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차 드디어 퇴소!


10일차 드디어 퇴소!

안녕하세요 한주가 다시 시작되었어요 저는 오늘 코로나 격리 속에서 퇴소했습니다 소독이란 소독은 다 하고 나왔네요 무섭고 지루하고 외로웠고 짜증났던 지금까지의 생활이 끝이 났네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서 좋았지만 정말 가족의 소중함 일상의 소중함을 코로나 덕분에 깨달았던 2~3주였네요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바이러스네요 퇴소후 가족들은 격리되어있어 택시를 타야했어요 버스나 지하철을 타려했지만 시설에서 택시나 자차를 이용하라고 하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전 택시를 탔습니다 날씨의 요정이 따라주었네요 비가 몰아친다고 해서 정말 걱정이 많았지만, 비는 오지 않았어요 이미 새벽에 잔뜩 내렸는지고 모르겠네요 집에 와서 좀 있다보니 밖에 비가 오더라구요 완전 날씨까지 따라줬어요 택시 기사님도...하 진짜 나오자마자 택시 잡았는데 바로 잡힘...하 진짜 왜이렇게 잘풀리지 불안하게... 너무 행복했어요 기사임도 여기서 퇴근하는거냐 해서 저 퇴소한거에요 하니까 완전 축하해주시면서 젊어서 그래도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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