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피센트 (Maleficent, 2014)

원작 동화 이름은 오로라 공주입니다. 물레 방아 가시에 손 찔렸던 공주님 기억하시죠? 영화는 악역이었던 마녀를 주인공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써냈어요. 만약 그 마녀가 사실은 착한 요정이었다면? 이라는 식의. 판타지 영화 좋아하면 꼭 보셔야 하는 작품 중 하나. 어릴 적 말레피센트. 아역 배우 예쁨 뿜뿜 주의! CG처리가 어색하지 않고 요정들이 살고 있는 숲 배경을 아름답게 표현해냈다고 생각합니다. 소녀는 자랐고 안젤리나 졸리로 되었습니다. 안젤리나라는 배우가 워낙 유명해서 영화에 이질감이 없을까? 살짝 걱정 했는데 쓸데 없는 걱정 이었습니다. 책 속에서 나온 듯한 착각이 일 정도로 영화에 잘 녹아 있었어요. 이미지가 너무 잘 맞아 떨어졌어요. 제가 알기론 원래 아기 공주 배역이었던 아이가 안젤리나를 보면 울어버리는 바람에ㅋㅋㅋ 실제 안젤리나 따님분께서 촬영을 하신걸로 알고 있어요. 판타지 영화 덕후들은 꼭 봐야 하는 영화입니다. 배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영화를 보는 내내 시선을 뺏겨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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