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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지속가능한 기업을 설립하다, 파타고니아의 설립자: 이본 쉬나드 [내부링크]

파타고니아를 아시나요? 요즘 MZ세대들에게 매우 힙한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는 '미닝아웃'을 추구하는 MZ세대(1980년대 후반~2000년대 태어난 젊은 세대)들에게 기꺼이 추앙받은 브랜드입니다. 파타고니아를 입는 것은 환경운동가가 된다는 것과 같아요! 파타고니아의 제품은 다른 기업 동일 제품군보다 가격대가 높지만 최근 3년간 연평균 35%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성공의 비결은 바로 파타고니아의 창업자 ‘이본 쉬나드’에게 있습니다. * 미닝아웃은 신념을 뜻하는 미닝(Meaning)과 커밍아웃(Coming out)을 더한 말로, 소비를 통해 자신의 정치·사회적 성향을 드러내는 소비 습관을 말합니다. 학교에서는 낙제생 마을에서는 온갖 말썽을 일으키는 악동 한번 집을 나가면 잘 돌아오지 않는 아들 파타고니아의 창업자 어린 이본 쉬나드(Yvon Shouinard)의 별명이었습니다. 사회와 어울리지 못했던 이본은 늘 혼자서 자연을 탐구하길 좋아했습니

건강과 인권의 상징 - 화장실 [내부링크]

― 화장실을 기념하는 날이 있다고요? ― https://www.worldtoiletday.info/ ‘화장실의 날’, 혹시 들어보셨나요? 심지어 ‘화장실의 날’은 유엔에서 지정한 국제 기념일입니다. 지난 2013년 유엔은 11월 19일을 ‘세계 화장실의 날’로 공식 지정했습니다. 왜 평화를 지향하는 유엔이 화장실을 기념하는 날을 정했을까요? 그건 바로 비위생적인 배변 시설로 인한 질병과 안전 위험이 생명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촌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화장실 얘기, 함께 살펴보시죠. ― 세계평화를 위한 6번째 목표 ‘깨끗한 물과 위생’ ― 유엔은 지난 2015년 UN 총회에서 세계 평화를 위해 2030년까지 꼭 달성해야 할 목표 17개를 정했는데요, 바로 인류 공동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입니다.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사이트 바로가기) Home — SDG Indicators Home Welcome to the Sustainable Development

기후행동의 아이콘, 그레타 툰베리 [내부링크]

How dare you? “어떻게 감히 그럴 수 있죠?” 2019년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강한 어조로 전 세계 정상들을 꾸짖는 대범한 소녀. 이제는 전 세계적인 환경운동의 아이콘이 된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입니다. 어린 소녀가 정상들을 꾸짖은 이유 2018년 여름, 262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과 연이은 자연재해는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강한 경고였습니다. (폭염으로 번진 유럽의 대형 산불, 출처 연합뉴스) 그러나 이를 해결해야 할 정치인들은 입으로만 기후변화를 떠들 뿐 긴급한 행동에는 미온적이었습니다. 보다 못한 스웨덴의 어린 소녀 하나가 작은 피켓을 들고 거리에 나섰습니다.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 툰베리는 매주 금요일마다 학교에 가는 대신 국회의사당 앞에 서서 피켓을 들었습니다. 기후변화를 위해 당장 행동하라! 기후변화가 무서운 속도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해오고 있기 때문에 학교에 가만히 앉아있을 수 없다는 이 소녀 처음 소녀의 피켓에 눈길을 주는 사람은

아프간 난민을 위한 천원짜리 변호사들, 국제난민지원프로젝트 [내부링크]

아프가니스탄의 미군 부대에 도착한 한 편지 발신자는 아프간 주재 미군의 통역사였던 무함마드(가명), 그는 여섯 아이들의 아버지였습니다. 2021년 미군이 철수하자 탈레반은 지난 20년간 미군 편에 섰던 사람들을 가차 없이 사살했습니다. 무함마드 역시 제거 대상이었으며, 결국 그는 구조 받지 못한 채 10살배기 아들 앞에서 비참하게 살해당했습니다. (출처 로이터) 그가 미군 통역사가 됐던 이유는 ‘특별이민비자’ 때문이었습니다. 이 비자는 미군을 위해 봉사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비자로, 무함마드처럼 이를 얻기 위해 미군 통역사가 된 아프간인은 약 5만 명에 달합니다. 2014년 이래 약 7만 명의 통역사와 그 가족들이 이 ‘특별이민비자’로 미국에 입국했습니다. (출처 US Today) 그러나 같은 기간 1,000명 이상의 통역사들이 탈레반에 의해 처참히 살해당했고, 아직 아프간에 남아 있는 통역사는 2만 명이나 됩니다. 이들은 무함마드처럼 당장 내일이라도 처형될 위기에 놓여 있습

'킹달러' 시대, 개발도상국의 비명 [내부링크]

― 미국의 급격한 금리인상 ― (사진 출처 : 로이터) “Keep at it (지속할 것이다)” 지난 8월 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인 제롬 파월이 기자회견에서 한 말입니다. 무엇을 지속한다는 것일까요? 바로 미국의 금리인상입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Jay Powell says Fed will ‘keep at it’ in hawkish inflation speech Chair of US central bank uses Jackson Hole address to warn of ‘sustained period’ of lower growth www.ft.com 역사적인 금리 인하와 돈 풀기를 통해 코로나를 극복한 미국 연준은 이제 뛰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 인상을 통해 돈 옥죄기에 나섰습니다. 그것도 엄청 빠른 속도로요. (최근 1년간 미국 기준금리 추이) 올해 초 0.25%였던 미국 기준금리는 9월 현재 3.25%로 뛰었고 올해 말 4.25%~4.50% 까지 오

진실을 추적하는 언론인, 래플러의 CEO: 마리아 레사 [내부링크]

‘두테르테 대통령, 마크 저커버그의 저격수’ 필리핀 언론인인 마리아 레사(Maria Ressa)에게 따라붙는 별명입니다. “우리 눈앞엔 민주주의가 천 개의 상흔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작은 상처들이 너무 많아지면 약해지고 결국은 죽게 될 것입니다” 자국의 독재 권력에 저항할 뿐 아니라 페이스북 같은 빅 테크 기업의 윤리적 역할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레사는 진실이 유통되는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몸을 내던진 세계시민입니다. 1963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태어난 레사는 부모를 따라 1970년대 미국으로 건너가 학창 시절을 보낸 후 1986년 고국으로 돌아옵니다. 언론인이 되어 돌아온 고국은 테러가 난무했던 마르코스 독재 정권 치하, 그녀는 ‘테러와의 싸움’에 천착합니다. 그녀는 1990년대 CNN의 마닐라 지국장을 맡은 데 이어 자카르타 지국장을 역임하며, 아시아 지역 탐사 전문 기자로 동남아시아의 신흥 테러 집단을 쫓습니다. 1998년 인도네시아 폭동 1999년 동티모르 사태 20

지속가능한 여행 [내부링크]

― 코로나 이후의 화두 ‘지속가능한 여행’ ― 지난 2년 반 동안 코로나로 전 세계가 타격을 입었습니다. 코로나는 경제, 보건, 교육 등 영향을 미치지 않은 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여행 분야도 어느 분야 못지않게 큰 피해를 봤는데요, 세계관광기구(UNWTO)의 ‘국제 관광 및 코로나19’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9년 대비 2021년은 글로벌 관광객이 10억 명이 감소했으며, 관광 분야에서만 약 1,442조 원(1조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유럽여행위원회(ETC)는 2019년 대비 2020년에 전 세계 관광객이 83% 급감했다고 합니다. 실로, 엄청난 규모입니다. 관광으로 먹고사는 나라들이 얼마나 힘든 시기를 보냈는지 짐작이 가죠. International Tourism and Covid-19 | Tourism Dashboard Skip to main content Menu EN SP FR About Us About UNWTO Our Manage

지구촌 난민 1억 명 [내부링크]

― 지구촌 난민 최초로 1억 명 넘었다 ― (강을 건너 콜롬비아로 향하는 베네수엘라 난민, 출처 유엔난민기구)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자’라 불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난민인데요. 전쟁, 기근, 핍박 등을 피해 조국과 고향을 등진 사람들입니다. 지난 6월 유엔난민기구는 전 세계 난민 숫자가 2022년 5월 기준으로 1억 명을 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수치는 세계에서 14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인 이집트의 국민 숫자와 비슷한 수치입니다. 한 나라를 구성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국가를 잃고 전 세계 어딘가를 떠돌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편의상 이 글에서는 조국을 떠나 다른 나라로 이주한 ‘난민(refugee)’과 고향을 떠나 자국 안에서 이주한 ‘실향민(internally displaced people)’, 조국을 떠나 타국에서 보호를 요청 중인 ‘난민신청자 (Asylum-seeker)’를 합쳐 ‘강제이주민’ 또는 ‘난민’으로 표현합니다. 유엔난민기구 ‘난민’의 정의 - 난민 (

모두를 위한 AI를 개발하다, MILA의 설립자: 요슈아 벤지오 [내부링크]

한 빅데이터 회사가 '아름다운 사람'을 선발하기 위한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심사자는 AI 알고리즘 평가 요소는 1. 안면의 주름 정도 2. 뾰루지 및 착색 정도 3. 실제 나이와의 인식되는 나이 간 차이 4. 모델(다인종 다연령의 100인)과 유사 정도 5. 안면 대칭 정도 참가자 6,000여 명 중 44명이 아름다운 사람으로 선발되었습니다. 그런데 선발 결과는 이상하리만치 놀라웠습니다. 44명 중 대부분은 백인 아시인 5명 흑인 단 1명 백인이 과반수 지원했다 하더라도 믿기 힘든 결과입니다. 이런 AI가 인간을 지배한다면? 인류는 이미 많은 의사결정을 인공지능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길을 찾기 위해 사용하는 지도 App 사용자가 좋아하는 콘텐츠만 제공하는 알고리즘 App 좋은 주식 정보를 제공하는 투자 App 등 이제 인간은 AI가 제시해 준 몇 가지 대안을 보고 선택하기만 하면 됩니다. 지금의 인공지능은 인간이 만들어 낸 무수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합니다. 그 데이터가 편견과 차

탄소에도 세금 부과를! [내부링크]

― 유명인이 지구온난화의 주범? ― 지난 7월 미국의 한 유명 셀럽의 전용기 사용이 비판에 올랐습니다. 땅이 넓어 비행기 이동이 잦은 미국에선 전용기를 타는 일은 흔한 일인데 어떤 이유에서 일까요? (트위터에 올라온 미국 유명인의 17분 비행 기록) 이유는 그녀가 거리로는 약 64km, 차로 4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거리를 비행기로 이동했기 때문입니다. 그밖에 유명 가수와 영화감독 등도 30분 미만으로 비행한 사실이 공개면서 유명인들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주범으로 비난받고 있습니다. 영국의 디지털 마케팅사 ‘야드’에 따르면 전 세계 유명인들이 전용기로 배출하는 탄소량은 일반인이 한 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평균치의 482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https://weareyard.com/insights/worst-celebrity-private-jet-co2-emission-offenders (유명인이 전용기 사용으로 배출한 탄소량에 대한 ‘야드’ 보도자료) 평소 유명인들이 기후변화에

식량위기의 10억 생명을 구하다, 녹색혁명의 아버지: 노만 볼로그 [내부링크]

『인구폭발』 1900년대 중반, 드디어 찾아온 전쟁의 종식과 평화는 폭발적인 인구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전후 세대를 일컫는 말 ‘베이비 붐’ 1950년 전쟁 종식 후 25억 명에 불과하던 인구는 10년 만에 20%가 상승하여 30억 명에 이르렀습니다. 늘어난 인구에 따라가지 못했던 세계 식량 생산량. 미국의 생물학자 폴 에얼릭(Paul R. Ehrlich)은 『인구폭발』이라는 책을 통해 늘어나는 인구를 규제해야 함을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식량 생산 개발로는 늘어나는 인구를 대체할 수 없으며, 1970년대에는 기아와 기근으로 수많은 인구가 사망할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당시 급격히 늘어난 베이비 붐 세대를 문제시하는 사회적 풍가 만연했기에, 에얼릭의 책 『인구폭발』은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1960년대 연평균 세계 인구 사망률: 1.3% 1980년대 연평균 세계 인구 사망률: 1.0% 1970년대 세계 영양실조 인구: 33% 2000년대 세계 영양실조

죽음의 이유 :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 [내부링크]

― 이란 전역으로 퍼지는 히잡 시위 ― (사진 AP) 지난 9월 16일 이란에서 22세 여성이 사망한 사건이 전 세계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마흐사 아미니(Mahsa Amini)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끌려갔고 3일만에 죽음에 이르게 됐습니다. 경찰당국은 심장마비를 이유로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를 믿지 않는 이란 국민들의 분노는 반정부 시위로 확대되며 이란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란 테헤란의 시위현장, AP) 이번시위는 규모와 성격 면에서 이란에서 여러 차례 일어났던 기존의 시위들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아미니는 이란 내 소수민족인 크루드 족이었으나 이번 시위는 크루드 족만의 시위가 아닙니다. 수도 테헤란에서부터 전통 보수지역인 마샤드나 쿰에 이르기까지, 부유층부터 시장상인, 노동자 등 각계각층의 지역, 계층, 민족이 시위에 동참하고 있고 많은 나라들에서 이들의 시위를 동조하고 있습니다. 보수지역에서 시위가 일어난 건 전례가

지구대멸종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내부링크]

― 지구를 리셋합니다 생명체 대멸종의 역사 ― (독일 자연박물관에 전시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머리뼈, 출처 내셔널지오그래픽) 백악기에 소행성의 지구충돌로 공룡이 사라졌다. 공룡이 사라진 지구는 포유류가 지배하게 됐고 오늘에 이르렀다. 대부분이 알고 있는 지구 대멸종의 역사입니다. 하지만 공룡이 사라지기 이전에 지구상의 생명체가 대부분 사라진 큰 사건(지구 대멸종)이 4번이나 더 있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지난 5억 년 동안 지구에는 다섯 번에 걸친 대멸종의 역사가 있었고 모든 유기체의 99% 이상이 멸종되었다고 합니다. 첫 번째 대멸종 (오르도비스기-실루리아기) 약 4억 8천만 년부터 4천만 년 동안 지속된 첫 번째 대량 멸종 사건입니다. 생명체의 85%가 사라졌습니다. 대부분의 생명체는 바다에 살고 있었는데 대기 중 이산화탄소(온실가스) 감소로 인해 빙하기가 찾아왔고 이로 인해 생태계가 무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대멸종 (데본기 후기) 약 3억 8,300만 년

말 못 하는 생물들을 대변하다, UN해양홍보대사: 루이스 퓨 [내부링크]

2000년대 기후변화의 과도기이자 아직은 전 세계인들이 기후변화에 큰 인식이 없었던 시기였습니다. 과학자들이 기후변화 위기를 아무리 떠들어도 특정 정당의 정치적 의견으로 치부하기 일쑤였습니다. 사람들은 현대의 치열한 경쟁 속 생존만을 생각할 뿐 환경까지 걱정할 필요가 있냐며 쉬쉬하는 분위기였습니다. 2007년 영하 1.7C의 북극수영을 도전하겠다는 사람이 등장했습니다. 그의 이름은 루이스 퓨. 루이스가 북극수영을 단행한 이유는 단 한 가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싶다” 자극적인 이슈에 전 세계로 보도되었고, 수많은 이목을 끌었습니다. ‘미친 짓’, ‘관심을 끌기 위한 장난’, ‘신박한 도전’ 등 다양한 평가들이 있었지만, 분명한 것은 ‘기후변화’라는 키워드를 전 세계인의 머릿속에 각인시켰다는 점입니다. 루이스가 기후변화를 외쳤던 이유 2022년 현재 52세(1969년생)인 루이스 퓨는 35년 동안 장거리 수영을 해왔습니다. 오대양은 물론이며, 만년설이 녹아 만들어진 에베레스트산

에너지 위기가 평화를 위협한다 [내부링크]

― 역대급 폭염을 견디자 혹독한 겨울이 온다 ― 샤워는 5분 이내로 (네덜란드) 실내 에어컨 온도는 27 보다 높게 (스페인) 피크시간이 아니면 시내 절반가량 신호등 끄기 (독일 뮌헨시) 지난 여름 40도가 넘는 폭염으로 신음했던 유럽의 여름나기 대책 중 하나였습니다. 이열치열(以熱治熱)도 아니고 폭염 대책 치고는 이상합니다. 바로 전력난 때문이었습니다. 러시아는 유럽으로 공급하던 천연가스와 석유를 줄였습니다. 서방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책임을 물어 러시아에 가한 제재에 맞서고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팬데믹 회복 국면에서 늘어난 전력수요가 맞물리면서 유럽은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최근 겪은 폭염에 관한 선학평화상 기존 글 바로가기) 펄펄 끓는 지구, 범인은 바로... 펄펄 끓는 지구, 범인은 바로... ― 빨간 머리는 영화관 무료입니다 ― 머리카락이 빨간 사람은 영화관이 ... blog.naver.com 설상가상으로 기후변화는 위기를 키웠습니다. 프랑스 원전은 가뭄으로

평등을 향한 가장 빠른 길을 개척하다, 팩트풀니스의 저자: 한스 로슬링 [내부링크]

세계의 석학들도 풀기 어려워 두손 두발 든 문제지가 있습니다. 3지선다형 문제 총 13개 문항 평균 정답률 16%(2문항) 1. 지난 20년간 세계 인구에서 극빈층 비율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A: 거의 2배로 늘었다. B: 거의 같다. C: 거의 절반으로 줄었다. 2. 지난 100년간 연간 자연재해 사망자 수는 어떻게 변했을까? A: 2배 이상 늘었다. B: 거의 같다. C: 절반 이하로 줄었다. (정답은 글 맨 뒤에 있습니다, 출처 팩트풀니스) 두 문제의 정답률은 각각 5%, 9%로 한 자릿수입니다. 이 문제의 출제자는 종종 사람들의 정답률을 침팬지가 찍었을 경우의 수인 33%보다 낮음을 지적합니다. 이 문제들은 사람들이 얼마나 기본상식을 알고 있는지 파악하려고 만든 문제가 아닙니다. 무언가가 사람들이 정답을 회피하도록 유도함을 증명하기 위해 낸 문제죠. 그 무언가는 바로 사람들의 편견입니다. ‘팩트풀니스(Factfulness)’ 이 책은 사람들에게 질문합니다. 당신은

끝나지 않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고통 [내부링크]

― 성 격차 지수 세계 최하위의 아프가니스탄 ― (아프간 여성, 출처 앰네스티) 최근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세계 성 격차 보고서’에서 아프가니스탄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하위(146위)를 차지했습니다. ‘세계 성 격차 보고서’는 국가별 경제적 기회, 교육수준, 건강과 생존, 정치적 기회 등 4개 분야에서 남녀 격차를 종합 분석해 순위를 매기는데요, 아프가니스탄은 경제 및 교육 분야가 146위, 건강이 140위, 정치참여가 107위로 전 세계에서 성차별이 가장 심한 나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성격차에 관한 선학평화상 기존글 바로가기) 완전한 성평등까지 132년 걸린다 ―2022년 글로벌 성 격차 보고서― https://www.weforum.org/reports/global-gender-gap-report-2022/digest 남성과 여성이 완전히 평등해지는데 앞으로 132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지난 7월13일 146개국의 국가별 젠더 격차를 수치화해 분석한

전기차는 정말 친환경일까? [내부링크]

― 넷제로를 향해 달리는 전기차 ― 2025년이 되면 전 세계 전기차 보급은 2,06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2021년에 비해 3배 넘게 증가된 수치입니다. 기후온난화의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전기차의 보급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일 에너지 조사기관인 블룸버그 뉴에너지파이낸스(BNEF)는 ‘2022년 전기차 전망보고서’를 냈는데요, 보고서는 2021년 660만대인 전 세계 전기차 보급이 2025년이 되면 2,060만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더불어 BNEF는 2025년엔 유럽과 중국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의 80%를 차지할 것이며, 독일, 영국, 프랑스의 전기차 비중 또한 40~5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VO Report 2022 | BloombergNEF | Bloomberg Finance LP The Electric Vehicle Outlook is our annual long-term publication looking at ho

최악의 가뭄 겪는 ‘아프리카의 뿔’ [내부링크]

― 40년 만의 최악의 가뭄 ― 아프리카의 뿔을 아시나요? 아프리카의 뿔은 아프리카대륙 북동부에 있는 에리트레아, 지부티,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케냐, 수단 등을 일컫는 말로 이 지역의 모양이 아라비아해 방향으로 뾰족하게 돌출되어 있는 게 마치 코뿔소 뿔을 닮았다하여 붙은 명칭입니다. (이미지출처, 위키백과) 이런 아프리카의 뿔 지역에 4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닥쳤습니다. 지난 네 차례의 우기 동안 비가 거의 오지 않은 탓인데요, 지난 5월 세계기상기구(WMO), 유엔식량농업기구(FAO)등을 비롯한 14개 기관은 이번 가뭄을 ‘극단적’이고 ‘광범위’하며 ‘지속적’인 다계절 가뭄이라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세계기상기구 뉴스 바로가기) Meteorological and humanitarian agencies sound alert on East Africa Meteorological agencies, including WMO, and humanitarian partners have

화해의 정석, 평화의 남아공을 만들다: 데스몬드 투투 [내부링크]

20세기 말 민주주의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80%가 투표권이 없는 국가가 있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입니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기 위한 법, ‘아파르트헤이트’ 17세기 남아공 수도인 케이프에 식민지가 성립되면서 네덜란드인들이 남아프리카로 이주해왔습니다. 독실한 칼뱅교도들이었던 이들은 순혈주의를 주장하며 자신들과 흑인들의 피가 섞이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때는 1948년, 국민당이라는 이름으로 총선에서 승리한 보어인들은 본격적으로 인종차별 정책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아파르트헤이트’입니다. 아파르트헤이트는 아프리칸스어로 ‘격리’와 ‘분리’를 뜻합니다. (백인 구역을 나타내는 팻말, 출처 Greelane) 이는 인종 간의 실질적인 신분제도를 설정한 정책으로 흑인을 황폐한 지역에 몰아넣고 격리시키고자 했습니다. 보어인들은 아파르트헤이트 법을 바탕으로 인종 간 혼인 금지법 배덕법(흑백 간 성관계 금지) 인종별 시설 분리법 반투 교육법(흑인의 고급교육 금지법) 등 흑인을 백인

목숨을 건 일기를 쓰다, 말랄라 유사프자이 [내부링크]

2012년 파키스탄 북부의 밍고라 열다섯살 소녀가 느닷없이 하굣길에 총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소녀는 버스 안에서 친구들과 곧 있을 시험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때 소녀에게 다가온 검은 그림자 그리고 버스 안을 뒤흔든 총성 탕! 탕! 탕! 총알은 소녀의 이마와 목, 어깨를 관통했고 의식을 잃은 소녀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습니다. 소녀를 쏜 것은 탈레반이었습니다. 소녀가 사경을 헤매고 있을 때 탈레반이 발표한 성명서- “누구든 우리에게 대항하는 목소리를 내는 자는 같은 방식으로 처리될 것이다.” (출처 연합뉴스)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북부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집단입니다. 극단적 율법주의를 따르는 탈레반은 소녀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박탈했습니다. 교육받은 여성들이 권력보다는 법치를 폭력보다는 평화를 주장할 것을 우려하여 소녀들의 학교를 폭파시키고 총을 들고 골목을 지키며 소녀와 여성을 감시했습니다. 행동: 기적을 만드는 마법 탈레반의 타겟이 된 소녀는 말랄라

대체육이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을까 [내부링크]

대체육이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을까 ― 소가 지구온난화의 범인? 온실가스 배출량: 소 4마리 = 자동차 1대 ― 소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2006년도에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기후위기와 육식의 연관성에 대해 다룬 ‘가축의 긴 그림자(Livestock’s Long Shadow)’라는 충격적인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https://www.fao.org/3/a0701e/a0701e00.htm 보고서의 핵심은 ‘축산업’이 운송업보다 지구온난화에 더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것으로, 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CO₂eq)이 이산화탄소 전체 배출량의 18%를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보고서는 연간 소 4마리가 내뿜는 온실가스가 자동차 1대가 내뿜는 온실가스와 맞먹는다고 발표했는데요,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까요? 소, 양, 염소 등의 반추동물은 섭취한 풀이나 곡물을 장내발효를 통해 소화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메탄가스(CH4)가 트림이나 방귀로 배출됩니다. 또한

완전한 성평등까지 132년 걸린다 [내부링크]

― 2022년 글로벌 성 격차 보고서 ― https://www.weforum.org/reports/global-gender-gap-report-2022/digest 남성과 여성이 완전히 평등해지는데 앞으로 132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지난 7월13일 146개국의 국가별 젠더 격차를 수치화해 분석한 ‘세계 젠더(성) 격차 보고서’를 냈습니다. 이 보고서는 2006년부터 발표하기 시작했는데요, 경제적 기회, 교육수준, 건강과 생존, 정치적 기회 등 4개 분야에서 남녀 격차를 종합 분석합니다. 점수로는 1에 가까울수록, 퍼센트로는 100%에 가까울수록 평등한 상태입니다. 국가별 경제·사회적 수준은 고려하지 않고 ‘성별 격차만을 평가’하기 때문에, 특정 국가 내에서 여성의 전반적인 지위와 수준이 높더라도 남성에 비해 떨어진다면 성 격차 점수는 낮아집니다. ― 2022년 글로벌 성 평등 달성률은 68.1% ― 남녀가 완전히 평등한 상태를 100%라 할 때, 2022년

산호초를 살리는 여성들: ‘Sea Women in Melanesia’ [내부링크]

해양 온난화로 죽어가는 산호초 고온이 지속되면 산호초는 살아남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2014년부터 3년간 지속된 긴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전세계 산호초의 70%가 죽거나 죽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산호초의 죽음은 에메랄드 바다를 탁한 잿빛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서식지를 잃은 물고기들은 종적을 감췄고 여행객들은 발길을 끊었으며 지역 주민들이 식량이 부족해졌습니다. *엘니뇨 현상은 무역풍이 제대로 불지 않아 바다가 순환이 되지 않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해수의 온도 상승 현상을 일컫는다. 그러나 산호초를 죽인 것은 엘니뇨만이 아니었습니다. 산호초의 폐사를 앞당긴 것은 바로 물고기의 남획 (출처 위키백과) 세계 인구가 증가하면서 인류는 더 많은 식량이 필요했고 인류는 해양생태계를 교란시킬 만큼 많은 물고기를 잡아들였습니다. 물고기가 사라진 바닷 속을 어업 폐기물이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은 폐가가 되듯 물고기가 살지 않는 산호초는 죽어갔습니다. (출처 SBS뉴스) 산호초를

가나를 아프리카 IT 인재의 산실로 이끈, 패트릭 아우아 [내부링크]

미국 명문대 스와스모어대학 졸업 마이크로소프트 프로젝트 매니저 억대 연봉과 보장된 미래 여유로운 중산층의 삶 누구나 동경하는 스펙과 삶입니다. 그런데 이런 보장된 삶을 뒤로하고 미국 GDP의 1/850,000에 불과한 최빈국 가나로 향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Ashesi 대학을 설립한 패트릭 아우아입니다. (출처 Pactrick Awuah 공식 트위터 계정) ‘왜 가나는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어린 패트릭 아우아를 끈질기게 괴롭힌 질문입니다. 어느 곳에서나 부정청탁은 만연했고, 긴급한 수술 중 발생한 정전에도 병원은 속수무책이었으며, 포장 중 끊긴 도로들이 당연한 풍경이었습니다. 나태하고 오만한 경찰과 군인들 부패에 익숙한 정치인들 그 결과는, 미래를 잃은 사람들의 눈빛 아프리카의 르네상스를 꿈꾸다 그러나 소년 패트릭 아우아는 희망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는 열악한 환경에서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언젠가는 아프리카가 르네상스를 맞을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큰

바다에 떠도는 플라스틱 섬 [내부링크]

바다에 떠도는 플라스틱 섬 ― 남극에 플라스틱 눈이 내린다?! ― 지난 6월 8일 남극에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남극에 내린 눈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된 것입니다. 뉴질랜드 캔터베리 대학교(University of Canterbury) 연구진이 남극대륙 로스 빙붕 19곳에서 채취한 모든 눈 샘플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었습니다. 눈 샘플은 녹은 물 1L당 미세 플라스틱이 평균 29개 가량 발견되었습니다. 지구에서 가장 깨끗한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남극도 더 이상 환경파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 것입니다. 눈에서 발견된 미세 플라스틱은 대기를 떠돌다 생성된 눈과 함께 내린 것으로 예측됩니다. 켄터베리 대학교 연구진은 "모델링 연구를 통해 이번에 발견된 미세 플라스틱이 남극에서 6,000km 떨어진 곳에서 왔을 가능성을 발견했다"라고 전했습니다. ― 5대 해양 플라스틱 섬 ― (이미지출처, The Ocean Cleanup) 하늘뿐이 아닙니다. 플라스틱은

염소코인, 파키스탄의 공정한 시장을 형성하다 [내부링크]

어둔 밤 책을 읽기 위해 호롱불에 의지하는 7천만 명의 파키스탄 소작농들이 있습니다. 파키스탄 시골 사람들의 하루평균 생활비는 고작 520 루피(약 3,000원) 그 중 300 루피는 매일 4시간을 걸어 물을 사오는데 사용되고, 남은 220 루피로 삶을 연명합니다. 이들은 끝없는 가난의 굴레에서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요? 태양광 펌프를 들고 시골로 간 도시인 '어떻게 하면 이들의 삶을 나아지게 할 수 있을까?' 이 문제에 골몰한 한 도시인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파리엘 살라후딘 어릴 적 할머니의 손을 잡고 시골 농촌 봉사를 했던 파리엘은 도시와 시골의 엄청난 삶의 격차에 큰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도시에서는 수도꼭지를 돌리면 물이 나오고, 버튼을 누르면 전기가 들어왔지만 시골에서는 물을 얻는데 4시간이 필요하고 전기는 엄두도 낼 수 없었습니다. (출처 Ted)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전기와 물 태양광 펌프만 있으면 쉽게 해결될 문제였습니다. 장성한 파리엘은 태

펄펄 끓는 지구, 범인은 바로... [내부링크]

펄펄 끓는 지구, 범인은 바로... ― 빨간 머리는 영화관 무료입니다 ― 머리카락이 빨간 사람은 영화관이 공짜라니 무슨 일일까요? 영국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7월18일 영국 데일리텔레그래프는 런던, 케임브리지 등에서 한낮 최고기온이 37를 넘어 역대 최고수준의 폭염을 맞았다고 했습니다. 영국 일부지역에선 40 이상 올랐는데 이는 363년 만에 최고치 기록이라고 합니다. 영국은 평소 무더위가 없어 한 여름에도 에어컨이 필요 없을 정도로 선선하기 때문에 에어컨을 설치한 가구의 비중이 5%미만이라고 합니다. (폭염에 털모자를 쓴 영국 버킹엄궁 근위병에게 물을 주는 모습, 출처 연합뉴스) 유례없는 더위에 영국에선 전력 과부화로 인한 화재로 철도운행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경우도 생기고 학교 약 200곳이 일시적으로 휴교했다고 합니다. 이에 자외선에 취약한 빨간 머리 소유자에게는 18일~19일 이틀간 공짜 영화티켓을 준다는 영화관이 나왔습니다. 에어컨이 나오는 영화관으로 피신하라는 취지인데요,

탄소제로로 가는 비용, ‘그린플레이션’ [내부링크]

탄소제로로 가는 비용, ‘그린플레이션’ ― 탄소제로를 향한 각국의 노력 ― 2015년 파리기후협약*이후 전 세계적으로 화석연료에서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이 당면 과제가 되었습니다. 먼저 각국은 탄소제로를 향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유럽 연합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유럽연합은 2023년부터 시범적으로 ‘탄소 국경세’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탄소를 기준치 이상으로 배출한 제품에 관세를 매기는 겁니다. 이에 더해 2035년 이후로는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과 수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미국은 전력 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석탄과 천연가스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없애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중국 세계최대 탄소배출국인 중국은 2030년까지 친환경에너지 비중 25%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2060년에는 비화석에너지 소비 비중을 80%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 한국은 2050년 탄소제

시골 어머니들이 태양광 기술을 배우는 이유? "Solar Mamas" : 태양 에너지 기술자 태양의 어머니들 [내부링크]

인도의 시골 마을에 태양 에너지 기술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그 기술자들은 어머니들이라고 합니다. 왜 인도의 어머니들이 태양 에너지 기술을 배울게 되었을까요? 태양 에너지: 국제사회의 지원, 관리 못 하는 주민 과거부터 최저 빈곤층이 많았던 인도는 국제사회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국제사회는 인도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태양열 모듈 또는 태양광 패널을 제공했습니다. 광활한 영토와 극심한 빈부격차로 인해 전기가 보급되지 않는 지역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출처 Energy Terrain/arun smbhu mishra) 하지만 인도의 시골 주민들은 모듈과 패널이 고장 났을 때 관리할 지식과 능력이 없었습니다. 또 관리 기술을 배운 젊은 남성들은 자신의 고향을 떠나기 바빴습니다. 애물단지가 된 태양 에너지는 마을의 골칫거리로 전락했습니다.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인도에는 다시금 어둠이 찾아왔습니다. 태양의 어머니들, 마을의 영웅이 되다 어두웠던 인도에 다시금 환한 빛과

탈세계화, 신냉전의 서막인가? [내부링크]

― 글로벌 새 질서짜기 어느 때보다 바빴던 각국 정상들의 6월 ― “미국, 영국, 유럽 등 서방국은 28일까지 독일에서 진행되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와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 개최될 나토(NATO) 정상회의에서 대(對)러시아 제재 강화와 푸틴 대통령에 맞선 연합전선 유지 등을 논의한다.” (머니투데이, 2002년 6월27일)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62710242181421 “중국은 미국이 미국·영국·호주 안보동맹인 오커스(AUKUS)와 미국·일본·호주·인도 안보 협의체인 쿼드(Quad)에 이어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등을 통해 압박을 강화하자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세력을 확장하려는 브릭스(BRICS) 플러스를 추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2년 6월24일)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4071400083?input=1195m 6월 마지막 주 국제면에 실린

악화하는 글로벌 빈곤 [내부링크]

― 러-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물가상승 개도국 생계 위기 ― (사진 출처 유엔개발계획)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인한 치솟는 물가로 개발도상국의 빈곤층 수가 석 달 만에 7,100백만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7일 유엔개발계획(UNDP, UN Development Program)이 발표한 ‘개발도상국의 생계 위기’라는 보고서의 핵심입니다. Addressing the cost-of-living crisis in developing countries: Poverty and vulnerability projections and policy responses |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The ripple effects of the war in Ukraine have disrupted energy and food markets. This paper estimates the potential effects of food and energy i

[Sierra Leone News] COVAX, 코로나19 백신 15억 건 돌파 [내부링크]

COVAX는 탄자니아에 Johnson & Johnson 백신 226만 도즈를 선적한 후 전 세계에 전달된 15억 개의 COVID-19 백신이라는 이정표를 넘어섰습니다. COVAX는 가나에 처음으로 국제 배송된 지 15개월이 조금 넘은 현재 COVID-19 백신을 전 세계 145개국에 배송했습니다. COVAX, 코로나19 백신 보급 현황 이들 중 거의 90%는 Gavi COVAX AMC(Advance Market Commitment)가 지원하는 저소득 국가에 완전히 자금이 지원되는 선량이었습니다. COVAX는 저소득 국가 및 인도주의적 환경에서 COVID-19 백신의 주요 공급업체입니다. 역사상 가장 크고 복잡한 글로벌 백신 접종 노력인 COVAX의 작업은 전체 백신 과정으로 보호받는 92개 저소득 국가의 사람들의 비율을 평균 46%로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COVAX 시설과 Gavi COVAX AMC(Advance Market Commitment)를 관리하고 COVAX를 위한

고통으로 얻는 이익, 팬데믹과 억만장자 [내부링크]

― 세계경제올림픽 2022년 다보스포럼 개막 ― 해마다 1월이면 스위스의 휴양도시 다보스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세계경제포럼’이 열리기 때문인데요, 개최지의 이름을 따 ‘다보스포럼’이라고도 불리는 이 포럼에 이토록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바로 전 세계 경제 대표주자들이 다 모이기 때문입니다. 다보스포럼은 해마다 2~3천여명의 저명한 기업인, 정치인, 학자, 언론인 등이 모여 전 세계적인 정치, 경제, 사회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적 민간포럼으로, 세계적인 권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는 지난 5월 23일부터 나흘간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WEF Annual Meeting)가 열렸습니다. 올해 주제는 ‘전환점에 선 역사(History at a Turning Point)’로, 팬데믹 이후 더욱 가속화된 세계 변화에 주목했습니다. 올해 포럼은 기후문제 코로나19 기술과 혁신 글로벌협력 사회와 형평성등에 대해 200여개의 세션에서 토론과 대안이 모색됐

바이오플라스틱이 온다 [내부링크]

플라스틱이라는 ‘빌런’ 인류 최대의 발명품이라는 찬사를 받는 플라스틱. 하지만 제작과 매립,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환경오염 때문에, 플라스틱은 인류의 재앙으로까지 불리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의 주원료가 ‘석유’라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세계경제포럼에 따르면 연간 전 세계 석유 소비의 약 4~8%가 플라스틱 생산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 추세라면 2050년까지 석유 소비의 20%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플라스틱 탄생에 엄청난 탄소가 발생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운송’과 ‘폐기’ 과정에도 엄청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요, 우리 모두 알고 있듯이 플라스틱은 생분해 되지 않기 때문에 토양이나 강, 바다에 플라스틱이 유입되면 정화가 불가능합니다. 이제 플라스틱에도 세금을?! 탈 플라스틱 정책 (출처: 셔터스톡) 기후변화 저지를 위해 국제사회의 최우선 과제로 ‘탄소중립’이떠오르면서, 주요 국가들은 플라스틱이라는 '빌런'을 물리치기 위한 규제 및 재활용 관련 정책을 발표하고 있

포스트 코로나, 넘치는 달러와 심해지는 양극화 [내부링크]

― “앞으로 달러를 무제한 공급합니다!” ― “연준은 이 어려운 시기에 미국 경제를 지원하고 최대 고용 및 물가 안정목표를 촉진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을 약속합니다. 미국 채권과 주택저당증권을 필요한 만큼 계속 매입할 것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2020.3.23.) 핵심은 ‘무제한 달러 공급!’ 2020년 코로나 발 경제위기가 전 세계를 덮치자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위와 같은 성명을 발표합니다. 이후 인류 역사상 전례가 없는 짧은 기간에 전 세계에 막대한 규모의 달러가 공급되기 시작됐습니다. 미국이 돈을 풀자 유럽과 일본도 무제한적으로 돈 풀기에 돌입했습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 유럽, 영국, 일본의 4대 중앙은행은 자산 매입 등을 통해 약 11조 3천억 달러(1경 4,464조원)를 시중에 풀었습니다. 그 결과 2020년 연말에는 이들을 포함한 12개 주요국의 시중 통화량은 94.8조 달러로, 1

'운명의 날 시계', 인류 멸망까지 남은 시간은 단 100초! [내부링크]

― 1947년 탄생한 '운명의 날 시계'(Doomsday clock)를 아십니까? ― (사진출처, BAS) 시곗바늘이 자정을 가리키면 지구의 멸망이 온다는 '운명의 날 시계'. 한국에서는 ‘지구종말시계’로도 불립니다. 2022년 1월, 이 시계를 운영하는 미국핵과학자회보(Bulletin of Atomic Scientists, 이하 BAS)는 1947년 이 시계가 세상에 처음 등장한 이후 자정에 가장 가깝게 다가간 2020년의 ‘100초 전’ 상태가 3년째 유지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BAS 발표자료 바로가기) PRESS RELEASE—At doom's doorstep: It is 100 seconds to midnight - 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 Clock Marks 75th Anniversary at Closest Time to Midnight in its History Disinformation, global security threat

[제5회 선학평화상 수상자] 세계백신면역연합 [내부링크]

세계백신면역연합은 취약국 아동의 백신 접근성을 높여 인류의 건강을 증진하는 세계 최대의 백신 국제협력 메커니즘이다. 세계백신면역연합은 2020년 팬데믹 발발 직후 코로나19 백신을 주도적으로 확보하기 힘든 개도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 모든 국가에 백신을 공정하게 배분하려는 목적으로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주도하였다. 국제 백신 공동 구매·배분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는 2022년 1월 현재까지 144개국에 10억 회 분의 백신을 공급하여 저개발국가 생명 구호에 크게 기여했다.

'깨끗한 물'과 '건강한 생명'은 동의어입니다. [내부링크]

― 물 그리고 생명 ― "분쟁지역의 어린이들은 폭력보다 물과 관련된 질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20배나 더 높습니다." -유니세프 우크라이나 대표, 무랏 사힌(Murat Sahin)- 우크라이나 엄마와 아이가 안전한 물을 구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동부 파블로필(Pavlopil)에 있는 의회 건물로 이동하고 있다. (출처: 유니세프) 지난 4월 15일 유니세프는 6주간 지속된 전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동부지역의 140만 명이 수도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우크라니아 전역에서 460만 명이 물 공급이 중단될 위험에 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네츠카와 루한스카 등 동부 주요 도시들은 이미 물 공급이 차단됐으며, 홀리브카시의 저수지가 말라 버리면 34만 명의 사람들이 안전한 물에 접근할 수 없게 됩니다. 가장 절박한 도시인 남부 마리우폴에도 식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합니다. 깨끗한 물 공급이 어려워지면 생명이 위협받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들의 건강에는 치명적입

녹색가면을 쓴 친환경 [내부링크]

― 친환경이라는 거짓말 그린워싱 ― [그린워싱] 녹색(Green)과 세탁(White Washing)의 합성어로 위장환경주의를 일컫는 말 (이미지 출처 세계경제포럼) 피톤치드 방향제, 유기농 치약, All Natural 샴푸.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환경 제품들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천연성분이 얼마나 들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거나 극히 일부만 해당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른바 소비자를 기만하는 그린워싱입니다. 기후변화와 친환경이 강조될수록 더 자주 들리는 이 말, 그린워싱. 그린워싱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린워싱(Green Washing)은 위장환경주의를 일컫는 말입니다. 그린워싱은 본질적인 문제를 가리기 위해 덧칠을 한다는 의미인 ‘화이트 워싱(Whitewashing: 범죄 또는 불쾌한 사실을 숨기는 현상)’이라는 개념에 환경을 의미하는 ‘그린(Green)’이 결합된 합성어로, 상품이나 서비스가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지만 과장 또는 허위로 친환

[Yahoo Finance] 옥스포드 시상식에서 AstraZeneca 과학자들에게 영예 [내부링크]

(출처: Yahoo Finance(Lee Atherton))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개발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 수많은 생명을 구한 5명의 뛰어난 과학자들이 이번 주 옥스포드에서 공동으로 영예를 받았습니다. 월요일에 Sheldonian Theatre 에서 열린 감동적인 행사에서 5명은 패튼 대학 총장으로부터 그들의 업적을 기념하는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올해로 25년째를 맞는 FT Weekend Oxford Literary Festival에서 예술가 Edmund de Waal의 의뢰를 받아 세라믹 컵 모양으로 출시되었으며 일요일까지 야심찬 프로그램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과학 및 혁신에 대한 축제의 첫 번째 상은 옥스포드 백신 그룹 리더인 Andrew Pollard 교수, SAID 백신학 교수 Dame Sarah Gilbert, 백신 및 면역학 교수 Teresa Lambe, Nuffield Department of Medicine의 임상 임상 교수 Catherine Gree

[조지 W.부시 대통령 센터] 리더십에 관한 제5차 연례 포럼 주제 및 연사 발표 [내부링크]

(출처: Forum on Leadership) 2022년 4월 12일 텍사스 댈러스(2022년 4월 12일) — 조지 W. 부시 대통령 센터는 제5차 연례 리더십 포럼 의 주제인 Our Nation's Calling 을 발표했습니다 .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로라 부시 여사가 주최한 이 포럼은 오늘날의 시급한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해 주목할만한 목소리를 모아 리더십을 개발하고, 인정하고, 기념하는 획기적인 모임입니다. 행사는 4월 21일 부시 센터에서 개최됩니다. 포럼은 제 26 대 미국 국방장관인 제임스 매티스( James Mattis) 장군과 함께하는 기조 연설과 부시 연구소(Bush Institute) 선임 연구원 인 데보라 벅스(Deborah Birx) 박사, 스티븐 한(Stephen Hahn) 박사와 함께 세계 보건 분야에서 미국의 리더십에 대한 대화로 구성됩니다. Harbinger Health CEO이자 전 미국 식품의약국 국장. 또한 포럼에는 Purdue U

[Premium Time Nigeria] 아프리카 개발 은행 이사회, 15억 달러 규모의 시설 승인 [내부링크]

2022년 5월 22일 (출처: Official Facebook page of Mr Adesina) 아프리카 개발 은행(AfDB) 그룹의 이사회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아프리카 대륙에서 다가오는 식량 위기를 피하기 위해 15억 달러 규모의 시설을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은행은 금요일 발표한 성명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식량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현재 아프리카는 밀, 옥수수, 대두 등 최소 3천만 톤의 식량 부족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개발 은행(African Development Bank)의 15억 달러 규모의 아프리카 비상 식량 생산 시설(African Emergency Food Production Facility)은 식량 부족을 채우는 소작농을 지원하기 위한 전례 없는 포괄적인 계획입니다. 아프리카 농부들은 식량 공급을 즉시 늘리기 위해 5월에 파종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고품질 종자와 투입물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성명서에 따르면, 이 이니셔티브는 2

2022 글로벌 리스크 Top 10 [내부링크]

― 대재앙 영화 '2012' 현실이 되나? ― 미국 LA에 대규모 지진이 일어나고 한 가족이 조그마한 경비행기를 타고 필사적인 탈출을 감행합니다. 그러나 지진은 LA지역에서만 일어난 국지적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전 세계에 거대한 거대한 쓰나미가 몰려와 에베레스트산 정상까지 덮어버리고 화산이 폭발합니다. 말 그대로 지구 종말! 대재앙을 미리 예측한 사람들은 소수만 탈 수 있는 현대판 '노아의 방주'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프로젝트에 돈을 댄 전세계 부자들과 분야별 전문가들만 ‘방주’에 탈 수 있는 티켓을 거머쥐게 됩니다. 태양 플레어로 인해 지구중심부가 전자렌지처럼 뜨거워져 지구가 순식간에 멸망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린 영화 ‘2012’의 인트로 장면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몇 해 전부터 세계 곳곳에서 대규모 지진과 해일, 화재 등 자연재해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어 2009년 상영되었던 이 영화가 재소환되며 인류 대재앙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 앞으로 10년

전쟁이 촉발한 글로벌 '퍼펙트 스톰' [내부링크]

― 전쟁이 촉발한 글로벌 '퍼펙트 스톰' ― [퍼펙트 스톰, Perfect Storm] 매우 심각한 세계 경제 위기 개별적으로 보면 위력이 크지 않은 태풍 등이 다른 자연현상과 동시에 발생하면서 엄청난 파괴력을 내는 현상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특별군사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며 시작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두 달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쟁의 여파는 점점 더 깊고 더 넓게 번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인플레이션이 치솟고 있습니다. 에너지와 식량안보가 불안해지고 있고, 기후변화 대응은 연기되고 있습니다. 이미 기아와 재해에 시달리고 있던 저개발국가 사람들의 삶은 고통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유엔을 비롯한 유럽연합 대표들이 양국정상의 만남을 제안하는 등 중재에 나서고 있고 우크라이나 러시아 대표 간 회담도 수차례 열렸으나, 전쟁은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 ― 사망자 2000여명, 부상자 3000여명 유엔 인권고등판무관

내 식탁으로 날아든 러시아-우크라이나 폭탄 [내부링크]

― 내 식탁으로 날아든 러-우크라 폭탄 ― [에그플레이션]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일반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 농업(agriculture) + 인플레이션(inflation) 지구촌에 에그플레이션의 공포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작물불황과 코로나19에 따른 운송비 상승 영향으로 안 그래도 오르고 있었던 국제 곡물가격과 식료품 가격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후 전례 없이 치솟고 있습니다. 2차 대전 이후 가장 심각한 식량위기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전쟁의 충격으로 3월에 세계 식량가격이 사상최고 수준으로 뛰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밀가격이 폭등했습니다. 국제시장의 밀거래 가격이 지난해 80% 올랐고, 올해는 3월에만 90%까지 폭등했습니다. 이를 두고 지난 3월 데이비드 비즐리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은 "2차 대전 이후 가장 심각한 식량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며 경고했습니다. 밀, 옥수수 가격 인상 및 변동성(출처 UN) ― 어떻게 내 식탁까지 날아왔을까? ― 우

안전은 어디에? 유엔은 어디에? [내부링크]

― 유엔을 해체하십시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화상 연설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출처(UN) “안전보장이사회가 보장해야 할 안전은 어디에 있습니까? 유엔을 폐쇄할 준비가 되었습니까? 국제법의 시대가 지났다고 생각합니까? 아니라면, 지금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합니다” “So where is the security that the Security Council must guarantee? “Are you ready for the dissolving of the UN? Do you think that the time of international law has passed? If your answer is no, you need to act now, act immediately.”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연설 중- 지난 2022년 4월 5일, 유엔 안보리 회의에 영상으로 참석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외침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소 3

[제5회 선학평화상 수상자] 사라 길버트 [내부링크]

사라 길버트 옥스퍼드대 제너연구소 백신학 교수는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동 개발한 과학자다. 보관 및 운송이 용이하고 저렴한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022년 1월 현재 전 세계 182개국에 25억 회 이상 공급되었으며, 특히 의료 여건이 취약한 저개발국가의 생명들을 보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교육패키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지속 가능한 에너지! [내부링크]

선학평화상의 런&액트 교육은 14세 이상의 중학생 청소년들에게 세계 평화 이슈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방식을 교육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런&액트는 모든 세계 시민들이 글로벌 평화 이슈에 대해 학습하고 행동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는데요. 선학평화상에서는 이러한 교육과 관련된 교사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처: 선학평화상 http://sunhakpeaceprize.org/kr/learn/learn_act.php 교사분들은 제공되는 교사가이드를 활용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이용하여 수업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생활동지를 함께 제공해드리고 있는데요. 학생들은 수업에 참여하면서 학생활동지를 활용하여 수업내용을 정리하고 자신만의 다양한 생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출처: 선학평화상 http://sunhakpeaceprize.org/kr/learn/learn_act.php ‘지속가능한 에너지’ 수업은 우리의

우주쓰레기가 지구를 공격한다! [내부링크]

― 인터넷 연결 성공! 우크라이나에서 스페이스X 스타링크가 작동합니다! ― 2022년 2월 28일, 인터넷 연결이 ‘성공했다’는 한 트윗에 전 세계가 주목했습니다. 트윗의 주인공은 우크라이나 개발자 올레그 크트코브(Oleg Kutkov). 무슨 사연이 있길래 이 짧은 트윗에 전 세계가 주목한 것일까요? 지난 2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며 통신망까지 파괴했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 정부는 일론 머스크(스페이스X CEO)에게 환자 구출과 민간인 보호를 위한 통신수단이 필요하다며 우크라이나를 위한 스타링크 서비스를 요청했고, 일론 머스크가 이를 즉각 받아들여 바로 저궤도 인공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를 개시한 것입니다. 스페이스X사의 스타링크는 수천 개의 인공위성과 지상의 소형 안테나가 신호를 수신하여 어디서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입니다. 때문에 기지국을 세우기 힘든 산악지역, 사막, 개발도상국 등에서도 스타링크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1

불평등이 만든 지옥같은 호러쇼 [내부링크]

ㅡ 유혈이 낭자한 오징어 게임은 영화가 아닌 현실 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필사적으로 앞으로 달려가는데 뒤통수 쪽에서 총성이 울립니다. 붉은 피가 흩뿌려진 운동장에는 시체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언발란스하게도 배경음악으로 ‘플라이 미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이 우아하게 흘러나옵니다. 우아한 음악 때문인지 어쩐지 비극이 비극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빚, 불평등, 죽음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돌풍을 불러일으킨 <오징어 게임>. 빚에 떠밀린 한국인들이 상금 456억원을 얻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생존게임은 이 시대의 불평등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누군가에게는 목숨을 건 ‘지옥’이지만, 최고급 위스키를 마시며 게임을 즐기는 VIP들에게는 그저 흥미진진한 ‘호러쇼’에 불과합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9월 28일 자 기사에서 "오징어 게임, 전 세계를 사로잡은 지옥 같은 호러쇼"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는데요. 가디언은 "작

작지만 원대한 목표, 보편적 초등 교육 [내부링크]

ㅡ 작지만 원대한 목표 (little big goals) 모든 아이들이 학교 가는 세상 ㅡ UN Photo/Mark Garten 한 명의 아이, 한 명의 선생님, 하나의 펜, 하나의 책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교육이 오직 해결책이며, 교육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 2014년 최연소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파키스탄 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Malala Yousafzai)가 유엔에서 한 연설의 한 대목입니다. 이슬람 근본조직 탈레반이 지배하는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태어난 말랄라는 여성 교육을 엄금하는 현실을 블로그와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여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파키스탄뿐만이 아닙니다. 의무교육제를 시행하는 나라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소녀들이 전 세계 약 1억 3천만 명이나 됩니다. 21세기에도 가난, 편견, 차별 때문에 아직도 많은 소녀들이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소녀뿐만이 아닙니다. 전 세계 아동·청소년 중 2억

[교육패키지] 양질의 교육, 왜 중요할까? [내부링크]

#교육 #양질의교육 #아동권리 #아동교육 선학평화상의 런&액트 교육은 14세 이상의 중학생 청소년들에게 세계 평화 이슈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방식을 교육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런&액트는 모든 세계 시민들이 글로벌 평화이슈에 대해 학습하고 행동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는데요. 선학평화상에서는 이러한 교육과 관련된 교사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unhakpeaceprize.org/kr/learn/learn_act.php 각 교육의 파트별 세부 내용은 UN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의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교사분들은 제공되는 수업가이드를 활용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형태의 수업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생활동지를 함께 제공해드리고 있는데요. 학생들은 수업에 참여하면서 학생활동지를 활용하여 수업내용을 정리하고 자신만의 다양한 생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모두를

[교육패키지] 평등! 평등! 평등! 모든 형태의 불평등 해소 [내부링크]

선학평화상의 런앤액트 교육은 14세 이상의 중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세계 평화이슈에 대해 합리적인 접근방식을 교육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런&액트를 통해 모든 세계 시민들이 글로벌 평화이슈에 대해 ‘배우고 행동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형성할 수 있는데요. 선학평화상에서는 다양한 교육 주제를 바탕으로 교사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unhakpeaceprize.org/kr/learn/learn_act.php 교육 내용은 UN, UNESCO 등과 같은 다양한 국제기구들의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교사분들은 제공되는 수업가이드를 활용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60분 분량의 수업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수업에서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생활동지를 제공해드리고 있는데요.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수업내용을 정리하는 동시에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unhakpeaceprize.org

[교육패키지] 6차 대멸종은 이미 시작 되었다! 생물다양성을 보전해야 하는 이유! [내부링크]

선학평화상의 런앤액트 교육은 14세 이상의 중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세계 평화이슈에 대해 합리적인 접근방식을 교육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런&액트는 모든 세계 시민들이 글로벌 평화이슈에 대해 ‘배우고 행동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는데요. 선학평화상에서는 다양한 교육 주제를 바탕으로 교사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unhakpeaceprize.org/kr/learn/learn_act.php 다양한 주제의 교육 내용은 UN, UNESCO 등과 같은 다양한 국제기구들의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교사분들은 제공되는 수업가이드를 활용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60분 분량의 수업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생활동지를 추가로 제공해드리고 있는데요.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학생활동지를 활용하여 수업내용을 정리하는 동시에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편에 준비한 주제는 ‘

[교육패키지] 양성평등한 세상 만들기! [내부링크]

선학평화상의 런앤액트 교육은 14세 이상의 중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세계 평화 이슈에 대해 합리적인 접근방식을 교육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런&액트는 모든 세계 시민들이 글로벌 평화이슈에 대해 ‘배우고 행동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는데요. 선학평화상에서는 다양한 교육 주제를 바탕으로 교사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처: 선학평화상 http://sunhakpeaceprize.org/kr/learn/learn_act.php 다양한 주제의 교육 내용은 UN, UNESCO 등과 같은 국제기구들의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교사분들은 제공되는 수업가이드를 활용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60분 분량의 수업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생활동지를 제공해드리고 있는데요.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학생활동지를 활용하여 수업내용을 정리하는 동시에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양성평등한 세상

[교육패키지] 지나친 소비생활 NO! 지구를 살리기 위한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 [내부링크]

선학평화상의 런앤액트 교육은 14세 이상의 중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세계 평화 이슈에 대해 합리적인 접근방식을 교육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런&액트는 모든 세계 시민들이 글로벌 평화이슈에 대해 ‘배우고 행동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는데요. 선학평화상에서는 다양한 교육 주제를 바탕으로 교사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처: 선학평화상 http://sunhakpeaceprize.org/kr/learn/learn_act.php 다양한 주제의 교육 내용은 UN, UNESCO 등과 같은 국제기구들의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교사분들은 제공되는 수업가이드를 활용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60분 분량의 수업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생활동지를 추가로 제공해드리고 있는데요.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학생활동지를 활용하여 수업내용을 정리하는 동시에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

[우리의 관심: 난민] 만약 당신이라면? [내부링크]

만약 당신이라면? 어느 날 아침, 눈을 뜨자 문밖으로 총성이 들려옵니다. "타당! 탕!" 엄마의 다급한 외침이 들립니다. "빨리 짐 챙겨, 지금 나가야 돼!" "엄마, 아빠는?"... 영문도 모른 채 짐을 싸고 나왔습니다. 거리에는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그들은 짐을 싸들고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죠. 우리도 사람들을 따라 걷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힘들었지만 멈출 수는 없었습니다. 정신없이 걸은 끝에 도착한 곳은 바닷가. 사람이 많지만 보트는 단 하나뿐입니다. 엄마는 나를 급히 보트에 태우더니 외칩니다. "엄마도 곧 따라갈테니 먼저 가렴, 꼭 따라갈게" 그게 엄마와의 마지막 순간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보트를 타고 어느새 도착한 낯선 마을. 그러나 아무도 우리를 반겨주지 않습니다. 결국 다시 우리는 바다 위로 쫓겨납니다. 굶주린 배를 움켜지며 몰려오는 피로감에 눈앞은 흐려져만 갑니다... 이 모든 일은 하루 아침에 일어난 일입니다. 당신도 언제, 어떻게 이런 상황에 처할지 모릅니

[우리의 관심: 환경] 똑똑! 주문하신 플라스틱 배달왔습니다. [내부링크]

똑똑똑! 주문하신 플라스틱 배달 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저녁으로 배달 음식을 시켰어요.” “오, 음식이 왔나 봐요! 마스크는 쓰고 나가야죠.” “여기, 주문하신 커리와 난입니다.” “맛있겠네요. 그럼 이제 먹어볼까요?” 앗, 잠시만요. 저녁 식사만 해도 벌써 다섯 종류의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플라스틱 사용량이 다시 증가하였고, 2040년까지 13억 톤의 플라스틱이 버려질 것입니다. 우리는 다시금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래서 선학평화상은 이를 위한 다음의 세 가지를 제안합니다. 1. 텀블러와 친환경 빨대 사용하기 일회용 플라스틱 컵보다 당신이 직접 세척한 컵이 더 깨끗할 수 있습니다. 2. 일회용 수저 대신 집에 있는 식기 사용하기 배달 주문 시 일회용 수저를 빼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3. 올바른 분리수거 하기 음식물이 묻은 용기를 잘 헹구고, 라벨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재활용이 쉬워집니다. 우리와 우리의 후손이 살아갈

양성 평등한 세상 만들기 [내부링크]

ㅡ 석기 시대에 물을 길으러 나선 소녀는 지금 어디에? ㅡ “지금으로부터 약 2만 2,800년 전, 석기시대에 한 소녀가 살았습니다. 그 소녀는 빈 양동이를 들고 물을 길으러 나섰는데, 어떤 일인지 오늘까지도 집에 도착하지 못하였습니다.” 과연 이게 무슨 이야기일까요? 2016년 유니세프는 한 해 동안 전 세계 여성 또는 소녀가 매일 물을 긷기 위해 쓰는 시간의 총량이 무려 2억 시간에 달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긴긴 시간을 날짜로 환산하면 830만 일, 햇수로는 2만 2,800년이 넘는 시간이 됩니다. 이런 기막힌 현실을 가리켜 산자이 위제세케라 Sanjay Wijesekera 유니세프 위생·건강 책임자가 “석기 시대에 한 소녀가 빈 양동이를 들고 물을 길으러 갔는데 2016년까지도 집에 도착하지 못한 셈”이라고 꼬집은 것입니다. 물을 긷는 일은 단순히 시간이 많이 드는 것뿐만 아니라 매우 위험한 일이기도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방글라데시의 여성·소녀 10명 중

[교육패키지] 난민과 공존할 수 있는 방법, 우리는 정말 모르고 있는 걸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상, 선학평화상입니다. 선학평화상은 중등 이상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평화 이슈에 대해 교육하는 ‘런앤액트’ 교육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런앤액트 교육 프로그램은 모든 세계시민들이 글로벌 평화 이슈에 대해 배우고 행동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선학평화상 교사분들은 교사가이드를 참고하셔서 학생들에게 프레젠테이션 형태로 수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습니다. 이후 학생들은 학생활동지를 작성하여 수업내용을 정리하는 동시에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개진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습니다. 또한 세부 내용은 UN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의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난민과 공존하기’ 수업은 학생들에게 난민의 개념과 발생 원인 그리고 난민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 소개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토론, 활동지 작성 등의 활동을 통해 난민 해결 방안을 생각해 보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난민과 공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패키지] STOP 여성 할례! : 글로벌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해! [내부링크]

‘STOP 여성 할례!’ 수업은 여성 할례의 개념과 실태에 대해 알아보고, 여성 할례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소개하는 수업입니다. 또한 학생들로 하여금 여성 할례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선학평화상의 ‘런&액트’ 교육은 중학생 이상의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평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교육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런&액트는 모든 글로벌 시민들이 세계적인 평화 이슈에 대해 배우고 행동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는데요. 선학평화상에서는 관련된 교육 패키지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출처: 선학평화상 http://sunhakpeaceprize.org/kr/learn/learn_act.php 각 교육의 세부적인 내용은 UN을 포함한 국제기구들의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교사분들은 저희가 제공해 드리는 수업 가이드를 참고하신 후에 학생들에게 프레젠테이션 형태로 수업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교육패키지] 울렁이는 파도에 쓰레기가 넘친다? 지속가능한 해양을 위한 교육 [내부링크]

‘지속 가능한 해양’ 수업의 목표는 학생들에게 해양 오염의 실태와 수산 자원 고갈에 대해 알리고,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위한 노력들을 소개하는 한편,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생각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선학평화상의 ‘런&액트’ 교육은 중학생 이상의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평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교육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런&액트는 모든 글로벌 시민들이 세계적인 평화 이슈에 대해 배우고 행동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는데요. 선학평화상에서는 관련된 교육 패키지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각 교육의 세부적인 내용은 UN을 포함한 국제기구들의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교사분들은 저희가 제공해 드리는 수업 가이드를 참고하신 후에 학생들에게 프레젠테이션 형태로 수업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수업에 참여하면서 제공해 드리는 학생활동지를 활용하여 수업내용을 정리하면서 자신만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교육패키지] For 제로 헝거,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 [내부링크]

‘제로 헝거 - 식량안보 강화하기’ 수업은 학생들에게 식량안보의 개념과 현황을 설명하고 식량안보 위기 해결을 위해서 행해졌던 다양한 노력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량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서 학생들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선학평화상의 ‘런&액트’ 교육은 중학생 이상의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평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교육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런&액트는 모든 글로벌 시민들이 세계적인 평화 이슈에 대해 배우고 행동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는데요. 선학평화상에서는 관련된 교육 패키지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출처: 선학평화상 http://sunhakpeaceprize.org/kr/learn/learn_act.php 각 교육의 세부적인 내용은 UN을 포함한 국제기구들의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교사분들은 저희가 제공해 드리는 수업가이드를 참고하신 후에 학생들에게 프레젠테이션 형태로 수업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학생들

[우리의 관심: 환경] 지구 온도를 낮추기 위한 2100년까지의 노력? [내부링크]

지구 온도를 낮추기 위한 2100년까지의 노력? 이것은 무슨 사진일까요? 2015년 인도 힌두스탄 타임즈를 통해 공개된 녹아내린 아스팔트 사진이었습니다. 얼룩말이 아니라요. 탄소배출이 증가하여 온실가스가 지구를 뒤덮으면서 지구의 온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인데요, 지구 온도가 2도 높아지기만 해도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자연재해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2100년까지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위와 같은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여기서 넷 제로(탄소중립)란 배출한 이산화탄소만큼 그것을 흡수하는 정책을 세워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넷 제로(탄소중립)란 배출한 이산화탄소만큼 그것을 흡수하는 정책을 세워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2050 넷 제로를 이루기 위해 각 국은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고, 앞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입니다. (*표 하단 참조1) 우리도 넷 제로를 위해 일상 속에서 다음의 5가지 방법

[우리의 관심: 성평등] 소녀에게 걸려온 전화 [내부링크]

소녀에게 걸려온 전화 "도와주세요, 부모님이 저를 강제결혼 시키려 해요" 작년 6~7월, 인도에서는 소녀들로부터 많은 SOS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이는 '조혼'에 관한 SOS 전화였고,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7%나 증가한 수치였습니다. 봉쇄령이 내려진 작년 3~5월 사이에는 케냐의 수도에서만 5천면의 미성년자가 임신했고, 이 중 5백명은 10~14살 사이에 불과했습니다. 대체 무엇이 어린 소녀들을 '결혼'에 내몰리게 했을까요? 그것은 바로 코로나 19, 이 끔찍한 재앙이 소녀들의 꿈을 짓밟아버렸습니다. 봉쇄령으로 인한 학교 폐쇄는 소녀들을 집으로 내몰았고, 악화된 경제로 가족들에게 딸은 그저 '경제적 부담' 그 자체였습니다. 이에 가족들은 '딸을 시집 보내자' 마음먹죠. 결혼 후에는 성인으로 인정받아 교육을 중단해도 될 뿐더러, 시집 보내는 대가로 지참금과 땅이나 가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결혼에 내몰린 소녀들은 '가정폭력', '임신으로 인한 합병증과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세계적인 전환 [내부링크]

ㅡ No.1이 된 비결! ㅡ 테슬라 모델 3 2021년 11월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부자 순위 1위는 일론 머스크입니다. 순자산이 3,203억 달러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그는 온라인 결제 시스템 페이팔, 로켓과 우주선 사업인 스페이스 엑스, 태양광 패널 사업인 테슬라 에너지,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open ai 등 수많은 사업에서 성공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회사는 단연 전기차를 만드는 테슬라인데요. 컨슈머 리포트에 따르면 ‘테슬라 운전자 중 91%는 신차 구매 시 테슬라를 다시 구매할 것’이라고 대답했고, 그 이유로 ‘미래지향 이미지 등 보유 자체의 즐거움’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테슬라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는 그들의 사명에 잘 드러납니다. Tesla의 사명은 바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세계적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를 세계 No.1 부자로 만들어 준 테슬라의 목표, ‘지속 가능한 에너지’가 무엇인지 궁금해지지 않나요? ㅡ 독이 든 성배 화석

지구를 구하는,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내부링크]

ㅡ 꼬질함이 매력 포인트 프라이탁 가방을 아시나요? ㅡ 프라이탁을 아시나요? 프라이탁은 일정기간 이상 사용한 재활용 소재를 가방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스위스 브랜드입니다. ‘업사이클링’ 가방이기 때문에 새 제품을 사도 꼬질꼬질하지만, 바로 그게 프라이탁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게다가 프라이탁 가방은 공정 과정도 친환경적입니다.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의 50%는 재활용열로 운영되며, 연간 140일 이상이 비가 내리는 스위스 특성을 이용해 빗물을 받아 가방제작에 필요한 물의 30%를 빗물로 활용합니다. 어찌보면 ‘쓰레기’로 만든 가방인데 가격은 수십만 원대입니다. 합리적이지 않은 가격임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프라이탁 제품을 사는 이유는 그들이 지구 환경을 고려하기 때문입니다. 프라이탁 외에도 많은 제품들이 지구 환경을 고려하여 생산되고 있는데요, 굳이 하나하나 조사하지 않고도 한눈에 ‘착한 상품’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ㅡ 탄소발자국을 찾아라! ㅡ 탄소발자국이란? ‘탄소발자국

역대 최고의 빌런이 나타났다! [내부링크]

ㅡ 웃으면서 다가오는 벌금 쿼카 ㅡ 출처: 'cambojones2020'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B7UVI1gjmou/ 이 귀여운 동물을 아시나요? 이 동물은 호주 서남부의 로트네스트 섬(Rottnest Island)에 서식하는 쿼카‘(Quokka)’입니다. 40~90cm의 작은 몸집에 빵빵한 볼, 항상 웃고 있는 표정으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이라고 불립니다. 쿼카의 또 다른 별명은 바로 ‘웃으면서 다가오는 벌금’ 입니다. 쿼카는 멸종위기종으로 서호주 당국(Government of western australia)에서 특별 보호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쿼카를 만지면 300달러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남아 있는 쿼카는 7,500~15,000만 마리뿐이라고 합니다. 왜 이 귀여운 쿼카가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되었을까요? 그건 바로 우리 ‘인간’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호주에 살기 시작하며 쿼

[교육패키지] 빈부격차 상관없이 인류 모두는 치료 받을 권리가 있다. [내부링크]

런앤액트는 글로벌 시민들이 세계 평화에 대해 배우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진 선학평화상의 프로젝트인데요! 중등 이상의 학생들이 세계 평화 이슈에 대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세계시민교육자료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패키지 당 1시간 수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국제기구들의 통계자료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교사들은 교사가이드를 참고하여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은 세계시민교육자료 활동지를 통해 수업 내용에 대해 스스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 주제인 '인류 모두의 치료받을 권리'에 대해 알아볼까요? 선학평화상 홈페이지 인류 모두의 치료 받을 권리 매체를 통해 후원 광고를 보다 보면 기본적인 욕구조차 충족되지 않는 사람들이 세계적으로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평소에 영양 보충이 잘 되지 않으면 면역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각종 질병에 더 노출되기 쉬워집니다. 특히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면역력 자체가 본래 약하기 때문에 영양

[The Guardian] 키리바시, 세계 최대 해양 보호 구역 중 하나를 상업적 어업에 개방 [내부링크]

2021년 11월 15일 The Guardian 키리바시 정부는 국민들에게 경제적 이익을 이유로 세계 최대의 해양 보호 지역 중 하나를 상업적 어업에 개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피닉스 제도 보호구역(PIPA)은 캘리포니아 주 크기의 면적인 408,250 평방 킬로미터(157,626 평방 마일)에 걸쳐 있으며, 2006년에 만들어지면서, 2015년 전체 지역이 "양식 금지 구역"으로 선언되었다. 중앙 태평양에 있는 섬들의 집합체이자 인도 크기보다 큰 EEZ(배타적 경제 수역)를 가진 키리바시는 연간 70만 톤의 참치를 잡는다. 키리바시 해역에서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많은 참치가 잡히고 있다. 월요일에 발표된 언론 성명에서 키리바시 정부 대통령실은 금지 조치로 인해 개발도상국인 키리바시가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는다는 이유로 보호 구역을 개방하겠다고 확인했다. "어떤 정부와도 유사하게, 우리의 결정은 우리가 결정하는 대로, 우리 국민의 생계를 최우선시하고, 정부로서 신중하게 고려되고,

[교육패키지] 글로벌 인재를 위한 첫 단계, 세계시민의식 키우기 [내부링크]

선학평화상의 ‘런앤액트’ 교육은 중학생 이상의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평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교육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런앤액트를 통해 모든 글로벌 시민들이 세계적인 평화 이슈에 대해 배우고 행동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 런앤액트에서는 교사분들을 위해 교육 패키지(수업용ppt, 교사가이드, 학생활동지)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출처: 선학평화상 각 교육의 세부적인 내용은 UN을 포함한 국제기구들의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교사분들은 제공해드리는 수업가이드를 참고하신 후에 학생들에게 ppt로 수업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교육자료는 '세계시민의식 키우기'인데요! 학생들에게 성숙한 세계시민이 되기 위하여 개개인은 어떻게 행동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구성하였습니다. ‘세계시민의식 키우기’ 수업은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의 개념적 정의와 함께 존재 의미 등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후 세계시민으로서 관심을

[POLITICO] Pro Q&A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내부링크]

2021년 7월 27일 POLITICO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0년 하계 올림픽 개막식에 도착하고 있다. | AP를 통한 Leon Neal/Pool 사진 반기문 총장은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유엔을 이끌었는데, 파리 기후 협정으로 다자간 기후 행동의 상승이 절정에 달했던 시기였다. 반기문 총장은 유엔을 떠난 이후 시민사회단체 대표직을 활용해 기후변화 반대 운동을 이어왔다. 그는 2018년 반기문 세계시민센터를 설립하고 넬슨 만델라가 모인 다자간 정치·시민 원로들의 전당대회인 엘더스(The Elders)에서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의 주요 메시지 중 하나는 미국을 비롯한 부유한 국가들이 세계은행을 비롯한 다른 국제기구를 통해 더 개별적이고 집합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 총장의 호소가 울려 퍼지고 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22일 다자개발은행을 소집해 파리협정의 목표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민간 자본을 더 동원하는

[Intrado] 미디어 자문: 기후 비상 통화 발급을 위한 글로벌 조직의 리더 그룹 [내부링크]

일시: 2021년 9월 1일 매체: Intrado 유엔기후변화협약, 국제통화기금(IMF), 세계무역기구(WTO),유럽부흥개발은행(EC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 주요 국제기구 수장으로 구성된 글로벌 리더들이 반기문 제8대 사무총장 겸 글로벌적응센터(GCA) 회장과 패트릭 버쿠이젠 GCA 최고경영자(CEO)의 초청에 따라 9월 6일 월요일 로테르담에 모인다.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COP26 유엔 기후변화 회의를 불과 몇 주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화에서는 향후 10년 동안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 영향으로부터 지역사회가 안전하려면 COP26이 무엇을 제공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부, 정책입안자 및 대중을 위한 분명한 실천요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COP26에 관한 GCA(Global Center on Adaptation) 고위급 대화를 발표하면서, GCA의 CEO인 패트릭 베르쿠이젠 교수는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IPCC는 예상보다 10년 빠른 2030년대 초 지구 온난화가 1.5 온

[The Guardian] 미국과 중국이 Cop26 이전에 협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 [내부링크]

일시: 2021년 10월 18일 매체: The Guardian 반기문 총장은 전직 세계 정치인들과 저명한 사회 및 재계 지도자들의 원로 그룹을 대표하여 이 같은 탄원을 했다. 사진: 렉스/셔터스톡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 한 세계적인 저명인사들의 공통점을 찾기 위해 유엔 기후회담에 앞서 만나자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어 “미중 정상들이 공통의 관심을 갖고 함께 일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반 총장은 중국과 미국이 약속한 바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2030년 미국의 야심찬 목표가 필요하다며 전 세계 정치인과 저명한 지역사회 및 재계 지도자들의 엘더스 그룹을 대표해 말했다. 시 주석은 2015년 파리 기후 정상회담을 몇 주 앞두고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세계 최대 배출국들 간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반 총장은 "바이든과 시 주석은 오바마와 함께 하던 일을 해야 한다"면서 "파리의 합의는 두 나라

넷제로만이 지구가 살 길! [내부링크]

ㅡ 지구 씨의 건강 적신호! 이상 체온 상승 ㅡ 요즘 지구 씨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계속되는 체온 상승에 두려움을 느낀 지구 씨는 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를 찾아가 진단과 처방을 의뢰했습니다. 지구 씨: 체온이 계속 올라가고 있어요. 그 때문이지 폭염, 산불, 가뭄, 홍수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너무 겁이 납니다. 내일은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하루 하루가 두렵고 숨을 쉬기가 힘듭니다.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IPCC: 현재 지구 씨 체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1 가량 상승한 상태입니다. 이대로 계속되다가는 생명이 위태로울 것 같습니다. 한번 정밀 검진을 해봅시다. ㅡ IPCC의 진단 체온 상승 주범, ‘탄소’ ㅡ 지구 씨: 사실 전 산업화 이후 이전에는 맛보지 못했던 풍요롭고 편리한 생활을 해왔어요. 아주 기분 좋은 나날들이었지요. 혹시 그런 호시절 속에 독이라도 숨어있었던

[블룸버그] AfDB의 아데시나는 천연 가스가 아프리카 에너지 안보의 열쇠라고 말한다. [내부링크]

블룸버그 2021년 11월 4일 Akinwumi Adesina (사진작가: Christopher Goodney / Bloomberg)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개발 은행에 따르면, 화석 연료로부터의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정치적 압력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천연 가스는 아프리카의 에너지 안보와 경제적 번영의 핵심으로 남아 있다. 아프리카개발은행의 총재 아킨우미 아데시나는 수요일 Bloomberg News와의 인터뷰에서 "가스는 아프리카 에너지 시스템의 기본입니다. 그는 "실용적인지 확인해야 하고 시스템이 장기적 개발을 지원하도록 만들어졌는지 확인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천연 가스는 석탄 및 석유와 같은 다른 화석 연료보다 오염이 덜하지만 일부 환경 운동가들은 이 산업이 이산화탄소보다 지구 온난화 효과가 훨씬 더 큰 메탄에 대한 책임이 있기 때문에 사용을 중단하기를 원한다. TotalEnergies SE 및 Equinor ASA를 포함한 회사와 50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ChimpReports] 무세베니 위원회, 초현대식 어린이 외과 병원 [내부링크]

ChimpReports 2021년 11월 6일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은 이탈리아의 전쟁외과의사이자 인권 및 평화 운동가이자 국제 비정부 기구인 EMERGENCY의 설립자인 지노 스트라다 박사가 엔테베에 있는 초현대식 어린이 외과 병원을 통해 특별한 선물을 남겼다고 말하면서 경의를 표했다. 스트라다 박사는 그가 고대하던 병원의 공식 위임을 받기 전에 올해 8월에 사망했다. “예수님은 2000년 전에 돌아가셨지만 그의 선행은 오늘날까지 기억되고 있습니다. 지노 박사는 돌아가셨지만 그의 성격과 인류에 대한 공헌에 대한 간증을 남겼다. 이탈리아인들은 적도 중심에서 인류를 위해 특별한 일을 했습니다.”라고 무세베니 대통령은 말했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오늘 엔테베의 나키워고에 있는 0~18세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초현대식 응급 아동 병원을 위임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프로보노 기반으로 설계한 시설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사용하여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건축적 우수

[교육패키지] 기후변화로부터 지구를 지켜주세요! [내부링크]

선학평화상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인 런앤액트(Learn & Act)는 중등 이상의 학생들에게 맞춘 다양한 글로벌 평화 이슈의 교육패키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중 극심한 지구온난화로 위협받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자료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출처: 선학평화상 홈페이지 교사들은 교사가이드를 참고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슬라이드쇼 프리젠테이션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교육이 끝난 이후 학생들은 학생활동지를 작성하는 것으로 교육시간 동안 알게 된 수업내용을 정리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개진할 수 있도록 고안된 교육프로그램입니다. 패키지별로 구성된 런앤액트 교육프로그램은 각 60분 수업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지만 아직 학생들은 알지 못하고 있는 여러 이슈들을 인지할 수 있도록 알림과동시에 학생들이 능동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젝트 입니다! 자, 본격적으로 이번 시간에 소개해드릴 주제인 ‘기후변화와 맞서 싸우기’에 대해 더

[Vanguard] AfDB의 아킨우미 아데시나 회장, "나이지리아의 다양성, 경제적 번영을 위한 힘" [내부링크]

2021년 7월 10일 Vanguard 나이지리아의 젊은이들은 최고 수준의 잘 훈련된 노동자로 변모해야 한다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 아킨우미 아데시나 박사 제3회 선학평화상 수상자, 아킨우미 아데시나 박사 아프리카 개발은행의 총재인 AfDB 아킨우미 아데시나 박사는 나이지리아의 다양성은 자국의 문제가 아니라 경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아데시나는 아다마와 주 수도 욜라에서 열린 나이지리아 미국대학 총회 기조연설에서 나이지리아 재건을 위해 무엇이 필요할지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아데시나는 싱가포르를 민족, 언어, 종교의 다양성을 성공적으로 관리한 사례로 들며 다양성은 약점이 아니라 강점이라고 말했다. AFDB 회장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의 미래는 활기찬 젊은 인구로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 "새로운 나이지리아 건설: 그는 "나이지리아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되려면 나이지리아의 젊은이들이 할 수 있는 전부여야 한다"고

[Africanews] 아프리카 회복력 포럼 2021: 'Covid-19, 분쟁 및 기후의 히드라 헤드 문제'에 직면 [내부링크]

2021년 9월 29일 Africanews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취약한 지역사회가 코로나19 대유행, 분쟁, 기후 변화로 인한 세 가지 도전에 직면함에 따라 제4회 아프리카 회복력 포럼이 화요일에 개막했다. 올해 약 3900만 명의 아프리카인들이 전염병의 결과로 극심한 빈곤에 빠질 수 있다. 동시에 국가들은 더 높은 재정 비용에 직면해 있으며 UN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와 같은 야망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투자 역량을 축소하고 있다. 아프리카 회복력 포럼은 아프리카의 분쟁 예방, 평화, 국가 건설 이니셔티브를 반영하기 위해 정부, 시민 사회, 민간 부문 및 국제 파트너 전반에 걸쳐 주요 이해 관계자를 모으는 대표적인 아프리카 개발 은행(African Development Bank) 행사다. 세네갈의 경제, 기획 및 협력 장관인 아마도 호트는 현재 위기에서 유용할 것으로 판명될 수 있는 그의 나라의 성공 중 일부를 공유했다. 호트는 마키살 대통령을 대신하여 세네갈이 유연하고 안

[Adventist Review] 다시 피어나는 생명줄 [내부링크]

2021년 4월 1일 Adventist Review 사진 출처: Adventist Review 독일 내 많은 여성들도 여성할례의 건강과 심리적인 결과로 고통 받고 있기 때문에, 사막의 꽃센터(Defore Flower Center, DFC) 프로젝트는 임상적 필요에서 시작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2011년 12월 전 모델 와리스 디리와 그녀의 매니저인 월터 러칭거의 후원으로 사막의꽃재단과 협력하여 실현되었는데, 이는 순전히 예방적인 작업이 피해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사실이 명백해졌기 때문이다. 우리의 목표는 여성할례의 결과로 고통받는 여성들에게 전체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수술 개입과 재건 수술뿐만 아니라 심리적이고 물리적인 치료 도움도 포함된다. 우리는 또한 월트프리드 병원에서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자조모임도 제공한다. 피해 여성을 위한 생명줄 2013년 9월 개업 이후 600명 이상의 여성들이 우리의 의학적 도움을 요청했다. 그들 중 절반은 수술이 필요했다

[Avance Media] 2021년 가장 영향력 있는 아프리카 여성 100인 명단 발표 [내부링크]

2021년 9월 3일 Business Ghana 2021 100 가장 영향력 있는 아프리카 여성 콜라주 (출처: Avance Media)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홍보 및 평가 회사인 에이번스 미디어는 아프리카에서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의 2021년 명단을 발표했다. 전 세계 차세대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는 리더십을 가진 아프리카 여성들을 기리는 이 목록은 에이번스 미디어가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간행물이다. 2021년 목록에는 28개 아프리카 국가의 여성들이 비즈니스 리더십, 학계, 외교, 자선, 연예, 미디어 분야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Avance Media의 전무이사인 Prince Akpah는 2021년 세계 여성의 날 주제인 "COVID-19 세계에서 평등한 미래 달성"에서 영감을 받아 이러한 공로와 그는 아프리카 대륙과 그 너머의 많은 젊은이들에게 계속 영감을 주는 업적을 남겼다. 그는 또한 100명의 영향력 있는 아프리카 여성이 리더십 및 개인적 성취, 지식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