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회적 사이비종교 규제법 제정해야


반사회적 사이비종교 규제법 제정해야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방영 이후 이단·사이비의 사회적 폐해가 부각되면서 반사회적 사이비종교 규제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단·사이비의 사회적 폐해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종교의 자유’라는 미명하에 이들이 저지르는 행태는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JMS와 신천지가 대표적이다. 이단(異端)은 ‘끝이 다르다’는 의미로, 교리 등이 정통교회와 비슷하지만 끝에 가서는 악의적 본색을 드러낸다. 사이비(似而非)는 ‘비슷하지만 아니다’는 뜻으로, 사회적·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종교집단을 지칭한다. ‘비슷하다’는 말에는 진짜가 아닌 가짜라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이단·사이비는 정상적인 사람을 세뇌시켜 이성적인 판단을 마비시키고, 교주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을 강요한다. 이단·사이비에 한 번 포섭되면 가출이나 이혼 등 사회적 관계 단절로 자신의 인생은 물론 가정까지 파괴하는 상황으로 치닫는다. JMS 교주 정명석은 홍콩 출신 성도를 비롯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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