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비일기 2021. 7. 24.~25. 슈비 반가워

7. 24. 토요일. 본가에 올라가서 슈비를 홈캠으로만 지켜보던 5일.. 답답했던 시간이 지나고 어제 새벽에 슈비와 만남 (생각보다 미지근한 반응에 약간 서운...?) 잠깐 놀아주고 금방 피곤해서 잠이 들어버리고.. 오늘 아침부터 발랄한 슈비와 함께 기분 좋은 주말의 시작. 요 말썽꾸러기는 꼭 사람 있을때만 식탁에 올라오더라.. 주중에 새로 시킨 사료가 대용량이라 소분 작업 중이었는데 냄새에 이끌렸는지 와서 떨어진 사료 한알씩 주워먹음 ㅋㅋㅋㅋ 간만에 간식을 주면서 이름부르기 훈련 1일차! 남치니와 내가 번갈아 부르면서 오면 간식을 하나씩 주는데 간식 통 열자마자 애가 난리가 나서 훈련이 잘 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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