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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분리불안 2-1 [내부링크]

분리불안 7개월에서 9개월까지 아기의 세상은 자신을 돌봐 주는 사랑하는 사람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아기들은 엄마 눈에 보이지 않으면 겁을 내기 시작한다. 분리불안은 아기의 정서 발달 과정에서 아기가 통과하게 되는 한 단계일 뿐이다. 아기의 정서 발달 엄마들은 아기가 잘 먹고 잘 자는지, 신체와 지능 발달이 정상 수준인지 점검하고 걱정한다. 하지만 정서 발달에는 주의를 덜 기울이고 관심도 적게 가진다. 아이는 정서 능력이 발달해야 비로소 스스로의 감정을 조절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도 이해하게 된다. 즉, 남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는 사회적 존재가 되는 것이다. 아이들의 정서 발달은 당연하게 여길 것이 아니라 부모가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일찍 시작해야 한다. ..

아이의 모든 것을 기록하라! [내부링크]

아이의 모든 것을 기록하라! 아기의 모든 것을 기록하면 처음에 규칙적인 일과를 유지하기가 좀 더 수월할 것이다. 또한 아기보다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기록을 하는 것은 성가신 일이지만 상황을 훨씬 더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 생활 패턴을 좀 더 수월하게 파악할 수 있고, 아기가 자고 먹고 활동하는 것이 어떻게 서로 연관이 있는지 알게 된다. 예를 들어 아기가 잘 먹는 날에는 깨어 있는 시간에 덜 보채고 잠도 더 잘 자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아기들은 기본적인 기질 덕분에 좀더 쉽게 규칙적인 일과에 적응한다. 아기의 기질은 모든 면에 영향을 미친다. 어떤 아기는 조용한 환경에서 수유를 해야 하고, 자극적인 활동을 줄여야 하며, 좀 더 어둑한 방에서 재워야 한다. 안 그러면 불안해하고 규칙적인 일과에..

훈육은 말 잘 듣는 아이로 키우는게 아니다. [내부링크]

훈육은 말 잘 듣는 아이로 키우는 게 아니다. 훈육방식의 문제인지, 유독 내 아이만 말을 안 듣는 것인지, 양육자는 혼란스럽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훈육을 왜 해야 하는지, 훈육의 목표부터 제대로 아는 것입니다. 훈육은 단순히 말 잘 듣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서나 문제행동을 멈추게 하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닙니다. '훈육'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이를 어떻게 훈육할 것인지, 그 방식에만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내 아이에 맞는 올바른 훈육은 훈육의 개념을 제대로 아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양육자들은 어떨 때 훈육이 필요하다고 느낄까요? 대부분은 아이가 하지 말아야 할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남에게 해를 끼치는 행동이나 말을 할 때 훈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 정도가 지나..

훈육이 뭔지 알아야 시작도 할 수 있다. [내부링크]

초보부모, 훈육이 어려운 건 너무나 당연한 일 아이를 처음 키우는 초보 부모는 모든 상황이 다 처음이지요.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게 크는 아이들에게 똑같은 하루와 상황은 없으니까요. 아이가 건강상 크게 문제가 없는지, 발달 정도는 정상 범위인지 확인하면서 하루 세끼 챙겨 먹이는 것도 굉장히 힘들고 정신없는 일인데 훈육이 어려운 건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게다가 아이의 나이가 어릴수록 말로 자신의 상태나 생각을 잘 표현하지 못하므로 의사소통이 어렵습니다.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어린아이를 말로 설득하고 행동을 수정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무리 종일 아이와 함께 있는 엄마라 해도 아이의 행동과 마음을 100%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육아정보를 많이 접할수록 훈육이 더 어려울 수 있어요. 아이를..

문제행동은 반드시 바뀐다. [내부링크]

'문제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아이들의 문제행동은 대부분 선천적인 성향과 성장기의 주위 환경을 통해 학습된다. 예를 들어 자폐 아동은 일반 아동과 다르게 특정 자극이나 감각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반대로 굉장히 둔감하다. 일반 사람에게는 쾌적한 느낌의 기온이나 밝기, 냄새 등이 자폐 아동에게는 큰 고통을 주는 자극이 되기도 한다. 가구나 장난감의 위치가 달라지거나 활동 순서가 바뀌면 큰 고통을 느끼는 아이도 있다. 주변 사람과 문제없이 의사소통하는 일반 아이는 이러한 고통이나 거부감 등을 상대방에게 적절하게 표현해서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말이 잘 안 나오거나 대인관계가 어려운 자폐 아이는 어떨까? 울고, 소리지르고, 난폭하게 굴거나 그 장소로부터 도망치는 방법으로 그 고통을 표현할 수밖에 없..

인내심과 의식이 있는 부모가 되자. [내부링크]

인내심과 의식이 있는 부모자 되자. 이 두 가지 조건은 아기의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부모에게 필요하다. 부모들은 보통 세 가지 문제(수면, 음식, 행동)중 한 가지를 고민한다. 그리고 나의 처방에는 항상 이 두 가지 조건이 포함된다. 하지만 인내심과 의식 육아는 문제가 있을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아기와 일상적으로 상호작용할 때도 필요하다. 놀이 시간에, 장을 보고 있을 때, 다른 아이들과 함께 있을대, 그리고 다른 일상적인 상황에서 인내심과 의식을 기억하면 도움이 된다. 언제나 인내심과 의식있는 부모가 될 수는 없지만 연습을 하면 점점 나아진다. 인내심 부모 노릇을 잘 하려면 인내심이 필요하다. 당장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힘든 길을 걷고 있지만 멀리 앞을 내다보는 여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금 겪고..

뇌와 신체의 상호작용 시스템 [내부링크]

플랫폼 특히 행동은 신체와 뇌 사이의 유일한 양방향 의사소통 시스템인 자율신경계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 뇌와 신체를 연결해 주는 것, 즉 신경계는 인간 행동에 영향을 주는 신경 플랫폼 역할을 한다. 아이의 신체와 뇌는 이 신경계를 통해 끊임없이 순환하는 피드백 루프 형태로 연결되어 있다. 우리의 신체와 뇌는 항상 같이 작용한다. 다시 말해 아이의 생각이나 감정은 신체 상태와 움직임에 영향을 주고, 아이의 신체 상태와 움직임은 다시 아이의 감정과 생각에 영향을 준다. 지금부터 이렇게 복잡하고 놀라운 시스템을 '플랫폼'이라고 부르겠다. 우리는 각자 수용적이었다가 방어적으로 시시각각 계속 바뀌며 세상에 반응한다. 어떤 도전을 공포나 위협으로 느끼면 방어적인 태도를 보인다. 안전하다고 생각되면..

아이의 뇌와 신체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 [내부링크]

아이의 뇌와 신체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든지, 아이의 몸속에서는 우리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이 벌어진다. 아이가 유치원에 가지 않겠다고 소리치며 발버둥 치는 행동이 매일 계속될수록 부모는 점점 더 혼란에 빠진다 유치원 등원을 거부하는 아이의 행동은 뭔가 더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까?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나아질까? 유치원 선생님들의 조언을 믿고 계속 따라야 할까? 선생님들은 아이가 아무리 저항하더라도 유치원에 내려주고 바로 떠나라고 했으며 아이의 행동은 아이들이 크면서 흔히 겪는 과정이라며 안심하고 조언했다. 아니면 지금까지와 다른 방법을 쓰면 도움이 될까? 하지만 두 사람을 힘들게 한건 주로 이 질문이었다. 큰아이를 키울 때 효과를 봤던 방식이 둘째에게는 왜 통하지..

아이를 때렸다면 사과해주세요. [내부링크]

아이를 때렸다면 사과해 주세요. 아이가 하기 싫은 것은 절대 하지 않을 때 너무 고집이 세면 때려서라도 가르쳐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회초리를 들거나 체벌을 가하는 것에 대해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의견들이 엇갈립니다. 엄하게 가르쳐야 할 때 회초리를 드는 양육자도 있고, 욱하는 감정으로 한두 번 때린 후 아이에게 심리적으로 문제가 생길까 봐 죄책감에 시달리는 양육자도 있습니다. 뭐가 맞을까요? 과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은 서당이었습니다. 글도 가르치고 생활 습관도 가르쳤습니다. 서당에서의 선생님은 잘 알다시피 훈장님이지요. 요즘과 달리 훈장님은 나이도 지긋하고 부모도 존경을 표하는 절대적인 권위를 가진 존재였습니다. 나이도 지긋하고 부모도 존경을 표하는 절대적인 권위를 가진 존재..

아이의 발달 특성에 따라 훈육법은 다르다. [내부링크]

아이의 발달 특성에 따라 훈육법은 다르다. 훈육을 하기 전에 아이의 기질 못지않게 크게 고려해야 하는 것이 바로 발달 특성입니다. 모든 아이는 발달 수준과 속도가 조금씩 달라요. 그래서 아이의 발달에 대해서는 평균이 아니라 '정상범위' 안에서의 수준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내 아이가 월령별로 어느 정도의 발달 수준을 나타내는지 올바르게 이해해야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양육자가 이해할 수 있고, 적절한 훈육법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가령 신생아라도 생후 4개월이 되면 가족의 얼굴 표정이 '좋다'는 의미인지 '싫다'는 의미인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양육자가 얼굴 표정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가 있다. 생후 7개월 이후가 되면 두 팔을 자유롭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손에 닿는 물건을 던지며 놀기도 하..

화내지 않고 훈육하는법 [내부링크]

화내지 않고 훈육하는 법 어떤 훈육법과 기술을 선택할지는 운동성, 말귀를 알아듣는 수준,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감정조절 능력 등 아이의 개별적인 특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선천적으로 양육자의 의도를 잘 파악하고 이를 따르는 일이 어렵지 않은 순한 기질의 아이가 있습니다. 양육자가 한번 안된다고 하면 절대 하지 않는 이런 기질의 아이에게는 마음에 상처가 되는 훈육법이 필요하지 않기도 합니다. 반면 양육자의 의도를 잘 파악하기 어렵고 이래라저래라 하는 태도에 반항심을 갖는 기질의 아이도 있습니다. 이런 기질의 아이에게는 마음에 상처가 되더라도 기다리게 하고 '거리두기' 기술을 쓰거나 얼굴 표정과 목소리로 단호하게 안된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방법을 활용해서 양육자의 의도를 전달해야 합니다. 자신과 상대에게 해가 되..

불안한 아이 [내부링크]

타고난 능력과 노력 아이가 똑똑하다고 모든 일을 잘하는 것이 아니며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또래 친구들보다 뒤처질 수도 있다. 아이들은 타고난 능력이 때때로 노력을 앞선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힘들어한다. 어떤 아이들은 숙제하는 데 몇 시간이 걸리지만 다른 아이들은 15분 만에 숙제를 끝낸다. 처음 해보는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은 아이가 있는가 하면 시즌 내내 한 골도 넣지 못하는 아이도 있다. 아이가 계속해서 노력하는데도 또래 친구들을 따라잡지 못하면 그 아이는 현실에서 표류한다. "노력하면 성공한다"라고 말하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다. 성공에 대한 기대 아이들은 왜 불안할까? 대부분의 똑똑한 아이들은 다른 것을 잘하기 때문에 이번 일도 잘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 이런 아이들은 능력을 타고난 분야에서는 연..

불안해하는 자녀를 둔 부모에게 필요한 정보와 방법 [내부링크]

또래보다 생각이 빠른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이런 아이들의 생각은 남다르기 때문에 부모는 양육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아이가 똑똑하고 나이보다 영리하지만 스스로 감당 못할 두려움으로 힘들어하고 있을 수 있다. 아이는 부모가 대답하기 힘든 질문을 하며 부모가 그 나이였을 때보다 생각이 앞서 있다. 또한 새로운 정보를 너무 빨리 받아들여서 부모가 따라가기 버겁기도 하다. 아이들의 불안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불안을 다스리도록 도와줘야 한다. '고친다'라는 목표를 세우면 부모는 상황이 나아질 무언가를 찾게 된다. 아이를 고치려고 할 때 부모는 아이에게 만족스럽지 않다는 메시지를 보낸다. 불안을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제어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아이들은 스스로 해..

아기의 정서 건강 [내부링크]

정서 건강으로 가는 관문 - 신뢰 아기의 정서는 처음에는 여러 가지 울음을 통해 부모와 상호작용을 함으로써 순수한 감정으로 표현된다. 아기는 의사소통과 접촉을 통해 점차 부모에게 애착을 갖는다. 아기가 옹알이를 하는 것은 부모를 참여시키고 연결을 유지하기 위한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학자들은 이것을 '원시 대화'라고 부른다.) 사회적이고 정서적인 소통을 위해서는 최소한 두 사람이 필요하며, 그래서 엄마의 반응이 중요하다. 엄마가 아기의 미소와 옹알이에 화담을 하거나 울음을 달래줄 때 아기는 엄마가 자신을 위해 옆에 있다는 것을 알고 신뢰감을 갖게 된다. 거꾸로 생각해 보면, 아기의 울음은 엄마가 반응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는 의미다. 많은 연구들은 아기를 방치하면 결국 울기를 멈춘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기의 분리불안 2-2 [내부링크]

4개월에서 8개월까지 위쪽의 변연계가 제대로 작동하면서 뇌의 기능이 비약적으로 발달한다. 아기는 익숙한 얼굴이나 장소, 물건을 알아보기 시작하고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을 활발히 하며 다른 아기들에게 관심을 보인다. 애완동물에게 호기심을 가지며, 투정과 눈물보다 기쁨과 웃음이 많아지고, 울음뿐 아니라 얼굴 표정과 옹알이로 감정을 전달하기 시작한다. 아기의 정서 활동은 이제 좀 더 복잡해진다. 어떤 아기는 이때 벌써 감정을 조절하는 기본적인 능력을 보이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낮잠을 잘 때 약간 칭얼거리다가 노리개젖꼭지를 빨거나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담요를 끌어안고 혼자서 잠이 든다면, 이미 스스로 위안을 하고 감정을 진정시키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 것이다. 아기는 다른 정서의 발달과 동시에 자신을 위안하는 법..

오늘부터 시작! [내부링크]

오늘부터 블로그 시작! 다양한 글을 써가면서 블로그를 잘 쓰고싶다. 목표는 블로그에 주1회씩 글 작성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