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라를 올리는 이유

카더라는 “가 ~라고 하더라” 식으로 정확한 근거가 부족한 소문을 추측 사실처럼 전달하거나, 그런 소문을 의도적으로 퍼트리기 위한 행위, 추측성으로 만들어진 억측 또는 소문을 말한다. https://ko.wikipedia.org/wiki/카더라 무언가를 좋아할 때, 가장 피해야 할 것은 아마 '카더라'일 것이다. 신뢰할 수도 없으며, 출처도 불분명하니까. 오히려 피해야 정신건강에 이로운게 '카더라'이다. 나도 그랬다. '~카더라'라면 믿지도 않았고 듣지도 않았다. 듣는 순간 1%라도 혹하게 되는게 '카더라'의 무서운 점이기에. 그런데 그런 내가 중드(고장극)를 보게되면서, 정확히는 올해 2월부터 '카더라'에 대해 올리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1. 작품에 대해 대략적인 정보를 알 수 있음 (고장극인지 현대극인지, 대략적인 크랭크인 시기, 감독·작가 등) 2. 어떤 배우가 물망에 있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음 (분위기 파악이라 해야되나) 그럼 너 혼자서만 알고 넘어가면 되는걸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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