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버려라’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위한 우리들의 삶에 대하여> 이 책은 교육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폭력적인 ‘전제’들에 대한 비판과 희망적인 대안들을 제시한다. 하지만 단순히 거기에 머무르지 않는..
"규칙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우선 그것을 지키도록 해야 한다. 왜 그것이 먼저냐 하면, 규칙을 지키는 사람도 있고 지키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질서가 유지 될 수 없어. 개개인이 납득하느냐 못 하느냐는..
<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춤출 수 없다 - 인간적 만남> 진정한 교육은 경영기술이 아니라 ‘인간적 만남’이라는 사실을. -론 밀러- 이 책에서 크리스는 아이들을 만나면서 어떻게 지내 왔으며 어떠한 지점에서 아..
표현하는 삶이라고 대충 정리하면서 나누고 공유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삶을 추구한답시고 다이어리를 정리하고 블로그를 중심으로 많은 것들을 정리하고 표현하고 방향성을 갖고 뚜벅뚜벅 나가려고 했다. 한데..
나는 요즘의 모든 사실주의자나 비평가들과는 전혀 다른 현실성과 사실성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나의 이상주의가 그들의 소위 사실주의보다도 더 현실적이라는 것이다. -도스토예프스키-..
삶이 배움터이자 놀이터가 되려면 어케 해야 할까? 일단 지금 현재 나의 위치를 파악해 본 다음 저 멀리 큰 그림을 그려보면서 하나하나 차분하게 밟아 나갈 생각이다. 조직이 만들어져 나갈 것이고 그 안에서 할..
주원규 아찌의 '황홀하거나 불량하거나'란 우리 시대 젊은 만인보 시리즈를 읽었다. 전에 한윤형의 키보드 워리어 전투일지도 읽었다가 요즘 다시 한 사람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 자신 또한 반추해 보는 시간..
오늘 나의 대충주의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좋은 점과 안 좋은 점이라고 하기에는 머하지만 결과적으로 나의 경험을 축소 시킨다고 해야 하는 지점에 머무르게 하는 바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다. 좋은..
우치다 타츠루 선생님의 새로운 책이 나왔다. 작년 언젠가 '레비나스와 사랑의 현상학'이 나오자 마자 서점으로 달려가 따근따근한 책을 손에 쥐고 어찌나 기뻤던지.. 그땐 정말 우치다 선생님의 번역된 모든..
〈굴소년의 우울한 죽음〉 팀버튼이 그린 동화책제목이라고 들었는데 읽어보진 못했다. 그냥 갑자기 그 책 제목이 생각났다. 한동안 내 속의 굴을 파고 들어있었더니 그랬나보다. 왜 굴을 파고 들어가 앉았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