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umc04의 등록된 링크

 vaumc04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106건입니다.

양평여행 - 남한강 뷰가 예술인 현대블룸비스타 후기 [내부링크]

얼렁뚱땅 여행을 가게 된 룸찌와 나. 숙소를 얼렁뚱땅 일주일 전에 예약했는데 심지어 정하는것도 몇분 안걸렸다..ㅋㅋㅋㅋㅋ 룸찌가 165,000원으로 예약했는데 디럭스트윈으로 업글됬다며 방방 뛰었음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1차로 건물 보고 놀라고 2차로 내부 들어와서 놀라고 3차로 배정받은 방에 들어와서 또 놀램 커텐 열고 뷰가 완전 좋아서 방방 뛰어다녔음 ㅋㅋㅋㅋㅋ 눈이 시원한 기분 본격적으로 탐방 시작 화장실은 샤워실과 볼일 보는 곳이 구분되어 있었다. 샤워실 나오는 바닥에 수건을 배치해놔서 바로 발닦고 나오기 좋았음 ㅎㅎ 샴푸랑 바디워시는 샤워기 바로 옆에 붙어있었는데.. 보통 호텔 오면 어메니티 주지 않나....? 저 스킨로션은... 뭔가 찝찝해서 쓰지 않았다c 체크인 할때 받아온 웰컴 파우치 어메니티가 요기에 있나했는데 칫솔과 커피였다c 현대블룸비스타는 어메니티가 없음c 책자 넘기다 발견! 이때 배는 너무 고픈데 나가긴 귀찮아서 혹했으나... ㅋㅋㅋ 정신차리고

어른들 입맛 사로잡은 춘천 버들골 수제약과 후기 [내부링크]

뒤늦게 약과 대란에 참가하게 되었다.. 장인한과가 엄청 유명하던데 처음부터 최고봉을 먹어버리면 다른 건 눈에 안들어 올 것 같아서 (사실 구하기도 힘들고..c) 버들골 약과부터 시작해보기로 했다 사실 여기도 주문이 밀려서 순차배송으로 기다려야 했음! 일단 두 팩 주문해봤음! 꼼꼼하게 포장되서 온 내 약과 버들골 약과는 페스츄리 식감으로 유명한데다 설탕과 물엿을 줄이고 조청을 사용하여 많이 달지 않다고 한다. 1회 제공량(100g당 함량) : 나트륨 14.4mg 지방 40.804% 콜레스테롤 2.27mg 트랜스지방 1.5g 탄수화물 50.16% 단백질 4.39% 당류 12.2g 열량 585.44kcal 포화지방 0.6g ...칼로리가....? 약과는 3 X 3cm 크기로 8개씩 총 3줄 24조각 들어있다. 후기를 찾아보니 얼려서 바닐라 아이스크림하고 함께 먹으면 맛과 식감이 어마어마하다고 약간 기대하며 냉동고로 직행! 꽁꽁 어는 동안 투게더 사러 아이스크림 할인점으로 출발 윤기가 반

[양평/카페] 탁 트여진 남한강뷰와 잘꾸며진 갤러리 '더비' [내부링크]

2022.05.22 일요일 with 룸찌 :) ️영업시간 : 11:00 - 20: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단체석, 주차, 포장, 화장실 구분, 장애인 편의시설, 국민 지원금 체크아웃하고 결혼식까지 시간이 남아서 더힐 하우스에 주차를 해놓고 걸어서 들린 더힐 하우스 바로 옆의 카페 The B' 우린 걸어서 왔지만 주차할 공간이 넉넉했다. 이번 양평 여행은 정말 계획이 없었다. 검색도 해보지 않고 들린 곳이라 일반 카페인줄 알았는데 블로그 쓰면서 알아보니 갤러리 카페였다! 어쩐지 입구의 욕망의 항아리같은 장식품들이 범상치 않더라니 입장료가 없는 대신 1인 1주문인듯! 별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메뉴들을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뷔페를 먹어야하니까.. 참아보자c 사실 저 코코넛 막걸리가 제일 먹어보고싶었음.. 그치만 얼굴 벌게져서 식장에 들어갈 순 없잖아요..c 조용히 레몬티를 시켰다 실내도 좋지만 날씨도 좋으니 실외로 나가기! 레몬티는 그저 그랬음 역시 별표친걸 먹어야했는디.. 그래도

다도를 즐길 수 있는 부평찻집 '차나드리' [내부링크]

2022.06.02 목요일 with 단짝 :) ️ 영업시간 : 일,월,화,수,목 12:00 - 23:00 / 금,토 12:00 - 24:00 ️ 부평역 5번출구에서 399m ️ 단체석, 화장실 구분, 지역화폐(카드형), 국민지원금 공무원 준비를 하는 단짝친구에게 잠깐의 힐링 타임을 선물하고 싶었다. 수험생에겐 시간이 금이라 단짝이 살고 있는 송내역에서 가까워야 했고, 위장이 약해 커피를 마시지 못하기 때문에 찻집으로 알아보던 중 마침 딱 알맞은 장소를 찾아냈으니! 그 곳은 바로 송내역에서 두정거장 거리인 부평찻집 차나드리 슬슬 여름이 느껴지는 저 태양을 보시라..c 다행히 차나드리가 있는 부평 문화의거리는 역 바로 앞이라 땀이 삐질삐질 나기 시작할 때 도착할 수 있었다. 3층에 있어서 그냥 지나칠까 친절하게 세워져있는 입간판 저 이파리 모양 차거름망이 익숙하다싶더니 [망원동/카페] 따뜻한 차와 휴식을 'eert' eert의 외부 사진 뭔가 안쪽과 바깥쪽의 온도차가 정확히 나눠진 느낌

2022년 5월 일상 조각 모음 [내부링크]

2022.05.01 일요일 5월 첫날부터 내가 좋아하는 두릅과 산나물로 시작 아빠가 산을 타며 따온 재료들을 가지고 엄마가 열심히 데쳐서 무쳐 주심 강아지도 두릅을 먹을 수 있다는 것 알고계신가요 한번 데친 두릅의 어린 잎부분을 조금 줘봤더니 환장하며 먹더라 너무 잘먹어서 계속 줬더니 토했다.. 강아지에게 두릅은 소량만 급여하기c 2022.05.05 목요일 5월 5일 개린이날 롯데마트에서 지위픽 정강이를 사곤 1층으로 내려와서 감자샐러드 재료를 사다가 집에와서 열심히 만들었다. 며칠동안 이걸로 점심 도시락 해결했음c 오이 넣은거 보곤 짝꿍이 기겁을 했다 ㅋㅋㅋ 너가 그럴 수록 오이를 더 먹여보고 싶은 내맘을 알고있니c 4월달에 도래샘 참나무 장작 통닭구이 먹으러 의왕을 갔을 때 사온 사계딸기. 하얀 꽃 피는 것 하나 빨간 꽃 피는 것 하나. 딸기가 빨갛게 익어서 먹어봤더니 새콤새콤하니 산딸기맛이 난다. 달진 않지만 수확하는 재미에 신났음 너 왜 눈을 그렇게 떠 한껏 경계하느라 흰자로

재발한 하지불안증후군 때문에 다시 재구매한 락피도철분키즈 후기 [내부링크]

철분제 먹고 하지불안증후군 증세 없어진 후기 : 먹어본 철분제 비교 2년 전부터 잠에 빠지려고 할 때 다리랑 팔이 극도로 불편하고, 움직이고 싶은 충동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m.blog.naver.com 이 후기를 쓸 때가 두달치를 거의 다 먹어갈 때 즈음이었는데.. 증상도 괜찮아지고 챙겨 먹기도 귀찮아서 구매를 미뤘다c 한달정도 안먹었더니 그동안 열심히 몸안에 저장한 것까지 다 써버렸는지 하지불안증후군이 다시 도졌다 팔다리가 저릿저릿하고 자다깨고하는 날이 또다시 반복되었음.. 포스팅하다보니 또 빡치네... 이전에도 설명했다시피 하지불안증후군은 철분부족이나 도파민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데 이걸 챙겨 먹었을 때 멀쩡해진 것으로 보아 나는 철분 부족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는게 분명했으므로 또다시 구매를 해야했음 마침 위메프에서 30일분 4개를 39,120원에 파는 행사가 시작되서 얼씨구나 하며 파워결제함c (5.14일 주문) 저번에 산곳보다 비쌌지만.. 거긴 이제 판매금지되었

수원 화성행궁 둘러보다 방문한 영화동맛집 북문양꼬치집 '청하' [내부링크]

2022.06.04 토요일 with 짝꿍 :) ∎ 영업시간 : 16:00-24:00 ∎ 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 ∎ 단체석, 포장, 배달, 예약, 화장실구분, 지역화폐(카드형,모바일형), 국민지원금 수원 터미널에 있는 마이어스에서 룸찌의 결혼식이 있었다. 짝꿍과 한시간 일찍 도착해서 가방순이 역할 하다가 시간이 되어서 룸찌가 입장하는거 보는데 룸찌와 함께하던 대학시절에 안녕을 고하는 기분이라 영 우울했다. 사진까지 찍고 뷔페 먹으러 출발! 여기 음식 종류도 많고 진짜 맛있어서 흥이나기 시작하더니 두 접시째에 우울함을 극복해버림 신나게 퍼묵퍼묵하고선 소화도 시킬 겸 짝꿍과 수원 화성을 돌기로 했다. 돌다보니 슬슬 저녁먹을 시간인데 소화가 된듯 안된듯 상태가 애매해서 제대로 된 식사보단 간단하게 먹는게 낫겠다싶어 들어간 수원화성 근처 북문양꼬치집 청하 양꼬치집 진짜 오랜만이다. 이런 곳 오면 술이 필순데 짝꿍이 운전을 해야해서 못마시다보니 자연스럽게 안오게되던..c 짝꿍이 자리 잡는 동안

[용인/맛집] 누룽지닭장작구이로 기력충전하기, 고기리계곡 '대왕골' [내부링크]

2022.06.11 토요일 with 짝꿍 :) ️ 평일 12:00 - 15:00, 라스트오더 13:30 주말 12:00 - 21:00, 라스트오더 19:3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화장실구분, 지역화폐(카드형), 제로페이, 국민지원금 ️ 반려견동반가능 매일 달달 볶여서 일에 너무 지친 나를 위해.. 복날은 아직 멀었지만.. 짝꿍과 재방문한 대왕골 작년에 언제 왔었지 초복이었나 중복이었나 말복이었나 여튼 복날 쯔음에 짝꿍하고 갱얼지랑 왔었는데, 고기리 계곡 근처에 맛집이 많은데다 길도 좁아서 차로 올라오는 것도 힘들었고 먹고 다시 내려가는것도 너무 힘들었다. 빠져나가는데 한참걸렸던걸로 기억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 누룽지닭장작구이 맛이 너무나도 아른거렸기에 다시 올수밖에 없었다. 내 기준 백운호수 도래샘보다 훨 맛있음 대왕골 입장! 주차공간은 널널한 편 아직 복날이 아니라 그런가 주말인데도 오는 길이 힘들지 않았다. 그래도 다들 어찌 아시고 오셨는

절반 넘게 지난 6월 일상 끄적이기 [내부링크]

2022.06.01 수요일 6월은 맛간 딸기로 시작 ^^... 하얀꽃 딸기가 먼저 딸기별로 가버리더니 빨간꽃 딸기도 맛탱이가 가버렸다 하루하루 시들어가는데 원인을 몰라서 발만 동동 구르던 중 열매 맺는게 신기해서 물을 열심히 줬던게 화근이었다는걸 알게되었다. 알고보니 엄마도 물을 줬단다... 가득이나 플라스틱 화분이라 물빠짐이 좋지도 않은데 급하게 화분에서 꺼내봤더니 과습으로 뿌리가 완전 다 썩은 상태.. 유튜브를 보고 깨끗하게 흙을 털어서 물에 담가서 그늘에 뒀다. 하루에 한번씩 물갈아주고 있음... 시들기 시작할 떄 진작 이렇게 했으면 살 확률이 컸을텐데, 큰뿌리는 물론이고 잔뿌리까지 다 까맣게 썩어버려서 어떻게 될진 모르겠다 생전 처음 내돈내산으로 영양제도 샀는데... 양액을 사왔는데 왜 먹지를 못해.....c 2022.06.04 토요일 투썸 플레이스의 레몬셔벗에이드 스타벅스의 쿨라임 피지오랑 거의 비슷한 맛이라 취향에 맞았다. 상큼하니 여름에 마시면 딱인데 과당이 50g이나

[시흥/맛집] 날이 흐린 요즘, 몽글몽글 순두부찌개 '북창동순두부' 시흥능곡점 [내부링크]

2022.06.17 금요일 with 짝꿍 :) ️ 영업시간 : 10:00 - 22:00 ️ 매달 1, 3번째 일요일 정기 휴무 비가 올 것 같은 꾸물꾸물한 날씨면 먹고싶은게 많아진다. 짝꿍이랑 전화하며 먹고싶은걸 이야기 하다가 어쩌다 순두부찌개라는 단어를 뱉었는데 이게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거다. 칼칼한 국물에 몽글몽글한 순두부와 모락모락 김 올라오는 돌솥밥 한 숟가락 구수한 누룽지. 짝꿍이 8주년 기념으로 맛있는 수원왕갈비를 먹으러 가자고 했지만 이미 내 머리속은 순두부찌개로 가득찼다c 수원왕갈비는 킵해놓고 나중에 먹으러 갈테야 그렇게 가게 된 북창동순두부 자주 가던 고잔신도시점은 없어졌고, 원시점으로 가니 쉬는날이 아닌데도 문이 닫혀있었다. 화딱지가 난 나를 싣고 짝꿍은 시흥 능곡점으로 향했다. 다행이도 문이 열려있었음c Previous image Next image 보쌈 2인 한상차림을 시켰다. 북창동순두부2 + 보쌈 + 솥밥2+생선구이 + 기본찬 각 천원씩 추가해서 소곱창순두부

챌린지 겸 근황 일기 [내부링크]

2022.06.15 수요일 월욜날 요가 중에 자세잡다가 긴장이 풀려서 허리를 삐끗해버렸다. 뭉클하게 기분나쁜 느낌 당일날은 괜찮아서 화요일날 파워요가를 했더니 끝난다음 허리를 필 수가 없었음. 결국 수요일날 일끝나자마자 한의원으로 직행... 침 잘맞는다고 했더니 강하게 놔주셨다 ^^... 맞으면서 눈물 찔끔찔끔 덕분에 다음날부터는 일상생활이 가능했는데 혹시 몰라서 운동은 일주일 쉬기로 결정했다. 사랑니도 빼야했기 때문에.. 요가원에 전화해서 잠깐 멈춰놨음 이번달 요가는 안녕이어요 2022.06.23 목요일 개발자로 취업준비 할 때 엄청난 도움을 줬던 친구가 있었다. 단짝이 소개시켜 줬었음 ㅋㅋㅋ 다들 일정이 맞아서 여의도 더현대에서 처음으로 셋이 만났다! 개발자 친구 기다리며 단짝과 함께 레이어드 재방문!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줄이 어마어마했다. 저녁이라 솔드아웃된 스콘들이 많았다.. 갈릭크림치즈, 얼그레이, 크렌베리크림치즈 스콘 세개를 포장한 후 저번에 먹고싶었던 리얼다크 초콜릿 케

[망원동/맛집] 청어람에서 곱창전골 포장해온 후기 [내부링크]

2022.06.18 토요일 청어람은 짝꿍과 사귄지 얼마 안되었을 무렵 한참 둘이서 방방곡곡 돌아다닐 때 짝꿍이 여기 진짜 맛있다며 데려간 곳이다. (추억돋네c) 코로나 이전이었으니 매장안에 사람들이 꽉꽉 들이 찼고, 옆사람의 대화까지 들려오는 거리의 좁은 공간이라 뭔가 불만가득한채로 앉아있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보글보글 끓는 곱창전골을 한입 하자마자 불만은 날아가고 귀에서 종소리가 들렸던 그곳. 그 뒤로는 내가 먹고싶다 노래를 부르면 짝꿍이 종종 들려 포장해와서 집에서 편하게 먹었음 ㅋㅋㅋㅋㅋ 슬슬 곱창수혈이 필요해진 시즌이라 또다시 노래를 불렀다c 구성은 배추와 우동면, 곱창전골 이렇게 되어있다. 우동면은 이걸론 부족할 것 같아서 엄마 아들한테 더 사오라고 시킴 곱이 꽤나 실하게 들어있다c 배추는 잘 씻어서 댕댕이 줄 부분만 조금 떼어놓고 요래요래 썰어줍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한 곱창전골에 배추를 퐁당퐁당 그와중에 튼실해보이는 곱창 찾기 ㅋㅋㅋㅋ 곱이 아주 꽉꽉 들어찼다. 배

6월 마지막 주 + 벌써 2022년 하반기 시작 [내부링크]

2022.06.27 월요일 아빠가 텃밭에서 수확해 오신 가지와 고추! 어릴 땐 가지를 완전 혐오했는데 지금은 없어서 못먹는다 가지를 반 갈라 틈을 내주고 된장소스 만들어서 쓱쓱 발라서 구워먹으면 밥한공기 뚝딱이다 여름이 좋은 이유 중 하나 2022.06.29 수요일 비가 끊임없이 오는 바람에 옹기종기 매달린 딸기들이 익으려나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도 붉으스름하게 물이 들기 시작했다. 응애가 생기려고 하길래 잎도 열심히 닦아주고 물샤워도 시켜줬음 비가 잠깐잠깐 주춤할 때마다 댕댕이 산책은 필수 바람이 미친듯이 불어대서 귀가 펄럭이는 중 해맑은 강아지 2022.07.01 금요일, 2022.07.02 토요일 일주일 내내 오던 비가 드디어 그치고 햇빛이 내리쬐기 시작하니, 급격하게 올라간 기온탓에 댕댕이의 고난이 시작되었다. 찜통같이 더워지는 7월 중순이나 되어야 에어컨을 틀까 말까한 우리집이라 댕댕이는 이리누웠다 저리누웠다 어리버리한 눈으로 느릿느릿 옮겨다니면서 쪽잠을 잤다. 엄마한테 사

요가 두달차 후기와 인바디(2022.05.31) [내부링크]

2022.05.31 화요일 한달동안 미루고 미루었던 요가 두달차 인바디 후기 ㅎㅎ.. 내일 바로 세달차 인바디 후기를 올릴 예정 ㅋㅋㅋㅋㅋ 기록을 습관으로 만드는 건 너무나도 어렵다 ㅠ 중간중간 메모를 해놔서 그나마 다행이다 ㅋㅋㅋ... 22년 5월 야식 기록 8시 이후에 먹는건 야식이라 생각하고 체크해봤다. 5월은 야식을 거의 하지 않았다. 21일은 룸찌와 함께 양평 여행을 가서 8시 넘어 마른 오징어를 질겅질겅 씹었기 때문에 체크해놓음.. 22일은 여행 다녀와서 뻗어 자다가 저녁을 늦게 먹은 날이다..ㅋㅋㅋㅋ 31일은.. 인바디하고 신나서 한달만에 뿌링클 먹은날 22년 5월 요가 기록 주말은 요가원이 운영을 하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금요일 어쩔... 평일 22일 중 13일, 요가 출석률 59% 왼 : 4월 / 오 : 5월 내 지방들 힘의 원천이 어디인가 했더니 야식이었나보다 ^^.. 끊으니 확확 줄어드는 복부둘레... 근육량도 빠져버려서 슬퍼하니까 강사님이 원래 체지방

요가 했다고 하기도 민망한 6월, 요가 3달차 인바디 기록(2022.07.04) [내부링크]

2022.07.04 월요일 6월 말에 인바디를 재야하는 걸 7월 초에 쟀음 ㅎㅎ.. 22년 6월 야식 기록 야식 기록은 무난하다 ㅋㅋㅋ 잠깐 정신줄 놓으려다 사랑니 발치로 인해 강제로 야식금지 ^^.... 22년 6월 요가 기록 처참한 기록....ㅋㅋㅋ 21일날 감사가 있어서 내 퇴근시간은 지켜지지 않았다c 13일날 요가 자세잡다가 힘이 풀려 허리가 뭉클하니 기분이 나빴다. 꾸역꾸역 담날 나갔다가 결국 한의원행 ^^... 일주일간 요양함 감사가 끝나고 한숨 돌리나 싶었는데 이번에는 사랑니 발치.. 이래저래 일많고 말많았던 6월c 운동 간 날을 세는게 더 빠르다보니 더더욱 인바디 재기 싫었음 왼 : 5월 / 오 : 6월 그런데 막상 인바디를 재보니 체지방이 빠져 있어서 당황했다 14일 이후로 일하고 집에 와서 누워있는게 대부분이었는디c 심지어 내장지방면적도 줄고 복부둘레도 줄었다! 다이어트는 식단이 8이고 운동이 2라더니 야식을 안먹은 덕분인가 근육량 줄어든건 어쩔 수 없지... 운동

즐거운 일들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온 한 주, 그리고 예상치 못하게 구한 포켓몬빵 [내부링크]

2022.07.04 월요일 엄마 아들이 어디선가 구해온 소금빵. 이웃님들 포스팅에서만 보다가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버터향이 폴폴 나는게 완전 내스타일... 2022.07.05 화요일 일하는 곳이.. 사방이 벽이라 창문도 없는데 에어컨도 안키고 선풍기 한대 있는건 손님용이다 ^^.. 한다 진짜.... 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집에 오자마자 하는 것 : 에어컨 켜놓고 샤워하기 울집 강아지도 시원한지 스르륵 배를 까고 발을 까딱까딱거리며 낮잠을 잤다. 천사야 정말️ 나에게 원하는게 있을 때 뚜방뚜방 장난감을 물고와선 짓는 표정 보통은 둘중 하나다. 먹을거던가 산책이던가c 며칠지나면 댕댕이의 장난감이 산처럼 쌓이는 내 방..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다 이 귀여운 아이를 어쩌면 좋지 2022.07.06 수요일 만사가 귀찮은 댕댕이 괴롭히기 2022.07.07 목요일 여권에 부착해도 되겠다. 산책가자고 협박하는 멍멍쓰c 2022.07.08 금요일 룸찌가 전해줄것이 있다고 해서 저녁에 만났다. 즐거운 신

예약해둔 향수 찾으러 대전 여행, 풍요로운 한 주 [내부링크]

2022.07.12 화요일 이번주부터 읽기 시작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행성' 이 작가님 책을 엄청 좋아하는데 yes24 북클럽엔 종류가 없어서 너무나도 불만이다.. 내 이북리더기인 크레마사운드가 안드로이드 사양이 너무 낮아 밀리의 서재가 안돌아가서 그냥저냥 yes24 북클럽으로 연명 중c 오래쓰긴했지.. 바꿀 때가 되긴 했는데 돈이없네 2022.07.13 수요일 찰칵찰칵 소리가 나면 간식을 준다는걸 인지했다. 사진 찍자고 하면 얌전하게 모델이 되어주는 강아지 2022.07.15 금요일 몇달 전부터 예약해놓은 톰포드 향수가 드디어 입고되었다고 대전 갤러리아에서 연락이 왔다. 택배로 받아도 되지만 손수 받고 싶었기 때문에 겸사겸사 여행할 겸 짝꿍과 버스타고 고고싱 택시타고 갤러리아 가다가 트럭이 뒤에서 박았음... 사고라도 뭐할 정도로 아주 경미하게 박아서 그냥 10만원 받고 끝냈는데, (그 와중에 짝꿍이 5만원 잃어버림) 집에와서 아빠한테 이야기를 하니 합의할 땐 최소 50만원은 받

[안산/맛집]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월남쌈 샤브샤브 무한리필집 '소담촌' [내부링크]

2022.07.08 금요일 with 룸찌 :) ️영업시간 : 11:00 - 21:30 ️단체석, 주차, 예약, 유아시설(놀이방), 화장실 구분, 국민지원금 샤브샤브를 먹고싶은 룸찌를 위해 룸찌가 안산으로 오는동안 찾아본 곳 소담촌 중앙동 롯데백화점 바로 옆건물이라 주변에 공용 주차장들이 많아서 주차하긴 편할 듯! 우리는 집이랑 가까워서 그냥 집 앞에 주차를 하고 운동삼아 중앙동까지 걸어갔다 소담촌 안산중앙역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001 · 블로그리뷰 203 m.place.naver.com 분명 메뉴판을 찍었던거같은데 어디로갔담...c 메뉴는 요기서 확인하기! 우리는 그냥 제일 기본인 월남쌈샤브 두개를 주문했다. 찾아보니 평일 점심엔 좀더 저렴해지는 모양이다. 우린 밤에 갔기에 제값주고 먹었다 ㅋㅋㅋ 육수는 순한맛이랑 매운맛 반반으로 주문했다. 기본으로 나오는 라이스페이퍼와 소스들 월남쌈 속재료를 담아올 그릇과 기본 야채, 그리고 죽 재료인 달걀과 밥 ㅋㅋㅋ 기본야채는 뒤로하고

여름 바캉스로 속초 다녀온 주 [내부링크]

2022.07.21 목요일 짝꿍과 떠나는 2박 3일 속초여행. 이날만 기다렸는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함c 그래도 신이 난 우리 둘 룰루랄라 비를 뚫고 속초로 고고싱 여행 첫날 체크인 - 이모네(문닫음) - 아지트 - 중앙시장 - 숙소 오빠가 예약한 곳은 고성 소노펠리체델피노 로얄스위트 객실 방이 세개 화장실도 세개라 넘 좋았다. 시설도 진짜 깔끔했음 잠귀가 예민해서 혼자 자는게 편한 나로썬 안성맞춤인 객실 ㅠㅠ 덕분에 혼자 침대에서 딩굴거리면서 푹잤음 ㅋㅋㅋㅋㅋㅋㅋㅋ(짝꿍미안c) 객실 후기는 요기에️ 강원도 고성 여행 - 울산바위뷰를 보며 온천욕과 취식이 가능한 소노펠리체 델피노 로얄스위트 객실 후기 2022.07.21 목요일 ~ 07.22 금요일 여행지를 정하고 출발일자가 3일 뒤로 다가왔다. 숙소에 대해 짝꿍이 아... m.blog.naver.com 취식도 가능해서 속초 중앙시장에서 소라랑 전복좀 사다가 삶아서 안주로 냠냠 ㅋㅋㅋㅋ 짝꿍이 심사숙고하여 골라온 샴페인은 깔끔하고 해산

강원도 고성 여행 - 울산바위뷰를 보며 온천욕과 취식이 가능한 소노펠리체 델피노 로얄스위트 객실 후기 [내부링크]

2022.07.21 목요일 ~ 07.22 금요일 여행지를 정하고 출발일자가 3일 뒤로 다가왔다. 숙소에 대해 짝꿍이 아무말이 없어서 강제 노숙하게 생겼다고 생각할 때 쯤, 짝꿍이 예약취소 된 객실을 잡았다며 매우 기뻐하며 전화가 왔다. 객실을 찾아보지 말라고 해서 얼마나 좋은 곳인지 알 수가 없던 나로썬 시큰둥할 뿐이었음c 그저 노숙은 면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객실 가격은 아래에) 이 날 비가 너무 오는 바람에 편하게 이스트타워 내부주차장에 주차를 하려고 했는데 내부 주차 공간은 한층밖에 없어서 돌고 돌아도 자리가 없었다.... 외부 주차장에 주차하고 비맞으면서 짐들고 들어옴 c 안내에 따라 이스트타워 10층으로 올라가기 전체 가이드 맵 사실 인피니티풀에 정말 가보고싶었는데 한사람당 5만원으로 가격대가 있었고 이날 비가 왕창 쏟아졌기 때문에 다음번을 노리기로.. 이리저리 찾아보니 인피니티풀을 이용하려면 패키지 포함해서 오는게 더 저렴할 것 같다. 입실 및 퇴실 시간 ️비수

강원도 여행 - 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 조식 후기 [내부링크]

2022.07.22 금요일 소노펠리체 델피노 조식 시간과 예약운영 조식 예약을 하면 할인이 들어가서 예약을 하려는데, 1부와 2부는 이미 마감되어서 3부 이용권을 구입했다. 3부는 입장시간이 10시 20분이라 그냥 체크아웃해버리고 입장시간에 맞춰서 내려왔음! 셰프스키친은 소노캄 TOWER B 지하 2층에 위치해 있다. 10시 20분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자리부터 잡았음.. 거의 만석이라 구석자리로 들어왔다. 본격적으로 뷔페를 이용할 시간. 아이들 식기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이런 배려 좋다. 뽀로로 넘 귀엽...c 줄이 어마어마했다. 이렇게 사람이 많다니 다들 어디서 나타난거지c 30분 정도 지나니 사람들이 슬슬 빠져서 슬쩍 동영상도 찍었음 ㅋㅋㅋㅋ 이쪽 바에는 조식하면 딱 생각나는 베이컨, 스크럼블에그, 팬케이크 등등등이 준비되어있다. 그래서 그런가 사람들이 많아서 동영상을 못찍음 ㅠ 여튼 여기도 종류가 엄청 많다. 은근 맛나서 두번이나 퍼먹었던 요거트 피스타치오랑 꿀

[속초/맛집] 달큰하고 탱글탱글한 꽃새우, 속초 아지트 [내부링크]

2022.07.21 목요일 with 짝꿍 :) 체크인하고 느지막하게 이모네 가오리찜 먹으러 나왔다. 지방은 평일에 식당이 일찍 문 닫는다는 걸 모른채c ... 맛집 리스트 뽑아 놓길 잘했다. 차선책인 아지트가 바로 옆이라 터덜터덜 주차하고 내렸음c 다행히도 열려있어서 냉큼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수조 메뉴판! 짝꿍은 배가 고프면 일단 다 주문하려는 못된버릇이 있다 꽃새우와 골뱅이무침을 주문하고 해물라면까지 시키려는걸 제지하려고 하려는데, 사장님께서 선수치시며 라면은 나중에 시키는게 좋겠다고 하셨음c 감솨함당cc 이날 꽃새우 가격은 500g에 12만원이었음 밑반찬이 나오자마자 작은 간장새우부터 홀라당까먹기 꽃새우 등장ccc 사장님이 시크하게 직접 새우 대가리를 똑똑 따주시며 설명을 해주신다. 그냥 먹거나 간장에 살짝 찍어먹되 초장에는 찍어먹지 말라고 하셨음c 몸통만 남은 새우들이 꿈틀꿈틀 다 잘라주시고 새우 머리를 들고 가버리셨다c 사전조사를 했을 때 껍질 색이 연하면 연안에서

[고성/맛집] 야들야들한 수육과 미친맛의 명태무침, 대기시간이 아깝지않았던 백촌막국수 [내부링크]

2022.07.22 금요일 with 짝꿍 :) ️영업시간 : 10:30-17:00 ️ 매주 수요일 휴무 여름 여행을 준비하며 맛집리스트를 뽑을 때, 속초 고성 여행을 가면 백촌 막국수를 꼭 가야한다는 글을 보고 바로 1순위로 넣곤 여행 두번째날에 방문c 오후 1시 14분쯤 도착! 우린 밑에다가 주차하고 좀 걸어올라왔는데 가게 앞쪽에도 주차장이 있었다. 안타깝게도 백촌막국수집은 반려동물 출입금지다 요 집으로 들어가서 대기명단을 적고 이름을 불러주길 기다리면 됨. 금요일 오후 1시 넘어서 우리 이름을 적을 때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대기시간이 있을 거라고 알려주셨다. 차례가 되었을 때 전화나 문자로 알려주면 좋을 텐데c 언제 내 이름을 불러주나 기다리는 사람들. 땡볕에도 굴하지 않음 다들 대단쓰.... 우리는 이분들처럼 더위를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 근처 카페에서 놀다오기로 했다. 그나저나 여긴 꼭 와야한다고 내가강조했을 때 짝꿍은 미적지근한 반응이더니 대기 명단과 가게 앞에

내새끼 모음집 [내부링크]

이번주까지 일하고 2주 쉰다. 돈은 둘째치고 넘 조음...c 이번주는 일하고 쉬는날을 반복했기에 남길 기록이라곤 내새끼 사진과 음식사진밖에 없음c 2022.07.25 월요일 엄마아들이 어디선가 댕댕이에게 어울리는 색의 끈을 가져다가 우리 강아지를 예쁘게 포장했다. 졸지에 리본 단 강아지c 가족들이 손뼉치고 이뻐해주면 간식주는걸 알아서 리본을 달아도 가만히 웃기만한다c 2022.07.26 화요일 어디서든 당당하게 걷기 머리에 도넛과 다람쥐를 쌓아도 아랑곳하지 않고 잠을 청하는 강아지c 2022.07.27 수요일 오빠가 갑자기 배달시켜준 설빙 킹망고 빙수와 초코브라우니 빙수 망고빙수 설빙에서 처음먹는데 엄청 맛있었다. 초코브라우니 빙수보다 빠르게 사라짐c 잘먹엇슈️️ 2022.07.28 목요일 말똥히 쳐다보는게 귀여워서 찰칵c 2022.07.29 금요일 내새끼 참으로 용맹하다c 사자가 따로없넹 2022.07.30 토요일 잠이 미친듯이 쏟아져서 정오넘어서까지 자고 있는데 갑자기 배달와서

[고성/카페] 고양이가 한가득, 문암해변이 보이는 오션뷰카페 : otb(온더버튼) [내부링크]

2022.07.22 금요일 with 짝꿍 :) 고성 백촌 막국수 대기시간 동안 기다릴 곳이 필요했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을 것 같은 느낌에 백촌막국수 집에 주차를 해놓고 짝꿍의 안내에 따라 손깍지 낀 팔을 이리저리 흔들면서 걸어가기 시작했다. 이날은 구름이 뭉게뭉게 양마냥 굉장히 예뻤음. 첫날에 비가 너무 쏟아져서 여행내내 비오면 어쩌나 걱정한게 어처구니 없을정도로 ㅋㅋ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걸어가는데 너무나 행복했다c 나직나직한 시골집들을 지나 약 10분간 걸어가니 슬슬 보이는 otb 오션뷰 때문인지 일반 카페보다 조금은 가격대가 있는 편. 그레도 소노펠리체 더엠브로시아 가격보다가 여기 메뉴판 보니 참 천사같다c 라떼베르데 하나와 썸머라떼 하나를 주문했다. 막국수랑 수육 먹어야하니까 아쉽지만 베이커리는 다음번에c 통유리라 해변이 아주 시원하게 보인다 바다가 보이는 자리에 앉고싶었으나 뷰가 좋은 자리는 꽉꽉 들이차서 그저 멀리서 지켜볼뿐c 뷰는 진짜 끝내줬다ccc 반대쪽에도 공

강원도 속초여행 - 오션뷰와 일출이 최고였던 대포항근처 속초라마다호텔 객실 추천 후기 [내부링크]

2022.07.22 금요일 ~ 07.23 토요일 * 속초 라마다호텔 *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 주차장 올라가는 공간 좁음 - 넷플릭스 됨 - 오션뷰, 일출뷰 최고 백촌 막국수를 맛있게 먹고 짐을 풀러 룰루랄라 속초 라마다호텔로 향하는 길 날씨 참 맑다 도착해서 주차를 하러 올라가는데 사진을 못찍었지만 올라가는 길이 엄청 좁은데다 커브가 장난 아니었다. 까딱하면 붕쓰붕쓰 옆구리 긁겠다싶었다. 아닌게 아니라 벽면에 스크래치 겁나 많았음 13년 무사고 경력을 가진 짝꿍도 우와 우와 소리를 내며 조심조심 올라갔다. 간신히 올라가 주차를 하고 1층 로비로 향했다. 반갑게 맞아주는 곰돌이 두마리 사람들이 손이랑 콧잔등을 많이 만졌나보다. 까맣게 때가 탔네c 셀프 체크인 기계들도 있음 내가 로비를 이리저리 구경하는 동안 짝꿍은 체크인 완료! 문을 들어와서 오른쪽으론 세면대와 냉장고가, 왼쪽엔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다. 요 밑에 미니 냉장고가 있었음 ㅎㅎ 세면대! 요즘 다녔

[양평/카페] 노을 보며 물멍하기 좋은 카페 '유유자적' [내부링크]

2022.05.21 토요일 with 룸찌 ️영업시간 : 10;30 - 21:00 ️단체석, 주차, 반려동물 동반, 지역화폐(카드형, 모바일형) 쏭바베큐(구 숑스바베큐)로 가는 길에 카페들이 줄지어 있었다. 그 중 아무거나 하나를 콕 찝어 두고 검색해보지 않아도 되서 신난 우리 둘은 식사를 마치고 카페로 출발! 배도 불렀겠다 신나서 차안에서 서로 둠칫둠칫 드라이브 하다가 목표로 했던 가게를 지나치고 주차 실수로 들어가게 된 카페 유유자적 조금 당황했지만 이것이 mbti P들의 여행의 묘미니까 문 색깔도 간판도 맘에 들어서 냉큼 들어갔다. 포스팅하느라 찾아보니 생긴지 얼마안되었다고 한다. 어쩐지 깔끔하드라니 흐엉엉 미니어처 너무 귀여워....... 집에 가져오고싶었음 디저트 종류별로 다 먹고싶었지만 진짜 등갈비를 너무 배부르게 먹었기 때문에 후식 배도 여유분이 없는 상태였다.. 그래서 자그마한 클래식 휘낭시에 하나 주문하고 (어떻게든 디저트는 먹겠다는 의지c) 룸찌는 디카페인 아이스 아

[안산/카페] 베이커리가 괜찮은 '안부' [내부링크]

2022.05.13 금요일 with 짝꿍 :) ️영업시간 : 07:30 -21:00, 일 07:30 - 17:00 ️월요일 정기휴무 ️포장, 예약, 지역화폐(지류형, 카드형), 국민지원금 스시를 먹은 후 커피로 입가심을 하셔야겠다는 짝꿍 덕분에 즉흥적으로 들어간 카페 안부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빵들. 하지만 스시를 만족스럽게 먹고 와서 배가 땡땡했기 때문에 패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안부 : 네이버 방문자리뷰 680 · 블로그리뷰 295 m.place.naver.com 메뉴판을 찍지 못하였슈... 참고하시길 ㅠㅠ 나는 아이스 플랫 화이트 짝꿍은 갑자기 따뜻한 카푸치노와크로와상을 시키심 갑자기 크로와상이요?... 죽었다 깨어나도 따뜻한거 절대 안먹는 사람이 갑자기 따뜻한 카푸치노라니...? 주문하다가 잘못들은줄 알고 멍때렸음..c 너 누구야 아참 플랫화이트는 라떼에 들어가는 우유양의 절반정도가 들어간다고 설명해주셨다. 플랫화이트 자주 먹었는데 처음알았다 ㅋㅋㅋㅋ 자리가 그닥 많지 않았고

[안산/맛집] 제대로 된 꼬막비빔밥! 어른들 모시기 좋은 성포동 해산물요리전문점 '어부' [내부링크]

2022.05.18 수요일 ️ 영업시간 : 11:00 - 22:00 ️ 점심특선 : 11:00 -15:00 / 고등어 정식(13,000), 아구찜 정식(15,000), 어부 회 정식(28,000) ️ 단체석, 주차, 포장, 배달, 예약, 화장실 구분, 지역화폐(지류형, 카드형), 국민지원금 일 때문에 화성을 다녀오는 길. 볼일을 무사히 끝내고 늦은 점심을 먹으려는데 찾아가는 식당마다 브레이크 타임이거나 사라져있어서(...) 한시간이면 안산에 도착할걸 두시간을 헤매다가 결국 안산에서 밥을 먹게 되었다. 이 날 진짜 이상했음... 어떻게 가는 곳마다 이럴 수가 있지c 여튼 지쳐서 도착한 해산물요리전문점 어부 점심시간이 지나서도 주문이 가능해서 다행이었다 ㅠㅠㅠㅠ 문이 저렇게 다 열려있는 탁 트인 공간에 앉았다. 어부는 성포예술광장 바로 앞에 있어서 푸릇푸릇한 나무들이 보인다. 몇시간동안 받은 스트레스가 확 풀렸음! 내부에는 우리처럼 늦게 식사하시는 분들이 보였다. 전체적으로 엄청나게 깔

[안산/카페] 다양한 디저트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중앙동 카페 '줄리브' [내부링크]

2022.05.13 금요일 with 짝꿍 :) ️ 영업시간 9:00 - 23:00 / 라스트오더 22:00 ️ 중앙역 1번 출구에서 627m ️ 주차, 화장실 구분 중앙동을 돌아다닐 때마다 시선을 사로잡는 하얀간판의 카페가 있었다. 가볼까 가볼까 하다가도 항상 사람들로 꽉차있어서 그 옆의 투썸으로 갈수밖에 없었는데 이날은 평일이라 한산해보였다. 그래서 드디어 들어가본 줄리브 굉장히 눈에 띄는 하얀간판! 마카롱은 가격대가 있는편이라 고를까말까 고민하다 포기했음. 굉장히 다양한 디저트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신나게 한바퀴 둘러보다 레모니라는 케이크를 골랐다 달달구리엔 뭐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짝꿍은 자몽에이드를 골랐다. 시키고선 은근슬쩍 눈치보는게 아주 얄밉다 당좀 줄이셔야 할텐디요c 왜이렇게 누렇게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하얀 분위기의 카페다! 깔끔하고 자리가 편해서 좋았다 ㅋㅋ 틀린그림찾기 스티커 너무귀야워... 붙이고나니 정말 레몬같다... 귀욥..

[안산/맛집] 가족들과 가기 좋은 무한리필 월남쌈집 '아초원' [내부링크]

2022.05.20 금요일 with 짝꿍 :) ️영업시간 : 11:00 - 21:00 / 라스트오더 20:00 ️주차 자리 널널함 ️ 평일 12:30에 방문, 20분 정도 대기했음 날씨가 반짝반짝하니 너무 좋아서 경치 좋은 곳에서 쌈싸먹고 싶었다. 그래서 붕붕이를 타고 도착한 곳 아초원 진짜오랜만에 보는 정원 코로나 터지기 전엔 자주 방문했었는데 거의 3년만에 오는 거 같다. 아무래도 월남쌈은 손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더더욱 안오게 되었던 것 같음..c 평일 낮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안에서 짝꿍 휴대폰 번호를 적고서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보니 20분정도는 대기해야한다고! 뭐 그정도야 왜냐면 아초원은 정말 정말 넓어서 산책하기 좋거든요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들떠서 그런가 아가들 노는 곳에서 사진한방 찍어주시고c 이리저리 활개치고 돌아다니다가 햇빛이 뜨거워서 식사하는 본관 옆의 대기하는 건물로 들어옴 앤틱한 소품들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음! 요기 앉아서 열심히 포

[안산/맛집] 숙성 삼겹살과 항정살이 맛있는 곳 안산 중앙동 '맛찬들' [내부링크]

2022.05.20 금요일 with 짝꿍 :) ️ 영업시간 : 평일 14:30 - 00:00, 주말 12:30 - 00:00 ️ 중앙역 1번 출구에서 402m ️ 단체석, 주차, 예약, 화장실 구분, 국민지원금 '저기압일땐 고기앞으로' 곱씹을수록 엄청난 명언이다. 이래저래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 점심엔 아초원에서 야채로 배를 채웠으니 균형에 맞게 저녁은 고기로 채워보고자 출발한 맛찬들 왕소금구이 주차는 중앙동쪽에 공용주차장이 많긴한데 금요일이나 주말, 공휴일에는 좀 많이 붐비는 편이라 집앞에 주차하고 맛찬들까지 걸어갔다! 몇년전 중앙역 카페에서 알바를 하고 있을때 파트너였던 동생이 여기가 중앙동 대단한 맛집이라며 극찬을 했었더랬다. 그래서 그 때 한번 가보고 코로나 터져서 집콕하느라 몇년만에 재방문했음 ㅋㅋㅋㅋ.. 힘든 코로나 시기에도 굳건하게 버틴걸 보면 그때 그 동생 말이 맞는것 같다. 고기 향에 끌려 아무생각없이 들어가려다 자리가 없다며 빠꾸먹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기번호가

[양평/맛집] 맛과 양 둘다 만족한 쏭바베큐(구 숑스바베큐) [내부링크]

2022.05.21 토요일 with 룸찌 :) ️영업시간 : 11:00 - 22:00 ️단체석, 주차, 포장, 제로페이, 국민지원금 과 오빠가 양평 더힐하우스에서 야외결혼식을 올리셨다. 당일날 왔다갔다하기 힘들 것 같고 룸찌 결혼도 얼마 안남았기도 해서 겸사겸사 룸찌와 둘이서 떠난 양평 여행 mbti에서 P성향인 우리는 숙소만 예약해놓고 무계획으로 출발함 ㅋㅋㅋㅋㅋㅋ 배고프면 밥을 먹고 목마르면 카페에 가면 된다는게 우리의 계획이다 숙소에 도착한 우린 배가 너무 고팠기 때문에 침대에서 딩굴거리며 핸드폰으로 밥집을 뒤적였다. 룸찌가 바베큐집을 찾았다길래 바로 콜하고 쏭바베큐로 출발! 우리 숙소는 현대 블룸비스타였는데 여기서 차타고 10분정도 걸렸던것 같다. 주차장에서 내리니 금방이라도 내려앉을 것 같은 다리가 보였다. 다리 위에서 본 주차장 사진! 5시쯤 도착해서 그런가 자리가 아주 널널함. 그리고 저기에 왠 토끼가... 잘못본줄 알고 확대해서 찍었는데 토끼 맞음 숑스바베큐래서 읭했는

[여의도/맛집] 퇴근 후 하이볼 한잔의 분위기 '후라토 식당' [내부링크]

2022.05.06 목요일 with 짝꿍 :) ️영업시간 11:00 - 21:30 /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라스트오더 20:30 ️여의도역 3번 출구에서 164m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화장실 구분, 제로페이, 국민지원금 바글바글 사람들에 지친 우리 둘은 저녁만큼은 더현대건물을 나와서 먹기로 결심했다. 스타벅스에서 뭘 먹을지 고민하던 중, 후라토 식당이 머리속에서 스쳐지나갔고 바로 근처에 직영점이 있는걸 발견! 찾아 찾아 들어갔더니 역시나 가게 앞에 테이블링 예약을 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5시 14분에 예약했는데 4분후에 입장 가능하다고 연락왔다ㅋㅋㅋㅋ 짝꿍은 짐 정리하느라 다 꺼내놨다가 연락 왔다고 알려줬더니 정신없이 다시 주섬주섬 집어 넣는 중, 1분동안 미 입장시 자동 취소된다고 다시 연락와서 나 먼저 급하게 자리 맡으러 뛰어감 ㅋㅋㅋㅋㅋ Previous image Next image 규카츠 두개에 산토리 하이볼 하나요! 제일 먼저 나온 얼음동동

[여의도/맛집]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간단하게 와인 한잔 '와인주막차차' [내부링크]

2022.05.06 금요일 with 짝꿍 :) ️ 영업시간 : 10:30 - 00:30 / 브레이크 타임 : 14:30 - 16:30 ️ 여의도역 3번출구에서 79m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단체석, 주차, 포장, 배달, 예약, 화장실 구분, 지역화폐(카드형), 제로페이, 국민지원금 ️ 콜키지 프리 드디어 여의도 일정의 마지막 코스 와인 주막차차 일정에는 사실 없었으나 차를 가져오지 않았으니 술은 꼭 드셔야겠다는 짝꿍 때문에 급하게 길에서 찾은 곳이다 ㅋㅋㅋㅋ... 연애 초만해도 이렇게 자주 알콜섭취를 하지 않았던거 같은디c 8년차가 되어가니 슬슬 알콜 본색이 들어나는 짝꿍씨 안산 촌닭인 나도 드디어 테블릿으로 주문해본다 이웃님들 이걸로 주문하실때 사실 좀 많이 부러웠음c 와인 어떻게 고르지 고민하다가 그냥 아무거나 주문한 후에야 저 종이에 와인 사다리타기가 있다는 것을 발견 ㅋㅋㅋ 와인주막차차 여의도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842 · 블로그리뷰 309 m.place.naver.

[안산/맛집] 가족들과 함께 갈비를 무한으로 뜯어보자 성포동'명륜진사갈비' [내부링크]

2022.05.08 일요일 with 패밀리 일부 :) ️ 영업시간 : 12:00 - 22:00 ️ 단체석, 주차, 포장, 배달, 예약, 화장실 구분, 지역화폐(카드형), 국민지원금 ️ 닭갈비, 삼겹살, 돼지갈비 무한리필 며칠동안 미친듯이 고기가 땡겨서 자다가도 고기생각 일어나서도 고기생각 사람이 어떤 음식이 미친듯이 땡기는 건 그 음식 안에 영양소가 부족해서 그런거라던데c 나의 먹부림을 위해 어버이날 핑계를 대며 가족들을 끌고 간 곳 명륜진사갈비 어버이날이라 그런가 손님이 엄청 많았다. 뭔가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는 기분 코로나가 극성이던 때 고기가 미친듯이 땡겨서 조심조심 방문했었는데 손님이라곤 우리밖에 없어서 너무 힘들다며 울상지으시던 사장님. 이제 좀 숨통이 트이시겠구나 싶었다. 그나저나 술값이 많이 올랐네....? 비빔냉면과 물냉면부터 주문했다. 물냉면에 살얼음이 동동 떠있으면 했는데 다 녹아서 너무 아쉬웠음 그래도 명륜진사갈비의 냉면은 평타는 치는 것 같다. 물냉 위에 갈비

[일동/맛집]중식이 먹고싶을 때! 상록수 중식 맛집 '장백산' [내부링크]

2022.05.14 토요일 with 짝꿍 :) ️ 월 : 10:00 - 22:00 / 화~토 : 10:00 -23:00 / 일 : 10:00 - 21:00 ️ 상록수역 2번 출구에서 952m ️ 단체석, 포장, 배달, 예약, 화장실구분, 지역화폐(지류, 카드형), 국민지원금 ️ 가게 뒤쪽에 공용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가 편리 ️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음 ️ 셀프바에서 공기밥 무한리필 5월 들어서 제대로 식단 관리해보겠다고 짜장면을 멀리 한지 2주째 이젠 도저히 못참겠다싶어 짝꿍과 달려간 그곳 장백산 여긴 예전에 짝꿍이랑 한번 방문했었는데 굉장히 깔끔하단 인상이 남았었던 곳이다. 안산대학교 중국집 맛집이라 그런가 그쪽 학교 학생 할인행사를 하고 있었지만 우리는 해당이 안되니 패스ㅋㅋㅋㅋ 요일별 할인 이벤트도 하고 있다! 내가 갔던 중국집 중에서도 꽤나 내부가 큰 편이다. 저 문 안쪽에도 큰 공간이 있어서 단체로 가도 넉넉할 듯! 아기 의자도 있다 아까도 썼지만 여기 진짜 깔끔하다.

[안산/맛집] 와사비가 인상적인 고잔동 신도시 초밥집 '청연' [내부링크]

2022.05.13 금요일 with 짝꿍 :) ️ 영업시간 : 11:30 - 22:00 /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 일요일 정기 휴무 ️ 단체석, 주차, 포장, 배달, 예약, 지역화폐(카드형), 국민지원금 안산에서는 내 맘에 드는 스시집이 없어서 먹고싶을 땐 보통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중앙동에 있는 상무초밥으로 향하는데, 슬슬 괜찮은 곳을 찾아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작 된 스시 유랑기의 첫번째 지점은 바로 청연 가게 외관! 메뉴와 가격표가 상세하게 비치되어있다. 자세하게 보시려면 요기로! 청연 : 네이버 초밥,롤 · 싱싱한 모듬사시미가 맛있는 안산초밥맛집 m.store.naver.com 많고 많은 메뉴중에 우리는 청연 스페셜 초밥을 주문했다! 깔끔한 가게 내부 일하고 오느라 아슬아슬하게 브레이크 타임 전에 왔더니 손님이 싹다 나가고 없었음.. 직원분이 그릇 막 치우고 계시는데 뭔가 죄송스러운 기분 경건한 마음으로 수저와 젓가락을 세팅하고 메뉴가

홈플러스에서 발견하고 구매한 자임 패션후르츠 레몬청 후기 [내부링크]

얼마전 명륜진사갈비를 먹은날, 바로 위층에 파스쿠찌가 있어서 입가심을 할겸 올라 갔다가 신메뉴인 멜로우 패션망고 스파클링을 먹었다. 맛이 너무나 상큼해서 입가심하기 딱이었음 올 여름엔 패션후르츠 청이나 담글까 고민하던 중 안산 홈플러스에서 발견한 자임 패션후르츠 레몬청! 가격은 만원이 안되었던걸로 기억한다. 사실 가격도 안보고 얼른 카트에 넣어버렸음ㅋㅋㅋㅋ 레몬 40% 패션후르츠 30% 맛있을거야 요런 질감이다. 오독오독 씹히는 씨앗이 꽤 많이 보인다 이제 에이드를 만들어볼까나 탄산수를 쪼로로록 휘휘 저어서 얼음을 넣으면 완성 카페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가 밖에서 에이드같은 음료 사먹는건 돈이 너무 아깝다c 완성한 패션후르츠 레모네이드 색깔이 꽤나 곱다. 하지만 맛을 보고 으윽 했음..... 내가 생각한 맛이 아니야 ㅠㅠㅠㅠㅠ 나는 좀더 상큼상큼한 백향과 맛을 원했는데... 상큼한 맛은 없고 달기만 하다. 이건 레몬청 맛도 아니고 패션후르츠맛도 아니고 굉장히 애매한 맛이다..

[의왕/맛집] 가족들과 참나무 장작 통닭구이 냠냠 백운호수 '도래샘' [내부링크]

2022.04.24 일요일 with 패밀리 :) ️ 영업시간 : 11:30 - 21:30 / 라스트오더 : 20:30 ️ 단체석, 주차, 예약, 화장실 구분, 국민지원금 ️ 반려동물 동반 가능. 단, 미리 전화로 예약해야함! 갑자기 말도없이 막내가집에 와서 정말 오랜만에 가족들 전체가 모였다. 그래서!! 일정에 없던 나들이를 가게되었음 ㅋㅋㅋ 울강아지도 빼놓고 갈 순 없지 동반 가능한 곳을 섭외하다가 부모님 좋아하실만한 메뉴가 있는 곳을 발견!!!! 그곳은 바로 도래샘 반려동물 동반시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왜냐하면 밖의 테라스 자리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 동반이 아니더라도 예약을 할것을 추천한다. 식사할때 보니 대기가 꽤 길었다. 미리 예약을 해놓고 백운호수로 출발!!! 가족들와 나들이간다고 너무나도 신난 강아지 ㅋㅋㅋㅋ 이건 긴장한게 아니다 신난거다 ㅋㅋㅋㅋㅋ 난 이제 너 표정만 봐도 다알아c 귀여운 푸들같으니ccccc 건물 외관 주차공간이 별도로 있는데다 길따라 주차할 수 있어

2022년 4월 한달 소소한 일상 정리하기 [내부링크]

우리 지역은 벚꽃이 엄청 늦게 폈다. 필 생각을 안하다가 주중에 갑자기 만개해버린 벚꽃. 하필 꽃놀이 같이 할 짝꿍은 교통사고가 나서 딱 이 때 입원을 했더랬다. 그리고.. 그 주에 비소식이 잦더라니 벚꽃이 한번에 낙화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출퇴근 하면서 떨어지는 벚꽃도 잡아보며 혼자 열심히 꽃놀이를 즐겼다^.^.. 그러고보니 대학생 때 룸메이트랑 꽃잎을 잡으면 소원을 들어준다는 미신을 만들어선 학교 안에 핀 벚꽃나무 밑에서 둘이서 꽃잎잡으려고 팔짝거렸었다. 그리고 살랑살랑 내려오는 꽃잎을 잡곤 얼마 안되서 짝꿍이 생겨버림ccc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번 벚꽃철에도 벌써 두번이나 꽃잎을 잡았다. 올해엔 어떤 소원이 이루어지려나 학생들 안나온다고 하루 쉬라던 어느날의 금요일 여유있게 일어나 마켓오 리얼브라우니를 에어프라이기에 3분간 굽고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을 올려서 모카포트로 갓내린 라떼 한잔 이웃님들 포스팅에 종종 올라오던 벨리곰을 드디어 뵈었다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줄서있길래 짝

요가 한달차 후기 + 인바디 비교 [내부링크]

2022.04.28 목요일 요가를 시작하고.. 집의 체중계에 자주 올라가보는데.. 분명 운동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몸무게가 오르기만 하고 떨어지질 않았다... 밤마다 열심히 줍줍 먹으며 식단을 하나도 안해서 그런건지 너무나도 찔려서 인바디를 미루고 미뤘다가ccc 4월 말이 다되서 포기하고 결국 인바디 기계 위에 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과지 나오는 순간은 언제나 긴장된다c 강사님이 결과지 보면서 설명해주시는데 체지방률을 보는 나의 복잡미묘한 시선을 알아채곤 이런거 보는거 아니라면서 까맣게 칠해버리셨다 강사님 ㅠㅠㅠ 저번달거랑 비교해봐야하는디요 ㅠㅠㅠ 다행히도 후레쉬 키니까 숫자가 보여서 얼른 기록해놓았음 왼 : 3월 / 오 : 4월 2022년 3월 2022년 4월 식단 : X..밤마다 야식.... 특히 튀김류... 야식은 습관입니다c 요가 : 주 5회 다니다가 일정 꼬여서 평균적으로 주 3~4회 1시간씩! 기타 : 집에서 요가원까지 걸어서 30분인데 버스가 잘 안다닌다. 그래서

개린이날 선물 지위픽 사슴정강이뼈 구강간식 [내부링크]

2022.05.05 목요일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집의 유일한 어린이인 이 귀여운 댕댕이에게 선물을 해주고자 함께 안산 롯데마트 2층으로 출발! 홈플러스가 없어지면서 반려견, 반려묘 간식 코너가 리뉴얼되어 2층에 크게 생겼다. 오랜만에 언니 오빠랑 산책나가서 신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얜 특이하게 한명씩 산책 가는 것보다 가족다같이 나가는걸 더 좋아한다. 표정부터가 다르다 참고로 롯데마트는 가방을 챙겨가면 함께 입장할 수 있다! 가방에 구겨 넣느라 엉망이된 댕댕쓰 멀리가는게 아니라서 옆으로 매는 타입을 챙겨왔는데, 요 째끄만게 은근 토실토실해서 어깨 빠지는줄 ㅋㅋㅋㅋ 넘 힘들어서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에 올려놓고 올라갔음 그냥 마냥 해맑기만 하다 ㅋㅋㅋㅋㅋ 귀엽️ 사슴정강이와 동결건조 간식을 사고서 집에 얼른 왔다 ㅋㅋㅋ 어린이 날이라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기빨렸음 뚜둔 반질반질하니 뭔가 맛있게 생겼음 ㅋㅋㅋㅋ 이거 하나에 16,500원인데 가성비는 솔직히 별로다c 왜냐면...설명에도 써있

[여의도/맛집] 더현대서울 해산물 튀김과 트러플 피자 'EATALY' [내부링크]

2022.05.06 금요일 with 짝꿍 :) ️ 여의나루역 1번출구에서 426m ️ 현대식품관 어플로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 내 생일 선물로 예약했던 향수가 두달이 다되가도록 입고 될 낌새조차 보이질 않았다.. 짝꿍은 고민끝에 애플워치를 사주겠다며 여의도의 더현대로 나를 데리고 갔음 짝꿍은 현대식품관 투홈 어플로 출발 전 미리 식당을 예약했다 그중의 첫번째는 바로 여의도 파스타 맛집으로 소문난 EATALY 멀리서보이는 EATALY 외관 뭔가 공중정원같은 느낌 앞에 3팀이 남았다고 알림이 와서 급하게 저기까지 많고 많은 인파를 뚫고 가는데... 극단적 내향형(I)인 나와 짝꿍은 더현대 구경도 전에 기가 쭉쭉 빨리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간신히 도착해서 앉았음 ㅎㅎㅎ 하 힘들다.. 어플로 예약을 했더니 구경하다가 바로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 편하긴 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메뉴판! 여기선 해산물 튀김은 꼭 먹어봐야한대서 일단 1번째로 픽했고, 파스타류

[여의도/맛집] 더현대 베트남 쌀국수와 닭튀김 '효뜨' [내부링크]

2022.05.06 금요일 with 짝꿍 :) ️ 여의나루역 1번출구에서 426m ️ 더현대 지하 1층 ️ 현대식품관 어플로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 더현대 온김에 뽕을 뽑아야한다며 식사를 마친지 얼마 안되서 또다시 식당을 예약하는 짝꿍......c 서울 나올때마다 3kg씩 쪄서 집에가는 기분이다. 느글느글 이탈리아 음식을 먹었으니 국물을 마시러가자며 나를 데려간 곳은 효뜨(HIEU TU) 역시나 현대식품관 어플로 예약을 하고선 우리차례가 되서 들어갔다. 생각보다 여긴 웨이팅 시간이 적었던듯.. 점심시간도 지나기도 했고 테이블 회전률도 높아서 그런건가.. 입장할 때 안내해주시는 분이 영 퉁명스러우셔서 기분이 별로였음. 자리에 앉자마자 짝꿍과 둘이서 여긴 친절하진 않은거같아 하며 수군거렸다 효뜨 더현대서울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776 · 블로그리뷰 257 m.place.naver.com 기분이 별로라 대충 시켜서 메뉴판도 안찍었네. 여기서 확인 가능합니당. 우린 소고기 쌀국수와

[여의도/베이커리] 다양한 스콘이 한자리에, 카페 '레이어드' 더현대서울점 [내부링크]

2022.05.06 금요일 with 짝꿍 :) ️ 영업 시간 10:30 - 20:00 ️ 여의나루역 1번출구에서 426m ️ 지하 1층 ️ 현대식품관 어플 예약 X 마카롱에 이어 스콘에 빠져살던 나 사람들 많은거에 적응한 짝꿍은 내가 꼭 가봐야하는 곳이 있다며 내손을 잡고 물고기처럼 유연하게 인파속을 헤쳐나갔다. 지하 1층에 사람들이 길게길게 줄 서있는 그곳 레이어드 내부 테이블이 몇개 안되는데다 더 현대 특성상 사람이 가득해서 그냥 포장해가기로! 사람들이 엄청나게 줄서있지만 생각보다 빨리 줄어든다. 입구에서 쟁반과 집게를 들고 차례대로 열심히 줍줍해서 포장 및 계산을 하면 끝! 종류가 정말 많아서 입이 딱 벌어진다. 중요한건 이름들이 다 영어로 적혀있다는 것....c 저번에 갔던 컨플릭트스토어도 그렇고 서울은 왜 이렇게 영어를 좋아하나요 빠르게 줄어드는 줄을 따라가다보니 이름을 보기도 전에 얼른 주워담아야하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시나몬피칸, 대파, 얼그레이무화과, 갈릭크림치즈, 클

[잠실/카페] 이웃님께 추천 받아 방문한 '컨플릭트스토어' [내부링크]

2022.04.16 토요일 with 짝꿍 :) ️ 영업시간 : 평일 8:00 - 22:00 / 주말(토,일) 11:00 - 22:00 ️ 잠실역 10번 출구에서 319m ️ 단체석 Keep Fit and Stay Active : 네이버 블로그 유지어터의 일상, 건강하게 먹고 꾸준히 운동하기 m.blog.naver.com 짝꿍과 잠실 데이트를 계획하던 중 카페를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인 그때, 이웃님 중 멋쟁이토마토 님이 그쪽을 자주 포스팅하신다는게 기억이 났다! 댓글로 추천을 부탁드렸고, 토마토님은 멋쟁이답게 흔쾌히 알려주셨음 그렇게 방문하게 된 컨플릭트 스토어 외관을 못찍었는데 주말이라 정말 사람이 바글바글 자리가 없어서 다른곳으로 갈까 고민했는데 이 집 커피가 맛있다는 토마토님의 답댓글이 자꾸 맴돌았다c 분위기 좋은 카페는 많아도 커피가 맛있는 카페는 흔하지 않기 때문에 좀 더 기다려 보기로 했다. 그 결과, 굉장히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었다 ㅋㅋㅋㅋㅋㅋ 여기는 카페라기보

[잠실/맛집] 드디어 영접한 닭 모둠 구이와 얼그레이 하이볼 '송계옥'-주말 웨이팅 후기 [내부링크]

2022.04.16 토요일 with 짝꿍 :) ️영업시간 : 16:00 - 22:00 ️주차장 X, 남여공용 화장실 요즘 엄청나게 유명한 얼그레이 하이볼을 먹어보기 위해 송계옥 방이점으로 향했다. 줄서기가 어마어마하다길래 차에서 테이블링 앱을 다운 받았는데 줄서기 버튼이 비활성화 되어있었다c 이때만 해도 앱으로 하려면 평일은 19시, 주말은 18시부터 가능했음. 18시에 예약하면 못먹을게 뻔한데 설명이 제대로 안되어 있어서 어떻하지 고민하다가 1시쯤 잠실에 도착하자마자 일단 가게로 찾아갔다. 안으로 들어가니 직원분이 3시부터 매장 앞의 키오스크로 예약이 가능 하다고 알려주셨음. 그리고 돌아서는 우리에게 한마디를 더 해주셨다. 2시 30분에 오시라고. <4월 20일 기준 변경 사항> 현장 방문 키오스크 등록시작 시간 : 평일 15:30 / 주말 14:30 원격줄서기 운영 시간 : 평일 16:30-20:30 / 주말 15:00 - 20:30 우리가 다녀온 뒤로 시간이 변경 되었나보다.

인천 모래내시장 맛집, 소모둠구이를 지글지글 구워보자 '삽교소곱창' [내부링크]

2022.04.22 금요일 with 짝꿍 :) ️ 영업시간 : 10:00 - 00:00 / 23:30 라스트오더 ️ 모래내시장역 3번 출구에서 287m ️ 단체석,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국민지원금 짝꿍과 내가 만나는 날은 왜 이렇게 날씨가 흐린건지..c 날이 꾸리꾸리한게 이런날은 지글지글한게 땡긴다. 예를 들어 고기라던가 대창이라던가 곱창이라던가 ㅋㅋㅋㅋㅋㅋ 이 모든것을 먹고싶다면 역시 모듬구이지! 그래서 출발한 소문난 인천 모래내시장 맛집, 구월동 곱창집 삽교소곱창 차가 있으니 주차할 공간 없으면 빙빙 도는 것도 일이다.. 우리가 가려는 목적지 바로 옆에는 이렇게 공용 주차장이 있어서 편했다! 드디어 입구에 도착 ㅎㅎ 여러 티비 프로그램에 나올정도로 유명한가보다! 찾아보니 뉴스 기사도 있더이다 ↓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 모래내시장을 대표하는 소곱창 맛집! '삽교소곱창' 뉴스파인드 newsfind null. newsfind.kr 내부는 꽤나 넓었다! 자리도 널직널직한게

[안산/카페] 사람도 강아지도 만족한 고잔 신도시 펫프랜들리 카페 '뉴탭' [내부링크]

2022.04.22 금요일 with 짝꿍, 푸코 :) ️영업시간 : 평일 12:00 - 22:00 / 주말 11:00 - 22:00 ️ 고잔역 2번 출구에서 708m ️주차, 포장, 반려동물 동반, 무선 인터넷 너무 심심해하는 울 강아지를 위해 강아지 동반 카페를 찾아보다 안산 신도시에 반려견 메뉴까지 파는데다 인테리어도 넘나 예쁜 카페를 발견! NEW TAP 주문하러 갔더니 다양한 디저트들이 내 눈을 사로잡았다 스콘을 먹고싶었지만 아침도 굶고 점심먹을 시간이라 샌드위치 종류를 골랐다. 뉴탭커피 5,000 아이스라떼 4,500 잠봉뵈르 베이글 8,000 베이컨에그 샌드위치 4,500 여긴 아까도 말했듯이 반려견 메뉴가 있음! 우리 강아지를 위해 set 1 : 멍도넛(2p) + 멍스콘(1p) + 멍푸치노 8,000 을 선택함 ㅎㅎ 메뉴가 나오는데 오래걸린다고 하셔서 이곳저곳 열심히 돌아봤다. 정말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ㅠㅠ 요즘 왜이렇게 예쁜 카페가 많은지...c 우리가 앉은 자리! 폭

[안산/맛집] 오년째 단골로 찾아가는 '풍물옹심이칼국수' [내부링크]

2022.04.23 토요일 with 패밀리 일부 :) ️ 영업 시간 : 11:00 - 20:00 /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 국민지원금 5년 전 이 근처 사무실에서 잠깐 일했을 때 알게 되어 지금까지도 찾아가는 풍물 옹심이 칼국수 여긴.. 점심시간에 사장님과 함께 밥을 먹으려고 여길 들어갔다가 먼저 식사를 하고 계시던 엄마랑 친구분들과 마주쳐서.. 사장님을 인사시킨.... 뻘쭘했던 에피소드가 있는 곳이다 ㅋㅋㅋ 그거 아시나요 어머님들이 모임으로 가는 음식점은 찐 맛집이라는거c 모처럼 엄마가 쉬는 날이라 추억도 곱씹을겸 함께 방문했다. 주차는 좀 많이 불편한 편이다. 가게가 골목안쪽에 있는데다 가게앞에 주차할 곳도 몇개 없어서 빙빙돌다 근처 자리 있는곳에 조심스럽게 주차해야한다. 이날 엄마의 운전때문에 꽤 애먹었음.. 메뉴가 단촐해서 결정을 잘 못하는 사람들에게 딱 좋다 밑반찬으로 차려지는 열무김치와 무생채, 그리고 나의사랑 보리밥 ㅋㅋㅋㅋㅋ 보리밥에 열무와 무생채 올려서 옆에 구비

[안산/카페] 호떡과 퀼트작품을 파는 자그마한 가게 '호떡아이스' [내부링크]

2022.04.23 토요일 with 패밀리 일부 ️월요일 휴무 풍물옹심이칼국수를 해치운 후 입가심 할 곳을 찾다가 바로 근처에서 못보던 카페를 발견했다. 입간판에 써져있는 가격을 보자마자 냉큼 안으로 들어간 엄마를 졸졸 쫓아간 곳 호떡 아이스 사실은 내가 한이 맺혀있는 상태라 입간판을 보고 너무 반가웠다 tmi지만 얼마전 엄마를 따라 마트에 갔다가 호떡을 발견하고선 엄마한테 사달라고 찡찡 거리다가 빠꾸먹었기 때문... 그 때 이후로 머리에서 빙빙 맴도는 호오떡c 테라스에 앉고싶었지만 어머님들이 이미 앉아계셨기 때문에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알록달록 퀼트들! 사장님으로 보이는 부부 내외분이 말씀하시길 손수 만드신거라고... 손재주가 넘나 좋으신것 이런 손재주를 가지셨다면 호떡도 분명 맛있을거라고 중얼거리며 요자리에 착석했다. 호떡아이스크림 청포도에이드 따뜻한 아메리카노 그러고보니 저 컵받침도 직접 만드신건가보다! 가게에는 허브화분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았음 ㅎㅎ 맛있

[수원/맛집] 특별한 날에 또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 'Lago' [내부링크]

️영업시간 : 11:30 - 22:00 / 15:30 - 17:30 브레이크 타임 ️단체석, 주차, 예약, 화장실 구분, 지역화폐(지류형, 카드형), 제로페이, 국민지원금 2022.04.02 토요일 with 짝꿍 :) 보통 내 생일엔 짝꿍이 호텔 뷔페나 회전초밥집을 데려가곤 했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소화능력이 떨어지는건지, 많이 먹으면 속이 불편해서 이번엔 많이 먹기보단 그냥 제대로 먹어보고 싶다고 짝꿍에게 넌지시 나의 의견을 전달했다. 그래서 이번에 짝꿍이 나를 위해 예약한 이탈리아 코스요리 레스토랑 LAGO 주거 지역 깊숙한 곳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건물 외관이 보인다. 건물 근처에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다. 라스트 오더가 21:30으로 되어있긴 한데 네이버 정보랑은 좀 다르다. 아마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유동적인게 아닌가 싶다. 꼭 한번 검색해보시길! 라고 내부는 엔틱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다! 미리 예약을 해서 그런지 우리는 창가자리로 안내받았다. 디너는 이런 순서로 되

[망원동/맛집] 잔잔하니 혼술하기 좋은 칵테일 바 '살롱 드 낭만' [내부링크]

2022.03.25 금요일 with 짝꿍 어라 여길 포스팅을 안했었네..? 사진첩을 보다가 깨닫고 급하게 포스팅하는 살롱 드 낭만 지나가다가 은은한 분위기가 느껴진다면! 바로 이곳이 우리가 찾던 곳이다 자리에 착석하니 메뉴판과 함께 이렇게 귀여운 조명을 주신다 ㅋㅋㅋ 메뉴판에는 그때그때의 상태에 따라 분류되어 칵테일을 선택할 수 있게끔 되어있었다! 나는 식사 후 상큼함이 필요 했기 때문에 레몬드랍을 주문했고 짝꿍은 진토닉을 주문했는데.. 혼자 즐기고 싶을 때라고 되어있네..? 너 혼자 술먹고싶었니? 난 이렇게 진열된게 너무나 좋더라 주류코너에 온 듯한 기분 진열장 곳곳에 어울리는 소품들이 가득하다. 은은한 재즈가 흘러나오는데 낭만적인 가게 분위기와 너무나 잘어울렸다. 프레첼과 안에 땅콩이 든 네모난 과자, 그리고 초코땡이 기본 안주로 나온다. 짝꿍이 시킨 진토닉(왼)과 내가 시킨 레몬드랍(오) 레몬드랍의 씁씁한 뒷맛에 잔 주위에 있는 설탕을 낼름낼름 먹기 바빴음 오픈바라서 사장님이

야밤에 떡참에서 네고왕 세트 포장하기 [내부링크]

2022.04.12 화요일 다들 저녁을 먹고 노곤노곤한 상태로 각자 방에서 쉬고 있는 동안, 남혈육이 탄성을 지르더니 갑자기 우당탕탕 나가버렸다. 날이 궂어서 드디어 미쳤나보다라고 생각하며 이불속에서 딩굴거리기를 즐기는데, 한참 뒤에 떡볶이를 먹으라는 외침이 들렸다 알고보니 떡참의 네고왕 세트를 배민으로 주문하는 걸 성공한거였다ㅋㅋㅋ 이거 주문창 열리고 닫히고 그래서 수시로 들어가봐야하고 주문도 힘들다던데 어떻게 주문했담c 배달팁이 논란이 많아서 그런지 직접 매장까지 가서 포장해왔다고 한다. 아참 행사기간은 4월 13일까지라고 한다. (포스팅을 적고있는 오늘이네c) 매콤로제떡볶이(밀떡) - 1단계 나는 평소 떡군이네의 로제 떡볶이를 즐겨먹는데, 여기 로제 떡볶이는 솔직히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c 메추리알과 소세지도 들어가 있음. 씨앗호떡볶이 로제 떡볶이보단 좀더 내 입맛에 맞았던 것 같다. 진짜 호떡 맛 남 ㅋㅋㅋㅋ 근데 전체적으로 떡에 간이 안들어간 느낌이다. 로제나 이거나 둘다 떡

[부천/베이커리] 상동 송내역 빵집 '파넬라' [내부링크]

2022.04.06 수요일 with 핑구 :) ️영업시간 : 10:00-23:00 / 매주 일요일 정기 휴일 ️송내역 2번 출구에서 191m ️복층으로 되어있어 윗층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핑구가 뚝배기 파스타를 먹고선 배가 부르다며 카페를 가고싶지 않아했다. 그래서 커피를 사들고 핑구네 집으로 가기로 함.. 나는 배가 덜찼기 때문에...c 디저트가 꼭 필요했다. 특히 스콘!!! 얼그레이 맛!!! 그래서 찾아보고 방문한 파넬라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빵들 ㅋㅋㅋㅋㅋ 스콘에 미쳐있는 나는... 들어가자마자 빵코너부터 달려갔다c 그리고 얼그레이와 레몬크림치즈 맛을 골랐다! 메뉴판 오 여기 커피 가격이 괜찮은데? 아메리카노를 시킬까 고민하다가 아이스 카푸치노를 주문했다. 남자 사장님께서 주문을 받으셨는데 굉장히 정중하셨다. 주문을 끝내고 나니 그제서야 보이는 가게 내부 ㅋㅋㅋㅋㅋㅋ 저 흰 벽면의 그림이 너무나 귀여워서 좀더 다가가서 찍었음 약간 그림체가 내가 좋아하는 무민을 닮았다.

활용도가 높은 강아지 간식 : 오쏘트루 제주 땅콩호박/레드비트 동결건조 토퍼 [내부링크]

남혈육이 강아지 간식을 샀다. 내가 산게 아니라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할인가로 하나당 9,800원 정도 한다. 나는 의심이 많아서 되도록이면 집에서 만들어 먹이는데, 이런 동결건조간식은 집에서 만들 수가 없어서 그냥 사서 먹이는 편 ㅠㅠ 홈페이지 찾아보니 제주도의 유기농 채소를 파종부터 수확까지 관리해서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만들었다고한다! 얼만큼 먹여야하는지 감이안와서 홈페이지를 참고했다. 초소형(5kg 이하) : 1~2 티스푼 소형(5-10kg) : 2~4 티스푼 중형(10-25kg) : 3~8 티스푼 대형(25Kg이상) : 8~10 티스푼 우리 똥강아지는 4.1kg정도 나가니까 티스푼 1~2번을 여러번 나눠서 급여하면 되겠다 ㅎㅎ 오쏘트루 동결건조 토퍼는 0.5cm X 0.5cm 크기의 큐브모양이다. 엄청 작다ㅋㅋㅋㅋ 귀욤귀욤 ㅋㅋㅋㅋㅋ 색깔도 땅콩고구마는 노랑노랑, 레드비트는 빨강빨강하다. 밥에 올려줘봤다. 잘먹는다. 무엇을? 간식을 ^^.... 밥은 바닥에 골라낸다... 저

[잠실/맛집] 꼬독꼬독한 특이한 식감의 묻지마 고기, 방의동 원조 마포 소금구이 [내부링크]

2022.04.16 토요일 with 짝꿍 :) ️ 영업 시간 : 12:00 - 22:00 ️ 몽촌토성역 3번 출구에서 341m 배에 기름칠이 하고싶다는 짝꿍과 함께 방문한 원조 마포 소금 구이 본점 가게 앞에 주차할 공간이 있다. 차를 가져왔다면 가능하면 여기를 이용하자.. tmi : 서울 나들이에 모처럼 차를 가져온 우리는 구청에다 주차해놔서 이날 주차비만 25,000원이 나왔다c 짝꿍 말론 그나마 구청 주차장이 싼거라며... 서울은 집값만 비싼게 아니였구려 오후 1시 40분쯤 도착해서 자리에 앉아 뭘 주문할지 고민하는데, 직원분이 오셔서 보통 묻지마 고기를 많이 먹는다며 추천해주셨다. 그래서 고민하지 않고 바로 묻지마 고기 2인분과 된장찌개를 주문하고 고기에는 밥을 먹어야 하는 나를 위해 공기밥 하나를 추가로 주문했다. 손님이 한팀만 있길래 주위 둘러보면서 한산하네라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주문을 마치자마자 손님들이 줄줄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기본 상차림 맨 위에 상추겉절이? 저거 뭐

오늘은 쉬는날 : 챌린저스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캠페인 [내부링크]

#prayforukraine #stopwar #챌린저스캠페인 오늘은 포스팅 쉬어갈게요 이웃님들 답방 갑니당

[공지] 글을 읽지 않고 공감(️)&댓글 쓰는 행위를 하지 말아주세요. [내부링크]

조금전 글을 올리고 신기한 현상을 발견했는데요. 사진 보시면 딱 한분만 제 글을 읽으셨는데 공감은 네분이 눌러주셨더라구요. 세분은 글 읽지도 않고 공감을 눌러주셨네요 이웃이 몇 되지 않다보니까 이 현상이 저절로 확인이 될 뿐더러 누가 그러셨는지도 대충 압니다c 일일히 소통하는거 힘들다는거 충분히 이해해요. 저도 시간의 제약이 있고 하다보니 서로 소통되시는 분들 위주로 공감이나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글을 쓴다는게 생각보다 어렵고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란 걸 알게 되었기 때문에 저는 적어도 글을 끝까지 읽고 공감과 댓글을 답니다. 어쨌든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글을 읽지않고 공감(️)&댓글을 수행했을 시 상대방이나 본인 둘다 블로그 저품질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계신 분들께 알려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마치 극초기의 저처럼...) 물론 공감으로 관심을 표현해주시는 것은 정말로 감사하지만 글 읽을 시간이 없으시거나 귀찮으시면 차라리 그대로 패스해주세요. 앞으로

[광교/카페] 한겹씩 돌돌 말아 먹는 딸기크레이프 아브뉴프랑 '빌리엔젤' [내부링크]

2022.04.02 토요일 with 짝꿍 :) 그래도 나름 생일인데 케이크는 먹어야겠다 싶어서 방문한 빌리엔젤 아브뉴프랑 1층에 있다! 사실 생일을 핑계로 저 입구에 붙여진 딸기 크레이프가 먹고싶었음 ㅋㅋㅋㅋ 줄지어 놓여있는 케이크 다 맛있어보이고 그래서 다 먹어보고싶지만.. 이미 딸기 크레이프로 결정을 하고 왔으니까c 주문했더니 10분 정도 걸린데서 기다리면서 찰칵c 달달구리 케이크에는 아.아가 진리 산미가 심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ㅋㅋㅋㅋㅋ 케이크 단독샷 점점이 빨간색으로 되어있는 건 진짜 딸기라던데 너무 작아서 딸기 느낌은 안든다 ㅋㅋㅋ 겹겹 사이사이 딸기크림이 알차게 들어가 있어서 한겹씩 돌돌말아먹을 때 딸기 맛이 많이나서 좋았음 ㅋㅋㅋㅋ 빌리엔젤은 여러번 가봤지만 케이크 맛이 무난하니 참 괜찮다 #광교 #광교아브뉴프랑 #광교아브뉴프랑빌리엔젤 #빌리엔젤 #딸기크레이프

[일상] 주저리주저리 말많은 일상 [내부링크]

2022년 04월 02일 토요일 4월 2일날 만난 짝꿍에게 예상치 못한 꽃다발을 받았다. 생일 카드까지!! 8년 만났는데 한결같은 짝꿍 당일날 집에와서 꽃다발 해체했음. 장미랑 작약은 말리려고 빼놓고, 나머지는 오래 보려고 인터넷에서 본대로 물에다 레몬즙과 설탕 섞어서 꽃꽂이해놓음 2022년 04월 04일 월요일 생일 당일 갑자기 알바 사장한테 연락이 오더니 자기는 당장 일을 할 사람이 필요한데 기존에 일하던 사람이 연락이 와서 그 사람을 쓰겠다고 하더라ㅋㅋ 여기 카페는 개인카페라 그런가 메뉴가 진짜 쓸데없이 많다. 사과마주스, 청포도케일주스같은 ㅋㅋㅋ.. 음료도 그냥 나가는게 아니고 쓸데없는 토핑만 많아서 그것도 해서 나가야한다.. ㅋㅋㅋㅋ 내가 아무리 경력자라도 바로 여기 이 카페에서 일해본건 아닌데 ㅡㅡ 음료가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하고 여기 룰을 알려면 며칠은 가르쳐 주는게 맞는건데..ㅋㅋㅋ 그게 귀찮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면접때 늦고 시간도 공고랑 다르게 이야기하고 하루 같이

[일상] 우리집 강아지가 오늘의 동영상에 등장했다?! [내부링크]

2022년 04월 06일 수요일 초등학교부터 단짝이었던 핑구와의 점심 약속이 잡혀있어서 여유롭게 강아지와의 아침 산책을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좀 가자며 아빠에게 갑자기 연락이 왔다. 그 일을 해결하고 급하게 핑구를 만나러 지하철을 타고 가는 중, 한숨 돌리며 블로그를 확인하니 이 시간대에 나올 수 없는 방문자수가 찍혀있었다 경로 확인을 해보니 으잉?? 오늘의 동영상에 울 댕댕이가!?!?!? 여러분 내새끼가 여기에 있어요 덕분에 블로그를 시작한지 처음으로 최고 방문횟수를 기록했다 최고치 찍은 것도 기분이 좋았지만, 일단 우리집 강아지가 저기 딱!!! 박혀있는게 너무 신기하고 자랑스러워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핑구 만나서자랑하고... 짝꿍한테도 자랑하고.... 가족들한테도 자랑했다c 블로그 쓴다는 것만 알리고 뭔가 부끄러워서 주소는 안 알려줬는디 예상치 못하게 밝혀버림.... 그나저나 오늘의 동영상에 노출되는 알고리즘이 궁금해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즐겁게 핑구와 놀다가 집에 왔

[부천/맛집] 핑구의 원픽 송내역 근처 파스타집 '뚝배기 이탈리아' [내부링크]

2022.04.06 수요일 with 핑구 :) * 포스팅이 누락 되어 다시 재업합니다. 요즘 왜 이렇게 포스팅이 누락되는건지... 댓글 써주신 뚜뚜님 죄송해요 ️ 영업시간 11:00 - 22:00 / 15:00 - 16:50 브레이크 타임 / 21:00 라스트오더 ️ 송내역 3번출구에서 32m ️ 포장, 예약, 지역화폐 결제 가능,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송내역까지 마중나온 핑구가 나를 꼭 데려가고 싶다며 팔짱을 끼고 룰루랄라 도착한 곳 뚝배기 이탈리아 건물 외관! 송내역에서 가까워서 좋았다. 너무너무 배가 고팠기 때문이다..c 여기는 핑구가 엄청나게 좋아하는 곳이라서 남편도 데려가고 시부모님도 모셔갔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다음은 내차례인거니? 내부로 들어가니 테이블이 거의 꽉 차있었다. 맨 앞 자리로 안내받고 열심히 두리번두리번 ㅋㅋㅋ 뭔가 많이 꾸며져 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메뉴판! 나는 봉골레 파스타, 핑구는 디마레 파스타를 골랐다. 유튜브 구독이벤트

[수원/맛집] 두달만에 짝꿍과 재방문한 인계동 트라토리아 베이커리 카페 [내부링크]

2022.02.19 토요일 with 짝꿍 :) * 포스팅이 누락 되어 정보를 추가하고 다시 재업합니다. ️ 영업시간 11:20 - 23:00 / 16:00 - 17:00 브레이크 타임 / 22:30 라스트오더 ️ 수원 시청역 6번 출구에서 571m ️ 단체석, 주차, 포장, 배달,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지역화폐(카드형), 국민지원금 퇴사예정자는 회사에서 너무나 심심하기 때문에 눈치를 보며 이렇게 블로그를 끄적인다 판교에서 일하는 친구와의 중간지점이 수인선쪽이라 검색해봤더니, 여기가 유명하대서 작년 12월에 방문했었다. 그 맛이 또 생각나서 이번에는 짝꿍하고 재방문했다! 다시 보니 뭔가 유럽에 있을법한 가게같은 분위기가 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메뉴판c 저번에 친구는 디마레 파스타를, 나는 명란 오일 파스타를 주문해서 고르곤졸라 피자와 함께 먹었다. 요렇게️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번에도 오일파스타를 먹고싶었으

[안산/카페] 중앙역 뒤쪽 신도시, 자주 방문할 예정인 정갈한 분위기의 카페 '정화' [내부링크]

2022.04.07 목요일 나혼자 :) ️ 10:00 - 22:00 / 21:30 라스트오더 ️️️ 중앙역 2번 출구에서 889m ️ 포장, 지역화폐, 국민지원금 ️ 건물 내 주차공간 X, 인근공영주차장 이용 ️ 휴무일이 있으니 꼭 확인 후 방문 1시 30분에 알바 면접이 있었는데 장소가 요가원이랑 우리집 딱 중간쯤이었다. 면접 보고 다시 집에 들렀다가 요가원으로 가려니 너무 애매한 거리와 시간이라, 옷 챙겨가서 면접보고 요가원 근처 카페에서 노닥거리다 바로 요가를 가기로 결정했다! 면접 끝나고 걸어가면서 카페를 찾아봤다. 무난하게 프렌차이즈로 갈 수도 있겠지만 이날은 뭔가 개인카페가 가고싶었다 ㅋㅋ 그 때 눈에 확 들어온 정화 눈에 확 들어올 수 밖에 없는 깔끔한 외관. 사실 이름보고 문앞에서 카페가 맞는지 네이버로 검색해 봄 카페 맞습니다용 뭐가 제일 맛있냐고 물어보니 당황해하시던 사장님.. 그리고 블랙티 크림라떼와 메론 소다가 잘나간다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이 카페의 시그니

[망원동/카페] 따뜻한 차와 휴식을 'eert' [내부링크]

eert의 외부 사진 뭔가 안쪽과 바깥쪽의 온도차가 정확히 나눠진 느낌이었다. 1층 분위기 너무 좋잖아여.. 그런데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1층으로 내려와서 예약 걸어놓고 밖에서 돌아다니다 들어왔다. 꼭 1층에 앉고싶었음 ㅋㅋㅋㅋ 화과자와 양과자로 구성되어 있는 디저트 박스 차에는 역시 달달구리 디저트가 필요해. 냉큼 주문 :14,000원 메뉴판을 읽는데 저 돌들이 뭔가 거슬려서 치우려 했더니 품절인 메뉴들 가려놓은거라고... 민망쓰cc 근데 저런 것도 뭔가 센스있어보였다 ㅋㅋㅋㅋ 짝꿍은 계절차, 나는 과일차를 주문했다. 자리에 착석. 저 벽면에 따뜻한 조명이 사람을 노곤노곤하게 만드는 것 같다. 디저트 박스, 차례대로 1 2 3 4 5번중에 1번과 3번, 5번이 맛이 괜찮았다. 나머지는.. 음.. ㅋㅋㅋㅋㅋㅋ 전체샷! 사진 색감이 잘 안나온 것 같아서 너무나 아쉽다 ㅠ 좀더 노랑노랑 따뜻따뜻한 느낌인데c 왼쪽은 계절차, 오른쪽은 과일차 디저트랑 먹기에는 계절차가 깔

[망원동/맛집] 봄 피크닉 갈 때 챙겨가면 좋을 잠봉 뵈르 샌드위치 '소금집 델리' [내부링크]

2022.03.25 금요일 with 짝꿍 :) 정리하다보니 이 날 진짜 엄청나게 먹부림을 한걸 깨달음..c 아직 포스팅할게 많다... 짝꿍이 울 엄마가 좋아하실거라며 룰루랄라 데려간 곳 소금집 요 건물 2층이다. 저 간판 너무 예쁘지 않나요.. 소금집으로 집을 만들었다 평일이라 그런지 대기줄은 없었지만 내부로 들어가니 사람이 꽉차있었다. 아마 주말엔 이곳도 줄이 길지 않을까... 우리는 테이크아웃하기로 해서 바로 주문하는곳으로 직진 주문받으시는 분이 굉장히 친절하심ㅎㅎㅎ 잠봉뵈르 처음 먹어봐서 이것저것 여쭤봤는데 엄청 친절하게 대답해주셨다! 제일 잘나가는 건 잠봉 뵈르와 잠봉 프로마쥬라고 하셔서 두개 다 하나씩 포장해서 나왔다 울 엄마 챙겨줘서 고마워️ 천장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고기들 저걸로 샌드위치를 만드시나..? 둔기로 써도 되겠다c 다음날 커피를 내려서 엄마랑 종류별로 반씩 먹어보기로 했음 ㅎㅎ 잠봉 뵈르는 저렇게 JB로 표시되어 있었다! 이것은 잠봉 뵈르! 오홍... 엄청

[망원동/맛집] 비가 추적추적 내릴 때 생각나는 막걸리와 육회 '복덕방' [내부링크]

2022.03.25 금요일 with 짝꿍 :) 왜 우리가 만나는 날은 흐리고 비가올까c 비가오면 막걸리를 마셔야 한다는 의식의 흐름으로 도착한 이곳 복덕방 친근감 있는 외관. 안으로 들어가니 운좋게 두자리 정도가 비어져 있었다. 그나마도 우리가 앉자마자 바로 뒤따라 온 손님들 때문에 바로 자리가 채워졌음. 여기 주문 방식은 특이한데 한자 공책에 사장님이 손수 적으신 메뉴판을 끝까지 정독하고 메뉴를 선택한다. 우리는 보자마자 육회를 골랐다 그리고 막걸리 몇병을 먹을 것 같은지, 단맛 또는 드라이한 맛 중 어느 것을 선호하는지의 등등의 개인 취향을 말씀드리면 사장님께서 메뉴와 취향에 맞게 막걸리를 추천해주신다! 우리는 저번에 서촌 '잘빠진 메밀'에서 맛봤던 막걸리 중에 지평 막걸리가 제일 우리 입맛에 맞았다고 설명을 드렸다. 그랬더니 달달한걸 좋아하는거 같다면서 도깨비술을 추천받았음! 그리고 이 술에 대해 엄청 열정적으로 이야기하시는데 사장님이 막걸리에 대해 진심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

[일상] 브리저튼 시즌2 보면서 bhc 포테킹 후라이드 치킨 먹기 [내부링크]

2022년 03월 31일. 목요일 - 오늘부터 오후에 카페에서 일을 시작해서 요가 시간을 오전으로 바꿔야 했다. 그리고 열심히 잠을 자버리는 바람에 아침 요가는 물 건너감 ^.^ 직장 다닐 땐 미라클 모닝 하겠다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런데이도 뛰고 영어공부도 하고 그랬는데 무슨 정신으로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네c 카페 아르바이트 가기 전까지 디비 누워서 브리저튼 시즌 2를 정주행하기 시작했다. 나갈 시간이 되었는데 중간에서 끊기가 너무 아쉬워서 발을 동동 거렸지만 뭐어쩌겠어... 노예는 조용히 넷플릭스를 끄고 카페로 출발합니다. 교육이라 두시간 정도만 잠깐 일하고 집에 왔다. 내일부터는 다섯시간 풀로 근무한다c 짝꿍이 생일 전야제라며 치킨을 시켜줬음. 치킨 올때까지 브리저튼은 킵해두고 강아지 닭발을 열심히 건조시켰다. 내일 다 마르면 포스팅해야겠다 짠 bhc 포테킹 후라이드 등장!! 구성품 : 허니머스타드 드레싱 소스 양념치킨소스 스윗하바네로 소스 치킨무 포테킹 후라이드 콜라 겉에

[일상] 강아지 수제간식 2탄 - 뼈 없는 닭발 [내부링크]

2022년 04월 01일. 금요일 - 뼈없는 닭발을 사러 동네 마트에 가길 여러번. 갈때마다 맨날 다 나갔다는 소리만 여러번. 매번 시무룩하게 발길을 돌리는 나와 우리 강아지가 안쓰러웠는지 정육코너 직원분이 뼈없는 닭발이 들어오면 따로 빼놓고 연락 주시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어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감사합니다....c 복받으실거여요 사실 캥거루 갈비를 산 곳에서 사면 되는데, 내 주관적인 생각으로..닭발같은 경우 사람이 먹는게 더 깨끗하게 손질이 되어있는 느낌이라 동네 마트에서 구하겠다고 난리를 친거다 ㅋㅋㅋㅋ.... 하림 뼈없는 닭발 직원분이 요즘 뼈없는 닭발이 수급이 안된다고 하시던데.. 그래서인지 가격이 비싸졌다 1kg에 24,900원 분명 만 구천 얼마에 샀었었는디... 그래도 구한게 어디냐며c 1. 해동시키기 2. 물을 담아 식초 1숟갈 - 20분 시간 지나면 여러번 행궈서 물기 빼놓기! 3. 건조 트레이에 촵촵 올리기 닭발이 하얗고 통통하다 4. 60도에서 15시간

[광교/맛집] 지글지글 맛있게 익어가는 규카츠, 아브뉴프랑 '후라토식당' [내부링크]

2022.04.02 토요일 with 짝꿍 :) 후라토식당 아브뉴프랑광교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85 지1층 cb19,20호 ️영업시간 11:30 - 22:00 / 평일 15:00 - 17:00 브레이크 / 라스트 오더 21:30 ️현재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방문한 고객들에게 사이드 메뉴(5,000원 상당) 서비스 제공 ️주차 O, 배달 O 예전에 짝꿍과 여기에서 규카츠 더블과 일본식 오므라이스를 먹은 적이 있다. 곧 내 생일이라 요 근처에 짝꿍이 저녁에 식사할 곳을 예약해놔서 낮엔 이쪽에서 뭐 먹을지 고민하는데 갑자기 그 때 먹었던 규카츠가 생각나는거다 그래서 재방문하게 된 후라토 식당 후라토식당 아브뉴프랑광교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15 · 블로그리뷰 307 m.place.naver.com 메뉴판을 못찍었음 자세한 메뉴 정보는 여기에서!! 저번에 오므라이스는 그닥 우리 취향에 맞지 않았으므로 규카츠만 두개 시켰다. 원랜 예약을 하고 갔는데 다들 나들이를 나가시는지

[서촌/카페] 음료맛이 너무나도 좋았던 '양카페 플랜트' [내부링크]

2022.03.19 토요일 with 짝꿍 :) 말 많고 탈 많았던 서촌 데이트. 마무리의 주인공은 양카페 플랜트가 되시겠다. 스코프가서 빵 사올 때 까지만 해도 우리가 생각했던 일정과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그 다음으로 경복궁 관람을 좀 오래한게 문제였다. 원랜 BAR 참에 가서 술한잔하고 마무리 하려고 했는데 대기 인원이 10명이라 기다릴 곳이 필요했다. 너무 추워서 벌벌 떨면서 카페를 찾는데 왜 그 많던 카페가 보이질 않는지.. 40분동안 돌고돌다가 급하게 양이 그려진 카페에 들어갔는데 여기서 우리의 데이트가 끝날줄은 몰랐지 c 정말 급하게 들어간거라 메뉴판 사진도 없다 ㅋㅋㅋㅋ 이날 왜이렇게 추웠지... 웬만큼 따뜻한 음료 안시키는데 이날만큼은 안마시면 죽을거같았음 ㅋㅋㅋㅋ 그래서 시킨 따끈따끈 벨기에 코코아! 가게를 살펴보니까 직접 로스팅하시는 것 같았다. 짝꿍은 아이스 라떼를 마셨고 원두 두가지 중에 선택하라고 하셔서 묵직한 맛을 골랐다. 직접 로스팅 하실 정도니 커피 맛은

[망원동/맛집] 껍데기가 먹고 싶다면 맛있는 녀석들의 '한강 껍데기' [내부링크]

2022.03.25 금요일 with 짝꿍 :) 짝꿍은 망원동의 팬이다c 틈만나면 망원동을 로드맵으로 확인하고, 맛집을 찾고, 망원동에서 살고싶어한다. 그런 짝꿍이 돼지껍데기를 갈구하는 나를 위해 자신있게 안내한 곳! 한강 껍데기 역과는 거리가 좀 있는편이다. 가게 앞에 포스터를 보니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온 모양이다. 안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건 벽에 엄청나게 붙어있는 싸인들! 짝꿍 말로는 저녁에 오면 웨이팅 장난 아니라고.. 좀 기대되는데? 여기는 껍데기랑 생목살이 메인이라고 한다. 그래서 삼겹살을 포함시켜서 3가지를 시켜봤다️ 기본 상차림 고기엔 술이 빠질 수 없지~ 붕붕이도 두고 왔겠다 자연스럽게 맥주를 시켰음 이건 죽밥이다. 나중에 계산할 때 안 사실 : 우리가 시킨줄 알았는데 계산서에 포함이 안되있길래 여쭤보니 한테이블씩 서비스로 나가는 거라고 하셨다. 서비스 조아 삼겹살과 목살 양이 적어보여서 걱정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ㅋㅋㅋㅋ 직원분이 고기를 구워주신다. 칼집에 대해서

[망원동/카페] 아인슈페너와 아몬드모카자바 '커피가게동경' [내부링크]

2022.03.25 토요일 with 짝꿍 :) 고기냄새 폴폴 풍기며 도착한 곳 커피가게동경 특이하게 지하에 위치해 있다. 입구부터 빈티지함이 느껴졌다. 우리말고도 두팀이 줄줄이 들어가길래 입구사진을 찍고 얼른 들어감 개인소장용. 눈으로만 보시고 만지지 말아주세요 테이블이 꽉찼기 때문에 LP판이 엄청나게 꽂혀진 책장 앞에 앉아 자리가 나길 기다렸다. 앞서 들어가신 두 팀부터 웨이팅이 시작되었는데 속닥거리더니 두 팀 다 나가버리셔서 우리가 대기줄 맨 앞자리를 차지함 ㅋㅋㅋㅋㅋ 운이 좋았다! 찾아보니 주말에는 줄이 어마어마한 커피맛집이라고. 평일에 와서 다행이었다c 기다리는동안 좀좀따리 사진으로 기록하기. 저 많은 LP판도 그렇고 이 공간도 그렇고 주인장이 음악을 엄청 좋아하시는 모양이다. 뭔가에 빠져있다는건 참 멋있고 부러운 일이다. 나도 그런 나만의 무언가를 열심히 찾아봐야지 그나저나 저기 왼쪽 자리에 앉아계시는 분은 혼자 커피 드시면서 독서를 하고 계셨다. 여유있는 모습이 너무 멋졌

[안산/맛집] 어른들은 다 알고 있는 누룽지 백숙집 '장수촌' [내부링크]

2022.03.27 일요일 with 패밀리 :) 아빠 생신이라 몸보신도 할겸 백숙먹으러 출발 장수촌 익숙한 건물! 잉 뭐지 했는데 블로그 시작하기 전에 짝꿍하고 같이 한번 왔던곳 ㅋㅋㅋㅋ 그 때도 넘 맛있어서 기억에 남았던 곳이라 여기 와봤다고 하니까 엄마 아빠 왈 어른들은 다 알고 있는 곳이라더라 여긴 점심시간에 웨이팅을 꽤 해야해서 우리 가족은 아예 늦게 갔다ㅋㅋㅋㅋㅋ 3시쯤 도착했는데 주차공간은 널널했고, 5분정도 웨이팅하고 바로 들어갔음 그 동안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곳을 찰칵찰칵 2층으로 올라갔더니 점심시간을 피해서 늦게 왔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꽉차있었다c 메뉴들 누룽지 백숙을 먼저시키고 4명이 먹긴 좀 부족할 것 같아서 쟁반 막국수도 추가로 주문했음 ㅎㅎ 주문한 음식은 밑반찬이 차려진 후 금방 나온다. 사진찍으려고 주섬주섬 준비하는데 다들 벌써 한접시씩 드시는 중.. 점심시간이 지나서 다들 배가 너무 고팠나보다 ^.^ 밑반찬 : 겉절이, 물김치, 깍두기 저번에도 먹

<서평> 메이크 타임 [내부링크]

오늘 당신의 하이라이트는 무엇인가? <메이크 타임> p.54 메이크 타임 저자 제이크 냅 출판 김영사 발매 2019.04.30. 취업을 준비하며 불안한 마음에 핸드폰만 쥐고 있는 날이 이어졌을 때, 평균 7시간씩 핸드폰 화면을 보고 있다는걸 알게 되어 충격을 받았다. 입사 날짜가 정해져서 그 전에 생활 패턴을 바꿔야겠다는 생각과,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맞물려서 도서관에서 급하게 빌려온 책. 저자는 우리의 시간을 차지하려고 다투는 두가지 힘을 설명한다. 첫번째는 '비지 밴드왜건' - 언제나 바쁜 요즘의 세태, 끝없는 업무 두번째는 '인피니티 풀' - 새로운 내용이 올라오는 앱과 그 외 정보원, 끝없는 주의 분산 현재 내 시간을 차지하는 힘은 두번째의 저 인피니티 풀이겠지.. c 이러한 방해물에서 벗어나 시간을 통제하는 방법으로 저자들이 제안하는 프레임워크가 바로 이 메이크 타임이다! 메이크 타임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매일 반복되는 네단계 프로세스로, 그 날 우

[안산/맛집] 겨울에는 '곱도리 식당'에서 낙곱새를! [내부링크]

2022.01.01 토요일 with 짝꿍 :) 2022년 새해를 맞이해서 짝궁과 올해 첫 데이트를 했다. ㅎㅎ 따끈따끈한 음식이 먹고싶어서 예전에 부산 놀러 갔을 때 먹지 못해 한으로 남았던 낙곱새를 먹어보기로 했다! 그래서 방문한 곱도리 식당! ( 깜박하고 입구 사진을 못찍어서 업체 사진으로 대체했다 ㅎㅎ;;) 입구로 들어서서 둘다 '오...' 하고 탄성을 뱉었다. 식당보다는 카페같은, 굉장히 깔끔한 분위기다. 큐알 인증을 하고 구석 자리에 앉아서 조심 조심 내부 사진을 담아보았다. 실제로는 이것보다 더 따뜻한 느낌인데 똥손이라 사진으론 그 느낌을 못잡았다.. 여기에 올리진 않겠지만, 짝꿍 사진을 찍어줬는데 조명이 바로 위에 있어서 그런지 인물 사진은 잘나와서 만족 ㅎㅎ 메뉴판을 보고 낙곱새 2인을 주문했다. 밥을 따로 주문해야 하나 했는데 김가루 밥이 같이 나온다고 하셔서 패스! 음식 특성상 주문이 완료 되면 중간에 사리 추가가 안된다고 하셨다. 그리고 난 이 말을 가볍게 여기지

[안산/맛집] 밑반찬이 어마어마한걸로 유명한 '남도횟집' [내부링크]

2021.12.31 금요일 with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연말을! 남도횟집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예술광장로 29 메뉴 ️ 031-413-7010 <생선회> 2인 90,000 3인 130,000 4인 160,000 6인 180,000 <점심메뉴> 남도정식(1인분) 25,000 특회정식(1인분) 30,000 물회 15,000 <주류> 소주, 맥주, 청하, 막걸리 5,000 복분자 15,000 매취순 15,000 음료수 2,000 일주일 전, 그러니까 작년에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한다 ㅎㅎㅎㅎ;;;;; 막내동생이 겨울방학을 맞이해서 휴가를 나왔는데, 재난 지원금을 하나도 못써서 그걸로 가족들과 연말에 맛있는걸 먹으면 딱이겠다고 생각했다고 ㅎㅎㅎ 그래서 11월달에 미리 룸으로 예약까지 잡아 뒀다고 한다(흐뭇) 앞쪽에 공용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가족들과 쫄래쫄래 걸어서 횟집 도착! 예약을 미리 해둔 룸으로 들어가서 사람 수로 주문을 받고 앉아있다보니 곧 음식이 깔리기 시작했다. Pre

[광교/맛집] 광교 아브뉴프랑 회전초밥집 '스시타이쇼' [내부링크]

2022.01.09 일요일 with 짝꿍 :) 스시타이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85 회사를 다니니 블로그 쓰기가 쉽지 않다.. 이리저리 치여서 퇴근을 하고나면 부족한 공부하다가 바로 쓰러져 버리는 일상 : ( 그날그날 블로그 쓰는 것을 습관으로 만들어야겠다. 여튼 저번주에 가서 이제 후기를 쓰는 음식점은! 광교 스시타이쇼! 사실 여기는 예전에는 거의 한달에 한번씩 꼭 갈 정도로 내 최애 맛집 초밥집이었는데, (안산을 잘 벗어나지 않는 터라 이 정도로 찾아갈 정도면 정말 좋아하는 거임...ㅋㅋㅋㅋㅋㅋ) 작년엔 프로젝트도 하고 취업 준비도 하느라 자주 방문하지는 못했었다. 그러다 취업도 했고 여유가 생기니 다시 이 집 초밥이 생각나서 짝꿍과 함께 ㅎㅎㅎ 요번에 최근 리뷰에 안좋은 리뷰가 종종 보여서.. 걱정 반 설마하는 마음반으로 도착한 스시타이쇼! 언제나 설레는 초밥집 입구! 자리에 앉으니 오늘의 추천 메뉴가 보인다. 여기서 집어서 먹어도 되고 사진에는 안찍혔지만 레일 바

[앱태크] 습관도 만들고 돈도 버는 어플 : '챌린저스'로 받은 총 상금 공개 [내부링크]

2019년 8월 ~ 현재까지의 총 상금 : 127,397원 챌린저스는 2019년 8월, 재태크에 관심이 생겨서 찾아보다가 앱태크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시작했던 어플이다ㅋㅋㅋㅋㅋ 꾸준히 해오다가 작년엔 돈없음 + 정신없음으로 인해 딱 한번 6,778원이라는 상금을 타고 그만뒀었다. 그러다 여유가 생겨서 저저번주부터 다시 시작했다ㅎㅎㅎㅎ 바로 인증샷 투척! 잊고있었는데 꽤 쏠쏠하게 벌었었네 ...ㅋㅋㅋㅋㅋ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보다 수익률이 좋다니.. 눈물........... 챌린저스는 내 의지만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게 참 맘에 든다ㅎㅎㅎㅎㅎ....... 챌린저스란? 그냥 한 줄로 표현하면 "습관 만들기위해 돈을 걸자" 이다. 참가비를 원하는 만큼 걸고 각각의 미션에 맞는 인증샷을 찍으면 된다. 인증샷을 찍을 때마다 참가비의 일부가 환급 되며 100% 성공했을 시 원금 + 상금을 얻게된다. 상금은 어디서 나냐면!! 85% 미만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회수하지 못한 참가비의 일부들이

[안산/맛집] 추운날엔 뜨끈한 짬뽕국물! 재방문한 교동짬뽕 [내부링크]

2022.01.30 일요일 with 짝꿍 :) 교동짬뽕 안산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398 1층 101호 교동짬뽕 안산점 메뉴판 사진을 깜박해서 업체 사진으로 대체 ㅎㅎㅎㅎㅎㅎ;; 두달 전, 친구와 길에서 덜덜 떨며 들어갔던 교동짬뽕! 와 너무 좋다를 연발하며 먹는데 쉬지않고 띵동거리는 소리에 배달주문이 엄청나다고 생각했던 이 곳을 이번에는 짝꿍과 들렀다ㅎㅎㅎ 그때도 초당순두부짬뽕밥를 먹었는데 그 맛을 잊질 못해 요번에도 똑같은 것으로 픽! 사실 교동짬뽕도 먹어보고 싶어서 고민했는데 , 눈치가 빨라진 짝꿍이 얼른 알아채곤 자신은 면을 먹겠다며 교동짬뽕을 주문했다 ㅋㅋㅋㅋㅋ 이것만 먹기엔 아쉬우니까 탕수육 소짜도 시켰음! 한상차림 샷ㅎㅎㅎㅎ 탕수육 소짜를 시켰는데 생각보다 많았다. 배부르게 먹고도 남아서 싸갈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뱃속에 넣어가기로 했다ㅋㅋㅋㅋㅋ 나는 물컹한 탕수육은 별로 안좋아해서 찹쌀 탕수육은 안좋아하고, 그렇다고 너무 딱딱한 탕수육은 입천장이 까져서 별로인

[카페/안산] Beansbins Caffee(빈스빈스 커피) - 화랑유원지, 경기도미술관 [내부링크]

2022.02.02 수요일 with 18년지기 내 단짝 : ) 빈스빈스 경기도미술관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268 18년지기 내 단짝을 만나러 화랑유원지를 가는길. 연휴라 그런건지 직행으로 가는 버스가 없었다 ㅎㅎ.. 그냥 아무거나 타고 중간에서 내려서 쫑쫑 걸어가는데 옆으로 슝 지나가는 직행 버스........ 아니 한참 뒤에나 온다면서요 시무룩하며 다시 쫑쫑 걷고 있는데 반대편에선 굽이굽이 긴 줄이 늘어져 있었다. 알고보니 단원보건소로 코로나 검사하러 온 사람들.... 아직 내 주변엔 걸린 사람이 없어서 몰랐는데, 그 긴줄을 보니 코로나의 심각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 코로나는 언제 끝나려나 여튼 도착한 화랑유원지는 운동하는 사람들로 바글거렸다. 좀더 들어오니 카페 입구가 보인다! 친구가 정말 좋아하는 카페다ㅋㅋㅋ 친구는 미리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마실 청귤에이드를 주문했는데 지금보니 에이드가 가격대가 좀 있었네.. 청귤 에이드가 정말 먹고싶었기 때문에 가격도

[시흥/맛집] 양이 많아 혜자스러운데 맛까지 있는 곳, '선식당' [내부링크]

2022.02.12 토요일 with 짝꿍:) 선식당 시흥점 경기도 시흥시 승지로69번길 8-6 선식당 ️ 031-315-4499 ️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 영업시간 11:00 - 21:00 ️ 브레이크타임 14:30 - 16:50 ️ 라스트 오더 20:30 선식당 입구 선식당은 체인점이다. 작년에 배곧점에 들렸다가 맘에들어서 기억해두고 있다가 집과 가까운 곳으로 다시 재방문했다 ㅎㅎ 큰 상가에 있던 배곧점은 주차하기 괜찮았는데, 시흥점은 골목 안에 있어서 나같은 초보 운전자에겐 주차가 조금 버거울것 같다..ㅋㅋㅋㅋ 짝꿍은 베스트 드라이버라 수월하게 주차를 하셨음 ㅋㅋㅋㅋㅋ 배곧점에서는 면요리를 시키지 않았었는데 드셔보라며 국물이 서비스로 나왔었다. 먹어보곤 왜 안시켰지... 후회하며 주위를 둘러보니까 역시나 면요리는 하나씩 시키셨더랬다...ㅋㅋㅋㅋㅋㅋㅋ 그 경험을 잊지 않고 있다가 옆테이블을 염탐하고선 이번에는 조개새우탕면도 같이 주문했다 ㅎㅎ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음!!! 추가로

스타벅스 신메뉴 스프링가든 자스민 드링크와 봄딸기라떼 후기 [내부링크]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갔다가 계산하고 나오는 길, 바로 앞 스타벅스에 크게 걸려 있는 자스민 드링크를 보고선 색감이 너무 예뻐서 맛이 궁금해졌다. 하지만 나같은 사람들이 많았는지 트레이더스점에는 sold out이 붙어있었음.. 어쩔수 없이 중앙동으로 넘어와서 상가에 주차하고 스벅으로 들어왔다. 참고로 안산고잔센트럴타워점 스타벅스는 주차 할인이 안된다. 한시간에 3,000 임..ㅎㅎㅎ 짝꿍은 '봄딸기 라떼'를 시키고 나는 '자스민 드링크'를 시켰다. 후식으로 먹을 '슈크림 가득 바움쿠헨'을 추가했음! 개인적으로 스타벅스 케이크는 다 내 취향이 아니라, 그나마 케이크 중엔 생크림 카스테라랑 이게 그나마 제일 나은 거 같다. 스타벅스는 케이크보단 샌드위치가 훨씬 나은듯.. 캬... 영롱하다 ㅠㅠㅠㅠ 위에 전체 샷이 좀 어둡게 나왔다. 실물 사진은 이 색깔과 비슷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 ㅠㅠㅠㅠ 이 색깔만 보이면 사족을 못씀 ㅠ 세상에, 음료만 보

[안산/맛집] 푸짐하고 맛있는 감자탕집 '도깨비 왕감자탕' [내부링크]

2022.02.25 금요일 with 짝꿍 :) 도깨비왕감자탕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양지편로 28 오늘의 메뉴는 감자탕! 짝꿍이 내가 준비하고 내려오는동안 열심히 찾아보고선 자기만 믿으라며 도착한곳 '도깨비 왕감자탕' 감자탕 소를 시키고 부족하면 볶음밥을 시키기로 했다 ㅎㅎ 내 시선이 간장새우로 가있는 걸 보곤 냉큼 주문한 눈치빠른 내 짝꿍 ㅋㅋㅋㅋㅋ 그리곤 슬쩍 계란찜도 끼워넣었다cc️ 음식 기다리면서 찍은 내부사진 ㅎㅎ 여긴 로봇이 서빙을 해준다.... TV 광고에서만 보던걸 실제로 보니 좀 놀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 내려주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화면에 ^ ^ 이렇게 표정이 생기면서 뽈뽈뽈 가는데 왜이렇게 귀여운지... 로봇이 서빙해준 감자탕 ㅋㅋㅋㅋㅋㅋㅋ 소 사이즈를 시켰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푸짐하고 맛도 괜찮았음! 묵은지 맛이 많이 난다! 보글보글 감자탕 맛있는 간장새우ㅎㅎㅎㅎ 나오자마자 급하게 열심히 까다가 사진을 빼먹은걸 깨닫고 얌전하게 머리를 붙여서 다시 올려놨

[안산/맛집] 중앙동에서 놀다가 가볍게 먹기 좋은 '무공 돈까스' [내부링크]

2022.02.25 금요일 with 짝꿍 :) 무공돈까스 안산중앙역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1길 45 GM프라자 1층 [안산/맛집] 푸짐하고 맛있는 감자탕집 '도깨비 왕감자탕' 2022.02.25 금요일 오늘의 메뉴는 감자탕! 짝꿍이 내가 준비하고 내려오는동안 열심히 찾아보고선 자기만 ... m.blog.naver.com 점심으로 감자탕을 먹은 우리, 볶음밥을 먹지 못한게 한이 되었다 ㅋㅋㅋㅋ.. 저녁은 둘리 볶음밥을 먹기로 결정하고선 먼저 스피또를 사러 골목길 사이로 빠져나가는데, 돈까스 튀겨지는 냄새가 훅 들어왔다. 그때부터 짝꿍의 내적갈등이 시작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까스냐 볶음밥이냐.... 짝꿍은 스피또를 사와서 매장 앞까지 오는 그 순간까지도 굉장히 혼란스러워 했다. 결정하지 못하면 니뽕내뽕을 갈 것이라고 엄포를 놓은 후에야 돈까스로 결정이 되었음 ㅋㅋㅋㅋ 무공 돈까스는 저기 써있는대로 셀프형 매장이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직접 음식을 받으러 가야한다. 인건비가 덜 들어

[일상] 퇴사일기 #2 : 화이자 3차 접종과 요가 등록 [내부링크]

2022년 02월 28일. 월요일 - 나는 내 자신을 안다. 강제적으로 나가지 않으면 방에 하루종일 누워서 일주일이고 한달이고 보낼 수도 있다는 것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순이는 이렇게나 무섭다. 집에 있어도 어차피 야금야금 나갈 돈과 시간, 유의미한 활동에 써보자 싶어서 요가를 등록하기로 했다. 회사 다닐 때 일이 좀 적응 되면 요가를 배워볼까 했었는데. 퇴사하니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어서 좋다ccc 제대로 된 센터에서 요가를 하는건 처음이라 상담할 때 긴장을 좀 했는데, 강사님이 친절하셔서 즐겁게 등록하고 왔다. 회차 제한이 없어서 연속으로 수업에 들어가도 되고, 매일매일 가도 된다는 점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안산 다온카드도 가능하다고 해서 충전 후 10% 인센티브를 받고 결제했다. 의외로 쏠쏠하구만 ㅋㅋㅋㅋㅋ 등록하고 나오니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서 충전도 할겸, 요즘 책들은 뭐가 있나 볼겸 서점에 가서 시간을 보냈다. 한바퀴 돌며 신간도 보고 뒤적거리다가 책상으로 돌아

[일상] 3차 백신 화이자를 맞고 몸살로 요양하기 [내부링크]

2022년 03월 01일. 화요일 - 어제 화이자 3차를 맞고 3시간 후 부터 몸이 무거운게 느낌이 쎄하더라니 오늘은 두통은 없었는데 몸살로 아파서 죽는줄알았다. 온몸의 피부를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에 몸은 솜처럼 무겁고... 기분탓인지 심장쪽도 따끔따끔한 것 같기도 하고 주사맞은 팔은 들지도 못할정도로 욱씬거렸다. 얼굴에 열이 오르는데 체온계는 정상이라 신기했다 ㅋㅋㅋㅋ 백신도 이 정돈데 실제로 코로나 걸리면 얼마나 아플까.. 안걸리게 마스크 꼭 쓰고 다녀야겠다고 또다시 다짐했다. 나는 아파죽겠는데 철없는 우리 강아지는 산책이나 가자고 귀엽게 쳐다봤다. 이렇게 쳐다보니 뭘 어쩌겠어 ️ 얼굴에 오른 열도 식힐겸 와플도 사먹을겸 강아지와 함께 즐겁게 산책을 다녀왔다. 바람쐬니까 좀 괜찮아진 것 같았는데 또 아프기 시작해서 결국 타이레놀 하나를 주워먹었다. 역시 약이 최고다. 진작 먹을걸 ㅋㅋㅋㅋ... 먹고 한두시간 지나니 몸살이 많이 괜찮아지긴했는데.. 내일부터는 요가를 갈수있을까.

[일상] 퇴사일기 #3 : 요가 첫 수업, 오랜만의 필사 [내부링크]

2022년 3월 3일. 목요일 - 잘 나지도 않던 다래끼가 갑자기 나서 눈이 팅팅 붓긴했지만.. 그래도 이틀을 충분히 쉬었더니 몸살기는 다 빠져서 요가를 갈 수 있을 몸상태가 되었다 즐거운 아침! 오전 시간에 무뼈 닭발을 사다가 강아지 간식으로 말려줄까 해서 마트에 갔더니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똑 떨어졌댔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ㅋㅋㅋㅋㅋ.. 간식은 다음기회에~~~~ 요가 가기 전, 강아지 기운을 좀 빼놓기 위해 한시간을 산책했다. 노즈워크로 간식을 뿌려주고 나와서 즐겁게 요가원으로 출발! 날씨는 맑고 따뜻하고 뭔가를 한다는 기분에 헤실헤실 웃으며 들어가서는 땀에 푹 절여져서 파김치가 되서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육이고 관절이고 비명을 지르고 난리가 났다. 2년전에 주민센터에서 신청한 요가는 아무래도 나이드신 분들이 많아서 그분들께 맞춰서 하다보니 땀을 흘린적이 없는데, 여기는 난이도 있는 자세를 쉬지않고 하니 땀이 뻘뻘이다 ㅋㅋㅋㅋ 사실 내부도 찜질방 온도였음 ㅋㅋㅋㅋㅋ

[안산/맛집] 진짜순대를 먹고싶다면 '진짜순대만드는집'으로! [내부링크]

2022.03.05 토요일 with 짝꿍 :) 진짜순대만드는집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263 브레스빌 109호 점심에 파스타를 먹었더니 국밥이 땡겨서 검색하고 찾아간 진짜순대만드는집! 많고 많은 순대국밥집 중에 여길 간 이유는 일단 가게 이름이 특이해서였다 ㅋㅋㅋㅋㅋ 가게 안에 들어가보니 생방송투데이에서도 방송했던 맛집이라고.. 나는 순대전골이 먹고싶었는데 짝꿍이 그냥 순대국 먹자고 해서 눈물을 머금고 전골을 포기함c (짝꿍미워) 그런데 주문을 실수한게.... 난 사실 순대국의 고기를 별로 안좋아한다. 그래서 순대만으로 시켰어야 했는데 전골에 정신이 팔려서 그냥 일반으로 시키는 바람에 고기가 같이 나왔다 ㅠ 다 건져서 짝꿍줬더니 짝꿍 노났음 ️ㅋㅋㅋㅋㅋㅋㅋ 내 입맛에는 국물에 딱히 다데기를 추가 안해도 간이 딱 맞아서 그냥 먹었다. 국물 진짜 끝내줌️ 짝꿍은 열심히 새우젓도 첨가하고.. 다데기도 풀고... 너 너무 짜게 먹는거 아니니...? 진짜 순대의 비주얼!!!! 정말 손

[안산/맛집] 줄서서 먹는 중앙동 파스타집 '빈체로' [내부링크]

2022.03.05 토요일 with 막냇동생, 짝꿍 :) 빈체로는 안산에서 유명한 맛집이다. 체인이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안산이 본점이다! 꽤 자주 방문했었는데, 여긴 시간이 좀만 늦어도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ㅋㅋㅋㅋ.. 오늘은 타이밍을 잘 맞췄는지 자리가 있어서 냉큼 들어가서 앉았다ㅎㅎㅎ Previous image Next image 짝꿍은 볼로네제 그라탕, 막냇동생은 엔초비, 나는 파쉐 비앙코를 주문했다 음료는 레몬에이드 하나와 오렌지 주스 둘! 막내가 고구마 올라간 피자가 먹고싶어해서 빠따떼를 주문했다. 고르곤졸라 피자가 행사중이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빠따떼를 주문했음ㅋㅋㅋㅋㅋ 식전빵으로나온 마늘빵과 음료수 세잔 내가 주문한 파쉐비앙코. 클리어 쭈빠가 뭔지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해산물이 많아서 좋았지만 맛은 그냥저냥이었다. 국물이 자작해서 그런가 면이 조금 불어있었다c 근데 클리어 쭈빠가 정말 뭘까? 짝꿍이 주문한 볼로네제 그라탕 그냥 토마토 파스타맛 동생이 시킨 엔

[일상] 퇴사일기 #4 : 캥거루 갈비로 강아지 간식 만들기 [내부링크]

2022년 03월 04일. 금요일 - 강아지의 간식이 똑 떨어졌다. 정확히 말하면 오래 먹을 수 있는 개껌이.. 수제간식파는 곳에서 사면 되긴하는데 가격대비 양이 너무 적기 때문에 나는 직접 만들어 주는 것을 선호한다. 한번 만들어 놓으면 4달정도는 먹으니까 하루만 고생하면 됨.... 알면서도 일하느라 기운이 없어서 손도 못대고 있다가, 퇴사하고 기운이 넘쳐서 드디어 캥거루 갈비를 말렸음! * 주의 : 피와 살덩이가 나옵니다c 거성푸드에서 구입한 반컷팅 캥거루 갈비 두팩! 한동안 품절이어서 매일 들어가서 재고들어왔는지 확인했었다ㅋㅋㅋ 컷팅을 안하면 너무 길어서 만들기도 불편하고 우리 집 강아지처럼 소형견에겐 양이 많기 때문에 포동포동 살이 찌기 쉽다. 캥거루 갈비 간식 만들기 Step 1 : 핏물 빼기(약 3~4시간) 먼저 핏물을 빼야한다. 물에 담가서 3~4시간 정도! 다 빼고 나면 오른쪽 사진처럼 핏물이 쭉 빠진다. 캥거루 갈비 간식 만들기 Step 2 : 식초로 소독하기(20분

[일상] 퇴사일기 #5 : 캥거루 갈비 완성, 스피또 당첨(?) [내부링크]

2022년 03월 5일. 토요일 - Day By Day : 네이버 블로그 3n살, 일상과 맛집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m.blog.naver.com 아침에 확인했더니 캥거루 갈비가 대부분 잘 말라서 수확했다 ㅋㅋㅋㅋㅋㅋ 덜 말라서 조금 말랑말랑한 부분은 더 마르라고 건조기를 다시 돌렸음ㅋㅋ 말린 캥거루 고기는 본죽통에, 캥거루 갈비는 꺼내기 좋게 돌려서 여는 통에 담았다. 테스트용으로 작은 갈비를 줬는데 홀라당 먹고 뼈만 남겨놓음 ㅋㅋㅋㅋㅋ 넘 귀여워...️ [안산/맛집] 줄서서 먹는 파스타집 안산 본점 '빈체로' 2022.03.05 토요일 빈체로는 안산에서 유명한 맛집이다. 체인이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안산이 본점이... m.blog.naver.com 막내가 임관해서 휴가를 나왔다 ㅎㅎ 짝꿍이 축하한다고 밥사준대서 이곳 저곳 다 찾아 봤는데, 막내가 그냥 집 근처에서 먹자고 해서 안산 빈체로를 다녀왔다 ㅎㅎㅎㅎ 점심을 맛있게 먹고 투썸가서 케이크 두개 시켜놓고 몇시간동안

[일상] 퇴사일기 #6 : 오이도 나들이, 챌린저스 상금 출금, 킹스베리 [내부링크]

2022년 03월 06일. 일요일 - 갑자기 아빠가 가족들끼리 밥먹고 오자길래 갱얼지와 함께 다같이 오이도에서 칼국수를 먹기로 했다ㅎㅎ 내리고싶어하는 강아지를 달래면서 오이도에 도착하니 미세먼지가 없어서 저 너머까지 잘보여서 기분이 좋았음 ㅎㅎ #오이도 #소문난횟집 칼국수를 기다리는 중ㅋㅋㅋㅋ.. 물회랑 회덮밥은 금방나왔는데 칼국수는 진심 너무 오래걸렸음.. 심통나서 사진을 안찍었다 그나마 늦게 나온 칼국수가 맛있었고,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셔서 기분이 좀 나아짐. 다른 테이블에도 칼국수만 늦게 나온걸 보니 사정이 있었나보다 ㅎㅎ 오랜만에 바닷바람을 느끼는 강아지c 좀 걷다가 너무 추워서 집에 가기로 했다. 역시 바닷가는 날이 풀려도 춥구만.. #오이도 #훈이네마늘빵 칼국수를 먹긴 했지만 입이 궁금했기 때문에 중간에 보이는 빵집에 엄마가 가서 사왔다. 관광지쪽 음식은 기대도 안했는데 왠걸 너무 맛있어서 이거 먹으러 다시 한번 방문해야할 판... 찾아보니 빵도 종류가 많은 것 같다.

[일상] 퇴사일기 #7 : 코로나 동거인이 되어 5일을 보낸 후기 [내부링크]

2022년 03월 11일. 금요일 - Previous image Next image 코로나 확진자 및 동거인 안내문 (3월 11일 기준) : https://c11.kr/wpv5 이번주 월요일 아침에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속담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울엄만데 아침부터 전화가 오다니! 놀래서 받으니까 코로나 양성이라며 자가키트를 해보랬다. 막내와 함께 급하게 자가키트를 해보니 다행히도 둘 다 한줄이 떴다. 그날부로 엄마는 집에 돌아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덩달아 집에서 쉬는 내가 죄수 밥넣어주는 간수마냥 물과 삼시세끼를 다 챙겨서 방 앞에 놓고 있다...c 혹시 몰라서 엄마가 쓴 그릇은 설거지할 때 수세미도 다른거 쓰고 따로 분리해놓고, 엄마가 화장실 갈때마다 엄마가 만졌을 부분들을 알콜로 닦고 뿌리고... 시간마다 환기하고.. 집에서 마스크를 쓰고 하루에 손을 열번 넘게 씻고.. 집에 있을 땐 웬만하면 방에서 안나가는 중 ㅋㅋㅋ 이렇게 우당탕탕 보내다보니 벌써 금요

[일상] 내향형 인간은 방구석 생활이 즐거워 [내부링크]

2022년 03월 12일. 토요일 - 엄마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이번주 짝꿍의 약속이 취소되었다... 어차피 이번주 평일내내 엄마랑 강아지를 챙기느라 내 밀린 일들이 산더미였기 때문에.. 못만나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엄마와 강아지 케어를 동생에게 잠깐 미뤄두고 즐겁게 방청소를 시작했다. 날씨가 갑자기 뜨끈뜨끈해져서 (이너므 날씨는 중간이 없다) 얼마 안있어서 여름옷 꺼내게 생겼으므로 겨울안녕맞이 옷정리를 시작했다. 귀찮아서 그냥 막 쑤셔박아놨던 옷들을 다 꺼내서 안입는 옷들을 정리하고 계절별로 분류하다보니 벌써 저녁이다 ㅋㅋㅋㅋ... 근 몇년간 옷을 산적이 없는데 왜이렇게 옷들이 많은지 알수가 없다. 어차피 입는것만 입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입는 옷들을 못버려서 그런가c 밀린 일에 지쳐서 먹은 나의 식사.. 너무 귀찮아서 파스타만 한솥해놓고 배고플때마다 꺼내서 데워먹는다 ㅋㅋㅋ 비타민도 챙겨야 할 것 같아서 딸기으깨서 딸기라떼 해먹었다 요가할때 입었던 옷들을 손빨래했다

[일상] 코로나 오미클론 자가격리 마지막 날, 엄마의 선택 : 피자 [내부링크]

2022년 03월 13일. 일요일 - 드디어 자정이 되면 엄마의 자가격리가 풀린다. 저녁 먹을 때 쯤 엄마에게 물었다. 나 : 11호, 곧 출소인데 마지막 저녁식사는 두부로 할까? 마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자먹자 네.. 오늘의 저녁식사는 피자로 정해졌습니다.. 피자헛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신메뉴가 나왔다. 케이준 더블 쉬림프 포켓! 새우가 30마리나 들어있단다. 마침 엄마는 새우를 좋아해서 얼씨구나 라지 사이즈를 주문했다. 가격은 요기에 엣지는 치즈 크러스트로 변경했는데 그냥 콘치즈포켓으로 먹어볼걸 그랬나.. c 오늘따라 우울해보이는 갱얼지와 함께 피자를 가지러 가는 길. 챌린저스 인증샷 찍는데 비냄새 맡은 강아지가 미쳐 날뛰기 시작했다. 덕분에 사진이 매우 흔들렸음 같이 나가려고 우울한척 한게 분명해. 내숭쟁이 강아지c 짠~~ 뭔가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 보다는 듬성듬성 비어보이긴 하지만, 새우는 30마리가 존재하는 것 같다. 근데 피자 사이즈와 상관없이 똑

[일상] 퇴사일기 #8 : 오랜만에 온전히 혼자 보내는 하루 [내부링크]

2022년 03월 14일. 월요일 - 아침에 일어났는데 내 옆에는 강아지 한마리만 있을 뿐 나말곤 아무도 없었다. 일주일만에 혼자 보내는 시간이 생겼다 ㅠㅠㅠㅠ 너무 행복했음 ㅋㅋㅋ 일어나서 대충 밥 챙겨먹고 샤워를 하고 원두를 갈아 모카포트에다 커피를 내려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만들었다. 드디어 앱 만들 생각이 들어서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시면서 이것 저것 검색해봤다. 가닥을 잡은 것 같다. 내일부턴 기획을 해봐야겠다. 난 왜케 방구석에서 혼자 노는게 좋지 ㅋㅋㅋㅋㅋㅋ... 백수가 천성인가보다... 이번주엔 로또를 사야지...... 시간이 되서 요가를 하러갔다. 오늘은 비가 와서 그냥 버스를 탔다. 오늘도 역시나 고행길이다. 안될 것 같은 동작이 되긴 한다... 많이 삐그덕거리고 죽을것같지만....... 요가 다니면서 생각한건데 돈내고 고문받으러 가는거 같다.. 매일매일 새로운 곳이 아프다. 오래한 사람들은 이런 아픔도 즐긴다는데 난 그냥 아프다........ 요가를 해서 좋은점 : 잡

[일상] 퇴사일기 #9 : 나 오늘 뭐했지c [내부링크]

2022년 03월 15일. 화요일 - 요즘 아침잠이 너무 많아져서 챌린저스 기상미션도 한번 실패했다 (내 상금....) 잠을 이렇게 자면 오후에는 잠이 안올법도 한데 그냥 또 잔다..ㅋㅋㅋㅋㅋ 나의 기분과 상관없이 해맑은 강아지 그러다 강아지랑 놀아주고 요가가고 오잉또잉하다보니 저녁이다.. 나 오늘 진짜 뭐했지 ㅋㅋㅋㅋㅋㅋ 너무 많이자는 것도 우울증 증상 중 하나라는데c 퇴사 후 하고 싶은게 많았는데 뭔가 하려고 하면 상황이 겹치다보니 막상 실행 한건 몇 개 없다. 아무래도 두세시간이라도 나가서 돈이라도 벌어야 사람 구실을 할 것 같단 생각에 알바 지원서를 두곳냈다. 두곳 다 연락이 왔는데 한곳은 공고랑 말이 달라서 거절했고, 다른 한곳은 내일 면접을 간다. 푹 쉬었으니까 슬슬 사람도 만나고 그러면 좀 괜찮아지지 않을까란 기대를 해본다 #일상 #일상이야기 #우울증 #잠만자 #정신차리자 #알바 #댕댕이 #서이추환영 #이웃환영

철분제 먹고 하지불안증후군 증세 없어진 후기 : 먹어본 철분제 비교 [내부링크]

2년 전부터 잠에 빠지려고 할 때 다리랑 팔이 극도로 불편하고, 움직이고 싶은 충동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자기 시작했다c 검색해도 딱히 나오는 것도 없고 처음에는 한 두번 그러다 괜찮아져서 무시했는데, 최근들어 그 증세가 심해지기 시작했다. 잠이 들만 하면 움직여야 할 것 같은 불편함에 일어나서 스트레칭해주고 좀 걸어야 했음.. 새벽 내내 이 짓을 반복하니까 잠을 아예 못잠...c 심각성을 느끼곤 병원을 가야하나 고민할 때 마침 어떤 글에서 하지불안증후군 이라는 걸 발견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는데 철분 부족이나 도파민 부족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헌혈 하러 갈 때마다 매번 철이 부족해서 퇴짜 맞았던게 생각이 나서 다음날 약국으로 급하게 달려가 철분제를 달라고 했다. 약사님이 한달치에 10만원짜리를 꺼내서 보여주셨는데 ^,^.... 그 때 당시 취준생이라 돈도 없어서 제일 싼거 달라고 했음.. 한달치에 28,000원인 더팜 액상 철분을 들고 왔다. 역시 철분 부족

[서촌/카페] 혼자 커피마시기 좋은 경복궁역 한옥카페 '플래시카페' [내부링크]

2022.03.19 토요일 2년만에 서울 나들이. 저녁에 술을 먹기로 해서 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다. 짝꿍은 차가 생긴 이후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았는데, 덕분에 경로 계산 잘못해서 30분이나 늦으심 ^^ 하필 오늘은 꽃샘추위라 괜히 코트입고 왔나 싶을 정도로 미친듯이 추운데다 하늘에선 눈도 비도 아닌 진눈깨비까지 내렸다. 짝꿍은 미안했는지 근처 카페에 들어가 있으라고 하며 얼른 카페 하나를 찾아서 지도 링크를 보내줬다. 그 곳이 바로 경복궁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플래시카페 첫인상이 좋았다. 진짜 꽁꽁 얼어서 기분이 별로 안좋은채로 문을 열었는데, (추위 진짜 오지게 탐... 수족냉증달고 삼....추운거 제일 싫음) 훈훈한 공기와 함께 직원분이 환하게 웃으면서 맞이해주셨다 마스크를 쓰셨는데도 흘러나오는 친절함 무엇 좀 어이 없지만 갑자기 기분이 확 좋아짐 ㅋㅋㅋㅋㅋㅋ Previous image Next image 손이 얼어서 메뉴판을 못찍었음ㅠ 네이버 플레이스 메뉴판

[서촌/맛집] 막걸리 샘플들과 속이 뜨끈 뜨끈한 만두전골 '잘빠진 메밀' [내부링크]

2022.03.19 토요일 with 짝꿍 :) 날이 궂으니 막걸리가 마구마구 땡긴다c 그러나 점심을 먹고 바로 요시고 사진전을 보러가기로 했고, 무엇보다도 내가 알쓰라 많이 마실 수는 없었다. 그런 우리에게 딱 맞는 맛집을 알아냈으니! 비인지 눈인지 알 수 없는 진눈깨비를 우산으로 열심히 막으며 요 골목길로 들어가보자 요 연노랑 집이 우리가 갈 맛집인 '잘빠진 메밀' 안내를 받아 2층으로 올라가보니 점심먹기엔 조금 이른시간이지만 테이블이 꽤 차있어서 가운데 테이블에 앉았다. 계단 옆에는 큼지막한 메뉴판과 메밀 막국수의 제분 날짜를 알려주는 종이가 붙어있다. 나는 이런거에서 섬세함을 느끼는 것 같다 뭔가 신뢰도가 올라간달까 ㅋㅋㅋㅋㅋㅋ Previous image Next image 메뉴판을 보고 한참 고민했다. 왜냐면 날이 추운데다 요즘 이웃님들이 국물요리를 그렇게 올리셔서c 뜨끈한 만두전골을 먹기로 정해놓고 왔는데, 옆 테이블에서 갑자기 수육도 시키시고 감자전도 시켰기 때문... 먹

[서촌] 그라운드 시소 : 요시고 사진전 주말 관람 후기 [내부링크]

2022.03.19 토요일 with 짝꿍 :) ️전시 일자 : 2021.06.23 - 2022.04.03 ️관람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입장 마감 : 오후 6시) ️매월 첫째 주 월요일 휴관 | 공휴일 정상 개관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390m ️역관람 불가능, 주차 불가능 가는날만 손꼽아 기다리던 요시고 사진전. 주말엔 특히나 사람들이 많다는 후기를 봤기때문에.. 오전에 관람하고 밥을 먹으려 했건만 누가 늦으시는 바람에 밥을 먹고 관람하게 되었다^.^ 네이버로 결제를 하고 갔는데 현장 발권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두리번거렸다. 우리같은 분들이 계실지 모르니.. 입구에 있는 패드에다 번호를 입력하면 웨이팅 번호를 알려주고 입장할 때 되면 카톡이 온다. 그러면 문을 열고 들어가서 웨이팅 번호를 말해주면 끝! 오후 12시 13분에 예약. 날도 춥고 해서 바로 앞에 카페에 들어가 40분정도 대기하니 입장하라는 카톡이 왔다. 우리보다 더 늦게 오면 웨이팅이 더 길어질

[서촌/카페] 시골집처럼 정겨운 카페 '여기인가' [내부링크]

사진전을 다 둘러보고 나온 후 골목길을 지나치다가 안쪽의 카페를 발견! 참고로 우리 커플은 어디 놀러갈 때 대충 어디 갈지 정하고 가는 편인데 이 카페를 보자마자 즉흥적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골목길의 매력이란 ㅋㅋㅋ 뭔가 일반 가정집같아서 들어가도 되는건가 싶을 정도로 친근한 비주얼 ㅋㅋㅋㅋ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된다! 내부는 어둑하고 아늑한 느낌이다. 이 앨범이 바로 메뉴판이다 ㅎㅎ 갑자기 생각나서 찾아볼 땐 안 나오다가 이사가려고 짐을 쌀 때 생각지도 못한 구석에서 발견된 앨범. 그립고 반가운, 그런 느낌의 메뉴판 찾아보고 온게 아니라서 메뉴도 물론 즉흥적으로 골랐다. 망고에이드와 와인에이드. 망고에이드와 와인에이드 컵이 너무 귀엽다. 내가 망고에이드를 골랐지만 와인에이드가 더 내 취향이라 내가 다먹음c 짝꿍이 갑자기 화들짝 놀라길래 쳐다보니 커다란 강아지가 들어와 있었다. 이름은 도깨비, 나이는 열살 치료견이고 사람을 좋아해서 쓰다듬 받는 것을 좋아한다고 카페 주인분께서 설명해

[서촌/디저트] 스콘과 브라우니는 꼭 먹어 봐야 할 맛집 '스코프' [내부링크]

2022.03.19 토요일 with 짝꿍 :) 인간 네비 짝꿍의 안내를 받아 도착한 곳, 스코프! 짝꿍이 여기가 소문난 맛집이라며 즐거워했다. 유리창에 자기모습이 찍히는 줄도 모르고... 바부팅이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것은 줄을 선 사람들과 그 옆으로 이어진 빵들의 행렬ㅋㅋㅋ 요즘 스콘이 핫한템인지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길래 한번 먹어볼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얼그레이 스콘과 버터 스콘을 하나씩 담았다. 쿠키가 엄청 크길래 궁금해서 그 중 하나인 마카다미아화이트 초콜릿 쿠키를 쟁반에 슬쩍 담았다. 줄을 따라가랴 무슨빵인지 살피고 고르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사진이 별로 없는데다 잘려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정신... 왼쪽 밑에 무화과 뮈시기.. 뭔가 맛나보여서 그것도 담고, 저 왼쪽 잘린부분에 브라우니가 있는데 브라우니는 또 아아랑 먹으면 존맛이잖아요...? 요것도 냉큼 쟁반에 올렸다. 오렌지 올려져 있는 케이크도 궁금했는데 짝꿍이 말려서 참았음c 5개의 디저트를 주워 담아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