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27) D-65, 두근두근 퇴근


(22.09.27) D-65, 두근두근 퇴근

1년을 과연 채울 수 있을까, 진심으로 치열하게 고민했었다. 장점으로 3개월 버티고, 계속 다녀야하나 말아야하나 6개월은 고민의 연속이었다. 그렇게 9개월을 다니고나니 나머지 3개월은 1년을 바라보며 참게 되는 것 같다. 퇴직금도 쌓이고 적어도 1년을 버티어냈다는 알 수 없는 성취감~ 그것을 노리고있다. 오늘은 300일 되는날~ 남친도 아니고 남편도 아닌 회사와의 300일이라... 그래도 기념일이란 것이 축하하고 축하받을일 아니던가 축하축하 이제와보니 1년은 다니겠구나싶고, 이제부터는 어떻게 다니냐가 문제겠지. 처음 3개월은 구박이나 잔소리없이 그저 팀원들의 업무능력을 인지하고 해결해나가는데 급급했다. 이후3개월은 부족한 TO를 설득하고 채용하고 일을 할당하며 pending되어있던 업무들을 수행하기 급급했다. 그리고 그이후 3개월은 높아지는 기대감에 부흥하기위해 업무를 쪼개고 추가업무를 협의하며 확장하기 시작했다. 나머지 3개월이 문제다. 회사는 퍼포먼스와 완성도를 동시에 원하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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