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시대 말기 식당의 이모저모


에도시대 말기 식당의 이모저모

에도시대 말기 1회용 나무젓가락을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그 시작은 장어집이었다고 해요. 빨리 자라는 대나무를 이용해서 젓가락을 만들기도 했어요. 초기 장어구이는 꼬챙이를 장어의 길이와 똑같은 방향으로 끼워서 구워 먹었다고 해요. 그러다 뼈와 내장을 발라내고 대나무 꼬지를 사용해서 굽는 현재의 방법으로 발전했다고 해요. 필요에 의한 발명 즐거운 아이디어 한 번에 많은 양의 장어를 굽기 위해서는 대나무도 대량으로 필요했을 건데요 큰 대나무를 칼로 쪼개 자른 후 점점 작게 쪼개어 나가면서 얇고 긴 꼬챙이를 만들었다고 해요. 이렇게 만든 꼬지는 장어에 끼우기도 하고 식당의 젓가락으로도 사용했다는 거죠. 일본의 에도시대 사람들은 식당에 들어오면 젓가락을 살폈다고 해요. 그도 그럴 것이 식중독의 위험은 항상 도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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