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2묘 라이프> 2021. 12. 29.~31. 내년도 올해만 같아라

12. 29. 수요일 아침에 일어나 나와보니 거실에 누워있는 고양이들 ㅋㅋ 잘 잤니 고양이들아~ 슈비는 기분이 좋은지 뒹굴거리고 밤비는 그런 슈비를 구경하는 중 ㅋㅋ 밥도 먹고 조금 놀다보니 햇살에 졸리운 오전 낮잠시간. 밤비는 테이블 옆 카펫 위로 자리를 잡고 슈비는 캣타워 옆 구석 스크래쳐 위로 올라가 자리를 잡는다. 뭐야 얼굴 왜이렇게 못난이처럼 나왔어 ㅋㅋ 조용한 오전을 보내나 싶었는데 노트북 위로 뛰어올라와 방해공작중인 밤비. 오구오구 누나 무릎에 앉고싶어서 그런거였어요~? 쓰다듬어주니 골골거리며 애교를 부리는 밤비다. 오늘따라 애들이 못생겼냐 ㅋㅋㅋㅋ 라고 생각하려는 순간 침대에 누워 뒹굴거리는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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