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맛집 삼청동 데이트 만수의정원에서 먹은 한식

전시회를 좋아하는 친한 언니와 함께 오랜만에 안국역에 가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데이트 하는 기분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삼청동의 예쁜 길을 걸으며 구경도 하고 수다도 나누니 허기가 몰려와서 맛집을 알아보다가 속편한 한식집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전시회를 보느라 애매한 시간대인 늦은 오후에 점심을 먹으려고 하니 몇몇 식당들은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오후 4-5시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을 찾아보니 만수의 정원이라는 아늑한 기분이 들게 만드는 곳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했어요. 삼청동의 길을 정확히 설명하기 어려워서 지도링크를 맨 하단에 올려볼게요! 만수의 정원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에 시작하여 9시에 문을 닫아요. 휴일도 없고, 브레이크 타임도 없는 식당이라 언제든지 가서 식사할 수 있는 곳이에요. 전시회를 보고 와서 그런지 식당안에 토속적인 분위기와 곳곳에 걸려있는 그림들 때문인지 식당안에도 전시회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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