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마스크 사용 첫 날 표정..'시민 10명 중 8명 마스크'


달라진 마스크 사용 첫 날 표정..'시민 10명 중 8명 마스크'

2일 오전 6시30분 전북 전주시 덕진구 에코시티단지 내 세병호 공원에서 아침운동을 하는 시민들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2일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첫날. 시민들은 얼마나 마스크를 벗고 다닐까?

오전 6시 전북 전주시 덕진구 신도시인 에코시티 일대를 돌아봤다. 거리와 상가, 체육공원 등을 1시간 정도 이동하면서 마스크 탈착여부를 일일이 세어 봤다.

결과는 시민 10명 중 8명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기자가 거주하는 아파트를 나서면서 가장 먼저 만난 이는 경비원이었다.

그는 마스크를 쓰고 주차장을 돌아보고 있었다. “마스크를 벗어도 되지 않느냐”고 물었다.

“당연히 마스크를 쓰는 것처럼 인식돼 벗자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에코시티 안에 조성된 세병호 공원.

아직 이른 시간인데다 아침 기온도 10도 정도로 떨어진 탓인지 거리에는 인적이 뜸했다. 시내버스 승강장 쪽으로 이동하자 시민들이 나타났다.

자전거를 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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