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인증이 대체 뭐길래! 내가 나란 걸 증명하기가 이렇게 어렵다냐! 나는 한국 여권 소지자이다. 영주권자로 캐나다에 살지만 국적은 여전히 한국사람이다. 이번에 대통령 선거도 재외국민 투표로 한 사람이다...
유치원 입학, 초등학교 결정하기 (English Immersion vs Fresnch Immersion ) 캐나다는 유치원부터 정규 교육이 시작이다. 주마다 다르지만, 유치원 입학이 대부분 초등학교의 시작이다. 우리 집 막둥이도 곧 9월..
캐나다 밴쿠버 출국 공항 면세점 비행기 타고 12시간! 비즈니스 좌석을 타던 일등석을 타던 비행기에서 마스크 써야 할 때는 비행기 타는 거 아니다. 죽는 줄 알았다. 소심한 당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라! (..
그냥 엄마로, 주부로 살면 이상한 거야? 오늘도 아침부터 바쁘다. 아침을 차리고 치우고, 아이를 씻기고 먹이고, 놀아주고, 산책하고 그러다 보면 또 점심시간, 다시 또 밥을 하고 치우고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치..
드라마 - 사내 맞선 네이버 검색어 순위에서 핫 한, 웹툰 원작의 "사내 맞선" 드라마를 보았다. 캐나다 넷플렉스에서도 시청이 가능해서 하루 만에 다 따라잡아 다음 주 월, 화만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딱 내 취..
그림 같은 동화책, 음악 같은 동화책 - 이렇게 멋진 날, 여름이 온다 애정에 마지않는, 너무 좋아하는 작가가 상을 탔다. 그것도 아동계의 노벨 문학상과 같은 안데르센 이라니... 마치 내 지인이 상 받은 마냥..
어린이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완료 드디어 우리 집 꼬맹이의 큰 숙제를 마무리 지었다. 캐나다는 작년부터 아이들의 접종을 권장했지만, 우리 집 꼬맹이는 접종 대상이 아니었다. 접종 가능 대상자가 됐을 땐, 소..
위험한 해외 입국자 PCR 검사 - 녀석이 확진자라니! 험난한 한국 가는 길 2021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이때쯤이었을까? 지금 한국의 불붙은 확진자 증가 수처럼 이곳 밴쿠버도 그랬다. 12월 중반부터 2월 중순..
할리퀸 여왕이 돌아왔다. - (Feat. 밀리의 서재) "청혼" "아내의 의미" "뒤늦은 고백" 등등 재목만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딱 감이 오는... 누가 봐도 너무나도 뻔하디 뻔한 클리쉐 덩어리지만, 한번 시작하면 주..
독서 - 지적이고, 아름다운 배운 여자의 책 읽기 책을 읽는다는 건 지적 우월감을 가지고 싶은 나에게 좋은 수단이자, 내세우고 싶은 취미이다. 한마디로 책 읽는 여자 = 배운 여자 = 멋있는 여자 란 공식이 나의..
캐나다 대학 입학하기 - 녀석이 대학을 갔다. 1) 캐나다 대학 입학은 쉽지 않나? 다들 이렇게 말한다. 한국보다는 여유로운 캐나다 학생들을 보면 누구라도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나도 그랬다. 한국하고 비교하..
코스트코는 마트가 아니다. 코스트코는 사랑이다. 백화점에서 우아하게 장보고, 계산하면 차까지 혹은 집까지 물건을 옮겨주는 서비스~ 놉! 그런 거 없다, 끼익 끼익 거리는 커다란 카트를 요리조리 피해 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