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벗어나도 도피처는 또 다른 사이비"… 탈출자 지원책 마련 시급


"사이비 벗어나도 도피처는 또 다른 사이비"… 탈출자 지원책 마련 시급

사이비 종교 탈출 후 불안·중독증 호소 매년 800명 탈출 상담... "실제론 10배" "美英처럼 '원스톱' 지원센터 설립해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 공식 예고편에 등장하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 씨. 유튜브 캡처 “힘든 마음을 털어놓을 곳이 없다는 게 가장 힘들어요.” 16년간 기독교복음선교회(JMS)에서 활동하다 얼마 전 탈퇴한 A씨가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더 이상 JMS 신도가 아니지만, 하루를 버텨내는 일이 이토록 힘겨울 줄 몰랐다. 오랜 시간 절대자의 허상에 매달린 스스로를 원망하다가도, 주변에 과거가 들킬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갑자기 엄습하곤 한다. A씨는 31일 “반려동물을 산책시킬 때 말고는 사람 만나기가 무서워 외출도 삼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매년 800명 넘게 '사이비' 탈출 문의 여성 신도 성(性)착취 등 JMS의 반윤리적 행태를 고발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방영을 계기로 ‘사이비 종교’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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