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서평이기에 길게 길게 내용을 잔뜩 담아보려고 생각했지만, 그럼 아무도 안 읽어줄 거 같은 불안감이 갑자기 엄습해서 가볍고 간략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시작하기 전에 감상 평을 좀 나누자면 최신 연구와 사례를 중심으로 짜여진 매우 흥미로운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은 건 뇌가 사람을 지키고자 하며, 사회적 단절을 통증으로 느낀단 것이었습니다. 사회적 고립을 통증으로 느끼는 뇌는 우리에게 생존을 위해 서로 관계를 맺고 사랑하라는 지침을 준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현대사회는 스트레스가 너무 높습니다. 출근길에만 300명을 지나치곤 합니다. 또한 SNS를 통한 전세계 사람들의 자랑을 보며 눈과 마음이 쉴 시간도 주지 않곤 합니다. 자나 깨나 스마트폰..! 사람이 관계 맺을 수 있는 인간 관계가 150명 정도라고 하는 연 구결과를 봤었는데요. 이는 우리가 사람으로서 인지하고 소통하며 공존하는데 필요한 에너지가 제한 되어 있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제한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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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서평] 서로 사랑해서 이득 보자 - 고통의 비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