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쇄’ 풀린 신천지 대구교회···1000억대 소송전 어떻게 돼가나?


‘족쇄’ 풀린 신천지 대구교회···1000억대 소송전 어떻게 돼가나?

대구시, 시설 폐쇄·집합금지 명령 해제 22일 2차 변론기일…재판은 ‘지지부진’ 대구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 전경. 백경열 기자 대구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1차 대유행 당시 확산의 진원지로 꼽혔던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집합금지 등 행정조치가 해제됐다. 신천지를 상대로 한 민사재판 절차는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대구시는 2020년 2월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해 내린 시설폐쇄와 집합금지 명령을 약 2년2개월 만에 해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20일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본관 등 5곳에 시설폐쇄 해제를 통보하고 집합금지 해제를 고시했다. 대구시는 지난 19일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열어 의료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의 의견 등을 종합해 이같이 결정했다. 총괄방역대책단 회의에서는 감염 확산세가 안정된 점, 높은 백신 접종률과 먹는 치료제 보급 등으로 집단감염 통제 필요성이 낮아진 점,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이 해제된 점 등을 고려해 시설폐쇄 등의 조치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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