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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매커스 - FPGA 주문형 반도체 [내부링크]

지난 3Q22에 살펴 본 기업. 업데이트 진행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차용함. 업데이트 1) 자기주식을 계속 사들이고 있음. 회사돈으로, 대표 개인적으로도. - 자기주식 34.8%까지 사들일 예정(현재 31.8%) - 대표 외 특관인 지분 16% → 17.5% 로 증가 2) 여전히 자사주 소각에 대한 계획은 없음. 주총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따봉님) https://blog.naver.com/freechip/223054702143 230324 매커스 주총 후기 뭐 없을 거 같아서 안가려고 했는데, 그냥 가까워서 들림. 매커스 본사는 선릉역 근처인데, 주총은 강남역 ... blog.naver.com 3) 많이들 하반기에는 반붐온이라고 하는데, 이미 반붐은 반 정도 온 것 같다. 4) 하방이 딴딴한 비즈니스이나 인력 수급이 쉽지 않으니 매출액이 확 늘기도 쉽지 않다. 리레이팅을 기대해봐야 하는데, 반붐온에 비중을 실을거면 이녀석에 싣는 건 애매하다. 매커스 커버 애널리스트 홍식이형 5)

15. 대한뉴팜 - 동물의약품으로 레벨업 [내부링크]

작년 3분기 필터링에 걸려서 작성했었음. 시간 요약을 위해, - 결론 : 탈락(다음에도 볼 일 없음) 1. 뭐하는 회사인가요 1) 동물의약품 매출액 규모 및 비중이 증가하고 있음 2) 종류는 굉장히 많다. 항생.항균제, 구충제, 영양제, 소독제 등등 반가운 이름 툴라스로마이신 3) 매출비중 50%를 차지하고 있는 인체의약품, 종류가 100가지는 넘구요 4) 카탈로그를 보면 아래와 같음. 인체/동물의약품 카탈로그만 일부 발췌 ※ 이런거 하나하나 파고 들어가서 잘팔리는지 안팔리는지 확인 가능하겠나? 다른 식으로 접근해보자. 2. 주주현황 완진이 아저씨가 51년생이면 72세. 아들 원석이형에게 승계 준비중으로 보면 되겠음 3. 돈을 잘버니, 코로나 이후 상승장에서 주식을 하고 싶었나보다 - 삼성전자 기초잔액 71200원. 7층 거주민이쥬? - 하이닉스 13층 거주민이쥬? ㅋㅋㅋㅋㅋㅋ - 하아... 주주들의 눈물이 여기서도 느껴진다. - 2022년도에만 주식 평가손 100억 까잡쉈다. 4.

[디케이앤디] 주담통화 4편 - 230427 [내부링크]

기다리고 있었던 CB 만기 전 취득 공시가 나왔다. 200억 중 132억을 취득하고, 68억은 여전히 남겨놓아서 1/3만큼 찝찝하다. 한 줄 요약 : 곧 리서치 자료 나옴 - 빨간색 : 바뭉바 질문 - 파란색 : 주담 답변 - 초록색 : 바뭉바 생각, 정리 1. 68억은 왜 남겨 놓은건가? - 본인도 알 방법이 없다. 예탁결제원에 상환 요청을 하게 되면 당사는 대응할 뿐이다. - 상환 전 협의를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게 아닌가보네? - CB상환 전 이야기를 하는 게 도의이긴한데, 굳이 말해 줄 이유는 없다. - 코벤이 복수의 집합체인데, 일부는 상환하고 일부는 상환하지 않고 그런 결정을 한건가? - 당사도 그런걸로 알고 있다. 2. 1분기 끝났는데, 작년 부직포의 경우 140~150% 부하로 캐파 오버였지 않나. 1분기는 분위기는? - 현재 결산중이며, 아직 재무팀에게 자료를 받지 못했다. 3. CB 2/3 정도는 상환이 됐는데, 신규 공장은 매입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 공

[가치투자101 Tips] 주가가 반토막나서 고민이라면...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qd_Z0423wN8 * 녹화일자 : 2021. 11. 27 1. 아무 이유 없이 반토막이 날 수 있다는 마인드셋이 있어야 주식을 할 수 있다. - 주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는 정말 많다. 매크로 이슈 같은 것들. - 후행적으로 알 수는 있으나 선행하여 알기는 힘듦 2. 기업 개별 이슈에 대해 정확한 파악을 못한다면? 보유해서는 안됨. 3. 예시 : 한세실업(의류 OEM) - 영향을 주는 요소는? 1) 면화 가격, 2) 공장 위치, 3) 바이어 업황 등 - 주식이 반토막이 됐을 경우, 한 눈에 1) ~ 3)을 체크하고 문제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함 → 모른다? 보유하면 안됨. 4. 예시2 : 제지업 - 종이가격 - 펄프 스프레드 기반으로 판단. - 종이가격/펄프 등 회사를 판단하기 힘들다면, 보유하면 안됨. 5. 결국 기업에 대해 알아야 함. - 어렴풋한 생각, 누군가에게 들었다? 판단을 하기 힘듦. - 미래에 대해

31. 강력한 투자아이디어란?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7CDATzHo9hU * 녹화일자 : 2021. 11. 14 1. 투자아이디어가 얼마나 견고하냐를 아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다. - 얼마나 단순한 말로 투자아이디어를 설명할 수 있냐? - 세살 짜리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2. 예시 : A회사 - 방식1 : 전세계적으로 리쇼어링, 병목 등으로 Capex가 일어나기 때문에 공작기계 등이 잘 팔릴거야 - 방식2 : 각 사업부문별 무슨 제품이 블라블라, 복잡하게 설명 3. 나는 이 종목에 대해 1시간도 떠들 수 있다. - 단순히 많이 알아서 이야기 하는 게 아닌, 한 시간 동안 설명을 해야 되는 아이디어라면? 삑. - 1분 만에 그 사람을 설득시킬 수 있어야 한다. 4. 투자 아이디어를 구성할 때 백그라운드가 많겠지만, 결국 단순한 아이디어 하나가 뽑히고 그게 누군가에게 설득력이 있을 때, 그것이야 말로 강력한 아이디어다. 1) 복잡하게 만들지 말고, 2

게임사 모바일 4월 매출&이슈 [내부링크]

※ 본 포스팅은 센서타워 기준 모바일 인앱 매출(구글/애플) 및 월간 이슈를 제공합니다. → PC(+크로스플랫폼) / 콘솔 / 로열티 / 광고 등 매출 미포함 ※ 전체 매출과 차이가 있으며, 이전 월 대비 실적 추이용으로만 참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바뭉바입니다. 2023년 4월, 게임사별 모바일앱 매출 데이터 및 월간 이슈 공유드립니다. 4월 간략 평가 : 펀더멘털에 따라 차별화 - 기대할 게 있으면 최소한 보합, 또는 상승. - 현재 게임주로 갈만한 돈은 제한적이다. Raw Data Sheet 1. 엔씨소프트 - 작년 9월부터 리니지라이크, K-MMORPG 대작(?)만 4개 출시 - 히트2, 아키? 에이... 지워!, 프라시아전기, 나이트크로우 - 아래 매출의 반 이상은 사실 엔씨 것이 아니었을까? -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이었던 The Lineage(뜨론리버 뭐시기), 하반기 출시 예정 → 개발은 진즉에 다 된 것으로 아는데, 이거 못살리면 20만원 바겐세일이 기다린다.

[에이스토리] 장첸, 유괴범 되다. [내부링크]

혼자야? 내 이럴 줄 알았다! 장첸이 결국 어린아이에게 마수를 뻗을 예정이다. 언제? 올해 하반기에. 이 양반 아주 나쁜짓은 다 하고 다니네. 동석이형! A스토리에 관한 CC한 스토리가 있다. (라임 합격) 조선의 갓이 어쩌구 K좀비가 어쩌구 떠들썩 하길래 적당히 유치하겠거니 하고 찍먹이나 해볼까 했는데, 결국 푹 담궈 먹어버렸다. 2019년, 우리나라에도 이런 드라마가 나올 수 있구나. 좀비물을 이렇게 해석하다니 크으. 그렇게 감탄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시즌2를 기다리며 찬양을 했었다. 그리고 때는 2020년 2월, 코로나가 2월에 발발했다. 밖에 나가지 말라했다. 때마침 와이프도 만삭이었다. 3월, 시즌2가 방영했다. 바로 정주행을 시작했다. 크으, 국뽕 맛을 한사발 크게 들이켰다. 20년 4분기에 드라마 제작사 주가 하나가 펑펑 튀는거다. 에이스토리라고 했다. 킹덤을 만든 제작사라고 한다. 나 얼마 전에 월가의 영웅 읽었는데. 피터 할아버지가 일상 생활에서 주식 찾으랬는데.

주식 근황 - 230509 [내부링크]

1. 5월은 푸르구나, 아이들은 자란다. 가정의달이라 가정에 신경을 조금 더 썼다. 시간은 늘 부족하지만, 그렇다고 효율이 엄청 좋은 것도 아니다. 2. 얼마 전 단기간 급등하는 주식을 정리하고 나니, 계좌에 현금이 낭낭하니 남았었다. 현금도 종목이라고 생각해라, 기다리는 것도 투자다 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지만, 생각할 시간이 생길때마다 "무조건 현금보다 좋은거, 무조건 은행이자 보다 좋은거"를 되뇌이고 있다. 3. 음식료를 매수했다가 재미본 적이 별로 없어서 어지간하면 손대지 않으려고 했다. 근데 늘 마음 한켠으로는 작고 소중한 나만의 음식료 기업이 있지 않을까 하는 미련이 있었다. 4. 몬스터에너지를 파는 몬스터베버리지는 주가가 10년 전에 비해 5배나 올랐다. 2018년에 작성된 와이민 형님 블로그를 보면, 몬베가 700배(??) 올랐다고 하는데 뭐 아무튼 대단히 많이 올랐다는 말이다. https://blog.naver.com/yminsong/221245747791 100배

반성문 - 230511 [내부링크]

나는 내가 이 기업에 대해 알려진 정보의 대부분은 안다고 생각했다. 좋아했기 때문에 여러 방면으로 살펴 보면서 정리했다. 오늘 장 종료 후 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매출이 높지 않았다. 매월 실적을 추적했기에 당연히 컨센 대비 서프라이즈가 날 것은 알고 있었다. 내 추정치가 실적 대비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는 차치하고, 오늘의 반성할 부분은 바로 이거. 분기보고서에서 기타 참고사항에서 중국 퍼블리싱 관련 업데이트 된 내용이 있나 살펴봤는데, 보이질 않는거다. 기업 관점에서 작은 이벤트는 아니라 다른데 기록되어 있는가 싶어, "중국" 키워드로 검색을 했는데... 저 문구를 보는 순간 뒤통수를 대차게 한 대 맞은 느낌과 함께 자괴감이 몰려왔다. 이미 2021년 5월,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시기에 상하이로밍스타와 계약을 체결한 상태였던 것이다. 떡하니 보고서에 사업의내용 - 6. 주요개발 및 연구개발활동에 계약체결이 나와 있는데 그걸 못봤다. 무려 2021년 5월에 한 계약

[넥슨게임즈] 1Q23 실적 미래에셋 리포트 리뷰 [내부링크]

역시 희석이 형이다. 미래에셋 게임섹터 탑픽으로 밀고 있는만큼 오늘 발행해줄거라 생각했다. 대형 증권사에서 커버리지 해주는 건 고마운 일이고, 다행스러운 일이다. 다뤄주지 않아 외로웠다. 그런데 제목을 보니 홍식이형이 생각나면서 쎄하다. 홍식의 저주로 인해 주가가 오늘 급락했나? 감사한 것과 별개로 하나하나 뜯어보면서, 내 생각이나 추정치와 다른 부분 위주로 한 번 보자. 동의하거나 크게 벗어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 1. 미래에셋은 블루아카이브 매출은 274억원으로 추정했음 2. 내 블루아카이브 매출 추정치는 354억원임. 게임별 항목은 아래와 같음 1) 총 매출 518억원 2) 블루아카이브 요스타 156억원 3) 서든어택 105억원 4) 힛2, 뷔4 59억원 5) 블아 글로벌(한국 포함, 구글/애플) 46억원 6) 블아 한국(원스토어) 152억원 3. 미래에셋에서 어떻게 추정했는 지 모르겠으나, 내가 맞다고 생각함 - 센서타워 매출과 크로스체크 했고, 대부분 추

[넥슨게임즈] 1Q23 분기보고서 리뷰 [내부링크]

분기보고서 리뷰한다고 누가 떡 줄 것도 아니지만, 그냥 점검 차원에서 쓴다. 게임 기업은 여타 다른 기업과는 또 다른 결로 봐야하지만, 안하면 그냥 찝찝하다. 간단히 훑어보자. 매출액 및 영업이익 모두 YoY, QoQ 상당히 성장했다. 일본에서 미카 공주님이 힘 좀 쓰셨다. 미카매미단 힘내라! 장하다 우리 공주님 1. 히트2와 V4는 곧 관뚜껑 닫고 들어가겠다. 3분기 되면 흔적이나 남길 수 있을까? - 5월 대만 출시가 남아있긴 하지만, 딱히 기대가 되지는 않는다. 걔네들도 이제 봐가면서 한다. - 고개를 들어 작년에 중화권 출시한 오딘을 보라. 오딘이니까 이만큼이지, 히트2는 얄짤없다. * 후속 K-MMORPG 프라시아전기, 아이케이지워, 나이트크로우로 아주 짱짱하다. - 10월에는 원조 맛집에서 각잡고 신작 출시 예정(엔씨 TL) 2. 1분기 집계한 게임별 매출은 대략 아래와 같다. 1Q23 컨센 서프라이즈는 예견된 것 - 그래서 주가가 시간 외 반짝하고 빠졌다 생각한다. 노출

16. 흥국에프엔비 - 자몽에이드 팝니다. [내부링크]

이번 분기에 실적이 매우 좋게 나와서 훑어본다. 1) 회사 실적은 좋아지고 있는데, 주가는 계속 빠지고 있었다. 2) 통상 2Q/3Q 가 매출 성수기, 1Q/4Q는 비수기인데 1Q23에 숫자가 비범하게 나왔다. 3) 여름 기온이 올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리오프닝으로 사람들 작년보다 많이 돌아다닌다. * 5/23 기상청 여름 날씨 전망 발표 예정 1. 프로필 - 지분구조 : 오길영 패밀리 외 51% (오길영&박철범 부부관계) - 섹터 : 음식료 - 주요매출 : B2BC 과일 음료수 - 주가 예상 키팩터 : 실적 2. 공시 훑기 1) 2015. 08 : 상장 2) 2016. 08 : 씨엔티플라넷(카페 토탈 온라인 유통업체, 점유율 2위) 110억원에 인수 https://www.newspim.com/news/view/20160901000190 [핫CEO] 흥국F&B, B2C사업 호조..중국 사업도 확대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1일 오전 11시3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

[넥슨게임즈] K엔터로 편입시켜주세요 [내부링크]

5/20, 블루아카이브 글로벌 1.5주년 축제가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렸다. 블로그에 개별 기업을 지속적으로 포스팅 하는 것을 딱히 좋아하지는 않는다. 1) 보유 편향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나는 리스크를 파악하고 동시에 안고 가는 것이지만, 이해 관계가 없는 사람들에게 컨텐츠가 노출되면, 좋은 점만 보일 수 있다. (좋은 기업 ≠ 좋은 주식) 2) 저 양반은 저거 말고는 이야기 할 게 없나? 라고 볼 수 있다. 1)은 우려되는 사항이다. 남의 말에 혹해서 밸류에이션이고, 선별이고 없이 투자를 그르칠 수 있다. 2)는 뭐 딱히 신경 안쓴다. 내가 좋다는데 예?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사실 수집은 투자자의 의무 아니겠는가? 1. 현장 기사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132928?sid=105 서브컬처 양대산맥 ‘블루아카이브’, 1.5주년 페스티벌 ‘성황’ 블루아카이브 팬 7000명 일산 킨텍스 집결 각종 공연과 코스프레·굿즈까

32. 당신이 주가변동에 흔들리는 이유 (중요)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LhbfoePZXxk * 녹화일자 : 2021.11.18 1. 여러분은 자잘한 주가 변동에서 의미를 찾으려고 하는 지? -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미를 찾으려고 하더라 - 애널리스트는 모든 것에 대한 답변을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알아야 한다. 2. 주가에는 정말 많은 요소가 개입한다. - 매크로, 내부 이슈, 경쟁사 이슈 등 3. 주가의 조그마한 움직임을 찾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 극단적으로 말해서 주식은 "아무 이유" 없이 반토막도 날 수 있다. - 반대로 두 배도 날 수 있다. - 이걸 잘했다, 문제다라고 할 게 없다. 4. 기업이 건전한 상태인지, 얼마나 싼 지를 봐야한다. - 기업을 면밀하게 조사했다면 믿고 가는거다. - 미시적으로 접근하는 마인드셋은 충분한 공부가 되지 않았다는 것 5. 버핏이 꼽은 최고의 투자서 현명한 투자자에서 아래와 같이 언급한다. - Mr. Market은 변덕쟁이라서 매일 다르게 가격을

33. 주식투자로 돈을 버는 가장 빠른 길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Hz4Ip99f4a8 * 녹화일자 : 2022. 1. 9 1. 약 1년 전인 2021년 초, "처음 주식하는 친구들"에게 본인이 쓴 게시물을 봤다. - 공부를 해볼테니 방법과 책을 알려달라는 문의가 있었다. 2. 그런 말을 한 사람 중 얼마나 지금까지 하고 있냐면, 별로 없다. 3. 주식을 대하는 사람의 입장은 로또라는 느낌이 든다. - 투기성을 논하지 않고는 말할 수 없는 그런 느낌 - 꾸준히 돈을 벌려면 결국 공부할 수 밖에 없다. 대부분의 영상 결론은 공부이다. 4. 주식은 특히나 시간과 경험(10년 정도)이 필요하다. - 직장인은 시간이 없고 방법도 막연하다. - 유튜브 편집자 친구를 마지막으로 남을 가르치는 것은 관둘 것이다. - 이 영상들을 만드는 중에도 사람들이 따라올까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 그래도 100명 중 2~3명이 따라한다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5. 사람들은 빠른 결과를 원하기 때문에 종목 추천을 원한

투자 모임 후기 - 5월호 [내부링크]

오늘은 즐거운 투자 스터디 모임날이었다. 통상 월말에 하는데, 조금 넘겨서 했다. 앞으로 스터디 모임 이후에는 짧막하게라도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재밌는 시간인데, 기록하지 않으면 아쉬우니까. 기업 스터디 발표 1. 흥국에프엔비 - 10덕아저씨 1) 투자 아이디어 : Q 증가(지속 가능성), P 증가(일회성), 여름&리오프닝 내러티브 2) 리스크 : 소형주 & 거래량이 적음, 섹터 매력도가 현저히 떨어짐 (23년 예상 증익섹터 많음) 3) 매매전략 - 시총 1100억 언더에서는 하방 제한, 추가 비중 투입 - 베스트 케이스 : 중국 테일러팜스 안착 시 시총 2500억원 제시 - 노말 케이스 : 중국 테일러팜스 슬로우 스타트 or 인기 얻지 못할 경우 1650억원을 제시(본업 가치만) 2. 자이에스앤디 - 하와이 피스톨 1) 핵심 투자 아이디어 : 메인 BM의 변화, 건설업황 턴어라운드 조짐, LG그룹 Capex 캡티브 2) 밸류에이션 : POR 2 언더, 걍 싼 거 같은데... 3

게임사 모바일 5월 매출&이슈 [내부링크]

※ 본 포스팅은 센서타워 기준 모바일 인앱 매출(구글/애플) 및 월간 이슈를 제공합니다. → PC(+크로스플랫폼) / 콘솔 / 로열티 / 광고 등 매출 미포함 ※ 전체 매출과 차이가 있으며, 이전 월 대비 실적 추이용으로만 참조 바랍니다. 2023년 5월, 게임사별 모바일앱 매출 데이터 및 월간 이슈 공유합니다. 5월 간략 평가 : 섹터에 돈이 말랐습니다만 - 반붐온, 로봇, 의료AI 시대에 고리타분한 게임주가 웬 말이냐? - 뚜렷한 놈은 좀 올려주거나 덜 패는데, 조금만 삐끗하면 먼지 나게 팸 향후 계획 : 하반기부터는 게임사별 주요 게임 실적을 기입하고자 함 - 시간이 허락하지 않거나, 별 효용이 없으면 안할거다. 예시1) 넥슨게임즈 예시2) 위메이드 5월. 대단하다 밤까마귀! Raw Data Sheet 1. 엔씨소프트 - 5/26 TL 베타테스트 반응이 좋지 않아 보인다. 작년 22년 9월 말 시장 바닥을 깼다. - 직원 여론은 늘 그렇듯 좋지 않다. https://www

[흥국에프엔비] 컨퍼런스콜 요약 (이차장 Live) [내부링크]

아래 훑어보기에 이은 2편이다. 훑어보기에서 추가 확인해야 할 기업으로 편입되었다. 16. 흥국에프엔비 - 자몽에이드 팝니다. 이번 분기에 실적이 매우 좋게 나와서 훑어본다. 1) 회사 실적은 좋아지고 있는데, 주가는 계속 빠지고 있... blog.naver.com 좋은 세상이라 다른 분께서 탐방 간 내용을 육성으로 들을 수 있다. 출처 : leechajang.com 이차장 실시간라이브 인터넷방송, 모바일방송,개인방송,이차장 leechajang.com * 텔레그램명 : 이차장 Live 이차장님, 늘 감사합니다. 지난 5월 23일 진행한 흥국에프엔비 컨콜 내용 중 정리하고 싶은 내용만 요약했다. 1. HPP(초고압처리)는 11년부터 함. 기계는 총 3대 - 100L, 350L, 525L 2. 다품종 소량생산에는 HPP가 유리하고, 대량생산은 가열방식이 조금 더 적합 - HPP는 프리미엄급 생산방식 3. 자체 브랜드로 건기식에 도전해봤으나, 후발주자는 고전하는 시장임을 깨달았음 - 매물

[흥국에프엔비] 주담통화 1편 - 230601 [내부링크]

단뿔도 쇳김에 빼랬다고, 얼른 정리하고 들어갑니다. 한 줄 요약 : 기관 형아들이 들어올까 말까 - 빨간색 : 바뭉바 질문 - 파란색 : 주담 답변 - 초록색 : 바뭉바 생각, 정리 1. 분기보고서에서 실적이 굉장히 잘 나왔는데, 일회성으로 판단하고 있는건지? 내년에도 가능한 구조적인건지? - 일회성으로 판단하고 있다. 스타벅스 쪽 납품 물량이 일회성으로 증가하여 이벤트 성으로 증가했다. 2. 작년 2,3분기 음료베이스 부문이 증가하면서 실적 최대치였는데, 올해도 그 기조가 이어질 경우 공급에 문제가 문제없는지? 통상 해당 분기는 오버캐파 아닌가. - 외주 생산하므로 문제 없다. - HPP 같은 경우는 설비 보유한 회사가 얼마 없는걸로 아는데. - HPP는 가공 후 마지막 단계이다. - HPP 쪽은 캐파가 부족한 건 아니겠네? - 그렇다. 3. 자몽농축액은 우리회사에서 주로 베트남산을 쓰는데, 다른 경쟁산 제품들은 대부분 대만산 또는 미국산을 쓴다. 베트남 품질상 우위가 있는건지?

투자 동료와의 짧은 대화 - 230607 [내부링크]

오늘 이야기 하다가 다음에 검토해야할 것 까먹지 않기 위해 올린다. 일부 기업에 대한 내용은 잘못된 것일 수 있어 삭제하거나 최대한 자제했다. 투자 동료로 소개할 것 같으면, 돈냄새를 아주 잘맡고, 아니다 싶으면, 바로 그냥 기회비용이고 뭐고 포트폴리오를 냅다 엎어버릴 수 있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근데 기업 내용 뺄거 빼고나니 딱히 읽을만한 건 없네. 바 : 바뭉바 천 : 주식천재(로 거듭나고 있는 중) 바 : 요즘 젤다 킹눈 하고 있는데 오늘 제네럴폭스 형님이 보내주신 책 리뷰 포스팅 쓸라믄 읽어야 됨. 엄청 빨리 보내주셨네. 당분간 하이랄은 안녕이다. 천 : 전 일단 미너비니꺼. 그 뭐지 전작 바 : 노마드 천 : 그것도 봐야되고 참나 바 : 사람마다 좀 감흥은 다르겠지만 노마드 보시면 천 : 웅-장 바 : 매수버튼이 상대적으로 덜 나갈거임. 저한테는 좀 영향을 많이 준듯 천 : 그래서 요새 그냥 메가트렌드 구조적성장 사놓고 가만있는중 바 : 멉니까

[서평] 투자의 명문들 (generalfox 형님 책 나눔)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thegeneralfox/223118626464 [마감] 워터베어프레스의 신간 투자서, 《투자의 명문들》 나눔 제가 감수한 《퀄리티 투자, 그 증명의 기록》을 펴낸 워터베어프레스는 투자자라면 아주 친숙한 출판사일 ... blog.naver.com 지난 주 금요일 새벽, 달리기를 마치고 텔레그램을 보는데, 제너럴폭스 형님께서 책 나눔을 한다는 글이 올라와서 냅다 링크 누른 다음, 야호 일단 신청해보자 하고 댓글을 달았었다. 한 시간쯤 뒤, 주소를 보내달라고 답글을 달아주셨다. 운이 매우 좋구요. 그렇게 책은 도착하였고(생각보다 빠르게), 회사와 가정의 책무를 다하는 시간 외 대부분의 시간은 이것을 읽는데 할애했다. 최근, 젤다의전설 킹국의킹물 스태미너 게이지도 3줄 다 채웠겠다, 폼이 최고조로 올라왔을 때인데, 이마저도 포기했다. 책 표지 질감이 좋다. 가죽 같아. 왜냐? 은혜는 빠르게 갚아야 하니까, 최대한 빠르게 왕좌의게임에서 좋아하는 문구

230610 - 마누라가 집을 나갔다 [내부링크]

어째서였을까, 마누라가 집을 나갔다. 돌연 친정에 가야겠다고 한다. 알겠어 하고 대꾸했다. 같이 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 애는 어떡하냐고 물었다. 데리고 갈테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했다. 갑자기 왜 그러느냐 물었다. 왜? 싫어? 라는 말이 되돌아왔다. 가족만을 위해서 일을 한 것은 아니지만, 가정을 꾸리고 딱히 소홀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희생이라는 말은 거창하다. 마누라가 그간 노력한 것은 알고 있다. 그렇지만, 나라고 안했을까? 내 마음이 어떻든, 마누라는 주섬주섬 짐을 싼다. 아이한테 얼른 옷을 갈아 입으라고 말한다. 아이가 말을 듣지 않자, 그럼 너도 집에 있으라고 한다. 아이는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서 이내 옷을 갈아 입는다. ... 언제 올건데? 라고 물었다. 오늘 갔다 올거야. 그래 알겠어... 그렇게 집에 혼자 덩그러니 남았다. 고요하다. 셋에서 둘이 빠졌을 뿐인데 까마득하게 고요하다. 혼자 남았다는 고독감에 시달리기 싫어 책을 들었다. 계속 읽었다. 외로움을

투자명언(4) - 누가 발가벗고 수영하는가? [내부링크]

1. 유동성이 다 빠지면 위험 대비를 얼마나 하고 있느냐 이다. - 하락장 대비를 잘한 사람(현금, 보수적 포트폴리오)이 되어야 한다. - 레버리지, 비싼 주식을 들고 있다면? 2. 가치투자 모임에서 코인 이야기가 나왔다.(의아했지만) - 00코인과 비트코인을 비교해서 싼지 비싼지 이야기했다. - A : 비트코인은 그럼 어느 가격이 적정한가? - B : 모르겠다. - A : 충격 3. 테슬라, 코인은 평가가 힘들다. - 투자 아이디어 하나로 산다. - 선생님은 논리가 없으면 불안함. 특히 내려갈 때. 4. 다시 코인 이야기 - 돈을 찍으니 코인 가격이 올라가는 이야기인데, - 돈이 증가하는 속도가 완화되는 순간을 어찌 캐치할 것인가? - 여러 자산군(원자재, 부동산, 주식, 코인 등)에 다 퍼져 있을텐데, 어디로 어떻게 가는 지 알 수 있나? → 이걸 확인할 수 없는데 투자한다고? 5. 이런 상황이 일어난 이유 3가지. 1) 세계는 점점 더 자극적이고 빠른 결과를 원한다. - 대부분

230101 - 단일 실패점 방지 [내부링크]

새해의 둥근 해가 뜨진 않았다. 태어난 이후로 새해 이 시간에 일어나 본 일이 없는데, 어제는 감기 손님이 찾아와서 갤갤 대다가 빨리 잠드는 바람에 일찍 일어났다. 덕분에 시작이 좋다. 돌이켜 보면 평범한 일상이 이어지는 데에서, 최고이고 최악인 하루들이 많아봤자 얼마나 많겠는가. 조금 더 괜찮았고, 조금 더 비효율적이었고 정도일테다. 그래도 조금 더 좋은, 체감하기에 조금 더 알찼던 날들은 대다수가 일찍 일어난 날들이었다. 기업 알아보거나 포스팅을 한답시고 이것저것 보거나 쓰다가, 내용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더 길어지는 일들이 심심치 않게 많았고, 그럴 때면 꼭 늦게 잠들었다. 시간이 늦으면 바로 자면 되는데, 무어가 그리 아쉬운 지 잠을 자는 길목 내내 못봤던 유튜브, 새로 올라온 포스팅, 생각해보니 지나보냈던 웹툰들을 그리도 보고자 했다. 그냥 자면 내일 최고는 아니더라도 평범한 하루를 시작했을텐데, 조금 더 흥미있고 자극적인 게 없나 부던히 엄지손가락으로 작은 화면의 스크롤을

게임사 모바일 12월 매출, 그리고 후기 [내부링크]

※ 본 포스팅은 센서타워 기준 모바일 인앱 매출(구글/애플) 및 월간 이슈를 제공합니다. → PC(+크로스플랫폼) / 콘솔 / 로열티 / 광고 등 매출 미포함 ※ 전체 매출과 차이가 있으며, 이전 월 대비 실적 추이용으로만 참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바뭉바입니다. 2022년 12월, 게임사별 모바일앱 매출 데이터 공유드립니다. 12월 간략 평가 : 실적 하향 vs 주가에 선반영 - 매력적인 게 보일때 다시 돌아옵니다. 후기 포트폴리오에 게임섹터 포지션이 없어진 지 한 달이 넘었다. 현재 국내 게임사는 내가 파악한 타임라인 기준으로 펀더멘털이나 모멘텀 어느 측면으로 봐도 매력이 덜하다. 기업 그 자체인 절대적인 측면으로 봐도 그렇고, 다른 저평가 기업을 봐도 그렇다. 섹터로는 최대한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게임으로 돈을 버는 사업일 뿐, 모두 다르다. 고금리 시기와 유동성이 부족한 시기에서는 모멘텀 플레이가 주를 이루는 게임 섹터가 되지 않는다? 한 번 시세를 크게 준 섹터는 몇

3Q22 주식 월드컵 결과 발표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greathumiliator/222965675034 3Q22 실적 월드컵 본선 진행현황(1) 메시의 축구가 완성되었고, 메시가 곧 축구가 된 지 일주일이 지났다. 나의 주식 월드컵은 이제야 본선을 ... blog.naver.com 들어가기에 앞서, - 어 : 본선 진행현황(1)이 있었으면 (2)도 있어야 하는 게 아닐까요? - 나 : 기대가 실망으로, 무관심이 기회로 만들어지는 이 시장에서 그런 추세적인 사고가 우리의 투자 사고관 향상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그렇다. 2편은 없다. 바로 결과다. 개론만 진행했고, 추가 리서치는 기업마다 얼마의 기간이 걸릴 지 감히 예상을 하지 못하겠기에, 나머지는 포스팅을 할만한 녀석들이 있으면 진행해보겠다. 지난 번 필터링 결과에 이어 진행한다. 1. 아이디피 2. 실리콘투 탈락, 1번 필터 3. 알리코제약, ETC 부문 캐시카우 삼아 적당히 확장 중, 기업/산업 부문에서 엣지가 안보임 4. 디엔오토모티브

뭘 사야되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yeTZIxjn7VY 1. 무엇을 사야 하나? → 답변 : ㄴㄴ, 가격이 가장 중요하다 2. 어떤 주식이든 간에 가격이 3가지 있을 수 있다. - 살만한 가격, 들고갈마한 가격, 팔아야 하는 가격 - 넷플릭스, 테슬라와 같이 성장주라 일컬어지는 것들은 가격과 상관없이 사야하나? (촬영일 : 2021년 11월) - A라는 가격에 B라는 종목을 사는데, 이것은 C라는 상황 안에 있다. - 샤넬은 500만원이면 ㅇㅋ, 5천만원이면? 5억이면? 그래도 ㅇㅋ? - 계랸 한 판에 4천원이면 ㅇㅋ, 8천원이면? 2만원이면 그래도 ㅇㅋ? → 결국 가격을 배제하고 이야기 할 수는 없다. - 워렌 버핏이 좋은 회사를 합리적인 가격에 사서 홀딩하라고 했는데! → 버핏조차 당시 코카콜라가 괜찮은 기업이라고 했지만, 당시 팔았어야 했다고 언급 - 어느 종목이든 무조건 Buy 없다. 3. 중급 투자자 정도 되면 Circle of Competency를

29. 적절한 투자기간은 얼마인가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3QHVEg3HR2Y 1. 투자기간은 줄일수록 좋은거 아닌가? - 투자기간을 줄이려고 하면 영구손실 리스크는 높아진다. - 투자기간을 억지로 줄이려고 하지는 않는다. 물론 막연한 투자는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비자발적 장기투자는 피해야지. 2. 주가가 죽죽 빠지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 분위기는 좋을 게 없다. - 상황도 별로고, 수주소식 같은건 없고... - 이럴 때에는 투자 기간이 길다고 느껴진다. → 사람들은 "회사는 좋은데, 뭐가 언제 잘될 지 모르겠어." 라고 말한다. 3. 모든게 확실해 지는 순간은 주가가 이미 다 회복된 순간이다. - 나보다 정보 우위에 있는 사람은 모르긴 몰라도 한트럭은 될거다. - 이 분위기에서는 주가가 너무 좋은 부분이구요. 4. 투자 기간을 줄이고자 오르는 구간에 매수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수록 영구손실 리스크가 높아진다. 후기 여러 종목에 대한 대기 기간을 오랫동안 가질 수 있는 구조

30. 수익률이 몇%인지가 중요하지 않은 이유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UZAWx-IKJoE 1. 수익률이 중요한 게 아니고 수익금이 중요하다. 2. 급락을 경험했던 사람들은 보통 밸류에이션이 높다. - 또는 보유자 일부가 높다고 판단을 하든가 3. 예전 현대미포조선이 약 50배 가량 오른 적이 있었다. - 처음부터 끝까지는 그렇게 보일 수 있으나, 상승 중간 중간에 언제든 익절을 고민하게 만드는 흐름이 있다. - 실질적으로 50배를 누린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4. 얼마를 버느냐? 많은 돈이 버는 게 중요하다. - 많은 돈을 벌려면? 확신이 있어야 한다. - 이 종목은 어떤 이유에 의해 싼 구간이야, 모아갈 수 있어 라고 말할 수 있나. - 싼 가격에 대한 확신 + 기업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하나, 보통 기업에 대한 확신만 팽배함 - 올라가는 구간은 기업에 대한 확신만 있어도 된다. → 그러나 막상 급락하는 구간에서는 기업에 대한 확신만 갖고는 불충분하다. 5. 한 번 더, 많은 돈을 투

[BNK금융지주] 안일한 투자는 기회를 놓친다. [내부링크]

주식투자 초짜 시절, 지금이라고 크게 다르겠냐마는 굳이 MMORPG로 따지자면 클래스 선택할만한 레벨조차 도달하지 못했던 때에 배당주는 내게 상당히 직관적이었다. 보유해야 할만한 이유가 스스로에게 설득되었기 때문이다. 왜 투자 자산 중 일부로 주식을 사야하나, 주가가 진짜 오르기는 할까에 대한 자문자답을 할 수 있었다. 1) 시장에서 주가는 왜 오르는가? 가장 근본적인 것은 해당 주가에서 그 주식을 원하는 사람이 원하지 않는 사람보다 더 많기 때문일 것이다. 당연히 내리는 주가는 그 반대일 것이다. 2)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그 주식을 원하는가? a. 시간이 지나면, 내가 산 가격보다 더 높게 누군가가 사줄 수 있다고 기대하기 때문이다.(시세차익) → 물론 그 누군가가 인지하고 있는 다른 자산군의 인상률보다 높다고 판단해야 한다. b. 회사의 이익이 곧 나의 이익이 되길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주주환원) 현재 한국시장도 시간이 흐르며 거버넌스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음을 눈으로 보고

[디케이앤디] 주담통화 2편 - 230127 [내부링크]

지난 편에서 미처 확인하지 못한 부분과 향후 계획을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https://blog.naver.com/greathumiliator/222955009487 [디케이앤디] 주담통화 1편 - 221213 주식 월드컵이 한창 열리고 있는 와중에 관심 있는 곳이 있어서 한 번 전화해봤다. 가보자. 한 줄 요약 ... blog.naver.com 한 줄 요약 : 당분간 실적/증설 등 모멘텀은 기대할 게 없다. 그래서 좋다. - 빨간색 : 바뭉바 질문 - 파란색 : 주담 답변 - 초록색 : 바뭉바 생각, 정리 1. 모자에서 현재 블랭크/자수 비율이 2:8~3:7로 말씀하셨는데, 자수 비율이 높아지면 이익단이 굉장히 좋아질 것 같다. 자수설비 10대 가량 증설했다고 하는데, 해당 자수설비 풀캐파로 돌려서 나오는 게 현재의 비율인가? - 다시 조사해보니 블랭크/자수 7:3~6:4 정도 된다. 2. 단순히 생각했을때, 자수설비 캐파를 더 늘리면 추가 수익성을 도모할 수 있을텐데 이에

230217 - 잠시 근황 기록 [내부링크]

포스팅을 안한 지가 벌써 20일이 다 되어간다. 올해가 시작되고 한 달 하고도 반절이 지났는데, 우선순위별로 근황을 한 번 적어보자. 목표는 냉동실에 있는 하겐다즈 다 먹고 적어야지. 1. 가족 1) 아들이 무럭무럭 자란다. 요즘 자아가 더 강해져서, 이래야해 저래야해 말하는 데 엄청 귀엽다. 물론 가끔씩 엄마아빠랑 이해 상충관계가 발생할 때가 있는데, 나는 많이 내려 놓았다. 33개월 애송이랑 세상 이치에 대해 치열하게 다투고 싶지 않다. 그냥 물길만 잘 파줘야지. 지금처럼 많이 웃으면서 즐거운 날을 조금 더 길게 누렸으면 좋겠다. 그리 해주고 싶고. 2) 얼마 전 아내와 만난 지 8주년이었다. 나중에 만나게 된 이야기를 기회가 되면 한 번 써보겠다. 난 결혼기념일 보다, 처음 사귀기 시작한 날에 더 의의를 둔다. 물론 결혼기념일 마다 하루이틀 여행을 가서 행동은 거기에 더 가중치를 주는 것 같지만, 내 마음은 만난 날이 더 뜻 깊다. 생일이다~ n년 기념일이다~ 딱히 의미를 두는

[TJ미디어] 가격 인상으로 레벨업 - 230218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greathumiliator/222926822552 [TJ미디어] 주담통화 3편 - 221111 221111. 치기 편하니 숫자가 마음에 든다. 3분기 보고서 확인하고, 후다닥 급하게 확인해야 할 것만 추려서... blog.naver.com 3분기 보고서 확인 후 주담통화 진행하고, 얼마 되지 않아 갑자기 슈팅을 주길래 아이구 뭐야 얼른 다 가져가십쇼 하고 넘겨버렸더랬다. 당시 매도 이유는 1) 금영이 쉽게 망하지 않을 것 같다. (어쨋거나 캐시카우는 있다) 2) 가격 인상 시점을 알 수 없다. 기대할만한 것은 4분기 반주기 판매 상승으로 인한 호실적 및 점진적인 점유율 확장이었다. 1) 반주기 판매 상승은 제한적이며, 실제 P,Q를 획기적으로 높여 회사 레벨업을 꾀할 수 있지는 않고 2) 점유율 확장은 정해진 미래이지만, 그 속도는 생각보다 빠르지 않을 수 있겠다. 그 와중에 3분기 실적 하나씩 들춰보니, 조금 더 싸고, 조금 더 이익 상승

23년 1월 게임사 모바일 매출/리뷰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greathumiliator/222972325201 게임사 모바일 12월 매출, 그리고 후기 ※ 본 포스팅은 센서타워 기준 모바일 인앱 매출(구글/애플) 및 월간 이슈를 제공합니다. → PC(+크로스... blog.naver.com 지난 1월 2일, 마지막인것처럼 포스팅을 했었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개가 똥을 끊지. - 김덕배 매달 1일, 무엇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사라지니 다시 흥미가 생겼다. 이런 포맷으로 해야한다는 강박이 사라지니, 키보드와 마우스를 움직이는 데 거침이 없다. 추가로, 12월 간략 평가에 매력적인 게 다시 보일 때 돌아온다고 했는데, 그리 보이는 녀석들이 몇 있다. 물론 투자를 집행하는 것과는 또 다른 문제인데(마음에 드는 가격까지 올까?), 대충 써보자. 아래는 주요 모바일 게임사 1월 매출액이다. 1. 엔씨소프트 - 이것만 따져보자. 1) 메인 캐시카우인 린M,M2,W 상향될 수 있을까? 2) TL 성과가 얼

[아미코젠] 주담통화 6편 - 230220 [내부링크]

최근 몇몇분들이 문의를 하셔서, F/UP 할 겸 주담 통화 진행했다. 월간 CEO 레터로 거의 다 충족된다고 생각하는데, 조금 싱거운 부분도 있고, 오랜만에 분위기도 알고 싶어서 연락을 해보았다. IR 담당자는 변경된 것 같다. 한 줄 요약 : 국산화, 해야되지 않겠어요? - 빨간색 : 바뭉바 질문 - 파란색 : 주담 답변 - 초록색 : 바뭉바 생각, 정리 1. 툴라스로마이신 작년 완공 후, 현재 가동률 얼마 정도인가? - 증설 마지막 절차가 남았다. - 기존 작년 말 완공이지 않았나? - 코로나 이슈 때문에 막바지 절차가 늦어졌다. 1분기 내에 완성될 것이다. - 시운전 기간은 따로 가져가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는데? - 크게 걸리지 않을 것이다. - 수요처가 전부 확보됐으니, 2분기 정도 되면 숫자가 찍힐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할 수 있겠나? - 지금도 장사는 잘되고 있고, 당사도 기대하고 있다. - 수율 저하나, 판가 인하는 우려하지 않아도 될까? - 그런 마이너한 부분은 염두에

루틴의 소중함 - 턱걸이 챌린지 [내부링크]

지난 주 아래와 같이 잠시 운동 근황을 적었더랬다. https://blog.naver.com/greathumiliator/223018577927 230217 - 잠시 근황 기록 포스팅을 안한 지가 벌써 20일이 다 되어간다. 올해가 시작되고 한 달 하고도 반절이 지났는데, 우선순위별... blog.naver.com 스포츠맨은 아닌데(몸뚱이는 더더욱 아님...), 그래도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어느 정도 수행능력은 있어야 한다는 주의이다. 그래서 꾸준히 하는 게 턱걸이, 걸어서 출퇴근, 시간날때 런닝머신 정도이다. 이번 포스팅은 약 9개월 동안 점심시간에 깔짝깔짝 했던 결과를 기록하며, 루틴의 소중함을 재차 되새기고자 한다. 주말 런닝하기 전, 턱최몇 측정해본다고 당겨봤다. 은근슬쩍 비치는 부끄러운 뱃살은 나태함과 세월을 이기지 못한 결과이다. 바들바들 떨면서 12개 정도했다. 저게 제대로 된 자세로 12개가 맞니안맞니 하는 것은 따지고 싶지 않다. 내가 내몸뚱이로 이렇게 측정하기로

4Q22 확인 필요 기업리스트 (~2/26) [내부링크]

YoY, QoQ 증익한 기업들로 골랐음. - 단점 보완방법 : 지속적으로 노동과 시간을 투입해서 유니버스 안에 많이 들일 수 밖에 없음. 알아야 보인다. 56개 정도 기업이 있고, 3분기에 최종 유니버스에 들이고 관찰하고 있는 기업은 2개가 보인다. 아직 2/26이니 더 나오겠지만서도, 짬날때마다 CoC 및 결과까지는 필터링 해야겠다. 스터디 모임은 기존 기업공부한 내역 F/UP 한 것으로 대체하고, 내 공부는 또 따로 진행해야겠음. No. 기업명 대주주 지분 사업내역 CoC 공시/이슈 결과 1 앤디포스             2 선익시스템             3 선바이오             4 덕신하우징             5 씨엔지하이테크             6 디케이락             7 에스티팜             8 코오롱             9 유니슨             10 클래시스             11 디어유             12 레드캡투어

투자 모임 포트폴리오 운영 계획 초안 [내부링크]

2월 마지막 날, 투자자 오프라인 모임이 있었다. 두 번째 참석이다. 한 달 뒤면 블로그에 글을 올린 지 2년이 되어가는데, 어찌저찌 연이 닿아 올해 1월, 스터디 모임에 초대를 받았었다. 소규모이고 투입하는 에너지야 조금씩 다르지만, 그래도 이런 대화를 할 수 있는 모임이라는 것 자체가 좋다. 동호회가 그래서 재밌잖은가. 각자 준비해 온 기업발표를 마치고, 고깃집으로 자리를 옮겨 이런저런 이야기를 꺼내는 도중 모임의 방향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나는 재차 우리의 유니버스가 확장됐으면 좋겠다고 했었다. 멤버 중 한 분(먼저 연락주신)이 의욕이 넘치는 서타일이다. 모임도 더 활성화 됐으면 하고, 본인의 투자스타일도 계속 더 좋은 방향으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들은 바가 있어, 내가 운을 띄웠다. "A 선생님이 이런 열망이 있고, 우리 투자스타일도 조금 변화를 꾀하려면 금액과 계좌를 따로 정해놓고, 그 금액은 우리 모임의 방향에 따라 운영해보는 게 어떻겠습니까? 저 포함 본인들

23년 2월 게임사 모바일 매출&리뷰 [내부링크]

※ 본 포스팅은 센서타워 기준 모바일 인앱 매출(구글/애플) 및 월간 이슈를 제공합니다. → PC(+크로스플랫폼) / 콘솔 / 로열티 / 광고 등 매출 미포함 ※ 전체 매출과 차이가 있으며, 이전 월 대비 실적 추이용으로만 참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바뭉바입니다. 2023년 2월, 게임사별 모바일앱 매출 공유합니다. 2월 간략 평가 : MoM, YoY 대부분 감소 - 게임사별 계절성 or 구조적 요인은 각각 다를 것 - 매출 집계일이 평달 대비 2~3일 적으므로, MoM 7~10% 감익은 평타 수준임 업데이트 내역 : 시가총액 열 삭제 - 네이버 가면 다 있음 Raw Data Sheet 1. 엠게임 실적이 받쳐주면서, 주가도 받쳐주는 게 인상적이다. 2. 위메이드 삼형제는 다시 코인 시동을 건다. 3. 크래프톤은 주주환원 발표에도 시장 반응이 탐탁치 않다. 4. 펄어비스는 애초에도 그랬지만, 개발쪽에서 점점 더 문제가 쌓이는 모양새다. 주가가 어느 정도 반영해준것 같긴한데,

4Q22 실적스크리닝_230310 종가 기준 (1) [내부링크]

최근 매우 공사다망하다. 이번주는 특별 이벤트가 발생해서 주식 취미활동에 집중할 수 있겠다. 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사가 망할거 같기도 하다. ㅋ... 나이가 들면 생리현상처럼 참지 못하고 나오나보다. 예전에는 부장님 개그랍시고 뱉으면 주변의 반응이 싸해지는 상황들을 빚어낸 컨텐츠를 보고 정색을 했는데, 어느새 내가 시도때도 없이 뱉어내고 있다. 이건 병인 것 같다. 그런들 어떠랴. 내 집에서 내맘대로 방구뀐다는데. https://blog.naver.com/greathumiliator/223028186102 4Q22 확인 필요 기업리스트 (~2/26) YoY, QoQ 증익한 기업들로 골랐음. - 단점 보완방법 : 지속적으로 노동과 시간을 투입해서 유니버스 안... blog.naver.com 지지난 주 위와 같은 노가다를 했었는데, 세종기업데이터라는 텔레그렘 채널에서 스크리닝 자료를 배포하고 있다. 최근에 실적 시즌이라서 주간별로 업데이트 해주는 것 같다. 이 파일을 받아든 순간,

1. 와이엠씨 - 디스플레이 용역, 소재, SiC Ring 재생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greathumiliator/223042592052 4Q22 실적스크리닝_230310 종가 기준 (1) 최근 매우 공사다망하다. 이번주는 특별 이벤트가 발생해서 주식 취미활동에 집중할 수 있겠다. 회사에서 ... blog.naver.com 첫빠따로 와이엠씨 훑고 간다. 1. 프로필 - 지분구조 : 이윤용 대표 31%, 자사주 6% - 섹터 : 디스플레이 - 주요매출 : 디스플레이 소재, 용역? 제조설비 이설? - 예상 주가 키팩터 : 디스플레이 업황? 증설? 실리콘 카바이드가 여기서 또 나오네? 2. 주요 공시 내역 1) 2013. 7월 중국 현지법인 설립. 77억 2) 2018. 7월 무상증자(1주당 1주) 3) 2021. 11월 신규시설투자 158억 (사옥, 스타트업) 4) 2023. 2월 주식 소각 32억, 배당금 45억 → 총 77억, 당기순이익 205억 대비 38% → 자기주식 148만주 중 50만주 소각 3. 사업보고서 / IR자료

2. 엠게임 - 굳건한 캐시카우, 2H23 신작 2개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greathumiliator/223042592052 4Q22 실적스크리닝_230310 종가 기준 (1) 최근 매우 공사다망하다. 이번주는 특별 이벤트가 발생해서 주식 취미활동에 집중할 수 있겠다. 회사에서 ... blog.naver.com 게임사가 스크리닝에 걸리는 게 참 드문일인데, 이왕 이렇게 된 거 살펴보자. 1. 프로필 - 지분구조 : 손승철 대표 14%, 등기이사 및 특관인 포함 18.4% - 섹터 : 게임 - 주요매출 : 해외 퍼블리셔 로열티 (열혈강호) - 예상 주가 키팩터 : 분기 호실적 발표, 신작 출시 2. 공시 훑기 딱히 훑을 게 없다. 3년 마다 열혈강호 온라인1 계약갱신 건만 보자. 계약기간은 3년으로 동일한데, 금액이 지난 번 대비 괴랄하게 올라갔네? 1800만 딸라면 대략 240억원인데, 딱히 3분기에 계약금이 확 잡힌 것도 아니다. 3년 동안 분할로 매출 인식을 하는걸까? 그렇다면 월분할? 분기? 연간? 3. 사업

3. 삼아제약 - 요즘 호흡하기가 힘들어서... [내부링크]

3번 선수 입장하십니다. https://blog.naver.com/greathumiliator/223042592052 4Q22 실적스크리닝_230310 종가 기준 (1) 최근 매우 공사다망하다. 이번주는 특별 이벤트가 발생해서 주식 취미활동에 집중할 수 있겠다. 회사에서 ... blog.naver.com 1. 프로필 - 지분구조 : 허가네가 65.6% 보유 - 섹터 : 제약 - 주요매출 : 호흡기계 약품 - 주가 예상 키팩터 : 신약 또는 제네릭 채택, 제약 업종 리레이팅, 약가 인상 * 2016년은 바이오 열풍으로, 2018년은 제네릭 채택 기대감으로 주가가 튄듯하다. 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76594 삼아제약 주가 상한가, 위산역류질환 복제약 경쟁에서 앞서나가 삼아제약 주가가 급등해 상한가를 보였다. 유한양행과 경쟁을 펼치고 있는 위산역류 치료 복제약 출시 경쟁에서 앞서 나갈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4. 감성코퍼레이션 - 스노우피크 goes to peak [내부링크]

화요일 저녁, 감성에 젖어 살펴봤음. 1. 프로필 - 지분구조 : 김호선 팸 22% - 섹터 : 라이센스 의류 생산 - 주요매출 : 스노우피크 어패럴 79%, 보조배터리/충전기 21% → 그냥 스노우피크 - 주가 예상 키팩터 : 스노우피크 매출성장(매장확장) 및 해외 진출 2. 공시 훑기 1) 전신은 버추얼텍이라는 회사였음. 2015, 2016년 주가 급등이 있었고, 짐작컨데 도박판이 깔렸다고 생각할 수 밖에. 만기이자율 7.5% CB에, 5% BW, 유상증자에 아주 난장판이었다. 2) 2019년 최대주주가 현재의 김호선으로 변경됨. 그냥 장사 안되는 상가를 인수한 셈이다. 3) 주소도 바꾸고 4) 1Q19 분기보고서까지 주인장만 바뀌고 딱히 변한 건 없음. 5) 21년 3월 말, 상호를 변경한다. 3주 뒤, 데브그루라는 회사를 합병한다. - 현재의 감성코퍼레이션 주요 매출의 근간이다. - 데브그루는 2019년 5월에 설립되었다. 김호선이 최대주주로 변경된 것은 2019년 4월. 6

[넥슨게임즈] 미래에셋 리포트 리뷰(+ 내 생각) [내부링크]

첨부파일 20230315_[게임] 넥슨게임즈 (225570_매수_Initiate).pdf 파일 다운로드 미래에셋증권에서 넥슨게임즈 리포트를 발행했다. 21년초부터 국내 게임 상장사 13개 정도를 보면서 늘 의아했던 점이 왜 넷게임즈(+넥슨지티)에 대해 다루지 않는가였다. 넥슨게임즈 IR팀이 늘 보수적이라 외면받는건지 또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는 모르겠다만, 내 기준으로 시총 대비 꽤나 퀄리티 있는 게임을 제작하려고 노력하는 회사이다. 리포트에서 바이콜을 내면서 오늘 다른 게임주가 미동도 없을 때, 넥겜 혼자 신이 났다. 리포트 내용을 하나씩 뜯어보자. * 아래의 119페이지 산업리포트 전문은 미래에셋 홈페이지에 가면 확인할 수 있다 1. 폭발적인 잠재력의 넥슨게임즈 - 블루아카이브는 글로벌 흥행이라고 보긴 힘들다. 대충 40위권 내외의 매출도 픽업 기간마다 나오는게 흥행이라면 흥행이라 말할 수 있지만, 실질적인 매출은 일본이 70% 이상이다. - 베일드엑스퍼트는... 참 유저들에게 사

[TJ미디어] 4Q 및 사업보고서 정리 [내부링크]

3월 14일, 사업보고서가 발행됐다. 요점만 보고 가자. 1. 4분기 원재료 매입액이 올해 들어 가장 낮다. 팔만큼 팔아서, 재고자산 낮출 겸 조절하는건가? 반주기 수요가 줄어드는건가? 지난 4Q21 원재료 매입액 수준을 살펴보면 딱히 계절성이 있는 항목은 아니다.(매출은 연말 밀어내기를 진행하니 계절성이 있다) 2. 반주기 음악콘텐츠 부문이 67억을 찍었다. 1개 분기만에 24억 가량 늘어난건데, 실제 이게 맞는건지 확인이 필요하다. 일괄 업데이트로 2Q가 매출이 많이 잡혔다고 봤는데, 또 그게 아니다. 이 항목은 연속성이 있는 항목이다. 3Q 일괄 업데이트 제외한 분기 매출액을 39억 정도로 봤는데, 4분기에 그렇다고 반주기가 딱히 엄청 많이 팔린 것도 아니다. 내수 증감은 오히려 3Q 때보다도 덜하다. 확인 필요. 3. 22년 음콘 부문 실적이 맞다고 가정할 때, 23년 예상 음콘 매출은 250억 내외이다. - 보도자료에 나온 바와 같이 3월부터 30% 인상을 적용했다. - 희

5. 모델솔루션 - 프로토타입 이것저것 만들어드림 [내부링크]

1. 프로필 - 지분구조 : 한국타이어 63%, 코너스톤 브릿지 1호 11%, 모네홀딩스 9% - 섹터 : 기계, 서비스 - 주요매출 : 디자인 프로토타입, 플라스틱 사출성형(QDM*) * QDM : Quick Delivery Mold - 주가 예상 키팩터 : 아직 잘 모르겠음 2. 공시 훑기 1) 2018 한국타이어에서 인수 2) 2022년 10월 7일 상장 (공모가 27000원, 시가총액 1730억) 3. 사업보고서 / IR자료 / 투자설명서 1) 투자설명서 - PBR(장치산업, 금융기관), PSR(적자일 경우), EV/EBITDA(비현금성 비용 많은 산업)은 당사의 비교가치 산정 지표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함 - 국내에는 당사와 동일한 프로토타입 제작관련이 주요 매출인 상장사가 없음, 해외와 비교 - 해외상장 유사회사 선정 근거 및 최종 선정 - 최종 선정회사 최근 3개년 재무정보 - 선정회사 PER(Trailing) 산출 - PER 33 반영하여, 최종 27,000원으로 확정

[넥슨게임즈] 블루아카이브 판호 발급, 매출 추정 - 230320 [내부링크]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42&aid=0000159950 [속보] 블루아카이브 등 한국게임 3종 中 ‘외자판호’ 받았다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가 중국 외자판호를 받았다.20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외자판호 27개를 발급했다. 판호는 일반적으로 내자판호와 외자판호로 구분한다. 내자판호는 중국내 게임 개발사의 작품, 외자판호는 해외 게임 개발사의 작품이 중국에 서비스할 때 필요하다.20일 오후 7시 50분 기준, '블루 아카이브' 등 한... sports.news.naver.com https://blog.naver.com/greathumiliator/223045811386 [넥슨게임즈] 미래에셋 리포트 리뷰(+ 내 생각) 미래에셋증권에서 넥슨게임즈 리포트를 발행했다. 21년초부터 국내 게임 상장사 13개 정도를 보면서 늘 의... blog.naver.com 말 그대로 속보다. 지난 번 미래에셋 게임산업 리포트 리뷰에서 중국 개방

[TJ미디어] 주담통화 4편 - 230323 [내부링크]

사업보고서 확인 후 궁금한 건 뭐다? 전화를 해서 물어본다. 한 줄 요약 : 올해 전자목차본이 좋다 - 빨간색 : 바뭉바 질문 - 파란색 : 주담 답변 - 초록색 : 바뭉바 생각, 정리 1. 원재료 재고가 전년도 대비 100억 가량 높아졌고, 그 영향인지 4분기 원재료 매입액이 많이 낮아졌다. 재고자산 낮추기 위해 매입액이 줄어든건가 아니면 반주기 수요를 보고 맞춰가는건지? - 반도체 대란으로 원자재를 많이 확보했었던 것이고, 4분기는 많이 확보했기에 매입량이 줄어든 것이다. - 이제 3월 다 끝나가지 않나. 원재료 매입액은 계속 줄어들 것이라 보면 되는건가? - 분기가 끝나야 확인해볼 수 있을 것 같다. 현재는 말씀드릴 수 없다. 2. 음악콘텐츠 부문 매출이 4분기에 67억이 나왔지 않나. 사용자 기반 매출일텐데 이렇게 급격히 늘어날 수 있나? - 틀린 숫자를 기재한 건 아니다. 여러가지 사유가 있는데, 계절성이 있고 4Q가 보통 성수기다. - 잘못됐다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고,

[디케이앤디] 주담통화 3편 - 230327 [내부링크]

점검시간 쿨타임 차서 차장님께 전화를 드렸다. 요즘 여러모로 바쁘셔서 간신히 전화 연결이 됨. 한 줄 요약 : Stay - 빨간색 : 바뭉바 질문 - 파란색 : 주담 답변 - 초록색 : 바뭉바 생각, 정리 1. 최근 5개 분기 중 이번 분기가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전방 업황은 재고를 줄이는 쪽인데, 디케이앤디에서 느끼는 업황은 어떤지? - 안산 합성피혁은 크게 늘지도, 줄지도 않았다. 올해는 22년과 비슷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 백산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은 기조로 말씀해주셨다. 당사 오더는 예년과 같이 비슷하게 오고 있나? - 우리도 작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좋을 것 같다. - 본인이 데이터는 잘 확인하지 못했는데, 전방에서 재고조정을 한다고 하면 보통 얼마 정도의 기간을 갖고 가는 지 알 수 있나? - 나이키는 60%까지 줄이는 것으로 들었는데, 우리는 3차 벤더라서 얼마 정도까지 영향이 미칠지는 알 수 없다. 2. 4Q22 매출원가가 63% 수준이라, 개선이 아니고 이상

[아미코젠] 주주총회 후기(23기, 2023년) [내부링크]

작년에 꼭 와보고 싶었는데 기가 막힌 타이밍에 코로나가 걸려 가지 못했었다. 이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1) 작년에 대표와 주주가 설전을 벌였다는데 과연 올해는 어떨까? 2) 회사 및 경영진이 사업과 주주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진정성이 느껴지는가? 9시 35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건물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코에 확 들어오는 효소 냄새가 진동을 했다. 유쾌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딱히 거부감이 들지도 않았다. 그냥 케이뉴트라 효소 제품 먹었을 때 코에 남는 그 향이다. 주주인증 및 안건 투표를 하고 입장했다. 회의실 내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 '개인투자자들은 주주총회에 별로 관심도 없고, 참석을 하지 않는다.' 라는 말이 떠올랐다. 그런데 웬 걸, 총회 시작 시각인 10시가 되었을 때 회의실 안에 생각보다 많은 주주들이 착석해 있었다. 대략 봐도 약 30명 정도는 되어 보였다. 딸아이랑 같이 온 아버지, 부부사이로 보이는 분들, 소규모 팀으로 함께 오신 분들,

[넥슨게임즈] 투자스터디 모임 발표 후기 [내부링크]

이걸 언제 블로그에 올려야 하나 고민중이었는데, 기업 변화 속도가 생각보다 너무 빠르게 진행되어서 지금이라도 남겨둔다. 다만 지금은 변동성이 큰 구간이라고 생각되니, 혹시나 이 글만을 보고 누군가 매매판단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투자의 기본은 상방을 좇는게 아니라, 하방을 틀어막아야 한다는 게 여전한 생각이다. 어르신들께서 개똥밭이라도 이승이 낫다 그랬나. 지방 소형 블로그이기 때문에 부담은 없지만, 중소형주에서는 유명한 대형 블로거들의 종목 분석글이 수급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사람 본능 중에 하나가 최대한 판단을 빠르고 쉽게 하려고 한다는 것인데, 이건 수백만년 동안 내재된 생존 본능이다. 그런데 투자 세계에서는 그렇게 했다가 몇번이고 득을 볼 수는 있겠지만, 반토막 빔 또는 폭락빔 두어번만 맞으면 그간 쌓아온 성과**는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 * "저 정도 되는 사람이 분석했으니 괜찮은 종목이겠지" → 오답, 고수도 종종 물린다. 다만 크게, 오랫동안 처맞는 빈도가 하수보

게임사 모바일 3월 매출&이슈 [내부링크]

※ 본 포스팅은 센서타워 기준 모바일 인앱 매출(구글/애플) 및 월간 이슈를 제공합니다. → PC(+크로스플랫폼) / 콘솔 / 로열티 / 광고 등 매출 미포함 ※ 전체 매출과 차이가 있으며, 이전 월 대비 실적 추이용으로만 참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바뭉바입니다. 2023년 3월, 게임사별 모바일앱 매출 데이터 및 월간 이슈 공유드립니다. 3월 간략 평가 : 판호발급은 받으셨습니까? - 기대감이 있는가? 시장 참여자들이 그 기대감을 알아볼 수 있는가? 국내 주요 게임사 시가총액 내림차순 Raw Data Sheet 1. 넷마블 - 이것저것 예전에 해놓은 게 많아서, 뉴스 나올 건덕지는 많다. 돈이 되는지는 모르겠다. 2. 카카오게임즈 - 신작 '아키에이 지워' 실망감과는 별개로 초반 매출은 잘 나오고 있다. - 앱스토어 쪽은 슬 꺾여가는데, 4월 1~2째 주 매출순위 방어가 되는 게 관건. 방어 안되면 히트2 따라가는거다. 그냥 린2M 스킨만 바꾼 게임인데, 코어 유저가 린2M

갈등, 게임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내부링크]

3월 마지막 2주 간 평소보다 출력을 높였더니 무리가 왔나보다. 열심히 했고 결과값이 나왔으면 그만인 것을 뭔가 섭섭했길래 보상심리가 발동했나보다. 다시금 늦게 자고, 밤에 먹고, 피곤한 채 일어나고, 하루를 또 피곤하게 보냈다. 쿨다운 하고, 다시 루틴으로 돌아오는 데 3일 정도 걸리네. 각설하고, 오늘의 마음가짐을 짧게 읊어보자. 세상에 불만이 많다. 불만의 표출은 중요하다. 그전까지는 어땠는지 모르겠고, 기록을 시작한 시점부터 인류는 불편함의 해결의 역사였다. 세상이 발전하매, 우린 이제 귀로만 듣는 게 아니고, 웹상에서 눈으로도 보기에 타인의 불만을 접하는 빈도와 횟수가 잦아지고 있다. 건설적인 해답을 찾기 위한 불만 표출은 그 자체로 에너지가 된다. 하지만 그런 부류는 소수이고, 안타깝ㄱ도 보통은 그 반대편이다. 불만을 계속 내뱉다가, 거기에 잠식되어 버려 사람 자체가 불만으로 채워지는 모습을 보곤 한다. 1. 회사 블라인드 커뮤니티에 끊임없이 올라오는 부정의 기운이 있다.

시나리오1 - TJ미디어 [내부링크]

잠재 유니버스에 들어 있는 기업군을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킬 때, 성격을 규정한다. 하방딴딴&배당, 모멘텀, 씨클리컬 턴어라운드. 현재 하나씩 각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고배당 쪽이 수익은 덜하나 마음은 제일 편하다. 물론 각 항목은 완전히 독립적인 성격은 아니지만, 주요 특성으로 구분한다. 다른 계좌군에서 TJ미디어 & 디케이앤디 두 종목을 하방딴딴&배당으로 설정하고 내용을 업데이트 하는 중이다. 내게는 배당보다는 하방딴딴이 더 중요하다. 비중은 디케이앤디 비중이 더 단단하다고 생각하기에 디케이앤디:티제이=20:10 으로 설정했다. 그런데 지난 번 새로 온 주담형님이 말씀해준 분위기를 다시 한 번 상기하며, 금영 감사보고서를 살펴봤다. 얘네들 생각보다 더 빨리 자본잠식이 올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될 수도 있다 생각하여 TJ미디어 비중을 17:13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중 TJ미디어의 시나리오와 그에 따른 포트 비중 대응방안을 써보자. 정리를 해놔야 호다닥 움직이지.

[TJ미디어] 경쟁사 감사보고서 리뷰, 비중 설정 [내부링크]

최근 넥슨게임즈만큼이나 TJ미디어에 대해 포스팅을 많이 했었다. 비중이 5개 중 4번째라 크지는 않지만 워낙 직관적인 아이디어이고, 중성장&배당성장주라서 누군가에게 설명하기도 참 좋다. 이번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당분간은 추적 정도만 하면 될 것 같다. 금영엔터테인먼트 감사보고서 리뷰 포스팅 전, 아래와 같이 의사결정 전 짚어봐야 할 항목들을 정리해놨다. https://blog.naver.com/greathumiliator/223054922830 [TJ미디어] 주담통화 4편 - 230323 사업보고서 확인 후 궁금한 건 뭐다? 전화를 해서 물어본다. 한 줄 요약 : 올해 전자목차본이 좋다 - 빨...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greathumiliator/223066367427 시나리오1 - TJ미디어 잠재 유니버스에 들어 있는 기업군을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킬 때, 성격을 규정한다. 하방딴딴&배당, 모... blog.naver.com 글을 펼치

6. 미스터블루 - 웹툰 수직계열화, 증익은 글쎄 [내부링크]

웹툰/게임과 같은 수평전개가 수월한 항목을 좋아한다. 성공한 IP 또는 그것을 생성해낼 수 있는 역량이 있다면 수평전개 하는 것이 다른 산업 대비 수월하다. 그런 의미에서 IP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형 기업들은 늘 관심 대상이다. 히트를 넘어 타이틀이 아닌 하나의 브랜드가 될 수 있는 것을 시장의 평가보다 조금 더 빨리 발견할 수 있다면 큰 과실로 돌아올 수 있다. * 단순 내러티브 및 예측의 영역에서 확신까지 넘어갈 수 있는 지점을 보는 시기는 개인마다 다르다. 미스터블루가 깜냥이 되는 지 한 번 살펴보자. 1. 프로필 - 지분구조 : 조승진 대표와 사내이사 친구들 - 섹터 : 웹툰. 게임이 있긴한데 기대는 하지 않는다. - 주요매출 : 웹툰, 웹소설 - 주가 예상 키팩터 : 시장 센티, 실적 2. 공시 훑기 1) 2015. 11. 23 스팩합병 상장 2) 상장 당시 게임 매출은 없었음 3) 2016. 4월, 게임 EOS 자산 일체 양수(45억) - 매출 : 16년 26억 → 18년

배운대로 한다, 코스닥 인버스 가즈아! [내부링크]

어제 출장 가는 중에 에코프로 형제가 또 작두를 탔다. 에코프로 40만원 할때부터 이거 좀 가격이 너무 높은거 아닌가 했는데, 나는 배터리를 잘 모르니 그냥 그러려니 했다. 시장 과열, 개별 종목 과열은 하락장에도 있으니까. 시장이 그렇게 이성적이었으면, 내가 기대할 수 있는 건 GDP기반 장기수익률 정도 뿐이겠지. 금융투자 협회시스템에 들어가서 3천원을 내고 공매도 교육을 받았다. 듣다 보니, 아 이거 내가 하기에는 영 부담스럽다. 개별 종목 공매도라는 것을 제쳐놓고 말이다. 1) 수수료가 세다. 2) 사용 증권사에 대주거래 물량 있는 지 확인해야된다. 3) 실시간으로 매수/매도 체결되는 지 잘 모르겠다. 포기하려니 아쉽다. 에코형제 저거, 저 가격 계속 유지할 수 있을 지 의문인데, 암만 봐도 단기 과열 같은데. PBR 15 이상은 너무 간 거 아닌가? 아무리 성장산업 할증 쳐주고, 대중들의 러브콜 할증 쳐줘도 PBR 15는 너무 넘어선 거 아닐까? 난 배터리 섹터에 대한 이해도

어머니께 드리는 글 [내부링크]

안녕하십니까, 어머니. 아들입니다. 눈이 침침하실테니 글자 크기는 평소보다 크게 하겠습니다. 환절기에 오늘부터 황사가 심해져 공기가 영 좋지 않습니다. 외출할 때 마스크 챙기시구요. 지난 통화에서 이제 개별 주식은 그만하시고, 간접투자를 권해드렸습니다. 제가 여기서 흥미를 느끼고 약 3년 덜 되는 기간 동안 귀동냥, 눈동냥도 하고, IR자료도 보고, 사업보고서도 보고, 주식 담당자랑 전화도 하고, 이따금씩 함께 투자 관련 잡담하는 투자자 무리도 있고, 같은 지역에서 투자 모임을 하는 동료들도 생겼습니다. 해보면서 느낀건, 개인이 돈과 시간을 투입하여 결과적으로 지속적인 수익을 내기에는 굉장히 힘든 곳이라는 겁니다. 나름 건전한 사고방식을 탑재하며 올바른 과정을 계속 진행하더라도 손실을 볼 수 있는 곳이며, 대충 해도 시장이 상승하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제가 급 상승장 한복판에 들어와 주식을 시작하였습니다. 1년 가량 신나게 하락장을 온전히 두드려 맞으면서, 평균 개인 투

7. 아이디피 - 카드프린터 골목대장을 향해 [내부링크]

업데이트 1) 4Q 실적발표 후 시장 발표 후 주가는 빠지고 있음 → YoY 증익에도 배당성향은 감소, QoQ 성장 둔화, 상대적인 시장매력 감소로 보임 2) 카드프린터 매출 규모는 다른 산업군 대비 매우 적은 시장임 3) 카드프린터 시장에서 MS를 지속적으로 늘릴 수 있고, 카드프린터 깔린 뒤 소모품 매출이 뒤따라와준다면, 나쁘지 않은 비즈니스로 보임. 4) 결론 - YoY 실적 증가와 증가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시그널이 포착된다면, 시장 급락시점에 배당받고 개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봄 - 그러나, 다른 섹터 대비 뚜렷한 시세차익은 보기 힘들 것 같음(소형주, 섹터 매력 떨어짐) 아래는 3Q23 분기보고서 발간 후 간단히 훑어본 내용 신규상장한 주식은 투자설명서를 보면 어지간한건 다 알 수 있다. 개인 단에서 접근할 수 있는 가장 상세한 자료라고 보면 된다. 2020년 상장 당시 공시된 자료이다.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

8. 디케이앤디 - 뿌직포, 합성피혁, 그리고 모자 [내부링크]

업데이트 1) 4Q 실적 발표 후 이렇다 할 움직임은 없음 - 4분기 영업이익률 착시가 있는데, 재고자산 조정으로 판단됨 2) 4월 CB 200억 풋옵션을 기대하고 있음. TJ미디어 비중을 조금 줄여 여기로 옮김. - 느낌적인 느낌으로다가, CB 상환이 모두 끝나면 주가가 살금살금 움직일 것 같음 3) 모자 사업부가 생각보다 잘 나가고 있음. 현재 레벨 유지하면서 반기/연간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는 지 보면 되겠음 4) CB 풋옵션 종료 후 시설투자 예정임 - 워낙 고루한 섹터이니 기대할 건 증익 및 ROE 개선 밖에 없음 - 회사 턴어라운드 하며 현금흐름이 괜찮기 때문에 CB 200억이 필요 없음 - 대표가 지분을 매입하고 있는데, 굳이 LP와 같이 가기 싫을 것 아래는 3Q23 분기보고서 발표 후 필터링에 걸려서 간단히 살펴본 내용임 - 이후 주담통화만 진행하면서 내용 업데이트 함 얘도 2018년 말 공모 진행 후 상장하여 투자설명서가 나와 있다. 이후 사업부문 추가 등 조금

9. 드림씨아이에스 - 대국의 CRO 입니다만? [내부링크]

3Q23 실적 발표 후 훑어본 기업. 검토 결과, 관심종목에는 들지 못했음 - 아래는 당시 간단하게 정리한 내용 - 관종에 들지 못했으므로 업데이트도 없댓. (박수갈채) 1. 20년 상반기 공모 상장 - 197억 공모. 운영자금 86억, 기타 사업자금 111억 - 아래는 투자설명서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00511000334 드림씨아이에스/투자설명서/2020.05.11 코 드림씨아이에스 현재목차 전체문서 검색 이전 다음 다운로드 인쇄 닫기 dart.fss.or.kr 2. 씨알오는 시설투자가 필요하지 않아 진입장벽이 낮은 편 - 2016년 중소기업 40개사에서 2017년 66개사로 큰 폭 증가. 2019년은 68개. 출처는 Konect - 전문정보 - 자료실 3. 2003년부터 최대주주가 4번 바뀜. 현재는 홍콩 호랑이약방 지분 65% - 홍콩 호랑이약방은 항저우 호랑이약방의 100% 자회사. 즉, 드림CIS는 중국CRO

23년에도 게임출시 모멘텀 베팅이 유효할까? [내부링크]

https://youtu.be/OfAG7G9HGSk 2차전지에 금양 이사 빠떼리 아저씨가 있다면, 서브컬쳐 게임에는 오타쿠아저씨가 있다. 코드네임 깨스통대폭발(뭔뜻인지 모름). 빠떼리아저씨는 2차전지 섹터의 신이자 인도자이시며, 올라가라얍! 하면 올라가는 기적을 보여주신 주식도사님이지만, 오타쿠아저씨는 주식과는 별 연관이 없는 그냥 아저씨다. 21년 넥슨게임즈 투자 결정을 위해 블루아카이브 사실수집을 하면서 알게된 아저씨인데, 서브컬쳐 게임 전문기자이고, 디스이즈게임 소속이다. 영상에서도 급발진을 종종 하는데, 그것과 별개로 의사결정을 하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됐었다. 힙덕(씹덕 ㄴㄴ, 비하금지!)의 일원으로써 존경하고 있다. 영상 후반부에 소울타이드라는 게임을 소개하는데, 장르는 "던전형 수집 RPG" 이다. 그냥 수집형 RPG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한빛소프트에서 4/18 런칭예정이고, 대강 살펴본 내역은 아래와 같다. 1) 취향 맞으면 괜찮으나, 불호도 많음 2) 히어로즈게임이

10. 실리콘투 - 케이xx 수직계열화를 해볼까? [내부링크]

1. 프로필 - 지분구조 : 김성운 대표 패밀리 외 특관인 52.7% - 섹터 : 화장품 퍼블리셔 - 주요매출 : 화장품 B2B 유통(도매), 영세 B2B 풀필먼트(운영대행/위탁배송) - 주가 예상 키팩터 : 화장품 센티, 실적 2. 공시 훑기 1) 21.09, 기가 막힌 시점에 상장했다. IPO 막차 탑승 완료. 2) 21.11, 고점 대비 반토막, 50억원 자사주 매입 진행 → 37억까지 함(22.05 완료) 3) 22.02, 한터글로벌 지분 취득 (12.23% 까지 취득, 15.05% 가 목표) 4) 22.05, 토지/건물 유형자산 양수 200억 (금융기관 차입) 5) 22.06, 무증공시 후 상한가. 노름판 개장 - 6/21 무증 공시, 6/24 소각 공시(지난 번 자사주매입 37억). 기름에 불을 냅다 부음. 3. 사업보고서 / IR자료 / 투자설명서 1) 사업보고서 - 주요 부분만 발췌 대표 69년생, 부모 대략 41~47년생? 2) IR자료 - 유효하다고 생각하는 페이지

11. 코윈테크 - 2차전지! 스마트팩토리! [내부링크]

훑어보기 11편 시작! 1. 프로필 - 지분구조 : 이재환 회장 패밀리 24.4%, 정갑용 대표이사 10.9% - 섹터 : 스마트팩토리(자동화시스템) - 주요매출 : 2차전지 공정 자동화시스템, 2차전지 시스템 엔지니어링 - 주가 예상 키팩터 : 2차전지 센티, 실적 2. 공시 훑기 1) 18.08 - 상장 2) 19.02 - 111억 유형자산 양수결정 3) 19.09 - 자기주식 취득, 주주가치제고 4) 23.01 - 180억 유형자산 취득결정 5) 23.02 - 4회차 시설자금 80억 CB발행, 리픽싱 X, 풋/콜옵션 X https://www.ibtomato.com/View.aspx?no=9266&type=1 [IB토마토] <div class=l_con ln_red red>Deal모니터</div>코윈테크, 리픽싱·풋옵션 없는 무이자 CB 발행 투자자 소닉스, 전환청구권 행사로 코윈테크 지분 3.28% 취득 가능 www.ibtomato.com 3. 사업보고서 / 컨퍼런스콜 1) 사

12. 국보디자인 - 인테리어 도급 디자인남바완? 나스닥 사랑 남바완! [내부링크]

지난 3Q22에 살펴봤음. 업데이트와 프로필만 추가 작성하고, 나머지 내용은 가져오기 함. 업데이트 1) 대표 양반 보수는 여전히 24억씩 가져가네 (22년 당기순이익 209억) 2) 주주환원 나아진 게 없음 3) 회사 계정으로 테슬라 팔고, 알파벳/마소/엔비디아/애플 주식 사고 있음 영옥이형 혈압 오르는 소리 여기까지 들린다. 저 아래 주식 사고팔고 하는거 보면, 트랙터 몰고 본사 돌진하고 싶은 심정이 아닐까? 0. 프로필 - 지분구조 : 황창연 대표 가족 53%, 주식농부 박영옥 9.7% - 섹터 : 건설, 인테리어 - 주요매출 : 도급 인테리어 - 주가 예상 키팩터 : 타법인증권 주가 상승(나스닥), 건설 업황 재개 아래부터는 3Q22 내용을 가져옴. 별반 달라진 것도 없음 1. 인테리어 외길 인생 - 2012년 인테리어 도급순위 1위에 등극 후 현재까지 유지 - 무차입경영, 수익성위주로 운영. 2. 사업부문은 디자인/엔지니어링/가구/설비(전기/기계/소방) - 인테리어 종합

230416 - 미인은 왜 잠꾸러기일까? [내부링크]

동네 육아센터에서 장난감을 두 개 빌리고, 야외 미끄럼틀 놀이터가 있는 카페를 갈까 아니면 실내 카페를 갈까 하면서 운전하는 중에 아내와 이야기를 했다. 마누라 : 아~ 졸리다. 바뭉바 : 그건 여보야가 미인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마 : ㅋㅋ 바 : 근데 그러고보니, 왜 미인은 잠꾸러기라고 할까? 마 : 글쎄 바 : 그럴듯한 생각이 떠올랐다. 미인이라서 잠꾸러기이거나, 잠꾸러기라서 미인이 아닌거지. 미인이라서 잠꾸러기가 될 수 있는게 아닐까? 봐봐, 옛날이나 지금이나 여자에게 미모는 경쟁력이잖아. 남자는 뭐 힘을 보는 시대에서 피지컬이나 권력이었겠고, 돈을 보는 시대에서는 재력이겠지만. 어쨋든 간에, 미인은 잠을 많이 자도 되는 환경인거지. 미인이면 일을 안해도 돼. 그냥 심심하면 자도 된다니깐? 많이 자도 뭐라하는 사람이 없어요. 그냥 존재 자체가 경쟁력이여. 근데 미인이 아니면? 보통은 든든한 남편이 아닐테니 밭에 일하러 나가야지. 잠꾸러기가 될 수가 없다 이거야. 마 : ...

시나리오2 - 디케이앤디 [내부링크]

1. 포트 내 하방 딴딴이 일번으로 자리하고 있는 디케이앤디, 지난 시나리오 1번에 따른 조치로 최근 비중이 더 증가함 https://blog.naver.com/greathumiliator/223066367427 시나리오1 - TJ미디어 잠재 유니버스에 들어 있는 기업군을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킬 때, 성격을 규정한다. 하방딴딴&배당, 모... blog.naver.com 2. 다른 합성피혁/부직포 피어와 마찬가지로 당사는 실적대비 매우 저평가 상태임. 하지만 그저 증익만으로 만년 저평가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함. 주가가 오를만한 다른 요인이 있어야 함 3. 상대적인 섹터/산업 매력도가 낮지만, 아래 아이디어가 실현된다면 일부 저평가가 해소될 것으로 봤음 4. 200억 CB(현 시가총액의 거의 40%)가 LP 풋옵션으로 모두 사라진다면, 주가 모래주머니가 해제될 수 있음. CB 발행 이후 본진 업황 및 신규사업부(모자)가 떡상하여, CB 자금 투여가 불필요함. 5. 베트남쪽 봉제 공

꿈에 나온 주식 이야기, 알고리즘 차이 [내부링크]

23년 4월 21일 03시 17분, 꿈에서 나온 내용을 기록한다. 자다가 깼는데, 그냥 또 잠자면 안될 것 같아서. - 꿈 1. 저녁 어느 가정 집에서 주식 오프라인 강의가 있었다. 강의라기 보다는 반쯤은 팬클럽 소모임 같은 느낌이었다. 재밌게도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나를 포함한 아재들이었다. 연배도 나보다 높은. 이거 완전 하이퍼리얼리즘인데... 사실 꿈이 아니고 멀티유니버스에서 펼쳐지고 있는 시공을 본 게 아닐까? 2. 어째서인지 지역은 내가 사는 곳이다. 3. 강의를 하는 분은 20~21년에 슈퍼개미가 되어 유명해진 분이다. 일면식도 없고 대화 한 번 나눠본 적 없지만, 개인적으로 친근하게 여기고 있다. 어째서인지 그 분은 이 지역에 잠시 있는 설정이다. 4. 그 집은 그냥, 적당히 지방에서 오래된 건물의 오래된 집이었다. 아파트도 아니고, 빌라도 아닌 것이, 어느 상가 건물에 딸린 2~3층에 위치한 집이었다. 5. 강의 마지막 즈음 Q&A가 있었다. 6. 나를 제외한 아재들과

13. KT서브마린 - LS 밸류체인에 스카웃 [내부링크]

이번 주 있을 모임에 하와이 형님이 발표 예정이다. 발표 듣는데 무슨 말이면 질문할 게 별로 없으니까 질문지 작성 차원에서 간단히 훑어보고 감. 1. 프로필 - 지분구조 : LS전선 44%, KT 6.9% (23. 04. 23 기준) - 섹터 : 통신, 통신장비 - 주요매출 : 해저통신케이블 시공, 유지보수 - 주가 예상 키팩터 : LS전선 지분확대, 인프라센티 부각, 실적 호조 2. 공시 훑기 1) 14.03 : 2대 주주인 한진해운, KT서브마린 지분 30.2% 장내매도 * 매각전까지는 KT가 지분 36.9% 를 보유 https://www.shippingnewsnet.com/news/articleView.html?idxno=2798 한진해운, KT서브마린 지분 30% 매각 예정 - 쉬핑뉴스넷 한진해운이 자금유동성 확보를 위해 새해 연초부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한진해운은 코스닥 해저 통신케이블회사 KT서브마린 지분 30%를 매각할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넥슨게임즈] 언제부터 오타쿠들이 현생에 그리 신경을 썼나? [내부링크]

중국 관련 정치외교 문제로 나라가 시끄럽다. 주식도 시끄럽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35924?cds=news_my "尹 한마디에 2000만원 순삭"…'모텔'로 쫓겨난 개미들 비명 [박의명의 불개미 구조대] “호텔신라 투자했는데 ‘모텔신라’가 됐습니다” “대통령 한마디에 2000만원이 삭제됐습니다” 지난 20일 수십개 종토방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이 오르내렸습니다. 호텔신라, LG생활건강, 넥슨게임즈 등 업종을 가리 n.news.naver.com 언제부터 오타쿠들이 나랏님들 투닥대는거에 그리 관심이 많았던가? 다양한 문화 소비집단 중 가장 정치성향이 낮은 곳일텐데 말이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421000432 반일감정에도 첫날 190억원…'슬램덩크', 중국서 일냈다 중국과 일본의 관계가 악화하는 상황에도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중국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22. 어설프게 주식하면 안되는 이유(초보필독)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YaGRXJjAfOM 1. 기존에 종목을 물어보던 사람들이 공부로 이어지는 경우는 잘 없더라. - 정보매매 vs 역발상 투자 예를 들었었는데, 조금 더 좋은 예시가 들어서 설명해봄 2. 어설프게 주식하면 안되는 이유? - 포커판에서 누가 호구인 줄 모르면 니가 호구다. - 포커에서 간단한 레슨을 받고 강원랜드를 간다 치자. 그 판에서 내가 이길 확률은? - 하다보면 한 판은 이길 수 있겠지. 연속적으로 할 수 있을까? - 기업분석도 안하고, 경험도 부족하고, 공부도 안한 상태에서 주식판에 뛰어드는 건? - 월 백만원 가량 강의를 들으면서, 타점이니 매매방법이니 들은들? → 그거 해서 진짜 그 정도 수익률을 낼 수 있으면, 강의를 하고 있겠나. 3. 주식을 단순히 재미로 하는거면 상관 없지만, 자산을 불리기 위해서라면 대충 하는 게 맞을까. - 블로그에서 보고 투자하는 게 옳을까? 블로거도 관심이 이동할 수 있다. - 최근 버핏

투자격언(3) - 주식시장은 스트라이크가 없는 게임이다 (by 워렌 버핏)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qMEwqNv9cL4 1. 주식시장은 스트라이크가 없는 게임이다. - 스트라이크가 아무리 많이 나도, 아웃은 없는 게임이니까 니가 원하는 공이 올때까지 기다려라. 2. 종목 측면에서 이야기를 해보자. - 일부 사람들은 데브시스터즈 쿠킹덤으로 20배를 갔대, 바이오 어느 회사 신약으로 10배가 갔대 하면서 부러워한다. - Circle of Competence. 내 능력이 미치는 영역 안에 있어라. - CoC를 벗어난 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부러워 할 필요는 없다. → 거기서 10배, 100배가 가든말든 나랑 무슨 상관이냐. 불필요한 후회다. 3. 가격 측면에서 이야기를 해보자. - 어떤 주식에서 보수적인 매수 밴드를 설정해뒀는데, 내 밴드까지 들어오지 않고 상승해서 날라간다? → 어쩔 수 없다. - 주식을 하다 보면 나의 보수적인 밴드도 내 성향에 맞게 점차 교정이 될테다. - 상승장에서 소외감이 들기 쉬운데, 이럴때마다 밴

23. 주식초보들이 실수하는 3가지 유형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uPQPSXyemME 1. 숫자에 매몰되는 것, 막연하게 장기투자 하는 것, 실적에 연연하는 것 - 이 세가지 실수 유형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 2. 숫자에 매몰되는 것 (센세가 과거에 이랬음) - PER, PBR 가치평가를 하려다보니, 손익계산서에서 매출을 어떻게 추정하며, 영업이익에서 판관비는 어떻게 나오며 하다보니, 큰 그림을 못봤다. - 회사는 사이클을 타면서 실적이 나쁜 구간, 좋은 구간이 있는데 실적이 나쁠때가 오히려 매수기회이고, 실적이 좋을때가 매도를 고려해야 하는데, 반대로 간다.(씨클리컬) - 시각이 단기화 된다. - 판관비가 150~170억 이런 것들을 추정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는 게 크게 중요치 않을 수 있고, 당장의 PER를 추정하는 게 집착하는 게 큰 그림을 못보게 한다. 3. 장기투자를 막연하고 길게 한다는 것 - 회사가 좋은 것과 주가가 좋은 것은 다른 문제다. - 예시) 한 때, 테슬라 시가총

[공유] 텔레그람을 해보려고 합니다 [내부링크]

어르신 말씀 [공유] 텔레그람을 해보려고 합니다 바뭉바 2022. 12. 13. 21: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횽님께서 텔레그램을 시작하신다. 부동산 관련 글을 올려주신다는데 랜조는 그저 따라가는 게 이치에 맞는 것 아니겠는가. 1, 2, 4, 8, 16... 내랜조 출처 텔레그람을 해보려고 합니다 by 밴쿠버선봉장 텔레그람을 해보려고 합니다 유명 블라거들은 모두 텔레그람이란걸 하고 있더군요 내 선릉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아이 중에 하나가 ...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디케이앤디] 주담통화 1편 - 221213 [내부링크]

주식 월드컵이 한창 열리고 있는 와중에 관심 있는 곳이 있어서 한 번 전화해봤다. 가보자. 한 줄 요약 : 기다려라, 기다려. - 빨간색 : 바뭉바 질문 - 파란색 : 주담 답변 - 초록색 : 바뭉바 생각, 정리 1. 작년 10월 운영전략 발표에서 다다씨앤씨 생산량 4배 늘리기로 했고, 설비증설 하기로 했는데 완료가 된건가? 목표 대비 얼마나 진행됐는지? - 매출액과 생산량 모두 넘어섰다. - 수주가 많이 들어와서 넘어서서 그렇게 된건가? - 설비는 증설이 완료된 상태고, 수주도 많이 들어온 상태다. - 잔고가 많은 것으로 아는데, 추가 증설 계획은 있나? - 방글라데시에 공장 증설을 계획 중이긴한데, 내년 시장 상황을 보고 결정하려 한다. - 검토 중이지만 확정된 사항은 아니네? - 그렇다. 2. 모자 수주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 입찰을 받는건지, 고객사에서 건별 계약에 대해 협상하는건지? - 당사가 먼저 컨택을 하고, 영업이 이루어지면 건별 협상을 한다. - 그런 방식이 흔하

24. 몰빵을 해야할까?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ThL5NbK2ZFw 1. 몰빵을 할거냐 마느냐는 투자자 사이에서 끊이지 않는 논란이다. - 집중투자 해라 vs 계란 한바구니 담지 마라 - 결론 먼저 : 금액 규모에 따라 다르다. 2. 장점 : 수익률↑ - 20% 중반의 수익률이 정상이다? 합리화 할 필요 없다. - 실제 10년 동안 40~50% 이상의 수익을 꾸준히 올리는 사람들도 있다. - 수익률을 높이는 데에는 몰빵만한 게 없다. 3. 단점 : 가늠할 수 없는 리스크가 많다. - 리스크는 무엇인가? → 미래에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일 외에도 정말 많은 일어나지 않은 일들이 있을 수 있다. - 투자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여겼던 0.1%의 확률도 일어나기도 한다. - 90%의 성공 확률로 3배의 기대수익률을 보는 기업에 몰빵했는데, 내 머리를 스치지도 않은 0.01% 위험 때문에 계좌 수익률이 상당히 나빠질 수 있다. - 이 때 "운이 없었어" 라고 할 게 아니다.

실적 월드컵 6~10일차 중간 결과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greathumiliator/222930351531 2022년 3분기 실적 월드컵 개최(중단 가능성 농후) 어제부로 22년 3분기 실적이 대부분 발표되었다. 드르륵드르륵 살펴보는데도, 하나하나 보려니 눈이 빠지는... blog.naver.com 이번에도 다양한 참가자들이 출전했었다. 대충 티스토리에는 낙서장마냥 간단한 요약 정도만 하고 있는데, 이것도 은근 시간이 소요된다. 스크리닝/필터링은 그 자체로 빨라야 할터인데, 애먼데다 시간을 쓰는 느낌이다. 11일차부터는 더 끄적이지 않고, 나머지 아래 녀석들 중 관심있는 기업을 예전 엘오티베큠 마냥 관심 있는 포인트만 후루룩 뉴스클립을 해두든, 투자포인트를 휘갈겨 써놓을테다. 25개 남았는데, 이틀 내에 다 조져야지. 와이지-원 대성산업 제우스 안국약품 동일고무벨트 한일단조 DRB동일 케이엔더블유 대륙제관 국보디자인 미코 처프레시웨이 엘티씨 에이앤피 이엔에프테크놀로지 한국카본 KX하이텍 아바코 화

하락장이 두려운 이유 (중요)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HPMDo8ZcIOI 1. 평소에는 어떻게 해야하며, 하락장을 만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2. 하락장이 무서운 이유? 돈이 없어서. - 주식이 확신의 영역으로 가고 있는 사람들은 노는 돈을 보지 못한다. (현금이 놀고 있는 꼴을 못본다.) - 대부분 비중 95% 이상에서 하락장을 맞는다. - 계획이 아니고, 우연에 의해 현재 20~50% 현금이 남아 있든지, 마켓타이밍을 노리고 현금 50%를 들고 있었다? 잘한 거 아니다. 마켓타이밍 노릴 수 없다. - 적게는 10~15%, 20% 가량은 항상 남겨두는 게 대처법이다. 3. 어떻게 해야되냐? - 나는 천만원 밖에 없으니, 지금은 풀베팅 하고 나중에 자산이 커지면 분산을 해야지 → 사람의 성향은 변하지 않는다. 기본적인 습관을 잘 들여야 한다. - 만약 나중에 자산이 10억이 됐는데, 여유자금을 15% 가량 확보한다? 돈이 논다? 굉장히 어려운 일 요약 1단계 : 평소

올바른 펀드 투자법과 추천펀드 5종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1KckRyRV-5o 1. 펀드투자 실패이유,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 지, 펀드 5가지 정도 추전을 해보겠다. - 간접투자 하라, 인덱스 투자하라고 이야기를 해놓고 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것 같다. 2. 보통 은행에 가서 좋은 펀드 추천해달라 하거나, 뉴스에 누가 잘한다더라 해서 가입한다. 은행에 좋은 펀드 추천해달라고 했을 때, 두 가지 문제가 있다. 첫번재, 운용역이 누군지 모른다. 누가 운용하는지도 모르는데, 내 자산을 위탁하는 게 맡기는게 맞나? 두번째, 시점 문제가 있다. 1) 운용역이 바뀔 수 있는 문제가 있다. - 펀드의 실적이 안좋으면, 매니저들이 교체된다. - 바뀌면서 무슨 일이 일어나냐? 자기랑 안맞는 종목들을 제거한다. - 안좋은 종목을 더 망가뜨려서, 기저효과를 만든다. (내 성과로 만들기 위해) - 사람이 바뀌는 동안 수익률이 망가지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빅배스) 2) 펀드에 대해서 면밀히 조사할 필

221216 - 마음이 편안한 지점을 찾아서 [내부링크]

1. 어제는 이도 안닦고 일찍 잠이 들어버렸다. 9시가 조금 넘으면 아이가 잠들때까지 셋이 침대에 뒹굴거리다가, 비로소 잠이 들면 조용히 나와서 자유시간을 갖는다. 그러다 같이 잠이 들기도 하는데, 어제는 딱히 피곤하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눕자마자 내가 먼저 잠들어버렸다. 이도 안닦았다. 2. 도중에 잠이 깨서 눈을 번쩍 떴다. 컨디션이 매우 좋고, 정신이 말짱했다. 아, 오늘 푹 잤구나. 6시쯤 됐으려나 하고 시계를 보니 2시 39분이다. 음. 다시 자야겠네. 3. 입이 찝찝해서 이를 닦자니 잠이 깰 것 같고, 이대로 자자니 입이 찝집하고. 생각이 두어번 왔다갔다 했는데, 역시나 정신이 또렷하게 깨어 있어서 그냥 일어나기로 했다. 오늘은 새벽에 하루를 시작하지. 4. 기지개를 켜고 컴퓨터도 켠다. 커뮤니티 사이트에 들어가 일일 추천 게시물을 몇 개 스윽 본다. 다트를 들어가서 사업보고서를 두어개 본다. 5. 블로그로 돌아온다. 오늘은 뭣부터 먼저 할까 고민하다가, 지금 이 시간에

25. 주가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GZwtIvyIaJI 1. 두 가지 신념체계가 있다. 1) 잘되던 사람이 계속 잘된다. 2) 잘되던 건 안되고, 안되던 건 잘된다. (평균 회귀) - 예시) LG생활건강은 잘해왔으니, 앞으로도 잘할거야. 2. 대다수 사람들은 잘해왔을 때, 앞으로도 잘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3. 선생님은 평균 회귀에 대한 신념이 있는 편이다. 1) Horace(아르스 포에티카) 지금 추락한 것들은 언젠가 다시 제자리를 찾을 것이고, 지금 황금기를 구가하는 것은 언젠가 추락할 것이다 2) Howard Marks(심리의 시계추) 극단으로 향할수록, 반대쪽으로 가고자 하는 힘이 강해진다. 3) 현실적으로는 평균회귀로 돈을 버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후기 나는 두 가지 신념체계 모두 믿는 편이고, 두 가지는 대척점에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계열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다를텐데, 예를 들어 10년 가량 길게 잡는다면, 평균 회귀로

당신이 항상 고점에 물리는 이유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coS9VtAocKY 1. 2020년 12월부터 21년 1월까지 건자재 종목을 추천했었다. 지인들의 가격대별 반응 타임라인 - 3~5천원 구간, 잘 모르겠음 - 5~7천원 급상승 구간, Buy - 8천원 정점, 슈퍼사이클이다! - 7~5천원 급하락 구간, 지금이니? - 4.5천원, 모두가 무관심해짐 2. 나는 대중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내가 대중인 경우가 많다. - 자기 객관화가 쉽지 않고, 대부분은 밴드 안에 있다. 3. 우리는 본능적으로 안전한 시기와 장소를 원한다. - 동물적인 세계에서는 이게 맞지만, 투자 계에서는 본능을 거부해야 한다. - 본능을 거부할 줄 알면 주식만큼 쉬운 게 없다. 4. 고점에서 물린다? 본능을 거부하지 못한 것이다. 후기 본능을 애써 거부할 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거부를 한 셈이 된것처럼 만들수도 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이 21년 6월부터 시작된 하락장이 약 1

26. 성공적인 투자에 필수적인 습관(1)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9JGWjI6Jt3s 1. 복기 - 잘했으면 정말로 잘했는지? - 못했다면 왜 못했는지? - 학창시절 4번 문제를 맞았다면 왜 맞았는지, 틀렸다면 왜 틀렸는지 검증했는가? → 완벽주의가 필요함. - 주식시장은 다양한 요소로 인해 주가가 움직임 - A 이유로 투자했음에도, B~E의 요소로도 움직일 수 있음 → A 때문에 올랐는 지, B~E가 어떻게 섞였는 지 정확히 알 수 없음 - 대부분 사람들은 성공했으면 잘했다, 끝. 못했다, 운빨 x망겜. - 정말 내가 맞는 아이디어로 맞았는 지, 못했다면 어느 부분에서 못했는지(기업분석, 매매 등) 2. 선생님의 투자 히스토리 - 2006년부터 투자 시작 - 2008년 금융위기 빔 - 2009~2010년 배우고 배우다. - 2011~2014년 옷에 맞는 장세가 나타남 → 2013~2014 가치주가 득세함. 확신에서 과신의 영역으로 넘어감(취함) - 2015~2018년 이 기간 동안은 죽쒔

가만히 있으면 벼락거지가 되는 이유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y_-2cK1Tq3w 1. 투자를 하지 않고, 현금/내구재만 갖고 있으면 왜 벼락거지가 될까 이야기 해보겠다. 2. 인플레이션 > 0, 왜 그렇지? - 1971년 미국에서 금본위제를 폐지 - 현재 돈을 찍는 속도가 더욱 가팔라짐 미국 통화공급량 M1 3. 전 세계 자산은 유한한데, 돈이 많아지면? - 공산품은 인플레이션에서 올라가는 요소는 아님(공급을 늘릴 수 있음) - 주택/유가증권 등 자산은 가치가 상승할 수 밖에 없음 - 인플레이션은 내 현금의 가치를 계속 떨어뜨리는거나 마찬가지 → 투자의 이유는 한탕? ㄴㄴ, 가치의 방어 4. 세계화/자동화로 인해 대체 인력 및 효율이 증가하면서, 임금은 인플레를 따라가지 못함 - 임금 수준과 현금가치는 떨어진다. 후기 이번편은 단편적으로만 들으면 안된다. 그간 선생님이 말한 맥락 안에서 들어야 한다. 투자를 해야한다, 어떻게? 주식은 고위험 자산군인데. → 그렇다고 간접투자가 무조건

27. 성공적인 투자에 필수적인 습관(2)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gnCNUbh6kho 1. 두번째, 피드백을 들을 줄 아는 것 - 상대의 의견, 책에서 나온 의견, 비판 등을 수렴하여 개선하는 것 2. 투자를 하다 보면 습관이 바뀌는 경우가 종종 생김 - 초기 워렌 버핏을 좋아하여, BM을 좇았음 - 그 후 어느 분의 조언을 받아들여 스타일을 바꿨고, 스스로 고민을 통해 개선함 3. 투자는 정답이 없는 게임 - 정답이 없는 곳에서 발전을 해가려면 꾸준히 방향을 찾아가야 함 - 거인의 어깨위에 올라타라 → 그들의 성과와 고민을 보고 찾아다녀라 - 시장은 살아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것을 들어보고 내 색깔을 찾는 게 좋다 - 초창기에는 언제 어느 회사의 누가 무슨 말을 했는 지 모조리 다 적었음 4. 블로그, 유튜브, 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흡수하며 나의 투자관을 만들어 가는 것 - 집착적으로 하다 보면 나만의 투자관이라는 게 생길 것 - 과정에서 과신, 자만이 생기지만 하다보면 겸

28. 성공적인 투자에 필수적인 습관(3)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EzRziQ2z0ao 1. 세번째, 통계적 근거를 찾는 습관 2. 초보 시절에는 블로그나, 권위 있는 누군가, 기사 등을 본 뒤 검증하지 않고, 차용한다. 3. 주식을 할 때, 어떤 가정이 있다 하자. 그리고 논리를 세웠다. - 가정은 어느 정도의 확률인지, 논리는 얼마나 탄탄한 지 검증해야 한다. 4. 투자는 게임이 아니다. 실수가 발생하면 자산이 훼손된다. - 예시) 돼지 키우는 회사(사실 사료) 1) 가정 : 미국산 소고기가 들어오고, 삼겹살이 외국에서 들어온다 하니 답이 없겠네. 2) 검증해보니, 매우 논리가 빈약하더라. 3) 해당 시장은 1,2위 회사의 점유율이 매우 빈약함. 각 3% 내외 정도. 4) 실제 상기 1번의 가정이 현실화 됐을 경우, 외국산 고기 국내 점유율 상승으로 인한 피해가 더 클까? 4-1) 아니면 기존 경쟁의 저 밑단에 있는 업체들이 도태되어, 누릴 수 있는 점유율이 오히려 상승할 수도 있지 않을

삼성전자로 직접투자 시작한 썰 [내부링크]

예전에 이제 투자를 해봐야겠다 라고 마음 먹은 그 때와 지금의 수준을 비교하면, 천지개벽까지는 아니고 사람 하나가 새로 태어났다고 생각해도 무방할 것이다. 2022년 핀포인트를 잡고 현재 상태를 진단하는 글을 써보려 했는데, 처음 이야기가 없으면 좀 밋밋하지 않겠나. 빌드업을 위해 재미없고 평범한 이야기부터 써내려봄. 처음 시작은 남들과 다를 게 없었다. 곧 아들이 태어나는데, 내가 살아온 날을 돌이켜보니 이렇게 살다가는 아들도 끽해야 이 정도로 살겠네. 넌 부자까진 못되더라도 아들이 크면서 돈에 대한 생각을 조금 더 일찍 했으면 좋겠다. 되는대로 살다가는 되는대로 결과가 나오겠지만, 돈(생존)에 대해서만큼은 나름의 가치관을 갖고 추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근데 그게 어찌 학교에서 알려주겠나, 친구들이 알려주겠나. 보고 자라는 게 교육인데, 보고 자랄 게 있는가. 그래 그럼 아빠가 보여줘야지. 보고 듣다 보면 궁금할 것이고, 궁금하다 보면 내가 가르쳐 줄 게 있겠지. 그런데,

3Q22 실적 월드컵 본선 진행현황(1) [내부링크]

메시의 축구가 완성되었고, 메시가 곧 축구가 된 지 일주일이 지났다. 나의 주식 월드컵은 이제야 본선을 치루고 있고, 그마저도 이제 40% 정도 진행되었다. 3Q22 주식 월드컵 조별리그 시작 토너먼트가 곧 시작된다. 월드컵은 끝났는데, 난 이제 조별리그 시작이네. 총 27개 기업이 1차 필터링에서 살아남았고, 총 19개 기업이 2차 필터링에서 남았다. 1. 아이디피 2. 실리콘투 3. 알리코제약 4. 디엔오토모티브 5. 이루다 6. 매커스 7. 한양디지텍 8. 휴메딕스 9. 에치에프알 10. 메디아나 11. 디케이앤디 12. 가스통 13. 상신이디피 14. 휴비츠 15. 씨엔에이치 16. 미스터블루 17. 대한뉴팜 18. 디아이 19. 드림씨아이에스 20. 케이씨티시 21. 한라임스 22. 동아타이어 23. 케이엔더블유... vamva.tistory.com 2022/11/17, 102개 팀이 출전했다.(사실 내가 시킴) 2022/11/18 ~ 12/14, 플레이인 10일차를 통

20. 지금은 과연 글로벌투자의 시대인가?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kJV5wmf3uPY 1. 글로벌투자(특히, 미국투자)가 과연 이 시점에서 해야할 투자인가? ※ 영상 업로드 일자 : 2021. 8. 31 2. 2015~2021년까지 미국장이 좋았었는데, 역발상 투자자 입장에서 미국장은 오히려 외면을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 국가가 문제 있는 게 아닌 이상, 장이 도는 것은 당연함 3. KOSPI vs S&P500 - 과거 6년간 비교해보면 S&P 지수가 좋았다. - 우리나라 경제 구조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해운, 조선, 건자재, 건설, 플랜트 등) - 과거 퍼포먼스로 인해 미국을 쳐다보는데 괜찮을까? 4. 현재 서학개미들이 많이들 생겨났다. 외국 투자 중 미국 비중이 70% 내외 5. 제조업 밸류에이션을 해보면 미국보다 한국이 압도적으로 싸다. - 지금은 오히려 한국에 투자할 때 6. 미국 투자할거였다면, 한국 주식이 많이 올라왔었던 2013~14년 경이어야 했다. - 현 시

21.미래예측하기 vs 심리파악하기 (중요)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GcUC7DL7Xbo 1. 예상 Fwd EPS, 향후 n년 비전, 슈퍼사이클 등을 바라보며 예상한다. - 이 의사결정에서 정확도가 얼마인지 따져본 적 있나? 2. 높은 확률이지만 적은 수익률 vs 낮은 확률이지만 높은 수익률 - 보통 수익률에 주목하지만, 확률이 중요하다. 3. 전제를 세울 때, 확실한 전제를 세워야 한다. - 연역적 사고법에서 1의 전제에서 2,3의 가정을 통해 이익 추정을 한다. - 어떤 산업에서 기업이 어느 정도의 지위를 차지하고, 어느 시기에 이 실적을 낼 것이다. - 가정이 많이 들어갈수록 확률이 낮아진다. - 현실을 예측하는 것은 주식투자에서 그렇게 좋은 방법이 아니다. → 사장도 자기회사의 향후 5년 실적과 방향성을 알 수 없다. 4. 우리가 유일하게 알 수 있는 것 1) 수요와 공급의 법칙 2) 투자 심리는 변한다는 것 5. 쉬운 투자 1 : 자산주 - 기업가치는 거의 변하지 않는데, 주가는 변하

게임사 모바일 11월 매출&이슈 [내부링크]

※ 본 포스팅은 센서타워 기준 모바일 인앱 매출(구글/애플) 및 월간 이슈를 제공합니다. → PC(+크로스플랫폼) / 콘솔 / 로열티 / 광고 등 매출 미포함 ※ 전체 매출과 차이가 있으며, 이전 월 대비 실적 추이용으로만 참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바뭉바입니다. 2022년 11월, 게임사별 모바일앱 매출 데이터 및 월간 이슈 공유드립니다. 11월 간략 평가 : 회복, 그러나 시장의 관심은 점차 멀어지는 중 - 골드만삭스 크루 said, Do sell K game stock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79222?sid=101 골드만삭스 "K게임주 팔아라…신작 불확실성 커져"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한국 게임주를 매도하고 중국과 일본 게임주를 사라는 의견을 밝혔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날 골드만삭스는 ‘아시아 게임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지역적으로 중국 n.news.naver.com - 위

실적 월드컵 1~5일차 중간 결과 [내부링크]

3분기 실적이 어느 정도 발표된 이후 야금야금 짬날때마다 하나씩 보고 있었다. (사실 최근 폰 바꿔서 게임 두 개 다운받아서 해봄. 노잼이라 어제 다 지움) https://blog.naver.com/greathumiliator/222930351531 2022년 3분기 실적 월드컵 개최(중단 가능성 농후) 어제부로 22년 3분기 실적이 대부분 발표되었다. 드르륵드르륵 살펴보는데도, 하나하나 보려니 눈이 빠지는... blog.naver.com 약 5일 정도 본 것 같은데, 하다보니 거를건 빨리 걸러지고, 보고 싶은건 조금 더 보게 된다. 함정이 있는데, 궁금한 기업은 이것저것 찾으매 읽으매 생각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훌쩍 지난다는 것. 예전 블로그를 낙서장처럼 대충 쓰고 있는데, 아래와 같이 1일차부터 5일차까지 짧게 작성하고 있다. 진짜 본선이 시작되면, 조금 더 내용을 정리할 수 있겠다. 근데 플레이인만 하다가, 본선 시작할 때 쯤 22년 사업보고서가 나오지 않을까. 그때는 그때에 할

221205 - 서러운 전세살이 [내부링크]

1. 곧 이사 간다. 집주인에게 확인 차 메시지를 보내놨다. 2. 요즘 이직자들이 많아서 설계 쪽에 잦은 업무 변경이 있다. 떠난 자가 남기고 간 업무는 누군가 해야지. 3. 그래서 예전에 세운 업무 프로세스대로 하지 않아 잦은 비효율이 발생하는 중이다. 4. 뭔가 일을 하다가 이걸 하면 안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왜 안되는 지 이유를 찾아볼 법도 한데, 꼼수를 써서 꾸역꾸역 진행시킨다. 5. 모든 일을 구조화 시키고, 로직을 세우고, 강제하면 좋겠지만, 일의 단계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모든 게 물 흐르듯이 되지는 않는 법이다. 6. 문제는 남은 자와 떠난 자 능력치의 평균값을 비교해 보면 남은 자들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여지껏 사고친 건 사고친거고, 앞으로도 사고치는 비율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 7. 로직 협의를 위해 시스템 담당자와 약속을 잡고 사무실로 이동하는 중이었다. 8. 임대인에게서 전화가 와 있었네. 이게 조금 더 중요하긴 하지. 전화, RRR. 9. 전세보증금 85%는

221209 - 산뜻한 월세살이 [내부링크]

어제 새집으로 이사왔다. 짤막하게 남김. 1. 분양받은 집의 입주예정일은 24년 1월이다. 올해 살고 있었던 집의 전세 종료일은 22년 11월 말이었다. 약 13~14개월 정도의 기간이 빈다. 2. 이걸 전세 연장을 하자니 불안하다. 입주예정일에 전세금 받을 수 있을 지 애매하다. 3. 그런데 이게 웬걸, 미 제국 아이들이 근 10년 간 딸라를 낭창하게 풀어왔는데, 코로나19에 피날레를 찍었었다. 시장에 돈이 와장창 많이 풀리니, 원재료/인건비 할 것 없이 모든 게 와장창 오르며 인플레이션을 자극했다. 4. 시중에 풀려 돈이 날뛰는 걸 진정시켜야 하니, 금리를 올려야겠단다. 지구 대장님이 금리를 올리는데, 밑에 아이들은 어째야 하누. 같이 올려야지. 덕분에 요즘 12개월 5% 이상의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들이 많다. 5. 그렇다면 전세금 은행에 파킹해서 그 이자로 버틴다 산다 생각하고 월세로 가자. 덕방 언니에게 14개월짜리를 찾아달라고 하자. 최근 부동산 심리가 얼어붙었고, 내가 사

전입신고 [내부링크]

2022. 08. 24(수), 이사 왔습니다. - 바뭉바 남쪽 방구석에서 작년 4월부터 블로그 포스팅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재밌어서 계속 하게 됐다. 티스토리에서 약 1년 4개월 간 포스팅 했었는데, 처음 포스팅 했을때 투자 실력이 형편 없어서 그 때에 비한다면야... 장족의 발전을 이뤄냈고, 의사결정 과정도 조금 더 치밀해졌다. 바뭉바 투자 공부방 조금 더 나은 삶을 위해 공부하고 기록합니다. 컨텐츠가 공감 되면 응원해주시고, 부족한 부분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vamva.tistory.com 초기 블로그를 시작을 검토할 때, 주식시장 참여자 및 양질의 글은 다른 블로그 플랫폼 대비 네이버 블로그가 훨씬 많은 것을 알고 있었고, 나도 열심히 해서 궤도에 오르다 보면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막연히 생각했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남들 다 있는 곳에서 하기 싫다는 청개구리 같은 마음도 있었고, 네이버 블로그 보다 티스토리가 단연 깔끔해 보이기도

메가트렌드 #1 - 인플루언서 커머스 [내부링크]

신사임당 유튜브에 킹현준 두목이 메가트렌드라는 말을 알려주신 덕에 주변을 휘휘 둘러보매 인기가 많거나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것 하나하나를 볼 때, 이건 메가트렌드일까 아닐까 자문자답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해지면은 소주병 나발을 불고 아차차. 그렇게 될만한 것에 투자를 하거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이 도달할 만한 것에(설사 실제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투자를 하는 것이 조금 더 확률 높은 투자라고 생각을 한다. 이런 투자에서는 정량적 분석보다 메타인지가 훨씬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는데, 두 가지 조건에 더해 시장마저 서늘한 시점에서 투자한다면 성공할 확률을 따지는 게 아닌, 실패하기가 오히려 힘들지 않을까. 아프리카TV를 얼마 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는데, 실적 발표 후 급등하는가 싶더니 다시 와장창 내려 앉아버렸다. 이번 포스팅은 아프리카TV 이야기를 하려던 것은 아니고, 위에서 말했듯이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어 아프리카TV

컴투스 매도 후기 - 220817 [내부링크]

블로그 전입신고 기념으로 간략히 기록한다. 예전에 정리했던 것들 생각날때마다 하나씩 풀고 성적표 매길 예정. 매수 아이디어 1. 신작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신작 기대감 없음 2. 7/4 게임섹터 저점/바닥 확인 3. 지난 4월 태국 CBT 대비 향상된 인게임 플레이 확인 → 4월 대비 30% 이상 하락한 상태라 기대감은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 전략 - 1안 : 거품이 없으므로 출시일 이후까지 보고 글로벌까지 대응 - 2안 : 결제 플랫폼 다변화로 결재액 분산 우려, 단순 모멘텀 플레이만 진행 → 출시 이후 흥행 여부를 확신할 수 없어, 출시일 이후 성적표까지만 받고 2안으로 대응하기로 함 - 단기간 모멘텀 플레이로, 투자 비중 전체 포트 내 10% 넘지 않는 것으로 설정 시행 1) 8/2 비중 6% 매수 2) 8/4 비중 2% 추가 매수(불태우기) 3) 8/11 비중 2% 부분 매도 4) 8/17 비중 6% 전량 매도 결과 : 기간 대비 괜찮았음. 사실상 매우 우수. - 라고

[넥슨게임즈] 히트2 망했나요? [내부링크]

파란 물결이 아주 그냥 거대하구나 지난 5월 모바일 매출 포스팅에서 게임섹터 중 그나마 볼만한 기업은 네오위즈와 넥슨게임즈 두 곳이라고 언급을 했었다. 2022년 5월 게임사 모바일 인앱 매출 및 이슈 공유(Rev.1) ※ 본 포스팅은 센서타워 기준 모바일 인앱 매출(구글/애플) 및 월간 이슈를 제공합니다. → PC / 콘솔 / 로열티 / 광고 등 매출 미포함 ※ 전체 매출과 차이가 있으며, 이전 월 대비 실적 증감용으로 참조 바랍니.. vamva.tistory.com 그러고 나서 넥슨게임즈는 잠시 조정 후 올라가는가 싶더니 주구장창 내리 꽂았다. 그러든가 말든가 이미 한 번 메인 비중을 많이 실어 수익을 보기도 했었고, 당분간은 최소한의 숫자를 보여줘야 하는 장이라 생각하여 감흥이 없었다. 그런데 말입니다, 6월 말 ~ 7월 초 증시 전반 더 큰 하락이 오는게 아니겠어요? 넥슨게임즈 시가총액도 1조 언더로 떨어지면서, "??, 아직 두 발 남았는데 지금 정도면 충분히 괜찮은 가격인

게임사 모바일 8월 매출&이슈 [내부링크]

지난 7월 매출 포스팅은 아래 링크 참조 2022년 7월 게임사 모바일 인앱 매출 공유 ※ 본 포스팅은 센서타워 기준 모바일 인앱 매출(구글/애플) 및 월간 이슈를 제공합니다. → PC / 콘솔 / 로열티 / 광고 등 매출 미포함 ※ 전체 매출과 차이가 있으며, 이전 월 대비 실적 증감용으로 참조 바랍니.. vamva.tistory.com ※ 본 포스팅은 센서타워 기준 모바일 인앱 매출(구글/애플) 및 월간 이슈를 제공합니다. → PC(+크로스 플랫폼) / 콘솔 / 로열티 / 광고 등 매출 미포함 ※ 전체 매출과 차이가 있으며, 이전 월 대비 실적 증감용으로 참조 바랍니다. ※ USD 환율은 포스팅 작성일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반갑습니다, 바뭉바입니다. 2022년 8월, 게임사별 모바일앱 매출 데이터 및 월간 이슈 공유드립니다. 8월 간략 평가 : 피노키오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 요즘 누가 게임주 하나요, 태조이방원 해야지!(네오위즈는 나가 있어) - 신규 출시작 및 사건사

[블리츠웨이] 아이디어 OK, 투자는 NG [내부링크]

블리츠웨이 2분기 공시가 오늘에서야 떴다. 8/16, 언제 언제 나오나 눈에 힘을 주고 쳐다봤는데도 안나와 DART 정기보고서 제출기한 탭에 가보니, 분/반기 보고서를 연결기준으로 작성하여 제출하는 경우는 최초 사업연도와 다음 사업연도까지 제출기한을 15일 더 준댄다. 뉴비를 위한 배려인가. 말인 즉슨, 공시 담당자가 일을 사랑하지 않는 이상에야 23년까지 블리츠웨이는 분/반기 보고서를 최대한 느즈막히 낼 것이다 라는 말이 되겠다. 반기보고서는 다음 포스팅에 다루도록 하고, 오늘은 블리츠웨이 투자 방향에 대한 생각을 간단히 써보고자 한다. 아래는 예전 투자 집행 전 정리한 부분이다. [블리츠웨이 4편] 경쟁력과 향후 전망 마지막 편입니다. 1편에서는 이미 피규어 품질에 대해 감상을 했었습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인 것, 블리츠웨이의 또 다른 경쟁력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경쟁력1 : 블리츠웨이 IP 획득리스트 상.. vamva.tistory.com [블리츠웨이] 이슈 F/

[뭉소리] 과정 그 자체가 목표 [내부링크]

하루를 온전히 살아내기 버거운 게 내 몸뚱이인지 머리인지 모르겠다. 둘 다 일수도 있고. 덕분에 의도치 않게 아들 재우는 시간에 함께 잠들었는데, 불쾌한 꿈을 꾸다 깨버렸네. 잠을 청했으나, 쉬이 들지 않아 머리맡 휴대폰 전원을 눌러보니 02:20. 콩 볶아 먹기 좋은 시간이다. 블로그를 시작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한창 할 때에는 정보를 받아들이고, 캐고, 가공하는데 내 하루의 칠할을 할애했다.(시간이 아니고, 마음) 개중엔 똥글도 많고, 나름 공들인 글도 섞여 어느새 481개의 포스팅이 쌓였는데, 나중에 어떤 용도로든 잘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제가 예전에는 이렇게 투자 옷을 만들어 갔습니다, 저는 이런 루트를 거쳤습니다, 제가 이렇게 하찮은 밸류에이션으로 방향을 잘못잡았었습니다 등등. 바뭉바 투자 공부방 조금 더 나은 삶을 위해 공부하고 기록합니다. 컨텐츠가 공감 되면 응원해주시고, 부족한 부분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vamva.tistory.com 주식투자라는 행위

유통은 참 돈벌기 힘든 영역이다 [내부링크]

[단독]수산물 당일 배송 ‘오늘회’ 전직원 권고사직 통보…서비스 중단 수산물 당일 배송 서비스를 하는 신선식품 배송 플랫폼 ‘오늘회’가 서비스를 중단한다. 자금 유동성 악화로 인해 사업을 추진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향후 회생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 naver.me 수산물 유통구조를 혁신하여 해당 마켓을 접수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태어났었다. 애석하게도 지방에 살고 있는데다가, 회식 가면 회를 많이 먹는 지역에 살고 있어 해당 앱을 경험할 기회가 없었는데, 나중에 회사가 무럭무럭 커지면 여기도 서비스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사그라 들었다. 유튜브 삼프로에 챙겨보는 컨텐츠는 얼마 없는데, 지난 번 출장길에 오늘식탁을 소개하는 영상이 있어 흥미롭게 봤었다. 쿠팡 나스닥 상장 당시, 네이버와 다른 커머스 플랫폼과 비교하며 이거 개거품 아니냐, 그러든지 말든지 난 안살거니까 애국기업 쿠팡 만세를 외쳤었고. 혁신은 어렵다. 그러니까 혁신이겠지. 그런데

피터 린치 - 하락장 주식 투자자들에게 충고 (by 부자일기) [내부링크]

만연한 하락장이다. 주식투자계 피터 린치 대사형께서 2022년 하락장을 겪어 마음이 힘든 코리안 사제들에게 건네주시는 충고를 접해보겠다. 일단 한 대 맞고 시작하자 1. 많은 사람들이 실제 하락장에 투자한 것 보다 주식 시장 하락을 예측해 기다리다가 돈을 잃었다. 2. 시장이 10% 하락한다면 어떻게 할 지 스스로 물어봐야 한다. 20% 하락한다면 주식을 다 팔 것인가?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지금 당장 비중을 줄여야 한다. 3. 마젤란 펀드를 운용하는 13년 동안 시장이 하락할 때, 예외없이 펀드 수익률은 더 하락했다. - 1년 안에 필요한 돈으로 하는가? 2년은, 3년은? - 장기적으로 보자면 주식 시장은 항상 최고의 투자처였다. - 단기간에 써야 하는 자금으로 투자하지 말라. 할거면 MMF에 가입하든가. 4. 경제 상황에 대해 분석한 적이 없다. 단지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만 관심있다. 5.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 명심해야 할 것은 기업의 지분을 사는 것이다. 기업이

2분기 스크리닝(공부) 리스트 [내부링크]

2분기 실적 발표 마감한 지 어언 한 달이 다 되어 가는데, 여즉 미적대고 있다. 프로투자자들이야 엉덩이 깔고 앉아서 하루종일 읽으면서 티어 정리에 서로 의견 교환들 하겠지만... 나처럼 하염없이 틈날때마다 주가 움직이는거 쳐다보는 게 재밌고, 사업보고서 열어보고, IR자료 훑어보고, 검색만 하면 나오는 사실 수집 정도 하는 생활주식인들은 급할 게 있나.(생활체육인도 겸하고 있음) 많이 하면 많이 쌓일 것이고, 적게 하면 적게 쌓이는거지. 바뀌고 싶은 사람만 바뀌어. 많이 바뀔 사람은 많이 바뀌어, 많이 기여해. 적게밖에 못 바뀔 사람은 적게 바뀌어서 적게 기여해. 그러나 남의 뒷다리는 잡지 말라 이거야. Go 이건희 회장 참으로 맞는 말씀이십니다. 단어만 몇개 바꾸어 보면, 많은 수익을 내고 싶은 사람은 많이 노력해. 적게 수익을 내고 싶은 사람은 적게 노력하면 돼. 그런데, 적게하고 많은 수익 기대하는 도둑놈 심보는 갖지 말라 이거야. 바뭉바 짜잔. 이건 나중에도 써먹어야지. 반

[네오위즈] P의거짓과 생각에 대한 생각 [내부링크]

주가가 내려가면 펀더멘털 대비 심리는 더 위축되어 앞으로도 안되는 이유를 갖다 붙이게 되고, 주가가 올라가면 열광하여 앞으로 더 올라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덕지덕지 붙여댄다. 올해 장이 좋지 않은 와중에, 탁월한 주가 상승을 보여준 게임주가 있으니 그 이름하야 네오위즈 되시겠다. 지난 4월 12일, 5월 1일 티스토리 블로그에 아래와 같은 글을 적었었는데, 네오위즈를 좋게 보고 있노라고 해놨다. (넥슨재팬과, 넥슨게임즈도 함께 언급했었다.) 22년 4월, 각 게임사 주식에 대한 좁고 얕은 생각 오늘은 어느 독자분이 질의한 부분에 모바일로 댓글을 달다가 내용이 길어질 것 같기도 하고, 손이 아프기도 해서 그냥 간략 포스팅으로 써보도록 합니다. 제목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월별 매출 데이터와 이슈.. vamva.tistory.com 2022년 5월 게임사 모바일 인앱 매출 및 이슈 공유(Rev.1) ※ 본 포스팅은 센서타워 기준 모바일 인앱 매출(구글/애플) 및 월간 이슈를 제공합니다.

국순당 매도 후기 - 220517 [내부링크]

매도 후기 적는건 늘 재밌다. 좋았던 것은 마냥 좋고, 나빴던 것은 피드백을 하게 되니 의식 격자모형 틀을 촘촘히 만들어주니 좋다. 스스로 멍청함을 인지하는 것은 3류다. 스스로 멍청함을 말하는 것은 2류다. 스스로 멍청함을 기록하고 사방팔방에 떠드는 건 1류다. 주식에서 일류가 되긴 글렀으니, 스멍함에서라도 일류를 추구하자. 오늘은 국순당이다. 지난 번 컴투스 성공사례를 올렸으니, 오늘은 망한 사례를 한 번 올려본다. 웬만하면 실패사례 위주로 올릴 예정. 매수 사유 및 아이디어 1) 음식료 비중을 갖고 싶어서 스크리닝함 - 곡물가 이슈가 있었는데, 스프레드 뭐시기 이야기를 하며 나도 음식료에 탑승해서 유행을 따라가고 싶은 마음 2) 단가 인상(P) 3) Q가 늘어나는 기업을 갖고 싶었음. 마침 K컬쳐가 어쩌구, 해외 수출 어쩌구 사실 수집함 ※ 다들 불닭만 외쳐서 거긴 괜히 싫었음 4) 스마트팜 에이트팜 지분 보유 [국순당] 투자아이디어 : 전통주, 스마트팜 ※ 이 포스팅에 게재

[블리츠웨이] 주담통화 4편 - 220916 [내부링크]

지난 문의 내역은 아래 링크 참조(1~3편은 티스토리에) [블리츠웨이] 주담통화 3편 - 220516 안녕하세요, 바뭉바입니다. 1분기 실적 발표가 망한 것을 확인 후 통화했었습니다. 요즘 시간이 여의치 않아 블로그 포스팅이 더딘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조 바랍니다. 한 줄 요약 : 우려가 현실로! -.. vamva.tistory.com 한 줄 요약 : 뜸들이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듯 - 빨간색 : 바뭉바 질문 - 파란색 : 주담 답변 - 초록색 : 바뭉바 생각, 정리 1. 보도자료에서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비 53% 증가한 136억이라고 나왔다. 이 기준으로 하면 21년 상반기는 89억이다. 금번 추가된 드라마 사업부문 88억은 일회성일텐데, 이를 제외하면 제품/로열티는 48억으로 전년비 반 정도(54%) 밖에 되지 않는다. 현재 어떤 부문이 크게 차질을 발생시키는 지 궁금하다. - 따로 크게 매출 차질 발생한 부분은 없다. 제품 자체가 한정판이고, 가격 편차가 있다

220917 - 후회 [내부링크]

1. 4시 55분에 일어났다. 예전 중년의 형누나들이 주말에 낮잠 좀 자면 되지 왜 그렇게 일찍들 일어나서 운동하고 뭐하나 싶었는데 나이가 들어보니 이제는 이해한다. 2. 김작가tv 컨텐츠 하나 틀어놓고 스트레칭을 했다. 강영현 이사가 시장 곧 충격 온다고, 지금은 현금이 짱이라고 한다. 최근 하락장이 오며 스타가 되었는데, 영상을 보는 주요 청자가 누구인지 알면 굳이 쒸익쒸익 대면서 지금은 살때지 저게 할 말인가 할 필요가 없어진다. 3. 어제 주담통화를 블로그에 정리했다. 디즈니 카보틱스 정말 잘 뽑혔다. 4. 6시 30분, 에스프레소 하나 내리고 우유를 탔다. 뛰기 전에 가벼이 하나 배에 넣어놓는게 좋더라. 헬스장으로 나섰다. 6키로를 연짱으로 뛰었다. 평균 시속은 10.2다. 뛰는 습관을 만들어 준 벤쿠버 형님께 오늘도 마음 속으로 내랜조! 하고 답한다. 5. 원래 뛰고 나면 3분 정도는 시속 4로 놓고 쿨다운을 하는데, 배가 아프다. 우유 효과인가? 화장실에 똥을 싸러 갔는

01. 투자의 정의 및 직접 투자자가 되는 요건 [내부링크]

앞으로 블로그에 딱히 작성할 것 없을 때마다 가투101 선생님 영상 복습하며 요약본 올릴 예정 - 내 생각을 첨언하고 싶거나, 다르게 생각하는 내용은 초록색으로 추가 삽입할거임(거의 없을듯) 오리지날 컨텐츠가 판서 형식이기 때문에, 영상을 보고 요약본을 보는 것을 추천함 가치투자101 선생님께 포스팅 허락 맡고 작성함. 1. 투자를 꼭 직접해야 하는가? 아님. 2. 투자는 적합성이 있다.(성격이 투자에 맞는가?) 3. 투자 :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 논리는 간단, 근데 하는 게 어려움. 4. 평가 하는 걸 익히는 게 오래 걸림 - 재무제표 등 공부를 해야 함(이건 노력하면 됨) 5. 고급/한정판 스니커즈 예시 - 일반인들에게는 그냥 신발 - 전문가들은 이게 이런저런 이유(재질, 스토리, 디자인 등)로 몇백 만원의 가치라고 설명함 → 전문가들은 감을 잡을 수 있음 6. 주식도 똑같아. 감이 잡혀야 됨. 7. 그러나 전문가들 각각은 가치평가 기준이 다름 8. 나(선생님)는 내 기준

02. 싸다는 것의 정의 그리고 주식투자가 어려운 이유 [내부링크]

1. 싸게 산다는 것은 뭔가? - 양말은 보통 3~5천원. 천원이면? 싸다 - 김치찌개가 7900원이면? 내용물을 보고 싸다/적당하다/비싸다 - 익숙한 것은 가치 평가가 쉽다 2. 세탁기 판매가가 160만원, 타임세일로 80만원에 샀다. - 마음에 안들어서 중고로 100만원에 올려봤더니 팔리더라 - This is investment 3. 왜 주식은 이게 어려운가? 1) 쌀 때 잘 못산다 2) 오름세가 명확해 보일 때 산다.(이 추세 또한 주관적으로 해석) 3) 느낌으로 투자한다 4. 왜 세탁기는 저렇게 잘 팔면서 주식은 못하는가? - 가치 평가가 쉽지 않아서 그런거임 5. 미술관에 갔었는데 어떤 그림이 굉장히 비쌌는데, 왜 그 가격인지 이해가 안됐음 - 그 그림을 평가 할 줄 몰라서 그랬음 https://www.yna.co.kr/view/AKR20191208035300009 1억짜리 바나나 예술작품 꿀꺽…행위예술가 "배고파 먹었다"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국제

03. 주식평가방법 개요 [내부링크]

1. 대표적인 평가법? - 기본이 되는 PER, PBR 2. EV/EBITDA, SoTP, PSR, 신사업, 가입자수 등등 있긴 함 3. 센세도 처음엔 숫자를 많이 봤음. 상장사 2천개 PER/PBR 오름차순 해놓고, 뜯어봤음 4. 처음엔 숫자 → 분석 했는데, 나중에는 회사 → 숫자를 쳐다보더라 - 회사(직관)를 보고 숫자로 검증 5. PER / PBR 중 뭘 선호하는 지 다음 시간 알아보도록 하겠음

220918 - 아시안게임 은메달 [내부링크]

1. 세숫대야에 물을 부어서 10미터 쯤 멀리 있는 양동이에 물을 넣는 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2. 한껏 퍼서 물을 던졌는데 기가 막히게 양동이에 거의 다 들어갔다. 내게 이런 재능이? 3. 알고보니 아시안게임 종목이었고, 난 은메달이라고 했다. 그냥 던졌을 뿐인데 알아서 참석 되나보다. 매우 얼떨떨 했고, 앞으로도 이런 성적을 낼 수 있을까 고민했다. 4. 그러거나 말거나 시상대는 세워졌고, 2등 자리 위에 태극기가 걸려 있었다. 아시안게임 은메달이면 연금 얼마나 받을까, 아마 크지는 않겠지? 그냥 매월 주식이나 사모아야겠다고 생각했다. 5. (대충 모닝콜) 6. 아시발꿈 7. 06:50 자리를 나섰다. 어제 늦게 잔 탓에, 기상도 늦었다. 8. 꿈이었지만 괜히 억울해서 아시안게임 은메달 포상을 검색했다. 아시안게임 포상수준 실화냐? 9. 옷을 주섬주섬 입고 헬스장에 도착했다. 10. 뭔가 허벅지가 무거운 느낌이었지만 시속 9.8을 놓고 뛰었다. 11. 1.5키로만 뛰었을 뿐인데

04. PER Valuation [내부링크]

※ 오늘은 첨언을 한 번 해보았음 1. PER = 시가총액 ÷ 순이익 = 주가 ÷ EPS - 선생님은 빨간색으로 보는 게 직관적이라 좋음 - 나도 저걸 더 좋아함. 회사 크기도 같이 봐야 가늠하기가 편함 2. PER는 실생활에 적용하기 좋음 - 카페 차리는 데 3억 - 인터리어 비용(Capex)가 추가적으로 투입되긴 하는데 개념만 이해하면 되니까 제외하자 → 그래서 카페 사업을 안좋아함 - 1년에 5천만원 벌면 6년 뒤 회수를 하고, 그 뒤부터는 순이익 3. 유통주는 성장이 낮다보니 PER 평균치가 편이다 - PER은 회사 이익에 대한 기대감 - 원론적으로 PER이 낮으면 싸고, 높으면 비싼거다 4. (일부)제약주는 성장주라고 사람들이 생각하기 때문에 PER를 높게 쳐줌 - 매출 = P*Q 에서 Q 성장에 대한 기대감 5. 중간 정리하자 1) PER이 낮으면 싸고, 높으면 비싸다 2) 업종별로 다르니 상대비교가 필요하다 3) 그래도 절대적인 영역이 있지. 일시적인 게 아니라고 할 때

메가트렌드 #2 - AI 콘텐츠 (feat. 로봇) [내부링크]

인간 세계에 한 발 더…미술대회 우승한 'AI 작품'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이 생성한 그림이 인간의 작품을 제치고 미국 미술대회 1위를 차지하면서 예술의 정의를 둘러싼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인간의 전유물로 여겼던 영역을 AI가 파고든 것에 관한 당혹감과 호기심이 복 n.news.naver.com 얼마 전 미국 미술대회에서 AI 출품작이 1위 수상을 차지하며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다. 미술과는 담을 쌓은 내가 봐도 그림이 주는 분위기에 압도당했는데, 사람 느낌이 비슷한 부분이 있긴 한가보다. 심사위원들마저 우승을 점쳐줬으니. AI가 Data를 짜집기 해 생성한 작품이 예술이냐 아니냐는 차치해두고, AI라는 것이 어떻게 우리 일상에 파고들 지(이미 많이 들어왔지만) 알게 해줄 수 있는 이벤트가 아닐까. AI를 탑재한 로봇이 서빙을 하고, 커피도 내려주고, 치킨도 튀겨준다. 아직 침투율이 낮긴 하지만, PC(요즘 유행하는 그 PC 아님)가 그랬듯이 기술개발은 양산과 제작효율을 고도화

[켐온] 주담통화 1편 - 220919 [내부링크]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정리는 아래 포스팅 참조 https://vamva.tistory.com/480 [켐온] 2022년 2분기 실적 발표 2분기 실적 발표 나는 것들을 보고 있으니 눈이 빠질 것 같다. 코아스템의 자회사 켐온 실적은 숫자까지 파보지는 않고 실적 정도만 챙겨 보고 있는데, 오늘 변곡점인지 확인하고 싶을만한 수치가 나왔다. 켐온.. vamva.tistory.com 한 줄 요약 : 12MF PER 10 이하 - 빨간색 : 바뭉바 질문 - 파란색 : 주담 답변 - 초록색 : 바뭉바 생각, 정리 1. 작년 2분기부터 현재까지 매출액이 지속 상승 중이다. 원재료 매입액도 최고치를 달성했는데, 고객사 다변화 및 업황 상승으로 인한 구조적 변화인가, 아니면 일회성 수주물량 증가로 인한 실적인가? - 매년 매출액이 증가한 사유는 수주를 하더라도, 실험 공간이 부족해 이연시켰다. 작년 시설 증설 후 매출이 증가했다. - 수요는 있는 것이라 보면 되고, 캐파에 따른 매출 증가다? -

220922 - 돼지탈출 [내부링크]

-3. 사내에서 병원사람들 불러서 하는 약식 건강진단이 있었는데, 작년보다 몸무게가 무려 5키로나 빠졌다고 함. 의사 센세가 어떻게 빼셨냐 해서 야식 좀 줄이고, 운동 했다니까 아유 큰 일 하셨다고. 그렇게 생활하시면 된다고, 잘하셨다 함.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다시금 칭찬을 하고 다녀야겠음. 들으니 기분 좋더라. -2. 어제 저녁부터 너무 피곤했음, 살 빠지는 신호인듯 -1. 자기 전에 아들래미 꼬마 전동차 충전시킴 0. 열시 반 즈음 취침 1. 5:25 알람 울림. 아들 깰까봐, 아내가 후딱 끔. 나도 다시 눈 감음. 5:30 두 번째 알람 러쉬. 내가 후딱 끔. 일어남. 2. 거실에서 마스터최 도사님이 알려중 싱무브 스트레칭 함. 김작가tv에서 나온 박제영 차장 삼성전자 언제 오를까요, 네카오 팔까요 말까요 두 개 들었는데 이 형님 출연분은 앞으로 안들어도 되겠음. 나랑 맞지도 않고, 영양가가 별로 없다고 느낌. 각 섹터에 대해 코멘트를 주는데 인사이트가 보이지 않고 여의도에서

나와 너의 투자는 다르다.(feat. 강영현 이사 & 윤지호 센터장) [내부링크]

많은 사람들이 파월 의장의 입을 쳐다보고 있고, 매크로가 어찌 될 것이니 이렇다저렇다 말들이 많다. 나는 현재 상황에서 숫자가 찍히고 있거나 찍힐 기업 중 게이트웨이에 어느 정도 만족한다면, 매수하는 게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매수 판단 게이트웨이 - Rev.2 ※ Rev.2 개정사항은 이런색으로 표기함. 재밌는 주식, 거기에 행복까지 더하려면? 잔고에 빨간색이 많이 찍혀 있으면 된다. 비행기 파일럿과 의사 같은 전문직들도 매뉴얼 및 체크시트 작성해서 업무 진행하는데.. vamva.tistory.com 요즘 유튜브에서 유진투자증권 강영현 이사가 매우 핫한데, 2년 전 일약 스타덤에 오른 염승환 차장(지금은 24)과 비슷해 보인다. 물론 열광하는 시장에서의 염블리 팬 수는 어마어마 했으므로 그까지 미치지는 못하지만, 확실한 건 "조회수가 나오는 사람" 이라는 것이겠다.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자극적인 썸네일이 좔좔좔 나오는데 비슷한 내용들을 여러 채널에 가서 설파한 것이며,

05. PBR Valuation, PER과 비교 [내부링크]

1. PBR 밸류에이션 장점 : 장부 값은 잘 변화하지 않음 - 이익이 쌓여 북이 됨 - 북밸류 바탕으로 평가하는 것이 안정적 2. PBR = 시가총액 ÷ 자본, 회사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쉬움 3. PBR 1배 기준으로 놓으면 보기 편함(자본 보다 많냐 적냐) 4. PBR의 맹점 1) 모든 자산은 효율적인가? 2) 현금성 자산이 많을 경우, ROE가 낮을텐데 자본수익률이 떨어짐 3) 선생님은 장부의 효율성을 검증하는 것을 좋아함 5. ROE를 바탕으로 PBR을 추정 → 적정 PBR을 설정 → 해당 PBR이 낮다면 기대 PBR에 대한 베팅을 진행 6. PBR/PER이 낮은 건 이유가 있음 - 해당 이유를 이해/분석할 수 있고, 역발상 후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 ※ PBR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 - 전제 : 상장 이후 후 업력이 상당히 길고, BM이 크게 변화하지 않은 회사(또는 지수)에서 활용 가능 → 북밸류를 획기적으로 뒤엎을만한 일이 딱히 없어, 평균회귀를 바

06. 초보투자자들의 매매패턴과 필승 매매법 [내부링크]

1. 재무제표의 3가지인 BS, IS, CF를 설명하기에는 지루한 과정이니, 초보투자자들의 일반적인 매매패턴을 이야기 해보자. 1) 대차대조표 (BS, Balance Sheet) : 한 시점에서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산과 부채를 나타냄 2) 손익계산서 (IS, Income Statement) : 한 기간 동안 발생한 기업의 이익과 비용을 나타냄 3) 현금흐름표 (CF Cash Flow Statement): 한 기간 동안 발생한 현금흐름을 정리하여 나타냄 2. 그 매매패턴을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자(필승매매법) 3. 2011~2021년 약 10년 간 여러 그룹에게 주식에 대해 가르쳤다. 4. 보통 어떤 주식에 대해 인지했다면, 그 주식의 주가는 올라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 과거의 주가가 어떻게 오르내렸는지는 상관없다. - 앞으로 주가가 내릴 것인지에 대한 우려는 상대적으로 매우 적다. 5. 기도를 열심히 해서 주가가 올랐다면 성공이다. 6. 전 재산으로

[넥슨게임즈] 숫자가 나오는데, 회사 망했나요? [내부링크]

[넥슨게임즈] 히트2 망했나요? 파란 물결이 아주 그냥 거대하구나 지난 5월 모바일 매출 포스팅에서 게임섹터 중 그나마 볼만한 기업은 네... blog.naver.com 오늘 같은 날은 시장이 얼마나 힘들고, 우리는 힘을 내야 하고, 미스터마켓이 기어코 미쳤어요 등등 소회를 써야하는 날 같은데, 많은 투자자들이 성토를 하고 있어서 괜히 하기 싫다. 그냥 기업 이야기나 해야지. 어느덧 넥슨게임즈 포스팅 후 한달이 지났는데, 하락장이니만큼 바뭉바 빠찡코를 개장했기에 몇번의 매매가 있었다. 8/26, 17:40 첫 번째 매매는 쬐큼 손절을 했다가, 16000원 아래로 떨어지길래 쭈욱 샀는데 19000원 위까지 갑자기 올려다주길래 냅다 팔아버렸다.(짝짝) 그러다가 9월 실적 발표일이 일주일도 남지 않아 이거 좀 초조한데 싶어서 주가를 보니 17000원 중반까지 떨어지는데, 숫자를 암만 쳐다봐도 이건 좀 아닌 거 같아 잔돈 매수를 진행했더니 앙! 하고 물려버렸지 뭐냐. 과한 주가 하락 이유

게임사 모바일 9월 매출&이슈 [내부링크]

2022년 7월 이전 내역은 예전 블로그 링크로 가셔서 보시면 됩니다. https://vamva.tistory.com/473 2022년 7월 게임사 모바일 인앱 매출 공유 ※ 본 포스팅은 센서타워 기준 모바일 인앱 매출(구글/애플) 및 월간 이슈를 제공합니다. → PC / 콘솔 / 로열티 / 광고 등 매출 미포함 ※ 전체 매출과 차이가 있으며, 이전 월 대비 실적 증감용으로 참조 바랍니.. vamva.tistory.com ※ 본 포스팅은 센서타워 기준 모바일 인앱 매출(구글/애플) 및 월간 이슈를 제공합니다. → 원스토어 / PC(+크로스플랫폼) / 콘솔 / 로열티 / 광고 등 매출 미포함 ※ 전체 매출과 차이가 있으며, 이전 월 대비 실적 추이용으로만 참조 바랍니다. ※ USD 환율은 포스팅 작성일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반갑습니다, 바뭉바입니다. 2022년 9월, 게임사별 모바일앱 매출 데이터 및 월간 이슈 공유드립니다. 9월 간략 평가 : 시총 상위 5개 게임사(+웹젠) 평균

07. 재무제표 보는 법 [내부링크]

- 재무재표 1) BS (재무상태표) 2) IS (손익계산서) → PER 3) CF (현금흐름표) 1. 기업을 분석할 때에는 정성적(BM), 정량적(회계) 분석을 진행한다. 2. 재무재표도 Dart로 가서 사업/반기/분기보고서를 보면서 분석하다 보면 실력이 늘겠다. 3. Income Statement (손익계산서, 성적표) 1) 올해/반기/분기 실적을 보며 성적표를 확인한다. 기대보다 잘하면 주가는 올라갈거고, 못하면 내려갈거고. 2) 영업이익이 가장 기본적인 지표 3) 순이익(NP)에서 멀티플을 주면 시가총액 4) 손익계산서의 흐름 - 총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 영업이익 = 총이익 - 판관비 - 세전이익 = 영업이익 + 영업외 이익 - 영업외 손실 - 순이익 = 세전이익 - 세금 5) 회사가 과거보다 잘했는지, 다른 회사와 비교했을 때 잘했는지 6) 예시 : 제지회사 - 종이단가 * 중량(톤) = 매출액 - 펄프단가 * 중량(톤) = 매출원가 → 총이익 = 매출액 - 매출원

08. 최적의 매도 타이밍, 투자의 진짜 의미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aYRS3tYnZXY 지난 번 필승매매법에 이어 최적의 매도타이밍을 알아보도록 하자. 1. 있다면 언제? 아니라면 매매법은? 2. 대부분 사람들은 사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를 한다. - PER, 재료, 역발상, 저점 등 3. 매도 기준에 대해 고민은 많다. - 내부 : 목표가(2배, 3배, 50% 등)에 도달 - 외부 : 재료소진, 모멘텀 소멸, 적정한 가치에 도달했다 등 - 선생님 said, there is no best timing for selling - 투자란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것인데, 수익률 따먹기가 아니다. 4. 예시 1) 5억을 갖고 A~E 5개 기업에 1억씩 투자했다고 치자. 2) A 기업이 2배가 되서 2억이 됐고, 차익실현 했다. B~E는 그대로다. 3) 그러면 원화 현금 2억, 주식 B~E는 4억원어치를 갖고 있는거다. 4) 현금 2억은 그럼 안정적인 자산일까? 외국인 입장에서는 2억원어치 원화에

09. 워렌버핏이 장기투자를 하게 된 이유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8soSccaqfHs 1. 단기투자 vs 장기투자 - 가치투자 하는 사람 입장 : 워렌 버핏이 장기투자를 한다 → 나도 해야한다. - 선생님은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만? 2. 버핏이 벤자민 그레이엄을 만났던 시절 - 저PER, 저PBR을 선호함(담배꽁초 투자) 3. 이후 찰리 멍거를 만났음 - 비즈니스 모델의 중요성을 깨달음 4. 파트너십이 커지고, 금액이 커져서 투자 스타일이 변경됨 5. 장기투자는 왜 하는걸까? 6. 2002년 한국 주식 밸류에이션 매력을 느끼고 투자를 함 7. 버핏 said, 내가 10억만 가지고 있으면 연간 50% 수익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아니, 확신한다. - 버핏은 이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한다. 8. 금액이 커지면서 자연히 비즈니스 모델을 보고, 장기투자를 할 수 밖에 없었음 9. 투자금액이 커지면, 스몰캡 투자가 제한됨 1) 수익률 저하 (사고 팔 때 호가를 움직일 수 밖에 없음) 2) 분산투자가

10. 분산투자는 정말 필요한가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WOxfEhaZ-7o 1. 분산투자 ↔ 집중투자? 분산의 적절한 수준? 2. 많은 곳에서 분산투자를 하라고 한다. - 분산투자를 했을 때, "무지의 분산" 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3. 센세는 포트폴리오는 어지간하면 5개까지만 가져가려고 함.(일시적으로 6개) - 직업인으로 100억 이상을 운용할 때에도 10~12개 정도했다. - 최적의 분산은 많아야 5~6개 정도라고 생각함 4. 대부분의 사람들으 20~30개 정도로 하는 것 같다. 이유는 모르겠다. - 집중투자를 선호하는 성향임에도 불구하고, 초보일 때 10개가 넘었다. 하면서도 잘못됐다고 생각했다. 5. 10억을 1개 1억씩 10개로 분산했을 때, 1개가 1루타를 찍으면 그래야 11억임. 6. 사람들은 분산을 하면 리스크가 낮아진다고 생각하는데, 변동성만 낮아지는거라 생각한다. - 종목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인덱스와 비슷해진다. - 그럴거면 그냥 인덱스 ETF를 사는게 낫지

코아스템 매도 후기 - 220929 [내부링크]

모멘텀(을 기대하는) 베팅을 여러번 했었는데, 많은 고민과 반성을 하게 된 기업. 모멘텀 플레이는 모멘텀 플레이답게 시나리오도 세우면서 예상 이벤트 지점마다 경우의 수를 따졌어야 했는데, 안일하게 진행했었음. 물론 시장이 무너진 부분도 있지만, 그건 슬픈 이야기의 핵심이 아닌 것을. 부동산으로 비유하자면 21년 아파트 불장에서 지방 소도시 재건축 소식을 듣고, 갑자기 올라버린 가격에는 손을 대지 못하다가 인기가 사그라들면서, 기존 아파트 보유자들의 매수 가격 30% 정도(분양가)까지 빠지자, 여기서는 물려도 되지 않나라고 등기를 쳤는데, 지하실을 보았다 정도로 보면 되겠다. 1년 이상 F/UP한 기업으로 이 투자는 성패를 떠나 어떻게든 제대로 된 피드백이 있어야 한다. 매수 아이디어 1) 루게릭병 글로벌 임상 3상 착수 모멘텀 2) R-MAT 신청에 대한 FDA 미지정 회신, 과매도라 판단하고 관심에 둠 3) 경쟁사 "브레인스톰"의 "뉴로운" 임상3상 실패. 차기 루게릭병 3상에

221013 - 동생아 주식사라 [내부링크]

0. 어제 10시 쯤 일찍 잠. 최근 몇일동안 늦게 잤더니 온갖 피로가 누적됐음. 왜 늦게 잤냐. 장이 빠져서 헛헛한 마음 달랠 겸 드라마와 소설을 보다가 늦게 잤는데, 이게 오히려 더 안좋음. 1. 5시 모닝콜에 맞춰 기상. 날씨가 추워서 다시 눈 감음. 2. 5시 50분에 눈떴다가 다시 잠듦. 3. 6시 13분에 눈뜨고 시계를 봄. 아 오늘은 무조건 뛰어야된다. 4.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에 캡슐커피 하나 에스프레소로 내리고 폴란드에서 왔다는 수입 멸균 우유를 조금 태워먹음. 운동 가기 전 나름의 부스팅, 루틴 같은 것. 5. 6시 25분, 헬스장에 도착. 평소 같으면 평균 시속 10 이상으로 뛸텐데, 일주일 만에 뛰는거라 엄두가 나질 않음. 최근 밤에 하도 탄수화물을 때러넣어서 배도 좀 나옴. 타협하기로 함. 6. 경사 1도, 시속 9로 놓고 40분 동안 낭낭하게 뛰었음. 땀은 나는데 힘들지 않다. 7. 집에 와서 모닝똥과 (적당한)찬물 샤워를 함. 너무 찬물은 심정지 올 수 있으

221014 - PPI, CPI 컨센서스 [내부링크]

-2. 유튜브를 켜니 퍼스트 디센던트 플레이 영상이 떴다. 인플루언서와 기자들에게는 미리 플레이를 시켜놓고 엠바고를 어제 푼 것 같다. 댓글을 보아하니, 게임플레이 내용 중 모두 풀 수 있는 것 아닌 것 같고, 일자별로 썰 풀 수 있는 내용이 제한적인 것 같다.(영상이랑 기사 많이 올리라는건가) 베일드엑스퍼트 베타할 때에는 거의 관심도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이것저것 뭔가 많이 나오는 느낌이다. 힘을 좀 주셨나봐. -1. 어제 ppi에 이어 cpi 가 발표됐다. 8점 몇퍼센트라는데, 종필모건에서 얼마보다 높으면 시장 급락이고 어느 정도면 시장 조금 하락, 얼마보다 낮으면 시장 추가 상승이라고 했다. 뭐가 됐든 내일 급락하면 조금 더 사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컨센서스 하회라며 수치가 좋지 않게 나왔나보다. 수십명 들어 앉아 있는 톡방에서 뉴스 기사를 퍼올리며, 특종이 뜬 것처럼 좔좔좔, 텔레그램에서도 큰일났다 큰일났어 했다. 0. 음, 내일 또 하락인가. 잠이 들었다. 1. 눈이 떠졌는데

221015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내부링크]

1. 06:00 에 일어남. 스팀팩 투약을 하지 않고 뛰러 나감. 오늘은 어제보다 더 달리려고 한 날인데, 위장에서 액체가 참방참방 거리면 오래 뛰기 힘들기 때문임. 2. 3키로를 뛰었음. 속도를 조금 더 올리려고 버튼을 눌렀는데 실수로 스탑 버튼을 누름. 호흡이 엉키고 김빠짐. 3. 휴대폰을 보니 와이프 카톡이 와 있었음. "방금 운동 갔어?" 4. 흐름도 깨지고, 괜히 얼른 집에 와서 애 보라는 무언의 압박 때문에 그냥 돌아가기로 함. 5. 집에 도착해서 집 정리를 함. 6. 백화점 탑텐에서 1+1 세일을 한다고 와이프가 가벼운 잠바 하나 사러 가자고 함. 잠바는 집에 있는데 뭣하러 또사나... 라고 생각하지만 입 밖으로 꺼내는 순간 분위기가 싸해지기 때문에 그냥 따라감. 7. 대충 옷을 삼. 8. 아들이 큰 마트(홈플러스)에 가자고 해서 나는 아들과 함께 지하2층으로, 와이프는 식당 층으로 감. 9. 홈플러스에서 오렌지주스와 단팥빵을 샀음. 요즘 아들녀석은 먹어봤거나, 알만한

[넥슨게임즈] 퍼스트디센던트 CBT 정리 - 221022 [내부링크]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 1. 출시 후 지표 및 주가 움직임 1) 10/20 오후, 오픈베타 시작. 스팀 실시간 유저수 32k 가량 찍으며 시간 외 상한가 도달함. 34k 까지 달성 2) 10/21 오전, 장전 모니터링 함. 19k까지 유저수 빠짐. 당초 마케팅 타겟이 어디었는 지 모르겠으나, CBT 전 엠바고 풀린(10/12 쯤) 이후 나온 리뷰 영상들은 대부분 영미권이었음. 코쟁이 형들 한참 전 일어나고 잠들 시간인데도 피크를 못뚫었다는 것은 뭐다? CBT 기간 중 34k는 뚫을 일이 거의 없을 것이다. 3) 그렇다면 10/20 오후 시간외 달성한 15450원의 주가는 뭐다? CBT 기간 중 30~34k 근방까지 상승세가 일어나지 못하면, 다시 날아오르긴 힘들겠다. 그래서 단타 비중은 약 10% 수익만 보고 시초 부근에서 모두 매도했다. (기존 비중은 여전히 들고 감) 4) 그래도 좋았던 것은, 10/21 코스닥 빠지는 와중에도, 국내 게임섹터 주

[넥슨게임즈] 숫자 중간 정리 - 221023 [내부링크]

퍼디 글이 길어져서 따로 정리함. 시장 오르락내리락 하는거는 요즘 정신 없으니 그냥 그것대로 두고, 최근 퍼디 CBT까지 진행하여 기대감이 여러모로 많이 끼어있다. 섹터가 섹터인지라 단기 주가 움직임은 센티에 따라 굉장히 요동치는데, 그건 그거대로 둔다. https://blog.naver.com/greathumiliator/222907547947 [넥슨게임즈] 퍼스트디센던트 CBT 정리 - 221022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 1. 출시 후 지표 및 주가 움직임 1) 10/20 오후, 오픈베타 ... blog.naver.com 3주 하고 몇일 뒤면 3분기 실적발표가 나올텐데, 대충 숫자 정리를 해보자. 어처구니 없을만큼 틀리지 않으면 된다. https://www.thisisgame.com/webzine/game/nboard/225/?n=159505 '히트2', 9월 말 양대 마켓 누적 매출 4400만 달러 이상 달성 [자료제공: 센서타워] 넥슨의 하반

[켐온] 주담통화 2편 - 221024 [내부링크]

지난 주담통화는 아래 참조 https://blog.naver.com/greathumiliator/222879235168 [켐온] 주담통화 1편 - 220919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정리는 아래 포스팅 참조 https://vamva.tistory.com/480 한 줄 요약 : 12MF P... blog.naver.com 한 줄 요약 : 2Q는 일회성 이익, 3Q는 일회성 급여 - 빨간색 : 바뭉바 질문 - 파란색 : 주담 답변 - 초록색 : 바뭉바 생각, 정리 1. 기타부문 2분기가 10억인데, 3분기는 어떻게 8.5억이 될 수 있는 지? - 수주 부문쪽에서 2Q 금액을 잘못 줬다. 3Q가 맞다. 2. 지난 IR 문의 시, 내년까지 수주물량이 꽉 찬 상태라고 했는데, 매출이 전분기 대비 26억 감소했다. 당시 일회성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는데, 2Q가 어떤 사유로 크게 매출이 발생했던 것인가? 당사 매출원가율이 통상 70% 내외이나, 2Q는 51%로 굉장히 낮은데, 이유가 있나?

221025 - 저녁 전화 [내부링크]

1. 저녁 8시가 넘어 세살배기랑 씻니 안씻니 실랑이를 하고 있는데, 전화 한 통이 왔다. 아버지다. 2. 무슨 일이세요, 전화를 하니 별 일은 없고 최근에 응시한 굴삭기 필기시험에 대해 말씀을 하신다. 3. 시험장에 가니 컴퓨터로 시험을 친다는데, 글자가 잘 보이지도 않고, 같은 공간에서 시험을 치는 다른 응시자들도 제각각 다른 시험을 친다고 했다. 고등학생 되는 애들부터 젊은 사람들이 많았고, 본인이 가장 연장자라고. 4. 시험시간이 30분 정도 지나니 다 나가고 방 안에 아버지 혼자 뿐이라고 했다. 그렇게 머리를 싸매고 문제를 풀고 있는데, 감독관이 26초 남았다고 했다. 모니터에도 남은 시간이 뜬다고 했다. 5. 도저히 풀기가 어려워 모르겠다 하고 마지막 문제를 찍었다고 하셨다. 그래서 결과가 어찌 됐어요? 라고 예의상 물어는 봤지만 이미 들뜬 목소리에서 어찌 됐는지는 아버지가 시험 시작 이야기를 할때부터 눈치는 챘다. 6. 마지막 찍은 문제가 맞아 간신히 60점 턱걸이로 합

11. 비즈니스모델(BM) 분석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nNEHAnMi88 1. 기업 분석은 정량적/정성적 분석으로 나뉨 - 버핏이 멍거를 만나서 시작한 부분이 BM(Business Model) 파악임 2. BM : 돈을 어떻게 버는가 - BM이 좋다/나쁘다로 말하고, PER의 밴드를 규정하기도 함 3. 마이클포터의 5 Forces 기업이 아래 다섯 가지 구도에서 어떻게 잘 버텨나가는가? 1) 산업 내 경쟁 2) 신규진입자 3) 대체재 위협 4) 구매 협상력 5) 판매자와의 교섭력 https://brunch.co.kr/@hongcana/119 5 Force 모델 개념 잡기 사업 전략을 수립할 때, 여러 가지 툴을 사용하게 되죠. 예를 들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려 할 때는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많이 활용하게 되는데요, 보통은 이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하나만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특정한 도구 하나가 결코 만능은 아니기 때문인데요. 만약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만 작성하고

12. 종목선정 vs 가격산정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Qamp1kpwxks 1. 통상 사람들끼리 이야기 하는 것, 무슨 종목을 샀니? - 비밀 정보에 대해 궁금해 하지만, 사실 중요한 건 가격 - 무엇을 샀는지가 아니라, 어떤 가격(또는 적정한 가격)에 샀는지가 더 중요하다. 2. 좋은 회사를 사면 좋은 성과가 나온다는 믿음이 있다. - SKT가 Peak를 찍었을 때, 무선통신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 기대치가 너무 높았고, 가격이 그만큼 비쌌다. - 아이디어는 맞췄는데, 투자는 손해 아닌가? 3. 어떤 주식을 추천 받았을 때, "지금 들어가도 돼?" 라고 묻는다. - 추천한 사람과 추천받은 사람의 기업에 대한 이해가 같을까? - 매수에 대한 계획과 실행에 대한 부분이 같을까? - 기업은 생물이라 시간에 따라 변하는데, 추천받은 사람이 그 부분을 대응할 수 있나? → 가격 산정 및 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그냥 간접투자나 인덱스나 해라. 4. Tesla, Apple, 삼

13. 주가의 바닥과 꼭지를 확인하는 법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uN_w7mWy9GU 1. 주가의 바닥과 꼭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 그러나 반응성을 보며,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다. 2. 악재가 발생했을 때, 주가 반응(하락)이 굉장히 무뎌지면 바닥이라고 본다. - vs 호재가 발생했을 때, 주가 반응(상승)이 별로 없다면, 기대감이 이미 다 끼어 있다. - 꼭지는 잘 모르겠고, 바닥을 짐작하는 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3. 회사의 본질과 기대감을 이용하는 주식투자를 진행한다. 후기 하락 국면에서 악재가 나왔을 때, 더 이상 주가가 아래로 반응하지 않는다면, 그 시점에 바로 매수 계획을 세우고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에 대한 고민도 해볼 필요가 있음. 느낌적인 느낌으로다가 하락이 장기간 지속됐을 경우, 내가 바닥을 맞췄다 하더라도 금방 올라가느냐에 대한 건 또 다른 영역이니까. - 통상 사람의 인내심이 고갈되는 6개월 가량 그 지점을 유지한다면 높은 확률로 바닥이라고 생각함(fe

14. 물타기 vs 주식수 늘리기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9YNKL7lawmI 1. 주가가 낮아지는 경우, 물타기(평단가 낮추기)를 한다. - 주가가 빠졌을 때, 주식매수가 평단가를 낮추기 위한 것인가, 더 많은 주식을 사기 위한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함 2. A라는 투자를 잘못해서 오버밸류에서 사서 현재 -30% 이고, B는 적당히 괜찮은 가격이라고 치자. - B를 사게 되면 괜찮은 수익을 볼 수 있을 것 같음. - 그러나, A 손실확정을 피하고자 하는 심리가 있음. - 논리적으로는 A를 팔고 기대값이 높은 B를 사야하는 게 맞지만, 그렇게 하지 않음. - 10000원에 산 A와 5000원에 산 A는 서로 다른 것. 3. 본인이 주식을 잘하고 싶다? 주식 수를 더 많이 확보해야지 라고 생각해야 한다. - 평단가를 낮추기 위함이 아니고, 주식수를 더 많이 사기 위해 낮은 단가를 기다리는 것. 4. 항상 더 매력적인 자산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해야함. 현재 내 자산의 상태가

15. 정보매매 vs 역발상투자 (중요)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u0P5xJoCImo ※ 이번 편은 개인적으로 매우 중요한 내용이라, 꼭꼭 씹어서 소화해야 함 1. 정보매매를 지양하고, 역발상투자를 지향함 - 대부분의 정보(재료) 매매, 좋은 전망의 주식 투자를 했을 때의 주가 위치는 이미 상승 이후일 확률이 높다. (상승 룸이 적고, 얼마지 않아 내려간다) 2. 정보 흐름에 대해 생각을 해보자. - 회사를 변화시킬 어떤 것이 있다면, 고위 내부자 → 실무자 → 주식쟁이 순으로 알게 될테다. - 애널리스트가 재료가 없는 국면에서는 리포트를 쓰기 애매하다. - 일반 투자자들은 대부분 리포트가 발행된 이후에 매수 검토를 하게 될텐데, 단순 정보 매매를 진행하게 된다면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다. - 정보 매매를 하고 싶다면, 본업 시간을 줄여나가면서 정보 찾기에 대해 몰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여의도 Buy 시점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당길 수 있지. - 그래서 선생님은 이런 류의 투자를 추

게임사 모바일 10월 매출&이슈 [내부링크]

※ 본 포스팅은 센서타워 기준 모바일 인앱 매출(구글/애플) 및 월간 이슈를 제공합니다. → PC(+크로스플랫폼) / 콘솔 / 로열티 / 광고 등 매출 미포함 ※ 전체 매출과 차이가 있으며, 이전 월 대비 실적 추이용으로만 참조 바랍니다. ※ USD 환율은 포스팅 작성일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반갑습니다, 바뭉바입니다. 2022년 10월, 게임사별 모바일앱 매출 데이터 및 월간 이슈 공유드립니다. 10월 간략 평가 : 조금 더 현실적으로 조정 중 - 시장이 많이 빠지고 잠시 쉬어가는 구간이지만, 조금씩 차별화가 나타남 - 신작 기대감은 빠지고, 향후 현금흐름을 조금 더 높게 쳐주는 모양새 → 금리가 높은 국면에서, 기대 멀티플 레벨은 낮아질 수 밖에 없음 - 개발력이 부족하거나, 향후 증익이 불투명한 회사는 계속 때림(EPS 하향 * 디레이팅) 모바일인덱스 월 매출 및 사용자 Top 15 - 매월 3~4일 포스팅 Rev. Data로 진행 업데이트 내역 - USD → 원 환산 표기

[아미코젠] IR문의 및 CEO 월간레터 10월호 [내부링크]

적어도 1년은 더 시간을 보내야 하는 기업이라 회사 뉴스와 CEO 월간레터에서 진척 사항만 체크하고 있다. 얼마 전 홈페이지에 IR문의를 해주면, 대표이사 레터에 답변을 해준다 해서 적어보냈다. 전화로 이것저것 질의를 하면 답변을 안하거나 못하는 부분이 있어 당신들 가능한 선에서만 답변 달라하고 보냈더랬다. - 빨간색 : 바뭉바 질문 - 파란색 : 주담 답변 - 초록색 : 바뭉바 생각, 정리 1. 이전 발행된 기사에서 국내 배지시장 규모가 2019년 4천억원, 2027년 9천억원 전망치로 보고 있다. https://medigatenews.com/news/1672429500 MEDI:GATE NEWS 아미코젠, 바이오의약품 배지 신사업 위해 LOI 체결 아미코젠 CI. 아미코젠이 바이오의약품 배지사업에 도전하면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에 앞장선다. 아미코젠은 지난 27일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에 쓰이는 세포배양 배지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미국에 소재한 A사와 기술이전의향서(

16. 노후대비에 좋은 배당주 투자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0AQN5JYQ0Bk 1. 일반적으로 주식은 리스크가 높고 변동성이 심하여 예전에 젊은 사람들이 한탕 하려고 하는 수단의 하나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었다. 2. 배당주의 매력적이 이유? - 주가 2만원인 주식의 배당금이 1천원이면 배당수익률은 5% - 만약 주가만 반토막이 난다면, 배당수익률이 10%로 늘어남 - 배당수익률이 말도 안되게 높아지는 국면으로 주가가 낮아지게 되면, 주가가 더 이상 내려가지 않는 하방경직성을 가짐. - 주가가 내려가면 하방경직성이 생긴다는 점이 좋다. - 계획적인 매매를 했다면, 주가가 더 내려가는 시기에 더 높은 배당수익률은 기대할 수 있어서 좋다. 3. 배당이 나오는 건 좋은데 차액이 안나지 않냐? 지루한데? - 성장형 배당주를 찾아보자 4. 예시 : 동서 - 이걸 2000년에 영끌하여 1억원어치를 주당 700원에 샀다면? - 2017년부터 연간 배당액을 1억원어치를 받을 수 있음 - 투자를 하는

대성창투 단타 후기 - 221104 [내부링크]

다른 매도 후기가 아직 몇 개 밀려 있는데, 본 건은 휘발성 메모리에 담긴 것이라 간략하게나마 적어둬야겠다. 단타도 매매를 결정하는 기간마다 부르는 용어가 다 다르더라. 몇분,몇초의 단타 매매는 스캘핑이요, 그 보다 하루에 매매를 하는 것은 데이트레이딩이요, 일주일 내외로 하는 것은 스윙이라고 한다. 예전에 재미삼아 한 번 해본 적이 있었다. 절절하게 느낀 것은 내가 단타(호가, 시세 띠기)는 적성에 맞지도 않고, 끼도 없고, 엣지도 없다는 것. 일년에 하루 이틀 정도는 일탈 삼아 할 수 있겠는데, 그 이상은 못하지 싶다. 노가다랑 다를 게 없다. 아, 다른 게 있다. 노가다는 투입 시간에 비례하며 무조건 + 이지만, 이건 내가 얼마의 시간을 때려 박았든 씨게 - 값을 줄 수도 있다는 것.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나에겐 그다지 재미있는 일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이 날은 느낌적은 느낌으로다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중간중간 게이트를 세우고, 말 그대로 베팅을 해

[넥슨게임즈] 22년 3Q 실적 리뷰, 4Q 전망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greathumiliator/222907630617 [넥슨게임즈] 숫자 중간 정리 - 221023 퍼디 글이 길어져서 따로 정리함. 시장 오르락내리락 하는거는 요즘 정신 없으니 그냥 그것대로 두고, 최근... blog.naver.com ※ 지난 포스팅 숫자 중간점검 내용 일부 토대로 함 웬일로 3분기 보고서가 빨리 나왔다. 개인적인 소감은 뭣이 중헌디. 1분기는 합병 전후로 숫자가 나뉘었으니, 전분기 대비로 한 번 비교해보자. ※ 1분기 보고서는 넷게임즈+넥슨지티 별도 테이블이라 생략 게임 매출액 1) 모바일게임 매출액(국내) 1Q : 154억 → 2Q : 107억 → 3Q : 281억 ※ 몰루아카이브, V4, 히트2(3분기 편입) 2) 모바일게임 매출액(국외) 1Q : 40억 → 2Q : 34억 → 3Q : 82억 ※ V4, 몰루아카이브(일본, 글로벌) 3) 온라인게임 매출액(서든어택, 국내) 1Q : 123억 → 2Q : 97억 → 3Q

[TJ미디어] 22년 3분기 보고서 리뷰 [내부링크]

3분기 보고서가 생각보다 일찍 나왔다. 빠르게 훑어보고, 짚을 부분 짚어보자. 예전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조. https://vamva.tistory.com/461 [TJ미디어] 주담통화 1편 - 220525 안녕하세요, 바뭉바입니다. 올해 급격한 성장이 명확한 TJ미디어 주담통화 내역을 공유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조 바랍니다. - 빨간색 : 바뭉바 질문 - 파란색 : 주담 답변 - 초록색 : 바뭉바 생각, 정리 1. 1분기 원재료 매입액이 139억으로 5년래 최대치인데, 주요 증가 사유가 이연 및 신규 수요로 이해하고 있는데, 원재료 가격 증가분은 어느 정도 영향이 있나? - 두 가지 모두 영향을 미친다. 원자재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비축 차원에서 구매한 부분도 있다. - 원재료 가격도 크게 뛰었다고 보면 되나? - 크진... vamva.tistory.com https://vamva.tistory.com/475 [TJ미디어] 업데이트 - 220801 현재 포트폴리오

[TJ미디어] 주담통화 3편 - 221111 [내부링크]

221111. 치기 편하니 숫자가 마음에 든다. 3분기 보고서 확인하고, 후다닥 급하게 확인해야 할 것만 추려서 주담통화 진행했다. 이전 주담통화 건은 아래 링크를 참조. https://vamva.tistory.com/461 [TJ미디어] 주담통화 1편 - 220525 안녕하세요, 바뭉바입니다. 올해 급격한 성장이 명확한 TJ미디어 주담통화 내역을 공유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조 바랍니다. - 빨간색 : 바뭉바 질문 - 파란색 : 주담 답변 - 초록색 : 바뭉바 생각, 정리 1. 1분기 원재료 매입액이 139억으로 5년래 최대치인데, 주요 증가 사유가 이연 및 신규 수요로 이해하고 있는데, 원재료 가격 증가분은 어느 정도 영향이 있나? - 두 가지 모두 영향을 미친다. 원자재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비축 차원에서 구매한 부분도 있다. - 원재료 가격도 크게 뛰었다고 보면 되나? - 크진... vamva.tistory.com https://vamva.tistory.com/4

17. 사회초년생의 재무설계법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beY0CjrnH3w 1. 20대 말 ~ 30대 초 남자 기준, 어떤 재무 설계를 해나가는 게 좋을 지 설명을 해보고자 함. - 투자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중산층보다 못한 삶을 지낼 수 있음. - 투자를 제대로 하면, 중산층 이상. 분기점이라고 본다. 2. 보통 세 가지 부류가 있음 1) Yolo 2) 남들 하는만큼 : 대출내서 집을 사고 빚을 갚아간다 3) 투자를 한다. 3. Yolo - 국가들은 더 이상 부채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 실물 위기가 오면 돈을 푼다. 실물이 해결되면 좋은데, 자산 시장으로도 흘러간다. - 돈 가치는 계속 내려갈 수 밖에 없다. - 예를 들어 5천만원의 연수익이 있더라도, 이게 향후 3천만원, 2천만원 가치일 수 있는 것임 - 임금 상승 속도보다 물가(자산)가 더 빠르게 올라감 → 소비력이 떨어짐 - 내 임금으로 어떻게든 살아지겠지는 굉장히 무책임한 생각이다. 4. 대출을 일으켜 집을 사는

22년 11월, 각 게임주식에 대한 짧은 생각 [내부링크]

https://vamva.tistory.com/445 22년 4월, 각 게임사 주식에 대한 좁고 얕은 생각 오늘은 어느 독자분이 질의한 부분에 모바일로 댓글을 달다가 내용이 길어질 것 같기도 하고, 손이 아프기도 해서 그냥 간략 포스팅으로 써보도록 합니다. 제목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월별 매출 데이터와 이슈 등을 보며 쌓인 좁고 얕은 생각입니다. 뭔가 큰 이슈나 흐름이 감지되지 않는 이상, 관점 또한 관성을 갖기에 잘 바뀌지 않습니다. ※ 저와 생각이 다른 부분은 댓글로 피드백을 주세요. 덕을 쌓고 싶은 분이라면 사실과 논리로 저를 계몽해주시고, 그렇지 않은 분이면 "에혀 니가 뭔 게임주에 대해 알겠냐 ㅉㅉㅉ, 좋은 건 나만 먹어야지!"... vamva.tistory.com 쿨타임 찼다. 지난 4월에 이어 게임사, 게임주식에 대한 전반적인 뷰를 작성한다. 작성 기준은 11월 14일의 각 게임사별 상황 및 주가상태이므로, 향후 기준이 변하면 뷰도 변하겠다. 1. 넥슨재팬 : 굳건해지는

투자격언(1) - 최적의 매수 타이밍에 관하여 (by 존 템플턴)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cz0OCxD2GCM 1. 투자일지를 쓰면서 자신의 투자를 복기하는 것, 거기에 더해 다른 사람의 조언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 부분이 투자를 완성시켜줬다고 생각한다. 2. 예전 투자 격언들은 모두 정리해놓았다. 이 보따리를 풀어보겠다. 3. 현재(21년 8월 20일) 주가가 매우 좋지 않다. - 특히 일반인들이 많이 하는 중소형주의 하락이 심하다. 4. 주식을 빠지면 사라고 하는데, 언제까지 빠져야 사는건가? 5. Buy when there is blood in the streets, even if the blood is your own. - John Templeton → 길거리에 피가 낭자할 때 사라. 그 피가 설사 너의 것이라도. 6. 내 손조차 차마 나가지 않을 때, 그 때가 바로 바닥이다. 7.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연속 하한가(당시 15%)를 3번 두드려 맞았었다. - 그때가 바닥이었다. 8. 내가 용기가

2022년 3분기 실적 월드컵 개최(중단 가능성 농후) [내부링크]

어제부로 22년 3분기 실적이 대부분 발표되었다. 드르륵드르륵 살펴보는데도, 하나하나 보려니 눈이 빠지는 줄 알았다. 2분기에도 약 40여개 정도 기업 추려서 한 번 해보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다 내팽개치고 품을 들이기도 여의치 않았고(시간부족하다도르), 10개 정도 진행해보니 야 이거 뭔 영양가도 없이 개노가다냐(비효율싫다도르) 라는 생각에 도달해 중단해버렸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1) 나는 투자 실력이 걸출하지도 않고 2) 알고 있는 기업 풀이 현저히 적은데 노가다라는 기초 체력 증진 과정을 빼먹는 게 마음이 걸렸더랬다. 월스트릿 한발짝 앞서 가시는 린치 형님도 그렇게 기업탐방 다니고, 황금알 낳는 개구리가 여기 있나없나 돌멩이를 하염없이 뒤집고 다니셨다는데, 나도 흉내는 내고 있어야 8년 뒤 깨달은자 근처들에서 서성서성 할 수 있지 않을까. 애아빠가 하루에 이것저것 시간 아껴서 취미생활 한들 얼마나 해봤자 얼마나 할 수 있을까. 그래도 시간 허락되는만큼은 최대한 해보려고 한다.

[코아스템] 주담통화 6편 - 221115 [내부링크]

지금은 여기 간접적인 포지션만 있는데, 임상 진행현황 살펴보고자 간략히 전화해보았다. 한 줄 요약 : 진짜 진짜 마지막인가 - 빨간색 : 바뭉바 질문 - 파란색 : 주담 답변 - 초록색 : 바뭉바 생각, 정리 1. 환자 모집 진행상황 알고 싶다. - 기사 나갔듯이 12월 또는 1월 초중순까지 끝날 것 같다. - 지난 번 11월 말에서 1월 초중순으로 추가 지연된건가? - 기사 나간지 꽤 됐는데? - 지난 번 IR에서는 11월 정도였었는데. - 12월까지 해보려고 하는데, 정 안되면 1월 중순까지는 보고 있다. - 환자 모집 완료되고 나서는 보도자료 추가 배포예정이고? - 그렇다. https://pharm.edaily.co.kr/news/read?newsId=01699046632492920&mediaCodeNo=257 코아스템, 임시주총서 자회사 켐온과 합병 승인 임상시험 진행 흐름(자료=코아스템)[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코아스템(166480)과 켐온(217600)의 ‘합병계약서 승

221120 - 전주여행 1일차 [내부링크]

1. 결혼기념일 겸 전주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행선지는 와이프가 정하고, 일정 및 장소 등 세부사항은 내가 짰다. 2. 10시, 이것저것 챙겨서 전주로 출발했다. 3. 12:40, 태평집에 도착했다. 아들이 면을 좋아해서 장거리 운전 후 기분 좋아졌으면 해서 골랐는데, 콩국수와 소바를 파는 집이다. 4. 차 문을 열고 내리려는데, 이 녀석, 자면서 오줌을 흥건히 쌌다. 엉덩이까지 한껏 축축해졌고, 카시트도 푹 젖었다. 한달 전부터 기저귀 떼기 연습 중인데, 잘 될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다. 5. 엄마는 여분 바지와 팬티, 수건을 챙겨 아들을 이끌고 가게 화장실로 갔다. 나는 주문을 했다. 콩국수 곱배기와 소바 하나요. 6. 예전에 잘나가는 동네였나보다. 꽤 오래된 5층 정도 되는 건물에 주차장까지 있다. 가게 내부는 전성기 시절의 위세를 떠올릴 수 있을만큼 꽤나 컸다. 메밀 콩국수 팔아서 집안을 일으킨듯. 외식업으로 면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콩국수를 리스트에 올려야겠다. 7. 같이 먹

221121 - 전주여행 2일차 [내부링크]

1. 오늘 오전은 자만벽화마을, 오후는 동물원과 덕진공원에 가는 날이다. 2. 호텔방에 외풍이 들어온다. 온돌방에서 잤는데, 창쪽에 누운 나는 몸이 차다. 방도 너무 건조하고 영 좋지 않다. 혹여 다음에 올 일이 있더라도 여기는 안와야겠다. 3. 아이에게는 바나나와 우유를 먹였다. 아홉시가 조금 넘어 밖으로 나섰다. 4. 11월 하순의 아침 공기는 매섭다. 셋 모두 불쌍하게 훌쩍거리고 있다. 유모차에 탄 녀석은 평소 집에서 잘 보여주지 않는 뽀로로를 호텔 티비로 보며 즐거이 놀고 있었는데, 엄마아빠가 나가니 어쩔 수 없이 딸려 나왔다. 5. 자만벽화 마을 근처, 유모차를 끌고 가는 길에 아들이 갑자기 칭얼대기 시작한다. 들어보니 이게 웬걸, 바지에 쉬를 왕창 해놨다. 요즘 오줌이 마렵다고 하면 쉬마렵다고 하는데, 말도 없이 많이도 질러놨다. 6. 호텔로 돌아가긴 거리가 꽤 멀어, 근처 화장실에서 갈아 입히기로 했다. 마침, 향교가 있었다. 7. 바지와 팬티를 갈아입혔다. 챙겨온 두벌

221122 - 전주여행 3일차 [내부링크]

1. 8시가 다 되어 일어났다. 2. 작은 녀석은 아침부터 타요, 뽀로로를 열심히 보고 있다. 작은 녀석을 낳은 녀석은 화장실에서 씻고 나갈 채비를 하고 있다. 3. 당초 오전에는 전주 어린이창의관에 가기로 했으나, 얼마 전 다녀온 부산 어린이 과학관과 크게 다를바 없어보여 조금 느슨함을 택했다. 4. 10시가 되어 호텔을 나섰다. 5. 아침 겸 점심은 백송회관으로 정했다. 밥을 먹여야 하니까. 6. 전주에 와서 느낀건데, 이 동네 유료주차장이 아니면 주차가 정말 힘들다. 평일인데도 가게 주차장도 대부분 꽉 차 있다. 그냥 식음료에 주차비를 포함시키는 게 좋은 의사결정 프로세스다. 7. 이중 주차가 뭉태기로 된 곳이 있어, 여기 주차된 것들은 나가지 않는 것들인가 하고 슬금슬금 엉덩이를 들이 밀었다. 식당으로 들어갔다. 혹시 몰라 폰 알림을 진동에서 소리로 바꿔놨다. 8. 직원들이 단체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자리에 앉으니, 우리 밥먹고 있으니까 조금 기다리라 했다. 생각보다 직원들

18. 가치평가 연습하는 법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Yqoe8-u3t0A 1. 그래서 기업가치를 어떻게 평가하는거냐. - 재무제표는 열심히 하면 한달, 문외한이라도 3개월이면 된다. - A, B, C 기업들을 보며 경험이 쌓이면 Z라는 기업은 얼마 정도 된다 감이 잡힘 - 1~2년만에 되긴 힘들다. 2. 어떻게 하느냐? - BM이 좋거나, 가치투자카페 등에서 좋다는 기업을 따라서 분석해본다. 3. 문제는 분석에 시간이 꽤 오래 걸림 - 선생님도 운용사에 들어가서 멘땅박치기로 1개 기업에 한 달 정도 소요됨 - 1년에 12개면 어느 세월에? - 상장 편람을 보고 ㄱ→ ㅎ까지, 5년치 재무제표와 함께 일일이 하나하나 보기도 했음 - 기업 이름을 가리고, BM과 재무제표만 보고 스스로 적당한 시가총액은 얼마로 산정해본다. → 실제 시가총액과 비교해본다. 바이오는 조금 비싼 것 같더라. 4. 일상생활에서도 가치평가를 한 번 해본다. - 예시) 길가다가 BYC 건물이 보이면, 300억

19. 하락장 대처법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dbLWT9gT294 1. 하락장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사항 1) 현금 준비 2) 매매시기 3) 개별기업 가치평가 2. 현금이 평소에 준비가 되어 있는 게 어렵다. - 일부 사람들은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 주담대 등 대출을 일으킨다. → 개인적으로 이건 욕심이라 생각함. 장기적 성과를 저해시킨다. - 정말 못참겠다 싶을 정도라도 10%를 가지고 있음. 평소에는 20% 3. 개인투자자는 벤치마크를 히트해야 하는 운용역들과 달리 남들이 어떻게 하든 중요하지 않음 - 그래서 개인투자자는 위기의 순간에 강해질 수 있기 위해 현금을 보유해야 함 - 기존 포트폴리오도 저평가라 생각하고 샀을텐데, 장이 빠지면 기분이 좋아야 할 것 아닌가? - 대부분은 95~100% 비중을 싣고 있기에, 하락장에서 기분이 좋지 않음 4. 평단가 사고가 아닌 주식수 사고를 해야함. - 매수하기로 한 기업의 비중(금액)을 제한했을 때, 5~10% 빠진 상태에

투자격언(2) - 좋은 투자자가 되는 요건 (by 찰리멍거)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WvvBF-K5sUU 1. 좋은 투자는 인내심과 적극성(공격성)이라는 이상한 조합을 필요로 한다. -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2. 두 가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사람을 본 적은 많이 없지만, 두 가지를 갖춘 사람들은 어김없이 투자에 성공하더라. 3. 인내(Patience)는 비자발적 장기투자가 아닌 원하는 기업이 원하는 가격까지 기다릴 수 있는 능력이다. - 가격이 하락하는 중간중간 상승을 하기도 한다. - 상승을 하는 것은 어쩔 수 없이 보낼 수 있는 초연한 마음. 4. 인내를 하여 그 시기(가격)에 도달하면 다양한 장점을 가질 수 있다. - 회사, 주가는 대부분 미래의 문제기 때문에 대부분 알 수가 없다. 예측이 아니라 대응을 해야 함 - A,B의 위험요소, C,D의 투자포인트가 있다고 사전에 파악 후 투자를 시작하는데, Z 라는 요소로 주가가 내려가기 시작한다. 사전에 파악하지 못한 요소가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