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밀침침신여상(香蜜沉沉烬如霜) +원작 문장


향밀침침신여상(香蜜沉沉烬如霜) +원작 문장

백업하다가 새삼 느꼈던 것들 정리해보고 싶어서 따로 모아둠... 근데 하다가...포기... 이래서 바로바로 해야되는건데ㅠㅠ 그래서 다시 시작하자 했구나 나는 영력을 좋아한다. 솔직히 환장한다고 표현해도 무방하다. 받아서 가장 기분 좋은 선물 또한 영력이었다. 이런 내 탐심을 늘 만족시켜 주는 이는 바로 욱봉으로, 그는 내가 영력을 요구하면 그게 얼마든 무조건 내주었다. 예전에 그는 내가 원하는 거라면 내단 따위는 뭐가 아깝겠냐고 했다. 그때만 해도 과장이 심하다고 여겼는데 전혀 아니었다. 지금의 그를 보고 있으면 내가 말만 하면 그게 무엇이든 다 들어줄 듯했다. · 내가 이렇게 우악스러울 정도로 영력에 집착하는 괴벽은 증명받고 싶은 심리였다. 그가 주는 영력과 그가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동일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 멈춰 선 채 하늘을 올려다보니 당황해 어쩔 줄 몰라 하는 그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는 한 걸음만 늦어도 큰일이라도 날 듯 초조해 보였다. 머지않아 멀리서도 나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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