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2023.01.11


[감사일기] 2023.01.11

여자친구와 6주년을 함께 축하 할 수 있어서 감사 2. 데이터 분석에 대해 진중하게 공부 할 수 있어서 감사 3. 책을 하나 마무리 짓는 것이 가시권에 들어와서 감사 지난 약 2년의 시간 동안 너무 바빳고, 의지할 수 없는 환경 속에서 자기계발이 정말 힘들었다. 이번 일을 통해서 자기계발이란 것이 비단 혼자만 잘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자제력이 많은 편이고 고통에 의미를 부여해 인내하는 것이 익숙한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정한 환경과 믿을 수 없는 관계들은 나를 정서적 불안으로 몰아 넣었다. 그런 불안감은 곧 자제력의 큰 낭비로 이어진다. 사람마다 휴식을 통해 회복할 수 있는 자제력의 용량이 정해져 있다면, 그 에너지 대부분을 빼앗긴 채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 즉, 스트레스에 취약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 상태에서 몸만큼은 망가지지 않기 위해, 살기 위해 운동을 했고, 남은 자제력을 짜내서 공부를 했다. 문제는 익숙한 것들은 연습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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