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솔방울병 발병, 구피 뜯김, 구피 실종.... 달팽이 확 줄어듦..


구피 솔방울병 발병, 구피 뜯김, 구피 실종.... 달팽이 확 줄어듦..

어항을 관찰하던 중 요상하게 부풀어있는 듯한 빵빵한 구피 한 녀석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오동통한 모습에 밥을 너무 많이 주어 살이 찐 건가 싶었으나 다른 구피들은 안 그런데 얘만 살이 통통 쪘을리 없으니 좀 더 면밀하게 관찰하였다. 계속 바닥에 가라앉아 있으려 하고 옆모습이 아닌 뒷모습이나 앞모습, 위에서 봤을 때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있는 모습.. 이렇게 말이다 옆에서 보면 구분하기 어렵지만 미묘하게 팽창해 있다. 임신일까도 했지만 임신한 구피와는 또 뭔가 다르다. 검색해보아도 뾰족한 수가 없어 일단 소금물에 격리를 하였다. 위에서 본 모습 이때까지는 어떤 병인지 잘 몰랐는데 다음 날 병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이날은 축 가라앉고 밥을 줘도 잘 먹지 않아 하여튼 아픈 것이 분명하였다. 그런데 다음 날 자고 일어나니 헤엄을 잘 치고 돌아다녀서 차도가 있는가 했으나.. 환수를 해주려고 건져내어 가까이서 들여다 보니 비늘이 옆으로 솟아나온 모습이 이것은 '솔방울병'이었다... ! 작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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