아이보리. 빨간색 순으로 색상별로 다양하게, 여성 특유의 향기가 뿜어져 나오는 속옷들과 보들보들한 새틴 실크 감촉의 잠옷까지, 새틴 공단 소재의 속옷 종류를 많이 소장하고 있어요. 이브닝드레스나 원피스, 웨딩 글로브까지 온몸에 부들부들 전율을 느끼게 하면서 내 몸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새틴 소재의 감촉에 휘감겨 사는 게 제 낙이랍니다. 은영 님도 비슷한 공통점이 있지 않을까? 이야기 나누고 싶어 이렇게 편지를 써봅니다. 우리 편지 자주 주고받으면서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누어요. 2022. 5. 6 보들보들하고 하늘하늘 광택이 나는 미끌미끌한 감촉의 속옷이 내 몸을 부드럽

[소설] 두근두근 짜릿짜릿 첫 여장 외출 [내부링크]

태어나 처음으로 여장 외출을 해 본다. 화장도 할 줄 모르고 내 소유의 여자 옷도 하나 없다. 다만 서랍 속에 하나씩 모아 둔 여성용 팬티 몇 장과 스타킹, 그리고 생리대가 있을 뿐이다. 이러면 안 되는데 정말 안되는 거였는데, 지금 내 안의 여자 감정이 그리고 오늘 밤 내게 처한 상황이 나를 여장으로 이끌었다. 나만 빼고 가족 모두가 여행을 떠났기 때문이다. 부모님은 동네 사람들과 여동생은 친구들과…. 절호의 기회였고 동생의 블라우스와 치마 그리고 부츠에 패딩을 몰래 입고 거리로 나와 보았다. 이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미니 삼각대도 가져갔다. 동네 골목길을 한 바퀴 돌고 지하도 안에서 기념비적인 사진 한 장을 남기고 집으로 돌아왔다. 나 지금, 가슴이 너무나 떨리고 행복하다. 여장 외출이 이렇게 짜릿할 줄 미처 몰랐다. 추운 날씨였지만 치마 안이 그렇게 기분 좋을 수 없었다. 여장이 이래서 즐겁구나. 이래서 못 끊는구나. 라는 것을 절박하게 느낀 밤이었다.

[만화] 여장하고 일반 바에서 알바한 이야기 1 [내부링크]

백수였던 나. 우연히 바에 취직하게 되었는데... 여장하고 일을 해야 한단다. 태어나 처음으로 여장해 본 나. 너무 예쁘다. 여장의 매력에 점점 빠져든다.

[소설] 크로스드레서는 한·중·일이 가장 예쁜 것 같다. [내부링크]

크로스드레서의 경우 한·중·일이 가장 예쁜 것 같다. 서양의 여장남자들은 키도 크고 남성향이 강해 여장하면 징그러워 보이기까지 한다. 미국이나 유럽에도 시디들이 있기는 하지만 체격이나 외모의 한계로 일본이나 한국처럼 크게 발달하지 못하고 소수의 취미로 존재한다고 한다. 반면 드랙퀸은 크게 발달하여 그것은 오히려 고위층의 놀이문화로 인식된다고 한다. 내가 생각해도 덩치 큰 서양인들이 여자 옷을 입으면 몹시 안 예쁠 것 같다. 여자는 자고로 작고 귀여워야 사랑받지, 싶다. 내가 시디가 되기 전까지는 나 역시 트렌스젠더나 시디들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변태 취급을 했었다. 그런데 막상 내가 시디가 되고 보니 여성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지고 여성 의류를 보는 시각도 넓어지고 나를 예쁘게 꾸미는 일에 나름 재미를 느끼며 살고 있다. 시디 성향을 지닌 사람들이 대체로 감각적인 능력과 감수성이 풍부하다고 한다. 나도 그런 것 같다. 확실히 내 몸엔 남자의 정서보다 여자의 정서가 더 풍부

[소설] 여장 남편을 이해해 주는 아내 [내부링크]

어느 날 내 남편이 여성용 팬티와 브래지어를 입고 거울 앞에 앉아 화장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면…. 내 남편이 여장남자란 사실을 알게 된다면 아내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대부분의 아내는 "당신 미쳤어? 지금 이게 무슨 짓이야!" 라는 반응을 보일 것이다.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장 사건 이전의 남편도, 이후의 남편도 모두 내 남편이다. 크로스드레싱은 나쁜 짓이 아니다. 타고난 성향 때문에 생기는 어쩔 수 없는 증상이다. 조금 특이한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면 어떨까? 부부라면 이해하고 사는 편이 낫지 않을까? 현명한 아내라면 이 특이한 병의 해결 방법을 찾아낼지도 모른다. 보통은 집에서만 하게 하거나 침대에서만 허락하는 수준일 것이다. 그렇게라도 해준다면 남편은 아내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느낄 것이며 다른 가족에게 알리지 않음으로써 아내에 대한 한없는 존경을 표할 것이다. 처음 내가 이 남자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생각해보자. 처음 이 남자에게서 느꼈던 감수성과

[소설] 어쩔 수 없는 크로스드레서 성향 [내부링크]

이런 것 하나에도 눈길이 가고 마음이 설레는 나는 천상 크로스드레서이지 싶다. 크로커다일 매장 앞을 지나는데 분홍색 스웨터 하나가 걸려있었다. 그런데 내 시선을 끈 건 다름 아닌 목을 장식한 주름. 여자들의 옷은 어쩜 목주름 하나까지도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질까? 그에 비하면 남자 옷은 형편없다. 너무나 평범하고 단조롭다. 모든 게 직각 아니면 일자다. 가게에는 주인이 없어서 잠시나마 그 앞에 서서 예쁜 옷 주름을 감상할 수 있었다. 생각해보면 별것 아닌데. 정말 별것 아닌데. 그러나 그런 작은 것 하나에도 마음을 뺏겨버리는 내 마음. 내 몸에 내재되어 있는 이 크로스드레서 성향을 도무지 어찌할 수가 없다. *** 우리 동네에는 00지하상가가 있습니다. 대부분 옷을 파는 곳이죠. 그 옷의 대부분은 여성 옷이고요. 저는 퇴근하면서 거의 매일 그곳을 지나옵니다. 돌아가는 길이지만 그래도 그곳을 거쳐 집으로 옵니다. 여자 옷이 너무 예뻐서. 예쁜 옷이 너무 많아서 구경하며 옵니다. 너무 예

[만화]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는 여장남자 [내부링크]

여장하면 너무 예쁜 그 아이. 그 아이는 메이드 카페에서 일한다. 여자보다 더 예쁜 그를 사랑하게 된 남자. 그와 사귀고 싶어 그도 여장을 한다. 여장한 모습으로 카페에 가고 사랑을 얻기 위해 쿠키를 만든다. 너무도 천진난만한 여장남자 메이. 그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너무나 예쁘다.

[소설] 아내의 외출 후 메이드 걸이 되는 여장 남편 [내부링크]

"간만에 스타킹을 신었더니 답답해 죽겠네." 아내가 조금 전 지인 결혼식에 갈 준비를 하면서 하는 말이다. 시디 앞에서 참 부러운 소리를 한다. 스타킹이 답답하다니.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다리를 부드럽게 감싸주는 느낌이 얼마나 좋은데.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나는 아내가 그런 소리를 할 때마다 너무나 안타깝다. 여름에는 또 "브래지어가 답답해. 더워 죽겠어!" 라고 말한다. 아내가 브래지어를 차고 벗을 때마다 한번 차고 싶어 옆에서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곤 했다. "답답하면 나 줘. 내가 찰게." 이런 말이 항상 목에 걸려있다. 이럴 땐 아내가 남자로, 내가 여자로 바뀌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아무튼 그런 아내가 조금 전에 나갔다. 드디어 나갔다. 이제 아내가 돌아올 시간까지 나는 자유다. 그 시간에 나는 여자가 될 것이다. 답답하다던 팬티스타킹을 신고, 더워 죽겠다던 브래지어를 가슴에 채웠다. 비밀장소에 숨겨둔 여자 옷을 꺼내 입고 거울 앞에 앉아 화장을 했다. 아~ 이 시

[소설] 크로스드레서, 스쿨미즈 입고 여장 놀이 [내부링크]

크로스드레서마다 선호하는 옷 취향이 조금씩 다른 듯하다. 그 중 스쿨룩을 유난히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나다. 오늘은 내 이야기를 써 보려 한다. 언제부터 스쿨룩을 좋아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나 역시 처음엔 여자 속옷으로 여장을 시작했고 그게 차츰 스쿨룩으로 이어진 것 같다. 여자 애니를 참 좋아하는데 스쿨룩 입은 애니 사진을 보면 괜스레 마음이 설렌다. 그게 내가 스쿨룩을 좋아하는 이유라면 이유 되겠다. 우리 회사 사무실 창밖으로는 고등학교 건물 하나가 보인다. 00여고 건물이다. 나는 가끔 창가에 서서 그 학교 운동장을 바라본다. 예쁜 교복을 입고 재잘대며 등교하는 여학생들. 너무나 예뻐 보인다. 나도 여자로 태어났으면 저랬을 텐데 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 때로 체육 시간에 체육복을 입고 공놀이하는 모습을 바라보면 그게 또 얼마나 예뻐 보이는지. 남자들과는 다른 여자들의 어리숙한 몸놀림을 보면 너무나 귀엽고 나도 똑같이 따라 해 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그래서

[소설] 여자에게 여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방법 [내부링크]

잠시 후 여자가 들어온다. 두 달에 한 번 정도 나는 이 짓을 하는 것 같다. 가방에 여장 도구를 가득 넣어 집을 나섰다. 집에서부터 걸어서 30분 거리에 모텔촌이 있다. 언제부터 이런 영업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곳 모텔과 여인숙에서는 여자를 부를 수 있다. 일명 숏타임을 즐기러 나는 그곳에 간다. 이름은 모텔인데 여인숙같이 허름한 모텔로 들어갔다. 내 단골이다. 카운터를 지키고 있는 사람은 60대 중반의 아주머니. “여자 있어요?” “네” “얼마예요?” “5만 원” 이미 다 알고 있는 것인데 또 물어본다. “9번 방으로 가요.” “저...샤워해야 하니까 30분 후에 넣어 주세요.” 샤워는 이미 집에서 하고 왔다. 30분의 시간을 달라고 한 건 화장을 하기 위해서다. 방에 들어간 나, 즉시 여자 옷으로 갈아입었다. 여성용 팬티와 브래지어, 팬티스타킹, 그리고 어제 택배로 받은 시스루 원피스를 입었다. 화장을 시작한다. 너무 예쁜 내 얼굴, 화장한 지 10분 만에 나는 여자가 되었다.

[만화] 오토코노코와의 달달한 일상 [내부링크]

여장남자를 좋아하는 신군. 대만에서 온 사촌 동생을 돌보게 된다. 그런데 그 사촌 동생은 너무나 귀엽고 예쁘다. 남자인데도 마치 여자처럼 예쁘고 사랑스럽다. 같이 샤워도 하고 데이트도 하면서 점점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데.

[소설] 위기일발 여장 외출 [내부링크]

한참 여장에 빠져있던 때. 외출의 욕구를 자제하지 못하고 밤이면 엉덩이가 들썩이던 시절이 있었다. 중3 때 처음으로 여장을 하고 집 밖으로 나가 보았고 태어나 처음으로 여장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돌아온 나는. 이후 밤이 되면 마치 몽유병 환자처럼 나도 제어할 수 없는 내 안의 여성에 이끌려 새벽 나들이를 하곤 했다. 중학생 3학년의 이런 모험은 꽤 아슬아슬했으나 종종 찾아왔던 위기의 순간을 잘도 넘겼다. 경비원 아저씨, 이모, 여동생, 학교 친구…. 모두 코앞에서 나와 마주쳤지만 고맙게도 모르는 사람인 것처럼 그냥 지나갔다. 그러나 심장이 터질 정도의 위기일발의 순간이 딱 하나 있었으니 바로 고등학교 2학년 때의 일이다. 초겨울의 어느 날 밤. 방학으로 인한 시간적 여유로 종종 드레스업을 하게 되었고 그날도 나는 새벽에 일어나 책상 위에 화장품을 가득 늘어놓고 1시간에 걸친 메이크업을 마치고 예쁜 속옷 차림으로 영화를 보고 있었는데 창문 틈에서 솔솔 새어 들어오는 바깥바람이 내 안의

[소설] 일본의 여장남자 걸그룹 Alice cos Group [내부링크]

저희는 모두 여장남자입니다. 시디 카페에서 만났어요. 나이는 모두 20대 초반이고 알고 보니 모두 다 어려서부터 여장을 했더라고요. 여장을 좀 더 재밌게 즐길 수 없을까 생각하다 이렇게 걸그룹을 결성하게 되었어요. 걸그룹 이름은 Alice cos Group. 저희가 모두 여장 코스프레를 즐겼기 때문이죠. 아래는 저희 걸그룹의 활동사진들입니다. 어때요? 너무 예쁘죠. 사람들이 혹시 가짜 여장남자 아니냐고 물어요. 너무 듣기 좋은 질문이지만 아녜요. 저희는 모두 진짜 여장남자예요. 집에서나 밖에서나 항상 여자 옷을 입고 생활한답니다. 이런 저희를 역겨워하고 싫어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특히 40대 아저씨들이 저희를 많이 좋아해 주셨어요, 실제 여자가 아닌데도 여자로 봐주어서 너무나 행복했어요. 저희가 실제 여자였다면 아마 이런 행운은 누리지 못했을 거예요. 여자 걸그룹은 너무 많으니까요. 아무래도 여장남자라서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치마 속 그게 궁금한

[소설] 러버 아저씨의 오피스텔에 [내부링크]

러버 아저씨가 사는 오피스텔. 그곳으로 불려갔다. 청치마와 스타킹, 브래지어를 직접 벗겨 준 그. 여자가 되기 직전 나에게 야릇한 포즈를 요구했다. 이제 곧 여성 역할을 할 그곳. 그에게 그곳을 보여주었다. 오늘 밤 나를 여자로 봐준다면, 여자로 인정해준다면, 그를 위해 무엇이든 하고 싶다. "저 예뻐요?"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며 그를 유혹한다. "이제 들어와요. 저 준비된 것 같아요."

[소설] 회사 여직원에게 여장을 들켰다. [내부링크]

나는 오늘도 바지 안에 여성용 팬티와 스타킹을 신고 회사에 출근했다. 최근엔 거의 매일 이런 모습으로 출근한다. 책상 아래에서 스타킹 신은 발가락을 비비며 놀면 재미도 있고 그 느낌이 참 좋다. 오늘도 그렇게 놀고 있는데... 새로 입사한 여직원이... "과장님? 제 자리로 좀 와 보실래요?" 하는 것이었다. 여직원은 내게 컴퓨터 화면을 보여주었다. "이게 이렇게 하면 되는 거 아녜요? 그런데 잘 안되네요." "아 그건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되는 거야." 라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었다. 그리고 내 자리로 돌아가려는데... "과장님. 혹시 스타킹 신으세요?" 헉! 슬리퍼 밖으로 드러난 스타킹 신은 발가락을 본 모양이다. "아...아니..." "지금 신으신 그거 스타킹 아녜요?" "아..아니야! 스타킹처럼 생긴 양말이야. 수고!" 아..큰일 날 뻔했다. 내일부턴 양말을 신고 와야지. 더 이상하게 생각하기 전에. 어느덧 퇴근 시간. 아까 그 여직원 송희 씨에게서 카톡이 왔다. - 과장님. 이

[소설] 진짜 여자는 누구? [내부링크]

여기 세 사람이 있다. 남자 하나에 여자 둘. 일단은 그렇게 보인다. 그러나 아니다. 이들은 모두 남자다. 긴 머리에 하얀색 레이스 팬티를 입은 둘은 여자 아닌 여장남자. 여자 둘의 팔과 손 근육을 보면 남자임을 확연히 알 수 있다. 다음의 시디 카페에 올라온 사진이며 어느 모텔에서 찍었다고 한다. 이 세계에서 남자는 러버라 부르며 여자 역할을 하는 여장남자는 시디라 부른다. 시디는 크로스드레서의 줄임말이며 주로 여성의 옷을 입고 싶어 하는 남성들을 말한다. 대개는 여기서 만족하나 가끔은 이렇게 여자가 되고 싶은, 여자가 되어 남자의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시디도 나타난다. 나도 몇 번의 경험을 했다. 여자 역할을 했다.

[만화] 여장이 자연스러운 가족 [내부링크]

급성 세포 여성화 증후군에 걸린 남자. 내일이면 남자에서 여자가 되는데... 여자가 되기 전 남자로서 할 일을 적어 본다. 놀라운 사실은 이 병은 유전이라는 것. 이 병을 물려준 사람은 바로 아빠. 아빠는 여장했을 때의 여자 옷을 아들에게 건네준다. 여장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가족. 가족은 아들의 여성화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소설] 내 여장 모델이 된 학습지교사 [내부링크]

내가 여자 옷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은 15살 때 포경 수술을 마치고 나서부터다. 포경의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 실망이 컸고 그로 인해 위축감과 열등감이 생기고 자신감과 자존감까지 낮아졌다. 밖에 나갈 때도 마치 죄를 지은 사람처럼 고개를 숙이고 다녔고 심지어 마스크를 쓰고 다닌 적도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아마 사춘기와 겹쳐서 그런 행동을 했을 것이다. 그때부터 혼자 집에 있을 때마다 엄마의 스타킹을 신고 치마를 입고 구두를 신고 그렇게 나 자신을 위로하곤 했다. 그러면서 차차 여자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이 생겼고 꿈에서는 여자가 되는 상상을 하며 여자가 된 모습을 그리기도 했다. 상상 속에서의 내 여자 모습은 아담한 키 160에 커트 머리를 하고 정장 원피스에 커피색 스타킹 그리고 하이힐을 신은 모습이었다. 비록 상상 속이지만 그런 내 모습은 너무나도 예쁘고 아름답고 단아하며 환상적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미 그때부터 나는 여자가 되길 간절히 원했던 것 같다. 내가 바라는 여자

[소설] 누나 옷으로 여장하고 모텔에서 [내부링크]

사진 속 세라복 치마는 인터넷 중고나라에서, 줄무늬 티는 누나의 것을 입었다. 우리 누나는 패셔니스트다. 예쁜 옷이 참 많다. 그런 누나가 나는 참 부럽다. 여자라는 사람 종류가 너무나 부럽다. 외출이 잦은 누나. 나는 그 틈을 이용해 누나의 물건에 자주 손을 댄다. 지금 입고 있는 브래지어와 팬티, 줄무늬 티, 부츠까지 모두 누나의 것이다. 이걸 배낭에 넣어 모텔로 왔다. 대낮에 모텔에 투숙하려니 조금 창피했다. 하지만 여장의 즐거움을 위해선 감수해야 한다. 3시간의 대실료를 내고 방에 들어와 샤워부터 했다. 그리고 가져온 화장품을 꺼내 간단한 화장을 마쳤다. 그리고 시작된 본격적인 여장 놀이. 여자로의 변신 후 찍은 첫 사진이다. 허벅지 살이 조금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예뻤다. 치마와 부츠가 너무나 잘 어울렸다. 스마트폰으로 무드음악을 틀어놓고 마치 A/V 배우가 된 것처럼 침대 위에 누워, 의자에 앉아 여러 가지 섹시 포즈를 취하며 동영상을 찍었다. 크로스드레서인 나. 집에서는

[소설] 두 시디의 경악스러운 비밀 [내부링크]

이 이야기가 인터넷으로 퍼진다면 나는 아마 많은 사람들부터 비난받을 것이다. 어디서도 듣지 못한 경악스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나는 시디다. 시디라는 단어조차 몰랐던 시절부터 여장을 했고 여장을 시작한 지 3년 정도가 지나 시디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에 그렇게 많은 시디가 있는 줄 몰랐다. 그때부터 여러 시디 카페 모임에 나갔다. 그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는 K 시디 카페에 자주 나갔었다. 그곳에서 나보다 한 살 많은 시디를 알게 되었다. 한 번 모이면 대략 50명 정도가 되었는데 그 시디와 나는 꽤나 예쁜 축에 들어 인기가 많았다. 그래서인지 만난 지 몇 번만에 급속도로 친해졌다. 모임이 밤 12시에 끝난 어느 날. 시디 형이 나를 집으로 데려갔다. 그날 형의 집에는 부모님이 계시지 않았고 여동생만 있었다. 여동생이 문을 열어 주며 인사를 했다. 오누이 아니랄까봐 시디 형만큼 동생의 얼굴도 예쁘장하게 생겼다. 그날 밤 형은 방문을 잠그고 내게 새 브래지어와 팬

[소설] 시디의 소원. 여자아이가 되고 싶어! [내부링크]

다시 태어난다면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 다시 태어난다면 이런 예쁜 여자아이로 태어나고 싶다. 엄마 말씀 잘 듣고 공부 잘하는 착한 여자아이가 되고 싶다. 예쁜 공주 드레스 입고 엄마 아빠 손잡고 나들이 가고 싶다. 학교에서 배운 율동으로 엄마 아빠 앞에서 예쁘게 춤추고 노래하고 싶다. 아침마다 엄마가 내 머리를 빗겨주었으면 좋겠고 퇴근하는 아빠가 나를 번쩍 안아 뽀뽀해 주었으면 좋겠다. 다시 태어난다면... 나 정말 여자아이로 태어나고 싶다.

[만화] 같은 반 남학생의 비밀 취미 - 여장 [내부링크]

친구도 많고 성적도 우수한 선우. 학교에서는 그냥 작고 평범한 아이로 통한다. 그런 선우에게 비밀스러운 취미 하나가 있다. 그것은 바로 여장. 혼자만의 비밀 취미였는데 그걸 알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새로 전학 온 여학생. 팬이라며 그에게 여장할 때 썼던 패션 가발을 건네준다. 또 핸드폰에 간직한 선우의 여장 사진을 보여준다. 그리고... “선우야! 난 네가 여장한 모습이 너무 좋아. 너무 예뻐”

[소설] 트랜스젠더의 소원. 술집 여자라도 좋아. 단 하루라도 여자이고 싶어! [내부링크]

이런 젠장! 아무도 없을 줄 알았는데 엄마와 누나가 벌써 집에 와 있었다. 코스트코에 간다더니 이렇게 빨리 올 줄이야! 퇴근길. 지하상가를 지나오는데 너무도 섹시해 보이는 원피스가 있어서 엄마와 누나가 오기 전에 입어보려고 재빨리 구매해 집으로 왔다. 엄마와 누나가 없는 사이 잠시만이라도 여장을 즐기려 했는데 기회가 사라졌다. "빨리 왔네?" "네...조금 일찍 끝났어요." "샤워부터 해. 너 좋아하는 초밥 사 왔어." 좋아해야 했지만, 여장에 대한 아쉬움으로 그 맛있는 초밥이 반갑지가 않았다. 정말 예쁜 원피스였다. 보는 순간 사 오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 당장 어떻게라도 입어보고 싶었다. 원피스를 수건에 말아 숨겨서 욕실로 들어갔다. 옷을 다 벗고 거울 앞에 섰다. 원피스를 펼쳐 보았다. 하! 예쁘다. 욕실 문을 잠그고 샤워기를 틀어 물소리가 나게 하고 원피스를 입어보았다. 하! 정말 예쁘다. 가슴이 깊게 파인 빨간색 원피스. 너무나도 섹시했다. 신축성 소재라서 몸에 착 달라붙

[소설] 여장의 즐거움을 지속하기 위한 자위 테스트 [내부링크]

한참 여장에 빠져있을 때의 일이다. 빌라에서 혼자 살았기에 퇴근하고 집에 오면 바지와 셔츠를 모두 벗어 던지고 거의 매일 습관처럼 드레스업을 했다. 혼자만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 - 여장용 옷장이 따로 있었고 그 안에는 여장 도구와 여자 옷들이 가득했다. 핸드백, 모자, 장신구, 가발도 그날의 기분에 따라 골라서 착용할 만큼 많았다. 업 한 채로 저녁도 먹고 책도 읽고 티비도 봤다. 그러나 여장의 마지막은 늘 자위. 여장에 대한 흥분을 감추지 못해 매번 자위로 여장을 마감해야 했다. 자위 후 내게 찾아온 감정은 허탈감과 자책. 요플레 범벅이 된 그것을 휴지로 닦고 있는 모습도 싫었고 거울을 보며 화장을 지우는 혐오스러운 내 모습도 싫었다. 그래서 내 인내심을 테스트해보기로 했다. 자위를 하지 않고 얼마나 오래 여자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 해 본 것이다. 목표는 일주일. 일주일간 여자의 모습으로 생활하면서 자위를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첫날 입은 옷은 분홍색 레이스 브래지어

171화. 여장남자의 일상 - 여장남자 이야기[소설/경험담] [내부링크]

나는 오늘도 거울 앞에 앉아 화장을 한다. 메이크업베이스를 시작으로…. 속눈썹과 마스카라와 입술 라인을 그리며 내 모습이 여자로 변해가는 과정을 바라보고 있다. 거울 속 내 모습이 너무나 예쁘다. 조금 전 남자였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지금 거울 안에는 여대생의 상큼 발랄한 모습이 들어있다. 그녀가 내게 말한다. “넌 여자야! 남자로 잘 못 태어난 거라고! 넌 정말 예뻐. 어느 여자보다 더 예뻐. 그런 너를 사랑해. 남자이면서 여자인 너를 사랑해” 거울 속 그녀에게 키스를 한다. 거울에 빨간색 립스틱 자국이 찍혔다. 그것조차 너무 예쁘다. 나는 지금 너무나 행복하다. 내가 여자인 이 시간이 너무나 행복하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내일이면 나는 다시 남자로 돌아가야 한다. 화장을 지우고 출근을 위해 일찍 잠들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는 즉시 코 밑과 턱 주변의 수염을 정리해야 한다. 정장 차림으로 전철을 탄다.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평범한 회사원 모습이다. 동료들과 모닝커피를 마시고 주식

172화.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남자 취미 - 여장남자 이야기[소설/경험담] [내부링크]

여초 카페에서 돌고 있는 남자등급표.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취미 중에 여장이 포함되어 있다. 물론 최 하위. 프라모델 취미와 동급이며 그 위의 도박보다도 낮다. 그만큼 여자들은 여장하는 남자를 싫어한다는 이야기다. 물론 페미 사이트에서 나온 결과이긴 하지만 충격적이다. 왜냐하면 나에겐 여장 취미도 있고 프라모델 취미도 있기 때문이다. 마치 나를 두고 조사한 것 같아 정말 놀랐다. 저 조사대로라면 나는 영원히 결혼 못 할 팔자. 결혼할 생각도 없지만 말이다. 이 글을 같은 성향의 시디 친구에게 보내줬다. 그에게서 현명한 답이 돌아왔다. - 여장이 취미의 영역으로 들어왔다는 게 여장남자로서 가슴 뿌듯한 일 아니겠니? 여장 취미는 그래도 1점의 점수는 받네^^ 하루 한 개! 여장남자에 관한 소설, 경험담, 저의 생각 등을 씁니다. 일부는 제 이야기입니다. 저는 스쿨룩을 좋아하는 크로스드레서입니다.

173화. 안에 거들을 입고 등산해보니 - 여장남자 이야기[소설/경험담] [내부링크]

시디 카페에서 어느 시디가 거들을 입고 등산을 다녀왔는데 중요 부위를 거들이 꽉 잡아주어 기분이 좋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느낌을 상상해보니 나도 따라 해 보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그래서…. 집에 거들도 있겠다. 한 달에 한 번 가는 등산모임에 거들을 입고 다녀왔다. 처음엔 좋았다. 경험자의 말처럼 아래쪽 부분을 꽉 감싸주는 느낌이 왠지 기분 좋게 느껴졌다. 하지만 거기까지.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힘도 더 쓰게 되고 다리가 벌어지는 각도도 더 커지게 되면서 그곳에 땀이 배기 시작했다. 젖은 거들로 인해 피부가 따가운 느낌도 들어 벗어버리고 싶었지만, 산이라 벗을 데도 없고 겨우겨우 하산해 내려왔는데 일행들이 너무 일찍 내려와 아쉽다며 2차, 3차를 거쳐 노래방까지 들렀다 왔다. 집에 오니 밤 10시. 아침 7시에 나가 무려 13시간을 거들을 입은 채 돌아다녔다. 집에 오자마자 지친 귀염둥이를 깨끗이 목욕시켜주고 아무것도 안 입고 오직 슬립 하나만을 입고 있으니 아래쪽이 얼마나 자유스

168화. 엄마가 된 그와의 48시간 여장 일기 - 여장남자 이야기[소설/경험담] [내부링크]

그분이 이제는 나이 들어 안 입는다는 옷을 내게 주신다. 디자인은 세련되고 예쁜데 젊은 아가씨들이 입는 옷이라 더는 입을 수 없다며 주신 여자 옷. 원피스 두 벌과 치마 두 개, 블라우스 3개가 내 것이 되었다. 그리고 선물 받은 거라서 아깝기는 한데 잘 들고 다니지 않는 핸드백이 있다며 그것도 주신다. 어젯밤 그분과 오이 팩을 한 채 나란히 누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분이 살아온 것에 비하면 내 이야기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나는 그저 여자 속옷이 좋아 여장을 시작했지만, 그분에겐 아픈 과거가 있었다. 그분은 여장으로 인하여 아내와 이혼하고 가족과 헤어졌다. 다음 날, 근처 공원에 가기로 하고 그분이 건네준 팬티와 브래지어를 하고 그분은 분홍 치마에 분홍색 블라우스를, 나는 하얀 치마에 하얀색 블라우스를 입고 집을 나섰다. 오늘이 그녀와의 마지막 외출이다. 공원은 만든 지 얼마 돼지 않아 별로 볼 게 없었고 그분을 따라 전통시장엘 갔다. 전통시장 한쪽에 나눔장터라는 곳이 있

169화. 일본 최고의 여장 미인 바쿠 - 예쁜 것만 - 여장남자 이야기[소설/경험담] [내부링크]

이데가미 바쿠. 일본의 모델, 탤런트, 배우. 2018년 제31회 쥬논 슈퍼보이 콘테스트에 참가해 여자보다 예쁜 남고생으로 유명해졌으며, 현재 이 대회로 얻은 인지도 덕분에 각종 TV 프로그램 출연 및 광고, 뮤직비디오, 화보, 모델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서는 젠더리스, 즉 성별 없음을 표방하고 있다. 이 사진이 가장 압도적. 여장남자가 화장품 모델까지 하다니. 이게 가장 부럽다. 우리나라에서는 언제쯤이나 가능할까? 하루 한 개! 여장남자에 관한 소설, 경험담, 저의 생각 등을 씁니다. 일부는 제 이야기입니다. 저는 스쿨룩을 좋아하는 크로스드레서입니다.

170화. 여장 학생의 유혹 - 여장남자 이야기 [만화/웹툰] [내부링크]

고등학교 축제 여장한 후배가 교복 상의를 들치며 선배를 유혹한다. 그리고 선배를 여장 카페로 초대하는데... 하루 한 개! 여장남자에 관한 소설, 경험담, 저의 생각 등을 씁니다. 일부는 제 이야기입니다. 저는 스쿨룩을 좋아하는 크로스드레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