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이 되다보니 내가 사는 곳에는 벚꽃은 거의다 지고 다른 꽃들이 만개하기 시작하였다. 대표적인 것들이 영산홍과 철쭉이다. 사실 철쭉은 3월말 4월초부터 보이긴 했는데 영산홍과 만개하니 너무 예쁘더라...
어제 퇴근하는 길에 집 근처에 있는 투표소를 다녀왔다. 다음 주 수요일에 나가는 것보다 기왕 오늘 나온거 일을 마무리하고 집에 들어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투표소에서도 코로나 때문이여서 그런지 많이 달라진..
동뚱이와 전날 밤 맥주를 마시며 늦게 잤어도 아침 일찍 기상을 했다. 오전 한 7시 정도?? 트래블로그 블라디보스토크 & 하바롭스크(2020~2021) COUPANG www.coupang.com 오늘은 어디로 가지? 생각하다가 우리는..
빠이에서의 아침은 참으로 기분이 좋다. 소도시라서 그런지 아니 소도시도 아니다. 한국으로 따지면 읍, 면 같은 느낌? 조용하고, 한적하고 내가 사는 도심과는 완전히 다른 그런 곳이다. 아침에 일어나 커텐을..
애드센스로부터 나에게 첫번째로 답장이 왔다. 취미로 티스토리에 여행기를 올리지만 애드센스의 승인을 받는다면 왠지 좀 내 블로그가 인정받는 느낌이고, 소소하지만 아주 조금의 수입이라도 생기니 재미가 쏠쏠..
점심식사를 한 후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아미룰을 만나기 전까지 쇼핑도 하고, 간단하게 먹을 것도 찾아봤다. 한국어로 써있는 한국 회사에서 만든 한국에서 본적도 없는 음식도 있더라. 무슨맛인지 궁금해서 먹어..
첫날, 노이바이 공항에서 밤을 샌 후 트레킹하기 아주 좋은 곳인 '사파'로 향하였다. 하노이에서 보통 버스로 6시간이 걸린다. 하노이역에서 라오까이역까지 기차를 이용하시는 분도 있지만 우리는 기차보다 빠른..
창밖의 경치를 보며 버스를 타고 달리니 어느새 '교토산교다이가쿠마에' 라는 안내가 들렸다. 교토산업대학교 - 京都産業大学 사실 대한민국에서는 대학교를 대학교라고 하지만 일본에서는 대학이라고 하더라. 그..
예전부터 그 나라에 가면 그 나라의 대학교에 한번씩 가보고 싶더라. 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나라의 내 또래들이 생활을 하고 공부를 하는 곳이여서 그런지 관심이 가더라. 왜이렇게 요즘 나이든 사람처럼 말..
원래는 첫날 화이트 붓다에서 선셋을 보고, 다음날 저녁에 빠이 캐년에서 선셋을 보려고 했지만 시계를 보니 17시였다. 노을을 기다리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었기 때문에 빠이 캐년으로 향하였다. 화이트 붓다에..
윤라이 전망대에서 내려온 후 우리는 화이트 부다로 향하였다. 치앙마이에서 같이 넘어온 프랑스 언니야들이 빠이로 향하는 벤에서 자기들은 화이트 부다에서 선셋을 볼 거라고 했기 때문이다. 같이 재미있는 시간..
구매한 지 2달 정도 된 내 카메라와 드디어 처음으로 마음먹고 출사를 나가보았다. 카메라를 이렇게 저렇게 만져 본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제대로 배워본적도 없고, 보정이라는 것도 그냥 느낌대로 해본 것이라..
2017년 3월 16일 나는 내 단짝 동기 여준이와 대만을 가게 되었다. 아마 여준이는 군대가기 전 휴학상태여서 그냥 가자! 이렇게 되고 나는 시계를 사고 싶어서 그냥 가자! 이렇게 되었던 것 같다. 신라면세점을 이..
노보리베츠 역에 도착 한 후 우리는 도난버스를 이용하여 노보리베츠 온천마을에 도착하였다. 노보리베츠 온천마을 온천마을에 도착하고 버스에서 내리니 갑자기 추워져서 우리는 모자를 썼다. (점점 추워지다보..
나는 부모님의 영향을 참 많이 받는다. 집에서는 아닌척 하면서도 생각해보면 부모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 다 듣고 따라한다. 가끔 싫을때도 있지만 어쩔수 없는 부자, 모자간의 관계인 것 같다. 내가 이 이야기를..
아침에 일어나니 구글에서 이상한 메일이 와있었다. 색인이 생성되었으나 robots.txt에 의해 차단되었다고 한다. 이게 뭐지... 싶어서 직접 들어가봤다. 세상 편한 네이버 블로그에 있다가 티스토리로 넘어온지..
말레이시아에서의 첫 아침이 밝았다. 전날 밤 늦게 도착한 탓에 피곤한 몸이었지만 오전 8시 정도에 일찍 일어났다. 대충 샤워를 끝내고 거리로 나섰다. 어제 우리가 이런길을 지나왔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동그리형과 현수형과 술마시다가 평창올림픽에 가자! 라는 말이 나와서 티켓을 끊고 평창까지 가게 되었었다. 당시 표가 많이 팔렸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좀 비싼 티켓인 아이스하키 경기를 보러 가기로 했다...
19년 구정 때 우리도 이제 가족끼리 해외여행을 가보자! 라는 말이 나와서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다. 벌써 그 계획을 한지 1년이 넘었다. 표가 금방 매진될 것 같아서 그때 바로 표를 산 기억이 있다. (시국이 이렇..
초등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 생활을 하면서 꽃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사실 꽃뿐만 아니라 나무, 풀 이런 것도 학교 시설 작업을 하다 보면 나무 전지, 꽃 심기 이런 것도 나도 다 하게 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제주도에서 레이오버를 한 후 제주 국제공항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출국하였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내 대학 동기 아미룰을 만나기 위해서!! 말이다. 항공편은 에어아시아를 탔는데 에어아시아는 이때 처음 이용해보..
전날 엄청 빡샜던 치앙라이 일일투어로 녹초가 되어있던 우리는 호스텔 아주머니에게 빠이로 가는 버스를 물어보고 잠들었다. 늦은 밤에 여쭤봐서 죄송했지만 아침에 바로 알아보고 알려주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태국에 온 둘쨋날. 2019년 8월 6일 최근에 다녀온 곳이라 날짜까지 기억이 난다. 지난밤 숙소에서 치앙라이 1일투어를 신청하였다. 처음에는 방콕에서 치앙마이가 아니라 치앙라이로 가려고 했다. 하지만 치앙..
2019년 나는 현재 초등학교 행정실에서 군복무 중이다. 정확히 말하면 사회복무요원 키 184cm에 건장한 체구이지만 학창시절 농구하다가 다친 이력이 있어서 보충역이 되었다. 나는 항상 모든일에 열심히 한다...
2월 말 나와 동생은 5박 6일간 하노이로 떠났다. 학교 일이 그렇게 바쁘지도 않았고, 동생이 곧 대학교에 입학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쿨하게 허락해주셨다.(아마도?) 원래는 친구를 만나러 도쿄에 가려고 했었다..
항상 같이 여행 다니는 둔대니형이랑 말레이시아를 가기로 했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내 대학 동기인 아미룰을 만나러 가기 위해서였다. 뭐 이때가 사실 뚱땡이 형이랑 처음으로 같이 가는 여행이긴 했네. ..
2018년 12월 동뚱이랑 블라디보스톡으로 향하였다. 왜 가게 되었냐면 동뚱이가 그당시 육군 3사관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었고 술마시다가 갑자기 'ㄱㄱ?' 'ㄱㄱ' 이렇게 되서 비행기표를 끊었다. 더 오랜..
시국이 이래서인지 시간이 가는지 계절이 변화는지에 대해 무감각하다. 비단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뒤숭숭하다. 3월이 되어도 사람들은 각자의 할 일은 하지만 코로나에 대한 공포 때문에 바깥생활을 잘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