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


200607

문래 무정형 술사진은 없고 안주 사진뿐 라면을 종류별로 채워넣어두는게 내 로망이었는데 요즘은 너무 자주 실현하고있다 마음은 행복하고 몸 망가지는 착실한 식습관 피자 반반으로 시키는건 국룰아닌가요 미쳐버린 근접샷 남은 조각은 다음날 점심으로 야무지게 가져간다 얼마나 맛있게요 뜨개질 안하신다고 해서 받아온 실이랑 코바늘 .. 너무 어렵다 모든걸 잘할 수는 없지 일 빡센던 날 족발보쌈파티 깐새우장 시켜서 맛있게 먹었는데 스트레스 받았는지 이날 새벽 난생 처음으로 위경련이왔다 위경련이 이렇게 아픈건지는 몰랐다 새벽 3시쯤 갑자기 눈이 떠졌고 왜 깼는지 몰랐는데 곧 명치가 미친듯이 아파왔고 구역질이 올라왔다 한참을 엎드려있다 화장실가서 토하고 나아졌나해서 침대로 다시 가다가 또 토하러 화장실로 ,, 응급실에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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