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수업을 마치고 긴 연휴를 즐기러 탁구장에 나오는데 관장님께서 선물 보자기를 주셨어요. 같이 일하는 다른 선생님께서는 이게 뭘까요? 라고 물어봤지만 저는 단번에 알아차렸죠. 비주얼이 딱 벌꿀같더라고요.ㅋㅋ 관장님께서 알려주시기 전에 제가 "선생님~이거 벌꿀 같아요!"라고 선수쳐서 알려드렸어요.ㅋㅋ 어떻게 알았냐고 하시길래 익살스러운 표정을 많이 받아봤죠~ 하며 잘난 체+1 하며 명절 인사를 하고 탁구장에 나왔어요. 금빛 보자기에 둘러싸인 벌꿀이에요. 혼자 먹기엔 부담스러워서 추석 때 광주에 내려가서 부모님께 드렸어요. 블로그를 하지 않았더라면 도자기 꿀이나 고급스러운 벌꿀 정도로만 알았을 테지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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