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분도미 가정용 도정기 리얼 사용후기(정미소집 아들이 추천합니다)

오분도미 가정용 도정기 리얼 사용후기(정미소집 아들이 추천합니다) 저는 논산평야 한복판 시골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제가 네살 때 아버님이 정미소를 시작하셨거든요.

네살 때 일인데도 정미소 집으로 이사가던 날이 지금도 기억에 선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을 도와 농사일 정미소일을 많이 거들었어요.

정미소에서 벼를 도정할 때 많은 것을 봐왔답니다. 그냥 쌀 색깔만봐도 밥맛이 좋은 쌀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을 정도에요.ㅎㅎ 저희 집 건강지킴이 와이프의 소원인 신선한 오분도미로 밥을 지어먹기 위해 가정용 도정기 하나 구입했습니다.

시골 장인어른 댁 농장에서 2주에 한번씩 도정기를 이용해 오분도미를 가져올 계획입니다. 식이요법을 하는 우리가족이지만 현미와 백미시이에 항상 고민이 많았답니다.

현미가 좋다고해서 현미를 몇개월 먹어보니 소화도 잘 안되는 것 같고 항상 전날 불려야 되는 불편함이 있거든요. 1년 넘게 현미와 백미를 섞어먹었답니다. 우연히 비건 페스타에 갔다가 가정용 도정기를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