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헌혈했다가 죽을 뻔한 썰


10년 만에 헌혈했다가 죽을 뻔한 썰

4월 10일 일요일, 오빤 결혼을 앞둔 친구를 만나러 외출했다. 나는 예정대로 헌혈을 하기 위해 동성로로 향했다. 갑자기 웬 헌혈이냐면, 그냥... 전부터 계속 하고 싶었음. 마지막으로 헌혈했던 때가 12년도였으니 딱 10년 만에 하는 거다. 여튼, 좋은 일 한다는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동성로 도착 !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북적북적했다. 헌혈하기 전에 <올리브영> 에서 필요한 거 사고 피규어샵에 들렀다. 두 곳을 갔는데 2번 째에 간 피규어샵에 리제로 제일복권 현황판 상황이 좋더라. 리제로 제일복권은 한 장에 15,000원. 좀 많이 비싼 편이긴 한데, 상위 상품이 많이 남아서 망설이지 않고 세 장 질렀다. 그리고 결과는 ?!?! 헉... C상과 G상 2개가 나왔다. 귀여운 베아트리스 피규어 겟또다제 !! 오늘의 나, 운이 좀 좋을지도-? 그렇게 기분 좋게 헌혈의 집으로 향했다. 문진표 작성하고 조금 대기하니까 내 이름을 호명하심. 전혈 시 기념품 1+1 준다길래 전혈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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