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t일기(였던것) (부제: 초심고찰) tmi 주의!

세상이 늘 원하는대로 돌아가지는 않는다는 것을 실감하는 요즘 제가 이 Diet-log를 연재한지도 어언 얼마더라..? 헬스장, 필라테스를 열심히 다닌지도 벌써 4달이! 지났답니다. 근데 정체기인가봐요! 정체기에 대한 나의 주저리!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있을 줄이야(저자:류쉬안) 중 제가 읽은 심리학 책에서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하는 이유가 "초심을 잃어서"라고 합니다. 어라라라 내 초심이 뭐였지? 하고 곰곰이 생각을 해봤습니다. 초현실적이게도 저의 초심은 "인기가 많아지고 싶어서" 였습니다. 역시 ^^ 관종의 초심이란,, 그다음으로는 아토피 여드름 등 문제해결,, 그 전에는 아,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줘야지 싶다가도 진정 나를 사랑해주는 길이 몸에 안좋은 걸 몸에 넣는게 맞는것인가 현타가 오기도 했고 늘 가슴 속 깊이 '나도 복근있는 몸짱언니가 되어보고 싶다'는 제 우상인 계란언니처럼,, 외적인 발전에 대한 욕망이 은연중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맛집블로거를 해보고싶을만큼 먹는것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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