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U 입성 일기!


FSU 입성 일기!

드디어 출국. 이제서야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이젠 못돌아온다니 기분이 참 묘했다. 내가 미국에 간다니!!ㅋㅋㅋㅠㅠ 내가 탄 국제선은 델타항공이었다. 델타에서 제공하는 기내식은 다 너무 맛있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도 주고~ 꽝꽝 얼어있긴 했는데 ㅋㅋ 파김치 너무 먹고싶다 ㅠㅠ ㅋㅋㅋㅋㅋㅋㅋ현지 블로그 안하지? 나는 동선이랑 예진이랑 우연히 자리가 계속 붙어서 비행기에서 내내 이야기를 나눴고 같이 범죄도시도 보고 또 실컷 자다보니 어느덧 디트로이트에 도착했다. 디트로이트 도착!! 경유를 두번 했는데 대기하는 시간동안 난 앉아서 잠만 잤다.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다. 생각을 좀 많이 하는 편인데 그냥 아무 생각안하고 싶어서 일부러 더 잤던 것 같다. 애들은 그런 내가 특이해보였나보다ㅋㅋ 저렇게 잠만 잘꺼면 미국 왜 왔지? 오타쿤가? 싶었단다ㅋㅋㅋㅋㅋ 좀 많이 자긴 했지.. 인정! 경유하러 이동 중 ㅎㅎ 우린 디트로이트에서 다시 아틀랜타로 갔고 아틀랜타에서 또 올랜도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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