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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면 배가 고픈 이유 그리고 혈당스파이크 [내부링크]

사람마다 주량이 다 천차만별이겠지만, 술을 일정 수준 마시고 나면 집에 돌아오기는 길에 항상 배가 고프다. 배가 고픈 이유는 혈당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와 혈당 스파이크 등에 알아보자. 술을 마시면 왜 허기질까? 몇 가지 연구 등이 있는데,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술을 마시면 혈당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알코올을 해독하기 글리코겐이 소모되고, 반대로 포도당 생산이 억제되는 반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따라서 혈당이 내려가 우리의 몸이 탄수화물 등 음식을 원하는 것이다. 둘째, 알코올이 뇌에 영향을 끼쳐 식용을 조절하는 시상하부 신경세포가 자극되어 허기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는 알코올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leptin)등의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친다..

[연남동 맛집 - 몽중식] 영화를 들려주는 중식 레스토랑 [내부링크]

벌써 3번째. 회식으로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아내와 방문. 세 번째. 단골이라고 할 수 없지만 반복해서 찾는 이유는 바로 이야기에 대한 테마가 있기 때문이다. 방송에도 소개되고 너무 유명해져서 이제는 2호점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까지 전해주었던 몽중식. 22년 올해 마지막 테마인 '냉정과 열정사이'와 함께 했다. 책을 읽은 지도 너무 오래되어서 몇 가지의 이미지만 남아 있다. 피렌체, 무엇보다 당시 이목을 끌었던 것이 남자 시선의 파란색 책, 여자 시선의 오렌지색 책이었는데. 그리고 마지막 엔딩은... 해피엔딩이었던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몽중식에 가서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부랴부랴 유튜버에 있는 15분 정도의 요약 영상을 봤다. 책의 내용이 가물가물해서인지 새로웠다. 희미하게 남겨져 있던 여자 주인..

[일본] 지브리 미술관 후기 & 로손 로삐 [내부링크]

지브리 미술관 예약을 완료했다면, 일본에서 로손을 방문해야 한다. 로손 편의점에 들어가 보면 Loppi 기계가 보이는데 그 기계에서 티켓 수령을 위한 영수증을 출력해야 한다. 반갑다. 로삐! 가운데 QR버튼을 누른 후, 로손에 로그인해 QR코드를 아래 인식 카메라에 비추면 화면에 보이는 것 같은 영수증이 나온다. 그 영수증을 편의점 점원에게 주면 위에 처럼 티켓을 출력해서 봉투에 넣어주면 끝. 우려했던 것처럼 휴대폰 번호인증 여부와는 상관 없이 티켓을 잘 수령했다. 아직까지는 큰 문제 없이 조금의 노력으로 충분히 예약이 가능 하니 꼭 시도해보시길! 지브리 미술관 후기! 시간에 맞게 도착해서 줄을 서고 나면 들어갈 때, 표를 확인한다. 대부분의 예약을 내 이름으로 해서 아무 생각 없이 티켓과 내 이름을 이..

[일본] 또 다른 아키하바라, 나카노 브로드웨이 방문기 (사진 多) [내부링크]

도쿄 피규어와 게임 등 전자상가의 천국. 가장 유명한 곳은 아키하바라. 그러나 올드 애니 팬이라면 아키하바라 보다 나카노 브로드웨이가 좀 더 낫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곳을 향했다. 나카노 역에서 북쪽 출구로 1층은 오락실, 전당포를 비롯해서 다양한 상점들이 있고, 2층과 3층에 만다라케가 많이 분포해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안좋아서 인지 문 닫은 점포가 꽤 많았다. 특히, 4층은 낮시간에 갔는데도 영업을 하지 않는 곳이 적지 않아 순간 잘못 온건가 착각을 하기도. 어쨌든, 2, 3층에는 다양한 피규어 프라모델 등을 볼 수 있는 상점과 만다라케가 제법 있었고, 각종 애니메이션, 특히 올드 애니메이션 레어 피규어릉 간간히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또, 고질라그리고 특촬물의 슈퍼 히어로 등이 생각..

[일본] 일본 편의점 뽀개기 [내부링크]

일본의 편의점 음식은 다양성을 비롯해 맛있기로도 유명하다. 오래간만의 일본 여행으로 매일 같이 편의점에 들러 먹었던 제품들을 리뷰해 본다. 고로케는 어느 편의점이 제일 맛있나? 일본에 오면 빼놓지 않고 먹는 음식이 고로케다. 유명하다는 집을 가기도 하고 편의점에서 한 두 개 사 먹기도 하고. 이번에 3개 편의점 모두를 먹어봤는데, 1등은 로손!! 별도의 소스 없이도 크리미 하면서 간도 잘 맞았다. 전체적으로 가장 고급스러운 맛이다. 로손 > 패밀리 마트 > 세븐일레븐 순이다. 요즘 핫하다는 와사비 삼각김밥 일본 편의점 신상으로 최근에 핫한 와사비 삼각김밥.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봉지에 담겨 있어 잘 봐야 함. 삼각김밥 코너에서 찾고 없는 줄 알았다는... 먹어본 후기는 짭조름한 간장 베이스 밥..

아부라소바와 마제소바는 같은 것? 다른 것? [내부링크]

일본 라멘이 대중화되고 나서 일본 스타일 비빔국수인 마제소바까지 많아졌다. 주변에 마제소바를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까지 있으니 음식의 국경은 더욱 약해지고 있는 게 요즘이다. 그리고 최근 일본 여행을 다녀오면서 아부라소바를 알게 되었는데... 그 둘의 차이는 뭘까? 둘 다 비슷한 비빔국수! 먼저 일본어의 뜻을 알아보면, '油そば'는 기름소바다. 사실, 소바는 메밀이라는 뜻인데 메일은 들어가 있지 않고 국수를 소바라 부르는 경우라 보면 될 듯하다. 그리고 마제소바는 'まぜそば' 섞다라는 뜻의 마제루와 소바가 합쳐진 말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둘 다 일본식 비빔국수로 아부라소바는 기름이 들어간 비빔국수라고 보면 된다. 우리나라로 비교해 본다면 들기름 비빔국수와 그냥 비빔국수 정도의 차이랄까? 어디가 맛있을까..

[일본] 고독한 미식가 도쿄 맛집 탐방 [내부링크]

몇 년 전부터 케이블 방송에서 우연찮게 보게 된 '고독한 미식가' 그 일드의 주인공 고로상의 배고픈 표정으로 시작된 먹부림. 그가 먹으면 왜 이렇게 맛있게 보이는지. 훗! 특히, 방송에 나온 맛집들이 도쿄에 몰려 있기에 도쿄 여행 때 적어도 몇 군데는 꼭 가보리라 생각했었다. 전편을 다 본 건 아니지만 몇몇 에피소드를 보면서 저장해 놓은 곳들 중, 2곳 진짜 후기! 검은 텐동(나카야마) - 고독한 미식가 시즌2, 2화 비가 살짝 내리는 날이었는데 줄이 길게 서있는 가게에 바로 줄을 섰다. 점원이 겨울철에는 굴 튀김만 가능하다는 설명에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그랬다. 옆집에 무작정 줄을 섰던 것이다. 훗! 다행히 조금 이른 시간이라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들어가서 검은 텐동을 주문. 노포의 정감이 느껴지는 ..

[일본] 도쿄 여행 - 모바일 결제 비교 (라인페이 VS. 카카오페이) [내부링크]

일본 여행을 떠나기 전, 환전을 얼마를 해갈지 고민 중 하나였다. 그 이유인즉슨, 최근에 자주 쓰고 있는 모바일 결제가 일본에서도 비교적 쉽게 사용이 가능해서였다. 바로바로 현지 통화로 결제가 되고 카드의 경우 일정 수수료가 붙는 것에 비해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실제 이번 일본 여행에서 라인 페이, 카카오페이를 두 개다 썼는데 두 개 모두의 장, 단점이 있다. 라인페이 사용하기 사전 설정은 비교적 간단하다. LINE Pay 마크가 있는 곳에서 사용 가능 1) N pay 머니에 돈 충전 (연결계좌에서 빠져나간다고 하는데, 확실하게 미리 충전해 놓음) 2) 현장 결제에서 해외 결제 - 라인 페이를 선택 (세 번째 해외-라인 페이를 선택 / 결제를 할 때마다 선택) 3) 설정에서 해외 로그..

[일본] 도쿄 여행 준비편(3) - 티켓 & 짐싸기 [내부링크]

여행을 떠나기 전날. 준비는 다 했는지, 부족한 것은 없는지 살짝 불안감이 든다. 최근에는 사전 예약, 구매가 편리해서 져서 준비가 많이 편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마지막 짐 싸기를 포함해 여행 준비를 마무리해 본다. 티켓 구매 & 예약 하기 일본여행에 필요한 필수 티켓은 크게 세 가지 유심, 지하철 패스 그리고 시내 이동 버스 유심과 지하철 패스는 KKday site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유심과 같은 경우는 시간 기준이 아닐 day 기준이라는 것을 고려해서 구매해야 한다. 즉, 오후 10시에 도착해서 유심을 사용하면 해당일 12시까지가 1 day 사용의 기준이 된다. 유심칩의 수령장소는 인천공항 터미널에 따라 달라지는데, 사전에 위치와 시간을 확인해 바쁜 출국시간에 헤매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일본] 도쿄 여행 준비편(2) - 입국 필요 서류 [내부링크]

일본 여행이 10월 11일부터 비자 없이 입국 가능해졌지만, 최소한의 서류 준비가 필요하다. 11월 14일 이후 MY SOS 대신 Visit Japan에 입국 관련 서류 내용을 등록해야 빠르고 쉽게 입국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 - 백신접종증명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 : 백신 접종 증명서만 소지하면 된다. (영문 발급) 3차 미만 혹은 미 접종자 : 출발시간 72시가 내 검사한 영문 또는 일본어로 작성된 PCR 음성 확인서 필요 '정리 군'은 3차 접종을 했기 때문에, 아래 URL로 접속해 발급 신청 과정을 따르면 된다. 단, 영문으로 발급받아야 함을 잊지 말고 혹시 모르니 출력본도 여행 시 챙겨가는 것이 좋을 듯. 예방접종 증명 | 민원안내 및 신청 | 민원24 | 정부24..

귤 보관 방법, 곰팡이 피하는 법! [내부링크]

겨울 하면 그야말로 귤의 계절이다. 주황빛의 생기발랄한 색감이 겨울의 삭막함을 줄여주는 것 같다. 퇴근하는 길에 손수레에 가득 담겨 있는 귤을 한 봉지씩 사던 때가 그리워진다. 요즘이야 택배가 워낙 발달해 있어 제주도 현지 귤을 한 박스씩 바로 주문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 박스씩 사면 좀 더 싸게 사고 좋기는 한데 문제는 바로 보관. 조금만 방심하면 귤에 곪고 곰팡이 피기 일쑤다. 귤 오래보관 하는 방법! 박스로 주문 받아 이틀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밑에 깔렸던 녀석들 중에는 곰팡이가 피고, 무르기 시작한 귤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상태가 좋지 않은 것들을 먼저 골라내고, 나머지 귤들을 씻는 작업이다. -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적당량 넣은 물에 담가 씻고, 흐르는 물에 씻어낸다..

[후암동 맛집 - 후암김밥] 건강한 김밥에 매콤한 북엇국의 조합 [내부링크]

가끔은 바쁘거나 전날 너무 과식을 한 탓에 간단하게 점심을 때우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자주 선택되는 메뉴가 바로 김밥인데, 회사 근처의 후암동의 김밥 맛집을 소개해 볼까 한다. 사실 이곳이 김밥도 건강하고 푸짐한 소위 프리미엄 김밥인데, 셀프로 먹을 수 있는 매콤 북엇국이 핵심이다. 위치는 후암시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있고 가게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야채김밥을 필두로 치즈, 우엉, 참치 김밥 등 기본 김밥과 숯불 제육, 매운 오뎅 차별화 김밥도 있으나 개인적으로 김밥은 가장 기본이나 참치 김밥 둘 중에 하나를 먹는 편이다. 특히, 이곳 후암 김밥은 과거 프리미임 김밥처럼 신선한 야채 소 재료 꽉 채워 건강은 물론 맛도 타 김밥에 전혀 꿀림이 없다. 그 외 분식점에서 기본이다 할 수 있..

[마포 맛집 - 우동 이요이요] 속풀이 제대로, 굴우동! [내부링크]

우동이라 하면, 그 기원은 중국이라는 것이 통설이지만 실제로는 일본어인 우동을 그대로 쓰고 있다. 익숙해서 인지, 일본 우동이 더 원조 같은 느낌이다. 실제 국립 국어원에서 우동을 가락국수 순화해서 부를 것을 제안했으나 워낙 기존부터 우동으로 불렸던 탓에 우동이 자연스럽다. (가락국수가 순화한 말이기도 하지만 우동과 가락국수의 면 굵기와 육수 등에 일부 차이가 있어 이를 고추냉이와 와사비와 같이 다르지만 비슷한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날씨가 조금 쌀쌀해지고, 어제 술을 먹었던 터러 전부터 한 번 가보겠다고 벼르던 우동 이요이요를 다녀왔다. '이요이요(いよいよ)' 는 드디어, 곧이라는 뜻인데... 음식을 받았을 때 기분이랄까? 우동집의 제대로 된 면발을 느끼려면... 사실, 우동 맛집에 와서 그 집에 면발을..

캐비어, 무슨 맛인지 어떻게 먹는지 궁금하다! [내부링크]

세계 3대 진미. 트러플, 캐비어, 푸아그라. 흔히 말하는 세계 OO 3대 시리즈는 일본에서 유행했던 것인데 몇 가지 항목에서는 마치 전 세계 사람들이 똑같이 인정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세계 3대 진미도 그런 것 중에 하나. 캐비어는 무슨 맛! 또 어떻게 먹을까? 캐비어는 다들 잘 알다시피, 철갑상어의 알로 알고 있으나 엄밀히 말하면 염장처리를 한 생선알을 총칭하는 말이다. 보통 상어 알을 캐비어라는 의미로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어쨌든 희귀성으로 인해 가격이 비싼 것인데 과거보다 유통망의 발달과 철갑상어의 양식으로 가격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많이 내려왔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합리적이라는 것이 결코 싼 가격은 아니다. 어쨌든 많이 들어는 봤지만 접하기 쉽지 않은 식재료인 것 만은 분명하..

[일본] 도쿄 여행 준비편(1) - 지브리 미술관 예약 [내부링크]

여행을 위한 첫 번째 준비는 비행기 티켓 예매! 그리고 전체적인 일정 짜기가 보통. 일정을 짜기 위해 정보들을 수집하고 미리 해야 할 것들을 알아보기 시작하면서 준비했던 것들에 대한 기록. 여행 일정에 따라서 예약이 필요한 것들이 생기고, 상대적으로 교통편이나 유심은 시간이 있는 반면 정원이 있는 미술관이나 음식점 등은 서둘러야 할 필요가 있다. 12월 코로나19로 강제 중단되었던 일본여행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 보자! 가장 먼저, 지브리 미술관 예약하기! 三鷹の森ジブリ美術館 (ghibli-museum.jp) 三鷹の森ジブリ美術館 三鷹の森ジブリ美術館の公式サイトです。『迷子になろうよ、いっしょに。』をキャッチコピーにした不思議な美術館です。入場券は日時指定の予約制。 www.ghibli-museum.jp 거장이라 불리는 ..

여행,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일탈! [내부링크]

낯선 타지. 뜻을 알 수 없는 언어가 가득하다. 가고자 하는 역을 내리기 위해 정차하는 역을 매번 확인한다. 역의 순서를 확인하고 또 확인한다. 그러다 문득 고개글 숙인 한 사내를 발견했다. 그랬다. 사내는 졸고 있다. 그에게는 일상의 공간, 그러나 내게는 긴장감이 흐르는 곳이다. 수많은 여행 관련 명언 중에 보물섬을 쓴 영국의 소설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한 이야기가 딱 들어맞는 순간이다. 여행을 온 곳 이곳이 낯선 것이 아니다. 내가 낯선 여행자일 뿐. 지하철 안에서 꾸벅 졸고 잇는 한 사내를 보고 있자니 우리네 모습과 다를게 하나 없다. 오히려 그의 모습은 친숙하기까지 하다. 낯선 땅이란 없다. 단지, 그 여행자만이 낯설 뿐이다.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일터에 나가 하루 종일 업무와 사람..

껌은 왜 사라졌나? [내부링크]

얼마 전, 흥미로운 기사를 읽었다. 서민 간식이었던 껌이 편의점 매대에서 점점 밀려났다는 기사로, 젤리 등의 소비가 늘어났고 껌의 소비와 시장규모가 줄어든다는 것인데 이유가 무엇일까? 2019년 1733억이었던 롯데제과의 껌 매출은 2021년 1362억으로 21%나 줄었다. 국내 껌 시장의 전체 매출도 유사한 하락 폭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며, 젤리가 캔디의 매출 비중이 증가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젤리 비중 19년 42.9%에서 20년 47.2%, 21년 49.5% 반면, 껌은 같은 기간 20.4%, 15.7%, 13/1%로 하락) 서민 간식 ‘껌’은 편의점에서 왜 밀려났나 - 시사저널e - 온라인 저널리즘의 미래 (sisajournal-e.com) 서민 간식 ‘껌’은 편의점에서 왜 밀려났나 - 시사저널..

[안성 맛집 - 아메리카나] 미국 느낌의 클랙식 버거! [내부링크]

작년이었던가... 어느 방송에서 우연찮게 봤던 햄버거집. 80년대 미국식 햄버거 체인점으로 소개되었는데 미국 분위기 물씬 나는 건물과 내부 인테리어. 그리고 클래식해 보이는 버거가 꽤 흥미로웠다. 지도에 가보고 싶은 맛집으로 저장해 놓았었다. 장모님 댁에 내려가는 길에 중간에 들리겠거니 했는데 1년이 조금 지나 다녀오게 되었다. 분위기가 진짜 미국 목장에라도 온 느낌이다. 아메리칸 스타일, 그래서 아메리카나인가? 훗! 매장에 들어가 보면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가 난다. 또, 한쪽 벽에는 아메리카나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과 관련 자료들이 있어 20년에 새롭게 오픈한 장소지만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고 있다. 국내 최초 해외 기술 제휴 브랜드 햄버거. 지금이야 미국에 유명하다는 3대 버거의 지점도 서울에서 만날 수..

상가집을 다녀온 후에 소금? 아니면 화장실! [내부링크]

예전부터 장례식장을 다녀와 현관 문을 들어서려면 어머니가 늘 잠깐 서있으라며, 금방 소금을 가져와 뿌리셨다. 소금을 뿌리지 못하면 화장실에라도 먼저 들어가라고 늘 그러셨는데, 왜 그랬을까? 천일염은 일제강점기 때 들어온 소금 제조법... 소금을 제조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다.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은 천일염. 바닷물을 가두고 햇빛에 증발시켜서 소금을 얻는 방법이다. 그런데 이는 사실 우리의 전통방법이 아니다. 1907년 일본으로 유입된 제조방식이다. 상갓집에 다녀오면 왜 소금을 뿌리는가? 에 대한 질문인데 왜 천일염 타령인가라는 의문이 들겠지만, 이유는 이렇다. 흔히들 소금은 양의 기운을 가지고 있고 바닷물을 햇빛으로 증발시켜 만들어지는 탓에 귀신을 물리칠 수 있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 보편적..

판다는 왜 대나무만 좋아할까? [내부링크]

인스타 등에서 영상을 보다 보면 판다가 대나무 껍질을 까며 '아그작 와그작' 맛나게도 대나무를 먹는데, 유독 판다만 대나무를 먹는데 왜 그런 걸까? 숏폼. 일명 짧은 동영상을 보는 플랫폼이 대세다. 특별히 할 일이 없거나 심심할 때, 출근할 때 등등 수많은 장르의 10여 초짜리 영상들을 끊어가듯 짧게 짧게 소비한다. 이 플랫폼의 기술이 또 대단한 것이 반복 재생하거나 관심이 있는 컨텐츠는 개인화 분석을 통해 반복적으로 보여주는데, 최근에 판다가 대나무 까먹는 영상을 몇 번 봤더니, 아주 주구 장창 나오는 것만 같다. 귀엽기도 하고 또 아그작 와그작 죽순이나 대나무를 먹는 소리까지 기분 좋아져 계속 무한 반복을 하다보니. 문득! 궁금해진 것이, 왜 판다는 오로지 대나무만을 먹는 것일까? (간혹, 당근이나 ..

치킨과 가라아게의 차이가 뭘까? [내부링크]

튀긴음식이야 맛있지 않은것이 어디있겠는가? 집이냐 주변 술집에서 흔히 먹는 치킨도 스타일이 다르고, 가끔 일식 레스토랑에 가서 먹는 가라에도 닭 튀김인 것 같은데 도대체 무엇이 다른 걸까? 음식을 좋아하는 관심도가 깊어질수록 레시피를 포함해 재료에 대해 검색해 보거나, 직접 책을 찾아보는 일이 늘었다. 내가 알고 있는 보통의 정보가 혹시 상식이라는 미명 하에 잘못되거나 왜곡된 정보는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것이다. 꼬리에 꼬리를 물듯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역사나 유래, 그 지역의 문화까지 궁금함이 더해진다. 그래서 최근에는 요리나 음식에 대한 책을 종종 사 읽는데 여간 흥미로운 것이 아니다. 프라이드 치킨의 아픈 역사! 일례로 프라이드치킨도 그 중 하나다. 치킨이야 만인이 좋아하는 야식 메뉴에 너무나 대중적..

[안국역 맛집 - 대림국수] 불향이 나는 국수! [내부링크]

국수라 하면 육수에 적당히 삶아 낸 면을 넣은 먹는 음식이다. 그리고 보통 국수 위에 고명을 얹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지단이다. 그런데, 생뚱맞게 꼬치를 넣는 국수가 있다? 이름은 대림 국수라고 하는데... 세운상가가 옆 대림상가... 적어도 이름은 몇 번 들어 봤을 법한 세운상가는 1967년 한국 최초의 주상복합타운이었다. 그리고 5년 후, 1972년 세운상가 옆으로 청계상가, 대림상가가 들어서면서 해당 거리와 건물들은 전기/전자 제품의 성지와 같은 곳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것의 영화는 그 끝이 있는 법. 용산, 강변 테크노마트 등 대표 전자상가가 새롭게 탄생하고, 몇 가지 이유로 재개발 추진 등이 쉽지 않아 세운상과와 그 주변은 점점 잊혀져 가는 장소가 되고 있다. 대림 국수는 바로 그..

소스류의 칼로리는 어느 정도일까? [내부링크]

다이어트. 평생의 숙제이자 애증의 대상. 보통 식단 조절을 할 때 가장 대중적인 방법으로 쓰이는 것 중 하나 칼로리 계산법이다. 측정에 대한 편차. 또, 개인에 따라 동일한 음식을 먹더라도 적용되는 칼로리가 차이가 있겠지만 가장 보편적이고 이상적인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칼로리를 계산할 때, 소스는 패스? 하지만, 칼로리를 계산할 때 우리가 가장 놓치기 쉬운 것이 있으니, 그건 바로 소스류의 칼로리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사실 소스의 칼로리가 어마 무시하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회피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소스에 따라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가 많다. 다이어트를 하려고 샐러드를 먹었지만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소스의 칼로리... 100g 당, 마요네즈는 550~700kcal..

[숙대입구역 맛집 - 작은도쿄] 튀김이라면 뭔들... [내부링크]

텐동이라 함은 밥 위에 덴뿌라(튀김)을 올려 간장소스와 비벼먹는 일본 튀김 덮밥. 일본 여행을 갈 때 유명하다는 텐동 집을 한 두 군데 정도 가본 것이 텐동에 대한 보통의 경험이라면 몇 년 전 백종원 님이 출연하는 모 프로그램에 텐동이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었었다. 최근에는 텐동을 비롯해서 일식 음식들이 더 많이 대중화된 것 같다. 코로나19로 최근에는 해외여행이 쉽지 않았지만 이미 해외여행과 먹거리가 점점 보편화되다 보니 먹거리도 글로벌화되고 있는 추세라고나 할까? 가게는 작아 보이는데 줄이 기네? 회사에서 조금 거리가 있지만, 또 딱히 걸어가지 못할 거리도 아니다. (걸어서 한 20분?!) 아무튼, 근처를 종종 지날 때마다 줄이 꽤 길다. 외관은 그리 크지 않고 검은색 나무 인테리어로 소박해 보인다. ..

[북촌, 안국역 맛집 - 황생가칼국수] 줄 서는 곳은 다 이유가 있다! [내부링크]

북촌에 가끔 놀러 가다 보면 늘 줄이 길게 선 칼국수 집이 있다. 황생가 칼국수. 면을 사랑하는 1인으로써 한 번쯤 가보고 싶은데도 불구하고 너무 긴 줄에 늘 다음을 기약했던 곳. 화요일이 바로 기회다! 청와대가 일반인에 오픈된 이후로 근처에 위치한 황생가 칼국수의 대기줄은 더 길어졌다 한다. 마침, 지난 화요일에 창립기념일로 하루 쉬는 날 집에 있는 것도 답답해 황생가 칼국수를 다녀왔다. 매번 담벼락 끼고 길게 서 있던 줄이 보이지 않길래, 평일은 그래도 조금 한가한가 했었다. 그러나 건물 안쪽 마당으로 들어서니 주황색 의자가 놓여있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 지어 있는 것이 아닌가? 예전에는 마당이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었는데 주황색 의자로 대기공간을 만든 모양이다. 안내해주시는 직원 분들의 '자 이동~!..

[서울역 맛집 - 유즈라멘] 맑고 색다르네, 입에 착 감기는 라멘! [내부링크]

언제부터인가 일식 하면 스시를 제외하고는 라멘이 가장 대중적이지 않나 싶다. 최근에는 메뉴의 다양성이 가희 폭발적으로 많아졌지만, 라멘 하면 일본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오호! 맑고 착 감기는 국물! 그만큼 유명하다는 라멘집도, 특색 있는 집도 많은 게 라멘인지라... 그런데, 유즈 라멘은 보통 돈코츠 라멘과는 다르게 맑고 깔끔하다. 닭뼈와 해산물을 이용해서 육수를 낸다고 하는데 맑은 토리 빠이탄 라멘의 느낌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돈코츠의 진한 육수의 맛도 좋지만 유즈 라멘의 깔끔한 맛도 입에 착착 감기는 것이 아주 좋았다. 유즈 시오라멘 - 11,000원 / 치킨가라아게 6,000원 정리의 별점 먹다 보면 면과 육수를 무제한 리필할 수 있는데, 면도 1인분, 0.5인분 정도로 구분해서 추가할..

'칼은 선물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이 진짜? [내부링크]

흔히, '칼은 선물하는게 아니다' 또는 '칼은 선물하면 안된다'라고 막연하게 이야기 하는데 경우가 많은데 과거 옛 시절 부터 그랬는지가 궁금했다. 그리고 그것이 사실인 걸까? 칼 선물의 의미, 정말 선물하는 게 아닌가? 부엌에서 종이 카드를 하나 발견했다. '칼 선물의 의미'가 쓰인 일종의 제품 보증서였다. 칼 선물을 받았을 때 들어 있던 보증서였는데, 선물에 집중하다 보니 카드는 구석 한편에 보는 둥 마는 둥 치워두었던 모양이다. 카드에서 처럼, 칼 선물의 의미를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기보다는, 흔히 '칼은 선물하는 것이 아니다' 또는 '칼은 선물하면 안 된다'라고 막연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혹은 칼을 선물로 주더라도 선물을 받는 사람이 액땜 차원에서 천 원 정도의 소액을 줘야 한다. 실제로는 선물이..

브릭스? 과일 당도가 궁금해! [내부링크]

마트 과일코너에서 브릭스라는 단어를 보는 일이 너무 당연해 졌다. 과일의 당도를 수치화 한 것이라고 하는데 정확하게 어떤 의미일까? 브릭스? 그게 뭔데? 언제부터인가? 마트에서 과일을 고를 때마다 찾아보는 것이 생겼다. 일명 브릭스. 즉, 당도 수치를 꼼꼼하게 따져보게 된다. 대형마트에서 통상적으로 수박은 최소 12 brix 정도는 되어야 적정한 품질로 여겨지는 것 같다. 브릭스(brix)란 독일 화학자 아돌프 브릭스(1798~1870)의 이름을 딴 것으로 기존 당의 농도를 결정하는 방식을 개선해 만든 것이다. 100g 용액에 x g의 당이 있으면 x brix가 된다. 즉, 백분율과 동일한 개념이다. 단맛은 주로 저분자의 당류의 맛이다. 쉽게 말해 설탕, 꿀 따위인데 과일의 품종 개량 및 고급화 전략으로..

[종로 맛집 - 이태리재] 뇨끼 그리고 어란파스타 [내부링크]

뇨끼? 어란? 그게 뭐야? 수요 미식회 그리고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다. 식재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계기가 되었던 시점이 말이다. 특이한 맛집 그리고 평소에 볼 수 없는 재료들이 화면에 등장했고 몇 년이 지난 지금은 온 국민이 아는 재료나 요리들이 너무 많다. 재료로 가장 대중화가 된 건 단연 트러플! 요즘은 트러플 오일이 들어간 메뉴가 주변에 널렸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어란, 뇨끼도 요리 프로그램으로 대중화가 된 재료가 아닐까 싶다. 어란이란, 숭어, 민어 등 생선 알집을 통재로 빼내 핏물을 제거하고 염장한 뒤 바람에 천천히 눌러 말리는 과정을 거쳐 만든다. 어느 정도 꾸덕해지면 참기름을 수시로 발라줘야 하는 고급 식재료다. 또, 뇨끼는 쉽게 말해 서양식 수제비라고 말할 수..

감자탕이라 불리는 이유가 감자때문이다!? [내부링크]

음식을 좋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음식의 유래나 원조, 또 왜 이렇게 불리게 되었는지 어원들이 궁금해진다. 그런 음식들이 너무나 많지만 평소에 설왕설래 말들이 많았던 대표적 음식 중 하나가 바로 감자탕이 아닐까 싶다. 감자탕이라 하면, 돼지 등뼈와 감자가 주 재료로 거기에 우거지나 시래기, 들깨, 깻잎 등과 양념을 넣어 끓여 낸 탕이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점심에는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 나온 한 그릇은 든든한 한 끼로도 손색이 없고 저녁에는 전골냄비에 등뼈를 발라 먹으며 마시는 반주를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한다. 그렇게 먹다 보면 누군가가 이런 말을 툭 꺼낸다. 감자가 들어가서 감자탕인가? 그러면 감자탕에 대한 어원과 유래에 관련해 본인들이 주워들은 이야기들이 줄..

고수, 화장품 냄새의 비밀 [내부링크]

한국인들 중 유독 먹기 힘들어하는 향신료 중 하나가 바로 고수다. 우스갯소리로 고수는 한국인들에게 크립토나이트와 같은 것이다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니 말이다. 그러나 한국인들이 고수를 싫어하는 이유는 사실 따로 있다. 바로 유전적인 이유다. 맛을 느끼는 것은 냄새와 맛의 수용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한국인의 크립토나이트* 고수... 냄새 수용체인 OR4N5과 OR6AZ의 여부와 맛의 유전적 수용체의 민감도 등에 따라 고수가 상쾌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비누나 샴푸 향으로 느껴지기도 한다는 것이다.** 실제 한국인들은 해당 유전적 수용체가 거의 없다. 또, 고수 씨앗은 화장품의 원료에 쓰이기도 하는 것을 보면 그런 향을 느끼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어쨌든 유전적 요인으로 특정 냄새 수용체에 민감도가..

[제주 맛집 - 선채향] 최고의 전복죽 [내부링크]

죽이라는 것이 호불호가 있는 음식이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다. 이유를 따져본다면 응축되어 있는 그 맛의 깊이가 남다르다고나 할까? 시간을 맛을 치환하는 음식은 보통 발효음식이 떠오르기는 하는데 죽은 시간에 비례한 정성까지 포함해야만 한다. 죽이 갖고 있는 의미... 사실, 죽이란 곡식을 물게 묽게 풀어 익혀 무르게 만든 음식으로 그 옛날, 먹을 것이 모자라던 때 먹던 음식으로 각인되어 있다. 이런 각인은 어찌보면 선입견이나 잘못된 것이 아니라 인류의 태생으로부터 유래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왜냐하면 인류 역사에 있어 날 것을 먹는 것을 제외하고 죽의 형애타가 가장 원형에 가까운 조리법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죽을 만들기 위해서는 보통 물이나 육수에 불린 곡물과 재료를 넣어 ..

냄새에 대한 분류 [내부링크]

냄새에 대한 의문... 과거에 맡았던 냄새로 특정한 일이나 사람을 기억해 내는 현상을 프루스트 현상*이라 한다. 실제로 사람의 체취는 그 사람에 대한 기억을 더 각인시키기도 하고, 근래에는 향기 마케팅이라는 이름으로 제품, 매장, 서비스 공간 등에서도 여러 형태로 마케팅적 접근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냄새는 후천적 학습에 의해 결정된다는 말이 있는데 좋고 싫고의 시작은 무엇이었을까? 세상의 모든 냄새를 다 맡아서 학습한 것도 아니고, 어떤 유형이나 카테고리를 묶어 유사한 냄새라면 좋고, 그 반대는 싫고 가 모두 정해졌다면 설득력이 있을까? 최초 인류가 특정 냄새를 처음 마주했을 때 그는 또는 그녀는 그 냄새를 좋은 냄새로 혹은 나쁜 냄새로 여겼을지 궁금하다. 지금의 우리는 그의 직관적 감각을 믿을..

[서울근교, 파주 맛집 - 교하제면소] 뼈와 칼국수의 만남! [내부링크]

들어는 봤는가? 뼈 칼국수!... 어느 브런치 글에서 읽게 된 뼈칼국수. 그랬다. 뼈해장국에 사리를 넣은 것도 아니고 뼈칼국수라? 다소 생소했으나 먹게 된다면, 왠지 익숙하면서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과 비주얼에 압도돼 꼭 한 번 가보겠노라 했던 곳. 거리가 거리인지라 근처 나들이로 파주출판도시를 가면서 다녀왔다. 글로 만났을 때 보다 시간이 좀 지나서, 꽤 유명세가 높아져버렸다. 주말에는 대기가 많다는 소식에 11시가 되기 전에 도착할 요량을 출발. 다행히 10시 50분 쯔음에 도착! 주차를 안내에 따라 주차를 하고 대기를 위한 키오스크에 전화번호를 입력하니 다행히 대기 번호 2번! 그리고 11시가 되자 빠르게 대기 번호가 올라가고... 11시 20분이 되자 입장이 시작된다. 이때 대기팀이 이미 15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