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대로변에 '신천지 거리'? 원주 우산동 대로변 절반 신천지 소유 "타지역 신도 이주시켜 확장"


원주 대로변에 '신천지 거리'? 원주 우산동 대로변 절반 신천지 소유 "타지역 신도 이주시켜 확장"

기존 8층짜리 신천지 건물(좌)과 새로 매입한 건물(우) 강원도 원주시 한 대로변이 '신천지 거리'가 됐다. 이단 신천지 소유 8층 건물 옆 매물을 추가로 사들이면서다. 본지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신천지는 지난 2월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 한 공공기관이 사용하던 건물을 매입하면서 대로변 한 구획 절반을 차지하게 됐다. 우산동 신천지 소유 건물 및 토지 위치 해당 건물은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다. 주차장을 포함한 토지 면적은 대략 300평(1102m2)이다. 매입가는 대략 4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 8층 건물 용지와 합치면 전체 면적은 600평(2000m2)에 달한다. 물류창고 하나가 들어설 수 있는 규모다. 우산동 주민들은 "원주시가 신천지의 도시가 되고 있다"며 우려하고 있으나 매입 절차에 하자가 없어 지자체와 인근 교회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 한 공인중개사는 "(신천지가) 원주에서만 부동산을 어마어마하게 샀다"며 "한번 매입하면 절대 매물로 내놓지...



원문링크 : 원주 대로변에 '신천지 거리'? 원주 우산동 대로변 절반 신천지 소유 "타지역 신도 이주시켜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