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데이트] 벚꽃 로드 선유도, 한옥카페 피크니크

안녕하세요. 고니입니다.코로나19로 봄을 알리는 개나리와 목련을 못 보고 지나간 2020년대인 것 같아요.저희 커플은 연애한 지 7년이 되었는데 매년 봄마다 벚꽃을 보러 여행이나 꽃구경하러 갔었어요.경주도 가고 일본도 가고~ 한강이나 석촌호수 등등 예쁜 추억과 사진을 남겼었지요.이번 연도는 여의도 벚꽃축제도 전면 취소되어 올해는 전혀 서운함 없이 당연하게 벚꽃놀이는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을 했지요.남자친구는 내심 그 부분이 신경 쓰였나 봐요.이번 주에는 선유도를 가자고 하더라고요. 햇살이 따사로워졌어도 바람은 찬 편이라 추운데 왜 가려는 건가 싶었어요.ㅋㅋㅋ남자친구가 벚꽃 로드를 알아봤더라고요.사실 일찍 오후 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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