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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몽골의 현대사 [내부링크]
이번엔 몽골의 현대사를 배우겠습니다. (왼쪽)1945~1992년까지 사용한 몽골 국기,(오른쪽)현재 몽골 국기 세계에서 2번째 사회주의 국가인 몽골 인민 공화국은 1924년에 제1차 국가대회의에서 헌법을 승인하고 공포했으며 수도 명칭을 후레에서 울란바토르로 개칭했습니다. 1930년대엔 일본이 만주국 수립 이후 현재 중국 내몽골 자치구에 몽강국이라는 괴뢰국가를 세웠는데요. 몽강국은 만주국(청의 마지막 황제인 푸이가 일본에 의해 즉위한 괴뢰국가)의 2개의 주를 통치했으며 1936년 내몽골 독립 운동가인 데므치그돈로브에 의해 건국되었습니다. 하지만 몽강국은 1945년에 몽골군,소련군에 의해 사라졌습니다. (왼쪽)몽강국,(오른쪽)데므치그돈로브 1930년대 몽골은 사회주의 노선을 강화시켜 사유재산을 몰수하고 협동농장과 같은 집단공동체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정치가,승려들을 숙청했습니다. 한편 일본이 만주국을 세운 이후 1939년에 동몽골 지역을 공격하자 소련이 이를 지원해 막았으며 1941년에
5.몽골의 독립 과정 [내부링크]
이번엔 몽골의 독립 과정에 대해서 배우겠습니다. 1755년부터 반청 운동이 지속되었다가 1911년에 신해혁명으로 인해 청이 붕괴되자 독립을 위한 준비를 하는데요. 1911년 외몽골 지역에서 7명으로 구성된 전무임시결정청은 티베트 불교의 몽골 지도자인 젭춘담바 후툭투를 복드 칸으로 옹립해 복드 칸국을 세우고 자치를 인정받는데 이때 혁명을 몽골의 제1차 혁명(1911)이라고 합니다. 당시 중화민국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러시아는 외몽골의 독립을 인정했으며 1912년에 러시아는 외몽골,일본은 내몽골 지역을 특수한 상호 이해관계적인 목표로 승인 후 이를 위반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그후 복드 칸국은 1912년에 러시아와 협약을 체결해 내몽골을 제외한 지역을 러시아의 자치주로 존립하기로 했지만 1913년에 러시아와 중화민국의 베이징 성명에 따라 몽골을 중화민국의 종주권 아래에 있는 자치국으로 격하했습니다. (왼쪽)복드 칸,(오른쪽)복드 칸국 1914~1915년까지 몽골의 독립을 두고 몽골
4.북원~청 통치 시기 [내부링크]
이번엔 북원~청 통치 시기를 배우겠습니다. 명이 점점 강성해지면서 1368년에 원은 대도(베이징)에서 물러나고 북원으로 변경되어 몽골 고원으로 밀려났는데요. 당시 토곤 테무르 칸의 아들인 아유시리다라는 본인을 빌릭투 칸(현명한 황제)이라고 칭한 다음 남은 잔여 세력들을 다시 규합해 지배체제 안정화를 도모했습니다. 하지만 정치적인 대립과 내분으로 인해 동몽골(타타르,북원),서몽골(오이라트)로 분열되었으며 오이라트부는 1449년에 명의 황제인 정통제를 포로로 잡는 토목의 변(중국사에서 역사상 3대 치욕 중 하나)을 일으키는 등 세력이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당시 오이라트는 몽골 고원에서 막강한 힘을 행세했지만 칭기즈 칸 직계 혈통의 칸 계승이 원칙이였는데 에센 타이시가 이를 어기면서 즉위했고 에센 타이시가 사망하자 오이라트는 급속도로 와해되었으며 16C초에 다얀 칸의 북원이 몽골 고원의 지배 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명이 몽골정벌 등을 통해 약속을 지키지 않자 몽골 내에선 보
3.몽골 제국 [내부링크]
이번엔 몽골 제국을 배우겠습니다. 원래 몽골족은 흑룡강 상류,흥안령 북부지역에 거주하면서 수렵,원시적 농업을 병행했는데요. 9C에 위구르가 붕괴되면서 대규모로 민족이동을 하기 시작했고 12C중반에 오논강(러시아와 몽골을 흐르는 강) 상류에 정착했으며 칭기즈 칸(테무친) 이전에는 수많은 부족들간의 정복전쟁이 치열했습니다. 테무친은 1162년에 아버지 예수게이 바타르,어머니 후엘룬 사이에서 출생했으며 아버지가 다른 부족에게 독살당했습니다. 그후 테무친은 1189년에 몽골 부족들의 칸으로 즉위했으며 부족들을 통일하기에 이르는데요. 결국 테무친은 1206년에 몽골의 모든 부족들을 통일하고 쿠릴타이(부족장 대회의)에서 위대한 군주라는 뜻의 칭기즈 칸으로 즉위하게 됩니다. (왼쪽)오논 강,(오른쪽)칭기즈 칸(테무친) 칭기즈 칸은 즉위한 직후 천호제(몽골 제국의 군사 제도)를 만들고 나이만(몽골 고원 서북부에 있었던 민족)을 정복했습니다. 그후 키르기즈(現 카자흐스탄인,키르기스스탄인의 기원),오
2.몽골 고원의 지배 세력 변천2(돌궐~거란) [내부링크]
이번엔 몽골 고원의 지배 세력 변천2(돌궐~거란)를 배우겠습니다. 유연에 복속되어 왔던 돌궐족은 토문 카간(돌궐의 왕)을 중심으로 6C에 돌궐제국을 건국했습니다. 무한 카간때 북위로부터 분열된 북주,북제를 이용해 돌궐제국의 토대를 만들고 동돌궐 카간국(돌궐 제1제국)을 건국했으며 이스테미는 서돌궐 카간국을 건국했는데요. 이러한 2개의 카간국은 광활한 돌궐제국을 이루었으며 영토는 카스피해 북쪽 연안까지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돌궐제국은 581년에 동돌궐,서돌궐로 분열되었으며 동돌궐은 630년,서돌궐은 657년에 멸망했습니다. 얼마 뒤 당의 지배를 벗어나고 쿠툴룩 카간이 돌궐 제2제국(682~745)을 건국해 부흥을 시키고 유목민족 최초로 문자를 만들었지만 부족들의 분열로 인해 멸망했습니다. 돌궐은 선비족의 북주,북제를 복속해 조공을 받았으며 수와 대립을 하였는데요. 돌궐이 동서로 분열되자 수는 동돌궐이 서돌궐을 공격하게 부추겼으며 이를 틈타 수는 고구려 원정에 나섰지만 멸망했습니다. 약
1.몽골 고원의 지배 세력 변천1(흉노~유연) [내부링크]
이번엔 몽골 고원의 지배 세력 변천1(흉노~유연)을 배우겠습니다. 몽골에는 아주 예전부터 유목민족들이 이동하며 거주했는데요. 기원전 3C에 흉노가 몽골 고원을 지배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흉노는 남쪽에 있는 전한(한 고조의 건국부터 외척인 왕망에게 멸망당하기 이전에 존속했던 국가)에게 큰 위협이 되었으며 실크로드를 장악하기도 했습니다. 흉노는 선우(흉노의 황제) 밑에 좌현왕,우현왕 등 여러 왕이 존재했으며 좌우로 땅을 나누어 십호제(흉노의 군사체제)를 실시했습니다. 흉노는 묵특 선우때 전성기였으며 한 고조로부터 승리해 화친을 맺었다고 합니다. (왼쪽)흉노,(오른쪽)묵특 선우 전한과 흉노가 맺은 화친의 내용 하지만 BC60에 선우(흉노의 황제)자리를 놓고 동흉노,서흉노로 분열되면서 내전이 발생했으며 전한의 지원을 받은 호한야에 의해 BC51에 재통일되었습니다. 후한 건국 이후 흉노는 선우자리를 놓고 다시 분열되어 북흉노,남흉노로 갈라지게 되었는데요. 남흉노는 후한에 복속된 다음 용병
4.대만의 현대사 [내부링크]
이번엔 대만의 현대사를 배우겠습니다. 1945년에 일본이 패전하면서 대만은 중화민국 장제스의 국민당 정부에 편입되었습니다. 독립 이후 외성인(1945년 이후로 대만에 이주해온 한족)과 본성인(1945년 이전에 대만으로 이주해온 한족)들의 갈등이 발생하였으며 국민당 정부는 대만 내에서 부정부패와 착취를 벌이면서 일본의 식민지배가 나앗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본성인들의 불만을 증가시켰는데요. (왼쪽)장제스,(오른쪽)청천백일기(대만 국기) 독립 이후 본성인과 외성인들은 문화,언어가 달라 소통이 적었으며 국민당은 외성인들을 대우하고 본성인들을 차별했는데요. 결국 국민당에 대한 불만은 1947년에 2.28사건으로 인해 폭발했습니다. 2.28사건은 국민당 공무원이 서민 담배상인이 허가를 받지않고 장사한 것을 핑계로 때리자 근처 시민들이 과격한 행위에 충돌을 빚기 시작했고 사람들이 모여들자 공무원은 인근 경찰서로 도망갔습니다. 국민당 정부는 본성인들을 과격하게 진압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실종되거나
3.청 통치 시기~일본 통치 시기 [내부링크]
이번엔 청 통치 시기~일본 통치 시기를 배우겠습니다. 청이 정씨왕국을 멸망시키면서 1683년부터 대만을 지배하게 되는데요. 청은 대만을 가장 가까운 푸젠성의 관할로 두었으며 중국 본토에서 대만으로 한족들이 본격적으로 이주하기 시작했으며 이들은 현재 대만 정치계에서 본성인(1945년 이전 대만으로 이주했던 한족들의 후손)을 형성했습니다. 청 정부는 공식적으로 대만 이주를 금지했지만 아무런 효력이 없자 1732년에 옹정제가 해제했으며 대두왕국도 이주금지 해제가 내려진 1732년에 멸망했습니다. 당시 원주민들은 대만 동부의 고산지대로 내몰렸는데 이 원주민들이 현재 대만의 대표적인 원주민인 고산족입니다. 청나라 국기 참고로 청나라때 이민 초기에 여자의 도항(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는 것)을 금지하면서 남녀비율이 안 맞춰지자 관청에선 원주민들에게 성씨,가계도,족보 등을 주면서 원주민의 한화를 유도했으며 특히 한족과 평포족(대만 원주민 중 하나)의 결혼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한족과의 동화가 많이
2.네덜란드 통치 시기~정씨왕국 [내부링크]
이번엔 네덜란드 통치 시기~정씨왕국을 배우겠습니다. 1624년부터 네덜란드가 대만의 남부인 타이난 지역을 개척하고 명과의 중계무역기지로 활용하였습니다. 하지만 2년뒤에 1626년에 스페인이 대만의 북부인 타이베이 지역을 장악하고 네덜란드와 경쟁을 하였는데요. 경쟁의 결과 네덜란드가 승리했고 스페인은 1642년에 철수했으며 이후에 필리핀으로 진출했습니다. 노랑색:명 왕조,진한 분홍색:네덜란드 통치 지역,주황색:대두 왕국,연두색:스페인 통치 지역 네덜란드가 대만을 지배할때 사탕수수 등을 재배하며 플렌테이션(유럽인의 자본,개척한 국가의 노동력과 열대기후를 이용해 대량으로 특정 농산물을 재배하는 방식)을 실시했으며 원주민들이랑 같이 공생했는데요. 네덜란드 국기 하지만 청이 명을 멸망시키는 과정에서 정성공의 정씨세력이 반청복명(청을 몰아내고 명을 부흥시키자) 을 내세우며 네덜란드 세력을 1662년에 대만에서 몰아냈습니다. 이로써 정성공의 정씨 왕국(1662~1683)은 대만 최초의 한족 정권
1.대만의 선사시대~네덜란드 통치 이전 [내부링크]
이번엔 대만의 선사시대~네덜란드 통치 이전을 배우겠습니다. 대만(타이완(Taiwan)) 대만의 선사시대는 1624년 이전(네덜란드의 동인도 회사 진출 이전)으로 불립니다. 대만은 2만년에서 3만년 전부터 인간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대만의 선사시대 문화를 형성했던 민족은 중국의 한족이 아니라 말레이계 민족입니다. 대만의 구석기 유물은 두개골 파편 3개와 어금니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2만년전에서 3만년전으로 추정되며 이런 화석들은 쭤전인으로 불립니다. 가장 오래된 대만의 구석기 유물은 창빈문화의 박편석기(큰 돌의 한 조각을 떼어 만든 뗀석기)로 바이셴둥 유적지에서 발견되었으며 초기 구석기 유물은 큰 석기였으며 후기 구석기 유물은 석영으로 만든 작은 도구,동물의 뼈,뿔,조개 껍데기로 만든 도구 등이 있으며 구석기 매장 유물은 동남부의 샤오마 동굴이 대표적입니다. 대만의 구석기시대 사람인 쭤전인의 이빨 BC4000~BC3000년 사이에 신석기 문화인 다번컹 문화가 대만과 펑후제도를 포함해
12.일본의 현대사 [내부링크]
이번엔 일본의 현대사를 배우겠습니다. 일장기(일본 국기) 일본이 패망한 이후 미국은 일본을 하류 국가로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일단 천황,군대를 없애 전쟁을 못하게 할 평화헌법을 제정했으며 제국 의회를 해산시키고 새로운 의회를 만들기 위해 총선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는 공산주의와 자유주의로 나뉘는 냉전체제로 전개되면서 일본의 중요성이 증가되자 하류 국가화를 포기했습니다. 그후 일본은 한국 전쟁 특수로 인해 경제 발전의 기초를 세웠습니다. 평화헌법 핵심 내용 1959년 냉전 체제(진한,연한 파랑:미국,미국의 동맹국/회색:중립국/연두색:당시 식민지/빨강:소련/연한 빨강:소련의 동맹국) 결국 미국은 일본의 하류국가화를 포기하고 천황제를 유지했습니다. 당시 일본에는 사회당(진보),민주당(보수),자유당(보수)이라는 3당이 있었는데 1955년 총선에서 사회당이 전체 의석에서 과반수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보수 세력의 정권을 위해 민주당,자유당이 합당을 통해 자유민
11.일본의 침략3(일본의 대외 팽창,전쟁) [내부링크]
이번엔 일본의 침략3(일본의 대외 팽창,전쟁)을 배우겠습니다. 일본은 1차 세계대전에서 승전국으로 되어 식민지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일본만의 독점 자본주의(자본주의가 고도로 발전되면서 소수의 거대한 기업,국가가 독점하는 자본주의(생산 수단을 자본으로 소유한 사람이 이윤을 위해 생산을 보장해주는 경제 체제)체제)가 완성되었습니다. 그 후 1920년대 일본에서 다이쇼 데모크라시(민주주의 보급,정당 정치 발달,농민운동과 노동운동 고양)가 등장했으며 이에 영향을 받아 일본의 조선 통치 방식도 무단통치에서 문화통치(3.1운동(한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독립 운동으로 평화적인 시위였으며 중국의 5.4운동,인도의 비폭력운동 등 아시아의 반제국주의운동에 영향을 주었다)과 다이쇼 데모크라시의 영향을 받음)로 바꾸었습니다. 욱일기(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동일한 일본의 전범기) 1929년에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 대공황(역사상 최대의 경제 불황으로 만성적인 과잉생산,실업자 양산으로 점차 드러났으며 미국
10.일본의 침략2(러일전쟁~한일병합조약) [내부링크]
이번엔 일본의 침략2(러일전쟁~한일병합조약)를 배우겠습니다. 러일전쟁 이전 일본은 청일전쟁의 배상금을 군사,산업시설에 투자해 급격한 발전을 이루면서 본격적인 침략준비에 나섰고 러시아는 삼국간섭 이후 만주,한반도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는데요. 러시아는 대한제국의 군대를 근대화해준다는 조건으로 영흥만(강원도 동해안에 있는 만(바다가 육지속으로 파고 들어와있는 곳))을 조차(한 국가가 다른 국가의 영토를 일정 기간동안 다스리는 것)하려는 조러 비밀 협약을 맺으려고 했는데요. 그러자 영국은 거문도를 점령했으며 러시아를 견제해야한다는 이해관계가 맺은 일본이랑 영일동맹(제1차:1902,제2차:1905)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미국이랑도 우호관계를 맺었습니다. (왼쪽)청일전쟁,(오른쪽)삼국간섭 일본이 러시아의 함대를 기습 공격하면서 러일전쟁(당시 러시아와 일본의 국력은 비슷했는데 미국,영국이 일본에게 군비를 어느정도 대주었음,1905)이 발발되었는데요. 특히 일본은 러일전쟁 도중에 쓰시마 해
9.일본의 침략1(일본의 팽창~러일전쟁 이전 동아시아 정세) [내부링크]
이번엔 일본의 침략1(일본의 팽창~러일전쟁 이전 동아시아 정세)을 배우겠습니다. 일본은 메이지 유신으로 중앙 집권 체제가 강화된 이후 적극적으로 대외 팽창 정책을 추진했는데요. 일단 훗카이도와 쿠릴 열도를 차지했으며 류큐 왕국(現 오키나와)을 점령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흥선대원군이 섭정하던때에 일본 정부는 조선 정부에 국교회복을 위해 사신을 보냈는데요. 그러나 흥선대원군은 일본을 배척하고 있기에 사신을 냉대하고 돌려보냈으며 그 때문에 일본내에서 조선을 정벌하자는 정한론이 대두되기 시작했습니다. 류큐 왕국의 슈리 성 정한론이 대두되면서 급진적 정한론자인 사이고가 정부에게 주장하였지만 점진적 정한론자인 이토 히로부미 등이 반대하면서 이루어지지 않았는데요. 그러자 사이고를 중심으로 한 세력들이 반정부적인 세이난 전쟁(1877,최초이자 최후의 반란으로 일본의 서남부에서 발생)을 일으켰으나 정부에 의해 진압이 되었으며 이후 이들은 자유 민권 운동으로 전환했고 정부는 이로 인해 권력을 다지게
8.메이지 유신 [내부링크]
이번엔 메이지 유신을 배우겠습니다. 에도 막부가 서양 열강과 불평등 조약을 체결하고 개항 이후 외국 상품의 수입으로 인해 물가가 상승하자 국민들의 불민이 고조되었습니다. 그러자 지방의 사무라이(무사) 세력들을 중심으로 에도 막부를 타도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났으며 삿조 동맹(사쓰마 번,조슈 번)을 중심으로 존왕양이 운동(왕을 중심으로 오랑캐를 몰아내자는 운동)이 전개되었는데요. 이후 대정봉환(1867,에도 막부의 쇼군이 천황에게 통치권을 반납)이 이루어고 천황 중심의 새로운 정부가 근대적인 개혁을 추진하는데 이러한 개혁을 메이지 유신(1868,당시 천황이 메이지 천황)이라고 합니다. (왼쪽)대정봉환,(오른쪽)메이지 천황 일본은 조선의 온건 개화파,청의 양무 운동과는 다르게 제도까지 바꾸는 메이지 유신을 실시하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메이지 유신은 서양 문물을 수용하는 문명 개화를 추진하여 부국강병을 이루는 것이 목표인데요. 일단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봉건제를 폐지하고 지방제도를 정
7.일본의 개항 [내부링크]
이번엔 일본의 개항을 배우겠습니다. 에도 막부는 쇄국 정책(통상 수교 거부 정책)을 통해 문호를 닫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아편 전쟁에서 청이 패배를 하자 서양 열강에 대한 경계심이 고조되었습니다. (왼쪽)아편전쟁,(오른쪽)일본의 개항 어느 날 미국의 페리 제독 함대가 무력으로 대포를 발사하고 개항을 요구하며 무력 시위를 전개했는데요. 그러자 막부는 그들의 요구에 굴복하는데 이를 포함 외교(강대국이 함대의 무력을 이용해 자신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내게 하는 외교 방식,일본은 미국과 같은 방식으로 운요호 사건을 일으키고 강화도 조약을 조선과 체결)이라고 합니다. 미국은 일본에게 불리한 불평등 조약인 미일 화친 조약(1854)을 맺고 미일 수호 통상 조약(1858)을 맺었습니다. (왼쪽)페리 제독,(오른쪽)미시시피 호 미일 화친 조약(1854),미일 수호 통상 조약(1858)은 항구를 개방하고 치외 법권(영사 재판권,A국의 사람이 B국에서 죄를 지으면 B국의 법이 아닌 A국의 법으로 재판)
6.에도 막부 [내부링크]
이번엔 에도 막부에 대해서 배우겠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도쿠가와 이에야스로 인해 임진왜란을 일으켰음에도 조선에 가기 힘들었는데요. 하지만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 침략 도중에 사망하면서 권력에 공백이 생기기 시작했고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도요토미 가문과의 세키가하라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냈습니다. 그 결과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도쿄)에 에도 막부(1603~1867)를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세키가하라 전투 에도 막부는 쇼군이 통치하는 직할지와 다이묘가 통치하는 영지(번)로 구분한 막번 체제(한 고조가 실시한 군국제도 황제의 직할지와 제후들의 토지로 나누어져 있었음)로 국가를 다스렸으며 산킨코타이제(다이묘의 가족을 에도에 살게하고 다이묘가 자신의 영지와 에도를 번갈아 가면서 근무하게 하는 제도,고려의 기인제도와 신라의 상수리제도와 비슷함)를 통해 일본 특유의 봉건제에서 중앙 집권적 봉건 체제로 변했습니다. 산킨코타이제 에도 막부때 상품 작물(담배 등)이 전래되었고
5.막부의 변천(가마쿠라 막부~도요토미 히데요시) [내부링크]
이번엔 막부의 변천(가마쿠라 막부~도요토미 히데요시)을 배우겠습니다. 12C 말에 미나모토 요리토모가 귀족 세력을 누르고 가마쿠라 막부(1185~1333)를 개창했는데요. 당시에 송의 화폐를 대량으로 수입해 화폐 경제 발달을 촉진시켰으며 선종과 성리학을 도입했습니다. 그러나 원의 쿠빌라이 칸이 고려와 함께 일본을 정벌하려 했으나 2번의 신풍(카미카제)으로 인해 전부 실패했는데요. 가마쿠라 막부는 이 과정에서 쇠퇴를 하였지만 신풍으로 인해 일본인들은 당시 세계 최강국인 몽골을 신이 지켰다고 생각해 일본을 신의 국가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왼쪽)미나모토 요리토모,(오른쪽)쿠빌라이 칸(원 세조) 가마쿠라 막부 이후에 14C초 아시카가 다카우지가 교토에서 고묘 천황을 옹립하면서 무로마치 막부(1336~1573)를 개창했습니다. 당시에 고묘 천황을 옹립하고 교토에서 개창한 북조(무로마치 막부)와 고다이고 천황이 요시노(現 나라현)에서 남조를 수립하면서 남북조시대(1336~1392)가 전개되었
4.막부의 수립 [내부링크]
이번엔 막부의 수립을 배우겠습니다. 헤이안 시대 후반 귀족,호족,사원들이 장원(대토지)을 확대해가면서 사회가 불안해졌는데요. 귀족,호족,사원들은 자신들의 토지,재산을 지키기 위해 무사(사무라이)들을 고용했습니다. 하지만 무사들이 점차 영주(귀족,호족,사원 등)들의 영향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세력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사무라이 이들은 쇼군(장군)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세력을 만드는데 그 세력을 막부라고 합니다. 막부란 12C부터 19C까지 유지된 무사 정권인데요. 막부의 등장으로 천황 중심의 중앙 집권 국가에서 쇼군 중심의 봉건 체제 국가로 변화하게 됩니다. 이때부턴 천황은 상징적인 존재로만 존재했으며 쇼군(장군)이 실질적인 지배자로 존재해 일본 전체를 다스리게 됩니다. 일본 막부의 쇼군 중 대표적인 인물인 도요토미 히데요시 막부의 등장으로 인해 일본 특유의 봉건제가 시행되게 되는데요. 쇼군(장군)은 다이묘(영주,일본 지방의 유력 세력)에게 영지를 분배해주고 보호해주는 대신 다이묘(영주)는
3.나라 시대~헤이안 시대 [내부링크]
이번엔 나라 시대~헤이안 시대을 배우겠습니다. 야마토 정권이 헤이조쿄(나라)로 수도를 이전하면서 나라시대(710~794)가 시작되는데요. 당시 당의 장안성(발해의 상경성도 장안성을 모방)을 모방해 도시를 건설했습니다. (왼쪽)헤이조쿄 궁성,(오른쪽)헤이조쿄 성 안 이때부터 '일본'이라는 국호를 공식적으로 사용했으며 '천황'이라는 호칭도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도다이사가 건축되고 도다이사 대불이 건립되는 등 불교가 거대해졌으며 사절(견당사,견신라사)들을 파견했고 역사서인 고사기와 일본서기(일본서기는 일본에서조차 신화로 간주),일본 고대의 시를 정리한 만엽집을 편찬했습니다. 하지만 왕위 계승을 둘러싸고 왕실,귀족 간의 대립이 격화되자 중앙 집권 체제는 약화되었는데요. 왕실은 귀족들의 기반을 줄이기 위해 헤이안쿄(교토)로 수도를 이전했습니다. (왼쪽)도다이사,(오른쪽)도다이사 대불 일본서기 헤이안쿄(교토)로 수도를 이전하면서 헤이안 시대(794~1185)가 전개되는데요. 9C말에 견당사를
2.야마토 정권 [내부링크]
이번엔 야마토 정권을 배우겠습니다. 4C경 긴키 지역(나라현)에서 일본 최초의 통일 국가인 야마토 정권(당시 호족들의 연합으로 구성)이 등장하게 됩니다. 이때 귀족들은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전방후원분이라는 거대한 무덤을 만들었습니다. (왼쪽)야마토 정권,(오른쪽)전방후원분 그 후 쇼토쿠 태자(574~622)가 섭정을 통해 한반도,중국으로부터 유교,불교,한자,율령등의 문물을 수용하고 관료제 정비하는 등 국왕 중심의 중앙집권체제를 강화하고 왕권강화를 위해 불교 진흥책을 추진하는 등 여러 정책을 펼쳤으며 그 때문에 아스카 문화로 발전되었는데요. 아스카 문화는 백제의 영향이 크게 드러난 문화입니다. 쇼토쿠 태자의 섭정 당시에 고구려의 혜자가 스승이였으며 고구려의 담징은 호류사 금당 벽화를 그려주었습니다. (왼쪽)쇼토쿠 태자,(오른쪽)호류사 금당벽화 쇼토쿠 태자의 가문인 소가 가문을 나카노오에 왕자가 정변(을사의 변)을 일으켜 없애면서 정권을 장악하였는데요. 그 후 사절(견수사,견당사)들을
1.일본의 선사시대~야마타이국 [내부링크]
이번엔 일본의 선사시대~야마타이국을 배우겠습니다. 일본의 신석기시대는 기원전 10000년경에 시작되었는데요. 이러한 일본의 신석기시대를 조몬 시대라고하며 일본의 신석기 문화를 조몬 문화라고 합니다. 당시에 간석기와 조몬 토기를 사용했었습니다. 조몬 토기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도래인에 의해 벼농사,청동기,철기를 전래받아 일본만의 청동기,철기시대가 펼쳐지는데 이를 야요이 시대(기원전 400년경~기원후 3C경)라고 합니다. 이 당시에 청동과 철을 주조했습니다. 일본의 선사시대 유전 관련 계통(오타:조몽->조몬) 3C경에 여러 소국들이 30여개의 소국으로 통합이 되었으며 당시에 야마타이국이 가장 큰 나라였는데요. 이때 히미코 여왕이 위나라에게 조공을 하였으며 '친위왜왕'이라는 칭호를 받았습니다. 다음엔 야마토 정권에 대해서 배우겠습니다.
20.중화인민공화국 [내부링크]
이번엔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해서 배우겠습니다. 오성홍기(중화인민공화국 국기) 일본의 패망 이후 중원의 패권을 두고 장제스의 국민당과 마오쩌둥의 공산당(독립 운동 단체인 조선 독립 동맹의 김두봉과 조선 의용군도 참전)이 국공내전을 벌이는데요. 그 결과 장제스의 국민당은 타이완으로 이동해 대만을 세웠으며 마오쩌둥은 자금성에서 1949.10.1에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립을 선포했습니다. (왼쪽)마오쩌둥,(오른쪽)중화인민공화국 선포(1949.10.1) 마오쩌둥은 대약진 운동(1958~1962)을 통해 인민공사라는 대규모 농장 조직을 만들었고 근대적인 사회주의 국가를 만들자는 의미에서 시작되었는데 당시 마오쩌둥은 기계가 아닌 오로지 인간이 다하는 노동집약적 산업화를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면 모내기를 하는데 모내기 기계는 일절 안 쓰고 사람이 넓은 땅을 다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대약진운동 또 중국인구의 90%를 차지하는 농민을 공업화(당시에 철광석 생산을 목표로 정했음)에 동원한다했으나 당시 농민들
19.중화민국 [내부링크]
이번엔 중화민국을 배우겠습니다. 청천백일기(중화민국(現 대만) 국기) 당시 세계정세에서 일본의 힘은 강해지고 있었기에 중화민국의 천두슈,루쉰을 중심으로 유교적인 전통을 비판하고 민주주의와 과학을 도입해 주체적인 인간이 되자는 신문화 운동(1917~1921)이 발생했으며 잡지인 '신청년'을 발행했습니다. 5.4운동 직후엔 신문화 운동의 반제국주의 성향은 더욱 강해졌습니다. (왼쪽)천두슈,(중간)루쉰,(오른쪽)신청년 한편 신문화 운동 도중에 일본이 중국에게 21개조 요구(일본의 여러 이권에 대한 요구 사항)를 강요했는데요. 베이징 군벌 정부는 이를 수용하였으며 파리강화회의(1차 세계대전 전후 처리를 위해 개최된 회의)에서 일본의 이권을 인정했습니다. (왼쪽)21개조 요구 일부,(오른쪽)파리강화회의 그 때문에 베이징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항일운동이 전개되었으며 각계각층의 참여로 대규모적인 반제국주의 민족 운동으로 확산되었는데요. 이러한 반제국주의 민족 운동을 5.4운동(1919,한국의 3.
18.신해혁명 [내부링크]
이번엔 신해혁명을 배우겠습니다. 근대화 운동 실패 이후 청을 타도하자는 혁명 운동이 추진되었는데요. 당시 중국은 여러 열강들에게 이권을 침탈 당하는 만큼 혁명이 간절했기 때문입니다. 중국 이권 침탈 쑨원은 1905년에 여러 지식인들,학생들과 중국 동맹회를 조직해 반청(청 왕조 타도)과 공화정 수립을 주장했으며 삼민주의(민족주의,민권주의,민생주의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국 근대 혁명의 기본 이념)를 채택했습니다. (왼쪽)쑨원,(오른쪽)중국동맹회의 기관지(민보) 한편 청은 열강에게 빼앗긴 이권을 되찾고자 민간에 철도를 부설시켰으나 청이 철도를 국유화시켜 담보로 차관 도입을 시도하려 하자 그에 반발하였는데요. 우창 봉기(후베이성에서 일어난 무장 봉기)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신해혁명(1911)이 시작되었습니다. 신해혁명 당시 난징 시내 신해혁명 이후 쑨원을 임시 대총통으로 한 중화민국(1912)이 수립되었습니다. 하지만 쑨원은 당시 청의 실권자인 위안스카이랑 거래를 했는데요. 쑨원은
17.중국의 근대화 운동2(변법자강 운동~신정개혁) [내부링크]
이번엔 중국의 근대화 운동2(변법자강 운동~신정개혁)를 배우겠습니다. 청일전쟁의 패배로 인한 양무운동의 한계 극복 주장이 나왔으며 열강의 중국 침탈이 더욱 심화되자 캉유웨이,량치차오 등의 개혁성향을 가진 지식인들이 개혁을 실시하는데 그 개혁을 변법자강 운동(무술 변법,1989)이라고 하는데요. (왼쪽)캉유웨이,(오른쪽)량치차오 변법자강 운동은 일본의 메이지 유신을 모방하여 서양식 의회 제도와 입헌 군주제를 도입했습니다. 과거제를 폐지하고 상공업을 진흥시켰으며 근대적인 학교를 설립하고 신식 군대를 양성했으나 서태후를 중심으로 한 보수파의 반발로 100일만에 무산되었습니다. 메이지 유신 그 후 크리스트교 확산,서구 열강의 이권 침탈로 인해 반감이 증가하면서 외세 배격에 대한 의견 또한 증가했는데요. 그러자 서양 열강의 침탈에 대항하자는 의미로 의화단이 탄생했고 의화단은 의화단 운동(1899~1901)을 통해 부청멸양(청을 도와 서양 세력들을 몰아내자)을 주장했습니다. 의화단원 의화단은
16.중국의 근대화 운동1(태평천국 운동~양무 운동) [내부링크]
이번엔 중국의 근대화 운동1(태평천국 운동~양무 운동)을 배우겠습니다. 아편전쟁(1차:1840~1842,2차:1856~1860)의 패배로 청 황실의 위신이 추락했고 강제 개항으로 인해 외국 상품을 계속 수입하다보니 물가 상승이 초래되었으며 무엇보다 아편 전쟁의 배상금을 농민들에게 강제로 징수하다 보니 농민들의 삶은 더욱 힘들어지고 불만이 쌓여갔는데요. 아편전쟁 홍수전은 크리스트교의 영향을 받아 상제회라는 비밀 조직을 결성하고 이상국가를 건설하고자 했는데요. 그 국가가 바로 태평천국이며 홍수전이 태평천국을 건립한 운동을 태평천국 운동(1851~1864)이라고 합니다. (왼쪽)홍수전,(오른쪽)태평천국 국기 태평천국은 난징을 수도로 남부 지역을 장악한 국가입니다. 태평천국은 멸만흥한(만주족의 국가인 청을 타도하고 한족의 국가를 건국하자)을 내세웠으며 천조전무 제도(토지를 균등하게 분배하는 제도)를 실시했습니다. 또한 남녀평등을 실시하고 태평천국 내에서나마 신분제를 철폐하고 악습(전족(과거
15.아편전쟁 [내부링크]
이번엔 아편전쟁을 배우겠습니다. 18C후반 이후 관리들의 부정부패와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해 토지가 부족해졌으며 서양 열강들의 침략이 본격화되면서 농민반란(백련교도의 난)이 일어나는 등 청은 서서히 쇠퇴하고 있었는데요. 청은 그 이전에도 몇몇 서양 국가들과 교역을 했지만 아편전쟁은 청과 영국사이에서 발생한 사건이기에 영국과의 무역 변화를 보겠습니다. 17~18C에 청과 영국은 편무역(특정 국가가 무역을 하면서 기대 이상의 수익을 얻는 무역)관계 였습니다. 원래 청이 무역항을 광저우로만 제한해 차,도자기를 수출했으며 공행(국가의 허락을 상인이나 상인 조합이 하는 무역으로 이들은 청 대에 외국과의 무역을 독점) 무역을 통해 제한했습니다. 이로 인해 영국(동인도회사를 통해 무역)이 은으로 차,도자기를 수입해 영국의 은이 청으로 대량으로 유출되면서 영국은 심각한 무역 적자를 보았습니다. (왼쪽)아편(마약),(오른쪽)17~18C 당시에 청과 영국의 무역 관계는 편무역을 이루었다. 이런 영국은
14.명(明)청(淸)대의 경제,사회,문화와 서양 문물 전래 [내부링크]
이번엔 명(明)청(淸)대의 경제,사회,문화와 서양 문물 전래를 배우겠습니다. 농업 기술의 발달과 함께 외래 작물인 고구마,담배,옥수수 등이 보급되면서 농업 생산력이 향상했으며 양쯔 강 중,상류가 쌀 생산의 중심지로 개발되었습니다. 비단,명포 등 생산이 증가하면서 양쯔강 하류를 중심으로 수공업 중소 도시들이 형성되었으며 대상인 집단(산시,신안 상인이 대표)들이 성장하면서 전국에 쌀,비단,면포,도자기 등을 유통시켰습니다. (왼쪽)명청대의 경제 중심지,(오른쪽)중국 역대 왕조의 인구 증가 도표 그리고 명청은 주요 화폐를 은으로 사용해 조세의 은납화(모든 세금을 은으로 납부하게 하는것)를 실시했는데요. 명은 북로남왜로 인한 재정 부족으로 장거정의 개혁을 통해 일조편법(인두세(성인이 된 사람에게 똑같이 부과하는 세금)와 토지세로 합쳐 은으로 납부하는 제도)을 실시했으며 청은 지정은제(인두세를 토지세에 포함시켜 은으로 납부하는 제도)를 실시했습니다. 은 명청대의 신사(한국 조선의 양반과 비슷)
13.청(淸) 왕조 [내부링크]
이번엔 청(淸) 왕조를 배우겠습니다. 누르하치(청 태조)가 만주족을 통일하고 1616년에 후금을 건국했으며 팔기군(청의 군사 행정 제도,한족도 배치되었음) 체제를 강화시켰습니다. 홍타이지(청 태종)는 몽골을 정복하고 국호를 청으로 변경했으며 1636년에 조선을 침략해 군신관계를 받아내었습니다. 그 후 수도를 베이징으로 천도한 뒤 중국 전역을 지배했습니다. (왼쪽)청(淸)의 영토,(오른쪽)누르하치(청 태조) 순치제는 조선 효종과 러시아의 남하를 막기 위해 나선(러시아) 정벌에 나섰습니다. 강희제는 삼번의 난(만주족의 지배에 대항하여 발생한 한족들의 난)을 진압하고 대만(타이완)을 복속시키면서 중국 통일을 완성했으며 러시아와 네르친스크 조약(러시아와 청의 국경을 확정하는 조약으로 청은 러시아의 남하를 막기 위해 맺음)을 체결하면서 국경을 확정지었습니다. (왼쪽)나선정벌 당시 이동로,(오른쪽)네르친스크 조약 이후 확정된 국경 옹정제는 군기처를 설치해 모든 정보와 결정권을 집중시켜 황제 독
12.명(明) 왕조 [내부링크]
이번엔 명(明) 왕조를 배우겠습니다. 원 말기에 홍건적 출신인 주원장(명 태조,홍무제)이 금릉(난징)을 수도로 명을 건국하였습니다(1368). 홍무제는 황제권을 강화하기 위해 재상제를 폐지하고 황제가 모든 행정을 총괄하게했습니다. 황제에게 군대에 관한 직속권한을 가지게 했으며 관료 감찰 체제를 강화시키고 환관들의 정치 개입을 막았습니다. (왼쪽)명(明)의 영토,(오른쪽)주원장(명 태조,홍무제) 그리고 향촌을 통제하기 위해 이갑제(농민을 이장과 갑으로 조직한 지방 행정 제도로서 110호를 1리로 하고 부유한 10호를 이장,100호를 갑으로 정한 다음 이장이 갑에게 세금을 징수하고 치안 유지를 맡는 제도)를 실시했으며 토지대장인 어린도책과 호적인 부역황책을 정비했습니다. 한족의 문화를 부흥시키기 위해 학교와 과거제를 정비했으며 육유(백성을 가르치기 위한 6가지의 유교 윤리)를 반포했으며 때로는 황제가 육유를 직접 백성들에게 교육시켰습니다. (왼쪽)어린도책,(오른쪽)육유 홍무제에게는 아들
11.몽골 제국(원(元) 왕조) [내부링크]
이번엔 몽골 제국(원(元) 왕조)을 배우겠습니다. 테무친이 몽골의 부족들을 통일시킨 이후 칭기즈 칸(칸=왕)으로 추대되어 1206년에 몽골 제국을 건국하는데요. 몽골 제국은 아시아 뿐 아니라 유럽까지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했습니다. (왼쪽)몽골 제국(원(元) 왕조)의 영토,(오른쪽)칭기즈 칸(테무친) 칭기즈 칸 사후 4한국(넓은 영토를 다스리기 위해 4개의 국가로 분할통치가 되었음)이 성립되었으며 쿠빌라이 칸(원 세조)이 수도를 대도(베이징)로 천도하고 국호를 원(元)으로 변경했습니다. 금,남송,서하를 정복해 유목 민족 역사상 처음으로 중국을 전체적으로 지배하게 되었으며 고려를 부마국(사위 국가,고려 왕은 원 황제의 딸에게 장가를 가야하며 일정기간 동안 원에 머물러야 함)으로 만든 이후 일본 원정을 2번 단행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왼쪽)쿠빌라이 칸(원 세조),(오른쪽)일본 원정 기구인 정동행성의 원정로 그리고 몽골 제일주의 정책을 통해 민족 차별을 감행합니다. 일단 자국민인 몽골인과
10.북방 유목 민족의 성장(요,서하,금) [내부링크]
이번엔 북방 유목 민족의 성장(요,서하,금)을 배우겠습니다. 10C 거란족의 야율아보기가 916년에 부족을 통일하고 946년에 국호를 요(遼)로 변경하였습니다. 요(遼)는 발해를 공격해 멸망(926)시켰으며 화북지역의 연운 16주를 지배했습니다. 그리고 3번(1차:친송배거,2차:강조의 정변,3차:고려의 친조)이나 고려를 공격했으며 송과 전연의 맹(1004,송은 매년 평화의 대가로 요에게 비단과 은을 바쳐야함)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금과 송의 연합 공격으로 1125년에 멸망했습니다. (왼쪽)요(遼)의 영토,(오른쪽)야율아보기 요는 거란 문자를 사용하고 거란족의 대장경을 편찬했으며 북면관 남면관제라는 이원적인 통치 체제를 실시합니다. 북면관 남면관제란 북방 유목 민족들에겐 부족제인 북면관제를 실시하고 농경민족들에겐 주현제(지방을 주와 현으로 나누어 통치하는 제도)인 남면관제를 채택해 실시하는 제도입니다. 쉽게 말해 유목민족들에겐 유목민족의 방식대로 농경민족들에겐 농경민족들의 방식대로 살
9.5대 10국~송(宋) 왕조 [내부링크]
이번엔 5대 10국~송(宋) 왕조를 배우겠습니다. 당 멸망 이후 전국의 절도사들이 나라를 세우면서 5대 10국(화북지역을 정복했던 5개의 왕조와 화북지역 일부를 지배했던 10개의 지방 정권 국가가 난립한 시대)으로 분열되었습니다. 5대 중 하나였던 후주(951~960,쌍기가 한국의 고려 왕조 광종에게 과거제를 건의함)의 절도사였던 조광윤이 5대 10국을 통일해 송을 건국(960)하게되며 송 태조로 즉위하게 됩니다. 참고로 연운 16주(베이징을 중심으로 있는 16개의 지역)는 5대 10국 시기의 후진이 후당을 멸망시킨 대가로 거란에게 바쳤습니다. (왼쪽)5대 10국,(오른쪽)송 태조 송 태조는 절도사로 인해 당이 멸망했음을 인지했기에 모든 군대를 황제 직속으로 개편했으며 과거제 또한 황제가 직접 주관하도록 개편해 황제권이 강한 황제 독재 체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문치주의를 내세워 과거에서 선발된 문인 관료들을 우대하면서 사대부(유교적 소양을 갖춘 지식인으로 중소 지주출신들이 대다수
8.당(唐) 왕조 [내부링크]
이번엔 당(唐) 왕조를 배우겠습니다. 당은 수 멸망 직후 당 고조가 장안을 수도로 삼아 건국(618)되었습니다. 당 태종은 고구려 원정을 단행했으나 안시성전투와 연개소문으로 인해 실패했으며 율령체제를 완성시켜 정관의 치(당 태종의 연호가 정관인데 당 태종 재위기간동안 부국강병과 경제적인 번영이 이뤄졌던 시기)를 이루었고 돌궐을 정벌해 동서교역로를 확보했습니다. 당 고종은 서돌궐을 정복했으며 신라와 나당연합을 맺어 백제와 고구려를 정복시키는데 도왔습니다. 하지만 한반도를 지배하기 위해 안동도호부,계림도독부 등을 설치하였는데 신라는 이를 눈치채고 당과 전쟁을 감행했습니다. 당시 당은 신라와의 거의 모든 전쟁에서 승전했으나 서쪽의 토번(7C 초~9C 중엽까지 활동한 티베트 왕조)이 성장하면서 신라에 군사들을 보내기가 힘들어졌으며 신라와의 기벌포전투,매소성전투에서 패전해 신라는 삼국통일을 이뤄냈습니다. (왼쪽)당(唐)의 영토,(오른쪽)당 태종 당은 무위의 화(당 고종의 황후였던 측천무후가
7.수(隋) 왕조 [내부링크]
이번엔 수(隋) 왕조를 배우겠습니다. 혼란했던 남북조시대를 수의 문제가 통일(589)을 한뒤 여러 제도를 정비하였는데요. 우선 문벌귀족들의 정치적 기반인 9품중정제(지방의 관리가 인재를 9등급으로 나누어 추천하면 중앙 정부가 관리로 채용하는 제도)를 폐지하고 과거제(한국은 고려 광종때 실시)를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과거 5호 16국을 통일한 북조의 북위부터 실시된 균전제(농민들에게 균등하게 토지 분배),조용조(맨 앞의 '조'는 전세,중간의 '용'은 요역,맨 뒤의 '조'는 공납을 뜻한다. 즉, 조용조는 토지를 받은 농민이 전세,요역,공납을 균등하게 부과해야 하는 조세제도로 균전제가 기반인 제도),부병제(토지를 받은 농민이 일정기간 동안 군역에 종사하는 제도로 균전제가 기반인 제도)를 정비했습니다. (왼쪽)수(隋)의 영토,(오른쪽)수 문제 수 문제의 아들 수 양제는 수 문제를 죽이고 황제로 즉위했습니다. 수 양제는 물자의 이동이 원활하도록 대운하를 건설해 화북지역과 강남지역의 물자 유
6.위진남북조시대(삼국시대~남북조시대) [내부링크]
이번엔 위진남북조시대(삼국시대~남북조시대)를 배우겠습니다. 위진남북조시대(221~589)란 후한이 멸망한 이후부터 수(隋) 왕조가 중국을 통일하기 이전의 시대를 말합니다. 위진남북조시대 후한 멸망 이후 중국은 위촉오의 삼국시대로 분열했으며 삼국을 통일한 위의 정권을 진(晉)이 물려받았습니다. 하지만 얼마 안가 한족(현재 중국인구의 90%정도 차지)들의 국가인 진(晉)이 흉노의 공격으로 멸망하였으며 여러 북방민족들이 중국의 화북지역(황허강 유역)에 침입하게 되는데요. 그 때문에 한족들은 강남지역(양쯔강 유역)으로 이주해 동진을 건국하게 됩니다. 화북지역에 침입한 여러 북방민족들중 5호(5개의 오랑캐 민족,흉노,선비,갈,강,저)가 16개의 나라를 건국하게 되는데 이 시기를 5호 16국 시대라고 합니다. (왼쪽)삼국시대,(오른쪽)화북지역의 5호 16국 시대 화북지역의 혼란한 5호 16국 시대를 선비족의 북위가 통일을 하였는데 이렇듯 남쪽엔 한족의 왕조가 있고 북쪽엔 유목 민족들의 왕조가
5.한(漢) 왕조 [내부링크]
이번엔 한(漢) 왕조를 배우겠습니다. 진의 멸망 이후 초한지가 들어섰으며 초의 항우하고 한의 유방이 맞서 싸워 결국 한의 유방이 항우를 물리치고 BC 202에 중국을 재통일해 수도를 장안으로 정한 다음 건국합니다. 한의 영토 한 고조(유방)는 군국제를 실시하는데요. 군국제란 황제가 있는 중앙엔 군현제를 통해 중앙집권체제를 강화하고 지방에는 봉건제를 통해 다스리는 제도입니다. 또한 한 고조는 농민들을 위해 세금을 감면해주는 등 농민 생활에 안정을 주는 정책들을 실시했습니다. 한 고조는 흉노를 토벌하려 했으나 흉노의 묵특 선우(흉노의 왕)에게 평성의 치(한나라의 굴욕이라고 생각하면 쉬움)를 당하게 되고 이후 한 무제의 정벌 이전까지 흉노에게 저자세를 취하게 되었습니다. (왼쪽)군국제,(오른쪽)한 고조(유방) 한 무제(7대 황제)는 한 고조의 군국제와 다르게 군현제를 실시해 전국에 군현을 설치하고 관리를 파견하여 중앙 집권 체제를 강화시켰습니다. 동중서의 건의를 받아들여 유교를 국가의 통
4.진(秦) 왕조 [내부링크]
이번엔 진(秦) 왕조를 배우겠습니다. 혼란했던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를 진(秦)의 시황제가 강력한 법가 사상을 바탕으로 최초로 중국을 통일하게 되었는데요. 진시황제는 말 그대로 중국 역사에서 처음으로 '황제(하늘의 신,천자)'라는 칭호를 사용했으며 시황제 이후에도 중국의 지배자(ex.명의 홍무제,만력제)들이 계속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왼쪽)진(秦)의 영토,(오른쪽)진시황제 진시황제는 군현제(전국을 군(ex.서울시)으로 나누고 다시 현(ex.마포구)으로 나누어 각 군에 황제가 임명한 관리를 파견해 통치하는 통치체제,주의 봉건제와 다름)를 실시해 지방에 관리들을 파견했으며 도로망을 정비(세금,물자 이동)해 중앙집권체제를 확립했습니다. 군현제 구조 진시황제는 남방원정을 통해 베트남 북부를 차지했으며 북쪽에 있던 유목민족인 흉노를 토벌했습니다. 흉노 그리고 흉노를 비롯한 다른 유목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만리장성을 축조했습니다. 진시황제는 화폐,도량형(길이,부피,무게 등을 재는 단위),문자를
3.춘추전국시대 [내부링크]
이번엔 춘추전국시대를 배우겠습니다. 춘추전국시대란 유목 민족인 견융족의 침입으로 주 왕조가 수도를 호경에서 낙읍으로 천도한 시기부터 진(秦) 왕조가 중국을 통일하기 이전의 시대를 말합니다. 주 왕조가 봉건제를 실시해 왕족이나 공신들을 내보냈지만 그 자식들이 대를 이어 지배함으로서 주 왕실과 제후들의 혈연관계는 옅어졌습니다. 그러다 주 왕조가 견융족에 의해 수도를 옮긴 이후 제후들은 국가로 독립하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존왕양이(왕을 지키고 오랑캐(당시 견융족)를 무찌름)를 내세우며 주 왕실의 권위는 인정해주었는데 이 시기를 춘추시대(BC 770~BC 403)라고 합니다. (왼쪽)춘추 5패(춘추시대 강국),(오른쪽)봉건제 구조 하지만 춘추 5패의 진이 한,위,조로 분열되면서 약육강식의 전국시대(BC 403~BC 221)가 전개되었는데요. 이때는 철기의 사용으로 철제 농기구와 우경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농업 생산력이 향상하기 시작했고 상업,수공업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시장과 도시가 발달됨
2.황허 문명~주(周)왕조 [내부링크]
이번엔 황허 문명~주(周)왕조를 배우겠습니다. 기원전 2000년경 청동기를 사용하고 초기 국가가 성립되게 되는 황허 문명(세계 4대 문명) 발전 이후 국가가 건립이 되는데요. 그것이 중국 최초의 국가인 하 왕조입니다. 하지만 하 왕조는 기록에만 존재하기 때문에 이름만 있습니다. 중국의 하 왕조는 한국의 고조선과 최초의 국가라는 공통점을 가집니다. (왼쪽)세계 4대 문명 발상지,(오른쪽)황허 강(황하) 하 왕조 이후 상(은) 왕조가 등장하는데요. 상(은) 왕조는 신권 정치(지배자가 신 or 신의 대리자로 인식되어 절대적인 권력으로 통치하는 정치체제)를 실시하는 제정일치(왕이 제사장,정지 지도자를 겸하는 제도) 국가입니다. 중국의 상(은) 왕조때 현재 한자의 기원이 되는 갑골문(거북이의 등딱지나 동물의 뼈에 새긴 상형 문자)이 발견되었으며 제사와 농경에 이용할 수 있도록 달력(한국사에선 조선 세종때 조선에만 맞는 달력을 만듦)을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순장(왕이 죽으면 사후세계에 왕을 모
1.중국의 선사시대 [내부링크]
이번엔 중국의 선사시대를 배우겠습니다. 동아시아의 선사시대 지도 중국의 신석기 문화는 대표적으로 5개가 있습니다. 1번째 양쯔강 하류의 허무두 문화, 허무두 문화는 중국역사 중 가장 오래된 신석기 문화로 대표적인 유물은 돼지그림토기가 있습니다. 돼지그림토기에 볍씨,벼이삭 무늬 등이 있는데 당시에도 벼농사가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번째 허무두 문화가 발전한 량주 문화, 량주 문화의 대표적인 유물은 옥기가 있습니다. (왼쪽)돼지그림토기,(오른쪽)옥기 3번째 황허강 하류의 다원커우 문화, 다원커우 문화의 대표적인 유물은 홍도가 있습니다. 4번째 황허강 중류의 양사오 문화, 양사오 문화의 대표적인 유물은 채도가 있습니다. 5번째 랴오허강(요하,요령 강)의 훙산 문화, 훙산 문화의 대표적인 유물은 훙산 토기(위와 아래에 구멍이 뚫려 있어 제사용으로 추정),용모양 옥기가 있습니다. (왼쪽)홍도,(오른쪽)채도 (왼쪽)훙산 토기,(오른쪽)용 모양 옥기 청동기시대엔 문화가 1개 있습니다.
6.동남아시아의 독립 [내부링크]
이번엔 동남아시아의 독립에 대해서 배우겠습니다. 베트남은 1차 세계 대전 발발 이후 프랑스에게 독립에 대한 약속을 받고 지원했는데요. 하지만 프랑스가 독립 이행을 거부하자 반프랑스운동이 강화됐고 민족 운동이 혁명적인 성격으로 변화되었습니다. 1925년 호찌민은 공산주의 단체인 베트남 청년 혁명 동지회를 결성해 베트남의 민족 운동,독립 운동을 주도했고 1930년에는 베트남 공산당(인도차이나 공산당)을 창당했는데요. 베트남 공산당을 중심으로 베트남 독립 동맹회(월맹)를 결성하고 총 봉기를 시도했으며 태평양 전쟁 이후인 1945.9.2에 호찌민은 베트남 민주 공화국을 수립하고 주석으로 취임했습니다. (왼쪽)호찌민,(오른쪽)베트남 공산당 베트남이 독립하긴 했지만 베트남에 대한 식민지 경영권을 못 놓는 프랑스가 베트남과 전쟁을 했고 1945년부터 1954년까지 9년에 이르는 전쟁에서 프랑스가 패전하면서 물러갔는데요. 하지만 제네바 협정으로 인해 1954년에 한국과 똑같이 북위 17도선을 기준
5. 동남아시아의 민족 운동2(필리핀,인도네시아) [내부링크]
이번엔 동남아시아의 민족 운동2(필리핀,인도네시아)를 배우겠습니다. 필리핀은 16C후반부터 스페인(에스파냐)에게 지배당했는데요. 1892년 호세 리살은 필리핀 민족 동맹을 결성해 반에스파냐 운동과 계몽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그후 아기날도는 비밀결사인 카티푸난(필리핀의 무장 독립 단체)을 조직해 반에스파냐 운동에 뛰어들었고 미서전쟁(1898,미국은 쿠바에 플랜테이션 관련 자본을 투자하는 중이었고 당시 스페인의 식민지인 쿠바에서 심한 탄압이 발생하자 미국은 자국민을 보호하는 동시에 쿠바를 독립시켜 시장을 확보시키려하자 미국 전함인 메인함의 폭발(현재까지도 폭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미국은 스페인의 소행으로 여기고 스페인에게 선전포고)로 시작된 전쟁)이 발발하자 미국은 필리핀에게 도와주면 독립을 이행해주겠다고 했는데요. 미서전쟁에서 미국이 승전하자 필리핀은 1899년에 필리핀 공화국을 선포했지만 미국의 약속 이행 거부로 실패했고 반에스파냐 운동에서 반미 운동으로 변화되었습니다. 필리핀
4.동남아시아의 민족 운동1(베트남,태국) [내부링크]
이번엔 동남아시아의 민족 운동1(베트남,태국)을 배우겠습니다. 서양 열강들이 원료를 공급하고 아시아 침략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동남아시아를 점령하기 시작했는데요. 19C후반엔 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가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열강들은 고무,사탕수수 등의 특정 작물들의 대량 생산으로 노동력을 착취하는 플랜테이션을 실시했는데 그 때문에 여러 물자들을 약탈당했고 특히 원주민들에게는 매우 고된 노동을 시켰으며 노동 환경도 좋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왼쪽)열강의 동남아시아 침략 지도,(오른쪽)사탕수수 프랑스가 베트남 전역을 지배한 이후 베트남 황제가 대프랑스 항쟁을 호소하자 베트남 국민들이 1885년에 근왕(간뿌옹) 운동을 실시했는데요. 관료,유학자,지주 등이 의병을 조직해 황제의 황제권을 회복시키려고 했지만 프랑스의 회유책과 조직력 부족으로 인해 실패했습니다. 1904년에 판 보이쩌우가 반프랑스 단체인 베트남 유신회를 조직했는데요. 베트남 유신회(베트남 광복회 조직 이전 해체)는 독립
3.동남아시아의 국가 형성과 성장3(말레이시아,태국) [내부링크]
이번엔 동남아시아의 국가 형성과 성장3(말레이시아,태국)을 배우겠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최초 국가이자 1403년에 건국된 믈라카 왕조로부터 시작했는데요. 1414년에 이슬람교를 국교를 선포하면서 동남아시아 최초의 이슬람 국가로 등장했고 해상 무역에 발달했습니다. 하지만 1511년에 포르투갈에게 멸망당하면서 지배당했고 1641년부터 네덜란드,1824년부터 영국에게 지배당했습니다. 믈라카 왕조 영토 태국(타이)은 최초 통일 왕조이자 1238년에 건국된 수코타이 왕조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수코타이 왕조는 상좌부 불교를 수용하고 독자적인 문자인 타이 문자를 제정했으나 1378년에 아유타야 왕조에 의해 조공국으로 전락되면서 합병되었는데요. 결국 1438년에 멸망했습니다. (왼쪽)수코타이 왕조 영토,(오른쪽)타이 문자 1350년에 건국된 아유타야 왕조는 정복 전쟁을 통해 영토를 확장했으며 중앙집권을 이루어냈습니다. 포르투갈과 주로 무역을 했으며 크리스트교가 포교되었습니다. 하지만 미얀마의 꼰바웅
2.동남아시아의 국가 형성과 성장2(미얀마,인도네시아) [내부링크]
이번엔 동남아시아의 국가 형성과 성장2(미얀마,인도네시아)를 배우겠습니다. 미얀마는 버마족(현재 미얀마에서 68%를 차지하는 민족)에 의해 미얀마의 최초 통일 왕조인 파간(바간) 왕조가 1044년에 건국되었는데요. 상좌부 불교(소승 불교라고도 불리며 개인의 해탈을 중요시하고 동남아시아 많이 전파된 불교)를 수용했으며 버마 문자라는 독자적인 문화도 형성했습니다. 하지만 1277년부터 1287년까지 원의 침공으로 1287년에 멸망했습니다. (왼쪽)파간(바간) 왕조 영토,(오른쪽)버마 문자 파간 왕조가 멸망한 이후 250년 동안 작은 국가들이 난립했는데요. 작은 국가인 잉와로부터 도망쳐온 버마족 떠빈슈웨티 왕이 따웅우(퉁구) 왕조를 1531년에 건국했으며 따웅우 왕조는 타이의 야유타국을 일시적으로나마 점령했고 포르투갈의 함대를 격파시켰던 만큼 강했습니다. 하지만 몬족(현재 미얀마의 민족으로 과거 버마족들에 의해 지배당했음)은 프랑스,시암(태국의 옛 이름)의 지원을 받아 1752년 따웅우
1.동남아시아의 국가 형성과 성장1(캄보디아,베트남) [내부링크]
이번엔 동남아시아의 국가 형성과 성장1(캄보디아,베트남)을 배우겠습니다. 동남아시아는 열대 기후,풍부한 천연자원으로 인해 과거 열강들이 앞다투어 식민지로 만들었으며 선사시대엔 대표적으로 청동북을 만드는 등 청동기 문명이 발달했습니다. 동남아시아는 동쪽으로는 동북아시아 서쪽으로는 인도,이슬람 국가들과 인접해서 중계무역이 발달해있으며 원래의 열대기후로 인해 벼농사가 발달해있습니다. 동남아시아는 각국의 토착문화와 불교,힌두교 등의 인도문화와 한자,유교 등의 중국문화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동남아시아는 8C부터 바닷길을 통해 이슬람 문화,이슬람교가 유입되었으며 현재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민다나오 섬(필리핀 남부)은 현재 이슬람교가 다수입니다. (왼쪽)베트남의 청동기시대 유물인 청동북,(오른쪽)동남아시아 지도 캄보디아의 고대 국가는 부남으로부터 시작하며 1C부터 인도차이나반도(동남아시아의 반도)에 인도 문화가 전해졌는데요. 3C초 판 시만 왕이 즉위하면서 남쪽으로는 말레이시아,서쪽으로는 미얀마
4.아프리카의 독립 [내부링크]
이번엔 아프리카의 독립에 대해서 배우겠습니다. 먼저 이집트는 1차 세계대전 이후 와프드당(이집트 최초의 근대적인 정당으로 이집트의 완전한 독립을 주장한 정당이자 대표적인 반영 정당)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반영운동을 전개했는데요. 그 결과 1922년에 왕정의 형태로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긴 했지만 수에즈 운하 관리권,군대 주둔권은 영국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1차 중동 전쟁 이후 무하마드 나기브와 가말 압델 나세르가 쿠데타를 일으킴과 동시에 공화정을 수립해 1953년 초대 대통령으로 나기브가 취임했습니다. 그러나 나기브는 독재정치로 국민의 불만을 사고 군부와의 의견 차이로 나세르가 1956년에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되었으며 수에즈 운하를 이집트 정부로 국유화시켰습니다. (왼쪽)무하마드 나기브,(오른쪽)가말 압델 나세르 나세르가 수에즈 운하를 국유화하자 영국,프랑스,이스라엘이 2차 중동전쟁을 일으켰는데 소련이 공산주의 확대를 목표로 제3세계 국가(자유주의 미국,공산주의 소련의 편
3.아프리카의 민족 운동 [내부링크]
이번엔 아프리카의 민족 운동을 배우겠습니다. 아프리카는 19C말부터 유럽 열강들이 광물자원(금,다이아몬드 등)들을 노리고 본격적으로 침략하면서 식민지를 만들었는데 라이베리아,에티오피아를 제외한 아프리카의 국가들은 모두 유럽의 식민지나 보호국으로 전락했습니다. 먼저 19C초 오스만 제국의 이집트 총독인 무함마드 알리는 이집트의 근대화를 추진했는데요. 무함마드 알리는 조세 제도,토지 제도를 개혁하고 여러 산업들을 육성했으며 유럽식 군대를 창설하고 서양식 교육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 독립 전쟁(1821~1829)때 오스만 제국을 지원하면서 이집트는 자치권을 얻게되었습니다. (왼쪽)아프리카 식민지 국가,(오른쪽)무함마드 알리 또 이집트에선 수에즈 운하(1859~1869)를 건설하게 되는데요. 유럽 열강들은 아프리카 희망봉을 통해 아시아,아프리카로 가는 것이 수개월이 걸릴만큼 길자 해상로를 단축시키기 위해서 이집트 지역에 수에즈 운하를 건설합니다. 영국,프랑스가 자금을 지원하고
2.아프리카의 국가 형성,성장 [내부링크]
이번엔 아프리카의 국가 형성,성장을 배우겠습니다. 아프리카에도 다양한 왕국들이 형성되었는데요. 북아프리카 지역엔 BC9C경부터 카르타고(페니키아가 만든 도시)의 지배를 받으면서 해상 무역이 활발해졌으며 포에니 전쟁(BC264~BC146,로마-카르타고 전쟁으로 로마와 카르타고가 지중해의 패권을 둘러싸고 벌인 3차례의 전쟁)에서 로마가 승전한 이후 로마가 북아프리카를 지배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동안 북아프리카 지역은 로마의 지배를 받았지만 훈족(중앙아시아에 있었던 흉노의 후예)의 서진으로 인해 밀린 서쪽으로 밀린 게르만족들은 로마의 영토로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왼쪽)2차 포에니 전쟁에서 진군 중인 카르타고의 한니발,(오른쪽)카르타고 이후 로마는 동로마 제국(비잔티움 제국)과 서로마 제국으로 분열되었는데 그 중 반달족(게르만의 일족)은 지브롤터 해협을 건너와 북아프리카 지역에 반달 왕국(435~534)을 건국했습니다. 7C이후 이슬람교의 성립으로 이슬람의 세력권으로 편입되었고 수많은 이슬
1.이집트 문명 [내부링크]
이번엔 이집트 문명을 배우겠습니다. 이집트 문명은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이며 이집트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비해 폐쇄적인 지형을 가지고 있고 나일강의 잦은 범람(범람기간이 여름이고 파종기가 가을인데 여름에 강의 범람으로 땅에 물이 저장)으로 인해 농업이 발달했으며 지형이 폐쇄적이라서 이민족의 침입이 적어 오랜기간동안 통일 왕조가 성립되었습니다. 나일강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이집트 문명 비교(시험 문제로도 출제) 이집트 문명은 메소포타미아 문명처럼 신권 정치를 펼치는데요.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왕을 신의 대리자라고 간주하지만 이집트 문명은 왕을 태양신(라)의 아들로 숭배합니다. 지형이 폐쇄적이면서 이민족의 침입이 적다보니 현재를 즐기는 것보다 내세(미래)에 대한 세계관이 발달했으며 종교적으론 다신교가 많고 영혼이 안 사라진다는 영혼 불멸 사상을 믿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왕이 죽으면 시신을 미라로 만들었으며 왕의 무덤인 피라미드를 만들었고 죽은 사람이 사후 세계에서 편하게 지낼
JH 네트워크(블로그,포스트,카카오뷰) [내부링크]
제가 하고싶은것이 많다보니 이것 저것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저만의 블로그를 모아놓아 종합적으로 포스팅하려고해요. 이름하야 'JH 네트워크'!! 먼저 저의 역사 블로그이자 메인 블로그! '역사 알려줄까?' 이것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snsd4859 역사 알려줄까? : 네이버 블로그 역사를 공부하시거나 관심이 있으시다면 저의 블로그를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m.blog.naver.com 서브로 네이버 포스트이자 걸그룹을 집중 조명하는 'Idolog'! 개설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많은 관심 부탁해요~~ 저의 블로그도 포스트 프로필에 연계했습니다. http://naver.me/FEr7OYJY Idolog : 네이버 포스트 아이돌을 좋아하는 20대... naver.me 다음에 가입한지 꽤 되었지만 하고 싶었던 콘텐츠인 마블에 관해서 올리고 싶어서 티스토리에 'marblog(마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https://wehi
네이버 포스트 개설 [내부링크]
아이돌에 관심이 많은데 그중 걸그룹에 관심많아서 포스트 새로 신설했습니다. 주 활동이 블로그라 포스트는 많이 활동을 못할거같습니다. 많관부~~~ http://naver.me/FEr7OYJY Idolog : 네이버 포스트 아이돌을 좋아하는 20대... naver.me
카카오뷰 친추 [내부링크]
최근에 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 신청하면서 최근에 수익을 아주~~~~조금씩 내고 있는데요. 군 전역하면서 생활관 동기 형이 알려준 카카오뷰도 신청했어요. 일단 카카오뷰는 카카오톡 하단 중앙에 보면 눈 표시가 그것을 뜻하고요. 거기서 다른 뉴스,영상,블로그 내용을 볼 수 있어요. 저는 저의 블로그 내용을 바탕으로 카카오뷰에 업로드하고있습니다. 카카오뷰는 네이버 블로그나 포스트 같이 본인의 창의성을 이용해 만들지 않다보니 저작권문제가 얽힐수있음을 유의해주시면 됩니다. 현재 카카오뷰는 다음이랑 통합되어 이용되다보니 다음에 가보면 카카오뷰도 함께 보실수있습니다. 카카오뷰는 12개월 이내에 10개 보드 발행,채널 친구 100명 이상이라는 최소 조건을 달성시키면 달성된 다음달 1일에 카카오뷰 이름으로 메일이 오는데 거기서 수익정산 신청하면됩니다(조건 달성일이 9월이면 10월 1일에 메일 전송). 카카오뷰 채널 친구추가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카카오뷰 친구 추가 품앗이를 해주기도하고요. 카페에
한국사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딱 맞는 게임(한국사RPG-난세의 영웅)추천하고자 합니다. [내부링크]
일단 이 게임은 역사덕후로서 추천합니다! 이 게임은 2017년 12월에 출시했으나 여러 오류와 해상도,조작감 등으로 2018년 2월 쯤에 6장 출시 이후 개편을 했으나 여러 오류로 인해 게시 취소를 하고 리와인드를 통해 다시 제작했던 게임인데요. 하지만 플레이스토어 교육부분에서 순위급상승으로 1등을 한적이 있었고 2018년 1월에 <이달의 지랭크 시상식>에서 <챌린지 서울상>을 수상하는 등 게임의 독창성,창의성을 인정받아 상금을 받았으나 위안부에 기부를 하였습니다. 이 게임은 한림대(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4년제 사립대학교) 문과생 2명이 제작한 인디게임으로 게임 이름은 '한국사RPG-난세의 영웅'입니다. 그리고 현재 2020년 6월 30일에 출시를 했습니다.(전 이 게임을 2년 4개월 동안이나 존버했습니다 ㅋㅋㅋ) 이 게임은 총 10장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1장은 선사시대(구석기시대~여러나라의 성장),2장은 삼국시대,3장은 남북국시대,4장은 고려 전기,5장은 고려 후기,6장은 조
저의 군생활 풀겠습니다. [내부링크]
오랜만에 일상 글 적네요. 공부하다가 현타와서 가끔 군대 생각하는데요. 다시 생각하고 생각해도 있기 싫지만 제가 겪었던 군생활을 적을까합니다.(선후임들 이야기는 안하고 제가 했던 훈련,작업 위주로 하겠으며 글이 기니 졸음 주의 요망!) 육군 로고 저는 2019년 휴학을 하고 2020년 5월말에 추가신청을 통해 2020년 7월 6일 논산훈련소 30연대로 입소했습니다. 2~3일 전에 친구들 만나고 친구들이 삭발한 제 머리 만지던게 생생하네요 ㅋㅋ 처음 입대하기전에 부모님께 큰 절 한번 올리고 들어갔습니다. 대충 사진보면 현타 진짜 세게왔어요......(2020.7.6) 처음이라 뭐가뭔지 모르겠더군요..... 분류하고 맛도 없는 저녁 먹고 보급품 받고 옷 정리하고 물건 정리하고 불침번 서더니 바로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훈련받고 하다보니 세열 수류탄 던지는 날이 왔는데 오전에 비가왔어요. 비 오고 오후에 편도 1시간이 걸리는 수류탄 훈련장으로 갔는데 거리는 고속도로 반
오마이걸 팬카페 이벤트 후기 [내부링크]
오랜만에 일상글을 올려봅니다 ^^ 제가 오마이걸 팬인 미라클인지라 오늘은 오마이걸 데뷔 5주년 기념 이벤트가 열리는 카페 2곳에 갔습니다. 이 카페는 망원역에 있는 '더 플레이스 안지'라는 곳입니다~ 위치는 '서울 마포구 동교로 9길 56'입니다~ 참고로 이 사진들 제가 감각이 없어서 친구가 다 찍어줬고 그 친구는 심지어 타그룹팬입니다 ㅎㅎ 솔직히 이런 후기글을 처음 적어서 어떻게 적어야 할지 몰라서 그냥 글 올려요 ㅋㅋ 사진이 정말 많긴하네요 ㅎㅎ 여기선 레몬에이드를 시켰어요 근데 다 먹어서 사진은 안 찍었구요;; 다음 카페는 '꽃뜨루'라는 곳에 갔습니다~ 장소는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9길 23'입니다. 여기는 연예인이 싸인도 꽤 있고 장식도 너무 좋아요 여기선 아이스 초코라떼를 시켰는데 그냥 친구 주고 전 특전만 받아갔습니다 ㅋㅋ 옴걸의 모든 앨범이 한가득! 전 불꽃놀이만 있습니다 ㅠㅠ 오마이걸 5주년 축하! 미라클 소리 질러~ 앞으로도 영원하자~ 그리고 2020년 올해 4월 2
용인 한국민속촌 [내부링크]
오늘은 제친구들과 용인에 있는 한국민속촌에 갔습니다.(쉬지않고 걸었더니 다리 아파 죽겄어요 ㅠ ㅠ) 성인입장료는 20000원이고요. 청소년은 18000원입니다. 여기 와보니까 코스프레 많이 하고 왔더라고요 ㅋ 일단 여기서 11시에 열린 농악무대를 봤는데 아~~ 움직임이 현란합니다. 그리고 관아에 가보니까 나쁜 사또나 꽃거지분이 없더라고요 ㅠ 보고싶었는데..... 관아 그래서 할거 없나 둘러보고 있는데 매 무형문화재이신 분이 여기까지 와서 공연을 해주셨어요!(너무 멋졌습니다,나쁜 사또분은 이때 사냥꾼의 역할을 수행중이었어요 ㅋ) 그리고 이곳의 하이라이트!!! 벨튀하기 이놈 아저씨랑 체대생,모범생분이 하시는 곳인데요. 입담이 너무 뛰어나시고 달리기는 체대생이 빠릅니다 ^~^ (이 사진들은 실제 저의 모습입니다 ^^ 얼굴 나오기엔 쑥스러워서 ㅋㅋ) 어쨌든 이것들을 즐기고 보니까 20000원이라는 돈이 아깝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여기 식당은 좀 비싸니까 먹으실거면 주전부리들을 드시길 권장합
롤링파스타 후기 [내부링크]
오늘은 제 친구랑 같이 서울 종로에 있는 롤링파스타에 가봤습니다. 일단 롤링파스타라는 가게는 현재 SBS 골목식당에서 출연중인 백종원씨가 운영하는 가게입니다.(사진은 잘 못 찍겠네요 ㅠ) 롤링파스타 종로지점 제가 인천에 거주해서 8시 30분부터 버스타고 출발해서 10시 가까이 도착했는데요. 한 10시 20~30분 정도부터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파스타는 가격이 많이 나가잖아요. 대부분 파스타 1개가 10000원을 육박하기 때문에 이 가격자체가 혜자라고 생각이 드네요 ^^ 가장 싼 파스타는 토마토 파스타로 4500원 밖에 안하고요. 설령 가장 비싼 파스타를 시켜도 7900원입니다. 저는 이집의 추천메뉴인 간장치킨파스타(6500)와 마늘 버터 바게트(1000),우삼겹 도리아(7000)를 시켰고 제친구는 매운 토마토 파스타(7000)와 마르게리따 피자(6000)를 시켰습니다. 총합 27500원으로 일반 파스타집을 기준으로 이만큼의 메뉴를 시킨다고 가정한다면 롤링
블로그 이웃 1000명 돌파 [내부링크]
블로그 이웃이 1천명을 돌파했습니다!!! 많은 관심 고맙습니다!!!
블로그가 좀 뜸해질거같아요. [내부링크]
이제 미래를 위해 자격증 공부를 해야해서 블로그 글을 많이는 못쓸거같아요. 시간되는데로 최대한 쓰겠습니다. 역사를 배우고싶거나 좋아하신다면 제 블로그에 와주세요!
글을 하루에 1개를 못쓴경우 [내부링크]
게시판 글을 하루에 1개를 못쓴경우 소심쌤 2018. 10. 31. 7:5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저는 하루에 1개씩은 글을쓰려고합니다. 만약 못쓴다면 제가 타자가 느려서 못썼다던가 조금 바쁘거나 컴퓨터가 고장난다던가 개인적인 사정이 생겼다고 생각해주세요 ^^ 전 게으르지 않습니다.
블로그를 만든이유 [내부링크]
제가 블로그를 만든이유는 2가지입니다. 첫번째,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것 두번째,역사를 왜곡하여 생각하지않게 하는것 이게 저의 목표이자 이유입니다.
139.정부별 통일 정책 [내부링크]
이번엔 정부별 통일 정책을 배우겠습니다. 통일 한반도기 이승만 정부는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의주에서"라는 말을 하면서 북진 통일론(무력을 동원해서라도 북진해서 통일하자는 이론)을 내세웠습니다. 당시 조봉암이 평화 통일론(무력을 배제하고 외교로서 통일하자는 이론)을 주장했지만 탄압하면서 진보당 사건으로 진보당을 해산시켰습니다. 4.19혁명 이후 장면 내각은 중립화 통일론(주변 강대국들의 보장아래에 제3의 정치이념을 수용해 선통일 후중립화,선중립화 후통일 등을 내세우고 영세중립(자국의 보호 외에 전쟁에 참여를 안함)의 통일한국을 만들자고 주장한 이론),남북 협상론(자주,민주,평화 3원칙을 기반으로 남북교류,정치적 협상을 통해 단계적으로 통일을 이루자는 이론)을 주장했습니다. (왼쪽)이승만,(오른쪽)장면 5.16 군사정변 이후 집권한 박정희 정부는 60년대에 선경제 후통일을 내세웠으며 60년대 후반에 갈수록 북한의 무력도발이 발생되었는데요. 1969년 닉슨 독트린(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138.북한 체제와 변화 [내부링크]
이번엔 북한 체제와 변화를 배우겠습니다. (왼쪽)인공기,(오른쪽)김일성 김일성은 사회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38도선 이북에 국가를 세우게 되는데 공식 명칭으로는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이고 편하게 북한이라고 불립니다. 1950년대에 북한은 권력분립을 이루었는데요. 당시 북한의 수장은 김일성이었지만 김일성의 갑산파(보천보 전투가 발발되었던 갑산이라는 지명에서 비롯),김두봉의 연안파(중국 내에서 공산주의 운동을 하다가 귀국한 세력의 중심이 연안에서 와서 연안파라고 명명),박헌영의 남로당,허가이의 소련파(소련 국적 한인 2세로 소련군정을 도왔음)가 권력을 나누었습니다. (왼쪽)갑산파,(오른쪽)연안파 (왼쪽)남로당,(오른쪽)소련파의 수장 허가이 하지만 김일성은 6.25전쟁 중에 허가이를 숙청하고 1955년에 박헌영과 남로당을 숙청하였습니다. 1956년에 8월 종파 사건(본래의 사회주의적 가치를 따르지 않고 수정사회주의를 주장했으나 북한 내에서 반혁명분자로 규정한 다음 숙청된 사건)을 통해
137.대한민국의 문화(국학,언론,교육,문학,음악,미술,종교,체육,과학) [내부링크]
이번엔 대한민국의 문화(국학,언론,교육,문학,음악,미술,종교,체육,과학)에 대해 배우겠습니다. 광복 직후 국학에 대한 자유로운 연구와 교육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식민지 잔재를 지우고 전통 문화를 복원하고 현대 문화와 조화를 하려는 등 여러 노력을 하였습니다. 1950년대 중반에 한글 학회,역사 학회,국어 국문 학회,한국 철학회 등을 창립했는데 그 중 한글 학회는 조선어 학회가 완성 못한 우리말 큰사전(1957)을 완성했습니다. 1960년대 이후 식민지 문화 극복과 남북 통일이 주요 주제로 부각되면서 민족주의적 성격이 강화되었습니다. (왼쪽)한글학회,(오른쪽)우리말 큰사전 언론 탄압은 박정희,전두환 정부때 많이 시행되었는데요. 언론을 강제 통폐합하거나 정부에 비판적인 언론인을 구속하거나 해직했으며 언론기관에 보도 지침 을 내렸습니다. 보도 지침때문에 광고주들은 광고계약을 무더기로 해약하는 일이 발생했으며 광고 지면을 백지로 남기고 발행하는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왼쪽)당시 보도지침,(오
136.대한민국의 사회(인구,농촌,노동) [내부링크]
이번엔 대한민국의 사회(인구,농촌,노동)를 배우겠습니다. 6.25전쟁 직후 출산율이 급상승하면서 베이비붐(아기를 가지고 싶어하는 어떤 시기의 공통적인 사회적 경향)이 발생이 일어났습니다. 그와 관련된 일화로 정부는 출산율을 증가시키기 위해 우량아 선발대회(당시엔 못먹는 시대여서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게 건강하다고 인식함. 여러 방송사,기업,정부 후원과 주도하에 시작)를 개최하여 상을 주곤했는데요. 하지만 60년대에 기업들이 물건을 홍보하기 위해 대회에 후원을 해주는 경우가 증가했으며 80년대엔 아기를 상업화한다는 의견이 생겨 1984년에 폐지했습니다. (왼쪽)우량아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아기 모델,(오른쪽)우량아 선발대회 1960년대에 정부가 많은 출산율로 인해 가족 계획(산아제한 정책)을 실시했으며 여성의 결혼 연령과 교육비가 증가하면서 출산율이 저하되기 시작했고 1970~1980년대에도 출산율이 저하되었으며 2000년대에 저출산의 영향으로 핵가족화(1쌍의 부부와 1,2명의 미혼의 자
135.대한민국의 경제 [내부링크]
이번엔 대한민국의 경제를 배우겠습니다. 이승만 정부때 한국전쟁이 끝나면서 미국에게 원조를 받으면서 원조 경제 체제를 이뤘는데요. 당시 미국에게 밀,설탕,면화를 지원받았는데 기업들은 지원받았던 밀,설탕,면화를 제분,제당,면방직으로 가공해 수출했습니다. 이를 삼백산업이라고 하며 이로 인해 자금이 형성되었는데 대충자금(미국에서 들어온 무상 원조 물자를 정부가 국내에 팔면서 생긴 자금)이라고 합니다. 미국 원조 소비재(인간의 욕심을 채우기위해 소비되는 재화) 공업 중심으로 산업이 진행되는 바람에 공업 부분에 불균형이 심화되었으며 미국의 원조로 국내 농업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무상 원조 이후 우리나라 경제가 아주 조금은 나아지자 미국은 유상차관(돈을 받고 빌려줌)으로 변경했으나 1958년에 경제불황으로 이어지면서 4.19혁명의 경제적인 배경이 되었습니다. 소비재 공업 물품(삼백산업 물품) 박정희 정부 등장 이후 국내 경제는 많은 발전을 이루는데요. 박정희 정부때 이뤄진 경제는 1960년대,1
134.대한민국의 정치6(개헌 역사) [내부링크]
이번엔 대한민국의 정치6(개헌 역사)을 배우겠습니다. 1948년에 헌법을 처음 만들면서 제헌헌법이 탄생했는데요. 제헌헌법은 대통령을 간선제로 뽑게하며 1번 중임(1번 더 대통령으로 취임 가능)에 임기를 4년으로 하였습니다. 제헌헌법은 처음 만들어진 만큼 최초의 헌법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1952년에 이승만이 부산 정치 파동을 일으키면서 1차 개헌을 시도했습니다. 1차 개헌은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바꾸어 국민들이 대통령을 뽑게 했으며 당시 여야가 필요한 점만 뽑아서 개헌을 했기 때문에 발췌 개헌이라고 합니다. (왼쪽)제헌 헌법,(오른쪽)1차 개헌 1954년에 이승만이 2차 개헌을 통해 초대대통령에 한정해 3선 연임 제한을 철폐하는데요. 당시 의석수의 2/3보다 1이 모자랐지만 숫자를 내보니 203명 중 153.333....이 나왔습니다. 자유당은 153.333....이 153보다 크니 과반수를 넘었다고 주장하면서 2차 개헌에 성공하게됩니다. 2차 개헌은 반올림의 원리를 이용해 4를 버
133.대한민국의 정치5(김영삼 정부~이명박 정부) [내부링크]
이번엔 대한민국의 정치5(김영삼 정부~이명박 정부)를 배우겠습니다. 14대 대통령 선거(1992)에서 김영삼 당선(1992)이후 부정부패 척결,경제회복,국가기강 확립 3가지를 과제로 들면서 신한국을 창조하고자 했습니다. 김영삼 정부(1993~1998)는 정경유착,뇌물 등 불법적인 분야에서 경제적인 활동을 벌이는 사람들을 없애기 위해 금융 실명제(1993)를 실시하는데요. 금융 실명제(1993)의 도입으로 지하경제(검은 돈 등 불법적인 자금이 순환되는 곳)는 급속도로 감소했으며 무기명,가명이 불가능해지면서 비리 척결과 뇌물의 출처도 알 수 있게되는 바탕이 되었습니다. (왼쪽)김영삼,(오른쪽)금융실명제 실시 당시 신문 또한 부동산에도 시장을 도입하는 부동산 실명제(1995)를 통해 부동산도 차명,가명,무기명 등으로 거래하는 것을 금지했으며 지방 자체 단체장을 뽑기 위해 지방자치제를 전면실시(1995)했습니다. 김영삼은 12.12사태와 5.18사건의 책임을 묻는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을
132. 대한민국의 정치4(최규하 정부~노태우 정부) [내부링크]
이번엔 대한민국의 정치4(최규하 정부~노태우 정부)를 배우겠습니다. 10.26사태로 박정희가 사망하자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취임했으며 10대 대통령 선거(1979)에서 통일 주체 국민 회의를 통해 최규하가 당선되었습니다. (왼쪽)최규하,(오른쪽)통일 주체 국민 회의 박정희 사망 이후 전두환(보안사령관)과 정승화(계엄사령관) 사이에서 10.26사태 사건 수사와 군인사 문제로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전두환,노태우 중심의 하나회(전두환,노태우 등 7명이 친목도모를 하기위해 만든 단체로 시작)가 10.26사태 수사에 소극적인 정승화를 공격하기로 계획했는데요. 하나회 중심의 신군부(박정희 군부와 비교하기 위해 '신'을 붙임)세력은 12.12사태를 일으켜 정승화를 체포하게 됩니다. 12.12사태는 당시 대통령이던 최규하의 재가 없이 발생되었습니다. (왼쪽)전두환,(오른쪽)노태우 12.12사태를 일으킨 신군부 세력 10.26사태 이후 시민들은 1980.5.17까지 민주화 운동을 일으키는데 그
131. 대한민국의 정치3(박정희 정부) [내부링크]
이번엔 대한민국의 정치3(박정희 정부)을 배우겠습니다. 박정희가 군사정부를 만든 이후 1961년에 일본을 방문해 경제발전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고 1962년에 중앙정보부장 김종필(박정희와 육군사관학교 동기)이 외무부장 오히라 마사요시와 만나 협상의 내용을 확인한 이것을 김종필-오히라 메모라고 합니다. 그 후 5대 대통령 선거(1963)에서 박정희가 당선된 이후 당시 일본 총리인 이케다 하야토가 한국의 새로운 정부를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왼쪽)박정희,(중간)김종필,(오른쪽)오히라 마사요시 김종필-오히라 메모(1962) 이로 인한 반발로 1964년에 굴욕적인 한일국교화정상회담에 반대한다며 6.3항쟁(1964)을 일으켰는데요. 하지만 박정희 정부가 계엄령을 실시해 진압하면서 실패하였으며 1965년에 한일 협정(한일 기본 조약)을 맺어 국교가 정상화되면서 일본과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한일국교화정상회담 반대 시위(6.3항쟁) 한편 동남아시아의 베트남은 한반도와 비슷하게 공산주
130.대한민국의 정치2(허정 과도정부~군사 정부) [내부링크]
이번엔 대한민국의 정치2(허정 과도정부~군사 정부)를 배우겠습니다. 일단 허정 과도정부란 이승만 하야 이후부터 장면 내각이 등장하기 이전에 허정(당시 외무부(現 외교부)장관을 겸직한 과도정부의 수반)이 과도정부(완전하고 자주적인 정부를 수립할때 까지 존속되는 정부)를 구성한 기간입니다. 허정 과도정부때 3차 개헌(1960)을 통해 의원 내각제(총선거에서 다수당이 된 정당에서 총리를 선출하고 총리는 국가의 수장이 되는 제도),양원제를 실시했으며 이승만의 정당이였던 자유당은 해체했습니다. 그후 7.29총선을 실시하고 4대 대통령 선거를 재실시해 대통령은 윤보선,국무총리는 장면이 당선됩니다. (왼쪽)허정,(오른쪽)윤보선 이로서 의원 내각제를 기반으로 장면 내각이 구성이 되었으며 4차 개헌(1960)을 통해 3.15부정선거 관련자들을 처벌하기 위해 부정 축재자 처벌 소급 특별법(당시엔 3.15부정선거 관련자들을 처벌시키려고 해도 법이 약했기에 특별법을 제정해 예외를 둠)을 제정했습니다. 그
129.대한민국의 정치1(이승만 정부) [내부링크]
이번엔 대한민국의 정치1(이승만 정부)을 배우겠습니다. 1948년 5.10총선거 이후 제헌국회가 간선제(국회의원이 대통령을 뽑는 제도)를 기반으로 1대 대통령 선거(1948)를 하는데요. 당시 후보였던 김구를 누르고 초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게 됩니다. 임기 2년인 제헌국회가 끝나고 1950년 총선을 하게 되었는데 당시 이승만을 지지하던 다수의 사람들이 떨어지자 본인과 맞는 보수,우익 단체를 모아 1951년에 자유당을 창당했습니다. (왼쪽)1대 대통령 이승만,(오른쪽)자유당 본부 전쟁 도중에 2대 대통령 선거가 가까워오자 당시 임시 수도이던 부산에서 출근중인 국회의원들의 버스를 헌병대가 기습해서 끌고갔는데요. 이를 부산정치 파동이라하고 이때 반대하던 국회의원들을 협박해 비밀보장이 힘든 기립투표로 개헌안을 통과시키는데 이때 개헌을 1차 개헌이라고하며 여당의 직선제(국민이 대통령을 직접 뽑는 제도,당시 이승만은 국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았음)와 야당의 양원제(국회가 하원과 상원으로 나누
128. 6.25전쟁(한국전쟁) [내부링크]
이번엔 6.25전쟁(한국전쟁)을 배우겠습니다. 6.25전쟁의 원인은 5가지가 있습니다. 1번째 중국의 공산화, 미국은 중국은 공산화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국민당 장제스에게 지원을 했었는데요. 하지만 공산당의 마오쩌둥이 국민당과 장제스를 현재 대만으로 밀어내면서 중국은 공산화가 되었으며 1949년 마오쩌둥은 중화인민공화국의 건국을 선포했습니다. 1949.10.1 자금성에서 중화인민공화국 건국을 선포한 마오쩌둥(모택동) 2번째 북한의 민주기지론, 민주기지론은 북한의 지도자 김일성이 내세운 이론으로 북한의 공산주의 체제를 공고히 하여 남한을 통합하자는 이론인데요. 그 후엔 소련,중국(중화인민공화국)과 군사 비밀 협정을 맺었습니다. 3번째 주한미군 철수, 1949년 국회 부의장 김약수는 주한미군 철수를 건의하는 결의문을 상정하였고 미군은 고문관을 남기고 철수를 하였습니다. (왼쪽)김일성,(오른쪽)미군 4번째 조선의용군의 북한군 편입, 조선의용군은 사회주의 계열의 항일 독립군으로 현재 북한군
127.남북의 친일파 청산과 토지 개혁 [내부링크]
이번엔 남북의 친일파 청산과 토지 개혁을 배우겠습니다. 북한도 총독부 체제를 유지하면서 김일성이 친일파들을 고용하느라 친일파 청산에 성공하지 않았으며 5정보(15000평=약 50000m2)이상의 토지를 지주에게 무상으로 몰수하고 농민들에게 무상으로 분배해 매매,소작,저당을 금지시키는 공산주의적 토지개혁을 실시했습니다. 이에 불만을 가진 세력들은 남한으로 오면서 반공 세력에 합류했습니다. 남한은 미군정 시기때 총독부 체제가 유지되면서 친일 경찰,관리가 그대로 고용되었는데요. 정부 수립 이후 친일파 청산을 위해 국회에서 반민족 행위 처벌법(1948.9)을 제정하고 반민특위(반민족 행위 특별 조사 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하지만 이승만이 본인의 기반을 다지기 위함과 반공주의를 내세우며 처벌에 소극적이였으며 친일파들이 국회 프락치 사건(남로당의 프락치(공작원)로 제헌국회에 침투해 첩보 공작을 한 혐의로 당시 국회 부의장 김약수가 체포된 사건,김약수 의원을 비롯한 평화통일을 외치는 소장파들은
126.남북 분단의 과정,정부 수립 [내부링크]
이번엔 남북 분단의 과정,정부 수립을 배우겠습니다. 광복 이전 소련은 일본군을 해치운다는 명분으로 한반도 이북을 점령하게 됩니다. 광복 이후 소련의 한반도 전체 점령을 우려한 미국은 소련에 한반도 분할 점령을 요청했고 소련은 이를 받아들이면서 서울까지 진출했던 소련군은 물러나게 되고 미국이 한반도 이남에 진출해 오면서 임시 국경인 38도선이 세워졌었는데요. 하지만 남북에 각각의 정부가 들어서면서 38도선은 실질적인 국경선이 되었습니다. (왼쪽)당시 38도선,(오른쪽)남북의 군사분계선 정리 소련은 한반도 이북에 사령부를 설치해 간접 통치를 하였으며 김일성이 세운 인민 위원회의 활동을 인정해 김일성의 권력 장악을 지원해주었습니다. 미국은 한반도 이남에 군정청(점령 지역의 군대 사령관이 군사정치를 행하는 기관)을 설치해 직접 통치를 하였으며 맥아더 포고령 1호를 통해 조선 인민 공화국과 임시정부를 모두 부정시켜 관련 인물들을 개인 자격으로 귀국시켰습니다. 또한 총독부의 체제를 그대로 유지
125.광복과 국내정세 [내부링크]
이번엔 광복과 국내정세를 배우겠습니다. 미국이 일본의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원자 폭탄을 투하하면서 얼마 안 가 일본 천황은 1945.8.15에 무조건 항복을 방송했습니다. 바로 조선 건국 동맹은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1945.8.15)로 개편한 다음 민족주의자,사회주의자 등 광범위한 참여가 이루어졌고 대중들의 지지도 받고있었으며 광복 이후 등장한 최초의 정치 단체 입니다. 광복 이후 만세를 부르는 사람들,독립운동가들 조선 총독부는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에게 치안권 이양(남에게 넘겨줌)을 위해 교섭(어떤일을 위해 논의하고 절충함)을 했는데요. 조선 총독부의 엔도 정무 총감은 일본인 무사 귀환을 조건으로 내세웠고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의 여운형은 정치범과 경제범 즉시 석방,3개월간 식량 확보 등을 내세운 5개 조항을 조건으로 내세웠습니다. (왼쪽)엔도,(오른쪽)여운형 여운형이 제시한 5개의 조항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는 치안대를 조직하고 전국에 지부를 설치했으며 우익 세력이 탈퇴한 이
124.광복 직전의 상황 [내부링크]
이번엔 광복 직전의 상황을 배우겠습니다. 광복 직전에 열강들은 우리나라 독립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는데요. 그 시작은 ①카이로 선언(1943)입니다. 윤봉길의 의거로 장제스는 독립운동을 지원했었는데 열강들과의 회담으로도 지켜주었습니다. ①카이로 선언(1943)은 미국,영국,중국이 했었으며 최초로 우리나라의 독립을 '적절한 시기'에 한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카이로 선언(1943) 그 후 ②얄타 회담(1945.2)을 미국,영국,소련이 개최하였으며 소련의 대일전 참전을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신탁 통치(UN에게 신탁(일정한 목적에 의해 재산(나라) 처분과 관리를 남에게 맡기는 일)을 받은 국가가 UN총회,신탁통치 이사회의 감독을 받으며 일정 지역이 자체 통치 능력을 갖출때까지만 통치해주는 제도)를 언급하였습니다. 얄타 회담(1945.2) 얼마 안 가 ③포츠담 선언(1945.7)이 실행되었는데요. ③포츠담 선언(1945.12)은 미국,영국,중국,소련이 일본 정부에 무조건적인 항복을
123. 교육,종교,문학,예술 활동과 사회 각계의 친일 활동 [내부링크]
이번엔 교육,종교,문학,예술 활동과 사회 각계의 친일 활동을 배우겠습니다. 일제가 식민지 교육으로 쓰고 버리기 쉬운 하급 인력들을 조선에서 만드는데 주력하면서 과학 진흥의 필요성이 대두되는데요. 이러한 필요성으로 전개된 운동을 과학 대중화 운동이라고 합니다. 처음에 안창남(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사)이 동아일보의 후원을 통해 1922년에 항공기(당시 항공기는 과학 기술의 상징)로 일본에서 조선으로까지 비행하면서 자긍심을 올려주었으며 1924년에 발명학회,과학 문명 보급회가 창립되었습니다. 그 후 1933년에 과학 조선을 창간하고 과학의 날(4.21)을 제정했으며 1934년에 과학 지식 보급회가 '과학의 생활화, 생활의 과학화'를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1930년대에 수탈이 강화되면서 실패되었습니다. (왼쪽)안창남,(오른쪽)과학조선 당시 대표적인 종교는 천도교,대종교,원불교,불교,개신교,천주교가 있습니다. 천도교는 3.1운동을 주도했으며 제2의 3.1운동을 계획했고 청년,소년 운동에 나섰으
122. 국학 운동 [내부링크]
이번엔 국학 운동을 배우겠습니다. 국학운동은 국사 연구와 국어 연구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일제가 조선을 통치하는 기간동안 한국사에 대해 조사하면서 사실을 왜곡시켜 가르치게 되는데요. 일제가 조선을 통치하기 쉽게 내세운 역사 관념을 식민사관이라고 하며 그 식민사관은 대표적으로 3가지의 이론이 있습니다. 1번째 타율성론, 타율성론이란 한국 역사는 자주적인 발전이 아니라 외세(외국 세력)에 의해 움직여졌다는 이론입니다. 2번째 정체성론, 정체성론이란 한국 역사의 발전은 여러 변동을 겪었음에도 사회,경제 등이 전혀 발전을 못했고 근대시기에 이르기까지 봉건제(영주(왕,제후,기사 등)와 농노(농민과 노예의 중간신분)가 기본 구성원으로 주종제(영주가 제후,기사에게 땅을 나누어주면 제후,기사는 그 대가로 군역의 의무를 지는 쌍무적 계약 관계(둘 중 하나가 계약을 파기하면 계약은 효력을 발휘하지 못함)로 이루어진 제도)와 장원제(농노는 영주들로부터 예속된 관계를 가지는 제도)로 이루어진 제도)가 형
121. 일제의 교육,언론,종교 정책 [내부링크]
이번엔 일제의 교육,언론,종교 정책에 대해서 배우겠습니다. 일제의 교육 정책은 크게 4개로 1차 교육령,2차 교육령,3차 교육령,4차 교육령이 있습니다. 일제가 교육 정책을 실시하는 이유는 조선 사람들을 우민화(사람들을 어리석게(바보처럼) 만듦)시켜 황국 신민화(일제의 완벽한 백성으로 만드는 것)하기 위해서인데요. 먼저 각 교육령은 초등 교육(現 초등학교 교육),중등 교육(現 중,고등학교 교육),대학 교육(現 대학교 교육),교육 과정,조선어와 조선사 교육,탄압 정책 으로 나누어 설명하겠습니다. 조선 총독부 1차 교육령(1911) 실시 당시는 무단통치 기간으로 강하게 탄압을 실시했는데요. 초등 교육에서 일본의 소학교가 6년 과정, 조선의 보통학교가 4년 과정을 거쳤습니다. 중등 교육에서 일본의 중학교가 5년 과정, 조선의 고등학교는 4년 과정을 거쳤습니다. 대학 교육에서 일본인인 경우 대학교에 가는 것이 인정되었지만 조선인인 경우 대학교에 가는 것이 인정이 안되었고 실업학교(실업(농업
120. 신간회(민족 유일당 운동) [내부링크]
이번엔 신간회(민족 유일당 운동)를 배우겠습니다. 신간회 결성 배경에는 3개가 있습니다. 1번째 중화민국의 국공합작 , 당시 중화민국은 국민당과 공산당으로 나뉘어져 정치적인 대립을 가져었지만 일제의 본토진입을 막기위해 국민당과 공산당이 힘을 합치는데 이를 국공합작이라고 합니다. (왼쪽)당시 국민당 수장 장제스,(오른쪽)당시 공산당 수장 마오쩌둥 2번째 코민테른의 승인, 코민테른(Comintern)이란 국제적인 공산당 조직(Communist International)의 명칭으로 레닌의 지도하에 1919년 모스크바에서 창립되었는데요. 우리나라의 사회주의세력도 코민테른과 긴밀히 협력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코민테른에선 '식민지 민족 문제에 관한 테제','동양 문제에 대한 일반 테제'를 통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가 연합해 반 제국주의 전선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왼쪽)당시 공산당 수장 레닌,(오른쪽)코민테른 3번째 민족주의자의 분열, 3.1운동 이후 일제는 친일파를 양성하기 위해 여
119. 사회,경제적 민족운동3(실력 양성 운동) [내부링크]
이번엔 사회,경제적 민족운동3(실력 양성 운동)을 배우겠습니다. 일단 실력 양성 운동의 뜻은 민족의 실력(대표적으로 경제력)을 키워서 나라의 주권을 되찾자는 운동인데요. 실력 양성 운동이 발생하게 된 배경은 2개가 있습니다. 1번째 3.1운동 이후 민족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제적인 자립을 도모하는 조선인들의 움직임, 2번째 허가제(총독부의 허가를 받아야만 기업 설립이 가능)가 바탕인 회사령을 없애고 신고제(총독부에 기업을 설립한다고 신고만 하면 기업 설립이 가능,1920)를 실시, 이 2가지 배경으로 민족 기업 성장의 틀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조선 총독부 대표적인 민족 기업은 지주 출신 기업 들과 서민 출신 기업 들 2개씩 나뉘어 집니다. 지주 출신 기업 1번째 경성 방직 주식회사, 경성 방직 주식 회사는 대지주인 김성수가 상인들의 자본으로 도움을 받아 세웠습니다. 지주 출신 기업 2번째 백산 상회, 백산 상회는 안희제가 영남 지방 지주들의 자본으로 도움을 받아 세웠으며 실제 수익
118. 사회,경제적 민족운동2(농민운동,노동운동) [내부링크]
이번엔 사회,경제적 민족운동2(농민운동,노동운동)를 배우겠습니다. 농민운동의 대표적인 운동은 소작쟁의인데요. 소작쟁의의 발생 원인은 토지조사사업,산미증식계획으로 인한 식민지 지주제 강화입니다. 노동운동의 대표적인 운동은 노동쟁의인데요. 노동쟁의의 발생 원인은 저임금,장시간,열악한 노동환경으로 인한 식민지 공업화 정책입니다. 소작쟁의와 노동쟁의는 사회주의 사상의 영향을 받아 발생되었습니다. 1920년대 농민운동과 노동운동은 단순히 생존권을 위해 투쟁했다면 1930년대로 갈수록 농민운동과 노동운동은 항일 민족 운동의 성격을 띕니다. 노동단체인 조선 노동 공제회(1920)에 농민부가 설치되면서 소작쟁의를 지도했는데요. 그후 조선 노농 총동맹(1924)으로 이름을 변경했고 이 단체는 소작농들의 권익을 챙겨주는 조선 농민 총동맹(1927)과 노동자들의 권익을 챙겨주는 조선 노동 총동맹(1927)으로 나뉘어 지게됩니다. (왼쪽)조선 노동 공제회의 창간호'공제',(오른쪽)조선 노농 총동맹 창설
117. 사회,경제적 민족 운동1(사회주의 유입,청년운동,소년운동,여성운동,형평운동) [내부링크]
이번엔 사회,경제적 민족 운동1(사회주의 유입,청년운동,소년운동,여성운동,형평운동)을 배우겠습니다. 일단 사회주의의 의미는 개인보다 단체가 중요시되는 사상으로 한 사람의 의견,자유보다 사회,국가 전체의 이익을 중요시하는 사상입니다. 1920년대 레닌은 이런 사회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現 러시아 영토+동유럽,중앙아시아 일부를 흡수해 소련(소비에트(소련을 이루는 기본적인 권력 기관으로 노동자,농민,병사의 대표자가 평의회의 구성원)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을 건국합니다. 레닌은 약소 민족의 독립 운동을 지원한다는 선언을 하면서 사회주의가 일부 지도자들에 의해 수용되었고 사회주의 사상은 3.1운동 이후 청년,지식인들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여러 단체가 조직되게 됩니다. (왼쪽)소련 국기,(오른쪽)블라디미르 레닌 국내의 대표적인 공산당은 조선 공산당으로 조선 노동 총동맹,조선 농민 총동맹을 기반으로 노동운동,농민운동을 전개했는데요. 하지만 일제가 사회주의자들을 탄압하기 위해 치안유지법(
116. 1930~40년대 항일 운동 [내부링크]
이번엔 1930~40년대 항일운동을 배우겠습니다. 우선 1930년대 당시의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1929년 세계 경제 대공황 이후 일본은 더 많은 식민지를 확보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타파하고자 했는데요. 일본은 중국의 만주를 우선으로 점령하기 위해 류타오거우 사건(일본이 류타오거우(중국에 철도가 있지만 그에 대한 권리는 일본이 소유)에 있던 철도를 스스로 폭파시키고 중국군의 소행이라고 꾸며 만주에 침입하기위해 만든 조작 사건)을 조작해 만주에 진입해 만주사변(1931,이후 국제연맹 탈퇴)을 일으키는데요. 만주에 주둔하던 중국군을 몰아내고 괴뢰(꼭두각시)국가인 만주국(독립군의 독립운동을 막기 위함도 있음)을 세우고 청의 마지막 황제였던 푸이를 즉위시킵니다. 이후 일본은 1937년 중일전쟁(1937~1945)을 일으켜 중국 본토로 진입하는데요. 이 때문에 중국 국민당은 서쪽으로 피해 공산당과 힘을 합쳐 국공합작(국민당과 공산당이 일본군을 몰아내기 위해 맺음)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115. 1920년대 항일 운동 [내부링크]
이번엔 1920년대 항일 운동을 배우겠습니다. 1919년 3.1운동 이후 일본은 전세계의 많은 비난이 부담스러워서 표면적으로나마 강압적인 통치를 완화시키는 문화통치를 실시합니다. 그 이후 국내외로 독립운동이 활성화되면서 여러 독립운동 단체가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그 대표적인 단체가 의열단입니다. 의열단은 3.1운동 이후 만주에서 결성되었으며 신흥무관학교 출신들이 주도했으며 신채호의 조선혁명선언을 활동 지침으로 삼았습니다. (왼쪽)의열단,(오른쪽)조선혁명선언 의열단원들은 일본이 조선에 설치한 주요 기관들을 공격했는데요. 박재혁은 부산 경찰서(1920.9에 부산에서 총파업이 발생했고 이를 폭발시킨게 박재혁의 거사)에 폭탄을 투척해 경찰서장에게 부상을 입혔습니다. 김익상은 조선 총독부에 폭탄을 투척했는데요. 참고로 비서과를 총독실로 오인하여 폭탄을 던졌다고 합니다. (왼쪽)박재혁,(오른쪽)김익상 김상옥은 당시 일본 경찰력의 중심부이자 독립운동가 탄압과 검거의 상징인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114.1910년대 항일운동 [내부링크]
이번엔 1910년대 항일운동을 배우겠습니다. 일제 강점기때 항일운동은 크게 국내와 국외로 나뉘어집니다.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난 후 국내에서 의병을 하던 사람들은 독립운동단체를 만들기 시작하는데요. 1번째 독립 의군부, 임병찬이 고종의 밀지(왕이 비밀리에 내리는 명령)를 통해 의병들을 다시 규합해 만든 단체로 나라를 되찾아 고종을 황제로 다시 즉위시키려는 복벽주의(왕이 다시 한 번 국가를 이끄는 정치체제)를 내세웠으며 일본에게 국권 반환 요구서도 제출하고 의병 전쟁을 계획하였지만 주요 임원과 임병찬이 일본 경찰에게 잡혀가면서 독립 의군부는 해체되었습니다. (왼쪽)독립의군부에 대한 기록(맨왼쪽에 한자로 고종의 연호인 광무(光武) 표시가 있음),(오른쪽)임병찬 2번째 대한 광복회, 박상진을 총사령관,김좌진을 부사령관으로 군대식 조직을 이룬 대한 광복회는 독립 의군부와 다르게 공화주의(왕이 아닌 대표가 국가를 이끄는 정치체제)를 내세웠으며 친일파들을 처단하고 군자금을 모아서 독립군들의
113. 국외 이주 동포의 활동 [내부링크]
이번엔 국외 이주 동포의 활동을 배우겠습니다. 국외로 이주한 우리나라 민족의 활동은 만주,연해주,일본,미주(미국,멕시코)으로 크게 4가지로 나뉩니다. 1번째 만주, 19C 후반 조선인들은 국내의 과도한 세금,일제의 수탈 등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만주로 이주했는데요. 하지만 20C에 일본이 조선을 강제로 병합해 식민지로 삼으면서 국내의 항일운동이 어려워지자 만주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그후 만주에서 독립 운동 기지(신흥 무관 학교)들을 건설하고 독립 운동 단체들과 독립군을 결성했으며 교육을 위해 민족 학교들을 설립했습니다. 만주가 점점 조선인들의 독립 운동 기지로 변화되면서 일본은 이런 독립군을 잡기 위해 만주로 들어오게 되는데요. 하지만 독립군들이 힘을 합세해 봉오동 전투,청산리 전투에서 일본군을 무찌르자 일본은 이런 보복을 위해 간도 참변을 일으켜 독립군과 독립군에 협력했던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죽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독립군을 잡으려해도 중국군인들의 비협조와 조선인들의 저항으로
112.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수립,변천 [내부링크]
이번엔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수립,변천을 배우겠습니다. 3.1운동 이후 우리 민족은 독립운동의 체계화,조직화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래서 국내에 한성 정부, 러시아 연해주에 대한 국민 의회, 중국 상해에 상해 임시 정부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독립운동을 지도해야는 곳이 3개이다 보니 편의성을 위해 1개로 통일시키기로 하였습니다. 상해 임시 정부는 외교를 통해 독립을 해야한다는 외교 독립론, 대한 국민 의회는 군사적인 힘을 통해 독립을 해야한다는 무장 투쟁론이 대립했었습니다. 오랜 논의 끝에 한성정부의 법통(계속 내려오는 법의 계통,전통)을 계승하고 상해 임시 정부의 외교 독립론을 채택하여 3개의 임시정부를 통합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상해)를 수립했으며 대통령을 이승만,국무총리(대통령 보좌기관)를 이동휘로 선출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국무원(행정),임시 의정원(입법),법원(사법)의 삼권분립(3곳의 국가기관이 서로를 견제,균형을 유지시키며 권력의 집중과 남용(바르지 않게
111.1930,40년대 일제의 식민 정책 [내부링크]
이번엔 1930,40년대 일제의 식민 정책을 배우겠습니다. 1930,40년대 일제의 식민 통치 방법은 민족 말살 통치입니다. 일제가 문화 통치에서 민족 말살 통치로 전환한 이유는 3가지가 있는데요. 1번째 세계 대공황(1929), 1차 세계대전 승전 후 미국은 세금을 감면시키는 정책을 펼쳤는데요. 금융시장에는 많은 투자가 형성되면서 주식시장이 호황을 이루게 되었고 기업들은 제테크(기업 or 개인이 수익을 위해 벌이는 재무활동)에 몰입하면서 미국 내의 중산층들은 포드 T라는 자동차와 당시 신생 대중매체인 라디오를 1대씩 가질정도로 부유했으나 1929년 10월 월가(월스트리트)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수많은 기업들이 도산하고 실업자가 발생했는데요. 이러한 상황은 세계 각지로 퍼지면서 수많은 국가들의 경기 침체로 이어졌습니다. 세계 대공황(1929.10) 2번째 만주사변(1931),영국,미국과 같은 식민지가 많은 국가들은 경제위기를 넘길 수 있었지만 당시 독일,이탈리아처럼 일제는 식민지가 적
110.1920년대 일제의 식민 정책 [내부링크]
이번엔 1920년대 일제의 식민 정책을 배우겠습니다. 1910년대 일제의 강압적인 무단통치와 토지조사사업,고종 독살,민족자결주의,민족적인 반일 감정 폭발 등 여러 배경으로 발생된 3.1운동의 발생과 제암리 학살 사건(3.1운동 탄압)으로 인한 일제에 대한 국제적인 여론이 악화되면서 일제는 통치방법을 무단통치에서 문화통치(민족 분열 정책)를 실시하는데요. 제암리 학살 사건이 발생했던 교회의 터 일제는 무관 총독에서 문관 총독으로 바꾼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문관 총독이 1명도 임명되지 않았습니다. 헌병 경찰제를 보통 경찰제로 바꾸었으나 실제로는 경찰 비용,인원,기관이 1910년대보다 3배 증가했으며 그 후 고등 경찰제를 시행했고 공산주의자를 잡는다는 명목으로 치안유지법을 제정했지만 실제로는 독립운동가들이 더 많이 잡혔습니다. 신문,잡지 등의 발간을 허용했으나 검열이 강화되었으며 무단통치를 문화통치로 바꾸었으나 허위와 기만적인 민족 분열 통치를 실시해 친일파를 늘리려고 했는데요. 그 때문에
109. 3.1운동 [내부링크]
이번엔 3.1운동을 배우겠습니다. 3.1운동의 배경은 총 6개의 배경이 있는데 국내에 2개, 국외에 4개가 있습니다. 국내의 1번째 배경 고종독살설, 1910년대 일제의 강압적인 통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고종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가들을 지원했는데요. 그러나 고종이 갑자기 죽으면서 일제가 고종을 독살했다는 고종독살설이 돌면서 일제에 대한 반감이 더 증가되었습니다. 국내의 2번째 배경 토지조사사업, 일제는 조선의 토지를 확보하기 위해 토지조사사업을 했는데요. 토지조사사업은 짧은 신고기간.까다로운 절차,민족적인 반일 감정등 신고가 저조하면서 전 국토의 40%가 일제에게 빼앗기면서 농민들의 저항의식이 고조되었습니다. (왼쪽)고종 장례 행렬,(오른쪽)토지조사사업 실시 당시 토지대장 국외의 1번째 배경 우드로 윌슨(미국 28대 대통령)의 민족자결주의 선언, 일단 민족자결주의란 각 민족의 운명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1차세계대전(1914~1918) 종전후 미국은 승전국(미
108.1910년대 일제의 식민 정책 [내부링크]
이번엔 1910년대 일제의 식민 정책을 배우겠습니다. 일제는 대한제국을 식민지로 만들고 총 3가지의 통치방식을 활용하는데요. 1910년대엔 무단 통치, 1920년대엔 문화 통치(민족 분열 정책), 1930~1940년대엔 민족 말살 정책을 씁니다. 이건 참고로 알아주세요. 일제는 조선으로 격하시킨 후 조선 총독부를 세웁니다. 조선 총독부는 조선을 식민지로서 다스리는 중추 기관으로 일본 천황의 직속기관이라 일본 의회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총독부의 총독은 일본 육해군 대장중에 선임됩니다. 그리고 총독부의 단순 자문 기관인 중추원은 조선인들을 회유하기 위한 술책으로 만든기관이나 3.1운동 이후까지 한번도 열리지 않은 유명무실한 기관입니다. (왼쪽)조선총독부,(오른쪽)중추원 일본은 조선을 다스리기 위해 무단 통치를 실시하는데요. 무단 통치는 강압적인 모습을 나타내는 통치 방식입니다. 조선 총독부의 총독이 무관인 것부터 이 당시 학교의 일본인 교사,관리들은 제복을 입고 칼을 차고 등장했을 만큼
107.근대 문물의 수용3(문학,예술,종교) [내부링크]
이번엔 근대 문물의 수용3(문학,예술,종교)을 배우겠습니다. 근대 문물이 수용되면서 문학에서도 변화가 발생하는데 대표적으로 신소설이 있습니다. 신소설은 고전 소설적인 요소(권선징악, 일대기적 구성 등)를 완전히 탈피하지는 못했으나 근대 문학적인 요소(언문일치(말과 글이 일치)적인 문장)를 사용했으며 봉건적 가치관을 비판하고 미신타파,남녀 평등,자유 연애,신교육의 필요성 등 다양한 것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신소설은 3개가 있습니다. 1번째 혈의누(1906), 이인직의 혈의누는 최초의 신소설로 신교육 고취와 자유로운 결혼을 내세웠습니다. 2번째 자유종(1907), 이해조의 자유종은 부녀자의 해방, 한자 폐지 문제, 애국 정신과 자주 교육 등을 토론 형식으로 쓴 정치 소설입니다. (왼쪽)혈의누,(오른쪽)자유종 3번째 금수회의록(1908), 안국선의 금수회의록은 다양한 동물들로 인간들을 풍자한 우화(동식물,사물들을 인격화시킨 그들의 행동 속에 풍자와 교훈을 알려주는
106.근대 문물의 수용2(근대 교육,국사 연구) [내부링크]
이번엔 근대 문물의 수용2(근대 교육,국사 교육)를 배우겠습니다. 여러 근대 문물이 수용된 만큼 교육 기관인 학교도 설립이 되는데요. 원산학사(1883~1945)는 최초의 근대적 사립 학교로 근대 학문과 무술을 교육 시켰습니다. 동문학(1883~1886)은 외국과의 교류를 보다 쉽게 하기 위한 통역관(통역을 하는 관리)들을 양성하는 학교입니다. 원산학사 육영공원(1886~1894)은 최초의 근대적 공립 학교로 상류층 자제들에게 근대 학문을 교육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식 교육 제도를 통해 외국인 교사(ex.헐버트, 길모어)를 초빙했으며 영어로 된 교재로 수업을 했었습니다. 연무공원(1888~1894)은 미국인을 군사 교관으로 초빙해 세운 사관학교로 무관의 자제들로 구성되었으며 서양식 제복을 입고 영어로 서양식 군대 훈련을 실시한 학교입니다. 육영공원 갑오개혁(1894)이후 교육입국조서(고종이 발표한 교육에 관한 특별 조서)가 반포되면서 근대적 교육제도가 확립되었으며 이후 소학교(現 초등
105.근대 문물의 수용1(언론기관) [내부링크]
이번엔 근대 문물의 수용1(언론기관)을 배우겠습니다. 개화기때 서양의 여러 문물이 수용된 만큼 언론기관도 등장하기 시작하는데요. 우리나라 최초의 신문을 발행한 곳은 한성순보(1883~1884)로 박문국(조선 정부가 세운 근대적인 신문 출판기관)에서 발행했습니다. 순한문으로만 글이 쓰여져 있으며 국내외의 시사와 새로운 문물들을 소개했습니다. 또 박문국은 한성주보(1886~1888,한성순보에서 한성주보로 이름 변경)를 세워 신문을 발행하는데요. 한성주보는 최초로 국한문(한글과 한문을 혼용)을 사용했으며 최초로 상업광고도 실었습니다. 하지만 박문국이 폐지되면서 폐간되었습니다. (왼쪽)한성순보,(오른쪽)한성주보 독립협회가 발행한 독립신문(1896~1899)은 순한글과 영문을 사용했으며 최초의 근대적인 일간지였습니다. 독립신문은 자유민권과 자주국권운동에 대한 것이 많았습니다. 남궁억이 발행한 황성신문(1898~1910)은 국한문이 사용되었으며 주로 유생이 대상이였습니다. 황성신문은 장지연의
104.신분제,생활 모습의 변화 [내부링크]
이번엔 신분제,생활 모습의 변화를 배워보겠습니다. 조선 후기에 노비들이 도망을 치거나 납속(돈을 내고 면천)을 하면서 1801년 순조때 약 6만명이 되는 공노비들을 해방시켰습니다. 그후 1882년 서얼,중인의 중앙 관직 진출을 허용하고 1886년에는 노비세습제(부모 중 한쪽이 노비면 노비인 제도)를 폐지했으며 1894년에 갑오개혁으로 신분제가 폐지 되었습니다. 그리고 1896년에 호구 조사 규칙을 시행해 호적에 신분이 아닌 직업을 기재하여 사회적 평등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왼쪽)호구 조사 규칙 시행 이전의 호적,(오른쪽)호구 조사 시행 이후의 호적 갑오개혁 이후 관복(관리들이 궁에 들어갈때 입는 옷)이 간소화되고 예복(예절을 차릴때나 의식을 치를때 입는 옷)을 검정색 두루마기로 통일시켰습니다. 1900년에는 문관 복장 규칙을 시행해 예복을 양복으로 바꾸었습니다. 개화기때 남자들은 마고자,조끼등을 많이 입었으며 여자들은 위,아래를 깔맞춤한 한복,개량 한복,두루마기,양장 등을 입었습
103.근대적 상업 자본의 성장, 평등 사회 건설 과정 [내부링크]
이번엔 근대적 상업 자본의 성장,평등 사회 건설 과정에 대해서 배우겠습니다. 시전 상인들은 조선 후기 금난전권을 이용해 독점적으로 사업을 벌였으나 금난전권이 폐지되면서 그 권리를 잃었는데요. 그후 외국 상인들의 침투로 입지가 좁아지자 시전 상인들은 황국 중앙 총상회를 조직해 상권 수호 운동을 전개했으며 근대적인 공장에 투자했습니다. 경강 상인들은 개항 이후 정부의 곡식 운반이 일본의 증기선으로 집중되면서 타격을 입었는데요. 그러자 증기선을 구입해 서울 중심의 곡식 유통을 시작해 상권을 유지했습니다. 개성 상인들은 인삼의 재배,판매를 통해 종삼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왼쪽)황국 중앙 총상회,(오른쪽)인삼 객주,여각,보부상은 개항 초기엔 거류지 무역으로 이익을 보았으나 임오군란 이후 일본,청 상인이 침투하면서 타격을 입었는데요. 그러자 조선 정부는 혜상공국(고종이 보부상들을 보호해주기 위해 설치한 기관)을 설치해 보부상을 보호했으며 일부 상인들은 정부의 보호 아래 상회사(개항 이후 객주들
102.경제적 구국 운동 [내부링크]
이번엔 경제적 구국 운동을 배우겠습니다. 경제적 구국 운동을 크게 방곡령과 상권 수호 운동, 경제 주권 수호 운동, 국채 보상 운동과 민족 자본 형성 3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 1번째 방곡령과 상권 수호 운동, 방곡령을 실시하게 된 원인은 곡물의 많은 유출과 가격 폭등때문입니다. 일본과 조일 통상 장정(1876)을 맺은 후 조선의 곡물은 일본에 무제한으로 유출된다는 조항 때문에 곡물이 많이 유출되었는데요. 이 때문에 조선의 곡물이 부족해지고 심지어 흉년이 들면서 곡물이 더 부족해지자 방곡령(곡물의 유출을 막는 명령)을 실시합니다. 하지만 조일 통상 장정(1883,개정)의 규정 위반을 구실로 방곡령이 철회되고 배상금을 지불해야만 했습니다. 개정된 조일 통상 장정(1883)의 규정에는 1개월 전에 방곡령을 실시한다는 것을 일본에게 알려야 했지만 날짜를 못 채우고 방곡령을 실시하는 바람에 규정 위반이 되었던 것입니다. 강화도 조약 1880년대 내지 통상권(개항장이 아
101.열강의 경제 침탈 [내부링크]
이번엔 열강의 경제 침탈을 배우겠습니다. 개항 초기(강화도 조약~임오군란 이전)엔 조일 수호 조규 부록이 맺어지면서 일본 화폐가 사용되었으며 개항장 10리(4km)이내에 일본 상인들이 활동했습니다. 조일 통상 장정이 맺어지면서 무관세,무항세,곡물 무제한 유출의 조항이 존재해 일본의 경제 침탈이 시작되었습니다. 강화도 조약 이때 무역을 통해 조선은 일본에게 쌀을 주었으며 일본은 조선에게 영국산 면제품을 주었는데요. 조선이 일본이랑 맺은 조일 통상 장정으로 무역을 할 때 곡식인 쌀이 무제한으로 유출되면서 쌀이 부족해지자 쌀값은 폭등되었습니다. 당시 일본은 개항장 일부의 토지를 조차(두나라가 합의해서 한나라의 영토를 일부를 통치하는 것)했습니다. 임오군란 이후~청일전쟁 이전까지는 조청 상민 수륙 무역 장정이 맺어지면서 내지 통상권(개항장이 아닌 곳에서도 교역을 할 수 있는 권리)이 이용되었으며 조일 통상장정이 개정되면서 일본에게 많은 곡식이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방곡령을 규정했고
100.애국 계몽 운동 [내부링크]
이번엔 애국 계몽 운동을 배우겠습니다. 앞에서 배운 항일 의병 운동과 같은 총,칼로 하는 무장 투쟁이 있었다면 글로 투쟁 하는 항일 운동도 있었는데 이것을 애국 계몽 운동이라고 합니다. 애국 계몽 운동이란 교육,산업을 일으키고 실력을 양성해 국권을 회복한다는 운동으로 사회진화론(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이 바탕이 되며 열강들이 식민지 개발에 이용한 논리)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애국계몽운동 애국 계몽 운동을 이끈 단체는 4개가 있는데요. 1번째 보안회(1904), 보안회는 일본이 조선의 교통,통신을 장악한 이후 황무지 개간권까지 얻으려고 하자 보안회는 나서서 이를 저지해서 막았습니다. 하지만 일진회(일본의 침략과 약탈 등을 나서서 앞잡이 노릇을 한 친일파 단체)의 방해로 해산되었습니다. 보안회(1904) 2번째 헌정 연구회(1905), 헌정 연구회는 일진회의 반민족 행위를 규탄하고 입헌군주제 설립을 통해 민권 확대를 주장했으나 을사늑약 이후 설치된 통감부에 의해 정치 집회가 금지되면서 해산되
99.항일 의병 운동과 투쟁 [내부링크]
이번엔 항일 의병 운동과 투쟁을 배우겠습니다. 항일 의병 운동은 크게 3개의 사건으로 나뉩니다. 1번째 을미의병(1895), 을미의병은 을미사변으로 인한 명성황후 살해와 일본의 강압으로 단행된 을미개혁의 정책인 단발령이 원인이 되어 발생했는데요. 을미의병은 명성황후의 살해와 단발령 실시에 불복한 유생인 유인석,이소응 등이 주도하며 동학 농민군의 잔여 세력이 참여했습니다. (왼쪽)의암 유인석,(오른쪽)한뢰 이소응 하지만 아관파천으로 친일 정권이 붕괴되면서 단발령이 철회되었는데요. 그러자 고종은 해산 권고 조치를 내렸으며 의병들은 스스로 해산했습니다. 을미의병은 최초의 항일 의병이라는 의의를 지니지만 봉건적인 성격이 강하다는 한계를 가집니다. 을미의병 2번째 을사의병(1905), 을사의병은 일본에 의해 강제로 맺어진 을사늑약에 불복하면서 발생했는데요. 을사의병에서는 계층에 상관없이 의병을 일으키는데요. 평민인 신돌석은 3천명을 이끌고 경상도,동해안을 중심으로 유격전(게릴라전)을 전개했으
98.일제의 국권 피탈 과정 [내부링크]
이번엔 일제의 국권 피탈 과정에 대해서 배우겠습니다. 일본은 청일 전쟁의 승리로 요동 반도를 얻었으나 러시아의 주도로 러시아,프랑스,독일이 삼국간섭을 통해 일본에게 압력을 넣자 결국 요동 반도를 청에게 반환하게 되는데요. 그러자 일본은 국력을 더 키우기 위해 청일 전쟁의 승리로 받은 배상금을 군에 대부분 쏟게 됩니다. 그후 일본은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영국과 동맹을 맺게 되는데 이것을 제1차 영일 동맹(1902)이라고 합니다. 제1차 영일 동맹 (1902) 아관파천 이후 대한제국의 이권을 챙겨가던 러시아는 용암포 지역의 삼림채벌권과 종업원들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용암포(대한제국과 만주의 국경 요충지)를 점령하는데 이 사건을 용암포 사건(1903)이라고 합니다. 러시아의 급격한 팽창에 놀란 일본,영국,미국이 용암포 점령을 불법이라고 말하자 러시아는 물러갔는데요. 하지만 이 사건으로 러시아와 일본의 대립은 더욱 격화되었습니다. 용암포 용암포 사건 이후 고종은 대한제국이 열강에게 휩쓸리
97.대한제국의 수립,간도와 독도 [내부링크]
이번엔 대한제국의 수립,간도와 독도를 배우겠습니다. 아관파천 이후 1년만에 고종이 경운궁(現 덕수궁)으로 환궁하고 열강들이 조선에서 행사하는 영향력들이 균형을 이루면서 고종은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꾸었고 연호를 광무로 했으며 스스로 황제국가임을 선언하고 원구단(現 환구단)에서 황제 즉위식을 실시했습니다. (왼쪽)조선 26대 왕이자 대한제국 1대 황제인 고종 ,(오른쪽)환구단 대한제국의 고종 황제는 개혁을 단행하는데요. 그 개혁을 광무개혁이라고 합니다. 광무개혁의 핵심은 구본신참인데요. 구본신참이란 옛 것을 근본으로 새 것을 참조한다는 뜻으로 청의 양무운동의 핵심인 중체서용(중화를 바탕으로 서양의 것을 수용한다)과 비슷합니다. 정치적으로는 전제 황권을 강화시키기 위해 대한국 국제(1899)를 반포하고 황실 재정을 담당하는 궁내부 내장원에 재원을 집중시켰으며 지방제도를 23부에서 13도로 개편하고 독립협회를 탄압해 해산시켰습니다. 경제적으로는 근대적인 토지 소유권을 확립시키는 문서인 지
96.열강의 이권 침탈과 독립 협회 [내부링크]
이번엔 열강의 이권 침탈과 독립 협회를 배우겠습니다. 고종의 아관파천 이후 러시아에게 여러 이권을 양도하자 열강들은 체결한 조약에서 규정한 최혜국대우를 이용해 조선의 여러 이권을 침탈하기 시작합니다. 열강의 이권 침탈 한편 조선의 자주독립,자주개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여 서재필을 중심으로 독립협회가 설립되는데요. 갑신정변의 실패를 교훈으로 삼아서 민중의 지지를 받기 위해 초기에는 강연,토론을 개최하고 독립신문을 발간했습니다. 그리고 자주 독립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영은문(명,청의 사신을 맞았던 문)을 헐고 독립문을 세웠으며 모화관(명,청의 사신을 맞았던 곳)을 독립관으로 바뀌었습니다. (왼쪽)영은문,(오른쪽)독립문 (왼쪽)모화관,(오른쪽)독립관 후기 독립협회는 3가지의 목표를 바탕으로 활동하는데요. 1번째 자주 국권, 만민공동회(1898,구한말 시민 토론회) 를 열어 여러 의견을 들었으며 열강의 내정 간섭과 이권 침탈을 저지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러시아의 절영도(
95.청일전쟁~아관파천 [내부링크]
이번엔 청일전쟁~아관파천을 배우겠습니다. 동학 농민군이 전주성을 점령하자 조선 정부는 위기감을 느끼고 청군의 출병을 요청합니다. 청군은 바로 출병했고 톈진조약으로 인해 일본군도 함께 출병합니다. 그러자 조선 정부는 동학 농민군과 전주 화약을 맺고 교정청과 집강소를 설치해 개혁을 약속하며 동학 농민군은 해산했습니다. 사건이 일단락되면서 청군은 철군했는데요. 하지만 일본군은 철군을 안하고 경복궁을 기습해 점령합니다. 그러자 청군은 일본군과 전쟁을 하게 되는데 이 전쟁을 청일전쟁(1894)이라고 합니다. 청일전쟁 청일전쟁에서 일본이 승리를 하면서 일본과 청은 시모노세키 조약을 체결하는데요. 시모노세키 조약은 청이 일본에게 배상금을 지불하고 대만,요동 반도를 할양하며 청의 조선에 대한 종주권을 포기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즉, 청은 청일전쟁의 패배로 일본과 시모노세키 조약을 체결했으며 그 조약으로 인해 청은 조선에 대한 영향력을 완전히 잃었습니다. 시모노세키 조약 일본의 요동 반도 차지 이후
94.갑오개혁과 을미개혁 [내부링크]
이번엔 갑오개혁과 을미개혁을 배우겠습니다. 동학 농민군이 개혁을 요구하고 개화파의 개혁 의지가 일치하면서 교정청을 설치해 자주적인 개혁을 하고자 했으나 일본이 방해하면서 실패합니다. 조선은 동학군을 진압하기 위해 청군의 출병을 요청했는데요. 톈진조약으로 일본군도 함께 출병하자 조선 정부는 동학군과 전주화약을 맺으면서 사건이 일단락되었습니다. 청군은 바로 철군했으나 일본군은 경복궁을 기습해 점령하는데요. 일본군의 경복궁 점령 그러자 청군이 한반도에 와서 일본과 전쟁을 벌이는데 이 전쟁을 청일전쟁(1894)이라고 합니다. 청일전쟁을 하는 도중에 일본의 강요로 개혁이 시작되는데 이 개혁을 1차 갑오개혁(1894)이라고 합니다. 청일전쟁(1894) 1차 갑오개혁(1894)은 일본이 경복궁을 점령하고 내정 개혁을 강요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1차 갑오개혁에서 김홍집을 중심으로 유길준 등의 친일성향을 가진 1차 김홍집 내각이 구성되었으며 교정청(전주화약 후 정부의 자체적인 개혁 기구)을 폐지하고
93.동학 농민 운동 [내부링크]
이번엔 동학 농민 운동을 배우겠습니다. 수령과 아전들의 수탈이 심화되고 여러 조약으로 곡물들이 대량으로 유출되었으며 최제우가 창시한 동학의 교세가 확장되고 농민층의 의식도 성장한 것이 동학 농민 운동(1894)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왼쪽)최제우,(오른쪽)동학 농민 운동(1894) 동학교도들은 1대 교주 최제우의 신원을 회복하기 위해 교조 신원 운동을 벌이는데요. 처음으로 전라도 삼례에서 교조 최제우의 신원을 회복하고 종교의 자유를 얻기 위해 삼례 집회를 벌이지만 동학 지도부의 부탁으로 해산됩니다. 다시 한번 서울에서 교조 최제우의 신원을 회복하기 위해 복합 상소를 올렸으나 실패로 끝나고 정부는 동학을 억압하는데요. 동학은 반발해 척왜양(일본과 서양을 배척하자)을 내세우는 보은 집회를 벌였습니다. 삼례 집회와 복합 상소는 종교적인 의미를 두었다면 보은 집회는 정치적인 의미도 추가되었습니다. 그후 고부 군수인 조병갑이 여러 수탈,부정부패로 백성들을 힘들게 하자 당시 고부군에 있던 백성
92.갑신정변 [내부링크]
이번엔 갑신정변을 배우겠습니다. 먼저 갑신정변이 발생하게 된 배경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임오군란이 끝난 후 수습과정에서 명성황후를 비롯한 민씨 정권은 청에 의지하면서 청의 내정 간섭을 불러왔는데요. 급진 개화파는 민씨 정권과 온건 개화파의 친청 정책에 반발해 청과의 사대관계를 끊고 일본의 메이지 유신을 모델로 서양의 기술과 제도,정신까지 수용하자고 주장하면서 급진 개화파와 온건 개화파의 대립이 심화되었습니다. 급진 개화파와 온건 개화파 급진 개화파와 온건 개화파의 대립이 심해진 상태에서 개화 정책의 실시로 국가 재정이 고갈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국가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급진 개화파와 온건 개화파는 서로 다른 방안을 제시하는데요. 급진 개화파는 일본의 차관(다른 나라의 정부,은행,회사 등에서 필요한 돈,신용을 빌려오는 것)을 도입 할 것을 주장했고 온건 개화파는 당오전(1883년에 만든 화폐로 상평통보의 5배 가치를 지님)을 발행해 재정을 충당하자고 주장합니다. 그 후 급진 개화파
91.임오군란 [내부링크]
이번엔 임오군란에 대해서 배우겠습니다. 먼저 임오군란이 발생하게 된 배경 3개를 파악하고 가겠습니다. 1번째 수구파와 개화파의 대립, 임오군란 전에도 통상을 하자는 개화파와 통상을 하지 말자는 수구파(위정척사파)는 계속 대립을 이어왔는데요. 이들의 차이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수구파는 개화를 반대하며 흥선대원군의 세력입니다. 이들은 5군영을 기반으로 구식 군대를 대우했습니다. 개화파는 개화를 찬성하며 고종의 부인인 명성황후의 세력입니다. 이들은 2영을 기반으로 별기군(신식 군대)을 대우합니다. 하지만 고종이 집권하고 별기군이 창설되면서 수구파는 정치적인 입지가 줄어들었고 5군영의 직업군인들은 해고되었으며 창설된 2영의 군인들은 차별 대우를 받았습니다. 수구파와 개화파의 차이점 2번째 구식 군인에 대한 차별 대우, 개화파가 집권하면서 별기군을 창설하고 별기군에게만 좋은 대우를 해주기 시작합니다. 구식 군인들은 이에 따라 여러 차별 대우를 받게 되는데요. 구식군인들은 13개월(1년 1개월
90.개화 정책 추진과 갈등,시대별 위정척사 운동 [내부링크]
이번엔 개화 정책 추진과 갈등,시대별 위정척사 운동에 대해서 배우겠습니다. 조선이 개항이 된 이후 여러 곳에 해외 시찰단을 파견했는데요. 일본에 보낸 해외 시찰단은 2개입니다. 1번째 수신사, 수신사는 일본의 문명 개화 정도와 발전 모습을 알기 위해 파견한 사절단입니다. 강화도 조약(1876)이후 1차 수신사를 보냈으며 1880년에 2차 수신사로 파견되었던 김홍집이 조선책략을 조선에 들여오게 됩니다. 임오군란(1882)이후 일본에게 사죄의 의미로 3차 수신사를 파견했습니다. (왼쪽)수신사,(오른쪽)박영효 2번째 조사 시찰단, 조사 시찰단은 조선의 여러 개혁 정책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일본에 보낸 시찰단입니다. 조사 시찰단은 1881년에 파견되었으며 박정양,홍영식,어윤중 등 12명의 관리와 50명의 수행원이 일본의 정부 기관,산업 기관,군사 기관,교육 기관 등 여러 곳을 시찰하고나서 고종에게 보고했습니다. (왼쪽)박정양,(중간)홍영식,(오른쪽)어윤중 청에 보낸 해외 시
89.개화 사상의 형성과 개화 사상가 [내부링크]
이번엔 개화 사상의 형성과 개화 사상가를 배우겠습니다. 고려 말에 안향이 성리학을 들여오게 되면서 성리학은 새로운 개혁 학문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사대부가 성리학을 바탕으로 조선을 건국하고 조선 중기 이황이 주장하는 주리론을 따르는 주리파와 이이가 주장하는 주기론을 따르는 주기파로 나뉘게 됩니다. 조선 후기 주리론은 현 상황으로 유지되고 주기론은 실학으로 발전됩니다. 그리고 실학은 농업을 중요시하는 중농학파와 상업을 중요시하는 중상학파로 나뉘어 집니다. 중농학파의 대표적인 인물은 이익,유형원,정약용이 있으며 중상학파의 대표적인 인물은 유수원,홍대용,박지원,박제가가 있습니다. 중농학파 중상학파 개화기때 주리론을 따르는 주리파는 서양과 일본이랑 통상을 반대한다는 위정척사사상을 따르는 위정척사파로 성장합니다. 중농학파는 현 상황으로 유지되고 중상학파는 개화기때 서양과 통상을 해야한다는 개화파로 성장합니다. 개화파의 대표적인 인물은 박규수,유홍기,오경석이 있습니다. (왼쪽)박규수,(중간)유
88.조미 수호 통상 조약과 열강과의 조약 [내부링크]
이번엔 조미 수호 통상 조약과 열강과의 조약을 배우겠습니다. 조선과 미국사이에서 조미 수호 통상 조약이 체결되는데요. 2가지 배경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번째 조선책략 유포, 1880년 일본에 2차 수신사(일본의 문물을 시찰하러 간 사절단)로 가있던 김홍집이 황쭌셴의 조선책략을 가지고 귀국해 고종에게 바치면서 조선책략이 유포되었습니다. 이 책의 핵심내용은 친중국(중국과 친하게 지내며),결일본(일본과 맺고),연미국(미국과 연결한다)해서 러시아의 침략을 막아야 하며 서양의 기술과 제도를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으로 조선정부는 미국과 수교,개화 정책을 추진하는데 영향을 받었고 이에 반대하는 위정척사운동(정학(바른 학문=성리학)을 지키고 사학(사악한 학문=성리학 외에 모든 학문과 종교,사상)을 배척하자는 운동)이 심화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번째 청의 알선, 청의 알선 덕분에도 조선과 미국이 수교를 맺게 되었습니다. (왼쪽)황쭌셴,(오른쪽)조선책략 조선책략의 유포로 연미론(미국 연결
87.고종의 집권과 운요호 사건,강화도 조약 [내부링크]
이번엔 고종의 집권과 운요호 사건,강화도 조약을 배우겠습니다. 고종은 12살의 나이로 1864년에 즉위했으나 나이가 어린 관계로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섭정을 9년 동안 했습니다. 하지만 경복궁 중건으로 인한 사람 징발과 당백전 발행으로 인한 물가 상승으로 백성들은 큰 불만을 가졌으며 양반의 근거지인 서원을 정리하고 모든 가구가 군포를 부담하는 호포제 실시로 양반 유생들의 불만도 증가했습니다. 그 후 최익현의 상소로 흥선대원군은 실각했고 고종이 21살이던 해인 1873년부터 친정(스스로 통치하는 것)을 하게 되었습니다. (왼쪽)최익현,(오른쪽)고종 고종이 집권을 하면서 전통적인 외교 관계는 유지하지만 정권을 안정시키는 선에서 개방 정책을 추진하며 흥선대원군의 인사를 탄압했습니다. 그러면서 흥선대원군때 힘을 쓰지 못했던 통상 개화파가 등장하는데요. 대표적인 인물은 박규수,유홍기,오경석이 있습니다. (왼쪽)박규수,(중간)유홍기,(오른쪽)오경석 일본은 미국에 의해 강제로 개항한뒤 경제적,군
86.통상 수교 거부 정책과 병인양요,신미양요 [내부링크]
이번엔 통상 수교 거부 정책과 병인양요,신미양요를 배우겠습니다. 조선에서 천주교가 확산된 이후 조선 정부에서는 천주교를 탄압하기 시작하는데요. 흥선대원군 집권 이후 어느때와 똑같이 천주교를 탄압하는데 그 사건이 병인박해(1866)입니다. 병인박해로 인해 조선인 천주교 신자 8000명과 프랑스 선교사 12명중 9명이 처형당했습니다. 병인박해 병인박해 이후 미국 상선(상인들의 배) 제너럴 셔먼호를 이끄는 미국인 프레스톤이 평양에 와서 통상(나라 사이에서 물건을 매매하거나 또는 다른 관계를 맺는 것)을 요구했는데요. 당시 평안도 관찰사(現 도지사)인 박규수는 박지원의 손자로 어릴때부터 개화사상을 교육 받았지만 흥선대원군이 집권하고 서양에 대한 배척 정책을 실시하고 있었기에 미국인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돌려보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제너럴 셔먼호는 함부로 대동강에서 수심을 측량하며 이현익을 감금하고 민간인들을 죽이기도 하는 등 갖은 행패를 부렸는데요. 하지만 그후 장마가 그치고 제너럴 셔먼
85.흥선대원군의 집권과 정책 [내부링크]
이번엔 흥선대원군의 집권과 정책을 배우겠습니다. 1860년대 전후 조선의 국내외 정세를 미리 알고 가겠습니다. 국내에서는 일부 소수 가문(안동 김씨,풍양 조씨)이 권력을 독점하는 세도정치와 삼정(군정,전정,환정(환곡))의 문란으로 인한 민란 발생과 천주교가 확산되었으며 국외에서는 이양선(모양이 다른 배,쉽게 생각하면 서양의 배)의 출몰과 제2차 아편전쟁(영국이 청에게 통상 확대를 요구하다가 청이 무시하자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이 베이징을 함락 시킨 전쟁)으로 청의 베이징이 함락하자 국내에서도 위기 의식이 고조되었습니다. 이양선 철종이 병사(병으로 사망)한 상태에서 후사(뒤를 이을 자식)가 없자 신정왕후(조대비,풍양 조씨)에 의해 고종이 12살에 즉위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때 고종은 워낙 어렸기에 친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9년간(1864~1873) 정권을 잡았습니다. (왼쪽)흥선대원군 이하응,(오른쪽)신정왕후 조대비 흥선대원군은 집권하자마자 조선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시작하는데요. 처음으로
84.조선 후기의 문화8(금석문,서학,동학)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후기의 문화8(금석문,서학,동학)을 배우겠습니다. 조선 후기 금석문 1개만 아시면 됩니다. 바로 백두산 정계비인데요. 그 원인으로는 청의 만주족들은 자신들의 발상지인 간도를 봉금지(들어오면 안되는 곳)로 설정했습니다. 그러나 오래 전부터 조선인들은 생활터를 찾아서 간도로 이주를 해왔는데요. 이 때문에 자주 분쟁이 발생하자 청의 관원들과 조선의 관원들이 백두산 부근을 답사하고 국경을 정해 비석을 세웠는데 그 비석이 백두산 정계비입니다. (왼쪽)백두산,(오른쪽)백두산 정계비 백두산 정계비의 내용에는 "오라총관 목극등이 황제의 뜻을 받들어 변경을 답사해 이곳에 와서 살펴보니 서쪽이 압록이 되고 동쪽은 토문이 되므로 분수령 위에 돌을 새겨 기록한다. 강희(청의 연호를 사용해야하는 조선이기에 당시 청의 황제인 강희제의 이름을 이용한 연호)55년 5월 5일"이 있습니다. 이 비석은 숙종때 세워졌으며 이때부터 간도는 조선의 영토로 인정받았습니다. 서학(천주교)은 17C에 청나라의 사
83.조선 후기의 문화7(서적(역사학,금석학,국어학,백과사전,의학서,지리서,지도)) [내부링크]
다음엔 조선 후기의 문화7(서적(역사학,금석학,국어학,백과사전,의학서,지리서,지도))을 배우겠습니다. 조선 후기의 역사서는 실학자의 역사관으로 저술되는데요. 조선 전기 존화주의적인 역사관과 다른 조선 후기 민족의 정통성이 바탕이 된 정통사관이 실학자의 역사관입니다. 조선 후기의 역사서는 5개입니다. 안정복의 동사강목은 단군 조선부터 고려 말까지의 역사를 담았고 사료와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저술해서 고증(기록에 대한 증거를 내세워 진실을 밝히는 것) 사학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한치윤의 해동역사는 동이문화권(동이족(중국이 동쪽에 있는 다른 민족들을 지칭한 말)의 문화권)을 설정했으며 100여권의 중국,일본의 역사서를 이용했습니다. 이긍익의 연려실기술은 기사본말체(사건을 유형별로 나누어 서술하는 역사 서술방식)를 통해 서술했으며 조선의 정치,문화만을 정리하고 400여종의 도서를 참고해 야사(숨겨진 이야기)도 저술했습니다. 이종휘의 동사는 고구려의 역사를 저술했으며 유득공의 발해고는 발해의
82.조선 후기의 문화6(문학,음악)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후기의 문화6(문학,음악)을 배우겠습니다. 조선 후기의 문학은 상공업의 발달,이앙법의 보급으로 인한 농업 생산력 증대,서당 교육의 보급으로 서민들의 생활이 증대되면서 성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인층과 서민층이 주도해 위항문학(조선 후기 중인 이하의 계층이 주도한 한문학 활동)을 했으며 조선 전기엔 감정의 표현을 자제했던 것과 달리 조선 후기엔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며 양반들의 위선을 비판하고 사회를 풍자했습니다. 서당 조선 후기의 문학은 한글 소설,사설 시조,한문학,시사,판소리,탈놀이,산대놀이가 있습니다. 한글 소설의 대표적인 작품은 홍길동전과 춘향전이 있습니다. (왼쪽)홍길동전,(오른쪽)춘향전 조선 후기의 사설 시조(기존 평시조(양반들이 사용한 시조)보다 양이 많고 길이가 긴 시조이며 일정한 규칙이 없음)는 남녀간의 사랑을 담거나 현실을 비판했습니다. 판소리는 신재효가 19C 후반에 정리했습니다. 정철의 사설시조인 장진주사 조선 후기 한문학의 대표적인 작품은 정약용의
81.조선 후기의 문화5(그림,글씨)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후기의 문화5(그림,글씨)를 배우겠습니다. 조선 후기의 그림은 18C와 19C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18C 조선의 대표적인 그림은 정선의 진경산수화(조선 후기 우리나라 산천을 주제로 그린 산수화(자연경치를 소재로 그리는 동양화)) 중 인왕제색도와 금강전도, 김홍도의 풍속화(인간의 생활상을 그린 그림) 중 무동, 신윤복의 풍속화 중 연소답청, 강세황이 서양화 기법을 도입해 그린 영통동구도가 있습니다. 19C 조선의 대표적인 그림은 장승엽의 호취도(강한 필법,채색법), 김정희의 세한도(제주도 유배 중에 그린 그림), 민화(일반 백성들이 그린 그림) 중 호랑이가 있습니다. 18C 조선의 글씨는 이광사의 동국진체입니다. 동국진체는 우리 정서와 개성을 추구한 글씨입니다. 19C 조선의 글씨는 김정희의 추사체입니다. 추사체는 굳센 기운을 표현한 글씨입니다. 이광사 동국진체 김정희 추사체 다음엔 조선 후기의 문화6(문학,음악)을 배우겠습니다.
80.조선 후기의 문화4(과학 기술(건축,역법,천문,의학,화약 무기))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후기의 문화4(과학 기술(건축,역법,천문,의학,화약 무기))를 배우겠습니다. 조선 후기의 건축물은 16C,17C,18C,19C로 시기가 나뉩니다. 16C는 사림파가 성장하면서 조정을 장악한 시기라서 서원 건축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16C의 대표적인 건축물은 옥산 서원,도산 서원입니다. 17C의 대표적 건축물은 금산사 미륵전,화엄사 각황전,법주사 팔상전입니다. 화엄사 각황전은 내부가 하나로 통하는 구조를 가지며 임진왜란때 소실되었다가 숙종때 중건되었습니다. 법주사 팔상전은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목탑이며 규모가 큰 다층 건물이고 불교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양반 지주들의 경제적 성장을 반영했습니다. 18C 조선의 대표적인 건축물은 논산 쌍계사,부안 개암사,안성 석남사,수원 화성이 있습니다. 안성 석남사는 장식성이 강한 사원으로 부농과 상인들이 지원했습니다. 수원 화성은 제2의 정치,경제,군사적 중심지로 도모할려고 만든곳이며 방어,공격에도 능한 성곽시설과 종합적인 도시 건설을
79.조선 후기의 문화3(중상학파)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후기의 문화3(중상학파)을 배우겠습니다. 중상학파의 목적은 이용후생입니다. 이용후생이란 기구를 편리하게 쓰게 하고 백성들의 먹을 것,입을 것을 넉넉히하여 생활을 나아지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중상학파의 대표적인 인물 4명을 배우겠습니다. 중상학파 1번째 유수원, 유수원은 농업의 전문화와 상업화를 통해 생산량을 증대시키자고 주장했으며 상인과의 합작을 통해 경영 규모 확대도 주장했습니다. 상공업의 진흥과 기술 혁신을 주장하고 사농공상의 직업적 평등화와 전문화를 표방했으며 우서를 저술했습니다. 우서 2번째 홍대용, 홍대용은 지전설을 주장했는데요. 지전설은 서양의 지동설과 같은 이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홍대용은 중화 사상을 비판하고 무한 우주론(중국만이 세계의 중심이 아니라 천문학적 지식으로 보면 온 나라가 지구의 중심이다)을 주장했습니다. 기술 혁신,문벌 타파,성리학 극복을 주장했으며 담헌서와 의산문답을 저술해 중국 중심의 세계관을 탈피하고자 주장했습니다. (왼쪽)담헌서
78.조선 후기의 문화2(중농학파)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후기의 문화2(중농학파)를 배우겠습니다. 중농학파의 목적은 경세치용입니다. 경세치용이란 학문은 세상을 다스리는데 실익을 증진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중농학파의 대표적인 인물 3명을 배우겠습니다. 중농학파 1번째 유형원, 유형원은 균전제를 주장했습니다. 균전제란 자영농을 바탕으로 한 병농일치제(농민이 군인의 역할도 함)입니다. 유형원이 주장한 균전제는 관리,양반,농민 등에게 신분별 차등 재분배를 주장해야하고 토지는 국가 소유이며 매매가 금지되는 토지 제도입니다. 균전제를 실시해 세금을 걷게 되었을때 경무법을 실시할 것을 주장하는데요. 경무법이란 토지 면적을 단위로 한 계량법(균전제는 토지를 신분별로 차등 재분배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경무법을 실시하게 된다면 양반들은 상대적으로 토지가 많으니 많이 내야하며 농민들은 상대적으로 토지가 적으니 적게 내야합니다. 유형원의 균전제는 농민의 최저 생활을 보장하고 토지를 가진 만큼 균등한 부담에 국가 재정도 확보됩니다. 균전제 유형원은
77.조선 후기의 문화1(유학,실학)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후기의 문화1(유학,실학)을 배우겠습니다. 조선의 유학은 고려 말 신진사대부가 유학의 한 갈래인 성리학(우주의 원리와 인간의 본성을 연구하는 학문)을 수용하면서 고려 말 새로운 개혁적인 학문이 되었으나 조선 건국 후 사림파에 의해 조정이 장악된 다음 성리학은 교조화(신앙이 아닌 것이 신앙이 되는 것)가 되면서 설령 같은 유학이라도 다른 학문이면 배제했으며 유학이 아닌 다른 학문도 배제했습니다. 성리학의 교조화로 반발심을 가진 윤휴와 박세당이 6경(불교에서 5개의 감각기관인 눈,귀,코,혀,몸으로 느낄 수 있는 6개의 감각)과 제자백가(중국 춘추전국시대때 등장한 여러 학문과 여러 학자들,유교도 유가라는 이름으로 탄생함)를 통해 사회 모순을 해결하려 했으나 송시열에 의해 사문난적(유교의 교리를 어지럽힌 자들)이라고 평가되었습니다. (오른쪽)송시열 명의 왕수인은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유학의 신학문인 양명학을 만들어냈으며 전습록을 저술했습니다. 양명학의 핵심사상은 지행합일입니
76.조선 후기의 사회2(예언 사상,천주교,동학,농민의 저항)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후기의 사회2(예언 사상,천주교,동학,농민의 저항)를 배우겠습니다. 조선 후기엔 세금 문제와 정치적 혼란으로 왕조의 교체,민란,말세의 도래 등 여러 예언 사상이 등장했고 정감록(조선 후기 민간에서 유행한 예언서)이 등장했으며 미륵 신앙,무격 신앙(무당을 신과 인간의 매개체로 생각하는 신앙)이 등장했습니다. 정감록 천주교는 17C 서학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처음 서학(천주교)은 학문적 연구로만 사용되었는데요. 18C 종교화 되었으며 전례 문제(선조의 제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정조때 신해박해가 발생했고 순조때 남인을 제거할 목적으로 신유박해를 일으켰습니다. 그후 헌종때 풍양 조씨와 안동 김씨의 대립으로 기해박해가 발생했으며 고종때 병인박해가 발생했습니다. 천주교 동학은 경주 몰락 양반(잔반)인 최제우가 유교,불교,선종,민간 신앙을 결합해 만든 종교입니다. 동학의 핵심 사상은 인내천 사상입니다. 인내천이란 사람은 곧 하늘이라는 사상으로 쉽게 말해 평등을 지향하는
75.조선 후기의 사회1(신분제,향전,가족 제도)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후기의 사회1(신분제,향전,가족 제도)을 배우겠습니다. 조선 전기 양반의 비율은 10%정도 였습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으로 국가의 재정이 부족해지자 국가는 납속책(일정 금액을 내면 노비를 면천시키는 것)과 공명첩(일정 금액을 내면 양반으로 신분을 상승시켜주는 것)을 발행했는데요. 그러자 조선 후기에 10%도 안되던 양반들이 70% 정도가 되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재정을 확충시켰지만 장기적으로는 양반의 증가로 재정을 채우진 못합니다. 신분 상승의 방법은 납속책이나 공명첩뿐 아니라 족보를 위조하거나 도망을 통해 신분을 상승시켰습니다. 신분제의 동요 조선 후기 양반은 3개의 계층으로 분화합니다. 1번째 권반, 권반은 권력 있는 양반으로 흔히 조선 조정에서 관리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양반입니다. 2번째 향반, 향반은 향촌에 근거한 양반으로 향촌에 지내면서 그 지방의 세력으로 변한 양반이며 이들은 구향(지방 사족)입니다. 3번째 잔반, 잔반은 경제적으로 몰락한 양반으로 말 그대로
74.조선 후기의 경제5(조선 전기와 후기 상업 비교3(수공업,광업,지대,전기와 후기 상업 특징 비교))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후기의 경제5(조선 전기와 후기 상업 비교3(수공업,광업,지대,전기와 후기 상업 특징 비교))를 배우겠습니다. 조선 전기의 수공업은 공장안(조선의 각종 수공업 장인을 등록한 장부,공장안으로 수공업자들의 실태를 볼 수 있음)에 이름을 등록한 후에 부역제(8개월 부역,4개월 자유)를 실시해 물건을 만들었습니다. 백성들이 집에서 만드는 민영 수공업이 있었으나 대부분 양반들의 사치품을 생산했으며 농촌 가내 수공업으로 무명을 생산했습니다. 무명 조선 후기 공인의 등장으로 상품 화폐 경제가 발달하면서 부역제를 기피하게 되었으며 공장안이 폐지되었고 나라에 장인세를 내면 납포장(나라에 베를 세금으로 바치는 공장(수공업자))이 되고 자유로운 생산 활동에 종사하게 되어 민영 수공업이 발달하게 되었습니다. 조선 후기엔 선대제(상인이 수공업자에게 원료,도구,임금등을 미리 지불해 필요한 물품을 만드는 체계)가 유행했으며 18C 후반 독자적인 생산과 판매가 증가하면서 점(店,수공업자 자영업점)이
73.조선 후기의 경제4(조선 전기와 후기 상업 비교2(무역,화폐))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후기의 경제4(조선 전기와 후기 상업 비교2(무역,화폐))를 배우겠습니다. 조선 전기에는 국가가 무역을 통제했으며 사무역은 감시하고 공무역만을 행했습니다. 명과는 공무역을 주로 했으나 가끔 사무역을 했습니다. 여진과는 무역소를 설치해 무역을 했으며 일본과는 동래(부산)에 왜관을 설치해 무역을 했습니다. 부산(동래) 초량왜관 17C 중반부터 청과의 무역이 발달하면서 개시(공무역)와 후시(사무역)가 발달했습니다. 청과의 무역에서는 만상들이 주도하고 일본과의 무역에서는 내상들이 주도하며 만상과 내상사이에서 송상들이 중계무역을 통해 이득을 취했으며 송상은 송방이라는 지점을 전국에 설치했습니다. 조선 후기 무역(개시:공무역,후시:사무역) 조선 전기 화폐는 세종이 주조한 저화와 조선통보가 있지만 유통이 부진했으며 저화와 조선통보 대신에 쌀과 무명을 대신 사용했습니다. (왼쪽)저화,(오른쪽)조선통보 조선 후기에 재정 확보를 위해 인조가 상평통보를 주조했으나 숙종때 유통이 되었습니다.
72.조선 후기의 경제3(조선 전기와 후기 상업 비교1(상인,시장))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후기의 경제3(조선 전기와 후기의 상업 비교1(상인,시장))을 배우겠습니다. 조선 전기엔 농업이 근본이며 상업을 통제하는 정책인 농본억상 정책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상인들도 관청이랑 계약을 맺은 관상(관청이 통제하는 상인)이 등장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는 시전 상인이 있는데요. 시전 상인들은 개경에서 한양으로 넘어오면서 독점 판매권을 쥐게 되었고 이들은 난전(시전 상인 외에 나라에서 허가하지 않은 상인)을 형성합니다. 그리고 종로 거리에서 상점가를 형성했으며 국역의 형태로 왕실과 관청의 소요품을 조달했습니다. 조선 전기엔 가장 중요한 물건을 파는 상인인 육의전(명주,종이,어물,모시,삼베,무명(면포))이 등장했으며 시전 상인들을 관리하는 경시서(평시서)가 등장해 상업을 통제했습니다. 조선 후기 17C에 종루,이현,칠패,송파 등 한양 도성 주변에 난전을 형성했으나 시전 상인들이 금난전권을 이용해 이들을 억압했습니다. 그러나 정조때 체제공의 건의로 육의전을 제외한 시전 상인
71.조선 후기의 경제2(토지 결수의 변화,농서)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후기의 경제2(토지 결수의 변화,농서)를 배우겠습니다. 조선의 토지는 세종이 개간과 북방 개척을 실시하면서 토지 결수가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임진왜란이 발생하면서 토지는 황폐화 되었는데요. 그러면서 토지 결수는 감소되었으며 양안(토지 대장)이 소실되면서 토지 파악도 어려워지자 토지 조사를 했었습니다. 임진왜란 후에는 재정 확보를 위해 개간과 간척을 장려했고 면세지(세금 면제 토지)의 증가로 실제 토지 결수와 토지 대장에 있는 토지 결수와 차이가 많이 생겼습니다. 조선 전기의 농서는 정초의 농사직설, 강희맹의 금양잡록이 있습니다. 농사직설은 조선의 실정에 맞는 농서로 노농(경험많고 연륜있는 늙은 농민)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했습니다. 금양잡록은 경기도 금양(시흥)의 농민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저술했으며 농사직설에 없는 내용만 수록했습니다. 조선후기의 농서는 5개가 있습니다. 신속의 농가집성은 이앙법 보급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박세당의 색경, 서유구의 임원경제지는 상업
70.조선 후기의 경제1(농법 정리,이앙법,견종법,농업의 발달)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후기의 경제1(농법 정리,이앙법,견종법,농업의 발달)을 배우겠습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농법을 총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까지는 철제농기구가 보급되고 우경(소를 이용해 밭을 가는 농법)이 시작되었습니다. (왼쪽)철제농기구,(오른쪽)우경 고려시대엔 우경에 의한 심경법(땅을 깊게 파서 경작하는 농법)이 일반화 되었으며 시비법(토양이나 작물에 비료 성분을 공급해 농작물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농법)이 실시되면서 휴경지가 줄어들었습니다. 밭농사에서 2년 3작이 실시되었으며 문익점이 원에서 목화를 들고와 고려에서 재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이앙법이 남부 일부에서만 실시되었습니다. 목화 조선 전기엔 휴경지가 소멸되면서 연작이 가능했으며 2년 3작이 일반화되었습니다. 조선 후기엔 이앙법과 견종법이 실시되었으며 상품작물인 고추,담배,감자,고구마등이 경작되었습니다. 조선시대는 전기와 후기를 기점으로 주된 논농사법(쌀)이 2가지로 나뉘는데요. 조선 전기엔 직파
69.정묘호란과 병자호란,청과의 외교 관계 [내부링크]
이번엔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청과의 외교 관계를 배우겠습니다. 처음 여진족(훗날 만주족)은 조선이 귀순과 정착을 유도했는데요. 임진왜란 직후 명이 쇠퇴하고 조선도 전란의 피해로 힘들어 할때 명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누르하치가 만주족(舊 여진족)의 부족들을 통합해 후금이라는 나라를 건국합니다. 광해군은 이때 국제 정세를 보면 명에게 사대만 한다면 조선은 망할것이라고 판단해 후금과 명사이에 중립을 지키는 중립외교를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서인들이 명에 대한 의리와 폐모살제를 명분으로 능양군(인조)을 추대해 인조반정을 일으킵니다. 인조반정을 일으켜 집권한 서인들은 명과 친교하고 후금을 배척하는 친명배금 정책을 고수합니다. 후금은 이에 대해 반발했지만 별 다른수는 없었는데요. 이괄이 반정 공신 책봉에 불만을 가지고 난을 일으킨것과 광해군을 폐위했다는 명분으로 후금은 조선을 공격하는 정묘호란을 일으킵니다. 인조는 왕족들과 강화도로 급히 피신했으나 후금은 당시에 명을 공격하는 중이었으며 조선군이 후
68.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내부링크]
이번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배우겠습니다. 임진왜란이란 임진년에 왜인들이 일으킨 난이라는 뜻입니다. 조선은 임진왜란 직전에 나라꼴이 말이 아니었는데요. 군역제가 해이해져 다들 군역에는 안 갈려고 했으며 사림이 동인과 서인으로 분화되고 기축옥사와 정철로 인해 이들의 대립은 격화되었습니다. 한편 일본은 100년 동안 유지되었던 전국시대(무로마치(일본의 막부 정권은 수도가 어디인지를 두고 시대를 구분함)막부 정권의 쇼군의 힘이 약해져 각지의 성주들은 쇼군이 되기 위해 발생된 일본판 춘추전국시대로 풍신수길(도요토미 히데요시)이 일본을 통일하기 전의 시대)를 풍신수길(도요토미 히데요시)이 평정했는데요. 하지만 일본의 무사(사무라이)들은 전쟁을 못하면 살 수가 없는 직업이라 풍신수길은 명 침략을 빌미로 무사들의 불만을 돌렸습니다. 풍신수길은 조선에게 명을 정벌할테니 길을 빌려달라는 정명가도를 명분으로 말했는데요. 이 당시 조선에선 명에 대한 사대 의식이 강해 그런말은 코빼기도 안들었습니다. 도
67.명,일본과의 관계 [내부링크]
이번엔 명,일본과의 관계를 배우겠습니다. 조선이 대부분 대외관계를 하는 나라는 일본,명입니다. 조선은 명에게는 사대 정책을 취했으며 일본,여진족,시암(現 태국),류큐(現 일본 오키나와),자바(現 인도네시아)의 국가들에게는 교린 정책을 취했습니다. 조선은 태조때 명과의 관계는 안 좋았습니다. 태조때 정도전이 요동 정벌을 주장하면서 명과의 관계가 안좋아졌는데요. 태조때 왕자의 난이 발생하면서 정도전 일파가 죽임을 당하고 태종이 즉위하면서 실리를 위해 명에게 사대를 취하게 됩니다. 이때는 국가적인 안정과 평화를 위해 명에게 표면적으로 사대정책을 취했으나 조선이 명에게 공물을 주면 명은 받은 것보다 더 많은 답례품을 주어야 하기에 조선은 명에게 사대 외교를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16C 이후부터 지나친 존화주의가 형성되어 명이 아버지의 나라라고 생각했으며 명이 청에게 멸망당한 후에 소중화사상이 생겨났는데요. 그 이유는 재조지은입니다. 재조지은이란 나라를 재건해준 은혜라는 뜻인데요. 조선은 일
66.사림의 분화 [내부링크]
이번엔 사림의 분화를 총 복습하겠습니다. 사림이 어떻게 분화되었는지 알기 쉽도록 분화의 계기가 된 사건 위주로 살펴보겠습니다. 사림파는 선조때 중앙 정계를 장악했는데요. 이런 사림파가 김효원을 중심으로 형성된 신진 사림 동인,심의겸을 중심으로 형성된 기성 사림 서인으로 분화되는데요. 그 원인은 2가지입니다. 첫번째 척신정치 개혁 방향, 척신정치란 왕실의 왕족이나 종친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명종때 척신정치가 심화되자 선조때 척신정치를 두고 동인은 반대했으며 서인들은 찬성했습니다. 두번째 이조전랑직, 사림이 정계를 장악한뒤로 누가 인사권이 있는 이조전랑을 할 것인가를 두고 분화했었습니다. 선조때 동인과 서인의 대립이 이어지다가 동인이 다시 이산해를 주축으로 형성된 북인,류성룡을 주축으로 형성된 남인으로 나뉘어 집니다. 그 원인은 2가지 인데요. 첫번째 기축옥사, 정여립 모반 사건으로 정여립과 연루된 동인들 1000명 정도가 3년 동안 희생당해 동인과 서인의 대립은 격화되었습
65.조선 후기의 정치4(순조~철종,key point세도 정치)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후기의 정치4(순조~철종,key point세도 정치)를 배우겠습니다. 정조가 1800년에 갑자기 승하하면서 세자였던 순조는 왕으로 즉위하게 됩니다. 순조는 1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즉위를 해 정순왕후가 섭정을 하는데요. 순조때는 순조의 친정과 김조순의 섭정이 번갈아 이어져 갔고 정조의 탕평책을 지지해 주었던 시파를 몰아내고 벽파를 등용했습니다. 김조순(정조의 측근이자 순조의 장인) 그리고 당시엔 조선의 백성들이 살기 힘들어지자 세상의 평등을 주장하는 천주교가 확산되었는데요. 조선 정부는 천주교를 사학(사악한 학문)으로 규정하고 탄압에 들어갔습니다. 그 결과 신유박해가 발생하는데요. 신유박해는 벽파와 시파의 당쟁에서 벽파가 시파,남인를 제거하기위해 천주교 탄압을 명분으로 일으킨 사건입니다. 이 때문에 천주교에 관심을 가졌단 이유만으로 죽거나 유배보내어 지는 것이 일쑤였다고 합니다. 23대 왕 순조 헌종은 아버지인 효명세자가 일찍 요절하자 세자로 책봉되고 8살의 나이에 왕으
64.조선 후기의 정치3(영조~정조,key point탕평책)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후기의 정치3(영조~정조,key point탕평책)을 배우겠습니다. 본의 아니게 경종을 죽였다는 오해를 받은 영조는 왕이 되어서도 힘들어 했는데요. 심지어 영조는 무수리(천민,궁에서 잡일을 하던 여인) 최씨의 자식이라는 신분적인 콤플렉스와 노론에 의해 세워진 왕이다 보니 신하들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했으며 모든면에서 완벽을 추구했습니다.(,,는 영조의 콤플렉스) 20대 왕 경종 신임사화이후 실각한 노론이 영조와 함께 집권하고 노론이 소론 세력 일부를 숙청하면서 소론 세력은 이에 대해 불만을 가졌는데요. 1727년(영조 3년)에 노론 일부가 실각한 것을 본 당시 소론의 영수 이인좌등의 주도로 밀풍군을 왕으로 추대하려는 이인좌의 난을 일으킵니다. 이들이 난을 일으킨 이유는 경종의 죽음은 자연사가 아니라 영조와 노론 세력에 의해 독살을 당했고 소현세자(인조의 적장자)의 증손자인 밀풍군이 왕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모두 경종을 애도하는 의미로 하얀 상복을
63.조선 후기의 정치2(현종~경종,key point붕당의 변질)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후기의 정치2(현종~경종,key point붕당의 변질)를 배우겠습니다. 효종 승하후 현종이 왕으로 즉위하게 됩니다. 하지만 효종 승하후 인조의 계비인 자의대비가 상복을 입는 기간을 두고 예송이 발생하는데 당시엔 북인은 소멸되고 남인과 서인이 남아 치열한 논쟁을 벌였습니다. 남인은 3년,서인은 1년만 상복을 입자고 했는데요. 서인의 주장은 효종은 장남이 아니고 차남이었으니 1년을 입어야 한다는 논리었습니다. 남인의 주장은 아무리 장남이 아니라고 해도 적자이며 소현세자가 승하한후 즉위해서 적장자나 다름없으니 3년을 입어야 한다는 논리었습니다. 이런 치열한 논쟁 끝에 서인의 주장이 받아들여 지고 서인이 세력을 강화하는데요. 이 사건을 기해예송이라고 합니다. 그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한번 예송이 발생하는데요. 효종의 비인 효숙왕대비가 승하하자 서인과 남인은 기해예송과 비슷한 논리로 논쟁을 하게 되는데 서인은 9개월을 주장하고 남인은 1년을 주장했습니다. 이번 논쟁에선 남인이
62.조선 후기의 정치1(선조~효종,key point붕당의 시작과 심화)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후기의 정치1(선조~효종,key point붕당의 시작과 심화)을 배우겠습니다. 일단 붕당이란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당을 이루는 것을 뜻합니다. 사림파는 선조때가 되면서 조정을 장악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의 세력이 정치를 잘했으면 좋았겠지만 사림파는 이조전랑직을 누가 할 것인지를 두고 갈라집니다. 김효원을 중심으로 형성된 신진 사림(상대적으로 진보적인 사림파)인 동인,심의겸을 중심으로 형성된 기성 사림(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사림파)인 서인으로 갈라지게됩니다. 동인과 서인으로 갈라지고 난 후 얼마안가 다시 동인이 북인과 남인으로 갈라지는데요. 그 원인은 2가지입니다. 첫번째 정여립 모반 사건과 기축옥사, 여기서 이 사건의 주인공인 정여립은 동인이였으며 호남 지역에 대동계라는 무술 단체를 만들고 1587년 왜구를 소탕하였는데요. 그러면서 이들의 세력은 점점 강해졌고 황해도까지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역모를 일으킨다는 것을 황해도 관찰사가 보고하면서 조정은 난리
61.조선 전기의 문화5(서적(역사서,조선왕조실록,윤리서,의례서,법전,의학서,지리서,지도,병서))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전기의 문화5(서적(역사서,조선왕조실록,윤리서,의례서,법전,의학서,지리서,지도,병서))를 배우겠습니다. 조선 전기의 역사서는 15C와 16C로 나눠서 보겠습니다. 15C는 훈구파가 조정을 장악한 시기여서 자주적인 역사서를 많이 기록하는데요. 권근의 동국사략은 성리학적인 통치 이념을 정립하기위해 집필했으며 정도전의 고려국사는 조선 건국의 정당성을 위해 집필했습니다. 정인지와 김종서는 고려사를 집필하는데요. 고려사는 기전체(주제별로 서술하는 방식)의 방식으로 서술하며 고려국사 수정버전입니다. 그리고 조선 건국 세력의 시점으로 서술하다보니 우왕과 창왕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담겨있고 군주(왕)의 관점으로 역사를 서술합니다. 김종서의 고려사절요는 왕명을 받아 편찬했는데요. 고려사절요는 편년체(시간순서대로 서술하는 방식)의 방식으로 집필했으며 고려사 보충 버전이고 신하의 관점에서 서술했습니다. 서거정의 동국통감은 고조선부터 고려의 역사를 서술했으며 단군을 시조로 보았습니다. 16
60.조선 전기의 문화4(그림,글씨,문학)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전기의 문화4(그림,글씨,문학)를 배우겠습니다. 15C 조선은 훈구파가 장악했던 시기입니다. 그러기에 15C의 그림은 인물 중심의 그림이나 산수화가 많은데요. 대표적으로는 안견의 몽유도원도,강희안의 고사관수도가 있습니다. 16C 조선은 사림파가 장악한 시기입니다. 그러기에 16C의 그림은 사군자(매(매화),난(난초),국(국화),죽(대나무))가 중심인 그림이 많은데요. 대표적으로 신사임당의 초충도,이상좌의 송하보월도가 있습니다. 조선의 대표적인 글씨는 안평대군의 글씨와 한석봉의 글씨입니다. 조선 전기 문학의 특징은 초기에 격식을 존중하고 질서와 조화를 내세우는 것이었지만 갈수록 개인의 감정과 심성을 나타내려는 가사와 시조가 우세해집니다. 새 왕조의 탄생을 축하하고 자신들의 업적을 찬양하기위해 썼으며 민족의 자주 의식을 표출했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은 용비어천가와 월인천강지곡이 있습니다. 서거정은 삼국시대부터 조선 초기까지 시와 산문중 우수한것을 골라 편찬한 책인 동문전을 통
59.조선 전기의 문화3(과학 기술(건축,공예,인쇄술,천문,역법,화약 무기,조선술,의학))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전기의 문화3(과학 기술(건축,공예,인쇄술,천문,역법,화약 무기,조선술,의학))을 배우겠습니다. 조선 전기의 건축물은 15C와 16C를 비교하면서 알아보겠습니다. 15C엔 훈구파가 조정을 장악하던 시기이기에 훈구파 주도로 궁궐,관아,성문,학교등이 만들어졌으며 국왕의 권위를 과시하고 신분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크기와 장식을 제한했습니다. 15C 조선의 건축물로 대표적인 것은 창덕궁,숭례문등이 있습니다. 16C에는 사림파가 조정을 장악하면서 사림파 주도로 건축물이 만들어집니다. 그 대표적인 건축물이 서원입니다. 서원은 백제의 가람 배치 양식을 사용했으며 주택 양식과 결합해 지어졌고 정자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백운동 서원,경주 옥산 서원,안동 도산 서원이 있습니다. 조선의 공예품으로는 자기가 대표적인데요. 조선은 초기까지 분청사기를 사용하다가 16C부터 백자를 사용했고 조선 후기로 갈수록 청화 백자를 사용했습니다. 조선 전기에 분청사기와 백자는 궁중이나 관청에서 사용했으며
58.조선 전기의 문화2(교육 기관,불교,도교,도참,풍수지리설)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전기의 문화2(교육 기관,불교,도교,도참,풍수지리설)를 배우겠습니다. 조선은 여러 교육 기관을 통해 교육을 시키기도 하고 관직에 올려주기도 하는데요. 조선의 서당(사학)은 양반 자제,서민 자제 가리지 않고 8~16세의 아이들을 받아 교육을 시킵니다. 서당에서 기초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2군데로 나뉘어 가서 수업을 받는데요. 1번째 서원(사학), 서원은 사림파의 근거지로 향음 주례,학문 연구, 선현 제사등을 했으며 학생들을 교육 시켰습니다. 서원에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과거에서의 1차 시험인 소과를 통과한후에 2차 시험인 대과를 응시하고 합격해 관직에 올랐습니다. 2번째 지방의 향교(관학,지방)로 진학하거나 한양에 있는 4부 학당(관학,중앙)에 입학, 서당에서 지방의 향교(관학)로 진학하는데요. 향교는 조선의 부 목(90개),군(50개),현(30개)에 정해진 개수대로 있습니다. 한양에는 중학,동학,서학,남학이라는 4부 학당(관학,중앙)이 있는데요. 쉽게 말해 현재 교육부
57.조선 전기의 문화1(유학)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전기의 문화1(유학)을 배우겠습니다. 조선 전기 유학의 발전은 훈구파와 사림파의 대립으로 시작되는데요. 훈구파는 조선 건국에 찬성한 급진파가 성장한 세력이며 중앙(서울)에 터가 있고 관학(現 공교육)을 중시하는 세력입니다. 사림파는 조선 건국에 반대한 온건파가 성장한 세력이며 지방에 터가 있고 서원(現 학원),향약이란 기반으로 끊임없이 후학을 양성했으며 사학(現 사교육)을 중시하는 세력입니다. 이들의 차이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훈구파는 새로운 문물을 수용하는 편이지만 선조때 사림파가 조정을 장악한 이후로 성리학만을 공부했으며 다른 학문들은 배제했습니다. 원래 성리학은 고려 말에 개혁을 위한 학문이였으나 조선 중,후기로 갈수록 변질되었습니다. 성리학(쉽게 말해 어려운거 입니다. ^^;) 조선 중기 이후로 성리학을 명분으로 존화양이(중화(중국)만을 존중하고 오랑캐를 몰아내자)가 강화되면서 변절되었습니다.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명이 멸망하자 소중화(명이 멸망했으니 동아시아의 문
56.조선 전기의 사회2(향촌 사회,사회 정책과 제도,법률 제도)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전기의 사회2(향촌 사회,사회 정책과 제도,법률 제도)를 배우겠습니다. 조선 전기의 향촌 사회에서 사족과 수령(관아)의 관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족은 수령의 밑에 있는 향청에 향임(향청의 임원)을 추천하고 향청은 이를 받아들이거나 거부하면서 향촌 사회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그리고 사족은 일종의 명단인 향안을 바탕으로 사족들은 향회(마을의 일을 해결하기 위한 마을 모임)를 열고 향규(향촌 사회의 규칙)를 만들었습니다. 사족과 수령의 관계 향약은 향촌 자치 규약으로 중종때 조광조의 건의를 통해 실시되었습니다. 향약은 4대 덕목(덕업상권,과실상규,예속상교,환난상휼)을 지키라고 하지만 사족들은 4대 덕목을 통해 백성들에 대한 지배력 강화에 힘썼습니다. 서원은 선현을 위해 제사하는 곳이기도 하면서 후학들을 양성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선조때가 되면 사림파들이 조정을 장악하는데요. 사림파들은 서원과 향약을 통해 끊임없이 후학들을 양성했기 때문입니다. 서원은 봄과 가을에 향음주례(향
55.조선 전기의 사회1(신분제)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전기의 사회1(신분제)을 배우겠습니다. 조선의 신분제 구조는 양천제,반상제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양천제는 15C 동안 실시되었으며 양인과 천인을 구분하는 법적 신분 구조입니다. 양인은 양반,중인,상민이 해당되며 천인은 대표적으로 노비가 해당합니다. 양천제가 실시되던 당시의 양반은 관직을 가진 이들만 지칭하며 성취할 수 있는 신분으로 여깁니다. 상민은 농민과 수공업자,상인들이 해당합니다. 양인은 과거 응시가 가능하며 조세와 역의 의무가 있지만 천인은 과거 응시의 기회와 조세,역의 의무도 없으며 오로지 개인이나 국가의 재산으로 취급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16C부터 조선의 신분제는 사회적으로 변화하게됩니다. 법적으로 실시되던 양천제에서 사회적으로 양반과 상민을 구분하는 반상제가 실시되게 되는데요. 반상제는 양반,중인,상민 같은 양인으로 취급하지 않고 양반은 양반대로 중인은 중인대로 상민은 상민대로 취급받는 신분제도입니다. 반상제가 실시된 당시의 양반은 신분을 지칭하는 말이
54.조선 전기의 경제3(역,조운 제도)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전기의 경제3(역,조운 제도)을 배우겠습니다. 조선 전기의 군역은 봉족제,보법제로 운영됩니다. 봉족제에서 봉족이란 군역을 지는 16~60세 양인들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입영에 필요한 비용을 대신 부담하게 하는 것이며 봉족은 3정(丁)1호(戶)로 편성됩니다. 그후 세조가 봉족제에서 보법제로 바꾸는데요. 보법제는 2정(丁)1호(戶)로 편성하고 토지 5결을 1정(丁)으로 간주했으며 군역에 제외 되었던 노비들도 보인(군역을 져야하는 사람)으로 간주했습니다. 성종대가 들어서면서 조선에서는 군역을 기피하는 풍조가 일어났고 군역을 져야하는 양인(양반,농민)과 노비들은 다른 사람에게 그 군역의 대가를 주고 대신 군역을 서주게 하는 대립제가 성행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관아 주도로 군포를 받고 군역을 제외해주는 방군수포의 폐단이 계속 발생했는데요. 결국 중종때가 되면서 군적수포제라는 법을 제정해 모든 장정들에게 군역의 명목으로 무명 2필을 받으면 그 경비로 군을 모병하는 일종의 모병제로
53.조선 전기의 경제2(공납)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전기의 경제2(공납)를 배우겠습니다. 공납은 군과 현단위로 부과된것을 호(집)별로 할당합니다. 정기적으로 부과하는 상공과 비정기적으로 부과하는 별공으로 나뉘며 그 지역의 토산물(특산물)을 납부해야합니다. 이런 공납의 가장 큰 문제점은 대납제의 성행입니다. 일단 대납제란 다른 사람이 그 공물을 대신 납부해주고 그 대가를 받는 것입니다. 공납은 공물의 생산량이 감소하거나 그 지역에서 나지 않는 특산물인 경우 무조건 사와서라도 납부해야 하는데요. 이러한 상황을 방납의 폐단이라고 하며 이를 노리고 대납 해주는 상인들이 미리 관리에게 공물을 내주고 관리는 그 상인들과 결탁한 다음 값을 비싸게 책정해 농민들에게 받아내는 문제점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대납제의 성행으로 농민들은 원래 살던 지역을 떠나게 되었는데요. 이런 폐단을 잘 알았던 이이와 유성룡등은 공물을 쌀로 거두는 수미법을 주장했습니다. 수미법 그후에 광해군은 임진왜란으로 폐허가 된 조선의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 대동법을
52.조선 전기의 경제1(토지,조세 제도)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전기의 경제1(토지,조세 제도)을 배우겠습니다. 조선의 토지 제도를 알아보기 위해 잠시 고려말 부터 배워보겠습니다. 정도전은 고려말에 계구수전을 구상하는데요. 계구수전이란 백성의 수 만큼 땅을 공평히 나눠갔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언제까지나 구상일 뿐 실현되지는 않았습니다. 그후에 조준이 사전개혁안을 올리고 채택되면서 판이 뒤집어 지는데요. 이것으로 권문세족은 힘을 잃게 되었고 신진사대부의 경제 기반이 확보되었습니다. 조선의 토지 제도는 4단계로 진행되는데요. 과전법->직전법->관수관급제->직전법 폐지로 진행됩니다. 고려 말 1391년에 실시된 과전법은 전현직관리 모두에게 수조권을 지급하며 이 수조권은 경기권까지만 제한됩니다. 세습을 불허하는 제도이지만 수신전(관리 사후 미망인에게 주는 토지),휼양전(관리와 관리의 처 사후 어린 자식들을 살려주기 위해 주는 토지)을 명목으로 세습이 비일비재했습니다. 그후 수조지가 부족해지자 일시적으로 하삼도(충청,경상,전라도)까지
51.조선의 과거제와 교육제도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의 과거제와 교육제도를 배우겠습니다. 조선에서 관리로 임명되는 방법은 3가지로 과거,음서,천거가 있습니다. 조선에서는 고려와 달리 과거를 통해 관직에 올랐으며 음서를 통해 관직에 오르면 부끄러이 여겨 과거를 보고 관직에 올라온다고 합니다. 과거는 양인 이상은 응시가 가능하나 반역을 일으킨 죄인,탐관오리 자제,재혼한 여자의 자손,서얼은 문과를 응시할 수 없으며 무과나 잡과만 응시할 수 있습니다. 조선의 과거제 조선은 부정부패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3가지의 인사 행정을 사용하는데요. 첫번째 상피제, 상피제는 A지역 출신의 관리는 A지역에 부임할 수 없는 제도입니다. 쉽게 말해 자신의 출신 지역에는 부임할 수 없습니다. 두번째 서경권, 서경권은 5품 이하의 관리를 등용할 시에 높은 관직의 관리들에게 허락을 받아야 등용 시킬 수 있는 제도입니다. 세번째 고과제, 고과제는 관찰사들이 수령들의 업무 실력을 평가해 승진이나 좌천을 결정하는 제도입니다. 조선의 과거는 문과,무과,잡과,승과
50.조선의 군사 조직과 방어 체제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의 군사 조직과 방어 체제에 대해서 배우겠습니다. 조선은 양인개병제의 원리로 군대를 징발하는데요. 양인개병제는 16~60세 양인을 군인으로 징발하는 제도이며 면제대상은 현직 관리,학생,향리들이 해당합니다. 양인개병제 조선군의 유형은 총 3개로 정군,특수군,잡색군이 있습니다. 정군은 농민들로 구성된 정규군이며 농한기에 군사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특수군은 왕실,고관대작,공신의 자제들로 구성된 정규군입니다. 잡색군은 서리,잡학인,신량역천인,노비들로 구성된 일종의 예비군입니다. 노비 조선군은 전기와 후기로 나눠서 보고 더 세세히 알기 위해 중앙군과 지방군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조선 전기의 중앙군은 5위입니다. 5위는 문반 관료가 지휘했으며 정군,갑사,특수군으로 구성된 군대입니다. 정군은 농민으로 구성된 의무군입니다. 정군은 서울과 국경 요충지에 주둔했으며 일정 기간을 두고 교대로 근무했습니다. 복무 기간에 따라 관직을 받았지만 그 관직의 품계는 매우 낮았습니다. 갑사는 시험을 통
49.조선의 지방 행정 조직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의 지방 행정 조직을 배우겠습니다. 조선의 지방 행정 조직은 지방 제도와 향촌 사회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조선의 지방 제도는 고려의 5도 양계와 같은 이원적 체계가 아니라 8도라는 일원적 체계로 유지되며 관찰사와 수령의 권한이 강화되었고 향리의 권한은 약화되었습니다. 그리고 고려와 달리 모든 군현에 지방관을 파견했으며 향촌 말단까지 통제하고 특수 행정 구역인 향소부곡을 폐지했습니다. 또한 수시로 암행어사를 파견해 관리들이 부정부패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관찰사는 조선 8도에 각각 임명되며 그 지역에 상주하고 행정,사법,군사권을 행사 할 수 있습니다. 관찰사는 종2품인 고관직이며 임기는 1년이고 본인이 배정받은 지역에 상주합니다. 그리고 고과제를 통해 수령들을 평가하고 평가 내용을 바탕으로 승진과 좌천을 결정해 수령들을 지휘하고 감독합니다. 수령은 임기가 5년이며 왕의 대리인으로 불립니다. 지방을 통제하고 본인이 상주하는 지방의 행정,군사,사법권을 행사 할 수 있으나
48.조선의 중앙행정기구(의정부,6조,삼사)와 여론정치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의 중앙행정기구(의정부,6조,삼사)와 여론정치를 배우겠습니다. 조선의 중앙행정기구는 의정부,6조,삼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의정부는 고려 원 간섭기에 형성된 도평의사사의 계통을 이어왔는데요. 의정부는 삼정승(영의정,좌의정,우의정)으로 구성되며 모든 문무관리들을 통솔하고 6조의 고관직과 중요한 정책 회의에 참여해 경연에서 정책을 협의합니다. 6조는 각 조마다 업무를 분담하는 것을 두고 있으며 무신의 인사권을 가지는 관직을 병조 전랑,문신의 인사권을 가지는 관직을 이조 전랑이라고 하며 특히 이조 전랑으로 인해 사림이 동인과 서인으로 붕당을 하게됩니다. 6조 삼사는 사헌부,사간원,홍문관으로 구성되며 권력의 독점과 부정을 방지합니다. 많은 이들이 고위 관직에 오르기 위해 희망했으며 학문과 덕망이 높은 사람이 임명되었습니다. 사헌부는 최고 관직인 대사헌과 여러 관직으로 구성되며 의정부와 6조의 정책을 비판하거나 감시하며 정책을 건의 할 수 있는 사법 기구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리
47.조선의 왕권강화와 견제제도,의정부 서사제와 6조 직계제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의 왕권강화와 견제제도,의정부 서사제와 6조 직계제를 배우겠습니다. 조선시대에서 왕권을 강화하는 기구는 의금부와 승정원입니다. 의금부는 국왕 직속의 사법기관으로 왕명을 통해 움직입니다. 승정원은 왕명을 출납하는 기구로 승정원에서 사관을 통해 실록의 기초가 되는 사초를 씁니다. 승정원 일기 조선시대에서 왕권을 견제하는 기구는 삼사인데요. 삼사는 사헌부와 사간원으로 이루어진 양사와 홍문관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또한 삼사는 권력의 독점과 부정을 방지하기 위해 언론기관의 역할을 맡습니다. 사헌부는 왕과 대신들을 감찰하며 사간원은 왕이 잘못한 일을 했을 경우 간언하는 간쟁을 하고 홍문관은 학문을 연구,정책을 자문합니다. 그 외에 조선의 중앙 정치 기구들은 한성부,춘추관,성균관이 있습니다. 한성부는 한양의 행정과 치안을 담당하며 춘추관은 역사서를 집필하거나 보관하고 성균관은 휼륭한 관리가 되도록 교육을 시키는 기관입니다. 조선의 중요한 정치 제도는 왕권과 신권의 조화를 이루는 의정부
46.조선 전기의 정치3(연산군~명종,key point훈구와 사림간의 4번의 사화)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전기의 정치3(연산군~명종,key point훈구와 사림간의 4번의 사화)을 배우겠습니다. 이번 단원에서 알아야 할 key point는 훈구와 사림사이에 발생한 사화입니다. 여기서 사화란 사림이 화를 입은 사건이라는 뜻으로 사화는 총 4번 일어났습니다. 4번의 사화 간략 정리 연산군은 성종의 장자로 왕위 계승 자격을 충분히 지녔습니다. 그래서 성종의 승하후 연산군이 즉위를 하게됩니다. 연산군은 즉위 초기만 했어도 우리가 아는 모습이랑은 정반대였습니다. 즉위 초기에 왜구와 여진족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국방에 일념했으며 경연에도 계속 참여하는등 즉위 초기에는 좋은 임금이 되고자 노력을 했었습니다. 10대 왕 연산군 하지만 연산군이 있었던 당시의 조정에는 훈구파와 사림파가 대립을 하던 상황이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던 대신들 때문에 연산군은 자신의 왕권이 불안하다고 느꼈고 대신들에게 왕권의 위엄을 보이고자 했었습니다. 그러다 성종실록을 집필하는 한 사관에 의해 김일손이
45.조선 전기의 정치2(문종~성종,key point 사림의 등용,왕권과 신권의 관계2)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전기의 정치2(문종~성종,key point 사림의 등용,왕권과 신권의 관계2)를 배우겠습니다. 이번 단원에서 알아야 할 ket point는 왕권과 신권의 관계와 사림의 등용입니다. 즉, 왕권과 신권의 관계에서는 세조와 성종을 중심으로 봐주시고 사림의 등용은 성종을 중심으로 봐주세요. 고려 말 신진사대부의 분화와 조선 사림의 붕당 간략 정리 문종은 세종의 장남으로 세종이 사망한 후에 즉위했습니다. 문종은 군에 대한 관심이 많아 병법서인 '동국병감'이 집필되었고 태종때 개발된 화차를 새롭게 개발해 국방에 대비했습니다. 하지만 문종은 병약해서 많이 아팠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문종은 즉위한 지 3년도 안되서 승하했습니다. 그리고 세종의 승하전 세종의 유언을 받든 대신들은 문종 승하후에 단종을 보필했습니다. (왼쪽)5대 왕 문종,(오른쪽)화차 단종은 나이가 어렸고 부모(문종)와 조부모(세종)가 죽어서 왕권이 약했는데요. 그래서 대신들이 마음대로 권력을 썼던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44.조선 전기의 정치1(태조~세종,key point 왕권과 신권의 관계1)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전기의 정치1(태조~세종,key point 왕권과 신권의 관계1)을 배우겠습니다. 이번 단원에서 알아야 할 key point는 왕권과 신권과의 관계입니다. 즉, 태종과 세종을 중심으로 알아둬야 합니다. 태조가 급진파와 조선을 세우고 고려가 쇠퇴한 원인이 불교라고 생각해 유교를 숭상하고 불교를 억압하는 숭유억불을 실시합니다. 숭유억불의 대표적인 정책은 도첩제입니다. 도첩제란 국가에게 일정 금액을 납부하면 제공해주는 도첩을 승려들에게 주고 출가를 공식적으로 인정해주는 정책입니다. 도첩(일정 금액을 납부하면 승려를 공식적으로 인정해주는 신분증같은 존재) 그리고 고려의 수도였던 개경(개성)에서 한양(서울)으로 천도했습니다. 그리고 태조의 최측근인 정도전은 입헌군주제와 비슷한 구상을 하게되는데요. 그 대표적인 방식이 재상정치입니다. 재상정치는 왕과 왕족은 나라의 꽃일 뿐 정치에는 관여를 할 수 없음을 뜻합니다. 그리고 고려 말 우왕때 미뤄두었던 요동정벌을 실시하려고 했으나 이방원
43.조선 건국,신진 사대부의 분화 [내부링크]
이번엔 조선 건국,신진 사대부의 분화를 배우겠습니다. 고려 말 신진사대부는 고려의 존폐를 두고 2가지의 세력으로 갈라집니다. 정도전이 주축인 급진파, 정몽주가 주축인 온건파로 갈라지는데요. 급진파의 목표는 성을 바꿔 왕조를 바꾸는 역성혁명이고 온건파의 목표는 고려 왕조를 유지하며 점진적인 개혁을 통해 나라를 중흥시키는 것입니다. 급진파와 온건파의 차이점 급진파는 신흥 무인 세력의 중심세력인 이성계와 손을 잡고 조선을 건국했으며 온건파는 권문세족과 조선 건국을 반대하고 지방으로 낙향합니다. 여기서 급진파와 신흥 무인 세력이 성장하면서 세력을 형성하는데요. 그 세력을 훈구파라고 합니다. 훈구파는 개국 공신(조선 개국)+세조 공신(계유 정난)+중종 공신(중종 반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훈구파는 중종 반정의 공신 박원종이 있습니다. 훈구파 중종 반정 공신 박원종 온건파와 권문세족이 지방에 내려가서 후학들을 양성하고 그 후학들이 세력을 형성하는데요. 그 세력을 사림파라고 합니다.
42.고려의 문화5(그림,글씨,문학 작품,음악,역사서) [내부링크]
이번엔 고려의 문화5(그림,글씨,문학 작품,음악,역사서)를 배우겠습니다. 고려의 그림은 대표적으로 4개가 있습니다. 고려 후기 사군자(매화,난초,국화,대나무) 중심의 문인화가 유행했으나 현재 현존해 있지는 않습니다. 고려의 글씨는 당나라 탄연체(탄연이 만든 글씨체)의 영향을 받은 구양순체가 유행하다가 원나라의 송설체를 사용했습니다. 고려의 문학 작품은 전기,중기,무신 집권기,후기로 나누어서 보겠습니다. 고려 전기는 향가와 한문학이 유행했습니다. 고려 전기에 대표적인 향가는 균여의 보현십원가 11수입니다. 고려 중기는 문벌 귀족이 지배층이 되다 보니 보수적으로 변하게 되며 특히 문벌귀족은 본인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중국에게 사대(이자겸의 금 사대 수락)를 하게됩니다. 그 때문에 당,송의 한문학을 숭상하게됩니다. 고려 중기의 문학 작품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고려 무신 집권기는 무신들이 문신들에게 불만이 쌓여 무신정변을 통해 권력을 잡은 후에 무신들이 권력을 장악한 시기입니다. 그 후
41.고려의 문화4(과학 기술2(공예,인쇄술,천문,의학)) [내부링크]
이번엔 고려의 문화4(과학 기술2(공예,인쇄술,천문,의학))를 배우겠습니다. 고려의 대표적인 공예품은 청자입니다. 고려의 청자는 처음에 ①순수 청자로 시작하다가 ②음각 청자로 바뀌었고 ③상감 청자로 다시 바뀌었습니다. 음각 청자에서 사용하는 기법은 음각 기법인데요. 음각 기법은 바늘이나 빗 등의 공구로 청자의 태토(겉의 흙)를 긁어서 문양을 나타내는 장식기법입니다. 상감 청자에서 사용하는 기법은 상감 기법인데요. 상감 기법은 겉을 파내고 흰 흙을 채운 후에 유약을 발라 구어내는 장식기법입니다. 상감 기법은 12C~13C(무신집권기)에 유행하다가 원 간섭기 이후에 퇴조 되었습니다. 강진에서 생산한 다음 중앙으로 배송했습니다. 고려의 다른 공예품으로는 나전 칠기가 있습니다. (왼쪽)나전 칠기 경함,(오른쪽)나전 칠기 고려의 인쇄술은 고려 전,중기와 고려 후기로 눠서 보겠습니다. 고려 전,중기 인쇄술의 특징은 목판인쇄술입니다. 대표적으로 3개가 있는데요. 1번째 초조대장경, 초조대장경은
40.고려의 문화3(도교,도참,풍수지리설,과학 기술1(건축)) [내부링크]
이번엔 고려의 문화3(도교,도참,풍수지리설,과학 기술1(건축))을 배우겠습니다. 고려의 도교는 삼국시대와 마찬가지로 교단이 존재하지 않아 민간신앙으로 전개되었습니다. 고려의 도교 행사는 2개가 있습니다. 첫번째 초제, 초제는 한민족 최초의 국가를 세운 단군왕검을 위해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제사를 지내는 것 입니다.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 두번째 팔관회, 팔관회는 고려의 대표적인 불교 행사입니다만 도교 사상,민간 신앙까지 결합해 실시하는 복합적인 종교 행사입니다. 고려 중기 예종은 도교 사원인 복원궁을 만들었을 만큼 도교 사상은 고려 왕실에도 널리 퍼져있었습니다. 팔관회 고려의 풍수지리설은 신라 하대에 수용되면서 발전을 이뤘습니다. 고려는 초기에 북진정책을 실시했기 때문에 풍수지리설을 이용해 서경 길지설을 만듭니다. 서경 길지설은 말 그대로 서경이 고려의 천년대계를 이을 좋은 땅이 서경(평양)이라는 것 입니다. 서경 길지설은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묘청의 서경
39.고려의 문화2(불교2(대장경,불상,불탑,승탑)) [내부링크]
이번엔 고려의 문화2(불교2(대장경,불상,불탑,승탑))를 배우겠습니다. 대장경이란 호국 불교의 마음을 담아 만들어진 불교를 집대성한 교리입니다. 호국 불교란 부처의 힘으로 외세를 물리치자는 사상입니다. 이번엔 배워야 할 대장경은 3개입니다. 첫번째 초조대장경, 초조대장경은 고려에서 처음 만든 대장경입니다. 초조대장경은 거란의 침입으로 고려가 혼란에 빠졌을때 부처의 힘으로 거란을 막자는 생각으로 만든 불교를 집대성한 교리입니다. 그러나 몽골의 침입으로 초조대장경은 소실되었습니다. 초조대장경 인쇄본 두번째 교장, 교장은 의천이 초조대장경에서 누락된 것을 보완하기 위해 고려,송,요(거란)의 대장경 주석서를 모아 불서 목록인 '신편제종교장총록'을 만들고 이것을 바탕으로 '속장경','교장'을 편찬했습니다. 의천은 교장도감을 설치해 신라인들이 저술한 책을 포함해 4700여권을 간행했습니다. 신편제종교장총록 세번째 팔만대장경, 몽골의 침입때 고려가 다시 혼란에 빠졌을때 이런 생각을 하게됩니다.
38.고려의 문화1(유교,불교1(교선 통합,시대별 불교의 흐름)) [내부링크]
이번엔 고려의 문화1(유교,불교1(교선 통합,시대별 불교의 흐름))을 배우겠습니다. 먼저 고려의 유교를 배우겠습니다. 고려 전기 태조때는 6두품 출신의 유학자들이 활약을 많이 했는데요. 대표적인 인물로는 최지몽이 있습니다. 광종때 쌍기의 건의를 받아들여 과거제가 실시되고 성종때 최승로의 시무 28조를 수용해 국자감을 정비하면서 고려의 유학은 더더욱 발전했습니다. 문종때 최충이 9재 학당(최충이 관직을 내려놓고 세운 교육기관, 당시 최충은 해동공자라고 명성이 자자했습니다)과 12공도(문종 이후 개경에 있던 12개의 사학의 생도(=선생))로 인정되었고 인종때 김부식이 경사 6학(국자감에 설치된 6개의 학과)을 정비하면서 고려는 문벌 귀족사회로 변화되고 진취적이었던 유학이 보수적으로 변화합니다. 고려 후기 무신들이 무신정변을 일으킨 후 문신들이 사살되고 탄압되면서 유학이 쇠퇴하였습니다. 몽골의 침입으로 고려가 몽골과 강화를 맺으면서 찾아온 원 간섭기에는 다시 유학을 진흥시키려는 노력을 하
37.고려의 사회2(백성들의 생활,여성의 지위) [내부링크]
이번엔 고려의 사회2(백성들의 생활,여성의 지위)를 배우겠습니다. 고려는 불교란 종교가 전국에 퍼져있어 살던 백성들도 불교관련행사를 합니다. 그 불교관련행사가 향도입니다. 향도란 미륵을 만나 구원을 받고 싶어 향나무를 바닷가나 마을 입구에 묻는 매향 활동에서 시작한 자발적인 향촌 자치 조직입니다. 향나무 고려 전기에 향도는 호족이나 향리들의 지도를 받으면서 석탑,불상,절을 건축했습니다. 그러나 고려 후기엔 농민들이 조직을 이루고 마을 노역,혼례식,장례,제사등 공동체 생활을 주도했습니다. 조선시대엔 두레로 발전되며 16C 이후 향약의 하부조직으로 편입됩니다. 향도의 발전 고려 정부는 백성들을 구휼해줄 기구들도 많이 설치했는데요. 먼저 흑창은 빈민 구제 기관입니다. 흑창은 고구려의 진대법과 관련지어 외워주세요. 둘이 비슷합니다. 나중에 흑창은 의창으로 개칭됩니다. 고려 정부는 물가 폭등을 막기 위해 상평창을 개경,서경,12목에 설치했습니다. 환자를 진료하고 빈민을 구제하기 위해 동서대비
36.고려의 사회1(신분제) [내부링크]
이번엔 고려의 사회1(신분제)을 배우겠습니다. 고려는 귀족,중류층,양민,천민 4개의 신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고려의 신분제 그 중 지배층인 귀족과 중류층의 신분을 자세히 알아보면 귀족,상층 향리(호장,부호장),하위 향리로 나뉘어 있습니다. 지배층만의 신분,서열 양민은 백정(농민)이 대부분이며 조세,공납,역이 부과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조선의 백정은 천민에 속하고 고려의 백정은 양민에 속합니다. 천민은 노비로 매매,상속,증여의 대상으로 쉽게 말해 노비는 재산으로 취급되었습니다. 노비가 유지되게 만드는 제도인 일천즉천은 한번 노비면 영원히 노비로 살아야하는 제도입니다. 그러나 노비는 세금을 부담하지 않으며 국가가 엄격히 재산으로 관리합니다. 노비는 공노비와 사노비로 나뉘고 공노비는 공역 노비,농경 노비로 사노비는 솔거 노비,외거 노비로 나뉩니다. 노비의 분류 향부곡소는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이어졌는데요. 향부곡소민들은 양민들이나 하위 계층이고 다른 주현,속현보다 과
35.고려의 경제2(수취 체제,조운 제도,경제 활동,상업,수공업,무역) [내부링크]
이번엔 고려의 경제2(수취 체제,조운 제도,경제 활동,상업,수공업,무역)를 배우겠습니다. 고려는 토지와 호구 조사를 통해 나온 결과를 기준으로 조세를 부과합니다. 비옥도에 따라 3등급으로 나누어 부과하고 생산량의 1/10을 세금으로 걷습니다. 고려의 토지대장인 양안 국유지의 지대는 1/4이고 사유지의 지대는 1/2로 병작반수제입니다. 병작반수제란 수확한 작물의 50%를 본인이 가지고 나머지 50%는 주인에게 납부하는 제도입니다. 공납은 필요한 공물의 종류와 액수를 주현에 나눠 부과합니다. 주현은 부과받은 것을 속현과 향부곡소에 다시 할당합니다. 호(户)단위로 향리들이 공물을 징수합니다. 공물 징수는 상공,별공으로 2가지가 있는데요. 상공은 일정 기간에 공물을 부과하는것이고 별공은 특별한 기간에 공물을 부과하는 것을 말합니다. 역은 16~60세 남자들을 동원하고 농번기에 잡역 동원을 금지합니다. 고려의 조운제도를 알아보기 전에 조운이란 세금을 옮긴다는 뜻입니다. 군현민들이 조창까지 옮
34.고려의 경제1(토지제도) [내부링크]
이번엔 고려의 경제1(토지제도)를 배우겠습니다. 고려의 토지제도는 역분전->전시과->녹과전->과전법으로 이어집니다. 이중 가장 중요한 전시과를 중심으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시과는 전지(땅)와 시지(땔감)으로 나뉘어있고 사망하거나 퇴직시 반납하는것이 원칙입니다. 처음 태조는 역분전이라는 토지제도를 실시합니다. 태조가 역분전으로 토지를 나눠주는 기준은 논공행상과 인품을 통해 토지를 나눠줬습니다. 말이 논공행상과 인품이지 당시 고려는 건국된지 얼마 안되어서 호족들의 공을 비교해 차등으로 지급했습니다. 고려 태조 왕건 태조 사후 광종이 즉위하면서 호족들을 숙청하고 왕권을 세우면서 공복을 제정했는데요. 공복은 신하들의 품계를 정확히 하고 왕권을 세우기 위해 만든 신하들의 관복입니다. 고려 4대 왕 광종 광종 사후 경종이 전시과를 실시하는데요. 경종이 실시한 전시과를 시정전시과라고 합니다. 시정전시과는 관품과 인품을 기준으로 전현직관리 모두에게 지급합니다. 고려 5대 왕 경종 성종이 고려
33.고려의 군사 제도, 관리 등용 제도 [내부링크]
이번엔 고려의 군사 제도, 관리 등용 제도를 배우겠습니다. 고려의 중앙군은 2군 6위입니다. 직업군인은 군인전이라는 월급을 받고 역은 자손에게 세습됩니다. 2군 6위는 무신 집권기에 군사적,정치적 기구로 변질됩니다. 고려의 지방군은 주진군과 주현군입니다. 고려의 지방군은 중앙군이 되지 못한 양민들이며 군인전을 못받습니다. 주진군은 양계에 복무해있고 주현군은 5도에 복무합니다. 주진군은 양계의 상비군으로 좌군,우군,초군으로 구성됩니다. 주현군은 병농일치의 의무군인데요. 여기서 병농일치란 농민이 그 지역의 군사가 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즉, 병농일치제는 향토 예비군적인 성격을 가집니다. 주현군은 보승군,정용군이 주력부대이고 일품군은 노역부대로 향리가 지휘합니다. 고려의 과거제는 양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나 향소부곡민,노비,승려의 자제는 과거에 응시할 수 없었습니다. 고려의 과거제는 문과,잡과,승과로 나뉘어있고 문과는 제술과와 명경과로 나뉘어있습니다. 고려의 과거제 고려의 과거는 삼창
32.고려의 지방 행정 조직 [내부링크]
이번엔 고려의 지방 행정 조직을 배우겠습니다. 고려는 성종때 12목을 행정조직으로 사용하다가 현종때 4도호부 8목을 사용했고 현종때 다시 바꿔 5도 양계라는 행정 구역을 사용합니다. 5도 양계(현종) 고려의 지방 행정 조직의 변화 여기서 5도는 일반 행정 구역으로 안찰사가 파견되어 일반 행정을 담당하고 양계는 군사적인 행정 구역으로 병마사가 파견되어 국방을 담당합니다. 양계는 국경과 동해안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리고 고려는 가장 중요한 곳을 3경으로 정했는데요. 원래 고려의 3경은 개경(개성),서경(평양),동경(경주)였는데요. 남경 길지설이 대두 되면서 고려의 3경은 개경(개성),서경(평양),남경(서울)이 고려의 가장 중요한 곳인 3경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여기서 주현과 속현이란 용어의 뜻,주현과 속현을 비교하겠습니다. 일단 고려는 호족들의 도움으로 나라가 건국되어서 고려 조정은 호족들을 함부로 대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려의 호족들중 지방에 있는 호족들은 본인이 있는 지역을 다스릴
31.고려의 중앙 정치 조직 [내부링크]
이번엔 고려의 중앙 정치 조직을 배우겠습니다. 고려의 중앙 정치 조직은 고려만의 독자적인 기구 2개(식목도감,도병마사), 당의 제도를 모방해 만든 기구 1개(2성 6부제), 송의 제도를 모방해 만든 기구 3개(중추원,어사대,삼사)가 있습니다. 고려의 중앙 정치 조직 고려만의 독자적인 기구는 도병마사와 식목도감이 있습니다. 식목도감은 법을 제정하는 임시 기구이고 도병마사는 군사적인 위험이 있을때 소집되는 임시 기구입니다. 도병마사는 만장일치제이며 성종때 양계(고려의 군사적인 행정구역)의 병마를 통솔하기 위해 설치했습니다. 현종때 하나의 기구화 되었고 원 간섭기에 도평의사사로 상설기구화 되었으며 조선 정종때 폐지되었습니다. 고려만의 독자적인 기구 당의 중앙 정치 조직인 3성 6부제를 모방해 고려만의 2성 6부제로 전환했습니다. 발해와 당의 중앙 정치 조직인 3성6부제->당의 제도를 봐주세요 고려는 기존의 3성중 중서성과 문하성을 통합해 중서문하성으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낭사와 어사대가
30.신진사대부의 성장과 고려의 멸망 [내부링크]
이번엔 신진사대부의 성장과 고려의 멸망을 배우겠습니다. 신진사대부는 안향이 원나라에서 성리학을 들이면서 성장했습니다. 일단 신진사대부와 권문세족의 차이점을 비교하겠습니다. 신진사대부와 권문세족의 차이점(이 표는 기억해 주세요) 권문세족은 고려가 원나라와의 강화 후 원나라를 돕는 부원세력들이 성장한 세력이며 신진사대부는 원나라에서 안향이 고려로 성리학을 들여보내면서 성장한 세력입니다. 북쪽 원나라에 반기를 든 세력인 홍건적이 고려로 쳐들어오고 남쪽 일본에서 왜구가 쳐들어오면서 고려는 국가적으로 큰 혼란에 빠지는데요. 여기서 홍건적과 왜구를 막아내면서 성장한 세력이 신흥무인세력입니다. 대표적인 인물은 최영,이성계가 있습니다. (왼쪽)최영,(오른쪽)이성계 여기서 잠깐! 왜 정도전이 이성계를 새 나라 조선의 왕으로 선택했는지 이걸 알아보겠습니다. 정도전은 너무 우직한 성격으로 유배를 종종가게 되었는데요. 유배지에서 백성들이 힘을 합쳐 농사를 일구는 것을 본 정도전은 글공부하는 귀족이나 선비
29.원 간섭기와 공민왕의 개혁 [내부링크]
이번엔 원 간섭기와 공민왕의 개혁을 배우겠습니다. 몽골이 세계를 재패했을때 고려는 다행히 영토와 왕족들을 지켰지만 대가를 치러야 했습니다. 몽골은 고려와의 강화 직후 서경(평양)에 동녕부,탐라(제주)에 탐라총관부,함경도 화주에 쌍성총관부라는 직접 통치 할 수 있는 기구를 설치합니다. 하지만 동녕부와 탐라총관부는 충렬왕때 반환됩니다. 동녕부,탐라총관부,쌍성총관부 그리고 고려의 관제를 격하 시킵니다. 특히 왕이 승하하면 붙는 묘호인 '조,종'을 왕'으로,'폐하'를 '전하'로,'짐'을 '과인'으로,'태자'를 '세자'로 격하시키며 특히 왕이 승하하면 한자 '충(忠)'을 붙여야만 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충렬왕,충선왕등이 있습니다. 충선왕 몽골은 고려의 내정 간섭도 하는데요. 군사를 간섭하는 만호부와 정치를 간섭하는 다루가치를 파견했으며 일본을 정벌하기 위해 개경(개성)에 정동행성을 설치했는데요. 태풍으로 인해 2번의 원정이 실패하자 내정 간섭 기구로 변질됩니다. 그리고 고려의 자원을 수탈하는
28.고려 무신 집권기와 몽골의 침입 [내부링크]
이번엔 고려 무신 집권기와 몽골의 침입을 배우겠습니다. 고려 광종의 과거제 시행과 성종의 정책들로 고려는 문치주의화 되면서 무신들은 천대하고 문신들은 우대하는 숭문천무가 고려사회에 퍼져있었고 당시 왕인 의종이 향락을 일삼았으며 하급 군인들의 월급인 군인전이 미지급되면서 무신들의 불만이 쌓였습니다. 의종 어느날 의종이 문신들과 향락을 일삼던중 김부식의 손자인 김돈중이 무신 정중부의 수염을 불태웠으며 보현원에서 다른날과 다름없이 문신들과 왕이 향락을 일삼았는데요. 여기서 왕과 문신들을 호위한 나이 많은 대장군 이소응을 불러 젊은 문신인 한뢰와 수박희(일종의 무술 경기)를 붙게 했습니다. 그 결과 이소응이 패배했고 왕과 문신들은 이소응을 비롯한 무신들을 놀려댑니다. 이소응 여러 무시를 받은 무신들이 난을 일으키고 왕인 의종을 폐위하고 문신들을 죽이는데요. 무신들이 일으킨 이 난을 무신정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1170년부터 1270년까지 무신들이 집권한 이 시기를 무신집권기라고 합니다.
27.고려 중기의 정치 [내부링크]
이번엔 고려 중기의 정치를 배우겠습니다. 고려 중기의 지배층은 왕실과 서로간의 중첩된 혼인관계로 등장한 문벌귀족입니다. 문벌귀족은 음서제와 공음전을 기반으로 성장했는데요. 음서제는 5품이상의 관리의 자제들이 과거같은 시험없이 관리로 등용될수 있는 제도이고, 공음전은 5품이상의 관리 문벌귀족의 경제적 기반입니다. 이러한 문벌귀족의 등장으로 문벌귀족의 최고 권력자가 등장하는데요. 그 최고 권력자가 이자겸입니다. 이자겸 이자겸은 16대 왕 예종에게 둘째딸을 시집을 보냈는데요. 예종과 둘째딸사이의 낳은 17대 왕 인종에게 이자겸은 본인의 셋째딸과 넷째딸을 인종에게 시집보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듯이 가족관계 참~막장입니다. 아자겸의 가계도(가족관계가 막장임) 이러면서 세력을 확장한 이자겸은 부족을 통일하고 중원의 지배자가 된 금이 등장하자 자신의 기득권을 잃기 싫어 금의 사대관계를 수락합니다. 인종은 이러한 이자겸의 행태가 못미더웠지만 당대 최고 권력자의 외할아버지를 치는것이 힘들었습니다.
26.고려 중기의 대외 관계 [내부링크]
이번엔 고려 중기의 대외 관계를 배우겠습니다. 고려는 10~11C 거란족의 침입,12C 여진족의 침입,13C 몽골족의 침입,14C 홍건적과 왜구의 침입을 받았는데요. 사실 고려라는 나라는 건국된후에 여러 이민족의 침입을 많이 받았습니다. 오늘은 이 중에서 거란족과 여진족의 침입을 배울겁니다. 당시 중국은 송이라는 한족의 통일 왕조가 중원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송은 지나친 문치주의(문을 중시해 국방에 신경을 안쓰고 무를 천대함)로 인해 국방력이 약화된 상태였습니다. 그 틈을 탄 거란족의 야율아보기가 부족을 통일하고 '요'라는 나라를 세우게됩니다. 10~11C 동아시아의 국가 고려는 친송배거(송나라와 친선관계,발해를 멸망시킨 거란족은 배척)로 인해 1차침입을 받는데요. 당시의 거란이 송과 외교 관계를 끊고 거란과 외교 관계를 맺고 서경이북의 영토를 내어주라고 하자 고려 조정은 거의 모두가 거란과 외교를 맺고 서경이북의 영토를 내어주라고 했으나 한 사람만은 반대했는데요. 그 사람
25.고려 초기의 왕들의 업적 [내부링크]
이번엔 고려 초기의 왕들의 업적을 배우겠습니다. 고려시대를 배우면서 가장 중요한 왕들은 고려 전기의 태조,광종,성종이있고 고려 후기의 공민왕으로 총 4명의 왕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단 태조,광종,성종을 배우겠습니다. 태조 왕건은 호족들의 도움으로 궁예를 축출하고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후삼국을 통일하여 민족의 재통일을 이루게 되죠. 고려의 후삼국 통일(자막오류:발해 유목->발해 유민)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한후 왕건은 지배층인 호족들을 통제할 필요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호족들에게 통합 정책과 견제 정책을 동시에 실시하는데요. 통합 정책은 3개,견제 정책은 2개가 있습니다. 통합 정책 1번째 역분전, 역분전은 논공행상과 인품을 따져 지급하는데요. 말이 그렇지 사실상 공이 큰 순서대로 토지를 지급합니다. 통합 정책 2번째 정략 결혼, 왕건은 호족들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당기기위해 수많은 호족들의 딸과 혼인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왕건이 혼인해서 만든 부인이 무려 공식기록으로 2
24.고려 지배 세력의 변천 [내부링크]
이번엔 고려 지배 세력의 변천을 배우겠습니다. 처음 고려가 건국되고 ①호족과 6두품이 고려의 지배층으로 등장합니다. 고려의 후삼국 통일후 중앙정치를 담당하는 관리와 원래 지방에서 살던 호족으로 분화됩니다. 고려의 후삼국 통일(자막오류:발해 유목->발해 유민) 중앙정치를 담당하던 관리들은 자기들의 권력을 다지고 지키기 위해 서로의 가족들과 아니면 왕족들과 혼인을 하는데요. 이러한 중첩된 혼인관계를 통해 성장한 세력을 ②문벌귀족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고려는 호족들의 도움으로 건국되었기 때문에 왕건을 비롯한 왕들은 호족들을 함부로 건들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중앙정부는 지방에 관리를 많이 파견하지 못하는데요. 이러한 중앙정부의 정책으로 지방에서 살던 호족들은 그 지방의 행정권과 군사권을 행사 할 수 있게 되는데 이러한 세력을 향리라고 합니다. 문벌귀족의 등장 과정 ②문벌귀족들은 서로가 혼인을 통해 권력을 다지기 때문에 이들은 기득권 세력이 됩니다. 보통 기득권 세력(문벌귀족)들은 본인이
23.후삼국의 성립~고려의 후삼국 통일 [내부링크]
이번엔 후삼국의 성립~고려의 후삼국 통일을 배우겠습니다. 일단 후삼국이 왜 성립되었는지 그 배경을 파악해 보겠습니다. 신라 말 4가지의 문제점이 생깁니다. 1번째 골품제의 모순, 신라 하대가 시작되면서 진골 귀족들이 정권을 잡는데요. 그러면서 왕과 국정을 주도했던 6두품이 능력을 펼치지 못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는 최치원이 있습니다. 진성여왕에게 시무10조를 바쳐 건의했으나 이를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골품제 (왼쪽)최치원,(오른쪽)최치원의 시무10조 2번째 왕권 약화, 신라 중대 무열왕계 마지막왕인 혜공왕이 피살되면서 내물 마립간계의 후손들이 무열왕계의 후손들과 왕위쟁탈전을 하게 되는데요. 이러면서 200년간 15명이 넘는 왕이 교체가 됩니다. 상황이 이러니 왕권은 당연히 약해지죠. 3번째 농민 동요, 신라 말 많은 세금을 부담받은 농민들이 노비나 초적으로 전락했고 이러면서 최초의 농민 봉기인 원종과 애노의 난이 발생합니다. 4번째 귀족의 사치, 진골귀족들이 사치와 향락을 하는데요.
22.고대의 문화6(금석문,과학기술,건축,음악,문학) [내부링크]
고대의 문화6(금석문,과학기술,건축,음악,문학)을 배우겠습니다. 일단 금석문의 뜻이란 돌이나 금속에 새겨 놓은 글을 말합니다. 먼저 고구려의 금석문은 3개인데요. 바로 광개토 대왕릉비,호우명 그릇,충주 고구려비(중원 고구려비)입니다. 고구려의 금석문 일본이 광개토 대왕릉비의 내용을 왜곡해 고대의 일본이 백제,신라,가야를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그 증거로 백제 근초고왕의 아들인 근구수왕이 왕자로 있을때 일본왕에게 '하사'한 칼인 칠지도를 증거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 점 꼭 주의해주세요. 백제는 일본에게 칠지도를 '하사'한거지 '헌납'한것이 아닙니다. 만약 일본의 뜻대로 역사왜곡이 일어나면 우리는 옛 삼국시대때가 일본의 식민지가 되는 어처구니가 없는 역사왜곡의 피해자가 됩니다. 이 임나일본부설에 한번쯤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칠지도 일본은 임나일본부설을 교과서에 수록함 백제의 금석문은 사택지적비 하나만 있습니다. 사택지적비 신라의 금석문은 3개정도가 있는데요.
21.고대의 문화5(발해와 가야의 문화,삼국과 통일신라 문화의 일본 전파,역사서) [내부링크]
이번엔 고대의 문화5(발해와 가야의 문화,삼국과 통일신라 문화의 일본 전파,역사서)를 배우겠습니다. 발해의 대표적 고분은 정혜,정효 공주 묘가 있습니다. 정혜,정효 공주 묘의 특징 여기서 모줄임 천장 구조란 네 모퉁이에서 세모의 굄돌을 걸치는 식으로 반복하여 모를 줄여 가며 올리는 돌방무덤의 천장구조입니다. 발해는 수도인 상경성은 당의 장안성을 모방해서 성을 축조했는데요. 그 대표적인 증거가 주작대로입니다. 발해의 상경성과 당의 장안성(주작대로를 만들었다) 발해의 문화는 고구려적 요소와 중국적 요소로 2가지로 나뉩니다. 발해의 문화(고구려적,중국적 요소) 가야는 철이 많고 특히 가야의 토기가 일본의 스에키 토기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가야의 토기와 철제 갑옷 삼국과 통일신라가 당시 일본의 영향을 많이 미쳤는데요. 먼저 고구려는 불교 문화전파로 대표적인 승려가 2명이 있는데 바로 담징과 혜자입니다. 담징은 종이와 먹을 전수했는데요. 이때 담징이 일본의 호류사에서 금당벽화를 그리게 됩니다
20.고대의 문화4(고분) [내부링크]
이번엔 고대의 문화4(고분)를 배우겠습니다. 일단 무덤 이름을 보면 장군총,무령왕릉 등 많은 이름이 있죠. 하지만 묘,총,릉의 차이를 모르시는 분이 있을까봐 알려 드리겠습니다. 묘는 주인은 알 수 있으나 왕족은 아닙니다. 총은 주인을 알 수 없어 출토된 유물로 이름을 짓습니다. 릉은 무덤의 주인이 왕 or 왕비입니다. 묘,총,릉의 구분 이제 본격적으로 고분을 알아보겠습니다. 고분은 크게 3종류로 돌무지 무덤,굴식 돌방 무덤,돌무지 덧널 무덤이 있습니다. 돌무지 무덤은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쓰였으며 벽화가 없습니다. 굴식 돌방 무덤은 들어가는 입구가 많아 유물이 도난당하기 쉽고 벽화가 있습니다. 돌무지 덧널 무덤은 나무 관 위에 돌과 흙이 많이 쌓여있어 유물들이 도난당하기 어렵고 벽화는 없습니다. 고분 구분(삼국시대의 고분을 외울때 이 특징을 잘 기억해 주세요) 먼저 고구려를 배우겠습니다. 고구려는 전기에 돌무지 무덤을 사용하다가 후기에는 굴식 돌방 무덤을 사용합니다. 고구려 고
19.고대의 문화3(도교사상,도참,풍수지리설) [내부링크]
이번엔 고대의 문화3(도교사상,도참,풍수지리설)을 배우겠습니다. 도교사상은 노장사상(자연의 법칙대로 살고 인위적인 삶을 피하는 사상)과 민간신앙이 결합되어 생긴 사상입니다. 도교사상은 불로장생,신선의 삶을 목표로 은둔,무위자연(자연과 함께 살기) 등을 하며 교단이 없어 다른 종교와 달리 조직적이지 않습니다. 도교의 신선 고구려는 주몽의 건국설화,벽화에 신선을 그린걸로 보아 도교가 귀족들에게 전파되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신도(동청룡,서백호,남주작,북현무)에 도교의 상징인 동물들이 그려져있으며 연개소문은 권력을 공고히 하기위해 귀족들이 믿는 불교보다 도교를 장려시켰습니다. 사신도의 4마리 동물 백제는 사택지적비와 산수무늬 벽돌을 통해 도교가 전파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백제의 금동 대향로는 도교 사상과 불교가 결합된 문화재입니다. (왼쪽)사택지적비,(오른쪽)산수무늬 벽돌 (왼쪽)백제 금동 대향로,(오른쪽)금동 대향로 꼭대기 도교의 상징 주작 통일신라 최치원의 사산비명(최치원
18.고대의 문화2(불상,탑) [내부링크]
이번엔 고대의 문화2(불상,탑)를 배우겠습니다. 한반도 역사의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는 불교의 전유물 불상과 탑을 알아보겠습니다. 자고로 문화재와 관련된 나라와 시대별 상황이 나올수 있으니 유의하면서 외워주세요. 먼저 불상부터 배워봅시다. 삼국의 대표적인 불상 이러한 삼국만의 불교가 당시 일본에 전파되는데요. 일본이 우리랑 비슷한 문화재가 있다는것이 그 증거입니다. 그 문화재는 금동 미륵 보살 반가상,금동 미륵 보살 반가사유상(국보 제83호),일본은 고류사 목조 미륵 반가 사유상입니다. 이것을 보시면 삼국의 불교 문화가 일본에 전파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문화재입니다. 삼국 문화의 일본 전파 삼국이 통일된후 통일신라는 전제왕권을 확립시키는데요. 그러기 위해 불상을 크게 많이 만들게 됩니다. 통일신라의 불상 그 다음으로 탑입니다. 먼저 삼국의 탑을 배우겠습니다. 일단 고구려의 탑은 소실되었습니다. 그러니 백제,신라를 중심으로 암기해주세요. 삼국의 탑(고구려는 소실되어 남아 있지 않음)
17.고대의 문화1(유학,불교사상) [내부링크]
이번엔 고대의 문화1(유학,불교사상)를 배우겠습니다. 삼국시대의 유학은 고구려,백제,신라가 중국에서 유교를 수용하면서 시작합니다. 고구려는 태학(수도에 있는 교육기관),경당(지방에 있는 교육기관)에서 유교 교육을 합니다. 백제는 여러 박사(오경,의,역박사)를 두는데요. 이들은 유교 교육을 하거나 기술(조선 등)을 알려줍니다. 신라는 고구려와 백제로부터 유교가 들여온 이후에 뒤늦게 실시했는데요. 그 증거가 임신서기석입니다. 임신서기석은 임신년에 학생 2명이 유교경전을 습득할것을 맹세하기위해 새긴 금석문(돌이나 금속에 새겨 놓은 글)입니다. 임신서기석(출처:국립중앙박물관) 삼국통일후 통일신라는 유학한 6두품 출신들이 많았는데요. 1번째 강수, 강수는 다른국가에게 외교문서를 작성해 보내 신라의 외교의 도움을 주었습니다. 2번째 설총, 설총은 이두(한자의 뜻,음을 빌려 우리말을 표기하던 방법)를 정리했고 화왕계(왕과 주위 신하를 꽃에 비유,겉모습만 아름다운 장미인 간신보다 마음씨가 좋은 할
16.남북국시대의 사회 [내부링크]
이번엔 남북국시대의 사회에 대해 배우겠습니다. 발해의 지식인은 당에서 유학하면서 빈공과(당 기준으로 외국인이 응시하는 과거 시험 분야)에 응시했고 신라인들과 수석을 다투기도 했습니다. 고구려때부터 살던 말갈인들은 발해가 건국된 후 일부가 지배층이 되거나 살던 촌락의 우두머리가 되어 행정을 보조했습니다. 발해의 신분제 신라의 신분제는 골품제로 뼈에도 등급이 있다는 신라만의 특이한 신분제입니다. 골품제는 통일 전 족장 세력 편제 과정중에 설치되었고 통일후에는 3,2,1두품은 구분이 모호해져 평민화되었습니다. 골품제는 관등과 연결짓다보니 6두품은 아찬,5두품은 대나마,4두품은 대사까지만 진출할 수 있었으며 골품이 강등은 되지만 상승은 안되는것이 특징입니다. 심지어 골품제는 개인의 일상생활까지 제한했습니다. 예를 들어 가옥의 규모, 장식물, 의복, 복색, 수레등 모든것을 제한하였습니다. 골품제 통일전 삼국은 혈연적 동질성, 언어, 풍습등이 사회적인 기반이 통일후 신라가 문화적인 공통성을 이
15.삼국시대의 사회 [내부링크]
이번엔 삼국시대의 사회(신분제,사회모습)에 대해 배우겠습니다. 삼국시대 신분제는 연맹국가가 고대국가(중앙집권국가)로 변하는 만큼 신분제에 변화가 나타나는데요. 삼국의 신분제 변화 이것을 보시면 부유한 호민과 족장세력은 국가가 중앙집권화되면서 지배층으로 편입했고 일반 호민과 하호는 평민층으로 편입, 노비는 천민층으로 편입되어갔습니다. 특히 지배층은 같은 지배층이 아니라 서로의 재력,권력,신분 등을 따져서 그들만의 신분or서열이 정해집니다. 고구려의 사회모습을 보겠습니다. 고구려의 풍습은 전쟁을 많이 하다보니 상무적인 기풍이 형성되있으며 형사취수제(형이 죽으면 형수를 자신의 아내로 취하는 법),서옥제(데릴사위제, 처가 근처에 서옥이라는 집을 지어 살게하는 제도)가 대표적입니다. 고구려는 자유로운 연애를 했으며 결혼을 하고 나서 신랑집에 돼지고기와 술만 주었다고합니다. 만약 신부집에 예물을 주게되면 신부집에서는 딸을 팔았다고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돼지고기와 술 기마전을 하는 고구려
14.삼국(고구려,백제,신라),남북국(통일신라,발해)의 경제 [내부링크]
이번엔 삼국(고구려,백제,신라),남북국(통일신라,발해)의 경제에 대해 배워보겠습니다. 삼국의 경제는 귀족들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고리대(만약 100원을 빌리면 이자를 엄청 붙여서 10000원을 이자로 함. 즉, 100원을 빌리면 10100원을 갚아야 하는 것이 고리대의 특징임)가 성행하자 고구려의 고국천왕이 진대법을 실시해 빈민들을 구제했습니다. 4~5C에 철제 농기구가 보급되면서 쟁기,호미 등 철제 농기구가 발달했습니다. 신라의 지증왕은 우경을 실시해 생산력을 증대시켰고 동시라는 시장을 설치하고 동시라는 시장을 감독하는 동시전을 만들었습니다. 삼국은 조세(세금)를 걷을때 인두세(재산에 차등을 두어 호(집,戶)단위로 곡물을 수취)를 중시하고 특산물을 수취했으며 15세 이상의 남자를 역으로 동원해 왕궁,성,저수지 등을 축조하게 했습니다. 수공업은 관청 수공업이 중심이었습니다. 삼국의 무역은 공무역으로 왕실과 귀족의 수요에 의해 진행되었습니다. 고구려는 북방 유목민,남북조와 무역을
13.발해의 대외관계와 통치제도 [내부링크]
이번엔 발해의 대외관계와 통치제도에 대해 배워보겠습니다. 발해가 건국되고 8C초반 무왕때 고구려를 멸망시킨 당과 신라와는 대립관계였다가 8C후반 문왕때 당과 신라와 친선관계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당과 신라의 협공으로 발해는 정치적 고립을 탈피하기 위해 일본,돌궐과 외교관계를 맺게됩니다. 신라와는 대체로 대립관계였으나 사신도 교환하고 신라도를 통해서 무역도 하면서 교류를 하였습니다. 발해 지배층에서 내분과 권력투쟁으로 정치싸움이 진행되다가 부족을 통일한 거란족에 의해 멸망하고 발해 왕자 대광현이 발해 유민과 함께 왕건의 고려로 귀화합니다. 발해의 행정구역은 5경15부62주입니다. 발해의 중앙군은 10위이며 지방군은 각 지방의 지방관이 지휘합니다. 국경지역은 독립된 부대가 방어합니다. 발해의 행정구역,무역로 발해의 중앙통체제도는 3성6부제입니다. 발해는 당의 3성6부를 도입했으며 독자적인 운영(좌사정(충,인,의부),우사정(지,예,신부)이 담당,이런 운영상태를 이원적이라 합니다)과 명칭(
12.남북국시대(발해) [내부링크]
이번엔 발해의 건국부터 멸망까지 배워보겠습니다. 그전에 용어 하나와 발해가 왜 고구려를 계승한 국가인지 알고 가겠습니다. 알고 가야할 용어는 남북국시대입니다. 남북국시대는 남쪽엔 통일신라,북쪽에 발해라는 나라가 있는 시대라고 합니다. 이 용어는 공부할때 외우기 쉬울 수 있으니 기억해주세요. 남북국시대(남쪽엔 통일신라,북쪽엔 발해라는 국가가 있는 시대) 중국은 현재 고조선,부여,고구려,발해의 역사가 중국의 역사라고 주장하는 동북공정을 주장하는데요. 만약 중국의 뜻대로 부여,고구려,발해 특히 고조선의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편입시키면 한국인은 중국의 속국이며 한국인이라는 정체성 자체가 소멸될 수 있는 역사왜곡이기 때문에 발해가 왜 고구려를 계승한 국가인지 알아야합니다. 발해의 고구려 계승 근거 1번째 일본에 보낸 국서에 스스로 '고려(고구려)국왕'이라 칭했다. 2번째 발해의 유물이 고구려와 유사하다. 그 유물은 온돌장치,이불병좌상,돌사자상 등이 있습니다. 3번째 지배층이 대부분 발해의 지
11.통일신라의 행정구역과 군사제도, 삼국과 통일신라의 통치체제 [내부링크]
이번엔 통일신라의 행정구역과 군사제도, 삼국과 통일신라의 통치체제를 배워보겠습니다. 통일신라의 행정구역은 9주 5소경입니다. 통일신라는 왜 5소경을 설치했는지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1번째 수도의 편재성 보완, 통일신라의 수도인 금성(경주)이 현재 경상도에 위치해있습니다. 수도가 너무 치우쳐 있으니 균형이 필요해서 5소경을 설치한 겁니다. 2번째 문화 보급, 수도에만 문화가 쏠리면 발전도 더디니 5소경을 설치한겁니다. 3번째 지방 세력 견제, 지방 세력이 반란을 일으키면 소식도 늦게 올 수 있고 막을 만한 곳도 별로 없을 수 있기 때문에 5소경을 설치한겁니다. 군사제도는 9서당 10정입니다. 중앙군인 9서당은 옷깃색으로 백제인,신라인,고구려인,보덕국(안승이 건국한 고구려 계승 국가)인,말갈(훗날 금,청을 건국하는 민족)인들을 구분하고 여러 민족의 문화를 융합한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지방군인 10정은 9주에 1정씩 배치되며 국방 요충지인 한주에는 2정을 설치합니다. 자고로 삼국시대엔
10. 통일신라의 정치 [내부링크]
이번엔 통일신라의 정치 즉,통일신라때 왕의 업적이나 사건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신라 중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신라 중대는 무열왕 직계 자손이 전제왕권을 바탕으로 정치를 했고 시중의 권력이 강하며 6두품이 왕과 함께 국정을 주도합니다. 신라 중대를 배우면서 꼭 외워야할 왕이 3명이 있습니다. 1번째는 신라 최초의 진골 출신 왕인 무열왕입니다. 무열왕은 사정부를 설치해 관리들을 감시하고 여차하면 탄핵을 시킬수 있도록 했습니다. 무열왕은 당과 함께 백제를 멸망시켰습니다. 태종 무열왕 2번째는 신라를 삼국통일한 문무왕입니다. 문무왕은 외사정을 파견해 지방관리들이 부정부패를 저지른 적이 없는지 감시합니다. 문무왕은 고구려를 당과 함께 멸망시키고 나당전쟁에서 승리하면서 삼국통일을 완수했습니다. 문무왕 문무대왕릉 3번째는 신라 중대 전제왕권을 확립시킨 신문왕입니다. 신문왕은 만파식적이라는 피리를 만든후에 이것을 불면 나라가 평화로워 진다는 명분으로 나라를 안정시켰고 김흠돌(신문왕
9. 신라의 시대 구분 [내부링크]
이번엔 신라의 시대를 구분하는것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용어 6개를 먼저 알고 가겠습니다.1번째 골품제, 골품제는 신라만의 특이하고 폐쇄적인 신분제로 신분은 성골,진골,6두품,5두품,4두품,3두품,2두품,1두품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골품제는 신분상승이불가능합니다. 자고로 박혁거세~ 진덕여왕까지는 성골, 태종 무열왕~경순왕까지는 진골입니다. 신라 초기에 여왕이 나온것도 골품제 때문입니다. 신라에선 반드시 성골이 왕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자식중 여자 밖에 없으면 그 여자가 왕위에 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진덕여왕이 자식을 출산하지 않고 돌아가셔서 진골출신인 김춘추가 왕위에 즉위하게 된겁니다. 골품제 관직 2번째 상대등, 상대등은 귀족세력의 대표로서 힘이 강해지면 왕과 비슷한 권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3번째 시중, 시중은 왕의 직속기관으로 왕의 힘이 강해지면 시중의 힘 또한 강해집니다. 4번째 호족, 호족은 신라말 중앙정부의 힘이 약해졌을때 스스로 성장한 독자적인
8.고구려의 수당 침입 격퇴~신라의 삼국통일 [내부링크]
이번엔 고구려의 수당 침입 격퇴부터 신라의 삼국통일 과정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구려의 수당 침입격퇴를 보기전에 수나라가 어떻게 등장했는지 잠시 중국사를 살펴보겠습니다. 당시 중국은 5호(5개의 북방민족)가 중국 화북지역(황허강 유역)에 16개의 나라를 세웠는데요(5호 16국). 그 때문에 한족(현재 중국인구의 90%정도 차지)들은 강남지역(양쯔강 유역)으로 이주해 나라를 세우게 됩니다. 그러면서 북쪽엔 북조(북주,북위 등),남쪽엔 남조(송->제->양->진)가 성립되는데 이 시대를 남북조시대라고 합니다. 이 남북조시대를 통일한 나라가 바로 수나라입니다. (왼쪽)남북조시대,(오른쪽)수 이 당시 수 문제가 589년에 수나라를 통일했으나 아들인 수 양제가 아버지 수 문제를 살해하며 황위에 등극했고 수 양제는 바로 고구려 원정을 실행했습니다. 그러나 4번중 3번 모두 실패하고 마지막으로 원정을 실시하는데요. 특수부대 별동대를 113만이라는 어마어마한수의 병력을 출병시킵니다. 이때 고구려
7. 삼국시대 간단 정리 [내부링크]
이번엔 삼국시대를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이번건 배운걸 복습하는 의미에요. 우선 건국순서는 신라->고구려->백제입니다. 하지만 전성기 순서는 백제->고구려->신라입니다. 이걸 볼때 신라는 그만큼 발전이 더뎠음을 의미합니다. 율령 반포순서는 백제->고구려->신라이고 불교 수용 순서는 고구려(372)->백제(384)->신라(457년에 전래, 법흥왕때 이차돈의 순교로 수용됨)입니다. 이번엔 각나라의 전성기,7C 삼국 통일 시기때 대외관계를 알아보겠습니다. 4C 백제 전성기때 대외관계 백제 전성기때 고구려와 신라가 연합하고 고구려는 북중국과,백제는 남중국과 친선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5C 고구려 전성기때 대외관계 고구려 전성기때 백제와 신라가 나제동맹을 맺었으며 고구려는 북중국과 남중국 모두에게 친선관계를 맺었고 백제는 남중국하고만 친선관계를 맺었습니다. 6C 신라 전성기때 대외관계 신라가 백제와 힘을 합쳐 한강유역을 나눠가져 친선관계를 유지했으나 신라가 배신해 백제와 적대관계가 되었으며
6.삼국의 성립과 발전3(가야,신라) [내부링크]
이번엔 가야의 건국부터 멸망,신라의 건국부터 통일까지의 신라를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야는 고령,김해지역에서 발달한 나라입니다. 가야는 2C에 정치집단을 형성하고 3C 금관가야 중심의 연맹 국가로 발전했습니다. 변한의 12개의 소국이 6개의 가야 연맹 국가로 변했습니다. 6개의 가야 연맹 철 생산량이 많아 철제 농기구로 농사를 했고 그 덕분에 수확량이 매우 많습니다. 특히 가야의 토기는 일본의 스에키 토기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5C 초반 광개토 대왕의 왜구 토벌 때문에 전기 가야연맹의 중심세력인 금관가야가 쇠퇴하고 후기 가야연맹의 중심세력인 대가야로 가야 연맹의 주도권이 옮겨 갔습니다. 금관가야는 낙랑군과 규슈 사이에 중계무역을 하며 많은 이득을 얻었고 대가야는 정치적 고립을 탈피하고자 신라의 법흥왕과 결혼동맹을 맺었습니다. 금관가야는 신라 법흥왕에게 복속되었고 대가야는 신라 진흥왕에게 복속되면서 가야는 짧은 역사를 뒤로하고 멸망당했습니다. (왼쪽)스에키 토기,(오른쪽)가야의 철제
5.삼국의 성립과 발전2(고구려) [내부링크]
이번엔 고구려의 건국부터 멸망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구려는 기원전 37년에 압록강 유역의 졸본성에서 주몽이 건국한 연맹국가로 시작합니다. (유리왕때 국내성으로 천도) (왼쪽)주몽,(오른쪽)국내성터 1C 태조왕은 계루부'고'씨만 왕위세습을 하게 했고 5부체제(지배 공동체)로 발전시켜 왕의 권력 아래 두려고 했으며 옥저를 정복하여 동해안까지 진출했습니다. 태조왕의 정복 활동 2C 고국천왕은 왕위의 부자세습을 실시했고 부족적 5부에서 행정적 5부로 개편해 왕의 권력을 강화시켰습니다. 고국천왕의 가장 큰 업적은 진대법인데요. 진대법은 춘대추납(봄에 곡식을 빌려주고 가을에 이자를 붙여서 갚게하는 것)입니다. 진대법은 중요하니 꼭 외워주세요. 4C 미천왕때는 한4군중 마지막 하나인 낙랑군을 정복했습니다. 4C 고국원왕은 백제 전성기를 이끈 왕인 근초고왕과 평양성에서 전투를 했으나 고국원왕은 전사하였습니다. 평양성 서문(보통문) 고구려를 공부하면서 가장 외워둬야할 왕 3명중 첫번째는 4C
4.삼국의 성립과 발전1(백제) [내부링크]
이번엔 백제의 건국부터 멸망을 알아보기전에 하나의 궁금증을 풀겠습니다. 고구려,백제,신라,가야가 있으면 사국시대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실겁니다. 제가 3.고조선~여러나라의 성장에서 국가 발전 단계를 알려드렸는데요. 고구려,백제,신라는 왕위 세습,불교 수용,율령 반포,영토 확대를 하며 권력을 왕에게 집중시킨 고대 국가이지만 가야는 6개의 연맹체가 연맹 국가를 이루기 때문에 나라가 4개임에도 삼국시대라고 불립니다. 백제는 고구려 주몽의 아들이자 부여 해모수의 손자인 부여혈통입니다.(백제왕들의 성씨가 모두 부여씨) 주몽에게는 2명의 아들이 있는데요. 맏아들인 비류와 둘째인 온조가 있었는데요. 부여에서 주몽의 또다른 아들인 유리(고구려 2대왕)가 찾아왔습니다. 그러자 주몽은 유리를 세자로 정하고 비류와 온조는 고구려를 떠나가서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데 비류는 오늘날 인천에서 미추홀을, 온조는 기원전 18년에 백제를 건국합니다.(이제부터 세기를 영단어 Century의 약자 알파벳
3.고조선~여러나라의 성장(부여,고구려,옥저,동예,삼한) [내부링크]
이번에는 고조선부터 여러나라의 성장(부여,고구려,옥저,동예,삼한)을 배우기 전에 국가 발전 단계를 알려드릴게요. 국가 발전 단계는 군장 국가->연맹 국가->고대 국가(중앙집권국가)로 진행됩니다. 는 작은 소국을 군장이 지배합니다.에는 고조선,옥저,동예가 해당합니다. 는 작은 소국을 지배하던 군장들끼리 연맹체 국가를 이루어 대표인 왕을 선출합니다. 즉, 영향력이 가장 강한 부족에게서 왕이라는 존재가 선출되겠죠. 그러니 왕은 꼭두각시이면서 허수아비가 되는겁니다. 이때는 왕보다는 각 부족의 권한과 권력이 강합니다. 에는 부여,삼한,가야가 해당합니다. 는 왕이 불교 수용,왕위 세습,율령 반포,영토 확대를 실시하면서 군장들을 신하와 관리로 편입시키고 군장들은 귀족으로 중앙관제에 흡수되며 행정구역은 부족제를 개편해 왕이 직접 다스리도록 합니다. 그러니 왕의 권력이 막강해지겠죠. 에는 고구려,백제,신라가 해당합니다. 국가의 발전 단계를 알았으니 한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일
2.청동기시대~철기시대 [내부링크]
이번에는 청동기시대부터 철기시대를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청동기시대는 기원전 2000년경부터 시작되었고 이 시대의 가장 큰 특징은 청동을 주조하면서 쓰는 겁니다. 그리고 청동기시대부터 한국인의 주식인 쌀농사가 시작됩니다. 아무래도 쌀농사를 하다 보면 농사가 잘 되는 집도 있고 안되는 집도 있겠죠? 농사가 잘 되는 집은 쌀이 남게됩니다. 이렇듯 남은 생산물을 잉여생산물이라고 합니다. 잉여생산물이 축적되면서 사유재산이라는 개념도 등장합니다. 그리고 농사가 안되는 집이 잘 되는 집에게 쌀을 빌리게 되겠죠.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부유한 자는 다른 이들보다 높은 지위를 가난한 자는 다른 이들보다 낮은 지위를 가지게 됩니다. 이런 것을 계급이라고 말합니다. 계급이 형성되면서 부족을 통제하는 족장, 부족장 등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족장은 군장이라고 칭할 수 있습니다. 군장과 지배층은 더 많은 힘, 재산을 가지기 위해 자신의 부족이 하늘의 자손이라는 선민사상을 바탕으로 다른 부족을 공격해 그
1.구석기시대~신석기시대 [내부링크]
이번에는 구석기시대부터 신석기시대를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구석기시대는 70만 년 전에 시작되었습니다. 옷은 짐승가죽을 이용해 입었고 이때는 채집과 수렵,어로, 사냥을 통해 음식을 구했고요. 거주지는 동굴과 바위그늘, 강가 근처의 막집이었습니다. 이들은 무리 지어 이동생활을 하며 평등한 공동체 관계입니다. 구석기시대의 대표적인 유물들은 주먹도끼와 슴베찌르개이고요. 이러한 주먹도끼와 슴베찌르개를 뗀석기라고 부릅니다. 뗀석기는 말 그대로 돌을 떼어 써서 뗀석기입니다. 주먹도끼 슴베찌르개 구석기시대에서 알아둬야 할 유적은 청원 두루봉 흥수굴입니다. 이 유적에 흥수아이가 발견되었습니다. 자고로 흥수아이는 이것을 발견하신 김흥수 씨의 이름을 따왔습니다. 흥수아이는 5~7세 정도의 어린애이고 뼈가 거의 완전한 형태로 나왔습니다. 청원 두루봉 흥수굴 (왼쪽) 복원전, (오른쪽) 복원 동상 중석기 시대는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 사이의 시기입니다. 중석기 시대는 빙하기가 종료되고 기후가 온화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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