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여행 부산 태종대 물품보관함, 태종사

여태 가봤던 국내, 해외 여행 중 가장 타이트한 여행이지 않았나싶어요. 가파른 부산을 하루에 두 군데씩 돌아다니니까 투어여행인가 싶어요.ㅋㅋ 전 날에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을 다녀오고 여행 둘 째날에는 태종대에 가보기로 했어요. 이번 여행때 느낀 거지만 항상 부산을 화려한 도시?인 해운대 주변으로 다녔는데 옛부산 느낌이 물씬나는 영도여행이 더 좋았던 거 같아요.ㅎ 언니들하고 이번 여행 스케줄을 짤 때 태종대에 가보고 싶다고 하여 둘 째 날에 버스를 타고 다녀왔어요. 정거장에 내려서 어디로 어떻게 가야하나 잠깐 두리번 거리다가 사람들이 많이들 가는 방향으로 따라갔어요. 전부 둘러보기에는 너무 커서 두 군데 정도만 정해서 보기로 했어요.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보니 안내나 해설이 잘 되어있었어요. QR코드 음성해설이 있었는데 귀찮으니 앞사람들 따라가기만 했네요.ㅋ 이 넓은 곳을 어떻게 걷나 걱정했는데 투어버스가 있더라고요. 버스타고 태종대를 구경하면 피톤치드에 시원한 바람과 편안하게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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