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간부 명단 과천시의원, 허위사실공표 혐의…'검찰 송치'


신천지 간부 명단 과천시의원, 허위사실공표 혐의…'검찰 송치'

10월 31일 경찰 수사종결 후 송치 경찰 "허위사실공표죄 요건 수사" 이달 중 재판 넘겨질지 여부 판가름 신천지의 '2005년도 총회보고서'에는 A씨가 2006년도 부녀회 간부인 문화부장 3명 중 1명으로 기재돼 있다. 보고서 캡처 국민의힘 소속 한 과천시의원이 과거 이단 신천지 출신이라는 의혹을 부인한 것과 관련해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일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A씨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적용, 전날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불구속 송치했다. 지난 5월 CBS 노컷뉴스는 신천지 간부 명단에 올랐던 A씨가 국민의힘 과천시의원 후보로 출마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A씨는 예전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단체의 문제성을 뒤늦게 인지해 오히려 '신천지 반대' 입장을 고수해 왔다고 해명했다. 교적부에 이름이 오른 데 대해서는 "임의로 올린 거 아닐까 추측을 할 뿐이지 어떻게 이름이 적힌 건지는 알지 못한다"고 반박하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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