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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한 지 24시간 [내부링크]

어제 이 시간, 나는 이별을 했다. 스무 살 첫사랑 이후로 오랜만에 경험한 불타는 연애였다. 어느 노래 가사처럼 보고 또 봐도 보고싶고, 사랑을 해도 서로에게 목말랐었던 사랑. 온몸의 어디든 귀를 갖다 대면 맥박소리가 들리던 그런 사랑을 했다. 그렇게 뜨거웠던 탓일까. 서로에게 기대하고 바라는 것들을 서로가 충족시키지 못해서 결국 이별까지 왔다. 본인이 느끼는 감정은 상대방이 아닌 내 안에 그 원인이 있다. 다만 내가 갖고 있던 부정적인 감정들을 더 극대화하게 만드는 사람이냐, 안정을 시키는 사람이냐가 중요한데 우리가 만나는 동안 서로가 자주 느꼈던 불안함, 초조함, 질투심, 서운함 이런 것들을 생각해 보면 우리는 서로에게 주로 부정적인 감정들을 더 자극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다른 사람 둘이 사랑이라는 감정 하나로 이렇게까지 끌고 오게 된 게 아닌가 싶다. 사랑이 전부인 줄 알았다. 하지만 사랑만으론 안되는 무언가가 많이 있다는 걸 느끼는 지금이다. 살면서 몇 번의

당신은 돈과 조화로운 관계입니까? [내부링크]

- 돈과 관련된 외면적인 것: 어떻게 하면 많이 벌까? 어떻게 하면 잘 불릴까? - 돈과 관련된 내면적인 것 : 돈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갖고 있는가? * 돈에 사로잡힌 3가지 모습 1. 돈에 대한 집착을 하는 것 -> 모든 것을 돈의 기준에서 생각을 하는것 내가 아무리 성장을 했더라도 돈이 안되면 가치없는 일이라고 생각해버리는 것 돈이 안될 것 같으면 의미 있더라도 하지 않는 것 2. 돈에 대한 망상을 하는 것 -> 돈만 있으면 다 해결된다 라고 생각 하는 것 3. 구두쇠가 되는 것 -> 돈을 버는 건 열심히 하지만, 돈을 쓰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 이 돈을 썼을때 내가 가난해지지 않을까? 라는 두려움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 * 돈을 무시하는 3가지 모습 1. 돈을 아예 모으지 못하는 것 2. 돈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것 3. 돈을 충동적으로 쓰는 것 * 부와 풍요를 어떻게 추구하고 있나요? <셀프라이팅> * 돈에 대해서 생각할 때 나는 어떤 것을 떠올리나요? 행복해지기 위한 수단이다

[청담] 내돈내산 '스시카나에' 런치 오마카세 [내부링크]

스시카나에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75길 15 노노빌딩 2F 다녀온지 좀 되었는데 잊고있다 포스팅하는 스시카나에 런치오마카세 후기 스시카나에 영업시간: 12: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8:00 런치 65,000 /디너 130,000 캐치테이블 예약가능 청담동 한복판에 위치한 스시카나에 찾아가는길은 아주 쉽다 !! 우리는 조금 일찍 도착해서 잠깐 웨이팅 한 다음 자리를 안내 받음 대나무 뷰가 인상적이였던 곳 :) 너무 이쁨.. c 시작은 낙지머리튀김 차완무시 사시미 타임~!~!~~ 절인 참치 살짝 데쳐서 주셨고 자연산 광어 참돔 농어 훈제향이 확 느껴지던 새끼 참치 간장에 절인 참치 속살 아카미즈케 참치의 향연 녹는다 녹아 ㅜㅜ 참치갈빗살 옴청 맛있네.. 맛있어서 두번 찌금 히히 고등어 초밥 바삭했던 튀김 하 단새우 그리고 우니조합 젤 사랑하구요.. 비린내 1도 없고 살살 녹았다 교꾸 폭신폭신 했던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않은 카스테라 마지막 소금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

[독서] 김진명 - 때로는 행복 대신 불행을 택하기도 한다 [내부링크]

때로는 행복 대신 불행을 택하기도 한다 저자 김진명 출판 이타북스 발매 2022.07.28. 김진명 작가의 팬으로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부터 시작하여 직지, 바이러스 X, 미중 전쟁 등 대부분의 소설을 읽었는데 에세이는 처음 쓰시는 거라 너무 신기해서 당장 구매했다. 작가가 어떤 생각을 갖고 그 수많은 역사소설들을 집필했는지 알 수 있는 책이었다. 작가는 말한다. 힘을 두 종류로 나누면 외면의 힘 / 내면의 힘이 있는데 외면의 힘은 외모, 돈, 지위 등이고, 내면의 힘은 지식과 지혜의 힘이다. 내면의 힘이 외면의 힘과 가장 다른 것은 가지면 가질수록 점점 더 커진다는 것이다. 인상적이었던 이야기가 있다.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인류를 가장 괴롭히는 질병으로 첫손에 꼽힌 건 소아마비였다. 어느 동네에서든 소아마비에 걸려 죽거나 다리를 저는 어른, 아이들이 많았다. 모든 나라의 국민들이 애타게 염원하는 가운데 미국 미시간대학교의 소크 박사가 하루 16시간씩 7년을 노력한 끝에 드디어

1990년 어느 겨울날 [내부링크]

" 영숙아 10분 내로 준비해서 요 앞 바램소주방에 나가라. 선자리 들어왔다" 누워서 텔레비전을 보던 영숙은 당황해하며 물었다. "갑자기요? 누군데요?" "요 앞에 쌀가게 아줌마 알지? 그 집 막내아들이야. 10분 뒤에 바램소주방으로 오기로 했으니까 얼른 나가. 아참 오늘 아버지 제사 있으니 10시까진 들어와라" 영숙은 한숨을 푹 쉬며 체념한 채 주섬주섬 잠옷을 갈아입었다. 그리고 화장기 하나 없는 매끈한 얼굴로 터덜터덜 집 앞 소주방으로 향했다. 딸랑 저 허름한 소주방엔 누가가나 싶었는데 역시나 손님이라곤 없었다. 덕분에 맞선남을 찾기는 아주 쉬웠다. "안녕하세요" "네 처음 뵙겠습니다. 앉으시죠" 키는 그리 크지 않지만 서글서글하니 잘생긴 남자였다. 영숙은 입고 온 가디건을 여미며 말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그럼 열도 올릴 겸 소주 한 잔 받으시죠" "아.. 제가 감기에 걸려서.." "아, 그러시군요. 원래 감기엔 소주입니다. 받으시죠" '뭐야 이 사람.. 감기엔 소주라고

[성수] '스시오오모토' 런치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스시오오모토 서울특별시 성동구 상원1길 39-1 4층 스시 오마카세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나 .. 한달전쯤 캐치테이블 구경하다가 집근처에 합리적인 가격의 스시 오마카세가 있길래 예약 가능한 날로 바로 예약했다 ! 뚝섬역에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있는 '스시 오오모토' 내돈내산 후기 시작! 스시 오오모토 성동구 상원1길 39-1 4층 런치 45,000원 / 디너 75,000원 런치 12:00 ,13:30 디너 18:00, 20:00 지어진지 얼마 되지않은 깨끗한 건물 4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찾아가는게 좀 헷갈렸다. 지도에선 엄청 좁은 골목길로 안내해주는데 좁은 골목길로 가면 안된다 ㅠㅠ 큰 길로 나와야 입구가 있다!!! 차라리 '신창공업사' 라고 검색해서 가는게 빠를것 같다, 바로 앞에 위치하기 때문! 실제로 골목에서 두리번 거리던 분들 많았음..ㅎㅎㅎ 알고보니 다 스시오오모토 가는 분들 ㅎㅎ 암튼 어렵게 입장완료 !! 룸 없이 다찌석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스시오오모토 총 12명까지

오늘의 반성 [내부링크]

나는 성격이 매우 급하다. 특히 일을할때 급한 성격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오늘은 상사에게 급하게 보고하다가 중요한 내용을 빼먹고 보고했다. 다시한번 확인하고 말씀드리겠다고 하고 방문을 나와서 스스로 자책했다. '하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한번만 더 차분히 확인했으면 됐을걸..' '너무 덜렁 거린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일단 일을 마무리하고 자리에 앉아 생각했다. 먼저 자책의 늪에 깊히 빠지지않기 위해 좋은점을 생각했다. 성격이 급한 덕분에 업무상 빨리빨리 피드백을 줄수있어서 좋을때가 훨씬 더 많지. 미루지 않는 습관 때문에 야근하는 일도 많이 없잖아. 데드라인을 넘긴적도 단 한번도 없고. 뒤이어 반성도 했다. 앞으론 조금 더 차분히 임하자. 상사에게 보고할때는 어떤 질문이 돌아올것인지 미리 1분정도 생각해보자. 덜렁거린다고 생각하면 뭐. 맞는걸? 다만 같은실수를 반복하지는 말자. 하루를 반성하며 여느때보다 차분해지는 밤이다.

고통과 괴로움의 차이 [내부링크]

고통은 피할수 없다. 괴로움은 선택적이다. 즉, 사건은 피할 수 없지만 사건으로 인한 괴로움을 피할 수 있다. - 삶의고통 (피할수 없지만 이것은 우리의 삶을 망가뜨리지 못한다) 시험에 떨어지는 일 연인과의 이별 가까운 사람의 죽음 병에 걸리는 것 사고 나의 죽음 그리고 이로 인한 두려움, 슬픔, 죄책감, 걱정, 긴장들 (피할수없는 감정, 순수한 감정 이라고도 부름) - 내가 만든 괴로움 (더욱 더 괴로운 상태로 끌고간다) 자책 (왜 난 늘 이모양이지?) 타인에 대한 원망 계속해서 그 일을 떠올리며 분노가 커지는 것 '이런 감정을 느끼면 안돼' 라고 거부하는 것 술, 쇼핑, 미디어, 일 중독으로 도피하는 것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난 망했어' , ' 난 못해' 라고 생각하는 것 '왜 하필 나야?' , '짜증나' 폭발하는 것 1. 멈추기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든 일단 멈춰보기. 끊임없이 내 마음이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든, 계속해서 뭔가를 해야돼 라고 채찍질을 하고 있든, 모

사라진 자리 [내부링크]

지난 주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랜만에 한강을 찾았다. 너무 더워서 한동안 찾지 않은 한강이였다. 집에서 5분정도만 걸으면 바로 한강변이라 요즘처럼 날씨가 선선할때는 자주 이곳을 찾아 책을 읽곤 했다. 한강에서 책을 읽을때 자주 애용하는 자리가 있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벤치나 계단이 아닌 어느 구석진 나무 그늘 아래. 큰 나무와 또 다른 나무 사이에 넓은 바위가 있어서 그늘과 안락한 좌석의 콜라보인 그 곳. 2021.09.05 찾았던 독서명당 오랜만에 왔으니 내 자리(?)는 잘 있나 싶은 마음으로 그곳을 찾아가보았다. 그런데...... 자리가 어딘지 찾지 못할만큼 황폐해져있었다. 그 나무가 있던 라인의 나무들이 대부분 사라져있었다. 나무들이 왜 전부 다 베어져있지? 길은 왜 다 진흙이지..? 한강변 공사를 하나? 너무 아쉬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가던 중 문득 3주전 폭우가 떠올랐다. 강남역이 물에 잠기고, 수많은 차량과 집들을 침수시킨 끔찍했던 폭우.. 설마 폭우때문에 나무가

[역삼] 상추튀김 먹으러 찾아간 내돈내산 '남도분식' [내부링크]

남도분식 강남N타워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29 지하1층 남도분식 예전에 서촌에서 1시간씩 줄서서 먹었던 추억의 남도분식 이젠 워낙 곳곳에 많이 생겨서 찾아기기 쉬워졌다. 남도분식 강남구 테헤란로 129 지하1층 영업시간: 10:00~21:00 어느 점심, 급 땡겨서 찾아간 남도분식 강남N타워점 강남역과 역삼역 딱 중간에 위치해있다. 이 건물은 처음와봤는데 남도분식 말고도 여러 맛집들이 많았다. 다음에 다른곳도 가봐야지~~ 비가 오는날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가득했다. 생각보다 홀이 넓고 테이블 수도 많았다 내가 갔을때는 자리가 그나마 비어있었는데 12시 지나니까 금방 웨이팅 생김. 남도분식 메뉴판 떡볶이 필수인 집이지만 오늘은 다른 메뉴들이 땡겨서 왔기에 떡볶이는 과감히 포기.. 너무너무 먹고싶었던 납작만두(₩7,000) 저 야채를 소스에 버무려서 밀가루 피에 싸먹으면... 새콤달콤한게 너무 맛있음!!!! 김밥쌈 (₩11,000) 상추와 깻잎쌈에 김밥 하나, 제육 하나, 우렁

남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내부링크]

나는 매일 아침 자리에서 종이 신문을 읽는다. 오늘 아침에 그렇게 친하진 않은 회사사람1 이 내 자리를 지나치면서 이렇게 말했다. " 오잉? 00님 신문도 읽어요? 진짜 의외다~~ " 순간 나는 남들에게 어떤 이미지인걸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그리고 몇몇 지인들에게 나는 어떤 사람인지 질문했다. 먼저 나를 잘 아는, 가까운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말했다. 책을 좋아한다 의지가 강하다 뭔갈 끊임없이 배우려고 한다 반면에 살짝 거리가 있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 늘 밝고 사람을 좋아한다 노는걸 좋아한다 술을 좋아한다 너무 상반된 대답이였다. 왜 후자같은 인식을 할까 생각해보니, 일단 나는 회식에 잘 빠지지 않는다. -> 회식을 하면서 듣게되는 일 이외의 이야기들이 너무 재밌따.. (재테크, 육아얘기, 인생얘기 등,.) 술을 마시면 얼굴색이 변하지 않는다. 주말에 뭐하냐고 남들이 물어보면 말 길어지는게 싫어서 늘 그냥 친구만나요~ 라고 대답한다. -> 친구만나서 맨날 논다고 생각하나

날씨가 좋으면 기분이 좋아 [내부링크]

얼마전까지만 해도 땀을 한바가지 흘린채로 눈을 뜨곤 했는데 오늘 아침엔 살짝 한기를 느끼며 아침을 맞이했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선선해진게 내가 좋아하는 계절인 가을이 온 것 같다! 날씨 덕분에 출근길 발걸음도 가볍고 밤에 잘때도 기분좋게 잠드는 요즘이다. 그렇다면 날씨가 좋으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 우선 '멜라토닌' 과 '세로토닌' 이라는 호르몬의 영향 때문이다. '멜라토닌'은 생체시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빛의 양에 따라 분비되는 양도 달라진다. 즉, 밝을때는 적게 분비되고 어두울때는 많이 분비된다. 날씨가 어두워지면 멜라토닌이 많이 분비되어 사람의 기분까지 우울해질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멜라토닌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간인 새벽 2~4시 경에 유독 센치해지고 우울해지는 이유가 바로 이때문이다. 반면 행복호르몬 이라고 불리우는 '세로토닌'은 날씨가 밝을때 많이 분비된다. 이는 비타민 D를 생성하고 우울감 억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고로 즐거움과 행복감을

일상생활에서 마음챙김 경험하기 [내부링크]

마음에 오래된 패턴을 내려놓고 싶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패턴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한다. 우리는 보통 감정을 '무시'하거나 감정에 '사로잡힌다' 감정을 대하는 내 '태도'가 내 인생을 결정한다. 사연1) 실패에 대한 두려움 취업에 실패할까봐 무서워요. 지원조차 하기싫어요 -> 내가 그동안 어디 떨어졌지? 처음 이력서보다 지금 상태가 어떻지? (다정한 호기심) 지금 내가 많이 두려워하고있구나 (알아차림) 그래서 지금 나에게 중요한게 뭐지? (질문) 사연2) 관계에 대한 두려움 결혼에 대한 조바심을 느끼고있어요. 그러나 남자친구는 제 불안에 대해 이해를 못하고 저는 그런 모습을 볼때마다 '결국 이러다 헤어지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괴롭습니다 -> 내가 불안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조바심을 느끼고 있는 그 마음을 있는그대로 그 자리에 두자. 그리고 다정하게 관찰하자. 어떻게 하면 남자친구와 잘 만날수있을까? 라는 질문보다 어떻게 하면 내 불안을 잘 다스릴수있을까? 를 고민하는게 중요하다. 좋

[가평] 브런치 하기좋은 '살롱 드 이터널저니' [내부링크]

살롱 드 이터널저니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로 1007-90 날씨 좋았던 어느 날. 드라이브 겸 식사하러 가평 아난티를 가보기로 했다. 이 곳에 베이커리카페인 살롱 드 이터널저니가 있기때문 !! 내돈내산 후기 시작~~ 아난티는 회원제로 운영되지만, '살롱 드 이터널저니'는 비회원도 이용 가능하다. 앞에 잔디도 쫙 깔려있고, 산책로도 잘 되어있으니 날씨 좋은 요즘같은 때 가기 딱 좋을 듯 하다. 살롱 드 이터널 저니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로 1007-90 영업시간: 11:00 ~ 21:00 브런치 주문시간: 12:00 ~ 15:00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주차 3시간이라고 들어서 영수증을 챙겨서 출차 했는데 잉? 그냥 차단바가 올려져있고 영수증 확인도 하지않았다. 무료주차..인건가? 주차를 하고 올라오면 건물이 여러개 보이는데 표지판이 잘 되어있으니 이터널저니 찾는건 식은죽 먹기~ 숙박도 해보규싶다..ㅎㅎ 조경을 너무 이쁘게 잘 해둔 가평 아난티 ! 살롱 드 이너터널저니 내부 입

숙취해소 운동 [내부링크]

어제 오랜만에 친구와 술약속이 있었다. 섞으면 안되는걸 알지만 기분이 좋아 와인과 소주를 섞어버렸다.. 얼마 안마셨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아침 일어나니 머리가 깨질것같았다ㅠㅠㅠㅠㅠ 이러다간 오늘 하루를 날려버릴 것 같아서 급하게 상쾌환을 먹고 다시 2시간을 잤지만 일어났는데도 두통은 사라지지않았다. 큰일이다 1시에 PT수업이 있는데 ..ㅠㅠ 다행히(?) 속은 괜찮아서 아침을 거하게 먹고 헬스장엘 갔다. 머리 아픈채로 20분정도 운동을 했나? 갑자기 엔돌핀이 돌면서 두통이 싹 사라졌다 !!!!!!! 너무 신기해서 2시간동안 운동을 열심히 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와서 운동이 숙취두통에 효과가 있나? 해서 찾아봤는데 웁스... 음주 후 다음날 무리한 운동은 매우 안좋다고 한다. 일단, 숙취가 있다는건 몸이 정상적이지 않다는 뜻이다. 그런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집중도도 떨어지고 운동능력도 떨어진다. 또 음주후 빈속에 운동을 하면 절대 안된다. (아침 먹어서 그나마 다행 휴. .) 간은

[대전] 수제돼지갈비 맛집 '만년본가'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만년본가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로18번길 28 대전에 일이있어서 방문했다가 저녁먹고 올라가기위해 돼지갈비 맛집 검색 그러다가 내 레이더망에 딱 포착된 수제돼지갈비 맛집인 '만년본가' 만년본가 대전 서구 만년로 18번길 28 영업시간: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15:00~17:00 정기휴무: 월요일 16:50분쯤 애매하게 도착했는데도 들어와서 준비해주시던 착한 사장님.. 죄송해효... 아 참 식당 앞 주차 가능하다. 메뉴판 고기 4인분 시킬때마다 소주, 맥주, 음료 중 1병 무료 !!!!!! 이벤트 중이다!!!!!! (8인분 먹어서 맥주 2병 공짜로 받은건 안비밀..) 정갈한 밑잔찬들 저 버섯이 짭쪼롬하구 맛있었다 리필리필~ 서비스 계란찜과 주문했던 된장찌개 제가 된장찌개에 민감한 편인데요? 한숟갈 먹자마자 으아~ 했답니다? 완전 엄마손맛...! (but 남자 사장님이 끓이심) 대표메뉴인 돼지양념갈비 4인분 주문 빨리 익어주세오.. 바쁘다 바빠 잘 좀 구워바바~ 타면 혼나요

[독서] 자청 - 역행자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내부링크]

역행자 저자 자청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발매 2022.05.30.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진화는 이전 버전위에 새로 설치된 업데이트와 같은것이다. 우리의 몸과 뇌 역시 그렇다. 낡은버전을 내장하고 있어 수많은 오류들로 가득차있다. 하지만 환경은 변화한다. 조심성 강한 유전자는 과거에는 필요한 것이였지만 오늘날엔 열등한 것, 즉 클루지로 남았다. 대표적인 유전자 오작동 평판오작동 (소외감) :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판단오류를 범하고있진 않은가 새로운 경험에 대한 오작동 (조심성) :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겁을 먹고있진 않은가 손실 회피 편향 : 전체의 일부만 보고 판단하여 손해를 보고있지 않은가 나는 평판오작동이 아주 강하게 작동한다.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혼밥 하지못하는게 가장 대표적이다. 혼자 제주도 여행을 갔을때 식당에서 밥을 먹지못해서 편의점 라면이나 김밥으로 때웠던 때가 생각난다. 프랑스 파리에 혼자갔을때도 혼밥을 못해서 맥도날드에서 이것저것 사서 벤치에 앉아서 먹었던

[경남 고성] 잔치국수 맛집 '할매촌국시' [내부링크]

할매촌국시 경상남도 고성군 회화면 배둔서길 15 할매촌국시 고성-통영-거제 여행중 현지분에게 추천받은 곳! 고성에 위치한 잔치국수 맛집인 '할매촌국시' 내돈내산 하고왔어요~ 거제-통영 여행 마무리 하고 서울로 올라가는 길목에 배 채울겸 잠깐 들렸던 곳인데 완전 맛있고 가성비도 좋아서 또 방문하고싶었던 찐맛집! 주차장도 엄청 넓음! 주차연습 해도될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부터.. 오래된 맛집 포스 팍팍~ 경남고성 할매촌국시 강아지가 있어서 혹시 이동가방에 넣어서 내부에서 같이 있어도 되냐고 여쭈었더니 흔쾌히 그러라고 하셨다! 그래도 손님분들이 계시니까 문앞 구석에 앉아서 조용히 식사 하기로 함! 국수맛집이라고 해서 국수종류만 있는줄 알았는데 떡국도 있고 라면도 있고 수제비도 있었다! 우리는 메인메뉴인 촌국시와 김밥2줄 시켰다. 정말 ㅎㅎ 동네 사람들만 오는듯한 풍경 노부부 두 분이서 하셨는데, 오랫동안 운영하신듯 했다. 뭐 대단한 재료가 들어있지도 않았는데 엄청 맛있었던 김밥. 크

받아들이는건 네 몫이야 [내부링크]

나는 동생이 두명이나 있다. 엄마아빠는 어릴때부터 늘 말씀하셨다. " 네가 잘되야 동생들이 잘 돼 " " 동생들이 너 말은 잘듣잖아 " " 너가 동생들을 교육시키고 잘 돌봐야지 " 모두가 성인이 된 지금도 똑같이 말씀하신다. 요즘은 저런 말을 들었을때 아니다. 라고 딱 선을 긋지만 판단력이 부족했던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의 저런 가스라이팅(?)에 정신을 못차렸다. 그래서 내가 부모라도 된양 동생들에게 강요하고 윽박지르는 행동을 자주했다. (물론 부모라도 그래선 안된다) 이거해라, 저거해라,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 조언이랍시고 얼마나 많은 강요를 하면서 살아왔는지 모른다. 내 말을 듣지 않으면 화내고 답답해하고 "다 너 잘되라고 하는말인데 왜이렇게 말은 안듣니" 라며 꼰대같은 발언도 수십번 아니 수백번 했다 조언은, 조언으로 끝내야한다. 받아들일지는 상대방의 몫이다. 나 또한 그랬다. 10대, 20대 .. 얼마나 많은 조언가들이 내 주위에 있었는가 그 중 귀담에 듣고 실행한 것들

마음챙김 이론 [내부링크]

마음챙김이란? : 지금 이순간 일어나고 있는 것 몸, 마음, 상황, 환경 등에 호기심과 선한 마음을 갖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 -> 여기서 호기심? 지금 이 마음이 뭘까? 나 화났네 (X) 지금 마음이 굉장히 불편한데 이 불편함이 도대체 어디로부터 왔을까? 라고 호기심을 갖고 보는것 -> 선한마음? 지금 이 마음은 어떤 마음이구나.. 지금 나에게 느껴지는 이 짜증은 이래서 이 짜증이 왔구나.. 라고 함부로 이 감정에 대해 좋아, 싫어, 이건 안느낄거야 라는 딱지를 붙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 그저 바라보는 것 우리는 현재의 순간에 완전히 몰입하는 법을 배워야함. 마음챙김은 지금 이순간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바라보는 것이다. 내 마음이 어떤지, 지금 돌아가는 상황이 어떤지, 지금 나누고 있는 대화가 어떤 대화인지, 지금 내가 바라보는 풍경은 무엇인지 .. [셀프라이팅] Q. 다양한 상황, 장소에서 시간이 될 때마다 마음챙김을 해보고, 내가 느낀 것 (감각, 감정, 생각)을 적어보기 아침

[거제도] 조개구이 찐맛집 '해녀소주방'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해녀소주방 경상남도 거제시 옥수로10길 35 해녀소주방 거제도에 여행갔다가 조개구이로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대리 부를 각오로 갔던 '해녀소주방' 거제도 맛집 인정 하지만 끝에 반전도있음 해녀소주방은 옥수동 시장 안에 위치한 곳으로 주차가 조큼 어려웠다. 근처에 알아서 주차해서 찾아오라고 하셨음..ㅎㅎ 전화예약 필수입니다!! 어딘지 못찾겠어서 시장에 계신 할머니께 해녀소주방가려면 어떻게 가야해요? 이랬더니 요있네~ 하면서 가르키시던 ㅋㅋ 바로 옆에두고 헤매고 있었음ㅋㅋㅋㅋ 이런 곳 참 조아하구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예약필수입니다.. 들어가니 전부 예약석으로 자리가 없었음!!!! 해녀들이 잡아온다는 해산물 크기 실화냐고,, 전복크기 무엇... 테이블마다 기본셋팅은 다 되어있었고 입장하니까 예약 확인하느라 바쁘신 사장님들..ㅋㅋ 우린 4명이라 7만원 세트를 시켰다 솔직히 치즈 저거 먹으려구 조개구이집 가는사람? 나요.. 꼼장어도 주심... 징그럽긴한데 아주 고소하고 맛있었

힘이 생겼다 [내부링크]

작년 이맘때 건강검진을 했다. 큰 문제는 없었으나 신체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6살이 많게 나왔다. 충격 받았다. 비만은 아니지만 근육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라고 했다. 개선해보고자 필라테스를 했는데 그닥 큰 효과는 보지못했다. 그래서 올해 1월 과감하게 1:1 PT에 투자했다. 상담받기전 고려사항은 딱 두가지였다. 집에서 가까울 것 (주말에도 가야하므로) 여자 선생님일 것 (터치에 불편함이 없어야하므로) 그리고 8개월이 지난 지금 힘이 생겼다. 라운드 숄더 + 거북목으로 다니던 내가 이제 등에 힘이생기니 자연스레 어깨가 펴진다. 종아리 근육으로 걷던 내가 엉덩이 힘으로 걷는다. 무거운 물건을 들때 팔과 허리힘만 쓰던 내가 자연스레 코어에 힘이 들어간다. 일상속에서 힘을 적재적소에 쓰게되니 근육량은 가속도가 붙는다. 내 몸을 컨트롤 해보고나니 뭐든 컨트롤 할 수 있을것 같은 마인드도 자연스레 생긴다. 금요일 저녁, 헬스장에 와서 땀을 한바탕 흘린 후 런닝머신 위에서 끄적여보는 글

[독서] 이유미 - 일기를 에세이로 바꾸는 법 [내부링크]

일요일 점심,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한강에 산책나왔다가 들어온 한강도서관 요즘 매일 글쓰기 챌린지를 하고있어서 그런가 들어오자마자 글쓰기 관련 책들을 훑어보고있는 나ㅎㅎ 그중 끌리는 제목의 책이 있어서 빼어들고 자리에서 읽기 시작했는데, 글을 쉽게 잘 풀은거같았다. 일기를 에세이로 바꾸는 법 저자 이유미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20.06.22. 이유미 - 일기를 에세이로 바꾸는 법 읽기 수월했다. 일기는 인간이 처음쓰는 개인의 이야기다. 어떤 제약이나 법칙도 없다 일기와 에세이의 차이 - 일기는 내 개인적 경험글이지만, 에세이는 상대방이 공감할 수 있어야한다. - 일기는 의식의 흐름대로 쓴 글이지만, 에세이는 내가 느낀 감정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야한다. - 일기는 나 중심이고 에세이는 독자 중심이다 - 일기는 문맥과 문체가 필요없지만, 에세이는 문맥과 문체가 필요하다 솔직한글, 공감과 위로의 글에 사람들은 반응한다 세상을 관찰하고 세상을 보는 나를 관찰한다 사소한걸 구체적으

[한남동] 한우수제버거 '인소울'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인소울 서울특별시 용산구 독서당로 85 신원프라자 지 1층 7월 말에 오픈한 따끈따끈 신상맛집 인소울 이속우화 + 모퉁이우 출신 김호윤 쉐프의 콜라보 수제버거 맛집으로 유명하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예약하기가 힘들었음 휴.. 인소울 용산구 독서당로84 지하1층 영업시간 12:00 ~ 24:00 브레이크타임 15:00 ~ 18:00 캐치테이블로 예약가능 합니다. 유앤빌리지 바로 맞은편에 있다. 나는 큰길에서 택시 내렸는데 입구 찾기가 힘들어서 하나은행인가 그 건물 지하1층으로 가서 들어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거긴 정문이 아니라 화장실쪽문이였다,,ㅎㅎ 원래 인소울 입구가 이 미디어아트로 유명한데 들어올때 이게 없어서 의아했지만 나갈때 봄 ㅎㅎㅎ 내부 인테리어가 참 고급지다 이게 어디봐서 햄버거집이냐구~~ 돔페리뇽..... 7시에 왔는데 벌써 만석이였다 인소울 메뉴판 햄버거와 샴페인 공식을 밀고있는 인소울! 돔페리뇽 마셔보려고 간건데 벌써 품절....;;; ㅠㅠ 소금 타르타르 소금

[통영] 양식 코스요리 '오월'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오월 경상남도 통영시 데메3길 64-12 2층 통영 간다고 하니까 회사 부장님이 통영에도 양식 코스요리 전문점이 있더라고 추천해주셔서 방문해본 오월. 르꼬르동 블루를 수석으로 졸업하신 유명한 김현정 셰프님이 운영하시는 곳이라고 함.. 주택가 골목 2층에 위치해있는데 너무 가정집 같고 간판이 따로 없어서 증말 찾기가 힘들었다..ㅎㅎ 메뉴는 4, 5, 6만원 그리고 7만원 이상 코스로 선택 가능하다. 4~6만원 코스의 차이점은 재료의 차이이고, 7만원 코스는 메인이 생선, 고기 둘 다 나오는 차이! 나는 5만원 코스로 선택했고 전채 샐러드 메인 (생선 /고기 중 선택) 파스타 디저트 차 순서대로 나올 예정이다. 맥주와 와인도 판매하고 있었고 (잔와인도 판매중) , 콜키지도 가능하다. 콜키지비용은 잔당 50,000원. 나는 잔교체 없이 2병 마시려고 준비해감.ㅎㅎ 첫번째 전채요리 생선회, 아보카도, 전복, 가리비 총 4가지로 입맛을 확 돋궈주던 ㅎㅎ 두번째 까망베르치즈 샐러드 양이 너무

[부산] 해운대 스시오마카세 '안덕스시'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안덕스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65번길 6 부산여행 가서 마지막 밤을 장식했던 안덕스시! 워낙 스시오마카세를 좋아해서 부산가서도 맛볼만한 오마카세가 어디있을지 엄청 서치했다. 그러다가 픽한곳 바로 안덕스시!!! 캐치테이블로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다. 내돈내산 리뷰~! 점심영업 X 디너 90,000원 숙소였던 시그니엘 부산과도 아주 가까워서 더 좋았던! 이렇게 라운지에서 샴페인 마시다가 예약시간 되서 바로 달려 가서 또 가져온 샴페인 마시기 ㅋㅋㅋㅋ 칠링중~ 입구 들어가자마자 확 느껴지는 편백향 정갈하고 조용했다. 이날 우리 포함 4명의 손님이 있었다! 쉐프님 혼자 운영하시던.. 사람 더 많아지면 혼자는 버거우실거 같은데 훔.. 전복 조개 사시미 삼치였던가..! 내가 제일 사랑하는 우니와 단새우 조합 ccccccccc 잿방어 귀엽고 특이했다 계란찜 너무 부드라웡.. 이렇게 츠마미 끄읏 다른데보다 종류가 많은 느낌 본격 스시 시작 ㅋㅋㅋㅋ 뭔가 웃겨서 찍었다.. 오징어 쫀득한 식감

인지이론으로 내 마음속 들여다보기 [내부링크]

* 역기능적 사고 (내 삶에 도움이 되지않는 사고) - 흑백논리 "1등이 아니면 다 패배자야" - 지나친 일반화 " 실연 당했으니 앞으로도 계속 차일거야" - 마음읽기(독심술) "저렇게 하는거 보니까 나를 싫어하는게 틀림없어" - 비관적 사고 "이번에도 망할게 틀림없어" - 감정적 추론 "내가 지금 불안한걸 보니 또 망하겠군" - 강박적인 셀프토크 "너 이걸 못해내면 넌 무시당할거야" Q.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그 '사건'이 나를 힘들게 하는가? 아니면, 사건에 대해 '내가 부여한 의미'가 나를 힘들게 하는가? -> 사건 보다는 그 사건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태도(역기능적 사고)' 때문에 힘들어진다. [셀프라이팅] Q. 최근에 스트레스 받았던 경험을 생각해보자. A. 부장님이 던진 농담에 장난식으로 받아쳤는데 얘봐라? 성격있네? 라고 웃으며 말하셨다. Q. 그 사건을 겪었을때 내가 했던 생각을 적어보자. A. 헉 내가 말실수를 했나? 너무 버릇없게 얘기했나? 나머지 사람들도 나를 버

[역삼] 프렌치 비스트로 '무슈벤자민'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무슈벤자민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93길 10 Monsieur Benjamin 역삼 조선팰리스 뒷편에 위치한 무슈벤자민. 간만에 친구들이랑 만나는데 어디가 좋을까 하다가 회사근처인 이곳으로 픽! 오늘도 어김없이 내돈내산 ㅎㅎ 1층은 바, 2층은 식당으로 운영중이였다. 귀여운 입구 금요일 저녁 답게 사람이 북적북적 귀여운 커트러리와 접시 무슈벤자민 하면 떠오르는 메뉴인 해산물 플래터 아주 싱싱하고 맛있었다 콜키지 가능한 곳이라 샴페인과 레드와인을 사갔지라 이렇게가 구매해간 와인 해산물과 샴페인 먼저 너무 잘어울리구.. 너무 신선하고 맛있었다. 해산물 먹을때는 비린내에 좀 민감한데 냄새가 전혀 안나고 각자 어울리는 소스에 찍어먹는 맛이 아주 좋았음!! 블랙트러플 로스트 치킨 구ㅣ엽자나...? 치킨 안쪽에 트러플무스가 채워진듯 했다. 향이 아주그냥.. 스테이크 한우타타르 영롱한 크룩.. 한우타타르는 같이 나온 감자칩에 얹어먹으니까 꿀맛이였음 두 메뉴는 진짜 욕심부려 시킨거라 거의 남기고왔

[독서] 자청 - 역행자 (1단계 자의식 해체) [내부링크]

역행자 저자 자청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발매 2022.05.30. 베스트샐러이기도 하고 또 워낙 주위에서 많이들 추천해서 읽어보게 된 역행자. 여느 자기개발서와 비슷하지만 같은말을 다른 단어로 풀어쓴게 독특했다. 기억하고 싶어서 세세하게 남기는 독서록 1단계) 자의식해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리 좋은 정보도 온갖 방어기제로 쳐낸다. 왜?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의 뇌는 가급적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싶어한다. 우리가 짝사랑하던 여자를 친구에게 빼앗겨도, 전재산을 코인에 날려도 한달 후에는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게 자아를 살뜰히 보살펴주는게 바로 자의식이다.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게 만든다. - 자의식 해체의 3단계 탐색 누군가를 만났을 때 불편한 감정이 든다면 이 감정은 어디서부터 온 것인지, 어떤 열등감이 자극되었는지 생각 해보기 -> 나의 비대한 자아와 일정한 거리를 두게 됨 내 상처, 잘못 투사된 공격성, 삐뚤어진 생각이 보이게 됨 질투하고 화내고 의심하는 유치한 내

[독서] 자청 - 역행자 (2단계 정체성 만들기) [내부링크]

역행자 저자 자청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발매 2022.05.30. 2단계) 정체성 만들기 의도적으로 정체성을 변화시킴으로써 내가 만들어 둔 나만의 틀을 깨버려야 한다. 정체성을 바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자동으로 움직일수 밖에 없도록 하는 환경을 만들고 셋팅하기 * 방법 책을 통한 간접최면 변화하고싶은 분야의 책을 10권 읽는다 2. 환경설계 할수밖에 없게끔 나를 궁지에 몰아넣는 방법 3. 집단무의식 활용 사람은 어떤 집단에 들어가게 되면 그 집단이 떠받드는 것을 가치있다고 착각하게 된다. 이것을 활용하자 나는 혼밥을 못해, 부동산을 사는건 너무 어렵고 복잡한 일이야 난 그걸 다 신경쓰지 못해 나는 꼼꼼하지 못해, 나는 낯가림이 심해 등등 내가 스스로 만들어둔 틀이 얼마나 많았던가 부동산에 대해 10년 전부터 관심이 있었지만,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는 것만으로도 앞서나간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잘하고있다며 과잉 자의식에 지배된 채 살았던게 어언 10년. 지금 나는 '아 그때 공부

[강남] 내돈내산 '스시려 프리미엄' 런치 오마카세 [내부링크]

스시려 프리미엄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77길 34 아크로텔 2층 206호 엔트리급인 스시려는 서울대 입구에 있고, 강남에는 스시려 프리미엄이 있다. 스시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스시려 프리미엄 ㅎㅎㅎ 원래 스시도온에서 먹어볼까 하다가 점심 예약이 안되서 근처에 있는 스시려프리미엄으로 이동. 런치 오마카세 70,000원 디너 오마카세 140,000원 - 런치 오전 11:40 부터 시작 우리가 마지막 예약이였는지 룸과 다찌가 전부 만석이였다. 인기 좋으네..!? 식당이 위치한 아크로텔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면되서 주차도 편리하다! (계산할때 식당에서 주차권 줍니당~~) 마스크 봉투까지 정갈하게 준비되어있는 자리 에어컨이 넘나 빵빵해서 추워따 ㅠ3ㅠ 두분의 쉐프님이 계셨고 다찌석엔 10명의 손님이 진행! 런치 오마카세 시작~~~ 목이버섯과 크림소스가 올라간 단호박 차완무시 청어마끼 아보카도가 들어간게 특이했던.. 한입에 넣어야 한다고 하셨음 와사비 한입에 넣었다가 눈물 쏙 뺌..ㅎㅎ 스시

목표는 이루라고 있는것 [내부링크]

22.01.03에 수립했던 2022년 나의 목표 2022년 8월도 마지막주를 향해가고 있는 요즘 올해 초에 내가 목표했던 리스트를 다시 펼쳐보며 지금 현재 달성중인건 몇가지나 될까 체크 해보았다. - 와인, 위스키 공부 사실 와인에 더 비중이 치우쳐져 있긴하지만.. 아무리 이론 공부를 많이 한다고 해도 직접 마셔보는게 가장 큰거같다. 왜 와인이 비싼 취미라고 하는지 알거같고, 사실 한두병 마시는게 아니라 계속 마시다보면 끝에는 취해서 잘 기억이 안난다는게 문제임 ;;; 시작은 공부였으나 끝은 가무랄까 .. 한번에 다 알려고 하지않고 와인을 마실 기회가 있을때마다 기억하고 비교해가면서 공부해나가자! - 오픽 AL 작년에 오픽 2급을 취득하고 올해는 AL을 따고자 목표했으나 공부 해보고싶은 것들이 많아져서 (부동산, 심리 등..) 오픽은 지금 뒷전 - 월 2권이상 독서 2012년부터 꾸준히 하고있는 루틴 원래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많이 집중해서 읽었으나, 이사오고 나서는 출퇴근 시간이 1

2022.07.27 [내부링크]

아침잠이 유독 많은 나는 평일에 알람 없이 일어나는건 1년에 한 두 번 될까말까 하고, 알람이 기본 4번정도는 울려야 인상찌푸리며 몸을 움직인다. 그런 내가 오늘은 이유도 없이 알람도 없이 번쩍 눈이 떠졌다. 그리고 3분쯤 흘렀을까? 아침잠이 많은 딸을 위해 매일 새벽 6시30분에 모닝콜을 해주시는 엄마 대신 오늘은 6시30분에 아빠의 이름이 찍혔다. 아침부터 밝은 아빠의 목소리를 들으니까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 우리 딸 얼른 잠깨고 씻고 출근준비하자~" 매일 반복되는 아침 패턴인데 문득 오늘은 이 당연한 아침이 감사하게 느껴졌다. 외부적인 자극없이 자연스럽게 일어나게 된 오늘 이 아침이. 무더운 여름날 편안한 침대에서 시원하게 눈을 뜰 수 있다는 사실도. 나를 걱정하는 누군가가 매일 아침 같은시간에 나를 깨워준다는 사실도. 누군가의 목소리에 기분이 좋아질수 있다는 것도. 매일 아침 출근 할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것도. 이런 벅참을 느끼며 아침을 시작했더니 하루종일 감

[부산] 광안리 제철요리 오마카세 '미락슈퍼'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미락슈퍼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본동로31번길 46 1층 여름 휴가로 부산을 다녀왔다 :) 전체적인 컨셉은 호캉스, 끼니는 또 제대로 먹어줘야하기 때문에 매끼 어디갈지 고민하는 재미로 이리저리 찾아보던 중 광안리에 제철요리 오마카세집이 있어서 런치로 예약 ! 런치 12:30 ₩ 56,000 디너 18:00 / 20:00 ₩ 68,000 진짜 슈퍼였던 곳을 상호명도 간판도 그래도 쓰면서 식당으로 재오픈 한듯 했다! 너낌있자나..? 바테이블엔 6명 정도 앉을수 있고, 안쪽에 따로 테이블도 있었는데 설명듣고 요리하는 구경 하기엔 바테이블이 훨씬 좋았다. 조금 늦게 도착한 관계로 이미 요리를 다 준비하고 계셨다 ㅎㅎ 오늘 사용할 돼지고기라고 보여주심! 첫 요리 에피타이저 느낌으로다가~ 콩국물 베이스에 오이를 채썬 느낌으로 준비해주셨당 여름이니까! 낮술 마셔줘야하니까 .. 피노그라지오 품종으로 만든 이탈리아 화이트와인 아주 상큼하고 가벼워서 만족스러웠다 두번째 메뉴 과일화채 샐러드 먹기 아까울

[청담] '비스트로 드 욘트빌' 디너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BISTROT de YOUNTVILLE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58길 13-7 이안빌딩 1층 기념일을 맞이해 어디갈지 캐치테이블 구경하다가 평소 가보고싶었던 청담 비스트로 드 욘트빌 디너자리가 있길래 바아로 예약 ! 내돈내산 입니다 하하하 사진에서만 보던 파리느낌 물씬 나는 외관 흑흑 다시 파리여행 가고싶다아 19시30분 예약 이지만 19시에도 바로 안내해주셨다 특이하게 이곳은 다른 파인다이닝이랑은 다르게 코스 내 메뉴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이다 전채1개 + 메인1개 선택 84000원 전채2개 + 메인1개 선택 95000원 디너는 이렇게 두가지 종류 우리는 84000원 1개, 95000원 1개 주문해서 전채 3개 메인2개를 시킬 수 있다. 물론 종류에 따라 추가요금이 붙는다. 와인리스트 보고싶어서 미리 검색했을때 정보가 너무 안나와서 난 꼭 찍어와야지 생각 함 근데 페이지가 아주 많았다..ㅎㅎ 비스트로 드 욘트빌의 시그니처 꽃무늬접시 내부 분위기도 파리의 식당같애.. 아뮤즈부쉬가 제

[명상수업] 클래스101 곽정은 dear self 1 [내부링크]

요즘 명상 수업을 들어보고싶어서 이리저리 찾던 중 곽정은님의 수업이 있길래 수강해봄. 유명한분이시니.. 어떨까해서 들었는데 모야,,? 생각보다 내용이 너무너무 좋다. 원래 저런분이셨나..? 너무 멋있는데..? 꾸준히 듣고 수업내용 기록해보기로 다짐해본다! 도전!!! * 인간이 추구하는 네가지 - 목샤(깨달음) : 아름다운 내적상태, 내면의 깨어남 - 아르타(부유함) : 부유함, 번창 - 까마(관계) : 사랑, 인정, 관계 - 다르마(삶의 의미) : 삶의 의미 찾기, 직업적 성취 [셀프라이팅] * 나는 삶에서 어떤것을 추구하는가? - 목샤: 내 안의 어린아이 찾기, 그것에서 해방되기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때 내 감정이 어떤지 찾을수있기 그리고 그것을 스스로 컨트롤 하기 편안한 마음 유지하기 - 아르타: 편안함을 느낄수 있는 내 집 마련하기 나 뿐만아니라 내 사람들에게도 언제든 베풀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경제력 갖기 - 까마: 생산적인 이야기를 나눌수있는 친구가 되기 사랑하는 사람에게 긍

오늘의 감사일기 [내부링크]

1. 이번주 내내 침대에 눕자마자 잠들어서 한번도 깨지않고 아침까지 쭉 잤다. 덕분에 하루종일 피곤하지 않고 좋은 컨디션으로 일할 수 있었다. 물론 오늘도 아주 굿 컨디션!! 2. 어제는 예전에 같이 일하던 언니들이랑 4년만에 만나서 수다를 떨었다. 시간가는지 모르고 떠들었네.. 저 멀리 강서에서 내가 일하는 강남까지 나를 보러 찾아 와 준 언니들한테 너무 고맙고,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함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음에 감사하다. 3. 8월이 되어 올해 하고자 목표했던 걸 얼마나 하고있나 돌아보았는데 그 중 매월 독서 2권씩 하기를 착실히 하고있는게 보였다. 심지어 읽고싶은 책들이 쌓여있어서 한 일주일은 아무도없는 시골같은데 가서 책만 읽고싶은 심정 ㅠㅠ 2012년도 부터 매월 책을 2권씩 읽기를 목표로 하고있는데 10년째 유지 달성중이다. 스스로 너무 뿌듯하고 멋지다! 3. 최근에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박재연님을 알게되었는데 영상이 너무 맘에 와닿아서 며칠전에 이 분 책을 구입

[통영] 스시 오마카세 '스시봉'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스시봉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 죽림5로 69 1층 경남 통영 스시 오마카세 '스시봉' 오마카세 덕후인 나... 통영은 회, 해산물이 신선하고 유명하니 통영에서 맛보는 오마카세는 어떨까 궁금해서 검색! 스시작이 유명한거같았으나, 예약이 마감되었다는 답변이 ㅠㅠ 또 어딨을까 찾아보다가 후기가 대체적으로 좋은 '스시봉' 예약 후 방문! 내돈내산 후기 예약시간에 맞춰 도착하니 상차림이 준비되어 있었다. 스시오마카세 1인 38,000원 (다른 포장메뉴도 많았음!!) 부드러운 차왕무시 가게가 작아 한 타임에 4~5명 식사가능해보였음 첫 메뉴로 후토마키 등장 흰살생선 쫄깃한게 맛있군 중간에 냉소바 다시 흰살생선~ 단새우c 갑오징어 연어 이때부턴 밥양을 좀 줄여달라고 말씀드렸다. 왜냐고? 아직 한참 많이 남은걸 보니 다 못먹을까봐 무서웠거든요...ㅎ 전복 c 여기서부턴 다 조개살이다. 정말 처음 들어보는 조개종류들.. 이렇게 토치로 구워서도 주시구 이름은 못외웠지만 아빠말론 따로 식당가서 주문해도

[독서] 박재연 - 사실은 사랑받고싶었어 [내부링크]

사실은 사랑받고 싶었어 저자 박재연 출판 한빛라이프 발매 2021.03.05. 이틀만에 완독한 책 박재연님의 유튜브 강의를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듣는 내내 대화를 하는 방식에 있어서 나 스스로 찔렸던 부분들이 너무 많았어서 이 부분들을 어떻게 개선해나가면 좋을까 싶어서 구입! * 대화를 어렵게 하는 이유 자동적 생각 - 판단 , 비난, 강요와 협박, 비교, 당연시, 합리화 2. 인지오류 - 정신적 여과: 여러정보중 일부만을 갖고 전체를 판단하는 것 - 이분법적 생각: 흑백논리 - 과도한 일반화: 개인적 경험을 통해 일반적 결론을 내리는 것 - 비약적 결론: 확인하지 않은채 성급히 결론을 내리는 것 - 과대 / 과소평가: 실제보다 더 과대 / 과소하게 의미를 두는 것 - 감정적 추론: 현실적인 근거없이 감정에 따라 결론을 내리는 것 - 당위적 진술: '당연히', '반드시'라는 말로 의무를 강조함으로써 유연하고 개방적인 생각을 할수없게 함 - 명명하기 : 극단적 이름을 인격에 붙이는 것

[명상수업] 클래스101 곽정은 dear self 2 [내부링크]

삶에는 두가지 측면이 있다. 1. 행위(doing) 2. 존재(being) 존재는 또 둘로 나뉜다. 1. 아름다운 의식 상태 : 고요, 감사, 기쁨, 활력, 연결감, 내면의 평화 2. 괴로운 의식 상태 : 끊임없는 생각, 자책, 짜증, 분리, 무감각, 상처받은 느낌, 괴로움, 불평, 강박, 패배감, 원망, 외로움, 분노 무조건 둘 중 하나이다. 중간은 없다. 그럭저럭 이라고 할수있지만 더 깊은 내면으로 들어가면 저 둘로만 딱 나뉜다 하지만, 둘의 상태는 계속 순환되는 구조로 되어있다. 즉, 괴로운 의식상태에 있더라도 아름다운 의식상태로 얼른 돌아올수있는 방법을 알면 언제든 돌아올수있다. 고로 방법을 터득한다면, 삶의 많은 부분을 아름다운 의식상태로 살아갈 수 있다. [셀프라이팅] 요즘 나는 아름다운 의식상태에 머물고자 노력하지만 가끔씩 찾아오는 끊임없는 생각과 분노때문에 괴로운 의식상태로 넘어가기도 한다. 그럴때마다 감정에 휩싸여서 화가 더 증폭되었는데... 수업을 듣고나서 얼른 아

[회현] '라망시크레' 디너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라망시크레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67 레스케이프 호텔 26층 찌니 생일이라 축하하기 위해 예전부터 가보고싶었던 '라망시크레' 예약했다! 생일자가 쏜다고 함 꺌꺌 내돈내산 아니고 찌니돈찌니산c 레스케이프 호텔 26층에 위치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가기전부터 기대만발 !! 우리는 디너타임이라 18시30분에 예약하구 들어갔다. 사실 레스케이프 호텔 자체를 넘 가보고싶었음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 내스타일 c 화장실조차.. 메뉴판이 일케 이쁠일? 한명한명 이름이 다 박힌 메뉴판 우리는 캐비어 추가해서 총 10가지의 코스가 진행 될 예정이다. 우리와 함께할 샴페인과 와인 크으.. 첫번째 메뉴 까르띠에 박스같아서 살짝 설렜어.. 첫입에 사랑이라는 메뉴 였는데, 꽁떼치즈 위에 식용가능한 장미꽃잎을 올린 한입거리 메뉴! 다 같이 기대하고 박스를 열었는데.. 생일자 박스에서 머리카락이 나와서 전부 당황....... 우리 다 어차피 사람이 하는일이니 그런거에 크게 신경 안쓰는 스타일이긴 한데

[마장] '본앤브레드' 3층 프라이빗다이닝 디너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본앤브레드 신관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장로42길 1 월급날에는 나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로 나와 약속했지. 그래서 이번 월급날엔 본앤브레드를 예약해따 후후 내돈내산 본앤브레드 할게요.. 비가 오기도 했고 회사에서 식당까지 차가 너어무 막혀서 고생.. 결국 7시반 예약인데 8시10분에 도착해서 부랴부랴 셋팅해주심 ㅠㅠ 우리는 신관 3층 프라이빗다이닝으로 안내되었다. (인당 250,000) 오픈된 공간도 있었지만 아무도 식사하지않고 있었고 우리도 룸으로 입장! 처음에 샐러드와 육회등으로 입가심! 그다음에 고기부위 설명 들어갑니댜 오늘 함께할 샴페인은 뵈브클리코 로제 ~!~!~!! 영롱쓰 처음엔 안심이쥬~? 내가 젤 좋아는 부위인 안심 확실히 고기가 좋긴 한듯.. 사진도 사진이지만 실제로 본 고기 때깔(?)이 장난아니였다 물론 먹는건 더 장난아님!!! 트러플도 올려주셨당 ㅎㅎ 그다음 채끝 홀그레인 너무 좋아..! 확실히 기름기가 느껴졌고 일본식 소스를 곁들인 살치살 녹아유 점점 어떤부윈

[압구정] 스시오마카세 '스시사카우' 런치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스시사카우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53길 10-6 지하 1층 스시사카우..c 작년 겨울에 디너로 한번 이용해보고 너어어어어어어무 맛있고 좋았던 기억에 이번엔 부모님을 모시고 런치로 이용했다! 런치 60,000 디너 99,000 접객맛집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만큼 들어오자마자 아주 활기차게 맞아주시는 쉐프님 ㅎㅎ 우선 스프로 속을 좀 채우고 샴페인 빠질수 없지~ 낮술 최고최고 아귀간 복어껍질 + 청각 새콤달콤 했다 스시 출격준비중~ 너무 맛있음... 샤리도 새콤한게 내 입맛에 딱이였다 벌써 샴페인 동나서 화이트와인으로 체인지 가리비 참 좋아하구요 소금과의 조합이 예술이였다 섬세한 손길.. 부모님 모시고 오마카세는 처음인데, 너무 좋아하셨다. 진작에 모시고올걸.. 바다출신 두 분께 인정 받으니 내가 다 뿌듯 호불호는 있겠지만 쉐프님이 이런저런 말 걸어주시고 수다떨어주시는게 나도 좋았고 부모님도 너무 좋아해주심 !!! 괜히 접객맛집이 아니여~ 불쇼 ^,^ 굽는거 체고야 청어랑 고등어랑 불

[잠실] 스시오마카세 '스시 다원' 디너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스시다원 서울특별시 송파구 삼전로12길 6 1층 오늘 저녁은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급 스시가 땡겼다. 금요일이라 웬만한 유명한 스시집은 전부 예약이 찼고.. 동네에 괜찮은 오마카세집 없나 찾아보다가 콜키지 프리인 곳을 발견!! 디너가 1부 18시~ / 2부 20시~ 두 타임이였는데 18시는 퇴근하고 바로 못갈거같아서 캐치테이블로 20시 타임 예약하구 와인샵가서 샴페인1병, 화이트1병 구매해서 식당으로 달려갔다. 위치는 9호선 석촌고분역에서 도보 10분정도. 런치 60,000 디너 120,000 와인칠링이 필요해서 예약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해서 와인 맡기고 동네 한바퀴~ 처음 와보는 동네인데 생각보다 사람많고 맛집도 많아서 다음에 한번 더 와봐야겠다 생각함 ㅎㅎ 시간 맞춰서 들어오니 재료 손질중인 쉐프님 두분의 쉐프님이 계셨고 한타임에 8명 정도 앉을수 있었다. 화장실이 내부에 있고 깔끔해서 아주 좋았음 ㅎㅎ (술 마시면 화장실 자주가는 사람) 첫번째 우리와 함께할 샴페인 콜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