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녀석은 나에게 PTSD 형식으로 저장되어 있다.

그 녀석은 나의 기억 속에 PTSD 형식으로 저장되어 있다.비슷한 상황만 보면 파블로프의 개처럼 온종일 머릿속에서 짖어대기 시작하는 기억.고통에는 휴가가 없다.용서를 하면 내 마음이 가벼워질 것 같은데도저히 용서가 안된다.어렸을 적 온종일 심장이 불안으로 바람 빠진 풍선처럼 쪼그라들며 이리저리 요동치는 하루를 보내고집에 와서도 매일 이불 뒤집어쓰고 울면서 공포와 불안에 떨던 그날들잠을 자는 시간마저 악몽에서까지 시달리던 것을 생각하면 용서할 수가 없다.그 이후로도 공황장애로 인한 과호흡 트라우마로 인한 인간관계 문제에서 허우적거리는데자신의 행복을 과시하는 것을 보고 있자니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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