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비와 밤비] 아기고양이 합사 7일차 2021. 9. 10. 낮 이야기

9. 10. 금요일 오전. 대망의 날이 밝았다. 쉬는 날인걸 아는지 방문을 열어두고 잔 덕인지 새벽부터 깨우진 않은 녀석들.. 고맙다.. 일단 방을 바꿔서 서로의 냄새에 더 익숙해지게 한 뒤에 오늘은 긴시간 합사를 시켜볼 예정이다. 방에 들어간 슈비와 안방과 거실을 탐험중인 장꾸 밤비. 슈비야 답답해도 좀 참아.. 어제 도착한 클리퍼로 두 똥고양이들 발톱 손질. 간식 먹여가며 한사람이 안고 한사람이 자르는 식으로 협업을 해가며 어찌어찌 잘라냈다. 드디어 합사 준비! <주의> 앞으로 나올 동영상에 대하여.. 고양이 합사과정에서의 서열정리는 불가피한 과정이며, 여러분이 생각하는 고양이의 모습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보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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