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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갑상선암 반절제 수술 후기 및 1년차 소감 (feat. 중앙대광명병원 김이수교수님)- 마지막 3부 [내부링크]

드디어 마지막 3부 갑상선 반절제 수술 후기와 1년간의 회복 과정이다. 그리고 1년이 지나면서 들었던 생각?과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적어 보았다. 지난 이야기 1부 지난이야기 2부 우여곡절 끝에 중앙대광명병원 김이수교수님께 갑상선암 수술 예약 및 반절제 시술을 하게 되는데.. 수술대에 오르고 매우매우 불편한 자세를 취하고 있으면 생년월일 말하고 수술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을 받게 된다. 그리고 투여되는 마취제. 마취제를 이겨보겠다고 정신을 집중하는데 1초만에 의식을 잃었다. 그리고 깨어보니 회복실. 마취가 풀리는 동시에 의식을 찾았는지 어깨 목 쪽 근육이 너무너무 많이 아팠다. 불편한 자세로 1시간반정도 가만히 있었으니, 근육이 뭉쳤는지 정말 너무 아팠다. 수술부위는 후술하겠지만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다. 등/목이 너무 아파요 그리고 회복실에서 좀 기운을 차리고 입원실로 이동하는 내내 눈물이 글썽글썽 거렸다. 와이프에게도 아프다는 눈빛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입원실 베드에 앉으니 마치

초1 영어단어 문제집 기적의 초등필수 영단어(장단점) [내부링크]

올해 초1인 우리딸 집에서 영어원서, 리딩서 등으로 매일 조금씩 나와 공부하고 있지만 영어단어를 외우지 않고 진행하는 원서리딩은 매번 한계에 부딪힐 때가 있어 영어단어를 외워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이 생겼다. 그래서 선택한 초1 영어단어 문제집! 이제 고작 초1인데 벌써 영어단어를 외워야 할까..? 외워야 한다 vs 원서로 자연스럽게 습득하면 된다 여기저기 수많은 의견들이 분분하지만 엄마표 학습의 제일 장점이자 단점인 ‘엄마의 판단과 선택’ 하에 진행하고 있는 터라 나는 일단은 외워보고 별로면 말지라는 생각에 바로 기적의 초등필수 영단어 문제집을 주문하였다. 처음 문제집을 들이밀기 전 아이가 외우는 것에 행여 부담감을 느끼면 어쩌나 조심스러운 면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다행스럽게 큰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 주었다. 구성을 살펴보면 한 챕터당 총 10개의 단어로 구성되어있고 총 40일을 진행하면 완북이 된다. 매일 외워야 하는 단어와 관련된 다양한 예문과 문제들이 곁들어있어 문제를 풀다

6세 파닉스 교재 파닉스 몬스터로 결정(스마트 파닉스와 비교) [내부링크]

현재 6세 우리 아들이 진행하고 있는 파닉스 몬스터! 스마트 파닉스와 비교해서 어떤걸 선택할까 고민하다 스마트 파닉스는 초등이, 파닉스 몬스터는 유아가 적절하다는 평을 보고 파닉스 몬스터로 결정! 기본 알파벳은 이미 익힌 터라 1권은 패스하고 2권부터 진행하였다.(총 4권 구성) 2권은 단모음, 3권은 장모음인데 장모음부터 눈빛이 흔들렸던 첫째와는 달리 둘째는 장모음에서도 큰흔들림이 없었다. 파닉스몬스터 3권(장모음 내용) 큐알코드를 통한 mp3, 영상 자료 화면 하지만 모든 아이들에게는 장단점이 있는법! 첫째와는 달리 둘째는 쓰기에 굉장히 취약했다. 그.러.나. 2권 시작할 때만 해도 쓰기를 곧 죽어도 싫어하더만 (쓰기 한번 할 때마다 강화물로 젤리가 필요) 3권에서는 젤리 없이도 9단어 정도는 거뜬히 쓴다. 놀라운 발전이야....! 다른 파닉스 책과 비교해 봤을 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캐릭터나 구성(쓰기가 비교적 적고 스티커가 많음)이 미취학 남아에게 매우 적합하다고 본다. 중간

안양 아이랑 놀러갈만한 곳(안양그린마루, 안양천생태이야기관) [내부링크]

지난주 토요일 6세, 8세 아이들과 함께 안양그린마루를 방문하였다. 2024.04.25.(목)에 개관한 안양그린마루는 기후변화체험 교육센터로 유아부터 초등학생(저학년) 눈높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모든 이용요금 무료) 집에서 별로 멀지 않아 가벼운 맘으로 김밥과 간식을 싸들고 출발! 안양그린마루에는 “활동 미션지”가 비치되어 있는데 이를 활용하여 기후변화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들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스스로 모색해보도록 독려하고 있다. 가끔 나도 모르는 문제들이 튀어나오는데 노인일자리 근무자로 추정되시는 할아버지(?) 선생님이 친절히 설명해 주신다. 새로지은 건물이라 굉장히 쾌적하고 위험해 보이는 것들이 없어 아이들을 맘놓고 풀어놓을 수 있는게 장점! 8세인 우리딸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미션지의 내용을 채우기 위해 굉장히 분주하게 활동하고 다녔다. (아이가 꽤나 만족해함) "안양그린마루" 체험이 끝나고 바로 옆에 있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

7세, 8세(초1) 읽기 독립(스스로 책읽기) - 꿀팁 있음! [내부링크]

한글을 원만하게 잘 떼어준 우리 딸래미의 읽기독립과 관련하여 기록하고자 한다. 6세 봄부터 매일 15분씩 꾸준히 집에서 하니 가을즈음에 자연스럽게 읽기독립이 되더라. 참고로 우리딸은 말이 조금 늦은 편이었다. 36개월이 되어서야 부정확한 발음으로 문장을 주고받는 정도..? 6세 말 경 한글을 뗀 뒤로부터는 읽기독립(스스로 책읽기)을 다음 목표로 설정했다. 아이가 클수록 점점 더 글밥이 길어지는 전집들은 내 목을 무척이나 괴롭게 했다. 두 살 차이나는 4세인 남동생과 6세인 큰딸의 책을 두 번에 걸쳐 읽어주기란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 (중학교 연극부 출신인 이 엄마는 심지어 재미없게 책 읽어주는 건 절대 납득 못해!!!!) 처음 읽기독립을 시작한 책은 바로바로 추피!(추피의 생활이야기) 추피는 세 살 무렵 들였던 전집으로 열심히 본 다음 당근으로 처분할 계획이었으나 이 게으른 어미는 6세가 거즘 끝날 때까지 소장하게 되었다. 그렇게 우리집에서 제일 글씨가 크고 짧은 만만한 책으로 나에

아이시력 검사 후 안경 맞춘 후기(난시, 유아, 영등포김안과) [내부링크]

큰아이 5세 때 영유아검진으로 동네 소아과에서 시력검사 측정 시 잘 안보인다는 아이의 말에 기분이 쎄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딸은 숫자를 완벽히 읽지 못해 숫자 대신 그림검사로 실시를 했는데 0.6에 나와있던 나비그림 조차도 잘 보이지 않는다고 대답하였다. 엄마인 나의 왼쪽 눈은 초고도난시... 너무 걱정스런 맘에 타지역 동네 유아안과와 영등포 김안과 등 이곳저곳을 다니며 검사한 결과 결국 유아 난시 확정 판진을 받았다. 꽤나 유명하다는 영등포 김안과 백승희 선생님께 진료를 받았고 산동검사 등 각종 세부검사 후 조금더 지켜보자던 선생님.. 그후 6개월 뒤 안경을 쓰게 되었다. (유전의 무서움인가,,..) 당시 그림보다는 숫자로 검사하는 것이 정확한 시력검사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다 정확한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우리 딸은 그 당시 숫자를 1부터 10까지 우연하게 마스터하게 되었다. 결국 안경을 피하지 못했던 우리 딸 어쩌면 초로초롱한 아이의 눈망울을 안경으로 가리는게 너무

건강했던 30대 갑상선암 발견 및 치료후기 (feat. 광명중앙대병원 김이수교수)- 1부 [내부링크]

2018년 겨울. 회사에서 #건강검진 을 받게 되었다. 회사 복지로 KMI 의학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게 되었는데, 당시 나이가 한국 나이로 30살이었기 때문에 별다른 고민 없이 대부분 한다는 검진 항목만 선택해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위내시경은 시간이 안 맞아서 패스하고, 평소 장이 안 좋았던 나는 혹시나 장에 용종이나 다른게 있을까 싶어 수면 대장내시경을 선택했는데 남는 선택 옵션이 1개가 있어서 뭘 하지.. 고민하다가 생각없이 '갑상선 초음파'를 선택 했다. 그리고 건강검진 후 결과지를 받았는데 혈압, 지질혈증, 당뇨 등등은 경계에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고.. 오히려 갑상선에 결절이 관찰되니 추적관찰을 하는게 좋다고 했다. 이때 기억나는 결절의 크기는 0.7cm 이 때만 해도 뭐 큰일 있겠어 생각했고, 검색을 했을때도 갑상선에 작은 결절이나 물혹 없는 사람없다는 얘기가 많았어서 무시하고 넘어 갔던거 같다. 피곤하거나 갑상선저하나 항진과 같은 증상도 딱히 없었기 때문에 더더욱 경각심은

건강했던 30대 갑상선암 발견 및 치료후기 (feat. 광명중앙대병원 김이수교수)- 2부 [내부링크]

앞 이야기 보러 가기 한림대성심병원에서 갑상선암이 아닐거 같다는 의견때문에 약 한달반의 시간을 날려 먹는데... 1월에 건강검진에서 정밀진단을 권고 받고 빨리 확인하고자 한림대성심병원을 예약했다가 암이 아닐꺼같다는 의견에 조직검사 결과 확인까지 약 한달반을 소모하고 3월이 되어 버렸다. 조직검사 결과로는 암세포라고 하는데, 사실 조직검사로도 암 100% 진단을 내리지 못한다고 한다. 즉, 실제 수술을해서 절제한 후 조직검사를 또다시 하게 되는데, 그 때 진짜 암이었군요? 하고 판단을 내린다고 한다. 즉, 나는 아직 갑상선암 호소인인 셈. 조직검사 결과 암세포라는데 아직 암환자가 아니라구요..? 이제 수술을 할 병원을 찾아야 했다. 유명하다는 병원에 예약을 잡아보려 찾아봤던 병원이 강남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이었다. 하지만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당시에 유명하다는 교수 대신에 부교수? 라는 분이 수술을 집도한다는 얘기와, 대기시간이 너무 길다는 단점이 있어서 포기. 분당서울대병원은 거리

6세, 7세, 초1 엄마표 영어 후기(영어원서 해석 해줘야 할까) [내부링크]

참고로 우리아이는 어렸을 적 영어노출이 유치원 외에는 거의 없던 아이였다. 현재 초1인 우리딸은 6세 말부터 매일 조금씩 나와 같이 영어학습을 하였으며 사실 조금 뒤늦게 영어원서 중심의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고 있는 셈이다. 영어학습 진행 순서 알파벳 → 파닉스 → 영어원서(사이트워드와 병행) 워킹맘인 나는 친정엄마의 도움으로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의 하원을 부탁드리곤 했는데 유치원 하원에다 영어학원까지 등하원을 부탁드리기엔 너무 죄송스러워 매일 퇴근 후 영어를 학습했던게 어쩌다보니 1년 반을 엄마표로 진행하게 되었다. 초1 딸아이의 영어학습 루틴! 1. 매일 오전 영어영상 시청 2. 엄마랑 영어원서 2개 읽기(집중듣기, 낭독하기) 3. 라즈키즈 2개 읽기(온라인 영어원서 프로그램) 4. 주3회 영어단어 10개씩 외우기(시험x) 5. 브릭스 리스닝 주 1회 사실 자세히 살펴보면 대단한 것 하나 없이 그냥 꾸준히 묵묵하게 해나가는 것 밖에 없다. 물론 이게 젤 힘듬 내가 엄마표 영어를

초1(8세) 두발자전거 성공기(두발자전거 언제부터 타야할까) [내부링크]

지금 초1인 우리 딸~ 뭐든지 호기심을 보이고 배우고 싶어하는 나이인 것 같다. 최근에 빠져있는 관심사는 두발자전거 타기! 동네에서 두발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는 친구들은 다 남아던데.. 운동신경도 없는 우리 딸아이가 탈 수 있을까 하던 찰나 주말저녁 급으로 아빠랑 두발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참고로 우리 딸은 한동안 줄넘기에 빠져있었다. 두어달 정도 누가 시키지 않아도 매일 학교 책가방에 줄넘기를 넣고 다니며 틈만나면 줄넘기 특훈을 한 결과 지금은 나도 한 번도 해본 적 없던 X자 뛰기도 할 줄 안다. 공부도 이렇게 자발적으로 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우리 아이는 키는 큰데 체중은 적게 나가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자전거 연습을 하는 시작부터 매우 불안했다. TV에서 보면 아빠가 뒤에서 딸래미 넘어질까 노심초사 조마조마하던 딸바보 아빠들의 모습이 보이던데.. 우리집 아빠는 넘어져도 봐야한다며 곁에 서서 눈과 입으로만 지도하고 있더라. 처음의 포부는 그 누구보다 원대했으나 양쪽 패달은 커

6세 연산 원리셈 문제집 후기(쓰기 싫어하는 아이) [내부링크]

6살 우리아들의 연산학습지 원리셈! 누나는 기탄수학(부교재:소마셈)으로 2년간 연산을 진행하였으나 큰아이와 달리 연필로 끄적거리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는 우리아들에게는 기탄수학을 들이밀 엄두가 나지 않았다. 최대한 그림과 스티커가 많은 연산학습지가 없을까 찾아보던 중 고심 끝에 선택한 원리셈 5,6세! 매일 두어장씩 진행을 하다보니 어느덧 5,6세 과정(6권)이 모두 끝나고 6,7세 단계로 넘어오게 되었다. 5,6세 과정이 1~10까지의 수를 ‘스티커’로 유도하여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해주는 과정이었다면 6,7세 과정은 1~20까지의 수를 본격적인 ‘쓰기’를 통해 배우는 연산단계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러나 스티커가 많았던 5,6세 단계는 무난하게 잘 넘어왔는데 역시나 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7세 단계는 우리 아들을 힘들게 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쓰기활동이 유독 많은 날에는 평상시 해야하는 분량보다도 1/3 수준까지 양을 줄여 아이가 연산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노력했다. 이렇

외동 VS 둘째 고민 2살 터울 남매 독박 현실육아 [내부링크]

내 나이 30살 첫째 딸아이를 낳았다. 출산에 대한 고통이 너무 컸던 관계로 "내 사전에 둘째는 절대 없어!!" 라고 생각했었으나 인간은 망각의 동물임을 증명하듯 돌이 지나자 스멀스멀 둘째에 대한 고민을 가지기 시작했다. 나는 세자매중 장녀! K장녀로 살아온 지난 세월이 쉽지만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세자매의 장점들을 몸소 체감하고 있어 더욱이 둘째 고민을 하였다. 결국 남편의 의견 따위는 묻지 않고 둘째를 갖기로 독단결정 결정하자마자 감사히 바로 찾아와준 둘째! 딸둘맘에 대한 로망이 있었으나 아들이란 성별에 살짝 아쉬움을 뒤로한 채 큰딸아이와 27개월 차이가 나는 천사같은 아들을 맞이하였다. 일단 나의 육아환경을 설명하자면 1. 남편은 아이들이 잠들기 전 집에오는날이 거의 없음(매일 야근) 2. 친정엄마가 근거리에 거주 중이심. (가끔 급할땐 육아지원 가능) 3. 둘째아이 돌 이후부터는 맞벌이를 지속함. 시기별(둘째기준) 육아 한줄 요약! 1. 둘째 신생아 시절(첫째

서울랜드 크라켄아일랜드 다녀왔어요!! (꿀팁 및 정보 가득~!) [내부링크]

2024년 5월 4일 토요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과 서울랜드 #크라켄아일랜드 에 다녀왔어요~! 4월에 크라켄아일랜드가 오픈한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좀 쌀쌀할거 같아서 큰 관심은 없었는데요.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지고 (한 낮 기온 약 28도) 어린이날 기념으로 서울랜드를 가자고 해서 겸사겸사 갔다오게 되었어요~! 물놀이장 복장으로 놀이시설(미끄럼틀 등) 이용은 불가하니 처음부터 물놀이 복장을 입고 와서 물놀이 > 환복 > 놀이시설 체험 순으로 이용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준비물은 여벌의 옷과 아쿠아슈즈, 속옷과 수건등을 챙겼어요! 물놀이장은 사람이 너무너무 많고.. 7세 이하만 권장된다고 하지만 중간중간 초등학교 고학년 친구들도 있어서 너무 어린 친구들은 좀 위험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어린이날 앞두고 간거라 사람이 많을 수 있고 평소에는 이것보다 적을거 같아요..!! (서울랜드를 자주가는데 역대급으로 사람이 많았어요) 입장할 때 야외에서 신던 신발은 불가하고 아쿠아슈즈나 물놀이 신발만 입

초1 연산 기탄수학 f2(feat. 구몬수학과의 차이, 엄마표 학습 계기) [내부링크]

6세 말부터 현재초1까지 쭈욱~ 진행하고 있는 기탄수학 문제집! 현재는 어쩌다 보니 예체능을 제외하고는 모든학습을 엄마표로 진행하고 있지만 6세 당시 아이 학습에 관해 크게 관심이 없는 무지랭이 시절때에는 일단 아파트 입주민 단톡방에서 꽤나 잘한다는 구몬 학습지 선생님 전화번호를 받아 구몬수학으로 연산학습을 시작했었다. 구몬수학을 시작하고 나서 1개월 쯤 지나자 구몬선생님은 구몬국어, 구몬한자 등 과목추가를 강요(?)했다. 과목추가를 한다고 해도 1주일에 한번오셔서 봐주시는 선생님과의 학습시간은 고작 20~25분 되려나..? 결국 과목이 많아질수록 매일매일 엄마가 봐줘야하는 학습의 양이 많아진 셈이었다. 그리하여 시작한 기탄수학! 사실 구몬과 비슷한 형태의 엄마표 문제집을 원한다면 "전혀 손색없다!" 이다. 가끔씩 아이가 중간중간 힘들어 하거나 지겨워 하는 모습이 보이기는 하나 그만큼 구멍없이 연산을 메워주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진행도중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워 하는 경우가 있을 때

아이 얼굴상처 봉합 치료 후기(feat. 마더스병원, 2년 지난 후기) [내부링크]

둘째 아이 4살 무렵, 회사에서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친정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아이 얼굴 턱 아래쪽이 찢어졌다고 서둘러 오라는 친정엄마... 집으로 돌아가자 아이의 턱이 2센치 가량은 찢어져 상처가 벌어져 있었다. 아파트 단지 내 성인 운동기구에서 장난치다가 그만 쿵!하고 기구에 부딪힌 뒤 찢어졌더란다.... 혐!오!주!의! . . . . . . . . . . . . 사실 일전에 아이의 눈두덩이 쪽 봉합을 위해 서울마더스병원에서 수술한 이력이 있어 큰 고민 없이 다음날 일어나자 마자 서울 마더스 병원으로 향했다. 오픈시간 전인 8시쯤 가면 조금 대기하다가 바로 수술을 할 수가 있더라. (수술을 위해 6시간 공복 필수!) 참고로 마더스에서는 카톡으로 상처 벌어짐 사진을 보내면 봉합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이내 봉합 시 예후에 차이가 없다는 답변을 달아주신다.(물론 복붙인거 같다ㅎㅎ) 아침일찍 가자마자 드레싱 후 상처를 살펴본 뒤 수술을 하자고 하셨다. 다행스럽다고 할 수 있는

4세, 6세 남매 결혼식 화동 후기(의상, 신발, 소품 이것저것) [내부링크]

이모 결혼식에 화동을 하게 된 아이들(6세 여아, 4세 남아) 무턱대고 한다고 했다가 생각보다 준비할게 많았다. 의상은 뭘 입힐지 신발은 무얼 신길지 화관은 어떤거 해야할지 소품은 무얼로 해야하는지 수많은 고민과 검색을 통해 모든 준비 완료! 아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실수하진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아직 어린만큼 실수하면 실수하는대로 귀여울 수 있겠다는 생각에 큰 걱정은 없었다. 그래도 집에서 리허설은 빼놓을수 없지!(선곡은 둘째가 좋아하는 바나나 차차) 결혼식 당일 공주놀이에 빠진 우리 첫째딸 누가보면 본인이 신부인줄 알겠다 :) 화동이 시작되고 바나나차차 노래가 나오자마자 모두들 빵터지며 마냥 귀여워 해주셔서 무탈히 마무리 되었다. 이 1분의 화동을 위해 아 얼마나 준비를 했던가.....하하.. 화동이 끝나고 드는 생각! 엄마는 조금 고생했지만 아이들에게는 참 의미있는 경험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네..? 이모 결혼 축하해요. 이모부 용돈 많이 주세요....!

1박 2일 춘천 여행 코스(해피초원목장, 막국수박물관, 산토리니, 구룡폭포, 닭갈비) [내부링크]

가정의달 기념 춘천여행! 엄마, 우리가족 4명, 첫째 여동생네 부부, 둘째 여동생네 커플이 모두 모여 1박2일 코스로 춘천여행을 다녀왔다. 1일차 : 해피초원목장→막국수박물관→산토리니→펜션 2일차 : 구룡폭포→닭갈비 (아이 2명과 임산부 1인이 동행하는지라 여행일정은 빡빡하지 않게함.) 첫 번째 방문한 해피초원 목장! 평상시에 아이들과 온갖 동물원을 지겹도록 다녔지만 또다른 매력 포인트들이 있었다. 좀 더 넓게 펼쳐진 자연에서 동물들이랑 보다 가깝게 교감할 수 있었던 해피초원목장! (윗쪽으로 올라가면 푸릇푸릇한 산과 강이 보이는 사진 스팟도 있다.) 점심즈음 방문한 막국수 박물관에서는 직접 막국수 반죽을 만들고 면을 뽑아 막국수를 만들어보았다. 양념은 들기름과 비빔중에 들기름이 더 맛있다! 배를 채운 뒤 후식을 위해 방문한 산토리니! 사진찍기로 유명한 장소이니 만큼 사진만 1시간을 찍어댄 것 같다. 이제는 알려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포즈 잡는 우리딸 언제이렇게 컸니..........

중대물빛공원 대통갈비마을 맛집 추천!! (내돈내산 진심후기) [내부링크]

가족 행사가 있으면 항상 하는 고민이 외식은 어디서 할까?였다. 칼국수와 샤브샤브를 좋아하시는 부모님덕에 항상 같은 맛집만 찾아갔는데 이번에는 고기가 먹고 싶어서 갈비먹고 싶다고 말했더니 어머니가 본 식당이 있다고 #대통갈비마을 을 추천해주셨다. 그 다음 폭풍 검색!! 그리 멀지않은 #중대물빛공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바로 출발하기로 했다 대통갈비 마을 경기도 광주시 순암로 387 1층 1층전체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큰 길에서 진입할 수 있는 교차로가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아요!! 주차장이 매우 넓어서 왠만하면 주차걱정없이 갈 수 있어요 제가 갔을때는 만차였는데, 위 사진 왼쪽에 보이는 빨간색 원 부분에 임시 주차장이 있어서 그쪽으로 안내 해주시더라구요~! #대통갈비마을 메뉴는 심플했어요~! 대통왕갈비 아니면 대통갈비 중 하나만 시키면 될 것 같아요 1인당 1고기 주문은 필수에요!! 대통왕갈비 : 큰 갈빗대가 붙어있어요! (갈빗대 익혀서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내돈주고 먹어본 멕시카나 매콤달콤 닭강정 솔직한 후기 맛평가 [내부링크]

퇴근하면서 맛있는걸 먹고 싶으면 항상 생각나는건 #치킨.. 그리고 #닭강정 내가 나이먹고 치킨을 이렇게 좋아하는 줄 몰랐다. 하지만 자주 시켜먹다보니 치킨값도 슬슬 부담이 되고 #냉동 닭강정을 먹어볼까 하고 폭.풍.검.색 !!! 그러다 눈에 띈 멕시카나 매콤달콤 닭강정. 어렸을 때 동네 #멕시카나 치킨집에서 양념 치킨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는 급상승. 그리고 무려 4봉지나 구매했다. 흐흐 신난다.. 그리고 도착한 멕시카나 매콤달콤 닭강정! #냉동음식 을 먹다보면 아쉬운점이 뭔가 눅눅한 식감과 냉동느낌, 그리고 싸구려 육질느낌..! 그런데 후기로는 그런 느낌이 없다고 해서 일단 믿고 구매해 보았다. 겉바속촉, 바삭바삭, 양념범벅이라는 말에 일단 합격 영양성분은 보통 이렇고 닭다리 살이라 식감은 괜찮을 듯 싶다 조리법 : 에어프라이어에서 160도로 약 10분 전자레인지는 개인적 경험으로는 절대 비추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이 있는 냉동식품은 꼭! 에어프라이어로

초1 한자 문제집 기탄 한자 학습 후기_B단계 [내부링크]

초1 한자 문제집으로 내가 픽한 기탄한자! 우리딸은 유치원 때 놀이식으로 한자를 약 50자 정도 접했지만 이번기회에 기탄한자로 탄탄히 다지기로 했다. 사실 다른 과목도 손봐주기 벅차 한자 학습 만큼은 최대한 미루고 싶었는데... 더 이상은 미루면 안 될 것 같아 시작하게 된 기탄한자! 1권 당 총 4권으로 분철이 되어 있어 1주일에 분철된 소량을 1권씩 풀다보면 한 달 새 1권씩 풀 수 있는 구조다. 그림 이미지가 많고 스티커들도 제법 있어 단 한 번도 징징거림 없이 스스로 학습해나가고 있는 우리딸~ (한자만큼은 엄마의 터치 일절 없이 정해진 양을 스스로가 잘 해나가고 있다.) 읽기 독립을 한 뒤, 독해 및 사고력 수학 등의 다양한 문제집을 풀며 모르는 어휘나 단어가 나올 때마다 당황하고 그 뜻을 물어보는 딸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어휘력 향상의 제일 적합한 방법은 꾸준한 책읽기와 한자 공부였다. 다행스럽게도 아직은 한자 어휘를 차근차근 머리에 쌓아가며 한자뿐 만이 아닌 전반적 어휘

6세 엄마표 한글 문제집 기적의 한글 후기(한글이야호, 받아쓰기, 책읽기) [내부링크]

첫째 이어서 둘째도 진행하게 된 엄마표 한글 문제집 기적의 한글! 6세 첫째 진행 당시 큰 무리없이 너무나도 잘 진행해왔기 때문에 한치의 고민없이 둘째도 6세부터 기적의 한글 문제집을 진행하였다. 수많은 서치를 통한 정보 수집 끝에 엄마표 한글학습의 바이블을 찾아냈다. ebs 한글이 야호 영상 시청 후 → 기적의 한글 문제집 풀기 첫째아이는 어렸을 적부터 여자아이에 비해 말이 트이는 시기가 늦었고 언어표현 정도가 낮았다. 그래서 사실 엄마표 한글 학습에 대해 부담감과 걱정이 많았던 것 같다. 그런데 놀랍게도 너무 잘 따라와준 우리 첫째! 하루 영상 10분, 교재 5분 총 15분 정도의 꾸준한 노력으로 5~6개월 만에 어려운 이중받침(닭, 깨닳다 등) 외에는 온전히 마스터를 하였다. 둘째는 첫째와 동일한 방법으로 현재 진행중인데 학습 결과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참고로 둘째는 첫째보다 언어표현력이 어렸을때부터 뛰어났다.) 진행하면서 느낀점! 1. 한글이 야호 영상 시청은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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