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파트 매도... 손절 했습니다.


드디어 아파트 매도... 손절 했습니다.

3년 전에 매수한 극초기 재개발 아파트의 매도 후기 입니다. "떡볶이 먹으러 갈래?" 당시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매우 핫했습니다. 사람들이 모이면 부동산, 주식, 코인으로 얼마 벌었다, 올랐다로 이야기하기 바빴습니다. 심지어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돈은 쓰레기'라고 하던 때였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토요일 오후에 아내와 함께 임장을 다녀오던 비오는 날이었습니다. 맘에 드는 매물이 있어서 5백만원 정도 네고를 부탁드렸으나, 거절당하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마침 출출하고 비도 오던터라 초등학교 때 먹던 떡볶이가 생각났습니다. "떡볶이 먹으러 갈래?" 아내는 좋다고 했습니다. 떡볶이를 먹고나서 구경삼아 그 동네 부동산에 들어갔고, 부동산 사장은 친절하게 매물 소개를 해주었습니다. 무엇에 홀린 것처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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